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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동 국립보건원부지에 40층 빌딩·시프트 건립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불광동의 국립보건원 부지에 40층 이상 랜드마크빌딩과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이 들어선다. 또 홍제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신촌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등 서울 서북부 발전 계획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불광 지역을 국립보건원 부지 중심으로 한 `신생활경제중심지`로, 홍제 지역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로, 신촌 지역은 `대학기반 관광도시`로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 세대공감형 웰빙경제문화타운으로 조성불광 지역의 경우 올해 말 충북 오송으로 이전 예정인 국립보건원 6만8000㎡ 규모 부지에 `세대공감형 웰빙경제문화타운`을 조성한다. 올해 공모 및 설계를 실시해 2014년까지 사업 완료 예정이다. 이 타운에는 최고 40층 이상 연면적 29만5400㎡ 규모의 랜드마크빌딩이 들어서는데 사무실과 호텔, 전시시설 등을 유치해 은평구 기존 업무시설의 10% 규모인 79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이 밖에도 상업 문화 복합공간과 실버 복지 `어르신 행복타운`, 시프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프트의 경우 연면적 3만~4만㎡ 규모로 2012~13년 공급 예정인데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미정이다. 서울시는 부지 특성을 감안해 시프트를 주상복합 형태로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어르신 행복타운`은 실버케어 등 의료시설과 여가 및 건강 시설 등 노인용 종합 인프라로 조성되며 상업·문화시설에는 공연장, 실버극장, 도서관, 쇼핑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간다. ◇ 신촌-관광특구 지정, 글로벌 대학가 조성 신촌 지역은 올해 안에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글로벌 대학축제 지원, 상업 및 관광·숙박시설 확충, 국제적 대학가 상징가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달 중 신촌로터리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지정해 중심상업시설 및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연세대 주변은 관광과 문화, 이화여대 주변은 의류 판매 쇼핑 등으로 특화한다. 신촌복합역사~신촌로터리~창전삼거리 구간은 보행네트워크로 조성해 `글로벌 아카데믹 스트리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과거 주거 중심지였던 불광, 홍제, 신촌 일대가 주변 정비를 통해 서북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제역 일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2011년까지 버스중앙차로를 설치한다. 또 내부순환도로 진출램프를 신설하고 장기 과제로 모래내길 확장 등 우회로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현재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을 올해 상반기 내에 재정비촉진지구로 변경해 정비사업 기간을 1년 이상 앞당길 예정이다.
- (주간부동산)분당 전셋값 크게 올랐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난해 말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시장이 2월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분당 등 신도시가 눈에 띄는 상승세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5일) 서울 지역 매매가는 재건축 오름세 둔화로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모두 보합세로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은 0.12%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 0.06%씩 상승했다. ◇ 서울 재건축 시장 `소강상태` 서울 재건축 시장은 0.05% 상승해 올해 들어 주간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 매매가는 서초(0.09%), 강동(0.07%), 광진(0.06%), 성동(0.02%), 용산(0.02%) 순으로 올랐다. 서초구의 경우 한강 공공성 회복 사업 계획안의 영향으로 수혜 예상 단지인 신반포 한신1,3차, 신반포 한신23차, 잠원동 한신8차 등이 상승했다. 강동구는 고덕동 주공2단지가 일부 거래되면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일대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공람이 진행되면서 주변 자양동 한강극동, 한강우성 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중랑(-0.04%), 관악(-0.03%), 송파(-0.02%), 도봉(-0.02%) 등은 하락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동 주공5단지와 가락시영1차 재건축이 하락을 주도했다. 신도시는 평촌(0.03%)과 중동(0.03%)이 상승했다. 평촌은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중동은 복사골건영1,2차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산본(-0.01%)과 일산(-0.01%)은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0.09%), 군포(0.09%), 양주(0.07%), 고양(0.02%), 평택(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양(-0.06%), 파주(-0.02%), 용인(-0.02%), 남양주(-0.02%), 광명(-0.02%) 등은 하락했다. ◇ 전세 물건 부족으로 상승세 지속 서울 전세시장은 광진(0.33%), 송파(0.32%), 서초(0.25%), 관악(0.18%), 성동(0.15%), 강동(0.14%), 동작(0.14%)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광진구는 전세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남이나 잠실 등지에서도 전세 수요자들이 옮겨오는데 시장에는 출시된 물건이 없어 높은 가격선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자양동 현대9.10차, 우성1,2차 등이 750만~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장미1,2,3차가 오래된 재건축 단지임에도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학군수요를 유인하고 있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현대가 주변 다른 곳보다 전세가격이 저렴해 신혼부부나 대학생 위주로 대기 수요가 이어졌다. 동작구는 본동 래미안본동, 한신휴플러스, 동작동 금강KCC 등이 전세물건 부족으로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21%)이 크게 올랐다. 일산(0.02%), 평촌(0.02%), 산본(0.01%) 등도 미미하지만 오름세를 보였고 하락한 곳은 없었다. 분당은 서현동과 야탑동을 중심으로 학군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이어졌고 판교 벤처타운에 기업체들이 들어오면서 전세수요가 늘었다. 수도권은 포천(0.24%), 군포(0.17%), 성남(0.17%), 오산(0.17%), 수원(0.16%), 남양주(0.15%) 등이 상승했다. 포천시는 신읍동 은하, 일신, 한국 등이 전세물건이 부족해 가격이 100만~200만원 가량 올랐다. 성남시는 봄 이사철 전세수요로 인해 단대동 선경논골, 진로 등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동두천(-0.31%), 광명(-0.10%), 고양(-0.05%), 의정부(-0.02%) 등은 하락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살려서 판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12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쌍용자동차 살려서 판다-대학평가, 대교협서 직접하겠다-"중국 인프라 투자 한국 적극 지원을"..시진핑 방한 이틀째-녹색성장 국제기구 설립 추진-중고교 과목 2011년부터 13개→8개..초등학교는 10개에서 7개로 ▲트렌드-아이폰에 대응..삼성·SKT `콘텐츠 백화점` 연다-유로화 가치 급락 3개월만에 최저-"케이블TV, 프로그램 제값내고 써라"-"우즈처럼 인기 뚝 떨어질라" 美서 유명인 평판보험 나와▲종합-"한국 G20회의 개최 힘있는 지지"-시진핑·정몽구회장 긴밀한 칵테일 대화-"녹색기술이 돈" 막오른 그린패권 전쟁▲경제 종합-한미 통화스왑 300억달러 예정대로 내년 2월 종료-`3D 뿌리산업` 젊은이가 찾은 일터로▲정치외교안보-시진핑도 봤다..대한민국 국회의 진면목을-`바른소리` 이한구 상복 터졌네-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 대북지원▲국제-FRB, 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 재확인-美 M&A 급증..경기회복 신호?-베트남, 러시아 무기 대량구매-아부다비투자청, 씨티그룹에 소송-EU-MS 브라우저 전쟁 종식-美FTC, 인텔 불공정거래 혐의 제소-日 하토야마, 선거공약 줄줄이 연기-`BOA` CEO에 브라이언 모이니헌▲금융 재테크-은행 영업지침 보면 2010전략 보인다-저금리 대출 받을까..미소금융 북새통-주택대출 기준금리 은행실질금리로 바뀐다▲기업과 증권-대우조선해양 잇단 대형수주 헐값계약 논란-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건설 `첫삽`-경제단체, 경제인 73명 사면 건의▲기업경영-법원, 쌍용차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내달 매각 착수..서울인베스트 등 관심-내년 신차 쏟아진다▲중소기업 벤처-"키코는 기업이 환헤지 한게 아니라 은행이 환헤지한 불공정 거래였다"-은행 "엥글교수 보고서 오류있다"-KB오토시스 새 출발▲기업과 증권-주요 증권사가 본 2010년 자산배분 전략..적정 주식비중 50~60%로-갈수록 약해지는 `FOMC 약발`-조선주 반등은 했지만..-국민연금 내년 주식 16조 더 산다-증권사 파생팀 `열공모드`-돈육선물시장 거래량 `껑충`▲증권 시황-기관 차익실현 매물로 16p 하락▲부동산-청라 시티타워 `삐걱`-재건축·재개발자금 ABS로 조달-짠돌이 응찰자, 경매법정에 북적북적-강남 경복·청실아파트 재건축한다◇ 서울경제 ▲1면-쌍용차 “내년 매각…3년내 정상화”-금호 핵심 계열사 출자전환 추진한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하루만에 난기류 ▲종합 -김우중 전 회장, `항공 마일리지 소송` 왜?-보즈워스 `오바마 친서` 브리핑 -이건희 전 회장 등 경제인 70여명 재계, 사면 건의안 제출 -첫 국내 기업 센서스 실시한다 -정부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계획` 확정 -농협 등 `일정비율 서민대출` 의무화 -예금기관 가계대출 540兆 넘어 -쌍용차, `턴어라운드 플랜 3-3-3` 추진 재도약 나선다-美FRB “제로금리 상당기간 유지”-미국계 자금 8개월만에 `셀 코리아`▲정치 -여야 의원 몸싸움…국회 또 `추태`-MB, 201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희망 공식 표명▲금융-주택대출 기준금리, 내달부터 평균 조달금리로 바뀐다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공식 출범 ▲국제-日 내년 세출 53조엔 `역대 최대`-S&P, 그리스 신용등급 `BBB+`로 강등 ▲산업-삼성전자 최지성호 공식 출범 -포스코 “녹색산업에 7兆 투자”-GM대두 차세대 신차 3종 첫 공개-게임업계 “겨울방학 특수 잡아라”-대형마트 연말 할인경쟁 후끈▲증권 -코스피 이틀째 하락…당분간 모멘텀 부재로 `관망 장세`-쌍용차 상·하한가 `출렁`▲부동산 -양도세 감면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강남 중층 아파트 `1대1 재건축` 한다 ◇ 한국경제▲1면-쌍용차 청산위기 모면..매각속도 낸다-주택대출 금리 위험 줄어든다-"韓-中 FTA 北 비핵화 공동 노력"-이건희 前회장 사면 건의▲종합-中 `미래권력` 12시간동안 한국 VVIP 모두 만났다-`전 국민에 경제교육` 봉사단 떴다-녹색경쟁력 대전이 `으뜸`..경기 서울순-NIE 받은 학생이 성적도 `월등`-쌍용차, 해외 2곳서 `입질`..신차개발 자금확보가 회생 `변수`-글로벌 M&A 다시 `꿈틀`..경기회복 긍정적 시그널▲경제-고소득층 소득 축소신고 `콕` 찍어낸다-`G20효과` 한국관료 주가상승-노후대책 `無대책`..개인연금가입 27% 불과-불법경마 매출, 마사회의 4배▲금융-정년 남았어도 55년생이니..은행, 나이기준 `뒷방퇴출` 여전-은행권 미소금융도 출범..KB 우리 신한 업무시작-신한금융 임원인사..부행장 3명 유임▲정치-불치병 국회 또 몸싸움..점거-연말 공직기강 특별 점검-보즈워스 "김정일 답장 가져오지 않았다"▲국제-인텔, 안방서도 `불공정 올가미`-MS `반독점 늪` 10년만에 탈출-美 `제로금리` 상당기간 지속될 듯-국부펀드, 금융사 `백기사`에서 `흑기사`로-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사면초가`-피치 이어 S&P도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사회-살인미수 마약에 집단 성폭행..엽기 수련원-노벨상 수상자 키코 법정증언 `관심`-와인도 중국산 피해주의보-"운전미숙 안전밸트 미착용시 대형참사 불러"-한명숙 3차 출석통보에도 불응▲산업-삼성전자 최지성式 `스피드 혁신` 닻 올렸다-SK 임원 10% 줄인다-김우중 前 대우회장 "내 마일리지 돌려줘"▲산업종합-GM대우, 매년 신차 2~3종 앞세워 `공격경영`-삼성重, 드릴십 국제 특허분쟁 이겼다-GE, 송도에 u-헬스 R&D 센터 건립▲생활경제-"건강엔 아낌없이 쓴다"..친환경 시장 쑥쑥-대상, 녹즙시장 진출▲부동산-시흥뉴타운 본격화..서남권 핵심 주거지로-대치동 청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중층 재건축 탄력-새해엔 내집마련..1월에만 1만4800채 대거 분양-정비구역 지정전 재개발추진위 설립은 무효▲증권-IT부품·장비주 동반 강세..`비수기는 없다`-한 종목 100% 투자하는 펀드 나온다-주가 덜 오른 고배당 종목 잡아라-국민연금 내년 국내주식 위탁운용 8조 늘려-현대제철 건설경기회복·고로 가동 기대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