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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규제 없애 생산성 높이고, 인구청 만들어 저출산 막아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규제 없애 생산성 높이고, 인구청 만들어 저출산 막아야-2년 전 요소대란 또 반복…정부는 뒷북 대책-“글로벌 허브 특별법 추진 엑스포 부지에 기업 유치”-신동빈 장남 신유열 미래사업 직접 챙긴다-[사설]제동 걸린 달빛철도…눈치보기 속도 조절이 전부인가-[사설]‘중국 특수 끝’ 한은 보고서…기술초격차 외에 답 없다△종합-올해 상승률 200% 육박…최고가 경신 주목-“독립·공평성 지킬 적임자” 방통위 구원투수 김홍일△반복되는 공급망 위기-한국 경제에 비수된 메이드 인 차이나…‘제2요소’ 580개 더 있다-대중관계 관리, 공급망 다변화…투트랙 대응해야-日 경제안전법 효과 톡톡…요소 70% 자급, 대란 피했다△종합-“부산은 다시 시작”…엑스포 불발에 시민 달래기 나선 尹-500대 기업 차입금 2년새 165조 늘어…이자도 27조 ‘급증’-‘실거주 의무 폐지’ 또 불발…입주 어려운 수분양자 발동동-‘짝퉁 논란’ 진화 나선 中 알리 “100억원 투입, AI로 완벽 차단”△숨죽인 ELS…뜨는 ETF-“원금 까먹을라” ELS 매력 뚝…“수익률 괜찮네” ETF 뭉칫돈-“결국 오를 것”…H지수 ETF 저가매수세 꿈틀-日 증시 뛰자 닛케이ELS 발행 쑥…“추가상승 베팅 위험”△‘한국 경제 반등의 조건’ 전문가 기고-“규제 완화 글로벌 스탠더드는 미국…안 되는 것만 남기고 다 풀어야”△정치-여야, 매주 만나 민생법안 협치 물꼬 텄지만…예산안·쌍특검 등 ‘뇌관’-실전과 똑같은 항공훈련…실시간 정비 비원도-이재명 총선 2호 공약 ‘온 동네 초등돌봄’…“저출생 문제, 與와 협력”-텃밭 줄어든 野 공룡 선거구 與△경제-“민생안정이 최우선…3대개혁 박차 가해야”-S&P “美 금리인하,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지난해 일자리 87만개 늘었지만…고령층이 절반 이상-대형노조 1년 간 8424억 벌어 20%는 임직원 인건비로 사용△금융-내년 자본성증권 2.6조 만기…KDB·푸본 ‘긴장’-‘상생’ 머리맞댄 금융당국·보험 CEO-“채무감면 구두 약속 주의하세요”-하림 vs 동원…HMM 새주인 이번 주 윤곽△Global-“헤일리를 지원하자”…反트럼프 결집 심상찮다-美국채·비트코인·금…파월發 ‘에브리싱 랠리’-중국 ‘숨겨진 부채’ 1경원 경제 시한폭탄으로 떠올라-머스크 AI스타트업 1.3조원 자금 조달△산업-외부·여성·젊은 인재 전면에…세대교체 가속-힙한 외모, 엣지 있는 실내…파격 변신 ‘더 뉴 투싼’-위기 극복 머리 맞대는 삼성 14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중고차 판매 줄이고 렌털 강화, 롯데렌탈 ‘수익성 창출’ 액셀-뷰티 키우는 LG전자, 이번엔 ‘모발건조기’△ICT-망 사용료 때문?…트위치 ‘한국 철수 이유’ 논란-보안업계 “보안 인력, 숫자보다 질이 중요”-창립 10년 빗썸 ‘딥체인지’ 선언…IPO·공익재단 추진-SKT 유영상, SKB 박진효 유임 팀장은 대거 줄여 조직 슬림화△제약·바이오-“내가 제2의 졸겐스마”…K바이오, AAV 치료제 개발 경쟁-셀트리온, 싸이런과 손잡고 다중항체 신약 만든다-GC녹십자, 인니 첫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2027년 가동 목표-의약품유통협회 6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과학카페-내 피아노 선생님은 AI피아니스트 인간 연주자와 협연도 거뜬하죠-플루티스트 연주 듣고 0.125초 만에 반응…갈채 받은 인간·AI 듀엣△증권-토큰증권의 봄 온다…조각투자株 뜨거운 겨울-골드만삭스 “韓 수출 내년 큰폭 성장, 코스피 2800 간다”-삼성·미래 쌍두마차…올 ETF 덩치, 16조씩 불렸다-“비트코인 현물ETF 승인받을 것”-신한 월배당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 돌파△부동산-회현시민 철거 난항…서울시 ‘토지수용’ 만지작-분양권 마피까지…‘찬밥신세’ 된 수도권 오피스텔-제주 영어교육도시 혜택 누린다 한화 ‘포레나 에듀시티’ 특별 분양-한강·남산 뷰…한남 5구역, 명품단지 변신△문화-9·11 테러 속 희망의 불시착…섬마을서 다시 핀 휴머니즘-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유족 증언…제주4·3사건 기록물 전세계에 알린다-김혜경·드크레센조 오영아·요베니띠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채통합계좌’ 내년 상반기 가동…외국인 투자 쉬워져 자금 유입 늘 것-우리 역할은 시장 뒷받침 시장 친화사업 지속 발굴△피플-기술패권 시대…공동대리로 기업 권리구제 속도내야-경찰청·신한금융, 서민경제 수호 영웅 10명 시상-‘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이부진·최수연 선정-정수종 서울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연임 확정△오피니언-연금개혁이란 유언비어-‘답정너 혁신위’ 여야 평행이론-e갤러리 나형민 ‘스테이블 디퓨전-풍경 4’△전국-한생조례개정, 행정업무↓…‘교육’ 집중 환경 조성-9호선·공항철도 구간 직결사업 재개…개통시점은 ‘글쎄’-이방인이 이웃이 되는 시간 27년 무시하고 무서워했던 시선 달라졌죠△사회-“한달 만에 10kg 쭉쭉”…‘마약류 처방’ 의사 입건에도 오픈 전부터 긴 줄-평일 야간·휴일 ‘비대면 초진’에…개원의협회 “참여 거부할수도”-‘대장동 증인’유동규 교통사고…재판 올스톱 될 뻔-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도 잘 안듣는다-한동훈 “이민청 신설, 선택 문제 아냐”
- 제주 국제학교 입학 노린다면…'포레나 에듀시티' 눈여겨볼 만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특별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투시도. (자료=한화 건설부문)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률이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세번째 양해각서(MOU)를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내에 K교육 모델을 만들 것이라는 취지로 카이스트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위한 MOU도 체결되어 외국인 교수 유치에 필요한 숙박시설, 식당, 육아 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세대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세대)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가장 많은 세대수가 공급되는 99㎡A(130세대) 타입 역시 4Bay 판상형으로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고,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136㎡(119세대)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보다 넓어진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현관에서 거실뿐 아니라 보조주방으로 바로 출입 가능한 ‘투 웨이’(Two-Way)로 설계된 점도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끈다.
- “그냥 매장 아니다”…뷰맛집·펫 특화매장으로 승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뷰 맛집’, ‘반려동물 전용’을 내세우거나 현지 정통의 맛을 추구하는 식음료 특화매장이 늘어나고 있다.차별화 한 메뉴나 인테리어로 매장 ‘방문’ 자체를 목적으로 삼도록 하는 전략이다. 해당 매장들은 ‘힐링 공간’ 등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0월 오픈한 스타벅스의 국내 최대 규모 리저브 전용 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올해만 ‘더 매장’ 3곳 오픈…주말 1500명 몰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해에만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3곳의 특화매장을 오픈했다.스타벅스의 최상위 등급 매장인 ‘더(THE) 매장’은 자연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활용하거나 도심 속 매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특화 요소를 반영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더양평DTR점’과 ‘더북한강R점’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북한산 레몬 얼그레이 블렌디드(더북한산점),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더여수돌산DT점),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음료 및 푸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여기에 북한산,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주말에는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경우 오픈 4일간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해당 기간 일평균 매출과 객단가는 제주 동부지역 일반 점포 대비 각각 4배,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가 지나가다 들리는 매장이 아니라 매장 자체를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더(THE) 매장은 평일 1000명 이상, 주말은 15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반려인들을 위한 매장도 강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 매장으로 기획된 더북한강R점의 특성을 살려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1층 공간 전체를 실내 펫 전용 공간으로 바꾸고, 외부에도 40평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늘렸다. 또 스타벅스는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통해 내년 초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시범매장 오픈도 앞두고 있다. 최근 문을 연 파스쿠찌의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 ‘센트로양재점’.(사진=SPC)◇‘정통 에스프레소’ 내세운 파스쿠찌, 매출 49% 급증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의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SPC의 본사인 서울 양재사옥에서 매장을 처음 오픈한 데 이어 부산, 천안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정통 에스프레소 메뉴와 함께 이탈리아 현지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칵테일, 디저트 등을 제공하는 ‘센트로’ 매장 4곳을 연달아 개점했다.센트로 매장은 이탈리아 현지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가장 최근 문을 연 센트로양재점의 경우 우수한 품질의 원두에서만 추출되는 ‘골든 크레마’의 황금색을 메인으로 활용하고,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또 디지털 메뉴 보드도 없애 정통 에스프레소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는 대신 고객 자리에 QR코드 메뉴판을 제공했다.커피의 본질적인 맛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에스프레소 관련 메뉴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센트로서울점의 에스프레소 일평균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올 상반기 49%나 급증했다.SPC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파스쿠찌 창업설명회에 평소보다 5배 많은 예비창업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프레소바 형태의 센트로 매장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최근 한국맥도날드는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외도DT점’을 신규 오픈하고, 고피자는 부산에 1980년대 미국 본토의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의 ‘경성부경대점’을 출점하는 등 특화매장이 줄잇고 있다.
- 제주신화월드, 초대형 할인전 ‘JSW 윈터 피에스타’ 실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 역대급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여는 ‘JSW 윈터 피에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의 할인전으로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호텔·리조트는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패키지가 아닌 객실 단독 상품을 50% 할인하는 것은 호텔 개관 이래 최초다.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서머셋)에 모두 적용되며 피에스타 기간 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식음 업장 혜택도 더했다. 랜딩 다이닝 디너 뷔페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디너 뷔페는 30% 할인한다. 중식당 양대 산맥 성화정과 르 쉬느아의 프로모션 세트는 20~33% 할인, 윈터 시즌 케이크는 15% 할인 판매한다. 직영 식음 업장의 할인 혜택은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 및 결제 시에 적용된다. 아울러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흑돼지 전문점까지 리조트에 입점한 17개의 식음 업장에서는 최대 30% 현장 할인과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연다.즐길 거리의 경우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과 신화워터파크 입장권을 각각 1만9000원, 2만 2000원에 판매하고,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파크 티켓은 약 78% 할인된 2만 4000원에 네이버 전용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체험형 미디어 전시관 원더아일랜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13세 이하의 소인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존액트, 플레이타임, 로봇플래닛에서도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웰니스 족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과 뷰티 시술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이노메싸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애퐁당 등 20여 개 쇼핑몰에서는 최대 70% 할인을 해주고 키즈, 로컬 브랜드, 겨울 무드 세 가지 콘셉트의 플리마켓도 매주 금·토·일요일 리조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객 사은 이벤트도 있다. 제주신화월드 내 업장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메리어트관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1명), 신화관 슈페리어룸 1박 숙박권(14명),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 뷔페 2인 식사권(20명), 씨네라운지 영화 관람권(30명) 등 경품을 주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한다.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는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택공급 속도전…구리·오산·용인 등 ‘신규택지’ 8만 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5개 지구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신규택지 후보지로 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구리토평2(1.85만 가구), 오산세교3(3.1만호), 용인이동(1.6만 가구) 등 3개 지구에 6.55만 가구를 선정했다.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0.9만 가구), 제주화북2(0.55만 가구) 등 2개 지구 1.45만 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로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애초 예정된 내년 상반기 보다 앞당겨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발표한 후보지이며 기 발표 물량을 포함해 전체 공급 물량은 총 16.5만 가구로 지난해 발표한 270만 가구 공급계획에서 계획된 물량(15만 가구) 대비 1.5만 가구를 초과 달성했다. 우선 수도권 택지들을 살펴보면 구리토평2는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맞닿아 있어 서울·수도권 주민의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고 오산세교3은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있고 KTX 개통·GTX-C 공약사항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이동은 지난 3월 발표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첨단 IT 인력의 배후주거지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다.비수도권 지역은 우선 청주분평2는 청주오송의 산업단지 신설, 반도체 공장 증설 등 일자리와 함께 청주시 인구 증가세로 주택수요가 풍부하며 제주화북2는 제주 인구가 최근 10년간 15%나 증가한 것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이 적다. 주거·상업기능이 발달한 제주 서부권과 비교해 지구가 속한 동부권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적인 택지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이번에 발표한 신규택지 지구는 인근의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분담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완성도 높은 통합 자족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인 구리 지역은 교문, 토평지구와 연계돼 개발 예정이며 오산의 경우 세교1·2지구, 화성·용인·평택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연계돼 개발된다. 용인 지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테크노밸리와 연계할 예정이며 청주는 분평1지구, 청주일반산단(SK하이닉스)와, 제주는 동부공공지원 민간 임대와 연계해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 분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해 지구 내 어린이집,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병원·학원·카페 등 지원시설이 한곳에 집적된 ‘아이 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개발한다”며 “모든 지구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도로, 대중교통 노선 등의 신설, 확장 등을 통해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선 교통 후 입주’ 실현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신규택지 발표 직후 수립에 착수해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서 지구지정 후 1년 내 확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예방 · 적발 · 처벌· 환수’라는 4대 영역의 투기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 제주항공, 동남아 노선 항공권 및 숙박·음식 할인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이 직장인들의 연차 휴가 사용이 가장 많은 연말 동남아 노선에서 숙박과 음식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1월 21일까지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등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1일까지는 방콕, 차앙마이, 다낭, 싱가포르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이밖에 제주항공을 이용해 동남아 지역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지 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 노선 이용객들의 경우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 할인은 물론 인기 현지 투어 할인, 스파·카페·음식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부산발 국제선 이용객들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부산은행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는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13.1%를 차지했으며 8월(10.6%)이 그 뒤를 이었다.동남아 지역의 경우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이 건기에 속해 온난하고 화창한 날씨로 동남아 여행 적기로 꼽힌다. 실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여름과 겨울 성수기 제주항공의 동남아 노선 탑승객수를 비교해 보면 겨울 성수기인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두 달간 해당 노선 탑승객수는 51만722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7~8월 탑승객수 46만795명 대비 5만6426명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11월 현재 기준 △베트남 6개 노선(인천~호치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 나트랑/ 부산~다낭) △태국 4개 노선(인천~방콕, 치앙마이/ 부산~방콕, 치앙마이) △필리핀 7개 노선(인천~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부산~세부, 보홀/ 대구~세부) △말레이시아 1개 노선(인천~코타키나발루) △라오스 1개 노선(인천~비엔티안) △싱가포르 1개 노선(부산~싱가포르) 등 총 14개 도시 20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투어패스 구매 시 ‘쏘카 대여료’ 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쏘카(대표 박재욱)가 온라인 여행시스템 전문기업 ㈜엘에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투어패스를 구매한 여행객들에게 쏘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양사는 12월 22일까지 경기, 인천, 제주, 부산, 강릉 등 5개 지역 투어패스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쏘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투어패스는 유료 관광지 입장, 카페, 공연, 액티비티 등 지역별 다양한 콘텐츠를 바코드 하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특히, 제주, 부산, 강릉 지역 투어패스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쏘카 대여료를 6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쿠폰은 대여 시간과 차종에 상관없이 최소 11시간 이상 대여 시에 적용 가능하다.경기와 인천 지역 투어패스 구매 시에는 특가 쿠폰이 제공되어 중형 차량을 주중에 19,900원, 주말에 29,9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이 쿠폰은 투어패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알림톡 내 URL을 통해 제공되며, 쏘카 앱에서 자세한 쿠폰 등록 및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쏘카는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투어패스와 협약한 인기 관광지를 공개했다.인기 있는 관광지로는 제주도의 서귀포유람선, 아트서커스, 점보빌리지가 있고, 부산은 고래사어묵, 부산타워, 해변열차(블루라인파크)가 있으며, 강릉에서는 346커피스토리, 대관령 하늘목장, 초당110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에서는 가평 쁘띠프랑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제부도 해상케이블카가 많이 찾았으며, 인천 지역에서는 뻘다방, 월미도,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이 인기를 끌었다.강윤진 쏘카 대외협력사업팀장은 “투어패스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쏘카와 함께 지역 곳곳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이동 수요에 맞춰 외부 채널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더 많은 사람들이 쏘카를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내달 신청자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제주 생활권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가 11월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이 아파트는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밸류어블 하우스(VALUABLE HOUSE)를 모토로 단지 지상에 차가 없는 지상공원화 아파트를 추구하며 총 425세대 17개 동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2세대 △84㎡A 247세대 △84㎡B 110세대 △122㎡ 56세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는 아름다운 오션뷰와 사계절 다채로운 마운틴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의 프리미엄 입지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내부에 1,991㎡ 규모의 대규모 멀티 커뮤니티 센터와 1,656㎡ 규모의 상가가 구성돼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특히 단지 내부에 들어서는 대규모 멀티 커뮤니티 센터는 총 600여 평 규모에 걸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키즈&맘카페, 주민공동창고,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의 편의시설까지 완비될 예정이라 주거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또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아파트 지상에 차가 없는 지상공원화를 구현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하고 중앙분수대 및 경관조명도 설치해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걸맞은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아파트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하고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주거의 품격을 더한다. 전용면적 76㎡, 84㎡A, 84㎡B 타입은 주방 대형 아일랜드 식탁과 매립형 콘센트, 고급형 드레스룸, 드레스룸 천장형 제습기, 디자인 조명 패키지, 서랍형 금고, 고급 수전 설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122㎡ 타입의 경우 고급형 드레스룸, 알파룸, 알파룸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보조주방, 빌트인 광파오븐, 와인셀러, 서랍형 금고 등을 적용했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도두2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의 이번 전국 신청자 모집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룸'…"트렌드 맞게 새 도전"(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과거엔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의 즐거움만 있었다면 경험적 요소를 많이 가미하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매장에서 고객들이 예전과 다른 쇼핑을 즐겼으면 합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선보인 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하우스’. 이른 오전부터 레드카펫을 둘러싸고 기다리던 내·외국인들은 오픈 행사 시작과 함께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 등이 들어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업계에선 국내 최초로, 쇼핑·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열린 순간이었다.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 오픈식. NCT DREAM 지성(왼쪽부터),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 NCT DREAM 재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NCT DREAM 제노,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사진=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 “채널 전략, 트렌드 맞게 수정”LDF 하우스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명동상권과 롯데면세점이 손을 잡고 선보인 곳이다. 최근 수년간 공실로 있던 건물을 올해 봄 롯데면세점이 임대해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297㎡(약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을 쇼핑과 관광, 고객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 바탕에 여행을 상징하는 열기구 디자인을 활용해 바깥에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1층은 한달 간격으로 바뀌는 팝업스토어와 NCT DREAM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채워졌다.2~3층은 롯데면세점 전문 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루프탑으로, 고객들은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서울 야경을 담은 발광다이오드(LED) 화면도 설치해 여행하는 분위기를 낸다.롯데면세점이 명동에 본점이 있는데도 ‘쇼룸’이란 공간을 새로 또 마련한 건 면세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서다.코로나19 이전엔 중국 등 단체관광객에 기대 성장했지만 최근엔 개인자유여행객이 늘어난 데다 쇼핑보다는 관광에 더 무게를 두는 이들이 늘면서 면세점업계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단 인식이 커졌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은 59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07% 폭증했지만, 매출액은 8990억원으로 오히려 37% 감소했다.김주남 대표도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최근엔 여행 패턴이 크게 변해서 단체관광객 아닌 FIT(개별여행객)이 많아지고 소비 패턴도 변해 면세산업의 경쟁력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며 “채널의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에 쇼룸을 만들어 트렌드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서 운영 노하우를 쌓고 고객들의 호응을 받는다면 추가적인 쇼룸 운영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아트, 멤버십 강화…면세점업계, 새 전략 모색다른 면세점업체들도 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려 노력 중이다. 매장에 체험적 요소를 가미해 관광객들이 쇼핑 외의 즐거움도 누리면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의 로비 공간에 대형 미디어 스크린 설치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고객에게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지하 1층과 루프탑에 카페를 열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제주점은 제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로 문화공간을 꾸미기도 했다.신세계면세점도 지난달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 및 양방향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쇼핑에 예술을 더해 색다른 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전용데스크와 VIP전용 라운지 설치 등 내·외국인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을 늘렸다. 또 럭셔리 면세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공략에 집중, 지난해 ‘클럽 트래블’에 이어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럭셔리 멤버십 ‘H.LUX Club’을 론칭했다.면세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대형 면세점 매장을 차려놓고 고객을 기다리기만 해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늘어나는 자유여행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고민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