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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EU 탈퇴]"브렉시트, 투자심리 위축…부동산시장 관망세 짙어질 듯"
- 코스피와 코스닥이 24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영향으로 24일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이 무너지는 등 패닉장세를 연출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주식 시황판에서 거래소 여직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4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Brexit)가 현실화되면서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브렉시트는 거시적인 변수인 만큼, 장기적인 전망은 엇갈렸다.◇부동산, 안전자산인가 위험자산인가불안 심리가 커진 상황에서 자금은 안전자산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두 동의했다. 그러나 부동산이 안전자산인지, 위험자산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분양시장을 이끄는 강남, 재건축 시장 상승세는 유동성 공급이라는 현상 아래서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심리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규정 NH농협증권 전문위원 역시 “부동산으로 쏠리던 유동자금이 급격하게 금융 쪽 안전자산으로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 전문위원은 “금융시장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분명하지만, 부동산은 어느 게 안전하고 어느 게 위험한지 구분하기가 모호하다”며 “브렉시트가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며 다소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용만 한성대 교수는 은행의 대출태도가 경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은행 대출이 더욱 보수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동산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신용도가 낮은 중소건설사나 최근 분양성적이 부진한 지방을 중심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반면 유선중 건국대 교수는 “시장 리스크가 커지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는데 실물자산인 부동산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며 “수익형 부동산, 주거형 부동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브렉시트 영향 좌우할 변수 3가지영국의 예상치 못한 EU 탈퇴로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 3년물은 장중 기준금리(1.25%)를 밑돌며 1.23%까지 급락했고 국고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0.104%포인트, 0.127%포인트 하락하며 1.304%, 1.500%로 마감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채 10년 금리가 이미 1.42%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국고채 5년물과 연동한다. 시장금리가 만약 이런 추세를 유지한다면 대출금리 역시 인하될 수밖에 없다. 이남수 신한은행 팀장은 “금리가 내려가면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는 만큼 부동산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추경 역시 향후 유동성을 좌우한 중요한 변수이다. 최근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 3%대를 지키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경을 통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추경은 곧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지는 만큼 금리 인하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반면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 가능성은 리스크로 작용한다.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집단대출 증가세가 과도하다는 판단 아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보증 횟수와 금액을 규제할 방침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강남 분양가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하며 공급과잉우려 역시 존재한다”며 필요하다면 규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김 전문위원은 “브렉시트는 거시적인 변수인 데다가 그 파급력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언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도 “다만 금융시장이 얼마나 빨리 안정될 것인가, 추가 충격은 없느냐에 따라 향후 부동산시장의 향배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한그룹, 블루제이스와 라이센스 국내 독점 계약 체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난 10일 이한그룹의 이제용회장이 블루제이스 호텔 극동 담당 디렉터인 Luigina marie Webb과 라이센스 계약 체결 조인식을 시행했다.앞서 이한그룹 이제용회장은 루브르호텔그룹의 대표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을 국내 처음으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번에 블루제이스 호텔(Bluejays Hotel)과 국내 처음으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분양형 호텔의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글로벌 브랜드 블루제이스는 짧은 시간 동안 아시아권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중이며, 전 세계 100개국 4500개의 리조트와 호텔 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는 블루제이스 베케이션 클럽을 운영하고 좌로부터 블루제이스 Romain Hennequin Director, 이한그룹 이제용회장, 블루제이스 Luigina marie Webb Director있다. 또한 네트워크로 진행중인 호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현재 일본과 한국에 4개의 리조트호텔을 베케이션클럽으로 운영 중이다.블루제이스는 현대인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의 공간을 제공 하고자 레저시설을 겸비한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로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을 지향하고 있다.이제용회장은 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 도입의 배경으로 대규모 브랜드 호텔들은 지불하는 브랜드 수수료에 비해 지원 혜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고민을 해왔으며,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를 통해 호텔 개발 단계에 소요되는 비용과 운영상에 지불되는 각종 브랜드 수수료를 대폭 줄여 호텔 개발과 운영이 함께 상생하는 win-win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한그룹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약 체결하는 프랜차이즈에 호텔에 대해 브랜드 비용과 로열티를 최저 수준으로 프로모션 계획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에 관한 국내 분양형 호텔과 관광호텔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산 송도, 강원도 정선, 대구 신천동에 브랜드 계약 체결 중이라 밝혔다.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사업으로 인한 두 그룹의 협력사업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한그룹은 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라이센스 독점 계약으로 호텔을 포함, 주택 상업시설의 개발, 컨설팅, 분양, 운영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한그룹은 그 동안 아파트, 주거, 오피스텔 등 부동산개발 사업에 주력했으나 골든튤립 제주함덕 호텔을 시작으로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통해 관광서비스사업인 호텔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 삼성물산, 중학생들에게 건설·건축 관련 직업 소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중학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관련 직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이 진행한 ‘주니어건설아카데이’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건물 모형도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설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에는 자유학기제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관련 직업 중 설계 분야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총 140여명의 참가학생들은 건축 설계 강의를 통해 건축과 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알고 상품기획자, 주거설계사,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등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창호, 세면대, 냉장고 등 건축 설계 도면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삼성물산 임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있는 주거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에 참여한 건대부중 심재영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건축 관련 체험을 하면서 건축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직업을 선택할 때 내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물산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직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의 건설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원안위 '신고리 5·6호기' 심의 놓고 찬반 격론☞삼성물산 자회사 삼성웰스토리, 중국 식자재 유통사업 진출☞4대그룹 해외법인, 중국 '최다'.. 브렉시트 투표 '영국 29곳'
- 서울시, 왕십리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 ㅁ[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성동구 행당·도선·홍익·하왕십리동 등 왕십리역 주변 21만 8000㎡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일대를 광역중심지구로 개발시키기 위해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기숙사 등 주거시설을 대폭 확보하도록 권장하도록 ‘왕십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안’을 변경했다. 이 지역은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4개의 철도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자리 잡고 있어 양호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소규모 필지, 협소한 이면도로, 대로에 의한 공간 단절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계획안은 상업지역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 판매, 문화(교육) 등을 권장용도로 지정하고 권장용도 50% 수용하거나 자율적으로 공동개발할 경우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기존 30에서 40m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 공간을 단절시키는 공공공지나 공개공지를 축소하고 이전이 예상되거나 공공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는 지역발전의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했다. 기존의 과도한 특별계획구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현 가능한 개발단위로 조정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재정비를 통해 왕십리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서 고급빌라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심에 있는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최고급 빌라 1차분 182가구를 분양한다.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5㎞ 지점의 서호(西湖)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인 186만 3000㎡ 규모의 신도시다. 현재 대우건설이 100%의 지분을 소유한 베트남 THT 법인이 개발 사업을 주도하며, 부지 내 상업 및 업무용지, 학교 및 정부기관 용지, 주거용 빌라, 아파트, 주상복합을 순차적으로 개발·분양하고 있다.△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빌라 조감도.총 사업비는 약 22억달러, 선 추진 중인 1단계 사업비만 12억 달러에 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하노이를 대표하는 주거·업무·행정 복합도시로 변모하게 된다.이 사업은 기존의 정부 주도형 개발이 아닌,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인 대우건설이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인허가는 물론 금융조달, 시공 및 분양에 이어 운영까지 모두 자력으로 추진하는 첫 한국형 디벨로퍼 사업의 수출이다. 2012년 최초 토지인수를 시작으로 현재 부지조성 공사가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빌라 1차 분양은 신도시 부지 남서측에 있는H7·H10 블록에 있으며, 지상 3~4층, 총 18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면적은 개별 필지 대지면적을 기준으로 132~399㎡의 총 20개 타입으로 구성되고, 분양가는 최저 72만달러부터 최고 235만 달러로 책정됐다.7월 4일부터 정식 계약이 진행되며, 계약금은 전체 분양대금의 20% 수준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이번 빌라 1차 분양에 이어 연내 2차, 내년에 3·4차 182가구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뒤이어 6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도 공급한다. 또 상업 및 업무시설 용지에 대한 분양도 진행 중이다. 총 27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용지는 삼성동의 코엑스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복합 문화시설 및 호텔, 초고층 오피스 빌딩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 한라, 광명소하 오피스텔 뉴스테이 사업 참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014790)가 최초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적용하는 경기도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시공도 맡게 됐다. 한라는 지난 17일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LH, 주택도시보증공사, KT AMC와 함께 공동 참여하는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한라 출자금액은 57억원(지분 22.7%)이다. △‘광명소하 뉴스테이’ 투시도또 케이리얼티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사(리츠; 부동산투자회사)와 약 694억원(VAT포함) 규모의 공사도급계약도 함께 체결했다.광명소하 뉴스테이 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3-1번지에 연면적 5만 2921.1㎡, 지하4층~지상10층 1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420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며, 준공 후 8년간 임대 운영된다. 광명소하 뉴스테이는 입주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호텔식 관리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트렁크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 수익성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획제안형 사업을 토목, 건축 등 사업 전부문으로 확대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라, 광명시 소하동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공사 수주
-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주말 내내 2만명 방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지난 17일 문을 연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총 2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관 첫 날인 17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기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열을 형성했고, 내부에도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과 유니트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7일 문을 연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특히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내 첫 중소형 평형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30·40대 방문객이 많았다. 방문객 최모씨(여, 35세, 시흥시 은행동 거주)는 “그 동안 은계지구에서는 대형평형 공급이 많았는데 이번에 중소형 평형이 공급된다고 해서 관심이 가 방문했다”며 “중소형임에도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점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은계지구 인근 노후 아파트 거주자의 신규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많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방문객 강모씨(남, 46세, 시흥시 대야동 거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가 15년 정도 되다 보니 새 아파트로 이사를 고려하면서 둘러보러 왔다”고 말했다. 시흥시 은행, 대야, 신천동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1만8389가구 중 91%인 1만6822가구가 2005년 이전에 공급된 아파트다.한양 분양 관계자는 “은계지구 첫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다”며 “평면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주거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259가구 △75㎡B 87가구 △84㎡ 744가구다.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 GS건설,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구역을 재건축하는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17일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10~20층, 9개 동, 총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는 △49㎡형 59가구 △55㎡형 7가구 △59㎡형 17가구 △84㎡형 209가구 등으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은 60㎡이하 소형 평형이 66가구로 일반분양분 중 23%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단지는 인근에 불광천과 백련산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서울 도심 역세권에 있어 주변에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단지와 가까운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 접근이 쉽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3호선 녹번역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교육면에서도 응암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충암중 ·고, 명지중 ·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강북지역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명지초·충암초도 모두 단지 근처다.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되며 전용 59㎡B형과 84㎡A형 등 두 가지 유니트를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을 받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4~6일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에서 일하는 미디어·IT종사자들의 입주 수요로 인해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의 이주 문의가 많다”며 “중소형 위주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는 투자 및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GS건설, 15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