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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타격가 vs 태권 파이터, 로드FC에서 맞불 대결
  • 브라질 타격가 vs 태권 파이터, 로드FC에서 맞불 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브라질과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브라질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29·TIGER MUAYTHAI)와 ‘태권 파이터’ 홍영기(35·팀 코리아MMA)다.미란다와 홍영기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대결한다. 2014년 ROAD FC에 데뷔한 미란다는 타격에 강점을 가진 파이터다. 무에타이 베이스의 강력한 타격으로 수많은 파이터들을 제압해왔다. 2016년 12월에는 ROAD FC 035에서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을 TKO로 꺾었다. 약 10cm 신장 차이에도 타격의 우위로 열세를 극복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다.상대 선수로 케이지에 오르는 홍영기도 마찬가지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답게 태권도 킥을 활용한 공격이 주효하며 승리를 따냈다. 올해 태권도 기술을 더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OAD FC 김대환 대표는 “ROAD FC에서 경기가 재밌기로 유명한 파이터들이 만났다. 두 선수 모두 화끈한 타격으로 팬들을 만족시켜왔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가 된다. 두 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2월 23일 XIAOMI ROAD FC 052 대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OAD FC는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19.01.15 I 이석무 기자
어린이집 학대 의혹 CCTV… "선생님이 꼬집으면 초록색으로 변해"
  • 어린이집 학대 의혹 CCTV… "선생님이 꼬집으면 초록색으로 변해"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어린이집 학대 의혹이 또 불거졌다. 22일 SBS는 서울 관악구 한 어린이집에서 불거진 보육교사의 아동 학대 의혹을 보도했다. SBS는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밀치고 때리는 등 학대 정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이 어린이집 5세 반에서 아이가 필기구를 책상에 쏟자 보육교사가 아이를 거칠게 밀치고 정리를 한다. 아이가 넘어져 우는데도 교사는 신경쓰지 않는다. 이 교사는 아이에게 위협하듯 주먹을 갖다대는 동작까지 취한다. 이밖에 아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거나 거칠게 잡아끌고 밀치는 장면이 어린이집 CCTV에 그대로 잡혔다.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멍이 들거나 화장실에 가길 두려워하는 이상증세를 보여 학대를 의심하게 됐다. 인터뷰에 응한 학부모 A씨는 “어디 맞았어? 그러니까 하는 말이 머리 탁탁 그리고 제 볼을 잡더니 볼을 잡고 흔드는 흉내를 냈다”고 증언했다.다른 학부모 B씨 역시 아이가 “선생님이 여기도 꼬집고 어깨도 꼬집고 귀도 꼬집었다”, “엄마 선생님이 꼬집으면 초록색으로 변해”라고 말하는 등 학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육교사가 일부러 아이에게 대변을 보지 못하게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어린이집 측은 CCTV에 나온 장면이 훈육 차원의 일이었고, 멍이 든 것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육교사는 문제제기 후 어린이집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보육교사를 아도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2018.11.23 I 장영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떼일 염려 없는 주담대도 저신용자 홀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떼일 염려 없는 주담대도 저신용자 홀대-논리, 타협 대신 머니, 파워로 트럼프식 新세계질서 현실화 -교황 방북 수락 최대 성과냈지만 비핵화 촉진 제재완화 동의 못구해-산은, 노조 거센 압박...한국GM 법인분리 난항-[사설]대북제재 완화 공론화한 유럽순방-[사설]유류세의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2면 줌인&-226개국 10억 가구에 ‘CJ눈도장’...200억 들여 2000억원 경제효과 -中3분기 경제성장률 6.5%...9년 만에 최저 IMF “내년 성장률 더 떨어진다” 힘빠진 中, 세계 경제 발목 잡나△3면 따져봤습니다...신용등급별 주담대 금리차별-집 담보 있는데 신용등급 낮다고...‘총이자 490만원 더내라’는 은행-‘신용카드 발급받으면 0.2%p 깎아드려요...’고객들 금융상품 끼워팔기에 울며 겨자먹기△4면 트럼프가 만든 ‘新세계질서’-“미국과 거래하려면 중국과 결별하라”...양다리도 국제기구도 인정 못해-美 민주 ‘中 때리기’엔 트럼프와 한마음△5면 文대통령 유럽순방 성과-현대車 수소차 행사에 깜짝 참석...삼성, LG, 네이버 거론하며 경협 강조-佛선 고흐, 덴마크선 안데르센 언급하며 “함께 하자”-‘발달장애, 치매 지원’ 文공약도우려...선진 시스템 현장점검△6면 정치-북미, 실무회담 건너뛰고 고위급회담...北비핵화 ‘사찰 단계’ 들어서나-북핵 ‘신고→검증→폐기’ 수십년 반복...“새로운 접근 방식 필요”-천문학적 비핵화 비용...누가, 얼마나 낼까-2차 북미 정상회담 윤곽 드러날 듯△8면 경제-G2 무역전쟁 여파 본격화...“1달러=7위안 간다”-총수 6촌 모르는 경우 허다한데...친족회사 신고 안하면 무조건 고발?-숙취엔 배, 노안엔 사과...제철과일이 보약△9면 금융-집값 반등 어려운 부산, 창원, 울산...전세가 높은 아파트 노려라-‘빨리빨리’ 탓...꽂는 카드단만기로 ‘긁는 결제’ 여전-금융사 ‘P2P 대출’ 투자 문턱 낮춘다△10면 일자리 우수 기업 33 NH 농협은행-스펙 걱정 ‘NO’...지역 인재들이여 ‘뱅커’에 도전하라-“지방서 초중고교 나와...고객 밀착영업 효과 크죠”-“토익, 자격증, 인턴십...취업 선배의 직무별 노하우 듣고 선택”△11면 Science & Future Tech-수천개 센서로 보행자 신호 감지, AI “고, 스톱”...‘핸들프리 시대’ 와요-“운전자 개입없는 택시, 2021년께 시내 달릴 듯”-충돌 때 탑승자 또는 보행자, 누굴 살리나?...무인차 ‘윤리 딜레마’△1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모바일 혁신으로 고객 확보 기회 무궁무진...어도비의 경쟁자? 없다-“韓은 핵심시장 내년 방한할 것”△14면 산업&기업-“당연시하던 비즈니스 모델 바꾸자”...최태원 ‘기승전 딥체인지’-네이버 블로그, 카페 중국서 접속 먹통...원인은 오리무중-“한국GM 법인 분리, 한국車산업 시험대”-채용 확대 기대감에...10만명 몰린 ‘삼성고시’-KT,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진출△16면 산업, 소비자생활-“궐련형 전자담배 세율 올려야”...“주세법 바꿔 국산맥주 보호를”-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인터뷰‘핀테크 빅데이터’ 구축...개인 맞춤 금융컨설팅 자신-새 집에 들일 가구, 가전 3D도면에 배치해보세요-삼성SDS 블록체인 기술, 네덜란드 해운물류 공략△18면 증권&마켓-KCC 사비들여 사들이고...한샘은 내다팔고상장사 오너일가, 주가 급락에 ‘엇갈린 행보’-中성장률 6.5% 추락 코스피 흔들릴 듯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株 눈 돌릴 때-메디톡스, 석 달새 주가 44% 내리막...왜-‘삼바 논란’ 국감서 재부각...금감원에 힘 실어줄지 주목△19면 증권-IPO 앞두고 ‘몸값’ 높이기 나선 바디프랜드-CGV 베트남홀딩스, 코스피 입성 삐걱-하나금투, 아일랜드 빌딩 2000억원에 인수...PI투자 진행-거래소, 한계기업 18곳 ‘불공정거래혐의’ 적발△20면 문화&스포츠-여인 얼굴 깎고 빚기를 64년...아직도 내 마음에 ‘끝’이 안오더라-마타하리, 스파이 아닌 자유 갈망한 신여성△22면 스포츠-류현진,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출전 눈앞-25m 칩인 버디...켑카, 주먹 불끈-안선주 JLPGA 시즌 5승, 통산 네 번째 상금왕 유력-호날두, 통산 400골 넣은 날 메시, 팔골절 부상으로 눈물△24면 사람&나눔-“알맹이 놔둔채 껍질만 만지는 집단소송 정부안 미흡”-수원시민과 함께...삼성전자 ‘나눔워킹’ 1만여명 참여-배우에서 감독으로 추상미 “우울증, 영화제작으로 치유”-대한항공 15년째 이어온 농촌일손돕기-수원시민과 함께...삼성전자 ‘나눔워킹’ 1만여명 참여-“대학때부터 부동산 펀드매니저 한우물...더 큰 꿈 꿔요”△25면 오피니언-디지털 금융시대...‘동네 은행’의 가치-[기자수첩]북한 고려史는 남의 나라 역사인가-[데스크의눈]K바이오 ‘짝퉁’에 머물 수 없다△26면 부동산-이주비 대출 막혀서...재건축단지 애먼 세입자에 불똥 튀나-부산지역 미분양 주택 석달째 3000가구 넘어-위례 8호선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부산 1, 3호선 더블역세권에 주상복합 우뚝△27면 사회-잠시 찡그린 표정까지 분석...날 감출수가 없네-北가는 하늘길, 뱃길 인천공항이 최적격지-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오늘부터 정신감정-檢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 “고의 범죄...법정 최고형 구형”-서울시 ‘처음학교로’ 거부 유치원 제재-내년부터 전국 경찰서에 ‘영장심사관’ 운영
2018.10.21 I 강신우 기자
'태권파이터' 홍영기 "태권도 킥의 강력함 보여주겠다"
  • '태권파이터' 홍영기 "태권도 킥의 강력함 보여주겠다"
  • 태권도 선수 출신 종합격투기 파이터 홍영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지만 태권도를 많이 아끼고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종합격투기 파이터 홍영기(34·팀 코리아MMA)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파이터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해 28세에 은퇴하기 전까지 태권도에 모든 걸 바쳤다.오랜 시간 동안 태권도 선수생활을 했던 홍영기가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은 건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하면서다.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홍영기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관심을 끌었다. 화려한 킥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하고 싶다”는며 여전히 태권도 사랑을 드러냈다.‘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ROAD 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전에서 홍영기는 힘차게 날아올랐다. ‘정찬성의 제자’ 백승민을 상대로 1라운드 22초 만에 승리, 확실한 신고식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상대의 바디에 강력한 태권도 킥을 적중시켰다.첫 단추를 잘 꿰며 탄탄대로일 줄 알았던 홍영기의 MMA 선수 생활은 쉽지 않았다. 태권도 킥을 앞세운 날카로운 공격에 비해 그라운드 기술에 아쉬웠다. 그라운드는 연습해도 빨리 늘지 않는 것이기에 성장통을 겪었다.홍영기는 더욱 이 악물고 훈련에 임했다. 홍영기가 약점을 메우기 위해 훈련한 것은 그라운드 기술과 펀치, 태권도 킥을 MMA에 최적화 시키는 것이었다.노력은 실력으로 이어졌다. 홍영기는 그라운드 기술이 점차 발전했다.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데뷔 초와 비교하면 홍영기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느낄 수 있다.후배들을 위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후배 파이터 김해인이 경기에 출전하자 MMA에 활용할 수 있는 태권도 킥을 전수해줬다. 또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건우에게 MMA 기술을 알려주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태권도 선수 출신의 MMA 파이터 역할을 맡은 김건우는 홍영기의 도움을 받아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였다.지난해에는 자신의 고향인 대전광역시에서 체육관을 열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영기는 체육관에서 MMA와 함께 태권도를 가르치며 여전한 태권도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현재 홍영기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0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고, 상대가 일본 선수 나카무라 코지이기에 의지도 남다르다.홍영기는 “고향 대전에서 시합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감계무량하고 많은 대전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꼭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며 출전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2018.09.18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초과학 푸대접하며 노벨상만 바라서야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기초과학 푸대접하며 노벨상만 바라서야-네이버·카카오 되고, SKT 안되고...ICT 전업기업 인터넷銀 진출 허용-학종 적응 못한 일반고, 위기감 확산-[사설]‘성폭행 처벌’에 구멍이 있어서는 안된다-[사설]‘응급실 폭행’ 그대로 두고볼 일 아니다△줌인&-105일 만에 MLB복귀한 류현진-569만 소상공인·자영업자 내년말까지 세무조사 유예△세계 최고수준 R&D투자... 미미한 성과, 왜-응용기술·단기성과·톱다은 집착... 사상누각 과학기술 만든 ‘R&D’ 3적-“연구자 주도 상향식 전환은 옳다... 실패 용인하는 환경 마련해야”-성과평가제, 도덕적 해이 우려에 감시 치중... 연구자 자율성 늘려줘야△文대통령·5당 원내대표 靑 회동-여야 합치 큰 틀 합의 했지만... 北석탄·드루킹·탈원전 ‘각론은 지뢰밭’-김성태 “은산분리 완화, 상당히 잘한 판단... 규제개혁 돕겠다”△5면 정치-文정부는 ‘뭐 해라’ 요구 안해... 대기업 불안감, 정상화 과정의 금단현상-기대감 높아지는 ‘9월 종전선언’ 품페이오 방북, 막판조율이 관건-“국회 특활비, 의장단 최소 경비 빼고 모두 폐지”-추경호, 규제 프리존+샌드박스 ‘규제 프리 3법’ 발의-병사들 제초·청소 작업 안한다... 내년부터 민간 위탁△상장사 상반기 실적-영업이익 ‘사상 최대’지만... 삼성전자 빼면 7% 뒤걸음질-삼성·SK하이닉스, 영업익 신기록 지속 전망... 자동차는 실적 회복, 조선·정유는 부진할 듯△ELS투자, 홍콩발 주의보-‘고수익’ 기대했는데... 홍콩H지수 반등 못하면 원금가지 까먹을 판-‘이익은 한정, 손실 무한대’인데... 투자자 셋 중 하나는 ‘초보’△위기의 일반고-다양한 교육과정 갖춘 자사·특목고에 우등생 뺏겨... 명문고도 설자리 잃어-‘믿을 건 내신뿐’... 1등급 경쟁에 목 매는 까닭-증3 우등생, 일단 자사·특목고 쓰고 본다△10면 경제-향후 5년간 세금 60조 더 걷힌다는데... 재정 운용 신뢰성 떨어질까 우려-中, 美와 무역전쟁에도... ‘연 6.5% 성장률’ 달성할까-김영춘 “유엔 제재 풀리면... NLL 인근에 남북 공동어로 추진”△11면 금융-10조룰·총수·기업 범위 완화... 인터넷銀 특례법 파고 넘는다-일자리 늘리고 혁신성장 키우자... 부산·경남은행 1400억 대출 지원-“삼성·한화생명 종합검사 가능”... 尹 ‘즉시연금 분쟁’ 칼 빼드나-상반기 실적... 은행들 ‘미소’ 카드사는 ‘울상’△산업&기업-캐다나도 반덤핑 조사... 韓 철강 ‘동네북’ 되나-조현준 효성 회장 “시장과 소통 강화”-中 최대 SNS 위챗과 협력... 삼성 갤럭시 노트9 ‘만리장성’ 넘는다-한화, 세계 최초 수소찌꺼기로 전기 생산-상반기에만 억대 수령... IT기업, 스촉옵션 풍년-CJ·삼성 일자리 늘고, 현대重·GS 줄었다△산업·소비자생활-이젠 점원 대신 ‘AI 쇼핑 도우미’에게 물어보세요-‘블닭볶음면’ 인기몰이에 삼양식품 실적 역대 최대-연구자들 부실 학술단체 참여땐 경고등... 도덕적 해이 막는 가이드라인 마련할 것-LG CNS, 지능형 챗봇 서비스 사내벤처 ‘단비’ 분사△중소기업·벤처-뷰티업계 ‘男 좀 보소’-동아전람 건축박람회 23~26일 킨텍스 개최-文 ‘개성공단 재개’ 언급에도... 웃지 못하는 입주기업-살롱부터 생각캡슐까지... 교원그룹의 업무공간 혁신 실험△화통토크-“남북관광 재개가 평화의 확실한 출발점... 10월 국감때 금강산 방북 추진”-안민석의 ‘끝나지 않은 전쟁’△증권&마켓-디젠스·에스마크... 감사의견 ‘비적정’ 공포에 줄줄이 하한가-터키발 금융불안에 증권주 줄줄이 신저가-文대통령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재안에... 들썩이는 남북경협株△증권-“사드 악재 뚫고... 산업은행, 中투자 성사시켜”-KB·키움證, 美호텔 55개 묶어서 투자한다-“3년간 2051억원 투자 완료돼 재무지표 더 안정될 것”-노란우산공제, 국내 블라인드 PEF 운용사 6곳 최종 선정△여행-작은 섬들의 환대, 소나무 아래 낮잠... 거제, 좋제?-中企 관광크라우드펀딩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요△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D-1-‘6년 연속 2위’ 우리가 이끈다-2연패 노리는 김학범호, 말레이시아 꺾고 16강 확정 짓는다-[눈길 가는 이색종목]바다 위 질주 ‘제트스키’... 카드 두뇌싸움 ‘브리지’-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황금빛 통일’ 꿈꾼다△사람&나눔-“현실 외면한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 인위적 구조조정 초래”-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앞장... 신한은행 ‘윤리준칙’ 서약식-‘예산통’ 김재훈, 신임 한국재정정보원장에-하이트진로, 김포소방서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1000만원 전달-“4차 산업혁명 맞아 압축성장 이뤄낸 한국의 힘 보여주길”-롯데케미칼 신입사원 70명,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 방문△오피니언-[허영섭 칼럼]국민연금의 배반-[생생확대경]‘美 자동차 관세’ FTA 비준카드로 방어를-[기자수첩]‘유전자 전쟁’ 손놓은 정부△부동산-자녀·청약통장 없으면 탈락...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지원 ‘있으나 마나’-오피스텔 ‘주먹구구식’ 관리비 운용... 회계감사 의무화-부영 “1년간 모든 임대주택의 보증금·임대료 동결”△사회-“급여가지 정해 대기업 압박”... 檢 ‘공정위 불법 채용비리’ 12명 기소-노후 아파트가 화재위험 더 큰데... 신축 아파트에만 ‘소방차 전용구역’-‘공수래 공수거’ 잊은 중벼슬... ‘설정스민 불신임안’ 가결-‘드루킹 연루 의혹’ 김경수 오늘 영장실질심사... 법리공방 예고-폐선 계획 철회... 인천~서울버스 ‘출근대란’ 없다
2018.08.16 I 박일경 기자
ROAD FC 파이터, '코미디위크'서 인간 샌드백 변신
  • ROAD FC 파이터, '코미디위크'서 인간 샌드백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ROAD FC소속 파이터들이 거리에서 ‘인간 샌드백’으로 변신해 팬들과 만났다.11일 오후 홍대걷고싶은거리 특설무대에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괴물 레슬러’ 심건오가 ‘길거리 주먹이 운다-인간 샌드백’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코미디위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아이부터 여성 참가자들까지 다양하게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출사표를 던진 참가자들은 각각 원하는 선수를 지목했다. 한 참가자는 MC를 맡은 개그맨 윤형빈을 지목해 당황하게 했다.MC 윤형빈은 “코미디위크에서 ROAD FC 간판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ROAD FC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12일까지 계속되는 코미디위크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일일 샌드백이 된 권아솔은 “날씨가 더웠지만 팬들과 직접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9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공연장에서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가 개최되고 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코미디위크’는 22개 공연 외에 관객 및 예비 관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 남희석, 김영철, 유세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윤형빈, 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등에서 총 22개의 공연이 열린다.
2018.08.11 I 이석무 기자
명필름아트센터, 8월 '영화와 영화음악-4인4색' 개최
  • 명필름아트센터, 8월 '영화와 영화음악-4인4색'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명필름아트센터가 오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2018 인문학당 서머스쿨 ‘영화와 영화음악 ? 4인 4색’을 진행한다.파주출판도시 내 위치한 영화사 명필름이 운영하는 명필름아트센터에서 2018 인문학당 서머스쿨 ‘영화와 영화음악 ? 4인4색’이 열린다. 3명의 영화음악 감독 모그, 이지수, 방준석 그리고 MBC 라디오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의 작가인 김세윤과 함께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감상하는 시간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8월4일에는 영화 ‘싱 스트리트’ 상영 후 김세윤 작가와, 11일에는 영화 ‘동주’ 상영 후 모그 음악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건축학개론’이 상영되는 18일에는 이지수 음악 감독이 참여, 명필름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모음’에서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후 아 유’ 상영 후 방준석 음악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모그 이지수 방준석은 각각 ‘동주’ ‘건축학개론’ ‘후 아 유’의 음악감독이기도 해 각 영화 속 음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각 행사 시 4인이 추천하는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또한 마련된다.출판도시문화재단과 명필름아트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8 인문학당 서머스쿨 ‘영화와 영화음악 ? 4인 4색’은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세윤 영화 애호가, 작가MBC 라디오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작가 / 영화 칼럼니스트△모그 음악감독영화 ‘버닝’(2018) ‘범죄도시’(2017) ‘더 킹’(2016) ‘밀정’(2016) ‘동주’(2015) ‘수상한 그녀’(2014)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도가니’(2011) ‘악마를 보았다’(2010) 등△이지수 음악감독영화 ‘순정’(2015) ‘빅매치’(2014) ‘카트’(2014) ‘레드카펫’(2013) ‘마녀’(2013) ‘건축학개론’(2012) ‘마당을 나온 암탉’(2011) ‘안녕, 형아’(2005) 등드라마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방준석 음악감독영화 ‘신과 함께’(2017, 2018)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7) ‘꾼’(2017) ‘박열’(2016) ‘여교사’(2015) ‘베테랑’(2015), ‘사도’(2014) ‘소원’(2013) ‘고고70’(2008) ‘님은 먼곳에’(2008) ‘라디오 스타’(2006) ‘너는 내 운명’(2005) ‘주먹이 운다’(2005) ‘후 아 유’(2002) ‘공동경비구역 JSA’(2000) 등
2018.07.30 I 박미애 기자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출전 라인업은?
  •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출전 라인업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XIAOMI ROAD FC 046에서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은 ROAD FC(로드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다.‘주먹이 운다’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해 2014년까지 4편의 정규 시리즈와 1편의 스핀오프가 방송됐다.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지원해 꿈의 무대를 향해 경쟁했다.‘겁 없는 녀석들’은 지난해 12월 MBC에서 종영한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000여명이 지원해 1명의 우승자를 가려냈다.‘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첫 번째 대결에 출전할 선수들은 누구일까.▲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엄태웅‘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 MMA)가 ‘프로 성대모사꾼’ 엄태웅(25, 옥타곤짐)과 대결한다.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홍영기는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했고 지난 2014년 11월 ROAD FC YOUNG GUNS 18을 통해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홍영기는 가벼운 스텝으로 변칙적인 태권도 킥을 구사한다. 데뷔 초 그라운드 기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며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종합격투기 전적은 3승 4패다.엄태웅은 ‘겁 없는 녀석들’에서 ‘프로 성대모사꾼’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화려한 입담만큼이나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오디션 8강까지 진출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밴텀급 박형근 VS 문진혁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은 자칭 ‘아솔교 교주’ 문진혁(24, 로드압구정짐)과 맞붙는다.‘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이터로 데뷔한 박형근은 올해로 프로 데뷔 5년차를 맞았다. 데뷔 직후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좋은 커리어 출발을 보였다.지난 2016년 12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1에서 치른 김형수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양보 없는 혈전을 벌여 객석을 들끓게 했다.문진혁은 ‘겁 없는 녀석들’에 자칭 ‘아솔교 교주’로 등장해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 대한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독특한 캐릭터에 실력까지 겸비해 더욱 눈길을 끌었던 도전자 중 하나. 문진혁은 ‘겁 없는 녀석들’ 8강전에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제한급 김재훈 VS 허재혁‘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과 ‘소울 충만 파이터’ 허재혁(33, IB짐)이 만난다.김재훈은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MMA에 입문, 지난 2014년 ROAD FC 015를 통해 데뷔했다.과거 청소년 시절 촉망받는 검도 선수였던 김재훈은 체격에 비해 날렵함을 자랑한다. 약 2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김재훈은 이번 경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겁 없는 녀석들’에서 팀 선택을 통과한 유일한 무제한급 도전자였던 허재혁은 1차 오디션에서 멘토로 출연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프로로 데뷔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어진 합숙 훈련에서는 145kg의 허재혁이 소화하기에는 버거운 훈련들을 묵묵히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끈기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8.01.29 I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vs '겁없는 녀석들' 대결 열린다
  • '주먹이 운다' vs '겁없는 녀석들' 대결 열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대결이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XIAOMI ROAD FC 046에서 펼쳐진다.‘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은 ROAD 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다.‘주먹이 운다’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해 2014년까지 4편의 정규 시리즈와 1편의 스핀오프가 방송됐다.‘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태권 파이터’ 홍영기,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시민 영웅’ 김형수, ‘괴물 레슬러’ 심건오, ‘전직 야쿠자’ 김재훈 등이 ‘주먹이 운다’를 통해 ROAD FC에 데뷔, 프로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겁 없는 녀석들’은 지난해 12월 MBC에서 종영한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000여명이 지원해 1명의 우승자를 가려냈다.도전자들 외에도 진행을 맡은 톱모델 한혜진과 멘토로 함께한 개그맨 정준하, ROAD FC(로드FC) 정문홍 前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 등이 출연자로 등장했다.현재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대결의 구체적인 대진은 비공개다. 대회사는 각 선수들의 실력, 성향 등을 신중히 검토해 대진을 확정지어 발표할 예정이다.
2018.01.18 I 이석무 기자
'더유닛' 마틸다 세미&해나, 웃음에 감동 더한 매력 발산
  • '더유닛' 마틸다 세미&해나, 웃음에 감동 더한 매력 발산
  • KBS2 ‘더유닛’ 마틸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마틸다 세미와 해나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9일 방송된 ‘더유닛’에서 마틸다 멤버들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이날 시작부터 진행된 보컬 포지션 배틀에서 해나는 손승연의 ‘미운오리새끼’를 열창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해나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도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이어 세미는 털털한 매력으로 ‘주먹이 운다’에서 활약했다. 제이니는 맨발 투혼을 펼쳤던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연습 때의 발냄새로 세미를 공격했다. 마틸다 리더 해나까지 “우리 세미가 땀이 어느 정도냐면”으로 운을 떼며 세미 놀리기에 동참하기도 했다.세미는 당황도 잠시 제이니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대로 성대모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리더로서 잘 챙겨줬다고 생각했는데 발냄새로 멀어질 줄은 몰랐다”며 능청스러운 눈물 연기로 웃음까지 안겼다.세미와 해나는 탈락자 발표식에서도 감동을 전했다. 해나는 팀에 탈락자가 없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좀 더 연기 했어야 했는데 너무 기쁜 마음에 (하지 못했다)”라며 “다음 미션 때도 탈락자가 없단 소리를 들어보자”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세미의 팀원들은 발표 전 “세미 언니 고생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세미가 소속된 팀 또한 탈락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공개 후 세미는 팀원들과 껴안으며 눈물의 발표식을 만들었다.우월한 비주얼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더유닛’ 초반부터 주목받아온 마틸다는 잠재된 끼를 발산하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과 유닛 메이커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7.12.10 I 김은구 기자
기다렸던 이소라, ‘비긴어게인’으로 옵니다
  • [★필모깨기]기다렸던 이소라, ‘비긴어게인’으로 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소라가 돌아온다. 대표적인 은둔형 가수이자 과작하는 아티스트인 그는 25일 처음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 뮤지션인 유희열, 윤도현과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아일랜드로 떠났다. 홀로 무대에 선 이소라가 아니라 동료와 여행하고 교감하는 과정이 담긴다.이소라는 생애 마지막이라도 한 듯 필사적으로 노래한다. 자신이 먼저 감정에 함몰돼 듣는 이를 끌어당긴다. 20년 넘게 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유다. 그러나 일상의 모습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비긴어게인’은 무대 뒤편의 이소라를 확인할 기회다. 평생을 고독 속에 음악을 해왔다는 그가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지구 반대편의 거리에 앉아 노래했다. “동료에 손을 내미는 법, 좀 더 편하게 음악을 해도 괜찮다는 걸 알았다”는 그는 아일랜드에서 무엇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힘겹게 노래하는 이유, 일상의 고민, 노홍철과 나눴다는 사소한 잡담마저 궁금하다. 생경한 배경에서 노래할 이소라를 기다리며 드문드문한 그의 디스코그라피를 돌이켰다.△처음 느낌 그대로의 이소라이소라는 여덟 번의 정규 앨범을 냈다. 지난해 11월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인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발매했으나 이후 늦어지고 있다. 1집이 나온 것이 1995년이니 3년에 한 번 꼴로 꽉 채운 앨범을 냈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는 공개가 어렵다. 덕분에 완성도가 높다. 타이틀곡보다 더 사랑받은 수록곡이 많다. 데뷔곡인 ‘난 행복해’보다 ‘처음 느낌 그대로’, ‘기억해 줘’보다 ‘너무 다른 널 보면서’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바람이 분다’ 역시 여섯 번째 앨범 ‘눈썹달’의 세 번째 수록곡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이소라의 음악을 들어온 이들은 특정 곡을 고르지 말고 앨범을 한 번에 들으라 한다. 그리고 이소라가 직접 썼다는 가사를 곱씹기를 권한다.△나는 가수다, 이소라곡 ‘바람이 분다’가 주목받은 것은 2011년 MBC에서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덕이다. 이소라는 첫 공연에서 이 곡을 불렀다. 이소라는 이어지는 경연에서 록 음악과 랩 등을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단순히 감정에 매몰된 채 노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걸 시청자에 인식했다. 방송에서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박정현의 ‘나의 하루’, 보아의 ‘넘버 원’,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 등을 불렀는데 이소라의 컬러가 강해 원곡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이소라는 비교적 초반에 탈락해 하차했으나 꽤 여운이 길었다. 그가 방송에서 부른 곡은 ‘나는 가수다’ 측이 발매한 관련 앨범을 통해 지금도 들을 수 있다. △그대 안의 이소라이소라는 고독을 노래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당히 많은 듀엣 히트곡이 있다. ‘가수 이소라’를 세상에 소개한 곡이자 대표 듀엣곡인 ‘그대 안의 블루’는 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이 주연을 한 동명의 영화 O.S.T다. 가수 김현철이 당시 신인이던 이소라를 발탁해 함께 불렀다. 1992년 영화가 개봉하고 이듬해 앨범으로 발매했다. 이소라는 이후 1집 앨범의 수록곡 ‘잊지 말기로 해’에서 이문세, 세 번째 앨범 ‘슬픔과 분노에 관한’의 수록곡 ‘ 우리 다시’서 김민종, 4집 앨범 ‘꽃’의 ‘It‘s Gonna be Rolling’을 박효신과 함께하며 꾸준히 듀엣곡을 공개했다. 이밖에 조규찬의 앨범에 실린 ‘난 그댈 보면서’도 듀엣으로 소화했다.  
2017.06.24 I 이정현 기자
브루노 미란다 VS 기원빈,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출전
  • 브루노 미란다 VS 기원빈,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출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8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1의 첫 번째 대진이 확정됐다. ‘브라질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27·타이거 무에타이)와 ‘The Danger’ 기원빈(26·팀 파시)이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리저브 매치로 격돌한다. 브루노 미란다와 기원빈 모두 타격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로, 타격과 타격의 정면 대결이 예상되는 매치다. 이번 리저브 매치의 승자는 추후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 선수로 투입될 예정이다. 브루노 미란다는 ROAD FC (로드FC) 라이트급 컨텐더 결정전에 출전하는 등 ROAD FC 라이트급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5월 XIAOMI ROAD FC 031에서 ‘체조 파이터’ 정두제를 1분 6초 만에 제압했다. 12월에는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을 2분 59초 만에 쓰러뜨렸다. 기원빈은 ROAD FC와 일본 단체들을 경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파이터다. 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에서 정제일을 상대로 59초 만에 승리를 거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그라운드 훈련에 집중하며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브루노 미란다와 기원빈은 지난 4월 XIAOMI ROAD FC 038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B조에 출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루노 미란다는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에게, 기원빈은 ‘M-1 챔피언 출신’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아쉽게 패하며 토너먼트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오랜만에 강원도 원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브루노 미란다와 기원빈의 경기를 포함,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풍성한 대진들을 구성해 강원도민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OAD FC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7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최강 파이터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XIAOMI ROAD FC 040에서는 마이티 모와 강동국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무제한급 초대챔피언인 마이티 모가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후쿠다 리키와 김훈의 미들급 슈퍼 파이트도 예정돼있다.
2017.06.22 I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김승연 “부수거나 부서지거나 둘 중 하나”
  • '주먹이 운다' 김승연 “부수거나 부서지거나 둘 중 하나”
  • 김승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FREE)이 오는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9 출전을 앞두고 있다.100만불이라는 거액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는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 라이트급 토너먼트 ‘ROAD TO A-SOL’에 참가하게 된 김승연의 이번 상대는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푸켓탑팀)다. 라파엘 피지에프는 챔피언 벨트는 물론 39승 7패의 화려한 입식 격투 전적까지 보유하고 있다.빠른 순발력과 유연성으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타격 싸움에 능한 상대와 만나게 된 김승연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김승연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 10억이 넘는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에 언제 또 참가하겠습니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합은 부수거나 부서지거나 둘 중 하납니다”고 말했다.김승연은 ROAD 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여러 활약을 보여주었고 우승까지 거머쥐며 지난 2015년 5월 ROAD FC 023을 통해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데뷔 이후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과 ‘체조 파이터’ 정두제를 상대로 연승 가도를 달리며 라이트급 신성으로 자리 잡았다.슬럼프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던 김승연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해 12월 XIAOMI ROAD FC 035에서 ‘브라질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와의 경기에서 MMA 첫 패배를 경험했다.김승연은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죠. 브루노 미란다에게는 갚아야 할 숙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특유의 쿨한 세레모니처럼 케이지 위에서 거침없었던 김승연이 100만불 토너먼트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고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2017.05.24 I 이석무 기자
로드FC 039 전대진 확정…첫 여성 챔피언 탄생 예고
  • 로드FC 039 전대진 확정…첫 여성 챔피언 탄생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8일 공개된 요시코와 천선유의 대진 확정으로 오는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9의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이번 대회를 통해 ROAD FC 첫 여성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명현만과 아오르꺼러는 한·중 헤비급의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여성 파이터 요시코와 천선유의 2차전도 열린다.▲ 제 6경기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쿠로베 미나ROAD FC 첫 여성부 타이틀전으로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30, 팀매드)와 ‘아톰급 세계 2위’ 쿠로베 미나(40·마스터 재팬)가 격돌한다. 함서희는 지난 2014년 8월 ROAD FC 018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ROAD FC에 복귀한다.함서희의 상대 쿠로베 미나는 일본 단체 DEEP JEWELS 아톰급 현 챔피언으로, 함서희 또한 과거 해당 단체의 아톰급 챔피언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제 5경기 무제한급 명현만 VS 아오르꺼러‘한국 헤비급의 자존심’ 명현만(32, 팀강남/압구정짐)과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22·XINDU MARTIAL ARTS CLUB)가 한-중 헤비급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명현만과 아오르꺼러는 지난해 종료된 ROAD FC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준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이후 명현만은 ‘무제한급 현 챔피언’ 마이티 모와 미르코 크로캅, 아오르꺼러는 최홍만과 ‘비스트’ 밥 샙 등 세계적인 강자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왔다.▲ 제 4경기 무제한급 요시코 VS 천선유‘안면함몰 세기의 반칙녀’ 요시코(24·SEAdLINNNG)와 천선유(28·팀파이터)가 약 4개월 만에 2차전을 치른다. 일본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인 요시코는 상대 선수와 사전에 합을 맞춰 경기를 치르는 프로레슬링의 룰을 일방적으로 깨고 상대 선수에게 안면함몰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 악명 높다.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에서 치른 천선유와의 1차전에서도 천선유의 뒷머리를 잡고 공격하는 등의 반칙행위를 저질렀다. 천선유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MMA 첫 승을 따냈다.▲ 제 3경기 플라이급 문제훈 VS 아사쿠라 카이이번 대회의 유일한 경량급 대결이다. ‘타격왕’ 문제훈(33, 옥타곤짐)과 ‘일본 단체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24, 링스)가 맞붙는다. 문제훈은 베이스인 태권도의 기술을 살린 태권킥을 구사하며 최근에는 펀치와 그라운드 기술 또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맞서는 아사쿠라 카이는 일본 단체 링스X아웃사이더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프로 전적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플라이급 컨텐더 후보였던 알라텅헤이리를 단숨에 쓰러뜨리며 강력한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제 2경기 라이트급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김승연 VS 라파엘 피지에프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싸비MMA)과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푸켓탑팀)가 대결한다.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 4’ 우승을 계기로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 이후 난딘에르덴과 정두제를 연달아 잡고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김승연의 상대 라파엘 피지에프는 39승 7패의 입식 격투 전적 보유자로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강자다. 빠른 순발력과 유연성으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타격 싸움에 능하다. ▲ 제 1경기 무제한급 심윤재 VS 김창희이번 대회는 ‘괴물 레슬러’ 심윤재(28·김대환MMA, 개명 전 심건오)와 ‘입식 베테랑’ 김창희(33·FREE)의 대결로 시작된다. 윤재는 레슬러 출신으로 타고난 맷집을 바탕으로 묵직한 타격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호우전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윤재와 대결하게 될 김창희는 종합격투기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입식 격투로는 40전에 이르는 출전 경험이 있는 ‘입식 베테랑’이다. 무제한급다운 묵직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2017.05.18 I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무에타이 챔피언과 대결
  •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무에타이 챔피언과 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싸비MMA)이 종합격투기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승연은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9에서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라파엘 피지에프(24·푸켓탑팀)와 맞붙는다.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 4’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프로 못지않은 막강한 실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승과 함께 지난 2015년 5월 ROAD FC 023에 출전하며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데뷔전에서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해 10월 ‘체조 파이터’ 정두제를 단 30초 만에 쓰러뜨리며 단숨에 라이트급 신성으로 급부상했다.김승연에 맞서는 라파엘 피지에프는 39승 7패의 입식 전적을 보유했으며 3개의 무에타이 챔피언 벨트를 갖고 있는 강자다.화려한 경력을 통해 강력한 타격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파이터다. 지난 2015년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치른 3번의 경기 모두 단 1라운드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ROAD FC 권영복 실장은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두고 김승연과 라파엘 피지에프가 만난다.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시기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연과 라파엘 피지에프는 토너먼트뿐만 아니라 향후 ROAD FC 라이트급을 이끌어 나갈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2017.05.02 I 이석무 기자
심건오에서 이름 바꾼 심윤재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
  • 심건오에서 이름 바꾼 심윤재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
  • 심건오에서 이름을 바꾼 심윤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괴물 레슬러’ 심윤재(28·김대환 MMA, 개명 전 심건오)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케이지에 오른다.심윤재는 심건오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개명을 신청했고, 이제는 심윤재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건오라는 이름을 부모님이 비싼 돈을 들여서 지어오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자의 뜻이 안 좋다더라. 그런 것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개명 이유를 밝혔다..심윤재는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9에서 김창희(33·FREE)와 무제한급 매치를 치른다. 지난해 11월 XIAOMI ROAD FC 034에서 중국의 호우전린을 판정 끝에 꺾었지만 체력적인 한계를 보이며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심윤재는 “(지난 경기에서)승리는 했지만, 반성 많이 하면서 운동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은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보니 전업으로 운동하는 선수들보다 떨어지는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는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달라진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심윤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레슬링 유망주였다. ROAD 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레슬링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싸움에서 강점이 있지만, 심윤재는 타격 위주의 화끈한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그는 “어릴 때는 꿈이 복서였다. 피터 아츠를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잘 안됐다. 그러다 격투기를 시작하게 됐고, 지금은 김대환 관장님에게 타격을 배우고 있다”며 “타격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대한 레슬링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심윤재와 맞붙는 김창희는 40전에 가까운 입식격투기 전적을 가지고 있는 타격가다. 심윤재는 “입식 전적은 중요하지 않다. 나와는 종합격투기로 경기하는 거니까요. 그렇게 치면 나도 레슬링은 100전이 넘는다.(웃음) 그냥 내가 할 것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심윤재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매번 같은 말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늘지 않더라.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힘들게 운동하고 있으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이제 선수로 데뷔한지 3년차다. 아마추어 경력도 없고, 바로 프로에 올라와서 아직까지는 배우고 있는 단계다. 저만의 스타일도 없고, 저만의 기술도 아직 없다. 너무 욕만 하지 마시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2017.04.28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15일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단독 생중계
  • 아프리카TV, 15일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단독 생중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프리카TV에서 15일 남성의 힘과 기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를 잇따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제13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이 단독 생중계된다.국내 팔씨름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학생부, 입문자, 아마추어, 프로 4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중고등학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부터,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일반 성인 남성, 한국 팔씨름 랭킹 체급별 10위 이내 선수까지 전국 팔씨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출전 선수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프로부문에는 선수출신 해설자 양호직, 김도훈, 홍지승이 생생한 경기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프로부문 우승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팔씨름 대회 중 하나인 ‘2018 아놀드 클래식 암레슬링 챌린지’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 선수만 34명이 출전해 국제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을 4회째 중계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 누적 시청자 수는 3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 BJ 킹기훈과 거제폭격기(남자 부문), 지여닝과 양귀비(여자 부문)가 벌이는 BJ 슈퍼매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13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은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은 사전 입장권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도 구매할 수 있다.아프리카TV는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38’을 이원 생중계 한다. 이번 대회에는 밴텀급 왕좌의 주인을 가릴 김수철과 김민우의 타이틀전이 관전포인트다. 남의철의 복귀전도 예정돼 있다.메인 경기에 앞서, 신예들의 패기 넘치는 대결 ‘샤오미 로드FC 영건즈 033(이하 영건즈 033)’에는 아프리카TV BJ가 출전해 관심이 뜨겁다. 영건즈는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종합격투기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로드FC 챔피언이 될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기다. 아프리카TV BJ 인간청소기 최종찬은 라이트급에 출전한다. 최종찬은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 당시 유도 선수 출신의 경험을 살린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아프리카TV는 생생한 격투기 중계와 전문적인 해설을 위해 이원 생중계를 준비한다. 현장에는 BJ바스코, 스튜디오에선 BJ 닌자브로가 ‘크레이지독’ 박대성, 일본의 미노와맨을 TKO로 꺾은 손혜석 선수와 함께 경기를 중계한다. 로드FC 038과 영건즈 033은 아프리카TV 로드FC 공식 채널과 BJ 바스코·닌자브로 채널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2017.04.15 I 이유미 기자
로드FC 영건스 33 4월 15일 개최…실력파 총출동
  • 로드FC 영건스 33 4월 15일 개최…실력파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드FC의 미래를 책임질 14명의 파이터들이 격돌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이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로드FC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올라온 선수들과 <주먹이 운다>출신으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제 7경기 밴텀급 박형근 VS 장대영‘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1.싸비MMA)과 ‘링 위의 광마’ 장대영(27.병점MMA)이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ROAD FC 무대에서 임병희와 한이문을 꺾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슈토 챔피언’ 네즈 유타에게 초살패를 당하고, ‘시민영웅’ 김형수와는 무승부를 거두면서 주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장대영 역시 <주먹이 운다 시즌4>에 출연했고, ROAD FC 센트럴리그 페더급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김민호와 정석찬을 연달아 꺾고 ROAD FC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신의 전사’ 최무송에게 판정 끝에 첫 패를 당했다. 지난해 9월 김용근에게 승리를 거두고 약 7개월 만에 갖는 이번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제 6경기 라이트급 토너먼트 중국 지역예선 샹리앤루 VS 구켄쿠아마르투브신6경기는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의 중국 지역예선 2라운드로 치러진다. 지난해 11월 중국 석가장에서 치러진 예선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중국의 샹리앤루(19.GUANG DONG GLORY FIGHT CLUB)와 몽골의 구켄쿠아마르투브신(32.SHIREN BEELII)이 본선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샹리앤루는 어린 나이에도 5승 5패의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예다. 지난해 4월 김세영과 맞붙어 판정패 했고, 11월 열린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1라운드에서는 누얼티에비에커를 1라운드 20초 만에 제압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이에 맞서는 구켄쿠아마르투브신은 지난 1차 예선에서 RUFF 챔피언 출신인 브라질의 강호 호드리고 카포랄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로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제 5경기 플라이급 유재남 VS 정원희유재남(30.팀포스)과 정원희(25.쎈짐)가 플라이급 매치를 치른다. 유재남은 HEAT, GLADIATOR, DEEP 등 일본 단체에서 주로 활약했다. ROAD FC에서는 2014년 12월 데뷔해 2전 전승을 거둔바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심기일전해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정원희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킥복싱 베이스로 입식전적 14승 9승 5패 5KO라는 뛰어난 기록을 갖고 있고, ROAD FC 어택리그에서도 8전 6승 1무 1패를 기록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열린 어택리그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제 4경기 라이트급 김경표 VS 진태호김경표(25.MMA스토리)와 진태호(28.로닌크루)가 일전을 벌인다. 김경표는 2015년 ROAD 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해 5연승을 달리며 라이트급의 신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ROAD FC YOUNG GUNS 31에서 박대성에게 아쉽게 판정패해 연승행진이 멈췄지만, 3월 5일 일본에서 열린 GLADIATOR 3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진태호는 ROAD FC 004에서 데뷔해 정영삼을 상대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이후 1승 2패를 기록했고, 지난해 4월에는 일본 DEEP에 출전해 오하라 주리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다. 1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제 3경기 라이트급 최종찬 VS 조경의3경기에서는 최종찬(36.팀제이)과 조경의(29.팀포마)가 그라운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인간 청소기‘ 최종찬은 오랫동안 수련해 온 유도를 베이스로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선보인다. 2015년 12월 ROAD FC 027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고 약 1년 4개월만의 복귀전을 갖는다.조경의는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거둔 5승 1패 중 3번이나 서브미션승을 거둘 만큼 그라운드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프로에서는 2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제 2경기 라이트급 박찬솔 VS 임병하 센트럴리그 토너먼트 우승자박찬솔(27.블랙리스트)과 임병하(31.팀피니쉬)가 2경기에서 맞붙는다. 박찬솔은 주짓수와 타격능력을 고루 갖춘 파이터다. ROAD FC 인투리그에서 5승 2패를 기록하고 2014년 YOUNG GUNS 무대에 데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1년간의 부상 공백을 떨쳐내고 복귀전을 치른다.이에 맞서는 임병하는 ROAD FC 어택리그에서 3승 1패를 거두고, 지난 2월에는 센트럴리그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킥복싱 베이스로 강한 타격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그라운드 기술 또한 뛰어나다.▲ 제 1경기 밴텀급 이윤진 VS 홍성빈이윤진(21.팀파시)과 홍성빈(20.팀혼)이 이날 첫 경기를 장식한다. 이윤진은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2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고, YOUNG GUNS무대에 2번 출전해 1승 1패를 거뒀다. 레슬링을 베이스로 한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갖췄고, 저돌적인 타격으로 화끈한 경기를 펼친다.홍성빈은 입식 전적에서 3승 5패를 거두고, ROAD FC 어택리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일본 SHOOTO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베테랑 유키 야마모토를 상대로 아쉽게 판정패 했다.
2017.03.22 I 이석무 기자
‘비디오스타’ 춘자·비키, 알고보면 경쾌한 언니들(종합)
  • ‘비디오스타’ 춘자·비키, 알고보면 경쾌한 언니들(종합)
  •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춘자와 비키가 ‘센 언니’라는 수식어를 해명했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5회에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와 루머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이날 학부모로서 가족 사진을 공개한 비키는 “몇 년 전 걸크리시를 주제로 절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하더라. ‘왜 나한테 하느냐’고 했다. 별 소문이 다 있더라. 소문에 대해 그제야 알았다”면서 “LA 갱스터 출신이라고 하더라.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다. 갱스터 출신 친구도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디바 멤버들과의 불화설에도 답했다. 비키는 “우리끼리 주먹다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계약이 두 번이나 바뀌었는데 같이 갔다. 만약 주먹다짐이 있었다면 그렇지 않았을 것 같다. 맏언니로서 혼을 내긴 했지만 손찌검을 하지 않았다. 잘못을 했으니까 혼냈지만 때리지 않았다”면서 “학부모가 되니까 소문이 끼칠 악영향이 걱정됐다. 비폭력주의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비키로 행사를 다니던 시절 진상 손님에게 사과를 받아낸 일, 맨발로 이웃집 강간범을 쫓아가 잡은 일 등을 털어놨다.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비공식 연예인 싸움 1위’로 유명한 춘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춘자는 팥칼국수부터 해신탕까지 직접 만든 음식을 공개하는가 하면, MC들을 위해 캔들과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MC들은 “실제 춘자는 정이 넘치는 스타일”이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춘자는 각종 소문에 솔직히 말했다. 춘자는 “중학교 때 친구였던 친구를 괴롭히는 무리가 있더라. 그런데 버스에서 마주쳤다. 기선제압을 하는지 욕을 하더라. 날려차기로 울대를 살짝 밀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삭발머리 시절 남자로 오해를 받아 남자 3명과 맞붙었던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조혜련은 ‘연예계 핵주먹’에 얽힌 후일담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2006년 MBC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김새롬과 김신영을 제치고 1위를 한 후 애칭을 얻었다. 조혜련은 “나에게 골룸 분장을 시켰던 여자 PD의 추천을 받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었다”면서 팔 근육을 자랑했다. ‘정형돈 감금설’도 있었다. 과거 정형돈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조혜련은 “정형돈이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 작가가 준비한 원고를 싫어하는 티를 내더라. 아끼는 동생이라 충고를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보일러실로 데려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이란 부제로 조혜련,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출연했다. 펀치 대결에선 춘자가 639점으로 1위를, 주먹 대결에선 조혜련이 춘자를 꺾었다.
2017.03.0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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