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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국민 1인당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셨다"
  • 스타벅스 "국민 1인당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셨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5180만잔이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해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로 지난2007년부터 9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페 라떼’는 약 2586만잔이 판매되며 2위를 기록했다. 이 중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전개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125만잔이 팔렸다. 이어서 ‘브루드 커피’(약 657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 583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27만잔)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를 포함하는 브루드 커피는 중력을 통해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40% 늘어났다. 오늘의 커피는 매주 다른 원두를 선정해 추출하기 때문에 1년간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다.또한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 커피도 2014년 3월 첫 소개 이후 누적 판매량이 53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 풍미를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커피 원두(250g포장 단위)는 약 8만6000개가 팔린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나타났다. 이 원두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선별해 스타벅스 커피 장인들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로스팅 기술로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하우스 블렌드(약 5만7000개), 콜롬비아(약 5만6000개), 케냐(약 3만8000개)가 상위 판매 원두로 나타났다. 전체 원두 판매량은 전년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스틱 포장 형태의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인 스타벅스 비아도 같은 기간 15%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 팀장은 “2015년 한해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3천500여 회 진행된 커피세미나에 2만 6000여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커피 시장과 소비층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1.28 I 함정선 기자
⑤"스타벅스, 비켜"..편의점도 가세
  • [1000원 커피전쟁]⑤"스타벅스, 비켜"..편의점도 가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커피전문점이 시작한 ‘1000원 커피’ 경쟁의 불씨가 편의점 업계로 옮겨 붙었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내세워 저가 커피 시장을 잡아보겠다는 생각인 것. 소비자들도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한 요기를 하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원두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 편의점 커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는 전국 각지에 거미줄처럼 퍼진 매장 숫자를 경쟁력으로 커피전문점보다 더 빠르게 1000원대 커피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400억원 규모던 국내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편의점 업계의 화두는 ‘커피’로 모였다. 3사(CU·GS25·세븐일레븐) 모두 자체 커피브랜드(PB)를 만들었다. 올해는 판매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커피전쟁의 신호탄은 세븐일레븐이 쐈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1월 업계 최초로 ‘세븐카페’를 출시하며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세븐카페는 종이 필터로 기름과 미세입자를 걸러 내리는 드립 방식을 활용한 제품이다.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2배 가량(87.7%)나 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올해 시무식을 경기 평택시 롯데푸드 커피공장에서 열면서 커피사업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CU는 작년 12월 ‘겟(GET)커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겟 커피는 CU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탄자니아와 콜롬비아 커피농장을 방문해 수입한 최고급 원두를 사용했다. 달콤한 향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쌉싸래한 맛의 탄자니아산 원두를 7:3의 비율로 로스팅해 다크 초콜릿 맛이 난다는 게 CU측 설명이다.GS25도 CU와 비슷한 시기에 ‘카페25’를 론칭했다. 마찬가지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커피 유명산지의 원두를 썼다. 아울러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과 추출시간이 자동조절되는 스위스산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했다. 현재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판매 매장을 30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편의점표 저가커피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3사의 커피 가격은 모두 1000원 초반대다.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의 커피(아메리카노 기준)가 4000원 전후로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접근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재 3사가 전국에 보유한 점포만 2만7000여개에 이른다. 도심부터 농어촌지역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 성업 중이다.편의점이 유통채널 중에서 유일하게 고성장하는 업종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1~11월) 편의점 업계 매출은 월 평균 26% 신장했다. 같은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신장률은 한 자릿수에 머무른 것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수치다.안승호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유통학회장 겸임)는 “커피 산업이 대중화되면서 고가 커피와 저가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로 세분화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저가 커피시장이 커지면서 편의점 역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6.01.22 I 임현영 기자
세븐일레븐 점주 '세븐카페' 커피원두 공장 견학
  • 세븐일레븐 점주 '세븐카페' 커피원두 공장 견학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드립커피 ‘세븐카페’를 운영 중인 경영주 35명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롯데푸드 커피 원두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세븐일레븐 경영주 상생협의회를 통해 경영주들이 먼저 본사 측에 요청해 진행됐다. 계상혁 경영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경영주들이 정확한 지식을 알아야 고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팔 수 있을 것 같아 견학을 먼저 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경영주들은 세븐카페 원두 생두와 로스팅 공정을 살펴보고 우수 판매 가맹점의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견학에 참석한 경영주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세븐카페 원두 생산 과정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기를 희망하는 경영주분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정례화하여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세븐카페 1000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말까지 운영점을 300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 방영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 탤런트 박해진을 세븐카페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1.14 I 임현영 기자
커피바리스타학과 국가대표 선발전 공식 에스프레소머신 도입,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눈길’
  • 커피바리스타학과 국가대표 선발전 공식 에스프레소머신 도입,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눈길’
  • [온라인부] 커피가 기호식품을 넘어 하나의 음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커피바리스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자연히 커피바리스타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 학생들은 전문적인 커피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실습을 중심으로 학과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학교를 주목한다.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위한 최고의 실습실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특히 눈여겨볼 만한 점은 커피바리스타학과에 구비된 ‘커피 기구’다. 한 잔의 커피를 완성하는데 있어서 커피바리스타의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로스터기 같은 커피 기구다. 바리스타의 의도대로 섬세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야말로 바리스타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주는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된다.서연전에는 라심발리(LA CIMBALI)의 100주년 기념 모델인 ‘라심발리 M100 3구 커피머신’이 마련돼 있다. 이 머신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전문적인 커피바리스타들이 선망하는 커피머신 중 하나다.라심발리 M100 3구 커피머신은 4.3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간편한 조작만으로 그룹별로 물의 온도와 시간 등을 쉽게 세팅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이 장착돼있어 물의 온도와 압력이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된다. 이 점 덕분에 최상의 스팀을 바로 공급할 수 있고, 커피추출을 위한 헤드마다 커피바리스타가 원하는 만큼 압력을 가할 수 있어서 바리스타의 추출 의도와 역량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실제로 라심발리 M100 3구 커피머신은 한국세계커피챔피언쉽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식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인정받는 커피머신이며,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에서도 사용 중인 커피머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커피바리스타학과에서 특별하는 준비한 라심발리 커피머신 외에도 다양한 커피머신과 로스터기, 더치커피 등 각종 커피 추출기와 드립퍼, 그라인더 등 최신의 커피 기구들을 갖추고 있다.커피를 볶는 로스터기는 80년 전통의 터키 오즈터크사의 로스터기로, 반열풍식으로 맛과 향을 둘 다 잡고 원두를 균일하게 로스팅할 수 있다. 이 로스터기는 실제 현장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을 만큼, 고품질로 평가받는 로스터기다.이처럼 서연전 식음료 실습실은 최고급 커피장비들을 갖춰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실무적인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습실은 항시 개방돼 있어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간 이외에도 언제든 원하는 만큼 커피 추출 등의 실습을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이러한 지원에 서연전 커피바리스타전공 학생들은 2015년 국내 및 해외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은 물론, 각종 커피바리스타 경연대회에 출전하며 각종 수상을 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2016 WCCK 세계커피대회 한국국가대표선수권대회’에서는 본교 학생 4명이 본선에 진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서연전 관계자는 “소수정예의 수업, 1:1 코칭, 최적의 실습교육 환경 등 학생들이 전문적인 커피바리스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실속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바리스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교육혁신학교로 알려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는 호텔조리전공, 호텔한식전공, 서양요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빠띠시에전공, 커피바리스타전공, 와인소믈리에전공, 호텔바텐더전공, 푸드스타일전공, 웨딩파티플래너전공, 호텔조리창업전공, 커피바리스타창업전공, 외식몰창업전공 등의 다양한 계열로 학과가 구분되어 있으며,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면접 심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onhee.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커피믹스, 칼로리 걱정말고 즐기세요"
  • [2015 핫 아이템 상품]남양유업 "커피믹스, 칼로리 걱정말고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달달한 커피믹스는 가장 피해야 할 적이다. 달달한만큼 칼로리도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 함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 커피믹스의 맛을 살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남양유업(003920)은 최근 커피믹스 제품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당 함량을 기존제품보다 25% 줄인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재탄생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기존 6g 이상이었던 커피믹스의 당 함량을 4g대로 대폭 낮췄다.칼로리를 낮춘 대신 맛은 지키기 위해 말티톨과 자일리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대체 감미료의 경우 칼로리가 설탕의 절반 수준이지만 맛은 설탕과 거의 비슷하다. 살찔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커피믹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남양유업은 당 함량을 줄이는 한편 커피 본연의 맛을 이끌어 내기 위해 원두별 분리 로스팅 기법을 도입했다. 분리 로스팅 기법은 기존 통합 로스팅 기법과 달리 각 원두마다 로스팅하는 시간과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원두의 특색있는 맛을 더 잘 살릴 수 있다.추출 방식에 있어서도 신경을 썼다. 커피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려주는 저온 분리 추출방식을 택했다. 고온으로 분리 추출할 때보다 잡냄새 없이 깔끔하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총 50차례,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사진=남양유업 제공)
2015.12.10 I 김태현 기자
CU, 커피·디저트 브랜드 '카페 겟' 론칭
  • CU, 커피·디저트 브랜드 '카페 겟' 론칭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커피·디저트 브랜드 ‘카페 겟(Cafe GET)’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카페 겟은 ‘맛있고, 빠르고, 세련되게’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다. 업체 측은 가격 경쟁력을 넘어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겟 커피는 달콤한 향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쌉싸름한 맛의 탄자니아산 원두를 7:3의 비율로 로스팅해 다크 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온스(약 340g)당 1200원이다. 기존 편의점 에스프레소 커피가 8온스(약 220g) 1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3% 저렴하다. 커피와 함께 CU는 ‘GET달콤한미니마카롱’, ‘GET초코가득빅롤케이크’ 등 부담 없는 가격의 프리미엄 카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알뜰소비 문화가 확산되면 커피, 디저트 시장에도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격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BGF리테일, '너무 올랐나'…9일만에 약세☞CU, 도시락에 '햅쌀 마크' 부착
2015.12.03 I 임현영 기자
  • OECD, 다국적기업 국제조세기준 악용 막는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스타벅스 네덜란드는 스타벅스 스위스로부터 정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커피 원두를 구매한다. 스위스의 세율이 네덜란드보다 낮기 때문이다. 또 영국에 지적재산권(IP) 회사를 세우고 블렌딩·로스팅 방식에 대한 로열티를 정상가보다 높게 지불한다. 영국에 있는 IP 회사는 유럽연합(EU)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 네덜란드로부터 얻은 로열티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결국 스타벅스 네달란드는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대부분을 원두 구매와 로열티 지급 명목으로 스위스와 영국에 이전한 셈이다. 스타벅스 네덜란드는 이같은 방법으로 2008년부터 네덜란드에서 올린 수익 약 4억유로(4800억원) 중 약 260만유로 (30억원)의 세금만 납부했다.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국제조세기준을 악용해 조세를 회피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7년까지 ‘이전가격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9일 밝혔다. 지난 1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세원 잠식과 소득 이전(BEPS)’ 프로젝트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전가격 지침’은 다국적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여러 국가가 이중삼중으로 과세하는 것을 방지하고 상호간 납세협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스타벅스 네덜란드의 사례처럼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에 악용되는 문제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OECD는 △무형자산 이전 △위험·자본 이전 △기타 고위험 분야 등 세분야에 초점을 맞춰 기존 이전가격을 2017년까지 개정하고 2018년 중반까지 개정지침서를 발간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우리 정부는 개정 지침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해외 입법사례 등을 조사해 본 후 도입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OECD는 또 다국적기업이 고정사업장 지위를 인위적으로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16년 말까지 다자협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다국적 기업은 외국 현지에서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을 통해 고정사업장을 없애는 방식으로 해당 국가에서 조세를 회피해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다자협정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협정 서명 여부는 최종 다자협정 결과를 보고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29 I 피용익 기자
  • 한국맥널티,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원두커피 전문기업인 한국맥널티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한국맥널티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액상타입 포션커피와 핸드드립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로스팅·블렌딩 기술을 구축, 500여 종의 레시피와 특화제품 특허를 보유했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과 고용인원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다양한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2006년부터는 제약 분야로 사업을 확대ㅇ해 국내 유일의 단일 펠릿(pellet) 항알러지복합제를 생산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이은정 대표는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 원두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핵심 역량인 원두커피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약사업 부문에 대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공모 주식수는 125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500~1만1500원이다. 상장을 통해 13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내달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14~15일 청약을 실시한다. 내달 중순께 코스닥시장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관련기사 ◀☞ 남양유업,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리뉴얼..당 25% 낮췄다☞ 저가 커피 하루 700잔 팔아도 본전 힘들어..창업비용은 '고가'☞ 커피빈 코리아, 英화장품 브랜드 '닐스야드' 시리즈 판매
2015.11.17 I 이명철 기자
남양유업,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리뉴얼..당 25% 낮췄다
  • 남양유업,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리뉴얼..당 25% 낮췄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당 함량을 큰 폭으로 줄인 리뉴얼 신제품을 17일 출시했다.남양유업이 이번에 출시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기존 커피믹스에서 6g 이상인 담 함량을 4g대로, 25%가량 낮췄다. 특히 남양유업은 당은 줄이며 맛은 살리기 위해 우유와 농축우유, 자일리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단맛을 살렸다.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시장이 해마다 5%씩 감소하는 이유가 당 과다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 인식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번 리뉴얼을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총 50차례,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제품 대비 맛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제품은 커피 로스팅과 추출 기술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통합 로스팅 방식이 아닌 분리 로스팅 방식의 OPR공법(Optimum Profile Roasting)을 적용해 각 원두들이 가지는 특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저온 분리 추출방식을 통해 쓴맛은 제거하고 커피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렸다.남양유업은 김태희, 이적, 존박, 곽진언을 모델로 한 광고를 통해 맛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동시에 전국 400여개 판매점에서 대대적인 시음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법 "'Looka=루카'..남양유업 상표권 침해"
2015.11.17 I 함정선 기자
'홈 바리스타?'..'여기'서 저렴하게 배운다
  • [라이프&스타일]'홈 바리스타?'..'여기'서 저렴하게 배운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배운만큼 즐긴다. 홈카페족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간단해 보이는 핸드드립에도 다양한 지식이 숨겨져 있다. 커피 원두의 종류와 보관, 원두 맛에 따른 배합, 배전의 강도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고 물을 들이붓는 것같이 보이는 핸드드립에도 손기술이 필요하다. 한 잔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마시고 싶어하는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강좌도 인기다. 업계는 이러한 홈카페족을 위해 바리스타 양성 강좌에 못지않은 알찬 강의을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지난해 2월부터 커피 추출법을 알려주는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월 1회 진행하던 핸드드립 강좌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률이 10:1까지 치솟는 등 인기가 좋아 추출용품 과정, 중급자 클래스 등으로 확장했다. 탐앤탐스는 홈카페족을 위해 매달 핸드드립 강의를 진행한다.또 어라운지는 선유도점 1층을 개조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홈카페 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짜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 스테이션’을 비롯해 ‘테이스팅 바’, ‘체험존’의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 추출 도구를 선정해 사용법과 레시피를 알려주는 미니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되며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브랜드 루소는 전문가들이 주로 배웠던 ‘커핑’ 교육을 일반인에게 실시한다. 커핑이란 커피 맛을 감별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하는 용어로 원두가 지닌 고유의 풍미를 분석해 가장 적당한 로스팅 포인트를 찾는 것을 말한다. 루소 커핑 교육 역시 무료다. 월 1회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 교육 날짜와 장소가 미리 공개된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브랜드 폴바셋도 홈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강좌를 실시한다. 폴바셋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이론과 커피 추출기구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매월 진행하며 일정은 매장마다 다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4000원이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운영하는 커피 교육기관 ‘탐앤탐스 아카데미(www.tomsacademy.com)’는 매달 핸드드립 강좌를 진행한다. 총 4번에 걸쳐 집에서 원두 볶는 방법을 배우는 홈로스팅, 다양한 도구로 배우는 핸드드립 방법, 사이폰, 모카포트 등 집에서 손쉽게 커피를 추출한 수 있는 기계 사용법 등을 배운다. 가격은 월 15만원. 할리스커피는 커피홀릭, 커피브루잉, 라떼 아트 등의 강좌를 할리스커피클럽 대학로점에서 진행한다. 수업에 따라 가격과 시간이 다르지만 가장 기본 강좌인 ‘커피홀릭’의 경우 주 1회 4주 과정이 10만원(교재비, 재료비 일체 포함)이다. 때에 따라 무료로 진행되거나 1인당 1만원에 커피 시향, 로스팅, 레시피 등을 배울 수 있다.
2015.11.12 I 염지현 기자
롯데마트, PB원두커피 출시
  • 롯데마트, PB원두커피 출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롯데쇼피)가 오는 11일 자체브랜드(PB) 원두커피인 ‘프라임엘 원두커피’와 ‘초이스엘 원두커피’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프라임엘 원두커피는 고급화되는 소비자들의 원두커피 취향을 고려해 희소성 있는 원두를 사용하고 유명 바리스타와 함께 제품을 기획했다.대표 상품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 킬리만자로 산맥의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프라임엘 탄자니아 킬리만자로(400g)’를 1만3900원에 판매한다.또 유명 바리스타 안재혁씨와 함께 원두 선정 및 로스팅, 블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케냐·중남미 과테말라의 최상급 원두를 이용한 ‘프라임엘 바리스타 플로리 아로마·브라운 밸런스(400g)’를 각 1만5900원에 내놨다.원두커피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초이스엘 원두커피’ 5종과 함께 ‘초이스엘 콜롬비아 수프리모·브라질 세하도(1kg)’를 각 1만8800원에 판매한다.박유니 롯데마트 커피차MD(상품기획자)는 “고급 커피로 여겨지던 원두커피가 이젠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대중적인 상품이 됐다”며,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2015.11.05 I 임현영 기자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세요
  •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세요
  • 동서식품 커피믹스'맥심 모카골드', 좋은 원료와 최적의 블렌딩47년 노하우가 집대성된 프로파일 로스팅과 RAP 향 회수 공법으로 풍미 증진소비자 니즈에 맞춰 설탕을 1/3줄이고 벌꿀 함유한 신제품 '맥심 모카골드 S 출시'[온라인부]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물들어가는 낙엽을 보면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가 절로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대한민국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 맥심 모카골드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1989년 출시돼26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과 일상을 함께해왔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비밀은 '맥심 모카골드'의 황금 비율이다.동서식품의 40여 년의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고급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것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의 비결이다.덕분에 맥심 모카골드는출시 이래 줄곧 커피믹스 시장에서1위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지속한 점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리스테이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가을에는 '맥심 5차 리스테이지'를시행하여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하고 고급 원두의 함량을 높인 '맥심'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47년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혁신적인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 5차 리스테이지가 적용된‘맥심’ 제품에는 커피 전문 기업 동서식품이 47년간 쌓은 로스팅 및 추출 기술력이 총 집약됐다.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프로파일 로스팅(Profile Roasting) 기술은 품종이 다르고 작황이 다른 각각의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 모든 제품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개별 원두의 향과 맛이 최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은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커피 본연의 ‘향기’ 살리는 RAP 향 회수 공법커피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의 향이다. ‘맥심 5차 리스테이지'에는 원두 본연의 신선하고 깨끗한 향미를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로스팅한 원두에서 직접 커피 향을 회수하고 저온 추출에서 뛰어난 향만을 선별적으로 회수하는 RAP(Refined Aroma Process) 향 회수 공법을 발전시켜 적용했다.물과 원두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커피를 뽑아내는 ‘추출’과 동서식품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향회수’ 공법은 원두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려내는 ‘맥심’만의 노하우다.◆다양한 소비자 니즈 부합 위해 노력…설탕 함량 낮춘 맥심 모카골드 S 출시동서식품은 최근 설탕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맥심 모카골드 S'를 새로이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 S는 기존 제품에서 설탕을 1/3 줄이는 대신 자일리톨과 벌꿀을 넣어 커피 본연의 맛은 물론 건강한 단맛까지 느낄 수 있다.맥심 모카골드 S에 들어있는 자일리톨스위트는 자작나무/떡갈나무/옥수수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같은 정도의 단맛이 나지만 칼로리는 낮다. 또한,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지는 동서 아카시아 벌꿀이 들어간 크리머를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제품 출시를 통해 커피믹스를 선택하는 소비자 기호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하고, 제품을 개선하거나 개발함에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맥심 모카골드가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 본다"며 "올 가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맥심 모카골드 한 잔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마트, 자체 개발한 커피 원두 출시
  • 이마트, 자체 개발한 커피 원두 출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자체 블랜딩으로 개발한 ‘모닝 블렌드’, ‘에프터눈 블렌드’, ‘피코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을 15일 출시했다. 블렌딩이란 두 가지 이상의 특성이 서로 다른 커피를 혼합해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이번에 출시한 모닝 블렌드와 에프터눈 블렌드의 개발 전 과정에 블랜딩 전문가와 이마트 바이어가 함께 참여했다.모닝 블렌드는(500g, 1만800원) 아침의 밝고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브라질 세라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한 것으로 베리류의 달콤함과 화사한 꽃향기가 어우러졌다.에프터눈 블렌드는(500g, 1만800원) 오후의 중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로, 브라질 세라도, 인도네시아 토라자,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를 미디엄 다크 로스팅했다.또 세계 3대 명품 커피 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원두를 원물 그대로 들여와 피코크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인다.신맛, 단맛, 바디감, 에프터 테이스트가 조화롭다고 평가받는 블루마운틴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즐겨 마셔 영국 왕실 납품 커피로도 유명하다.현재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블루마운틴 시세가 200g에 7~8만원 선인대 비해 ‘피코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200g에 4만2800원이란 획기적인 가격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새로운 커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 원두 전 품목 2개 구매시 20%, 3개 구매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피코크 블루마운틴 상품 제외)한다. 테팔, 필립스, 쿠진아트 등 커피메이커 상품도 정상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한다.
2015.10.15 I 임현영 기자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 "떼시스’, 강남역 언덕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 "떼시스’, 강남역 언덕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온라인부] 로스팅 카페 전문 브랜드 ‘떼시스’가 서울 강남역에 오픈한 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떼시스는 작년 광주에 프로토타입 매장을 오픈한 뒤 수개월 만에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열게 됐다.떼시스는 지역마다 고유 컨셉을 가져갈 예정이다. 강남점은 ‘More Thesis, Less Crime’이라는 슬로건으로, 커피가 지역 문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조명한다. 술보다 커피 소비가 증가할수록 도시의 치안이 좋아진다는 논문에서 영감을 얻었다. 떼시스 강남점에 방문하면 곳곳에서 대화, 소통 문화를 권장하는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통의 아이콘인 오바마 대통령 엽서를 제작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매장에서 배포 중인 엽서에는 의료보험 개혁안 회의에서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이 들어있다.떼시스는 일반적인 머신 커피와 달리, 고객의 이름과 개별적인 취향을 바리스타가 기억해 원두와 드립 타입을 고객 개개인에 맞춰 특별하게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고객 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떼시스 측의 포부다.업체 관계자는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예인 강예원을 비롯한 많은 SNS 셀러브리티들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면서 “질 좋은 원두, 바리스타와 고객 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떼시스는 아메리칸 다이닝 펍 ‘더블트러블’, 코리안 멕시칸 펍 ‘무차초’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강남역 언덕길’이라는 호칭을 만든 CNP FOOD의 새로운 브랜드이다.최근에는 전문 파티시에(Patissier)를 고용하여 쿠키와 케익, 디저트 메뉴 개발을 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선인장 및 드라이플라워와 직접 로스팅한 더치원액 판매 등으로 인근 대형 카페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한편, 떼시스는 ‘봉납물’, ‘헌납물’이란 뜻의 옛 라틴어로 매일매일 커피를 연구해 최고의 커피를 고객에게 헌납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리바게뜨, 그린 바리스타 교실 개최
  • 파리바게뜨, 그린 바리스타 교실 개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카페 아다지오 고객들을 대상으로 ‘GREEN 바리스타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파리바게뜨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 예정인 ‘GREEN 바리스타 클래스’는 ▲10월 26일~27일 ▲11월 17일~18일 ▲11월 30일~12월 1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리스타 클래스는 하루 4시간씩 2일 동안 운영되며, 회당 8명의 정원으로 진행된다.이번 바리스타 클래스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https://www.paris.co.kr/promotion/event_list.jsp) 상에서 지원동기를 작성한 후 가능한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원동기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카페 아다지오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해시태그 카페아다지오)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모집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파리바게뜨는 이번 바리스타 클래스를 통해 커피가 자라는 생태계와 재배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고려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중시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열대우림동맹)가 인증한 환경친화원두의 중요성을 교육한다.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 ‘카페 아다지오 커피’를 출시하며 RA 인증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는 환경친화원두의 사용과 4종 원두의 황금비율로 커피 한잔에 4가지 맛을 담아서, 커피 본연의 풍미가 좋고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이번 클래스의 커리큘럼은 ▲크리미 카페 아다지오, 스파클링 커피, 프룻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 만들기 ▲카페 아다지오의 4가지 원두 테이스팅 ▲카페 아다지오 로스팅 실습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다.한편, 이번 바리스타 클래스에 선발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페 아다지오 롤(10명), 카페 아다지오 스틱커피(30명),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5.10.07 I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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