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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역습·집값 상승 둔화…해외 투자 남는 게 없다
  • 환율의 역습·집값 상승 둔화…해외 투자 남는 게 없다
  • [이데일리 박종오 임현영 기자] 2006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이색적인 박람회가 열렸다. 해외 주택 투자를 알선하는 ‘서울국제부동산박람회’였다. 석달 전 정부가 해외 부동산 투자를 허용하면서 투자 열기를 한껏 달궜다. 박람회는 나흘간 무려 4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누렸다. 이처럼 주목받던 해외 부동산 투자 열기가 불과 7년여 만에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외환은행 등 국내 외국환 취급 은행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취득 실적은 1억7900만 달러로, 2007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서초PWM센터 PB팀장은 “과거 국내에서 크게 일었던 해외 투자 붐이 지금은 완전히 사그라든 상황”이라며 “해외 부동산의 주 수요층도 이제는 국내 시장처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다”고 말했다. △세계 주요국 집값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 실적이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해외부동산 투자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두바이의 아파트 모형도를 보면서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실제로 국내에 진출했던 루티즈코리아 등 해외 투자 대행업체들은 201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사업장을 철수했다. 수요 감소로 시장 규모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자산가들을 위해 해외시장 전문 상담원을 뒀던 은행권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연 2~3차례씩 개최해 눈길을 끌었던 대규모 투자 박람회는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투자 심리 위축… 회복 전망도 불투명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거품 붕괴 이후 악화된 투자 심리다. IMF(국제통화기금)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글로벌 주택가격지수는 123.1로, 2012년부터 7분기 연속 상승했다. 2011~2013년 사이 유럽과 한국·일본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집값이 완만한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의 S&P-케이스 실러 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저점이었던 2012년 3월에 비해 24.4% 뛰었다. 투자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국내 자금은 좀처럼 해외 부동산으로 흘러들지 않고 있다. 2006년부터 미국·캐나다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에까지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큰 손해를 본 전례가 있어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발 집값 폭락과 신중하지 못한 투자로 된서리를 맞은 것이다. 이승철 동양증권 PB전략팀 부동산자문위원은 “특히 동남아에서 고수익에 현혹돼 풀빌라 등을 분양받았다가 돈을 떼이거나 임차인을 못 구해 애를 먹는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장기적인 집값 회복 전망을 확신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일례로 미국의 주택 가격은 바닥을 쳤던 2012년 초보다 크게 올랐지만, 정점이었던 2006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18% 가량 낮은 수준이다. 집값 상승률도 올해 초부터 차츰 둔화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한국부자보고서’에서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해외 부동산을 꼽은 부자의 비중은 5.3%에 불과했다. 지난해(11.8%)보다 비중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환율 및 주택 대출 규제 등 투자 여건도 악재환율 등 대외적 여건의 변화도 해외 신규 투자를 주춤하게 한 요인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59.5원으로, 전년(936.1원)보다 34.5% 급등했다. 신규 투자자가 같은 50만 달러짜리 집을 사는데 1년 전보다 1억6000만원 이상 더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후 원·달러 환율이 줄곧 내리막을 탄 것도 투자자에게는 악재다. 예를 들어 미국에 사놓은 아파트값이 10% 오르는 동안 환율이 10% 내리면 집을 처분해도 결과적으론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집값 상승 폭보다 환율 하락 폭이 더 크다면 그야말로 앉아서 손해를 봐야 한다. 해외 부동산 투자로 차익을 남기려면 ‘환율이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팔아야’ 하지만 시장은 이와 정반대로 움직인 셈이다. 미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최근 은행 대출과 과세의 고삐를 죄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상욱 우리은행 부동산팀 부부장은 “미국이 부동산 담보 대출 부실 문제가 불거진 이후 외국인 은행 대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분위기”라며 “국내 투자자는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을 이용하거나 대출 없이 자기 돈 만으로 집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조중식 코리아베스트 세무사는 “우리나라가 세무조사를 하듯 미국도 최근 상대국에 거주하는 내국인의 금융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해외금융계좌 납세협력법(FATCA)’을 시행하고 세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큰 돈이 오가는 국외 부동산에 투자하기는 더욱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해외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원·달러 환율이 바닥을 치고 글로벌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전제 아래서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환율이 낮을수록 같은 금액으로 더 비싼 집을 살 수 있으므로 투자 여건은 좋아지는 셈”이라며 “다만 개인은 기관 투자자처럼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기 어렵고 현지 주택의 관리나 매도도 쉽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4.07.16 I 박종오 기자
 부동산 시장의 조짐, 증시 영향은? (영상)
  • [이성수의 블랙박스] 부동산 시장의 조짐, 증시 영향은? (영상)
  • [이데일리TV 오지현 PD]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 ‘이성수의 블랙박스’에서는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팁을 제시합니다. 출연 : 이성수 리인베스트 대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00년대 부동산시장의 흥망성쇠-2000년대 초중반 저금리 기조의 유동성:글로벌 부동산 시장 부양전 세계 부동산 파생금융상품 ‘불티’경제 과열시킨 원인으로 작용▶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미국의 부동산 가격 2012년 이후 반등세: 경기회복 선순환의 원동력▶ 한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침체 일로의 한국 부동산시장, 2013년 들어서면서 본격적 상승세▶ 주식시장의 선순환 모멘텀 제공-부동산 시장의 회복과 상승세: 부동산에 묶여있던 자금에 숨통 틔워-자금 회전율 증가 → 자본시장의 회복-매매를 통한 이사 증가 시 인테리어 및 가구 수요 증가: 내구재 수요 증가로 관련주 수혜▶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라”-비관론 팽배한 시장이지만 서서히 온기가 느껴지는 부동산시장-부동산 시장의 회복세 가시화되면 경제와 증시 회복 속도에 탄력☞ 이 코너는 2월 10일 오후 3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http://tv.edaily.co.kr/e/plus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 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2.10 I 오지현 기자
기관마다 딴 소리..집값 통계 못 믿겠다
  • 기관마다 딴 소리..집값 통계 못 믿겠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전셋집 재계약을 앞두고 내집 마련을 고민 중인 직장인 윤의준(33)씨. 그는 매주 집값 추이를 유심히 살폈지만 오히려 혼란만 커졌다. 조사기관에 따라 시세 변동률이 매번 제각각이었기 때문이다.윤씨는 “등락률 0.01%면 1억원짜리 아파트가 고작 1만원 오르내린 것인데 한쪽은 반등했다고 하고, 한쪽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한다”며 “도무지 어떤 시세 자료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최근 아파트 주간 시세 정보가 조사기관마다 달라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최근 매주 발표되는 아파트 시세 변동률이 출처별로 오락가락해 시장의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바라본 영등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1억짜리 집값 겨우 1만원 빠졌는데… 하락 반전?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간 아파트 시세 정보가 조사기관 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국가 승인 통계 작성기관인 한국감정원은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이 0.12% 올랐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래 8주째 매매가격 오름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타 기관의 평가는 다르다. 민간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떨어져 7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KB국민은행 조사에서는 지난 주 서울 집값이 0.01% 올라 6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고작 0.01%의 가격 변동률 차이로 주택 매매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조사 방법, 대상, 표본 수까지 모두 제각각이처럼 집값 추이가 각양각색인 것은 조사 방법과 대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는 시가 총액을 반영한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사용한다. 가령, 집값이 똑같이 10% 올라도 가격이 비싼 강남 아파트가 지방 아파트보다 등락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주가가 올랐을 때 전체 주가지수가 크게 상승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국민은행은 가격을 배제한 단순 평균 방식을 쓴다. 예컨대 3억원과 10억짜리 아파트가 똑같이 10%씩 오르면 평균 10% 상승했다고 반영하는 것이다. 감정원도 이와 비슷하지만 물가지수나 인구 증가율에 적용되는 기하 평균 방식으로 계산법을 바꾼 게 차이다. 여기에 표본 수와 조사 대상 아파트, 시세 조사자까지 모두 제각각이니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조사기관들의 설명이다. ◇통계의 신뢰성 한계…거래·집값 변동 줄어든 시장에도 부적절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사 방법의 차이를 떠나 이런 방식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는 “문제는 자료의 신뢰성”이라며 “주간 시세는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만 발표하는데 정부 정책까지 움직일 만큼 영향력이 커져 검증이 필수”라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주간 시세에 반영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면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만 해당 관청에 신고하면 된다. 15일 이내 신고를 의무화한 주택거래신고제도가 있지만 지난해 5월 서울 강남3구가 마지막 대상 지역에서 해제돼 사실상 전 지역에 60일이 적용된다. 서울 잠실동 D공인 관계자는 “매매 계약을 맺으면 통상 중도금을 치르는 한 달 뒤 실거래 신고를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결국 주간 단위의 시세 조사는 실거래가가 아닌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와 전문 조사자의 판단에 근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주간 단위의 시세 조사가 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주택 거래량과 가격 변동성이 과거에 비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은행이 주간 시세를 처음 공표한 것은 시장 호황기였던 2006년 1월이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당시 72만여건(2006년)에서 50만여건(2012년)으로 급락했다. 가격 변동폭도 크게 줄었다. 정부의 주택 가격 조사 연구용역을 맡았던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래 빈도가 높지 않은 주택 가격 변동률을 주간 단위로 마치 주식처럼 측정하는 것은 무리”라며 “감정원 지수가 개중 실거래가를 일부 반영하지만 거래 자체가 적으면 일반 정보업체와 큰 차별성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간 단위로 시세를 조사·공표하는 것은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을 뿐더러 소비자 피해로 귀결될 가능성도 큰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지수가 거래 신고일로부터 2개월 뒤 발표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실거래에 기반한 월별 조사로 집값 통계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주단 단위 지표는 실거래 자료가 가진 시차를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어 적시성 있는 정책 판단을 위한 참고자료의 하나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3.10.28 I 박종오 기자
  • (뉴욕전망대) 폭풍 전 숨고르기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입김에 들락날락했던 8월도 마지막주로 들어섰다. 이번주를 여는 26일에는 7월 내구재주문 발표 외에는 별다른 재료가 없다. 그러나 8월 마지막 주에 중요한 경제지표가 점철된 만큼 하루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관망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을 지나면 다음날부터 경제지표가 쏟아진다. 27일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 소비자 신뢰지수가, 28일에는 미국 주택 경기를 알아볼 수 있는 잠정주택판매 등이 발표된다. 29일 발표되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 수정치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는 전 분기 대비 1.7%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수정치가 2.3%로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주목을 받는 부문은 연준 인사들의 ‘입’이다. 현재 시장 관심사가 9월 17~18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인지, 또는 12월로 미뤄질 것인지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는 27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나온다. ◇경제지표 :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8시30분에 7월 내구재주문(전월 -0.1% 예상 +0.6%)이 발표된다.
2013.08.26 I 염지현 기자
  • (뉴욕전망대)시장의 눈은 연준으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연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 증시는 16일(현지시간) 5명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입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를 시작으로 에릭 로젠그렌 보스톤 연준 총재,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준 총재, 사라 블룸 래스킨 연준 이사 등 5명에 달하는 연준 관계자의 강연이 이어진다.시장이 이처럼 연준의 입에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자산 매입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또 플로서 필라델피아 총재는 얼마 전 연준이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조금씩 줄여나가다 궁극적으로 자산 매입을 중단하는 출구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의견이 대두되게 된 배경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노동부는 4월 실업률이 7.5%로 감소하고 비농업부문 고용도 16.5만개 늘어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소비지출은 1분기에 3.2% 늘어 2010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내 사람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또 주택시장의 회복세도 뚜렷해 S&P의 케이스-실러 지수는 2월 전년 대비 9.3% 올라 2008년 6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이날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선된 경제지표가 뒷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출구전략 향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이 밖에 건축허가, 신규주택 착공 등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시장의 표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 :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30분 4월 건축허가(전월 91만건, 예상 94만건)와 4월 신규주택 착공(전월 104만건, 예상 98만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전주 32만3000건, 예상 33만2000건)가 발표된다. 또 오전 10시에는 5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전월 1.3, 예상 2.5)가 나올 예정이다.
2013.05.16 I 염지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4월29일(월)▲경제일정-미국 3월 미결주택매매-미국 3월 개인소득-미국 3월 개인소비▲추가상장-스템싸이언스(066430)(유상증자, 158만 4000주, 631원)-케이디씨(029480)(국내BW행사, 6만 8728주, 1455원)-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BW행사, 7만 2281주, 697원)-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BW행사, 87만 5679주, 815원)◇4월30일(화)▲경제일정-한국 3월 산업활동동향-미국 FOMC 회의-미국 2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유럽 3월 실업률-일본 3월 산업생산▲추가상장-국동(005320)(유상증자, 55만 7100주, 1795원)-두산건설(011160)(유상증자, 1억 6666만 6667주, 2340원)-로케트전기(000420)(유상증자, 134만 2280주, 745원)-바이로메드(084990)(국내BW행사, 10만 9828주, 7300원)-비아트론(141000)(스톡옵션행사, 8만 3500주, 2500원)-삼목강업(유상증자, 255만주, 2600원)-삼목강업(액면분할, 765만주, 1000원)-스포츠서울(039670)(국내BW행사, 96만주, 500원)-스포츠서울(039670)(국내BW행사, 208만 4477주, 509원)-스포츠서울(039670)(국내BW행사, 125만주, 640원)-신풍제약(019170)(배당, 150만 1030주, 500원)-씨젠(096530)(국내CB행사, 13만 4720주, 5만 9382원)-웅진홀딩스(016880)(유상증자, 1억 1411만 6719주, 500원)-원익(032940)큐엔씨(스톡옵션행사, 3만 6000주, 5660원)-자연과환경(043910)(유상증자, 199만 8000주, 500원)-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국내BW행사, 5만 7597주, 8681원)-케이티스(058860)카이라이프(스톡옵션행사, 3600주, 2만 1556원)-포인트아이(078860)(유상증자, 21만 4362주, 4665원)-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변경상장-웅진홀딩스(016880)(자본감소, 1340만 6341주, 500원)-웅진홀딩스(016880)(자본감소, 4250만 3966주, 500원)-웰메이드(036260)스타엠(자본감소, 850만 7234주, 500원)▲신규상장-삼목강업▲주주총회-중국고섬(950070)◇5월1일(수)▲경제일정-한국 4월 수출입 동향-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미국 FOMC 회의-미국 4월 ISM 제조업지수-미국 4월 ADP 취업자 변동-중국 4월 PMI 제조업지수◇5월2일(목)▲경제일정-ECB, 통화정책회의-유럽 4월 PMI 제조업지수-중중 4월 HSBC PMI 제조업지수▲공모청약-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362주, 5000원)-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주, 5000원)-아나패스(123860)(스톡옵션행사, 330주, 6670원)-유원컴텍(036500)(국내BW행사, 52만 2585주, 5645원)-제일제강(023440)공업(국내BW행사, 3만 5892주, 2786원)◇5월3일(금)▲경제일정-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미국 3월 공장주문▲공모청약-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주주총회-한전산업(130660)
2013.04.28 I 김도년 기자
  • (亞증시 오전)거시 지표 좋았지만 하락세 나타내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증시는 27일 오전 약보합속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등 외부적 요소는 좋았지만 일본 배당락 악재와 중국 일부기업 순이익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전날 미국에서 발표된 대도시 주택 가격과 내구재 주문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 지난 1월 미국 주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상승했고 2월 내구재 주문도 전달보다 5.7% 증가했다.그러나 일본 증시는 3월말 결산법인의 배당락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거래되는 1300여개 기업 주식은 배당락 영향을 받게 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10시52분 현재 전일대비 0.17% 내린 1만2450.5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 지수는 0.09% 하락한 1043.48을 기록하고 있다.종목별로 보면 샤프는 4.1% 하락했다. 대만 혼하이정밀이 출자보류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파나소닉은 1.19%, 캐논 0.85%, 도요타자동차 역시 0.61% 각각 상승했다.중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지표 등 거시적 흐름은 좋았지만 에어 차이나 순익 하락 등 국내기업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29% 상승한 2302.29를 기록 중이다.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금융권의 지난해 배드뱅크 현황을 발표함에 따라 일주 은행주 주가가 하락할 전망이다. 또 중국 최대 정유사 중국석유화학공사(CPCC·시노펙)는 중국정부가 향후 가솔린과 디젤 가격을 변동하겠다는 계획을 전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이 클 전망이다.에어 차이나 역시 지난해 순이익이 하락했다는 발표가 나와 하락세가 예상된다.홍콩 항셍지수는 0.49% 오른 2만2420.65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오른 7869.89에서,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3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3.03.27 I 염지현 기자
  • [원자재 시황]美 지표 호조로 유가↑·금값↓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금값은 하락했다.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1.6% 뛴 배럴당 96.3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도 1.13% 상승한 배럴당 109.3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미국 주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 지수는 지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상승했다. 2월 내구재 주문도 전달보다 5.7% 증가하며 자동차 등 운송관련 부문의 주문이 증가함을 확인시켜줬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가 늘지않겠냐는 전망이 대두되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0.6% 떨어진 온스당 1595.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구리 가격은 미국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월물 가격은 0.1% 오른 파운드 당 3.4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연과 니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옥수수 가격은 미국 사육 가축 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5월물 옥수수 가격은 0.4% 하락한 부셸당 7.302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0.6% 오른 부셸당 7.315달러로 장을 마쳤다. 대두 가격은 0.7% 오른 부셸당 14.4775달러를 기록했다.
2013.03.27 I 염지현 기자
  • [김홍달의 세상보기]은행의 공공성과 상업성에 대한 단상
  • [김홍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 오늘은 어렵고 내일은 더 암울하다. 우리나라 경제현실을 한마디로 대변하는 말이다. 경제가 어려우면 모든 사람이 민감해진다. 더욱이 너 나 없이 다 어려운데 혼자만 잘 나가면 질시를 받을 수밖에 없다. 금융회사들, 특히 은행이 그렇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조 단위의 이익을 내다보니 고객들의 주머니를 털어 자기들 잇속만 챙긴다는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은행에 대한 이러한 비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경기침체라는 힘든 상황이 이를 조금 더 부각시켰을 뿐이다.은행은 그 역할의 공공성 때문에 일반기업과 달리 이윤 극대화만을 목표로 경영할 수는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오랜 기간 은행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지속되면서 은행의 공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형성됐다. 여기에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자율성을 확보한 은행들이 과도한 경쟁과 이윤추구에 편중된 경영행태를 보이면서 은행의 공적 역할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에 큰 괴리가 만들어졌다. 특히 비올 때 우산 빼앗는 야속한 대출행태, 우물 안 개구리식 무모한 외형확대 경쟁, 펀드 등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와 같은 후진적인 경영행태는 은행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은행의 이러한 행태가 아무리 밉고 형편없더라도 은행을 몰아세워 분풀이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 은행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인 동시에 자금의 조달과 중개라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은행은 국가 금융시스템의 근간으로서 은행의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은 국가의 신인도를 결정하는 핵심 평가요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욱이 은행의 공공적 역할도 이윤추구라는 상업적 동기에 의해 수행된다는 점에서 은행도 적정수준의 이익을 내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최근 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실물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데다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에 있어 성장성이 둔화되고, 저금리 기조와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의 사회적 압력 등으로 수익성 향상도 기대하기 어렵다. 규제와 감독 측면에서도 은행의 자본과 자산의 건전성,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은행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리나라 은행들은 금융구조조정이 마무리된 1998년 이후 비로소 은행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실질적으로 은행의 역사가 10여년에 불과하고 은행은 아직 성장이 필요한 유치(幼稚)산업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은행들의 경영환경은 이미 성장단계를 지나 성숙단계에 진입했고 은행은 조로(早老)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은행들은 활로 모색을 위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다만 금융산업은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기술혁신이나 신제품 개발을 통해 단기간 내 획기적으로 수요를 확대하기 어려우므로 뾰족한 대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이대로 가다가는 은행이 또다시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의 공동 개발자인 미국 예일대학의 로버트 실러 교수는 최근 저서 ‘금융과 좋은 사회(Finance and the Good Society)’에서 금융은 인류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월가의 탐욕에 대한 비판이 비등한 시점에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이다.경제가 어려울수록 실물부문에 대해 자금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경제의 장기침체가 우려되는 오늘날 은행의 더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이유다. 은행은 이러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공공성을 달성해야 하며, 동시에 그 과정에서 얻어진 상업적 성과도 당연한 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은행의 공공성과 상업적 이윤동기에 대한 균형된 시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은행들이 더욱 성장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나라 은행들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
2012.11.08 I 김기훈 기자
  • (뉴욕전망대)이벤트는 없고..경제지표는 그냥 그렇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9월 마지막주다. 이번 주는 대체적으로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별한 이벤트도 없는데다 분기말을 맞아 시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지표가 증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25일(현지시간) 장 초반 발표되는 주택지표는 증시에 큰 힘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정적인 회복세를 증명하는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7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1%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에는 0.5% 상승했다.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는 직전 0.7% 상승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다이앤 스웡크 메시로우파이낸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비싼 주택들을 고민하지 않고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택시장의 정서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다만 모기지대출의 가용성은 여전히 문제”라고 말했다.게리 세이어 웰스파고어드바이저 거시경제분석가는 “주택시장 회복은 특히 지금이 중요하다”며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이날 발표되는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9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5일 ‘독일 산업의 날’을 맞아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와 연례 업계 회의를 갖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두 인물이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신청의 가시화 여부는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독일이 스페인의 입장 표명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스페인은 오는 27일 내년 예산안을 발표한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UN총회 개막 연설을 하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지표: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에 7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이어 오전 10시에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9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 발표가 예정돼있다.
2012.09.25 I 성문재 기자
  •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발표 일정(9.24~9.28)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이번 주 (9.24~9.28)에 발표될 국제 경제지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9월24일(월)-미국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 -일본 :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08:50)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한다.◇9월25일(화)-미국 : 7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09:00, 전월 +0.5%, 전망 +1.5%),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0:00, 전월 60.6, 전망 62.9),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전월 +0.7%, 전망 +0.3%), 9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10:00, 전월 -9, 전망 -6)-일본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에 참석해 연설한다.◇9월26일(수) -미국 :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07:00), 8월 신규주택판매(10:00, 전월 37만2000채, 전망 38만1000채),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원유재고(10:30)-일본 : 주요경제지표 발표 없음◇9월27일(목) -미국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08:30, 전주 38만2000건, 전망 37만8000), 8월 내구재주문(08:30, 전월 +4.1%, 전망 -4.1%), 2분기 GDP 확정치(08:30, 잠정치 +1.7%, 전망 +1.7%), 8월 잠정주택판매(10:00, 전월 +2.4%, 전망 -0.7%), -일본 : 주요경제지표발표없음 ◇9월28일(금) -미국: 8월 개인지출(08:30, 전월 +0.4%, 전망 +0.5%), 9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09:45, 전월 53, 전망 52.9),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09:55, 예비치 79.2, 전망 78.9)-일본: 9월 제조업 PMI(08:15, 전월 47.7), 8월 가계지출(08:30, 전월 +1.7%, 전망 +1.1%),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08:30, 전월 -0.3%, 전망 -0.3%), 8월 실업률(08:30, 전월 +4.3%, 전망 +4.3%), 8월 산업생산 예비치(08:50, 전월 -1.0%, 전망 -0.4%), 8월 소매판매(08:50, 전월 -0.8%, 전망 -0.3%)
2012.09.23 I 김유성 기자
  •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발표 일정(8.27~8.31)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이번 주(8.27~8.31)에 발표될 국제 경제지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 8월27일(월)-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일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홍콩에서 연설한다.◇ 8월28일(화) -미국: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09:00, 전월 -0.7%, 예상치 0.1%), 8월 소비자신뢰지수(10:00, 전월 65.9, 예상치 65.9) -일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 8월29일(수)-미국: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07:00), 2분기 GDP 수정치(08:30, 예비치 1.5%, 예상치 1.7%),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10:00, 전월 99.3),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10:30, 전주 3억6075만배럴), 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 공개(14:00)-일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 8월30일(목)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08:30, 전주 37만2000건, 예상치 37만건), 7월 개인 소득 및 지출(08:30)-일본: 7월 소매판매 예비치(08:50, 전월 0.2%)◇ 8월31일(금) -미국: ISM-시카고 PMI(09:45, 전월 53.3), 8월 톰슨로이터/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09:55, 전월 72.3, 예상치 73.6)-일본: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08:15), 7월 고용보고서(08:30, 실업률 전월 4.3%, 예상치 4.3%), 7월 가계지출(08:30),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08:30, 전월 -0.2%, 예상치 -0.3%), 7월 산업생산 예비치(08:50, 전월 -0.4%, 예상치 1.8%), 7월 주택 착공(14:00, 전월 -0.2%, 예상치 -9.7%)*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한다.
2012.08.26 I 김기훈 기자
  • [투데이 출발 이슈] 글로벌 이슈 및 오늘장 투자 전략은?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투데이 출발 이슈’ 에서는 매일 아침 지난 밤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오늘장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오늘은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임형식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오늘장 전략을 세워봅니다.▶ 글로벌 출발 이슈**EU, 유로존 재정권 관리 부여 논의 - 유로존 17개국 단일 재무부 역할 - 각 회원국 재정적자ㆍ부채비율 한도 초과시재정권 이양 - 美 신용평가사 이건-존스: 獨 국가 신용등급 AA-→A+ 하향 조정 - 유로존 붕괴 시 獨 경제 위축 불가피 - 美 주택가격지수 예상치 0.3% 상회 - 4월 S&P케이스실러지수 주택가격지수 전월대비 1.3% ↑ -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62.0% (예상치 하회) - 2007년 12월 경기확장기 평균 98 기록▶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 턴어라운드 관련주: 향후 기조적 수요 증가, 수익성 개선 확인 - 원자재 하락: 전기전자ㆍ음식료ㆍ항공ㆍ타이어 업종 - 공급과잉: 해운ㆍ태양광 업종 - 정부규제완화: 제약ㆍ건설 업종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성공투자 90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7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06.27 I 안정은 기자
美 주택시장, 바닥확인 쉽지 않다
  • 美 주택시장, 바닥확인 쉽지 않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최근 미국 주택 경기를 나타내는&nbsp;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침체 일로를 걸었던 미국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회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여전히 비관적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는 32만 8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2월 주택판매도 기존 31만 3000건에서 35만 3000채로 상향돼 지난 2009년 11월 이후 2년 3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주요 20개 도시 주택가격을 조사해 산출하는 2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첫 반등이다.&nbsp;전년동월 대비로는 3.5% 하락했으나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낮은 하락률이다. ▲2007년 이후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전년동월대비) 변동추이또 다른 주택 가격 지표인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2월 주택가격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FHFA의 주택가격지수가 상승한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주택 지표가 이처럼 호조를 보이자 미국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뉴포트는 "주택 매매가 느리지만,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3월 거래된 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1년 전보다 6.3% 올랐고, 매물로 나온 집도 14만 4000채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주택 시장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특히 수백만 채 이상의 집들이 여전히 `깡통 주택`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미국 주택 시장의 침체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깡통 주택은 주택의&nbsp;가치가 금융사로부터 빌린 주택담보 대출금보다 못 미치는 주택을 의미한다.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 공동 개발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학 교수는 "취약한 고용 시장과 높은 유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주택 가격 상승을 당분간 억제할 것"이라며 "미국 주택 시장이 회복되는 데 최대 한 세대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2012.04.25 I 민재용 기자
  • [투데이 출발 이슈] 신고가 및 목표가 상향 종목 대응전략은?
  • &nbsp;&nbsp;[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투데이 출발 이슈' 에서는 매일 아침 지난 밤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오늘장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nbsp;오늘은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임형식 전문가와 함께 '신고가 및 목표가 상향 종목 대응전략'에 대해 분석하고, 오늘장 전략을 세워봅니다.&nbsp;▶ 글로벌 이슈&nbsp;- 美 3월 소비자 신뢰지수: 70.2 기록 (전월 71.6)&nbsp;- 경기확장기 90 이상 기록 →금융위기 이전 98기록&nbsp;- 美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35.46 기록ㆍ0.8% 하락&nbsp;- 전년대비 3.8% 하락, 9년 만에 최저치 ▶ 신고가 및 목표가 상향 종목 대응전략은?&nbsp;- 52주 신고가: 삼성전자(005930), NHN(035420)&nbsp;- 삼성중공업(010140): 수주 증가 전망, 목표가 52,000원&nbsp;- 대우인터내셔널(047050): POSCO 시너지 기대, 목표가 54,000원&nbsp;- 건설업종: 2분기 해외 발주 본격화, 4월 702억 달러 발주 예정&nbsp;-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상반기 8조~10조 수주, 목표가 335,000원&nbsp;- 삼성물산(000830): 올해 순이익 40% 증가, 목표가 102,000원&nbsp;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nbsp;&nbsp;&nbsp; &nbsp;☞이 코너는 28일&nbsp;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2.03.28 I 안정은 기자
  • 뉴욕증시, `유럽기대`로 상승출발..다우 200p이상↑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계속된 유럽 위기 해소 기대감으로 또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급상승하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7.67포인트, 1.97% 상승한 1만1261.53을 기록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1.91%, 1.51% 상승 중이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이 어려움을 겪자 차입을 통해 새로운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 미국 시간으로 이날 정오로 예정된 그리스 의회의 새 부동산세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조만간 트로이카 실사단이 그리스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개장과 동시에 나온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하락해 4.5% 떨어질 것으로 봤던 시장 예상치보다 덜 떨어졌지만 그다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고 있다. 4분기 아이패드 공급량 축소 논란을 빚었던 애플이 전일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보잉은 787 드림라이너 납품으로 손익분기점 도달 기대로 2.45% 상승하고 있다. 모토로라솔루션스는 유럽 수주과정에서 뇌물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에도 1.46% 상승 중이다. 월그린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3.52% 하락하고 있는 반면 비저홈스는 헤지펀드의 5% 지분 취득 소식에 5.88% 급등하고 있다.
2011.09.27 I 이정훈 기자
美주택시장, 2015년까지 `잃어버린 10년`
  • 美주택시장, 2015년까지 `잃어버린 10년`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미국 경제 부진이 앞으로 수년간 주택시장을 계속 압박하면서&nbsp;고전이 지속될 것이로 전망되고 있다.&nbsp;지난 2005년 주택 가격이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국 주택값이 올해 2.5% 하락하고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1.1%의 오르는데&nbsp;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 美주택가격 등락률 추이. 2011년이후는 예상치. 첫번째 초록점선은 주택버블 이전 평균상승률, 두번째 초록점선은 주택버블 당시 평균상승률, 붉은색 점선은 주택버블 붕괴시 평균상승률임, 푸른점선은 2010~2015년 평균상승률 예상치(출처:WSJ)이 같은 조사는 케이스 실러 예일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매크로마켓에 의해 시행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nbsp;지수에 따르면 이미 미국의&nbsp;주택가격은 지난 2005년 고점 이후 31.6%나 빠진 상태. 이들 전문가 예상이 맞다면 미국 주택시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잃어버린 10년`을 겪는 셈이 된다. 미국의 주택시장 거품 붕괴는 미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소비 지출에 큰 타격을 줬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 스스로 가난해졌다고 판단해 씀씀이를 줄이는 `역 부의 효과`를 냈기 때문. 현재 주택을 보유한 미국인 5명 중 1명은 주택가격보다 담보대출이 더 많은 이른바 `깡통주택` 상태다. 거품 붕괴로 주택소유자들의 자산은 7조달러 가량이 증발했으며 주택 가치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59.7%에서 38.6%까지 떨어졌다. 루이지애나 연방은행에 따르면 지난 35년간 주택이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하는 비중은 0.3%포인트에 불과했지만 최근 2년간의 경기후퇴 기간에는 0.5%포인트까지 늘었다. 이는 집값 하락으로 이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택시장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에는 더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주택가격이 너무 오랫동안 하락하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주택 가격 개선으로 자신의 부동산 가치가 오를 것이란 믿음을 아예 접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 주택 구입자들의 지출이 늘어나고&nbsp;이는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에서도 고용 증가로 이어졌지만 이번엔 다르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모기지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모기지 신청건수는 15년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도 경제 전망이 좋지 않자 구입을 꺼리고&nbsp;현재의 주택소유자 또한 집을 더 넓혀 가려 하지도 않기 때문에 결국 할인된 가격에 주택을 사려는 투자자들의 비중만 늘어 가격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nbsp;WSJ는 전했다.
2011.09.21 I 양미영 기자
  • [마켓in][외환브리핑]줄어드는 환율의 변동성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31일 08시 5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환율의 변동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월말을 앞두고 중공업체들과 수입업체들의 물량 처리가 이어지면서 환율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잭슨홀 미팅 이후 추가적인 모멘텀을 줄만한 재료도 보이지 않고 있어 환율은 증시 동향에 연동하며 방향성 없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31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분위기를 이어받아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073.5/1074.5원에 최종호가됐다.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2.15원을 감안하면 1071.85원으로 전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071.6원 대비 0.25원 올랐다. 뉴욕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장 초반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낙폭을 키웠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로 반등했다. 지난 6월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5% 하락했다. 전월보다는 다소 낙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주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소비자신뢰지수도 악화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44.5를 기록해 전월 59.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2009년 4월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그러나 FOMC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명확히 표현됐고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또한 악재가 이어졌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16.5로 2008년 12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고 그리스 구제금융안도 담보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는 1.44달러대로 내려 앉았고 상대적으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영향을 국내 증시가 이어받을 경우 환율은 107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최근 뉴욕증시와 연관성이 떨어지면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증시가 하락반전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수급상에서 월말 중공업체들과 수입업체들의 물량 처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물량이 다소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제수요 또한 대거 출회되며 1070원 초반대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환율이 1070~1090원 박스권 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의 하단 인식이 강해 1070원 밑으로 환율이 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외NDF환율의 고점과 저점 차이가 단 2원에 그친 만큼 달러-원 환율 또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7월 광공업생산은 전년에 비해 3.8%증가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월대비로는 0.4% 감소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환율의 상승 재료다. 경제일정은 오전 8시부터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진행되고 있고 오후 2시에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린다. 경제지표는 일본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와 유로존 실업률, 미국의 ADP민간부문고용, 뉴욕제조업지수,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등이 발표된다.
2011.08.31 I 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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