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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장타왕’ 김태훈 “최경주 대회 준우승 두 차례…올해는 우승이다...
  • [현대해상 최경주대회 특집]‘돌아온 장타왕’ 김태훈 “최경주 대회 준우승 두 차례…올해는 우승이다...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김태훈(33)에게는 늘 ‘장타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2013년 장타 1위에 오른 그는 큰 키와 준수한 외모 덕에 ‘테리우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 부산오픈에서 긴 침묵을 깨고 통산 3승째를 달성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태훈은 당시 우승 후 “평균 330야드는 거뜬하게 날리는 장타는 내게 축복이자 고민거리”라고 했다. 간혹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공을 보내기 때문이다. 부산오픈 때도 첫날 OB 3개를 냈다. 그런 김태훈에게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꿈의 무대’다. 대회장인 경남 김해 정산 골프장의 페어웨이가 넓어서다. 김태훈이 그동안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한 것도 이런 코스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태훈도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올해는 마침 오랜 만에 우승을 해서 더욱 자신감이 있다”며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인 만큼 지금 하던 대로 하면서 웨지 샷만 잘 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했다. 웨지 샷의 비결에 대해서는 “클럽 별로 자신의 기준을 확실히 아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2018.10.24 I 조원범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세금 인상시 ‘가격 인상’ 불가피”
  •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세금 인상시 ‘가격 인상’ 불가피”
  •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23일 “(아이코스 전용 스틱인 히츠) 세금을 일반담배와 동일하게 인상하게 되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간접세 성격상 소비자에게 부담된다”고 밝혔다. 현행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율은 일반담배의 90% 수준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이날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어느 회사든 궐련형 전자담배의 제조원가가 일반담배보다 훨씬 높다”고 했다. 현재 히츠 가격은 일반담배와 같은 4500원이지만 제조원가가 일반담배에 비해 높아 세율을 끌어올리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찐 담배에 붙는 세율은 2017년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일반담배의 100%로 결정됐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해성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다수 있어 결국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후 식약처가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KT&G ‘릴’, BAT코리아 ‘글로’의 전용 스틱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분석했고,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업계로서는 세금 인상을 막아설 명분을 잃게 됐다. 김 전무는 또 “아이코스 히츠에 붙는 세율을 일반담배와 똑같이 적용한다면 결국 흡연자에게 가장 해로운 일반담배를 더 권하는 정책이 된다”며 “국민 보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일 식약처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식약처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발표 근거가 되는 분석방법과 실험 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식약처의 실험 데이터를 보면 우선적으로 줄여야 하는 9개의 유해 물질 한도가 90% 줄어들었다. 그런데 관련 발표는 하지 않고 타르 양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며 “고객이 오해하는 부분을 이번 기회에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했다.
2018.10.23 I 강신우 기자
‘고속충전’ ‘연사가능’, 아이코스 신제품 나왔다
  • ‘고속충전’ ‘연사가능’, 아이코스 신제품 나왔다
  • 아이코스3.(사진=한국필립모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23일 아이코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된 신제품은 ‘아이코스 3 (IQOS 3)’와 ‘아이코스 3 멀티 (IQOS 3 MULTI)’ 두 종류로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아이코스3는 종전 아이코스(아이코스 2.4 플러스)대비 홀더의 충전 시간이 약 40초 더 빨라져 소비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마그네틱 락’이라는 자석식 접촉 단자가 있어 홀더를 더 쉽고 확실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옆으로 홀더를 빼는 ‘사이드 오프닝’ 디자인으로 기기의 크기가 작아졌다. 쉘(shell) 디자인을 적용해 포켓 충전기가 더욱 견고해졌고, 홀더 내부 구조 개선을 통해 내구성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아이코스 멀티.(사진=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3 멀티는 제품의 기본 설계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해 온 연속 사용 기능을 반영했다. 재충전의 기다림 없이 1회당 최대 6분 혹은 14모금, 연속 사용으로는 10회가 가능하다. 최대 연속 사용시간은 60분으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약 70%가량 길다. 아이코스 3 멀티 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됐고 무게가 50g에 불과한 초경량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또 보다 쉬운 홀더 청소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 키트에는 ‘아이코스 이지 클리너’가 함께 제공된다. ‘아이코스 이지 클리너’는 블레이드 손상을 방지하고, 쉽고 빠르게 홀더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도구다.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지난 15년간 5조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멀티는 성인 흡연자들이 불로 태우는 일반담배보다 더 나은 대체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PMI의 모든 제품은 견고한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과학적 평가 프로그램 역시 제약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관행에 기반하며 미국 FDA의 세부지침에 부합한다. 아이코스의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일반담배의 연기보다 평균 90% 적게 포함돼 있다. PMI가 실시한 임상 및 비임상연구를 종합해 보면,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면 일반담배를 계속해서 흡연하는 것보다 유해성이 줄어든 것을 보여준다. 또 아이코스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아이코스 사용자의 70~80%가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에 성공하는 등 현존 연기 없는 대체제품 중 가장 효과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멀티를 구매하려는 성인 흡연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아이코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11월 15일부터는 전국 아이코스 스토어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12월에는 편의점으로 판매가 확장돼 CU와 GS25에서 먼저 구매할 수 있다.또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 출시에 발 맞춰 ‘월 정액 기기&케어 프로그램’과 ‘케어 프리미엄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 고객은 기기 고장 시 추가 무상 교환, 액세서리 바우처 제공, 한정판 및 신제품 출시 때 사전 구매 기회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콜라스 리켓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는 성인 흡연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500가지 이상의 색상 조합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의 편리한 A/S를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콜센터를 24시간 가동,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고 현재 전국 약 290개인 서비스망을 올해 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늘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자가30분이내 도착할 수 있는 서비스망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PMI는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4000만 명의 일반 PMI 담배제품 사용자들을 연기 없는 제품으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를 세워 놨다.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만들어 가려는 PMI의 계획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23 I 강신우 기자
GC녹십자웰빙, 독일 화장품 '보비니' 판매
  • GC녹십자웰빙, 독일 화장품 '보비니' 판매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독일 글로벌코스메드그룹의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를 국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보비니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영유아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염료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성분들을 포함하지 않았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마사지오일 △케어·프로텍티브 크림 △외출용 크림 △기저귀크림 △헤어·바디워시 △거품목욕제 등 보비니 베이비 6종과 △거품 목욕제 △샴푸 △샤워젤 △워싱 폼 등 보비니 비건 4종이다. 보비니 베이비 라인은 천연지질을 기초로 피부장벽 강화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해바라기 오일과 귀리 추출물, 프리바이오틱 등의 성분을 포함했다. 함께 출시하는 보비니 비건은 알로에 수액과 올리브 잎사귀 추출물이 주원료이며, 100%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 이 제품은 영국 비건소사이어티로부터 정식 ‘비건 인증’을 받았다.이와 함께 보비니 제품들은 유럽에서 저자극성 피부임상테스트를 마쳤으며, 한국 P&K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24시간 수분지속 △피부장벽 개선 △미세먼지 세정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개선 등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비니의 국내 수입원은 대성C&S로, GC녹십자웰빙은 이 브랜드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을 맡았다.(왼쪽부터)강성윤 대성C&S 대표, 안드레아스 밀리몬카 글로벌 코스메드 그룹 회장, 막달레나 밀리몬카 글로벌 코스메드 그룹 부회장,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대성C&S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2018.10.23 I 김지섭 기자
견고한 티샷’ 김태우 “최경주 대회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 [현대해상 최경주대회 특집]견고한 티샷’ 김태우 “최경주 대회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김태우(25)는 2016년 한국프로골프(PGA) 투어 신한동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그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2년이 넘도록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약 2달 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현재 상금 랭킹 9위에 올라 있다. 마침내 우승 물꼬를 튼 김태우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 정산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김태우는 “최경주 선배가 직접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인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코스를 돌아본 김태우는 “산악지형이어서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분다”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템포를 잘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태우는 그런 면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페어웨이 적중률이 많아져서다. 김태우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비율이 높아지다 보니 덩달아 그린 적중률도 높아졌다”며 “퍼팅만 잘 따라준다면 시즌 2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김태우는 “너무 장타를 치겠다는 욕심을 내다보면 자신의 리듬을 잃게 된다”며 “아마추어 골퍼들도 평소의 리듬대로 치면 공을 페이스 중앙에 잘 맞힐 수 있다. 그러면 거리뿐 아니라 방향성도 좋아진다”고 조언했다.
2018.10.23 I 조원범 기자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이벤트 실시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이벤트 실시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여행상품 및 사진찍는 장소(그래픽=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월 10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대상 사진 인증 및 여행 후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테마를 담아 관광코스로 집중 발전시키고 있다. 공사는 올해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10개 권역의 22개 차별화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사진 인증 이벤트는 각 여행상품 코스에 있는 지정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해시테그(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권역테마명 등)와 함께 SNS 채널에 올리면, 권역별 100명(총 1,0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 경품을 제공한다. 우수 후기 공모는 사회적관계망(SNS)채널에 올린 여행 후기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정, 시상하는 이벤트다. 선정된 후기는 테마여행 10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tourbest10)와 국내 여행정보 홈페이지(visitkorea.or.kr) 및 여행 매거진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권역별 여행상품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테마여행 10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익수 관광공사 지역명소육성팀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대표코스와 보조코스를 기반으로 최근 여행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만족도, 관광콘텐츠 및 코스 운영 등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분석해 지역 간 연계관광 및 체류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3 I 강경록 기자
보라카이·파타야·홍콩에 이어 ‘DJ 나래와 미쳐볼 괌’
  • 보라카이·파타야·홍콩에 이어 ‘DJ 나래와 미쳐볼 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하는 클럽파티 상품‘DJ 나래와 미쳐볼괌(GUAM)’ 을 선보였다.‘DJ 나래와 함께 미쳐볼괌(GUAM)’ 상품은 남태평양의 대표 휴양지 괌에서 박나래와 함께 클럽파티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파티는 12월 2일 단 하루, 괌의 시내 중심에 위치한 클럽인 ‘Club Globe’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오프닝행사와 이벤트, 현지 DJ의 EDM 클럽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나래는 오후 9시부터 1시간동안 DJ로서 스테이지에 올라 신나는 파티를 함께한다. 이번 클럽파티는 성인만을 위한 상품으로,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하다.박나래와 함께하는 괌 클럽 파티는 하나투어 고객 전용 행사로, 11월 28일~12월 2일 출발하는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DJ나래 클럽파티’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며(객실당 1셋트), 괌 시내의 주요 쇼핑몰 코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인 레드 트롤리 1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클럽 입장 고객 전원에게는 한 잔의 프리드링크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입장권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한편, 박나래는 지난 1월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 열린 클럽파티 상품인 ‘DJ 박나래와 함께 흔들어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6월 홍콩, 7월 태국 파타야 등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2018.10.23 I 강경록 기자
이정은 "상금왕도 중요하지만, Q스쿨도 소중한 경험될 것"
  • 이정은 "상금왕도 중요하지만, Q스쿨도 소중한 경험될 것"
  • 이정은.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올해 이정은(22)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 등 6관왕을 휩쓸며 1인자가 된 이정은은 올해 기회가 될 때마다 더 큰 무대에 도전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ANA인스퍼레이션와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했다. 2개 대회에서 모두 공동 16위에 올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5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쳐 일본 골프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지애(30)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종일 일본의 자존심이라는 스즈키 아이(2017년 상금왕)와의 대결에서 앞서 단독 2위에 올랐다.6월에는 US여자오픈(공동 17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자신을 시험했다.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컷 탈락했다. 9월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6위의 성적으로 LPGA 투어에서 처음 톱10을 신고했다. 잦은 해외 투어 출전으로 국내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무엇보다 해외 투어에 나가면 최소 2주씩 일정을 비워야 했던 만큼 국내 대회 출전 횟수도 크게 줄어 8월까지 상금왕 경쟁에서 밀려 나 있었다.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LPGA 투어 진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던 만큼 이정은의 도전은 자칫 성과 없는 무의미한 도전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정은은 LPGA 투어에 자주 출전하면서도 미국 진출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다. 9월 에비앙 챔피언십을 끝냈을 때도 “미국 LPGA 투어 진출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정은이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앞에 찾아온 기회를 살리고 실력을 검증받으면서 새로운 목표를 찾기위한 과정이다. 이정은은 22일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퀄리파잉 토너먼트(정식 명칭 Q시리즈)에 출전해 올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 Q시리즈 출전은 예상 밖이다. 앞서 LPGA 투어에 출전한 대부분은 메이저 대회 또는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출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는 만큼 이정은의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무대였다. 이에 반해 Q시리즈는 시드를 따내기 위한 테스트다. 참가 선수 대부분은 세계랭킹 19위(15일 기준)인 이정은보다 훨씬 순위가 낮다. 게다가 이정은은 여전히 LPGA 투어 진출에 무게를 싣고 있지도 않다. 이전과는 국내에서의 상황도 달라졌다. 이정은은 21일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시즌 처음 상금랭킹 1위(9억5305만4780원)로 올라섰다.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고도 자리를 비워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KLPGA 투어는 2개 대회를 남겨 두고 있으며, 이정은은 Q시리즈 출전으로 25일부터 열리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출전하지 않는다. 현재는 상금랭킹 2위 오지현(8억2849만7947원)에 1억2400만원 이상 앞서 있어 여유가 있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오지현 또는 3위 최혜진(8억155만2153원), 4위 배선우(8억65만947원) 가운데 우승자가 나오면 상금랭킹 1위 자리를 내주게 돼 2년 연속 상금왕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이정은은 Q시리즈를 마치고 귀국해 11월 9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은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번 도전도 자신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정은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내 앞에 있는 기회를 그냥 보내면 후회할 것 같다”면서 “상금왕이나 대상 등을 놓고 경쟁 중이지만, Q시리즈도 저에겐 소중한 기회인 것 같아 도전을 결심했다”고 멀리 내다봤다.이정은은 Q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이전에 비해 훨씬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준비 기간이 짧고, 미국 도착 후 하루 만에 경기를 해야 하는 만큼 시차 적응도 걱정이다. 108명이 출전해 45위까지 내년 시드를 받을 수 있어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정은은 “골프란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시험을 준비했다.▲LPGA 투어 Q시리즈는?Q시리즈는 지난해까지 열린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대신한 LPGA 투어의 새로운 입문 제도다. 108명의 선수가 2주일 동안 총 8라운드 경기를 펼쳐 상위 45위까지 차기년도 시드권을 받을 수 있다. 출전자격은 LPGA 투어 상금랭킹 101위부터 150위,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11위~30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75위 이내, Q시리즈 1~2차전을 통과한 선수가 참가한다. 이정은은 지난 18일자 발표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로 파이널에 직행했다. Q시리즈 파이널은 2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의 파인허스트 골프장 No.6에서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같은 골프장 No.7 코스에서 진행된다.
2018.10.23 I 주영로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노무현재단 ◇승진 △사무총장 고재순○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 △데일리뷰티유닛 임혜영 ◇상무 승진 △럭셔리브랜드유닛 설화수디비전 김민아 △프리미엄브랜드유닛 라네즈디비전 이혜진 △프리미엄브랜드유닛 아이오페디비전 배지현 △데일리뷰티유닛 해피바스&메디안디비전 한나현 △데일리뷰티유닛 데일리뷰티영업디비전 이영운 △데일리뷰티유닛 데일리뷰티이커머스디비전 유호영 △뷰티영업유닛 백화점디비전 이민규 △뷰티영업유닛 이커머스디비전 이민규 △오설록디비전 서혁제 △R&D유닛 기반혁신연구디비전 박원석 △SCM유닛 개발&구매디비전 정창욱 △법무유닛 법무디비전 신희철 △법무유닛 준법경영디비전 이상호 △아세안 RHQ 나정균 △비서실 이준식○아모레퍼시픽 ◇전무 전보 △럭셔리브랜드유닛 강병영 △뷰티영업유닛 이우동 △TR유닛 김영수 ◇상무 전보 △사업전략디비전 박태호 △럭셔리브랜드유닛 헤라디비전 이지연 △프리미엄브랜드유닛 정혜진 △프리미엄브랜드유닛 SG디비전 홍지선 △데일리뷰티 유닛 려&미쟝센디비전 박유현 △뷰티영업유닛 MBS디비전 유치호○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 △그룹홍보실 이희복 ◇상무 승진 △그룹전략실 지속가능경영디비전 오정화 △그룹경영진단실 감사팀 안재성 △AGO 이진표○아모레퍼시픽그룹 ◇상무 전보 △그룹전략실 그룹전략디비전 황영민○에뛰드 ◇상무 승진 △마케팅디비전 이수연○에뛰드 ◇전무 전보 △대표이사 심재완○아모스프로페셔널 ◇상무 전보 △대표이사 노상철○에스쁘아 ◇상무 전보 △대표이사 임중식○퍼시픽글라스 ◇상무 전보 △대표이사 홍형수○코스비전 ◇상무 전보 △대표이사 김재성
2018.10.22 I 안혜신 기자
엘앤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 확정…23·24일 청약
  • [마켓인]엘앤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 확정…23·24일 청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조직(피부)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6~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총 1077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8000~2만원)의 상단을 초과했다. 공모금액은 총 240억원으로 정해졌다. 공모 자금은 연구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엘앤씨바이오의 사업영역은 △인체조직(피부·뼈·근막)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의학적 검증된 성분 함유한 화장품)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수익원은 인체조직 분야 중에서는 피부이식재 ‘메가덤’ 및 ‘메가필’, 뼈 이식재 ‘메가본’ 등이다. 의료기기로는 유착방지재 ‘메가쉴드’와 함몰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메가볼륨’, 코스메슈티컬로는 피부 재생용 ‘바이더닥터 MF3’, 아토피 케어용 ‘바이더닥터 아토’ 등이 있다.이환철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미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체 조직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신제품도 지속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3~24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주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016610)다.
2018.10.22 I 박태진 기자
엘앤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 확정…23·24일 청약
  • [마켓인]엘앤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 확정…23·24일 청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조직(피부)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6~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총 1077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8000~2만원)의 상단을 초과했다. 공모금액은 총 240억원으로 정해졌다. 공모 자금은 연구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엘앤씨바이오의 사업영역은 △인체조직(피부·뼈·근막)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의학적 검증된 성분 함유한 화장품)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수익원은 인체조직 분야 중에서는 피부이식재 ‘메가덤’ 및 ‘메가필’, 뼈 이식재 ‘메가본’ 등이다. 의료기기로는 유착방지재 ‘메가쉴드’와 함몰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메가볼륨’, 코스메슈티컬로는 피부 재생용 ‘바이더닥터 MF3’, 아토피 케어용 ‘바이더닥터 아토’ 등이 있다.이환철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미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체 조직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신제품도 지속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3~24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주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016610)다.
2018.10.22 I 박태진 기자
곽민서, 성은정, 전영인 등 LPGA Q시리즈서 시드 노려
  • 곽민서, 성은정, 전영인 등 LPGA Q시리즈서 시드 노려
  • 성은정. (사진=CJ)[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곽민서(28)와 성은정(19), 전영인(18) 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에 출전해 2019년 투어 카드 획득을 노린다.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 No.6와 No.7 코스에서 차례로 열리는 Q시리즈는 2주 동안 8라운드를 펼쳐 상위 45위까지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준다. 24일부터 27일까지 4라운드를 펼치고,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마지막 4라운드가 열린다. 예선 탈락 없이 진행되며 최종 8라운드까지 치러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상금랭킹 101위부터 150위,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11위~30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75위 이내, Q시리즈 1~2차전을 통과한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선수는 모두 6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곽민서는 올해 시메트라(2부) 투어로 떨어져 11개 대회에 출전했다. 상금랭킹 11위에 올라 아쉽게 1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드 확보에 실패해 Q시리즈에 출전한다. 10위 다나 파인켈스타인과는 겨우 887달러 차였다. 지난 7월 시메트라 투어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에서 우승해 시드 확보가 예상됐던 성은정은 상금랭킹 16위에 그쳐 Q시리즈를 통해 시드 확보를 노린다. 지난해 7월 나이제한 규정을 유예받아 프로가 된 전영인도 시메트라 투어에서 시드 획득에 실패해 Q시리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영인인 21개 대회를 뛰었지만, 상금랭킹 44위에 그쳤다. 전영인은 유명 골프교습가 전욱휴 씨의 딸이다.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36위에 머문 김혜민(30)과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재미교포 샌디 최(19)가 Q시리즈를 통해 다시 LPGA 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이와 함께 세계랭킹 19위 이정은(22)이 Q시리즈에 출전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사냥한다.
2018.10.22 I 주영로 기자
신세계인터, 새 화장품 '연작' 정식 출시…"2020년 매출 1000억원 낼 것"
  • 신세계인터, 새 화장품 '연작' 정식 출시…"2020년 매출 1000억원 낼 것"
  • 연작 ‘홀플랜트 이펙트 크림’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오는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의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고급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고 22일 밝혔다.‘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과학기술로 고급 한방 원료의 효능을 극대화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이탈리아 기업 인터코스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한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장 매장을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열고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해 2020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백화점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핵심 지역 백화점과 면세점에 10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다.회사 측은 특히 연작이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BNK투자증권에서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의 52%가 화장품에서 나왔다. 매출 1위와 2위 모두 국내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차지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방을 원료로 한 연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연작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출시 전부터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유통사에서 제품 문의가 들어와 수출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를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운 노하우가 있는 만큼 연작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자신이 있다”며 “동서양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한편, 연작이 정식 출시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체 브랜드가 비디비치와 연작으로 다양해졌고, 수입 브랜드로 △딥티크 △아워글래스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업체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서 연작의 전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계열사 간 시너지도 커졌다.
2018.10.22 I 이성웅 기자
코스맥스, 미얀마 빈곤지역에 20만달러 들여 초등학교 건립
  • 코스맥스, 미얀마 빈곤지역에 20만달러 들여 초등학교 건립
  • 코스맥스가 투자해 지난 17일(현지시각) 미얀마 탄린 지역에 지어진 ‘벨라-코스맥스 초등학교’ 완공식 모습.(사진=코스맥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192820)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현지 1위 고객사인 ‘벨라(Bella)’, 지역 자선단체인 ‘빤띠(PANN THEE)’와 함께 총 20만 달러(약 2억2600만원)를 투자해 초등학교를 건립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얀마 탄린 지역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조 라트(Zaw Latt) 빤띠 대표, 웨이 팃 르윈(Wai Thit Lwin) ABC뷰티그룹 대표를 비롯해 미얀마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미얀마의 대표적인 상업도시인 양곤 지역에서 20km 떨어진 탄린 지역은 경제적 수준이 낮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지역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미얀마 대표 빈곤 지역이다. 학교 이름은 ‘벨라-코스맥스 초등학교’라고 지었다.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 벨라 브랜드 제품을 생산·출시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자선 사업에 함께 하게 됐다. 벨라는 미얀마 공주의 딸이 출시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 인지도가 아주 높다. 코스맥스가 100% ODM 생산을 하고 있으며 출시 2년 만에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코스맥스는 향후 단순히 학교를 지어주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보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얀마에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 외교무대로 확장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경수 회장은 “인재 양성은 부강한 나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화장품 1위사인 벨라와 함께 미얀마의 뷰티 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코스맥스는 △국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중국 상하이 소리샘 음악단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10.22 I 이성웅 기자
에버랜드, 취향별로 즐기는 '핼러윈 축제'
  • 에버랜드, 취향별로 즐기는 '핼러윈 축제'
  •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블러드시티2’ 대형게이트(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아이들이 귀여운 유령이나 괴물로 분장해 이웃집을 찾아가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 핼러윈 데이다. 최근에는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함께 이색 핼러윈 복장 혹은 소품 등을 활용해 젊은 층 사이에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파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는 핼러윈 축제가 펼쳐지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핼러윈 체험 코스를 마련해 핼러윈 데이를 더 특별하게 즐기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스릴 가득한 핼러윈 데이를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라면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시즌2’에 가보길 추천한다.에버랜드가 작년에 이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해 조성했다. ‘좀비들의 축제’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호러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대규모 좀비 공연 ‘크레이지 좀비헌트2’는 블러드 시티에서 꼭 봐야 할 공연이다. 티 익스프레스 앞 광장에 2층 규모로 만들어진 좀비 프리즌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수십 명의 좀비가 칼군무를 펼치며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매일 저녁 선보인다. 또한 인기 어트랙션인 티 익스프레스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 월드도 밤이 되면 괴기스러운 좀비들이 출몰하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좀비를 피해 어두컴컴한 미로를 탈출하는 공포체험 ‘호러 메이즈’도 인기다.온 가족이 함께 평생 잊지 못할 핼러윈 데이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해피 핼러윈’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미스터리 카트’는 카트를 끌고 다니는 연기자들이 곳곳에서 깜짝 등장해 귀여운 풍선을 만들어 주거나 달콤한 사탕을 주는 이벤트다. 또한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다양한 핼러윈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피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와 요정들이 어린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도 매일 펼쳐진다. ‘호세 쿠엘보’와 함께 하는 이색 테마존도 마련했다.
2018.10.22 I 강경록 기자
인생 역전’ 권성열의 각오와 벙커샷 비법
  • [현대해상 최경주대회 특집]인생 역전’ 권성열의 각오와 벙커샷 비법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권성열(32)은 올해 ‘인생 역전’을 했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다. 2007년 투어 프로가 된 권성열은 그동안 2부 투어를 전전하다 일본에 진출했으나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권성열은 그러나 올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고 그 뒤로도 꾸준한 성적을 낸 덕분에 현재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올해 첫 아이를 얻은 기쁨도 있다. 권성열은 오는 25일부터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시즌 2승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49위에 그친 권성열이 올해 우승을 자신하는 이유는 지난해의 경험이 약이 됐기 때문이다. 권성열은 “지난해 첫날과 둘째 날에는 68타와 70타로 선전했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욕심을 내다보니 원래 내 스타일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며 “이제 우승을 해봤으니 조급증이 사라졌다. 코스도 훤히 알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산 골프장에서는 바람이 관건”이라며 “산악 코스여서 바람이 강하고, 방향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순간순간 잘 계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처럼 벙커 샷에 일가견이 있는 권성열은 그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이 멀리 날아갈 것 같은 걱정에 임팩트 순간 멈칫 하는 경우가 많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공 뒤를 과감하게 때려주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권성열이 말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각오와 벙커 샷 비결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0.22 I 조원범 기자
한국관광공사, DMZ 관광상품 3종 출시해
  • 한국관광공사, DMZ 관광상품 3종 출시해
  • 한국관광공사가 DMZ 소재 관광상품으로 처음 내놓은 ‘화천 DMZ 설악산 기차여행 상품’ 참가자들이 화천 칠성전망대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비무장지대(이하 DMZ) 소재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아 전문여행사(새영남여행사)와 협업해 부산·경남 지역을 배후로 하는 DMZ 평화관광상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첫 상품은 ‘화천 DMZ 설악산 기차여행 상품’. 이 상품은 지난 19일 출발해 21일까지 2박3일간 진행했다. 총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산과 밀양에서 기차로 출발, 화천의 칠성전망대, 평화의 댐, 비목공원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 설악산 주전골과 만경대에서 단풍을 즐겼다. 두번째 상품은 ‘화천 DMZ 상품’.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1박 2일 상품으로, 거제 지역 조선소 은퇴 노동자 40여 명을 모객했다. 첫날 평화의 댐, 칠성전망대, 비목공원을 탐방하고, 둘째날엔 남설악 지역 트레킹과 탄산욕을 즐기는 코스로 구성됐다.세 번째는 11월에 있을 고성 DMZ 상품이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양양, 삼척 지역과 연계해 만들었다. 서해안 유도 주민 총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고성 금강산전망대와 통일전망대를 돌아보고, 날 고성 화진포 및 양양 하조대 일대에 이어, 삼척해신공원(3일째)까지 탐방하는 코스다.안득표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금번 강원도 평화관광상품 3종은 그동안 지사가 진행해온 강원도 DMZ 관련사업의 첫 결실로서 그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에도 관할지 내 5개 접경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DMZ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여건 조성시 남북한 통합 DMZ 평화관광상품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10.2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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