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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의정부 곳곳서 아시아 대표 모델들 화려한 쇼 열려
  • 이번 주말 의정부 곳곳서 아시아 대표 모델들 화려한 쇼 열려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들의 화려한 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의정부에서 막을 올린다.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 간 의정부실내체육관 및 행복로 특설무대에서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의정부시 제공)14일 오후 5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에서 최종 선발된 신예 모델들이 펼치는 결선 무대로 20개국 54명의 모델들이 경쟁을 펼쳐 TOP10과 남자 1위, 여자 1위 및 전체 1위를 선발한다.이날은 모델캠프 기간동안 의정부에서 활약한 영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 △아시아 모델 퍼레이드 △퍼포먼스팀들과의 콜라보 패션쇼 △드레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걸그룹 CLASS;y(클라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다음날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행복로 특설무대에서 패션쇼의 집합체인 ‘아시아 오픈 컬렉션’이 펼쳐진다.한복패션쇼와 피트니스쇼,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함께 의정부시민이 참여하는 키즈 패밀리 패션쇼 및 관내 대학교 모델 전공자(시니어·대학생)가 참여하는 패션쇼를 마련했다.컬렉션이 마무리되면 행복로축제의 일부인 ‘힐링뮤직페스타’의 마지막 주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공연이 이어진다.16일에는 이번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아시아 모델 어워즈’가 열린다.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다양한 패션쇼와 아시아 톱모델 및 한류스타의 시상식, K-POP 공연이 펼쳐진다.또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와 이상봉 디자이너 패션쇼, 포튼가먼트 패션쇼, AT.P.CO 브랜드 패션쇼 및 뮤지컬 ‘영웅’에 맞춰 모델들이 펼치는 갈라쇼도 진행한다.아나운서 김일중과 모델 아이린이 MC를 맡고 ATBO(보이그룹)와 김영대(별똥별·펜트하우스), 하성운(워너원), 미미(오마이걸·지구오락실), 하린(오마이걸), 박태민(모델), 강경민(인플루언서) 등이 국내 수상자로 참석한다.판빙빙(중국)과 사쿠라바 나나미(일본), DARRAN ZCH(태국) 등이 해외수상자 자격으로 현장을 찾는다.김동근 시장은 “모델 패션쇼는 의정부시민 및 방문 관광객들에게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중문화산업 발전과 시민, 방문객을 위해 의정부를 대표할 만한 공연 및 축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1 I 정재훈 기자
 "특별한 프리미엄"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노블클라쎄 L9'
  • [타봤어요] "특별한 프리미엄"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노블클라쎄 L9'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근 카니발의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한 ‘노블클라쎄 L9(9인승)’을 시승했다. 프리미엄 리무진인 만큼 탑승객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가 곳곳에서 돋보였다.노블클라쎄 L9 (사진=손의연기자)노블클라쎄 L9을 타고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경기도 파주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80km 정도를 주행했다. 시승한 모델은 2021년 5월 풀체인지된 L9 2세대다.노블클라쎄는 특장 전문 업체인 케이씨모터스가 2015년 론칭한 브랜드다. 노블클라쎄는 완성차 개념의 수제차 브랜드를 표방한다. 자신만의 색깔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외관 컬러는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의 원 톤 컬러 외 △오로라 블랙 펄과 △제이드 그린 △캐널 클레이 브라운 △타이탄 실버 등 다양하다. 2가지 컬러가 조합된 노블클라쎄만의 시그니쳐 투톤 컬러 익스테리어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전면 노블클라쎄 시그니처 그릴도 2세대가 되면서 한층 더 웅장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노블클라쎄 L9 실내 (사진=노블클라쎄)리무진은 운전자가 아니라 뒷좌석 승객이 주목받는 차량이기도 하다. 주로 VIP가 타는 차량이기 때문에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이 중요하다. 때문에 리무진의 진가는 실내에서 드러난다. 손잡이를 살짝 당기자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전동식 슬라이드 도어와 발받침을 이용해 차량에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을 튼 하이루프 덕에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노블클라쎄 L9의 핵심은 2열 VIP 시트다. 착석하니 시트가 몸을 감싸는 듯했다. 시트의 각도 조정 폭이 넓어 편안한 자세가 가능하다. 등과 허리뿐만 아니라 전동 레그레스트, 전동 풋레스트 장치로 발끝까지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어 편안했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스타 라이트 기능을 이용해 실내 조명을 아늑하게 바꿀 수도 있다. 센터 콘솔 뒷편에 붙어 있는 리무진 전용 통합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조명과 시트 포지셔닝, 공조 기능을 이용하기가 더 쉽다.음료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 기능이 있다. 운전석 옆 컵홀더도 냉온장 기능을 지원하며, 센터 콘솔 아래엔 간단한 음식을 넣을 수 있는 냉온장고가 설치돼 있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할 경우에 유용할 듯 싶다.노블클라쎄 L9의 실내 디스플레이(사진=손의연기자)최근 자동차 실내 공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중요해지고 있다. 노블클라쎄 L9 역시 미디어 셋톱박스를 부착해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실내 2열 시트 앞에 달린 21.5인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다.트렁크 공간은 3열 시트를 접으면 활용성이 더해진다. 짐을 싣거나 골프백을 넣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직접 운전해보니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 만큼 카니발과 주행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상보다도 진동이 적고 정숙했다.노블클라쎄 L9은 의전 차량으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유명인과 기업 임원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한다. 노블클라쎄는 지난 4월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마슬레예프의 내한 리사이틀에 L9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가격은 9990만원부터다.노블클라쎄 측은 “안정적인 승차감과 프라이버시 강화를 통해 VIP 고객들이 지향하는 이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끔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2022.10.09 I 손의연 기자
"이제 저 떠나요" 나지완, 감동 은퇴식과 함께 정든 그라운드 작별
  • "이제 저 떠나요" 나지완, 감동 은퇴식과 함께 정든 그라운드 작별
  •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의 홈런타자, 끝내주는 나지완’ 은퇴식에서 나지완이 고별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의 홈런타자, 끝내주는 나지완’ 은퇴식에서 나지완이 함께 뛰었던 KIA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의 홈런타자, 끝내주는 나지완’ 은퇴식에서 나지완이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광주=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원클럽맨’ 나지완(37)이 감동적인 은퇴식과 함께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다.나지완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대 KT위즈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은퇴식은 나지완의 오랜 응원가인 ‘나는 나비’가 울려 퍼지면서 시작됐다.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 양미희씨와 함께 자리한 나지완은 레드카펫 위에 설치된 단상에 서서 담담히 은퇴 소감을 전했다.“저 이제 떠나요”라고 웃으며 말을 시작한 나지완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KIA 선수로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나지완은 15년 전 데뷔 첫 타석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타석에 들어가니까 지금 KIA 수석코치님인 진갑용 코치님이 ‘마 인사 안 하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인사를 드렸는데 수석코치님이 ‘뭐 줄꼬’라고 했다. 그러고는 순식간에 3구 삼진을 당해 벤치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 타석으로 시작해 벌써 15년 시간이 흘렀다“고 떠올렸다.나지완은 “우리 아들이 꼭 야구하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 생각으로 간절한 바람으로 하루하루 버텼다”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마쳤다. 그는 아버지와 아내, 그리고 KIA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이범호 현 KIA 타격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은퇴식의 클라이막스는 따로 있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 순간을 재현한 것. 상대 투수도 없고 진짜 공이 날아온 것도 아니지만 나지완은 그때 모습 그대로 힘껏 배트를 휘둘렀다. 진짜 홈런을 친 것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그라운드를 돌았다. 더그아웃에 있던 KIA 선수들은 모두 뛰어나와 물을 뿌리면서 끝내기 홈런 기분을 만끽했다.나지완은 동료들과 마지막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사전 모집된 팬 221명과도 손을 마주쳤다. ‘221’은 나지완의 통산 홈런 개수다. 나지완이 손을 흔들며 그라운드를 도는 동안 그의 주제가인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가 울려퍼져 감동을 더했다.KIA 동료들에게 헹가레를 받은 나지완은 등번호 ‘29번’이 적힌 유니폼을 장정석 단장에게 반납한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은퇴식을 마무리했다.나지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 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다. 2008년 KIA 구단 최초로 신인 개막전 4번 타자로 기용될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특히 나지완은 2009년과 2017년 KIA의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이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투수 채병용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순간은 지금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명장면으로 꼽힌다.나지완은 통산 1472경기에 출전, 1265안타, 221홈런, 862타점, 66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857을 기록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221홈런은 김성한 전 KIA 감독(207개)을 넘어 타이거즈 출신 타자 역대 최다 홈런으로 남아 있다.
2022.10.07 I 이석무 기자
‘한드’서 본 떡볶이에 열광…“막걸리 안주 뭐가 좋아요?” 묻기도
  • [르포]‘한드’서 본 떡볶이에 열광…“막걸리 안주 뭐가 좋아요?” 묻기도
  • [방콕(태국)=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넷플릭스에서 본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한국 음식인 ‘떡볶이’를 접하게 됐어요. 떡볶이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도 있고 외식할 때 한식 음식점을 가기도 합니다.”(30대 태국인 여성 메이 씨)태국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엠콰이어 쇼핑몰에서 열린 ‘K푸드 페어’(9월 30일~10월 2일)는 한국 음식의 수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K푸드 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방콕 엠쿼티어쇼핑몰 K푸드 페어 행사장의 시식 코너에서 관람객들이 한국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이명철 기자)◇‘이태원클라쓰’ 뜨니 방콕 고추장 동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K푸드 페어’에는 호떡,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시식 코너와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라면·김·과자는 물론, 소주·막걸리 등을 소개하면서 직접 판매까지 하는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한국산 제품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산이나 현지 카피 제품이 많이 등장하자 불닭볶음면과 같은 K푸드와 카피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려내는 코너도 마련됐다.행사가 열린 사흘 내내 태국인들은 한국 음식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시식 제품을 적극적으로 맛보고, 평소에 자주 사본 듯 자연스럽게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 음악 등을 통해 생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음식 문화로 이어진 분위기다. 행사 소식을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40대 태국 여성은 “한국은 여행을 다녀온 적 있고, 드라마로도 많이 접해 친숙한 나라”라면서 “평소에도 라면과 같은 한국 음식을 자주 먹는다”며, 웃었다. 현지에서 막걸리를 한봉지 가득 구매한 30대 태국인 남성은 “태국에는 단맛을 내는 술이 별로 없어서 막걸리를 자주 마시곤 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술 더 떠 기자에게 막걸리와 어울리는 한식 안주를 묻기도 했다. 한국의 인기 만화 캐릭터 ‘뽀로로’가 포장지에 새겨진 김 봉지를 수줍게 집으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 아이들도 많았다. 행사 둘째날에는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한·태국 합작 아이돌 ‘세븐스타즈’ 공연 무대가 열렸는데, 망원렌즈를 장착한 고가의 DSLR 카메라를 동원해 공연을 사진으로 생생히 남기려는 팬들로 북적였다. 태국의 유명 배우인 브라이트가 참석해 한국 음식을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만점이었다. 박민철 aT 아세안 지역본부장은 “한때 떡볶이가 인기를 끌면서 태국에 고추장이 없어서 못 팔 정도여서 바이어가 수출업체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태국은 음식 문화가 동남아 중 가장 발달했는데 그중에서 한국 식품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방콕 엠쿼티어쇼핑몰 K푸드 페어 행사장에서 한국과 태국 합작 아이돌인 ‘세븐스타즈’가 공연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명철 기자)◇FTA 지원 대책 통한 수출 활성화 성과K푸드 페어 행사에서는 국내 수출업체 42개사와 현지 바이어 70개사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미얀마와 인도 지역에서도 10여곳이 처음 참석했는데, 앞으로 한국 음식의 수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340여회, 440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포도·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쌀 가공식품 등은 15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대(對) 태국 수출은 매년 10% 이상 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중앙정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공공기관(aT)의 물샐 틈 없는 마케팅 지원 노력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개방화 물결 속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이 속속 체결되면서 국내 농업은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85억6000만달러로 목표(78억7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도 FTA 국내 보완 대책을 통해 해외 농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 식품 박람회 참가와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등 수출 인프라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태국 현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 품목·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과일 수입·유통업체 나바탄의 에어 그라함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에도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산 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타격을 덜 받았다”며 “일반 소비자들과 만나는 대형 유통 매장 등에서 (K푸드) 행사를 많이 개최한다면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작 지원: 2022년 FTA이행지원 교육홍보사업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방콕 엠쿼티어쇼핑몰 K푸드 페어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한국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명철 기자)
2022.10.07 I 이명철 기자
"촬영만 6박7일"… 클라씨, 9분짜리 대작 뮤비 26일 개봉박두
  • "촬영만 6박7일"… 클라씨, 9분짜리 대작 뮤비 26일 개봉박두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대형 뮤직 드라마를 예고했다.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의 소속사 M25 측은 이번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약 6박7일간 촬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려 9분가량의 뮤직 드라마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장면을 연상케 하는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는 ‘데이&나이트’(Day&Night)이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한 LED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컴백 날짜를 알리는 이미지와 상반되는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컨셉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유발했다.뿐만 아니라 오늘(5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새 앨범 예약 판매도 시작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클라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라씨는 지난 5월 MBC ‘방과후 설렘’으로 데뷔했다. 데뷔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부터 ‘리브즈 어크로스’(LIVES ACROSS)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라이브 원톱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클라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컴백을 예고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클라씨는 오는 26일 컴백할 예정이다.
2022.10.05 I 윤기백 기자
'두 번째 세계' 클라씨 선유, '부리나케' 무대 앞두고 눈물
  • '두 번째 세계' 클라씨 선유, '부리나케' 무대 앞두고 눈물
  • (사진=JTBC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멤버 선유가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선유는 지난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 5화에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세계’에서 선유는 경쟁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 3라운드 ‘프로듀서 매치’라는 주제에 맞춰 참여했다. 선유는 3라운드 대결 곡을 선택하는 과정 속 ‘XTRAORDINARY’ 곡의 가이드를 들은 뒤 “(이 곡을 선택할지) 아직 모르는 거죠”라고 단호한 의견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것은 물론, “스타일이 확고하다”라는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이어 선유는 자신의 취향을 담아 뉴이스트 백호와 빌딩 오너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한 ‘부리나케’ 곡을 선택,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곡을 찾았다”라는 소신을 내비치며 우주소녀 엑시와 정면 승부를 붙을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조성했다.무대를 앞두고 선유는 차분한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파티 분위기의 곡”, “성숙한 느낌을 선보이고 싶다”라는 편곡의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선유는 도발적인 도입부로 무대를 시작했으나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연출됐고 “힘들면 그만할까”라고 권하는 제작진의 우려가 이어지며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그간 선유는 ‘올라운더 막내’라는 호칭으로 실력을 증명해온 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동하고 있다.선유가 출연하고 있는 JTBC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2.10.05 I 윤기백 기자
'레전드 제작자' 김광수, 다비치 이후 14년 만에 보컬그룹 론칭
  • [단독]'레전드 제작자' 김광수, 다비치 이후 14년 만에 보컬그룹 론칭
  •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포켓돌스튜디오의 수장 김광수 대표가 14년 만에 새 보컬 그룹을 론칭한다.김광수 대표는 남성 보컬 그룹 론칭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2월을 데뷔 목표 시기로 잡아두고 음악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수는 3~5인조가 유력하며 색다른 크로스오버 장르의 음악을 내세워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김광수 대표는 28일 이데일리에 “심사숙고하며 신인 보컬 그룹의 데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반 기획자 중 한 명이다. 그간 윤상, 김민우, 조성모, 터보,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다이아, BAE173, 클라씨 등 여러 가수와 아이돌 그룹들의 성공을 이끌었다. 김광수 대표가 제작한 음반들의 총 판매량은 2000만장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모다비치‘명성왕후’ OST새로운 보컬 그룹 제작에 나서는 것은 2008년 다비치를 데뷔시킨 이후 무려 14여 만이다. 김광수 대표는 보컬 뮤지션 및 발라드, 미디엄 템포 장르 음악에 대한 감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상 ‘이별의 그늘’, 김민우 ‘입영 열차 안에서’, 조성모 ‘투 헤븐’(To Heaven), SG워너비 ‘타임리스’(Timeless), 씨야 ‘사랑의 인사’, 다비치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창한 드라마 ‘명성왕후’ OST ‘나가거든’,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광수 대표(왼쪽)와 조영수 작곡가김광수 대표가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손잡고 새로운 보컬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기대감을 더 키우는 지점이다.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의 히트곡을 다수 써내며 김광수 대표와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해왔다.김광수 대표가 그간 발라드, 미디엄템포 장르 음악을 선보이면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블럭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론칭을 앞둔 보컬 그룹으로 어떤 영상 콘텐츠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2.09.28 I 김현식 기자
클라씨 재해석 '사랑이라…' 어떨까? 25일 공개
  • 클라씨 재해석 '사랑이라…' 어떨까? 25일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가창한 ‘여름방학 프로젝트’ 음원이 공개된다.클라씨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름방학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를 발매한다.‘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는 지난 1993년 발매된 그룹 인공위성의 원곡을 클라씨가만의 매력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2022년 버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는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빈티지한 드럼 라인,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을 더해 클라씨의 다채로운 색깔을 돋보이게 한다.또한 클라씨는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를 통해 독보적이고 귀를 사로잡는 음색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MBC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클라씨는 데뷔앨범 ‘CLASS IS OVER (클래스 이즈 오버)’부터 ‘LIVES ACROSS (리브즈 어크로스)’까지 놀라운 실력과 함께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성공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과 멤버 선유의 JTBC ‘두 번째 세계’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여름방학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리본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시즌 프로젝트다. 무더운 날에 어울리는 청량한 무드의 히트곡을 걸그룹이 새롭게 재해석해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물론,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한다.클라씨만의 색깔로 완성된 ‘여름방학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09.25 I 박미애 기자
클라씨 선유, 악플 속마음 고백… "너무 아팠다"
  • 클라씨 선유, 악플 속마음 고백… "너무 아팠다"
  • 클라씨 선유(사진=JTBC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선유가 믿고 보는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선유는 지난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 4화에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세계’에서 선유는 오마이걸 미미와 ‘Meow’의 팀명으로 출격, 첫 유닛 대결에 나서게 됐다. 무대를 앞두고 선유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미미와 선유의 조합, 미유(Meow)라고 팀명을 짓게 됐다”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고 무대 구성 질문에 “저희의 진심과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무대를 선보이기 전 경연 무대의 선곡 과정이 그려졌다. 선유는 곡 결정에 있어 거침없는 모습을 보이며 “하늘하늘하거나 학교 콘셉트 외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러한 선유를 향해 미미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친해지기 위해 이들은 ‘찐친 프로젝트’에 돌입, 한강 공원에서 즉석 라면 먹방을 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선유는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먹방, 도전할 생각 있었다”라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고 이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선유는 “이하이 선배님의 ‘구원자’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사람들의 잣대에 내가 나를 잃어가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악플들이 너무 아팠다”라고 속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무대를 만들어나갔다. 본격적인 ‘구원자’ 무대를 위해 선유는 현대 무용을 떠오르게 하는 화이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 실력파 올라운더다운 미성의 보컬과 춤선이 강조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호를 불러모았다. 이후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유를 향해 출연진들은 “우아하게 보게 됐다”, “취향 저격이다”라는 호평을 보냈고 선유 역시 “저희만의 무대를 만들어 보여드린 게 너무 소중하고 좋은 기회였다”라는 겸손함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선유가 맹활약하고 있는 JTBC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2022.09.21 I 윤기백 기자
클라씨, 인공위성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재해석
  • 클라씨, 인공위성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재해석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그룹 인공위성의 대표곡을 새롭게 재해석한다.클라씨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름방학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를 발매한다.클라씨가 참여한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는 지난 1993년 인공위성이 발매한 데뷔 앨범의 대표곡이다. 클라씨는 청량하고 통통 튀는 음색으로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를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라씨가 아카펠라 곡으로 유명한 곡인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클라씨는 MBC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데뷔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부터 ‘리브즈 어크로스’(LIVES ACROSS)까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고,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여름방학 프로젝트’는 시즌 프로젝트로, 무더운 날에 어울리는 청량한 무드의 히트곡을 걸그룹이 새롭게 재해석해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물론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한다.클라씨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09.17 I 윤기백 기자
‘에미상 수상’ K컬처의 저력…한국문화축제 30일 개막
  • ‘에미상 수상’ K컬처의 저력…한국문화축제 30일 개막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초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 역사 쓰고 있는 한국문화의 저력을 총망라한 ‘한국문화축제’가 광화문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음악·영상콘텐츠·한식·미용 등 K컬처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비대면 중심으로 개최된 만큼, 본격적인 대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축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 표어 아래 펼쳐진다.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한다는 취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에 K팝과 K드라마가 중심이 돼온 한류를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축제로, 드라마와 음악 공연은 물론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황병국 한국문화축제 예술감독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 한국문화축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황병국 2022 한국문화축제 예술감독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류의 핵심은 한국 고유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와 이를 지지하는 세계적인 팬덤”이라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더케이’라는 매력적인 행성을 탐험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 감독은 “팬데믹을 거치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글로벌로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더케이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더케이 플랫폼을 포함해 축제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입 수는 약 400만명이 목표”라고 말했다.축제의 시작은 30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한국문화를 선보인다. 10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갈라쇼를 연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 드라마 삽입곡으로 무대를 꾸민다.케이팝 무대는 축제의 백미다.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NCT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K팝 가수가 총출동하는 ‘더케이 콘서트’가 열린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도 공동 개최한다. 전 세계를 주무대로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한류 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10월 2~8일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인 ‘더케이 팬 페어’가 열려,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더 보이즈 등 K팝 가수들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2022 한국문화축제 포스터(사진=문체부).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도 10월 2~8일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CIX(씨아이엑스), JK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십센치,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거리 행진(퍼레이드)이 펼쳐진다.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취타대와 김덕수사물놀이, K-태권도, 힙합댄스, 한국어학당, K-좀비 분장을 한 예술단체와 일반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다.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매년 이 시기에 한국에 가면 한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기대감을 제공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나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같은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오르도록 해를 거듭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계적인 한류축제로 한류 확산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축제엔 범부처, 유관기관도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등이 참여해 농식품과 한식, 미용, 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을 함께 홍보한다. 축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2022.09.15 I 김미경 기자
클라씨 선유, 가창력으로 주목… "방송가 캐스팅 1순위"
  • 클라씨 선유, 가창력으로 주목… "방송가 캐스팅 1순위"
  • 클라씨 선유(사진=JTBC ‘두 번재 세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의 선유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도장을 찍고있다.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의 막내 선유는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독보적인 보이스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방송가 캐스팅 1순위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선유는 메인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고퀄리티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선유는 ‘피프틴’과 윤하의 ‘윈터 플라워’를 선보였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수준급 실력을 뽐내 김범수와 서은광 등 선배 가수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방송가 캐스팅 1순위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지난 5월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가요계에 입문한 클라씨는 데뷔하자마자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K팝 팬들에게 줄곧 언급되고 있다. 그중 막내 선유는 MBC ‘방과후 설렘’ 방영 당시 파이널에서 최종 2위를 차지, 보컬과 댄스, 랩 실력을 인정받아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클라씨 선유가 출연하는 JTBC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09.15 I 윤기백 기자
'TMI 뉴스쇼' 클라씨 형서·혜주·보은 "숙소에 귀신이…"
  • 'TMI 뉴스쇼' 클라씨 형서·혜주·보은 "숙소에 귀신이…"
  • (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형서와 혜주, 보은이 ‘TMI 뉴스 쇼’(TMI NEWS SHOW)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클라씨의 멤버 형서, 혜주, 보은은 지난 14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TMI 뉴스 쇼’의 객원 기자로 출연, 퍼포먼스와 예능 둘 다 잘하는 ‘핫 루키’의 존재감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클라씨 형서와 혜주, 보은은 상큼한 등장과 함께 ‘CLASSY’에 맞춰 칼군무를 뽐냈고, 밝은 인사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TMI 뉴스 쇼’에서 ‘케이팝 최초&최고 BEST 5’ 순위에 참여하게 된 클라씨 멤버들은 각자 올라가고 싶은 랭킹을 꼽아보며 이목을 끌었다. 클라씨 형서는 “팬들에게 가장 친해지고 싶은 스타 1위가 되고싶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더불어 형서는 “재미없다는 말에 자존심 상한다”라며 ‘예능 기대주’다운 멘트를 쏟아냈고, ‘예쁘다’와 ‘재미있다’는 말 중에 어떤 말을 더 듣고싶냐는 질문에는 “‘예쁘다’가 좋아요”라고 대답해 빠른 태도 전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클라씨 혜주는 “걸그룹 댄스 랭킹 1위가 되고싶다”라며 열정 가득한 포부를 전했고, 보은은 “음색이 좋은 스타 랭킹에 들고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알려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클라씨 세 멤버는 숙소에서 봤던 귀신 일화를 털어놔 붐과 이미주를 놀라게 했다. 혜주는 “옷을 가지러 형서 언니 방에 들어갔는데, 누군가가 웅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형서와 보은도 같은 귀신을 직접 봤다고 전해 오싹한 공포를 안겼다.‘케이팝 최초&최고 BEST 5’ 순위 공개 후 형서와 혜주, 보은은 붐과 이미주를 위해 ‘CLASSY’ 안무 강습에 돌입, 속전속결로 안무를 따라할 수 있는 팁까지 설명하며 유쾌한 시간을 완성했다.
2022.09.15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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