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11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갈 데까지 간 진보당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5월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파트 면적 줄이는 재건축 나온다-"진보는 죽었다"-JP모건 신용 강등·주가 폭락-중국 경기부양 본격 시동▲종합 -한국의 `저커버그` 어느분야서 나올까-대법원 보수성향 짙어지나▲진보당 폭력사태 -조준호 머리채 잡히고 유시민 집단폭행 당해-당권파 일단 버티고 보자-"진보당 지지 철회 분위기"▲경제 종합 -한·중·일 FTA 협상 연내 시작-韓 기업 해외 M&A 中·日의 20% 그쳐-못믿을 대형 인터넷몰-"가짜 석유로 年1조 세금 탈루"-3國 투자보장협정 국회 비준 받는다▲종합 -반짝했던 강남재건축 된서리…거래회복 불씨마저 실종-유동인구 줄어 골목슈퍼도 울상▲정치-李·朴 연대냐…486·非盧냐-대통령 되면 6개월내 개헌-문재인 "마음의 준비 끝"-정몽준 "황우여는 친박계 환관"▲국제 -재정지출 늘리고 위안화 절상 억제할듯-"긴축 안돼" 스페인 10만명 집회-그리스 두달 내 현금 바닥-아르헨 보호무역 강화-美·英 당국, 투자책임자 조사 착수-中·比관광 자국민에 철수 지시-`페북` 창업자 美국적 포기한 까닭▲금융·재테크 -"믿을 건 한국주식…비중 늘릴 것" 54%-금융당국, 퇴출 저축銀 은행권에 떠넘기나-스마트폰 금융 모바일족 잡아라▲기업과 증권 -세단의 자존심 에쿠스 美 시장서 펄펄 날다-두산가의 짝짓기 사랑-이재용·이해욱의 야구 대결-현대상사 中사업 적자행진 언제까지▲기업·경영-기사회생 에어컨…가동률 110%-삼성, 저가 TV에 3D 입혔다-러 노키아 매장 40여곳 삼성품에-머스크서 대형선박 10척 수주-R&D 설비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을-원화 약세에 外人 매수 임박?-재차 불거진 유럽 위기 넘어설까-빙과·여행 웃고 치킨·맥주 울고-중소형주로 매수세 쏠린다-채권에 돈몰리는 지금이 경기 침체 끝자락-오래묵은 `정통펀드` 수익률도 으뜸▲CEO&CEO-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감동은 높은 수익률에서 나오죠"-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 "직원과 하루 500통 `이메일 소통`"▲중소기업·벤처-은행잎 수출서 첨단부품 `스마트폰 中企` 도약-가구 모바일 마케팅-300만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전달 `든든한 파트너`▲유통-그릇·서재로 옮겨간 명품 바람-매일유업 사업확장 나선 까닭은-사은품 대신 럭셔리 체험▲부동산-황무지 위에 아파트만 `덜렁`-전매 완화 보금자리 노려볼까-중소형 아파트도 멀티홈으로-`천덕꾸러기` 1층도 이젠 조망권-1억원대로 강남에 오피스텔 장만-엑스포 도시 여수 분양 시장 `훈풍`▲사회-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日리조트 차명보유 의혹-버스·택시·화물차 운전중 DMB 못본다◇서울경제 ▲1면 -재벌총수 금융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진보정치에 弔鐘 울리나-한.중.일 FTA 연내 협상 개시-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줄줄이 좌초-“대기업 3~4곳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에 관심”▲종합 -삼성, 러 노키아 매장 통째로 ‘접수’-중국 지준율 또 인하 -원유 수입처 넓힌다-덴마크 왕세자 부부 대우조선에 간 이유는..-외국인 배만 불린 자본자유화-해외 부동산 투자 계속 줄어든다-도시가스료 기준 열량으로 전환 4인가구 年7000원 절약 효과▲재벌총수 금융 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위법 저질러도 대주주 자격 유지..10대그룹 ‘저축銀사태’ 수혜-“19대 국회 문 열자마자 제출”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예고▲정치 -통합진보당 중앙위 아수라장-문재인 “대선출마 마음의 준비 끝냈다”-與 대선주자들 이번엔 개헌 논쟁-우상호.조정식.문용식도 당권 도전-여야 19대 원구성 협상 진용 구축 완료▲금융-LIG.동부 약진..업계 양극화 심화될 듯-미술품 커넥션 구설 하나금융 “문화마케팅 흔들지 마라”-금융위 “주민번호 활용 영업 문제없다” -주택금융 보폭 넓히는 서종대 사장-펀드, 연금처럼 받으세요-원데이 자동차보험 이달말 나온다▲국제-JP모건 후폭풍 일파만파-푸틴 “美보단 中”..G8 정상회의 불참 첫 행선지로 中 선택-그리스 2차 총선땐 급진좌파 제1당 유력-아르헨, 수입 규제 내년말까지 지속-中.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심화 ▲산업-STX, 2조5000억 유동성 확보한다 -유럽출장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전기차 배터리 영업했어요-현대차 “에어컨 필터.와이퍼 무상교환”-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동반성장 최하등급 홈플러스 진정성 있는 보완책 내놔야”-산업계, R&D 세제지원 지속.확대 건의▲정보기술-LTE 과열 경쟁..노예계약 양산-포털.게임업계도 ‘사회적 책임’ 참여 확산-SKT, 상용차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중소 모바일 게임사에 10억 제작 지원▲생활-불황속 진주, 화장품 시장 잡아라 -스마트 쇼핑 지고 막차 쇼핑 뜬다-윤달 끝..웨딩특수 활짝-LG패션, 대형 복합매장 문 열어▲증권-삼성SDI.LG이노텍 등 실적주 주목을-야심작 펀드 자금몰이 했지만..-삼성정밀화학, 호실적 기대로 상승행진▲사회-아프트 층간 소음 심각한데..건설사 “난 몰라”-中 밀항하려다 잡힌 김찬경 공항 출국도 시도했었다-법원 “쌍둥이 각각 호험 혜택”-DMB 있는 운전자 33% 車 몰면서 시청▲부동산 -한강 유도정비구역 줄줄이 해제 검토-‘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건설 탄력-구릉지역 등 특성 살린 주거지 개발◇한국경제 ▲1면 -공장 불탄 中진출 1호기업, 보험금 못받아 `생사기로`-욕설·주먹질…갈 데까지 간 진보당-中, 지준율 또 인하…4000억위안 풀릴 듯-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굿모닝 -바빠도 자녀 전화 꼭 받고 책상엔 아이 교과서▲오늘의 이슈 -날아간 20억弗 어디로…`반대 베팅` 헤지펀드 10여곳 대박-JP모건 시총 하룻새 144억弗 증발-`금융 컨슈머리포트` 나온다▲글로벌 불황 확산 -산업현장 덮친 공급과잉 `쓰나미`…LGD 부장급 이상 200명 감원-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 분할…임원 17% 줄이고 독자생존 모색-상선발주 급감…조선·해운 `직격탄`-수요감소·中 덤핑…태양광 업체 `고전`▲정치 -유시민 안경 날아가고…조준호 머리채 잡혀-새누리 내일 全大…친박 우위 뚜렷▲정책 이슈 -`지주 체제` 조기 정착·시너지 극대화 첨병-한국 `자본 엑소더스` 취약-"전술 核 한반도 재배치 필요없다"▲국제-그리스 나라 곳간 7월초 텅 빈다-부양책 약발 안들어…브라질 또 감세 추진-카타르 국부펀드 `왕성한 식욕`-中 내수·무역 모두 부진…돈 풀어 경기 경착률 예방▲경제 -`공짜`가 뭐길래…0~2세 유아원생 급증-산업계 "R&D 세제지원 연장해달라"-도시가스料 부과기준…부피서 열량으로 변경-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 합의-소비침체 장기화…매년 일자리 96만개↓▲금융 -저축銀 재무건전성 기준 더 깐깐해진다-예보 홈페이지 `기가막혀`-카드사, 또 `최고 혜택` 마케팅戰▲산업 -베끼기 제왕? 신개념 벤처 창업?-포스코-포스코건설 `5000억 집안 싸움`-호샤 한국GM사장, 축구로 소통경영-4대문 밖으로 밀려난 국내車…들어오는 수입車-LIG넥스원 지분 49% 매각 `곳곳서 입질`▲기업&IT-고재호 "공기업 문화 뿌리 뽑겠다"-휴대폰 자신감 회복했나-"CCTV 영상 클라우드에 보관하세요"▲중소기업·과학-"中企 직원 위한 재형저축 부활해야"-`박명수 탈모 치료기` 잘나가네…3년만에 수출 3배-대만 에바테크, 신안SNP 인수▲생활경제-자리 잘 뽑으면 매출 `쑥`…노량진 `운명의 날`-주머니에 쏙…`아웃도어` 식음료 뜬다-윤달 끝…백화점 `웨딩 마케팅`▲증권-증시 기술적 반등 기대감 `모락모락`-벽산건설 매각, 수의계약 전환-금호종금 인수 `2파전`-인덱스 펀드로 눈 돌리는 기관…액티브 주식형 투자 늘린다-지주사 전환 후 애경화학·제주항공 IPO추진-슬럼프 빠진 업종대표株…언제 다시 기운 차릴까-SRI펀드에 꾸준히 돈 들어오는 까닭은-16일 공개될 FOMC 의사록 `촉각`-지준율 인하 호재로 기사회생 할 듯▲부동산-단독주택 능가하는 재개발 주거단지 선보인다-고령화 시대엔 대체부동산으로 눈돌릴 때
2012.05.13 I 박형수 기자
5살 어려보이는 염색법! ‘3초면 뚝딱’
  • 5살 어려보이는 염색법! ‘3초면 뚝딱’
  • [이데일리] 새치머리, 흰머리가 많은 이들에게 머리 염색은 생활의 일부다. 염색 주기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정기적으로 염색해야 검은색 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흰머리는 나이보다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라 행여 시기를 놓칠새라 한올한올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 게 아니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한 달, 두 달에 한번씩 염색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새치 같은 경우 3일만 지나도 하얗게 올라와 기껏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망치기 일쑤다. 그렇다고 더 자주 염색을 하자니 염색약의 독한 성분과 비용, 시간, 탈모, 번거로움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부분 염색제다. 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사용이 번거롭고 불편해 사용하기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신개념 염색제가 시중에 등장하면서 새치, 흰머리 보유자들의 고충을 한결 덜어주고 있다. 생활건강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이 소개하는 ‘스마트 퀵솔’이 그런 제품이다. 스마트헤어터치 퀵솔은 헤어 전용 마스카라로 흰머리 부위를 슥슥 발라주기만 하면 단 10초 뒤에 검은 머리가 완성된다. 머리를 감고나서 매번 다시 바를 필요가 없다. 한두 번 사용만으로 반영구적인 착색효과가 유지된다. 물에 타서 사용하거나, 도포 후 씻어내거나 햇빛에 따로 말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물에 강해 흐르는 물이나 땀에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스마트퀵솔의 또 다른 장점은 사용 부위 모발의 자연스러운 부드러움을 유지해 주는 데 있다. 기존 부분 염색제는 바른 부위가 떡지거나 뭉치고, 숨이 죽곤 했다. 하지만 퀵솔은 SCP 유착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머릿결이 부드럽고 건조하게 유지돼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이 연출된다. 특히 숙지황, 산수유 등 인체에 자극이 없는 모발영양성분으로 모발 뿌리에 힘을 주고 모발을 코팅한 효과를 준다. 이런 기능이 특허를 받았다. 새치, 흰머리를 염색하는 것은 물론 휑한 정수리, 허옇게 드러난 가르마 부분도 모두 해결해 준다. 이마선을 따라 바르면 윤곽을 정돈해 주는 효과도 있다. 스마트퀵솔은 볼펜만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미세모 3D입체구조로 이뤄진 헤어 마스카라 5개와 헤어용 섀도 1개 구성으로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인터넷 최저가 3만9,800원 할인판매 중이다. 적립금 1,900원에 무료배송은 덤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1599-2373으로 하면 된다. ▶ 제품 블로그 http://www.korcar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1505&special=3
2012.02.28 I 광고국 기자
 탈모인 위한 한방염색약 `새캄` 외
  • [신제품] 탈모인 위한 한방염색약 `새캄` 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인을 위한 염색약 `새캄(SAECARM)`이 출시 1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 `새캄(SAECARM) 센스티브`를 선보인다. 새캄은 국내 탈모 전문 한의원인 `이문원 한의원`의 이문원 한의학 박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탈모인들이 기존 염색제 사용시 느끼던 가려움, 눈따가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인기를 얻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리뉴얼된 패키지는 필름지 포장에서 튜브형으로 바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감(나노리포좀) 추출물, 상백피, 천년초, 화피 추출물 등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한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 없이 염색할 수 있다. 자연흑갈색, 자연흑색 2종으로 식약청에서 의약외품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LMW코리아 쇼핑몰’과 ‘해피메이커’, ‘거성닷컴’ 등 다양한 헤어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헤어기기 유통업체 리빙스타가 영화 `트와일라잇`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를 선보였다. 트와일라잇 브러쉬 세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던` 편의 12월 개봉에 앞서 출시된 것.  브리슬 라운드 브러쉬, 프로페셔널 라운드 브러쉬, 페들 브러쉬, 벤트 브러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노경섭 리빙스타 마케팅 팀장은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는 현재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토털 주얼리기업 혼의 순금전문 브랜드 골드모아는 업계 최초로 `순금 성분의 고급 비누`를 내놨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혼의 순금 관리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순금 비누는 24K금과 국산 천연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순금 특유의 항염 작용으로 피부의 독소를 빼주는 해독 기능이 있어 각종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이온 작용으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훈 골드모아 차장은 "금은 해독, 항균, 혈액 순환과 신경 안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용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골드바 카드에 이어 순금 비누 등 금 관리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토털 주얼리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골드모아의 순금 비누는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미니골드 매장을 비롯해 골드모아와 미니골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1.11.22 I 김미경 기자
  • [와글와글 클릭]탈모 환자 평균 나이 31.6세..갈수록 낮아지네!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나이 어린 탈모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팀에 따르면 2006~2010년간 가장 흔한 탈모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218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평균 발병 시기가 31.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4.1세에서 2.5세 어려진 셈이다. 가족력도 많이 늘어났다. 남성 탈모 환자의 가족 중 안드로겐 탈모증이 있는 환자는 70.2%에 달했으며 여성 환자의 경우도 66.2%로 조사됐다. 2000년대 초 보고됐던 남자 64.5%, 여자 59.4%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결과다. 홍 교수는 "탈모증 발생 연령이 젊어지는 것은 스트레스나 식생활의 서구화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안드로겐 탈모증의 발생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것 같다는 학계 내의 가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스트레스가 주원인" "요즘 같은 가을이 더 심해지죠 ㅠ.ㅠ"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그 스트레스가 또 탈모를 유발하고.. 악순환의 연속" "획기적인 탈모약이 개발되면 노벨의학상감인데.. 누가 제발 개발 좀 해주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열애 고백했다 해고당한 美女.. 왜?☞[와글와글 클릭]괘씸한 절도범..훔칠데가 없어 여기서 훔쳐?☞[와글와글 클릭]호랑이와 두 살 아기의 뜨거운 교감.."왠지 짠해"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외
  • [클립_건강]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외
  • [이데일리 문화부]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시라사와 다쿠지|272쪽|라이프맵 젊은 몸과 머리로 건강과 장수를 이어가는 1일 10분 안티에이징 요법. 출퇴근, 식사시간, 잠들기 전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무병 장수 식단 레시피와 함께 담았다.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 김중호 외|180쪽|북인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한의사들이 자신들의 특화 진료 이야기를 풀었다. 탈모·신장병·비염·아토피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20가지 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한방치료법.   장을 클린하라 오쿠무라 코우|208쪽|스토리유 모든 질병과 노화의 원인은 뱃속의 유해균이다? 장 면역력이 건강의 첩경임을 강조하는 저자가 제시하는 장 관리법. 장 건강을 지키는 비결과 생활습관 교정을 강조하는 일상의 건강 조언.   약이 필요없는 몸 만들기 오카모토 유타카|220쪽|이아소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약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의학박사인 저자가 약을 맹신하는 풍조에 강한 이의를 제기한다. 암 환자를 비롯, 평생 약 없이 활기차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 관련기사 ◀☞지금 외롭다면…에피소드로 본 성취과정☞라디오 스타 23인 애환 고스란히…☞중국 재계 움직이는 막후 세력들
2011.10.28 I 문화부 기자
"항암제 복제약 만들까 말까"..고민하는 제약사
  • "항암제 복제약 만들까 말까"..고민하는 제약사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먹는 항암제`의 복제약(제네릭) 시장 진입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독성이 강한 항암제의 경우 정부가 임상시험을 진행토록 기준을 정하면서 개발 자체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주사제는 제네릭을 개발할 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필요없었다. 하지만 제약사들이 이번에 처음으로 개발에 뛰어드는 먹는 항암제의 제네릭은 임상시험을 진행해야만 허가받을 수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항암제 6개 제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가이드라인을 신설, 제약사들에 제시했다. 제네릭의 경우 약물이 혈액내로 들어오는 농도가 오리지널과 동등함을 입증하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을 통과하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다.식약청은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한 결과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 '테모달'(성분명 테모졸로미드), '티에스원'(성분명 테가푸르) 등 3개 제품은 암환자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생동성시험기관에서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토록 권고했다. ▲ 항암제 성분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다만 부작용 발생비율이 낮은 '이레사', '타쎄바', ‘글리벡' 등은 생동성시험을 건강한 성인이나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허용했다. 2013년부터 일부 경구용 항암제의 특허 만료가 예정되자 제약사들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항암제 제네릭 개발에 뛰어들려 채비를 하고 있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해야 하는 약물의 경우 제네릭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 암 환자 모집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 항암제 제네릭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암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제네릭을 치료약으로 선택토록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도 세포 독성이 있는 항암제의 경우 탈모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돼 건강한 성인에게 투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사 개발담당 한 임원은 "윤리적인 이유로 항암제 제네릭 개발 요건을 엄격하게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도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업체마다 제네릭 개발을 포기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11.10.27 I 천승현 기자
  • 한미약품, 과감한 R&D투자 결실 맺는다..`매수`-하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개량신약 복합 고혈압제제 `아모잘탄`에 대해 미국 머크사와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다"며 "향후 10년간 누적기준 약 2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2009년 7월 머크사와 이머징마켓 7개국에 대한 판권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당시 계약규모는 10년간 총 5억달러로 현지국가별 허가절차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로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계약 역시 현지국가의 허가절차를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수출이 개시될 것이라는 것. 그는 "머크사와의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매출이 발생하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누적기준 1조2500억원의 매출에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부진했던 내수부문 실적도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며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 잠재력에 배팅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한미약품, 고혈압약 수출로 실적 `쑥`..`목표가↑`-우리☞한미약품, 머크와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 수출 계약☞한미약품, 탈모예방 샴푸 `보노겐` 출시
2011.05.19 I 임성영 기자
한미약품, 머크와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 수출 계약
  • 한미약품, 머크와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 수출 계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해외 30개국에 수출된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사와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머크와 맺은 판권계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에 10년간 총 5억달러 규모의 아모잘탄을 수출키로 했다. 이번에 추가로 맺은 수출계약에 따라 수출국은 총 30개국으로 늘어났다. 수출 규모는 10년간 2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과 머크의 `코자` 두 가지 약물을 섞어 만든 복합 고혈압약이다. 발매 2년째인 지난해 국내에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사 개발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약사인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가 한미약품과의 공동판촉 계약을 맺고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머크와의 계약으로 아모잘탄의 해외진출을 더 빠르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잘탄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미약품, 탈모예방 샴푸 `보노겐` 출시☞[주간추천주]대우증권
2011.05.19 I 천승현 기자
  • 식약청 "샴푸 구입시 탈모광고 주의하세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샴푸나 헤어크림 등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탈모치료나 예방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최근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샴푸·헤어크림 등 화장품에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듯 표방하는 행위는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한다며,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또 지난해 적발한 화장품 탈모 관련 허위·과장광고 위반현황 156건을 공개했다.현재 모발용 제품 중 발모촉진 등 탈모치료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품`으로,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있다.따라서 화장품에 속하는 샴푸, 헤어크림 등은 사용목적이 피부, 모발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이므로 두피 청결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만 표방할 수 있다.식약청은 지난해 화장품 표시·광고에서 표방할 수 없는 `탈모예방, 끊어지는 모발에 효과, 모발의 빠짐 방지, 모발 성장속도 촉진` 등을 표방하는 등 광고 위반사례를 156건 적발했다.일례로, 아모레퍼시픽의 `려 자양윤모 샴푸`는 발모를 광고하면서 포털사이트에서 발모 검색 시 스폰서링크 카테고리 사이트 중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을 `발모, 려 자양윤모 샴푸`라고 광고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식약청 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일간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단속을 실시하고 인터넷포털업체 등에도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며 "일반소비자들도 화장품 허위․과장광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식약청 및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약품 등에 해당하는 샴푸·헤어크림 등은 제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일반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이라는 문자가 기재돼 있으며, 의약품전자민원 홈페이지(ezdrug.kfda.go.kr)에서 해당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11.05.06 I 김대웅 기자
이하늘 "10년 만에 바람에 머리 날려"
  • 이하늘 "10년 만에 바람에 머리 날려"
  • ▲ 이하늘[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그간 감춰온 헤어스타일을 깜짝 공개했다. 이하늘은 케이블 채널 E채널에서 오는 29일 자정에 방송되는 DJ DOC의 `독한 민박`을 통해 "유전인 줄 알았던 탈모현상의 원인이 이주노가 미용실을 운영했을 당시, 실험대에 오르며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DJ DOC의 또 다른 멤버 김창렬은 "(서태지와 아이들) 주노 형이 미용실을 했었는데 예전에 우리나라에 레게파마가 없을 때, 하늘이 형 머리를 실험 삼아… (파마를 시도했다)"라고 증언했다. 이하늘은 이에 "검증 안 된 파마약이 엄청 독해서 파마를 한번 하고 나면 화상을 입고 머리 전체에 딱지가 생겼다"며 "보름 정도 후에 딱지가 떨어지고 나면 또 파마를 했다. 그렇게 2년 7개월 동안 레게파마를 했는데, 그 이후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하늘은 "처음에는 유전인 줄 알았는데 원인은 (독한 파마로 인해) 화상을 입은 머리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이주노와의 아픈 과거는 잊고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다시 머리 기른다"며 "10년 만에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것을 느꼈다"면서 모자 안에 감춰둔 짧은 머리카락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40세 이하늘도 출전…'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우승은?☞DJ DOC 이하늘, "올 여름쯤 연인과 결혼하고 싶어"☞`불량남녀` 임창정 "빚 보증? 김창렬·이하늘만 빼고"☞DJ DOC 회식 사진 공개…이하늘 깻잎머리 '폭소'
2011.03.28 I 김영환 기자
  • [2010국감]헌혈금지약 복용자 수혈 2년간 811건 발생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지난해 1월이후 헌혈금지약물로 규정된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헌혈을 한 경우가 811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임신부 등의 수혈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추적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기형아 발생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4일 최영희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헌혈현황 및 수혈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까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가 헌혈한 건수는 지난해 556건과 올해 255건 등 총 811건이 발생했다.헌혈금지약물 종류별로는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이 총 594건(2009년 411건, 2010년 183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피나스테라이드(탈모치료제)`가 166건, `아시트레틴(여드름치료제)` 24건, `두타스테라이드(탈모치료제)` 22건 등의 순을 보였다. 최 의원 측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 혈액이 가임기 여성(15~45세)에게 수혈될 경우 태아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는데도 복지부는 수혈자 현황을 파악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영희 의원은 "문진과정에서 헌혈자가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숨길 경우 헌혈을 막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는 하다"면서도 "하지만, 기형유발 금지약물 복용자의 혈액이 가임기 여성에 수혈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라도 추적조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외면하는 것은 복지부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혈액관리위원회에서 추적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없었고,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헌혈금지약물 관련 수혈 부작용 사례가 없어 추적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2010국감]"5000만원이면 아기를 낳아드립니다"
2010.10.04 I 문정태 기자
  • 제약사, `항암제 복제약 시장 진입 어렵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제네릭(복제약) 시장을 두드리고 있지만 항암제 제네릭 시장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위험군 치료약물이라는 특성상 오리지널에 비해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항암제 제네릭 허가 요건도 까다롭게 변경됐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항암제 제네릭 허가 절차에 원칙적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결론내렸다.또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성에 따라 허가기준은 별도로 마련키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1일 `카페시타빈 정제` 제네릭의 허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독성이 강한 항암제의 경우 탈모와 같은 부작용이 우려돼 과거에는 제네릭 허가시 동물실험만으로도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미국 등에서 동물실험이 사람에 대한 임상으로 갈음할 과학적 근거가 미비하다고 결론내리자 국내에서도 동물실험을 예외규정에서 제외했다. 항암제 제네릭도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같은 사람에게 투여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면 허가가 불가능하다고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제약사들이 `카페시타빈` 성분의 세포독성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관심을 보이자 식약청이 이 약물의 제네릭 허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암환자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생동성시험기관에서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토록 권고했다. 다른 약물의 경우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해 오리지널과의 생체이용률 동등성을 비교하지만, 독성이 있는 항암제를 일반인에게 투여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에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토록 한 것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카페시타빈 정제가 피험자의 안전과 윤리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제약사가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실시하도록 세부 권고사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항암제 제네릭을 준비중인 제약사들은 다른 제네릭 시장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항암제의 약물 특성상 동등성 입증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실제 암 환자 모집에 적잖은 시간 및 비용이 소요된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고위험군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 특성상 다른 제네릭에 비해 항암제 제네릭은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오리지널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터라 제약사들은 관련 시장 진입에 고심하는 분위기다.실제로 국내제약사들은 고혈압, 당뇨병치료제 등 다른 약물의 제네릭은 연 매출 100억원대 이상의 대형 제품을 속속 배출하고 있지만 유독 항암제 제네릭 시장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국내사 한 실무자는 "피험자 확보 등의 어려움 때문에 시장 진입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항암제 제네릭 개발을 검토했던 상당수 업체들이 시장 진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0.07.05 I 천승현 기자
(제약 레벨업!)⑮대웅, `남다른 스타품목 육성 노하우`
  • (제약 레벨업!)⑮대웅, `남다른 스타품목 육성 노하우`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대웅제약(069620)하면 간장약 `우루사`만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대웅제약이 국내제약사중 연 매출 500억원대의 대형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제약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루사를 비롯해 고혈압약 `올메텍`,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등이 대웅제약이 대형 품목으로 키워낸 제품들이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알비스`는 출시 10년만에 매출 500억원대 등극을 기대할 정도로 스타 반열에 올라 있다. 라이센스를 통한 수입의약품이 대부분이지만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영업 노하우로 대형 제품 육성에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온 것이다. ◇ 이지에프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중  ▲ 대웅제약 신약 1호 이지에프대웅제약은 2001년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 이후 소식이 끊겼던 신약 분야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준비중이다. 합성신약으로는 통증치료제, 항진균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차세대 위궤양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중이다.  치매치료제, 관절염치료 분야의 천연물 신약도 연구 단계에 있다. 항체 스크리닝 기반기술, 고생산성 공정기술 등 항체치료제 연구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와 항암항체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 난치성통증치료제와 아데노항암제는 이미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약이다. 난치성통증분야는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26억달러에 달한다. 대웅제약의 난치성통증치료제 DWP05195는 부적절한 통증인식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기존 치료제 대비 10배 이상 뛰어난 효과와 4배 넓은 안전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임상1상에 진입했으며 2013년께 출시가 예상된다. 아데노 항암제는 일명 결막염 유발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말한다. 이 유전자 치료제는 암세포만 집중 공격하도록 제작된 아데노 바이러스를 사용,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없으며 릴렉신이라는 유전자를 주입해 암세포 살상능력을 높여 항암효과가 극대화된 치료제다. 201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신약 1호인 이지에프를 급성상처치료제, 항암치료시 합병증인 구내염 치료제, 위장점막염칠제, 상처드레싱제제, 탈모환자를 위한 양모 치료제 등 다목적 치료제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중이다.  ▲ 대웅제약 신약 파이프라인◇ 개방형 네트워크로 해외 시장 공략이같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배경에는 C&D(Connect & Development)라는 대웅제약만의 독특한 연구전략이 있다. 대웅은 내부 R&D 역량을 기반으로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의 하나인 C&D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부 역량을 활용해 혁신의 원천을 다양화하고 내부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내부에서 개발된 기술을 외부로 내보내 시장을 창출하고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3자 이상의 역량을 통합한 다자간 C&D 모델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방형 네트워크 전략은 해외 연구사업에서 서서히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중국연구소는 대웅제약 자체개발 제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약개발과 새로운 제제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중국내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바탕으로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을 다수 획득했으며 다양한 DDS 기술을 검토, 국내 니즈에 맞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중국 100여개의 회사와 네트워크를 형성, 기술교류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인도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설립한 인도 연구소를 교두보로 활용해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두드릴 계획이다. 항생제, 항정신병 등 질환에 특화된 서방형제제 등의 개량신약과 복용 편리성을 개선한 제형변경 등을 연구중이다.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제네릭도 개발중이다.
2009.12.10 I 천승현 기자
메가바이온 "9월되면 새 모습으로 탈바꿈"
  • 메가바이온 "9월되면 새 모습으로 탈바꿈"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메가바이온(054180)이 그 동안 미뤄졌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메가바이온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대체에너지, 음용수, 디스플레이 사업 및 레이저의료기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수 메가바이온 대표이사(사진) "작년 5월 완공된 중국 메탄올 공장 생산이 정부의 정책 미승인으로 지금까지 미뤄져 왔지만, 지난 8월까지 토지계획증 부문의 허가 승인 절차를 제외하고 다 마무리 됐다"며 "9월에 초도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계열사인 북경진로음료유한공사(지분 19% 보유)가 진행하고 있는 음용수 사업도 천연광천수 `아이스니`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중국 상해 최대유통회사인 상해백련그룹과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 7월 오만과 전략적인 사업제휴를 맺고 진행해온 디스플레이 합작법인 생산공장도 9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건수 대표이사는 "9월 디스플레이 합작법인 생산 공장인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월 1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2010년까지 연간 24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5월 바이오 사업을 위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알마레이저스아시아의 사업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알마레이저스에서 추진하는 PRP(혈소판농축혈장)사업도 9월 식약청 승인을 획득하고 10월 중으로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PRP사업은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다량의 성장인자가 함유된 PRP를 추출해 치료제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술 이후 피부재생은 물론 주름개선, 탈모, 임플란트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
2009.08.31 I 한창율 기자
  • 새치, 뽑으면 정말 두 배 될까?
  • [조선일보 제공] 흰머리 때문에 나이들어 보일때 칠흑 같은 검은 머리가 사무치게 그립기만 하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흰머리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이라지만 때 이른 흰머리는 스트레스일 뿐이다. 골칫덩어리 새치는 어떻게 없애야 할까? Q1. 새치와 흰머리, 과연 어떻게 다른가요? 젊은 나이에 뒤통수, 옆머리에 하나 둘씩 나타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한다. ‘장년성 백발’이라 부르기도 한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새치가 왜 생기는지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새치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흰머리보다 젊은 시기에 생기고 양이 많지 않으며 갑자기 심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새치는 신체 노화와는 전혀 상관없이 몇몇 모낭의 색소세포에서만 노화가 일어난 것이다. 아직 정확한 다른 원인들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요인이 큰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젊을 때부터 새치가 생기는 사람의 가족 중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또 스트레스나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새치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험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새치가 많이 발견되어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머리카락의 일부가 하얗게 변했다면 ‘심상성 백반’을 생각해볼 수 있다. 갑상선 질환, 당뇨병, 영양실조 등의 질병도 검은 머리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광동한방병원 로하티센터 탈모클리닉 두인선 원장은 “한방에서는 머리카락은 신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혈액의 잉여분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 본다. 그러므로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피가 부족해지면 머리가 희어지고 윤기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Q2. 새치를 뽑으면 흰머리가 더 난다고 하던데? 모낭 하나에 머리카락은 하나만 나오므로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두 개의 흰머리가 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뽑으면 뽑을수록 흰머리가 더 많이 난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새치를 뽑은 후 나이, 성별, 몸 상태에 따라 그 자리에 새치가 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Q3. 새치는 뽑아야 할까, 그대로 두어야 할까? 어릴 적 아버지 새치 하나를 뽑으면 동전 하나를 받았던 것을 추억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면 새치는 뽑지 말고 잘라주어야 한다. 두피의 모공 한 개에서 평생 동안 나는 머리카락의 갯수는 25~35개이며 머리카락 한 개의 일생은 2~3년이다. 만약 새치라고 해서 뽑는다면 한 모공에서 나올 머리카락의 주기를 망치는 결과를 낳는다. 탈모가 아닌데도 본의 아니게 탈모를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Q4. 한번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은 다시 검어질 수 있나?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한번 희어진 머리가 저절로 검게 변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새치를 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나이가 적을수록 다시 검어질 확률은 높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오준규 원장은 “어릴 때는 심한 스트레스나 질병, 몸이 허약할 때 일시적으로 흰 머리가 났다가 다시 검은 머리가 날 수 있다”고 전했다. Q5. 혹시 새치도 잘 발생하는 부위가 있는 건가? 혹시 퍼지는 것은 아닌가? 새치가 잘 생기는 부위는 따로 없으며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노화와 관계된 흰머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옆머리가 가장 빨리 생기며 앞머리, 윗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퍼져간다. 부위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느냐에 대한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Q6. 새치는 두피 이외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나는가? 의외로 겨드랑이나 음모 등 다른 신체부위에서 나타난 새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다. 물론 50~60대 이상이라면 체모에도 하얀 털이 생기지만 아직 젊은 시기에 체모가 하얗게 되는 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모발과 마찬가지로 다른 부위도 스트레스나 건강 상태,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새치가 발생하므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염색을 하면 2~4주 후 더 지저분하게 되고, 염색약으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손대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Q7. 새치가 생길까 걱정이라면 예방을 위해 무엇을 먹고 마셔야 하나? 먹을거리로 새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현재까지 새치를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진 바 없다”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새치나 흰머리는 모낭의 색소세포가 활동을 정지하는 것이 원인이므로 노화를 막을 수 있는 항산화제 또는 항산화 물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블랙푸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쥐눈이콩(약콩)을 볶은 후 끓여 차처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고 검은깨를 볶아서 요리할 때 넣어 먹거나 환으로 만들어 먹어도 된다. 또한 콩으로 만든 두부, 두유 등의 단백질 식품도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방에서 흰머리 치료에 빠지지 않는 하수오를 이용한 차를 자주 마셔준다. 그 외 새치에 좋은 약재로 숙지황. 건지황을 들 수 있다. 숙지황. 건지황 모두 지황이라는 약재가 원재료이다. 그대로 말린 것이 건지황, 지황을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 번 말린)한 것이 숙지황인데 두 가지 모두 신장의 생식 기능을 돕고 몸의 정기를 재생시키므로 흰머리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것들도 모두 보조적인 역할일 뿐 새치를 없애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참고한다.
  • 가슴 ''볼록'' 살 ''쏙''…바나나 다이어트의 진실
  • [조선일보 제공] 피임약으로 머리 감고, 치약을 얼굴에 바른다? 인터넷을 통해 기상천외한 뷰티·다이어트 관련 속설들이 유포되고 있다. 그럴싸한 과학적 근거로 포장돼 정설로 굳어진 속설도 제법 있다. 전문가들에게 뷰티·다이어트 속설의 진위를 알아봤다. ■ 물 묻은 면봉을 속눈썹 뿌리에 적셔주면 속눈썹이 자란다? 착시효과다. 물을 묻히면 표면장력으로 물방울이 속눈썹 위에 붙으면서 순간적으로 길어 보인다. 실제 물을 흡수하는 털의 특성 때문에 일시적으로 약간 길어지기도 하지만 자라는 것은 아니다. 지미안 피부과 김경호 원장은 "속눈썹을 비롯한 모든 모발은 수분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물에 젖으면 일시적으로 가로 14%, 세로 12% 정도 팽창하지만 건조되면 원래 길이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 여드름이 났을 때 치약을 바르면 여드름이 가라앉는다? 반대로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치약 거품의 주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에는 단백변성작용이라고 하는 성질이 있어 체내의 단백질을 파괴하는 피부의 적"이라고 했다. 일부 미백 치약에는 과산화수소가 들어 있어, 피부가 거칠고 붉어질 수 있다. 또 치약에 들어간 염소나 불소 같은 할로겐족 원소도 여드름을 일으킨다. ■ 찜질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면 복부와 하체 비만에 도움이 된다? 양태규 고운나래한의원 원장은 "찜질이나 핫팩을 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장관 운동과 복부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조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특히 냉증이 있다거나 장 운동성 장애로 배가 빵빵한 경우 찜질팩이 꽤 도움이 된다"고 했다. ■ 바나나 다이어트는 가슴은 커지고 살은 빠지는 '글래머 다이어트'? 살이 찌고 빠지는 순서는 지방세포에 붙어 있는 알파수용체와 베타수용체의 영향을 받는다. 알파수용체는 지방분해를 억제해 살을 찌우고 베타수용체는 지방분해를 도와 살을 빼준다. "얼굴이나 가슴, 어깨 등에는 베타수용체가 많고, 복부나 허벅지에는 알파수용체가 많다. 다이어트를 하면 빠지지 말아야 할 가슴살이 먼저 빠지고 사라져야 할 허벅지 살은 그대로인 것도 이 때문이다. 특정 음식물을 섭취했다고 이런 속성이 바꾸는 것은 아니다."(일산복음병원 박병헌 내과부장). ■ 맨소래담 바르고 압박붕대로 감은 채 자면 부기와 살이 빠진다? 맨소래담은 근육통·타박상에 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 주요 성분은 메틸살리신산과 멘톨인데 이들 성분이 소염진통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이 뭉쳤거나 넘어져 다리가 부었을 경우 맨소래담을 바르고 압박붕대를 감아주면 어느 정도 부기가 가라앉는다. 하지만 살 빼는 효과는 없다. 뭉친 근육이 풀어져 살이 빠져 보이는 것뿐. ■ 피임약을 가루로 만들어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 한마디로 거짓. 탈모 유형 중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다해서 생긴 여성의 탈모 치료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들어 있는 경구 피임약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걸 가루로 바르는 것은 효과가 없다. 김경호 원장은 "경구용으로 나온 약은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가루로 만들어 머리를 감아서는 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 차가운 식염수를 적신 솜을 모공에 올려놓으면 모공이 줄어든다? 세안 후 차가운 식염수를 모공에 올려놓으면 모공 주변의 피부가 수축해 일시적으로 모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얼음팩이나 차가운 수건도 동일한 효과를 낸다. 임이석 원장은 "일시적으로 피부가 조이는 느낌이 들지만 모공 축소보다는 보습에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