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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美펜실베니아대와 신개념 탈모치료제 개발 추진
  • JW중외제약, 美펜실베니아대와 신개념 탈모치료제 개발 추진
  • JW중외제약이 자체 진행한 동물시험에서 ‘CWL080061’이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의 CWL080061(오른쪽 사진)를 통해 시험용 동물에 털이 생긴 테스트 결과. (사진=JW중외제약)[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코드명)’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Wnt/β-catenin pathway)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증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Wnt 신호전달경로란 초파리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이 보유하고 있는 세포간 이동 경로로 동물의 기관 발생, 형태형성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Wnt 신호전달경로 중 하나인 ‘β-카테닌 경로(β-catenin pathway)’는 세포 증식 또는 분화를 조절할 수 있어 많은 질병 치료에 연계될 수 있는 경로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같은 Wnt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만여개 종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고품질 화합물들의 집합체 및 축적된 화합물정보관리기술)인 ‘쥬어리(JWELRY)’와 Wnt 신호전달경로의 활성 및 저해를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천기술로 보유 중이다. 앞으로 JW중외제약은 현재 보유 중인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외에도 Wnt 활성화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뿐만 아니라 치매,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JW중외제약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동물시험 결과 CWL080061은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확인했고 작용기전을 통해 새로운 모낭이 형성되는 결과도 도출했다.회사 관계자는 “그간 많은 탈모치료제들은 약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 치료가 중단되는 등 완치의 영역까지 가지 못했던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Wnt 신호전달경로 활성화를 통한 탈모치료제가 만들어지면 모낭 자체가 생겨나는 등 효과가 기대돼 적극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JW중외제약의 공동연구 대상인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은 2007년 Wnt 신호전달경로의 탈모 치료 효능을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펜실베니아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 CWL080061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CWL080061의 작용기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탈모방지)에 대한 인체시험도 내년부터 착수하는 등 상업화를 앞당겨 나가기로 했다.조지 코트사렐리스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장은 “우리 연구팀은 Wnt가 모낭을 재생시키는 표적 유적자라는 사실을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며 “JW중외제약의 CWL08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하는 약물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전임상 모델을 통해 모발 재생 효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성권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기존의 탈모치료제는 남성호르몬 억제에 따른 부작용과 함께 이미 진척된 탈모에는 큰 효과가 없고 약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되어 왔다”며 “CWL080061이 탈모를 완치시킬 수 있는 신개념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기준 세계 탈모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이며 이중 외용제는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2017.10.30 I 김정유 기자
 점점 예민하고 건조해지는 피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하기
  • [뷰티tip] 점점 예민하고 건조해지는 피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하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피부 타입과 상관 없이 가을 피부 고민을 호소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가을에는 아침 저녁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메마르며, 머릿결도 푸석거리고 엉키기 쉽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두피,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피부 속 당김 현상이 생기고 거칠어지기 쉽다.  ■예민한 두피, 건조한 머릿결 관리밤낮 일교차가 커지면서 생기는 건조함이나 피부 트러블은 얼굴, 몸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각질이 증가하고 예민해져서 두피 트러블, 비듬, 탈모 등의 두피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두피 상태에 따라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한 샴푸후 헤어 마스크, 에센스 등을 사용하여 건조하고 푸석한 두피, 모발을 관리 하는 것이 좋다. 자극 없이 두피와 모발을 케어 해줄 수 있는 아이템을 살펴 보자.  [클로란] 퀴닌 샴푸 ▶클로란의 ‘퀴닌 샴푸’는 퀴닌 추출물과 비타민B의 시너지 액션으로 두피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데일리 모근.모발 강화 샴푸로 두피의 순환을 자극해, 모발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해지도록 도와준다. 실리콘, 파라벤 무 첨가로 부드러운 클렌징 성분의 자극 없는 두피 세정이 가능하다. ▶듀크레이의 ‘엘루시옹 샴푸’는 두피 진정 및 자극 완화 샴푸이다. 징크 클루코네이트와 글리코콜 성분이 미세먼지, 황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 원인으로 인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 및 완화 시켜주며, 자극으로 인해 동반되는 두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두피를 보호하면서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특히, 무파라벤, 비면포성의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르네휘테르] 압솔뤼 케라틴 리뉴얼 에센스▶르네휘테르의 ‘압솔뤼 케라틴 리브-인 크림’은 씻어낼 필요 없는 3-in-1 집중 케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로, 손상된 모발을 뿌리부터 케어해준다. 식물성 케라틴을 함유해 극손상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고급스런 향과 끈적임 없는 텍스쳐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다. ■건조한 피부 보습과 환절기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 관리가을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 변화에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속 당김 현상이 생긴다. 또한, 피부가 예민해져서 평소 건강했던 피부도 피부 장벽이 약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서는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을 최소한으로 하고 기본적인 보습 기능과 피부 장벽 강화 기능에 충실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 컨디션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리 해 주는 것이 좋다. 예민한 피부를 잠재우고 유수분 균형을 맞춰 줄 수 있는 보습 케어 제품을 살펴보자. [듀크레이]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듀크레이의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은 지성, 트러블성 피부의 보습과 진정 케어를 한번에 도와 속당김이 고민인 피부에 적합한 보습크림이다. 피부 장벽을 강화 시켜주며 오래도록 유지되는 보습을 제공하며, 비타민F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 시켜주고 트러블 발생 요인을 케어해준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엄격하게 선정된 필수 성분만을 사용한 무방부제 화장품이다. 특허 용기 DEFI로 공기 및 이물질의 내부 유입이 전혀 불가능하여 방부제 없이도 사용하는 내내 포뮬러가 동일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아벤느의 ‘트릭세라 로션’은 일명 ‘윤광 로션’으로, 메이크업 이전 단계에 사용하면 피부에 윤광 효과를 선사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촬영 전 애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진 ‘트릭세라 크림’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72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을 선사하며, 특허성분 셀렉티오즈®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식물유래 복합성분 리피딕 트리오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아벤느 천연 온천수가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아더마]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아더마의 ‘엑소메가 크림 D.E.F.I’는 약화된 피부장벽을 강화시키고 건조함과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보습 크림이다.아더마만의 레알바®오트 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 복합성분이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여 외부자극에도 잘 견디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무보존제, 무파라벤, 무향료 제품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바디 보습 관리완연한 가을 날씨에 유분 분비가 적은 팔, 다리는 특히 더 건조해져서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절기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 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피부가 건조해 지기 전에 바디 로션, 크림, 오일 등의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함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바디 피부를 위한 촉촉한 보습 케어 제품을 알아보자.  [클라우드9] 바디크림▶클라우드9의 ‘바디크림’은 데이지꽃 추출물을 함유하여 어두워진 바디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줘 화사하게 가꿔준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촉촉한 텍스처가 바디 피부에 사르르 녹아들어 보습감을 선사한다. 또한, 시원하게 퍼지는 쿨링 효과를 지닌 바디크림으로 자외선에 지친 바디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꼬달리] 바인 바디 버터 ▶꼬달리의 ‘바인 바디 버터’는 그레이프 버터와 쉐어 버터 등의 식물 성분이 바디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고영양 고보습의 바디 크림이다. 꼬달리만의 독자 성분인 비노레뷰르를 포함한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다 강력한 보습효과로 하루종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리치한 버터 질감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며, 세빌 오렌지, 오렌지 블라썸, 오렌지 우드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싱그럽고 리프레쉬한 기분을 함께 선사한다.[바이오-오일]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가을철 거칠어진 보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보습 멀티 오일이다. 주요 성분인 물새의 꼬리샘 유분을 그대로 재현한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며 촉촉함이 빛나는 광채 보습을 선사한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비타민 A&E와 식물추출물 등이 건조한 공기로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2017.10.20 I 정선화 기자
원텍, 모스크바 뷰티박람회 참가…러시아 공략 '박차'
  • 원텍, 모스크바 뷰티박람회 참가…러시아 공략 '박차'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피부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박람회인 ‘인터참’(interCHARM)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터참은 화장품과 헤어, 네일, 미용기기 등이 전시된다. 지난해엔 450여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자는 5만명이 넘어서는 등 동유럽 최대 규모로 열린다. 원텍은 이달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피코케어’와 ‘울트라원’ 등 피부·미용 기기와 함께 ‘헤어빔’과 ‘하이피’ 등 홈케어 제품을 공개한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피코케어는 ‘엔디야그’(Nd:YAG) 기반 1064㎚와 532㎚, 660㎚ 등 멀티 파장 레이저 기기로 1조분의 1초(피코초) 단위로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스킨케어 장비인 울트라원은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스템으로 피하지방과 진피 중간층 이하를 자극,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특히 국내 및 중국에서 판매가 활발한 탈모치료기 헤어빔으로 러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정현 원텍 대표는 “모스크바에는 100개 이상 미용 성형외과 클리닉이 활동하는 등 의료·미용 분야에서 유망한 시장”이라며 “글로벌 피부과 의료기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러시아 등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9 I 강경래 기자
강남구, 관내 중기 亞 판로개척 지원
  • [동네방네]강남구, 관내 중기 亞 판로개척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강남구가 추석연휴기간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에 나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11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6일과 9일 각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에 아시아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교역 상담회를 열고 약 481만 달러(약 55억원)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와 협력해 추진하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끌었다.구는 “경제 한류의 대표 품목인 화장품을 주요 상품군으로 선정해 아시아 수출 유망시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를 대상지로 정했다”며 “사전에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게 상품 홍보자료 발송 등 사전 마켓팅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 많은 바이어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 통상촉진단은 현지에서 교역상담회 2회를 열어 제품 설명회, 업체와 바이어 1대1 개별상담 등을 적극 지원해 117건·약 481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달성했다.현지 상담회에는 웰빙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지베르니’ 생산기업인 비앤에이치코스매틱을 흑삼을 주원료로 만든 스킨케어 화장품업체 ‘아이미스킨랩’, 천연약초를 주원료로 발효시킨 탈모방지 비누업체 ‘모담코리아’, 색조 화장품 기업 ‘이엘이코리아’등이 참가했다.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미스코리아 왕관를 제작하는 등 쥬얼리 업체로 성공한 뷰티아티스트 김정주 대표가 선보인 브이업(V­up) 마스크와 슬림라이너는 한국 미의 상징 미스코리아를 모델로 내세워 상담 바이어 한명 한명에게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도록 해 현지 바이어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통상촉진단은 아울러 최근 철도 개발, 도시 재건축 등 대단위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뭄바이 대도시지역 개발청’을 방문해 강남구와 뭄바이시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뭄바이 지하철 개발관련 기술협력 등 필요시 한국기업 참여를 지원키로 했다.구는 이달 중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종합박람회 ‘홍콩메가쇼’에 9개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하는 등 유망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더 많은 유망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며 “현지 정부 부처와 맺은 도시개발분야 교류협력의 끈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연희(오른쪽) 강남구청장이 지난 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시아통상촉진단 교역상담회에 참석해 관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현지 바이어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강남구)
2017.10.11 I 박철근 기자
풍성한 마음만?…머리도 풍성해지자
  • [찾았다! 잇템]풍성한 마음만?…머리도 풍성해지자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추석 연휴다. 더욱이 올해는 최장 10일간의 휴일로 어느 때보다 여유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다. 바로 헤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약해진 모발이 쉽게 빠지면서 머리 곳곳이 듬성듬성해진다. 특히 탈모환자들에게 가을은 치명적이다. 풍성한 헤어는 외모 자신감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헤어 메이크업은 필수인 시대다.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헤어 전용 메이크업 라인인 ‘리얼 헤어 메이크업’은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다.‘리얼 헤어 메이크업’은 헤어 라인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출시한 헤어 전용 메이크업 라인으로, 장점은 부각하고 결점은 보완하는 메이크업의 개념을 헤어 제품에 적용했다.단순히 비어있는 머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예쁜 헤어 라인을 만들어주는 틴트, 젤리 컨실러, 픽서, 브러시 등을 선보인다. 강력한 틴트 효과로 번짐과 묻어남을 최소화해 지속력이 우수하며, 풍성하고 깔끔한 헤어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평소 고르지 않은 이마 라인으로 고민해온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물과 땀에 번지지 않는 헤어 메이크업 틴트(3컬러)와 말랑한 젤리 텍스처로 밀착되는 헤어 젤리 컨실러(5컬러)는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염색 모발에 적합한 색상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헤어 메이크업 픽서를 함께 사용하면 지속력과 볼륨감을 높여준다. 헤어 라인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리얼 헤어 메이크업’ 라인은 이니스프리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9.30 I 송주오 기자
까칠해진 어머니 피부를 달래주세요
  • [한가위 情 듬뿍]까칠해진 어머니 피부를 달래주세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LG생활건강은 추석 명절 음식 준비와 손님맞이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궁중화장품 ‘후’는 금속장식에 자수정을 얹은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였다. 천기단 라인의 밸런서와 로션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에 최고가 라인인 환유고까지 더했다. 숨의 ‘스크릿 리페어 특별 세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탄력저하, 주름 등의 피부 노화 징후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토너, 에멀전, 세럼, 컨센트레이티드 크림으로 구성했다. 피부전문가의 손길을 느끼려면 ‘CNP Rx SS프로그램 세트’를 추천한다. 이외에도 △이자녹스 테르비나LX 3종 기획세트 △수려한 천삼 선유 3종 세트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피로에 시달린 몸을 위한 ‘진녹정‘도 있다. 뉴질랜드 녹용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녹용분말과 LG의 기술력으로 발효시킨 발효홍삼농축액, 전통식물혼합추출물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다. 남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19~20종만 담은 실속형 ’리튠 맨/우먼 프로그램 세트‘도 있다. 자극적인 제품에 질렸다면 ‘오가니스트 선물세트’를 리스트에 올려두자. 제주의 풍경을 담은 패키지에 예쁘게 담아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선물로 선보였다. 헤어 라인은 특히 두피에 좋은 베이스에 제주 원료를 추가했으며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무첨가로 민감한 분들께 적합한 세트다.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를 걱정하는 이들에겐 ‘행복가득 6호’가 제격이다. 탈모완화관리 특화 헤어케어 제품 ‘닥터그루트’와 프로페셔널 오랄케어 ‘리치’ 치약이 구성돼 가치를 더하고, 내추럴 테라피 ‘오가니스트’ 헤어와 바디 제품, ‘온더바디’ 더 내추럴 폼클렌징, ‘페리오’ 치약과 ‘온더바디 비누가 담겨있다.
2017.09.22 I 송주오 기자
현대아이비티, 日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매출 견인차'
  • 현대아이비티, 日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매출 견인차'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가 미국 최고급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 론칭 이후 ‘비타브리드C12 헤어’ 신제품을 일본 식약처 의약외품 승인을 받아 새롭게 출시했다.일본 합작회사 비타브리드 재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 정치인 히가시고쿠바루, 일본 전 축구대표 후쿠다마사히로, 아나운서 쿠라시키야스오, JOY, 사토미키, 오쿠데라야스히코 등 일본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비타브리드C12 헤어를 직접 사용해본 후 경험했던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어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비타브리드 재팬에 따르면 자사몰에서 신제품 출시 직후 헤어 제품 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정기구매 고객중 50% 이상이 신제품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페이스 제품 역시 판매가 급증해 최근 6개월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다른 제품 매출도 크게 늘고 있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타브리드 재팬은 이같은 상승세를 적극 활용해 조만간 대대적인 온오프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된 ‘비타브리드C12 헤어’ 신제품은 현대아이비티가 2년 넘게 효능 및 사용감 개선을 위한 테스트 등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전략제품으로, 얼마전 일본 식약처로부터 육모, 박모, 가려움, 탈모예방, 발모 촉진용 의약외품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핵심성분인 영국산 순수 비타민C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멘톨, 살리실산, 텍스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염색-스타일링 화학성분과 강한 생활 자외선으로 손상된 두피를 진정시키며, 부작용 없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또 사용감을 개선하고 탈모 관련 유효성분들을 더욱 강화했다. 일본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아 화장품으로 판매된 기존 제품과 달리 앞으로 일본 탈모인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일본 탈모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048410)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비타브리드 양모제는 세계 3대 헤어케어시장인 일본시장의 정상 정복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신제품으로 일본 식약처의 의약외품 승인까지 마쳤다”면서 “미국 바니스뉴욕 입점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일본시장에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무척 좋아 앞으로 바니스뉴욕은 물론 전세계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9 I 정태선 기자
오한진연구소, 인도네시아 레젤그룹과 손잡고 건강한류 전파
  • 오한진연구소, 인도네시아 레젤그룹과 손잡고 건강한류 전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헬스케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의료 서비스 분야의 외국인 투자 허용 지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이끄는 오한진연구소가 TV홈쇼핑·위성방송·물류 등 인도네시아 최고 한상기업으로 손꼽히는 레젤그룹과 지난 14일 자카르타에 있는 레젤그룹 본사에서 ‘웰빙’ 위성채널 개국 및 방송 서비스 제공, 건강검진센터 개소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레젤그룹 정상진 회장·유국종 대표, 레젤인터네셔널 김삼원 대표, 오한진 연구소 오한진 이사장·조봉균 대표·이혜정 본부장, 알렉산더미디어 이거룩 대표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웰빙 관련 방송 콘텐츠 공급과 더불어 향후 아시아권 웰빙 위성 채널인 ‘WellasiaTV’ 개국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오한진 이사장은 “2013년 기준 인도네시아 국민의 약 60%가 의료보험을 전혀 갖고 있지 않고 1인당 의료비 지출도 아시아 최하위권”이라며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의 헬스케어 지출이 내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2024년에는 243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밝혔다.양사는 메디컬 바이오 연구소의 공동 설립·운영을 통해 바이오 원료 물질 연구와 상품화를 진행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나아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부문에도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이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원료물질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생산 등 산업화 허브 연구소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대한비만건강학회·대한갱년기학회·대한생활습관병학회·대한임상영양학회·대한탈모학회 등 다양한 닥터그룹도 참여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 의농특화사업 부문과 인도네시아 현지 건강검진센터 설립·운영, 국내 네트워크 병원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타 ‘건강한류’ 비즈니스의 국내외 홍보 등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한진연구소는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해 농업기술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에 ‘농업한류’ 전파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국종 레젤그룹 대표는 “더욱 많은 기회의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의 앞선 병원 운영 정책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 및 경험을 현지 병의원들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수의 인도네시아 중형급 병원 사이에는 한국 병원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고 했다.레젤그룹은 인도네시아 1위인 레젤홈쇼핑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43개 지사를 갖춘 물류, 모바일 쇼핑, 엔터네인먼트 계열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판 CJ그룹이다. 또 이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방송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SBS IN’, ‘SBS SHOP’ 채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제작 웰빙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소개하는 글로컬 콘텐츠 제작, 홀로그램 등 문화기술(CT)이 접목된 뉴 미디어 콘텐츠 전파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지난 3월 SBS는 레젤그룹과 계약을 통해 ‘SBS IN’, ‘SBS SHOP’채널을 개국하고, ‘스타일과 패션의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방송한류’ 바람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일으키고 있다. 오한진연구소도 레젤그룹, SBS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연예인이 참여하는 현지 프로그램 제작 등 방송 제작부문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레젤그룹과 오한진연구소는 2018년 하반기에 웰빙 콘텐츠 전문 위성채널 ‘WellasiaTV’를 개국한다는 계획이다. 웰아시아티브이(가칭)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채널을 확대해 간다는 마스터플랜도 수립했다.오한진연구소는 국민 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기업 형태의 연구소로 행정자치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정책홍보를 총괄한 조봉균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고 최근 해외 비즈니스 전담 웰아시아와 MCN 방송 프로덕션 알렉산더미디어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2017.07.17 I 최성근 기자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8월18일 세텍서 개최
  •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8월18일 세텍서 개최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피부과학연구재단 제공'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8월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허밍아이엠씨가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피부 본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피부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기능성 화장품 브랜드관 △화장품 및 제약회사 전문 브랜드관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관 등으로 섹션을 구성해 다양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대한피부과학회에 속한 각 분야의 전문의가 △원형 탈모 바로 알기 △내가 아토피피부염인가요? △여드름과 안면홍조의 화장품 사용과 피부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부과 전문의 4인과 함께하는 1:1 상담부스도 마련한다. 최지호 피부과학연구재단 이사장은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피부과의사회 소속 전문의들의 많은 참여로 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참가 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15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7.07.04 I 염보라 기자
미관상 정신적 스트레스 주는 백반증, 7~9월 많아 자외선 주의
  • 미관상 정신적 스트레스 주는 백반증, 7~9월 많아 자외선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거리에는 벌써 노출의 계절 여름이 시작된 지 오래. 시원하고 화려한 여름 의상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이 피부관리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젊음의 상징이다. 그러나 여름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다. 팔다리와 겨드랑이 등 평상시 잘 보이지 않던 부위의 얼룩덜룩 보기 흉한 흰 반점 때문에 남들처럼 시원스레 짧은 반바지와 셔츠를 입을 수 없는 백반증 환자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피부과 윤문수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이는 백반증에 대해 알아본다.◇ 백반증, 7~9월 환자수 연중 최고백반증은 전신의 피부가 동일한 자기 고유의 피부색을 나타내 주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멜라닌세포가 후천적으로 파괴되어 피부색이 자기 고유의 색을 나타내지 못하고 흰색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백반증(질병코드 L80) 환자는 2011년 5만548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6년 5만9,844명으로 5년 사이 18.3%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대체로 해마다 7~9월에 백반증 환자 수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경향을 보였다. 백반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인종이나 지역, 연령에 관계 없이 발생하지만, 특히 10~30세 사이가 가장 흔하다.윤문수 교수는 “멜라닌세포가 파괴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 면역설, 신경체액설, 멜라닌세포 자가 파괴설 등이 가장 유력하다”며 “정신적 혹은 신체적 스트레스, 외상이나 일광화상 등이 백반증의 발생 또는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어 유전적 소인도 의심된다”고 말했다.백반증에 걸리게 되면 피부의 여기 저기가 흰 반점으로 인해 얼룩덜룩하게 보여 미관상 큰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질환이지만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워하며 치료를 하기 위해 애쓴다.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이면 정신적 충격을 덜 받겠지만 만약에 얼굴부위에 발생한다면 늘 고민에 싸여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기도 힘들다. 백반증(L80) 진료인원 월별 추이(2012.01~2016.0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피부에 흰 반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백반증 아냐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 형태의 백색 반점으로 피부에 나타나며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손, 발, 무릎, 팔꿈치 등의 뼈가 돌출한 부위, 입·코·눈 주위 그리고 다리, 겨드랑이, 손목 안쪽 등 부위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상처를 입은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백반 부위의 털이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머리카락, 눈썹 부위에 백모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때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악성빈혈, 에디슨씨병, 원형 탈모증, 홍반성 낭창, 피부 경화증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동반되기도 한다.모든 백반증에서 전신의 피부가 백색 반점으로 얼룩덜룩해지는 것은 아니다. 전신형 백반증은 전신의 피부에서 백반증이 발생하지만 국소형이나 분절형과 같이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더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윤문수 교수는 “피부에 흰 반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백반증인 것도 아니다.”며 “반상 경피증, 백색 비강진, 알레르기, 염증 후 탈색증, 특발성 적상 저색소증, 탈색소 모반, 부분 백피증 등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가 자가 진단을 해서 민간요법 등으로 치료하지 말고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서 그 질환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뚜렷한 예방법 없어 조기치료 중요초기의 적절한 치료 혹은 장기간의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방법으로는 광치료, 스테로이드 치료, 외과적 수술 등이 있다. 광치료는 자외선을 이용하는 치료로 광화학 요법과 단파장 자외선B 치료 등의 방법이 있으며, 스테로이드 치료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바르거나 주사, 경구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외과적 치료법은 흡입수포술을 이용한 자가 멜라닌 세포 이식 등이 있으나 일년이상 병의 진행이 없는 경우에만 할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최근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도입되어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 커버마크나 화장품 등으로 병변 부위를 가리는 방법 등이 있다.윤문수 교수는 “현재까지는 뚜렷한 예방법이 없으므로 백반증은 가능한 한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이 질환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과도한 정신적 압박을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상처를 입은 후 그 자리에 백반증이 생길 수 있는 쾨브너 현상(Koebner phenomenon)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일광욕으로 피부가 검게 타게 되면 병변부위와 정상부위의 피부색 대비가 뚜렷해져 미관상 좋지 않고, 일광 화상을 입어 병변이 커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햇빛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sunscreen)를 바르는 것을 좋다.
2017.06.24 I 이순용 기자
현대아이비티, 28조 중동·북아프리카 화장품시장 진출
  • 현대아이비티, 28조 중동·북아프리카 화장품시장 진출
  • 20일 20일 서울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현대아이비티 서울사무소에서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와 윌허트슨LMTD그룹 대표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아이비티는 중동지역 글로벌 마케팅회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올해 250억 달러(한화 2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동과 북아프리아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오화장품기업 현대아이비티(048410)는 20일 서울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현대아이비티 서울사무소에서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와 윌허트슨 LMTD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윌허트슨 LMTD그룹 대표는 디즈니 토이스토리 신화를 일궈낸 마케팅 귀재로 미국 나스닥, 버라이즌, 코카콜라, 레드불 등 글로벌 회사의 굵직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케팅 전문가다. LMTD그룹은 윌허트슨이 설립한 중동지역 메이저 글로벌 마케팅그룹으로,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아부다비 상업은행, 아랍에미리트 제2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 필립스, 구글 등 중동 거대기업 마케팅을 맡고 있다. LMTD는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가 미국 바니스뉴욕이 선택한 최고급 명품 화장품 브랜드란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상류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급성장중인 북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6%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으로, 매년 11%씩 초고속 성장세를 지속해 화장품업계의 황금어장으로 손꼽힌다. 이달 초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는 미국에서도 5% 상위층이 다니는 백화점 바니스뉴욕과 브랜드 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계약은 국내에서는 비타브리드가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2010년 일본 ‘코겐도’ 이후 두번째다.현대아이비티가 만든 비타브리드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화장품이나 물에 조금씩 섞어서 쓰는 비타민C 가루 제품이다. 비타민C 입자를 미네랄이 감싸고 있다가 피부에 닿으면 미네랄이 서서히 녹으면서 12시간 동안 비타민이 피부에 천천히 흡수된다. 물에 섞어서 두피에 뿌리면 비타민C가 생성을 촉진한 콜라젠이 모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탈모 방지 효과도 있다고 한다.LMTD는 작년부터 비타브리드 시장가능성을 주목하고, 올해초 중동지역 오피니언 리더, 셀럽, 화장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타브리드 화장품을 파일럿 테스트까지 마쳤다. 현대아이비티와 합작사 설립을 위해 중동 지역 술탄과 왕족, 유력자들로부터 합작사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미국 바니스뉴욕과의 계약체결 소식에 서둘러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LMTD는 보그 아라비아를 비롯, 바자, 호텔뉴스매거진 등 현지 유력매체를 통한 언론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조만간 영어와 아랍어 버전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LMTD와 손잡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바니스뉴욕이 선택한 명품 ‘비타브리드’ 화장품을 성공시켜 전세계적인 K뷰티의 기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옛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시작했고 지난 2013년 국내에 비타브리드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먼저 관심을 보이면서 합작 회사인 ‘비타브리드재팬’을 설립했다. 최근 러시아의 유통 회사와 3년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고 스페인·불가리아·독일·영국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비타브리드재팬 매출은 400억원이며, 현대아이비티 바이오 분야 매출은 100억원이다.
2017.06.21 I 정태선 기자
홈쇼핑 상반기 결산…‘패션·뷰티’ 강세 속 '가성비甲' 간편식 잘팔려
  • 홈쇼핑 상반기 결산…‘패션·뷰티’ 강세 속 '가성비甲' 간편식 잘팔려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반전은 없었다. 올해 상반기(1~6월) 홈쇼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군은 ‘패션&뷰티’였다. 기능성 커버팩트부터 보정속옷 등 다양한 의류·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여기에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가정간편식(HMR), 세트상품 구매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뷰티’ 강세…보정용 속옷도 순위권으로라이크라에스뷰티 풀커버 맥스 보정속옷세트(사진=CJ오쇼핑)12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GS샵, CJ오쇼핑 등 홈쇼핑업계 4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을 살펴보면 상위권에 패션&뷰티 제품이 다수 포진했다. 과거 3년 전만 해도 프라이팬이나 식기세트, 세탁세제 등 생활주방용품과 일반 식품류가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올해는 옷과 화장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현대홈쇼핑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0개 중 8개가 의류 또는 화장품이었다. 의류 브랜드 ‘조이너스’와 ‘JBY’를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 ‘Age 20’s’ 등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특히 이른 무더위로 인해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수요가 조기에 급증해 ‘A.H.C선스틱’(5위)이 11만 세트 팔리는 등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인 ‘조르쥬 레쉬’가 작년에 이어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고급원단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14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주문금액이 2300억원을 돌파했다. 2위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 ‘아니베에프’가 차지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평년 기온이 높아져 봄, 여름 의류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GS샵은 상위 10위권 내에 이·미용품 5개가 이름을 올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는 탈모 샴푸인 ‘올뉴 티에스 샴푸’였다. ‘인생 팩트’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Age 20’s 커버팩트’가 2위, 코슈메티컬(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제품)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센텔리안 24 마데카크림’이 그 뒤를 이었다. CJ오쇼핑은 화장품 브랜드 ‘A.H.C’가 1위 오른 가운데, 속옷이 4년 만에 히트상품에 등장했다. 보정속옷 ‘라이크라 에스뷰티’는 전년 동기 대비 주문량이 63% 증가해 히트상품 5위에 올랐다. 서성호 CJ오쇼핑 편성전략팀장은 “TV 홈쇼핑에서 뷰티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언더웨어가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히트상품의 카테고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얇아진 지갑에 ‘가성비’ 중요해져…세트상품·가정간편식 판매↑ 최현석, 오세득 셰프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H PLATE’ (사진=현대홈쇼핑)경기 불황으로 소비자 지갑이 얇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고급 레스토랑 요리 못지 않은 맛을 선사하는 가정간편식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이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최현석·오세득 셰프의 브랜드 ‘H PLATE’(10위)의 티본 스테이크는 론칭 방송 38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 홍석천·이원일 셰프의 브랜드 ‘천하일미’도 8위에 올랐다. 판매 상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GS홈쇼핑의 ‘올반 소불고기’(52위)와 ‘강순의 나주곰탕’(62위)도 순위가 300~400계단씩 뛰어올랐다.롯데홈쇼핑에서는 단품 보다 한 번 구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트상품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다니엘 에스떼’(5위)는 ‘코튼 블랜디드 프리미엄 티셔츠 3종’, ‘순면 헨리넥 티셔츠 4종’ 등 3~4종 세트상품을 평균 6~8만원대에 선보여 총 20만 5000세트를 판매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최근 홈쇼핑 고객들이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 며 “단독 기획 상품,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2 I 박성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모발 노화 방지' 공동 연구개발 나선다
  • 코스메카코리아, '모발 노화 방지' 공동 연구개발 나선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는 모발 및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에 대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연구협약에 따라 신라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약은 2025년 12월까지 9년간(105개월) 진행되는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총 연구비 134억원을 지원받는 대형 과제다.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는 신라대학교 제약공학과 김안드레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으로, 그동안 피부 노화 방지 연구분야로 편중된 국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방향을 모발 노화 억제와 예방 연구로 범위를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1조원대 모발 화장품 매출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탈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2015년 23만명으로 증가 추세다. 항노화 모발관리 제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5년 72억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8.4%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탈모는 겉으로 드러내기 꺼리는 인식과 부작용 문제로 전문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로, 효과와 부작용이 없는 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화장품 산업 쪽으로 시장이 크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연구의 핵심기술은 모낭에서 발현되는 성장인자인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EGF(Epidermal growth factor),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 등의 생성을 유도하는 효소 가수분해물질을 모근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신생혈관을 유도하는 기작으로,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개선하고 육모를 증진하는 것이다. 이같은 원리는 기존 탈모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에 대한 길항작용이나 저해작용이 없어 탈모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새로운 모발 화장품 소재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 경쟁에서 기술선점도 기대되고 있다.
2017.06.08 I 함정선 기자
‘땀날수록’ 더 판매되는 남성 화장품, ‘대박’
  • ‘땀날수록’ 더 판매되는 남성 화장품, ‘대박’
  • [온라인부] 남자들은 귀찮아서 화장품을 잘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킨(토너 또는 애프터쉐이브), 로션, 에센스 등을 다 챙겨서 얼굴에 바르려고 하니 번거롭기 짝이없다. 그렇다고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젊은 나이에도 자칫 방심하면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 눈가, 팔자주름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에 자리잡기 쉽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이다. 꾸준하게 관리해야 늘 변치 않는 피부를 자랑하는 브라운관 스타들처럼 탄력있고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남자들을 위해 美콩코디아 대학 생명공학연구소와 대한민국 코스메틱 전문브랜드 ‘닥터셀온’이 공동개발한 화장품이 작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닥터셀온 포맨 올인원(Dr.cellon For man All In One)’이라 불리는 화장품이다.  [사진제공 = 블로거 ‘헬로우토깽’님]스킨, 로션, 에센스 성분을 한병에 담아 기초케어의 복잡한 여러단계를 과감하게 한 단계로 축소시켰다. 그냥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All In One)’ 하나만 바르면 끝이다.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은 식약처 고시성분인 고가의 나이아신 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함유하여, 주름개선 및 미백의 2중 기능성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늘어가는 눈가, 팔자주름과 칙칙해지는 피부를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한 완벽한 남자 화장품이다. 뿐만 아니라, ‘와인을 마시면 젊어진다’는 의학계 보고에 착안하여, 와인의 프리페놀, 비타민, 무기질 성분과, 참마뿌리, 상황버섯, 송로버섯, 대추등의 자연유래 한방성문을 퓨전으로 접목시켰으며,이 성분들을 발효기법으로 만들어 영양공급을 최대화하였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진수정 마케팅 팀장은 “다년간 품질테스트와 철저한 성분조사를 거쳐 개발한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의 품질력 하나만큼은 자신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용해보고 만족하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 환불 보장제를 도입하였다”고 밝히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아침에 스킨, 로션까지 꼼꼼히 챙겨 발랐는데 오후만 되면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말못할 고민을 가진 남자, 무더워지는 계절만 되면 얼굴에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스킨 하나만 바르고 다니는 남자, 스킨과 로션을 같이 바르는데 항상 스킨만 먼저 다 써버려 난감한 남자들은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 을 참고하면 좋겠다. 한편,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은 고려생활건강(www.mcnplaza.com)에서 최저가로 공급하며,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 구매자 전원에게 식약처에서 탈모방지, 모발의 굵기강화로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닥터셀모 탈모방지샴푸’를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닥터셀온 포맨 올인원 보러가기
원텍, 의료기기 中이어 美·러시아 등 공략
  • [성장동력! 코넥스]원텍, 의료기기 中이어 美·러시아 등 공략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올해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제품군 확대에 사활을 걸 계획입니다.”21일 경기 판교에서 만난 김정현(36) 원텍 대표는 “올해 중국에 이어 미국과 이란, 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지난해보다 50% 정도 매출액 신장을 일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원텍은 피부과 치료에 쓰이는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공학박사 출신 김종원 회장이 1999년 창업한 이 회사는 충남 대전 본사 및 경기 판교 사무소 등을 두고 있다.김 대표는 회사가 코넥스에 상장한 2015년 4월을 기점으로 김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 대표는 2008년 원텍에 합류한 이후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매출액 중 수출비중 60% 육박김 대표는 지난해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에도 개인용 의료기기인 ‘헤어빔’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에 이어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이라며 “하지만 내수침체 및 글로벌 경기불황 등 영향으로 예상했던 것만큼 실적이 올라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원텍은 피부과 치료와 관련, 기미와 주근깨, 점 등 잡티 제거를 비롯해 미백과 박피, 재생 등 레이저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관련, 토털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치료뿐 아니라 지방분해 등 수술용 의료기기도 주력 제품군으로 확보했다.2010년에는 개인용 의료기기인 헤어빔도 출시, ‘B2C’(일반소비자) 시장에도 진출했다. 내수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원텍은 3∼4년 전부터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2014년 175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5년 287억원으로 64%나 증가했다. 매출액 중 수출비중은 60%에 육박했다.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1% 늘어난 318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긴 했으나 성장률은 전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김 대표는 “피부과는 다른 의료 분야에 비해 경기에 민감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 기술을 적용한 피코(pico, 1조분의 1)초 제품 ‘피코케어’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불경기 영향으로 판매는 저조했다”고 말했다.피코케어는 현재 피부과 레이저 의료기기의 대세를 이루는 나노(nano, 10억분의 1초)초 장비보다 100배 이상 짧은 시간인 1조분의 1초 만에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다. 나노초 장비가 ‘송곳’이라면 피코초 장비는 ‘바늘’에 비유된다.◇中이어 美·러시아 등 해외 신시장 공략김 대표는 올해 계획을 묻자 “헤어빔 등 개인용 의료기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헤어빔에 이어 두 번째 개인용 의료기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헤어빔은 중국 현지 대형 유통채널과도 공급을 협의하고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레이저를 이용해 탈모를 치료하는 헤어빔은 원텍이 출시한 단일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리며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원텍은 지난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승인을 받은 헤어빔을 중국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원텍은 그동안 사무소 형태로 운영했던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거점을 조만간 법인(원텍 차이나)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중국 거점을 통해 헤어빔을 비롯해 종전 주력인 레이저 의료기기를 현지에 원활히 공급할 계획이다.원텍은 중국에 이어 미국과 이란, 러시아, 동남아 등 다른 국가로 의료기기 수출지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최근 베트남 ‘HANSOO Academy & Beauty Clinic’와 의료기기와 기능성화장품 등을 총 450만달러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김 대표는 “중국에 이어 미국과 일본 등에 순차적으로 현지 거점을 설립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실적 성장과 함께 향후 적절한 시점에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현 원텍 대표
2017.03.22 I 강경래 기자
필로스화장품, `플라스톡스 볼륨 스칼프 세럼` 선보여
  • 필로스화장품, `플라스톡스 볼륨 스칼프 세럼` 선보여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필로스화장품은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플라스톡스 볼륨 스칼프 세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필로스화장품에 따르면 플라스톡스 볼륨 스칼프 세럼은 모발의 정전기 방지, 비타민 공급, 볼륨 강화 등의 역할을 하며 두피 각질 제거, 영양 공급, 콜라겐 형성 등에도 도움을 줄준다.모발과 두피에 친화적인 24가지 천연 한방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에 대해 관계자는 “두피에 좋은 천연식물 복합물인 미모수를 사용했다. 주요 성분인 피눅스 소나무 폴리페놀은 몬터레이 소나무 껍질 추출물로, 2007년도 대한민국 근정 포장을 받은 바 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혈관벽 결합조직의 섬유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항염과 항산화 효과를 이용한 세포 자극 인자 및 환경 요인 완화, 두피세포 증식 촉진 효과와 영양 공급을 통한 탈모 방지, 두피 혈행 개선효과를 통한 모발 주기 자극 및 촉진, 비듬개선 및 두피 청결 효과를 통한 건강하고 윤기 있는 두피 및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홍주연 필로스화장품 대표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밤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과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모발을 완전히 말린 뒤 잠드는 것이 좋다”며, “합성 계면 활성제가 함유된 샴푸를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가 노화되고 민감해지므로 샴푸를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고려해 염색은 2개월 이상, 파마는 4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좋다. 끝이 둥글고 쿠션이 있는 브러시로 두피에서 모발 끝까지 부드럽게 빗어주고 엄지와 검지로 양쪽 목 라인을 꼬집듯 마사지하면 두피 혈액 순환이 촉진돼 두피 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7.03.17 I 박지혜 기자
탈모에 우는 女心..이런 화장품 어때요
  • [라이프&스타일]탈모에 우는 女心..이런 화장품 어때요
  • 이니스프리 리얼 헤어 메이크업[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등으로 탈모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여성들이 탈모로 한숨을 쉬는 일이 많아졌다.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들도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증가할 정도다.탈모 관련 업계에서는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정수리 모발 간격이 뒷머리보다 넓어지면 여성이라도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특히 업계에 따르면 여성들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가 나오는가 하면,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가려 미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그동안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가려주는 제품으로는 일명 ‘흑채(증모제)’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젊은 여성들이 흑채를 뿌리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며 여성들이 마치 화장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려(呂)의 ‘헤어 쿠션’은 얼굴에 바르는 쿠션에서 모티브를 딴 제품이다. 쿠션 형태지만 헤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머리숱이 적은 이마나 정수리 부분에 자연스럽게 색을 입혀 빈모와 새치 고려 헤어쿠션민을 해결하고 머리카락에 볼륨도 넣을 수 있다. 두피에 밀착력을 높여 색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사용 직후 볼륨감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며 땀을 흘려도 헤어 볼륨이 꺼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색상도 짙은 갈색과 자연 갈색 두 가지로 자신의 머리카락 색에 따라 골라쓸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헤어 전용 메이크업 제품인 ‘리얼 헤어 메이크업’을 출시했다. 비어 있는 머리를 채우는 것은 물론, 깔끔한 헤어라인까지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틴트, 젤리 컨설러, 픽서, 브러시 등으로 구성됐다. 틴트는 번짐과 묻어남을 최소화했으며 지속력이 길다. 젤리 질감으로 머리를 풍성하게 보일 수 있는 헤어 젤리 컨실러는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염색한 모발에도 사용할 수 있다. M자형 탈모가 진행되는 소비자를 위한 헤어 라이너도 있다. 어퓨의 ‘헤어 윤곽 라이너’는 M자형으로 모발이 비어 있는 곳에 마치 아이라이너를 그리듯 바르고 문질러주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마몽드도 ‘헤어 섀도우’라는 이름으로 헤어라인을 교정할 수 있는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아이섀도우처럼 생긴 제품을 화장 퍼프에 묻혀 고민이 있는 부위에 두드리면 된다.
2017.03.16 I 함정선 기자
줄어드는 머리숱.."나만의 고민 아니죠"
  • [라이프&스타일]줄어드는 머리숱.."나만의 고민 아니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탈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때 중년 남성들의 고민으로만 여겨졌던 탈모가 여성과 젊은 층으로 급속히 확산하며 탈모 인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한다. 탈모 인구는 700만명, 잠재적 탈모 인구가 300만명이다.탈모는 병원을 통해 원인과 증상을 분석하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탈모는 치료와 회복에 어려운만큼, 병원 치료와 별개로 탈모의 속도를 늦추거나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비타브리드스칼프 샴푸조금이라도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탈모·두피케어 관련 헤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식약처 인증은 기본..천연 성분 강조한 샴푸탈모를 신경 쓰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고르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샴푸다. 매일 두피에 닿는 제품인만큼 안정성이 입증된 원료를 쓴 제품과 식약처로부터 탈모 방지 효능을 인증받은 샴푸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홈쇼핑에서는 탈모 방지 샴푸가 4회 방송 만에 18만개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스칼프 샴푸’가 주인공이다. 4회 방송 모두 매진된 이 제품은 의약외품 샴푸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방지와 모발굵기 강화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자극 및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인공색소, 최근 호흡기 유해성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MIT/MIT 등을 첨가하지 않았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일본에서는 ‘비타민 샴푸’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친환경 브랜드 ‘닥터닥터’는 탈모방지 샴푸인 ‘B5’를 출시하며 탈모 샴푸 시장에 뛰어들었다. 역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약외품 탈모방지 샴푸로 모근 성장과 증식을 자극해 모근 뿌리에 풍성함을 주는 비타민 B5 덱스판테놀 유도체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탈모 방지를 위한 30가지 천연 성분 레시피로 기존 탈모샴푸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등 두피에 치명적인 8가지 인공화학성분은 뺐다.◇클렌징 오일부터 에센스까지..‘얼굴 못지 않은 두피 관리’탈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두피 케어를 위한 제품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못지 않게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두피 관리를 돕고 있다.려(呂)의 ‘자양윤모 탈모방지 에센스’는 가르마, 옆 이마 등 탈모 고민 부위에 바르는 두피 에센스다. 주성분인 인삼 유효성분이 두피에 스며들어 모근을 강화해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가꿔주는역할을 한다. 1일 1회 두피를 청결히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정수리와 옆 이마 등 탈모가 고민인 두피에 바른 뒤 손가락 끝 지문 부분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샴푸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두피의 노폐물과 각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오래 방치하면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가 숨쉬는 것을 방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을 잃게 된다고 알려졌다.메다비타의 프레파라토레 쿠타네오메다비타의 ‘프레파라토레 쿠타네오’는 두피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 주는 스케일링 토닉 제품이다.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 수분 장벽을 강화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청량감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스프레이형 로션으로 마른 두피에 도포한 후 가볍게 마사지하고 머리를 감으면 된다.얼굴 피부를 이중 세안 하듯 두피도 이중 클렌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피지에 엉겨붙은 미세먼지나 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 기름 성분의 노폐물은 샴푸 만으로 세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스칼프 클렌징 오일은 샴푸 전 단계에 사용하는 두피 전용 천연 클렌징 오일이다. 얼굴의 화장을 오일로 지우듯 두피의 각질이나 노폐물을오일로 지우고 마사지를 하면 된다. 오렌지 에센셜 오일과 자몽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두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탈모인을 위한 전문 헤어숍 등장탈모와 민감성 두피, 가는 모발 등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탈모 전문 헤어숍도 등장했다. 쉬즈모의 탈모 전문 미용실 ‘살롱 드 쉬즈모’는 탈모 커버 헤어스타일, ‘뿌리 볼륨’ 등에 특화된 헤어숍이다.쉬즈모는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발이식 전후 관리를 도와주며 숱이 적거나 모발이 가늘어 스타일링이 힘든 모발을 전문으로 프리미엄 가발 쉬즈모를 제작한다. 또한 증모술, 붙임머리를 이용한 탈모 커버 스타일, 머리숱이 적은 분들을 위한 뿌리볼륨펌, 모류교정펌, 헤어라인 성형펌 등 특수펌도 할 수 있다.탈모 전용 헤어숍 ‘살롱 드 쉬즈모’
2017.03.16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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