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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8건

  • [금융브리프]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로 인상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 한국은행이 연 1.25%인 기준금리를 연 1.5%로 올렸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1년 6월 이후 6년5개월 만이다.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서민금융상품인 적금, 정기예금의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최고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 최대 159만명의 장기소액연체자가 빚의 고통을 덜게 된다.‘국민행복기금’이나 대부업체 등이 보유한 1000만원 이하·10년 이상 연체 채권 6조2000억원이 정리된다. 재산도 없고 월소득 99만원(1인가구 기준)이하인 상환능력이 없는 연체자는 채무가 탕감된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방안을 내놨다. ● 내년부터는 증권사 지점은 물론 모든 은행 지점 내에 설치한 복합금융점포에서 보험 상품에 가입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 2년간 시범운영 끝에 보험복합점포 제도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2월 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리는 가상화폐 관련 공정회 후 가상화폐 규제 법안을 정부안으로 내놓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업(자)를 유사수신업(자)으로 규정해 ‘원칙 불법 예외 허용’으로 다루고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조달(ICO, 가상화폐 공개)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입법안에 모두 담기로 했다. 거래소 인가제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 금융회사로 속여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접근해 돈을 빼돌리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피해액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당국은 피해를 막기 위해 2금융권의 대출금 중도상환 시 본인 명의 계좌로만 상환자금을 송금할 수 있도록 대출금 상환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을 통해 공인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등을 모바일뱅킹(스마트폰 등)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공인인증서를 모바일뱅킹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뱅킹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뱅킹으로 옮겨야 했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내년에 민간자금과 결합해 최대 4조원의 혁신·벤처 기업 지원에 나선다. 자금 조성시 민간 역할을 강화하고, 투자는 창업초기보다 성장단계에 맞출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이런 산업은행·성장금융 출자사업 운용 계획을 밝혔다.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은행연합회는 총회를 열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13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회장 후보자는 영남상고,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입사한 뒤, 신용대표이사, 농협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손태승 글로벌 부문장 겸 글로벌그룹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로 이광구 전 행장이 사임한 이후 한 달간의 행장 공백기를 끝내고 민선 2기에 시동을 걸게 됐다.● 새 생명보험협회장에 신용길 KB생명 대표가 내정됐다.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협회장을 맡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지난 1993년 이강환 교보생명 전 부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후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A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지난 2007년 10월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 입주한 이후 10년 만에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12월 자동차 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5개년(2012∼2016년) 자동차보험 월별 사고율은 통상 12월(23.5%)이 가장 높았고 3월(20.8%)이 가장 낮았다. ● 신협중앙회가 지정맥 인증을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이 올해 9월까지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9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짭짤한 실적은 일반은행보다 빠른 속도로 대출자산이 늘어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불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17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린 저축은행은 올해 1조원 달성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 55~59세 예비 노년가구의 44.7%가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택금융공사는 노년층의 노후생활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결과를 내놨다.
2017.12.02 I 노희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내년 10월께 전작권 전환 로드맵 나올듯-“지하철 끊긴 새벽…순환 메트로버스 운행”-[사설]자꾸 불거지는 홍종학 후보자 자질-[사설]아직 끝나지 않은 생리대 유해성 논란△줌인&-로봇 전문가 데니스 홍 AI시대를 조언하다-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에 350억 투자…“배달 데이터 확보해 신기술에 활용”△종합-‘통상임금패소’ 기아차 10년 만에 적자…부품업체 3000곳 ‘도미노 타격’ 불보듯-최저임금 받는 홑벌이 가구 내년 근로장려금 △뜨거운 분양시장-고덕 4만 2000명, 사가정 3만 2000명…단풍도 제쳐놓고 몰려든 청약 인파-눈치보는 시장 ‘대출규제 시행까지 아직 시간 남았다’△간판펀드 수난시대-수익률 반등에도 자금 유출 봇물…체면 구긴 ‘봉차·미차솔’-10년간 못 지운 수익률 악몽 낙인…인사이트 펀드 ‘개명카드’ 만지작△정치-미사일 ‘탄두중량 해제’…한미 정상회담서 담판-“한반도 전쟁땐 핵 없어도 30만명 사망”-軍, 보수 인터넷 언론사 운영 기무사 ‘댓글공작정황’ 확인-예산·입법 전쟁 앞두고…與野 전열정비 돌입-친박청산 한국당 洪리더십 시험대△경제-이자만 120만원↑…주담대 금리 인상, 대출자 울상-집값 부담에 지갑 닫았다-日 찾는 외국인 절반이 韓·中 관광객△제8회 웰스투어 in 서울-비트코인은 투기도구 아닌 미래화폐…묻어두면 돈 된다-재테크 꿀팁 놓칠라…300여명 귀 쫑긋, 손 번쩍△산업-‘OLED 된다 ’ 구본준 선견지명…판 커진 TV시장 리더로-호흡기 뗀 대우조선, 기지개 펴나-현금 쓸 데 많은 삼성전자…특별주주환원 물 건너가나-“에버랜드 VR놀이기구, 中企와 상생작품”△소비자생활-가격 빼고 상생 더한 ‘핼러윈 특수’…소비자 지갑 열었다-日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내달 21일 국내 서비스-프랜차이즈協 자정안 발표에도…실효성엔 의문-결실의 계절, 깊고 진한 맥주맛에 취한다△중소기업·벤처-베트남 응우옌 총리“태광, 똣 녓”-CDP 한국위 탄소경영상-협력사까지 5분 거리…가전 클러스터서 원가 10% 아꼈죠-[현장에서]“홍종학의 명문대 지상주의는 적폐 아닌가”△글로벌 TV트렌드 이끄는 삼성전자-안방·거실도 영화관처럼…삼성 TV의 마법에 세계가 ‘홀릭’-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색체감…실제보다 더 실제 같아요△증권&마켓-고평가 ‘거품’ VS 미래가치 높아…제약·바이오株 ‘뜨거운 감자’-증권·은행·운송·화학…순환매 장세 연출할 것-롯데그룹 5개사 오늘 재상장…시총 15조원△증권-직원 30%가 R&D 엔지니어…태슬라 상장 1호 보인다-자산운용사 9곳, 자투리 펀드로 신규펀드 금지령-우진 비앤비 “동물백신 출시 눈앞…해외수출 기대”-HB인베스트, 수제맥주 자꾸 당기네 △화통토크-지하철-버스 24시간 연계…“막차 놓쳐 발동동 구르는 일 없게 할 것”-“1명 수송당 400원 적자, 무임승차 손실보전 해줘야”△문화·스포츠-불혹 맞은 ‘인사동 터줏대감’…“작가가 유일한 자산이요”-이시대 영웅 ‘너야 너’△스포츠-사드 걱정, 태풍이 날렸다…56위 김혜선 깜짝 우승-‘악바리 소녀가장’ 이정은…트리플 크라운 전설 잇는다-라이언 킹 이동국 200골 기록…전북 2년 만에 K리그 탈환-신데렐라 임기영 무실점 역투…KIA 1승 남았다-9회 5득점…다저스 WS ‘2승 2패’ 승부 원점으로△사람&나눔-경제학 박사 학위없는 제롬 파월, 차기 美연준의장 유력-한국 우주개발 기틀 다진 원로 과학자 김사중 과총 명예회장 별세…향년 85세-한화 시각전용 ‘점자달력’ 5만부 무료배포-“번역 플랫폼” 플리토의 데이터, AI시대 노다지 돼 △오피니언-선진국의 사회적 경제 모델에 주목하자-[데스크의 눈]골목상권 죽이는 유통규제 강화-[기자수첩]재탕정책으로 코스닥 살릴 수 있나△부동산 -대기업 계열사 입주에…서울 도심 대형 오피스 ‘공실 공포’ 벗어나-미뤘던 분양물량 쏟아져…전국 30개 단지 2만 가구 청약-박원순표 “뉴타운 출구전략” 마무리 수순-층간소음 심하면 경보 울려…LH, 스마트홈 개발 추진△사회-퇴직 전까지…공무원이 회사원보다 8억 더 번다-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구속, 警 ‘금품 노린 살인’ 무게-車가 보행로 넘나드는데…‘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사고 무방비-실명 부르는 황반변성…50대 이상 환자 94%-고교생 10명중 4명 하루 6시간도 못자
2017.10.29 I 김성훈 기자
P2P투자 꿀팁 "쪼개고 분산하고 재투자하라"
  • P2P투자 꿀팁 "쪼개고 분산하고 재투자하라"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저금리에 P2P(개인 간) 투자로 눈을 돌린 박 모씨. 은행 예·적금과는 달리 원금손실이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하다 보니 한달째 투자대상을 고르지 못하고 결정장애를 겪고 있다. 수익률은 최대한 높이고, 원금손실 위험은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P2P금융사 렌딧이 지난 25개월간 투자데이터를 분석해 수익률과 리스크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꿀팁을 19일 공개했다. <>소액으로 쪼개면 절세효과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더 적은 금액으로 잘게 쪼개 분산투자하면 평균 실효세율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200만원을 투자할 때,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실효세율은 23.8%인 반면 101~200개 구간으로 분산하면 19.5%, 201~300개 구간은 15.7%, 300개를 초과하면 14.8%로 실효세율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P2P 투자 세율인 27.5%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쪼갤수록 실효세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과세할 때 원 단위 세금이 절사되기 때문이다. P2P금융사마다 최소 투자금액이 다르지만, 렌딧의 경우 5000원으로 가장 낮다. <>최대한 많은 채권에 분산할수록 원금손실 가능성 ↓여러개의 채권에 나눠서 분산투자하면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렌딧이 투자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6.3%로 나타났지만, 101~300개 구간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5%로 크게 감소했다. 분산투자 채권수가 300개를 초과하는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3%로 집계됐다. 최대한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록 원금 보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많은 수의 채권에 분산투자하더라도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으로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산투자한 채권이 100개를 초과하더라도 만일 1개의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해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4%로 나타났다. 100개 이하로 분산한 경우는 그 영향이 더 크다. 똑같이 1개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한 금액을 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이 8.4%였다. 그러나 모든 채권의 비중을 1% 이하로 고르게 분산투자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은 0%로, 1~2% 비중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100개 이하 분산투자 시 1.5%, 100개를 초과해 분산투자 한 경우 0.1%로 크게 감소했다.<>원리금 받으면 재투자…복리효과는 진리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으면 재투자하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840만원을 투자한 후 3년이 지나면 만기 수익금은 900만2805원이지만, 3년간 매월 받는 원리금을 재투자한 후 3년간 상환을 받아 총 6년을 투자하면 1076만7536원이 된다. 3년 단순 투자의 경우 이자가 60만2805원인 반면 3년 원리금 재투자, 3년 상환의 경우 이자가 236만7536원으로 네 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또 매달 35만원씩 24개월을 투자해 매월 받는 원리금을 재투자한 후 3년간 상환받아 총 6년간 투자하면 만기 수익금은 1014만7267원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효과적인 분산투자 방식과 수익 창출 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딧은 지난 19일 현재 누적대출액 695억원으로 P2P금융 중 개인신용대출 부문 1위다. 지난 2015년 7월1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25개월간 누적 투자건수 13만3871건을 대상으로 분석, 이같은 꿀팁을 제시했다.
2017.09.19 I 권소현 기자
“절세인줄 알았는데 탈세라니요”
  • [금융초보 탈출기]“절세인줄 알았는데 탈세라니요”
  •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프리랜서 200명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최대 수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할 처지에 놓인 프리랜서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세무사 A씨가 절세를 해준다며 접근해 탈세를 저질렀다”는게 이들 주장의 요지였습니다. A씨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프리랜서 수천명의 세무업무를 맡아오며 종합소득세를 허위로 신고하는 등 탈세 혐의를 일삼았다고 합니다. 결국 국세청에 적발된 A씨는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됐고 고객들은 절세가 아닌 탈세 때문에 세금 추징의 상황에 놓인 것이었죠. 절세와 탈세. 언뜻 보면 비슷한 뜻처럼 보이는 두 단어에는 사실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모두 세금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이지만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의 탈세 비리 소식에는 온갖 비난이 쏟아지는 반면 절세비법은 재테크 꿀팁으로 인기를 끌죠.절세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종교단체에 헌금을 냈을 때 기부영수증을 챙겨 연말정산 시 제출한다거나 비과세 금융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등은 모두 절세 행위에 해당합니다. 절세의 첫 번째 비결은 세법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증여세 등 세금별 구체적 요건과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등의 조세지원제도를 충분히 알고 활용해야 하며 각종 증빙자료를 철저히 수집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세금을 성실히 신고하고 납부 의무를 지켜 가산세 징수 등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겠죠.반면 탈세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세금을 줄이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앞선 사례에서 세무사 A씨는 세금을 낮추고자 공제 비용을 허위로 책정해 신고하는 수법을 썼죠. 이렇듯 소득신고를 누락하거나 비용을 부풀려 처리하는 행위가 대표적 탈세 행위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서류 위조, 이중장부, 허위계약 등이 있습니다.최근에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탈세스캔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지난 13일 호날두가 초상권 수익을 은폐하고 고의로 누락했다는 혐의로 호날두를 기소했죠.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드러났을 때에는 조세범칙조사가 실시됩니다. 일반 세무조사는 세금추징이라는 행정적 목적으로 이뤄지지만 조세범칙조사는 처벌이 목적이죠.
2017.07.02 I 전상희 기자
  • 금감원 ‘금융꿀팁’으로 稅테크 정보도 알려준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실용금융정보 ‘금융꿀팁’ 조회건수가 9개월 만에 332만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금융거래 관련한 세금을 줄이는 ‘세(稅)테크’ 정보와 세입자를 위한 금융꿀팁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발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 9개월 동안 금융소비자가 금융꿀팁을 조회한 건수는 332만건이라고 4일 밝혔다. 금융꿀팁은 지난해 8월 17일 시작된 이래 지난 2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총 51건이 소개됐다. 금감원이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조회한 것이 118만건, 네이버 경제M 등을 통해 금감원 블로그로 유입된 것이 214만건이었다.분야별 조회현황을 보면 보험 223만건, 은행 24만건, 소비자 정보제공 22만건, 공통 20만건, 신용관리 18만건, 신용카드·할부금융 15만건 등의 순이었다. 주제별 조회현황은 자동차보험, 예·적금, 신용등급 관리 등 일상적 금융거래활동과 밀접한 주제의 조회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인배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금융꿀팁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말했다. 금감원은 △비과세·소득공제 등 금융거래와 관련한 세테크 정보 △P2P대출·비트코인 등 최근 금융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 △세입자를 위한 금융꿀팁 등 금융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 △대체투자·연금 등 저금리, 고령화시대에 부응하는 정보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2017.06.04 I 노희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국정기획자문위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오늘(22일)은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정책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후 1시4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린다.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를 발표한다. 지난 3월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8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4당 원내대표들을 만난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의 협치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새 정부의 환경 에너지정책과 관련한 세미나에 참석한다. ◇경제·금융06:00 한국은행 2017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06:00 한국은행 발권국 이전 행사 안내09:00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30 송언석 2차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서울지방조달청)오전 산업부, 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 본격 추진오전 기재부, 2017년도 통합재정사업 평가결과오전 KDI,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e-Course 론칭: KDI 국제정책대학원, 지식공유포럼 개최오전 농식품부,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오전 농식품부, 5월 22일부터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 실시오전 해수부, 제22회 ‘바다의 날’ 맞이 전국 바다주간 행사 개최오전 해수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중 광역 이동통신망 개발 가시화12:00 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자료12:00 기재부,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14:00 송언석 2차관, 복권위원회 전체회의(서울지방조달청)16:00 송언석 2차관, 보조금관리위원회(서울지방조달청)오후 기재부, 2016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 국회 제출오후 기재부, ‘17년 제2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오후 기재부, ‘17년 제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오후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전국 순회 투자설명회 개최◇정치·사회09:00 민주당 원내대책회의(국회)09:00 바른정당 의원 전체회의(국회)09:00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09: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간부회의(세종청사)10:30 국회의장, 4당 원내대표 회동(국회 의장실)오전 복지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증가오전 복지부, 윤달기간 개장 급증에 대한 화장서비스 확대오전 고용부,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율 증가세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중 과학자들 지혜 모은다13:00 국회환경미화노동조합 김영숙 위원장 당선축하인사(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표실)13:40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범식(삼청동 금융감독원 연수원)14:00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전체회의(국회)14:00 새 정부 환경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우원식 원내대표, 프레스센터 19층)14:0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생물다양성 및 세계습지의날 기념행사(국립생태원)16: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고용보험위원회(서울지방고용청)
2017.05.22 I 김재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국정기획자문위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내일(22일)은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정책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후 1시4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린다.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를 발표한다. 지난 3월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8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4당 원내대표들을 만난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의 협치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새 정부의 환경 에너지정책과 관련한 세미나에 참석한다. ◇경제·금융06:00 한국은행 2017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06:00 한국은행 발권국 이전 행사 안내09:00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30 송언석 2차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서울지방조달청)오전 산업부, 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 본격 추진오전 기재부, 2017년도 통합재정사업 평가결과오전 KDI,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e-Course 론칭: KDI 국제정책대학원, 지식공유포럼 개최오전 농식품부,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오전 농식품부, 5월 22일부터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 실시오전 해수부, 제22회 ‘바다의 날’ 맞이 전국 바다주간 행사 개최오전 해수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중 광역 이동통신망 개발 가시화12:00 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자료12:00 기재부,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14:00 송언석 2차관, 복권위원회 전체회의(서울지방조달청)16:00 송언석 2차관, 보조금관리위원회(서울지방조달청)오후 기재부, 2016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 국회 제출오후 기재부, ‘17년 제2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오후 기재부, ‘17년 제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오후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전국 순회 투자설명회 개최◇정치·사회09:00 민주당 원내대책회의(국회)09:00 바른정당 의원 전체회의(국회)09:00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09: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간부회의(세종청사)10:30 국회의장, 4당 원내대표 회동(국회 의장실)오전 복지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증가오전 복지부, 윤달기간 개장 급증에 대한 화장서비스 확대오전 고용부,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율 증가세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중 과학자들 지혜 모은다13:00 국회환경미화노동조합 김영숙 위원장 당선축하인사(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표실)13:40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범식(삼청동 금융감독원 연수원)14:00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전체회의(국회)14:00 새 정부 환경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우원식 원내대표, 프레스센터 19층)14:0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생물다양성 및 세계습지의날 기념행사(국립생태원)16: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고용보험위원회(서울지방고용청)
2017.05.21 I 김재은 기자
변화의 시기는 재테크 기회
  • [미리보는 웰스투어]변화의 시기는 재테크 기회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변화의 시기, 변곡점, 전환점’ 이런 시기에는 불확실성이 높아지지만 한편으로 재테크에 있어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조기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었고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에 따라 자산간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 시대에 주식이 투자대안으로 꼽히지만, 최근 들어 주식에 쏠리는 관심은 더 크다. 오랜 기간 견고했던 박스권을 뚫은 데다 새 정부 출범 후 1~2년은 주가가 보통 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의 자산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바로 부동산이다. 새로운 투자수단인 개인간(P2P) 금융도 부상하고 있다. 평균 8%가량의 수익을 내면서 수익에 목마른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서울과 부산 KB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데일리 웰스투어’에 앞서 주식과 부동산, P2P금융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전문가들의 ‘한 수’를 미리 살펴봤다. ◇뜨고 있는 재테크 수단 P2P세금을 제외하고도 평균 8% 이상 수익률로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금융 투자. 게다가 만기도 3~4개월 단위여서 돈을 1년, 2년씩 묶어놓지 않아도 된다. 환금성이 좋다는 의미다. 하지만 원금보장이 안 되고 잘못 투자했다가는 부실과 연체에 골머리를 앓을 수 있다. 또 P2P업체만 140개가 넘어 어떤 업체에 투자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이번 웰스투어에서는 P2P업체를 직접 창업하고 키운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P2P투자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웰스투어 부산행사에서 강연하는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와 서울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모두 비슷한 조언을 했다. 바로 업체별로 리스크관리 체계를 어떻게 구축했는지, 연체율과 부실률은 어느 정도인지를 꼭 체크하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P2P상품의 상환계획이 얼마나 철저하게 잡혀 있는지, 상환재원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며 “담보물에 대한 정확한 가치산정이 이뤄졌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대표는 “P2P협회나 업체 홈페이지에 공시된 정보뿐 아니라 P2P투자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업체나 상품에 대한 솔직하고 신랄한 평가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어떤 지표를 통해 P2P 상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지 꿀팁을 공개한다. ◇새로운 시대를 연 주식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넘어서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길을 가고 있다. 그만큼 주식투자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일부에서는 증시 과열논란도 나오는데 지금 주식투자에 나서도 될지부터 어떤 업종과 종목을 사야 할지 결정하기 쉽지 않다. 20년 이상 주식시장에 몸담아 온 이난희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주식은 들어가야 할 시점과 들어가지 말아야 할 시점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라며 “개인투자자는 지수가 오르니까 모든 종목이 다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가는 종목만 가는 게 주식시장”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계속 오를 종목을 고르려면 호가를 보고 수급을 전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 ‘수급이 깡패’라고 주장하는 이 전문가는 웰스투어 부산행사 1세션 강사로 나서 수급을 보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웰스투어 서울행사에서 강연하는 서용원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새 정부의 정책방향으로 봤을 때 중국 관련주와 코스닥 중·소형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관련주는 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새 정부가 4강 외교에 시동을 걸면서 중국과도 화해의 제스처를 보여주면서 서서히 빛을 보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닥 중·소형주는 새 정부의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호재에 그동안 덜 올랐다는 점 때문에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입지 선택부터 전원주택 투자까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으로는 큰 재미를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높았다. 하지만 찾아보면 돈 되는 부동산이 분명 있다. 김정미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기업을 주목한다. 기업이 들어서면 협력업체도 따라오게 돼 있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이는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대차가 사옥을 짓는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나 롯데가 롯데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서초동 롯데칠성부지가 대표적이다. 귀농·귀촌·전원주택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귀농할때 자산가치 상승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선택 노하우도 공개된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별로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원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자체 박람회나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통해 귀농 지역을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귀농시 어떤 사업이 유망한지도 공개한다. 박용민 현진개발·현진종합건설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보유세 인상, 가계부채 총량관리, 전월세 상한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등의 공약을 토대로 이중 실현가능한 정책과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다. 웰스투어 부산 행사에서 강연하는 만큼 박 대표는 부산·울산·창원 지역에 대한 투자 조언에 시간을 할애한다. 박 대표는 “작년에도 공급물량 과다로 침체를 겪었던 지방에서는 역전세난이 우려된다”면서도 “부산의 경우 택지 공급 부족이라는 특성상 다른 광역시와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도세 폭탄 피하려면부동산 거래에 늘 고민해야 하는 변수가 바로 세금이다. 부동산 투자 쉽게 생각했다가 양도세 폭탄을 맞은 사례가 종종 있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회계사는 웰스투어 서울과 부산 행사에 모두 출동해 부동산 거래 관련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안 회계사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을 중심으로 부동산을 팔 때에는 잔금을 5월31일 이전에 모두 받고, 부동산을 살 때에는 6월 2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사람당 과세하기 때문에 공동명의나 분산소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다운계약서나 허위계약서는 절대 피하라고 강조했다. 안 세무사는 “우리나라 국세청 전산시스템은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세무공무원의 숙련도도 높다”며 “세금을 조금 덜 내려고 얄팍한 방법으로 탈세를 하다가 적발되면 가산세도 높고 조세범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17.05.17 I 권소현 기자
특구 지정때 오르고, 입주때 또 뛰어…기회 많다
  • [웰스투어 2017]특구 지정때 오르고, 입주때 또 뛰어…기회 많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는 지났다고 하지만 이런 얘기가 나온지도 한참 됐어요. 지금도 잘 고르면 부동산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습니다”김정미(54·사진)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촉이 좋은 강남 아줌마’로 불린다. 오를 것 같다는 확신이 들면 주저하지 않고 투자했다. 그리고 목표금액이 되면 미련을 두지 않고 팔아 다른 곳에 투자했다. 2003년 5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14년만에 집 32채, 100억원 수준으로 불린 저력은 바로 이런 결단력에서 나왔다. 투자 초기에는 주로 뉴타운 예정지를 찾아다녔다. 가재울, 신길, 거여, 흑석 등 뉴타운 개발뉴스가 나올때마다 해당지역에 가서 괜찮아보이는 땅이나 집을 샀다. 사고 팔고 하다보니 어느새 500만원은 10억원이 됐고, 김 원장은 용산으로 향했다. 땅이나 다가구 주택을 사서 헐고 새로 집을 지어서 분양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다 땅값 비싸다는 강남으로도 눈을 돌렸다. 양재동, 도곡동. 내곡동 등에서 미분양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다양한 주택을 사고 팔았다. 전국에 투자할만한 곳이 많지만 김 원장은 그래도 역시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을 추천했다. 김 원장은 “일본만 봐도 부동산 거품이 빠졌다가 오를때 도심권만 올랐다”며 “강남엔 아직 개발호재들이 많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와 C 노선이 강남을 관통하고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에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되면 부동산값에 바로 반영된다. 특히 안전하게 투자할만한 곳을 찾으려면 기업을 주목하라고 귀띔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현대차가 10조5000억원을 들여 매입한 옛 한전 부지 근처다. 또 롯데가 롯데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서초동 롯데칠성부지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들어서면 협력업체도 근처로 따라오게 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특구나 개발구역으로 지정하는 순간 부동산값이 많이 오르고 또 기업이 입주할때 한번 더 뛴다”며 “미리 사서 뛸 때 팔고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강남 땅값, 집값이 너무 비싸서 쳐다보지도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세 끼고 대출받으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고 찾아보면 살 곳이 아직 꽤 있다는게 김 원장 생각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개발호재는 꼼꼼하게 따져볼 것을 권했다. 정권에 따라 무산될 수도 있고 변경될 수도 있어 다소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로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가 오 시장이 물러나면서 가격이 떨어진 곳들은 아직도 회복하지 못했다. 김 원장은 또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곳들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미래가치를 감안할때 오를만한 매물을 고르되 주변 시세보다 낮다면 금상첨화다. 부동산도 종종 떨이에 나온다. 시공사와 시행사간 마찰 때문에 분양이 제대로 안 된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대표적이다. 매물이 눈에 들어왔다면 결단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 원장은 “누군가는 고르고 재고 간보는 동안 누군가는 과감하게 투자한다”며 “싸다고 생각되는 매물은 보통 주저하는 사이에 금방 팔린다”고 말했다. 어느정도 올랐다면 파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김 원장도 2014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샀다가 그해 초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하자마자 팔았다. 장기적으로 갖고 있으면 더 오를 것이고, 단기간 보유했다가 팔면 양도소득세도 내야 하지만 세금을 내더라도 차익실현을 하고 다른 부동산에 굴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다. 김 원장은 “투자를 할 때에는 항상 원칙을 세우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팔랑귀가 될 수밖에 없고 투자에 실패하기 십상이다”라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리는 ‘2017 이데일리 웰스투어’ 서울 행사에서 강사로 나서 이같은 부동산 투자 꿀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7.05.02 I 권소현 기자
주식투자 수수료 줄이는 7가지 팁
  • 주식투자 수수료 줄이는 7가지 팁
  •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주식거래 수수료 비교화면[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주식투자 초보자 김씨는 최근 은행 금리가 너무 낮다고 생각해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매수수료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지만, 투자금액과 매매횟수가 늘어나면서 수수료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지인은 본인보다 훨씬 적은 수수료를 내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금융감독원은 12일 이러한 주식투자자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정보로 주식투자시 수수료 절감 방법(금융꿀팁 시리즈 44번째)을 안내했다.◇매매수수료 저렴한 증권사 선택주식매매수수료는 증권사별로 1000만원 거래시 1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빈번하게 매매하는 투자자는 우선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를 비교한 후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첫 걸음이다. ◇증권사로부터 돈 빌릴땐 반드시 이자율 비교증권사로부터 주식 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빌리는 ‘신용거래융자’, 보유주식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예탁증권담보융자’때 적용하는 이자율도 증권사별로 다르다. 고객의 거래규모 등을 따져 기간별·등급별로도 다르게 정한다. 따라서 신용거래융자나 예탁증권담보융자를 이용하기 전 이자율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수수료 저럼한 온라인 거래 이용수수료는 각 증권사가 고객의 주문체결을 중개하는데 필요한 인건비 등을 따져서 결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매매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온라인 매매 또한 증권사에서 개설한 계좌로 매매하는 경우와 증권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개설한 계좌로 매매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이들 간에도 매매수수료 차이가 있다. 증권사별 매매수수료 등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내에 있는 ‘전자공시서비스’를 클릭, 비교·검색할 수 있다. ◇증권사 수수료 면제·할인행사 활용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 앱 등으로 만드는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매매수수료를 일정기간 동안 면제 또는 할인해주는 행사도 있다. 이러한 증권사의 수수료 면제·할인행사를 잘 활용하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매매수수료는 면제되더라도 매매에 따르는 세금은 투자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우수고객이라면 협의수수료 문의증권사는 고객의 거래 규모 등 자체기준에 따라 마케팅이나 우수고객 관리 목적으로 일반수수료보다 할인한 수수료를 적용할 수도 있다. 이를 ‘협의수수료’라고 한다.주식매매를 자주 또는 많이 하는 투자자는 증권사에 협의수수료 적용가능 여부를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금감원은 투자자가 증권사별 협의수수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에대한 공시항목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2분기 중에 추진 할 예정이다.◇시각장애인은 매매수수료 할인 시각장애인은 비교적 수수료가 저렴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거래가 어려운 점을 감안, 2010년부터 매매수수료를 할인하고 있다. 따라서 시각장애인으로서 주식거래를 원하는 경우 증권사 고객센터에 수수료 할인이 되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수수료 부담 큰 과당매매 주의증권회사 직원이 영업실적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이익에 반해 짧은 기간 무리하게 자주 매매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손해를 입히는 경우를 ‘과당매매’라고 한다. 금감원은 특히 “랩어카운트 등 법령상 ‘일임형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채 단지 친분관계나 높은 수익률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증권사 직원에게 계좌를 맡긴 후 알아서 주식을 매매하도록 허용하면, 과당매매로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당부했다.증권회사 직원의 부당한 과당매매로 피해를 입은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신청해 피해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
2017.04.12 I 박수익 기자
‘적정의견’만 확인했다간 낭패…감사보고서 보는 꿀팁
  • ‘적정의견’만 확인했다간 낭패…감사보고서 보는 꿀팁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직장인 A씨는 **건설의 호재성 풍문을 듣고, 사업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적정의견’인 것만 확인한 후 이 회사 주식에 자신의 결혼자금 대부분을 투자했다. 그러나 8개월 후 회사는 부도발생과 함께 상장폐지됐다. 이 회사 감사보고서의 강조사항에는 ‘공사예정원가의 증액가능성과 미청구공사의 회수가능성에 유의적인 불확실성’ 등이 기재되어 있었지만 A씨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적정의견’을 해당 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다.최근 12월결산 상장회사들의 감사보고서가 일제히 제출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29일 금융꿀팁(실용금융정보) 시리즈 42번째로 감사보고서 활용법을 안내했다. 감사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3월말(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이내)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하고, 사업보고서에는 반드시 감사보고서를 첨부해야한다. 상장법인이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필수첨부)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아예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된다. 사업보고서에 첨부된 감사보고서 확인 방법(예시 한미반도체가 3월 29일 제출한 2016년도 사업보고서)◇‘적정의견이 재무건전성 보장하는 것 아냐감사인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을 표명한다. 부적정,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이고 한정은 경우에 따라 상장폐지 또는 괸리종목 지정대상이다. (☞관련기사 공포의 감사보고서 시즌…경우의 수로 본 상장폐지 가능성)주의할 점은 `적정의견`이어도 반드시 해당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적정의견은 단지 기업의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됐다는 의미일 뿐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에 상장법인 1848사 중 감사의견이 적정의견으로 표명된 회사는 99.1%(1832사)였는데 이 가운데 2.7%(50사)가 감사보고서 발행 후 2년도 되지 않아 상장폐지됐다.자료:금융감독원◇`강조사항` 필수확인…`계속기업 불확실성` 유의외부감사인은 정보이용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참고가 될 사항을 감사보고서의 강조사항에 기재한다.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은 2016년 감사보고서부터 필수기재이며, 다른 업종은 감사인의 판단에 따라 기재한다. 강조사항에는 △중대한 불확실성 존재(계속기업가정, 소송내용 등) △특수관계자와의 중요한 거래 △영업환경의 변경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겨있고, 이는 향후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외부감사인이 강조사항에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언급한 회사는 유의해야한다. 2014회계연도에 적정의견은 받았지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언급된 기업 중 2년 내 상장폐지된 비율은 16.2%이다. 강조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기업 중 상장폐지될 비율(2.2%)보다 약 8배 가까이 높다. 조선·건설 등 수주산업은 △진행기준 수익인식 △미청구공사변동액 등)를 핵심감사사항(Key Audit Matters)으로 지정해 감사보고서의 강조사항(강조문단)에 기재하고 있다.감사보고서에 기재된 강조의견과 핵심감사사항(예시 대우건설이 3월 16일 제출한 2016년도 감사보고서)◇우발부채 등 재무제표 주석도 살펴봐야감사보고서 `주석(notes)`도 살펴봐야한다. 회사 개황은 물론 재무제표 작성근거, 개별 계정과목에 대한 회계처리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금감원은 “특히 주석에 기재되는 우발부채 내역(타인에 대한 지급보증, 소송사건의 결과에 따라 변동되는 미래예상손실금액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등은 회사의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우발부채는 애초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 회사가 지급해야 할 금액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제3자를 위해 지급보증하는 경우, 제3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시 대신 지급해야할 금액이다. 또 지배주주 및 경영진 등 회사의 특수관계자는 특수관계가 없다면 이뤄지지 않을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및 채권·채무잔액 등도 주석에 기재한다.
2017.03.29 I 박수익 기자
  • 보험 가입후 후회 안하려면 5가지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0세 직장인 C씨는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자마자 암 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고 있던 중 월 납입 보험료가 가장 적은 A 보험사의 갱신형암보험에 가입했다. 어느 날 ‘갱신보험료가 큰 폭으로 인상된다‘는 뉴스를 듣고 과거에 가입한 상품안내장을 펼쳐보니 향후 예상 갱신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입당시의 비갱신형 상품보다 총 납입보험료가 비싸지고, 퇴직한 60세 이후에도 만기까지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납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후회했다. 보험에 가입하려고 할 때는 따져봐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C씨처럼 갑자기 보험료가 올라 낭패를 볼 수도 있고, 예상과 달리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보험상품 구조부터 파악해라28일 금융감독원이 ‘금융꿀팁 200선’의 하나로 소개한 ‘보험 가입 전 필수 체크포인트 5선’에 따르면 보험 가입 전에는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 △위험보장 vs 장기 목돈마련 △보험료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 △갱신형 vs 비갱신형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사례의 C씨가 고른 상품은 갱신형이다. 보험상품은 납입보험료가 가입 이후 변경되는지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상품은 보험료 산정방식 등에서 차이가 크다. 갱신형 상품은 초기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위험률 변동 및 연령 증가에 따라 보험료가 일정 기간 이후 바뀐다. 60세 이후에도 만기시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퇴직 이후 고정적인 소득이 없는 경우 보험료 납입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보험료 예시표를 통해 가입 당시 보험료 뿐만 아니라 고령기에 부담해야 할 보험료 수준도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비싸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가입 시에 결정되므로 장기적으로는 저렴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입자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만큼 중요한 고려사항이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다. 보험상품은 약관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므로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하지만 약관은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상품설명서를 자세하게 확인해 보장범위, 보험금 지급제한 사항 및 소비자의 권리·의무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설계사 등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자금계획에 맞춰라보험상품은 미래의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위험보장과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연금수령) 마련 등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를 전제로 설계됐기 때문에 계약초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되는 등 불이익이 클 수 있으므로 상품설명서의 해지환급금 예시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투자형 보험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변액보험은 ‘보험’과 ‘펀드’가 결합한 상품으로, 이 또한 보험상품이므로 조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된다. 보험료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하고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할 경우 중도해지 시 더 많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따라서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자신의 소득과 보험료 납입 부담 등을 잘 따져보고, 장기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원금보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변액보험보다는 일반 저축성보험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다.자금계획에 따라 가입해야 할 상품을 정했다면 그다음 중요한 것이 보험료다. 보험판매광고를 보면 “하루 커피 한 잔 아껴서 평생 보장이 가능한 보험상품 가입하세요”라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가입해선 안된다. 월보험료가 저렴하더라도 수 십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총 보험료는 고급 승용차 1대 가격에 해당할 정도로 큰 금액이 된다. 보험상품별 보험료 비교해 보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보험다모아’나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를 클릭하면 보험상품별 보험료와 보장범위 등 기초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생·손보 협회 상품공시 사이트에서 전체 평균보험료 대비 해당 상품의 보험료 수준을 나타내는 ‘보험가격지수’를 통해 상대적인 보험료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2017.02.28 I 김경은 기자
“주식시장, 위험요인 존재하나 펀더멘털 개선 긍정적”
  • “주식시장, 위험요인 존재하나 펀더멘털 개선 긍정적”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흥국증권은 올해 주식시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여타 선진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에 위험요인으로 존재하지만 펀더멘털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노 흥국증권 연구원은 2일 ‘2017년 시장을 이해하는 5가지 꿀팁’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는 투자사이클 진입으로 이어질 것이고 원자재 가격상승은 신흥국 경기회복으로 이어져 한국의 수출증가율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 매출성장률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에는 이밖에 여러가지 기회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기준금리와의 역전현상이 진행 중이라고 봤다. 그는 “실질금리 마이너스는 채권시장에는 부정적인 반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라며 “상반기 달러 강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이 불가피해 결국 유로화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물론 위험요인도 존재한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유럽 국가들의 유럽연합(EU) 탈출 여부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그는 “수입물가 상승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미국경제에 부정적이라 보복관세 부과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리스 국채만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롤오버될 것이고 네덜란드 총선 이후 넥싯(NEXIT·네덜란드의 EU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는 잠재적 부담요인”이라고 꼬집었다. 또 미국 주식시장의 높아진 밸류에이션도 부담요인이라고 봤다. 다만 법인세 인하가 단행된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2017.01.02 I 송이라 기자
제주항공, 훈련장치·예비엔진 추가 도입…안정성 강화
  • 제주항공, 훈련장치·예비엔진 추가 도입…안정성 강화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시설 투자와 인력 충원 등 안전부문 투자를 통해 운항 안정성을 강화한다.제주항공은 2017년 운항 안정성 확보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운항승무원(조종사)의 기량을 표준화하고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비행훈련장치(FTD, Flight Training Device)와 조종사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비행훈련장치를 각각 한대씩 추가 도입한다. 또 운항승무원의 비행훈련 능력을 키우고 훈련 효과 를 향상하기 위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부문에서는 항공기 예비엔진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세 대의 예비엔진을 보유해 엔진결함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향후 5년 동안 두 대의 예비엔진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최근 부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객실훈련센터’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객실승무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시설도 보강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이밖에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9th Edition’에 무결점으로 인증을 마쳐 세계 기준의 안전운항 관리시스템을 입증했다.IOSA 인증을 받은 항공사는 세계표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외국 선진항공사와 코드셰어 등 전략적인 제휴에 필수사항이다. 제주항공은 2009년 처음 IOSA 인증을 받은 후 이번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운항 관리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제주항공은 올해 안전관련 전문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품질 개선에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200여명이었던 정비사는 올들어 대규모 채용을 통해 12월 현재 350명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항공기 1대당 9.1명이었던 정비사는 현재 13.5명으로 늘었다.운항품질과 운항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IT 시스템도 구축해 나간다. 지난 8월 미국 보잉사와 함께 FOSP(Flight Operations Support Program)를 운영했다. FOSP는 최신 운항안전 이슈는 물론 운항기술과 훈련방식 등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을 통해 운항품질을 개선하고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와 함께 항공기 운항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한 정보공유와 대응을 위한 운항통제시스템 구축과 그동안 축적된 안전저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SMS IT) 도입을 마무리했다.또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교범과 운항자료 등 비행안전문서를 IT로 체계화시키는 작업인 ‘전자교범(Electronic Manual) IT시스템’도 개발을 완료했다.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운항 11년째가 되는 만큼 운항, 정비, 객실 등 항공안전을 위한 모든 부문에 대해 획기적인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운항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⑬기내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제주항공, 현장근무자 이야기 담은 '2016크리스마스 영상' 공개☞제주항공, 송중기 2017년 겨울여행 화보 공개
2016.12.26 I 임성영 기자
  • "스타트업 모여라"..창업정보 한눈에 ‘스타트업 위크 2016’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위치한 9개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스타트업 위크 2016(이하 스타트업 위크)’을 공동으로 연다.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스타트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알리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구글캠퍼스서울 ▲디캠프 ▲롯데액셀러레이터 ▲마루180 ▲네이버D2스타트업팩토리 ▲스파크플러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위워크 ▲팁스타운(기관명 가나다순) 등 9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기관 공간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시간에는 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스타트업 지원공간 투어와 함께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각 기관을 방문한 후 받게되는 9개의 스티커를 모두 모은 방문객에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있다.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지원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마련을 위한 행사도 활발하게 개최된다. 구글캠퍼스서울은 스타트업의 브랜딩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캠퍼스토크’ 이외에도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 ‘캠퍼스 런치어택’, ‘캠퍼스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마련했으며, 디캠프는 스타트업과 디자인 인재를 매칭하는 프로젝트 ‘D.MATCH : finding designers’, 미디어 산업의 현황 공유 및 업계 협업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파티 ‘Media D.PARTY with SBS’를 개최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에서는 L-CAMP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포세션 ‘L.CAMP 클라우드데이’를, 마루180에서는 현역 벤처투자자인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즈 대표, 이희우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진행하는 투자상담 토크쇼 ‘쫄지말고 투자하라’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격주로 진행되는 ‘테헤란로 커피클럽-스타트업 위크 특집’과 미디어와 스타트업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프레스 데이’를 개최한다. 코워킹스페이스인 WeWork와 SparkPlus에서도 각각 ‘500 startups X 법무법인 세움 START Docs 개정판 관련 세미나’와 ‘SparkPlus X Profound 시리즈’를 준비해 ‘스타트업 위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유용한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네이버D2스타트업팩토리는 기술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개발자들을 위한 강연 및 네트워킹 파티인 ‘Tech Bomb’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위크‘의 마지막 날 팁스타운에서는 ‘시리얼 모닝 미팅’과 함께 스타트업 위크에 참여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스타트업 위크 네트워킹 파티‘가 개최된다. ‘스타트업 위크’를 함께 기획한 팁스타운의 윤종영 센터장은 “강남의 테헤란로 인근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전선“이라며, “여러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스타트업 위크를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신청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facebook.com/startupweek20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타트업 위크’ 개최 9개 기관은 Campus Seoul- 구글의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은 창업가들이 배우고, 교류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D.CAMP- 초기 창업가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과 이들의 성장을 돕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타트업에 직/간접 투자를 하며 창업 생태계의 중심에서 사람과 사람들을 연결합니다. 디캠프는 창업자들이 꿈을 실현하는 베이스캠프 입니다. Lotte Accelerator-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으로 6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L-CAMP)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그룹 인프라 활용 등을 지원합니다. MARU180-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입주한 사무공간과 교육, 투자, 네트워크 등이 제공되는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솔루션 공간입니다. Naver D2 Startup Factory-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Seed~Series A) 및 육성하는 네이버의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입니다. 기술 저변 확대는 물론, 나아가 기술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SparkPlus- 창업가의 영혼을 담은 Startup Village를 꿈꿉니다. 공간 그 이상, SparkPlus. Startup Alliance-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정기적인 네트워킹 모임과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스타트업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TIPS Town-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를 통해 테크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민관합동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입니다. We go high! WeWork - WeWork는 기업가, 창업가, 창작자, 프리랜서 등 내 인생을 스스로 빚는 사람들을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며, 크리에이터들이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2016.12.05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헌마저 삼켜버린 ‘최순실 블랙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개헌마저 삼켜버린 ‘최순실 블랙홀’ 朴 대통령, 대국민사과-“최씨 당선인 독대, 靑·정부 인사 개입한 듯”-비선실세 의혹, 읍참마속 심정으로 밝혀라-600선도 위태로운 코스닥△줌인-대국민사과·쇄신안 발표한 신동빈 롯데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착한 롯데’ 승부수-[사설]봉건시대보다 못한 청와대 문건 유출-[사설]유커에 올인하는 관광정책 위태롭다-‘내우외환’ 현대차 임원 월급 자진삭감△朴 대통령 ‘최순실 의혹’ 대국민사과-들끓는 여론에 정공법 ‘대국민 사과’ 했지만…의혹 더 커져-[청와대 현장스케치] 허리 2번 숙이며 낭독…일부 참모도 글썽△정치-“최순실 구속수사·특검”…여야 대권주자 한목소리-朴 대통령, 연설문 사전유출 대국민사과…2野 반응-추미애 더민주 대표 “개인 심경 알고 싶은 것 아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변명으로 일관…감동 없어”“과세 형평성” vs “기업 투자위축”…세법전문가도 ‘법인세 인상’ 대립-농해수위, FTA 지원법 20대 국회 첫 상임위 의결△경제-3분기 성장률 0.7%…‘부동산·추경’이 간신히 떠받쳐-테슬라 상륙 앞두고 급속충전기 확충-정부, 추경 실컷 풀땐 언제고…‘재정건전화법 제정’ 열올려-‘전기료 절감 효과’ 태양광 지원 늘린다△금융·재테크-‘특혜채용’ 의혹 금감원, 부랴부랴 임원 인사-금감원 금융꿀팁 200선 발표 “투자할 곳 사업보고서·증권신고서 꼭 확인”-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일제 인상△산업&기업-박스권 뚫은 유가에…조선 방긋, 항공 울상-전기차 의무판매 검토?…정부 인프라 구축이 먼저다-IT자문기관 가트너 트레이시 차이 총괄부사장 “삼성전자, PC사업 확대해야…IoT·녹스 접목하면 승산”-D램이 효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60%↑-우아하게 젊어진 디자인 확 바뀐 ‘6세대 그랜저’-저유가 덕…대한항공 ‘훨훨’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산업-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경쟁…네거티브 여론전, 명품 매장 안된다 vs 버스 주차장 없다-수도권 공략하는 무학, 집 지키기 나선 하이트진로…술싸움-인간·기계의 공존…달라진 게임의 룰, 카카오 “기업 아닌 사람에 투자할 것”-美 소비자 마음 울려라 사운드 심장 4개 단 V20-인수합병좌절 CJ헬로비전, 홀로서기-창립 71주년 삼립식품, SPC SAMLIP으로 개명△중소기업·벤처-유행처럼 번지는 중견기업 스타마케팅…‘품질 신뢰’ 못쌓으면 모래성-변경수 엘리드 대표 “사넬·아모레 임상실험도 우리가 하죠”-송원그룹, 천연미네랄 자외선차단제 원료 개발△진화하는 보험-현대해상, 만 6세 이하 자녀 있으면 7% 할인-동부화재, 건강상태 세분화해 보험료 차등 적용-KB손해보험 “부부끼리 보장 공유”…보험료 최대 40%↓-삼성화재, 한방치료비·여성특정질환까지 챙겨주는 암보험-메리츠화재,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다이어트-한화손해보험, 중도환급·연금전환 가능해 든든-롯데손해보험, 최대 20년 인상없이 양·한방치료 보장-한화생명, 수익률 마이너스 돼도 해지환급금 95% 보장-교보생명, 평생보장 중증질환에 루게릭병 포함-NH농협생명, 77세 노인도 3가지만 OK면 가입 OK-삼성생명, 은퇴시점 정하면 20년간 매년 생활자금 자동 지급-흥국화재, 퇴직 후에도 연장 가능한 단체보험-NH농협손해보험, 1명만 가입해도 운전자 가족 모두 혜택-MG손해보험, 간편심사에 3대질병 한방치료도 OK-미래에셋생명, 보험료 낮추고 환급률 올리고-동양생명, 내가 낸 보험료 만기전 전액 페이백-ING생명, 80세까지 3대 질병 없으면 100세 보장-신한생명, 은퇴후 최대 20년 생활자금 최저액 보증도-흥국생명,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당겨쓰세요-현대라이프, 눈·코·귀 질환은 기본 치과 치료비까지-KDB다이렉트, 한달 지나면…해약 때 원금 100% 환급-메트라이프생명, 중증 치매 진단시 가입금 80% 선지급-알리안츠생명, 7개 전문 팀이 고객 수익 관리해줍니다-AIA생명, 어려울 땐 중도인출 여유 생기면 추가납입△증권&마켓-주도株·매수주체 실종…출구 안보이는 코스닥-고개 숙인 신동빈 고개 든 롯데그룹株-‘ELS시장 겨우 살아나는데’…규제 앞두고 증권업계 노심초사-유커 관광 규제에…중국소비株 ‘우수수’△마켓in-이랜드, 중국 뉴코아몰 확대…티니위니 공백 메운다-고성조선, STX조선과 별도 매각-“크라운제과 지주사 전환, 신용도 영향 작을듯”-채이배 의원 ‘회계제도 개선 토론’ 주최 “분식회계 가담한 임원, 성과급 환수해야”△글로벌마켓-텐센트, 이번엔 ‘장난감왕국’ 야심-아파트 이름서 ‘트럼프’ 빼주세요-中하이난항공 ‘힐튼호텔 최대주주’에 65억달러 들여 지분 25% 인수-블렉시트發 부동산 풍선효과 ‘유럽변방국 투자’ 돈 몰리네-‘미쓰비시車 품고’ 재기다지는 닛산△名士의 서가-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애독서 ‘슈퍼자본주의·국부론’-[윤 위원장의 추천도서] 브레턴우즈 전투, 부유한 노예△책-푸시맨과 지옥철…출퇴근, 일과 쉼 사이 인류의 여정-달달 외우니…10년 공부해도 ‘콩글리시’-클릭하게 만드는 온라인몰 화면 설계-옷으로 배우는 공학의 역사·미래△스포츠-박성현, 부르는 게 값? 연말 넵스와 스폰서계약 만료-오승환 ‘스포팅뉴스’ 미국 NL 신인왕 5위-제임스냐 커리냐 지존 다시 가린다-안타도 아웃시키는 ‘명품 외야 수비’ 뒤엔 자신감-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우승의 맛은 중독성 있어”-‘메날두’ 발롱도르 후보로△피플-저축유공자 포상 샘 오취리 “소득 70% 저금하라…할아버지께 배운 습관이죠”-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총력 기울일 것”-임산부의 날 대통령표창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저출산 해법, 고위험 신생아 지원이 먼저”-태진아·남궁원 등 6명, 은관문화훈장 받는다-황록 신보기금 이사장 취임 “비밀·공짜·통뼈 없다” 3無경영 설파△오피니언-[목멱칼럼]우리를 위협하는 ‘北 민둥산’-[특파원의 눈]울림없는 반기문의 ‘지구 100바퀴’-[기자수첩]‘中기업=먹튀’ 시선 이제 거둬야△부동산-물건없어 껑충 뛴 전셋값…강북 세입자들 속탄다-상암 20%↑ vs 광화문 5%↓…관광객따라 상가 임대료 ‘희비’-과천 아파트값 3.3㎡당 3000만원 탈환할까-‘클릭’ 이 단지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사회-장군 자리 늘리려…방위사업교육원 짓는 국방부-작년 건강보험 진료비 58조…노인이 22조 썼다-11월17일 수능일, 관공서 ‘10시 출근’-최순실 의혹수사…‘문건 유출’ 靑 관계자에 초점-‘장기리스’ 슈퍼카 재임대해 12억 챙겨-‘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 혐의’ 안진회계 전 임원 피의자 소환-‘선행학습 유발 광고’…서울 학원 199곳 무더기 적발
2016.10.25 I 김미경 기자
기업투자시 돈 날리지 않으려면 5가지 체크하라(상보)
  • 기업투자시 돈 날리지 않으려면 5가지 체크하라(상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1. 직장인 윤 모씨는 회사 동료 추천으로 코스닥 상장사 A기업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기업이 재무상황 악화로 상장폐지되면서 투자금을 모두 날렸다. 윤씨는 A기업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재무상태는 양호한지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투자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2. 자영업자 김 모씨는 평소에 자주 들어가 보는 인터넷 주식동호회 카페에서 비상장회사 광고를 보고 5000만원을 투자했다. 쓰레기로 경유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지금 투자하면 대박을 낼 수 있다는 광고였다. 하지만 결국 막대한 투자손실만 입었다. 피 같은 투자금 날리지 않으려면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 파악이 우선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있는 사업보고서와 증권신고서만 꼼꼼하게 봐도 아까운 돈 날릴 일은 없다. 사업보고서는 상장법인 등이 연간, 반기, 분기 말 기준으로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를 작성해 공시하는 서류로 회사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증권신고서는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 투자자에게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공시해야 하는 것으로 해당 증권의 내용과 발행기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기재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꿀팁 200선 중 15번째로 제시한 ‘주식·채권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에서 사업보고서와 증권보고서를 열람해보고 최소 5가지는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최대주주 변경 여부다. 기업의 최대주주가 든든한 곳으로 바뀌면 호재지만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기업은 경영불안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실제 최근 3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비율이 13%에 불과했지만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변동된 회사 106개 중 절반 이상인 54개가 재무구조 악화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되거나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따라서 최대주주 변동이 잦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회사나 임직원의 횡령·배임 여부다. 만일 횡령하거나 배임을 저질렀다면 내부통제가 안 된다는 의미이므로 결국 경영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98개사 중 25개사에서 대표이사 혹은 임원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 최근 회사가 필요한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과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공모’ 방식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 반면 특정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사모 방식은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편하다. 따라서 사모 방식 자금조달 비중이 크다면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 자금조달에 자주 나서고 조달 일정이 자주 변경되는 경우에도 자금상황이 안 좋다는 적신호로 볼 수 있다.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에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정요구란 증권신고서에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항이 빠지거나 불분명하면 금융감독당국이 기업에 이를 정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증권신고서 정정요구가 반복되는 기업은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악화 등으로 사업전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이 크다. 작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금감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 26개의 부채비율은 226.5%로 전체 상장법인 평균인 79.6%보다 높고 당기순이익도 122억원 손실로 평균인 282억원 흑자에 비해 낮았다. 마지막으로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증권신고서 같은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되지 않는 소규모 비상장법인은 실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는 비상장사도 블로그, 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청약을 권유하는 경우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투자 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해보고 회사의 투자위험요소나 사업내용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016.10.25 I 권소현 기자
  • 기업투자시 돈 날리지 않으려면 5가지 체크하라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1. 직장인 윤 모씨는 회사 동료 추천으로 코스닥 상장사 A기업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기업이 재무상황 악화로 상장폐지되면서 투자금을 모두 날렸다. 윤씨는 A기업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재무상태는 양호한지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투자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2. 자영업자 김 모씨는 평소에 자주 들어가 보는 인터넷 주식동호회 카페에서 비상장회사 광고를 보고 5000만원을 투자했다. 쓰레기로 경유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지금 투자하면 대박을 낼 수 있다는 광고였다. 하지만 결국 막대한 투자손실만 입었다. 피 같은 투자금 날리지 않으려면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 파악이 우선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있는 사업보고서와 증권신고서만 꼼꼼하게 봐도 아까운 돈 날릴 일은 없다. 사업보고서는 상장법인 등이 연간, 반기, 분기 말 기준으로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를 작성해 공시하는 서류로 회사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증권신고서는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 투자자에게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공시해야 하는 것으로 해당 증권의 내용과 발행기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기재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꿀팁 200선 중 15번째로 제시한 ‘주식·채권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에서 사업보고서와 증권보고서를 열람해보고 최소 5가지는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최대주주 변경 여부다. 기업의 최대주주가 든든한 곳으로 바뀌면 호재지만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기업은 경영불안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실제 최근 3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비율이 13%에 불과했지만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변동된 회사 106개 중 절반 이상인 54개가 재무구조 악화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되거나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따라서 최대주주 변동이 잦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회사나 임직원의 횡령·배임 여부다. 만일 횡령하거나 배임을 저질렀다면 내부통제가 안 된다는 의미이므로 결국 경영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98개사 중 25개사에서 대표이사 혹은 임원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 최근 회사가 필요한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과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공모’ 방식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 반면 특정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사모 방식은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편하다. 따라서 사모 방식 자금조달 비중이 크다면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 자금조달에 자주 나서고 조달 일정이 자주 변경되는 경우에도 자금상황이 안 좋다는 적신호로 볼 수 있다.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에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정요구란 증권신고서에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항이 빠지거나 불분명하면 금융감독당국이 기업에 이를 정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증권신고서 정정요구가 반복되는 기업은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악화 등으로 사업전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이 크다. 작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금감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 26개의 부채비율은 226.5%로 전체 상장법인 평균인 79.6%보다 높고 당기순이익도 122억원 손실로 평균인 282억원 흑자에 비해 낮았다. 마지막으로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증권신고서 같은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되지 않는 소규모 비상장법인은 실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는 비상장사도 블로그, 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청약을 권유하는 경우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투자 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해보고 회사의 투자위험요소나 사업내용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016.10.25 I 권소현 기자
"최대주주 자주 바뀌고 사모방식 자금조달 많은 회사 조심하세요"
  • "최대주주 자주 바뀌고 사모방식 자금조달 많은 회사 조심하세요"
  • 표=금융감독원[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이나 공모가 아닌 사모 방식의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에 투자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금리 시대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고수익을 보장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꿀팁 200선’ 중 주식·채권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도인 금감원 기업공시국장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전 사업보고서와 증권신고서를 통해 5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사업보고서란 상장법인 등이 매 사업연도와 분·반기말 기준으로 경영성과와 재무상태 등에 관한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서류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신고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50인 이상)에게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발행기업이 해당 증권의 내용과 발행기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기재해 공시하는 서류다. 우선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는 유의해야 한다. 잦은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불안을 뜻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비율이 13%였던 반면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동된 회사는 절반 이상이 상장폐지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표=금융감독원특정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회사가 운영자금을 어떤 방법으로 조달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금감원은 사모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하는 회사를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까다로운 일반투자자 대상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어서다. 실제 상장폐지사유 등이 발생한 기업의 2014년도 자금조달 현황에 따르면 사모비중은 81.6%로 공모비중 18.4%보다 월등히 높았다. 아울러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이나 임직원의 횡령·배임 발생 여부도 투자 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국장은 특히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권유는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장주식은 환금성의 제약이 있는 등 높은 투자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호재성 정보를 인용하거나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단지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 권유를 하는 경우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해당 기업의 생산공장 실체가 없거나 매출실적이 부진한데도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개발, 신기술도입 등 첨단·테마사업을 표방하면서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홍보할 경우 신빙성 있는 정보인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의 금융꿀팁 200선은 지난 9월 개설된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25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유리천장 깨기는 `나만의 色 찾기`부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10월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리천장 깨기는 `나만의 色 찾기` 부터-최경희 이대 총장 끝내 사퇴-얼어붙은 회사채시장-롯데 수사 4개월..규명 못하고 의혹만 남겼다△2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기조연설 펠르랭 “여성들이여 과할 정도로 야망 가져라”-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축사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찾아 끊임없이 노력해야”△3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펠르랭X조윤선 “좋은 엄마 20점 만점에 11점이면 충분..자책하지 마세요”-“일하는 아내, 집에 와도 쉴 틈 없어..남편 육아휴직 비율 20%로 늘어야”△4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옥주현-최동훈-안수현-장항준-김은희 “걱정거리 공유가 1000만 관객 `암살` 만득ㄹ었다”-경쟁자 흉내 못낼 독자 브랜드 만들어라△5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김윤진-박혜린-임지현-송현주 `100을 투자해 30 잃어도 된다`는 도전정신 필요-박세리-김별아-김현정 불의의 부상-슬럼프, 되레 일상의 기쁨 찾아줘△6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돌쟁이 엄마도 `아재` 참가자도...당당한 여성의 힘 느낀 하루-여성의 독창성-유연함은 세상 바꿀 비밀무기..이데일리 곽재선 회장△7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디제잉-히합-발라드..색다른 음악, 여심 어루만지다-SNS 말말말..“엄마-아내 내려놓고 나로 돌아간 시간”△8면(정치)-이병호 “송민순 회고록 사실에 가깝다”-한달새 세번째 TK행..박대통령 민생행보로 지지층 결집-정세균 “예산부수법안 직권상정 아니라 합의처리가 정상”-친박에 각 세운 비박 “최순실 딸 이대 특혜..특감해야”△10면(경제)-한전 독점 연 54조 전력시장..통신사도 뛰어든다-유일호 “부동산대책 당장 내놔야할 상황 아냐”-연말정산 결과 미리보기..국세청 오늘부터 서비스-한국경제 장밋빛 전망은 ‘희망고문’?△11면(금융)-우리은행 순익 1.1조원..‘민영화’ 탄력-금융위, 적격대출 한도 늘린다-“30대 후반에 연금펀드 가입” 노후준비 꿀팁에 고개 끄덕-△12면(산업&기업)-檢 수사 마침표..롯데 신경영 고삐, 투명경영 쇄신안 월말께 발표-JY 책임경영 선언 앞두고..프린터사업 매각 속도낸다-허창수 “기회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역량 키우자”-현대차 침수차 전량폐기..중고차 재판매 원천차단△14면-한진해운 사실상 청산돌입..알짜노선 매각 이어 “육상직원 절반 정리해고”-삼성 `기어360`캠 미국시장 공식 출시-에비앙처럼..정부 `좋은 물` 연구 시동△15면(소비자생활)-단종 `갤노트7` 교환 버티기..삼성-이통사 `속앓이`-e패션에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다-이란서 첫 K-뷰티 전시회 열려△16면(중소기업 벤처)-싱글-부부고민 해결..듀오 ‘라이프컨설팅사’로 변신 꾀할 것-중기청, CJ대한통운-에코로바 등 불공정하도급 고발 요청-업종전환 ‘조선 중기’에 자금지원 확대△18면(증권&마켓)-금투업계 “美금리인상에 투자하세요”-STX건설 수의계약 방식 M&A 추진-구조조정-금리불안에..회사채시장 급랭△19면(글로벌마켓)-정유업계 명과 암, 유가회복세에 투자 기지개-전기차 질주에 대책 골머리-중국, 수출부진 내수가 만회..3분기 성장률 6.7% 선방-엔화가치 오르자 ‘지배구조 강화’..日상장사 올 자사주 47조 사들여△20면(스포츠)-마이크 완 “LPGA, 박세리-쩡야니 덕에 글로벌 투어로 컸다”-성작부진 리디아 고, 10승 도운 캐디와 결별-겁없는 신인 이종현 “두목 잡겠다”..백전노장 이승현 “부상 낫고 와라”-LG 허프-NC 나성범..승부처는 몸쪽 높은 공△22면(피플)-서울대 교육실험 이끄는 김성근 자연과학대 학장 “中과학자 논문 물량공세, 창의성으로 맞서야”-신학철 3M 부회장 “회사서 반바지 입는다고 혁신 아니다”-궁궈촨 MBK 대표 사임-美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한국계 조지프 윤 선임△23면(오피니언)-[목멱칼럼]정유신 서강대 교수..핀테크 촉진하는 4차 산업혁명-[데스크의 눈]주류 점유율 언제까지 숨길건가-[기자수첩] 스타 BJ의 유튜브행 부른 국내기업 역차별△24면(부동산)-투자부담 적고 수익률 4~5%대..대단지 상가의 매력-3.3제곱미터당 2258만원..상가평균 분양가 상승-길 뚫리니 금천구 집값 `쑥`△26면(사회)-평단대 갈등에 최순실 딸 특혜 의혹 겹쳐 백기..최경희 이대 총장 사퇴 왜?-“졸업자보다 취업 유리”..대졸자 45% `졸업 유예`-인천시 모든 중학교 내년부터 무상급식△27면(사회)-롯데 오너일가-핵심경영진 무더기 기소..지리한 법정공방 예고-서울 한복판서 총격전..경찰관 1명 사망-5개월만에 또..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사고-한미약품 내부정보 유출의혹..검찰, 증권사 `10여곳 압수수색
2016.10.19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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