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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44건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 방송 캡처)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을 ‘남신즈’라고 소개하며 대기실 토크를 시작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신성, 에녹은 “이곳에서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한다”라는 손태진의 조언을 전하며 전력을 다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신성, 에녹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에녹의 내레이션과 함께 무대를 시작한 세 사람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감정을 끌어올렸다.세 사람은 클라이맥스에서 앞서 예고한 대로 영혼까지 갈아 넣은 듯한 환상적이고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친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낸 동료 가수들도 극찬이 이어졌다.무대를 마친 뒤 붉어진 눈시울로 서로 격려한 손태진, 신성, 에녹은 “중간에 울컥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불렀다. 굉장히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하며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톱7은 오는 5월 새크라멘토, 시애틀, LA, 하와이까지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하는 미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팬미팅MC와 재회…"형님 보고 꿈 키워"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팬미팅MC와 재회…"형님 보고 꿈 키워"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산슬 팬미팅’으로 인연이 있는 ‘축제계 유재석’과 재회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축제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MC섭이와 흥 넘치는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멤버들 앞에 남다른 내공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전국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는 유튜브 핫스타 MC섭이다. 유재석은 MC섭이를 보자마자 “섭이 씨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예전에 제 팬미팅 사회 보셨죠?”라고 반가움을 전한다.2019년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 트로트 가수 유산슬 팬미팅으로 마주친 인연이었던 것. 당시 서프라이즈 팬미팅에 당황한 유산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 바 있다.약 4년 후 ‘축제계 유재석’으로 성장한 MC섭이는 “유재석 형님을 보고 꿈을 키웠다”라면서 감회에 젖는다.이어 MC섭이는 각종 축제, 행사를 맡으며 쌓은 진행 솜씨를 뽐내며, ‘놀면 뭐하니?’ 녹화장을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공개된 사진 속 MC섭이의 진행에 흥분한 유재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C섭이의 에너지를 받은 유재석은 신나게 춤을 추고 함성을 지르며 흥을 분출한다. 흥분한 멤버들의 모습에 MC섭이는 “진정하세요”라며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멤버들이 MC섭이를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축제계 유재석’이 출격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2 I 최희재 기자
빨라진 봄, '안양충훈벚꽃축제' 3월 30~31일 개최
  • 빨라진 봄, '안양충훈벚꽃축제' 3월 30~31일 개최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0일 벚꽃가요제, 31일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21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해 만안구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지난해 안양충훈벚꽃축제 당시 산책로 모습.(사진=안양시)안양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부스와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상춘객을 맞을 예정이다.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19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을 치른다. 31일 19시 벚꽃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와 트로트가수 김세준, 소프라노 장하나 등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이 외에도 30일 14시 가수 EUNO, 박다영, 창작음악집단 두럭퓨전음악의 공연이 안양시청 유튜브 ‘벚꽃라이브’로 중계되며, 30~31일 14~17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시민공연 10개팀이 ‘벚꽃프린지(지역예술공연)’ 로 축제에 참여한다. 충훈동 사회단체가 이틀간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충훈2교~와룡로1에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안양시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1 I 황영민 기자
부지화 예술단, 내달 필리핀 청소년 위한 국악 공연 개최
  • 부지화 예술단, 내달 필리핀 청소년 위한 국악 공연 개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모던국악 공연으로 전통예술 대중화에 앞장서온 부지화 예술단은 오는 4월 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자선공연 ‘K컬처 앤드 아츠 퍼포먼스 부지화21’(K-Culture and Arts Performance BU-JI-HWA21)을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오는 4월 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부지화 예술단의 자선 공연 포스터. (사진=부지화 예술단)이번 공연은 필리핀 세부의 교육시설 보이스타운(The Sisters of Mary School-Boys Town)에서 열린다.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필리핀 청소년 50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부지화 예술단은 21년째 필리핀 세부에서 자선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정명주 경기민요 명창, 최진주·이금연 태평무 명무, 모던 타악 연주자 표선아가 이끄는 ‘풍세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팀’이 함께 한다. 공연은 경기민요, 태평무 등 전통국악 공연과 트로트와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퓨전 무대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다.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표선아는 전통 타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타악 퍼포먼스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행사에서 모던국악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과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표선아의 향’을 통해 문화교류에 나서고 있다.강현준 부지화 예술단 대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3년 작고한 전통무용가 고(故) 임이조가 필리핀 마닐라 걸스타운 수녀원을 방문한 뒤 “필리핀 청소년에게 매년 1회 이상 무료로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됐다.올해 21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정부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전통 국악 공연이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던 공연을 어렵게 재개했다”라며 “현장에서 격려와 지원을 해준 출연진과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덕분에 지속해온 자선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1 I 장병호 기자
홈초이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VOD 랭킹 1위
  • 홈초이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VOD 랭킹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홈초이스가 케이블TV VOD 3월2주 차 방송 TOP3를 공개했다.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VOD 방송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고려거란전쟁’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과 현종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은 사극은 최수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현종 역을 맡은 김동준 역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말이 무색하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현종과 강감찬의 빛나는 우정과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고려거란전쟁’은 케이블TV V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뒤를 이은 프로그램은 대국민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이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얼마 전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최종 후보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2024 트로트계를 책임질 진, 선, 미가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3위에 등극한 프로그램은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이다. 작년 10월 첫 방송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회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며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 이혼, 불륜, 살인까지 선물 패키지 같은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총 100부작으로 시작하였으나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듯 132부까지 연장하였다.세 편의 프로그램 모두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3.17 I 김현아 기자
“오히려 선물 받았네요”…송가인, 전국투어 ‘가인의 선물’ 첫 서울 공연
  • “오히려 선물 받았네요”…송가인, 전국투어 ‘가인의 선물’ 첫 서울 공연
  •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가인(佳人)의 선물’ 현장 모습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가수 송가인이 목 수술 이후 처음 연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가인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가인(佳人)의 선물’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무대를 시작으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거문고야’, ‘장미꽃의 전설’ 등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폭발적 호응과 함께 응원봉의 빛으로 장충체육관 전체를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평소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송가인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함께 즐기고 웃으며 노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날 송가인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콘서트 타이틀을 정했다”며 “노래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팬들로부터 마음의 선물을 받아 행복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 끝까지 식지 않는 흥과 열기를 이어 나간 송가인이 준비한 무대와 가창력, 매너는 관객들에게 선물 그 자체였다는 평가다. 콘서트에 앞서 송가인은 목 수술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두 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가인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 속 히트곡 메들리를 선물하기도 했다.한편, 송가인은 17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에 이어 인천, 익산, 순천, 수원 등을 방문하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4.03.17 I 김명상 기자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최고의 조합은 누구?
  •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최고의 조합은 누구?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불후의 명곡’ 한혜진과 신유가 최강 트로트 절친에 등극했다. 한혜진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가 처음이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격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분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구윤X김의영, 김용임X김태연, 박현호X김중연, 조항조X김범룡, 한혜진X신유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트로트 절친 호흡을 제대로 뽐냈다.첫번째 공에는 이색 절친 박구윤X김의영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들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 수 차례 분위기 전환을 통해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차분하게 시작된 도입부에 이어 무드를 바꾼 무대는 박구윤과 김의영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가득 채웠다. 이에 4인의 국악 연주자가 적재적소에 국악 사운드를 가미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구윤의 고음역대와 김의영의 한 서린 목소리는 맛깔 난 어우러짐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함께 춤추고 포옹하며 절친의 호흡을 선보였다.세대를 뛰어넘은 신동 절친 김용임X김태연이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으로 두 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태연이 국악으로 문을 열었고, 김용임이 가요 창법으로 무대를 이었다. 이와 함께 김용임이 흰 천을 사용해 짧은 무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며 감정을 주고받다 마지막 서로를 바라보며 한을 토했다. 특히, 마치 한 여인의 감정을 10대 김태연과 50대 김용임이 그려낸 듯 서사를 쌓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하모니 역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번 대결에서는 박구윤X김의영이 김용임X김태연을 제치고 1승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넣기 위해 장을 마련해 깨끗하게 닦아 놨다는 김의영의 바람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순간이었다.원숭이띠 트롯돌 절친 박현호X김중연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 사운드로 무대를 연 이들은 군무를 리드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호와 김중연은 절친 케미를 뽐냄과 동시에 데칼코마니 무대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통해 타 팀들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가져갔다. 이들은 노래의 무드에 딱 맞는 가창과 연기력, 하모니로 흥겨움을 더했고, 두 사람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무대를 장악했다.“’불후의 명곡’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했던 박현호X김중연은 박구윤X김의영의 2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박현호와 김중연은 첫 출연 1승에 감격했다.네 번째 무대에는 경력 도합 87년 절친 조항조X김범룡이 호명됐다. 김정수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무대에 나선 이들은 조항조와 김범룡의 특색 넘치는 목소리가 꼬리를 이으며 듀엣 무대의 묘미를 십분 살렸다. 로커로 변신한 이들은 때로는 서로를 받쳐주고 하모니를 이루다가도, 샤우팅으로 경쟁하듯 폭주하며 야성을 뽐냈다. 조항조와 김범룡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무대를 이끌었고,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밴드 사운드에 어우러진 이들은 거친 남성미를 물씬 자아내 환호를 받았다.노련한 절친 조합을 선보인 조항조X김범룡이 박현호X김중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 마지막 팀을 상대하게 됐다. 조항조X김범룡 최초의 듀엣 무대가 관객들에 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 한혜진X신유의 이름이 새겨진 공이 뽑혔다. 패티김의 ‘가시나무 새’를 선택한 신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된 무대는 한혜진의 묵직한 감성이 따라붙으며 묘한 시너지를 냈다. 신유의 섬세한 가성과 한혜진의 거친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했다. 이들의 무대는 숨이 멎을 듯한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가시나무 새’를 외칠 때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 한혜진과 신유는 서로 포옹하며 감정을 나눴다.“조항조X김범룡 선배님을 어떻게 이기겠냐”고 했던 한혜진X신유가 이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최종 우승의 불이 켜진 한혜진은 트로피를 품에 안고 “제가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받아본 게 처음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이번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1부는 박구윤X김의영의 이색적인 무대에 이어 세대를 초월해 여인의 감성을 그려낸 김용임X김태연, 트롯돌의 새 시대를 연 박현호X김중연, 첫 듀엣 호흡을 통해 로커로 변신한 조항조X김범룡, 극과극 보이스로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 한혜진X신유의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트로트 가수들의 끼 방출과 입담도 안방극장 웃음을 줬다.‘불후의 명곡’ 649회 방송 후 “박구윤X김의영 듀엣미션 찰떡호흡으로 시원하게 뚫리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김용임X김태연 입틀막 완벽 호흡 최고입니다. 판타스틱한 무대”, “박현호X김중연 트롯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꿈의 무대 감동입니다”, “조항조X김범룡 숨 참고 보게 되는 레전드 조합! 큰 박수 보냅니다”, “한혜진X신유 눈물나게 먹먹한 무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졌네요”, “끼폭발 포복절도 찐친 케미 조합 최고네요.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2024.03.17 I 강경록 기자
김호중→김용만 美친 라인업…오늘 첫방 '가보자GO' 관전 포인트
  • 김호중→김용만 美친 라인업…오늘 첫방 '가보자GO' 관전 포인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오늘(16일) 베일을 벗는다.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예능인 김용만부터,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그리고 김호중까지 美친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첫 방송 전부터 빵 터진 조회수MC 5인방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가보자GO’의 미친 화제성은 유튜브 쇼츠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MBN 간판 앵커인 김주하 앵커부터 스타 앵커 김명준 앵커가 깜짝 등장한 예고 영상, 그리고 MC 5인방 중 막내인 김호중의 작업실 공개, 슬릭백 챌린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단시간에 8만 4천뷰(15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믿고 보는 환상 케미김용만-김호중-안정환-허경환-홍현희,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배테랑 5인방이 뭉쳐 믿고 보는 케미를 완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리더 역할을 해오는 김용만을 필두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장르로 트로트계에 획을 그은 김호중,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축구는 물론 예능까지 사로잡은 안정환, 타고난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허경환, 마지막으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의 홍현희까지 완벽한 MC 5인방의 탄생을 예고했다.특히 ‘가보자GO’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MC들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현란한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호중과 자타공인 솔직남 안정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는 미션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고, 홍현희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방송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소통형 예능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정,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나이와 성별, 직업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삭막한 세상에서 서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MC 5인방이 거리로 나가, 어색함을 이겨내고 점점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이처럼 김호중부터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까지 MC 5인방이 좌충우돌 친구 찾기에 나서는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오늘(16일) 밤 8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24.03.16 I 김보영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신규 광고 선봬…“브랜드 인지도 강화”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신규 광고 선봬…“브랜드 인지도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입자들이 함께한 노란우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노란우산 신규 광고 이미지. (사진=중소기업중앙회)이번 광고는 ‘함께 써요, 노란우산!’과 ‘노란우산을 쓰다, 내 꿈을 쓰다!’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2편씩 총 4편 제작됐다.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와 함께 올해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노란우산 가입자 및 가족들이 출연했다.연기교사, 트로트가수, 약사, 운동강사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노란우산 가입자·가족 1600여명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신규 TV 광고에는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직접 부른 CM송을 새롭게 선보였다. 단순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를 통해 ‘함께 쓰면 더욱 든든한 노란우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청년층의 노란우산 인지도 제고 및 가입률을 높이고자 했다.노란우산 홍보대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정준호와 남보라를 위촉해 광고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정준호는 “연기활동뿐 아니라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노란우산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사장님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부모님이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노란우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는 가입 대상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영상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노란우산 정보를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4.03.11 I 김경은 기자
이연복vs박명수, BTS 진과 누가 더 친할까
  • 이연복vs박명수, BTS 진과 누가 더 친할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연복과 박명수가 BTS 진을 사이에 두고 양보 없는 친분 경쟁을 펼친다.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연복 셰프와 박명수가 BTS 진과 누가 더 친한지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박명수는 “진이랑 친하다”라며 남다른 인맥을 뽐내는 이연복에게 “진이랑 친하세요? 진 친형이랑 친하세요? 어느 정도 친하신데요?”라며 호형호제할 만큼 막역한 두 사람 관계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고.이에 이연복은 “바다 낚시 갈 때도 진이 먼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고, 브이로그도 나와 첫 번째로 찍고 싶다고 해서 같이 찍었다”라고 말해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급기야 박명수는 BTS 진이 이연복의 집 앞까지 찾아와 딸기를 선물로 줬다는 미담까지 전해 듣자 “저도 연락은 계속하죠. 그런데 진이 저희 집 앞까지는 안 왔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해 친분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진성과 안성훈이 서로에 대한 미담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안성훈은 진성을 “트로트 계 단군 할아버지”라면서 “우리 후배들이 트로트를 부를 수 있게 터를 닦아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진성은 안성훈의 인성에 대해 “세 손가락 안에 든다”라며 칭찬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진성이 꼽은 인성 TOP 3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이연복 셰프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최애곡으로 뽑아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연복은 “이 곡이 요즘 내 가슴에 확 와닿더라”라면서 “(셰프로) 성공하면서 주변의 시기와 질투가 많아졌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라며 ‘태클을 걸지마’를 최애곡으로 꼽은 이유를 밝힌다. 급기야 이연복은 즉석에서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라며 곡의 하이라이트를 걸쭉하게 뽑아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024.03.10 I 강경록 기자
'미스트롯3' 오유진, 할머니 향한 애틋한 마음…최종 美 등극
  • '미스트롯3' 오유진, 할머니 향한 애틋한 마음…최종 美 등극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오유진이 ‘미스트롯3’ 최종 3위에 올랐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나의 인생의 의미를 담은 선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TOP7 중 막내인 오유진은 김호중의 ‘할무니’로 평소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보살펴주는 할머니를 위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오유진은 “할머니는 제게 엄마 같은 존재다. 돌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서 어머니가 가장이 됐는데 할머니가 곁을 지켜주셨다. 우승을 하면 상금으로 주택을 얻어서 단둘이 살자고 약속을 했다. 이번 무대를 하면서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보겠다”고 전했다.힘을 빼고 담백하게 노래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킨 오유진은 노래 중간 할머니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이어갔고 오유진의 진심 어린 노래에 마스터 군단과 시청자들을 눈물 흘렸다.‘미스트롯3’ 내내 오유진의 성장을 지켜보고 많은 조언을 건넸던 장윤정은 “오유진의 무대를 보면서 철이 든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15살답게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다. 할머니나 어머니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일찍 철이 드는 게 안타까우셨을 것이다. 오늘 무대에서 힘을 빼고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와닿는 무대였다”며 마지막까지 오유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오유진은 중간 마스터 평가 점수 총점 5위를 받았으나 사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신곡 음원 스트리밍 점수를 더한 중간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오유진의 무대에 감동한 팬들의 투표가 이어진 가운데 높은 시청자 투표를 받은 오유진은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10대라는 어린 나이와는 상반되는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퍼포먼스부터 정통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을 보여주며 매 라운드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쳐온 오유진은 ‘미스트롯3’을 통해 기존 ‘트로트 기대주’를 뛰어넘어 더욱 젊어진 트롯 시장을 책임질 가수로 성장했고 10대 트로트 유행을 이끌 대표 주자로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오유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갈라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24.03.08 I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 김소연, 최종 6위 등극…김연자·주영훈 극찬
  • '미스트롯' 김소연, 최종 6위 등극…김연자·주영훈 극찬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트롯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 최종 6위에 올랐다.김소연은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 임했다.이날 김소연은 인생곡으로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선곡했고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생각만큼 제가 설 수 있는 무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김소연은 활동 중 진로까지 고민했다고 밝히며 “늘 그 자리에서 저를 기다리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힘들 때 늘 힘이 됐던 팬분들과 가족에게 이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상큼한 미소와 깜찍한 안무, 제스처로 무대를 장악한 김소연은 간드러진 목소리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의 무대가 끝난 후 김연자는 “쉬운 노래가 아닌데 소연 씨가 갖고 있는 색깔에 딱 맞는 노래가 아닌가 하며 굉장히 만족하며 들었다”고 밝혔다.주영훈은 “늘 웃고 있다. 이 무대를 가장 잘 즐기는 참가자 같다”며 “모든 대중, 관중을 기분 좋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김소연 씨의 표정이 온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김소연은 마스터 총점 1445점을 받아 7위, 온라인 점수 508.37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이를 합산한 중간 합산 점수 1953.37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89.77점을 받았고 최종 합산 점수 2143.14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까지 거머쥐며 탁월한 보컬 실력의 챔피언으로 사랑받고 있다.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도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3.08 I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롯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답게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상향평준화된 TOP7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다. 1위 진과 2위 선의 점수차는 불과 22점이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롯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롯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롯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롯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롯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자식을 위해 지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농사를 지은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점수 1482점, 온라인 응원 투표 380.17점, 음원 점수 6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총점 2451.47점으로 4위를 했다.‘정통 트롯 강자’ 나영은 청각 장애가 있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나영은 마스터 점수 14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331.74점, 음원 점수 110.13점, 실시간 문자 투표 387.48점, 총점 2305.3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롯걸’ 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자신을 지켜준 팬들과 지지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마스터 점수 144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10점, 음원 점수 43.27점, 실시간 문자 투표 189.77점, 총점 2143.14점으로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다는 정슬은 당시 위안이 된 곡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453점, 온라인 응원 투표 219.28점, 음원 점수 26.83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50점, 총점 1787.6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미스트롯3’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이어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 2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 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두 달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신력 있는 방송 인기 조사 1위를 싹쓸이하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롯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이번 시즌은 뛰어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겸비한 트로트 원석 72인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상향평준화된 젊은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맹활약은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이끌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트롯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마스터 군단의 웃음과 감동의 심사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트롯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의 시선을 보여준 김연우, 박칼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여기에 재치 넘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붐, 은혁, 이은지, 현영과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던 주영훈, 누구보다도 참가자의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 안성훈과 박지현 등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한 마스터들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MC 김성주가 언제나처럼 중심을 잡으며 3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세상을 꺾고 뒤집은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
2024.03.08 I 김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는 '그녀'
  • 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는 '그녀'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SNS 게시글 하나로 미국 대선판을 흔들 정도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배경에는 본업인 음악이 있다. 스위프트는 10대 시절 ‘미국의 트로트’인 컨트리송으로 시작해 팝송으로 영역을 넓혀 21세기 최고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초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4번째로 수상, 2억장 넘는 앨범 판매량 등 숱한 타이틀이 이를 증명한다.역대급 인기에 본업만으로 억만장자(순자산 11억달러)에 등극한 최초의 가수, 연예인 최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3 올해의 인물’ 간판도 얻었다. 1989년생인 스위프트는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사진=로이터)싱어송라이터인 스위프트는 10집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유명 연예인과 사귀며 짧은 연애 주기로 남성 편력 논란에 과거 연애사를 가사로 쓴다고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항상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한 노랫말로 담아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여성 차별을 지적한 ‘더 맨’(The Man), 톱스타로서의 부담감을 풀어낸 ‘안티-히어로’(anti-hero) 등이 있다.특히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모습으로 주체적인 여성의 상징이 됐다. 래퍼 칸예 웨스트의 시비로 원치 않는 구설에 휘말려 ‘꽃뱀’이라 조롱받으며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져 두문불출 시기에도 음악에 몰두했다. 2017년 3년의 공백기를 깨고 강한 콘셉트의 ‘레퓨테이션’(REPUTATION) 앨범으로 “이전의 스위프트는 죽었다”고 선언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리드 싱글인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 뮤직비디오에 뱀을 등장시키는 등 정면돌파 정공법을 썼다. 온갖 편견에도 본업인 음악을 통해 여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벗어던져 기사회생한 모습으로 평가된다.‘스위프티’로 불리는 팬덤의 충성도가 높은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거나 아픈 팬이 있으면 직접 병문안을 가는 등 그의 팬 사랑은 유별나다. 뮤직비디오나 가사에는 비밀스러운 의미를 담은 ‘이스터 에그’를 넣는 등 남다른 소통방식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준다. 예술가의 권리를 공론화시켜 음반산업에서 불합리함에 맞선 ‘투사’로도 재조명됐다. 스포티파이에 자신의 음원을 모두 삭제하고 3년을 버티면서 압박해 음원 스트리밍 기업이 가수에 대가를 정립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계약상 이유로 6장의 앨범을 빼앗겨 4장을 재녹음해 ‘테일러 에디션’으로 발매, 자신의 노래를 되찾았다.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정치적인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성평등을 옹호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고 성소수자 지지, 미투운동 참여, 팔레스타인 모금행사, 유권자 투표 독려 등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이런 스위프트의 영향력에 올해 6월 의회 선거를 앞둔 유럽연합(EU)에서도 러브콜을 보낼 정도다. 실제 그가 작년 9월 3억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에 유권자 등록을 돕는 비영리단체의 링크를 올라자 하루 만에 3만5000명이 등록을 마쳐 화제가 됐다.이런 주체적 행보에 팬덤의 아이콘을 넘어 스위프트(swift)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경제·사회적 현상이 됐다.대중음악 공연 사상 최초로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한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는 개최 지역의 경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공연장 규모 문제로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한 그 콘서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스위프트의 공연으로 5월 필라델피아 지역 숙박업 매출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경제부흥 효과를 기대한 싱가포르는 동남아서 독점 콘서트 개최를 위해 지원금을 제공해 모셔오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분열된 세계에 남은 유일한 단일 문화다.”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스위프트를 소개할 때 남긴 말이다. ‘문화 대통령’이 된 스위프트는 전 세계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됐다. 하버드와 스탠퍼드 등 미국 10곳 대학에선 스위프트와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는 강의를 개설했고, 호주에선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학술대회 ‘스위프트포지엄’이 열렸다.미국 타임지 2023 올해의 인물으로 선정된 테일러 스위프트 표지(사진=타임)
2024.03.08 I 이소현 기자
'미스트롯3' 이미자의 왕관 수여식…"후배들 위한 기록으로 남겨놓고파"
  • '미스트롯3' 이미자의 왕관 수여식…"후배들 위한 기록으로 남겨놓고파"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한 무대에 나선다.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는 전설 중에 전설 이미자가 출연해 어디서도 못 볼 고품격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는 이미자의 결승전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무엇보다도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까지 만든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기대를 더한다.‘미스트롯3’를 단 한 회도 놓치지 않은 애청자라는 이미자는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는 마스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오직 ‘미스트롯3’ 대관식을 빛낼 이미자가 어떤 레전드 무대로 감명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특히 그가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 모두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앞으로 후배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메시지를 주고 후배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겨 놓고 싶다”라는 소회를 밝힌 이미자가 보여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이미자는 제 3대 트로트 여제에게 직접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이미자와 ‘미스트롯3’ 진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전설이 더욱 빛낼 ‘미스트롯3’ 화려한 대관식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태오와 류승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회에는 배우 유태오, 25세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 자기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영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유태오 자기님은 유년 시절을 보낸 독일과,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전한다. 아내 니키리와의 만남도 회상한다.또 유태오는 2009년 데뷔 이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까지의 풍성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날 ‘유퀴즈’에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린 송 감독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유태오는 파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와의 다사다난한 독일살이, 부모님이 운영한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박항서 감독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맺은 인연 등을 공개한다.다음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올해로 2년 차 이장인 25세 MZ 정민수 이장님은 태어난 마을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마을을 대표하고 있다.그는 이장직을 맡게 된 계기와 소를 기르고 마을을 순회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바쁜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주민들의 단골 민원 이야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자기님의 구수한 한 소절도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큰 자기와 아기자기와 함께 하는 마을 안내 방송 체험은 마을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는 전언이다.마지막 주인공은 천만 배우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평범한 게 싫어 머리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던 자유로운 영혼의 대학 시절, 대학 졸업 후 극단 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N잡러’로 바쁘게 살아왔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또한 드라마 ‘무빙’ 속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영화 ‘극한직업’ 흥행 당시 배우 김혜수의 문자에 울컥했던 사연 등 류승룡의 연기 인생 이야기가 이어진다. 류승룡의 연기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의 특별한 조언도 전해진다.특히 배우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작업 시스템을 바꾼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터널처럼 긴 무명 시절 언제나 힘이 되었던 아내의 응원과 류승룡 자기님을 일으킨 아내의 한마디는 잔잔한 감동과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06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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