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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갤노트4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 예약판매 실시
  • 슈피겐, 갤노트4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 예약판매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슈피겐은 갤럭시노트4 전용 케이스인 ‘네오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내달 19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네오하이브리드는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슈피겐의 대표 케이스 라인업이다. 유연하면서도 충격흡수가 탁월한 TPU 소재가 기기를 감싸고 견고한 하드프레임으로 테두리를 덧씌우는 ‘듀얼 레이어(Dual Layer)’ 설계로 보호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후면의 감각적인 패턴과 금속 질감의 버튼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슬림한 사이즈로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다.슈피겐은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통해 19일까지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가격 할인과 고선명, 고강도 액정보호필름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액정보호필름 1매는 예약 구매와 동시에 당일 선배송되며, 케이스는 오는 20일부터 추가 배송비 없이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예약판매는 갤럭시노트4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의 대표 컬러인 ‘샴페인골드’와 ‘메탈슬레이트’ 2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번가, 옥션,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 쇼핑몰에 입점한 슈피겐 스토어를 통해 예약구매 할 수 있다.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풍성한 경품 혜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슈피겐은 예약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노트북 백팩과 숄더백, 차량용 시거잭 충전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10월 30일까지 케이스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휴대용 보조배터리 ‘F70Q 듀얼’도 증정할 예정이다.슈피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같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경우 떨어뜨렸을 때 파손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강력한 보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모두를 갖추고 있는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가 제격” 이라며 “특히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는 이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기종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갤럭시노트4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2014.09.29 I 오희나 기자
신세계그룹·금호아시아나그룹 등 신입 모집
  • [채용정보]신세계그룹·금호아시아나그룹 등 신입 모집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번주에는 한전KPS(051600), 신세계(004170)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동부그룹, 녹십자(006280) 등이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29일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마트(139480)·신세계·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사이먼 등이며, 신세계건설은 전기시공, 설비부문 경력도 함께 채용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도 8일 오후 6시까지 신입, 경력을 모집한다. 취업 준비생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부산,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등이다. 대부분 분야별 전공이 제한돼 있다. 동부화재(005830)·동부생명· 동부증권(016610)·동부하이텍·동부대우전자·동부팜한농·아그로텍·동부팜흥농·동부익스프레스 등 동부그룹 계열사도 오는 8일까지 신입을 채용한다.녹십자는 5일까지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등 각분야 신입과 경력을 뽑는다. 녹십자 외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녹십자엠에스, 지씨제이비피 등 계열사들도 직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교 졸업자이거나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종합연구소, 목암생명공학연구는 석사이상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된다.한국농어촌공사는 5급 신입직원을 6일까지 채용한다.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분야로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은 없다. 다만 토익 700점이상에 준하는 영어 혹은 일본어,중국어 성적이 있어야 한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청년인턴을 뽑는다. 고졸이상으로 나이는 무관하며, 장서각 국학자료연구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하되 재계약방식으로 최장 11개월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올해 각부문 신입과 경력을 모집한다.이밖에 제이티, 필링크, 효성오앤비, 세영, 코엔스에너지 등도 각 분야 인재를 뽑는다.
2014.09.29 I 김재은 기자
김동률 6집 앨범 발매 앞서 콘서트 티켓부터 매진
  • 김동률 6집 앨범 발매 앞서 콘서트 티켓부터 매진
  • 김동률이 오는 10월 정규 6집 발매를 앞두고 콘서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진=뮤직팜)[이데일리 연예팀]김동률이 3년만에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김동률은 오는 11월1일 부산을 시작으로 9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와 같은 소식과 지난 15일 오후 2시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동행’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 마자 2분 만에 성남(11월8일~9일. 성남아트센터)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이어 26일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일산(11월29일~3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침체된 콘서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부산(11월1일~2일. 부산KBS홀), 광주(11월15일~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주(12월6일~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도 높은 예매율로 곧 매진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앨범 녹음을 마친 김동률은 “이제 노래들은 제 손을 떠났고, 이제 곧 여러분들이 들어 주시는 일만 남았네요.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며 “널리 널리 퍼지는 것도 좋겠지만, 오래 오래 듣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김동률은 오는 10월1일 정규 6집 ‘동행’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고백, 청춘(fect.이상순), 내 사람, Advice(fect.존박),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등을 포함 총 10곡을 담았다.
2014.09.28 I 연예팀 기자
미혼 이성의 대시.."나 돌싱야" 고백시기는?
  • 미혼 이성의 대시.."나 돌싱야" 고백시기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녀와 총각과의 결혼은 TV드라마에 툭하면 나올 정도로 흔한 소재이다. 실제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 4쌍중 1쌍은 이혼녀와 총각간의 혼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이혼했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혼을 하더라도 회사나 친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이혼한 K씨의 경우 회사에 돌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괜히 피해를 입거나 회사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혼 사실을 모르는 미혼, 즉 처녀총각이 돌싱(‘돌아온 싱글’의 약자)에게 대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자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떠나갈까봐 결혼식 당일까지도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 돌싱들은 미혼인 이성이 자신에게 대시해 온다면 언제 이혼사실을 얘기할까?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1596명(남: 884명, 여: 712명)을 대상으로 “미혼 이성의 대시, 이혼한 사실을 언제 고백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 압도적인 수의 돌싱남녀들이 ‘처음부터 밝힌다(남:72.6%, 여:72.9%)’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인이 된 후 밝힌다(남:22.5%, 여:23%)’ 순이었다.놀라운 사실은 ‘끝까지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남:2.8%, 여:2.2%)’고 답한 사람도 소수지만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요소는 바로 ‘신뢰’이다. 미혼인 상대방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혼사실을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남녀관계 근간이 되는 믿음이 깨져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한번 결혼생활에 아픔이 있는 돌싱의 경우,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을 때 서로간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혼사실을 만남 초기에 밝히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男 67% "여자친구와 `쇼핑` 즐거워"..반면 女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1위..30대 `하나 둘씩 결혼할 때`..40대는?☞ 한예슬 뉴욕 화보 공개,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 발산
2014.09.27 I 우원애 기자
  • [25일 주요 크레딧 공시]동부팜한농 'BBB' 강등 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5일 동부팜한농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담보부사채 신용등급은 ‘A-’에서 ‘BBB+’로 강등됐다. 등급전망(아웃룩)은 ‘안정적’이다. 한신평은 “이번 상반기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회복됐지만 여전히 2012년 이전보다 저하됐다”며 “운전자본 부담, 시설투자, 신규사업을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확대돼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010년 말 118%에서 지난 6월 말 194%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동부팜한농은 6월 말 기준 별도기준 차입금이 7240억원에 이른다. 이에 비해 상반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490억원에 그치는 등 현금창출력 대비 부채 규모가 과다하다는 게 한신평의 판단이다. 한신평은 “유휴부지, 자회사 지분 매각,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차입금을 감축할 예정이지만 당초 계획보다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마크프로=한국기업평가는 기업 신용등급(ICR)을 ‘BB(안정적)’로 평가했다. 일정 수준의 사업안정성이 인정되지만 영위한 외형과 다각화 수준, 계열 지원 등으로 재무부담 증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계열 위험 해소 예정 등이 반영됐다. ▲로엔케이(006490)=한기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신규사업 초기의 불확실성에도 한전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MI)보급사업 참여를 통한 스마트그리드부문 사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고 PLC칩 내재화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도 “영업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이 저조하고 재무융통성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로엔케이, 한국전력 AMI사업 관련 부품 3차 공급 완료
2014.09.25 I 경계영 기자
존박 "발라드 가수로 한정되기 싫다…예능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 존박 "발라드 가수로 한정되기 싫다…예능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 존박(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존박이 달라졌다. 그동안 Mnet ‘방송의 적’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엉뚱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호감도를 높였던 존박은 이달 초 신곡 ‘유(U)’를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하면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내세웠다. 무겁고 거친 창법, 스토커를 소재로 잔인한 느낌까지 드는 뮤직비디오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던 존박의 이미지와 달랐다.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가까워진 만큼 쉽고 경쾌한 음악으로 한차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게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는 도움이 됐을 수도 있을 터다. 그러나 존박은 “소속사(뮤직팜)나 나나 그렇게 전략적이지는 못하다”고 말했다.“이번 곡의 분위기를 굳이 의도했던 건 아니에요. 기존에 제가 해왔던 음악과도 거리가 있죠. 하지만 음악적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작곡팀 줌바스와 준비한 신곡들 중 ‘유’가 첫 곡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줌바스는 신혁 프로듀서가 대표인 작곡팀이다. 엑소, 샤이니, 소녀시대, 빅스 등 한국 아이돌그룹뿐 아니라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명 가수들과도 작업했다. 존박은 “줌바스 측과 작업 전 화상채팅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 회의를 했는데 신혁 프로듀서는 외국음악과 한국음악을 같이 소화할 수 있고 나는 어려서부터 팝만 들어와 가요를 불러도 팝처럼 부르는 경향이 있어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존박(사진=뮤직팜)“발라드 가수로 한정되는 것은 싫어요. 재즈도 좋아하고 R&B 힙합도 좋아해요. 끈적끈적한 음악도 좋고요. 앞으로도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존박의 음악에 대한 욕심이 드러났다.사실 현재의 존박을 예능과 떼어놓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그 만큼 예능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존박 스스로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훨씬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캐릭터를 발견한 셈이다. 데뷔 초기만 해도 이적, 김동률 같은 선배들이 멋있다며 목표로 삼았지만 그런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도 예능프로그램 덕분이다. 예능계를 이끄는 쌍두마차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그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존박은 “그렇게 까부는 성격이 아닌데 처음 ‘방송의 적’에서 대본에 맞춰 캐릭터를 만들어가다 보니 과장되게 보인 부분이 있었다”며 “어느 순간 ‘무한도전’,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약간 바보처럼 행동하는 게 몸에 뱄다. 하지만 진지한 토크쇼 같은 것도 잘 한다”며 자신의 캐릭터적 다양성을 어필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유재석, 강호동 형들을 따라가려면 예능에 20년은 몰두해야 할 것”이라며 “예능과 가수 사이에서 배분을 맞추려고 한다. 사람들이 나를 예능인으로 보든 가수로 보든 두 번째 문제이고 중요한 것은 내가 음악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5 I 김은구 기자
김동률 정규 6집, 이상순·존박 피처링 참여 '기대감 UP'
  • 김동률 정규 6집, 이상순·존박 피처링 참여 '기대감 UP'
  • 김동률(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6집 앨범 ‘동행’에 이상순, 존박이 참여한다.김동률은 지난 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수록 10곡의 제목을 발표했다. ‘고백’,‘ 청춘’, ‘내 사람’, ‘어드바이스(Advice)’,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중 ‘청춘’에 이상순, ‘어드바이스’에 존박이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이미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배우 공유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CD 아트워크는 디자이너 아게하(김지현)가 제작했다.김동률은 24일 낮 12시 앨범 ‘동행’ 예약 판매에 돌입해 각 앨범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소속사 뮤직팜 측은 신보에 대해 “앨범의 노랫말들이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 초반 30초가 지루하면 외면 받는 시대에, 김동률은 멜로디에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를 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 하나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김동률은 10월1일 정규 6집 ‘동행’ 발표 후 바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난다.
2014.09.25 I 김은구 기자
  • 동부팜한농,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 매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동부팜한농이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를 매각한다.동부팜한농은 25일 “국내 한 화학회사와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 9만9173㎡(약 3만평)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내달 10일까지 부지 매매 본계약을 체결하고 30일까지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동부팜한농은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총 89만2561㎡(약 27만평) 규모의 울산 비료공장 부지 가운데 동부팜한농은 비료사업에 필요한 설비 및 부지를 제외한 유휴부지 62만8099㎡(약 19만평) 중 9만9173㎡에 대한 매각을 추진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되는 부지는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비료공장 유휴부지 중 일부”라며 “인근에 울산항, 경부고속도로 등 항만 및 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5월 울산대교가 완공되면 자동차·조선·중공업 공업단지가 포진해있는 울산 동구지역 및 방어진 방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동부팜한농은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 외에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정남연구소 및 충남 당진 시험포 부지 등 토지 자산과 동부팜화옹(화옹 첨단 유리온실단지), 충남 논산에 있는 동부팜 등 법인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동부팜한농 관계자는 “동부팜한농은 전국 각지에 총 231만4049㎡(약 70만평)에 이르는 사업 부지 등 토지 및 건물 자산 가치만 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보유 자산이 풍부하다”며 “이번 울산공장 유휴부지 매각을 시작으로 선제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팜한농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2016년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4.09.25 I 박철근 기자
고준희, 강렬한 레드 원피스로 '섹시美' 발산…모델 포스
  • 고준희, 강렬한 레드 원피스로 '섹시美' 발산…모델 포스
  • 사진=쿠론[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고준희의 화보가 공개됐다.고준희는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쿠론과 함께한 가방 화보를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지난 8월 태국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이국의 뜨거움을 닮은 고준희의 레드가 먼저 시선을 끈다. 고준희는 아찔한 레드컬러 미니 드레스에 동색의 립스틱과 퀼팅 클러치백을 활용해 마치 팜므파탈같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반면 매니시한 블랙 수트에 같은 백을 매치한 사진은 중성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며 완전히 다른 매력을 드러내 고준희의 다채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이 외에도 고준희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잇 백’들로 올가을 트렌드를 제안했다. 앞서 고준희는 쿠론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살린 ‘레이첼 시리즈’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준희의 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헤렌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고준희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10월 23일 영화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고준희 화보 사진 더보기
2014.09.24 I 김민정 기자
썸남썸녀에게 "나 사실은 돌싱야"..고백 최적기는?
  • 썸남썸녀에게 "나 사실은 돌싱야"..고백 최적기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녀와 총각과의 결혼은 TV드라마에 툭하면 나올 정도로 흔한 소재이다. 실제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 4쌍중 1쌍은 이혼녀와 총각간의 혼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이혼했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혼을 하더라도 회사나 친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이혼한 K씨의 경우 회사에 돌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괜히 피해를 입거나 회사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혼 사실을 모르는 미혼, 즉 처녀총각이 돌싱(‘돌아온 싱글’의 약자)에게 대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자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떠나갈까봐 결혼식 당일까지도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 돌싱들은 미혼인 이성이 자신에게 대시해 온다면 언제 이혼사실을 얘기할까?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1596명(남: 884명, 여: 712명)을 대상으로 “미혼 이성의 대시, 이혼한 사실을 언제 고백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 압도적인 수의 돌싱남녀들이 ‘처음부터 밝힌다(남:72.6%, 여:72.9%)’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인이 된 후 밝힌다(남:22.5%, 여:23%)’ 순이었다.놀라운 사실은 ‘끝까지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남:2.8%, 여:2.2%)’고 답한 사람도 소수지만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요소는 바로 ‘신뢰’이다. 미혼인 상대방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혼사실을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남녀관계 근간이 되는 믿음이 깨져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한번 결혼생활에 아픔이 있는 돌싱의 경우,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을 때 서로간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혼사실을 만남 초기에 밝히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男 67% "여자친구와 `쇼핑` 즐거워"..반면 女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1위..30대 `하나 둘씩 결혼할 때`..40대는?☞ 한예슬 뉴욕 화보 공개,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 발산
2014.09.23 I 우원애 기자
애프터스쿨 나나, 블랙&화이트 시크 매력 선보여
  • 애프터스쿨 나나, 블랙&화이트 시크 매력 선보여
  • 나나 / 하퍼스바자(Bazaar)[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스포티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커밍스텝의 2014 F/W 시즌 콘셉트인 ’뮤직(MUSIC)‘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진작가 안주영과 스타일리스트 김윤미 등의 스태프가 참여했다. 화보 속 나나는 스포티즘에서 영감을 받은 아우터들을 클래식하고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들과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나나는 올 F/W 시즌을 대표할 미니멀한 디자인의 코트, 절제된 디테일의 스포티 재킷, 블랙&화이트가 믹스된 퍼 재킷 등을 선보였다. 패션 모델 출신인 만큼 스포티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또한, 뮤직이란 콘셉트를 제품에 잘 녹여내며 대세 아이돌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나나는 늘씬한 몸매와 과감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나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프로패셔널한 에티튜드로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고 전해진다.커밍스텝 관계자는 “나나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쿨하고 시크한 포즈를 통해 제품의 특징과 콘셉트를 잘 살려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이에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나, 역시 세계가 인정한 외모와 우월한 몸매를 지녔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아우터를 보니 겨울이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커밍스텝과 나나의 자유로운 감성이 담긴 패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커밍스텝 공식 웹사이트(comingste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애프터스쿨 `나나` 화보 사진 더보기☞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한예슬 뉴욕 화보 공개,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 발산☞ 男 67% "여자친구와 `쇼핑` 즐거워"..반면 女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1위..30대 `하나 둘씩 결혼할 때`..40대는?
2014.09.23 I 우원애 기자
"누구나 겪는 실패..난 '관계의 힘'으로 극복했다"
  • [3rd WWEF]"누구나 겪는 실패..난 '관계의 힘'으로 극복했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세상에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실패라는 건 상대적인 개념이니까요.” ‘골프 여제’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아니카 소렌스탐(44)의 대답치고는 다소 의외였다. 골퍼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사업가로 줄곧 성공의 길만 걸어온 그녀였기에 더욱 그렇게 다가왔다.제3회 세계여성경제포럼 2014(WWEF)에 메인 연사로 나서는 소렌스탐과의 인터뷰는 설렘 그 자체였다. 골프에 입문한 지 몇 년이 되지 않는 기자로서 소렌스탐의 스토리는 감동의 연속이었다.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는 그녀의 회상은 12살 골프에 입문 이후 30여년 간의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 ‘사람과 시간’을 이어주는 그녀의 ‘관계의 힘’은 실로 대단했다.◇글로벌 금융위기..‘관계’로 극복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등 각종 투어에서 모두 93번에 걸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이저대회 우승만 10번이다. 상금으로만 따져도 2200만 달러(한화 약 230억원)에 달한다. 모든 여성 골퍼의 꿈인 LPGA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골프여제로 ‘박수 칠 때 떠나라’는 금언(金言)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그녀는 이후 사업가로 골프장설계자로 변신에 성공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녀의 페이스북에는 자상한 모습의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짓는 사진이 거의 매일 올라온다. 누가 봐도 인생에 ‘실패’란 단어는 없을 법해 보였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2003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서 열린 대회에서 버디를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 아니카 소렌스탐 페이스북 제공)그러나 사실 소렌스탐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2008년 은퇴 이후 사업가의 길을 걷자마자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에 시달리면서 사업을 접을 위기에 놓인 것. 소렌스탐은 “힘든 시기였지만 평소 좋은 관계를 맺은 분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며 “돌이켜보면 그런 시련을 겪은 덕분에 나 자신이 더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관계의 힘을 절실히 느꼈던 소렌스탐은 이후 더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힘썼다고 한다. 그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아니카 재단사업이 대표적이다. ‘관계’에 집중하자 3M과 중소기업 컨설팅회사인 ADP 등 더 많은 기업이 아니카 재단 후원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후원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재단이 더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좋은 관계는 저절로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남은 실패라 했지만..오히려 성공에 도움됐다”소렌스탐은 평소 도전을 즐긴다. 2003년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콜로니얼대회에 참가해 남자선수들과 실력을 견주기로 한 게 대표적인 예다. “당시 남자선수들과 치른 시합은 제 커리어 중 가장 기억나는 순간”이라고 스스로 회상할 정도다. 그러나 남성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 “누구에게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볼 수도 있죠. 그러나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았어요. 단지 세계 최고의 남성 선수들에게 도전해 보는 기회였을 뿐이죠. 그래서 도전을 했고 그 도전은 내 성공의 밑거름이 됐어요.”결국 같은 해 말 소렌스탐은 100만 달러가 걸린 스킨스게임(파72)에서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7000만원)를 챙기면서 남자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당시 “소렌스탐이 PGA에 출전해 도대체 무엇을 증명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일부의 비난 여론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소렌스탐은 “남성들과의 대결은 제 평생 가장 심한 심적 부담을 느낀 경기였지만, 저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후 몇 년 동안 LPGA 투어에서 훌륭한 성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고, 덕분에 저 자신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된 기회가 됐다”고 회고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지난 2007년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날 골프클럽에서 열린 ADT 챔피언십에 출전해 멋진 샷으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사진= 아니카 소렌스탐 페이스북 제공)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평판’..헌신하고 신뢰 쌓아라”소렌스탐은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희생’과 ‘신뢰’가 저변에 깔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평소 자신에 대한 꾸준한 평판 관리가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골퍼로서의 아니카나, 사업가로서 아니카, 엄마로서 아니카 모두 달라진 것은 없어요. (상대가 누가 되던) 그저 헌신적으로 대하고 좋은 평판을 유지하면 (좋은 관계는 저절로 이뤄지게) 되는 거죠.”그래서일까. 기업가의 소렌스탐은 골퍼 시절보다 오히려 더 바쁜 나날을 보낸다. 스케줄이 없을 때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일부터 방과 후 활동까지를 모두 손수 챙긴다. 아니카 골프 아카데미와 아니카 재단이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10여 개에 달하는 후원 기업들이 진행하는 골프행사나 사진촬영에도 적극적이다. 비단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강연과 골프 중계 해설에도 열정적으로 나서는 등 자신과 관계를 맺은 부분에는 어떻게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 더 나아가 사람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육아부터 사회생활까지 모두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모두 다 제 일이니까요.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필드, 헬스장, 사업장 모두에서 엄청난 의지와 직업의식이 있어야 하죠.”소렌스탐은 한국의 워킹맘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내가 모든 워킹맘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스케줄과 시간관리”라며 “모두에게 공평하게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오른쪽)이 지난 2005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대회에서 우승한 뒤 워터해저드에 뛰어드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소렌스탐의 8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사진= 아니카 소렌스탐 페이스북 제공)◇“야심을 가진 여성이여, 목표 세우는 연습부터 하라”소렌스탐은 ‘성공’한 여성의 표본으로 불린다. 그래서 ‘성공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하냐’는 원초적 질문을 던져봤다. 소렌스탐의 대답은 뜻밖에 명료했다. 야심을 가진 여성이라면 분명한 ‘목표’부터 세워야 한다는 것. 그 목표를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소렌스탐은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소통과 공감 능력이 더 뛰어난 만큼 스스럼없이 먼저 연락하는 것도 관계 맺음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더 많은 것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게 소렌스탐의 지론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가족들과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사진= 아니카 소렌스탐 페이스북 제공)그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여성의 위상이 발전할수록 여성경영자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며 “저는 항상 새로운 사람과 만나 뭔가를 배우고 제가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하고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 가졌을 것’ 같은 소렌스탐도 다음 목표가 있다고 한다. 소렌스탐은 “지금 제 열정을 주변과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다음 목표가 없는 것은 아니다”며 “가장 큰 희망인 스키와 요리에 빠져보고 싶다. 훌륭한 요리사가 돼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꿈도 꿔본다”고 말했다.소렌스탐은 자신만의 관계 소통이 주변 사람에게로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성공’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노력과 집중, 시간관리, 존중, 충성심 등의 낱말들이 떠올라요. 제 주변 사람들 모두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것을 이뤄내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2014.09.23 I 최은영 기자
45돌 맞은 동부그룹, '철강' 떼고 '전자·금융' 중심 재편
  • 45돌 맞은 동부그룹, '철강' 떼고 '전자·금융' 중심 재편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사업 구조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동부화재(005830) 등 금융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금융 계열사의 경우 주력 사업이었던 건설과 철강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반면 전자와 농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철강분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동부제철(016380) 채권단은 추가 자금 지원을 위한 선제 조건으로 대주주에 대한 100대 1의 무상감자를 요구했다. 채권단은 23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무상감자가 추진되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경영권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율 36.94%가 감자 이후 1% 미만으로 하락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부제철은 사실상 채권단이 경영하는 회사로 바뀌게 된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동부그룹 계열에서는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동부특수강과 동부메탈도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부그룹이 철강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셈이다. 지난 1984년 동진제강을 인수하면서 철강 사업에 뛰어든 동부그룹은 2007년 제철사업에 진출했으며, 2008년에는 사명을 동부제철로 변경했다. 또 2008년 동부메탈 출범, 2011년 동부특수강 분사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지만 업황 악화라는 암초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철강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그룹의 모태인 건설 사업도 입지가 크게 약화되고 있다. 김 회장은 1969년 미륭건설(현 동부건설(005960))을 설립한 뒤 중동에서 주베일 해군기지 공사 등을 수주하며 성공 신화를 써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45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달과 오는 11월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 규모만 1300억 원 이상으로, 동부건설은 동부하이텍(000990) 지분 매각과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의문이다.이에 반해 지난해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는 그룹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매출은 2조 원 정도로 추산되며, 동부제철이 빠질 경우 비금융 계열사 중 최대 규모다. 중남미 등 해외에서 ‘대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높은 데다 TV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농업 사업을 영위하는 동부팜한농은 그룹의 확실한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3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금융 계열사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화재 등 금융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주력인 동부화재는 매년 꾸준히 10조 원 이상의 보험료수익을 올리며, 그룹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동부제철이 계열사에서 제외되면 동부화재의 비중은 7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재계 관계자는 “그룹의 성장을 주도했던 철강과 건설 사업이 쇠퇴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높은 동부화재 의존도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숙제”라고 지적했다.
2014.09.23 I 이재호 기자
한신공영 `제10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 한신공영 `제10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 △최용선(오른쪽)한신공영 회장이 제10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에서 팜흐우찌(왼쪽) 베트남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신공영][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신공영(004960)㈜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에서 ‘제10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학생의 날은 재한 베트남 최대 행사로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 2일)을 기리고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앙 뚜언 아인(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는 등 약 1500명의 유학생 및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국내 베트남 유학생 장학사업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채용 등 지원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국내 베트남 유학생회 운영을 지원 중이며, 베트남에서는 한국 유학생 출신자 모임과 각종 지역 봉사활동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만 베트남에서 CJ제분플랜트, 빈푹성상수도, 탕수안지하차도 공사 등을 수주했고 호치민 고속도로 등 앞서 수주한 4개 현장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49층 높이 주상복합 '충북오창 한신휴플러스' 10월 분양☞한신공영, ㈜도시피디 300억 채무보증 연장
2014.09.22 I 양희동 기자
  • 광주사는 60대, 주택 `2313채` 보유, 최고 집부자 등극.. 전국 최고가 아파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광주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의 등록 임대사업자 9만2196명은 임대주택 총 46만9510채를 보유했다. 임대사업자당 평균 5.3채다.전국 최다 주택 보유자는 광주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했다. 이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50대가 2062채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최다 보유자는 경기도 50대가 726채, 서울 40대 499채, 전남 60대 389채, 제주 50대 332채, 충남 40대 287채, 전북 50대 253채, 충북 40대 240채 등이었다.최연소 임대사업자는 전남 나주시의 5세, 경기 용인시의 7세 어린이였다. 이들은 각각 주택 1채씩을 보유했다. 10대 중에는 부산 연제구에 사는 19세 청년이 56채를 등록해 최다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전국 임대사업자의 34%, 등록 임대주택의 27%는 서울에 위치했다. 전체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에만 임대사업자 5146명, 보유 주택 2만2131채가 몰려 사업자와 주택 수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자 유형별로는 개인(98.2%)이 법인(1.8%), 여성(51.6%)이 남성(46.6%)보다 많았다. 한편,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였다. 마크힐스(2단지) 전용 193㎡의 실거래가는 65억원으로 3.3㎡당 거래가는 1억1122만원에 달했다.다음으로 비싼 아파트는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로 전용 244㎡가 57억원(3.3㎡당 7699만원), 성동 갤러리아포레로 271㎡가 55억원(6685만원) 순이었다. 반면 전국 최저가 아파트는 전남 고흥 뉴코아아파트로 전용 23㎡가 450만원에 거래됐다. 이곳은 3.3㎡당 거래가가 76만원에 불과했다.▶ 관련기사 ◀☞ 女 64% "결혼시, 배우자의 `性도착증` 유무 살펴볼 것"..男은?☞ `슈퍼맨` 서언-서준 첫 지하철 경험… 놀라움에 `입이 떠억`☞ `1박 2일` 조인성, `외모+기럭지+미소`까지..시선강탈 3단콤보!☞ 이하늬, 팜므파탈 패션 화보 공개.. `감출 수 없는 고혹미`☞ 직장인들 덜 필요한 `회사 복지제도`.. "워크샵·체육대회"
2014.09.22 I 우원애 기자
`1박 2일` 조인성, `외모+기럭지+미소`까지..시선강탈 3단콤보!
  • `1박 2일` 조인성, `외모+기럭지+미소`까지..시선강탈 3단콤보!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1박 2일’ 차태현의 섭외에 응답한 특급 게스트 조인성이 자체발광 외모부터 훈훈한 기럭지, 심쿵 미소까지 이어지는 ‘시선강탈 3단콤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조인성이 수려한 자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1박 2일’ 멤버들은 일상에 지쳐 쩔어(?)있는 친구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쩔친’을 섭외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의 쩔친으로 ‘1박 2일’을 찾아온 조인성은 안구를 정화시키는 외모로 촬영장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화사하게 만들었다.차태현은 혹시나 싶어 전화를 건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스케줄부터 체크했다. 이에 조인성은 “별거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보냈고, 차태현은 애써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으며 “조인성 구경하러 갈래?”라며 조인성의 출연에 대해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기대감 속에 등장한 조인성의 ‘멋짐’은 첫 등장부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이른 아침 카페에서 김기방과 모닝커피를 즐기고 있던 조인성은 모자부터 신발까지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그 누구보다 빛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차태현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멋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예의 바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차태현과 마주보고 앉은 조인성은 그의 돌발 여행 제안에 당황해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차태현의 “가자!”라는 한마디에 잠시 고민하다 이내 “이렇게 되면 가야 되는 거지 뭘”이라며 쿨내 폴폴 나는 대답으로 남자들의 의리를 보여줬다. 더불어 “배타거든”이란 말에 빵 터지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탄까지 선사했다.마침내 실미도에 도착한 조인성은 현장을 절규와 환호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등장에 멤버들과 다른 쩔친들이 “우릴 왜 부른 거야~”, “우린 다 묻혔어!”라며 절규를 하기도 하고, “걸그룹 안 와도 돼~ 조인성 왔으니 됐어!”라며 환호와 박수 소리를 보내기도 한 것. 특히 천명훈은 조인성에게 “뭐가 쩐(?)거에요?”라고 묻자 정준영이 “잘생겨서 얼굴이 쩔(?)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달했다.‘1박 2일’을 찾아온 조인성의 의리에 누리꾼들은 “화장기 하나 없어도 조인성의 조각미모는 빛나는구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심장이 콩닥콩닥”, “진짜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 “조각 같은 외모에 예능감까지 폭발시키면 어떡해~ 너무 좋잖아~ㅋㅋ 복불복 기대!”, “조인성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음주가 더욱 기대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女 64% "결혼시, 배우자의 `性도착증` 유무 살펴볼 것"..男은?☞ 직장인들 덜 필요한 `회사 복지제도`.. "워크샵·체육대회"☞ `슈퍼맨` 서언-서준 첫 지하철 경험… 놀라움에 `입이 떠억`☞ 이하늬, 팜므파탈 패션 화보 공개.. `감출 수 없는 고혹미`☞ 김민희 가을 화보 공개, 독보적인 `프렌치 시크` 매력 발산
2014.09.22 I 우원애 기자
'이하늬, 숨길 수 없는 섹시 아우라'
  • [포토]'이하늬, 숨길 수 없는 섹시 아우라'
  • 이하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이하늬가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러블리한 페이스에 관능미 넘치는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와 함께한 화보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했다. 화보 속 이하늬는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지적이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세시대 특유의 예술적이고 몽환적인 컨셉으로, 올 가을·겨울 시즌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신선한 무드의 룩을 소화하였다. 이날 이하늬는 메탈릭 실버 그라데이션 프린팅의 그레이 컬러 스웨터와 실버 플리츠 스카프, 그리고 니-하이 부츠를 매칭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흩날리는 머리칼과 몽환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손으로 백 체인을 시크하게 잡아 고혹미를 더욱 극대화하여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이하늬는 ‘타짜-신의 손’에서 팔색조 매력을 갖춘 우사장 역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다음 달 방송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촬영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 관련기사 ◀☞ 이하늬, 팜므파탈의 자태..''워너비 아이콘''☞ ''힐링캠프'' 송해, "교통사고로 떠난 아들, 가슴에 묻었다" 눈물☞ ''내그녀''와 ''비긴 어게인''이 정말 닮은 작품인가요?☞ ''비긴 어게인'', 250만 돌파 목전..박스오피스·예매율 2위☞ 이유리, 이 미친 연기력..''왔다! 연기대상?''
2014.09.22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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