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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딸 하자' 요리 실력 발휘 양지은vs취재 기자 변신 홍지윤
- ‘내 딸 하자’(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내 딸 하자’ 양지은, 홍지윤이 트롯 어버이를 만나기 위해 일취월장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특급 서비스’로 진짜 효도의 참맛을 선사한다.TV조선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황우림, 허찬미 등이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찐 팬들을 찾아가 ‘1일 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지상 최대 노래 효도 쇼’다.30일 오후 10시 방송될 ‘내 딸 하자’ 5회에서 양지은은 ‘뽕짝꿍’ 별사랑과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까지 직접 찾아가 특별한 효도쇼를 펼친다. 두 사람은 노래 효도를 신청한 딸과 함께 합동 작전으로 트롯 어버이를 밖으로 유인, 빈집에 잠입해 깜작 효프라이즈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임했다.하지만 트롯 어버이가 계획보다 일찍 집에 도착, 양지은과 별사랑을 당황하게 만든 것. 무엇보다 양지은, 별사랑이 이후 트롯 어버이가 직접 밭에서 캔 푸릇푸릇 세 발 나물 한 상을 선물 받은 가운데, 특별히 양지은이 트롯 어버이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트롯 어버이를 위한 효 이벤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한 또 다른 뽕짝꿍인 ‘트롯 바비’ 홍지윤과 ‘고음 천재’ 은가은은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변신으로 트롯 어버이를 찾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이크 대신 키보드와 카메라를 잡은 홍지윤과 은가은이 각각 취재기자와 카메라 감독으로 위장, 트롯 어버이와 1:1 인터뷰를 시도한 것. 두 사람의 능청스런 열연이 트롯 어버이에게 통하였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내 딸 탐구 영역’에는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홍지윤과 폴 댄스 도전에 나선 김의영, 은가은의 모습이 퀴즈로 출제돼 호기심을 일으킨다. 홍지윤은 첫 시구에 나서는 딸을 위해 ‘일일 야구 코치’로 변신한 아빠로부터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톱스타 필수 코스’인 시구 준비를 마쳤던 상태. 또한 김의영은 캡사이신만큼 화끈한 열정으로 폴 댄스에 남다른 소질을 드러내며 LTE급 속도로 폴 댄스 신공을 펼친 반면, 은가은은 스파르타 선생님 등장에 혼이 빠지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뿐만 아니라 영상 통화로 만나는 ‘안방 노래 효도쇼’에서는 암 투병이 시작된 9년 전, 방송에 나온 4살 김다현을 보고 그때부터 팬이 됐다는 찐 트롯 어버이를 위해 트롯 어버이의 쾌유를 바라는 김다현의 스페셜 ‘꽃처녀’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제작진은 “전국구로 트롯 어버이들을 찾아가는 국민 딸들이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변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땅끝마을까지 달려가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통로로 트롯 어버이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내 딸 하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내 딸 하자’ 5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너목보8', 트롯 여신 송가인의 활약
- ‘너목보’(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여신 송가인이 ‘너목보’를 통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지난 1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 7회에서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등장해 실력자와 최후의 무대를 꾸며 감동을 선사했다. 종편과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은 물론 1539 타겟, 2049 남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송가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최후의 1인을 선택하는 장면으로 3.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Mnet+tvN 합)등장과 동시에 라이브로 무대를 들썩이게 만든 송가인은 “오늘 잘 찾아내서 실력자와 듀엣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한 가운데 1라운드에서 송가인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전직 걸그룹 멤버들’ 이라는 키워드의 3번 미스터리 싱어는 데뷔를 했지만 더 큰 꿈을 펼치지 못했거나 정식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이태연, 최윤진, 한은비로 실력자였다. 각자 폴 댄스 강사, 카페 사장, 펀드회사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세 사람에게 송가인은 “꿈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했다.2라운드에서 미스터리 싱어들은 송가인의 ‘가인이어라’에 맞춰 음치 버전 립싱크를 선보였고, 찰떡같이 어울리는 음치 무대에 웃음바다를 이뤘다. 송가인은 음치 버전 목소리와 너무 잘 맞았다며 1번과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등장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홀린 1번 미스터리 싱어는 걸그룹 우주소녀를 담당했던 전 매니저 이성제와 전직 영업사원 양승민으로 음치였다. 두 사람은 새로운 일을 찾는 과정에서 ‘너목보8’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30년간 가수의 꿈을 간직해온 ‘춘천의 테스형’ 고추장 도매업자 이영민으로 실력자였다. 이영민은 오래 전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 이뤄보려 ‘너목보8’에 도전했고, 송가인은 “대성하실 것 같다”며 용기를 북돋았다.미스터리 싱어들의 키워드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실력자를 가려내는 3라운드에서 송가인은 5번 미스터리 싱어들에게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이름을 동시에 말해달라고 했고, 그 중 한 명이 얼버무리며 대답을 하지 못하자 음치로 선택했다.5번 미스터리 싱어는 소울 가득한 목소리의 20학번 새내기 최서윤과 김소연으로 실력자였다. 독특한 목소리의 조화로 울림을 전한 두 사람은 ‘너목보8’을 통해 음악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은 두 사람을 보고 악동뮤지션이 생각난다며 같이 활동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것 같다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송가인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마지막에 탈락한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어린이 방송 채널에서 히어로 ‘한다맨’을 연기하는 배우 이재원으로 음치였다. 이재원은 아이들과 다시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너목보8’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최후의 1인으로 선택된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욕실 인테리어 시공업자 방정훈으로 실력자였다. 허스키하고 짙은 매력 보이스의 방정훈은 애절한 목소리의 송가인과 함께 멋진 하모니로 ‘무명배우’를 부르며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의 팬이라는 방정훈은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주 ‘너목보8’ 8회에는 정규 10집 ‘House Party(하우스 파티)’로 컴백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출격한다. 슈퍼주니어의 리더이자 MC 이특은 멤버들과 실력자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 [컴백 SOON] "샤이니 is Back"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샤이니 is Back!”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22일 공개되는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는 2018년 9월 발매된 정규 6집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앨범으로,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아온 샤이니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퀸’ 선미를 비롯해 온앤오프, 위아이, 폴킴, 치타 등도 새 앨범을 발표, 가요계를 모처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샤이니 완전체 ‘오랜만이야’그룹 샤이니가 돌아온다. 샤이니는 22일 정규 7집 ‘돈트 콜 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켄지는 물론,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츠, 최정상 프로듀싱팀 문샤인, 밀리언마켓 소속 래퍼 쿠기, 실력파 아티스트 다운 등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는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샤이니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무대 장인’ 샤이니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는 만큼,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협(사진=FNC엔터테인먼트)◇엔플라잉 이승협 ‘솔로 데뷔’엔플라잉 이승협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22일 발매되는 첫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클리커’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선미(사진=어비스컴퍼니)◇선미가 보여줄 매혹적인 ‘꼬리’선미가 돌아온다. 선미는 23일 새 앨범 ‘꼬리’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꼬리’와 수록곡 ‘꽃같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의 작사·공동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꼬리’는 ‘사이렌’, ‘날라리’, ‘보라빛 밤’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프란츠와 협업한 곡이다. 전작들을 통해 찰떡 호흡을 보여준 선미와 프란츠가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다.수란(사진=에스타시)◇수란, 새 소속사서 새 앨범가수 수란이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새 출발, 23일 새 디지털 싱글 ‘써니’(Sunny)를 발매한다. ‘써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더 도어’(The Door) 이후 수란이 약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짝이며 영원히 상쾌한 사랑을 염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아이(사진=위엔터테인먼트)◇위아이의 ‘도전, 변화, 성장’그룹 위아이가 24일 미니 2집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데뷔앨범에서 ‘위아이는 하나’라는 모습을 보여줬던 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전과 변화,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위아이의 리더이자 래퍼 장대현이 작사·작곡·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석화와 김동한도 ‘모 아님 도’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온앤오프, 생애 첫 정규앨범그룹 온앤오프가 24일 첫 정규앨범 ‘온앤오프 : 마이네임’(ONF:MY NAME)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스핀 오프’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은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온앤오프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각자 자기소개 노래로 파트마다 직접 전 멤버가 가사에 참여해 자신을 이야기하는 ‘마이 네임 이즈’ 등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픽시(사진=올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픽시가 보여줄 ‘선과 악’신인 그룹 픽시가 24일 첫 앨범 ‘챕터01 페어리 포레스트, 위드 마이 윙스’(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픽시는 전설이나 동화 속 요정을 뜻하며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까지 갖춘 반전 매력인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또 멤버들이 서로를 유혹하며 끊임없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남들과는 다른 신비로운 세계관 속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날개’(WINGS)다. 정상을 향해 달려갈 여정의 시작을 담은 유니크한 퍼포먼스 곡으로, 픽시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임레이(사진=SM엔터테인먼트)◇임레이가 선사할 ‘유토피아’DJ 겸 프로듀서 임레이(IMLAY)의 새 앨범 ‘유토피아’가 24일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투굿’(Too Good)은 퓨처베이스가 가미된 미드 템포 장르의 곡이다. 다채로운 신스 구성과 효과음, 아르페지오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NCT 멤버 천러가 피처링에 참여해 감미로운 보컬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폴킴(사진=뉴런뮤직)◇폴킴, 다시 한번 차트 공략‘차트 변강쇠’ 폴킴이 25일 새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를 발매한다. ‘사랑하는 당신께’는 폴킴이 작사·작곡하고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직접 편곡을 맡았다. 폴킴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기타 그리고 플루겔혼의 완벽한 조화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는 당신께’ 뮤직비디오는 CASKA 김선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곡이 가진 진실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치타(사진=크다컴퍼니)◇치타의 강렬한 컴백 ‘빌런’가수 치타가 26일 새 디지털 싱글 ‘빌런’을 발매한다. ‘빌런’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개 Sorry’ 이후 치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곡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포스가 느껴져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심상치 않은 콘셉트로 시선을 압도하는 치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신곡 ‘빌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백아연이 부르는 웹툰 OST백아연이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백아연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집에만 있었지’가 27일 발매된다. ‘집에만 있었지’는 웹툰 속 여주인공 ‘바니’가 갑자기 쏟아지는 남자들의 관심에 어쩌면 혼자인 게 편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고, 덩그러니 집에 남아있는 바니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동안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썸 타긴 뭘 타’ 등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 백아연은 ‘집에만 있었지’에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 완벽한 빌리 위한 1년 여정..'기적의 소년' 누가 될까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조금만 빼자!”“넘어져도 괜찮아. 할 수 있어!”[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3명의 남자 아이들이 수 차례 옷을 갈아 입으며 1년 가까이 갈고 닦은 발레, 탭 댄스 아크로바틱, 노래 실력 등을 뽐냈던 지난달 27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최종 오디션. 주인공인 ‘빌리’와 ‘마이클’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날 오디션에서 국내 협력 안무를 맡고 있는 노지현 코치는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쉴 새 없이 다독이고 격려했다.원래 ‘빌리 엘리어트’의 최종 오디션은 후보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선보이지만,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빌리 역의 김시훈(10), 이우진(11), 김예준(10), 오현태(12), 전강혁(11), 주현준(10), 정시율(9), 마이클 역의 성주환(11), 강현중(11), 백인하(11), 임동빈(9), 유준석(11), 나다움(10) 등 13명이 참여했다.‘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탄광노조 대파업을 배경으로 탄광촌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역 배우들의 비중이 큰 만큼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다. 바로 약 1년간 아이들을 훈련한 뒤, 최종 발탁하는 오디션 방식이다. ‘빌리 스쿨’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열리는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게 운영된다. 아이들은 이 기간 작품에 필요한 댄스와 보컬 스킬을 배우고, 2시간 50분간 공연하기 위한 체력을 키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최종 오디션에 참여한 아이들이 춤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넘버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를 부르고 있다.(사진=신시컴퍼니)‘빌리’ 후보가 되기 위한 조건도 무척 까다롭다. 만 8~12세의 나이에 150cm 이하의 신장,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 탭 댄스, 발레, 아크로바틱 등 춤에 재능이 있는 남자 아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디션은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어린 아이들이기에 갑자기 변성기가 오거나, 키가 훌쩍 커버릴 경우 11살 소년 ‘빌리’ 역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서다. 이번 시즌의 경우 1차 오디션(2020년 3월)에서 빌리 8명· 마이클 4 명, 2차 오디션(2020년 8월)에서 빌리 7명· 마이클 6 명을 각각 선발했다. 오디션을 통과한 아이들은 ‘빌리’가 되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 ‘빌리 스쿨’은 지난해 4월 시작됐다. 노지현, 신현지(이상 발레 ), 이정권(탭 댄스), 계채영(재즈 댄스), 조광희(아크로바틱), 이선태(현대무용), 호산(필라테스), 오민영(보컬)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코치로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했다. 아이들은 주 6일, 매일 6시간씩 체력단련과 춤,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시즌 ‘빌리’가 되는 과정은 유난히 험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쓴 채 훈련에 임해야 했기 때문이다. 신현지 코치는 “아이들이 매일 6시간의 연습 외에 숙제로 내준 동작을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떠올리며 24시간 연습한다”며 “10개월 만에 발레를 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낸 ‘기적의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빌리’와 ‘마이클’ 역의 최종 합격자는 추후 발표된다. 사이먼 폴라든 해외협력연출은 “아이들이 훈련 과정에서 보여준 성장 가능성을 가장 중점에 두고 평가할 것”이라며 “훈련 과정에서 아이들이 보여줬던 태도, 열정 등도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최종 오디션에 참여한 아이들이 탭댄스를 추고 있다.(사진=신시컴퍼니)
- ITZY, 美 MTV서 안무 영상 첫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ITZY(있지)가 미국 MTV를 통해 안무 영상을 미리 공개했다.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ITZY의 안무 연습 영상 화면 캡처(사진=JYP엔터테인먼트)ITZY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서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MTV는 또 3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7분 가량의 퍼포먼스 풀버전을 게재해 ITZY의 춤 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다섯 멤버들은 ‘Not Shy’(낫 샤이), ‘WANNABE’(워너비) 등 2곡을 새롭게 편곡한 사운드에 맞춰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ITZY는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군무와 고난도 안무를 보여주는가 하면, 예지와 채령은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로 시선을 붙잡았다. ‘멋쁨’의 아이콘 류진은 ‘WANNABE’ 트레이드 마크인 ‘어깨 춤’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지난 2019년 2월 첫 싱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데뷔한 ITZY는 뮤직비디오는 물론 각종 방송사 직캠, 안무 연습 영상 등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강자’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기준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페셜 댄스 채널 ‘스튜디오 춤’ 연간 조회 수 랭킹에서 ‘WANNABE’와 ‘Not Shy’ 영상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 곡들은 ‘릴레이 댄스’ 카테고리에서도 각각 3위,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ITZY는 지난 22일 데뷔 첫 영어 앨범 ‘Not Shy’ 영어 버전을 전 세계 동시 발표하고, ‘4세대 대표 걸그룹’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코스모폴리탄, 세븐틴, 버즈피드 등 해외 매체들은 ITZY를 주제로 한 영어 콘텐츠를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ITZY는 오는 2월 8일에는 글로벌 K팝 채널 헬로82(hello82) 유튜브를 통해 ‘IT’z PLAYTIME with ITZY‘(있지 플레이타임 위드 있지)를 공개한다. 외국인 아이들과 함께 인터뷰, 퀴즈, 메이크오버 등을 진행하는 영어 콘텐츠로, 다섯 멤버의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ITZY는 공식 팬클럽 MIDZY(믿지) 1기 모집한다. 팬클럽에 가입하면 오는 3월 20일 개최 예정인 ’FAN PARTY LIVE‘(팬 파티 라이브)의 회원 단독 공개 방송 및 영상 시청, 오프라인 이벤트 응모 기회, 콘서트 및 유료 팬미팅 선예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팬쉽 페이지에서 오는 2월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 '호텔 델루나', 뮤지컬로 나온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오는 2022년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한 쇼플레이가 맡는다. 뮤지컬 ‘호텔 델루나’ 포스터(사진=쇼플레이)‘호텔 델루나’는 원작 스토리에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들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인 ‘호텔 델루나’는 주인공 장만월과 구찬성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적절히 조합해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델루나 호텔과 신비로운 월령수, 장만월의 화려한 의상 등을 완벽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귀신 전용 호텔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중심으로 ‘호러X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홍자매’ 홍정은·미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아이유와 여진구, 표지훈, 강미나, 이도현, 신정근, 배해선, 서이숙 등이 출연했다. 매회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와 나노 복습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 복선으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다. 거미, 10cm, 태연, 청하, 헤이즈, 폴킴, 양다일, 레드벨벳 등이 참여한 OST는 전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전시회가 열린데 이어, 미국의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가 리메이크 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한편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해를 품은 달’, ‘라디오스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 불금엔 역시 '사랑의 콜센타'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가 대한민국 각계각층 고민 해결사 6인과 함께 대국민의 고민을 타파하며 금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4%, 분당 최고 시청률 14.6%까지 치솟으며 금요 예능 절대 강자의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날 교복을 맞춰 입고 ‘추억 속으로’를 부르며 오프닝을 연 TOP6는 ‘해결사6’ 김창옥-오은영-양재웅-정승제-최현우-박지우와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신청곡 무대를 펼치는 ‘고민 해결사 특집’으로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환희를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고민 해결사 3대 천왕’인 육아 박사 오은영, 소통 전문가 김창옥,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등장한 데 이어,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댄스 마스터 박지우, 마술사 최현우가 각각 노래, 춤, 마술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특히 최현우의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리얼한 표정 연기를 척척 해내며 깜짝 마술쇼를 연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1라운드’는 사연 신청자에게 고민 솔루션을 전하고 신청곡 무대를 선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나선 정동원-오은영 팀은 디스 랩을 좋아하는 10살 아들을 둔 어머니의 사연에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을 안 하는 게 더 큰 문제”라는 상담을 건넨 뒤 소울풀한 목소리로 ‘누구 없소’를 열창하는, 반전 노래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두 번째 김희재-박지우 팀은 싱가폴 신청자로부터 남편의 몸치 탈출을 도와달라는 사연을 받았고, 두 사람은 기본스텝을 차근차근 설명한 후 화려한 댄스와 흥 에너지로 ‘허니’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양재웅 팀은 자존감이 낮아진 신청자의 연애상담을 진행했고, 영탁은 “나를 예뻐하는 연습을 하라”는 경험을 녹인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신청곡인 ‘그땐 그랬지’를 호탕한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로 불러 유쾌함을 안겼다.네 번째로 장민호-김창옥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관계 고민에 빠진 신청자의 사연에 “지금 당연하다고 생각해줘야 몸이 가장 빨리 자리를 잡는 것 같다”고 솔루션을 전하며, 깊은 감성이 깃든 ‘소양강 처녀’로 듀엣 무대를 완성,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고등학생의 사연을 받은 이찬원-정승제 팀은 길고 긴 해결방법을 설명한 후,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완벽한 꺾기 기술로 환상적인 ‘갈무리’ 무대를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최현우 팀은 두 아들의 장가를 바라는 충남 천안 여든 살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타로점으로 신청자 아들의 결혼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서정적인 멜로디에 감미로운 감성을 얹은 ‘오래전 그날’로 뭉클한 위로를 전했다.‘2라운드’에서는 해결사들의 마음을 달래줄 TOP6의 솔로 무대 대결이 펼쳐졌다. 영탁은 양재웅의 인생곡인 ‘잡초’를 부드러움과 강함의 완급 조절로 완벽하게 소화해 98점을, 장민호는 김창옥의 신청곡인 본인의 노래 ‘드라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 100점 얻었다. 다음 주자 정동원이 따뜻한 음색으로 ‘비 내리는 고모령’을 선사, 깊은 울림을 안긴 가운데, 노래를 신청한 오은영이 눈물을 보이며 감격했다. 김희재는 특유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로 짝꿍 박지우의 신청곡 ‘그 여자’를 선보여 95점으로 정동원 팀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섯 번째 주자 임영웅은 1등 상품인 가전제품을 바라는 최현우로부터 ‘묻지 마세요’ 신청곡을 받아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지만 94점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오로지 2등 상품 재출연권을 바라던 정승제는 이찬원에게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신청했다. 이찬원은 파워풀한 목소리에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과 손짓까지 더했지만 91점을 획득하며 꼴찌에 머물렀다.그런가 하면 최현우는 임영웅이 TOP6를 생각하며 한 장씩 뽑은 타로 카드로 본 궁합 결과를 전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영탁과 장민호는 “기립이 나오는 궁합”이라고 전한 반면, 정동원의 결과에서는 임영웅이 동물, 정동원이 여왕이며 조련을 하는 관계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또한 TOP6는 임영웅의 ‘인생’을 시작으로 김희재의 ‘당신만’, 영탁의 ‘돈 때문이야’, 이찬원의 ‘화끈하게 신나게’까지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로 진한 ‘트롯의 맛’을 안기며 흥을 폭발시켰다.‘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극단적 정쟁에 막혀… 청년정치 설 땅이 없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극단적 정쟁에 막혀… 청년정치 설 땅이 없다-미래시장 향한 대전환의 해 “고객·사회와 함께 뛰겠다”-첫날부터 쓸어담은 개미… 코스피 3000 눈앞-설명절 선물 상한액 10만→20만원 상향-[사설]독소조항 놔둔 채 땜질심사… ‘졸속’ 뻔한 중대재해법-[사설]서툰 격리로 화 키운 요양병원 방역, 이제부턴 잘해야△줌인&-코로나 위기에도 ‘공격 M&A’ ‘은둔형 경영자’의 승부사 본색-대기업마저 ‘일자리 빗장’ 56%만 “신입 채용 계획”△황소장 연 코스피-‘이러다 기회 놓칠라’ 포모증후군 발동… 주린이가 상승장 불 붙였다-반도체·車·2차전지 ‘트로이카의 힘’… 굿 스타트-실적 개선株 주목… 대우조선해양·키움증권 눈여겨볼만△청년정치 활성화하려면-기성정치 ‘청년 공감’ 부족… ‘밀레니얼 세대’ 고충, 또래인 우리가 해결-최연소 타이틀 경쟁하듯… 유럽, 3040 리더 열풍-“여야, 40대도 청년으로 포장… 30대로 제한해 대표성 높여야”△재계 신년사로 본 경영 키워드-정의선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 최태원 “새로운 기업가 정신 필요”-최정우 “100년 기업 도약 위해 혁신 지속” 김승연 “방산·에너지·금융 글로벌 리더로”-금융권 대변혁… ‘고객·플랫폼·ESG’서 돌파구△오락가락 방역기준-“폴댄스는 되고 헬스장은 왜 안되나”… 뿔난 업주들 ‘영업 시위’ 강행-신고 없이는 실내모임 적발 사실상 불가능… ‘5인 금지’ 실효성 의문-“아스트라 백신 내달 접종 의료기관 종사자 등 1순위”△정치-중대재해법 운명의 한주… 中企 “처벌 완화를” 소상공인 “장사 접으란 것”-野 “사면은 대통령 권한”… 文대통령 결단 촉구-文대통령 “모든 디젤 기관차 2029년까지 KTX-이음으로”-오세훈·나경원 ‘단일화’ 일단 무산-“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LTV 한도 확대”△전미경제학회 개막-코로나 경제위기 현재진행형… 기업 금융지원 멈추지 말고 계속돼야-“소득 계층별 교육 격차 더 벌어졌다”-“소액금융 지원 효과 보려면… 역량 갖춘 기업 가려내는 게 중요”△경제-작년 추석 김영란법 완화하니… ‘10만~20만원’ 선물ㅇ 판매 두자릿수 늘어-경제·일자리 정책 강드라이브 예고-한수원, 중소·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모범사례 시상△금융-힘들어 대충했더니 “틀렸습니다”…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줄-권준학 “디지털 금융 선도”… 김기환 “1등 손보사 도전”-정치권 “산은, 기업 고용안정까지 책임져라” 압박-“디지털 손보사 설립” 카카오페이 인가 신청△산업&기업-시무식 대신… 협력사와 파운드리 공장 간 JY-개소세 끌고, 신차 밀고… 작년 車내수 160만대 돌파-막판 뒷심 발휘한 ‘조선 빅3’ 발주 가뭄 속 목표 80% 달성-삼성·LG, 올해도 TV 화질 끝판왕 대결-한화솔루션 ‘신재생 에너지’ 强드라이브△IT·바이오-셀트리온보다 늦었지만… ‘중증에 효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박차-5G폰 글로벌 1위 탈환… 삼성 갤럭시S21 조기등판-몸집 불린 SKT, 시설물 관리 진출 KT… 융합보안 한판승부△소비자생활-틱톡 덕에… 1020 세대 관심·실적 다 잡았다-예스24 강남점 결국 문닫는다-무인양품 ‘메이드 인 코리아’ 먹거리로 불매 돌파-풀무원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200만개 팔려△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생각-거래 성사 지점, 실패 마지노선 정해… 수치화된 목표로 협상에 임해야-“자동차 계약금 거시죠” 영업사원 ‘협상의 기술’△증권&마켓-엔비티·솔루엠 등 13곳… 새해 벽두부터 달리는 IPO-위험자산으로 이동?… 단기채 펀드, 한달새 7600억 유출-“혁신기업 육성하고 공정한 시장 만들 것”△증권-‘업계 2등 품자’… 요기요 인수전 앞두고 M&A시장 꿈틀-헤지펀드 투자 2배로 늘리는 국민연금 수익 끌어올린다지만 전담인력 ‘3명뿐’-증권사 해외대체투자 48조 중 7.5조 손실 우려-‘의무보유기한’ 해제에 SK바이오팜 8,6% 하락△문화-안숙선, 정동환… 우직한 근성과 투지, 소 닮았네-뮤덕들 설레는 신축년… ‘위키드·레베카·빌리’의 귀환-‘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관객 상상력이 완성하는 스릴러△스포츠-잔디 익숙한 日코스 편안해 올림픽 시상대 오르고파-꿈의 포섬·포볼 파트너는 “우상이자 롤모델인 우즈죠”-‘임성재가 꼽은 기대주’ 김주형, 美골프채널 선정 기대주에도 뽑혀-프로당구 이미래, 새해 첫 대회 우승 소감은 “코로나로 힘든 당구장 사장님들 힘내셨으면”-메시, 라리가 통산 500번째 출전 경기서 1도움△피플-반도체·TV 등 글로벌 1등 이끈 9명의 ‘삼성 명장’-박병석 “중장기 국가과제 새 정부에 제시”-김창룡 경찰청장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될 것”-한국계 美하원의원 순자씨의 위풍당당 ‘한복 취임선서’-농축산 유통현장 목소리 청취나선 이성희 회장-이승우 작가 ‘마음의 부력’ 이상문학상 대상-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이상원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임영빈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정덕균 포스코ICT 신임 사장△오피니언-[목멱칼럼]금융계 여성인재 확보, 왜 중요한가-[생생확대경]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제다-[기자수첩]부정청약 백태… 정부도 책임 있다-[e갤러리]변웅필 ‘한 사람’△부동산-청약이 뭐길래… 두자녀 女, 애 셋 딸린 男과 위장결혼까지-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 7582만원-전세난 확산에 오피스텔 전·월세도 동반 상승-국민 10명 중 6명 “올해 집값 오를 것”△사회-20대 국회서 폐기된 아동학대법안 34건… 정인이 비극, 막을 수 있었다-‘정인아 미안해’ 애도 물결… “양부모 엄벌” 법원 진정서 폭주-거리두기 2.5단계에도… 오늘 변호사시험 강행-박범계, 부인 소유 밀양 토지 또 신고 누락-훔친 기술로 회사 운영했는데 집행유예 선고-법인·개인택시 면허 진입 문턱 낮아진다
- “폴댄스는 되고, 헬스장은 왜 안되나”…탁상행정에 뿔난 업주들
- [이데일리 이소현·이용성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특히 실내 체육시설의 업종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정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이유로 태권도와 합기도 등 ‘체육도장업’에 대한 빗장은 풀었지만, 헬스장과 요가 등 다른 ‘실내 체육시설’의 집합금지는 유지했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운영도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 등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실내 체육인 발레, 폴댄스, 댄스스포츠, 리듬체조 등 종목도 ‘학원’ 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운영할 수 있어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 업종 따라 오락가락…‘학원’ 분류된 폴댄스 가능 4일 방문한 서울의 한 폴댄스(폴스포츠) 학원은 수강생을 받고 영업을 재개했다. 폴댄스는 봉에 매달려 체조 같기도하고 춤 같기도한 기술을 선보이는 운동이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분류체계에서 일반관리시설로 집합금지대상이었지만, 정부가 핀셋 방역 형태로 ‘학원’ 운영을 일부분 허용하면서 이날부터 운영이 재개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폴댄스가 업종 구분상 학원으로 등록돼 있으면 운영할 수 있다”며 “폴댄스 외에도 발레, 댄스스포츠, 리듬체조 등도 학원법에 의한 학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학원법 규제를 받지 않는 ‘자유업’으로 사업 신고를 하고 실내에서 체육을 하는 영리 업체라면 집합금지 대상이다. 요가, 필라테스, 주짓수, 격투기, 줌바, 스피닝 같은 실내 체육활동 등이 대표적이다.집합제한이 풀린 업종은 환영하면서도 정부의 방역 시스템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폴댄스를 배운지 1년가량 된 A(27)씨는 “지난 12월부터 코로나 확산세 때문에 폴 안탄지는 한 달 좀 넘었다”며 “폴댄스는 오늘부터 풀린다기에 오랜만에 갈 생각에 좋긴하지만, 어디는 집합금지 풀리고 어디는 안 풀려서 기준이 모호해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이날부터 ‘체육도장업’에 대한 집합제한 조치도 이뤄졌다. 체육도장업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따른 통합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서 행하는 운동으로서 권투, 레슬링, 태권도, 유도, 검도, 우슈, 합기도 등 총 7개 업종이 해당된다.이날 방문한 서울 성동구의 한 태권도장은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 소독약을 뿌리고 청소하는 등 오랜만의 영업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이지훈(가명·30대) 관장은 “한 달 운영을 멈추면 임대료를 포함해 월 1500만원씩 손해가 난다”며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체육시설만 건드려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약 없이 거리두기만 연장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는데 부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면서도 “한 타임에 20명씩 운영해야하는데 9명으로 제한해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2.5단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 첫날인 4일 서울 한 헬스장이 항의성 운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헬스장 ‘항의성’ 오픈 강행…“과태료 부담 각오”여전히 집합금지로 지정된 업종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길어지는 집합금지 조치에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사망까지 발생하는 가운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서울과 경기 부산 1000여곳 헬스장은 단체행동에 나섰다. 700곳은 ‘개장한 채 영업은 하지 않는 시위’와 300곳은 ‘영업까지 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거리두기 장기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협조해왔던 분위기는 집합금지에 대한 형평선 논란에 역풍을 탄 모양새다.헬스관장모임(헬관모) 카페지기인 김성우 용산구 스카이피트니스 대표는 “언제까지 체육시설업만 집합금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집합금지 조치가 2월 말까지 간다면 저희들은 90% 폐업할 수밖에 업는 상황이라 강력하게 항의차원에서 오픈을 강행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이러한 실내체육시설의 ‘변칙’ 개업·영업은 방역 수칙 위반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방역 수칙 위반 시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및 고발할 수 있다. 업주에겐 과태료 300만원, 이용자에겐 10만원이 부과된다. 실제 이날 각 구청에서 일부 헬스장에 방문해 영업을 재개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경고조치가 이뤄졌다. 업주들은 과태료도 부담할 각오라는 입장이다.고경호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실장은 “정부에서 격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제한을 둔 건데 어떻게 보면 폴댄스나 태권도 등도 격한 운동이지 않나. 헬스장은 혐오 시설로 낙인이 찍힌 듯하다”며 “과태료에 연연하지 않을정도로 절박한 심정으로 회원들에게 부과된 과태료(10만원)도 헬스장 측에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혜를 원하는 게 아니다.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고, 방역 수칙 잘 지켜 운영할 수 있는데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는 소통 창구가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 "힘들었지만 3주 만에 4kg 감량" 신인선이 한 운동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신인선이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신인선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류지광과 듀엣 무대로 ‘홍시’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신곡 ‘신선해(Fresh)’에 맞춰 폴댄스 무대를 선보였다.이 가운데 늘어난 위를 되돌리는 특급 비법으로 1분 스트레칭을 직접 체험했다.신인선은 평소 몸이 잘 붓는 체질임을 밝히며 급하게 찐 살인지 부종인지 질문했고, 이에 함께 출연한 가정의학과 박민수 전문의는 5초 동안 살이 찐 부위를 꾹 누른 뒤 누른 자국이 오래 남아 있으면 부종이라 설명했다. 부종은 체내에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돼 누른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또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으로 ‘폴댄스’가 소개됐다. 신인선은 자신 역시 폴댄스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3주간 배웠는데 체중이 3~4kg 감량됐다. 너무 힘들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이어 신인선이 ‘신선해’ 노래에 맞춰 폴댄스를 직접 선보이자, MC 김정근, 박연경, 김한석을 비롯한 전문의 패널과 연예인 패널들의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다.한편 신인선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을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JTBC ‘히든싱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TV조선 ‘엄마의 봄날’에서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KBS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의 월요일 코너 ‘로맨스극장’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다. 신인선은 오는 11월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함께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청주, 부산, 광주, 창원, 일산, 대구, 수원, 울산, 안동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트롯페스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