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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5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방부 ◇과장급 보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 서기관 차용국 △인사복지실 인사기획관실 인적자원개발과장 서기관 신일현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대외협력담당관 부이사관 김은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 △정철 △조민행 △조윤미○한전원자력연료 △인사노무처장 오문교 △건설기술실장 김승진 △기획처 성과관리팀장 염준호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종무 △경수로연료처 경수로연료기술팀장 김용관 △튜브생산처 튜브개발반장 김득연 △원자력안전처 원자력안전팀장 설증군 △경수로증설실 품질안전기술부장 이신영 △핵연료엔지니어링실 핵연료서비스부장 우상균 △원전사업처 설계관리팀장 남기일 △핵연료연구실 소재개발부 책임연구원 이승재 △사업관리실 동반성장부 연진호 △정보보안실 연료운송부 임태욱 △UAE사업실 ESM사업부 최영호 △감사실 기술감사팀 최재순 △정보보안실 사이버보안부 정병기 △세라믹처 세라믹기술팀 김영로 △튜브생산처 튜브성형팀 안창모 △NSA튜브사업실 NSA튜브운영부 김진묵 △품질보증실 품질보증부 장경훈 △〃 품질협력부 김정호 △원전사업관리처 인허가전략팀 장찬수 △노심설계처 OPR노심핵설계팀 김재식 △〃 열수력설계팀 박성규 △안전해석처 신규원전사고해석팀 류계열 △〃 가동원전사고해석팀 류석희 △설계연구실 성능해석기술부 전종국 △핵연료엔지니어링실 핵연료안전성능부 김장욱 △〃 조윤철○한국폴리텍대학 ◇전보 △기획국장 김봉준 △교육훈련국장 도재윤 △운영국장 이연보 △경영혁신단장 김정숙 △교육훈련연구센터장 표정선○조세금융신문 △편집국장 신승훈 △전무이사 겸 미디어출판국장 양학섭 △콘텐츠사업국장 이지한 △콘텐츠사업국 부국장 윤봉섭
2018.01.16 I 김보영 기자
  • 폴리텍, 신중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7개 직종 직업교육 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신중년(50세 이상)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신중년 특화과정은 5060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폴리텍대학은 “신중년 특화과정은 최근 인구·산업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춰 요양보호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직종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특수용접이나 자동차 복원등 5060세대의 취업수요가 많은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신중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서울강서(시니어 헬스케어) △대구(전기설비기술, 특수용접) △남인천(전기시스템제어, 특수용접) △서울정수(자동차복원, 공조냉동) 등 4개 캠퍼스에서 7개 직종·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폴리텍은 2022년까지 교육생을 11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폴리텍 관계자는 “신중년 대상 프로그램은 6개월 장기 숙련훈련을 실시한다”며 “중장년 취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술·기능훈련뿐만 아니라 창업 및 마케팅 교육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해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생애경력설계 및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폴리텍은 아울러 ‘베이비부머과정’(31개 캠퍼스, 41개 직종·1200명)과 여성재취업과정(27개 캠퍼스, 39개 직종·950명)도 모집한다.지난해 베이비부머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의 취업률은 각각 51.4%와 52.4%로 교육생 2명 중 1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기존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드론, SW(소프트웨어)코딩, 건축인테리어시공 등 5개 신규직종을 개발해 성별·연령별 직업교육을 더욱 세분화하했다.폴리텍대학 재취업 프로그램은 수업료 및 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월 출석률 80% 이상 이수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자는 기숙사(일부 캠퍼스 제외)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노동시장이 받을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6 I 박철근 기자
 '꿈을 잡은 사람들-두번째이야기'
  • [이데일리TV 미니다큐] '꿈을 잡은 사람들-두번째이야기'
  • 미니다큐 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TV 공정태 PD]이데일리TV “미니다큐 꿈을 잡은 사람들-두번째이야기”가 오늘(27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청년들에게 전쟁과도 같은 취업 전선, 그리고 그 보다 더 치열했던 자신과의 싸움, 그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쥔 세사람의 이야기가 있다.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열병합 발전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동확씨. 이제 입사 2년차가 된 동확씨는 지난 2016년 서른 여덟이라는 늦은 나이에 이 회사에 늦깍이 입사를 했다. 전기기사 자격증과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꼬박 1년. 그 결과, 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을 수 있었다. 사실 김동확씨는 7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서른다섯의 나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전기과에 입학했다. 당시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었기 때문에 졸업할 때 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끊임없이 공부해서 설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인재가 돼서 30년 이상 발전할 수 있는 발전소를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한다. 21살의 입사 6개월 차 김윤혜씨.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위탁과정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연을 맺었다. 그녀는 “남들과는 다른 고3 과정이기 때문에 혹시나 후회할까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매우 긍정적으로 (부모님이)보고 있고, 동생도 저랑 똑같이 (위탁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는 전산응용 기계설계사· 설비보전기능사·CAD 실무능력자격증을 취득하고,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다.위탁과정은 일반계고에 다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기술교육을 하는 전문기술교육 과정이며, 수업료·기숙사비·식대가 국가 지원이 된다.세계 3대 반도체 장비 업체에 다니고 있는 이동선씨. 그는 반도체 조립 일정 및 조립 파트 관리 그리고 모듈 옵션 확인 들의 업무를 맡고 있다. 사실 이동선씨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법학과에 진학해서 전공에 맞게 취업준비를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이후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학과에 입학을 했고, 기업전담제를 통해서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하게됐다. 회사 관계자는 “저희(회사)가 필요로 하는 니즈와 학교에서 배출해주는 인원에 대한 것들이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았다”고 설명한다. 이동선씨는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위해서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데일리TV 미니다큐 “꿈을 잡은 사람들-두번째이야기”는 케이블방송·스카이라이프·IP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시간> 본방송 27일(수) 오후 5시 30분 재방송 29일(금) 오후 3시 30분, 30일(토) 오전 11시, 31일(일) 오후 4시 30분
2017.12.27 I 공정태 기자
고교동문 행사가 된 폴리텍이사장 취임식
  • [현장에서]고교동문 행사가 된 폴리텍이사장 취임식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에 있는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서는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제8대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폴리텍 내부 뿐 아니라 정·관계 등 외부의 관심도 높았다. 고용노동부 주요 산하기관장에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노동계 인사가 처음으로 취임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30여분에 걸친 취임식이 끝나고 이 신임 이사장은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었다. 통상적인 절차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신동근·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외빈들과 기념 사진촬영이 끝나자 단상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동문들과 사진촬영을 이어갔다. 여러팀이 나뉘어 사진을 찍다보니 기념촬영만 1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신동근 의원을 필두로 이 이사장의 출신고교인 전북기계공고 동문들 10여명은 이날 이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새 이사장과 첫 대면을 기다리던 직원들은 이 이사장이 외부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행사장을 서성였다. 사회자는 신임 이사장이 고교 동문들과의 사진촬영으로 일정이 지연되자 직원들에게 “각자 사무실로 돌아가라”고 했다. 난감한 표정으로 주변을 맴돌던 직원들은 결국 사무실로 향했다. 한 폴리텍 직원은 “행사진행이 미숙했던 것 같다”면서도 새 수장의 첫 행보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언제나 내·외부 주체들과 소통하면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이사장의 행보를 보면 ‘소통(疏通)하겠다’는 다짐이 공허하게 들린다. 지난 10월 말 폴리텍 이사장 내정설이 흘러나오면서 ‘자격논란’ 보도가 이어지자 이 이사장은 언론과의 접촉을 끊었다. 심지어 그는 이날 취임식을 찾은 기자들과의 인터뷰마저 거부했다. 이 이사장은 일자리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의 주역 역할을 해야할 직업훈련 교육기관의 수장이다. 폴리텍은 교수 등 임직원 1800명이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2만1500명을 교육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직업훈력 교육기관이다.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김동만 신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 이사장이 민주노총이라는 큰 조직을 잡음 없이 이끈 역량 있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날 고교동문과의 기념촬영 소동 또한 성공한 동문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옛 친구들을 만난 반가움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라고 믿고 싶다. 이 이사장은 노동계가 정권을 등에 업고 고용부 산하기관의 요직을 꿰찼다는 식의 비난을 듣는 점령군이 돼선 안 된다. 이 이사장은 폴리텍에서 청년 대상 직업교육 훈련 뿐 아니라 50~60대 재취업 훈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고숙련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는 얘기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또 내·외부 소통도 간과해선 안 된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비판의 목소리를 멀리했다가 자멸한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17.12.21 I 박태진 기자
제주공항 진출한 신라…코엑스 지킨 롯데
  • 제주공항 진출한 신라…코엑스 지킨 롯데
  • (자료=관세청)[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면세점 제도 개편안이 적용된 첫 특허심사위원회의 결과 신라면세점이 제주공항을 차지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 재진입에 실패했으나 코엑스점을 지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총점 1000점 기준 901.41점을 획득해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사로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500점 만점의 경영 능력 분야에서 489.24점을 받았다. 특허보세관리역량에서는 223점으로 만점(250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심사는 면세점 제도 개선안 적용된 첫 사례로 민간전문위원으로만 위원회를 구성했다. 관세청이 위촉한 97명 심사위원 중 안건형 대전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학 교수, 백현주 관세사 등 무작위로 선정된 25명이 참여했다.제주공항 면세점은 연 매출 600억원에 불과하지만 주요 공항으로 핵심 사업장으로 분류된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임대료 방식을 매출액에 연동하는 영업료율로 개선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가 입찰 공고문에 밝힌 최소 영업료율은 20.4%다. 기존 공항 임대료는 고정식이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이후 면세점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자 국토교통부는 임대료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제주지역 최대 면세점 사업자이자 제주신라호텔 운영사로서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지역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공항을 아쉽게 놓친 롯데면세점은 코엑스점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법규준수도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0점 만점에 831.33점으로 코엑스점 사업자로 재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의 코엑스점 재선정은 결과 전부터 예견됐다. 입찰에 롯데면세점만 단독 참여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엑스점은 중소중견 브랜드 매출 구성비와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코엑스점을 중소중견 브랜드 전문관을 조성해 상품, 물류, 영업, 마케팅 등 전반에 걸친 상생 시스템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중소·중견기업 몫인 양양공항 면세점은 동무에게로 돌아갔다. 동무는 1000점 환산 기준 839.22점을 획득해 마스터즈투어를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2017.12.20 I 송주오 기자
이석행 신임 폴리텍 이사장 “융합형 인재 양성, 직업훈련 패러다임 전환"
  • 이석행 신임 폴리텍 이사장 “융합형 인재 양성, 직업훈련 패러다임 전환"
  • 이석행 신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2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에 있는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모방보다는 창의성을 중시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을 바꾸겠습니다.”이석행 신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폴리텍 운영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에 있는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한 그는 새 정부들어 폴리텍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폴리텍은 정부의 경제발전 정책에 발맞춰 현장 중심형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청년실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로 신중년(40~50대)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큰 변화가 예고된다”고 말했다.그는 폴리텍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업교육훈련 패러다임 전환 △국정과제 수행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훈련 실시 △신중년 취업지원시스템 강화 △법인 기능 최소화 및 대학 자율경영 보장 △인간존중 조직문화 구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직업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독일·일본 등 선진국형 직업훈련 제도를 벤치마킹하는 ‘추격형 직업훈련제도’를 벗어나 창의성 강조한 ‘선도형 직업능력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국정과제 수행을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분야의 기업 실수요에 맞춘 고숙련 산업인력의 양성, 신중년 등 취업애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고숙련 훈련 확대 등을 추진해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또 이 이사장은 폴리텍이 4차 산업혁명의 현장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도 개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산·학·관 협의체 재구성, 시범사업단 발족, 시범사업 실시 및 평가 등을 실시한다.그는 2년제 등 학위과정 뿐 아니라 신중년 취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취업의 질적 제고도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인의 기능은 정책수립과 대학지원으로 최소화하고 대학의 자율적 경영은 보장하되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그는 아울러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교직원을 초빙하고,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 사이에 폭력과 성희롱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심리적인 부담감도 털어놨다.그는 “새 정부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이 상황에서 노동현장 출신인 제가 고용노동부의 주요 산하기관장을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폴리텍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노동조합에서 일하는 동안 늘 현장을 중시했고 함께 추진했던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자세로 일관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현장을 중시할 것이며, 내·외부 주체들과 소통하면서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0 I 박태진 기자
논란 속 이석행 폴리텍 8대 이사장 취임… 3년 임기 시작
  • 논란 속 이석행 폴리텍 8대 이사장 취임… 3년 임기 시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석행(59·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20일 한국폴리텍대학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폴리텍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 위원장의 이사장 선임을 결정하고 20일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충남 청양출신으로 1978년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경남 김해 대동중공업에서 현장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 대동중공업 노조위원장을 거쳐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총장,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그는 지난 10월 말 폴리텍 이사장에 지원한 뒤 논란에 휩싸였다. 김동만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 함께 거론된 탓이다. 노조 간부 출신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고용부 산하기관 수장에 노동계 인사가 잇따라 포진하면서 고용·노동관련 정책이 노동계쪽으로 과도하게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달 폴리텍 전국교수협의회가 임명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내부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이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먼저 내부갈등 봉합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인력양성 등이 대표적인 과제로 꼽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하는 것 또한 신임 폴리텍 이사장으로서 해결해야할 과제다. 또 내년 2월 34개 캠퍼스 학장 중 14명의 임기가 끝나,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부담거리다.
2017.12.20 I 박태진 기자
폴리텍대 1096명 선발…중복지원 가능
  • [2018 정시]폴리텍대 1096명 선발…중복지원 가능
  • 한국폴리텍대학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1096명을 선발한다. 폴리텍 울산캠퍼스 전경.(사진=한국폴리텍대학)[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7670명)의 14.3%인 1096명을 선발한다.전국 35개 캠퍼스 중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26개 캠퍼스 151개 학과다. 이곳에서는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선발하며, 정시모집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다. 폴리텍은 다른 대학과 달리 4년제 대학(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의 합격·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다만 8개 권역별로 1개 캠퍼스의 1개 학과만 지원 가능하다. 폴리텍의 정시모집은 정원 내 전형(일반·특별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정원 내 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가,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26세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 폴리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 내 일반전형의 비율을 7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일반계고 졸업생의 지원 폭을 넓혔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전문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폴리텍은 기계·전기·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 중심의 학과에서 ICT(정보통신기술) 및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기계·자동차·설비 등 기존 기술 뿐 아니라 ICT·바이오 등 최첨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과를 접할 수 있다.폴리텍은 높은 취업률도 자랑거리다. 2015년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83.2%로, 전문대 평균(69.5%)보다 13.7%포인트 높았다. 171개 전문대학(기능대학 포함) 중 취업률 상위 20개 대학 안에 폴리텍 12개 캠퍼스가 포함된 바 있다.폴리텍은 취업유지율도 90%를 넘는다. 취업유지율이란 3개월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수치가 높을 수록 취업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등록금은 학기당 130만원 내외이며, 장학금 수혜율은 69%다.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내·외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폴리텍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폴리텍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폴리텍 관계자는 “폴리텍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기존 제조업 중심의 학과 뿐 아니라 ICT를 융합한 첨단 기술도 배울 수 있는 학과를 개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12.20 I 박태진 기자
기보, 벤처협·산단공 등과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보, 벤처협·산단공 등과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은 19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술인력 창업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유관기관이 기술인력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술중소기업을 서로 연결해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증가하고 있는 등 구인·구직자간 정보 미스매칭으로 인한 실업문제를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올해 기보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매칭시스템인 ‘벤처·이노 JOB(잡)’을 오픈하고, 채용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창업 및 스케일업(Scale up·성장) 지원, 창업컨설팅 및 우수고용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 △벤처기업협회 및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우수 일자리 정보 제공,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취업 아카데미, 근로자능력개발 향상 지원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창업 활성화, 전문 기술인 육성하기로 하는 등 각 기관은 핵심역량을 모아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는 벤처·이노 JOB을 통해 추천인재를 채용한 기업에 채용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한도를 추가 배정하는 ‘굿잡(Good Job)보증’상품을 마련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벤처·이노 JOB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 고용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모범적 협업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9 I 박경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에너지 하이테크' 과정 신설
  •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에너지 하이테크' 과정 신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올해부터 스마트전기에너지 하이테크 과정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에너지신산업(ESS/EMS) 분야에 필요한 ICT 기반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융합형 기술인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는 필수 선행산업으로 인식된다. 또 이를 통합, 관리, 운용할 수 있는 EMS(에너지관리시스템)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이 융합된 기술 산업으로서 ICT창의, 융합형 기술인력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신기술교육원은 학과 신설에 따라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 장비를 확충하고, 양성교육 및 향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교육원에 따르면 1년의 교육과정 중 진행되는 훈련 내용은 에너지저장시스템(리튬이온전지, 하이브리드)의 에너지저장분야 전문 인력 및 전력에너지변환, 에너지관리분야, 태양광발전 설계 및 진단, 유지보수 등의 스마트그리드 전반으로 해당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부분이다. 이와 같은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는 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중간기술인력양성(해당 전문가)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현재 하이테크 주간 1년 과정의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5일까지다. 지원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 또는 대학졸업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기관련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자로, 교육 훈련비 전액 무료, 중식 제공과 기숙사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교육 수당도 매월 25만원씩 지급된다.한국현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원장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자 전북지역대학 유일의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신기술교육원에 유치해, 올해 최첨단 신기술 장비 도입과 쾌적한 강의실 및 실습실 환경을 조성했다”며 “교육내용으로 에너지저장 및, 관리 시스템, 전력거래의 융, 복합화와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복합적인 고급기술과 인성까지 두루 갖춘 학생을 배출해 한국폴리텍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8 I 박지혜 기자
한전·코레일에 대선공신 오나..90곳 낙하산 경보
  • 한전·코레일에 대선공신 오나..90곳 낙하산 경보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앞으로 수개월 내에 공공기관 4곳 중 1곳의 수장이 바뀌게 돼 인사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인사 규모가 큰 데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낙하산이 올 것이란 우려가 커 공공기관장 인사 문제가 2년 차 문재인정부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4곳 중 1곳 ‘광폭 교체’양대노총이 지난 7월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공공대개혁을 위한 적폐기관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이데일리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 330곳 중 90곳(27.2%)의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기획재정부 안팎의 얘기를 종합하면 인사 적체가 이렇게 심해진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내각이 늦게 출범하면서 공공기관 인사가 지연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는 역대 정부 중 가장 늦은 시기인 출범 195일 만이었다. 둘째,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졌다. 산업부는 산하기관장들이 잇따라 채용비리에 연루됐다. 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공공기관장들이 옷을 벗었다. 정권이 바뀐 점을 고려해 자진사퇴하는 기관장들도 잇따랐다. 이 때문에 산업부 산하기관이 20곳으로 가장 많이 인사 대상에 올랐다. 기재부는 이달 말까지 범부처 채용비리 심층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 폭이 더 커질 수 있는 셈이다. 관건은 인사 내용이다. 교체 대상에 오른 90곳에는 강원랜드·서부발전 등 채용비리에 휩싸인 기관들, 마사회·영화진흥위원회 등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기관들, 가스공사·석유공사 등 무리한 해외자원 개발로 논란을 빚은 기관들, 한전·코레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 다수 포함됐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기관장이 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관가 안팎에서는 낙하산 우려가 제기된다. 조성한 중앙대 행정학과 교수는 “문재인정부는 전략·상징을 잘 쓰는데 최근 인사를 보면 과거 정부보다 속도 조절을 할 뿐 낙하산 인사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보은성 인사 △자질이 검증 안 된 미자격 인사 △전관예우 인사 △학연·지연에 따른 인사처럼 전문성·적격성 없이 정치적 이유 등으로 내려 꽂는 인사가 잇따른다는 지적이다. 앞서 국민연금기금 600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는 캠프 출신의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이강래 전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미경 전 의원은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이사장에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선대위 노동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이 내정되자,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가 비판 성명을 내고 반발하기도 했다. 앞으로 한전,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어촌공사에도 전직 의원들이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낙하산 꽂는 게 적폐”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4월30일 오후 서울 신촌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적폐 청산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직후 “낙하산 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사회공공연구원 김철 연구실장의 분석에 따르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2년간 공기업·준정부기관에 임명된 낙하산은 전체 임명자 928명 중 204명(22%)에 달했다. 김 연구실장은 “전문성이 없어도 캠프 등의 정치적 연고에 따라 공공기관장 임원 자리를 꿰찬다는 점에서 전·현직 의원들의 낙하산 인사가 특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전문성이 있고 국정철학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을 재단할 필요는 없다”며 “이런 분들의 경우 그만두려고 한다면 부탁해서 잡아야 한다. 지금처럼 산업부에 현안이 많을 때는 능력 있는 사람이 나서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12월에는 경영평가 제도를 개편해 전반적인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기재부는 지난달 세 차례 토론회를 열고 노조,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기재부 공공정책국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2018년도에 적용할 경영평가 편람(평가 기준)을 완료할 것”이라며 “향후 전면적인 평가제도 개편방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 정부도 매머드급 대규모 대선캠프를 꾸린 만큼 대선 공신들을 꽂는 낙하산 인사를 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행 인사 제도에서는 대선캠프에서 정치적으로 기여를 많이 한 인사들이 공공기관을 골라서 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전문성이 없는데도 낙하산을 꽂는 게 적폐”라며 “공공기관장 인사 시스템부터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7일 이데일리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 330곳의 임원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출처=알리오]
2017.12.18 I 최훈길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 18일~22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 18일~22일)다음은 다음주(12월 18일~22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8일(월) 09:30 정책점검회의 및 예산집행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8:00 출입기자단 간담회(장관·차관, 세종)△19일(화)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0: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3:3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장관, 중기중앙회)△20일(수)08:3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30 양성평등위원회(차관, 정부세종청사)15:00 고용정책심의회(장관, 프레스센터)△21일(목)10:00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 업무혐약 체결(장관, 청년스테이션)14:00 일자리 안정자금 6개 청장 간담회(차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16:00 건설기능인 간담회(장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22일(금)14:00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차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주간 보도계획△18일(월)18일(월)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등 개정안 입법예고(09:00) - 타워크레인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2017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10:00) -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취득 수기를 공모하여 우수사례 시상미래 직업 가상현실 체험 및 진로특강 개최(12:00) - 충북혁신도시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체험(VR)과 진로특강 진행△19일(화)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3개 하위법령 의결(11:00) - (고용보험법 시행령) 구직급여 1일 상한액 인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인상 -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기업규모별 개별실적요율제 통일(±20~±50%→±20%)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소규모 건설공사 등 영세 사업장 산재보험 적용, 출퇴근 경로 일탈·중단 중의 사고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발표(11:00) - 향후 10년간 노동시장의 인력수급 변화를 전망충청남도 제조업 사업체 인력실태 조사 결과 발표(12:00) - 2017년 8~9월 충남지역 주요 제조업체 1,369곳을 대상으로 인력현황과 사내 복지제도 활용 정도 등 조사 - 생산기능인력과 사무관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 개최(13:30) -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패 수여기술인력 창업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14:00) - 한국폴리텍대학,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와 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다짐△20일(수)중대재해 사업장 등 748개소 공개(09:00) - 2016년 중대재해·사망재해 발생 사업장, 산재 미보고 사업장,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안전보건관리가 소홀했던 사업장 공표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 서비스 실시(12:00) - 생애경력 준비상황 점검과 경력준비 가이드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협성장학생’ 추천 실시(12:00) -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 이상이고, ’17년도 근로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재)협성문화재단 장학생 추천고용정책심의회(12.20) 개최(15:00) - 고령자 고용촉진 제3차 기본계획, 직업능력개발 제3차 기본계획 등 심의·의결△21일(목)직업안정법 개정안 입법예고(09:00) - 구직자 보호 강화, 공공 고용서비스 역할 강화, 민간고용서비스 합리화 등을 위한 직업안정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10:00) -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고용 사업 참여 기업에 보증 우대·컨설팅 제공, 청년 취·창업 지원센터(청년스테이션) 신설·운영 등 협의‘제5차(‘18~’22) 재활중기발전계획’ 발표(12:00) - 직장복귀지원제도 강화, 원직복귀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을 포함한 산재재활 중장기 로드맵 마련(2022년 직업복귀율 75% 달성 목표, 2017년10월 현재 62.6%)건설기능인 간담회 개최(16:00) - 건설기능인의 공적을 격려하고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시행에 따른 현장의 의견 청취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신규사업 수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17:00) -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출퇴근 재해보상 범위 확대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노사가 협력할 것을 다짐△22일(금)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06:00) -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창업팀(약 500개)을 선정하여 창업공간, 창업비용, 멘트링 프로그램 등 지원대구발달장애인 훈련센터 개소(14:00) - 영남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개소하여 장애학생의 직업훈련과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제3기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 개최(14:00) - 생활 주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발굴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안내를 지원할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개최2018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 발표(18:00) - 2018년도 신규도입 외국인력(E-9)에 대한 연간 공급계획 확정&#8231;발표‘한국고용직업분류’ 전면 개편·고시(잠정) -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등 노동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역점을 두어 개편
2017.12.16 I 박태진 기자
경기도, 국비 12조1천억 확보..사상 최대
  • 경기도, 국비 12조1천억 확보..사상 최대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는 내년도 국비확보액이 12조1652억원으로 지난해 11조6248억원보다 5394억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액이 경기도 역대 최대인 12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복지 예산이다. 전년 대비 8882억원으로 17.3%증가했다. 도는 자연증가(10% 내외 추정)를 제외하면 새정부 정책과 국비확보 노력으로 7~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예산안 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833억원 △이천~문경 철도 2876억원 △수도권 제2순환(화도~양평) 고속도로 405억원 △인천발 KTX 235억원 △수원발 KTX 179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81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51억원 등이다.경기도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 502억원 △수도권서남부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390억원 △글로벌ICT혁신클러스터 조성 204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72억원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34억원 등이 확보됐다.신규반영예산에는 △문산~임진각 전철화 50억원 △평화예술의 전당 27억원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8억원 △국도3호선 연천~신탄 도로건설 2억원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5억원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장비지원 27억원 △세월호 추모사업 30억원 △소요산역 시설개량 10억원 △경부선 군포역 시설개량 200억원 등이다.남경필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과 이재율 행정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도 20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017.12.14 I 김아라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 11일~15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12월 11일~15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1일(월)09:30 정책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5:00 성남 소재 산하기관 현장 업무보고(장관, 성남)15:30 일자리정책 당정청협의(차관, 국회)△12일(화)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4:00 제4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장관, 서울)14:00 제4차 일자리위원회(차관, 일자리위원회)16:30 금융노조 여성위원회 총회 및 연간 활동보고 대회(장관, 은행회관)△13일(수)11:00 12월 기능한국인 시상 및 수기집 발간 기념식(장관, 서울)14:00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 및 대학우수사례 시상식(장관, 서울)15:30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장관, 서울)△14일(목)10:00 폴리텍대학 현장 업무보고(장관, 부평)10:00 산업·지역중심 일자리 정책토론회(차관, 은행연합회관)14:00 도시재생특별위원회(차관, 서울청사)15:00 노사문화유공 시상(장관, 서울)16:30 노사발전재단 현장 업무보고(장관, 서울)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5일(금)14:00 외국인력정책실무위원회(장관, 서울청)◇주간 보도계획△11일(월)강원도와 퇴직공제 전산망 연계 업무협약 체결(10:30) - 공제회의 퇴직공제 전산망(공제업무EDI)과 강원도의 대금지급시스템(강원대금알림e)간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장방문(15:00) - 성남 소재 산하기관 2개소를 방문하여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강조△12일(화)2018년 정부합동 산업단지 환경개선 합동공모 실시(12:00) - 참여사업 대폭 확대(9개→20개), 정주여건 개선, 힐링 및 기업혁신 지원 등 사업 내용 다양화2018년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연구계획서 공모(12:00) - 고용정보원이 생산한 조사 자료를 이용한 학술 연구 공모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발표(15:30) - 건설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사업전반의 일자리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필요△13일(수)‘이달의 기능한국인’ 수기집 발간 기념행사(11:00) - 2017년 ‘이달의 기능한국인’ 12명의 수기집 발간 축하 및 12월 기능한국인(송금희 대표, 식품 분야, 130번째 수상자) 시상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 디딤돌’ 사업 안내(12:00) - ’18년부터 20명 미만 유해인자 보유 사업장 전체에 대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 지원경남지역 진로직업박람회 개최(12:00) - 경남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경남지역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한 박람회 개최‘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 및 우수사례’ 시상식(14:00) -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7개소)과 MOU체결, 대학 진로취업 우수사례 시상, 사례공유 세미나 개최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개최(15:30) -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안내·홍보 협조 요청,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14일(목)한국폴리텍대학 현장방문(10:00) - 4차 산업혁명대비 선도인력양성, 신중년 직업훈련 등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조직역량 집중 주문 모바일 워크넷, 2017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12:00) - 민간·공공 일자리정보기관과 연계해 일평균 15만 건의 채용정보 제공, 직업·진로정보, 직업심리검사, 청년지원정책, 강소기업 정보 등 취업지원 콘텐츠 제공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발표(14:00) - 강소기업 선정 기준과 청년 친화적 기준(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을 심사하여 1,106개사 선정2017년 노사문화·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15:00) -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15일(금)2018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선정 결과 발표(18:00) - 비진학 일반고 학생의 사회진출 준비를 돕기 위한 직업훈련 과정(특화과정) 선정
2017.12.09 I 박태진 기자
고용부 예산 23.8조…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3조 확정
  • [2018 예산]고용부 예산 23.8조…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3조 확정
  •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이 23조 8033억원으로 확정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당초 정부안대로 3조원으로 결정됐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9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이 23조 8033억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신설돼 당초 계획대로 3조원 정도로 결정됐다.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층 지원을 위해 8932억원이 투입된다.고용부는 내년도 예산이 당초 정부안(23조 7580억원)보다 452억원 정도 늘었난 23조 803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18조 2614억원) 대비 30.3%(5조 5418억원)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정부안(5조 8596억원) 대비 1369억원 늘어난 5조 9964억원으로 확정됐다. 반면 기금은 정부안(17조 8985억원) 대비 916억원 줄어든 17조 8068억원으로 결정됐다.◇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정부안대로 확정우선 신설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정부안(2조 9708억원)을 유지한다. 이 사업은 3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1개월 이상 고용된 자 300만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고용부는 다만 2019년 이후 현금 지원예산은 3조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해야하는 부대의견이 명시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직접지원방식을 근로장려세제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연계 등 간접지원방식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내년 7월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내년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확충 △모성보호 일반회계 확대 등이 있다.취약계층 지원 사업에서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분야가 정부안(7021억원)보다 1911억원 늘어난 8932억원으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신규 설치(3개소)가 163억원으로 각각 결정됐다.고용창출장려금 중 지역성장산업 고용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국내 유턴기업 신규 지원 예산도 당초 정부안 보다 11억원 증가한 22억원으로 확정됐다. 건설근로자 기능향상훈련 확대에 5억원 늘어난 107억원으로 결정됐다. 인프라 확충사업은 근로감독 과학화, 한국폴리텍대학 지원, 장애인 직업훈련,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이전 등으로 나뉜다. 고용부는 근로감독 과학화를 위해 디지털증거분석팀 추가 설치(2개소)에 6억원, 폴리텍대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에 390억원, 캠퍼스 건축 비용 증액에 20억원,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시축에 10억원을 정부안 대비 각각 증원했다고 밝혔다. 또 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HRD)교육훈련센터 건립 설계비에 3억원, 노사정위원회 외부 민간청사 이전에 11억원, 노사평화의전당 건립 지원에 10억원이 각각 늘었다.모성보호 일반회계전입금 확대 비용도 당초안보다 200억원 늘어난 900억원으로 결정됐다.◇고용장려금·청년내일채움공제 감액주요 감액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 △사업주직업훈련지원금 등이 있다.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추가고용장려금은 정부안(2430억원)보다 줄어든 1930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올해 대비 1882억원 늘어난 규모다.청년 취업자들의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부안(2230억원)보다 382억원 줄었다.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는 정부안(5329억원)보다 300억원 감액됐다.또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 예산은 90억원, 사업주직업훈련지원금은 100억원, 실업자 능력개발 예산은 120억원 각각 줄었다.근로감독관 증원 규모도 정부안인 800명보다 줄어든 565명으로 확정됐다.
2017.12.06 I 박태진 기자
쌍용차, 전국 27개 車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 쌍용차, 전국 27개 車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를 전달했다.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부산폴리텍대학교 등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전달된 교보재는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쌍용차는 개별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각각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쌍용차는 지난 2011년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매년 50여명의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인재뿐 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 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10일 쌍용자동차 경인지역1본부 관계자들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코란도 투리스모와 변속기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17.12.05 I 신정은 기자
금메달리스트·발명가·모교출신…폴리텍대 교수 46명 임용
  • 금메달리스트·발명가·모교출신…폴리텍대 교수 46명 임용
  • 한국폴리텍대학은 다음달 1일자로 교수 46명을 신규 임용한다. 왼쪽부터 최병철·윤상진·최인수 교수.(사진=한국폴리텍대학)[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인사와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교수로 대거 채용했다.폴리텍대는 다음달 1일자로 기계·전자·자동화·신소재 등 10개 분야 교수 46명을 신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최병철(38) 교수는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따낸 인물이다. 최 교수는 공업고등학교 다닐 때 시작해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후에도 기능올림픽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훈련을 한 끝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에서 3년 6개월 간 직원들의 기술 교육을 도맡았던 그가 폴리텍대에 지원한 것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울산에 신설되는 석유화학공정 기술교육센터에서 석유화학설비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그는 “석유화학설비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고 설비와 융합될 수 있는 기술 분야가 많다”면서 “설비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연계한 교과를 운영해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캠퍼스에서 근무할 윤상진(46) 교수는 현재 출원한 특허만 200여건이며, 그 중 등록된 특허는 125건이다. 그는 LG전자 PDP연구소, H&A제어연구소 등에서 구동장치 개발을 담당해왔다. 윤 교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척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서 교육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창의적인 사고는 암기로 길러지지 않는다”며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돌파해낼 수 있는 창의적 엔지니어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임용된 교수 중에는 폴리텍대 출신도 7명이나 포진했다.이중 최인수(42) 교수는 1994년 안성여자기능대학(현 폴리텍대 안성캠퍼스) 정밀계측과에 입학했다. 최 교수는 졸업 후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에 공채로 입사해 품질부서에서 측정 업무를 담당했다. 안성캠퍼스 나노측정과에서 근무할 그는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이자 제자들이 더 넓은 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30 I 박태진 기자
일자리위 출범 6개월…첫발은 공공부문, 지역일자리로 보폭 넓힌다
  • 일자리위 출범 6개월…첫발은 공공부문, 지역일자리로 보폭 넓힌다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일자리 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항제 이데일리TV 대표, 김홍유 한국취업진로학회 회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원종록 SK텔레콤 팀장, 조인상 넷마블게임즈 인사팀장, 신민호 아모레퍼시픽 팀장, 권화중 한국감정원 홍보실장, 한종희 CJ대한통운 상무, 이재욱 한국투자증권 부장, 한성희 포스코 전무,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태섭 KT&G 전략기획본부장, 김정기 SK하이닉스 상무,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원준 KT 상무.(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일자리위는 출범 이후 노동계는 물론 경영계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지며 일자리 창출을 당부해왔다. 또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등의 굵직한 고용정책도 발표했다. 하지만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민간일자리 확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에 일자리위는 앞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중심 현장에 지원에 주력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19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그간 정책을 만드는데 집중 한 반면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며 “민간의 창의와 자율성이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위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노력도 하겠지만 자생력이 있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감세 정책을 펴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지난 5월 10일 대통령 제1호 업무지시로 탄생한 일자리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장관급 위원 30명과 일자리 기획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19명의 일자리 기획단, 분야별전문위원회 및 시도별 지역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이 수장으로 있는 기관인 만큼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일자리위는 지난 6월에 향후 100일간 추진할 일자리 13대 과제를 발표했다. 13대 과제에는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 수립, 최저임금 1만원 조기 달성,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구인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 등이 담겼다. 이 기관은 지난달에는 13대 과제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했다. 비정규직 20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에서만 81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골자다. 일자리위는 앞으로는 정책보다는 현장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유관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일자리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업 뿐 아니라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부위원장은 이날 “국내 일자리 여건은 매우 어렵다. 1991~1996년 태어난 에코붐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고용시장에 진입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 임기때 40만명이 추가로 진입한다”면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수 있는 만큼 기업이 고용을 늘릴 수 있게 정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이에 일자리위는 앞으로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위는 지난 13일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들은 물론,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일자리 정책과 밀접한 140여개 기관의 4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도에서 첫 지역순회 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일자리위는 당시 강원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대표, 대학창업센터장, 근로자, 창업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일자리 문제점을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위는 지역 순회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이 부위원장은 “지난달 제1차 지역순회 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했고 2차는 오는 28일 충북에서, 3차는 전남에서 각각 열 계획”이라며 “또 일자리 관련 시상식 등 기업들의 고용 창출을 장려하는 행사를 후원하는 역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1.21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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