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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두 딸 첫 연기에 학원까지 '누 끼칠까' 각별히 신경
  • 심은하, 두 딸 첫 연기에 학원까지 '누 끼칠까' 각별히 신경
  • 심은하·지상욱 부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심은하가 두 딸의 첫 연기 도전에 학원에 보내며 각별히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다.심은하의 두 딸 지하윤(10) 양과 지수빈(9) 양은 지난해 말 경남 합천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촬영에 참여했다. 하윤·수빈 양은 극중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 역을 연기한 박철민의 딸로 출연했다.심은하 딸의 영화 출연은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와 그녀의 남편인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정 대표가 ‘인천상륙작전’의 아역 캐스팅을 고민하던 중에 하윤·수빈 양의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지 위원장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지 위원장이 아내와 상의해서 제안을 받아들였다.심은하는 두 딸의 영화 촬영을 준비하면서 행여 작품에 누가 될까 연기학원에도 보내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썼다. 촬영 당일에는 두 딸을 감독과 스태프에 맡기고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을 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심은하 딸의 촬영은 이틀간 진행됐다. 하윤·수빈 양은 촬영 후에 이틀 치에 해당하는 출연료를 받았다. 심은하는 촬영을 마친 후에 ‘아이들에게 엄마가 예전에 어떤 일을 했었는지, 기다림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섬씽’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러다가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2004년 지 위원장과 결혼, 둘 사이에 두 딸을 낳았다. 은퇴를 한 후에도 복귀설이 끊이지 않을 만큼 여전히 그녀의 행보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실화 영화다. ‘인천상륙작전’은 올해 개봉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 중이며 리암 니슨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추성훈 존 그리스 등이 출연한다.
2016.02.15 I 박미애 기자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취임.."신산업 리더 되겠다"
  •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취임.."신산업 리더 되겠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창길(사진·65) 중부발전 사장은 26일 “변화 관리와 안전을 신념으로 삼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리더로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이날 보령화력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대 사장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중부발전 내부 출신 첫 사장이다. 정 사장은 기본 중시, 성장 추구, 열린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며 ‘한마음으로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 중부가족’을 경영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정 사장은 “소통과 열린 경영으로, 경영평가에서 우수성적을 거두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아 발전회사의 중심에 한국중부발전을 자리하게끔 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영여건을 직시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으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2015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정 사장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한국전력(015760)공사에 입사한 이후 중부발전에서 서울화력발전소장, 기획처장 등을 거쳐 2012년 관리본부장을 지내고 퇴직했다가 다시 회사에 복귀했다.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이 26일 취임했다.(사진=중부발전)▶ 관련기사 ◀☞ 공기업 비틀어 2조 에너지펀드? 산업부 관치 논란☞ "비리 뿌리 뽑겠다" 정부 발표에 놀란 공기업들☞ 칼자루 쥔 주형환, 이르면 내달 에너지공기업 '구조조정'☞ [현장에서]'종횡무진' 주형환, 웃음 사라진 한전·발전사 사장단☞ 주형환 "현장 가보니 훨씬 더 절박…업계 적극 지원"
2016.01.26 I 최훈길 기자
  • 중앙선관위, 농협중앙회장선거 선거법위반 검찰수사 의뢰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이번 선거 결과가 무효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선관위는 농협 회장 선거 당일인 12일 오후 결선투표 직전에 ‘2차에서는 김병원 후보를 꼭 찍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선거인단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자메시지에 ‘최덕규 올림’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최덕규 씨는 합천가야농협조합장으로 기호 2번으로 출마했지만 결선투표에는 오르지 못했다. 결선투표는 1위를 차지한 기호 1번 이성희 후보와 2위인 기호 6번 김병원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1차 투표에선 이 후보가 104표, 김 당선자가 91표를 얻었지만, 결선투표에선 김 당선자가 163표를 획득해 126표를 얻은데 그친 이 후보를 꺾었다. 최 후보가 결선투표 직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6조를 위반한 것이 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거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검찰이 김 당선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경우 당선 무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당선자는 3월 중하순 열릴 2015년 결산총회 직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검찰 수사에도 불구, 법원이 최종적인 판단을 하기 전까지 당선이 유효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농협중앙회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2016.01.18 I 피용익 기자
  • [구제역 비상]작년 바이러스 잔존인가 새로 유입인가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지역 구제역 발생 원인과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김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4년 12월 진천 발생 바이러스와 99.06%, 2014년 7월 의성 및 합천 발생 바이러스와 95.8% 일치했다. 홍콩 및 베트남 등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도 94~95%의 상동성을 보였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고려하면 2014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 바이러스가 남아 이번에 재발했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구제역은 2011년 4월 21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3년 3개월 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2014년 7월 23일 경북 의성에서 재발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했다. 이어 2014년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해 4월 28일까지 총 33개 시·군으로 확산되며 총 185건 발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러나 “진천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99.06%로 나왔지만 잔존한 진천 바이러스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역학조사 결과와 세계표준연구소의 정밀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구제역 발생 농장의 돼지에 대해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농장 모두 충분한 항체형성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는 임상축 20%, 동거축 37.5%의 항체형성률을 보였고, 고창의 경우 임상축 60%, 동거축 0%이었다.▶ 관련기사 ◀☞ [구제역 비상]돼지 반출금지 명령 첫 발동☞ [구제역 비상]작년 바이러스 잔존인가 새로 유입인가☞ [구제역 비상]김제·고창 돼지 1만여 마리 살처분☞ [구제역 비상]백신 항체형성률 높아도 확산 가능성☞ 이동필 장관과 구제역의 끈질긴 악연
2016.01.15 I 피용익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전보 <4급 과장급> △고용정책실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이현옥 △고용정책실 청년고용기획과장 신호철 △직업능력정책국 일학습병행정책과장 박종환 ◇파견 <4급 과장급>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실 이병성○산업통상자원부 ◇승진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조영태○국회사무처 ◇승진 <이사관> △국회사무처 유상조 △국회사무처 지동하 △국회사무처 천우정 △국회사무처 정영진 △경호기획관 장종완 ◇전보 <이사관> △의정연수원 교수 이정화 △감사관 채수근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박상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김건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이상규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이상헌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박용수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고상근 △국회사무처 최시억 △국회사무처 이정득 △국회사무처 정연호 △국회사무처 조기열 △국회사무처 홍형선 <부이사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신우 △관리국 시설관리심의관 송기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신항진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박종희 △의사국 의정기록심의관 조영기 △국회사무처 박재훈○국회 예산정책처 ◇전보 <이사관> △기획관리관 박장호 <부이사관> △경제분석실 조세분석심의관 정문종○국회입법조사처 ◇승진 <관리관> △경제산업조사실장 이인섭 ◇전보 <이사관> △사회문화조사실장 정성희○경찰청 ◇전보 <총경> △본청 홍보담당관 윤명성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김학관 △본청 재정담당관 서연식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동흠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자치경찰TF팀장) 김성희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새경찰추진단) 최인석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새경찰추진단) 권혁준 △본청 재정담당관실(국유재산관리TF팀장) 홍명곤 △본청 감사담당관 손장목 △본청 인권보호담당관 김성섭 △본청 피해자보호담당관 박지영 △본청 인사담당관 조지호 △본청 교육정책담당관 한형우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박채완 △본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도형 △본청 장비담당관 이연태 △본청 생활안전과장 김항곤 △본청 생활질서과장 류영만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박우현 △본청 성폭력대책과장 이충호 △본청 수사기획과장 유재성 △본청 특수수사과장 곽정기 △본청 형사과장 남구준 △본청 수사2과장 최승렬 △본청 범죄정보과장 김원태 △본청 수사연구관실 최종상 △본청 사이버안전과장 윤성혜 △본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재승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박정보 △본청 범죄분석담당관 박성주 △본청 교통안전과장 윤소식 △본청 위기관리센터장 임정주 △본청 경호과장 변관수 △본청 정보1과장 이상률 △본청 정보4과장 이용배 △본청 보안1과장 김원환 △본청 보안2과장 김순호 △본청 보안3과장 임성덕 △본청 보안4과장 정훈도 △본청 외사정보과장 한종욱 △본청 외사수사과장 최호열 △본청 외사기획과(뉴욕주재관) 윤후의 △본청 외사기획과(상하이주재관) 박영대 △경대 교무과장 이명훈 △경대 기획협력과장 차경택 △경대 학생과장 송준섭 △경대 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 정영오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맹훈재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박상진 △경대 지방이전건설단장 김병기 △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이자하 △중앙 운영지원과장 김상진 △중앙 교무과장 윤규근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조성호 △수사원 교무과장 정채민 △국과수 행정지원과장 김형기 △병원 총무과장 노재호 △서울 홍보담당관 유진규 △서울 청문감사담당관 이규문 △서울 정보화장비과장 고진태 △서울 경무과(BH기획비서) 정용근 △서울 경무과(BH위기관리) 황창선 △서울 경무과(국무총리실) 박성민 △서울 경무과(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박명수 △서울 생활질서과장 이지춘 △서울 112종합상황실장 김상우 △서울 여성청소년과장 박창호 △서울 수사과장 김갑식 △서울 형사과장 반기수 △서울 지능범죄수사대장 김청수 △서울 사이버안전과장 김성종 △서울 수사과(형사사법) 나영민 △서울 수사과(FIU) 이병우 △서울 교통관리과장 한창훈 △서울 교통안전과장 김종보 △서울 경비1과장 허찬 △서울 정보1과장 윤희근 △서울 보안2과장 이원영 △서울 제1기동대장 최성영 △서울 제2기동대장 김병찬 △서울 제4기동대장 이수경 △서울 제5기동대장 강언식 △서울 국회경비대장 조병노 △서울 청사경비대장 진종근 △서울 22경찰경호대장 김준영 △서울 202경비대장 김수환 △서울 중부서장 박기태 △서울 종로서장 홍완선 △서울 남대문서장 임종하 △서울 서대문서장 강대일 △서울 혜화서장 박형길 △서울 용산서장 김경원 △서울 동대문서장 김진홍 △서울 마포서장 강신걸 △서울 영등포서장 신윤균 △서울 성동서장 이동환 △서울 광진서장 김광호 △서울 서부서장 김용종 △서울 강남서장 정태진 △서울 관악서장 최종문 △서울 강서서장 윤동춘 △서울 강동서장 김성용 △서울 종암서장 임홍기 △서울 구로서장 홍기현 △서울 서초서장 우철문 △서울 양천서장 이형세 △서울 방배서장 이원희 △서울 은평서장 곽순기 △서울 도봉서장 이대형 △서울 수서서장 최주원△부산 홍보담당관 박중희 △부산 청문감사담당관 김해주 △부산 경무과장 박경수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조성환 △부산 교통과장 박도영 △부산 생활안전과장 최영철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정창옥 △부산 수사2과장 류삼영 △부산 사이버안전과장 권창만 △부산 정보과장 류해국 △부산 보안과장 정재화 △부산 외사과장 양명욱 △부산 동래서장 감기대 △부산 영도서장 윤영진 △부산 동부서장 정규열 △부산 서부서장 신영대 △부산 남부서장 김형철 △부산 사상서장 윤경돈 △부산 강서서장 이승재 △대구 청문감사담당관 이희석 △대구 정보과장 정상진 △대구 보안과장 김영환 △대구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대구 수사과장 이상탁 △대구 형사과장 박종문 △대구 경비교통과장 김영수 △대구 중부서장 박희룡 △대구 동부서장 김봉식 △대구 북부서장 최석환 △대구 수성서장 손영진 △대구 달서서장 이갑수 △대구 성서서장 정동식 △인천 홍보담당관 이창수 △인천 청문감사담당관 조종림 △인천 정보화장비과장 최삼동 △인천 경비교통과장 안정균 △인천 112종합상황실장 황순일 △인천 생활안전과장 김봉운 △인천 형사과장 조은수 △인천 정보과장 이상훈 △인천 보안과장 안영수 △인천 외사과장 배영철 △인천 중부서장 김상철 △인천 남부서장 박달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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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경기 일산서장 손제한 △경기 양주서장 이범규 △경기 구리서장 박영진 △경기 연천서장 유제열 △강원 홍보담당관 임춘석 △강원 청문감사담당관 최현순 △강원 정보화장비담당관 서완석 △강원 생활안전과장 김호영 △강원 수사1과장 이혁 △강원 수사2과장 박문호 △강원 경비교통과(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택수 △강원 정보과장 김영관 △강원 보안과장 김성근 △강원 춘천서장 한상균 △강원 삼척서장 이창형 △강원 고성서장 김진복 △강원 인제서장 송민주 △강원 철원서장 이화섭 △강원 화천서장 손호중 △강원 양구서장 박상경 △충북 홍보담당관 이길상 △충북 청문감사담당관 이준배 △충북 정보화장비담당관 구본숙 △충북 112종합상황실장 이동섭 △충북 수사과장 연명흠 △충북 경비교통과장 정희영 △충북 정보과장 최기영 △충북 청주상당서장 오원심 △충북 청주청원서장 신희웅 △충북 충주서장 홍석기 △충북 제천서장 김두련 △충북 영동서장 황천성 △충북 괴산서장 오승진 △충북 단양서장 오지용 △충북 보은서장 김형섭 △충북 음성서장 엄성규 △충북 진천서장 남정현 △충남 홍보담당관 박달순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김택준 △충남 정보화장비과장 조기연 △충남 정보과장 박희용 △충남 112종합상황실장 김인규 △충남 형사과장 박종식 △충남 당진서장 위득량 △충남 예산서장 김황구 △충남 서천서장 전준열 △충남 청양서장 홍덕기 △전북 홍보담당관 남기재 △전북 청문감사담당관 김성중 △전북 경무과장 안상엽 △전북 보안과장 황종택 △전북 112종합상황실장 황대규 △전북 생활안전과장 신일섭 △전북 형사과장 이상주 △전북 경비교통과장 최원석 △전북 전주덕진서장 박성구 △전북 군산서장 김동봉 △전북 정읍서장 김주원 △전북 완주서장 이승길 △전북 고창서장 전순홍 △전북 부안서장 강현신 △전북 임실서장 이후신 △전북 순창서장 최규운 △전북 진안서장 박정근 △전북 장수서장 윤중섭 △전남 정보화장비과장 김광호 △전남 정보과장 전준호 △전남 112종합상황실장 박헌수 △전남 경비교통과장 정재윤 △전남 순천서장 이명호 △전남 나주서장 김학남 △전남 광양서장 양우천 △전남 무안서장 이삼호 △전남 영광서장 김상철 △전남 화순서장 박종열 △전남 장성서장 백혜웅 △전남 곡성서장 오상택 △전남 진도서장 이유진 △전남 구례서장 김낙동 △경북 경무과장 김한섭 △경북 정보화장비과장 이준식 △경북 보안과장 김훈찬 △경북 112종합상황실장 장호식 △경북 생활안전과장 양우철 △경북 수사과장 김우락 △경북 형사과장 정지천 △경북 구미서장 김대현 △경북 김천서장 이창록 △경북 영주서장 김국선 △경북 상주서장 김환권 △경북 문경서장 권태민 △경북 청도서장 양시창 △경북 영덕서장 경성호 △경북 성주서장 김종구 △경북 청송서장 김원범 △경북 고령서장 여경동 △경남 홍보담당관 김명일 △경남 경무과장 김상구 △경남 정보과장 이희석 △경남 보안과장 김한수 △경남 외사과장 이정동 △경남 112종합상황실장 채주옥 △경남 경비교통과장 하임수 △경남 마산중부서장 이병진 △경남 진주서장 류재응 △경남 김해중부서장 전병현 △경남 김해서부서장 김항규 △경남 통영서장 박금룡 △경남 합천서장 진상도 △경남 하동서장 박창식 △경남 함양서장 김성철 △경남 산청서장 황철환 △경남 의령서장 김성종 △제주 홍보담당관 김상문 △제주 청문감사담당관 김진우 △제주 경무과장 양태언 △제주 수사1과장 이민수 △제주 형사과장 진희섭 △서울 경무과(대기) 오성환 △부산 경무과(대기) 최영철 △대구 경무과(대기) 김용주 △광주 경무과(대기) 안병호 △대전 경무과(대기) 김기용 △울산 경무과(대기) 유윤근 △경기 경무과(대기) 김균철 △경기 경무과(대기) 이창무 △경기 경무과(대기) 김학중 △경기 경무과(대기) 정수상 △강원 경무과(대기) 윤원욱 △충북 경무과(대기) 강병로 △충북 경무과(대기) 임국빈 △충북 경무과(대기) 신현옥 △경북 경무과(대기) 김용현 △제주 경무과(대기) 강호준 △서울 경무과(치안지도관) 김두연 △서울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선권 △부산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오녕 △부산 경무과(치안지도관) 서호갑 △인천 경무과(치안지도관) 남경순 △경기 2청 경무과(치안지도관) 이재천 △서울 경무과(교육) 김기영 △서울 경무과(교육) 박영수 △서울 경무과(교육) 이하배 △서울 경무과(교육) 최용석 △서울 경무과(교육) 이을신 △서울 경무과(교육) 김동권 △서울 경무과(교육) 박경정 △서울 경무과(교육) 이정철 △서울 경무과(교육) 허명구 △서울 경무과(교육) 심한철 △서울 경무과(교육) 정광복 △서울 경무과(교육) 임만석 △서울 경무과(교육) 임병숙 △서울 경무과(교육) 신기선 △서울 경무과(교육) 박현수 △서울 경무과(교육) 박종혁 △서울 경무과(교육) 이상국 △서울 경무과(교육) 도준수 △서울 경무과(교육) 주진우 △서울 경무과(교육) 김성재 △서울 경무과(교육) 박규석 △부산 경무과(교육) 조중혁 △부산 경무과(교육) 이봉균 △부산 경무과(교육) 소진기 △대구 경무과(교육) 안정민 △대구 경무과(교육) 강영우 △대구 경무과(교육) 박만우 △인천 경무과(교육) 강헌수 △광주 경무과(교육) 장익기 △대전 경무과(교육) 강복순 △대전 경무과(교육) 육종명 △대전 경무과(교육) 안태정 △울산 경무과(교육) 김준식 △경기 경무과(교육) 박정웅 △경기 경무과(교육) 이동원 △경기 경무과(교육) 김영진 △경기 경무과(교육) 김대기 △강원 경무과(교육) 김동혁 △충북 경무과(교육) 김철문 △충남 경무과(교육) 최정우 △충남 경무과(교육) 김영일 △전북 경무과(교육) 정재봉 △전북 경무과(교육) 김태형 △전남 경무과(교육) 백형석 △경북 경무과(교육) 박찬영 △경북 경무과(교육) 배기환 △경남 경무과(교육) 한흥수 △경남 경무과(교육) 박병기 △경남 경무과(교육) 공용기 △제주 경무과(교육) 오충익○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유병직○중소기업유통센터 ◇승진 △마케팅지원실장 윤재복 △백화점영업팀장 진재천 ◇전보 △유통플랫폼실장 김주환 △백화점전략팀장 김만환 △온라인지원팀장 이동우○KB금융지주 ◇승진 <부장> △IR 권봉중 △시너지추진 이종민 △데이터분석 노현곤 △미래금융 정석일 △IT기획 구경철 <부서장 대우> △재무기획부 팀장 신승협 △리스크관리부 팀장 손용대 ◇전보 <부장> △글로벌전략 조현기○KB국민은행 ◇승진 <부장> △채널기획 이종민 △외환업무 한상철 △여신IT 김연수 △정보보호 조진석 △인프라금융 송승익 <실장> △나라사랑금융 정민식 <부점장 대우> △자본시장본부(자본시장Unit) 조사역 송정원 △글로벌사업본부(글로벌 Value-up Unit) 조사역 이영민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변형수 <영업부장>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 구찬서 <영업부장>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 구찬서 <수석전문역> △구조화금융부 김대현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강중호 △기업여신심사부 양정필 △기업여신심사부 조현규 △기업여신심사부 최명관 <지점장> △대전가양동 박용철 △가평 봉건환 △강변역 송행현 △강일 오종신 △개포남 김혜중 △거창 제강오 △청계3가 고승유 △고강동 박재광 △공릉역 주문돌 △관저동 신경환 △광양 장영두 △대구강북 박연환 △안산공구단지 김영원 △금능동 최병기 △금천 박희관 △김제 이석주 △나주 곽현종 △강남중앙 고덕균 △내서 김상헌 △뉴욕 류영준 △답십리 서종수 △분당백궁 방성열 △당정동 최충환 △대천 박흥수 △대청동 조대호 △덕정 최용기 △도봉 최천규 △동대구 박운식 △김포골드밸리 강점구 △송도센트럴파크 최규영 △명곡 강미숙 △명동역 오연귀 △모란역 박지환 △동아미디어 박상용 △반야월 이남달 △벽제 김춘태 △병점 김성건 △복수동 조남선 △북악 최석규 △검단사거리 윤청수 △연산동역 이혁 △울산매곡 김일환 △안산사동 함병기 △삼선교 서인철 △서라벌 박재수 △서면 조세현 △서염창 김지성 △세검정 노승민 △동대문패션타운 이재혁 △수성교 조진우 △의정부시청역 권순규 △신내동 전동숙 △광교신도시 오종국 △신마산 정찬석 △신장 조태상 △신창 최계영 △신천역 조기철 △신평화 한용관 △쌍문북 김병학 △연서 김승진 △예천 이택호 △오송 송근우 △옥수동 권혁세 △용문역 김용 △용암 이우섭 △울진 우범하 △웅상 이원근 △창원내동 서창열 △월성동 고성수 △응암역 김대진 △이매동 서미영 △인제 백운교 △인창 이상신 △일곡 홍광택 △일도 이종호 △일동 정용환 △일원역 김동수 △장안동 한경수 △병점중앙 이호용 △정자역 김승열 △문정법조타운 백상인 △부산법조타운 홍서민 △청주금천 정해권 △주안북 김철호 △중곡동 하진석 △중동교 박봉래 △성남중앙로 권용찬 △중촌동 윤석준 △수지중앙 김광남 △진천 장성기 △진해 정세현 △판교벤처밸리 최병운 △부천내동 김봉수 △천호동 권영빈 △철원 이재윤 △첨단 전광호 △청학 박관수 △춘의역 박광호 △오클랜드 송용훈 △동탄능동 박문수 △태안 유영화 △평택청북 김재순 △남부터미널 천무중 △서부산유통단지 김대중 △퇴계원 이길수 △송도스마트밸리 김상술 △한남동 전승수 △해남 전상조 △김해삼계 윤도원 △홍천 이순예 <센터장> △여신관리 유형산 △압구정PB 박숙영 △목동PB 권순동 △스타시티PB 김형철 △서초PB 손남숙 △양재PB 정치근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박인찬 △이촌PB 황후자 <센터장> △여신관리 유형산 △압구정PB 박숙영 △목동PB 권순동 △스타시티PB 김형철 △서초PB 손남숙 △양재PB 정치근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박인찬 △이촌PB 황후자 △중계북지점 정종길 △반포지점 이경희 △보라매지점 정웅인 △여의도지점 심우성 △평촌범계지점 최정순 △신중동역지점 탁미란 △영통지점 전순옥 △연향지점 이영진 <리테일지점장>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이진완 △명일동지점 박병렬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조일권 △성수역지점 임석환 △방배중앙지점 최선진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염대석 △양재역종합금융센터 편동필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성명기 △양평동지점 박노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우정임 △수지지점 노성임 △용인지점 방충석 △송우지점 이상길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이기상 △화정역지점 김양현 △호계동지점 김광기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윤국진 △안산종합금융센터 한만춘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강성만 △송도지점 김기홍 △구월동종합금융센터 박교식 △부평중앙지점 진승규 △김포지점 이재천 △창원종합금융센터 김명수 △온천동지점 오순영 △부산시청지점 심재수 △센텀시티지점 장재호 △달동종합금융센터 장명순 △부산종합금융센터 여상렬 △부전동종합금융센터 김경태 △범일동지점 옥재주 △성서종합금융센터 곽윤구 △도안가수원지점 박부용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육창화 △대전은행동지점 정동교 △두정동지점 이희남 △광산종합금융센터 김상균 △강남역종합금융센터 한기중 ◇전보 <부장> △재무기획 정문철 △자금결제 임대환 △고객마케팅 이명현 △상품운영 김형근 △고객가치분석 정진호 △주택기금 김명한 △퇴직연금사업 김용식 △CIB기획 김찬수 △외국고객 최미경 △구조화금융 우상현 △글로벌사업 이우환 △스마트전략 문영은 △스마트금융 황시연 △스마트고객상담 김영철 △기업경영개선 문희영 △신용리스크 인혜원 △사회협력 이유춘 △직원만족 한명규 △신탁 이창은 <부점장 대우>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외협력Unit) 조사역 차대현 △경영지원그룹(소속) 조사역 심미란 △경영지원그룹(소속) 조사역 맹진규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박용진 △중부지역영업그룹(소속) 조사역 강병남 △경영지원그룹(소속) 조사역 박춘실 <영업부장>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 황병웅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강명모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윤평용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조문건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이화걸 <지점장> △영등포구청역 배병용 △일산 박종욱 △논현역 정병호 △학동역 노완택 △강남대로 전병훈 △역삼중앙 안중엽 △강남구청역 최형철 △논현동 장성수 △학동사거리 한호섭 △동역삼 오성희 △매봉 권기인 △테헤란로 강동한 △한티역 유은자 △대치북 이민숙 △대치서 김상만 △삼성동 안수영 △삼성역 정재금 △개포동 신용복 △대청역 박태훈 △수서역 이상수 △석촌동 박창규 △잠실 조미화 △마천동 서기수 △문정동 전성표 △강동구청역 이옥재 △둔촌역 김대훈 △암사역 김병욱 △굽은다리역 김홍렬 △하남 이민종 △가양역 우치구 △공항시장역 김성기 △발산역 국상호 △강서 이광일 △신월동 박성규 △화곡본동 안성수 △목동 김동욱 △염창역 박철호 △목동역 강미란 △광명사거리 오의종 △하안동 이동환 △가산IT 변동명 △가산벤처 박민수 △구로 윤종길 △조원동 이수진 △관악 민경기 △봉천동 유미순 △신림남부 김용재 △왕십리역 정효식 △행당동 방광혁 △이문동 김건권 △휘경동 홍운 △용답동 강남희 △전농동 조상근 △서울숲 이인식 △신자양 김기현 △자양중앙 안성근 △화양동 김길영 △광장동 장영호 △방학동 이은석 △쌍문동 임헌중 △쌍문역 홍경표 △창동아이파크 임창진 △길음뉴타운 김용현 △미아역 김병동 △수유동 김지은 △수유역 김인태 △정릉동 김근식 △석관동 김서기 △장위동 변필수 △노원역 하기윤 △수락산역 임관규 △상계역 김대성 △역촌동 이진기 △은평로 전성일 △남가좌동 박현만 △수색 윤재원 △망원동 김태중 △신촌 한희승 △남성역 지운용 △이수역 이경환 △반포중앙 문동준 △교대역 이택연 △서초로 김승원 △서초2동 김일형 △양재동 안병근 △매봉역 노상욱 △양재남 박기봉 △개봉동 이광식 △고척동 손갑헌 △구로남 조영식 △신도림역 이석배 △문래동 이명철 △영등포 강승만 △영등포중기타운 박철 △영등포중앙 박인선 △대림동 정동락 △대방동 박성봉 △신길사랑 황경희 △증권타운 김상구 △노들역 김성근 △서대문 허제량 △평창동 고광래 △홍제동 이중노 △무교 조영숙 △서린동 고창운 △세종로 이규홍 △종로3가 조영석 △대학로 이점수 △청계 윤상옥 △혜화동 김정태 △보문동 박강일 △광흥창역 이상호 △도화동 박조호 △마포 김필수 △서강 김승필 △아현동 정공훈 △서소문 오정훈 △남영동 김경택 △동부이촌동 김동현 △원효로 이원우 △효창동 김시열 △을지로3가 박재철 △중부 김성우 △오장동 이강석 △금호동 김영래 △이태원 남성삼 △청구역 안기표 △강원혁신도시 김갑순 △수지상현 김명권 △곤지암 노대근 △이천 정용길 △강남대역 조승태 △용인대로 구일천 △죽전동 박종수 △양주회천 박장수 △포천 김상한 △동의정부 박종욱 △의정부 노영일 △회룡역 이형수 △남양주 우명규 △덕소 박종열 △양평 최현규 △문산 김병수 △운정 강래영 △대화역 최준식 △탄현 이용술 △백마 노설균 △풍동 황태식 △원당 서성화 △명학 김형근 △안양1번가 이수연 △군포당동 백은숙 △산본 정진억 △산본역 문철웅 △과천 임기완 △안양비산동 김상연 △평촌 이영기 △반월공단 박경도 △선부동 정영일 △시화 김종호 △원곡동 김윤태 △정왕동 조용환 △본오동 손규선 △송내역 황정일 △중동 김장수 △부천중앙로 이찬호 △원미동 김종찬 △범박동 박해관 △송내동 유천규 △시흥 유관권 △시흥신천동 박기범 △역곡역 왕덕봉 △부천테크노파크 최종현 △성남 김순옥 △신흥동 전종근 △야탑동 안영석 △분당기업금융 권학준 △분당효자촌 김익주 △서현역 손윤락 △분당구미동 민달홍 △분당정자 김동구 △서수원 이승복 △매교역 김찬흥 △권선동 노수익 △화성봉담 김승곤 △화성팔탄 김형상 △동탄다은 김영민 △안성 이창규 △평택 서정길 △동인천 김창규 △용현동 최환동 △동춘동 황희문 △연수 정현구 △옥련동 손홍익 △주안역 최화영 △학익동 정재용 △간석동 이동현 △구월북 김재옥 △남동공단 김한수 △만수6동 이상환 △만수동 강인석 △서인천 고낙범 △석남동 김홍수 △신현동 최재관 △청라 사혜난 △갈산 이용수 △동암 최재우 △부개동 박대준 △부평 신성진 △산곡동 이미화 △청천동 지도연 △김포서 이병철 △삼천포 배진우 △동마산 신정현 △석동 박철용 △옥포 노지완 △통영 정연모 △밀양 문진곤 △장유 원미경 △구서동 김상도 △안락동 이경수 △마린시티 장은석 △좌동 신용인 △해운대 배건한 △동울산 남호준 △전하동 서윤하 △삼산 김철수 △울산신정 배성룡 △구포 김삼호 △화명동 김채신 △화명롯데카이저 김형곤 △사상역 이건섭 △괴정역 박기환 △녹산공단 이상호 △다대동 노동환 △당리동 이상태 △하단동 박환엽 △동대신동 박영돈 △부산역 정민화 △부산진 김광수 △중앙동역 박영식 △가야 이재만 △개금동 이상영 △당감동 권형근 △광안동 정차영 △남천동 성재경 △남천중앙 이상길 △대연동 김경민 △메트로시티 이강수 △문현동 이춘근 △수영 정연국 △의성 김태헌 △경주 현인식 △두호동 진진화 △포항남 최경섭 △포항양덕 이욱재 △성서공단 김민석 △송현동 천성환 △동천동 박동현 △침산동 임병용 △대구 권순보 △대신동 박춘락 △평리동 안태근 △대구이시아폴리스 김환구 △방촌동 추철엽 △시지 서혜자 △영천 손병호 △대덕테크노밸리 조정호 △대덕특구 윤도원 △엄사 나민수 △가오동 서진석 △용전동 이이섭 △온양 박명수 △천안 오광옥 △천안아산역 임병섭 △조치원 김용훈 △분평동 김범열 △산남동 심승섭 △청주지웰시티 이명수 △청주 봉하규 △제천 주종태 △증평 장희창 △송정 박경원 △주매곡 송명식 △용봉동 김용길 △상무 김진 △평화동 양일권 △풍향동 박정훈 △화순 임성진 △남악 성동현 △동광양 김상철 △여천 박성영 △신제주 김철수 △연북로 홍민기 △부안 정종희 △서전주 김종주 △정읍 김종철 △효자동 모규성 △금암동 백진호 △수송동 송미숙 △영등동 임용복 △익산모현 송철호 <센터장> △여신관리 유형산 △압구정PB 박숙영 △목동PB 권순동 △스타시티PB 김형철 △서초PB 손남숙 △양재PB 정치근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박인찬 △이촌PB 황후자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명지지점 이동형 △대구테크노폴리스 김명인
2016.01.14 I 한정선 기자
  • 경찰청, 총경급 413명 전보인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찰청은 김학관 총경(전 서울 강남경찰서장)을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413명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급이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선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 추천과 전문성을 최우선을 반영했고 지방청별 치안여건과 직위의 특수성, 개인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총경급 전보 발령자 명단이다.○경찰청 ◇전보 <총경> △본청 홍보담당관 윤명성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김학관 △본청 재정담당관 서연식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동흠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자치경찰TF팀장) 김성희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새경찰추진단) 최인석 △본청 기획조정담당관실(새경찰추진단) 권혁준 △본청 재정담당관실(국유재산관리TF팀장) 홍명곤 △본청 감사담당관 손장목 △본청 인권보호담당관 김성섭 △본청 피해자보호담당관 박지영 △본청 인사담당관 조지호 △본청 교육정책담당관 한형우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박채완 △본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도형 △본청 장비담당관 이연태 △본청 생활안전과장 김항곤 △본청 생활질서과장 류영만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박우현 △본청 성폭력대책과장 이충호 △본청 수사기획과장 유재성 △본청 특수수사과장 곽정기 △본청 형사과장 남구준 △본청 수사2과장 최승렬 △본청 범죄정보과장 김원태 △본청 수사연구관실 최종상 △본청 사이버안전과장 윤성혜 △본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재승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박정보 △본청 범죄분석담당관 박성주 △본청 교통안전과장 윤소식 △본청 위기관리센터장 임정주 △본청 경호과장 변관수 △본청 정보1과장 이상률 △본청 정보4과장 이용배 △본청 보안1과장 김원환 △본청 보안2과장 김순호 △본청 보안3과장 임성덕 △본청 보안4과장 정훈도 △본청 외사정보과장 한종욱 △본청 외사수사과장 최호열 △본청 외사기획과(뉴욕주재관) 윤후의 △본청 외사기획과(상하이주재관) 박영대 △경대 교무과장 이명훈 △경대 기획협력과장 차경택 △경대 학생과장 송준섭 △경대 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 정영오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맹훈재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박상진 △경대 지방이전건설단장 김병기 △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이자하 △중앙 운영지원과장 김상진 △중앙 교무과장 윤규근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조성호 △수사원 교무과장 정채민 △국과수 행정지원과장 김형기 △병원 총무과장 노재호 △서울 홍보담당관 유진규 △서울 청문감사담당관 이규문 △서울 정보화장비과장 고진태 △서울 경무과(BH기획비서) 정용근 △서울 경무과(BH위기관리) 황창선 △서울 경무과(국무총리실) 박성민 △서울 경무과(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박명수 △서울 생활질서과장 이지춘 △서울 112종합상황실장 김상우 △서울 여성청소년과장 박창호 △서울 수사과장 김갑식 △서울 형사과장 반기수 △서울 지능범죄수사대장 김청수 △서울 사이버안전과장 김성종 △서울 수사과(형사사법) 나영민 △서울 수사과(FIU) 이병우 △서울 교통관리과장 한창훈 △서울 교통안전과장 김종보 △서울 경비1과장 허찬 △서울 정보1과장 윤희근 △서울 보안2과장 이원영 △서울 제1기동대장 최성영 △서울 제2기동대장 김병찬 △서울 제4기동대장 이수경 △서울 제5기동대장 강언식 △서울 국회경비대장 조병노 △서울 청사경비대장 진종근 △서울 22경찰경호대장 김준영 △서울 202경비대장 김수환 △서울 중부서장 박기태 △서울 종로서장 홍완선 △서울 남대문서장 임종하 △서울 서대문서장 강대일 △서울 혜화서장 박형길 △서울 용산서장 김경원 △서울 동대문서장 김진홍 △서울 마포서장 강신걸 △서울 영등포서장 신윤균 △서울 성동서장 이동환 △서울 광진서장 김광호 △서울 서부서장 김용종 △서울 강남서장 정태진 △서울 관악서장 최종문 △서울 강서서장 윤동춘 △서울 강동서장 김성용 △서울 종암서장 임홍기 △서울 구로서장 홍기현 △서울 서초서장 우철문 △서울 양천서장 이형세 △서울 방배서장 이원희 △서울 은평서장 곽순기 △서울 도봉서장 이대형 △서울 수서서장 최주원△부산 홍보담당관 박중희 △부산 청문감사담당관 김해주 △부산 경무과장 박경수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조성환 △부산 교통과장 박도영 △부산 생활안전과장 최영철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정창옥 △부산 수사2과장 류삼영 △부산 사이버안전과장 권창만 △부산 정보과장 류해국 △부산 보안과장 정재화 △부산 외사과장 양명욱 △부산 동래서장 감기대 △부산 영도서장 윤영진 △부산 동부서장 정규열 △부산 서부서장 신영대 △부산 남부서장 김형철 △부산 사상서장 윤경돈 △부산 강서서장 이승재 △대구 청문감사담당관 이희석 △대구 정보과장 정상진 △대구 보안과장 김영환 △대구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대구 수사과장 이상탁 △대구 형사과장 박종문 △대구 경비교통과장 김영수 △대구 중부서장 박희룡 △대구 동부서장 김봉식 △대구 북부서장 최석환 △대구 수성서장 손영진 △대구 달서서장 이갑수 △대구 성서서장 정동식 △인천 홍보담당관 이창수 △인천 청문감사담당관 조종림 △인천 정보화장비과장 최삼동 △인천 경비교통과장 안정균 △인천 112종합상황실장 황순일 △인천 생활안전과장 김봉운 △인천 형사과장 조은수 △인천 정보과장 이상훈 △인천 보안과장 안영수 △인천 외사과장 배영철 △인천 중부서장 김상철 △인천 남부서장 박달서 △인천 부평서장 이기주 △인천 삼산서장 정지용 △인천 서부서장 반병욱 △인천 강화서장 하용철 △광주 청문감사담당관 임광문 △광주 정보화장비과장 김종화 △광주 112종합상황실장 김을수 △광주 여성청소년과장 박영덕 △광주 수사과장 서병률 △광주 형사과장 김영창 △광주 경비교통과장 정경채 △광주 북부서장 이성순 △광주 광산서장 장효식 △대전 경무과장 장창우△대전 정보과장 심은석 △대전 보안과장 유희정 △대전 여성청소년과장 김종범 △대전 경비교통과장 류재화 △대전 동부서장 박종민 △대전 둔산서장 김재훈 △울산 홍보담당관 황재규 △울산 경무과장 김균 △울산 정보화장비과장 배진환 △울산 112종합상황실장 김명호 △울산 생활안전과장 강기택 △울산 여성청소년과장 심태환 △울산 수사과장 전오성 △울산 형사과장 조정재 △울산 경비교통과장 양영석 △울산 중부서장 정명시 △울산 울주서장 최익수 △경기 정보화장비과장 조법형 △경기 교통과장 오문교 △경기 경비과장 안기남 △경기 112종합상황실장 신상석 △경기 생활안전과장 정방원 △경기 여성청소년과장 최규호 △경기 수사과장 김기동 △경기 사이버안전과장 이석 △경기 정보과장 권기섭 △경기 보안과장 김광식 △경기 외사과장 유충호 △경기 제2청 청문감사담당관 현춘희 △경기 제2청 경무과장 최재천 △경기 제2청 생활안전과장 전병용 △경기 제2청 여성청소년과장 송호송 △경기 제2청 수사과장 송병선 △경기 제2청 정보보안과장 전재희 △경기 기동대장 이석권 △경기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춘섭 △경기 수원중부서장 김태수 △경기 수원서부서장 이화선 △경기 안양동안서장 노규호 △경기 안양만안서장 박근주 △경기 군포서장 조희련 △경기 성남수정서장 곽경호 △경기 성남중원서장 김영배 △경기 부천오정서장 박동수 △경기 안산단원서장 이재홍 △경기 안산상록서장 이재술 △경기 시흥서장 장우성 △경기 평택서장 심헌규 △경기 화성동부서장 김석열 △경기 화성서부서장 곽생근 △경기 용인동부서장 이왕민 △경기 과천서장 이승협 △경기 의왕서장 윤치원 △경기 하남서장 정경택 △경기 고양서장 김광석 △경기 일산서장 손제한 △경기 양주서장 이범규 △경기 구리서장 박영진 △경기 연천서장 유제열 △강원 홍보담당관 임춘석 △강원 청문감사담당관 최현순 △강원 정보화장비담당관 서완석 △강원 생활안전과장 김호영 △강원 수사1과장 이혁 △강원 수사2과장 박문호 △강원 경비교통과(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택수 △강원 정보과장 김영관 △강원 보안과장 김성근 △강원 춘천서장 한상균 △강원 삼척서장 이창형 △강원 고성서장 김진복 △강원 인제서장 송민주 △강원 철원서장 이화섭 △강원 화천서장 손호중 △강원 양구서장 박상경 △충북 홍보담당관 이길상 △충북 청문감사담당관 이준배 △충북 정보화장비담당관 구본숙 △충북 112종합상황실장 이동섭 △충북 수사과장 연명흠 △충북 경비교통과장 정희영 △충북 정보과장 최기영 △충북 청주상당서장 오원심 △충북 청주청원서장 신희웅 △충북 충주서장 홍석기 △충북 제천서장 김두련 △충북 영동서장 황천성 △충북 괴산서장 오승진 △충북 단양서장 오지용 △충북 보은서장 김형섭 △충북 음성서장 엄성규 △충북 진천서장 남정현 △충남 홍보담당관 박달순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김택준 △충남 정보화장비과장 조기연 △충남 정보과장 박희용 △충남 112종합상황실장 김인규 △충남 형사과장 박종식 △충남 당진서장 위득량 △충남 예산서장 김황구 △충남 서천서장 전준열 △충남 청양서장 홍덕기 △전북 홍보담당관 남기재 △전북 청문감사담당관 김성중 △전북 경무과장 안상엽 △전북 보안과장 황종택 △전북 112종합상황실장 황대규 △전북 생활안전과장 신일섭 △전북 형사과장 이상주 △전북 경비교통과장 최원석 △전북 전주덕진서장 박성구 △전북 군산서장 김동봉 △전북 정읍서장 김주원 △전북 완주서장 이승길 △전북 고창서장 전순홍 △전북 부안서장 강현신 △전북 임실서장 이후신 △전북 순창서장 최규운 △전북 진안서장 박정근 △전북 장수서장 윤중섭 △전남 정보화장비과장 김광호 △전남 정보과장 전준호 △전남 112종합상황실장 박헌수 △전남 경비교통과장 정재윤 △전남 순천서장 이명호 △전남 나주서장 김학남 △전남 광양서장 양우천 △전남 무안서장 이삼호 △전남 영광서장 김상철 △전남 화순서장 박종열 △전남 장성서장 백혜웅 △전남 곡성서장 오상택 △전남 진도서장 이유진 △전남 구례서장 김낙동 △경북 경무과장 김한섭 △경북 정보화장비과장 이준식 △경북 보안과장 김훈찬 △경북 112종합상황실장 장호식 △경북 생활안전과장 양우철 △경북 수사과장 김우락 △경북 형사과장 정지천 △경북 구미서장 김대현 △경북 김천서장 이창록 △경북 영주서장 김국선 △경북 상주서장 김환권 △경북 문경서장 권태민 △경북 청도서장 양시창 △경북 영덕서장 경성호 △경북 성주서장 김종구 △경북 청송서장 김원범 △경북 고령서장 여경동 △경남 홍보담당관 김명일 △경남 경무과장 김상구 △경남 정보과장 이희석 △경남 보안과장 김한수 △경남 외사과장 이정동 △경남 112종합상황실장 채주옥 △경남 경비교통과장 하임수 △경남 마산중부서장 이병진 △경남 진주서장 류재응 △경남 김해중부서장 전병현 △경남 김해서부서장 김항규 △경남 통영서장 박금룡 △경남 합천서장 진상도 △경남 하동서장 박창식 △경남 함양서장 김성철 △경남 산청서장 황철환 △경남 의령서장 김성종 △제주 홍보담당관 김상문 △제주 청문감사담당관 김진우 △제주 경무과장 양태언 △제주 수사1과장 이민수 △제주 형사과장 진희섭 △서울 경무과(대기) 오성환 △부산 경무과(대기) 최영철 △대구 경무과(대기) 김용주 △광주 경무과(대기) 안병호 △대전 경무과(대기) 김기용 △울산 경무과(대기) 유윤근 △경기 경무과(대기) 김균철 △경기 경무과(대기) 이창무 △경기 경무과(대기) 김학중 △경기 경무과(대기) 정수상 △강원 경무과(대기) 윤원욱 △충북 경무과(대기) 강병로 △충북 경무과(대기) 임국빈 △충북 경무과(대기) 신현옥 △경북 경무과(대기) 김용현 △제주 경무과(대기) 강호준 △서울 경무과(치안지도관) 김두연 △서울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선권 △부산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오녕 △부산 경무과(치안지도관) 서호갑 △인천 경무과(치안지도관) 남경순 △경기 2청 경무과(치안지도관) 이재천 △서울 경무과(교육) 김기영 △서울 경무과(교육) 박영수 △서울 경무과(교육) 이하배 △서울 경무과(교육) 최용석 △서울 경무과(교육) 이을신 △서울 경무과(교육) 김동권 △서울 경무과(교육) 박경정 △서울 경무과(교육) 이정철 △서울 경무과(교육) 허명구 △서울 경무과(교육) 심한철 △서울 경무과(교육) 정광복 △서울 경무과(교육) 임만석 △서울 경무과(교육) 임병숙 △서울 경무과(교육) 신기선 △서울 경무과(교육) 박현수 △서울 경무과(교육) 박종혁 △서울 경무과(교육) 이상국 △서울 경무과(교육) 도준수 △서울 경무과(교육) 주진우 △서울 경무과(교육) 김성재 △서울 경무과(교육) 박규석 △부산 경무과(교육) 조중혁 △부산 경무과(교육) 이봉균 △부산 경무과(교육) 소진기 △대구 경무과(교육) 안정민 △대구 경무과(교육) 강영우 △대구 경무과(교육) 박만우 △인천 경무과(교육) 강헌수 △광주 경무과(교육) 장익기 △대전 경무과(교육) 강복순 △대전 경무과(교육) 육종명 △대전 경무과(교육) 안태정 △울산 경무과(교육) 김준식 △경기 경무과(교육) 박정웅 △경기 경무과(교육) 이동원 △경기 경무과(교육) 김영진 △경기 경무과(교육) 김대기 △강원 경무과(교육) 김동혁 △충북 경무과(교육) 김철문 △충남 경무과(교육) 최정우 △충남 경무과(교육) 김영일 △전북 경무과(교육) 정재봉 △전북 경무과(교육) 김태형 △전남 경무과(교육) 백형석 △경북 경무과(교육) 박찬영 △경북 경무과(교육) 배기환 △경남 경무과(교육) 한흥수 △경남 경무과(교육) 박병기 △경남 경무과(교육) 공용기 △제주 경무과(교육) 오충익
2016.01.14 I 이승현 기자
  • ‘농민 대통령’ 선거 하루 앞..李·崔·金 3파전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23회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 ‘농민 대통령’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이성희·최덕규·김병원 후보의 3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6명이 후보자로 최종 등록해 선거 전날인 이날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후보자는 기호순으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6)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8)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6)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1) 전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63) 전 농협양곡 대표 등이다.출신 지역별로는 영남 3명(최덕규·하규호·김순재), 서울·경기 2명(박준식·이성희), 호남 1명(김병원)으로 3개 지역 구도가 형성됐다.역대 선출직 회장 출신지는 영남 2명(정대근·최원병), 충남 1명(원철희), 강원 1명(한호선)이었다. 이번 선거는 최원병 회장의 연임으로 인해 8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뽑는 선거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성희·최덕규·김병원 후보가 상위권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관록이 공통점이다. 이 후보는 낙생농협 조합장 3선과 중앙회 감사위원장 7년을 지냈다. 최 후보는 중앙회 이사 3선과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7선을, 김 후보는 남평농협 조합장 3선을 각각 역임했다.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134명 조합장 중 중앙회장 투표권을 가진 291명의 대의원과 현 회장까지 총 292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대의원은 경북(40) 경남(32) 등 영남권이 87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36) 전북(26) 등 호남권 64명, 충청과 수도권이 각각 55명, 강원 23명, 제주 7명 등이다. 1차 투표에서 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농협중앙회장 자리는 법적으로는 비상임 명예직이지만 중앙회에서 3억7000만원, 농민신문사에서 3억5000만원 등 연봉 7억2000만원을 받는다.
2016.01.11 I 피용익 기자
역사속 병신년…삼국통일·정조즉위·독립신문·아관파천
  • 역사속 병신년…삼국통일·정조즉위·독립신문·아관파천
  • 수원 화성의 야경. 역사 속 병신년에는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일이 많았다. 1776년 즉위한 정조는 왕권 강화 차원에서 수원 화성을 축조했다(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띠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나라 안팎의 메가톤급 주요 일정이 적지 않다.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른다. 6월에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는다. 8월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다. 11월에는 미국이 대선을 치른다. 과거를 돌아봐도 병신년에는 유난히 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았다. 1956년에는 어버이날의 모태인 어머니의 날을 만들었다. 1896년에는 ‘아관파천’이란 수치스러운 역사를 기록했다. 독립신문을 창간한 것도 같은 해다. 미국의 독립선언, 제1회 아테네올림픽 개최 등도 역사 속 병신년의 일이다. ◇1956년 어머니의 날·국군의 날 제정…박인환 요절1956년에는 유의미한 기념일이 두 개 만들어졌다. 부모에게 감사를 전하는 어버이날의 모태인 어머니날이 5월 8일 국회에서 제정됐다. 어머니날은 1973년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국군의 날’도 같은 해 만들어졌다. 국무회의에서 1950년 육군 3사단이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날을 기념해 10월 1일로 제정한 것이다. 5월 12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TV방송국인 대한방송이 개국했다. 세계서 15번째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태국·필리핀에 이어 4번째였다. 문화계와 정계의 별이 많이 사라진 해이기도 하다.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로 유명한 시인 박인환이 30세의 나이로 요절했고, 화가 박수근과 더불어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이중섭도 사망했다. 독립운동가로 유력 야당 정치인이던 해공 신익희 선생은 민주당 후보로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가 유세 도중 서거했다. 나라 밖에서는 튀니지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해다. 1896년 창간한 ‘독립신문’(사진=문화재청).◇1896년 고종 러시아공사관 피신…아테네올림픽 개최1896년은 격동의 해였다. 1885년 명성왕후 시해라는 비극적 사건 이후 무자비한 일본군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이 왕세자와 함께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아관파천’의 치욕을 겪었다. 고종은 1년 뒤인 1897년 2월 지금의 덕수궁인 경운궁으로 환궁한 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쳤다. 독립협회의 기관지였던 ‘독립신문’의 창간도 주목할 이슈다. 4월 7일 서재필 박사가 주도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민간신문이다. 한글판 3면과 영문판 1면으로 발행했으며 가로제호, 한글전용, 띄어쓰기 등을 도입했다. 위정자를 비판하고 탐관오리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등 민간신문의 모델이 됐고 영문판은 외국인에게 조선의 사정을 알리는 장이 됐다. 현재 신문의 날인 4월 7일은 독립신문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민중계몽단체인 독립협회가 설립됐다. 독립협회는 시국토론회인 만민공동회를 열고 영은문을 헐어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다. 나라 밖에선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세계 최초로 근대올림픽이 열렸다. ◇1776년 정조 즉위…미국 독립선언·국부론 출간1776년은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일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조에 이어 정조가 즉위했다.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조선후기 르네상스를 이끈 군주였다. 문무에 두루 능했으며 재임 중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치적으로 탕평책을 실시했으며 규장각 설치와 수원 화성 축조 등의 업적을 남겼다. 해외서는 세계사적 전환을 이끈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영국 고전파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간하고, 부의 원천이 노동이며 생산의 기초는 분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문제는 국가의 개입이 아닌 ‘보이지 않는 손’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7월 4일은 미국이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선언을 했다. 미국은 이후 200여년 만에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르며 세계사를 주도하고 있다. ◇율곡 이이·송강 정철 탄생…다산 정약용 사망 역사 속 병신년에는 세계사에서 명성을 날린 많은 위인이 명멸했다. 1596년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가 태어난 해다. 1536년에는 과거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한 조선 최고의 천재 율곡 이이와 ‘사미인곡’ ‘관동별곡’ 등을 남긴 조선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이 태어났다. 1476년에는 조선 10대 국왕인 연산군이 탄생했다. 1836년에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사망했다. 1776년에는 조선의 영조가 승하했고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세상을 떠났다. 이밖에 1236년 강화도에서는 몽고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보자는 의지로 ‘고려대장경’ 판각을 시작했다. 경판 수가 8만여장에 달한다고 해서 ‘팔만대장경’으로 불린다. 936년에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했다. 1226년 판각을 시작한 경남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사진=문화재청).
2016.01.01 I 김성곤 기자
심은하 두 딸 '인천상륙작전' 단역 출연
  • 심은하 두 딸 '인천상륙작전' 단역 출연
  • 심은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심은하의 두 딸이 영화에 출연한다.올해 초등학교 3학년과 2학년인 심은하의 두 딸 지하윤, 지수빈 양은 ‘인천상륙작전’에서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의 딸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지난 29일부터 경남 합천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 남기성 역은 배우 박철민이 맡았다.자매의 출연은 심은하와 ‘인천상륙작전’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친분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은 두 딸에게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촬영장을 찾았고 정태원 대표의 제안으로 출연까지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하도 두 딸의 촬영을 현장에서 지켜봤다.그러나 언론을 통해 심은하 딸들의 영화 촬영 소식이 전해진 뒤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심은하는 2001년 연기 은퇴를 했으며 2005년 정치인 지상욱씨와 결혼했다. 지상욱씨는 현재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 관련기사 ◀☞ 달샤벳, 섹시하게 ''빵야 빵야 빵야''…신곡 티저영상 공개☞ 개리, ''또 하루'' 31일 공개 ''송지효-다듀 개코 지원사격''☞ ''다시 1월'' B.A.P ''음악으로 지구 정복'' 새 출발선에 서다☞ [MBC 연예대상]''미스틱'' 윤종신, 예능계 미다스의 손 ''부상''☞ [MBC 연예대상]''대상'' 김구라, 공황장애·이혼 극복 ''인간승리''
2015.12.30 I 김은구 기자
유명한 사주 운세 재회 삼재부적 신점 상담, 서울 부산 전국 용한점집
  • 유명한 사주 운세 재회 삼재부적 신점 상담, 서울 부산 전국 용한점집
  • [온라인부] 서울 부산 전국에서 운세 사주 신점 잘보는곳. 용한점집으로 잘 알려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35호 이수자 김금휘가 전하는 삼재부적 [三災符籍]은 이렇다.&nbsp;사람은살아가면서 9년마다한번삼재가든다. 삼재가들면몸이아프거나집안에좋지않은일이생긴다고여긴다. 삼재는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혹은도병재(刀兵災), 역려재(疫&30296;災), 기근재(饑饉災) 등세가지재난을일컫는다.&nbsp;삼재운이든첫해를‘들삼재’, 이듬해를‘누울삼재’, 셋째해를‘날삼재’라고한다. 이가운데에서도삼재가드는순서대로나쁜운수라고여긴다.&nbsp;즉 첫해인 ‘들삼재’가 가장 나쁘고, 이듬해에 드는 ‘누울삼재’가 두 번째로 나쁘며, 마지막 해에 드는 ‘날삼재’는 상대적으로 액운이 가볍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들삼재, 누울삼재, 날삼재로 갈수록 고난이 가중되는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nbsp;사람의 운수는 해마다 달라진다. 이 때문에 정초가 되면 그해의 운세를 본다. 특히 삼재가 드는 해는 그 어떤 재액보다 두려움을 준다. 삼재는 삼 년 동안 불운이 지속되기 때문에 삼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다양한 삼재부적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전했다.&nbsp;[운세상담]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견디기 힘든 고비가 생기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시련을 통해 한층 성장해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신점을 잘 보는 유명한 점집을 찾아가면 소름끼치게 적중률 높은 상담에 좋은 해결 방안이 한 번에 보이기도 한다.&nbsp;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내 점집 철학관 상담은 늘 호황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는 신년운세 재회, 사랑, 삼재부적, 궁합 등을 상담 받기 위해 서울점집 부산점집 대구점집 대전점집 광주점집 울산점집 인천점집 등 또한 경상남도 함안군, 진주시, 창녕군, 통영시, 사천시, 고성군, 김해시, 산청군, 밀양시, 남해군, 하동군, 거제시, 창원시,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 창원시 진해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시 마산회원구, 성산구, 의창구, 함양군, 거창군등지에서 유명한 점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nbsp;상담 내용도 여러 가지. 재회부적, 삼재부적, 궁합, 사업운, 재물운, 직장운, 취업운, 합격운 등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다양하다. 하지만 정작 진짜 신점을 잘 보는 유명한 점집을 찾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nbsp;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애써서 찾게 되는 이름난 점집이 있다. 소름끼치는 신점을 치는 용한 점집 금휘궁이다. 성남점집, 분당점집, 판교점집, 금휘궁은 한 때 정재계 유명한 사람들만 찾는다는 얘기도 있어 사람들이 상담을 받으려 오래 기다리기도 한다.[점집추천] 만신 김금휘는 특정 분야에만 신점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상담부터 다양한 문제까지 다방면으로 능통한 무녀 무속인이다.&nbsp;김금휘 만신은 사주와 궁합, 운세상담 띠별운세 사업운 직장운 자식운 부부운 연애운 재물운 매매운 이사날짜 등 사주 운세상담을 신점과 역학을 더한 신역학으로 풀이하는 것이 특징이다.&nbsp;그의 영험함은 국내 신점을 보여주는 점집 중에서도 상급 중에 탑으로 꼽힌다. 이에 금휘궁은 수원, 용인, 수지 안양 군포 과천 이천 여주 광주 곤지암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 양주 퇴계원 별내 그리고 서울시 노원구점집 강동구 송파구 관악구 성북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중량구 등지에서 용한점집으로 유명하다.&nbsp;금휘궁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방 해외등 일정이 바쁜 이들에게는 전화운세상담과 사주상담 궁합상담을 한다. 특히 전화운세상담의 높은 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만신 김금휘 점괘는 전적으로 신뢰할 만하므로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을 추천한다.소문난점집 금휘궁에서 자신의 미래와 인생 상담에 대해 알아보려면금휘궁 인터넷 홈페이지 www.kumhuigung.com/ 또는 전화(010-8906-1245)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 농협중앙회장 선거 6명 입후보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2일 실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 등록 결과 총 6명이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후보자는 기호순으로 이성희(66)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5)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7)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5)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0) 전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62)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이다.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만 할 수 있다.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공보 △농협중앙회가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의 게시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의 전송 △전자우편·SNS 전송 등이 있다.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선거인에게 내년 1월 5일까지 발송되며,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할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인에 대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 포상금도 기존 2000만원에서 최고 3억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5.12.29 I 박수익 기자
88올림픽 고속도로, 왕복 4차로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
  • 88올림픽 고속도로, 왕복 4차로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영·호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88올림픽 고속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돼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왕복 2차선에 중앙분리대도 없어 교통사고가 다른 고속도로의 1.6배에 달했던 안전상 문제점도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2일 광주~대구 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던 ‘담양~성산’ 구간(143㎞)을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 함양산삼골 휴게소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부장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대구 고속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실시설계가 이뤄졌고 2008년 11월부터 확장 공사가 시작됐다. 총 2조 1349억원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담양군과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등 8개 시·군을 통과한다.국토부는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사업계획부터 준공까지 교통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선형이 불량한 왕복 2차로 도로를 선형이 곧은 4차로로 확장했다. 또 전 구간에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교차로를 평면에서 전 구간 입체로 전환했다.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기존 88올림픽 고속도로는 휴게소가 3곳(남원·지리산,·거창)에 불과했지만 확장 공사 이후 2곳(강천산·함양산삼골)이 추가됐다. 이 중 함양산삼골 휴게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또 운전 중 쉬어갈 수 있는 ‘졸음 쉼터’도 5곳을 설치해 휴게시설 간격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25㎞ 이내로 조정됐다.국토부는 2020년까지 운전자가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을 필요없는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광주~대구 고속도로에 도입하고 2018년까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도 적용할 계획이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영·호남 간 접근성이 개선돼 동서 화합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8개 시·군을 통과하는만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왕복 4차로 규모로 확장 개통하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자료=국토부]
2015.12.22 I 양희동 기자
  • 끈질긴 악연에 화해의 손길 내민 전두환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조문을 망설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빈소를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서거하자, 바로 다음날 찾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영결식을 앞둔 전날 조문했다. 방명록에 이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고 짧게 적었다. 두 사람은 과연 화해를 한 것일까. 전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 전 대통령측은 “형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와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화해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악연은 멀리 19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79년 10·26 사태 후 서울에는 봄이 왔다. 정치적 해빙기를 맞은 것이다. YS와 DJ, 김종필 자민련 총재(JP) 등 ‘3김’은 기지개를 켜며 헌법이 개정돼 대통령 직선제에 의한 정통성있는 민주정부가 수립되기를 희망했고, 후보로 나설 요량이었다. 봄은 짧았다. 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12·12 쿠데타로 민주화를 가로막고 나선 것이다. YS는 가택연금을 당했고 DJ는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YS가 가택연금 상태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성명서가 공개됐다. YS는 정수만 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이 동아일보에 공개한 성명서에서, “(신군부는) 나의 충고를 듣지 않고 계엄통치를 강화하다 쿠데타적 5·17 폭거(비상계엄)를 저질러 오늘의 사태를 자초했다. 아무리 강한 정부도 강권으로 국민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83년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주년을 맞아 연금 상태에서 23일간 단식투쟁을 벌였다. 목숨을 걸고 신군부에 맞선 것이다.군사정권에 온 몸으로 저항했던 YS가 1987년 야권 후보단일화 실패로 인해 군정종식이 무산되자 1990년 변절, 야합이라는 비난을 들으며 군정세력과 손을 잡고 민주자유당을 창당했다.대표적인 현역 상도동계로 꼽히는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MBC 라디오에 나와 “(김 전 대통령은) 1989년 3당 합당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어하셨다”며 “(최측근인) 최형우 (내무부) 장관조차도 그 당시에는 그걸 반대했고 (김 전 대통령이) 끝까지 설득시켜서 함께 했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힘들어 하셨다”고 회고했다. YS가 3당 합당으로 가장 힘들어했다면 전 전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통해 비로소 여소야대를 극복할 수 있었다. 신군부를 괴롭혔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 12·12쿠데타 시비를 비켜갔다. YS가 93년 문민정부를 출범시키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YS는 3당 합당 오명을 씻어내려는 듯 취임초부터 역사 바로세우기를 밀고 나갔다. 1995년에는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을 제정한 후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구속한 후 법정에 세웠다. 당시 전 전 대통령은 경남 합천까지 내려가 저항했지만 체포돼 서울로 압송됐다. 전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견디기 힘든 치욕이었다. YS가 정권말 두 전직 대통령을 특별사면했지만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사라진 상태였다. YS는 지난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전 전 대통령을 함께 초대한 자리에서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 대통령도 아니데이. 죽어도 국립묘지도 못 간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 만큼 두 사람 사이에는 앙금이 깊은 것이다. YS를 조문한 전 전 대통령이 진심어린 화해를 할지는 모를 일이다. ▶ 관련기사 ◀☞ [포토]YS 빈소 찾아 차남 현철씨와 이야기 나누는 전두환 전 대통령☞ [포토]YS 빈소 찾아 조문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
2015.11.25 I 선상원 기자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 그 품격을 말한다
  •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 그 품격을 말한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보 제32호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역사·문화사적 성격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본다.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30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그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은 1232년(고려 고종 19) 몽고의 침입으로 초조대장경이 불타 없어지자 1237~1248년(고려 고종 24~35)에 만들어졌다. 8만4000 법문을 실었다 해 흔히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으로도 불린다. 2007년 6월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보 제32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중장기 종합보존과 관리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연구자와 불교계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1부는 해인사 대장경판의 전문연구자인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지정범위에 관한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에 포함된 중복경판 및 보각경판의 역사·문화적 성격’을 주제로 한 최영호 동아대 교수의 발표와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기능 및 수량 재지정 문제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한 김성수 청주대 교수의 발표가 이뤄진다. 3부는 흥선 스님(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패널로는 경암 스님(팔만대장경연구원장), 박용진 박사(고려대장경연구소), 유부현 교수(대진대학교), 최연식 교수(동국대학교), 최연주 교수(동의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2015.11.24 I 김성곤 기자
조선시대 사찰목판 옛 방식으로 되살린다
  • 조선시대 사찰목판 옛 방식으로 되살린다
  • 구례 화엄사 목판 인출 모습(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송광사(전남 순천시), 화엄사(전남 구례군), 대흥사(전남 해남군)의 3개 사찰에 있는 615판을 선정해 각 3부씩 인출하고 결과물인 서적을 전통기법인 장황 방식으로 제작한다. 인출은 목판 등에 새겨진 글씨나 그림을 찍어내는 것을 말하고 장황은 서체, 서화 등을 탁본해 표구하는 것을 뜻한다.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인출작업을 위해 지난 1년여간 현지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닥나무와 식물성 점제인 황촉규를 사용해 전통기법으로 제작된 전통한지와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으로 제작한 송연묵을 확보했다. 또 해인사 팔만대장경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사찰 목판을 인출한 장인이 직접 인출을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출대상 목판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 시기성(임진왜란 이전) △ 명확성(개판 연도와 개판처의 소재) △ 완결성(결판이 없는 완전한 구성) △ 희귀성(유일본) 등을 기준으로 삼은 총 615판을 선정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인천·경기·충청·전라도 지역의 56개 사찰소장 목판 9872점을 조사했다. 올해는 부산·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함양·합천군) 지역의 7개 사찰을 대상으로 5481점의 목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사찰 소장 중요목판에 대한 인출작업은 사찰 소장 목판의 원형 자료를 확보하고, 전통 인쇄문화를 복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최종 결과물은 사찰소장 목판에 대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12 I 김성곤 기자
BNK금융,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 개최…두산 베어스 유희관 투수 수상 영예
  • BNK금융,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 개최…두산 베어스 유희관 투수 수상 영예
  • △성세환(오른쪽) BNK금융 회장과 두산 베어스 유희관(왼쪽 두번째)선수가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민식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유희관 투수, 고(故)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 성세환 회장. [사진=부산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2회 ‘최동원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최동원 상’ 수상자인 두산 베어스 소속의 유희관 투수, 성세환 BNK금융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박민식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고(故)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와 프로야구 관계자 및 500여 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함께 했다. 또 경남고, 양산물금고, 합천야로중 야구부 등 200여 명의 어린 야구 선수들도 참석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성세환 회장은 축사에서 “‘최동원 상’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 최동원 선수의 열정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투수상으로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최동원 상’은 한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내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한국판 ‘사이영 상’으로 BNK금융 부산은행이 1회부터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에도 상금 2000만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운영비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수상자인 유희관 선수는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로 2015년 정기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8승 5패, 평균 자책점 3.94, 탈삼진 126개, 퀄리티 스타트 17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5.11.11 I 이성기 기자
  • 제2회 최동원상 시상식 11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일 오후 부산 문현금융단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무쇠팔 최동원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박민식 이사장과 서병수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야구꿈나무 선수들 8개팀(북구리틀야구단, 서구리틀야구단, 대천중티볼부, 대천중야구부, 합천야로중야구부, 양산원동중야구부, 양산물금고야구부, 경남고야구부) 200여명과 야구인으로는 어우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길 롯데초대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84년 롯데우승의 주역 김용철 한국다문화야구연맹회장, 한문연 NC2군감독, 강타자 마해영해설위원,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등 참석하며, 특히 롯데구단에서도 이윤원 단장을 비롯해 손승대 2군감독과 신인선수 10명이 참석한다.또한 이번 수상식에는 야구인 가족으로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미망인 신현주,아들 최기호군과 타격에 달인 고 장효조 감독의 미망인과 아들 장의태군, 거포 고 임수혁군의 아들 임세현군이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2학년에 재학중이라 임세현 아버지 그리고 추신수 선수를 키운 고 조성옥 감독의 미망인 윤혜련, 딸 조은정도 참석을 하게 되며, 박민식 이사장은 위 4분의 유가족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행사에 앞서서는 제2회 수상자인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와 감용철 레전드, 한문연 레전드, 마해영 레전드, 박정태 레전드 등 5인의 팬 사인회가 행사장 입구에서 오후 1시부터 1시50분까지 열린다.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최동원 생애 마지막 사인볼 1개와(2011.8.28.) 대선주조에서 신제품 순한시원 2병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5.11.08 I 박은별 기자
 '위대'한 여행…삼시열끼 대구
  • [맛기행] '위대'한 여행…삼시열끼 대구
  • 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뭉티기. 뭉티기는 경상도 사투리로 ‘뭉텅뭉텅’ 썰어 낸 생고기를 말한다. 소의 엉덩이살인 우둔살을 써 차지고 담백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민국이 ‘맛’에 빠졌다. 각종 TV 프로그램의 주인공까지 꿰찬 가히 주방장(셰프)의 시대. 인기 연예인처럼 팬클럽이 생길 정도다. 맛에 대한 열광은 일반인도 마찬가지. 모두가 미슐랭 심사관처럼 맛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그야말로 맛의 전성시대인 게다. 여행의 패턴도 바뀌고 있다. 맛이 장소를 밀어내는 푸드투어가 대세로 떠올랐다. 제대로 된 맛집 하나가 열 관광지 안 부러운 시대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도 맛이다. 여행지로는 대구광역시를 찾았다. 전국에서 맛없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맵고 짜서 자극적이다’는 게 중론. 대구 10미(味)만 봐도 대부분 맵고 짜다. 이유가 있다. 대구의 지형과 기후 때문이다. 분지인 대구는 한겨울엔 춥고, 한여름엔 덥다. 맵고 짠 음식이어야만 추위를 이기고, 더위에 오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다만 예전에는 그랬다는 얘기다. 지금은 다르다. 대구의 맛도 변하고 있다.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 지금도 6개 지구에 4000여개의 상가와 노점 5000여개에 이르는 대 시장이다.◇조선 3대 시장 중 하나 ‘서문시장’ 대구 맛 탐방의 성지는 중구 서문시장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서문시장역에 내리면 장터가 펼쳐지는데, 이곳에 장터가 생긴 건 조선시대였단다. 본래 이름은 대구장. 대구읍성의 남문인 달서문 밖에 있었다. 당시에는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혔다. 근대 상업도시 대구를 떠받친 큰 장터였던 셈. 지금도 그 위세는 여전하다. 6개 지구에 4000여개의 상가가 입주해 있고, 노점만 5000여개에 이르는 대시장이다. 여전히 전국 최대 규모다. 서문시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길거리 음식 때문이다. 전통시장은 주머니 가벼운 여행객에게 향토색 짙은 음식을 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서문시장도 마찬가지. 대구의 맛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최적의 장소다. 한끼 식사부터 소소한 간식, 주전부리까지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서문시장의 먹거리는 대부분 노점상에서 판매한다. 노점이라고 단순히 길거리 음식만 떠올리면 오산. 노점마다 상점 번호와 상호까지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덕분에 빼곡하게 시장을 메우고 있지만 질서를 갖춰 정돈이 잘돼 있다. 평일 낮시간에도 발디딜 틈 없이 들어찬 사람들은 누구라도 예외 없이 기다란 나무의자에 앉는다. 장을 보러 온 모녀, 하굣길에 잠깐 들른 학생, 손님 없는 틈에 잠깐 끼니를 때우는 시장 토박이들까지 한 의자에 앉아 열심히 맛을 즐기고 있다. 서문시장에서 가장 큰 먹거리 터는 1지구와 4지구 사이에 있는 칼국수거리다. 수십여개의 노점이 다닥다닥 어깨를 붙이고 칼국수나 잔치국수, 수제비 등을 판다. 노점의 장점은 조리과정을 눈으로 보고 완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모르는 사람 틈에 앉아 한 그릇 시켜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집이 맛있다 없다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눈길 가는 대로 침샘이 고이는 대로 먹어보는 게 진정한 재미다. 손으로 직접 눌러 만든 ‘누른국수’. 호박을 고명으오 올릴 뿐 사골이나 해물등은 일절 쓰지 않아 담백하다.◇1만원의 행복…찜갈비·칼국수·납작만두 그래도 제법 이름난 곳을 알고 있다면 맛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각자 취향은 다르지만 확률상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니 참고하는 게 좋다. 서문시장 명물 중 하나인 ‘찜갈비’는 삼미식당(053-255-3123)이 유명하다. 매콤한 찜갈비로 이름을 날린 곳이다. 여름철 찜통더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시작했다는 게 정설. 매콤한 양념을 듬뿍 넣고 갈비와 목살을 6대 4 비율로 섞은 찜갈비를 양푼에 담아낸다. 고기만 먹기보다 밥반찬으로 먹어야 제격이다. 진한 갈비양념을 밥에 쓱쓱 비벼 채소에 싸 먹는 게 이곳만의 식사법이다. 칼국수는 삼미식당 옆 합천할매손칼국수(053-252-2596)가 유명하다. 대구에서는 칼국수를 ‘누른국수’라고 부른다. 손으로 직접 눌러 만든다는 경상도 칼국수의 별칭이다. 콩가루를 섞은 밀가루를 얇고 널찍하게 민 다음 가늘게 썰어 진한 멸치국물에 넣고 푹 끓여낸다. 손으로 직접 만든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시원하다. 호박을 고명으로 올릴 뿐 사골이나 해물 등은 일절 쓰지 않아 담백하다. 뜨겁고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지 않으면 ‘건누른국수’를 먹으면 된다. 한번 칼국수를 끓여낸 뒤 육수를 다시 붓기 때문에 깔끔하다. 가격은 2500~3000원. 이왕 찾아갔으니 누른국수와 건누른국수 둘 다를 맛봐도 좋다. 싸니까. 주전부리도 다양하다. ‘납작만두’는 대구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 이름처럼 납작하다. 만두 소로 당면만 쓴다. 얇은 피를 반 접어 부친 지짐(부침개)이라는 게 정확한 설명이다. 당면 외에도 부추와 당근, 양배추, 파 등을 넣기도 한다. 한 접시에 3000원, 보통 7~8개 정도를 내준다. 먹는 법도 다양하다. 납작만두만 즐기려면 간장을 만두 위에 뿌려 먹는 것이 정석.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 떡볶이를 시켜 함께 싸먹어도 궁합이 맞는다. 이곳에서 많이 먹는 방식이기도 하다. 대구가 원조인 ‘따로국밥’. 서울에서는 육개자으로 불린다. 이곳에서는 무와 대파를 많이 써 달착지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대구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대구 맛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는 ‘야키우동’과 ‘따로국밥’(대구육개장)이 유명하다. 야키우동은 일종의 대구식 볶음우동이다. 맵고 달콤한 것이 특징. 1973년 중화반점(053-425-6839)에서 시작했다.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을 기본으로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버섯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여름에는 부추, 겨울에는 시금치를 넣고 새우·오징어·돼지고기를 넣어 센불에 즉석에서 볶아낸다. 탕수육과 함께 먹어도 별미다. 또 하나 빼놓지 말아야 할 음식은 ‘따로국밥’이다. 서울서 육개장으로 불리는 이 음식의 원조가 대구다. 예전엔 ‘대구탕’이라고 불렀다. 대구사람이 즐겨먹는 음식이란 뜻이다. 1946년 이곳에 ‘따로국밥’이란 음식이 등장하기 전 약전골목 남쪽 초입에 소고기 국밥거리가 만들어졌다. 당시 소고기국은 화끈하면서도 얼큰해 대구사람의 기질과 흡사하다고 이곳 사람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다. 동성로의 벙글벙글식당(053-424-7745)은 대표적인 따로국밥 전문점. 1970년 처음 문을 열었다. 따로국밥과 수육, 비빔밥이 주 메뉴다. 기본 상차림은 큼지막한 깍두기와 쪽파, 김무침, 다진마늘 등으로 단출하다. 무와 대파에서 뭉근하게 뿜어져 나오는 달착지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뭉티기는 뭉텅이의 사투리로 ‘뭉텅뭉텅’ 썰어 낸 생고기를 말한다. 쉽게 말해 육회다. 수성로에 자리한 송학구이(053-424-3889)는 뭉티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식당. 여기서는 우둔살(소 엉덩이살)의 힘줄과 비계를 세심하게 발라내 손님에게 내놓는다. 차지고 담백한 것이 특징. 고기살에 붙은 힘줄 등을 발라내 씹는 맛이 부드럽다. 특히 양념장이 별미다. 식당마다 양념장은 다 다른데 송학구이는 성글게 빻은 마른고추와 고추씨, 통마늘이 들어간 기름장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막창구이,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무침회 등도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다. 맵고 달콤한 것이 특징인 ‘야끼우동’.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을 기본으로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버섯이 기본으로 들어간다.◇여행메모△가는길=수도권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구IC로 빠지면 된다. KTX를 이용한다면 서울역에서 동대구역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잠잘곳=대구의 대표적인 호텔은 인터불고호텔. 대구점(053-953-2008)과 엑스코점(053-3800-114)이 시내에 있다. 게스트하우스인 더 스타일(053-214-6116)은 최근 뜨고 있는 곳. 중구 서성로에 있다. 보유하고 있는 침상만 56개로 도심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단체 배낭여행객이 선호한다. 자작나무로 만든 침대는 벙커식으로 돼 있고, 커튼과 LED 등도 있어 사생활보호도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카페와 놀이공간이 있으며,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스태프가 함께 대구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있다. △주변볼거리=늦가을 대구는 볼거리가 많다.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멋스러운 도동서원에서 고즈넉함을 느껴볼 수 있고, 도심에는 모노레일이 있어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달성공원, 서문시장, 수성못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앞산공원에 올라 케이블카를 타고 대구의 전경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취를 즐겨도 좋다. 산 아래에는 카페거리가 있어 짙은 가을향이 섞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대구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인 ‘납작만두’. 얇은 피를 반 접어 부친 지짐(부침개). 당면 외에도 부추와 당근, 양배추, 파 등을 넣기도 한다대구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인 ‘납작만두’. 얇은 피를 반 접어 부친 지짐(부침개). 당면 외에도 부추와 당근, 양배추, 파 등을 넣기도 한다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뭉티기. 뭉티기는 경상도 사투리로 ‘뭉텅뭉텅’ 썰어 낸 생고기를 말한다. 소의 엉덩이살인 우둔살을 써 차지고 담백하다.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 지금도 6개 지구에 4000여개의 상가와 노점 5000여개에 이르는 대 시장이다.서문시장 명물 중 하나인 ‘찜갈비’. 여름철 찜통더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시작했다. 매콤한 양념을 듬뿍 넣고 갈비와 목살을 6대 4 비율로 섞은 찜갈비를 양푼에 담아낸다서문시장 명물 중 하나인 ‘찜갈비’. 여름철 찜통더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시작했다. 매콤한 양념을 듬뿍 넣고 갈비와 목살을 6대 4 비율로 섞은 찜갈비를 양푼에 담아낸다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논메기 매운탕.
2015.11.06 I 강경록 기자
박찬욱 '아가씨' 크랭크업…스틸 첫 공개 '팽팽한 긴장감'
  • 박찬욱 '아가씨' 크랭크업…스틸 첫 공개 '팽팽한 긴장감'
  • ‘아가씨’[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아가씨’가 5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아가씨’는 일본과 한국을 오간 약 5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31일 안성에서 촬영을 마쳤다. ‘아가씨’는 새롭게 변신한 배우들의 앙상블과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다. 아가씨 역의 김민희, 하녀 역의 신예 김태리, 백작 역의 하정우를 비롯, 아가씨의 이모부 조진웅, 여 집사 김해숙, 이모 문소리 등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아가씨’는 지난 6월 15일 일본 쿠와나시에서 첫 촬영을 시작, 일본 로케이션을 거쳐 강원도 평창, 충청북도 괴산, 전라남도 고흥, 경기도 파주, 합천 오픈세트와 파주, 남양주, 안성의 실내 세트 등 1930년대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시대상이 살아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초여름부터 늦가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은 ‘아가씨’의 현장을 열정적으로 이끌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김민희는 “준비 기간부터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겨울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 ‘아가씨’와 사계절을 함께 했다. 굉장히 후련하고 기분 좋고 기대가 된다” 김태리는 “어떤 날은 촬영이 끝나가는 게 굉장히 아쉽고 슬프고 먹먹하고, 어떤 날은 굉장히 기쁘고 시원하기도 했다. 그런 복잡한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는데, 즐거운 표정으로 촬영을 마무리하는 스태프분들의 얼굴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며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하정우는 “‘아가씨’의 시나리오를 만나고 오늘 촬영을 마치기까지 딱 1년이 걸렸다. 정말 즐겁게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아가씨’가 관객들과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뜨거웠고 정성스러웠고 또 열정적이었던 모든 것들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거라 믿는다”, 조진웅은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한 쇼트 한 쇼트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배우 스스로가 창작자로서 작품 속에 어떻게 묻어날 수 있는지, 그런 영화적 감수성에 대한 고민이 남달랐던 작품이었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할리우드 작품 ‘스토커’ 이후 ‘아가씨’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은 “긴 촬영이었고 그런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이미지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빨리 후반작업에 임하여 영화를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아가씨’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 예정이다.‘아가씨’
2015.11.0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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