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혼밥·혼술…'혼여'하기 딱 좋은 '日 오사카'
  • 혼밥·혼술…'혼여'하기 딱 좋은 '日 오사카'
  • 오사카 도톤보리(사진=모두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완벽한 여행을 결정짓는 요인을 두 가지만 뽑으라면 첫 번째는 여행지의 날씨이고 두 번째는 같이 가는 동행인이라고 말들 한다. 그러나 운에 따를 수밖에 없는 날씨는 어쩔 수 없지만, 선택권이 있는 동행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소중하고 즐거워야 할 여행이 망가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투자된 비용과 시간이 허비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아무런 생각 없이 훌쩍 혼자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혼여’)은 어떨까.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최근 트렌드 ‘혼술’(혼자 마시는 술), ‘혼밥’(혼자 먹는 밥)에 이은 혼여를 꿈꾸는 예비 여행객들을 위해 혼자 가도 좋을 일본 오사카를 추천한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채 2시간도 안 걸려 도착하는 오사카는 ‘혼여’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 다수의 지방공항에서 다양한 시간대, 항공사가 취항을 하고 있어 수도권, 지방 여행인 할 것 없이 손쉽게 떠날 수 있다. 일본전통 요리부터 해산물 그리고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식도락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오사카성을 비롯해 도톤보리, 난바, 우메다 등 유명한 시내 관광지와 천년의 도시, 교토와 나라, 고베 등 인접 유명 관광지까지 ‘혼여’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 오사카의 대명사 ‘도톤보리’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꼭 가봐야 할 몇 곳의 방문지가 있다. 그중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미 지역에 위치한 도톤보리는 일본 현지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와 작고 큰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신사이바시 역시 오사카의 인기지역 중 한 곳이다. 대형 백화점은 물론, 일본 전통의 느낌이 풍기는 노점과 상점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찻집과 레스토랑, 서양의류, 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상가들로 메워진 상가 밀집 지역인 우메다, 서민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점포가 많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난바 등 오사카는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지역들로 가득 차 있다.오사카성(사진=모두투어)△ 근대 일본 느낄 수 있는 ‘가라호리’오사카 지역은 2차 세계대전 시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거의 모든 지역이 파괴되었고 전쟁 이후 재건된 도시다. 하지만 가라호리는 그 당시 운 좋게 폭격에서 피한 지역이다. 불행 속 행운으로 인하여, 1920년대 당시 일본식 목조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 여행을 떠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지역이다. 그런 이유로 뻔한 오사카를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여행인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특히 최근 이 지역 건물들에 다양한 공방과 상점들이 들어서 전통적인 일본 느낌은 물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쓰야마치 3번 출구 앞에 있는 상점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가라호리 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본다면, 특유의 일본식 아기자기함과 근대 일본의 느낌은 물론, 사뭇 1920년 대 일본사람이 된 듯한 느낌까지 느껴 볼 수 있다. △ 천년 간직한 ‘교토’오사카의 시티관광을 충분히 즐겼다면, 다음은 천년의 시간이 잠들어 있는 교토를 경험해보자. 교토는 오사카 공항에서 바로 직행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오사카 못지않은 인기 관광지다. 몇몇 마니아들은 오사카를 단순히 교토를 가기 위한 관문지로 여길 정도로 일본 전통의 진수를 손쉽고 깊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교토의 필수 관광 코스인 청수사, 청수사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으로 많은 내외국인들의 방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곳이다. 절벽 위로 돌출된 거대한 본당의 모습 또한 장관을 이루고 오노타키폭포에서 지혜, 사랑, 장수를 뜻하는 물이 흐르고 이를 받아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전통 일본거리인 기온거리는 전통 일본 느낌을 한 번에 전해주는 곳이다. 메인 거리인 시조도리를 중심으로 하나미코지, 키야마치도리 등 골목이 이어지며 전통 찻집, 과자 전문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 외에도 금박이 입혀진 금각사, 은각사 그리고 헤이안시대에 귀족의 별장지로 유명한 아라시야마 등 다양한 관광지가 혼여족을 반기고 있다.△ 대양을 품은 ‘와카야마’오사카 남부 와카야마 현의 현청 소재지인 와카야마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과 백사장 등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오사카와 인근 도시인, 고베, 나라 그리고 교토와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바다 침식작용으로 웅대한 장관을 연출하는 삼단 절벽은 시라하마 해변에서 태평양 방향으로 장장 2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높이가 무려 50m나 되는 절벽이다. 또한 면적이 천장의 다다미 정도 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거대한 암석의 침식지인 센조지키는 독특한 자연미를 뽐낸다. 와카야마 지역의 핵심관광지인 구로시오 시장은 나시티타운 내에 위치해 약 12000평방미터를 크기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산물과 고장 특산물이 모여 있다. 시장 내의 바비큐 코너에서 해산물과 옥수수 등의 재료를 구워 먹을 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시장 안에서는 참치 해체쇼도 몇 차례 이뤄지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와카야마 구로시오수산시장(사진=모두투어)△ 현지인과 어울릴 수 있는, 축제또 혼여를 즐기는 방법으로 현지 축제에 참여하는 방법도 완벽한 혼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일본은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로 유명한 나라다. 오사카 역시 일본의 여느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축제가 계절별로 열린다. 현지인들과 동화되어 그 지역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싶은 ‘혼여족’이라면, 사전에 축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여행을 떠나길 추천한다. 일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벚꽃이다. 오사카 및 인근도시에서는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조폐국 벚꽃 축제와 오사카성 벚꽃 축제 등이 대표적인 축제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벚꽃시즌에 오사카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벚꽃 명소를 찾아가 보기를 추천한다.여름에 열리는 대표 축제로는 일본 축제의 대명사 격인 마츠리 축제가 있다. 특히, 교토 야사카신사에서 열리는 기온 마츠리는 화려한 가마 행렬이 인상적인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계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텐만구에서 열리는 텐진 마츠리, 스미요시 마츠리 등 다양한 마츠리 축제가 있다. 또한 고베 메리켄 파크에서 열리는 칸사이 최대의 불꽃 축제, 나라 대표 축제인 만토로 등 다양한 여름 축제를 접할 수 있다. 가을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에 대체로 단풍놀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메이지노모리 미노오 국정공원 단풍축제, 규안지 단풍축제 그리고 우시타키야마 단풍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오사카의 축제는 겨울에도 계속 이어지는데, 12월 초에 열리는 고베 구거류지에서 열리는 고베 루미나리에 축제, 연초에 열리는 고베 난킨마치에서 열리는 설맞이 행사 그리고 12월 31일에 열리는 교토 야사카 신사에서 열리는 오케라마이리 등 1년 내내 다양한 축제를 접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여행] 하늘이 허락해야 닿는 섬…가을바다 드라이브☞ "'사람' 대신 '인형'이 여행한다"
2016.09.20 I 강경록 기자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자연속으로...백팩킹 무료 여행
  •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자연속으로...백팩킹 무료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캘리포니아의 대자연과 다양한 매력에 빠져보세요.”캘리포니아관광청은 내달 2일까지 ‘그레고리 어드벤처 트립·헬로 캘로포니아 백패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그레고리와 싱가포르 항공이 공동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무료 캘리포니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내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7일 동안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랑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일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특히, 조슈아트리 국립공원과 팜스프링스를 포함해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캘리포니아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이색 액티비티를 체험할 예정이다.응모방법은 간단한 자기소개 및 그레고리 브랜드와 캘리포니아를 가장 이색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PT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개인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캘리포니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의 안성희 차장은 “캘리포니아는 무궁무진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이며 아직까지 일반 여행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가 너무나 많다”고 말하며, “본 이벤트를 통해 국내의 백패커들에게 캘리포니아의 대자연과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여행] 하늘이 허락해야 닿는 섬…가을바다 드라이브☞ "'사람' 대신 '인형'이 여행한다"
2016.09.19 I 강경록 기자
신한카드, 해외 여행족 위한 알뜰 체크카드 출시
  • 신한카드, 해외 여행족 위한 알뜰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해외 여행을 즐기는 알뜰 소비자가 주목해볼 만한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체크카드이면서도 마일리지 혜택과 해외 현금 인출 혜택을 강화한 ‘신한카드 YOLO Triplus’(이하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트리플러스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등 2종으로 발급된다. 이 카드는 먼저 해외 온라인 여행사(Hotels.com·Expedia·agoda ·airbnb· HOSTEL WORLD)와 국내외 스타벅스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각각 2500원당, 3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만약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각각 2500원당, 3000원당 2마일리지씩 2배를 적립해 준다. 이외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2500원당, 3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드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원래 인출 건당 3달러와 인출 금액의 1%가 이용수수료로 부과되지만,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3달러는 캐시백(현금 돌려주기) 되고,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이면 1%도 캐시백 된다. 마스타카드(MasterCard) 로고가 부착된 ATM 이용 시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용한도는 3달러와 1% 캐시백 합산 월 1만원이다.
2016.09.19 I 노희준 기자
"뜨끈한 온천에서 추석 피로 날려볼까"
  • "뜨끈한 온천에서 추석 피로 날려볼까"
  • 일본 규슈 오이타, 뱃부 온천(사진=익스피디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익스피디아가 일본 규슈 여행객에게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익스피디아가 일본 규슈 지역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규슈 방문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예약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규슈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아기자기한 소규모 온천 마을이 곳곳에 위치해 일본 내에서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이다. 대표 여행지인 후쿠오카, 유명 온천 지역이 밀집된 오이타, 이국적인 정취의 항구도시 나가사키, 최근 힐링 여행지로 새롭게 뜨고 있는 사가 등이 포함된다.익스피디아는 구마모토와 오이타 지역의 호텔 예약 시 최대 20만원, 가고시마와 나가사키 등 그 외 지역의 호텔 예약 시에는 최대 15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스기노이 호텔, 우미카오루 야도 호텔 뉴 마스미,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 등 규슈 지역의 인기 호텔이 다수 포함됐다. 여행 기간은 9월 말까지로 늦은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거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온천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유용하다.이번 캠페인은 일본 정부가 규슈 지역의 7개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숙박 지원금을 제공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구입가능하며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시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할인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팁] '어디로 훌쩍'…한국인 즉흥여행지 1위는?☞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여행팁] 추석연휴, 2명 중 1명 "여행 갈거야"
2016.09.19 I 강경록 기자
가을색 입은 '그곳'에서 문학에 빠지다
  • 가을색 입은 '그곳'에서 문학에 빠지다
  •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가을 문학정원’(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려하게 변신한다. 식물과 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테마정원부터 1000만 송이 국화와 함께 국화 토리어리, 코키아를 특별전시하고, 지난 7월 개장한 뮤직가든에서는 식물 도슨트, 희귀 분재 전시, 꽃 검색 이벤트 등 가을꽃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펼쳐진다. 먼저 60만 송이 가을 장미가 만발한 에버랜드 장미원은 내년 탄생 100주년을 앞둔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을 문학정원’으로 변신했다. 자연에 문화를 접목한 ‘가을 문학정원’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예술 세계, 대표작품들을 사진, 영상, 캘리그라피, 컨버전스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인 이어령 교수가 정원의 콘셉트부터 전시 구성까지 하나하나 자문에 참여함으로써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을 국내 1호 천체사진가인 권오철 작가의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야외 갤러리도 마련돼 있다.지난 7월 개장한 ‘뮤직가든’에서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과 함께 수령이 100년 이상 넘은 소나무 분재 등 희귀분재 70여 종도 특별 전시한다. 특히 뮤직가든에서는 가을을 맞아 식물 전문가가 가을꽃의 생태와 숨은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어린이 대상 식물 도슨트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됐다.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하루 5회씩 진행되며, 뮤직가든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할로윈 축제 기간 1000만 송이의 국화가 만발하는 에버랜드는 국화로 만든 핼러윈 토피어리 작품들을 오는 22일부터 포시즌스가든에 특별 전시한다.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유령, 호박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작품부터 고양이, 달팽이, 하트 등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작품까지 20여가지 주제의 국화 작품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가을철 붉게 물드는 식물인 코키아(댑싸리)를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융프라우 광장 등 파크 곳곳에 약 2만4천여 본을 전시하며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국화(사진=에버랜드)▶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올 추석에는 내 고장부터 여행하세요"☞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팁] '어디로 훌쩍'…한국인 즉흥여행지 1위는?☞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2016.09.19 I 강경록 기자
'서울~부산 537km 자전거길' 달린다
  • '서울~부산 537km 자전거길' 달린다
  • 대만 자이언트사 고객들이 방한 전 대만 동부 해안선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부터 부산까지 자전거로 종주하는 여행상품이 개발됐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만 관광객 26명이 19일 방한해 20일부터 5일간 개인 소유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에 이르는 자전거길과 주변관광지를 여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대만의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인 자이언트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서울-부산 537km를 종주하는 자전거 투어’ 파일럿 상품 출시 후 첫 방한 관광객이다. 자이언트사는 세계 최대 자전거 제조사다. 참가자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을 출발해 남한강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새재길, 낙동강길 등 부산까지 537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완주할 계획이다. 이번 종주에는 자이언트사 대표이사는 물론 대만 언론인도 함께 동행해 한국의 자전거코스 취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대만 파일럿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중국에서도 자이언트사와 공동으로 파일럿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규상품을 판매한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은 자전거, 마라톤 등을 즐기는 레저여행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으로 고가, 고품격 상품 구매 능력을 가지고 있는 레저 향유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방한 관광 품질 제고 및 콘텐츠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47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58.8% 증가했다. 방한 관광객 수에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시장이다. ▶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숨은 여행 동영상을 공개 수배합니다"☞ "올 추석에는 내 고장부터 여행하세요"☞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팁] '어디로 훌쩍'…한국인 즉흥여행지 1위는?
2016.09.19 I 강경록 기자
  • [대만 동남서북] 해외공관 대폭 정리하는 차이잉원 정부
  • 대만 정부가 해외에 주재하는 외교 공관을 줄이거나 규모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세계 117개국에 파견된 공관 가운데 10개 안팎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식 외교관계 수립에 따라 22개국에 파견된 대사관에 있어서도 일부 인력을 감축한다는 방침이 마련됐다. 이미 이에 필요한 내부 검토가 거의 끝나감에 따라 조만간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대만이 이처럼 외교 공관에 대한 정비작업에 들어간 데는 현재 유지하고 있는 대사관이나 대표부 활동이 기대만큼 능률적이지 않은데다 상대적으로 과다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로 단순히 영사 업무만 수행하면서 외교 활동에는 거의 손을 놓은 경우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관 유지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여기에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민진당 정부가 역점을 둔 ‘신남향(新南向) 정책’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 있다. 동남아 국가들을 중시하는 이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외교 분야에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외교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대만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세부 계획에 따르면 이 정책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남아시아 6개국, 호주와 뉴질랜드 등 18개국이 주요 대상이다.과거에도 해외공관 규모를 감축한 사례가 없지 않다. 국민당 마잉지우(馬英九) 총통 시절에도 베네수엘라 주재 대표부를 포함해 5개 공관이 철수했다. 현재로는 리비아 트리폴리 대표부와 일본 대표부의 요코하마 지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관 등이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다. 새로 신설이 유력한 공관은 캄보디아 프놈펜 대표부다. 훈센 정권 당시 외교관계가 끊어진 이래 20년 만에 다시 대표부가 진출하게 된다. 신남향정책의 일환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외교부 내에서도 반발이 적지 않다. 차이잉원 정부가 중국과의 양안 대립 구도에서 유엔 산하기구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이도록 주문하면서도 실제로는 거꾸로 간다는 인식이다. 더욱이 전염성 질병과 항공안전, 식품안전 등과 관련해 갈수록 국제협력 필요성이 증대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불만이 표출된다. 외교공관 가운데 업무에 태만한 경우가 있다면 일을 제대로 하도록 이끌어가야지 폐쇄하는 것은 섣부른 조치라는 주장이다.이러한 반발에는 차이잉원 정부의 신남향정책에 대한 불신감도 내포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무역 및 투자 확대로 긴밀한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취지는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남중국해에 위치한 타이핑다오(太平島)의 영유권 문제가 걸림돌이다. 대만이 이 섬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해관계가 얽힌 동남아 국가들과 근본적으로 관계를 개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신남향정책이라는 것이 전임 정부의 친중국 정책에 대한 대체 카드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차이잉원의 임기가 끝난 뒤에도 지속가능할지는 벌써부터 의문이 제기된다. 차이잉원의 임기가 지난 5월 시작됐으면서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는 발표도 납득하기 어렵다. 민진당 정부는 내년 신남향정책 추진 예산으로 42억대만달러(약 1600억원)를 책정해 놓았지만 친민당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수준”이라며 평가 절하한다. 구체적인 정책 내용에 있어서도 “새 부대에 담긴 오랜 포도주일 뿐”이라는 시각이다.더욱이 관심을 끄는 것은 현재 대만의 외교적 상황이 자꾸 불리한 여건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대만의 수교국이던 갬비아가 중국과 외교관계를 재개했으며 유럽의 유일한 수교국인 바티칸과의 관계도 유동적이다. 외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던 대만인들이 중국인들과 함께 베이징으로 송환되는 사태도 이어졌다. 그 와중에서도 차이잉원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라는 국호 대신 ‘타이완(Taiwan)’이라는 명칭을 앞세워 정체성 부각에 나서고 있지만 외교적 실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그러한 반면 대만 국민들이 비자를 받지 않고도 여권만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현재 120개국에 이른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나라들의 숫자로 따져서 세계 29번째다. 지금껏 다양한 외교활동의 성과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이 각국에 파견된 공관이었다. 해외 공관을 감축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해도 이에 따른 부작용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다.눈앞에 떨어진 과제는 오는 27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 참가 문제다. 3년 만에 한 번씩 개최되는 총회에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2013년의 경우 대만 대표단이 ‘차이니스 타이베이’리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나 올해는 아직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1971년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마지막 참가했다가 유엔에서 축출되면서 공백 기간을 거쳐 지난 번 특별 초청을 받은 것이다.대만 정부는 ICAO 본부로부터 초청장을 받지 못하더라도 일단 민항국 대표단을 몬트리올에 파견한다는 입장이다. 점차 절박해지는 대만의 외교적 여건을 말해준다. 차이잉원 취임 직후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WHA) 연례회의에서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마찰을 빚었던 후유증이 전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큰 문제는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이 배후에 있는 것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해외공관을 줄여 신남향정책에 몰두하겠다는 민진당 정부의 계산이 바람직한 것인지는 결과로 두고 볼 문제다. <허영섭 위원>
2016.09.18 I 허영섭 기자
  • AK몰, 포스트 명절 마케팅 돌입..키워드는 ‘남성’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통업계가 포스트 명절 마케팅에 돌입한다. 특히 아내·가족에 이어 자신을 위해 지갑을 열기 시작한 남성 소비자에 주안점을 뒀다. 18일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에 따르면 지난해 30~50대 남성 소비자가 추석 연휴 직후 2주간 가장 많이 구매한 물건은 스포츠·레저용품이었다. 2위는 명품화장품, 3위는 남성의류가 차지했다. 매출 신장률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남성의류가 직전년도 추석 연휴 직후 2주간 대비 91% 약 두 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으며, 스포츠·레저용품 매출은 66%, 명품화장품은 37%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이 쇼핑몰에서 남성들의 ‘나’를 위한 소비가 아내 또는 부모 등 가족을 위한 그것보다 앞선 것은 지난 해 추석이 처음이었다. 2011~2012년에는 여성화장품, 2013~2014년에는 외식상품권 등 가족을 위한 선물 구매가 가장 많았다.AK몰 관계자는 “과거에는 명절이면 아내들만 고생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아니다”라며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남성들의 가사분담이 늘고,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명절 직후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K몰은 이들을 잡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쿠폰을 증정한다. 4일간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하고, 50여개 행사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구매금액의 15%(최고 5만원까지)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또,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성전용 뮤지컬 ‘박칼린의 미스터쇼’ 티켓(1인 2매)을 20명에게 증정한다.
2016.09.18 I 최은영 기자
  • [통계로 본 가족]‘가구 3→2→1’ 명절 풍속도 ‘나홀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취업준비생 김모(28세)씨는 명절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나온 ‘1인용 모둠전’을 먹으면서 나름의 ‘나홀로 추석’을 보냈다. 김씨는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도 데면데면하고, 취업 얘기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만 받아 그냥 집에 있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IT회사에 다니는 박모(31)씨도 모처럼 휴일을 즐기기로 했다. 그는 “신입사원이라 야근이 잦았는데 설연휴때 오피스텔에서 푹 쉬면서 영화도 보고 책도 보면서 리프래쉬를 했다”고 했다.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온가족에 함께 보내던 명절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집계결과를 보면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23.9%보다 3.3%포인트 증가한 27.2%를 기록했다.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것이다.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과거와 달리 홀로 명절을 보내는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푹 휴식을 취하거나 홀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일은 이젠 익숙한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1년 1월1일부터 올해 9월6일까지 블로그(7억6117만여건)와 트위터(102억1594만여건)를 분석해보니 SNS상 ’나홀로 추석‘의 언급량은 최근 5년새 89%가량 폭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로 경제난이 심해지는 등 복합적인 현상이 얽혀 나타난 새로운 풍속도로 풀이된다. 취업난이 심해지다보니 부모세대와 갈등을 피하고자 본인만의 시간을 갖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다, 학교, 직장 등 이동이 잦아지면서 고향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온다.1인가구가 늘면서 명절 연휴동안 도시락을 구입하는 이들도 늘었다. 추석용 모둠전‘ 등 제법 추석 밥상 구색을 갖춰, 원룸과 오피스텔이 많은 대학가 주변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추석, 설 등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을 분석해보니 연휴 3일(명절 당일 포함 ±1일)을 기준으로 도시락 매출은 2013년에는 18.4%, 2014년은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도시락 매출이 45%나 급증하는 등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016.09.17 I 김상윤 기자
  • [통계로 본 가족]‘가구 3→2→1’ 명절 풍속도 ‘나홀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취업준비생 김모(28세)씨는 명절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나온 ‘1인용 모둠전’을 먹으면서 나름의 ‘나홀로 추석’을 보냈다. 김씨는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도 데면데면하고, 취업 얘기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만 받아 그냥 집에 있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IT회사에 다니는 박모(31)씨도 모처럼 휴일을 즐기기로 했다. 그는 “신입사원이라 야근이 잦았는데 설연휴때 오피스텔에서 푹 쉬면서 영화도 보고 책도 보면서 리프래쉬를 했다”고 했다.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온가족에 함께 보내던 명절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집계결과를 보면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23.9%보다 3.3%포인트 증가한 27.2%를 기록했다.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것이다.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과거와 달리 홀로 명절을 보내는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푹 휴식을 취하거나 홀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일은 이젠 익숙한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1년 1월1일부터 올해 9월6일까지 블로그(7억6117만여건)와 트위터(102억1594만여건)를 분석해보니 SNS상 ’나홀로 추석‘의 언급량은 최근 5년새 89%가량 폭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로 경제난이 심해지는 등 복합적인 현상이 얽혀 나타난 새로운 풍속도로 풀이된다. 취업난이 심해지다보니 부모세대와 갈등을 피하고자 본인만의 시간을 갖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다, 학교, 직장 등 이동이 잦아지면서 고향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온다.1인가구가 늘면서 명절 연휴동안 도시락을 구입하는 이들도 늘었다. ’추석용 모둠전‘ 등 제법 추석 밥상 구색을 갖춰, 원룸과 오피스텔이 많은 대학가 주변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추석, 설 등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을 분석해보니 연휴 3일(명절 당일 포함 ±1일)을 기준으로 도시락 매출은 2013년에는 18.4%, 2014년은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도시락 매출이 45%나 급증하는 등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 핫츠고 위험 정보 제공화면(이미지=핫츠고)[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한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의 수가 최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우리나라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 피해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출국 전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핫츠고(HOTSGO)는 추석을 앞두고 자사 어플 내에서 파리, 방콕, 마닐라의 위험정보 조회수가 가장 많이 급증했다고 밝히며, 이 3개 도시의 주의해야 하는 위험정보를 소개했다.파리는 유럽에서 소매치기 위험이 큰 도시 중의 하나이다. 특히, 클립보드를 들고 다가오는 10대 여자아이들 2~3명으로 이루어진 무리를 주의해야 한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서명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기부 서명단으로 위장하여 관광객에게 다가와 시야를 어지럽힌 후, 관광객의 소지품을 훔쳐간다. 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는 에펠탑, 개선문,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이지만, 파리에서 가장 흔한 소매치기 수법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얼른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하며, 강하게 거부의사를 밝혀야 한다. 변형 수법으로는 지도 들고 길 묻기 등이 있다.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는 내국인의 수도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국가에 관계없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외에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도록 한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아티반 갱(Ativan Gang)으로 불리는 수면제 강도를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히 접근한 후, 수면제가 든 음료수나 음식을 건네어 관광객이 섭취하고 정신을 잃었을 때 소지품을 훔쳐간다. 최근 들어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시내 등지에서도 발생 및 피해 수가 늘어났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타인이 건네는 음식물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태국 방콕은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고 일컬어질 만큼 이 곳을 방문하는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특히 주의해야 하는 장소는 수상버스 위다. 방콕에서는 수상버스가 대중교통의 하나로 이용되는데, 수상버스에 탑승하고 있을 때 무리를 지어 탑승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좌석에 앉아 있더라도, 갑자기 거리를 좁혀오는 것을 느끼면 멀찍이 떨어져야 소매치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탑승지역, 관광지 등은 소매치기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곳이므로 고가의 휴대폰, 소지품 등은 눈에 띄지 않게 소지하고, 가방은 최대한 앞 쪽으로 착용해야 한다.한편, 핫츠고는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서비스로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들을 포함하여, 9월 기준 36개국 78개 도시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 중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주변 10km이내의 위험정보를 가까운 순으로 보여주며, 여행 전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여행지의 위험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핫츠고는 원버튼으로 현지 도움안내를 받을 수 있는 도움요청 기능과 위험정보, 추천정보, 가계부 등 여행자들에게 필수적인 기능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초에는 유학생들과 여행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안전보호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올 추석에는 내 고장부터 여행하세요"☞ [여행팁] 빠르고 편해졌다…'곤지암 화담숲' 가는길☞ [여행팁] '어디로 훌쩍'…한국인 즉흥여행지 1위는?☞ [여행] 가을 충주호, 농익은 '물색'에 빠지다☞ [여행] 하늘이 허락해야 닿는 섬…가을바다 드라이브
2016.09.17 I 강경록 기자
  • [강경훈의 萬藥에] 당뇨환자 주 1회 GLP-1 주사로 여행 짐 줄여요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연차를 잘 활용하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추석이 아니더라도 가을은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여행이 남의 일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들이다.챙겨야 할 약은 물론 식사, 운동 등 평소 잘 관리하던 환자들이 생활패턴이 흐트러지면 혈당 관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320만 당뇨병 환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당뇨병 환자들은 규칙적인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여행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만약 해외여행에서 낯선 음식이라도 접하게 된다면 식단 조절이 어렵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휴대용 혈당기는 필수품이다. 첫 식사 전, 매끼 식사 후 등 하루 서너 번은 지속적으로 혈당을 재는 게 좋다.여행지에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식사 시간이 조금 지체되면 저혈당 쇼크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으로 기내 식사, 시차 등으로 식사 간격이 들쭉날쭉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저혈당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말린 과일이나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챙기는 게 좋다.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걷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발에 더 꼼꼼하게 대비해야 한다.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15%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이다. 대부분 사소한 피부 손상에서 시작돼 심할 경우 발을 잘라내야 할 수도 있다.당뇨발을 막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고 발에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이 가장 좋다. 여행 기분 낸다고 새 신발을 신었다가는 발에 잘 맞지 않아 쉽게 피부가 까지기 쉽다. 밤에 잠들기 전에 발에 상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잘 확인하고, 발이 건조하거나 갈라질 땐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당뇨병이 심하면 상처가 생겨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평소 먹는 약이나 인슐린을 쓰는 환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영문 진단서, 약 이름, 투여량 등을 따로 챙기는 게 좋다. 여행지에서 약을 잃어버렸다면 새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지속적 복약과 주사제 투여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1회 투여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GLP-1 유사체 주사제를 고려할 수 있다.
2016.09.17 I 강경훈 기자
"고향 대신 해외로" 늘어나는 여행객
  • "고향 대신 해외로" 늘어나는 여행객
  •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9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결혼 2년차인 직장인 A(30·여)씨는 이번 추석연휴에 경기 분당에 있는 시댁 대신 인천공항을 찾았다. 12~13일 이틀 휴가를 내고 주말까지 붙여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위해서다. A씨는 “거의 주말마다 시댁에 찾아뵈는데 명절이라고 다를 게 없다”며 “시부모님도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라 마음 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고향을 찾아 성묘하거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빚는 것이 아니라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청 등에 따르면 추석이 있었던 9월 내국인의 출국자 수는 지난해 기준 151만165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같은달 대비 증가율이 2013년 12.8%로 두자릿수대로 올라선 이후 2014년 10.5%, 2015년 14.4%로 점차 상승 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추석연휴가 대체공휴일인 9월29일까지 말경에 몰려있어 10월 출국자 수도 전년동월비 21.2% 늘기도 했다. 해외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해외에서 쓰는 돈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국인의 해외 소비 규모를 알 수 있는 국제수지 내 일반여행지급 항목을 보면 지난해 9월 16억1000만달러, 10월 19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6.2% 늘었다. 2012년 이후 출국자 수 증가세와 맞물려 해외 소비도 9월 기준 2012년 8.1%, 2013년 13.5%, 2014년 9.3% 증가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명절 연휴가 길어지다보면 출국자 수도 늘고 여행지급 규모도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석에도 해외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 교통수요를 설문조사한 결과 예상 출국자 수는 61만명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기준 10만2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3.9% 늘어난 수준이다. 이성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저비용(LCC) 항공사, 저가 숙소 등이 많아져 해외여행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향을 찾는 문화가 사라지고 연휴를 맞아 떠나려는 해외여행족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6.09.16 I 경계영 기자
  • [추석 재테크]②추석 해외여행 카드사용 꿀팁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15일부터 최대 5일까지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해외 카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여행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카드 관련 꿀팁을 정리해봤다.우선 해외 여행할 때 신용카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KRW)로 물품대금을 결제(원화결제서비스)하면 약 3~8%의 원화결제수수료와 약 1~2%의 환전수수료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만약 가맹점이 원화결제를 권유하거나,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이 낫다. 특히 해외공항 면세점, 기념품 매장 등 외지인 출입이 많은 상점들은 원화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호텔예약사이트, 항공사 홈페이지 등은 원화결제가 적용되도록 자동 설정돼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는 게 좋다. 이밖에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신용카드상의 영문이름이 같은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두 이름이 다를 경우 카드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두 이름이 다르면 출국 전 여권과 일치된 영문이름으로 카드를 교체 발급하는 게 좋다.여행 중 신용카드 사용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신용카드 사용한도가 필요한 수준으로 설정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 체류기간 동안 유효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출국 전 카드사로 연락해 갱신 발급받아야 한다. 만약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 카드회원이 카드의 분실이나 도난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는 경우 그 책임의 전부나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해외여행 중에 카드가 없어진 것을 인지한 경우 국내에 있는 가족 등을 통해서라도 즉시 해당 카드의 분실신고나 이용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용 중인 카드사의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별도로 보관하는 게 좋다. 아울러 모바일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2016.09.15 I 노희준 기자
  • 지진 대비 건물 6.8%뿐…보험가입은 0.14% 불과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 12일 경북 경주지역에 리히터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건축물 중 대부분이 내진 설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진 피해를 보장해주는 공공·민간보험 가입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기준으로 지진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가입 계약이 1만2036건, 보험료는 116억원에 그쳤다.풍수해보험은 주택·온실 소유자나 주택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다. 국내 개인주택이 총 1592만 호임을 고려하면 가입률이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순수 민간보험으로는 화재보험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는 지진담보특약이 있다. 이 역시 전체 화재보험 계약(153만 건) 중 지진담보특약에 가입한 경우는 2187건(0.14%)에 불과하다.문제는 대부분의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국내에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 건 1988년부터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전국 지자체별 내진설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건축물 698만6913동 중 내진 확보가 된 건축물은 47만5335동으로 6.8%에 불과했다. 전국 건축물 중 93.2%는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다.지진피해가 현실화하면 이를 보상받을 방법도 막막하다. 국내 보험시장에서 지진 피해 보상 전용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정부도 지진에 대비한 지진보험에 대해 정부의 영역이 아닌 민영 보험사의 자율 영역으로 맡겨놓고 있다.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도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큰 피해가 없어 지진 리스크에 대해 아주 낮게 평가하거나 아예 리스크 관리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손보사가 지진보험을 단독 개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험업계는 이번 지진 발생을 계기로 특약 형태로 지진 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유형의 지진보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10년 사이 지진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 강한 지진 발생 빈도가 높진 않지만 만약 일어난다면 내진설계 부족으로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해 내진설계가 되지 않거나 노후 건물은 지진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지진으로 신체를 다치거나 죽은 경우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질병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 해외여행 보험에서는 보상을 해준다. 그러나 화재보험은 보상하지 않으며 자동차보험도 ‘대인배상Ⅰ’을 제외하고는 보상하지 않는다.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내용은 약관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지진은 지진, 분화 등 천재지변에 따른 손해, 핵연료는 핵연료 물질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에 따른 손해, 전쟁은 전쟁, 외국의 무력행사, 혁명, 내란, 사변, 폭동에 따른 경우 등으로 표기돼 있다.핵연료 방사선 피해는 생명보험과 질병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 해외여행보험에서 보상하지만 자동차보험(대인배상Ⅰ은 보상)이나 화재보험에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2016.09.14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 8분 vs 日 10초’ 지진 재난문자 발송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8분 vs 日 10초’ 지진 재난문자 발송-“모든 수단 동원 北 강력히 압박”-수은, 첫 1兆 적자-취업·결혼 잔소리 이제 그만…‘명절 대피소’ 찾는 젊은이들△줌인-[사설]이번엔 추석 민심 좀 똑바로 읽어라-[사설]눈앞에 바싹 다가서고 있는 지진 위기-정부, 원전부지 지진 걱정 없다더니…경주 방폐장 인근 37년간 38회 발생△역대 최대 규모 지진-스마트 시대 무색…지진 재난문자 발송, 수작업에 절차도 복잡해-“한국, 더는 지진 안전지대 아냐 규모 7.0 강진 대비책 마련해야”-진원 깊고 주파수 높아 고층건물 피해 적어△추석연휴 문화나들이-무료 국악공연 보며 얼쑤…고즈넉한 한옥서 하룻밤 여유-[국악·전통]‘길놀이’ ‘팔월가’…불거피 풍년-[한옥스테이]영감댁 ‘ㄱ’ 훈장댁 ‘ㄷ’…둘러보는 재미 쏠쏠-[연극·뮤지컬]6만원하던 ‘사랑별곡’ 둘이 봐도 5만원-[미술·박물관]공예품에 감탄…미켈란젤로에 경탄△추석 연휴 볼만한 영화 TV-실화 소재 국내영화 vs 리메이크 외국영화-[고산자, 대동여지도]‘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밀정]의열단과 일본경찰의 숨막히는 암투-[매그니피센트7]무법자 7인이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벤허]노예가 된 유대인의 목숨을 건 경주-안방극장 공략 키워드 세가지△달라진 추석 풍경-“미뤘던 해외여행 가요”…고향집 잠깐 찍고 공항으로 떠나-60년대 설탕, 70년대 과자선물세트…요즘은 간편식이 잘 나가△정치-朴대통령 “기업 무책임·도덕적 해이가 경제에 큰 피해”-당정 “한진,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해야”-“정부, 지닌 늑장대응”…여야 한목소리로 비판-한·미, 대북 강경대응 의지 재확인△경제-울산·경남 ‘고용쇼크’…외환위기 수준 뒷걸음-8월 수출입물가지수 두달 연속 동반하락-나랏빚 600조 넘어…국세는 20조 더 걷혀-4조 8559억원…추석 전 시장에 풀린 돈△금융·재테크-추석연휴 뒤 재테크 4대변수 주목 ①미 금리 ②유가·달러 ③3분기 실적 ④북핵-“가족이 대신 빚갚아라?” 도 넘은 불법추심 기승-빳빳한 신권, 이동점포서 바꾸세요△이슈&트렌드-‘튜닝은 무조건 불법’…정부 단속보다 대중편견 더 무서워-튜닝카 멈춰!…겹겹이 규제-과시용LED등 불법, 깜깜이선팅 불법……30만~40만원 들여 車 원상복구-외모 꾸미기보다 기능업그레이드 자동차용품·IT기기 실적 반짝반짝△산업&기업-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고무줄 수입차값 혼란 ‘견적서실명제’로 푼다-삼성디스플레이·中TCL 대형 LCD패널 생산 ‘맞손’-“글로벌 화장품시장 진출” 포스코대우, 먹거리 확장-상여금은커녕…개성공단 근로자 ‘한가위 한숨’-조선 빅3 임단협 추석 넘긴다-美, 열연강판 ‘관세폭탄’ 포스코에 최대 61% 부과-수출차질 1400억 한진發 물류대란 피해액 ‘눈덩이’△산업-네가 있어…명절엔 나혼자 논다-부모님 선물비용 ‘부부 동상이몽’-김영란법 때문에…존폐의 기로 선 삼성·LG 언론재단-‘전시보고 라떼 한 잔’…문화 마시는 커피전문점△증권&마켓-동양매직·우리은행…추석 이후 M&A 큰 장 선다-포메탈·오텍…지진株 ‘들썩’-경찰공제회 첫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6곳 선정-김인섭 앤디포스 대표, ‘스마트폰 방수테이프’ 선도…삼성·애플도 반했죠△글로벌마켓-시가총액 30조원, 공룡 비료기업 탄생-美연준 비둘기파 목소리에…다우지수 1.32%↑-머스크 vs 베조스 ‘우주 전쟁’-중 ‘선강퉁’ 눈앞, 40개 증권사 실전 테스트-차 안팔리니 차량 공유사업…우버에 도전장 낸 푸조-대풍년에…대두·옥수수값 끝없는 추락△스포츠-LPGA 마지막 메이저, 가을야구 막차 티켓 ‘보름달에 물어봐’-복귀 후 타율 5할2푼2리 강정호 ‘NL 금주의 선수’-오승환, 잠시 휴식 가벼운 허벅지 부상△PEOPLE-중국 최대 공상은행 새 행장에 ‘40대’ 구슈-파키스탄서 온 유학생 아슬란 쉐자드, 전통 유지하며 다양성 포용 역동적인 한국의 벗 되고파-산모 구급차 길 열어준 ‘노란 헬멧’ LG복지재단서 1000만원 포상금-황규연 신임 산단공 이사장 “산업단지 안전관리·환경개선 힘쓸 것”-브렉시트 때문에…캐머런 전 英총리,의회 떠난다-권영걸 한샘 디자인 총괄 사장, 40번째 저서 내놔△오피니언-[목멱칼럼]‘회장님과의 대화’로 通하는 기업될까-[특파원의 눈]돈 앞에 고개 숙인 미국-[기자수첩]‘아이오닉 1000대 판매’ 축배 아직 일러△부동산-원주, 혁신·기업도시 겹호재…제주는 신공항 훈풍 솔솔-대림 ‘잠원 아크로리버뷰’ 이달중 41가구 일반분양-공동주택 10곳중 4곳만 ‘내진설계’-연내 지방 재건축·재개발 1만2000가구 공급△사회-“우르릉 소리에 밥먹다 뛰쳐나와 여진 불안에 차안에서 밤새웠죠”-검사·수사관…1인 5역 연기로 6억 뜯어내-어두운 미래에…‘우울증 20대’ 매년 증가-사육신 제사상 엎은 50대 대법, 벌금 50만원 확정-檢 ‘스폰서 검사’ 내주 소환키로…추석연휴때 출근해 증거찾기 총력-방광염 환자 5명 중 1명 ‘50대 여성’
2016.09.13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