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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日가는 여행객에 와이파이 무료 제공
  • KT, 日가는 여행객에 와이파이 무료 제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일본 여행객에게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일본을 방문하는 가입자에게 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신청일로부터 7일간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WiFi로밍’ 서비스는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최초 한번의 설정만으로 WiFi망에 자동으로 접속된다. 일본 ‘WiFi로밍’ 서비스는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 8천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천여개 카페 △20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WiFi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12만개의 핫스팟 존에서 WiFi를 연결하여 하루 종일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에서는 10월 해외여행을 위해 9월에 온라인으로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는 얼리버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 KT 로밍콜센터(1588-0608),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KT, DJSI 통해 지속가능경영 세계적 수준 인정 받아☞KT-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원격의료 시장 진출한다☞KT, 갤노트7 개통취소 유통망에 비용지원..상생 프로그램 가동
2016.09.09 I 김유성 기자
`오사카 여행서 편안한 보금자리를 원한다면?`…독채형 엄마손 게스트하우스
  • `오사카 여행서 편안한 보금자리를 원한다면?`…독채형 엄마손 게스트하우스
  • (사진=엄마손 게스트하우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해 추석연휴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이다. 연차를 사용한다면 최대 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에 해당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 오키나와, 홍콩, 방콕, 도쿄 순으로 해외 여행지를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1위로 일본 오사카가 그 이름을 올렸다. 오사카의 경우 일본의 옛 건축물과 온천, 먹거리까지 한데 있어 2박3일, 3박4일의 단기간 자유여행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그렇다면 오사카 숙소 예약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김금선 오사카 엄마손 하우스 대표는 “쇼핑센터와 먹거리가 가까우면서 역과 접근성이 좋은 곳이 적당하다”면서 “그 외에도 픽업서비스가 가능한지, 불편한 점은 바로 시정이 가능한지 후기 등을 잘 찾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 대표가 운영 중인 엄마손 하우스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도보 5분, 난바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인민박으로 투 룸 독채 게스트하우스다. 이들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저렴한 픽업서비스와 입·퇴실시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 중 한 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지난해 엄마손 하우스를 이용했던 B씨(42)는 “미취학 아동 둘을 데리고 가족끼리 머물 곳을 찾고 있었는데 독채여서 훨씬 편하고 아늑하게 느껴졌다”면서 “아이들을 위한 미아방지용 네임택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이용 후기를 전했다.
2016.09.08 I 유수정 기자
장수하러 해외원정 떠난다? ...국내서도 '가능'
  • 장수하러 해외원정 떠난다? ...국내서도 '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이들 가운데에는 단순 관광 뿐만 아니라 젊음을 찾기 위해 해외원정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건강 프로그램 중 하나가 ‘줄기세포 주사’를 목적으로 일본이나 중국으로 떠나는 것이다.줄기세포는 조직재생, 면역강화, 통증완화, 미용 목적의 안티에이징 시술은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일종의 원시세포로 모든 세포로 변할 수 있어 체내 필요한 곳을 재생시키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질환에도 적용되고 있다.신현순 (주)미라 대표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줄기세포가 떠오르고 있다”며 “기존 치료제들이 염증·통증 등 증상을 없애는 게 목적이었다면 줄기세포치료제는 제 기능을 못하는 혈관·장기 등을 재생시켜 완치를 목표하는 데에서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재생의학의 꽃’으로 알려진 줄기세포치료를 받기 위해 굳이 해외 행을 택할 필요는 없다. 국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가 나와 있어 굳이 먼 발걸음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해외에서 줄기세포치료를 받으러 간다고 해도 하루 만에 모든 시술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대개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줄기세포를 배양시켜 2~3개월이 지난 뒤 다시 해당 국가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반면 미라의 협력병원인 셀피아의원에서는 하루만에 모든 케어가 끝나 눈길을 끈다. 곽태응 셀피아의원 원장은 “국내서 의사가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임의로 배양·증식해 돈을 받고 시술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행위는 약을 만드는 것과 같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주사가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쉽게 생각했다간 큰코다칠 수 있다”며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를 잘못 받는 경우 세포제공자에게 내재돼 있던 질환에 감염될 우려가 있고, 줄기세포치료제가 체내서 증식·변형되거나, 타인의 세포에 투여됐을 때 면역반응을 일으키거나, 투여 후 의도하지 않은 다른 신체 부위로 이동해 원하지 않는 세포로 분화하는 문제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셀피아의원의 경우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활용해 다양한 시술에 활용하므로 부작용이나 안전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병원은 미라가 개발한 ‘스마트프렙’(일명 스마트셀)을 이용한 면역기능강화 및 항노화치료를 하고 있다.스마트프렙은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시작으로 2012년엔 연골결손에, 2013년엔 중증하지허혈·폐색성말초동맥·당뇨병성족부궤양에, 2014년엔 급성심근경색 관상동맥성형술 및 우회술 치료에 활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 안심할 수 있다.환자가 늘며 미라는 줄기세포 뱅킹사업도 시작했다. 뱅킹사업은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줄기세포와 다양한 성장인자들을 분리하고 이를 반영구적으로 동결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배양 과정 없이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치료 목적으로 쓸 수 있어 미리 젊었을 때의 자신의 세포를 동결시키는 것이다.미라는 셀 뱅킹으로 불리는 보관 사업은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업인 미국 사이토리(cytory)사와 손잡고 혈액,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저장해주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줄기세포 뱅킹은 미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신현순 대표는 “1년에 2만명 이상이 해외로 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러 나가는데 외화와 시간 낭비 외에도 치료 후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우리 회사 협력병원에서는 줄기세포를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환자의 조건과 희망사항에 따라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를 실시하고, 2주에 한 번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2016.09.07 I 이순용 기자
롯데렌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0일까지 접수
  • 롯데렌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0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롯데렌탈은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220여개 영업망과 베트남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이번 모집분야는 영업과 해외영업, IT·정보보안 등 3개 분야다. 응시자격은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어학기준과 학력·연령 제한은 없다. 근무지는 서울(해외영업, IT·정보보호) 및 전국(영업)이다. 지역 영업인력 강화를 위해 지방근무자를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L-TAB(인적성검사)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 여부는 다음달 12일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정관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롯데렌탈과 함께 할 창의적이고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대내외 시장상황 및 고객 니즈(Needs)의 변화에 맞춰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롯데렌탈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7 I 신정은 기자
방통위,'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 방통위,'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이동통신 3사, 알뜰폰 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밍서비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했다. 해외 로밍 서비스는 국외에서 인터넷을 국내처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국내보다 비싼 요율이 적용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설정돼 있으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사용된다. 과다한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해외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출국 전 데이터 로밍 정액 요금제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에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거나 출국전 고객센터에 데이터 로밍 차단 부가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해외에서 휴대폰을 분실 했을 때는 즉시 해당 통신사의 로밍센터에 분실 신고를 해야한다. 유심카드가 다른 휴대폰에 삽입되면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해외 여행 시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고 공항터미널, 호텔, 카페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보안이 취약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악성프로그램 설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제공자가 분명한지, 보안설정( 표시)은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부득이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금융거래, 온라인쇼핑 결제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는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방통위 관계자는 “금년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에서 스마트폰 분실 및 요금 과다청구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국 전 앱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해외로밍 가이드’ 앱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3사 등 통신업계 관계자들이 7일 인천공항에서 해외로밍 가이드 캠페인을 벌였다. 방통위 제공
2016.09.07 I 김유성 기자
  • 서울찾는 中 수학여행 학생 해마다 증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들어오는 중국 수학여행객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하는 ‘해외 수학여행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방문하는 중국 수학여행객이 2008년 1008명, 2009년 1748명, 2014년 6682명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메르스 여파로 697명으로 급감했지만 올해는 1∼8월 3087명이 서울을 찾았다. 그동안 시는 해외 수학여행단체를 모두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교류 등을 위해 서울 소재 교육기관과 교류하는 20명 이상 해외 학생단체만 지원하고 있다. 교류행사에 필요한 현수막과 기념품, 문화체험 관람료 등이 지원된다.달라진 사업을 통해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태권도, 한국 전통놀이, 케이팝(K-pop) 댄스, 한국 음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이나 편지쓰기 등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7월 중국 시안 동성 제1초등학교 학생들과 금천구 시흥초등학교 학생들은 친환경가방에 그림을 그려 서로에게 선물한 바 있다. 교류 지원을 희망하는 서울시내 학교, 교육기관 및 여행사는 서울 관광마케팅(02-3788-0828)으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스노우, 제2의 라인?…NAVER, 최고가 찍고 시총 4위 '점프'☞ 중국, 연예인 출연료 제한…한류스타 제재 신호탄 되나☞ 서울 속 10대 한류 명소를 찾아라!☞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中쿠거우 뮤직, K-POP 한류 전진기지로☞ [한류 핫스폿]2016 한류 팬덤, 어디를 갈까☞ [한류 핫스폿]팬vs 스토커, '사생팬'에 시달리는 스타들☞ 코리아펀딩, 한류콘텐츠 위한 K-컬처 8호 크라우드펀딩 진행☞ [생생확대경]中 한류 제재, 입 다무는 게 능사 아니다☞ [사드한류후폭풍]②중국 진출한 韓인력, 엑소더스 기류☞ [사드한류후폭풍]①'中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
2016.09.07 I 정태선 기자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카쉐어링 서비스, `테이크 유어 캐비` 출시
  •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카쉐어링 서비스, `테이크 유어 캐비` 출시
  • (사진=아소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아소보(대표 김규태)는 9월부터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카쉐어링 서비스 ‘테이크 유어 캐비(Take Your Cabb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테이크 유어 캐비’란 해외여행용 카쉐어링 중개 서비스로,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에 사는 교민들이 차량을 통해 공항에서 숙소로 태워주거나(공항픽업) 여행 목적지까지 태워주도록 중개하는 O2O 서비스이다.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인 우버와 비슷한 서비스다.전체 해외여행객의 60%가 자유여행을 추구하지만 이들이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고 현지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도 현실적인 불편함이 잇따르는 터. 이에 ‘테이크 유어 캐비’는 여행객의 이러한 고충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소보 측은 이미 지난 7월과 8월에 일본 간사이 지역(오사카,교토, 나라, 고베)과 간토(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9월부터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고 11월부터는 미주 지역으로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테이크 유어 캐비’의 공동창업자인 김형민 한국법인장은 “테이크 유어 캐비는 렌터카 같은 서비스를 해외에서 사용하기에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여행지에서 필요한 교통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며 “더불어 같은 언어를 쓰는 현지인을 통해 여행지의 생활문화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2016.09.07 I 유수정 기자
P2P금융업체 코리아펀딩, 투자자 대상 '청도여행 이벤트' 진행
  • P2P금융업체 코리아펀딩, 투자자 대상 '청도여행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TV]P2P금융 전문기업 코리아펀딩이 현재 진행 중인 펀딩 상품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도여행 이벤트’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P2P금융업체코리아펀딩“서비스르제공하는동안투자자보호에많은보호장치를마련하며투자자보호에힘썼다”며“그동안적극적으로투자에참여해준투자자들에대한고마움과앞으로중국시장관련펀딩상품확대를알리기위해이벤트를준비했다”고전했다.현재 코리아펀딩에서 투자 진행 중인 틈새주택펀딩3차와 e커머스펀딩1호에 대한 투자금액을 합쳐서 1,000만원 이상 투자자 중에서 추첨하여 2박3일(10월10일~10월12일) 청도 패키지 여행권을 제공한다. 해외여행권을 받을 행운의 주인공은 5명이며 동반 1인이 가능하다.‘청도여행이벤트’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투자자들 을 위해 추가로 100명을 추첨하여 CGV예매권 2매와 콤보세트(팝콘+음료)를 제공한다. 투자 상품인 틈새주택펀딩3차와 e커머스펀딩1차는 대출기간 6개월 이하의 채권으로서 둘다 16%의 높은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틈새주택펀딩은 부동산금융채권으로서 화성시 남양동 일대의 남양 뉴타운도시개발구역, 마도산업단지, 송산 그린시티 개발에 사용된다. 또한 e커머스펀딩 자금은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 출시예정인 기획상품을 원활히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하여 코리아펀딩에펀딩신청했다.코리아펀딩은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연결할 수 있는 투자상품들도 기획 중이라고 한다. 새롭게 출시한 e커머스펀딩의 경우는 운영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오픈마켓사업자들을 위해 특화된 투자상품이다.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여행권을 제공하는 것은 투자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코리아펀딩의 운영수수료에서 제공하게됐다”며“앞으로 더 좋은 투자상품들을 개발하고 투자자들과 더 많은 혜택을 나눌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배운철 대표는 “P2P금융도 상품특성상 주변 지인들의 소개나 추천으로 투자 상품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이벤트를 활용하여 자사의 상품도 소개하고 충성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이벤트는 소셜미디어에 적합한 이벤트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벤트 내용과 펀딩 상품 설명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펀딩 마감 후 5일 이내에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 “추석 명절 진드기·모기 주의하세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7일 추석명절 기간 동안 진드기 매개감염병,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매개충인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벌초, 성묘, 등산, 캠핑 등을 하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누울 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이다.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주로 9월 초에서 11월 말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때문에 이번 추석 기간 동안 벌초와 성묘와 같은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11년 5151명(사망자 6명)이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012년 8604명(9명) △2013년 1만 365명(23명) △2014년 8130명(13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943명(3명)이 발생했다.올 들어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4명이 발생한 만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이 질환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을 공동섭취해 집단 발생이 나타날 수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염건수는 총 335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 증가한 수치다. 보건당국은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통 8~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도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29명(사망자 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명(4명)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고위험군인 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에이즈(AIDS) 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은 치명율이 50%에 육박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85℃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모기매개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을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올 들어 해외방문을 통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는 총 1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객 중 국내 입국한 이후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의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반드시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9.07 I 김기덕 기자
KT, 데이터로밍 상한 11만원→5만원..종량제 개선
  • KT, 데이터로밍 상한 11만원→5만원..종량제 개선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해외 여행시 고객의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로밍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안전장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10월 1일부터 데이터로밍 종량제를 개선하고, 데이터로밍 요금도 인하한다. KT는 데이터로밍 월 11만원 상한제의 상한선을 월 5만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춘다. 월 5만5000원 초과 시 데이터로밍이 자동 차단돼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요금부담을 줄인다. 또한 데이터가 자동차단 되더라도 무료 안내 웹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서비스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로밍 콜센터(+82-2-2190-0901) 무료 통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로밍 종량 요금도 패킷당 3.85원에서 2.2원(부가세 포함)으로 43% 인하한다.데이터로밍 상한제 하향 조정과 동시에, 데이터로밍 사용요금 알림 문자 발송 구간도 세분화하여 고객 안내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11만원 요금 도달 시까지 총 6회 안내됐다. 앞으로는 5만5000원 도달 시까지 총 7회 알림으로 고객이 데이터로밍 사용요금을 더 빠른 시점에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출국 전후 고객의 데이터로밍 이용방법 안내도 강화된다. 9월 추석연휴 시점부터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소지 가능한 리플렛을 배포한다. 동시에 종량 데이터 이용 고객에게 출국 전 데이터로밍 이용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해외 도착 후 받는 로밍 안내 문자도 고객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방법을 안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10월 중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 도착 후 전원을 켜면 데이터 종량 이용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전송하고 있으나, 데이터로밍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 고객의 경우 스마트폰 종류에 맞는 맞춤형 안내를 추가 전송 하는 방식이다.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기존 국내 유일하게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도 실시간 요금안내 및 자동 차단되는 ‘안심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중기청,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본격 가동☞KT, 추석연휴 대비 비상근무 돌입☞KT-도로공사, 평창올림픽 방송중계망 제휴
2016.09.07 I 김유성 기자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서핑`은 어떨까?
  • [유수정의 주말에 뭐하지]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서핑`은 어떨까?
  • 청명한 가을 날씨에는 파도를 이용한 스포츠인 서핑이 제격이다. (사진=라온서피리조트)[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2016년 여름, ‘찜통더위’라는 말로만 표현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더위에 시달렸다. 22년만의 폭염에 누진세가 최대의 화두로 자리했음은 물론, ‘회사 가는 것이 제일 즐겁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말이다.그러나 8월 말, 갑작스레 내린 비로 서울의 최저기온은 18도까지 떨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은 언제 무더위로 고생했냐는 듯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를 두 팔 벌려 반기면서도, 한편으론 더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름 날씨를 조금 더 즐기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는 이유였다.하지만 급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날씨를 반기기도 채 전에 늦더위는 다시 찾아왔다. 다시 돌아온 여름 날씨에 늦여름의 끝을 장식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을 터.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에는 바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흔히 ‘바다는 한 계절이 느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바다는 여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따뜻한 수온을 자랑한다는 사실. 특히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즐기는 해양스포츠야말로 바다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요소다.이에 오늘 이 시간에는 최근 셀럽들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하며 SNS를 뜨겁게 달군 ‘서핑’(surfing)에 관해 소개해볼까 한다.서핑이란 해안으로 밀려드는 높은 파도를 이용해 서프보드(surfboard) 위에 올라서고 계속해서 몸의 균형을 잡으며 파도를 타는 스포츠 활동이다. 일반적으로 서핑이라 불리지만 정식적인 명칭은 서프보드 라이딩이다.서핑은 파도를 이용한 스포츠인 만큼 잔잔한 한여름의 바다보다는 적당한 파도가 치는 9월에서 10월이 더욱 적기라는 사실.사실 지금까지 서핑은 500여개에 달하는 서핑 포인트를 보유한 ‘서퍼들의 성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호주, 발리, 하와이, 필리핀 등에서만 행해지는 고급 스포츠라 인식돼왔다.그러나 레저 인구의 증가로 최근 국내에도 많은 서핑 포인트가 개발됐으며 강원도 양양, 부산, 제주도 등지에 강습 리조트가 마련돼 보다 접근하기가 수월해졌다.물론 해외 유명 스팟처럼 1년 365일 서핑에 좋은 환경과 파도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서핑의 기초를 배우기에는 우리나라의 바다도 나쁘지 않다는 점. 계절풍의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제주도와 부산 등에, 겨울철에는 강원도 양양 등에 좋은 파도가 일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해변 ‘서피비치’의 경우, 40년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청정해변 600m를 개방해 서핑공간으로 제공해 더욱 눈길을 끄는 장소다.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800m 부근에 위치한 ‘서피비치’는, 연결된 해변까지 합치면 총 7km에 달하는 탁 트인 공간과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해 국내 서퍼들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해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일컬어진다.오로지 서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는 점은 타 스팟과의 가장 큰 차별성이다. 해수욕을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객 및 일반인들과의 마찰 없이 보다 안전하게 서핑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세지 않다는 점도 서핑 입문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다.약 1시간가량의 교육이면 자유서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입문자 및 초급자를 위한 강습은 물론 실력향상을 위한 중급 이상의 교육도 마련돼있다. (사진=라온서피리조트)입문자와 초급자를 위한 교육도 탄탄하게 마련됐다. 한국서핑협회 소속 이형주 마스터 프로 서퍼를 필두로 약 25명의 서핑 지도자가 상주해 그룹 또는 개인별로 맞춤형 강습을 실시하는 것. 서핑이론은 물론 패들링과 테이크오프, 보드회전 등 기초실력 향상 프로그램이 수준별로 마련됐으며, 파도에 대한 이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고급 레저 스포츠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것도 강점이다. 4만원대의 금액으로 약 1시간 반에 달하는 체험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유 서핑을 원하는 이들 역시 4만원으로 하루 종일 서프보드 대여가 가능하다.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휴 신용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강원도 양양에서 서핑을 입문했다면, 이제 제주로 나가 볼 차례다. 제주는 삼면이 바다인 만큼 중급 이상의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제주의 높은 파도는 해외 유명 스팟의 파도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 제주의 유명 호텔에서 숙박과 함께 서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도 많으니 해당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부산 역시 서핑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장소다. 광안리와 다대포 해수욕장 등지에 수많은 서핑 리조트가 즐비해있기 때문.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부산에서 가장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으며 일반 해수욕 방문객과 구분되는 서핑 구역이 존재해 더욱 인기가 좋다. 낮과 밤을 모두 즐기기에는 부산만한 곳도 없다는 평이다.약 1시간가량의 간단한 강습만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서핑’. 자신만의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혹은 새로운 레저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올 여름이 가기 전 푸르른 바다에서 서퍼로 발돋움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6.09.07 I 유수정 기자
19~23일 '서울국제트래블마트'..37개국 초청
  • 19~23일 '서울국제트래블마트'..37개국 초청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19~23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장이다.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37개국 300여개 업체와 국내 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국이 2배 이상 늘었다.행사장에는 총 50여 개의 국내 지자체, 업체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고, 해외 업체별 상담 테이블을 각각 구성해 4500여 건 이상의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비용이 부담돼 해외 설명회 등을 열지 못하는 중소업체 위주로 선정했다.행사장 안에는 의료, 한류, MICE 등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며, 밖에는 지자체별 홍보부스와 테마관광 홍보존, 체험존을 마련한다. 강원, 전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중국국가여유국과 북경시여유발전위원회도 한-중 우호증진과 관광교류 협력강화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일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각 기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중국 핵심여행사인 Ctrip, 춘추그룹이 한국 관광상품 다변화와 질적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계기로 2000만 외래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재탕·베끼기·주먹구구' 양심없는 관광정책☞ 충남 서해안 일대 대규모 관광개발 내년 첫 삽☞ [포토] 관광,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기술 접목한 활기찬 도시 만들기 논의☞ "죽어가던 도시 살린 '관광'을 배우자"☞ [포토] 강원도 2016평창효석문화제 찾은 관광객☞ 서울시 "서울 관광 우수 IT 서비스 모집"☞ 日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0명 9월부터 방한☞ [포토] 코미디 한류의 선봉 '옹알스', 대만서 막걸리 홍보한다☞ [목멱칼럼]한류현장의 성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화보의 경제학]①한류바람 탄 스타화보, 억대 몸값 시대☞ 중국, 연예인 출연료 제한…한류스타 제재 신호탄 되나☞ 서울 속 10대 한류 명소를 찾아라!☞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中쿠거우 뮤직, K-POP 한류 전진기지로☞ [한류 핫스폿]2016 한류 팬덤, 어디를 갈까☞ [한류 핫스폿]팬vs 스토커, '사생팬'에 시달리는 스타들☞ 코리아펀딩, 한류콘텐츠 위한 K-컬처 8호 크라우드펀딩 진행☞ [생생확대경]中 한류 제재, 입 다무는 게 능사 아니다☞ [사드한류후폭풍]③中반한류? 송중기 휴대폰 광고 '이상무'☞ [사드한류후폭풍]②중국 진출한 韓인력, 엑소더스 기류☞ [사드한류후폭풍]①'中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
2016.09.06 I 정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모집
  • 서울산업진흥원(SBA),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SBA 유통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8개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오는 9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SBA 유통브랜드’ 사업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로 인해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도 유통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제조 기업과 상품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유통사를 위한 사업이다.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인증사업’과 달리 유통 및 제조 분야 전문가가 상품의 우수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SBA 유통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서는 9개 분야의 우수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80여명의 전문가가 상품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고, 이를 통해 최종 브랜드 상품을 선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2017년부터 모집 및 심사를 통해 하이서울 우수 서비스 브랜드를 부여할 예정이다.현재 SBA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각 상품의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 입점도 지원하고 있다. 상품별 특징에 따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 유통 교류회, B2B 판촉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판촉전 및 수출지원까지 어워드 상품의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위원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품 제조사는 자본력이 충분하지 않고 전략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상품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회사 규모에 따른 단계별 접근, 유통 채널에 따른 매체별 접근 등이 전략적으로 이뤄진다면 어워드 상품의 매출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한편 9월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는 오는 9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등 총 8개 카테고리에 속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SBA 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09.06 I 김병준 기자
  •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국가 1위는? '호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외국어 실력을 쌓고 해외에서 일을 해보기 위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워킹홀리데이 경험자 2명 중 1명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일했다고 답했다. 워킹홀리데이 참여하면서 근무했던 일자리 중에는 ‘레스토랑, 음식점의 서빙’이나 ‘요리보조’를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다녀온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의 구직자 및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우선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국가’를 조사한 결과, ‘호주’로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47.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18.0%) △일본(14.6%) △미국(9.3%) 순으로 많았다. 기간은 ‘1년’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고, 6개월(31.3%)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며 근무했던 일자리 중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47.3%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근무했던 일자리는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 응답자 중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54.7%로 과반수이상으로 큰 차이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요리보조(15.8%)’, ‘공장직원(14.6%)’, ‘매장의 판매서비스(13.8%)’, ‘일반 사무보조(13.4%)’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30대이상의 응답자 중에도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30.6%로 가장 많았으나 20대 응답률(54.7%) 보다는 낮았다. 다음으로 ‘마켓 관리나 청소(17.6%)’, ‘매장의 판매서비스(16.7%)’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들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이유 1위는 ‘외국어 회화 실력을 쌓기 위해서’로 응답률 63.7%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는 응답자도 48.2%로 과반수에 가까워, 해외취업에 대한 대학생 및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외에 ‘해외 근무 경험을 만들기 위해(16.3%)’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그러나 실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외국어 실력이 매우 늘었다’는 응답자는 31.5%에 불과했다. 절반이상인 60.8%는 ‘외국어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답했고, 7.6%는 ‘늘지 않았다’고 답했다.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들은 워킹홀리데이의 최고 장점으로 자신감,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높아진 것을 꼽았다. 조사결과 워킹홀리데이의 장점으로 ‘외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48.5%)’과 ‘도전정신과 모험심(45.4%)’ 향상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친화력이 좋아졌다(38.0%)’는 응답자도 많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외로움에 향수병에 걸렸었다(35.2%)’거나 ‘일하느라 여행을 많이 하지 못했다(30.7%)’,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28.2%)’는 답변이 높았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의 일자리는 단순 반복 업무나 판매서비스 업무가 많아 일반 회화실력을 쌓고 싶다면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많은 워킹홀리데이 일자리가 도움될 수 있으나, 해외의 기업에서 사무직이나관리직으로 일을 해보고 싶다면 해외기업의 인턴십에 도전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16.09.06 I 김민정 기자
KT, 추석연휴 대비 비상근무 돌입
  • KT, 추석연휴 대비 비상근무 돌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호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KT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상황실과 연계한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상황공유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KT는 귀성·귀경 차량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역사, 백화점 및 쇼핑몰 등 총 494개 지역을 트래픽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36식의 기지국 자원을 증설하여 동시접속 가능한 이용자수를 기존 대비 2배 가량 증가시켰다.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전국의 공항 10곳의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또한 ‘KT 내비(구 올레 아이나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환경설정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결과, 경로선택, 주행화면 등 UI 개선작업을 지난 8월 31일 완료(iOS는 금주 내 적용)했다. 트래픽 폭증, 서버 과부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도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9일부터 가동한다.‘KT 내비’의 트래픽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KT내비 사용량(DAU, Daily Active User)은 평소 대비 평균 약 30%(15년 추석 기준) 증가되며 최대 60만명이 앱에 동시접속 할 것으로 예측됐다.한편 KT는 인터넷 접속 증가를 대비하여 대형 포털 및 주요 웹사이트의 접속시험을 실시하고, 방송사의 TV 중계회선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유선 네트워크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악용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DDoS공격과 해킹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최한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함께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여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KT-도로공사, 평창올림픽 방송중계망 제휴☞최명길 의원 “KT는 즉시 단말보험 부과세 환급받아 고객에게 돌려줘야”☞KT, 웹툰 사업 본격화..케이툰(KTOON) 출시
2016.09.06 I 김유성 기자
일본판 '배틀트립' 한국서 촬영한다
  • 일본판 '배틀트립' 한국서 촬영한다
  • 지난 6월 입국한 일본 인센티브 단체 여행객(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에서 한국 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미야네 세이지가 출연하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 ‘어나더 스카이’를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제작한다고 밝혔다.어나더 스카이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해외 지역을 선정해 여행을 떠나고 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내 평균 시청률이 7~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10월중에 일본 전국 30개 지역에서 1시간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송에는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이 깊은 미야네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마야네 아나운사가 한일 우호증진 메시지와 한국 관광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방한 취재를 요청해 진행했다. 1987년 데뷔 이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야네 아나운서는 현재 지상파 후지TV 및 요미우리 테레비에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미야네 아나운서는 서울 인기 관광지로 부상 중인 여의도 한강공원‘도깨비 시장’을 비롯해 명동, 강남, 신촌 등에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촬영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자이언트’로 일본 내 인지도를 높였던 배우 정보석과 한국 인기 걸그룹 A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 관광지로서의 한국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임용묵 일본팀장은 “한국관광 TV 특집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은 일본 매스컴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공사에서는 TV 등 매스컴의 노출 확대를 통해 방한관광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팁] 추석연휴, 2명 중 1명 "여행 갈거야"☞ [여행] 하늘이 허락해야 닿는 섬…가을바다 드라이브☞ [여행] 묘지 위 지은 집…피란수도 '부산' 속살 보다☞ 늦여름 여행객 위한 특별제안…'가을'을 노려라☞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2명 중 1명 '도피여행'
2016.09.06 I 강경록 기자
신라면세점, 추석 황금연휴 맞이 '빅' 이벤트
  • 신라면세점, 추석 황금연휴 맞이 '빅' 이벤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6일부터 ‘쇼 미 더 스타일(Show Me The Style)’ 행사를 진행한다.연휴 시작 전 휴가를 이틀 붙이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인 만큼 해외 여행객을 잡기 위해 500만원 여행상품권부터 사은품 증정 행사까지 실속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신라면세점 서울점·인천공항점에서는 가고 싶은 곳이 어디든, 원하는 스타일대로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2명)을 증정하며 △서울신라호텔 1박 숙박권(5명), △신라스테이 1박 숙박권(30명) △신라면세점 적립식 선불카드 교환권(5만원 40명, 5000원 300명) 등도 경품으로 준비했다.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행운의 윷놀이’ 이벤트와 ‘한가위 세일 이벤트’, ‘한가위 명절 선물 제안전’을 진행한다. 행운의 윷놀이 이벤트는 도·개·걸·윷·모 당첨에 따라 68개 브랜드의 화장품, 건강식품 등 경품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수입화장품·국내화장품·패션잡화·식품·유아동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가위 세일 이벤트와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명절 선물 제안전’도 마련했다.서울점·인천공항점에서는 추석 맞이 화장품, 주류, 건강식품,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별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추석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인다.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12일까지 ‘록시땅’, ‘이솝’, ‘슈에무라’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가 노출된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화면이나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보여주면 록시땅·이솝은 사은품을, 슈에무라는 메이크업 서비스(1회)를 제공한다. 서울점에서는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 슬림 우산을 증정하고 당일 6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의 생크림케이크를 증정한다.신라면세점은 20일부터 유명 패션·뷰티 인스타그램 사용자와 6개 브랜드가 협업해 가을 시즌 패션과 뷰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쇼 미 더 스타일룩 북(Show Me The Style Look-book)’을 6주간 매주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 신라면세점, 반려동물용품 국내 면세점 최초 입점☞ 신라면세점, 여름맞이 세일…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70% 할인☞ 신라면세점, 알리페이와 손잡고 中마케팅 강화☞ 신라면세점, 고객 배려 서비스 강화☞ 신라면세점, 30주년 기념 최대 70% 할인…경품 이벤트도
2016.09.06 I 김진우 기자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외관.[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통 대기업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시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5일 속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쇼핑·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신세계는 이 사업에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지상 4층·루프탑),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규모로 자동차 62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 등 총 7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문화·레저·놀이·관광·휴식 공간이 한데 모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新)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동남부권 상권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탁월한 입지를 꼽았다. 영동대교에서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연장선상에 위치해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구리·남양주·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다. 1차 핵심 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인구 190만 명을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 명까지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쟁상대는 쇼핑몰 아닌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점은 쇼핑몰이 아닌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을 경쟁상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만6280㎡(1만40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이 들어선 것부터가 이색적이다. 가죽을 직접 골라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다양한 생활소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부 전경.3층 스포츠 매장은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숍, 승마기구, 전동휠, 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숍 등이 입점했다. 층고가 8m로 높은 3층 슈즈멀티숍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 1층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웨이’, 운남식 국수로 유명한 홍콩의 ‘남기분면’ 등도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문화센터)는 패밀리와 키즈 체험을 앞세워 수강신청 하루 만에 예상 모집 인원 7000명을 단숨에 채워버렸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 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럭셔리존은 30여 개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루이뷔통·구찌·프라다·티파니·불가리·생로랑·토즈·발렌시아가·지미추·골든구스·마이클코어스 등이 있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점들을 개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단독 매장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인 몰리스펫숍, 초저가 상품매장 노브랜드숍 외에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된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 총 6개의 전문점이 신규로 도입된다.이외에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BMW는 스타필드 하남에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미니 시티 라운지(BMW MINI City lounge)를 오픈하며, 제네시스는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은 물론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화 매장을 연다.◇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스타필드 하남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로 꾸며졌다.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1만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198㎡(2500평) 면적을 뛰어넘는 1만700㎡(3200평) 규모 식음서비스 공간도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먼저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광화문미진’(1954년), ‘의정부평양면옥’(1969년), ‘소호정’(1985년) 등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노포(老鋪)에서부터 국내 맥주 마니아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문화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들의 트렌드 메카인 ‘데블스도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얌차’, ‘교토카츠규’ 등 해외브랜드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맛집만을 모아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3층에 조성된 ‘잇토피아(Eatopia)’는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는 신개념 ‘푸드라운지’다. 크게 메뉴에 따라 이스턴(Eastern)과 웨스턴(Western) 스트리트로 나뉘며, 12m 의 높은 층고와 더불어 전면이 개방된 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 오픈 1년차 8200억 매출달성..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오픈 1년차에 매출 8200억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있었으며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은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으로 이어진다.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0년까지 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이어가 이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09.05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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