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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동준, 中 모델 리아이와 국내서 달콤 데이트
  • '제아' 동준, 中 모델 리아이와 국내서 달콤 데이트
  • ‘제아’ 동준이 중국 인기모델인 리아이에게 한국관광상품을 소개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자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 동준이 중국의 유명 톱 모델이자 MC 라아이와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영상 ‘유쿠(YOUKU)’에 ‘중화권시장 맞춤형 대표 테마관광상품 88선(이하 ’88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88선은 중화권 관광객의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과 유치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한식, 한류, 스포츠 등 25개 테마 88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 선정해 중점적으로 홍보 판촉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한국관광공사는 ’88선‘ 사업의 홍보 강화를 위해 유쿠 패션프로그램인 ’친애하는 옷장-한국특별편‘ 제작을 추진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쿠 정규프로그램. 중국 도시에 거주하는 18~45세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편과 2편은 각각 2000만뷰, 40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중국의 유명 톱 모델이자 MC인 리아이가 매년 한국을 찾아와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영상에는 한국의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돌‘의 멤버 동준도 출연했다. 동준이 리아이에게 방한관광 88선 테마상품을 소개하며 한국만의 매력이 넘치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한류 테마인 ‘그레뱅뮤지엄·한류스타와의 파티’, ‘태양의 후예 촬영지’ 상품을 비롯하여 새로운 창조관광 콘텐츠 ‘아띠인력거 체험’ 및 한강공원?덕수궁 돌담길 등 연인을 타깃으로 한 ‘로맨틱 낭만 커플여행’ 상품의 대표 코스를 소개한다.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마케팅센터장은 “88선 상품을 통해 기존 일반패키지 관광을 탈피,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홍보판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공사, 지자체, 업계가 연계하여 지속적인 콘텐츠 및 상품 업데이트로 방한상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진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가 공짜"☞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2016.08.16 I 강경록 기자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 일 규슈 휴후인 긴린코 호수(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는 해외유심 및 로밍서비스 제공업체인 말톡과 함께 규슈로 떠나는 자유여행객들이 음성통화와 무제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유심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은 하카타와 유후인을 오가는 JR 열차 왕복권을 구매하는 고객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유심카드를 제공한다. 말톡의 해외유심카드는 해외에서 최저가로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유심카드만 교체하면 나라별 최대 사용 기간 동안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외와 한국간의 전화도 가능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고객 휴대전화에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분실 위험도 적다. 일회성 소모품이라 가볍고 신청일 제한도 없어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여행박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카타와 유후인을 오가는 JR열차 왕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LTE 데이터와 로밍통화 30분 이용 가능한 유심카드를 제공한다. 온라인 주문 시에만 제공되며 예약 1건당 1매씩, 선착순 300매까지 제공한다.하카타↔유후인 JR 열차 왕복권은 규슈의 인기 여행지인 하카타·유후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열차 왕복 티켓이다. 규슈 자유여행 중 유후인만 여행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티켓으로,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역으로 왕복 1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여행박사에서는 오는 9월까지 하카타 유후인 JR 열차 왕복권을 5%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인기관광 연차인 ‘유후인노모리 열차’의 지정석 예약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2016.08.16 I 강경록 기자
"태어날 아이 첫 선물" 상술에 놀아나는 원정출산
  • [작은육아]"태어날 아이 첫 선물" 상술에 놀아나는 원정출산
  • 우리나라에서 매년 미국 원정출산으로 연 5000명 가량의 아이가 태어나고 있다. 두달간의 원정 출산 기간동안 약 2000만원에서 3000만원의 출산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어요. 전문가들이 미 출입국 심사 답변에서부터 숙소, 병원, 의료 컨설팅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태어나는 내 아이에 첫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투자하세요” (원정출산 전문업체 직원)미국 시민권 취득을 돕는 원정 출산 전문업체들과 연결은 어렵지 않다. 이들은 미 현지에병원, 산후조리원 등과 연계한 출산 대행업체를 두고 한국에서 사무소를 운영한다. 좀더 규모가 큰 업체는 미국 현지에 한국계 병원과 대형 산전·산후 조리원을 차려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다. 원정 출산에 따른 비용은 두달 동안 2000만~3000만원이다. 현행법상 관광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해 아이를 낳는 것은 관광비자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다. 그러나 원정 출산 전문업체들은 “도덕적인 문제일 뿐 법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부모들을 유혹한다.실제로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된 이후 어느 한 국적을 포기하거나 이중국적을 신청할 경우 체류기간 등 제출서류를 보고 후행적인 심사를 할 뿐이다. ◇ 태교여행 위장해 사이판·괌·하와이서 원정출산 성행 원정 출산을 떠나는 산모들은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미국 영토인 휴양지로 몰린다. 최근 유행하는 태교여행을 가장해 입국하기가 쉽고 몸조리를 하기도 편해서다. 원정출산 전문업체들은 휴양지에 대형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현지 병원과 연계해 원정 출산을 유도한다. 본지 취재 결과 괌, 사이판에서 자연분만을 전제로 한 원정출산에는 비행기값 숙소비용 등을 모두 합해 임산부 1인당 2개월(60일) 기준 최소 2만 달러다. 하와이는 7000~8000달러 가량 더 비싸다. 다만 미 현지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와이에서 출산 대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는 “산후 조리를 위해 친정 엄마나 남편 등 가족들이 오기 때문에 방 두 개가 있는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다”며 “이경우 최소 1만 달러 정도 비용이 더 든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과 친정 엄마 등 가족이 동행할 경우 비행기 값과 식사비 등은 별도다. 3주에 3500~5000 달러 가량 드는 산후 전문 조리사 서비스 등도 추가 옵션 사항이다.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를 하게 될 경우 의료비는 8000달러(자연분만)에서 1만 3000달러(제왕절개)로 5000달러 이상 늘어난다.복지부 관계자는 “원정출산이 명백한 불법행위는 아니어서 제재할 수단은 없다”라며 “과도한 원정출산 비용문제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등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유학생 위장하면 이중국적 가능” 편법 알선도지난 2005년 개정된 국적법으로 원정출산의 경우 예외없이 성인이 된 이후에는 이중 국적을 가질 수 없다. 현행법상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남자들은 정상적인 병역 의무를 마치기 전까지는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다. 원정 출산으로 이중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은 만 22세 이후 한 곳의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국적법상 예외규정은 있다. 자녀가 출생할 당시 부모가 유학이나 상사 주재원, 공무 파견 등의 사유로 외국에 있었다면 이중 국적 취득이 가능하다. 최문정 법무부 국적과 사무관은 “부모가 자녀 출생을 전후해 2년 이상 외국에 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 등을 취득한 경우, 자녀 출생 당시 유학·공무파견 등 사유로 오랜 기간 외국에 머문 경우에는 원정출산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법규정의 헛점을 노려 유학 등을 빌미로 외국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도 있다. 한 원정출산 전문업체 관계자는 “학생비자(F1)로 1년 이상 체류하면서 출산을 하게 되면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 한국에서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 방식으로 복수 국적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미리 유학을 준비하거나 해외 파견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서울 목동에 사는 김명준(가명·38)씨는 “원정출산으로 내 아이가 해외에서 질 높은 교육을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세제, 의료 혜택 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들었다”며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지만 범법 행위도 아니고 나쁠 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작은육아]한국땅서 미국인으로 크는 '앵커베이비' 한해 5천명
2016.08.16 I 김기덕 기자
한국땅서 미국인으로 크는 '앵커베이비' 한해 5천명
  • [작은육아]한국땅서 미국인으로 크는 '앵커베이비' 한해 5천명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에 사는 김신영(가명·37)씨는 지난 2007년 미국 괌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주변에서 미 시민권을 부여 받으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온 김씨는 임신 전부터 원정출산에 대해 알아봤다. 수천만원이나 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태어나는 내 자녀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현재 김씨의 딸은 주한 외국인 학교에 다닌다. 영어와 한국어 둘다 능통하다. 다양한 국적의 반 친구들 덕에 방학때 마다 해외로 놀러간다. 김씨는 아이가 좀 더 크면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보낼 생각이다. 미국은 시민권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은 학비 혜택이 많은 미국 내 주립학교를 보낼 생각이다. 김씨는 이중국적을 불허하는 만 22세 이후에는 자녀가 동의한다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으로 살아가게 할 생각이다. 원정 출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과거에는 병역회피를 위해 원정출산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자녀에게 미국식 교육과 ‘헬조선’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삐뚤어진 자녀사랑이 원정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원정 출산 전문업체 등에 따르면 미국 원정 출산으로 태어나는 ‘앵커베이비(Anchor Baby)는 최소 연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43만 8700명)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원정 출산 전문업체를 거치지 않고 개인 연고를 해외로 떠나는 산모들을 포함하면 실제 원정출산 아동 수는 1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다. 만삭인 임산부가 여행비자로 떠난 괌이나 하와이, 사이판 등에서 아이를 낳아 미국 시민권 취득하는 게 일반적인 수법이나 미 본토로 직접 원정출산을 떠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원정출산 업체 관계자는 “괌이나 하와이 등 휴양지 뿐만 아니라 미국 한인타운 내 한국계 병원과 산전·산후 조리원 등은 원정 출산 대기자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성업 중”이라고 말했다. 과거 병역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원정출산이 활용됐지만 지난 2005년 국적법 개정으로 불가능해졌다. 이후 교육과 취업을 목적으로 원정출산에 나서는 산모들이 늘었다. 미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다. 미 시민권자가 공립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보조나 장학금을 받는데 있어 유리하다. 미국이나 한국 내 외국계 회사들이 직원을 뽑을 때 미 시민권자를 우대한다는 점도 원정 출산을 부추기는 요인중 하나다. 특히 우후죽순 생겨난 원정출산 전문업체들의 경쟁적인 마케팅 탓에 과거 사회 고위층의 전유물이던 원정출산이 서울 강남, 목동 등을 중심으로 중산층까지 확산되고 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소수의 부모들이 자식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명목아래 원정출산에 나서고 있다”며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시민사회 의식 가치가 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유학 등을 보내는 것은 자녀 교육에도 바람지 않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앵커베이비(Anchor Baby):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부모가 짧은 기간 원정 출산을 통해 미국 국적을 얻은 아기. 바다에 앵커(닻)를 내리듯 부모가 아이를 미국인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정착을 돕는다는 뜻의 용어로 미국 원정출산을 비꼬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시아 국가 중산층 사이에서 성행하는 원정 출산, 중남미계 불법 체류자들의 미국 내 출산 등이 이에 포함된다.
2016.08.16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세계유일 진입 세제 규제에 멍든 파생시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세계유일 진입 세제 규제에 멍든 파생시장-‘미시민권=성공’..빗나간 교육열 ‘앵커베이비’ 5000명 낳는 한국-박 대통령 “떼법문화 만연..긍정의 정신 되살려야”-돈 몰리는 위험자산△숫자로 본 한국양궁-‘사기충천’ 신궁들 4관왕 전설 쏘다△종합-경기불황의 역설..신흥국채권.원자재로 돈 몰린다-누진제 귀닫은 산업부 장관 소통하기 싫으면 사표 써라△이슈&이슈-투기 잡으려다 투자만 가뒀다-기본예탁금 2배 올리니 개미들 떠나 ‘과잉보호’ 정책에 ‘외인 놀이터’ 전락-H지수 급락하자 ELS 수도꼭지 잠가버려..‘땜질처방’에 시장이 말랐다-생산 1위 나프타, 가격 변동 큰 삼겹살..‘한국형 상품선물’ 키워라-개미 내몬 ‘적격 개인투자자제도’ 대폭 손질△정치&-“사드, 정쟁의 대상 아냐..대안 있다면 제시해야”-여야의원 독도 방문..“해마다 찾을 것”-이정현의 대선 흥행몰이-여야, 오늘부터 추경심사..가시밭길 예고-더민주 ‘노선 갈등’ 내홍△경제-은행 대출규제 ‘풍선효과’..제2금융권 부채질 악화-한전 ‘검침일 선택제’ 2022년 시행-2019년엔 요트타고 러시아.중국 갈 수 있어요-“한국, 4찬산업혁명 대비 부족..25위 그쳐”-맛.건강 다 잡은 농협 ‘제철과일 마케팅’△금융-인터넷은 자산, 은행의 0.6%..“은산분리 훼손 안해”-‘문콕’.범퍼교환..차 대물보험금 급증 주범-“다문화.장애 청소년에게 꿈 선물”-금융사 직원 위법행위, 5년 지나면 제재 안한다△산업&기업-흑백TV부터 올레드TV까지 LG전자, 50년간 5억대 생산-LG화학, 세계 11위 글로벌 톱10 눈앞에-올 에어컨 220만대 판매..삼성.LG 신바람-SK가스, 해외수출 덕에 웃었다△산업-SKT, 무선망 설계 마무리..연내 5G시험망 구축유통 공룡들 “가자, 위례.미사.다산으로”-‘***.한국’ 도메인 사라질라-남성복, 백화점서 방빼 온라인숍 가는 까닭은.. △비즈 인사이드-‘내부의 적;..운전기사 바꾸고 블랙박스 떼고-믿었던 ’수족‘ 폭로에..한순간 나락으로△건강-하루 한잔 마시면 결석 걱정 없어요~-우리아이 물놀이 후 자꾸 귀 만지면 ’외이도염‘ 의심-수험생 ’삼력‘ 관리는 홍삼으로△증권&마켓-’나만 아니면..‘개미들, 아찔한 부실기업 폭탄 돌리기-연고점 경신 코스피..상승 속도 조절 국면-H지수 4.6% 상승..죽쑤던 중국펀드 호호-삼성바이오로직스, 11월 상장 추진 속도△마켓in-살곳 적고 거품 논란..PEF ’물류사 재매각‘ 난항-파이시티 족쇄 풀고..현대시멘트 매각 급물살-경남기업 매각 ’2전3기‘ 분리매각이 묘수될까△글로벌마켓-애플에 1조 유치..애플도 삼킨 토종의 힘 디디추싱-일감 줄고, 운임 뚝, 적자 쌓이고 ’고철무덤‘으로 가는 대형선박들-아베, 4년째 야스쿠니 참배 대신 공물 헌남-올림픽이 즐겁지 않은 나이키-일, 2분기 성장률 ’0%‘..추가부양카드 꺼낼 듯△문화-’위키드‘ 초록마녀가 쓰는 화장품 팔아요-“사느냐 죽느냐보다..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그것이 문제야”-초상화에 깃든 조국 독립 열망△리우올림픽-’100m의 신‘ 볼트, 12년간 누구도 추월 못했다-볼트 무기는 ’성큼성큼‘..맞수 게이틀린보다 4걸음 덜 뛴다-이게 왜 2점?..판정 논란 딛고선 김현우 ’금보다 빛난 동‘-로즈-스텐손 리우 결투에 올림픽 골프 ’흥행 홀인원‘△리우올림픽-세계1위도 겁안나 ’언더도그‘ 올림픽 반란-약점 노출된 유도, 세대교체 실패한 펜싱-20년 만에 메달 스파이크, 8강 첫 상대는 네덜란드-한국 축구 자양분 된 ’브라질의 눈물‘△피플&-“142개국 여행..클릭 한번에 OK”-“진종오 선수, 올림픽 3연패 축하합니다” 황창규 KT회장 홀로그램 영상 메시지-재계 “박 대통령 8.15경출사 환영”-이맹희 CJ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 열려△오피니언-걸그룹 I.O.I를 응원하는 까닭-내 집도 시원할 권리가 있다-’홍만표 전관비리‘ 수사 흐지부지 막내리나△부동산-동탄2vs다산..수도권 신도시 1만가구 ’분양대전‘-소형보다 넓게 중형보다 싸게..70㎡대 틈새평면 아파트 뜬다-동일토건, 3년 만에 인천서 분양 재개△사회-원정 출산 상술에 넘어간 엄마들-4대 보험료 안 내는 학교..혈세로 대납하는 교육청-520명 지난주 온열질환자 수 역대 최고△사회-“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일 야욕 막기위해 국민들 관심 가져야”-수영장 다이빙 부상 사고..’경고문‘ 한장에 판결 엇갈려-’시간당 10만원‘ 유혹..사진작가, 음란사진 찍어 돈벌이
2016.08.15 I 김영환 기자
항공기 조종 체험관 덕에 백화점 매출 ‘쑥쑥’
  • 항공기 조종 체험관 덕에 백화점 매출 ‘쑥쑥’
  • 수원AK타운 ‘AK&’ 2층에 마련된 항공기 조종 체험관에서 고객들이 제주항공 조종사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AK플라자가 백화점 최초로 실제 항공기를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오픈한 후 의외의 매출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AK플라자는 지난 4월22일 수원AK타운의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 ‘AK&’ 2층에 제주항공 B737-800기종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을 설치하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과 대만 타이베이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경험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을 오픈했다.항공기 시뮬레이터는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항공사를 계열사로 둔 국내 유일한 백화점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수원AK타운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관 오픈 후 체험객수는 3개월(4.22~7.22) 만에 3만 명을 돌파했고 늘어난 방문객수는 매출로 이어졌다. 실제 체험관이 설치된 AK&의 구매객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늘었고, AK&의 매출도 26% 증가하면서 백화점의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기간 수원AK타운 전체 매출은 6.4% 신장했다. 수원AK타운 전체 매출의 53%가 해외여행이나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고객에게서 나온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화점에서는 생소한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AK플라자는 설명했다. 수원역을 품고 있는 수원AK타운은 백화점(AK플라자)-쇼핑몰(AK&)-호텔(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랜드마크로서 편리한 교통과 쇼핑, 놀이,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레저타운이다.수원 및 인근지역 대학캠퍼스, 대기업 사업장의 학생과 출퇴근 직장인 등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수원역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착안, 젊은 감성의 상품 구성과 지역 밀착형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13년간 지역 1등 백화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AK플라자 관계자는 “수원AK타운은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마케팅을 통해 내년 1월까지 약 17만명의 추가 집객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수원AK타운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존은 내년 1월22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다. AK& 2층 시뮬레이터존 현장접수와 전화접수(080-240-0506)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16.08.15 I 최은영 기자
명절선물 온라인 구매 늘어..이마트몰, 반값 판촉 행사
  • 명절선물 온라인 구매 늘어..이마트몰, 반값 판촉 행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마트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몰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코너를 통해 세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0여 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원 실속세트 33호’ 1만8900원, ‘호주청정우 프리미엄 냉동 LA식 갈비세트(2kg)’ 4만9900원, ‘활력혼합 한차세트’ 3만9000원 등이 있다. ‘아이깨끗해 본품+리필 기획세트’와 ‘엘지 아름다운 A호’ 등은 각각 8900원, 4900원에, ‘르꼬끄 남성 자수양말 3족세트’는 5940원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것이다. 이마트는 온라인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오반장 할인 판매 행사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작년 추석과 올 설 이마트몰 선물세트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5%, 40.1%씩 증가했다. 특히 오반장 행사를 통한 세트상품은 2014년 추석 9억, 2015년 설 11억에서 2015년 추석 17억, 올해 설 23억으로 매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는 특정 시간에만 할인폭이 큰 제품을 판매하는 ‘핫딜’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알뜰족이 늘고 있을뿐 아니라 일찌감치 선물 준비를 끝내고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가격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명절GIFT’ 전용 띠가 부착된 오반장 행사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고, 세트 오반장 구매 이력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몰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16.08.15 I 최은영 기자
배우 이준 "부산 오이소, 부산 쥑~입니더"
  • 배우 이준 "부산 오이소, 부산 쥑~입니더"
  •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배우 이준에게 부산관광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기 배우 이준이 부산 관광홍보 대사로 위촉됐따.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인기 배우 이준을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준은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풍문으로 들었소’, ‘아이리스2’ 등 17편의 드라마와 ‘배우는 배우다’ 등 8편의 영화와 15건의 앨범을 발표한 차세대 한류 주역 중 한명이다. 특히 이준은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부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를 맡은 이준은“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대형국제행사와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을 가진 부산을 사랑한다”며“국내외에 부산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 이준은 관객 1천만명을 넘은 영화‘부산행’의 속편인‘서울역’에서 배우 류승룡, 심은경과 함께 주요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배우 이준의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해 해외 관광객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2016.08.14 I 강경록 기자
오션월드 가기 전 할인 이벤트 확인은 '필수'
  • 오션월드 가기 전 할인 이벤트 확인은 '필수'
  • 강원도 홍천 8월 한달간 광복절 기념 특별할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션월드가 광복절(15일)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는 일행 중 1명이 국가유공자나 군인, 경찰, 소방관일 경우 3인 입장권을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광복절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기획한 행사다.구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쿠폰을 발급 받고,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3인 초과 된 인원은 30% 할인 된다.한편,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행 중 1명만 강원도민이면 동반 3인까지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강원도민 일요일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원도민 우대쿠폰을 발급받아, 매표소에서 주소지가 적힌 신분증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은 종일권, 오후권만 가능하다. 할인적용 기간은 이달 14일, 21일, 28일이다. 또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족이 오션월드 방문시 5인 입장권을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과인원의 경우 30%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매표시 우대쿠폰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우대쿠폰은 이용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한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2016.08.14 I 강경록 기자
  • 이유없이 아이 울면 빨대 꽂은 음료를… ‘항공여행 꿀팁’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피해 해외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해외 여행을 떠나고 있다. 9월 이후에도 초가을 해외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만약 여행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컨디션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부푼 마음으로 떠난 해외 여행을 망치게 될지 모른다.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진이 휴가철 기내에서 건강 관리를 위한 팁을 알려줬다. ◇이유없이 아이들이 울때는 젖병 물리는 등 침 삼키게 하면 돼보통 항공기 이착륙 시에 어린 아이들이 종종 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부모들도 아이들이 왜 우는지 몰라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귀에 통증을 느껴서다. 이착륙시에는 기압 변화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중이에 갖혀 있는 공기가 팽창하며 불편함이 느껴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통증도 수반하게 되는 것.보통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증상이 호전되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 이런 경우 아이들에게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물리면 된다. 또는 빨대를 꽂은 음료를 먹게 해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기내에서 과식은 금물... 멀미가 날 때는 몸을 고정하고 수면 취해야기내의 기압은 한라산 정상 높이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몸 안의 공기가 지상에서보다는 팽창하게 된다. 특히 장내 공기가 팽창하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종종 나타난다. 이 때문에 기내에서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는 삼가하고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탄산이 포함된 음료나 주류를 섭취하는 것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만약 멀미가 날 경우에는 불필요한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므로 뒤로 기대는 자세로 머리를 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이나 신문을 보거나 비디오 시청을 하는 것보다 눈을 감는 것이 좋다. 수면 중에는 멀미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에서 잠을 청하는 것도 멀미로 인한 증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만약 본인이 멀미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되면, 항공기 탑승 전 미리 멀미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 뒤에 부착하는 패치형 멀미약의 경우 최소 비행 6시간 전에 붙여야 하고, 복용하는 멀미약의 경우 최소 비행 2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스트레칭 자주해 혈액 순환 도와야... 척추 건강 위해 바른 자세로 착석기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게 되면 손과 발이 붓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항공기 안에서는 몸을 꽉 조이는 옷이나 장식품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조이는 옷 보다는 헐렁하고 편안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틈틈이 복도를 걷거나, 앉은 자리에서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목을 움직이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비행기 좌석에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비행기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석에 앉아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좌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허리 뒤 약간 아래 부분에 쿠션을 받쳐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발 밑에 짐이나 상자를 대어 무릎이 엉덩이 보다 높게 하면 좋다. 엉덩이를 너무 앞으로 빼거나 좌석을 많이 젖혀 앉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건조한 기내에서는 충분한 보습 및 수분 보충을기내 습도는 15% 정도 수준이다.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푸석푸석해지기도 하고, 코나 눈의 점막이 건조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내에서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되도록 옷은 면 제품을 착용하고, 손을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며, 얼굴이 건조하지 않도록 페이셜 워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건조해진 눈을 위해서도 되도록이면 콘택트 렌즈 착용은 피하고, 인공 눈물 등을 준비해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내에서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보는 도중에도 30분 정도 지난 후 5분 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 통해 시차증후군 극복해외 여행에서 가장 큰 적은 바로 시차다. 활기차게 보내야 할 낮 시간에 졸리다면 낭패. 이 때문에 시차증후군에 의한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체리듬에 맞춰 최적의 휴가여행을 즐기기 위해선 미리미리 시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우선 출발 전에는 되도록 술을 자제하고, 무리하지 말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또한 시차가 6시간 이상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출발 2~3일전부터 취침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요령이다. 서쪽 방향(유럽 쪽)으로 여행한다면 평소보다 한 시간씩 늦게 자고 동쪽 방향(미주노선 등)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평소보다 한 시간씩 일찍 자도록 한다.또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편의 경우 기내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해 수면부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빛은 신체를 각성시켜 생체리듬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목적지에 도착해서 낮 시간대라면 햇빛을 자주 쐬어주는 것이 현지 시차 적응에 도움을 준다.◇기내에서 갑작스런 환자가 발생하면? 지상과 하늘 이어 원격 진료 가능만약 항공 여행 중 예기치 못한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대한항공의 경우 기내에는 이에 대비해 일반 의약품이 들어있는 구급약 가방(Medical Bag), 응급처치상자(First Aid Kit), 자동혈압계, 혈당계, 자동심실제세동기, 간단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응급의료장비(Emergency Medical Kit) 등이 탑재되어 있다.또한 항공기 통신시스템을 통해 지상의 의료진과 기내를 이어 원격 진료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만약 기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승무원은 항공기 무선 통신을 통해 지상의 의료진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리고, 지상의 의료진은 의학적 조언을 제공하는 등 환자를 지상과 기내에서 돌볼 수 있다.
2016.08.14 I 김보경 기자
특권의식에 찌든 대학총학…학교 돈 해외여행에 공금유용 의혹도
  • 특권의식에 찌든 대학총학…학교 돈 해외여행에 공금유용 의혹도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최근 공주대 대나무숲 페이스북엔 ‘총학은 라오스 탐방 의혹을 해명하라’는 제목의 게시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논란은 ‘공주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이란 페이스북 페이지에 “총학생회가 이번 여름 ‘학생회 간부 리더십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라오스에서 호화여행을 즐기고 왔다”는 내용의 고발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지난 4일 공주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공개임시청문회 결과 보고서 갈무리. 앞서 이 대학 학생들은 총학 간부들이 공금으로 호화 여행을 즐긴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총학은 이에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간 동안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개(임시)청문회를 열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학생회 간부 중 한명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라오스 5성급 호텔을 체크인해 인증한 사진이 퍼지자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학교 공금이 드는 행사에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지도, 사전 공지를 거치지도 않은데다 지출내역 등 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일부 경비가 공금계좌가 아닌 총학생회 간부 중 한 명의 개인 계좌로 지급됐다는 사실까지 추가로 드러나자 ‘호화여행 의혹’은 ‘공금횡령 의혹’으로 번졌다. 총학생회는 공개청문회를 열고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공금으로 호화 여행·권한 남용도 총학생회 간부들의 특권 남용 및 부실 운영이 잇따라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소통을 통한 의혹 해소 대신 책임회피와 은폐로 일관하는 총학생회의 논란 대응 방식이 불난 집에 기름을 붇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충남대에서도 총학생회 간부 특혜 논란이 불거져 말썽을 빚었다. 전교생 대상의 홍콩·대만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총학생회 간부들만 대거 선발된 탓이다. 등록금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공개적인 절차 없이 총학생회 간부들이 선정된데다 논란이 불거지자 사태 수습에 급급한 학교와 총학생회측의 대응은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 충남대와 총학생회는 탐방에 선정된 간부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명단 공개 대신 탐방 프로그램 희망자를 다시 모집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총학생회는 학생회비를 미납한 학생들을 사물함 분양 신청 대상에서 제외해 비난을 받았다. 총학생회는 “매년 낮아지는 자율 경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선별적 복지 정책을 택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대학 총학생회가 잇따른 특권 남용 등으로 학생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학생 자치 견제할 기관·제도 미비총학생회 특권 남용 및 불투명 행정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한 이벤트 업체가 축제 행사를 단독 수주하는 대가로 30여개 대학의 총학생회장들에게 2009년부터 3년 간 21차례에 걸쳐 총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대학사회가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가톨릭관동대 학생회 간부들이 대학축제 때 귀빈석에 앉고 일반 학생들은 서서 공연을 보게 했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교육당국과 학교측은 학생 자치가 우선인데다 학생회가 수백곳에 달해 관리와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회비나 총학생회 예·결산의 투명성 등을 제고하자는 취지의 공문은 꾸준히 보내지만 강제성을 띠는 것은 아니다”라며 “학생자치가 우선이기 때문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것도 있고, 학생회가 수백개 이상이다 보니 일일이 관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감사위 설치해 내부통제해야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8곳을 조사한 결과 학생회칙에 감사시행세칙이 존재하거나 매년 정기적으로 감사를 진행하는 곳은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숭실대 10개 학교뿐이었다. 그 중 감사 일정 및 감사위원회 구성 등의 세칙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학교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숭실대 4곳 정도였다. 학생들은 총학생회가 모든 의사결정 과정 및 사업 내역을 일반 학우들에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공주대 화학공학과에 다니는 조모(25)씨는 “총학생회를 견제할 감독 기관이나 제도가 부실하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라며 “일반 학생들에게 SNS 등을 통해 모든 회의록 및 영수증 내역 등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해야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4 I 김보영 기자
  • "여름휴가는 영국으로"…파운드 약세로 英 관광업계 대박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었다. 이에 따라 관광명소와 숙박업계, 유통업계는 함박웃음이다. 관광연맹에 따르면 7월 영국을 찾은 외국인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운드화 약세로 해외 여행 비용이 높아지면서 국내 여행을 택한 영국인도 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국 유통업체나 호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신이 났다. 영국 런던 서쪽 교외에 위치한 햄프턴궁전 방문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휴가를 떠나는 여름 기간 버킹엄 궁전의 내부를 개방하는 ‘섬머 오프닝’ 티켓은 거의 매진됐다. 스코틀랜드도 북미와 스칸디나비아 3국에서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레고랜드 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멀린의 닉 바니 최고경영자(CEO)는 “환율 때문에 영국 관광 시장이 내국인과 외국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런던을 비롯한 영국 내 테마파크도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가격비교 사이트인 칩플라이츠는 지난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이후 4주간 캐나다 출발 영국행 비행기표 검색이 33% 늘었고 미국에서는 영국행 비행기표 수요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호텔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호텔스컴바인에 따르면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이탈리아와 독일에서의 영국 호텔 문의는 각각 23%, 20% 늘었고 스페인에서는 15%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두 배로 뛰었고 홍콩에서도 18% 늘었다. 백화점 체인인 포트넘 앤 메이슨은 7월 마지막 2주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붐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커트 젠슨 관광연맹 회장은 “인바운드 관광산업이 투자계획을 계속 미루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항공편이나 비자 문제, 유럽연합 운전면허, 헬스카드, 소비자보호 등 여행에 필요한 것이 브렉시트가 완료된 다음에는 존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08.13 I 권소현 기자
울라라세션·MC스나이퍼 등 출연...하이원콘서트
  • 울라라세션·MC스나이퍼 등 출연...하이원콘서트
  • 지난해 열린 하이원콘서트(사진=하이원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물러나는 여름이 아쉬운 이들을 위해 휴가철 막바지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먼저 13일과 14일 해발 1000m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국내 정상급 DJ들과 가수들이 출연하는 DJ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울랄라세션과 DJ원투, DJ허조교 등이 출연한다. 또 14일에는 MC스나이퍼, DJ춘자, DJ차돌 등이 출연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하이원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강원랜드호텔에서는 전시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컨벤션호텔 5층에서는‘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고, 페스타플라자에서는 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의 풍광을 담은 정태영삼 사진 전시회도 진행 중이다. 두 전시회 모두 21일까지 운영된다.마운틴콘도일대에는 워터 슬라이드 체험, 로봇댄스 공연,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불꽃쇼, 쎈토이 슈퍼 히어로즈 행사, 상설 뮤지컬, 멕시코 전통음악 공연 등이 리조트 전역에서 펼쳐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 관계자는“여름휴가를 아직 떠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휴가철 막바지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높은 고원의 시원한 공기를 자랑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2016.08.13 I 강경록 기자
일년에 딱 한번 홍콩 도심 달린다...'홍콩 자전거 대회'
  • 일년에 딱 한번 홍콩 도심 달린다...'홍콩 자전거 대회'
  • 내달 25일 열리는 ‘홍콩 자전거 대회’(사진=홍콩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는 ‘자전거’다. 일본과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뚜르 드 코리아’ 대회가 개최되는 등 자전거 열풍이 뜨겁다. 최근에는 홍콩도 자전거 열풍에 가세해 지난 2015년부터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올 해 두 번 째로 시도되는 홍콩 자전거 대회가 다음달 25일 포문을 연다. 올해 개최하는 제2회 대회에서는 2.3Km 레이스 부터, 50Km 레이스까지 CEO 자선 라이드, 여자 오픈 레이스, 남자 오픈 레이스, 유소년, 가족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한다. 여타 대회와 달리 화려하고 번화한 홍콩 도심을 자전거로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인 만큼 한국인 여행사와도 적극적으로 유치를 위해 프로모션 하고 있다. 한국 메이저 자전거 업체인 바이클로를 중심으로 홍보를 펼치며 국내 여행사들도 모객중이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에서는 단체의 경우 10만원 상당의 대회참가비도 지원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두번 째로 개최되는 홍콩 자전거대회는 홍콩을 알리기 위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의 하나”라며“ 홍콩 도심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색 경험 코스로 자전거 동호인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제주항공 “자유여행 가면 라운지 이용하세요”
2016.08.13 I 강경록 기자
“장애인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까?”…`에어비앤비`로 현실화
  • “장애인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까?”…`에어비앤비`로 현실화
  • (사진=어뮤즈트래블)[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장애인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광’이다.비장애인의 시선에서는 장애인의 편리한 관광이 현실화하기 어려운 문제로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여행이 자연스러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 변화에 참여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일 것이다.어뮤즈트래블(대표 오서연)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장애인을 위한 에어비앤비 공유경제모델을 바탕으로 장애인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들은 장애인에게 특화된 여행상품을 기획해 지난 2월 본격적인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그 결과 올 1분기에만 무려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큰 수익은 아닐 수 있지만 장애인 여행시장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 뜻깊은 성과다.흔히 장애인을 위한 관광 사업이라고 하면,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착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장애인관광의 경우 해외에서는 이미 점차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뜨는 사업’이다.오서연 대표는 “어뮤즈트래블은 주 고객이 사회적 약자인 것뿐,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는 분명한 영리기업”이라면서 “장애인용 에어비앤비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면서 충성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어뮤즈트래블이 제공하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란 쉽게 말해 비장애인인 호스트가 장애인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가이드 역할도 하는 모델이다.전통적인 에어비앤비 역시 소수의 충성고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던 만큼, 어뮤즈트래블 역시 이를 기대하며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둔 상태다.사업 초기 단계에는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호스트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에 이상엽 장애인 인권 영화제 위원장도 호스트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어뮤즈트래블 측은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확고한 만큼 호스트 확보 문제가 관건이 된다”며 “이에 앞으로 장애인 봉사 단체와 종교기관, 사회복지학과 출신의 수입원을 늘려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를 위해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8.12 I 유수정 기자
  • 여름 휴가후 건강관리 중요...몸살감기, 배탈 쉽게 찾아올 수 있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그러다보니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이미 다녀왔거나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후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무기력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즐거운 휴가를 보냈지만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거나 컨디션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휴가철 건강관리를 통해 좀 더 빠르고 쉽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과다 수면으로 인한 불규칙한 기상시간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하루 24시간보다 조금 긴 24.2~24.5시간 주기로 맞춰져 있지만 햇볕, 식사 시간, 사회 활동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휴가 기간 동안엔 과음 또는 과로를 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이러한 날들이 지속되면 생체리듬이 파괴되어 점차 주기가 늦어지고 다시 회복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휴가 중이라도 가급적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휴가 복귀 전날 및 휴가 복귀 후 1주일 정도는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 적응시차가 3시간 이상 나는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시차 장애를 겪게 마련이다. 이때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지고 수면에 방해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햇볕을 많이 쬐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시차 적응 및 수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햇볕을 쬐고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차 적응이 잘 안될 시에는 한낮에도 잠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낮잠은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멜라토닌을 복용하는 것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시차로 인한 수면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통증장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거나 운전 또는 놀이기구 등 평소에 비해 무리한 활동을 한 경우 허리나 손목과 같은 곳의 근육에 피로감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 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기보단 자세를 바꿔가며 올바른 자세를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휴가에서 복귀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얼음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해당 부위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예전에 큰 수술을 했거나 임산부, 고령, 비만, 피임약 복용자 등에서는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비행 후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와 같은 사람이 6시간 이상 비행을 할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비행시간 동안 자주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잠복기가 있는 결막염 및 외이도염물놀이를 하다 보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결막염과 외이도염이다. 둘 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한다. 결막염의 경우 눈물이 나고,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이 부어오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병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이도염은 귀가 물에 젖었을 때나 면봉으로 후빌 때 잘 발생한다. 외이도염이 있으면 귀에 통증이 있고 귀가 멍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린아이의 경우 자꾸 귀를 만지려고 하고 귀 주변을 눌렀을 때 아파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귀지를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젖은 귀를 면봉으로 후비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결막염 및 외이도염 모두 쉽게 생각하여 방치하게 된다면 더욱 심한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사서 치료를 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휴가 후 찾아오는 감기나 배탈휴가철에 여행을 가게 되면 일정에 맞춰 평소보다 많은 신체활동을 하면서 체력에 무리가 오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수영이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지나 캠핑장에서 잘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게 되어 휴가가 끝난 후에 몸살 기운을 동반한 감기 또는 배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여행지에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일정으로 다니고, 익힌 음식이나 깨끗한 물을 섭취하며, 물놀이 후에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는 “만일 휴가 후에 몸살과 기침, 콧물, 설사 등의 증상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8.12 I 이순용 기자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 강원 동해항과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나래 크루즈여객선이 빠르면 10월 취항할 것으로 알려져 관광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강원내래크루즈관광).[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 속초항과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내 크루즈여객선이 빠르면 10월 운항에 나선다. 강원나래크루즈관광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국 EB금융그룹(China Everbright Group)과 나래 크루즈여객선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와 속초시, 산업자원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청, 영화인총연합회,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앞서 강원나래크루즈관광은 지난 1월 강원도와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B금융그룹은 1983년 중국 재정부와 중앙회금투자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유기업이다. 광대은행·광대증권 등 2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광대은행은 총자산 552조원 규모로 중국 내 은행순위 12위자 2015년 영국 ‘더 뱅커’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중 57위인 대형은행. EB금융그룹은 강원나래크루즈관광과 이번 크루즈여객선 출범에 공동출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현재 강원나래크루즈관광은 한국과 중국·일본·러시아 항로에 10월 크루즈여객선 출항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운항스케줄은 다음 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운항에 나서면 나래 크루즈여객선은 국내 선사가 운영하는 첫 국적 크루즈선이 될 전망이다. 나래 크루즈여객선은 길이 228m, 폭 28m 크기의 4만 7000t급이다. 800여개의 객실이 있고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카지노·면세점·식당가·수영장·뷔페·대형극장·피트니스클럽·스파·키즈클럽 등을 갖추고 있는 정통스타일의 크루즈선박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숙박난 해결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한우 강원나래크루즈관광 회장은 “한·중·일·러 항로 취항이 이뤄지면 중국 관광객의 강원도 내 유입 등 환동해권 크루즈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규모 해외관광객을 강원도·제주도 등 국내 주요 관광지로 유치할 수도 있어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6.08.11 I 강경록 기자
원·달러환율 1100원선 붕괴…수출주 울고, 항공주 웃고
  • 원·달러환율 1100원선 붕괴…수출주 울고, 항공주 웃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원화가치가 가파르게 상승(원·달러 환율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주식시장에선 원화 강세 피해주인 수출주에서 원화 강세 수혜주인 항공주 등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연중 최저…IT 등 수출주 ‘하락’ 음식료·항공주 ‘상승’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내증시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포진한 전기전자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1.53% 떨어진 1만1289.08에 마감했다. 업종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이날 음식료주와 항공주는 날았다. 음식료업종지수는 1.96% 오른 4753.23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제당(097950), 농심(004370), 오뚜기(007310)등이 모두 올랐다. 항공주도 동반 상승했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각각 4.23%, 7.27% 강세를 보였고, 제주항공(089590)도 5.13% 상승했다. IT주의 약세와 음식료주 및 항공주의 강세를 이끈 건 ‘환율’이다. IT주는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자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수출주는 환율에 따라 원화 환산 수익이 달라진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이 줄고 오르면 상대적으로 수익이 느는 경향이 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IT주는 최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주가 역시 상승 흐름을 탔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고 있는 것이다.음식료주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올라가면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다.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사들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외화부채가 축소되고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도 줄어든다. 또한 원화가치 상승은 환전 시 내국인에게 유리해 해외여행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전문가 “원화 강세 당분간 지속”전문가들은 원화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수지가 5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사상최대치를 이어간 것이 원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지난 8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자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한국의 기초체력 증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자금 유입은 원화 가치 강세를 이끈다. 반면 미국에선 간밤 발표한 노동생산성 부진으로 3분기 경제성장률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제성장률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이에 따른 자금 이탈은 달러화 약세로 연결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약세로의 반전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양호한 투자심리가 조합을 이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주, 원·달러 환율 수혜에 여행수요 급증 ‘겹호재’단기적으론 원화 강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전문가들은 겹호재를 갖춘 항공주가 하반기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에 더해 여객 수송이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29.9% 증가한 2만9462회, 같은 기간 여객수송은 44.9% 늘어난 522만2967명, 화물운송은 22만9455t으로 7.7% 늘었다. 운항횟수와 여객수송은 8월에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항공업계는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항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70원(0.96%) 내린 1095.4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6월 22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1100원대가 깨졌다.
2016.08.10 I 임성영 기자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영상위원회는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말까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관광객들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의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외 지역 관광객이 대상이며, 선착순 10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9월 20일까지 참가한 관광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월 1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입장권을 제공한다.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 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 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 등이다.스탬프 투어 참가방법은 오는 12일부터 구글 스토어 또는 앱스토ㅓ에서 ‘부산행 좀비 헌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크스에 비치되어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가 출시되는 12일 오후 1시부터 KTX 부산행 승객 중 영화 ‘부산행’과 연관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차권, 고급 요트 승선권을 세트로 제공한다.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좀비 스탬프 투어는 영화를 소재로 부산에서 처음 만든 관광상품”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지역 관광업계는 12일 오후 12시부터 부산역 대합실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펼친다. 또 부산 등을 소재로 온천관광상품, 우수관광인증상품, 원도심 유료상품을 비롯한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에서 당일투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2016.08.1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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