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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세계유일 진입 세제 규제에 멍든 파생시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세계유일 진입 세제 규제에 멍든 파생시장-‘미시민권=성공’..빗나간 교육열 ‘앵커베이비’ 5000명 낳는 한국-박 대통령 “떼법문화 만연..긍정의 정신 되살려야”-돈 몰리는 위험자산△숫자로 본 한국양궁-‘사기충천’ 신궁들 4관왕 전설 쏘다△종합-경기불황의 역설..신흥국채권.원자재로 돈 몰린다-누진제 귀닫은 산업부 장관 소통하기 싫으면 사표 써라△이슈&이슈-투기 잡으려다 투자만 가뒀다-기본예탁금 2배 올리니 개미들 떠나 ‘과잉보호’ 정책에 ‘외인 놀이터’ 전락-H지수 급락하자 ELS 수도꼭지 잠가버려..‘땜질처방’에 시장이 말랐다-생산 1위 나프타, 가격 변동 큰 삼겹살..‘한국형 상품선물’ 키워라-개미 내몬 ‘적격 개인투자자제도’ 대폭 손질△정치&-“사드, 정쟁의 대상 아냐..대안 있다면 제시해야”-여야의원 독도 방문..“해마다 찾을 것”-이정현의 대선 흥행몰이-여야, 오늘부터 추경심사..가시밭길 예고-더민주 ‘노선 갈등’ 내홍△경제-은행 대출규제 ‘풍선효과’..제2금융권 부채질 악화-한전 ‘검침일 선택제’ 2022년 시행-2019년엔 요트타고 러시아.중국 갈 수 있어요-“한국, 4찬산업혁명 대비 부족..25위 그쳐”-맛.건강 다 잡은 농협 ‘제철과일 마케팅’△금융-인터넷은 자산, 은행의 0.6%..“은산분리 훼손 안해”-‘문콕’.범퍼교환..차 대물보험금 급증 주범-“다문화.장애 청소년에게 꿈 선물”-금융사 직원 위법행위, 5년 지나면 제재 안한다△산업&기업-흑백TV부터 올레드TV까지 LG전자, 50년간 5억대 생산-LG화학, 세계 11위 글로벌 톱10 눈앞에-올 에어컨 220만대 판매..삼성.LG 신바람-SK가스, 해외수출 덕에 웃었다△산업-SKT, 무선망 설계 마무리..연내 5G시험망 구축유통 공룡들 “가자, 위례.미사.다산으로”-‘***.한국’ 도메인 사라질라-남성복, 백화점서 방빼 온라인숍 가는 까닭은.. △비즈 인사이드-‘내부의 적;..운전기사 바꾸고 블랙박스 떼고-믿었던 ’수족‘ 폭로에..한순간 나락으로△건강-하루 한잔 마시면 결석 걱정 없어요~-우리아이 물놀이 후 자꾸 귀 만지면 ’외이도염‘ 의심-수험생 ’삼력‘ 관리는 홍삼으로△증권&마켓-’나만 아니면..‘개미들, 아찔한 부실기업 폭탄 돌리기-연고점 경신 코스피..상승 속도 조절 국면-H지수 4.6% 상승..죽쑤던 중국펀드 호호-삼성바이오로직스, 11월 상장 추진 속도△마켓in-살곳 적고 거품 논란..PEF ’물류사 재매각‘ 난항-파이시티 족쇄 풀고..현대시멘트 매각 급물살-경남기업 매각 ’2전3기‘ 분리매각이 묘수될까△글로벌마켓-애플에 1조 유치..애플도 삼킨 토종의 힘 디디추싱-일감 줄고, 운임 뚝, 적자 쌓이고 ’고철무덤‘으로 가는 대형선박들-아베, 4년째 야스쿠니 참배 대신 공물 헌남-올림픽이 즐겁지 않은 나이키-일, 2분기 성장률 ’0%‘..추가부양카드 꺼낼 듯△문화-’위키드‘ 초록마녀가 쓰는 화장품 팔아요-“사느냐 죽느냐보다..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그것이 문제야”-초상화에 깃든 조국 독립 열망△리우올림픽-’100m의 신‘ 볼트, 12년간 누구도 추월 못했다-볼트 무기는 ’성큼성큼‘..맞수 게이틀린보다 4걸음 덜 뛴다-이게 왜 2점?..판정 논란 딛고선 김현우 ’금보다 빛난 동‘-로즈-스텐손 리우 결투에 올림픽 골프 ’흥행 홀인원‘△리우올림픽-세계1위도 겁안나 ’언더도그‘ 올림픽 반란-약점 노출된 유도, 세대교체 실패한 펜싱-20년 만에 메달 스파이크, 8강 첫 상대는 네덜란드-한국 축구 자양분 된 ’브라질의 눈물‘△피플&-“142개국 여행..클릭 한번에 OK”-“진종오 선수, 올림픽 3연패 축하합니다” 황창규 KT회장 홀로그램 영상 메시지-재계 “박 대통령 8.15경출사 환영”-이맹희 CJ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 열려△오피니언-걸그룹 I.O.I를 응원하는 까닭-내 집도 시원할 권리가 있다-’홍만표 전관비리‘ 수사 흐지부지 막내리나△부동산-동탄2vs다산..수도권 신도시 1만가구 ’분양대전‘-소형보다 넓게 중형보다 싸게..70㎡대 틈새평면 아파트 뜬다-동일토건, 3년 만에 인천서 분양 재개△사회-원정 출산 상술에 넘어간 엄마들-4대 보험료 안 내는 학교..혈세로 대납하는 교육청-520명 지난주 온열질환자 수 역대 최고△사회-“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일 야욕 막기위해 국민들 관심 가져야”-수영장 다이빙 부상 사고..’경고문‘ 한장에 판결 엇갈려-’시간당 10만원‘ 유혹..사진작가, 음란사진 찍어 돈벌이
- 오션월드 가기 전 할인 이벤트 확인은 '필수'
- 강원도 홍천 8월 한달간 광복절 기념 특별할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션월드가 광복절(15일)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는 일행 중 1명이 국가유공자나 군인, 경찰, 소방관일 경우 3인 입장권을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광복절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기획한 행사다.구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쿠폰을 발급 받고,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3인 초과 된 인원은 30% 할인 된다.한편,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행 중 1명만 강원도민이면 동반 3인까지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강원도민 일요일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원도민 우대쿠폰을 발급받아, 매표소에서 주소지가 적힌 신분증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은 종일권, 오후권만 가능하다. 할인적용 기간은 이달 14일, 21일, 28일이다. 또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족이 오션월드 방문시 5인 입장권을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과인원의 경우 30%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매표시 우대쿠폰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우대쿠폰은 이용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한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 이유없이 아이 울면 빨대 꽂은 음료를… ‘항공여행 꿀팁’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피해 해외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해외 여행을 떠나고 있다. 9월 이후에도 초가을 해외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만약 여행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컨디션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부푼 마음으로 떠난 해외 여행을 망치게 될지 모른다.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진이 휴가철 기내에서 건강 관리를 위한 팁을 알려줬다. ◇이유없이 아이들이 울때는 젖병 물리는 등 침 삼키게 하면 돼보통 항공기 이착륙 시에 어린 아이들이 종종 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부모들도 아이들이 왜 우는지 몰라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귀에 통증을 느껴서다. 이착륙시에는 기압 변화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중이에 갖혀 있는 공기가 팽창하며 불편함이 느껴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통증도 수반하게 되는 것.보통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증상이 호전되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 이런 경우 아이들에게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물리면 된다. 또는 빨대를 꽂은 음료를 먹게 해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기내에서 과식은 금물... 멀미가 날 때는 몸을 고정하고 수면 취해야기내의 기압은 한라산 정상 높이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몸 안의 공기가 지상에서보다는 팽창하게 된다. 특히 장내 공기가 팽창하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종종 나타난다. 이 때문에 기내에서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는 삼가하고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탄산이 포함된 음료나 주류를 섭취하는 것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만약 멀미가 날 경우에는 불필요한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므로 뒤로 기대는 자세로 머리를 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이나 신문을 보거나 비디오 시청을 하는 것보다 눈을 감는 것이 좋다. 수면 중에는 멀미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에서 잠을 청하는 것도 멀미로 인한 증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만약 본인이 멀미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되면, 항공기 탑승 전 미리 멀미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 뒤에 부착하는 패치형 멀미약의 경우 최소 비행 6시간 전에 붙여야 하고, 복용하는 멀미약의 경우 최소 비행 2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스트레칭 자주해 혈액 순환 도와야... 척추 건강 위해 바른 자세로 착석기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게 되면 손과 발이 붓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항공기 안에서는 몸을 꽉 조이는 옷이나 장식품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조이는 옷 보다는 헐렁하고 편안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틈틈이 복도를 걷거나, 앉은 자리에서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목을 움직이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비행기 좌석에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비행기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석에 앉아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좌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허리 뒤 약간 아래 부분에 쿠션을 받쳐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발 밑에 짐이나 상자를 대어 무릎이 엉덩이 보다 높게 하면 좋다. 엉덩이를 너무 앞으로 빼거나 좌석을 많이 젖혀 앉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건조한 기내에서는 충분한 보습 및 수분 보충을기내 습도는 15% 정도 수준이다.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푸석푸석해지기도 하고, 코나 눈의 점막이 건조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내에서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되도록 옷은 면 제품을 착용하고, 손을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며, 얼굴이 건조하지 않도록 페이셜 워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건조해진 눈을 위해서도 되도록이면 콘택트 렌즈 착용은 피하고, 인공 눈물 등을 준비해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내에서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보는 도중에도 30분 정도 지난 후 5분 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 통해 시차증후군 극복해외 여행에서 가장 큰 적은 바로 시차다. 활기차게 보내야 할 낮 시간에 졸리다면 낭패. 이 때문에 시차증후군에 의한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체리듬에 맞춰 최적의 휴가여행을 즐기기 위해선 미리미리 시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우선 출발 전에는 되도록 술을 자제하고, 무리하지 말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또한 시차가 6시간 이상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출발 2~3일전부터 취침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요령이다. 서쪽 방향(유럽 쪽)으로 여행한다면 평소보다 한 시간씩 늦게 자고 동쪽 방향(미주노선 등)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평소보다 한 시간씩 일찍 자도록 한다.또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편의 경우 기내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해 수면부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빛은 신체를 각성시켜 생체리듬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목적지에 도착해서 낮 시간대라면 햇빛을 자주 쐬어주는 것이 현지 시차 적응에 도움을 준다.◇기내에서 갑작스런 환자가 발생하면? 지상과 하늘 이어 원격 진료 가능만약 항공 여행 중 예기치 못한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대한항공의 경우 기내에는 이에 대비해 일반 의약품이 들어있는 구급약 가방(Medical Bag), 응급처치상자(First Aid Kit), 자동혈압계, 혈당계, 자동심실제세동기, 간단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응급의료장비(Emergency Medical Kit) 등이 탑재되어 있다.또한 항공기 통신시스템을 통해 지상의 의료진과 기내를 이어 원격 진료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만약 기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승무원은 항공기 무선 통신을 통해 지상의 의료진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리고, 지상의 의료진은 의학적 조언을 제공하는 등 환자를 지상과 기내에서 돌볼 수 있다.
- 여름 휴가후 건강관리 중요...몸살감기, 배탈 쉽게 찾아올 수 있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그러다보니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이미 다녀왔거나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후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무기력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즐거운 휴가를 보냈지만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거나 컨디션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휴가철 건강관리를 통해 좀 더 빠르고 쉽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과다 수면으로 인한 불규칙한 기상시간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하루 24시간보다 조금 긴 24.2~24.5시간 주기로 맞춰져 있지만 햇볕, 식사 시간, 사회 활동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휴가 기간 동안엔 과음 또는 과로를 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이러한 날들이 지속되면 생체리듬이 파괴되어 점차 주기가 늦어지고 다시 회복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휴가 중이라도 가급적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휴가 복귀 전날 및 휴가 복귀 후 1주일 정도는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 적응시차가 3시간 이상 나는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시차 장애를 겪게 마련이다. 이때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지고 수면에 방해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햇볕을 많이 쬐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시차 적응 및 수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햇볕을 쬐고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차 적응이 잘 안될 시에는 한낮에도 잠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낮잠은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멜라토닌을 복용하는 것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시차로 인한 수면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통증장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거나 운전 또는 놀이기구 등 평소에 비해 무리한 활동을 한 경우 허리나 손목과 같은 곳의 근육에 피로감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 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기보단 자세를 바꿔가며 올바른 자세를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휴가에서 복귀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얼음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해당 부위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예전에 큰 수술을 했거나 임산부, 고령, 비만, 피임약 복용자 등에서는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비행 후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와 같은 사람이 6시간 이상 비행을 할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비행시간 동안 자주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잠복기가 있는 결막염 및 외이도염물놀이를 하다 보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결막염과 외이도염이다. 둘 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한다. 결막염의 경우 눈물이 나고,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이 부어오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병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이도염은 귀가 물에 젖었을 때나 면봉으로 후빌 때 잘 발생한다. 외이도염이 있으면 귀에 통증이 있고 귀가 멍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린아이의 경우 자꾸 귀를 만지려고 하고 귀 주변을 눌렀을 때 아파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귀지를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젖은 귀를 면봉으로 후비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결막염 및 외이도염 모두 쉽게 생각하여 방치하게 된다면 더욱 심한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사서 치료를 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휴가 후 찾아오는 감기나 배탈휴가철에 여행을 가게 되면 일정에 맞춰 평소보다 많은 신체활동을 하면서 체력에 무리가 오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수영이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지나 캠핑장에서 잘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게 되어 휴가가 끝난 후에 몸살 기운을 동반한 감기 또는 배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여행지에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일정으로 다니고, 익힌 음식이나 깨끗한 물을 섭취하며, 물놀이 후에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는 “만일 휴가 후에 몸살과 기침, 콧물, 설사 등의 증상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영상위원회는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말까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관광객들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의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외 지역 관광객이 대상이며, 선착순 10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9월 20일까지 참가한 관광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월 1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입장권을 제공한다.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 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 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 등이다.스탬프 투어 참가방법은 오는 12일부터 구글 스토어 또는 앱스토ㅓ에서 ‘부산행 좀비 헌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크스에 비치되어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가 출시되는 12일 오후 1시부터 KTX 부산행 승객 중 영화 ‘부산행’과 연관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차권, 고급 요트 승선권을 세트로 제공한다.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좀비 스탬프 투어는 영화를 소재로 부산에서 처음 만든 관광상품”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지역 관광업계는 12일 오후 12시부터 부산역 대합실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펼친다. 또 부산 등을 소재로 온천관광상품, 우수관광인증상품, 원도심 유료상품을 비롯한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에서 당일투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