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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이번주 증시 캘린더☞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2012.10.29 I 신상건 기자
저성장 늪 빠진 한국경제..해법은?
  • 저성장 늪 빠진 한국경제..해법은?
  • [이데일리 김남현 정다슬 기자] 한국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이른바 ‘L자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더 늦기 전에 성장잠재력 확충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정부의 재정투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악화되고 있는 경제현실에 자칫 ‘언발에 오줌누기식’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1%대 성장률, L자형 성장국면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1.6% 성장에 그치며 2009년 3분기 1.0%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세계경기 둔화가 원인이지만 수출과 내수의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4%대의 낮은 성장률이 장기간 이어지는 L자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봉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추세적으로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경제침체로 인한 부진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경제가 워낙 침체됐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인한 수치적인 반등은 있겠지만 이것이 곧 경제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정부의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대응이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금리정책에 대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현 경제상황에서 지금의 정책금리 수준은 너무 높다”며 “금리 인하 대응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중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재정건전성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실탄을 아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장은 “재정 건전성이 준수하다고 하지만, 공기업과 지방정부의 부채까지 따지면 많으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가계부채·부동산문제 풀고 성장잠재력 확충해야전문가들은 가계부채 해결과 부동산시장 활성화가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는 최우선과제라고 꼽았다. 이를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잠재성장률의 추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계상황의 경계선에 있는 기업과 가계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인위적 부양은 좋은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자칫 재정상황만 악화시켜 일본식 저성장이 고착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권순우 삼성경제연구원 경제정책실 상무는 “가계부채 문제의 부실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도 “가계부채에서 털건 터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경제활력을 잃지 않기 위해 약간의 지원으로도 회생가능한 한계 기업과 가계를 살려나가는 정책도 요구된다”고 조언했다.궁극적으로는 성장잠재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간 취약했던 서비스부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가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신민영 부문장은 “GDP에서 차지하는 소비비중이 낮고 특히 문화와 오락부문이 취약하다”며 “해외관광으로 치우친 수요를 국내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상무도 “서비스부문과 중소기업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은 개선여지가 크다는 의미”라며 “경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임희정 실장은 “고용상황이 양적으로는 양호하지만 질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가나다 순
2012.10.28 I 김남현 기자
구조조정 기업도 무역보험 지원받는다
  • 구조조정 기업도 무역보험 지원받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구조조정 기업이라 해도 신용장 등 명확한 수출계약이 있는 경우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무역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5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출계약이 있는 구조조정기업에 대해 규정상 무역보험의 지원을 제한하거나, 지원 규정이 있더라도 손실 확대를 우려해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무역보험 특별지원 개요(자료= 지경부)이번 조치는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법정관리·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기업에 대해서도 무역보험을 지원해줘야 한다는 수출 기업들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 입장에서는 내년 경영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구조조정 기업이 확대될 우려에 선제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장 수취 수출계약, 외국정부·국제기구가 발주한 수출계약을 보유한 구조조정기업이며, 지원종목은 단기수출보험·수출신용보증 등 2개 종목이다. 지원규모는 수출신용보증은 100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단기수출보험은 지원한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기업이 무역보험공사에 신청하면 무보공은 적격성 검토와 심사위원회 검토·의결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위원회 구성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보공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 운영한다. 특히 지원기업들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정상기업 대비 보험요율을 인상하고, 제한된 용도로만 자금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담당자의 중과실 없이 심사기준과 절차 등에 따라 지원한 경우에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련자에 대해서는 면책할 계획이다.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특별 지원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원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원기간 연장, 지원종목 확대 등의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경우, 수출확대는 물론 구조조정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10.28 I 윤종성 기자
7년차 '마이트리플스타’ 펀드
  • [내 펀드는 요즘]7년차 '마이트리플스타’ 펀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마이트리플스타[주식]’ 펀드는 올해로 설정된 지 7년 차인 마이애셋운용의 대표 펀드다. 금융지주사 소속도 계열 그룹도 없는 독립운용사의 대표 펀드로 올해 들어서는 성과가 다소 주춤하지만 지난해까지는 수익률 상위를 기록하며 중기 성과는 좋은 편이다. 펀드명인 ‘트리플스타’라는 의미는 스타성장주와 스타전환주, 스타기대주라는 세 개의 별을 잡겠다는 운용 목표를 펀드명에 담은 것이다. 마이트리플스타펀드의 첫 번째 별인 스타성장주는 업종 대표주 중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기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 이상이고, 현금창출능력이 높은 기업을 H(High Quality)군으로 분류하며 산업의 성장성, 산업 내 투자기업의 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스타전환주는 흑자 전환 예상 기업이다. 당장 실적이 좋지 않아도 설비투자를 미리 한 기업에는 언젠가 기업회생의 기회가 오기 때문에 업황 및 기업 실적이 호전되거나, 사업구조 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될 기업을 선별한다.스타기대주는 될성부른 나무로써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가 해당된다. 스타기대주는 부채비율 200%를 넘지 않으면 좋지만 설비투자를 위한 것이면 일시적인 부채가 생겨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을 담는다. 성장주, 전환주, 기대주를 각각 40%, 30%, 20%로 담아가는 펀드의 벤치마크는 코스피 90%, CD금리 10%며, 공격적 운용으로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마이트리플스타[주식]A’펀드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전략으로 2009년 이후 줄곧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대세 상승장이었던 2009년에는 벤치마크와 유형평균을 각각 68.71%포인트, 66.11%포인트 초과하는 120.31%의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해 동일유형 탑을 차지했고, 강세장이었던 2010년에도 벤치마크를 10%포인트 상회하는 성과로 백분율 순위 4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약세장에서 상반기 두 차례나 펀드매니저가 바뀌었지만 시장에 구애받지 않는 적극적인 종목 발굴을 통해 동일유형 내 2%로 상위권을 지켜냈다. 반면 올 들어서는 시장을 크게 밑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올해 성과는 2.22%로 동일유형 중 상위 49%에 들어 과거의 화려한 성적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 3개월성과는 벤치마크와 비교유형 모두를 하회하면서 4.91% 수익률로 상위 81% 드는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12.10.28 I 김보경 기자
대우차판매, '자일자동차판매'로 사명변경.. 오토마트 강화
  • 대우차판매, '자일자동차판매'로 사명변경.. 오토마트 강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자일자동차판매’로 변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사명을 변경한 것은 지난 2009년부터 기업 경영 악화로 워크아웃, 법정관리를 거치면서 발생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12월 회생계획안에 따라 옛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자동차 판매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영안모자 관계사인 대우버스와 자일자동차가 인수했다.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자일자동차판매는 버스판매, 수입차판매, GM차량 정비소사업, 렌터카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전략에 따라 지난 9월 강릉에 오토마트 1호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며, 2013년까지 17개점으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오토마트점 증대를 통해 서로 다른 판매 차종간의 시너지 창출과 자동차 판매사업 확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일자동차판매 관계자는 “자동차 판매사업을 제작사·판매회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유통채널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한 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판매해 소비자에게 편리한 구매환경과 가격할인 효과를 주고, 자동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10.28 I 이진철 기자
'슈퍼스타K4' 허니지 탈락..딕펑스 슈퍼세이브
  • '슈퍼스타K4' 허니지 탈락..딕펑스 슈퍼세이브
  • 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슈퍼스타K4’ 톱7에 올랐던 팀 허니지가 탈락했다. 나머지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등 6팀은 본선 잔류에 성공했다. 26일 세 번째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4’에서는 허니지와 딕펑스가 비운의 참가자였다. 하지만 딕펑스는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 사용으로 기사회생했다. ‘슈퍼세이브’는 탈락한 팀을 심사위원의 재량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제도다. 심사위원 3인의 합의로 시즌을 통틀어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딕펑스가 이번에 슈퍼세이브의 수혜를 입으면서 앞으로 사용 기회는 없어졌다. 김정환과 홍대광은 이날 나란히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마이클 잭슨의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선곡한 김정환은 자유자재로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었다. 흑인 창법 특유의 스캣을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그에게 “가수와 뮤지션의 경계선에 서 있는 모습에 고민이 많았는데 자신의 색깔을 찾았다.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윤건은 “물 만난 고기”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승환의 ‘가족’을 선곡한 홍대광의 무대에 윤건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흐르는 눈물 때문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심사평을 한참이나 못했다. 윤건은 “어느 순간 노래를 듣고 있는 게 아니라 홍대광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역시 “홍대광의 인기가 왜 수직 상승하는 지 알겠다.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극찬했다. 정준영의 무대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준영은 생방송 1라운드서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 2라운드 본조비의 ’베드 오브 로지즈(Bed of Roses)에 이어 이번 주에도 록 장르인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불렀다. 평가는 냉혹했다. 윤건은 “이번 무대는 지난번에 비해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윤미래도 “실력을 못 보여준 것 같다”며 심사위원 최저 점수를 줬다. 싸이의 ‘청개구리’를 선택한 로이킴은 이승철에게 “앨범을 내면 수록해도 좋을 만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이적의 ‘다시 걸을까’를 선택한 딕펑스도 윤건에게 “버스커버스커가 긴장해야겠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준급 공연을 선보였다. 김정환과 홍대광의 급부상에 ‘슈퍼스타K4’ 우승 판도는 안개 국면이다. 기존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던 유승우·로이킴·정준영 외 김정환·홍대광·딕펑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우승팀은 커녕 4강 진출자 예상도 힘들어진 상황이다.이를 반영하듯 27일 오전 9시 현재 사전 인터넷 투표 결과도 홍대광이 1위, 딕펑스가 2위, 김정환·로이킴·유승우·정준영이 3위권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4’는 지상파 포함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고 10.3%, 평균 8.9%(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딕펑스와 홍대광의 무대를 심사하는 장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 부산, 마산, 울산에서 평균 10%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여성이 평균 11%가 넘는 시청률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2012.10.27 I 조우영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 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 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 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 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은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 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2012.10.26 I 신상건 기자
  • 웅진코웨이, MBK파트너스로 예정대로 매각(종합)
  • [이데일리 김유정 김도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애초 예정대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매각될 전망이다.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채권자협의회, MBK파트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한 이해관계인 심문을 열고, MBK파트너스와의 기존 주식양수도계약을 원칙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채권단 손을 들어준 셈이다.이에 따라 웅진홀딩스는 채권자협의회의 동의를 얻어 일주일 이내에 법원에 매각 허가 신청을 낼 예정이다.웅진홀딩스(016880)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전면 보류하고 2014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채권단은 이에 반대해 웅진코웨이를 애초 예정대로 매각할 것을 법원에 요청해왔다.웅진씽크빅(095720)(31.7%)과 웅진식품(47.8%) 지분 매각은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채권단은 앞으로 자회사 지분 매각도 요구할 계획이다.채권단 관계자는 “기타 자회사 지분은 앞으로 회계법인 분석 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매각하는 게 유리한지 등을 따져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채권단 관계자도 “웅진씽크빅과 웅진식품 지분을 팔아도 그룹 채무를 다 갚긴 어렵겠지만 팔지 않는 것보단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웅진그룹 입장에선 캐시카우인 웅진코웨이 조기 매각으로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가 계속 진행될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금융권 관계자는 “웅진코웨이와 함께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지분도 매각되면 웅진그룹은 적자 계열사만 거느리게 돼 기업집단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웅진코웨이, MBK파트너스로 예정대로 매각☞웅진코웨이, 19억원어치 자사주 처분☞웅진코웨이, 침대전문 '씰리'와 손잡았다
2012.10.25 I 김도년 기자
  • 안철수 "공공주택 5년간 60만호 건설"(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5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기내 5년간 총 6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과 정부가 공동출자하는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개인파산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담보대출 기간도 최장 20년까지 늘려, 매월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 캠프의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주거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주거복지정책으로는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12만호씩 공급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임차인에게 1회 자동계약 갱신권 보장 ▲우선변제제도 대상 가구 확대 및 우선변제금 증액 ▲주택임차료 보조제도(주택바우처) 본격 시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통해 자영업자 영업안정성 보장 등을 약속했다.특히 안철수 후보의 주거정책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공공임대주택을 2018년까지 매년 12만호씩 공급, 공공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현행 4%에서 10%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5년 기준으로 총 60만호가 공급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앞으로 새로 조정하는 공공택지는 가능한 건설업체에 분양하지 않고,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위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하성 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 연간 12만호 공급 방안은 정직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4대강 사업과 분양주택 공급과 같은 토건국가형 경기부양이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서민친화형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철수 후보 측은 가계부채정책으로는 개인 파산자들의 지원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진심 새출발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부양가족이 있는 파산 세대주에는 1인당 300만원 한도의 주택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모든 파산자에게 ‘진심 새출발’ 프로그램 이수시 3개월간 매월 2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펀드 재원 마련은 금융기관과 정부가 공동출자하며, 1차로 1조원을 조성하고 추후 필요시 1조원을 추가 조성한다.또 개인파산제도를 개선, 자가 주택 거주자가 파산해도 세입자 파산 때처럼 2500만원 이하의 임차보증금을 면제자산으로 인정해주고 파산자의 6개월간 생활비도 면제자산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개인회생절차도 개선해 개인회생계획상 변제기간을 3년(최장 5년)으로 단축하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변제가 회생계획에 포함되면 담보채권자의 임의변제도 금지토록 했다.아울러 하우스푸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매월 상환금액을 대폭 감소시켜, 가계의 가용소득 증가를 유인하겠다는 것이다. 상환 기간 연장으로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 주택금융공사가 금융기관의 적격 장기 대출 자산을 매입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시가가 담보설정액 미만인 소위 ‘깡통주택’에 대해서도 매각후임대, 신탁후 임대 등 다양한 사적 채무 재조정을 장려키로 했다. 조세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적 채무 재조정을 장려하되, 정부도 필요시 최소한의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안 캠프 측은 밝혔다.
2012.10.25 I 박수익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 향후 부지 확보를 부동산 투자를 주업으로 하는 퓨쳐의 지분 100%를 492억5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금강공업(014280) = 경영효율성 및 사업경쟁력과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금강포스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SBI모기지(950100) =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79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환율 13.8267원(1엔)을 적용.▲네오퍼플(028090) = 최대주주인 와이드이앤엠, 티와이인베스트먼트, 김미옥 씨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유성티엔에스(024800) =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82.59%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00만주 중 412만9562주만 청약.▲삼성정밀화학(004000)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0.3% 감소한 159억원으로 집계.▲코스맥스(044820) = 계열사인 일진제약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169억원으로 채권자는 하나은행.▲남광토건(001260) =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제1회 관계인집회를 열고 법원으로부터 다음달 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우진(105840) = 유동성 확대를 위해 40억2693만원 규모의 자사주 33만5578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오는 12월24일까지 장내 시간외 거래를 통해 주당 1만2000원에 처분할 예정.▲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웅진코웨이(021240) = 다음달 23일까지 18억9350만원에 달하는 자사주 7만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삼성정밀화학(004000)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369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0.3% 줄어든 159억원으로 집계.▶ 관련기사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LG생건, "천안에 미래성장기지 확보"☞LG생건, 사상 첫 분기매출 1조원 돌파(상보)
2012.10.25 I 김보리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 향후 부지 확보를 부동산 투자를 주업으로 하는 퓨쳐의 지분 100%를 492억5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금강공업(014280) = 경영효율성 및 사업경쟁력과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금강포스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SBI모기지(950100) =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79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환율 13.8267원(1엔)을 적용.▲네오퍼플(028090) = 최대주주인 와이드이앤엠, 티와이인베스트먼트, 김미옥 씨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유성티엔에스(024800) =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82.59%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00만주 중 412만9562주만 청약.▲삼성정밀화학(004000)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0.3% 감소한 159억원으로 집계.▲코스맥스(044820) = 계열사인 일진제약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169억원으로 채권자는 하나은행.▲남광토건(001260) =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제1회 관계인집회를 열고 법원으로부터 다음달 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우진(105840) = 유동성 확대를 위해 40억2693만원 규모의 자사주 33만5578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오는 12월24일까지 장내 시간외 거래를 통해 주당 1만2000원에 처분할 예정.▲주성엔지니어링(036930) =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웅진코웨이(021240) = 다음달 23일까지 18억9350만원에 달하는 자사주 7만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삼성정밀화학(004000)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369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0.3% 줄어든 159억원으로 집계.▶ 관련기사 ◀☞LG생건, "천안에 미래성장기지 확보"☞LG생건, 사상 첫 분기매출 1조원 돌파(상보)☞LG생건, 부지 확보 위해 부동산 투자회사 492억에 인수
2012.10.24 I 김보리 기자
  • 인물/펠트스타인 교수/"美국채 이미 거품..금리 뛸땐 주택경기 부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꺼내든 3차 양적완화(QE3) 카드가 지난 1차와 2차 때와 달리 득(得)보다 실(失)이 많을 것이라는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의 우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국채의 버블(거품)론(論)까지 미치고 있다.자칫 미 국채금리가 크게 뛰기라도 한다면 최근 살아나고 있는 미국 부동산 경기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펠드스타인 교수도 이 점을 우려하고 있다. 그는 또 유로존에 대해 경계감을 유지하면서 중국 역시 고령화와 부패, 소득 불균형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재정상태가 견실하다고 보면서 경기 부양에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재정 여력을 높이 평가했다. ◇ “美국채시장, 이미 버블상태”펠드스타인 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모기지담보증권(MBS)을 매달 400억달러씩 매입하는 3차 양적완화로 금리를 인위적으로 안정시키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미국 국채에 낀 버블을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상당 기간동안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미 국채에 대해 “이미 버블이 낀 상태라고 봐야한다”고 지적했다.펠드스타인 교수는 “아직까지는 연장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통해 연준이 국채를 사고 있는데 연말에 이 조치가 끝날 것이고 중국도 무역 목표를 달성해 경상수지 균형이 되면 미국 국채를 더 살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어질 수 있다”며 “특히 중국은 최근 미국 국채 외에 다른 자산으로 투자 다변화를 진행 중이며 일본 역시 경제가 다소 살아나면 미국 국채 매입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미 국채금리가 곧바로 급등하진 않겠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국채금리는 서서히 정상적인 수준을 찾아 반등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럴 때 모기지 금리가 따라 뛰면서 미 주택시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양적완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가능성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달러화가 약해져 수출에 악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도 “이는 유로존 상황 등과 맞물린데다 전세계적인 부양기조 하에서 변수가 많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조심스러워 했다.한편 미국 재정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관련해 “의회가 최악의 상황을 피하자는데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일단 임시로 쓸 수 있는 예산을 처리해놓고 시간을 번 뒤 대통령 선거 이후 또다른 합의 가능성을 엿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재정절벽은 장기간 미국 정부가 해결해야할 재정적자 감축의 일부분일 뿐이며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지는 민주, 공화 양당이 경제주체들의 인센티브를 저해해 성장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세수 확대 방안을 찾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낙관적이지도 않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유럽에서는 이미 경기 침체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에서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에 경제주체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머징 경제권 성장 둔화도 가세하고 있다”며 “이같은 악재들 모두가 단기간 내에 반전될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니라는 게 부담이지만 그렇다고 최악의 상황까지 내몰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中, 고령화-부패-소득불균형 등에 직면”펠트스타인 교수는 관심을 아시아쪽으로 돌려봤다. 그는 특히 중국에 대해 우려섞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중국 정부가 최근 단기적인 경제 문제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컸고 과도한 산업설비와 부동산 투자가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중국은 경기 부양과 물가 상승 억제를 동시에 잘 다뤄왔다”고 호평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에는 8% 정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물가도 안정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치적 부패와 소득 불균형, 국가 거버넌스 문제 등이 가장 큰 문제이며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분쟁 등도 고민거리”라며 “가을에 10년 임기로 새로 등장하게 될 새 정부가 이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중국이 성공적이고도 평화적으로 글로벌 경제 내에 자리매김하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 대해서는 “한국은 재정적으로나 거시경제적으로 아주 안정적이고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얼마 전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긴 했지만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안정적이고 재정적자 비율도 아주 낮은 편이라 재정정책의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아주 비판적 시각을 보였던 유로존에 대해서는 다소 견해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리스는 필연적으로 디폴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했지만 이날 “그리스가 지금도 여전히 심각한 상태에 빠져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독일 등이 뜻을 굽혀 유로존이 그리스를 살리는데 한 걸음 진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디폴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스페인과 이탈리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은 여전한 리스크”라며 “스페인은 은행권에 이어 지방정부 어려움도 커 부실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기 이르며 이탈리아도 스페인이 어려워지면 전염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점쳤다. 결국 이들 두 나라의 회생 여부가 유로존의 운명과 직결될 것으로 봤다.◇마틴 펠드스타인 교수는?펠드스타인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석학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벤 버냉키 현 의장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될 정도였다.그는 지난 1961년 하버드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33년간 하버드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80년대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냈고, 전미경제연구소(NBER) 소장과 미국경제학회 회장,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통령해외정보자문단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1977년에는 경제학 분야에 가장 큰 공헌을 한 40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베이츠 클라크상’을 수상했다.
2012.10.24 I 이정훈 기자
DIP 제도개선 이번주 개최…은행권, 배제 입증 책임 쟁점
  • DIP 제도개선 이번주 개최…은행권, 배제 입증 책임 쟁점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금융위원회가 ‘제2의 웅진 사태’를 막기 위해 법정관리의 ‘기존관리인유지제도(DIPㆍDebtor in Possession)’ 개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이번주 은행권이 “무차별적인 DIP 인정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을 금융위에 건의할 방침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정감사로 연기된 금융위원회의 법정관리제도 개선 TF(테스크포스)가 이번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법정관리 제도 개선을 위해 TF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웅진사태로 탄력이 붙었다. 이번에 은행권이 금융위에 제기할 가장 큰 불만 사항은 ‘DIP 배제 요건(예외조항)’이다. 채권단이 파산의 장본인인 DIP를 경영권에서 배제하기 위한 입증 책임이 은행권(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 74조 2항)에 있다. 기간도 ‘일주일’ 이내에 기존 경영인의 부실 책임을 법원에 증명하고 DIP 배제 신청을 해야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주일 이내에 DIP 배제 입증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법정관리 신청 한 기업의 99%에서 부실 책임이 있는 대표가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주장은 2006년 통합도산법(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도입 이후의 법정관리제도가 실효성 있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도 은행권에 추가 대출을 받고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해버리는 모럴헤저드가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기업이 법정관리를 채권단은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진행 할 수 없고, 10년 동안 채권 추심이 유예된다. 해마다 증가하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은행권의 순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관련,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권의 건의서를 받아서 법정관리 제도 개선을 고민하는 과정에 있다”며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해 법무부와 공동 TF를 구성하거나, 제도 개선을 법무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10.23 I 성선화 기자
워크아웃 유명무실화, 중소기업도 법정관리행
  • 워크아웃 유명무실화, 중소기업도 법정관리행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웅진 사태’로 기업인의 경영권을 유지해주는 법정관리 제도의 도덕적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도 법정관리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 주도의 워크아웃 제도가 유명무실화되면서 법원에 곧바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워크아웃의 일종인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IBK기업은행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업체 수가 줄었다.체인지업=IBK기업은행 중소기업대상 워크아웃 프로그램채권은행과 협의해 경영 정상화에 나서는 중소기업보다는 손쉽게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업체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보다 어려운 경기 상황이 어렵다는 올해도 신청업체 수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엔 은행에서 도와주겠다고 해도 거부한다”며 “나중에 알고 보면 몰래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우가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나은행의 법정관리 담당 부서 관계자도 “요즘엔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웬만하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분위기”라면서 “과거엔 중견기업이상만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최근엔 소규모 업체들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법정관리 신청기업 수는 늘었다. 대법원의 사법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회생 발생건수는 총 1399곳으로 통합도산법 도입 직후인 2006년(117곳)의 11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중에서 99%가 중소기업이다. 이런 분위기의 이면에는 수임료를 노린 법조 브로커들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건당 수임료는 5000만~1억원 사이. 이들 로펌들은 법정관리는 경영권이 보호되는 장점 뿐 아니라 회사의 모든 채무가 탕감된다고 설득한다. 전문 로펌들은 인천 반월공단 등 산업단지 인근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대대적으로 영업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법정관리로 간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회생하는 것은 아닐 뿐만 아니라 채무 탕감도 채권 은행의 승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법정관리 제도의 오남용 부장용을 우려했다.<출처: 대법원 사법통계 연감>
2012.10.23 I 성선화 기자
  • 금감원 “개인회생신청 때 추심금지명령도 꼭 하세요”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자영업자 Y씨(40)는 지난 7월 법원에 개인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OO대부업체에서 대출받은 500만원을 갚지 못해 채무초과상태가 됐기 때문. 하지만 Y씨는 대부업체의 집요한 불법 채권추심 압박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 Y씨처럼 가계사정의 악화로 개인회생 절차를 밟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불법 채권추심을 피하려면 개인회생 신청과 함께 채권추심 금지명령도 신청하라고 권고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 신청건수는 4만4382건에 달한다. 월평균으로는 7397건으로 지난해(월평균 2339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개인회생 신청자 대부분이 채권추심 금지명령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개인회생 신청 이후에도 불법 채권추심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실제 금감원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개인회생절차 관련 신고 311건 중 개인회생 개시 결정 이전 채권추심 신고가 187건(60.1%)으로 가장 많았다. 조성래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장은 “법원이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리면 채권추심 행위가 금지되므로 개시결정 이전에 불법 추심행위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런 불법 추심행위에 대한 처벌근거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법무부에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현행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추심행위는 민사상 손해배상책임만을 지게 돼 있다. 조 국장은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등을 통해 채권추심 금지명령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불법 추심행위로 피해를 본 서민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무료 소송 등 법률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2.10.22 I 이준기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제이브이엠(054950)=‘약품보관 및 약품 인출입 자동화 관리시스템에 관한 특허권 취득.▲아바코(083930)=포스코(005490) 121억원 규모 강판 진공장비 공급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13년 6월30일.▲씨티엘(036170)=3920만6601주에 대해 감자. 발행주식총수는 감자 전 5880만9901주에서 감자 후 1960만3300주로 변동. 자본금은 294억원에서 98억원으로 감소.▲솔라시아(070300)=지난 3분기 9억4900만원의 당기순손실 기록해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33% 줄었고, 영업손실은 10억8800만원으로 적자전환.▲OCI머티리얼즈(036490)=지난 3분기 100억5700만원 영업이익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4.3% 감소. 매출액은 643억7000만원으로 11.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2000만원으로 66.6% 감소. ▲티모(037340)이엔엠=시가하락으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1128원에서 885원으로 하향 조정. 전환 가능 주식 수는 종전 177만3049주에서 225만9887주로 늘어남.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0352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폐지 결정. 오는 23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 ▲스카이뉴팜(0588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 거래소 측은 “투자주의환기종목 상태에서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체결 및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라고 밝힘.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 오는 23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한빛방송(043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 오는 23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 ▲코리아본뱅크(049180)=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 발생주식수는 151만여주, 상장예정일은 11월5일.▲지역난방公=9월 열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26만3520Gcal을 기록. 같은 기간 냉수판매량은 1.9% 늘어난 1만8209Gcal을, 전기판매량은 34.1% 증가한 41만7166Mwh를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대원화성(024890)=계열사인 베트남 현지법인(DAEWON CHEMICAL VINA.,LTD.)에 15억3257만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자기자본 대비 3.98%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 종료일은 내년 5월2일.▲전북은행(0063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12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90억7600만원으로 4.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9.5% 줄어든 239억1600만원을 기록.▲외환은행(004940)=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79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892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6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22% 늘어난 1254억8900만원을 기록.▲범양건영(002410)=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제3자배정(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가 종전 베리티비티 외 4인에서 SK건설로 변경. SK건설이 보유한 지분은 14.71%.▲중앙건설(015110)=하남해터지역주택조합과 체결한 776억5400만원 규모의 덕풍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키로 함. 해지 사유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에 근거해 부동산침체에 따른 장기간 사업지연으로 해당 채권단 및 조합과 도급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힘.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6.3%.▲슈넬생명과학(00306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 사항이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힘.▲에스원(0127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78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7억8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7.1% 줄어든 234억3500만원을 기록.▲퍼시스(016800)=재단법인 목훈재단에 출연을 목적으로 5억6100만원 규모의 자사주(보통주) 2만주를 처분키로 결정. ▲KB금융(105560)지주=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1조원 규모 중간배당 추진 보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은행으로부터의 중간배당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여전히 검토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관련기사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제이브이엠, '약품관리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
2012.10.22 I 송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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