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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31건

  • 윌텍정보통신, IS-95C 전파 환경측정 장비 개발
  • CDMA측정장비 전문업체인 윌텍정보통신이 IS-95C 단말기를 지원하는 전파 환경 측정 장비(모델명 DM2K-C)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DM2K-C는 CDMA 셀룰러 및 PCS 단말기의 DM(Diagnostic Monitor) 정보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를 사용해 MS 윈도우상에서 DM 데이타 및 CAI 메시지를 주고 받아 사용자에게 디스플레이하고 로깅(Logging) 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단말기로부터 얻어지는 다양한 파라미터 및 정보를 표시, 저장하는 단말기 DM 소프트웨어다. 또한 GPS(위성 위치 확인)가 가능한 별도의 장비와 연동하면 현재의 측정위치 정보를 DM 데이타와 함께 저장, 위치별 상세 측정 및 분석도 가능하게 한다. DM2K-C는 CDMA 이동전화 통화 품질 개선 및 망 최적화를 통해 통화중 끊김이나 혼선 등의 문제점을 개선, 고품질의 이동 전화 서비스기 가능하도록 한다. 또 115K bps 이상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IS-95C 단말기의 통화 품질상태를 진단할 수 있어, 조만간 본격적인 IS-95C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CDMA 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윌텍은 이와함께 국내 이동통신 5대 서비스 사업자에게 400여대를 공급,전체 통화 품질 측정 장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EmDM II도 다음달 IS-95C 적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장비 사용자가 필요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 기능 서비스를 채택, 이를 오는 11월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텍은 이번 IS-95C 서비스 측정 기기의 출시를 통해 올 하반기 약 9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0.09.15 I 김윤경 기자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7일 반도체와 생명공학주 반등에 힘입어 나스닥이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는 약세 반전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컴퓨터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던 생명공학과 제약업종이 반등에 성공했고, 네트워크와 B2B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과 인터넷업종 그리고 금융업종은 대체로 약세였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성공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이번주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애널리스트의 마이크론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5% 이상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일비 3.5% 상승했다. 특히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1/4회계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6% 급등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주요 시장인 아날로그, 무선, 인터넷 통신 기기 시장이 계속 확장돼 전세계 주문이 34%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DLJ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11% 이상 폭락하며 한국의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렸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와 DLJ를 제외한 다른 증권사들이 일제히 DRAM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자료를 내놓은데 힘입은 것이다. 역시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조정으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인텔도 3% 상승했다. 컴퓨터 업체들도 반도체 주가 반등과 PC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IBM(1.47%), 델(1.74%), 컴팩(4.78%), 휴렛팩커드(3.17%)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 네크워크-B2B 상승, 통신-인터넷 혼조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나스닥 지수는 급반등 했지만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전일 광고매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팀 구글 회장의 발언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야후는 이날도 4.57% 하락했고 그로 인해 인터넷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아마존은 5.18%, 라이코스는 0.96% 떨어졌고, AOL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e베이는 1.52% 상승했다. B2B종목에서는 CMGI가 7.5%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프라이스라인 닷컴이 5.68% 떨어졌지만 커머스원과 아리바는 전문가들이 3분기 실적을 낙관하며 B2B시장에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각각 12.5%, 3.6%씩 올랐다. 이 밖에 버티칼넷도 2.37% 상승했다.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1% 올랐고 메릴린치 B2B지수도 3.62% 상승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3.1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JDS유니페이스가 2.68%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각각 1.13%, 1.20%씩 하락했다. 그러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26%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AT&T가 2.20%, 월드콤이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모토롤라는 2.34% 올랐고, 퀄컴도 3.74% 상승했다. 나스닥 통신 지수는 0.84% 올랐으나 S&P통신 지수는 0.76%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0.90% 오른 것을 비롯해 오러클이 2.17%, 인튜이트가 3.26% 오르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눅스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레드햇이 4.87% 떨어진 것을 비롯해 VA리눅스가 8.64%, 코렐이 5.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생명공학-제약 상승, 금융 약보합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반등했으며, 어제 인수합병설로 상승했던 금융업종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의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제약업종의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5.78%, 1.73% 상승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지난 이틀간의 약세를 단숨에 만회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이틀간의 약세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올해 연말까지 완성하겠다는 발표로 3.28% 상승했다. 셀레라의 영업이사인 필터 바렛은 뉴욕에서 열린 생명공학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완성할 것이며, 이는 당초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휴먼 게놈 사이언스도 셀레라 게노믹스와 함께 4.84% 올랐다. 이뮤넥스가 7.32%나 급등했으며, 암겐, 바이오젠, 밀레니엄제약 등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지난 이틀간의 조정국면으로 어느 정도 매물이 해소된 것으로 해석된다. 머크가 1.89% 상승하면서 이틀간의 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화이자, 일라이 릴라이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37% 하락했다. 전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상승세로 기록한 금융주는 은행업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로도 S&P은행지수는 0.63% 상승한 반면 S&P 금융지수는 0.03%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어제 어소시에이트 퍼스트 캐피탈을 인수한다는 발표로 금융주의 강세에 진원지 역할을 했던 시티그룹이 0.31% 하락했으며, 어소시에이트도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1.13% 하락했다. 역시 도이체방크의 인수설로 강세를 보였던 JP모건도 2.98% 하락했다. 이 같은 전일 인수합병관련 종목들은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이 각각 1.40%, 2.23% 상승했으며, 웰스 파고와 골드만삭스도 올랐다. 반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1.12% 하락했다. 이에 반해 증권주에서는 대체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릴린치가 1.59% 하락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1.62% 하락했다. 반면, 리만 브라더스와 E*트레이드는 상승했다. 보험주도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AIG가 1.07% 하락했으며, 애트나도 2.14% 내렸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1.3%), 골드만삭스(-0.4%) 반도체 - 필라델피아(-3.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6%), 나스닥(2.6%) 네트워킹 - 아멕스(1.3%) 통신 - S&P(-0.8%), 나스닥(0.8%) 인터넷 - 메릴린치(2.7%)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3.6%) 생명공학 - 나스닥(4.8%), 아멕스(5.8%), 메릴린치(3.0%) 건강관리 - S&P(1.7%), 아멕스(1.7%) 금융 - S&P(-0.1%) 은행 - S&P(0.6%) 에너지 - S&P(-0.3%) 자본재 - S&P(-0.3%) 기본 - S&P(-0.2%) 소비재 경기 - S&P(-0.1%) 소비재 운송 - S&P(-1.6%) 원재료 - S&P(-4.6%)
2000.09.08 I 김홍기 기자
  • 나모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7일)
  •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 투자의견 변경] * 한국타이어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당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1) 하반기에 영업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고(임금 상승과 가격인하 압력 등) 2) 원재료 비용이 증가로 이익률 압박이 예상되며 3) 자동차 판매 둔화로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데다, 4) 주가는 현재 적정한 수준임. 따라서 한국타이어의 2000년과 2001년 EPS 추정치를 각각 10.4%와 7.0% 하향조정한 308원과 345원으로 제시함. 또한 동사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로 3,200원을 제시. [ 뉴스코멘트] * 호텔신라 투자의견: BUY 8월 잠정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며, 2001년 P/E 5.8배, FV/EBITDA 3.8배의 역사적 저점 수준의 낮은 valuation으로 투자의견 BUY 유지. 8월 중 동사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성장하였는데 이는 1) 판매단가를 각각 8.7%, 8.5%씩 인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실판매율이 서울 및 제주호텔 각각 82.3%, 96.3%로 양호하였으며, 2) 외식사업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데 힘입은 것임. 한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였는데 이는 인건비나 재료비 등의 상승이 아닌 소모성 경비 지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함. 이에 따라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26.2% (당사 추정 14%), 경상이익은 90.3% (당사 추정 67.7%) 각각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견조한 이익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음. * 한국전력 투자의견: BUY 종합유선방송국협의회는 한전의 파워콤 매각 계획이 SO업체와의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 주장하며 한전에 대해 3,6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함. SO업체들이 승소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편으로 사료되는 한편, 이들은 향후 한전과 협상과정에서 목소리는 높이기 위해 노력중임. 그러나 한전은 파워콤 매각대금으로 약 4조원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경우에서도 이번 소송에 따른 영향은 작을 것으로 보임. 현재 한전은 7월 파워콤 보유 지분중 10.5%를 매각하여 4,290억원의 매각차익을 챙겼고 이번달 중 몇몇의 전략적 투자자에게 30%를 추가 매각할 계획임. * 한국중공업, 상장 일정 발표 이번달 21일 공모를 통해 2800만주(총 상장주식의 27%)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다음달 말에 상장될 예정임. 공모가는 주당 6,500원으로 추정되어 공급물량이 약 1400~1500억원에 달할 전망. 상장 후 동사는 약 25% 지분을 전략적 투자자(GE, Westinghouse)에게 매각할 계획임. 동사의 자산과 총자본규모는 각각 4.1조원, 1.7조원이고, 지난해 2.2조원의 매출과 26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함. * 현대자동차 투자의견: BUY 동사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전략적 제휴가 최종 타결.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현대자동차 주식(신규배정)의 9%를 4,309억원(주당 20.900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함. 동 주식은 9월 29일 발행될 예정임.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조만간 0.99%의 주식(자사주 펀드)을 매입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당사의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되어 있음. 다임러크라이슬러가 9%의 지분율 이상으로 동사에 영향력을 미칠 것임을 암시하며, 또한 동사의 경영투명성과 기업재무능력 향상의 주요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보임. 전략적 제휴의 타결과 계열 분리로 조만간 동사에 대한 S&P사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기대됨. * 여천NCC 가동중단 한화석유화학 가동율에 영향 줄 것 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 (에틸렌 연산 130만톤) 가 전일부로 제2 공장(에틸렌 연산 60만톤)의 가동을 중단하였으며, 노사간 협의마저 무산되어 파업의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함. 이에 따라 원료 에틸렌 전량을 여천NCC에 의존해온 한화석유화학 (Mkt Perf)은 수일내에 에틸렌을 비싼 가격에 수입하는 한편 가동율을 낮추어야 할 상황에 처하여, 하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한편, 여천NCC의 가동중단은 단기적으로 PE/PP가격의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어, 동 제품 생산업체인 대한유화 (Mkt Perf), 호남석유화학 (Mkt Perf), LG화학 (BUY), SK (BUY) 등 (예상수혜의 크기 순) 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짐. 당사는 여천NCC의 가동중단이 장기화되는 경우 한화석유화학에 대한 이익추정 및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할 예정이며, 단기적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에 대하여는 현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하나은행 어제 CEO 및 주요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R을 가졌음. 주요 논의 쟁점은 하나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한국종합금융의 퇴출에 관한 것이었음. 하나은행은 한국종금에 참여한 지분의 평가 손실외에 더 이상의 손실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하나은행의 CEO는 시장에 한미은행과의 합병에 관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Carlyle/JP Morgan의 한미은행으로의 투자가 양은행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임을 언급함. 또한 현대그룹 특히 현대건설에 대한 충당금 설정규모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힘. 동사는 현재 현대그룹으로의 총여신 1조2천억원 가운데 현대건설 여신이 1,556억원 보유하고 있음. [ 코스닥 뉴스 ] * 비트컴퓨터 투자의견: BUY/ 메디다스 투자의견: BUY / 한국통신공사 투자의견: BUY 전자처방전 EDI 시범적 실시. 한국통신 콘소시움 (한국통신, 비트컴퓨터, 메디다스) 은 어제부터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전자처방전 EDI(전자문서교환)" 시범서비스를 시작함. 병.의원의 처방전을 온라인 상으로 약국에 전달하는 동 서비스는 비트컴퓨터와 메디다스 회원 약국, 병,의원이 주요 시범 고객임. 2001년 1월 1일부터는 비트와 메디다스의 현 고객 중 25% 이상 보급률을 목표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시범서비스 기간 중 비트컴퓨터나 메디다스는 처방전당 한국통신이 징수 대행하는 25원의 기본 수수료를 포함하여 S/W 보완등에 따른 200원에 이르는 수수료 수입을 약국으로부터 징수 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의료계 폐업으로 인해 전자처방전 EDI 사업에 대한 우려가 존재 하였으나 비트컴퓨터와 메디다스의 전자처방전 매출이 당사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기존의 이익추정을 유지함. * 한글과컴퓨터 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 눈에 띄일만한 주요 사업의 진전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회사측은 Yeca.com이 올해 목표로 했던 9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함. 이는 아직까지 CRM 시스템을 활용할 충분한 제휴사들을 확보하지 못하였기 때문임. Yeca.com에 참여의사를 밝혔던 회사는 214개사였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Yeca.com에 연계되어 있는 회사수는 28개에 그치고 있음. 당사에서는 Yeca.com의 올해 매출 추정을 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 한편, 최근 합병을 결의한 스카이러브의 경우 현재 11,000개 PC방과 계약을 통해 월4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함. 그러나, 당사에서는 네오위즈(4242/12,400원)의 세이클럽을 비롯한 경쟁 채팅 서비스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PC방으로부터 사용료 매출은 2000년 42억원에서 2001년 28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컴 주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1) 메디슨 지분의 매각 방향과 2) Yeca.com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인 것으로 보임. 이 두가지 면에서 아직은 어떤 진전도 찾아볼 수 없었음. * 한국정보공학 투자의견: BUY 현재 진행중인 수출계약은 3건이 있는데, 1) 태국 CP그룹(태국 기업중 2-3위 업체)과 검색엔진 2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 추진(10월경 체결 예정), 2) 캐나다 컴퓨터 유통업체와 방화벽 제품 200만불 규모의 계약 추진(2001년 상반기 체결 예정), 3) 미국 iReality 그룹과 지분 출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9월말경)를 통해 검색 엔진, 정보 보안 제품에 대한 수출 추진 등임. 동 수출 계약 추진은 동사의 매출이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수출 계약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경우 과도하게 하락한 동사의 주가에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됨. 6일 종가기준 동사의 시가총액은 2,059 원이며, 2001년 예상 PEG 비율이 0.5배, P/E 15배로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평균 0.9배, 35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 나모인터랙티브 투자의견: BUY 대만에 1억원 규모 수출 등 매출 진행 상황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 동사는 대만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차이나에 "나모 웹에디터 3.0"의 대만판을 3,000카피(카피당 32,000원)를 수출했다고 밝힘. 소프트차이나는 대만 내에서 900개의 유통점을 가지고 있고, 인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세계 유명 소프트웨어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음. 동사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에 집중하고 있는데, 7월 출시된 "나모 웹에디터 4.0"의 일본어판을 기점으로 영어판, 중국어판 등 총 9개국 버전을 출시할 계획임. 이런 동사의 노력으로 2000년 매출 113억원(수출 42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6일 종가기준 동사의 시가총액은 2,470억원이며, 2001년 예상 PEG 비율이 0.7배로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평균 0.9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 채권뉴스 ] * 증협, 회사채 기준물 변경 예정 한국증권업협회는 현재 회사채 기준물을 현행 A+ 급 무보증 회사채에서 10월 2일부터는 AA- 와 BBB- 무보증 회사채로 변경할 예정임. 이는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우량채권과 비우량채권 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비중이 작은 A+ 급 회사채 금리가 시장 상황을 잘 나타내지 못한다는 비판에서 비롯된 것임. 8월 현재 A+ 급 회사채의 비중은 2.4%, AA- 급 회사채의 비중은 4.6%임. [ 금일 Spot ] * SBS 투자의견: BUY (강관우) 1) TV 광고 시간대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완전 매진됨 2) 9월 말이나 10월 초 프로그램 재편시 GS시스템 도입으로 프로그램 수가 5개로 늘어날 전망 3) 2001년 2/4분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민간 미디어 랩의 주요 수혜업체
2000.09.07 I 김희석 기자
  • 엔씨소프트등 삼성증권 모닝미팅(6일)
  • 다음은 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 투자의견 변경] 옥션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당사는 옥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했는데, 이는 1) 동사 주식이 8월 24일 이래 코스닥지수대비 34.4%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했고 (절대주가 기준 35.1% 상승), 2) 8월 한 달 간 거래금액이 190억원으로 전월대비 5% 감소하는 등 향후 경매 사이트 사용 증가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이를 반영하여 이익추정치도 같이 하향조정함. [ 이익추정 변경] * 엔씨소프트 투자의견 : Mkt Perf 90%의 중간배당을 실시 온라인 게임 리니지 서비스업체인 엔씨소프트(외국인지분율:1.15%)가 10월 10일을 배당기준일로 액면가의 90%인 주당 450원을 중간배당키 로 공시함. 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임. 이는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9월 5일 종가 117,500원에 기준 0.38%수준이며, 전체 주식수 450만주에 대해 20억원 규모임. 전반기 이익잉여금 110억원중 배당가능한 이익잉여금이 100억원이기에 여력은 충분할 것임. 최근 실시한 IR에서 김택진 사장은 배당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정책을 밝혀서 향후에도 배당은 계속될 것이 예상됨. 한편 동사는 반기중 매출액이 173억원이었으며 7월중 총매출액이 51억원으로 매출액이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하반기중 동사는 3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현 추세대로는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자세한 정보가 수집되는 데로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예정임. [ 뉴스코멘트] * 한국전력 투자의견: BUY 동사는 어제 연초대비 44%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21조5천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거래소시장내 시가총액기준 3위업체로 부상함. 또한 견조한 영업실적과 성공적인 비주력자산 매각에 힘입어 전일 외국인 지분율은 외국인 한도에서 불과 2.9% 모자란 27.5%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함. 향후 민영화 과정도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임. [ 코스닥 뉴스 ] * 뉴욕증시 대형 제약사 주가 하락, 금일 제약주 주가에 부정적 영향 예상 Merk, Pfizer, Eli Lilly 등 다국적 대형 제약사의 주가가 특허권 만료와 처방약의 가격인하에 대한 우려로 3% 정도 소폭 하락하였음.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의 하락(3.1%)과 더불어 금일 제약주의 주가 약세가 예상됨. * 새롬기술 투자의견 : Mkt Perf 새롬기술 새롬소프트 합병 발표 소규모 합병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새롬기술은 100% 자회사인 새롬소프트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새롬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 매출액 11억원, 영업이익 3,300만원을 기록한 소규모 회사로 PC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새롬넷 (www.serome.net) 운영을 영위하고 있었음. 합병비율은 새롬기술과 새롬소프트의 합병비율은 1:0으로 결정되어 0원에 인수하는 것과 같으며, 새롬기술의 현 총주식 3,622만주에도 변함이 없음. 새롬소프트가 원래 100% 자회사 였으며, 매출액 규모도 미미하기 때문에 동 합병이 새롬기술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음. 합병이유는 새롬기술이 커뮤니케이션 포탈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영위하기 위해서임. 기존 수익추정 및 투자의견을 유지함. * 비테크놀러지 투자의견: Mkt Underperf 신제품 ‘게임넷 플랫폼 2000’발표식을 가져 네트워크 게임용 플랫폼 제조업체인 비테크놀러지가 기존 플랫폼을 개선시킨 ‘게임넷 플랫폼 2000’발표식과 함께 향후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는 설명회가 있었음.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기능에 자동랭킹, UMS시스템, 관리의 용이성 등을 첨가하였으나 주수요처인 ISP와 포탈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일부 기존 필랫폼에 대한 교체수요 이외에 큰 매출이 예상되지 않음. 또한 향후 비전으로 최근 국내에서 인수한 EGZone 및 일본내 자회사인 돌핀넷을 통해 게임유통업을 영위코자 하나 불법복제등에 의한 게임유통업 의 저수익구조를 감안할 때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고 미국내 자회사인 칼리사의 영업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어 동사에 대한 * 쌍용정보통신 투자의견: Mkt Perf 한국통신 IMT-2000 컨소시엄 참여확정 쌍용정보통신이 한국통신 IMT-2000컨소시엄에 0.21% 지분을 출자하여 전략주주로 참여를 발표. 총 투자금액은 12억 5천만원 내외로서 동 출자의 효과는 동사의 가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다만, 기존 주요고객인 한통프리텔과 IMT-2000 무선망 설계 등에 긴밀한 협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임. 투자의견 Marketperformer를 유지함. * 퓨쳐시스템 투자의견: BUY 수협에 4억원 규모 제품 공급계약 체결 등 매출 달성 현황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 동사는 수협 이동뱅킹 차량 10대에 네트워크 보안장비인 SecuwayGate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 우선 2대(대당 4천만원)를 공급했고, 나머지 8대도 금년안에 공급할 예정임. 회사측 관계자에 의하면 하반기 매출액은 18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4/4분기에 매출액의 50% 이상이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2000년 예상 매출액 257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5일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2,525억원 이고, 2000년 예상 PEG 비율이 1.3배에 거래되고 있어 미국 비교업체 평균 2.0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 채권뉴스 ] * 금감위, 2차 금융시장활성화 대책 마련 중 금감위는 2차 금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이며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추석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대책의 주요내용 으로는 하이일드펀드, CBO펀드 등의 만기도래에 따른 투신권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신상품(비과세, 공모주우선청약 혜택 등 부여) 허용과 투신권 MMF 미스매치 및 과당경쟁 억제를 위한 장기국공채 편입 제한 등이 거론되고 있음. 이번에 검토중인 조치 중 투신권에 대한 추가적인 신상품 허용은9월부터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하이일드 및 CBO펀드(8조원)와 투기등급 회사채(7.9조원)의 차환발행을 Primary CBO발행에만 의존하기 힘들다는 현실적 인식에 근거한 것으로 보여짐. 한편 MMF에 대한 장기채권 편입제한 조치는 편입대상에서 제외되는 5년만기 국고채와 2년만기 통안증권의 매수여력을 축소시킴으로써 동 채권수익률의 추가적인 하락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금일 Spot ] * LG애드 투자의견: BUY 1) 세계 광고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현재 2001년 P/E 4.5배, FV/EBITDA 1.9배에 거래되고 있음 2) 광고취급고와 이익상승 모멘텀 지속: 2001년 및 2002년 EPS가 각각 35.3%, 27.7% 증가 3) 12개월 목표주가를 88,200원으로 제시하며, 향후 현주가대비 46%의 주가상승이 기대됨 * 한화석화 투자의견: Mkt Perf (김재중) 1) 자기주식 매각 마무리 단계, 협상업체로부터 이달중 LOI 수령, 연내 약 1,000억원의 현금유입 예상 2) 석유화학 제품가격 상승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 3) 2001년 FV/EBITDA 8.0배로 다소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큰 폭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움.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2000.09.06 I 김희석 기자
  • LG전자, 제니스사 CEO 교체-美디지털TV시장 공략 본격화
  • LG전자는 미 제니스사의 최고경영진을 교체하면서 미국 디지털TV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LG-IBM PC사의 사장을 역임한 이덕주((53)씨를 미국 유명 TV 브랜드 회사인 제니스사의 사장겸 최고경영자(CEO)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초 구조조정 전문가인 이안 우즈(Ian Woods)사장을 중심으로 강도높게 추진해온 제니스사의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최고 경영진을 교체해 미국 디지털TV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 내정자는 지난 74년 LG전자에 입사해 수출담당 업무를 담당했고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마케팅을 총괄한 해외 마케팅 전문가이며 LG-IBM PC의 대표이사를 역임해 경영노하우를 익힌 전문 경영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사장은 오는 10월 부임, 미국시장에서 붐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TV 제품과 관련, 마케팅 역량과 제품 개발력을 강화해 미국시장에서 제니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럽 등 해외 수출도 늘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제니스사는 지난 95년 LG전자가 경영권을 인수한 미국시장내 브랜드 인지도 90%이상의 유명 TV 제조·판매 회사다. 지난해 말까지 구조조정을 통해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변신을 완료한 이 회사는 최근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 TV 관련 핵심부품(VSB 칩셋)의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하는 등 첨단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LG전자가 10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자의 자회사다.
2000.09.01 I 문주용 기자
  • (亞증시) 대만 약세, 홍콩은 상승세로 출발
  • 아시아 주요증시는 30일 대만과 싱가포르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홍콩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대만증시는 금융주와 반도체주 약세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6일째 하락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종가대비 0.90% 하락한 7,747.48을 나타내고 있다. 카오숭지점의 부정대출 혐의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창화은행이 전일 폭락세에 이어 오늘도 4.4%나 급락,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반도체관련주도 대만업계의 기준이 되는 64MD램(8x8) PC100 가격이 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반반도체와 UMC, 윈본드전자가 모두 하락세다. 반면 컴팩 매뉴팩추어링과 리텍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도 금융주 약세로 하락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이시간 0.45% 하락한 2,156.90. DBS은행과 오버시스 차이나은행이 체이스맨허턴의 홍콩지역 소매부문 인수에 실패하며 각각 0.5%와 0.8% 하락,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챠터드반도체는 보합세를, ST어셈블리는 0.5% 하락했다. 또 데이터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홍콩증시는 상승세로 출발, 개장 3분만에 항셍지수가 0.20% 오른 1만7275.32를 나타내고 있다.
2000.08.30 I 유용훈 기자
  • 삼성전자, 2005년 디지털 분야 매출 30조원 목표
  • 삼성전자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 컴퓨팅, 네트워킹의 사업영역에서 세계일류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30년간 지속해온 아날로그 사업에서 탈피, 디지털 사업으로 사업을 재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디지털미디어총괄 진대제 사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분야에 대한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주요 거래선, 고객들이 참여한 "삼성전자 디지털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이다. 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 메모리, CDMA 휴대폰, TFT-LCD 등 세계1위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브랜드력을 강화해 21세기 핵심사업인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2005년 매출 30조원, 세계 톱3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의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디지털시대에는 반도체, 정보통신, LCD 디스플레이장치 분야에 세계최고인 삼성전자가 DVD, 디지털TV 등의 제품화 기술과 홈서버를 중심으로 한 가정 네트워크화에도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따라 삼성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지상파 시험방송에 대비, 세계최초로 지상파 방송 수신이 가능한 디지털 TV를 출시하는 등 기술 표준화와 규격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또 방송사와 서비스 사업자와의 제휴도 강화하는 한편 연내 65인치 대형 프로젝션TV부터 32인치 직시형T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완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인터넷, 디지털방송, IMT-2000 상용서비스 가속화에 맞춰 올 가을부터 반도체, 통신, 컴퓨터, 가전 등 각 분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nvergence)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키로 했다. 출시 예상 제품으로는 PJ TV, PDP TV, 인터넷 DVD플레이어, DVD-레코더, 다기능 MP3 플레이어, 인터넷 디바이스, 초슬림형 노트PC, 컬러 LBP 등이다. 진 사장은 "세계시장 공략을 통해 디지털TV, DVD 등 7개 제품을 오는 2003년까지 기술, 디자인, 품질에서 일류화시키기로 했다"며 "세계 시장점유율 15% 이상으로 1등 전략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총괄은 2003년에 매출 20조원 디지털 제품 비중 60%, 2005년에 매출 30조원에 디지털제품 비중 9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국내외에 디지털 TV 생산라인을 9개 확보하고,DVD플레이어 생산라인 5개, MP3 생산라인 5개, 디지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생산라인 3개 등을 가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니, 타임 워너, CBS.com, 도시바, 마쓰시타, 히타치, 리코, BBC 등 세계적인 전자, 미디어,온라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00.08.27 I 문주용 기자
  • 휴랫-팩커드, 3분기 실적 향상으로 주가 급등
  • 세계 2대 컴퓨터 메이커인 휴랫-팩커드가 개인용컴퓨터(PC), 프린터, 서버 등의 판매 실적호조로 3분기(4월-6월)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휴랫-팩커드는 2대1 액면 분할을 결의했다. 휴랫-팩커드의 3분기 수익은 10억 3000만 달러, 주당 99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6억 9600만 달러, 주당 66센트 보다 훨씬 개선된 실적이다. 투자에 대한 자본 이득 부분을 제외할 경우 휴렛-팩커드의 3분기 수익은 주당 97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퍼스트콜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5센트를 12센트나 능가하는 규모이다. 매출면에서도 휴랫-팩커드는 작년의 103억 달러로 보다 15% 나 증가한 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5억 달러 상당의 휴렛-팩커드의 주식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는 콜린스 앤 코의 부르스 랩 수석투자담당은 휴랫-팩커드는 막강한 브랜드 가치를 통해서 PC와 프린터시장을 모두 석권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역시 브랜드파워가 큰 힘을 발휘한 기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3분기 경쟁사인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기업 네트워크 및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장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닉스 서버의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으로부터 전체 컴퓨터의 90%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냄으로써 수익폭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었다. 지난 16일 실적발표가 있기 전에 휴렛-팩커드의 주가는 1-7/16달러 상승한 111-7/16달러 기록했는데, 실적 발표 직후 120달러 선을 넘었다.
2000.08.17 I 공동락 기자
  • LG IBM, 신임 대표이사에 변보경씨
  • LG IBM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변보경 상무이사를 9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임 변사장은 79년 한국 IBM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본사에서 영업업무를 담당했으며 한국 IBM 기획조정실장 및 PC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96년 11월 LG IBM 설립시부터 현재까지 시스템 영업본부장으로 있으면서 PC,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관련 기획,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다. LG IBM은 변 신임사장의 취임과 함께 기술력 바탕의 전략 제품 선출시와 전자 상거래를 포함하는 다양한 유통망의 대폭적인 확충 등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PC 및 서버 시장에서 통합 솔루션 회사로서의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변 신임 사장은 "앞으로 국내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e비즈니스 사업과 이종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통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IBM의 이덕주 전임 사장은 LG 전자로 복귀한다. ◇신임 변보경 사장 약력 ▲경기고/서울대 공과대학 졸업 ▲79년 한국 IBM 입사 ▲84년 한국 IBM 영업부장 ▲88년 IBM 아시아태평양 본사 파견근무 ▲90년 한국 IBM 중소형 시스템/PC 영업지사장 ▲92년 한국 IBM 기획조정실장 ▲94년 한국 IBM 경영동반자 사업본부장 ▲96년 한국 IBM PC 사업본부장 ▲96년 11월 LG IBM PC(주) 시스템영업본부장, 상무이사
2000.08.16 I 권소현 기자
  • 벤처투자 기업,테마 부상 가능성- 일은증권
  • 벤처기업에 투자한 거래소내 기업을 주목하라. 16일 일은증권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된 금양과 원림이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성장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행진을 지속하는 것처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한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양의 경우 동문 찾아주기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에 지분참여, 10배 이상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원림도 e-비즈니스 컨설팅 및 벤처기업 투자업체인 투데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은증권은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치주로 인식돼 왔던 거래소 종목들이 벤처투자를 통해 변신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기업 벤처투자 현황(단위,%) ------------------------------------------------------------ 종목 대상회사 주요사업 지분 ------------------------------------------------------------ 경방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3.45 경인전자 한국IT벤처투자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8.00 세명텔레콤 전기통신 10.00 ACI코리아창업투자 유망벤처기업 투자 9.52 클릭티브이 인터넷 주변기기 개발 1.02 고려아연 에어미디어 무선데이터통신 57.33 금강개발 까치네 인터넷 관련사업 75.00 금양 아라리온 반도체칩 설계 개발 15.04 유진사이언스 생물공학, 정밀화학 1.81 휴먼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부가통신 34.80 &컨설팅 인타운 소프트웨어 개발 33.33 기라정보 슈퍼네트 정보통신기기 제조 70.83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반도체칩 설계 43.89 나자인 이노자인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 43.50 녹십자 넥스젠 2세대 식물유전공학기술 15.15 다우기술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전자거래 10.00 캐스트서비스 인터넷서비스 21.00 제너닷컴 소프트웨어 개발 20.00 심마니 부가통신업 2.10 디앤씨텔레콤 CTI사업 43.00 대상 대상정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유지 71.40 대우통신 통신네트워크 통신기기 광케이블 제조 40.00 대웅제약 진켐 유전자관련 신기술 개발 7.63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벤처기업투자 20.00 대원제지 이비츠그룹 e-비즈니스 솔루션 31.80 대유통상 트리쯔 인터넷 관련사업 46.18 데이콤 KIDC 인터넷 백본망 100.00 동국실업 벨류라인벤처 벤처기업 육성 70.00 동방아그로 에이에스비 정보통신용 반도체부품 2.07 동성화학 웹이지 인터넷 도메인 개발관리 6.25 동아타이어 엔알디 통신용 중계기 송수신기 40.00 동양전원 위아넷닷컴 인터넷 홈배달, SI사업 100.00 동양제과 오리온시네마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 99.99 온게임네트워크 케이블TV 게임방송업 60.00 제미로온라인 인터넷 토털마케팅 99.90 두산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 기술개발 3.60 나우프레스닷컴 광케이블망 구축 32.40 로케트전기 리빙티브이 방송, 광고제작 17.67 괌네트시스템 유무선 모뎀, 통신단말기 3.56 메디슨 이콤 웹디자인 40.00 두레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71.00 메디너스 MRI제조, 판매 77.67 팬제노믹스 바이오연구개발 40.00 화인아르로 유전공학 연구개발 10.00 미래산업 온네트 인터넷게임 15.00 나라비전 사이버 비즈니스 17.43 미래온라인 인터넷 정보통신 79.90 스트림박스코리아 소프트웨어 개발 5.23 보령제약 웰진 유전자 신기술 개발 4.16 부광약품 인트로젠 인간장기 개발 30.00 빙그레 키스크 정보처리시스템 판매 75.00 삼성화재 미디어링크 데이터통신장비 0.12 인티즌 인터넷 시스템 0.97 바이어블코리아 리튬포리머 전지 개발 0.97 삼애실업 씨엔에이치코리아 동물실험대행 50.00 삼양사 엔셰이퍼 인터넷, 인큐베이팅 27.00 삼양제넥스 마이크로프랜츠 약용식물 조직배양 12.00 대덕BIO 콜레스테롤 저하 물질 12.00 쌍방울 포다움엡 인터넷 벤처 발굴 8.37 엔에스에프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5.00 하우와우닷컴 인터넷 정보통신 서비스 60.00 아이미래닷컴 인터넷 교육정보 41.00 이브맨닷컴 인터넷 패션쇼핑몰 63.50 엘렉스컴퓨 아이야닷컴 인터넷 교육 24.39 이머니 데이터베이스업 3.47 영풍 한국시스네틱스 반도체조립가공 79.88 유양정보통 시원테크 인터넷사업 9.23 이수화학 페타캐피탈 인터넷 국제전화 40.00 일진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11.00 제일엔지니 모아링크 인터넷 부가통신 51.43 제일제당 에스엔티글로벌 엔터테인먼트 69.71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기술 3.57 내츄로바이오텍 천연물 유래식품 10.00 조흥화학 에듀팜 인터넷교육 18.57 중앙제지 한국레이저영상 인터넷사업 10.47 지누스 인더스트레이더 B2B전자상거래 9.10 웹투폰 인터넷폰 26.40 이피탈홀딩스 벤처기업 투자 20.40 테크노캐피탈 금융 5.00 케이씨텍 한국IT벤처투자 벤처캐피탈 12.42 한국웹티브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32.60 KDS 이사이트랩 인터넷, 전자상거래 70.00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1.00 태영 코리안소스 인터넷무역 1.70 아라기술 네트워크 회선 솔루션 3.30 미르시스정보기술 리눅스 기반 솔루션 11.10 제니시스멀티미디어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1.43 한국석유 인츠 VoIP이용 어플리케이션 3.30 한국코아 미래통신 전자통신장비 제조 75.00 한국코트렐 KC환경서비스 폐기물 수집, 처리 100.00 한국통신 한국PC통신 PC통신, 인터넷 89.50 한미약품 이매진 신약, 의료기기 17.07 한통엠닷컴 코코넛 보안서비스 4.55 이니시스 소프트웨어 개발 0.80 흥창 아이비텍닷컴 인터넷 서비스 79.90 에스피아 음성기술 관련제품 75.99 KEP전자 리빙티브이 방송사업 100.00 KNC 아컴즈네트웍 통신네트워크장비 15.53 SK텔레콤 비자캐시코리아 전자화폐사업 25.00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10.00
2000.08.16 I 문병언 기자
  • 롯데삼강,반기 순익 62% 증가 확정- 반기보고서
  • 롯데삼강은 15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216억314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88억2800만원보다 71억9652만원(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업계의 소비자 기호의 질적변화에 맞춰 제품의 고급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제품수의 증가 및 유사한 제품개발로 인해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신세대들의 소비패턴이 핸드폰, PC방 등으로 이동해 식품업계 저성장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억400만원보다 46억3953만원(30.9%) 증가한 196억4353만원에 달했다. 반기 경상이익은 188억6686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15억9000만원보다 72억7686만원(62.8%) 늘어났다. 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80억7100만원보다 49억7945만원(61.7%) 늘어난 130억5045만원에 달했다. 이는 수익성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완전한 체질 개선을 이뤘고 차입금 상환에 따른 지급이자가 16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53.1%에서 올해 6월말 94.7%로 58.4%포인트 낮아졌다. [롯데삼강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출액 121,631 128,828 -5.6% 영업이익 19,644 15,004 30.9% 경상이익 18,867 11,590 62.8% 순이익 13,050 8,071 61.7% ------------------------------------- 순이익률 10.73% 6.26% 4.5%p 자산총계 186,763 192,215 -2.8% 부채총계 90,832 116,280 -21.9% 자본총계 95,931 75,935 26.3% [자본금] 6,296 6,296 0.0% 부채비율 94.7% 153.1% -58.4%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5 I 허귀식 기자
  •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반기 순익 16% 증가 확정- 반기보고서
  •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의 실적이 호전됐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396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41억1600만원보다 855억1700만원(33.7%) 증가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74억2300만원보다 11억7800만원(15.9%) 늘어난 86억1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3억9900만원보다 29억1300만원(8.5%) 증가한 373억1200만원에 달했다. 상반기 경상이익은 123억08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08억2900만원보다 14억7900만원(13.7%)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279.9%에서 올해 6월말 173.4%로 106.4%포인트 낮아졌다. 이 회사는 컴퓨터, 모니터 및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첨단 통신장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90%이상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주생산품인 모니터, PC의 생산량만 해도 연간 20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9120억원.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339,633 254,116 33.7% 영업이익 37,312 34,399 8.5% 경상이익 12,308 10,829 13.7% 순이익 8,601 7,423 15.9% ------------------------------------- 순이익률 2.53% 2.92% -0.4%p 자산총계 598,158 326,793 83.0% 부채총계 379,402 240,764 57.6% 자본총계 218,756 86,029 154.3% [자본금] 51,601 31,030 66.3% 부채비율 173.4% 279.9% -106.4%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2 I 허귀식 기자
  • 뉴맥스,반기 적자폭 더 커져- 반기보고서
  • 뉴맥스의 상반기 순손실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상반기 순손실규모는 지난해 143억4300만원보다 138억6315만원(96.7%) 증가한 282억615만원에 달했다. 상반기 영업손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마이너스 89억2200만원보다 88억4915만원(99.2%)이 더 많은 마이너스 177억7115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상손익도 282억615만원 적자를 기록, 전년 동기의 경상손실규모 143억4300만원보다 많았다. 매출액마저 감소해 상반기에는 402억913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규모는 593억1000만원이었다. 이 회사는 당초 지난 79년 설립된 외국인 투자업체로서 미국의 헤드 업계 세계 2위인 CCT사의 주력 기업이었다. 90년 7월 동종업체인 태일정밀(주) 및 태일전자(주)가 인수, 내국법인화한 후 생산품의 전량을 수출했다. 최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P.C조립부문을 정리한 뒤 CD-ROM 및 헤드(HEAD)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뉴맥스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40,209 59,310 -32.2% 영업이익 -17,771 -8,922 적자지속 경상이익 -28,206 -14,343 적자지속 순이익 -28,206 -14,343 적자지속 ------------------------------------- 순이익률 -70.15% -24.18% - 자산총계 102,349 147,470 -30.6% 부채총계 251,984 242,606 3.9%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2 I 허귀식 기자
  • 대우증권 모닝브리핑(9일)
  • 디에스아이(3984) - 2000년 상반기 매출은 53.9%, 순이익은 250% 증가 - 자동포장결속기 43%, PP BAND 46%, 자주식 주차설비 등 전 사업분야 증가 - 기존영업부문의 수주호조와 신규매출확대로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이어질 전망 - 적정주가는 4,500 ~ 5,000원으로 매수의견 유지 한섬(2000) -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536억, 순이익은 84% 증가한 114억 - 영업이익률 0.8%p , 경상이익률 8.6%p 개선->현금 및 예금 368억인데 이로 인 해 금융수익 전년동기대비 2배 급증+관계회사 지분법 평가이익 34억 발생 - 하반기 매출증가율 둔화될 것이나 신규브랜드 도입 성공으로 매출성장 지속 -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감안시 저평가 되어 있어 장기매수 유지 일산일렉콤(3703) - 커넥터에서 SMPS(전연공급장치)로 사업구조 개편 중->매출비중의 86% 차지 - 전자파 흡수체의 매출비중도 작년에 비해 2배로 늘어남 - SMPS는 주로 PC용으로 향후 2년간 44% 성장할 전망 - 상반기 매출 384억(72% 증가)하고 하반기 매출의 65%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 면 올해 매출은 1,100억 전망 - 순이익은 90% 증가한 63억으로 예상하나 내년에는 46% 증가할 것으로 봄 - 사업구조 고도화로 정보통신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으나 4차례의 유무상 증자로 인해 주당가치가 희석되어 적정주가는 6,940원~7,320원으로 장기매수 의견
2000.08.09 I 문병언 기자
  • 노머니-우리넷, PC방 거점 전자상거래 서비스
  • PC방을 물류 거점으로 하는 본격적인 전자상거래가 시작된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www.nomoney.co.kr)은 우리넷(www.wooli.net)과 PC방 전용 통합 솔루션 구축 업무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고, PC방을 물류거점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토탈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은 우리넷 쇼핑코너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우리넷과 제휴한 3,000여 PC방 중 자신이 지정한 PC방에서 시간에 관계없이 상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결제 다음날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또 무통장 입금 및 신용카드, 각종 소액결제시스템은 물론 현금으로 금을 지불하고, PC방에서 환불, 반품도 가능하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과 우리넷은 1일부터 서울 마포 지역 PC방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연말까지 서울 전지역 약 2,000개의 PC방과 제휴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우리넷은 PC방 영업 및 관리 활동을 통한 전국적인 PC방 네트워크 확대를, 노머니커뮤니케이션은 이들 PC방에 주문, 배송, 결제 등 원스탑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프로그램의 개발, 제공 및 전자상거래 토탈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 김병진 사장은 "10대, 20대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최근 음악, 서적, CD, 티켓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 하고 있고, PC방 이용자의 90%, 전체 인터넷 인구의 24%인 140여만명이 10,20대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50억 매출을 달성, 안정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우리넷의 서재홍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주먹구구식 PC방 운영과 수익성 활용방안에 대한 마인드 부족으로 제한된 인터넷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기존 PC방 사업시스템의 한계를 극복, 수익구조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전자상거래 토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터넷 광고사업과 인터넷 컨텐츠 사업, 통합 마일리지 사업, 컨텐츠 인큐베이팅 사업 등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케토(geto) PC방 체인점을 운영하는 케토코리아(구 세화인터넷)과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청오정보통신이 PC방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토탈 서비스를 추진하였으나, 서로의 이해관계를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2000.08.05 I 김윤경 기자
  • LG텔레콤, CDMA방식 PDA 무선모뎀 개발
  • LG텔레콤이 PDA 무선모뎀 개발업체인 아이디 닷컴과 함께 세계 최초로 CDMA 방식의 PDA용 착탈식 무선모뎀인 "이지 커넥터(ez-Connecter)"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 커넥터(ez-Connecter)"는 가로, 세로 크기가 125, 90 mm, 무게 250g 의 초소형, 초경량으로 퀄컴 MSM-3000칩이 내장돼 019 PCS 무선망을 통해 최대 64Kbps의 속도로 각종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향후 IS-95C 및 IMT-2000까지 고려해 호환성을 가지도록 설계, 서비스 제공시 2Mbps의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PDA 이용자들은 "이지 커넥터"를 PDA 후면에 부착하기만 하면 외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웹서핑(Web surfing) 등이 가능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그룹웨어 등의 사내 인트라넷에 무선으로 접속,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지 커넥터"는 또 모뎀 전용의 독립적인 배터리를 사용하도록 설계돼, 무선모뎀이 PDA단말기의 배터리를 소모해 사용시간을 단축시키는 단점을 해결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PCS폰을 노트북 PC 등의 정보기기에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PC-카드" 타입의 외장형 무선모뎀을 노트북 PC의 슬롯(Slot)에 연결, 데이터 전송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경우에는 노트북 무게로 인해 장시간 휴대나 이동이 불편했다. "이지 커넥터"는 소형 PDA단말기 뒷면에 간편하게 부착하도록 되어 있는 "착탈식"방식을 이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PDA무선모뎀을 이용하고자 하는 객은 019 CS에 가입한 후, PDA 말기 및 "이지 커넥터"를 구입해 무선 인터넷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019 PCS 가입고객은 PCS번호를 무선모뎀 장착용 PDA단말기로 옮겨 사용하면 된다.
2000.08.01 I 김윤경 기자
  • 반도체생산 삼성 5위, 현대 9위-IC인사이츠 보고서
  •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1일 입수한 반도체시장 조사기관인 "IC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번째, 현대전자는 9번째 생산업체로 나타났다. 인텔, NEC, 도시바, TI 등 상위 4개업체는 지난해와 순위변동이 없었지만 삼성은 모토로라를 제치고 지난해 6번째에서 1단계 상승했으며 STMicroelectronics는 2단계 상승한 7번째를 기록했다. 현대는 6단계 상승해 처음으로 10위안에 진입했다. 반면 필립스는 현대의 진입에 따라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10위안에는 미국과 일본이 3개씩, 한국과 유럽이 2개씩 포함되었다. 삼성전자는 DRAM 가격 상승과 수요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대비 48% 증가한 39억2500만달러를 판매했으며 연말까지는 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TMicroelectronics는 플래시메모리 및 아날로그 제품 호조로 55% 증가한 35억8000만달러를 판매했다. 올해만도 연간 매출액의 35∼40%로 예상되는 30억달러의 투자계획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LG반도체 인수 및 DRAM 부문과 플래시메모리 부문 호조로 232% 증가한 33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VLSI Technology의 인수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비약적 상승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36%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IC Insights는 PC과 휴대폰 시장으로부터의 수요 증대에 따라 2000년 하반기도 반도체 시장은 계속 성장세를 유지해 상반기에 비해 17%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99년에 비해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0.07.31 I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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