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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 영화 '소풍' 개봉 기념 NFT 발행
  • 비피엠지, 영화 '소풍' 개봉 기념 NFT 발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웹3 기업 비피엠지(BPMG)는 자사가 제작에 투자한 영화 ‘소풍’의 개봉을 기념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되는 NFT는 2종이다. 첫 번째는 ‘소풍’ 개봉 기념 NFT로 촬영 현장 스틸컷을 활용해 영화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았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두 번째는 영화 ‘소풍’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 NFT 500매로, 이벤트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2매씩 제공한다.소풍 NFT(사진=비피엠지)게임 플랫폼 젬허브의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7만5000개의 젬허브 토큰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플러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다음 달 7일 설 연휴 개봉하는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았고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최초로 삽입됐다. 로케트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영화 산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영화 ‘소풍’에 투자하고 이번 행사도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임유경 기자
도미노피자, 아시안컵 집관족 겨냥 '배달비 무료·포장할인' 연장 운영
  • 도미노피자, 아시안컵 집관족 겨냥 '배달비 무료·포장할인' 연장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기존 ‘배달비 프리&포장 40% 데이’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조별경기가 있던 지난 15일, 20일, 25일 운영됐던 프로모션을 이날도 운영키로 한 것으로, 축구대표팀 성적에 따라 향후 추가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배달비 프리&포장 40% 데이’ 프로모션.(사진=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회원들에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웹·애플리케이션)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피자 포장 40% 할인 쿠폰 지급 및 프리미엄 피자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포장 할인 쿠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1회 주문 시 2판까지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민국이 승리할 경우 연장 진행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피자 포장 40%,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도미노피자 회원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월 8일~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경기도, 2월 8일~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오는 설명절에 대비한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 제공)시내·마을버스는 필요 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아울러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일 평균 402대 및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차량 이동 편의 향상 계획도 세웠다.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돌발상황 등을 안내한다.이와 함께 도는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간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 시·군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 활동으로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에도 나선다.김상수 교통국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4.01.30 I 정재훈 기자
與정영환 “한동훈, 특정 후보 띄우기?…일하는 과정서 약간 오버”
  • 與정영환 “한동훈, 특정 후보 띄우기?…일하는 과정서 약간 오버”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30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 나서는 특정 후보를 거론하며 논란이 된 것과 관련, “한 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약간 오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천의 기본 기조는 경선으로 가는데 우선 추천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며 “인재 영입된 분들이 우선 추천으로 갈지, 경선으로 갈진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전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천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다. 첫 날인 지난 29일에는 87명이 접수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700~1000명이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며 “워낙 센 거대 야당하고 붙어야 해서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우선 공천 비율을 고민 중에 있다. 그는 “우선 추천할 수 있는 게 당규상 20%니까 50명”이라며 “굉장히 전략적, 전술적으로 중요한데 야당에서 누구를 배치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할 건지 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우선 추천으로 발생할 당내 반발에 대해선 “(경선) 준비하고 있는데 우선 추천하면 (후보자들이) 굉장히 실망할 텐데 잘 단합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떨어진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도 잘 협력하면 국민들이 우리 후보들을 더 지원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즉생’이라고 이순신 장군이 얘기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전체적인 구도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고 우리 지역구에 전투할 수 있는 분들을 잘 배치해서 최선을 한번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유승민 전 의원이 공천 심사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선 “이미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차 회의를 열고 경선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경선 규칙 중에 혹시 문제가 있는지 다시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2024.01.30 I 조민정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6,000례 달성
  •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6,000례 달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6,0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26일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신경외과 주요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감마나이프센터 한정호 센터장,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말로, 파장이 짧고 높은 에너지를 가진 감마선을 병이 있는 위치에 조사해 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말한다.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을 머리를 열지 않고 치료하는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에 집중시켜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 입원기간도 1~2일로 짧아 고령의 환자나 전신상태가 약한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직후 일상에 바로 복귀할 수 있으며, 암환자의 경우에도 감마나이프 후 바로 다음날부터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2009년 감마나이프 도입 이후 2019년 누적 3,000례, 2022년 5,000례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누적 6,000례를 달성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유형별로는 뇌전이암이 2,983건(49.1%)으로 가장 많았고, 양성종양이 1,909건(31.4%), 뇌혈관 질환 998건(16.4%) 순이었다.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급격한 성장에는 환자 중심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려는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다. 감마나이프 수술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여 긴 대기 없이 치료 과정과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뇌종양 치료에 관여하는 여러 진료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한명 한명을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있다.나사를 고정하는 정위틀 방식 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핀고정을 하지 않고 마스크를 이용하는 수술 방식을 시행하면서 환자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로봇 기술을 활용해 환자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최신 모델을 도입하여 0.1mm 오차 내에서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졌다.감마나이프센터장 한정호 교수는 “뇌종양 치료가 복잡한 만큼 관련된 진료과가 많아지는데, 여러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다학제 외래 시스템은 환자에게는 신뢰를 주고 의료진도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돕는다.”며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건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다학제 뇌종양 외래를 활발하게 운영해 온 결과이므로 유기적인 협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이순용 기자
 ‘개최국’ 카타르, 팔레스타인 꺾고 8강행... ‘대회 4전 전승’
  •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 팔레스타인 꺾고 8강행... ‘대회 4전 전승’
  • 개최국 카타르가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개최국 카타르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아시안컵 8강에 안착했다.카타르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팔레스타인을 2-1로 따돌렸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개최국인 카타르는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또 이번 대회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태국 승자와 4강 티켓을 다툰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팔레스타인이었다. 전반 37분 상대 패스 실수를 오다이 다바그가 가로챘다. 다바그는 상대 수비수 2명을 개인 기량으로 따돌린 뒤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카타르 골망을 갈랐다.팔레스타인 선수단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일격을 당한 카타르는 약속된 세트 플레이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아크람 아피프가 낮게 깔아준 코너킥을 하산 알하이두스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기세를 탄 카타르는 후반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알무잇즈 알리가 상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키커로 나선 아피프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득점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없었고 카타르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한편 팔레스타인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속에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넸다. 16강에 오르는 기염까지 토했으나 개최국 카타르에 막혀 멈춰 서게 됐다.
2024.01.30 I 허윤수 기자
종로구, ‘설날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등 운영
  • 종로구, ‘설날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등 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종로구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정문헌 종로구청장(사진=종로구)설 연휴를 맞아 구민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나기를 위해 ‘안전’, ‘나눔’, ‘교통’, ‘편의’, ‘물가’에 중점을 뒀다.가장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도시 기반 시설 안전관리 등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한파 쉼터 운영,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동절기 안전 점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한 안부 확인을 들 수 있다.아울러 본격적인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24개소에 대한 전문가 합동 점검과 도로시설물, 공사장, 문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혹시 모를 인명, 재산 피해를 철저히 예방한다.‘나눔’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생활지원과 어르신 위문, 쪽방 주민 공동차례 등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구민 정성으로 모아진 다양한 기부 물품을 고루 전달하고자 한다.7일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 공동차례를, 8일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는 떡국 대접 및 윷놀이 행사를 개최한다.종로구는 지하철 및 버스 증편과 연장 운행을 포함한 ‘교통·주차’ 대책 또한 추진한다.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통인시장 등 관내 일부 시장 주변에 한시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1층 당직실은 응급진료대책 상황실로 운영한다. 응급의료사고나 재난 발생 시 접수,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의원·약국 안내 등을 맡았다.이외에도 9~12일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 관련 민원 처리와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하고 주요 가로, 음식점 밀집지역 폐기물을 수거한다.‘물가’ 안정 대책 일환으로는 1~6일 물가 합동점검 및 성수 품목 가격조사와 7~13일 물가 대책반 운영을 들 수 있다. 물가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요금 과다인상 행위,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이 있다. 대책반은 2팀 6명으로 꾸려지며 물가동향 파악, 전통시장 불공정거래 단속에 나선다.설 종합상황실은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주야간 민원 응대 등에 130여 명의 구 직원이 투입된다.구 관계자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한파, 폭설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원, 문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함지현 기자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관리 강화...불법 판매 시 7년 이하 징역
  •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관리 강화...불법 판매 시 7년 이하 징역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앞으로는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수입·공급·판매할 경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환경부는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17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저공해엔진 및 공회전제한장치를 수입하려는 경우에도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기환경보전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등도 포함했다.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적합 판정 인증서를 교부받지 않은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수입하는 행위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구매 대행한 경우에도 위반 횟수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임을 알면서 사용한 자에게도 위반 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개정안은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에 대한 회수·폐기 등의 조치 명령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환경부 소속 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위임하는 내용도 포함했다.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입자상물질 등)을 저감시켜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의 노후 경유차(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는 87만6409대이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을 달지 않은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56만2559대에 이른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배출가스 5등급 차량뿐만 아니라 4등급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 한도(차량 가액 및 관할 지자체에 따라 상이) 내에서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환경부는 외래생물의 불법 수입·반입 및 유통 단속을 강화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물다양성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생물다양성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생물다양성법’ 및 ‘생물다양성법 시행령’은 법정관리 외래생물을 승인·허가·신고 없이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거나 보관했던 경우 관련 업무 공무원이 해당 사업장 등에 출입해 관련 서류·시설·물건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생물의 개체수 등 관련 자료를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 제출하도록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생물다양성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생태계위해 우려 생물의 수입·반입 외 국내에서 취급하는 경우에도 상업적, 비상업적 목적에 따라 각각 허가 또는 신고를 받도록 규정했다.
2024.01.30 I 이연호 기자
‘유럽 재진출’ 백승호, 英 2부 버밍엄 입단... “감독의 활용 계획 좋았다”
  • ‘유럽 재진출’ 백승호, 英 2부 버밍엄 입단... “감독의 활용 계획 좋았다”
  • 백승호가 영국 2부리그 버밍엄에 입단했다. 사진=버밍엄 시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백승호(27)가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 재진출에 성공했다.영국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버밍엄은 30일(한국시간) 미드필더 백승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며 등번호는 13번을 배정받았다.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백승호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4년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받으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이후 백승호는 지로나, 페랄라다(이상 스페인), 다름슈타트(독일)를 거쳤으나 성공적으로 연착륙하진 못했다. 돌파구를 찾던 백승호는 지난 2021년 전북현대에서 입단하며 K리그 도전에 나섰다.첫 시즌부터 주축으로 리그 25경기 4골을 기록한 백승호는 국내에서 총 3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도 2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82경기 9골 6도움을 올렸다.백승호는 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브라질과의 16강에선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또 지난해에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 기회를 잡은 백승호는 적극적으로 유럽 재진출을 모색했고 버밍엄 입단으로 이어졌다.버밍엄은 백승호의 선수 경력과 월드컵에서의 득점, 아시안게임 우승 등의 이력을 소개하며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백승호는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 축구를 보기 시작하면서 내 꿈 중 하나는 영국에서 뛰는 것이었다”라며 “버밍엄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기뻤고 감독님과 수뇌부를 만난 뒤 결정을 내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스페인과 독일 무대를 모두 경험했던 백승호는 “두 무대의 축구 스타일이 다르기에 내겐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스페인에서는 전술적인 움직임과 동료와의 연계를 배웠고 독일은 신체적인 강함을 더 요구했다”라고 돌아봤다.백승호는 “여러 나라의 축구를 경험했고 내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감독과의 관계”라며 “토니 모브레이 감독님과 정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동기부여가 됐다. 내가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 스타일에 관한 생각과 활용법, 계획 등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백승호가 입단한 버밍엄은 1875년 창단했다. 챔피언십 우승 4회를 경험했고 지난 2011년에는 리그컵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17위를 기록했던 버밍엄은 올 시즌 8승 8무 12패로 24개 팀 중 20위에 자리해 있다.
2024.01.30 I 허윤수 기자
세븐일레븐, 인기 위스키 8종 ‘위스키런’행사 진행
  • 세븐일레븐, 인기 위스키 8종 ‘위스키런’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세븐일레븐이 8종의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을 준비하고 ‘위스키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이 8종의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을 준비하고 ‘위스키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세븐일레븐)전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위스키 열풍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국내 수입량은 3만 58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하며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 수입량을 달성했다. 홈술, 혼술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찾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하이볼 등 믹솔로지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젊은 고객들이 고급 주류를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는 쇼핑 트렌드가 확대되며 편의점 위스키 판매량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1월~12월) 세븐일레븐의 위스키 매출은 전년대비 80%나 상승했다.이러한 위스키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8종의 인기 위스키에 대해 편의점 사상 최대 물량을 준비하고 2월 한달 간 ‘위스키런’ 행사를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위스키 8종은 ‘발베니더블우드12년’, ‘맥캘란더블12년’, ‘글렌드로낙12년’, ‘달모어쉐리12년’, ‘라가불린16년’, ‘글렌그란트15년’, ‘조니워커그린’, ‘커티샥 프로히비션’이다. 특히 ‘발베니더블우드12년’, ‘맥캘란더블12년’ 등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 붐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는 인기 위스키로 그동안 구매를 원하던 고객들 성원에 힘입어 역대급 물량을 준비했다. ‘발베니더블우드12년’, ‘맥캘란더블12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글렌그란트15년’, ‘글렌드로낙12년’ 등 나머지 6종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애플페이 결제시 20% 추가 현장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세븐일레븐은 고객들에게 선보인 와인, 샴페인 구독 서비스 인기에 힘이어 위스키런 행사와 함께 ‘위스키 구독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2월 한달간 1만 1900원에 3회(1일 1회 제한)까지 10여종의 인기 위스키를 10%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페이 20% 현장 할인 상품에 대해서는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샴페인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30분만에 매진시키기도 했다.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위스키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국내에 품귀 현상을 보이는 초인기 위스키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위스키런 행사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지난해부터 젊은 MZ 고객을 중심으로 편의점 위스키 구매가 크게 늘어 편의점 사상 최대 물량을 준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인기 위스키의인기 위스키의 물량을 지속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30 I 신수정 기자
코로나 끝난 후 소비문화 확 바뀌었다…배달서비스 매출 164% 증가
  • 코로나 끝난 후 소비문화 확 바뀌었다…배달서비스 매출 164% 증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한 지난해 배달서비스의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64%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와 커피전문점 등의 매출도 증가했다. 반면, 면세점이나 여행사, 영화·공연 등은 코로나 종식에도 매출을 회복하지 못했다.자료=KB국민카드 제공KB국민카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5년간의 소비 트렌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최근 5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900만명을 대상으로 음식, 쇼핑, 여행, 엔터·스포츠, 건강·미용 주요 5개 소비업종을 세분화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먼저 지난해 주요 5개 소비업종 매출액은 2019년 대비 1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 25%, 엔터·스포츠 20%, 쇼핑·마트 13%, 건강미용 9%, 여행업종이 4% 증가했다. 최근 경향을 볼 수 있는 2022년 대비 2023년의 주요 5개 소비업종 매출은 8% 증가했고, 여행 업종이 41%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음식 8%, 건강·미용 8%, 엔터·스포츠 6%, 쇼핑·마트 업종이 2% 증가했다.2019년 대비 23개 세부 업종의 매출액 증감을 보면, 16개 세부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배달서비스가 16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피트니스(+58%), 커피전문점(+53%), 디저트전문점(+48%), 스포츠(+45%)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면세점(-42%), 여행사(-22%), 영화·공연(-20%), 건강식품(-12%), 화장품(-6%), 대형마트·할인점(-5%)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로 인한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 2020년~2022년에도 배달서비스 업종의 매출은 2019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이외에도 스포츠, 편의점, 온라인쇼핑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2023년 연령대별 업종별 매출액 비중을 2019년도와 비교해보면 20대는 피트니스(+2%포인트), 30대 화장품(+2%포인트), 40대 배달서비스(+9%포인트), 50대 편의점(+4%포인트), 60세 이상은 건강식품(+15%포인트) 업종의 비중이 늘었다.연령대별로 보면 40대는 배달서비스(+9%포인트), 테마파크(+5%포인트), 영화·공연(+2%포인트), 50대는 편의점(4%포인트), 면세점(4%포인트), 커피전문점(4%포인트), 60세 이상은 건강식품(+15%포인트), 슈퍼마켓(+10%포인트), 대형마트·할인점(+9%포인트) 업종의 비중이 증가했다.2023년 연령대별 매출액 상위 업종을 보면, 20대는 오락서비스, 30대는 배달서비스, 40대는 테마파크, 50대는 스포츠, 60대 이상은 건강식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엔데믹 전후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복된 일상과 뉴노멀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소비트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자료=KB국민카드 제공
2024.01.30 I 최정훈 기자
CU,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
  • CU,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U가 편의점 주류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CU가 데일리샷과 주류 구매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BGF리테일)데일리샷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약 40만 명에 달하는 주류 전문 쇼핑 앱으로 고객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등을 통해 운영하던 주류 픽업 서비스 채널을 데일리샷까지 확대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됐다.주문 방법은 데일리샷 앱에서 CU 점포를 선택하고 상품을 골라 ‘방문 픽업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픽업은 구매 후 최대 40분 이후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다.특히, 데일리샷 주류 전문 MD가 설명하는 맛, 향, 성분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애주가뿐만 아니라 주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구매가 쉽도록 편의를 높였다.CU는 내달 1일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전국 8600여 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반기까지 1만 1000여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포켓CU와 함께 데일리샷을 통한 추가 매출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가맹점 매출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렇게 CU가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이유는 기존 오프라인 구매에서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해 주류 예약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인 포켓CU의 CU BAR의 매출 동향을 보면, 2021년 102.6%, 2022년 145.2%, 2023년 190.8%로 해마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CU 주류 예약 구매의 주요 소비층은 40대로 전체 매출의 42.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30대 33.6%, 20대 12.5%, 50대 10.3%, 60대 이상 1.6% 순을 보였다.CU는 애주가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2021년 처음 오픈한 주류 특화 편의점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U 주류 특화 편의점은 최대 600개 품목의 주류를 갖춘 숍인숍 형태의 점포로 2021년 3개, 2022년 18개, 2023년 72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CU는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이 날로 커짐에 따라 관련 상품과 서비스, 점포의 차별화로 주류 맛집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점포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박희진 BGF리테일 온라인 커머스팀장은 “편의점이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강화한 O4O 전략을 강화하며 주류 예약 구매로 소비 패턴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는 “데일리샵 앱 내 CU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주류 경험을 지향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점포에서 다양한 주류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0 I 신수정 기자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특별판매
  •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특별판매
  •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관련 이미지. 소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온누리상품권 지류는 5%, 결제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 판매 중이다. 또 올해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금액이 각 50만원 늘어나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지류 상품권은 전국 16개 은행 전 지점에서 구매가능하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온누리페이)’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앱에 본인이 보유 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계좌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사용 가맹점은 앱에서 지도 및 검색기능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또 선물하기 기능으로 타인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업구매도 10% 할인 판매 중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고자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늘렸다”고 말했다.
2024.01.30 I 이혜라 기자
입지, 교통 경쟁력 갖춘 반도건설 유보라 신천매곡 주목
  • 입지, 교통 경쟁력 갖춘 반도건설 유보라 신천매곡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유보라 신천매곡’이 직주근접, 교통호재,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유보라 신천매곡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64, 84, 117㎡ 총 35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차량으로 주변 20분 이내에 매곡산단, 매곡2·3차산단, 중산, 이화, 문산, 모듈화일반산단 등 16개 산업단지 500여 개의 기업체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직주근접의 최적지로 꼽힌다. 또한 기존의 산업로, 오토밸리로, 7번 국도의 시내·외 교통망에 작년 남구 옥동 남부순환도로와 북구 농소동 오토밸리로를 잇는 총길이 16.9㎞, 왕복 4차선 규모의 이예로가 완전 개통돼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북축 도로가 완성됐다. 여기에 농소-외동국도, 북울산역 동해선광역전철, 울산외곽순환도로 등 굵직한 교통 호재까지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와우시티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있어 CGV,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곡천, 동천강 수변공원, 울산북구국민체육센터, 동대산 등 자연과 가까운 힐링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통학 거리에 신천초, 매곡중·고가 있고 인근에 학원가도 풍부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단지로, 생활의 만족을 높이는 4베이 설계(일부제외)에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실용성 높은 수납공간까지 유보라만의 혁신설계도 적용된다.‘유보라 신천매곡’의 견본주택은 울산 북구 진장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2024.01.30 I 이윤정 기자
현대해상, 다자녀 車보험료 2% 추가 할인
  • 현대해상, 다자녀 車보험료 2% 추가 할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개정된 이번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되며,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되어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더불어 자녀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자라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자동 할인이 가능하고, 아닐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후 자동차보험 재가입 시에는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추가 서류 제출 없이 계속해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또한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사고로 피보험자동차 내 교통약자 용품이 파손될 경우 각 용품 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 실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손해를 보상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하였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하여도 보장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여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정병묵 기자
서울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집중점검…과태료 최대 300만원
  • 서울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집중점검…과태료 최대 300만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번 단속은 다음달 16일까지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1일까지는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 강남구, 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과대포장 관련 기준이 올해 4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수송되는 택배에도 적용되게 돼 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택배포장에 대해서는 시행일 전까지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재포장이란 △생산 완료 또는 수입된 제품을 판매 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하는 경우 △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채널의 행사 기획을 위해 증정·사은품 등을 함께 포장하는 경우 △낱개로 판매되는 포장제품 3개 이하를 함께 다시 포장하는 경우를 말한다.다만, △1차 식품(농·수산물 등 가공하지 않은 자연상품)인 경우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묶어 단위제품으로 포장하는 경우 △제품 구매자가 선물 포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 등은 재포장으로 보지 않는다.서울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시내에 있는 유통업체에서 618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포장 기준 등을 위반한 제품 17건을 적발해 서울시 내 업체에는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 외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소재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처분을 의뢰했다.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0 I 함지현 기자
인천 검단구 '민·관합작' 여의도 5배 면적 개발
  • 인천 검단구 '민·관합작' 여의도 5배 면적 개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천 서구에서 ‘검단구’ 분리가 확정되자 인천 부동산 위계도 재정비되는 분위기다. 검단구는 서구에서도 서울과 바로 접해 ‘서울 관문 입지’라는 지리적 강점을 갖춘 곳이다. 여기에 여의도 5배 규모의 민관 합작 대규모 주택공급도 이어져 일대 가치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됐다. 서구는 경인아라뱃길 북측인 검단 지역이 검단구로 분구된다. 이밖에 중구 영종도 지역을 영종구로,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행정 체계는 2026년 민선 9기부터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변화로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검단구다. 인천을 대표하는 팽창 지역이라는 인식을 강화했고,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출퇴근 부담이 없어서다. 민간 개발과 공공 택지(검단신도시)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주택공급이 꾸준히 진행된다.먼저 왕길동, 백석동 일대에서는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 브랜드를 내걸고 약 407만㎡(123만평) 규모에서 3만6500가구의 민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접해 환승 없이 디지털미디어시티, 공덕, 서울역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검단2교차로 일대에 서울 7호선도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확정도 호재다.이들 민간 개발 사업지에서 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당하동, 불로동 일원은 검단신도시가 자리한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는 4만9000여 가구가 공급을 마쳤고, 앞으로 2만6000여 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개발이 마무리되면 1110만㎡(335만평)에 달한다. 커낼 콤플렉스, 넥스트 콤플렉스 등 다양한 특화 시설이 구현되고, 인천 1호선 연장(예정), 5호선도 연장(계획) 호재도 더했다.진행중인 이들 민간 도시개발과 공공택지 조성을 합치면 여의도 면적의 5.2배 규모(1517만㎡, 459만평)에 달할 전망이다. 인구도 앞으로 약 16만7000여명 가량 늘어난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은 생애 첫 내집마련의 성지로 꼽혀 30~40대의 관심이 높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생애 첫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기준)는 인천 서구가 1만3432건으로 전국 시·군·구 중 화성(1만5719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호황기로 꼽혔던 2020년(6380건), 2021년(9182건)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 작년 12월 기준 서울 전세값(3.3㎡당 2316만원, KB부동산)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현재 서구에는 금융, 수소, 로봇, 자동차, 의료 등 첨단 산업 관련 기업들의 이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서 검단구는 향후 자족도시로서 위상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서울 접근성이 지역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인 만큼 송도, 청라 등 인천의 기존 부촌을 뛰어넘는 위상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30 I 김아름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회 개최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논알고리즘 챌린지(Non-Algorithm Challenge)’ 3부작 프로젝트의 최종 전시회를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세화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논알고리즘 챌린지’ 프로젝트의 2부와 3부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논알고리즘 챌린지’ 프로젝트는 총 3부로 기획됐는데 지난해 10월 1부 ‘귀맞춤’으로 시작했다.‘논알고리즘 챌린지’ 2·3부 전시회 포스터.(사진=태광그룹.)2부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는 인간의 ‘신체’에 주목한다. 인간 스스로의 신체를 인식하는 것이 곧 인간의 존재를 자각하는 출발점이 되고 이러한 자각이 곧 자유의지로 이어진다는 점에 집중했다. 민찬욱·박관우·정찬민 작가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탐색해 관객들이 ‘살아있음’에 대해 고찰하게 만든다.3부 ‘4도씨’는 인간의 ‘기억’을 주제로 다룬다. 콜렉티브 그룹 SEOM:(섬:)·오묘초·태킴 작가는 기억의 모순적인 특성 안에서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질문들을 다룬다. 기억은 인공지능이 모방할 수 없고 알고리즘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인간다움의 상징이자 새로운 가능성으로 표현된다. 전시는 ‘감각’, ‘(비)인간’, ‘미래’와 기억을 연결하고 인공적 세계 안팎에서 생명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세화미술관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3월에 ‘작가와의 대화’도 준비했다. 3월 9일에는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와, 3월 16일에는 ‘4도씨’ 작가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직장인 대상)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시회가 무료다.
2024.01.30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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