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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창립32주년 축하 경품..`통크게 쏜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창립행사 때마다 지속적으로 진행돼왔던 특이 경품 행사를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이번 경품은 오는 2015년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를 대상으로 오픈 당일 500m 상공에 있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롯데월드타워 조감도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전 점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내점 고객에 한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인1일1회 한정)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2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 게재할 예정이다. 경품은 1등(1명)에게 롯데월드타워 황금모형(24K·320g)과 롯데상품권 3200만원을 2등(1명)에게 롯데상품권 1000만원을, 3등(1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1·2·3등 모두에게는 공통으로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일 승강기 탑승권과 롯데호텔 숙박권(2인)을 추가로 증정한다. 대규모 상품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점에서는 `영패션 드라마 위크(DRAMA WEEK)`를 진행한다. SOUP·스위트숲·비지트인뉴욕 등 3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은 물론 롯데백화점이 브랜드와 함께 공동 기획한 연예인 및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드라마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지하철 가상스토어`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 가상스토어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광고판 등에 설치된 의류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하면 제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구조다. 구매를 원하는 제품사진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롯데닷컴 모바일 전용페이지로 연계되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가상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신촌·이대·홍대입구·건대입구역에 설치, 운영한다. 이 밖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인 웜비즈의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에서 `웜비즈 셔츠 기획전`을 연다. 웜비즈 셔츠란 울·캐시미어·기모 소재 등이 면과 혼합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말한다. 작년의 경우 기모셔츠의 소진율이 브랜드마다 85~93%에 달했던 점을 감안, 올해에는 물량을 15% 가량 더 늘려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헤르본·닥스·듀퐁 등 12개 셔츠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헤르본`의 웜비즈셔츠와 `피에르가르뎅`의 웜비즈셔츠를 각각 5만5000원에 `루이까또즈`의 셔츠는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7개 점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롯데-LG패션 LOVE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 등 LG패션의 전 상품군에 걸친 총 1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 정장 35만원·트렌치코트 35만8000원·원피스 19만9000원 등에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 매출의 수익금 중 2%는 유니세프의 2011년 주요 활동인 동아프리카의 어린이 기근 구제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2%는 롯데백화점과 LG패션이 각각 1%씩 기부해 마련한다. 또한 고객들이 실제로 기부에 참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장바구니도 선착순 1200개 증정한다.▶ 관련기사 ◀☞‘오라’ ‘가라’ 잦은 호출에..내년계획은 언제짜나?☞롯데마트, 강원도 원주 진출 이뤄지나☞롯데쇼핑, 내달 3·4일 美 뉴욕서 기업설명회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실감사·모럴해절드..신뢰 잃다-지하경제 첫 250조원 돌파-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한상 통해 수출 뚫었어요"-세계금융 뒤흔든 `그리스의 도박`▲종합-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한국 금융계에 쓴소리-못믿겠다, 자문형랩-온라인유료화 성공 덕에 WSJ 구독자 부동의 1위▲中경기부양으로 돌아서나-"물가 잡으려다 기업 다 문닫을 판" 중국경제 U턴-中 고속鐵로 경기불씨 되살린다-中집값 두달째 하락..통화정책 숨통 트여▲분노의 시대를 넘어서-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은 유리알 같이..세율은 좀 더 낮게-탈세처벌 더 강화하고 카드수수료 대폭 손질 ▲기로에 선 회계법인-`빅4` 회계법인 빼면 소송 한방에 회사 거덜날 수 있다-처참한 한국의 회계 경쟁력-중소회계법인 고사 위기▲정치·외교안보-한나라, 한-미 FTA 처리할 의지는 있나-러 "가스관 2013년 착공하자"-北 황금평, 개성공단처럼 개발?▲경제·금융-대학생 두번 운다..年 10%대 대출 무산-앱 개발 등 1인 창업때 최대 5억원 지원키로-외환보유액 76억弗 늘어 3109억弗▲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에 年 30만대 3공장 짓는다-70년 역사 한진重 `휴업`-현대·기아차 美점유율 8.8%로 다시 급반등-동양, 화력발전사업 진출 -맷집 강해진 코스피-2개월 시한폭탄 그리스..증시 살얼음판-대우증권 유상증자 성공-`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기우나 -대우조선 3분기 영업이익 56% `뚝`▲기업·경영-아이폰4S 어느 이통사로 갈아탈까 -게임앱 등록 풀려 6만개 이용 가능-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과학기술/의료-암·전립선·심장..로봇수술 연간 7000건 시대-뜨끈뜨끈한 암 정보 업어갑니데이~-탄저균 15분만에 검출 기술 개발 ▲유통-김장 조금 담그고 부족하면 사먹을래요-커피전문점 지방이 매출 더 좋다 -하이트진로 수출 `사상 최대`▲부동산-강동구 재건축·재개발 속도낸다-연신내 주변에 교육문화타운-지하철 2~3개 지나는 멀티역세권 뜬다-강남 재건축 10채 중 9채 집값 떨어져◇서울경제▲1면 -그리스의 `치킨게임`-한미FTA 비준안 외통위 기습 상정-기아차, 中에 3공장..年30만대 규모 생산-구글, 개방 뒤에 숨은 야망-SC제일은행 "주말에도 영업하겠다"-`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종합-한국車·스마트폰 美 질주 계속된다-끝없는 도전..영원한 전설로 남다-교육·관광산업 경쟁력 한눈에▲Google 제국의 숨은 야망-OS 소스 폐쇄땐 애플보다 무서운 IT독재자 될수도-국내 하드웨어업체 대응 어떻게▲유로존 운명 다시 안갯속-그리스에 파묻힌 G20회의..금융안정 장기 대책은 논의 못할듯-내년 경제운용 대책 수립도 혼선-무질서한 디폴트냐 불확실성 신속한 해소 계기냐 갈림길▲종합-김치·맞춤양복 2개 품목 자율 합의-"대학교육 비용 무조건 낮추는게 최선의 대안 아니다"-한전 나주 신사옥 에너지자립 건물로 짓는다▲정치-野 강력 반발..소회의실서 대치-"네 탓이야"..여야 여론戰도 시끌-가스관 사업 신경전 치열-감사원, 민간에 위탁감사 논란▲금융-대출 있으면 자발적 예·적금도 퇴짜-정치권 票의식 시장 가격 결정땐 `제3의 솥단지 시위` 이어질 우려-은행 현금 지급기 이용 대부업체 무인대출 중단-불완전 판매 후순위채권 중도 해지 가능▲국제-"TPP로 침체 日 경제 돌파"..노다의 결단-월가 감원바람 전세계로 몰아쳐-`세계의 공장` 이면엔 신보호주의 횡포 `두 얼굴의 무역대국`-러, 中 이어 제2 무역분쟁 진앙지 되나▲산업-"실기땐 판매상승 브레이크..증설로 승부"-독립형 LNG 화물창 STX조선 자체 개발-동양그룹, 삼척에 친환경 火電 짓는다-SKT-KT 아이폰4S 마케팅 大戰-1,800억 풀어 1인 창조기업 키운다▲증권-그리스 돌발 악재에도.."시장 비교적 선방"-"삼성 스마트폰 광고 확대"-베트남서 수주 루머..원전주 초강세-삼성證, 프리IPO·자기자본투자 늘린다-회계사, 대형회계법인 떠나 증권·은행으로▲사회-"부산저축銀 비리 9조원 넘어"-서울~원주 통행시간 23분 준다▲부동산-1만가구 넘는 업체는 대우 뿐-시흥 군자신도시 2만가구 건립-강남 재건축 75% MB정부 들어 매매가 하락-전국 아파트 전셋값 매매가의 60% 달해◇한국경제▲1면-볼커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유럽재정 통합해야"-정몽구의 `뚝심`..中에 기아차 제3공장-與 FTA 상정..외통위 하루종일 몸싸움▲종합-하토야마 "한일관계 개선에 아내가 더 기여"-北, 황금평에 사무국 개설-서비스산업 선진화 5개년 계획 만든다▲글로벌 인재포럼 2011-"美·유럽 리더십 붕괴..1차 大戰후 최대 위기 2년이상 갈 것"-후쿠야마 "中보다 印이 낫다" vs 황웨이핑 "美가 모든 문제 화근"-하토야마 "한·중·일 대학 교류 `캠퍼스 아시아` 확대하자"-도요타 리콜·BP 기름유출.."기업 책임인가, PR 잘못됐나"▲한·미 FTA 최대쟁점 ISD-한국, 중남미와 달라..1%미만 가능성에 `광우병식` 여론몰이-외통위는 `야당 점거중` ▲경제-경기 정점 지났나..정부·민간硏 `논쟁`-금감원, 불완전판매 후순위채 중도상환 지침-韓電 나주 사옥 첫 삽..신재생에너지 설비 갖춰-외환보유액 한달새 76억달러 증가▲금융-박재완 "퇴직연금 활성화 세제로 뒷받침"-성과연봉제 반드시 도입-외환銀 공격영업 자제하는 이유-에이스저축은행 매각 유찰될 듯▲정치-위기의 손학규-러 "가스관 2013년 착공" 韓 "조건 좀 보고.."-"박원순 당선됐지만 野 통합 쉽지 않아"▲국제-글로벌 IB `3중고`에 구조조정 찬바람-닛산, 中서 고급차 만든다-그리스의 `도박`..獨·佛 정상 긴급 회동-IMF, 재정위기 유럽 회원국에 단기 신용대출▲산업-정몽구 `역발상 승부`.."경쟁사 힘들때 투자해야 빅3도약"-"이 판국에 해고자 복직"..한진重, 정치권 압박에 한숨▲산업·IT-"10시간이면 OFF"..아이폰4S 배터리 불만 `폭주-애플·구글 `모바일 게임장터` 열렸다▲중소기업·제약-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1인 창조기업에 내년 1800억원 지원▲증권-그리스 `도박`..코스피 흔들려도 꺾이진 않는다-"엘티에스, 2차전지 커팅장비 中수출 협상중"-"헤지펀드는 금융의 벤처..설립 문턱 대폭 낮춰야"▲부동산-고덕지구 이주 시작..재건축發 전세난 또 오나-전국 전세가율 7년 만에 60% 기록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금융사, 유럽위기 이후 첫 파산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배추·무 교잡 첫 성공-1% 부자가 부동산 545조 보유-백화점·車 10월 매출 꺾였다-툭하면 國會 점거 이젠 그만▲종합-한상네트워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제3노총` 국민노총 발족-아그리젠토 賞이 농업경쟁력 키울것▲끝나지 않은 유럽위기-MF글로벌 파산..화려한 전력 내세워 유로존 국채 몰빵투자…결국 몰락-그리스 "빚 갚을지 국민투표로 결정"▲표류하는 한·미FTA-野, ISD 불안 침소봉대…법조계 "해도 너무한다"-국회 이틀째 파행..與, 비준안 직권상정 검토▲정치·외교안보-한나라당 법조출신 "나 떨고있니"-박근혜 "고용률이 경제정책 중심돼야"-문재인 발언에 민주 환영 "野 통합 중심은 민주당…신당 창당 없다"-류우익 "통일재원 55조 올해부터 마련"▲경제 종합-OECD 국제재정포럼..재정건전성 확보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공공요금 인상 러시 물가부담 커졌다-10월 미국·유럽 수출 줄었다▲금융·재테크-농협 신용·경제분리 다시 표류?-보험약관대출 가산금리 1%P 인하-우리금융 순이익 1조8149억▲기업과 증권-미국산 도요타 `시에나`..최대 4% 싸게 들어온다-반격 나선 LG전자 "이젠 소프트웨어다"-STX, 영양에 국내최대 풍력발전-10월 국내 車판매 8.8% 줄어-코오롱, 이슬람 57개국서 리스사업-日 TV업계 팔면 팔수록 적자-한샘은 웃고 리바트 울었다-한-일 기술협력은 강소기업 지름길-우유가격 50원 더 오르나-삼성전자 100만원 고지 탈환 눈앞-수렁에서 헤매는 LG전자-분식회계 지시한 오너도 처벌▲부동산-상가·소형주택 경매 인기-내년엔 9억이하 주택 취득세 2%-세종시 첫마을 상가 투자해볼까◇ 서울경제▲1면-한미 FTA, ISD 필요성 커졌다-유럽 재정위기 美에도 `유탄`-올 주요 그룹 인사 키워드는 물·갈·이-다시 도지는 `빚 불감증`-영종하늘도시에 복합리조트 조성-한미FTA 직권상정 요청▲종합-서민 울리는 서민주택-고속도 통행료 이달말 2.9% 오른다-소비자물가 3%대로 떨어졌다지만…-코카콜라 공급가 7~9%↑-MF글로벌 파산보호 신청.."큰 금융사 아니라 다행…파장 미미할것"-"韓, 日 기업 대상 IR 아마추어 같아 부실"-소재·부품 R&D 예산중 소재지원 60%로 확대-수출증가율 절반으로 `뚝`▲정치-孫도 文도 `야권 대통합` 군불 때기-고용복지 카드 꺼낸 박근혜-MB, 러시아 찍고 G20 정상회의 간다-"패배만 하면…"..與, 말로만 2040과 소통?▲금융-삼성카드, 그룹 계열사 공사대금까지 카드결제-업종마다 수수료율 들쑥날쑥..주먹구구식 책정이 불신 더 키워-가산금리 올려 예대마진 장사…농민 지원서 궤도 이탈▲국제-금리 연일 폭등…伊 국채시장 위기감 커진다-금리 31개월만에 인하..호주도 경기부양 선회-"엔화가치 떨어뜨리자"..日, 뉴욕 외환시장에도 개입-그리스 "구제금융, 국민투표로 결정"-리비아, 신임 총리에 공학도 출신 선출▲산업-"국내 제2시장 잡아라" 車 업계 PK 大戰-구본준 "SW 경쟁력이 미래 성장동력"-스마트폰 1인 데이터 사용량 폭증-카드 단말기도 `태블릿PC`로 진화-`網 중립성` 논쟁 뜨거워진다▲증권-삼성전자 다시 100만원 돌파 눈앞-손배능력 부족한 회계법인..금융·상장회사 감사 못한다-제일모직, 3분기 영업익 17% 감소-운용사 대표 펀드도 수익률 천차만별-증권사 매매수수료 이어 신용공여 연체 이자율도 인하▲부동산-서울시 정책 등 불확실성 커…"일단 연말까지는 기다려라"-`청약 불패` 송도도 미분양 한파-STX건설, 사우디 주택단지 공사 수주◇ 한국경제▲1면-하토야마 "남북관계 개선 역할하고 싶다"-日 슬롯머신 업체 카지노복합리조트 영종도에 세운다-對 이란 중계무역 전면 중단-美 금융사, 유럽위기 이후 첫 파산▲종합-더 젊어진 대기업…올 임원인사는 `625 전쟁`-경기 꺾이나…수출·백화점 매출·車판매 일제히 부진-고속道 통행료·철도요금 이달 말부터 2.9% 오른다▲경제-우회무역 지속하다간 국제사회 제재-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왜 늦추나-소재 R&D 예산 43%→60%로 확대-공공기관 내년 임금 2.5% 오를듯▲금융-우리은행 순이익 4946억 `은행권 최고`-손보사 최고 호황..보험료 인하는 외면-캠코, 부실 저축銀 PF매각..사업장 30곳 인수경쟁 치열-과천농협, 금리 조작 수십억대 부당이득▲국제-中·日 기업 휘청…혼다 실적 전망도 못내놔-日 시장개입 효과 `하루천하`?-美국채 수익률, 주식 제쳤다-리비아 임시 총리 선출…2주내 새 내각-바클레이즈, 블랙록 지분 절반 손실 처리▲정치-`고용 복지` 5대원칙 꺼낸 박근혜-與, 한미 FTA 직권상정 카드 `만지작`-韓·러 오늘 정상회담…남북러 가스관 논의-최경환 "정통부 부활론은 구시대적 발상"▲산업-김준기 `뚝심 경영` 재시동…"말레이시아 실테라 반드시 인수"-속으로 웃는 GE·오스람, LED 조명 `파상공세`-구본준 `SW명장` 키운다-도요타 `시에나` 상륙…미니밴시장 달군다-코오롱, 이슬람권 리스사업 진출-실리콘밸리에 `신사업 안테나`…대기업들 잇단 진출-SKT "노인용 스마트폰 月 1만5000원"-특판제품 반값 거래…"유통망 무너져 문닫을 판"-롯데-신라, 홍콩면세점 쟁탈전▲증권-외국인 `외도` 끝?…공매도 커버 4조 유입 기대-증자 때도 `IPO 수준` 실사 강화-SK네트웍스·다음, 3분기 영업익 두 자릿수 증가-주택건설株, 실적·신용 악화에 `휘청`-분식회계기업 오너도 제재▲부동산-"아우가 낫네"…삼성엔지니어링, 물산 추월-채권단, 고려개발에 `최후통첩`-STX건설, 1280억원 사우디 주택단지 수주-30㎡ 미니시프트·조합형…서울 `공공임대` 쏟아진다-광주·전남 혁신도시 5208가구 이달 착공
- `삼성전자·기아차 종목, 무조건 담아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도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망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공포에서 벗어난 증시가 2000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기아차가 증시 상승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가 교보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B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11월 포트폴리오 및 관심종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00593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8개사의 추천을 받아 11월 투자가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밸류에이션은 낮아진 반면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영 삼성증권 퀀트 애널리스트는 "D램 사업은 아직 부진하지만 낸드 부문과 휴대폰의 영업호조 등으로 실적개선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주가 매력도, 이익모멘텀 등이 분기 실적 이후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역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8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을 받았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높은 수출 비중과 낮은 해외공장 판매비중으로 최근 상승한 달러-원 환율의 주요 수혜주"라며 "9월부터 K5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돼 미국 시장과 국내시장에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기아차의 뒤를 이은 것은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현대해상(001450) 등 3사다. 이들은 각각 6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던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불확실성 아래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LG화학에 대한 글로벌 신뢰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KB금융과 현대해상 등 금융주의 경우에는 탄탄한 이익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인식됐다. 이밖에도 포스코(005490), GS건설(00636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 CJ제일제당(097950), 삼성SDI(006400), 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5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을 받았다. S-Oil(010950), 고려아연(010130), 롯데쇼핑(02353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엔씨소프트(036570), SK텔레콤(017670), 두산중공업(034020), KT(030200)&G 등은 4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됐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철강, 기계, 화학 등의 업종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순이익 증가율 기준으로 모멘텀이 강한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항공, 기계, 건설업종이 유망해보인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인터뷰]삼성 임원으로 사는 그녀 "아줌마랑 잘 통하죠"☞코스피, 1920선 등락..`쉬어가기 장세`☞삼성전자 자사주 평가액 15조4690억원
- HTC 스마트폰, 美시장 판매금지 `위기`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대만의 대표 스마트폰업체인 HTC가 연말 이전에 미국내 판매금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HTC의 `레이더 4G`24일(현지시간) PC월드 등 몇몇 미국 IT전문매체에 따르면 HTC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1차 판결을 내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HTC측 반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애플이 HTC를 상대로 소프트웨어 구조와 이용자환경(UI), 터치스크린 등 5개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하자, HTC도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등이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맞소송한 바 있다.이에 대해 ITC는 "애플이 HTC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반면 "HTC는 애플의 특허 5건 중 2건을 침해했다"고 판정했다. 이같은 1차 판결은 현재 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위원회에서도 이 판결을 인정할 경우 HTC는 미국내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금지된다. 문제는 지금까지의 재검토 과정에서 HTC에게 불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ITC는 HTC측에 제품 판매금지가 공공의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HTC는 구글, T-모바일과 함께 의견서를 제출했다.이 의견서에서 HTC는 "판매를 금지할 경우 이를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이 되며 일자리 창출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적시했지만, ITC는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많아 HTC외 대안이 많고 윈도폰 7.5 `망고`와 같은 다른 플랫폼도 충분하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적재산권 및 특허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는 "이같은 공공이익 저해 이슈는 이미 삼성전자가 제기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결정(HTC 스마트폰 판매금지)이 임박했고 이르면 다음주내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현재 애플은 삼성전자(005930)와도 ITC에 맞소송을 제기해 동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HTC에 불리한 최종 판결이 내려질 경우 삼성전자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기사 ◀☞"꿈을 나누자" 삼성, '열정樂서' 릴레이 강연회 개최☞"우린 억울해" 구설수 휘말린 삼성-LG 세탁기☞D램가격 약세, 국내업체 경쟁력↑..비중확대-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