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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창립32주년 축하 경품..`통크게 쏜다`
  • 롯데百, 창립32주년 축하 경품..`통크게 쏜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창립행사 때마다 지속적으로 진행돼왔던 특이 경품 행사를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이번 경품은 오는 2015년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를 대상으로 오픈 당일 500m 상공에 있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롯데월드타워 조감도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전 점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내점 고객에 한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인1일1회 한정)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2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 게재할 예정이다. 경품은 1등(1명)에게 롯데월드타워 황금모형(24K·320g)과 롯데상품권 3200만원을 2등(1명)에게 롯데상품권 1000만원을, 3등(1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1·2·3등 모두에게는 공통으로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일 승강기 탑승권과 롯데호텔 숙박권(2인)을 추가로 증정한다. 대규모 상품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점에서는 `영패션 드라마 위크(DRAMA WEEK)`를 진행한다. SOUP·스위트숲·비지트인뉴욕 등 3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은 물론 롯데백화점이 브랜드와 함께 공동 기획한 연예인 및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드라마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지하철 가상스토어`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 가상스토어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광고판 등에 설치된 의류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하면 제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구조다. 구매를 원하는 제품사진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롯데닷컴 모바일 전용페이지로 연계되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가상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신촌·이대·홍대입구·건대입구역에 설치, 운영한다. 이 밖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인 웜비즈의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에서 `웜비즈 셔츠 기획전`을 연다. 웜비즈 셔츠란 울·캐시미어·기모 소재 등이 면과 혼합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말한다. 작년의 경우 기모셔츠의 소진율이 브랜드마다 85~93%에 달했던 점을 감안, 올해에는 물량을 15% 가량 더 늘려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헤르본·닥스·듀퐁 등 12개 셔츠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헤르본`의 웜비즈셔츠와 `피에르가르뎅`의 웜비즈셔츠를 각각 5만5000원에 `루이까또즈`의 셔츠는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7개 점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롯데-LG패션 LOVE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 등 LG패션의 전 상품군에 걸친 총 1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 정장 35만원·트렌치코트 35만8000원·원피스 19만9000원 등에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 매출의 수익금 중 2%는 유니세프의 2011년 주요 활동인 동아프리카의 어린이 기근 구제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2%는 롯데백화점과 LG패션이 각각 1%씩 기부해 마련한다. 또한 고객들이 실제로 기부에 참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장바구니도 선착순 1200개 증정한다.▶ 관련기사 ◀☞‘오라’ ‘가라’ 잦은 호출에..내년계획은 언제짜나?☞롯데마트, 강원도 원주 진출 이뤄지나☞롯데쇼핑, 내달 3·4일 美 뉴욕서 기업설명회
2011.11.03 I 최승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실감사·모럴해절드..신뢰 잃다-지하경제 첫 250조원 돌파-FTA대치 국회 또 난장판-"한상 통해 수출 뚫었어요"-세계금융 뒤흔든 `그리스의 도박`▲종합-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한국 금융계에 쓴소리-못믿겠다, 자문형랩-온라인유료화 성공 덕에 WSJ 구독자 부동의 1위▲中경기부양으로 돌아서나-"물가 잡으려다 기업 다 문닫을 판" 중국경제 U턴-中 고속鐵로 경기불씨 되살린다-中집값 두달째 하락..통화정책 숨통 트여▲분노의 시대를 넘어서-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은 유리알 같이..세율은 좀 더 낮게-탈세처벌 더 강화하고 카드수수료 대폭 손질 ▲기로에 선 회계법인-`빅4` 회계법인 빼면 소송 한방에 회사 거덜날 수 있다-처참한 한국의 회계 경쟁력-중소회계법인 고사 위기▲정치·외교안보-한나라, 한-미 FTA 처리할 의지는 있나-러 "가스관 2013년 착공하자"-北 황금평, 개성공단처럼 개발?▲경제·금융-대학생 두번 운다..年 10%대 대출 무산-앱 개발 등 1인 창업때 최대 5억원 지원키로-외환보유액 76억弗 늘어 3109억弗▲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에 年 30만대 3공장 짓는다-70년 역사 한진重 `휴업`-현대·기아차 美점유율 8.8%로 다시 급반등-동양, 화력발전사업 진출 -맷집 강해진 코스피-2개월 시한폭탄 그리스..증시 살얼음판-대우증권 유상증자 성공-`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기우나 -대우조선 3분기 영업이익 56% `뚝`▲기업·경영-아이폰4S 어느 이통사로 갈아탈까 -게임앱 등록 풀려 6만개 이용 가능-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과학기술/의료-암·전립선·심장..로봇수술 연간 7000건 시대-뜨끈뜨끈한 암 정보 업어갑니데이~-탄저균 15분만에 검출 기술 개발 ▲유통-김장 조금 담그고 부족하면 사먹을래요-커피전문점 지방이 매출 더 좋다 -하이트진로 수출 `사상 최대`▲부동산-강동구 재건축·재개발 속도낸다-연신내 주변에 교육문화타운-지하철 2~3개 지나는 멀티역세권 뜬다-강남 재건축 10채 중 9채 집값 떨어져◇서울경제▲1면 -그리스의 `치킨게임`-한미FTA 비준안 외통위 기습 상정-기아차, 中에 3공장..年30만대 규모 생산-구글, 개방 뒤에 숨은 야망-SC제일은행 "주말에도 영업하겠다"-`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종합-한국車·스마트폰 美 질주 계속된다-끝없는 도전..영원한 전설로 남다-교육·관광산업 경쟁력 한눈에▲Google 제국의 숨은 야망-OS 소스 폐쇄땐 애플보다 무서운 IT독재자 될수도-국내 하드웨어업체 대응 어떻게▲유로존 운명 다시 안갯속-그리스에 파묻힌 G20회의..금융안정 장기 대책은 논의 못할듯-내년 경제운용 대책 수립도 혼선-무질서한 디폴트냐 불확실성 신속한 해소 계기냐 갈림길▲종합-김치·맞춤양복 2개 품목 자율 합의-"대학교육 비용 무조건 낮추는게 최선의 대안 아니다"-한전 나주 신사옥 에너지자립 건물로 짓는다▲정치-野 강력 반발..소회의실서 대치-"네 탓이야"..여야 여론戰도 시끌-가스관 사업 신경전 치열-감사원, 민간에 위탁감사 논란▲금융-대출 있으면 자발적 예·적금도 퇴짜-정치권 票의식 시장 가격 결정땐 `제3의 솥단지 시위` 이어질 우려-은행 현금 지급기 이용 대부업체 무인대출 중단-불완전 판매 후순위채권 중도 해지 가능▲국제-"TPP로 침체 日 경제 돌파"..노다의 결단-월가 감원바람 전세계로 몰아쳐-`세계의 공장` 이면엔 신보호주의 횡포 `두 얼굴의 무역대국`-러, 中 이어 제2 무역분쟁 진앙지 되나▲산업-"실기땐 판매상승 브레이크..증설로 승부"-독립형 LNG 화물창 STX조선 자체 개발-동양그룹, 삼척에 친환경 火電 짓는다-SKT-KT 아이폰4S 마케팅 大戰-1,800억 풀어 1인 창조기업 키운다▲증권-그리스 돌발 악재에도.."시장 비교적 선방"-"삼성 스마트폰 광고 확대"-베트남서 수주 루머..원전주 초강세-삼성證, 프리IPO·자기자본투자 늘린다-회계사, 대형회계법인 떠나 증권·은행으로▲사회-"부산저축銀 비리 9조원 넘어"-서울~원주 통행시간 23분 준다▲부동산-1만가구 넘는 업체는 대우 뿐-시흥 군자신도시 2만가구 건립-강남 재건축 75% MB정부 들어 매매가 하락-전국 아파트 전셋값 매매가의 60% 달해◇한국경제▲1면-볼커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유럽재정 통합해야"-정몽구의 `뚝심`..中에 기아차 제3공장-與 FTA 상정..외통위 하루종일 몸싸움▲종합-하토야마 "한일관계 개선에 아내가 더 기여"-北, 황금평에 사무국 개설-서비스산업 선진화 5개년 계획 만든다▲글로벌 인재포럼 2011-"美·유럽 리더십 붕괴..1차 大戰후 최대 위기 2년이상 갈 것"-후쿠야마 "中보다 印이 낫다" vs 황웨이핑 "美가 모든 문제 화근"-하토야마 "한·중·일 대학 교류 `캠퍼스 아시아` 확대하자"-도요타 리콜·BP 기름유출.."기업 책임인가, PR 잘못됐나"▲한·미 FTA 최대쟁점 ISD-한국, 중남미와 달라..1%미만 가능성에 `광우병식` 여론몰이-외통위는 `야당 점거중` ▲경제-경기 정점 지났나..정부·민간硏 `논쟁`-금감원, 불완전판매 후순위채 중도상환 지침-韓電 나주 사옥 첫 삽..신재생에너지 설비 갖춰-외환보유액 한달새 76억달러 증가▲금융-박재완 "퇴직연금 활성화 세제로 뒷받침"-성과연봉제 반드시 도입-외환銀 공격영업 자제하는 이유-에이스저축은행 매각 유찰될 듯▲정치-위기의 손학규-러 "가스관 2013년 착공" 韓 "조건 좀 보고.."-"박원순 당선됐지만 野 통합 쉽지 않아"▲국제-글로벌 IB `3중고`에 구조조정 찬바람-닛산, 中서 고급차 만든다-그리스의 `도박`..獨·佛 정상 긴급 회동-IMF, 재정위기 유럽 회원국에 단기 신용대출▲산업-정몽구 `역발상 승부`.."경쟁사 힘들때 투자해야 빅3도약"-"이 판국에 해고자 복직"..한진重, 정치권 압박에 한숨▲산업·IT-"10시간이면 OFF"..아이폰4S 배터리 불만 `폭주-애플·구글 `모바일 게임장터` 열렸다▲중소기업·제약-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1인 창조기업에 내년 1800억원 지원▲증권-그리스 `도박`..코스피 흔들려도 꺾이진 않는다-"엘티에스, 2차전지 커팅장비 中수출 협상중"-"헤지펀드는 금융의 벤처..설립 문턱 대폭 낮춰야"▲부동산-고덕지구 이주 시작..재건축發 전세난 또 오나-전국 전세가율 7년 만에 60% 기록
2011.11.02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신제윤 "환율상승·국제유가 변동"..물가 걱정
  •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02일 10시 3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그리스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변동하는 등 대내외 물가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대내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서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이 약화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의 G20정상회의 출장으로 이날 회의는 신 차관이 주재하는 차관급 회의로 개최됐다. 신 차관은 "농수산물은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가격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일부 가공식품 상승압력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협 도매유통회사를 설립하고 전국 5개 권역에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또 배추, 무 등 수급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지 공동구매조직을 발굴해 사전 예약거래 중개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통신요금과 관련해선 이달부터 장애인, 노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신설하고 지난 6월 통신요금 TF발표한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선불요금제, 가상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 활성화 등을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 신 차관은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해 가계의 통신비지출도 확대되는 만큼 통신비 안정에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11.02 I 최정희 기자
  • [마켓in]신제윤 "환율상승·국제유가 변동"..물가 걱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그리스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변동하는 등 대내외 물가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대내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서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이 약화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의 G20정상회의 출장으로 이날 회의는 신 차관이 주재하는 차관급 회의로 개최됐다. 신 차관은 "농수산물은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가격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일부 가공식품 상승압력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협 도매유통회사를 설립하고 전국 5개 권역에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또 배추, 무 등 수급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지 공동구매조직을 발굴해 사전 예약거래 중개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통신요금과 관련해선 이달부터 장애인, 노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신설하고 지난 6월 통신요금 TF발표한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선불요금제, 가상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 활성화 등을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 신 차관은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해 가계의 통신비지출도 확대되는 만큼 통신비 안정에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11.02 I 최정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금융사, 유럽위기 이후 첫 파산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배추·무 교잡 첫 성공-1% 부자가 부동산 545조 보유-백화점·車 10월 매출 꺾였다-툭하면 國會 점거 이젠 그만▲종합-한상네트워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제3노총` 국민노총 발족-아그리젠토 賞이 농업경쟁력 키울것▲끝나지 않은 유럽위기-MF글로벌 파산..화려한 전력 내세워 유로존 국채 몰빵투자…결국 몰락-그리스 "빚 갚을지 국민투표로 결정"▲표류하는 한·미FTA-野, ISD 불안 침소봉대…법조계 "해도 너무한다"-국회 이틀째 파행..與, 비준안 직권상정 검토▲정치·외교안보-한나라당 법조출신 "나 떨고있니"-박근혜 "고용률이 경제정책 중심돼야"-문재인 발언에 민주 환영 "野 통합 중심은 민주당…신당 창당 없다"-류우익 "통일재원 55조 올해부터 마련"▲경제 종합-OECD 국제재정포럼..재정건전성 확보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공공요금 인상 러시 물가부담 커졌다-10월 미국·유럽 수출 줄었다▲금융·재테크-농협 신용·경제분리 다시 표류?-보험약관대출 가산금리 1%P 인하-우리금융 순이익 1조8149억▲기업과 증권-미국산 도요타 `시에나`..최대 4% 싸게 들어온다-반격 나선 LG전자 "이젠 소프트웨어다"-STX, 영양에 국내최대 풍력발전-10월 국내 車판매 8.8% 줄어-코오롱, 이슬람 57개국서 리스사업-日 TV업계 팔면 팔수록 적자-한샘은 웃고 리바트 울었다-한-일 기술협력은 강소기업 지름길-우유가격 50원 더 오르나-삼성전자 100만원 고지 탈환 눈앞-수렁에서 헤매는 LG전자-분식회계 지시한 오너도 처벌▲부동산-상가·소형주택 경매 인기-내년엔 9억이하 주택 취득세 2%-세종시 첫마을 상가 투자해볼까◇ 서울경제▲1면-한미 FTA, ISD 필요성 커졌다-유럽 재정위기 美에도 `유탄`-올 주요 그룹 인사 키워드는 물·갈·이-다시 도지는 `빚 불감증`-영종하늘도시에 복합리조트 조성-한미FTA 직권상정 요청▲종합-서민 울리는 서민주택-고속도 통행료 이달말 2.9% 오른다-소비자물가 3%대로 떨어졌다지만…-코카콜라 공급가 7~9%↑-MF글로벌 파산보호 신청.."큰 금융사 아니라 다행…파장 미미할것"-"韓, 日 기업 대상 IR 아마추어 같아 부실"-소재·부품 R&D 예산중 소재지원 60%로 확대-수출증가율 절반으로 `뚝`▲정치-孫도 文도 `야권 대통합` 군불 때기-고용복지 카드 꺼낸 박근혜-MB, 러시아 찍고 G20 정상회의 간다-"패배만 하면…"..與, 말로만 2040과 소통?▲금융-삼성카드, 그룹 계열사 공사대금까지 카드결제-업종마다 수수료율 들쑥날쑥..주먹구구식 책정이 불신 더 키워-가산금리 올려 예대마진 장사…농민 지원서 궤도 이탈▲국제-금리 연일 폭등…伊 국채시장 위기감 커진다-금리 31개월만에 인하..호주도 경기부양 선회-"엔화가치 떨어뜨리자"..日, 뉴욕 외환시장에도 개입-그리스 "구제금융, 국민투표로 결정"-리비아, 신임 총리에 공학도 출신 선출▲산업-"국내 제2시장 잡아라" 車 업계 PK 大戰-구본준 "SW 경쟁력이 미래 성장동력"-스마트폰 1인 데이터 사용량 폭증-카드 단말기도 `태블릿PC`로 진화-`網 중립성` 논쟁 뜨거워진다▲증권-삼성전자 다시 100만원 돌파 눈앞-손배능력 부족한 회계법인..금융·상장회사 감사 못한다-제일모직, 3분기 영업익 17% 감소-운용사 대표 펀드도 수익률 천차만별-증권사 매매수수료 이어 신용공여 연체 이자율도 인하▲부동산-서울시 정책 등 불확실성 커…"일단 연말까지는 기다려라"-`청약 불패` 송도도 미분양 한파-STX건설, 사우디 주택단지 공사 수주◇ 한국경제▲1면-하토야마 "남북관계 개선 역할하고 싶다"-日 슬롯머신 업체 카지노복합리조트 영종도에 세운다-對 이란 중계무역 전면 중단-美 금융사, 유럽위기 이후 첫 파산▲종합-더 젊어진 대기업…올 임원인사는 `625 전쟁`-경기 꺾이나…수출·백화점 매출·車판매 일제히 부진-고속道 통행료·철도요금 이달 말부터 2.9% 오른다▲경제-우회무역 지속하다간 국제사회 제재-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왜 늦추나-소재 R&D 예산 43%→60%로 확대-공공기관 내년 임금 2.5% 오를듯▲금융-우리은행 순이익 4946억 `은행권 최고`-손보사 최고 호황..보험료 인하는 외면-캠코, 부실 저축銀 PF매각..사업장 30곳 인수경쟁 치열-과천농협, 금리 조작 수십억대 부당이득▲국제-中·日 기업 휘청…혼다 실적 전망도 못내놔-日 시장개입 효과 `하루천하`?-美국채 수익률, 주식 제쳤다-리비아 임시 총리 선출…2주내 새 내각-바클레이즈, 블랙록 지분 절반 손실 처리▲정치-`고용 복지` 5대원칙 꺼낸 박근혜-與, 한미 FTA 직권상정 카드 `만지작`-韓·러 오늘 정상회담…남북러 가스관 논의-최경환 "정통부 부활론은 구시대적 발상"▲산업-김준기 `뚝심 경영` 재시동…"말레이시아 실테라 반드시 인수"-속으로 웃는 GE·오스람, LED 조명 `파상공세`-구본준 `SW명장` 키운다-도요타 `시에나` 상륙…미니밴시장 달군다-코오롱, 이슬람권 리스사업 진출-실리콘밸리에 `신사업 안테나`…대기업들 잇단 진출-SKT "노인용 스마트폰 月 1만5000원"-특판제품 반값 거래…"유통망 무너져 문닫을 판"-롯데-신라, 홍콩면세점 쟁탈전▲증권-외국인 `외도` 끝?…공매도 커버 4조 유입 기대-증자 때도 `IPO 수준` 실사 강화-SK네트웍스·다음, 3분기 영업익 두 자릿수 증가-주택건설株, 실적·신용 악화에 `휘청`-분식회계기업 오너도 제재▲부동산-"아우가 낫네"…삼성엔지니어링, 물산 추월-채권단, 고려개발에 `최후통첩`-STX건설, 1280억원 사우디 주택단지 수주-30㎡ 미니시프트·조합형…서울 `공공임대` 쏟아진다-광주·전남 혁신도시 5208가구 이달 착공
2011.11.01 I 김도년 기자
  • [스마트폰 혁명]①통신을 바꾸다 "음성에서 데이터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지 2년만에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가 열렸다. 국민 10명중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스마트폰은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도 일대 변혁 중이다. 스마트폰이 몰고 온 변화의 흐름을 분야별로 짚어본다. [편집자]회사원 강모씨(30)는 2년 전 애플 `아이폰3GS`를 구입한 후 통신요금이 줄었다. 피처폰을 쓸 때 한달 통신요금은 8만원 정도 들었지만 6만5000원짜리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지금은 한달에 7만2000원 정도 요금을 낸다. 무료 문자, 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서 요금이 줄어든 것이다.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이 상륙한 후 이동통신 서비스의 중심은 음성통화에서 데이터로 빠르게 이동했다. 음성통화, SMS의 활용은 여전하지만 사람들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에 이끌려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음성통화로 돈을 벌던 시대는 갔다"며 데이터 중심으로 전략을 선회했다.전문가들은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의 개막에는 무제한 요금제의 도입이 결정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을 내면 각종 서비스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017670)이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내놓으면서 통신환경이 바뀌었다"며 "고품질의 스마트폰이 많이 나온 이유도 있지만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었다면 단기간에 (스마트폰이) 2000만대 돌파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의 매출 구조도 크게 바뀌었다. 1위 업체 SK텔레콤의 경우 2010년 무선데이터 매출이 3조100억원으로 음성통화 매출(2조7450억원)을 넘어섰다. 통화료 매출은 3조6830억원(2008년)에서 3조2590억원(2009년)으로 감소한 반면 데이터 매출은 2조4380억원(2008년)에서 2조6600억원(2009년)으로 계속 증가해 왔다. KT(030200) 등 타사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매출의 폭발적 증가에는 무료 문자·통화 서비스도 한몫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올해 10월 기준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후발주자 다음(035720) 마이피플도 이용자가 1300만명에 이른다.그러나 통신사들은 이 같은 변혁기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무제한 요금제가 `양날의 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제한 요금제가 스마트폰 중심으로의 변화를 유도했지만 망 부담이라는 숙제를 남겼다.이석채 KT 회장과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은 지난 7월 "정부가 무제한 요금제 폐지에 앞장서야 한다"고 네트워크에 대한 부담을 호소한 바 있다.또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 `iOS5`의 아이메시지, 삼성의 `챗온` 등 무료 메시지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은 통신사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OS(운영체제) 기반의 무료 서비스 등장을 우려했다.통신사들은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4G(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무제한 요금제를 없앤 LTE에서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해 `데이터`를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한 달 넘은 LTE 가입자 18만명..`연내 100만 가능할까`☞`기본료 5500원`..반값 휴대전화 요금제 나왔다☞`공짜폰 광고 사라진다`..SKT 휴대폰에 가격표
2011.11.01 I 정병묵 기자
LG U+, LTE 가입자 5만 돌파..`6만 눈앞`
  • LG U+, LTE 가입자 5만 돌파..`6만 눈앞`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의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LTE 가입자가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누적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LG전자의 `옵티머스 LTE`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말 예약 개통을 고려해 31일 누적 서비스 가입자가 6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 LTE 사용자는 5만명이며, 지난 주말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는 판매 3일 만에 1만명 사용자를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 가입자가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지방 가입자도 47%에 이르렀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16개 시도, 6대 광역시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TE 가입자들의 95% 이상이 월 6만2000원을 내는 `LTE62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종의 LTE스마트폰과 2종의 LTE 태블릿PC를 추가로 출시해 연말까지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전국 82개 시로 4G LTE 서비스망을 확대할 전략이다. ▶ 관련기사 ◀☞LG U+ "초고속인터넷과 LTE 묶으면 요금이 싸진다"☞LG유플러스, 스마트폰 효과 `좋네`-교보☞LG유플러스, 3Q `생각보다 괜찮네`..목표가↑-신한
2011.10.31 I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기아차 종목, 무조건 담아라`
  • `삼성전자·기아차 종목, 무조건 담아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도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망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공포에서 벗어난 증시가 2000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기아차가 증시 상승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가 교보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B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11월 포트폴리오 및 관심종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00593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8개사의 추천을 받아 11월 투자가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밸류에이션은 낮아진 반면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영 삼성증권 퀀트 애널리스트는 "D램 사업은 아직 부진하지만 낸드 부문과 휴대폰의 영업호조 등으로 실적개선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주가 매력도, 이익모멘텀 등이 분기 실적 이후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역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8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을 받았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높은 수출 비중과 낮은 해외공장 판매비중으로 최근 상승한 달러-원 환율의 주요 수혜주"라며 "9월부터 K5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돼 미국 시장과 국내시장에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기아차의 뒤를 이은 것은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현대해상(001450) 등 3사다. 이들은 각각 6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던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불확실성 아래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LG화학에 대한 글로벌 신뢰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KB금융과 현대해상 등 금융주의 경우에는 탄탄한 이익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인식됐다. 이밖에도 포스코(005490), GS건설(00636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 CJ제일제당(097950), 삼성SDI(006400), 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5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거나 추천을 받았다. S-Oil(010950), 고려아연(010130), 롯데쇼핑(02353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엔씨소프트(036570), SK텔레콤(017670), 두산중공업(034020), KT(030200)&G 등은 4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됐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철강, 기계, 화학 등의 업종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순이익 증가율 기준으로 모멘텀이 강한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항공, 기계, 건설업종이 유망해보인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인터뷰]삼성 임원으로 사는 그녀 "아줌마랑 잘 통하죠"☞코스피, 1920선 등락..`쉬어가기 장세`☞삼성전자 자사주 평가액 15조4690억원
2011.10.31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미 FTA 비준` 물리적 충돌 가능성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정치적 의사표시 SNS 33% 정당 2%-한상 3040이 뛴다-이수화학 중국에 유화단지-위안화로 사고파는 주식펀드▲종합-매경 앱 모든 스마트기기서 본다-캠퍼스 원아시아 한중일 공동 복수학위-유럽 서머타임 30일, 미 내달 6일 해제-한미FTA 운명의 1주일..더 지체할 시간없다-與 "투자자국가소송제 재재협상 어불성설"▲분노의 시대를 넘어서-국민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감 자본주의가 해법-저소득..저학력층..그들에게 필요한 건 기회의 재분배▲정치외교안보-靑 개편 시간문제..黨 쇄신은 우왕좌왕-朴 대권행보 가속-`혁신과 통합` 野 통합 주도권 잡나▲경제종합-공정위 뒤늦은 LCD담합 과징금-시베리아 가스관 진짜 수혜자는?-금융 불안요인은.. 한은의 경고▲국제-콴타스 쇼크 주말 글로벌 항공대란-중 금융감독 수장 물갈이-이탈리아 국채발행금리 또 최고치-방콕 침수 최악국면 지났다▲금융 재테크-한미FTA 비준시 금융권 영향은 미미-카드사 이번엔 포인트혜택 축소..반발 확산-새희망 홀씨대출 꼴찌는 씨티. 제주銀▲기업과 증권-LG그룹 LCD유리기판 사업에 승부-최태원 "협력사는 미래 경쟁력 원천"-모비스, 中日에 車부품 판매확대-용산 수입차 전시장 메카로-소니, 삼성과 LCD 협력 접나?-SK텔레콤서 눈속임 공짜폰 사라진다-"갤럭시 아이폰도 우리 부품 씁니다"▲유통-명품 부럽지 않은 국산핸드백 4인방-이마트TV반란..3일새 5000대 팔려-구찌 인천공항 입점 난항▲기업과 증권-도이치證 한국서 ELW 접는다-토종 헤지펀드 70%는 롱쇼트형-증시의 눈 이젠 G20 회담에-계열사 펀드 덜팔수록 고객수익 높네▲부동산-당장은 `노은 둔산` 길게보면 `도안 세종시`-첫마을 세입자 모시기 경쟁-정비예정구역 지정 물거품 될까▲사회-1차수색종료 하루전 특수그물로 찾아-아름다운 서당 취업률 100% 비결은-진화하는 친북SNS..5년새 200개 ◇서울경제 ▲1면 -삼성-소니 LCD합작 막 내린다-우발채무 숨기면 건설사 대출중단-50세 이상 근로자 근무 단축해 퇴직 늦춰-`한미 FTA 비준` 물리적 충돌 가능성 ▲종합 -아프리카 경제협력 보폭 넓힌다-대졸 신입서 임원까지 21년 걸려-이르면 오늘 론스타에 지분 매각 명령▲해설-LCD패널 판매 부진. TV사업도 적자 허덕.."발 빼는 게 더 유리"-소니, TV사업 몸집 줄이고 스마트폰에 투자역량 집중▲종합-"유럽銀 부채축소 본격화땐 국내銀 직격탄"-상환능력 낮고 이자만 갚는 `취약 대출` 내년까지 35% 만기 집중-PF 관행적 채무은폐에 선제적 대응-1026 재보선후 서울 부동산시장 살펴보니-신용카드 포인트 부가혜택 줄어든다▲금융-신한 `따뜻한 금융` 세금 문제에 발목-현대카드 `제2M카드` 준비..업계 또 지각변동 예고▲국제 -태국 홍수로 산업계 피해 눈덩이-美 동부 때아닌 폭설 정전 속출 교통 마비-中 금융당국 수장 3명 전원 물갈이▲산업 -LG전자 "내년 2조 설비투자"..올해보다 다소 줄어-동반성장 현대차-평화정공 체코 공장 르포-SK "협력업체와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증강현실 앱 더 똑똑해진다-스마트폰 2000만명 시대 스마트 생태계도 급속 확장-大-中企 MRO사업조정 협상 결렬-이랜드 NC백화점 출점 속도낸다▲증권 -車 내수주 `선방`-전기전자기계 `부진`-왕년 인기펀드들 속속 판매 재개-삼성 신사업 행보따라 코스닥 출렁▲사회 -韓中日 대학 공동 복수학위 받을 수 있다-로스쿨, 법대 출신이 절반▲부동산-잠실동 마지막 노른자위 210-213번지 단독주택지 주상복합 들어서나 기대감에 들썩-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10% 줄어◇ 한국경제▲1면-`엉터리 인구통계` 5년간 써왔다-50세 이상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준다-삼성과 LCD합작 소니, 철수하기로▲종합-혁명가 정용진..트위터 통째로 털렸다-집 담보대출 절반이 생계용..가계부채 질 급속히 나빠진다-"카드사 부실위험 커졌다"-생중계 안한다고..野 FTA 마지막 토론 거부▲경제금융-LCD업체 담합과징금..법적시효 공방-물건살때 카드결제 60% 넘었다-금융권 올 순익 30조 사상 최대▲정치-한나라 총선 50% 물갈이 힘 얻을까-야권 통합기구 내달 발족한다지만..동상이몽▲국제-드라기 ECB총재, 유럽 구할 슈퍼 마리오 될까-사그라들지 않는 불안..이탈리아 스페인 국채금리 급등 ▲산업-소니, TV사업 적자에 발빼기..삼성 "아직 통보 받은 적 없다"-현대차 유럽 질주에 협력사도 신바람-구본무 "어려워도 신사업 과감히 하라"▲산업·IT-SK플래닛, 모바일판 지식IN 내놓는다-기아차 브라질 분쟁 13년만에 승소▲증권-40%가 어닝쇼크..모멘텀 살아있는 종목은-코스피 상승피로 풀고가나-주가 싼 틈 타..누이 좋고 매부좋은 스몰M&A 급증-보고펀드 "동양생명 지분 매각..경영권도 팔자"▲부동산-송산그린시트 5년만에 내달 첫 삽뜬다-SH공사 시프트 734가구 공급한다
2011.10.30 I 류의성 기자
유통업계 `가상 스토어` 바람 분다
  • 유통업계 `가상 스토어` 바람 분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직장인 김승미씨(34)는 요즘 퇴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쇼핑을 한다. 먼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전시된 상품 사진을 훝어본다.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옆에 있는 `QR코드`(격자무늬 바코드)를 찍는다. 주문 시스템으로 연결되고 실물은 이튿날 원하는 장소로 배달된다.  새로 등장한 `가상 스토어`를 활용하는 쇼핑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 이어 G마켓이 온라인몰 최초로 서울 지하철 명동역에 가상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유통업계에 가상 스토어 바람이 불고 있다. ▲ G마켓 명동역 가상 스토어이 스토어는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상품 이미지에 표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구입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G마켓은 이 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1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7개 시리즈 19개의 패션상품이다. 이후에는 운영 중인 명동역 외에 홍대·신촌 등 패션메카를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G마켓의 이러한 시도는 생활용품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홈플러스와 달리 패션 부문을 특화해 새롭게 떠오른 가상 스토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김소정 G마켓 상무는 "G마켓의 경우 약 350개의 소호샵을 비롯한 디자이너 판매자가 입점해 있는 만큼 전통적으로 패션 카테고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패션 부문을 특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8월 말 서울 지하철 선릉역에 가상 스토어를 선보였다. 500여개 주요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의 상품 이미지를 QR코드와 함께 실제 쇼핑 공간처럼 구현했다. 홈플러스는 당시 "기존 유통업태의 개념을 창조적으로 파괴한 세계 최초의 4세대 유통점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앱`의 가상 스토어 오픈 후 4주간 총 쇼핑 매출은 오픈 전 4주대비 42% 늘었다. 이 앱은 홈플러스 상품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가상 스토어 상품의 결제도 도와준다. 다운로드수는 오픈 전 63만명에서 오픈 직후 73만명으로 10만명 증가했다. ▲ 홈플러스 선릉역 가상 스토어이처럼 가상 스토어가 유통업계에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시장의 성장 때문이다. 실제 모바일 쇼핑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도 곧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전반에 걸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시도는 홍보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1.10.30 I 최승진 기자
  • 아이폰4S SKT vs KT..누굴 선택할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이폰4S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SK텔레콤과 KT의 `아이폰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4S는 지난 27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들도 아이폰4S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아이폰4S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내달 중순께 동시 출시될 전망이다.아이폰3GS 모델은 KT만 출시했고, 아이폰4는 KT가 SK텔레콤보다 출시가 빨랐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4S 출시는 두 통신사의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아이폰4S 구매 예정자들은 통신사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두 회사의 스마트폰 요금제와 아이폰 기기 값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무선데이터 속도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두 통신사는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는 등 3G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KT는 `클라우드컴퓨팅센터(CCC)`라는 자체 기술을 이용해 3G 무선데이터 속도를 2배 이상 끌어올렸다. KT보다 늦었지만 SK텔레콤도 3G 속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역시 `W스캔`이라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다. 올 초에만 해도 SK텔레콤의 3G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KT의 CCC 구축으로 두 통신사의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통신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였던 부가서비스는 이번 맞대결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무료 제공하고 `T스토어` 콘텐츠 등을 내세워 부가서비스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T맵과 T스토어 등의 업무를 자회사인 SK플래닛에 넘기면서 이들 서비스를 KT와 LG유플러스 사용자도 쓸 수 있게 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T맵은 연말까지 타 통신사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가 내부적으로 아이폰4S 예약판매 준비에 돌입했다"며 "차별화를 위해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2011.10.28 I 함정선 기자
''필기하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노트 유럽서 첫 출시
  • ''필기하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노트 유럽서 첫 출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가 영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삼성전자(005930)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70여개국 통신 사업자와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두바이·한국 등 `갤럭시노트 월드 투어`를 열어 공급 사업자를 확대할 방침이다.갤럭시노트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공개됐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첫 공개 이후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에 1.4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HSPA+와 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는 태블릿PC에 버금가는 5.3인치 HD(고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을 채택했다. 두께 9.65mm, 무게 178g을 구현했다. 가장 큰 특징은 `S펜`. S펜을 통해 펜으로 수첩에 필기하듯 메모와 그림을 작성할 수 있어 갤럭시 `노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성앱스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활용도가 커진다. `옴니스케치`에서는 섬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수너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워드나 파워포인트 문서에 하이라이트 표시를 할 수 있다. `코믹북`으로 개인 만화책을 만들 수도 있다.삼성전자는 앱 개발자들이 다양한 S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 전용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신 사장은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몰고 올 갤럭시노트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늦어도 연내에는 국내 시장에 갤럭시노트를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모바일AP 비중 50% 이상"-삼성전자 컨콜☞상식 파괴한 삼성의 `반도체 파워`☞삼성 디스플레이 적자가 줄어든다‥이제 흑자전환?
2011.10.28 I 서영지 기자
  • KT "불타는 한류에 기름 붓겠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지난 5월 미국 LA에서 신곡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때 전세계 중계지원을 맡은 미디어가 `유스트림`이다. KT(030200)(회장 이석채)는 글로벌 온라인 방송 플랫폼 1위 기업인 `유스트림`과 함께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로 `유스트림 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유스트림 서비스를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활용해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시키고 Open-PPV(Pay Per View)를 통한 중소 영상 제작사의 콘텐츠 수익 창출 기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유스트림 코리아`는 KT가 51%,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인 `유스트림 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하며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스트림 아시아`는 미국의 유스트림사와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TV 뱅크`가 함께 지난해 5월 설립한 회사로 일본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미국의 유스트림사에도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유스트림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와 결합된 인터넷 생방송`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 등으로 간단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고 생방송을 보면서 트위터로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차세대 미디어로서 각광받고 있다.KT는 유스트림 서비스를 한글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이트는 물론 스마트폰과 패드용 어플도 한글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들은 전세계 유저들과 이벤트나 취미생활 등을 동영상을 통해 공유할수 있고 기업들은 신제품 런칭 및 각종 프로모션 행사의 현장 중계를 통해 홍보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아이폰4S, 11월 중순 출시..`전파인증 시작`☞KT "LTE 안부럽다"..CCC로 3G 속도한계 극복☞KT "월 1천원으로 지정번호 2개 무료 통화"
2011.10.26 I 김정민 기자
G마켓, 명동역에 `가상 패션 스토어` 오픈
  • G마켓, 명동역에 `가상 패션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G마켓은 온라인몰 최초로 `가상 패션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G마켓은 다음달 14일까지 명동역 플랫폼에 가상 패션 스토어를 열고 8개의 스크린도어를 통해 다양한 F/W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스크린도어에 전시된 상품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으면 G마켓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 이동해 결제와 배송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만 보던 제품 이미지 외에 착장한 모델 컷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회사측은 "G마켓 메인 모델인 유인나를 내세운 스크린도어 속 모바일샵은 마치 가상의 쇼윈도를 보는 듯 세련되고 생생하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가상 패션 스토어에는 G마켓에 입점한 다양한 소호몰의 최신 패션 룩이 총집합했다. 사이즈·소재 등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고, 다른 구매고객의 후기를 참고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결제 시 할인 쿠폰이나 제휴 카드 등을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도 쇼핑할 수 있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G마켓 가상 패션 스토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모바일 쇼핑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26 I 최승진 기자
  • LGU+, LTE용 개인방송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4G(세대)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용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를 내놓는다.LG유플러스(032640)는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운영하는 나우콤(067160)과 손잡고 LTE 전용 개인방송 `나는PD 비디오톡`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나는PD 비디오톡은 LTE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끊김, 버퍼링, 화면 깨짐 현상을 줄여 고화질의 깨끗한 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 기능도 탑재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출시된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LG-LU6200)`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 HD LTE(SHV E120L)`에 기본 탑재됐다. 데이터 통화료 외에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김준형 LG유플러스 데이터서비스담당은 "4G LTE의 빠른 속도를 통해 고화질 영상의 실시간 개인방송이 가능해졌다"며 "영상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 U+, N스크린 HD급 영상 강화..`U+ 박스 2.0` 출시☞[포토]LG U+, LTE 홍보에 CEO도 팔 걷어붙여☞LGU+, KISA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받아
2011.10.25 I 정병묵 기자
"애플의 저가 정책은 계산된 것"
  • "애플의 저가 정책은 계산된 것"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1990년대만 해도 애플 제품들은 고가품의 대명사로 여겨졌으나 지난 수년간 이러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애플이 제품 생산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동시에 주요 부품 가격을 전략적으로 낮췄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 애플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4S (사진출처:블룸버그)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 같은 애플의 가격 인하 정책이 미리 정해진 계획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산업 전반에 걸쳐 좀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분석도 내놨다. 실제로 얼마 전 출시된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4S`의 가격은 2년 약정에 최소 199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경쟁사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바이오닉(300달러), 삼성전자 갤럭시S2 (230달러), HTC 어메이즈 4G(260달러) 보다 저렴한 편이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아이폰4S는 출시한 지 일주일만에 4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애플은 지난 2008년 노트북 맥북에어를 1799달러라는 다소 비싼 가격에 내놓았으나 1년 뒤에는 더 작고 얇게 만들어 999달러에 출시했다. 가격이 떨어지자 맥북에어는 비슷한 가격대 노트북 중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대만의 아수스가 지난 9월 같은 가격대로 제품을 내놓았으나 맥북에어의 아성을 깨지는 못하고 있다. 애플이 이 같은 가격 정책을 구사할 수 있었던 힘은 생산 규모를 늘리고 이와 동시에 주요 부품 가격을 낮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부품 공급을 안정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지난 2005년 MP3 재생기 아이팟 등에 사용할 저장장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플래시 메모리칩 제조사와 5년 동안 12억5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부품 공급을 안정화시키면서 제품 가격을 낮추는 것이 `전략적 무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애플은 작년 초에 태블릿PC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제품 가격을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수백달러 저렴한 499달러에 내놓기도 했다. 물론 애플 제품군 중에는 아직도 프리미엄급들이 상당수 있다. NYT는 애플의 독특하고 세련되며 다소 비싼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을 것이며, 애플도 굳이 프리미엄 제품군의 가격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랫동안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일해 온 스튜어트 알솝은 "애플 일부 제품은 저렴하지 않다"며 "애플도 이들 제품에 대해 가격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1.10.25 I 임일곤 기자
  • KT "LTE 안부럽다"..CCC로 3G 속도한계 극복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는 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몰 등 유동인구가 많기로 소문난 지역에서 3G 스마트폰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똑같은 기종이지만 하나는 KT 망을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경쟁사 망을 사용하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준비해 무선데이터 속도를 겨루는 테스트다.  지난 3개월간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KT의 무선데이터 속도가 경쟁사보다 빠르게 나타난 것은 총 3916회 가운데 3752회였다. KT(030200)는 지난 2월부터 도입한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 기술로 무선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 가까이 높였다. 특히 경쟁사 대비 빠른 3G 속도를 내세우며 기존 고객 수성과 새로운 사용자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CCC 기술은 기지국에 함께 존재하는 디지털신호처리부(DU:Digital Unit))와 무선신호처리부(RU:Radio Unit)를 분리해 설치하는 KT만의 기술이다. 쉽게 얘기하면 디지털신호처리부는 한곳에 모아놓고 안테나 격인 무선신호처리부를 더 많은 지역에 분산해 설치한다고 보면 된다. 더 많은 서비스 지역에 안테나가 설치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의 무선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CC 기술의 도입으로 기존 기지국이 감당해야 하는 부하율을 50% 이상 줄였다. 그 결과 통화 중 끊김 현상은 70%가량 개선됐으며 통화품질 불만도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KT는 CCC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사인 SK텔레콤보다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다`는 편견을 바꿨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4월만해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이동통신 품질평가에서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무선데이터 속도가 0.5배 이상 빠른 것으로 측정된 바 있다. CCC 도입 전에는 KT 역시 3G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를 직접 비교하기보다 SK텔레콤 대비 더 많은 지역을 확보한 `와이파이`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CCC가 도입된 후 고객들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강남 일대 폭우로 경쟁사의 통신 서비스가 3시간 가량 중단됐을 때 CCC를 구축한 KT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T는 CCC를 기반으로 구축한 3G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 우위를 앞으로 더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기기 간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무선데이터 전송속도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안양을 시작으로 도입된 CCC는 10월 현재 서울지역의 90%를 커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수원 성남 부천 등 수도권 21개 시로 확대된다.KT 네트워크부문장 김성만 부사장은 "KT는 무선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한 CC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해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월 1천원으로 지정번호 2개 무료 통화"☞PP協 "KT 결합상품에 방송시장 황폐화"☞KT-BC카드 "IT기술 활용해 수수료 낮추겠다"(종합)
2011.10.25 I 함정선 기자
HTC 스마트폰, 美시장 판매금지 `위기`
  • HTC 스마트폰, 美시장 판매금지 `위기`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대만의 대표 스마트폰업체인 HTC가 연말 이전에 미국내 판매금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HTC의 `레이더 4G`24일(현지시간) PC월드 등 몇몇 미국 IT전문매체에 따르면 HTC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1차 판결을 내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HTC측 반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애플이 HTC를 상대로 소프트웨어 구조와 이용자환경(UI), 터치스크린 등 5개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하자, HTC도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등이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맞소송한 바 있다.이에 대해 ITC는 "애플이 HTC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반면 "HTC는 애플의 특허 5건 중 2건을 침해했다"고 판정했다. 이같은 1차 판결은 현재 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위원회에서도 이 판결을 인정할 경우 HTC는 미국내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금지된다. 문제는 지금까지의 재검토 과정에서 HTC에게 불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ITC는 HTC측에 제품 판매금지가 공공의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HTC는 구글, T-모바일과 함께 의견서를 제출했다.이 의견서에서 HTC는 "판매를 금지할 경우 이를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이 되며 일자리 창출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적시했지만, ITC는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많아 HTC외 대안이 많고 윈도폰 7.5 `망고`와 같은 다른 플랫폼도 충분하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적재산권 및 특허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는 "이같은 공공이익 저해 이슈는 이미 삼성전자가 제기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결정(HTC 스마트폰 판매금지)이 임박했고 이르면 다음주내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현재 애플은 삼성전자(005930)와도 ITC에 맞소송을 제기해 동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HTC에 불리한 최종 판결이 내려질 경우 삼성전자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기사 ◀☞"꿈을 나누자" 삼성, '열정樂서' 릴레이 강연회 개최☞"우린 억울해" 구설수 휘말린 삼성-LG 세탁기☞D램가격 약세, 국내업체 경쟁력↑..비중확대-교보
2011.10.25 I 이정훈 기자
`기다렸다!` 초소형 풀HD 캠코더가 반값~
  • `기다렸다!` 초소형 풀HD 캠코더가 반값~
  • [이데일리] 최근 일반 캠코더 시장에 반값 제품이 등장하더니 이제 초소형 캠코더 시장에도 반값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이미 캠코더 시장의 가격파괴 바람은 예상됐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디카(디지털카메라)나 디캠(디지털캠코더)이 직격탄을 맞았다. 물론 초소형 캠코더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풀HD 초소형 캠코더의 경우 아직은 가격문제에서 자유로운 편. 풀HD급 캠코더의 경우 10만원대 이하의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진짜' 풀HD 초소형 캠코더는 30만원대 전후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그런면에서 JVC GC-FM2 초소형 캠코더는 주목할만하다. 1920 x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정지화상 촬영도 5백만 화소대다. 여기에 광학 4배줌을 지원하며 촬영된 결과물을 바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1080P 풀HD 모드로 최대 11시간 40분간 촬영이 가능하고 QHD로 설정하면 27시간 동안 촬영을 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3인치 와이드 액정 모니터를 내장했으며 일본 세가(SEGA)와 GUI를 함께 개발해 직관적인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휴대성도 발군이다. 아이폰보다 작은 크기다. 한 손에 쏙 들어온다. 와이셔츠 상의 주머니나 바지 주머니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무게도 113g이다. JVC 풀HD 초소형 캠코더(GC-FM2)은 현재 네이버지식쇼핑에서 34만원대에 판매중이다. 그러나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에서 13만5,000원에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SD메모리카드는 4GB, 8GB,16GB 중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디지털캠코더, 디카 반값으로 구매하기 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search.php?searched=Y&log=1&skey=all&sort=&page_num=&sword=%B9%DD%B0%AA
2011.10.24 I 광고국 기자
  • `기다렸다!` 초소형 풀HD 캠코더가 반값~
  • 최근 일반 캠코더 시장에 반값 제품이 등장하더니 이제 초소형 캠코더 시장에도 반값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이미 캠코더 시장의 가격파괴 바람은 예상됐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디카(디지털카메라)나 디캠(디지털캠코더)이 직격탄을 맞았다. 물론 초소형 캠코더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풀HD 초소형 캠코더의 경우 아직은 가격문제에서 자유로운 편. 풀HD급 캠코더의 경우 10만원대 이하의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진짜' 풀HD 초소형 캠코더는 30만원대 전후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그런면에서 JVC GC-FM2 초소형 캠코더는 주목할만하다. 1920 x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정지화상 촬영도 5백만 화소대다. 여기에 광학 4배줌을 지원하며 촬영된 결과물을 바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1080P 풀HD 모드로 최대 11시간 40분간 촬영이 가능하고 QHD로 설정하면 27시간 동안 촬영을 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3인치 와이드 액정 모니터를 내장했으며 일본 세가(SEGA)와 GUI를 함께 개발해 직관적인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휴대성도 발군이다. 아이폰보다 작은 크기다. 한 손에 쏙 들어온다. 와이셔츠 상의 주머니나 바지 주머니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무게도 113g이다. JVC 풀HD 초소형 캠코더(GC-FM2)은 현재 네이버지식쇼핑에서 34만원대에 판매중이다. 그러나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에서 13만5,000원에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SD메모리카드는 4GB, 8GB,16GB 중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디지털캠코더, 디카 반값으로 구매하기 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search.php?searched=Y&log=1&skey=all&sort=&page_num=&sword=%B9%DD%B0%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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