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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2650선까지 후퇴
  • 코스피, 美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2650선까지 후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하며 2650선까지 밀렸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19.18포인트) 하락한 2658.12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 중이다. 507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43억원, 외국인은 63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9.09포인트(0.74%) 하락한 5266.95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1.32포인트(1.06%) 떨어진 3만8441.54, 나스닥종합지수는 99.30포인트(0.58%) 밀린 1만6920.58에 장을 마쳤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에 부담을 느끼며 하락 마감했다”며 “글로벌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화 약세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7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이는 증시 하방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보험업, 금융업,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대 하락 중이며 현대차(005380)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기아(000270)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KB금융(105560)은 1%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종목별로 신세계건설(034300)이 16%대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세 흐름이다. 키다리스튜디오(020120)가 11%대, 제주은행(006220)과 모나리자(012690)가 7%대 강세다. 반면 넷마블(251270)은 6%대 하락 중이며 이구산업(025820)과 코오롱ENP(138490)는 4%대,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3%대 약세다.
2024.05.30 I 이정현 기자
'듀오·아트로반' 순환기 투톱 앞세운 경동제약, 실적 턴어라운드 노린다
  • '듀오·아트로반' 순환기 투톱 앞세운 경동제약, 실적 턴어라운드 노린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의약품 회수 명령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동제약(011040)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동제약은 최근 20여년간 사용해 온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하는 등 이미지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동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듀오로반과 고지혈증 치료제 아트로반 등 강점을 지니고 있는 순환기계 주력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도 꾀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지난해 매출 감소와 더불어 영업적자 전환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627억원, 영업적자(손실) 2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1827억원) 대비 약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경동제약은 올해 들어 실적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경동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375억원) 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8억원으로 전년 동기 41억원에서 적자 폭이 감소했다. 경동제약은 올해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네 차례 의약품 회수 명령을 받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미지를 쇄신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난달 20여년간 사용해온 기업이미지(CI)를 변경했다. 경동제약은 신규 기업이미지와 관련해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은행나무 잎을 모티프로 제작했다. 기업이미지는 은행나무 잎 모양의 심벌에 라운드 박스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경동제약은 신규 기업이미지에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경동제약의 의지를 담았다. 경동제약은 올해 하반기 순환기계 신약 투톱을 앞세워 실적 개선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첨병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듀오로반(정)이 꼽힌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이 심해지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듀오로반은 지난 2022년 자사 생산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국내 51개사 중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듀오로반의 지난해 매출은 702억원으로 경동제약 전체 매출의 약 43%를 차지했다. 듀오로반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구성됐다. 듀오로반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하다. 듀오로반은 부작용이 없으면서 심혈관 발생 위험도 낮춘다. 듀오로반은 스타틴 단독계열에 비해 더 적은 용량으로 나쁜 콜레스트롤(LDL-C) 수치를 빠르게 낮춘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듀오로반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함량을 모두 보유해 치료의 완결성을 보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듀오로반정의 경우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고함량 단일제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는 우수한 저함량복합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처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아트로반의 판매도 강화한다. 아트로반은 지난해 매출 240억원으로 듀오로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이다. 고지혈증이란 혈중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피에 기름이 많이 낀 것으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트로반정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10mg과 20mg 함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트로반은 다른 스타틴계 약물에 비해 빠르게 환자들의 나쁜 콜레스트롤을 목표치에 도달시킨다. 아트로반은 현재 사용되는 스타틴 제제 중 신장 배설이 가장 낮으며 신장애 환자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 아트로반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빈도와 제2형 당뇨환자의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성도 감소시킨다. 아트로반정은 현재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 시장에서 약 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듀오로반과 아트로반 판매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외부 영업판매대행사(CSO)와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인력 180여명을 감축하고 일반의약품 영업부를 외부 영업판매대행사로 전환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경동제약은 외부 영업판매대행사 전환 직후 퇴직금과 지급수수료가 급증해 지난해 영업적자 전환했다. 올해 들어 외부 영업판매대행사 체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것이 경동제약의 설명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규모(2022년 기준)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국내 없는 새로운 조합 고혈압 치료제도 개발경동제약은 순환기계열 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KDF1901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KDF1901의 임상 3상을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KDF1901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발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베실산염에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춰주는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조합했다. KDF1901은 아직까지 국내에 없는 새로운 성분 조합으로 상용화될 경우 경동제약의 실적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규모 지난해 기준 약 1조8000억원에 이른다. 고혈압이란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파른 고령화로 고혈압 약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경동제약 관계자는 “KDF1901과 그동안 축적해 온 경동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의약품”이라며 “자체 임상 3상을 수행한 개발 의약품 확대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동제약이 강점을 나타내는 만성질환에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동제약은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고혈압 3제 복합제 등을 통해 환자 건강에 도움과 함께 고혈압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30 I 신민준 기자
코스닥, 개인·기관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출발
  • 코스닥, 개인·기관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출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30일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24%) 내린 836.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12억원을 내놓고 있다. 기관 역시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1억원의 물량을 내놓았다. 외국인만 33억원을 담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37억원의 매도세가 몰리며 140억원의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 하락한 3만8441.54를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4% 떨어진 5266.9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58% 내린 1만6920.58에 거래를 마쳤다.특히 이날 국채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큰폭으로 상승했다. 재무부의 연이은 국채경매 결과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매도(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2년물과 5년물의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44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입찰 역시 수요가 부진했다. 낙찰금리는 4.65%로 경매전 수준인 4.637%보다 높았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반도체와 섬유의류, 금속, 통신장비, 건설, 화학, 인터넷,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금속과 운송, 디지털콘텐츠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0.96%, 0.66%씩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은 3거래일만의 상승세다. HLB(028300)도 0.61% 오르고 있다. 반면 엔켐(348370)과 리노공업(058470)은 1.37%, 2.20% 씩 내리고 있다.제이티(089790)가 19%대 강세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국 소재 기업인 코닝이 유리기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 제이티와의 파트너십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4.05.30 I 김인경 기자
주가 하락 어디까지…NAVER, 연일 신저가
  • [특징주]주가 하락 어디까지…NAVER, 연일 신저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네이버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신저가 경신을 계속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1.94% 내린 1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만1600원까지 내리며 전일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새로 썼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커머스 경쟁 심화로 거래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콘텐츠 부문 또한 외형 성장이 둔화됐지만 지난해 네이버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광고 부문의 부진이 하반기 이후 회복되고 있으며, 콘텐츠 부문의 수익성 향상도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은 우상향하는 반면 주가는 광고와 커머스 부진 그리고 라인사태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크게 낮아졌기 때문에 매수 부담이 적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간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렵단 평가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크게 하락한 주가는 커머스 사업 성장 둔화와 AI 수익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반영했다고 본다”면서도 “단기적으로 추가 악재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유의미한 주가 반등을 나타낼 만한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4.05.30 I 원다연 기자
케이카 "중고차 사는 이유? 2030 '합리적 소비'·5060 '여가' 위해"
  • 케이카 "중고차 사는 이유? 2030 '합리적 소비'·5060 '여가' 위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세대에 따라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유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출퇴근 등에 필요한 자동차를 합리적 가격에 사기 위해 중고차를 선택하고, 50~60대는 여가 생활 및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중고차를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케이카)30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가 20~60대 400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중고차 구매 성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고차 구매 이유로 20~30대 78%, 50~60대 66.5%가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차량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중장년층보다 다소 제한적일 수 있는 청년층이 중고차의 가격을 매력 요인으로 꼽은 셈이다.또한 50~60대 33%가 ‘과거보다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서’를 이유로 들기도 했다. 청년층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치다.중고차 구매 시 차량의 주된 용도를 묻는 질문에는 20~30대와 50~60대 모두 ‘출퇴근’이라고 답했다. 각각 68.5%, 42%의 응답률을 기록하면서다.반면 50~60대의 경우 ‘레저 및 여행(캠핑, 차박 등)’이 23.5%,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라는 답변이 28%로 각각 나타나며 응답자 절반 이상(51.5%)이 여가 생활을 위해 중고차를 구매하겠다고 답했다.중고차 구매 시 선호하는 결제 방법에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 20~30세대 54.5%가 ‘일부 금액 선납 후 할부 구매’를 선호하는 반면, 50~60세대의 62%는 ‘일시불 구매’하겠다고 답했다.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20~30대 64.5%, 50~60대 58.5%가 ‘판매처가 신뢰도 높은 브랜드인지’를 선택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중고차 업체 신뢰도가 구매에 높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최근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는 2030세대와 활발하게 사회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5060세대의 삶의 방식이 중고차 구매 성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케이카는 24년 업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다원 기자
내포신도시 대방디에트르 에듀시티, 6월 7일 임의공급 진행
  • 내포신도시 대방디에트르 에듀시티, 6월 7일 임의공급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아파트의 임의공급이 오는 6월 7일 진행된다.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단지는 전용면적 84㎡ A·B·C 타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동, 1474세대 규모다. 내포신도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수영장이 적용되며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키즈룸, 키즈스테이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듀시티라는 명칭에 걸맞게 도보 5분거리에 내포초등학교, 내포중학교, 홍성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학세권’을 갖췄다. 인근에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2027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부설 영재학교(칩앤모빌리티)’도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교육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단지 앞 약 556병상 규모의 ‘명지병원’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로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예정)’,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합동임대청사 부지(예정)’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여건이 우수하다.여기에 ‘서해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시험 운행에 들어갔으며, 서해선경부선(KTX) 직결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홍성-서울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임의공급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모집공고일인 6월 4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존 무순위 청약과 다르게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부적격 당첨 이력등에 따른 청약에 제한이 있는 자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임의공급을 통해 신규 계약하는 자는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다양한 고급 옵션 무상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6월 7일 접수 후 6월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편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충남도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2024.05.30 I 이윤정 기자
엠에스오토텍, 현금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 발표
  • 엠에스오토텍, 현금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 발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엠에스오토텍(123040)이 내달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엠에스오토텍은 지주회사로 그룹의 기업가치 확대가 주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금배당(차등 배당) △자기주식 소각 △책임경영 강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현금배당의 경우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이번 지주사 전환 후 3년간 일반 주주 중심의 차등 배당을 진행한다. 배당 절차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정관을 정비 중이다. 자사주 소각도 추진한다. 엠에스오토텍과 심원 합병에 따라 기존 심원이 보유한 엠에스오토텍 주식에 대해 부여되는 자사주의 50%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일정은 합병 주주총회 후 1년 내 진행 예정이며, 미소각된 잔여 자기주식 5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 등에 활용한다.앞서 엠에스오토텍그룹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일환으로 합병 후 심원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합병 신주에 대해 1년 이상 자발적인 의무보유 의사도 밝힌 바 있다.엠에스오토텍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의 약속”이라며 “시행 방법 및 규모 등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김응태 기자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공정에 AI 도입…불량률 최대 90%↓
  •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공정에 AI 도입…불량률 최대 90%↓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이노텍(011070)이 핵심 사업인 카메라 모듈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수율 향상에 따라 원가 경쟁력이 오르고 수익성 개선 효과도 클 전망이다.LG이노텍 사옥. (사진=LG이노텍)LG이노텍은 고사양 카메라 모듈 신제품에 ‘AI 공정 레시피’를 적용한 결과 기존에는 불량 검출률이 높았던 주요 검사항목에서 불량률이 최대 90%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AI 공정 레시피는 AI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모듈의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공정 레시피를 찾는 방식이다. 최초 설정된 공정 전체 프로세스를 AI가 전수 점검하고 불량 발생이 예상되는 공정을 사전에 탐지한다. 불량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기계의 작동 강도, 컨베이어벨트 속도, 실내온도 등 공정 과정의 수많은 변수를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돌린다.LG이노텍은 공정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기존에는 카메라 모듈 양산 초기, 성능검사에서 불량이 감지되면 새로운 공정 레시피를 찾는 데 72시간 이상 소요됐다. 하지만 AI 공정 레시피를 적용하면서 이 과정이 6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엔지니어 경험에 의존해 레시피 수정과 샘플 생산을 수차례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면서다.LG이노텍 관계자는 “최적의 레시피 도출을 위해 카메라 모듈 공정 관련 데이터 수천만건을 AI에 학습시켰다”며 “이 같은 데이터 자산은 앞으로 회사의 품질 역량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이노텍은 고부가 카메라 모듈의 양산 초기 수율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공정 불량을 사전 예측하는 AI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AI 공정 레시피를 카메라 모듈 공정에 적용했다.고부가 신제품 양산 초기의 낮은 수율은 제조업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동시에 극복해야 할 최대 난제로 꼽힌다. 특히 카메라 모듈에 요구되는 스펙이 초슬림·고사양인 만큼 공정 과정 역시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카메라 모듈 한 개당 수십여 단계의 초정밀 공정을 거친다.양품 생산이 가능한 적확한 공정 레시피(Recipe)를 찾을 때까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생산도 수차례 반복한다. 이 과정이 길어질수록 실패비용(제품 양산 후 불량을 바로잡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이 늘어나고 대량 양산이 늦어진다. 부품 납기를 지키지 못해 고객 신뢰도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LG이노텍은 AI를 활용해 이 같은 업계 난제를 해결하고 원가경쟁력 제고 효과도 거뒀다. 올해 1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웃돈 것도 AI 공정 도입의 효과가 컸다. LG이노텍은 올해 안에 AI 공정 레시피를 반도체 기판 제조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고도화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압도적 기술과 품질, 생산 경쟁력으로 고객을 글로벌 1등으로 만드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진=LG이노텍)
2024.05.30 I 김응열 기자
SG, 포스코로부터 ‘친환경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 조달
  • SG, 포스코로부터 ‘친환경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 조달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스지이(SG(255220))가 포스코로부터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조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G는 이번 계약으로 연내 10만t(톤)의 슬래그를 공급받는다. 이를 에코스틸아스콘 매출로 환산하면 약 280억원 수준이다. 슬래그 활용 시 일반골재 대비 원가가 5% 이상 절감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포스코와의 슬래그 공급량을 100만t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SG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제강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책과제로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 끝에, 지난 2022년 에코스틸아스콘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상용화했다.제강 슬래그는 철 생산 과정에서 철광석, 유연탄, 석회석 등이 고온에서 녹아 쇳물과 분리된 후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제강 슬래그로 만든 에코스틸아스콘은 천연 골재를 100% 대체해 산림 훼손을 막을 수 있다. 또 일반 아스콘 대비 2배 이상 강도가 높고, 미세먼지 감소와 소음 저감 효과도 우수하다.에코스틸아스콘은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시 도로사업소, 버스전용차로 등에 공급됐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을 위한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SG 관계자는 “국내 최대 철강 제조사인 포스코와의 슬래그 공급 계약 체결로 에코스틸아스콘의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5.30 I 김응태 기자
그린카, 한국관광공사 손잡고 ‘6월 여행가는 달’ 행사…최대 50% 할인
  • 그린카, 한국관광공사 손잡고 ‘6월 여행가는 달’ 행사…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내달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연다고 30일 밝혔다.‘6월 여행가는 달’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교통·숙박·항공 등 다양한 분야 할인을 제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그린카는 나들이에 나서는 소비자를 위해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를 9시간 이상 대여하는 고객에게 전차종 대여료 50% 및 보험료 최대 10% 할인 쿠폰 2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차량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이번 프로모션은 보험료까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해 더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진정성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여행가는 달 할인 쿠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쿠폰으로 그린카를 이용한 고객이 이후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이용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총 1000명에게 그린카 연간 구독 50% 할인 쿠폰과 커피 모바일 쿠폰 2매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그린카는 회원이 ‘롯데잇츠’에 신규 가입하면 롯데리아, 크리스피도넛, 엔젤리너스 등에서 사용 가능한 잇츠(EATZ) 마일리지 3000마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그린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 기여하고자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은 국내 방방곡곡을 그린카와 함께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여행하면서 소중한 순간들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롯데렌탈)
2024.05.30 I 이다원 기자
신라면세점, 환경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
  • 신라면세점, 환경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자사 신라면세점이 환경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신라면세점)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및 상영 △신라면세점 포인트 기부 기능 도입 △저탄소 해외여행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환경재단은 환경 교육, 캠페인, 문화행사 등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이다.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점 ‘카페 라’(CAFE LA) 루프탑에서 영화제를 상영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영화제 사전 캠페인을 진행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안내데스크에서 친환경 여행 서약을 인증하면 친환경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순수 원료 주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방문 및 체험 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자체 포인트인 ‘S.리워즈’ 포인트를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양측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해외여행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김ㆍ올리브유 이어 참기름도 오른다…CJ제일제당 15% 인상
  • 김ㆍ올리브유 이어 참기름도 오른다…CJ제일제당 15% 인상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최근 김과 올리브유의 가격을 올렸던 CJ제일제당(097950)이 참기름 가격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CJ제일제당 참기름 (사진=CJ제일제당)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백설 고소함가득 참기름’(500㎖)의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4950원으로 1950원(15.0%) 인상했다.‘백설 100% 통참깨 참기름’(300㎖)은 98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1500원(15.3%), ‘고소함가득 참기름’(330㎖)은 1만900원에서 1만2550원으로 1650원(15.1%) 각각 올렸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참기름 제조원가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참깨, 참깨분의 세계적인 작황이 나빠지면서 올해 가격이 급등했다”며 “앞으로도 참깨 및 참깨분 가격의 지속 상승이 예상돼 최소한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참기름 시장 2위 업체다. 업계 1위 오뚜기(007310) 관계자는 “현재 여러 품목에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며 “현재 참기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CJ제일제당은 앞서 김과 올리브유의 가격도 인상했다.‘백설 압착올리브유’(900㎖)는 1만98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33.8% 비싸졌고, ‘백설 올리브유’(500㎖)는 1만2100원에서 1만6200원으로 33.9% 올랐다. ‘CJ비비고 직화 들기름김’(5g 20봉), ‘CJ 비비고 직화 참기름김’(4.5g 20봉) 가격을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000원(11%) 올리고 ‘CJ 명가 재래김’(4g 16봉)은 5380원에서 6980원으로 1600원(30%) 올랐다.
2024.05.30 I 한전진 기자
신라모노그램 다낭, ‘설화수 스파’ 연다
  • 신라모노그램 다낭, ‘설화수 스파’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베트남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스파 시설인 ‘설화수 스파’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신라모노그램 다낭은 휴양지 리조트로 다양한 액티비티 운영에 더해 스파 시설을 오픈, 일상을 벗어난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설화수 스파는 K뷰티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의 제품과 테크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우수한 품질로 이미 명성이 높은 설화수 스파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리게 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K뷰티의 우수한 제품력을 체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설화수 스파에서는 베트남 현지 특유의 바디 테라피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설화수 스파의 시그니처 라인인 △진생 트리트먼트 △보습&진정 트리트먼트 등 5종의 케어 프로그램 외에도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산모 마사지 △어린이 프로그램 △근육 이완 마사지 등 자체 개발한 12종의 바디 테라피 프로그램도 경험해볼 수 있다.또한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설화수 스파 혜택이 포함된 ‘릴렉스 & 릴리프 스파’ 패키지를 출시했다.3박 이상 투숙 전용 상품으로 △객실 △조식(2인) △설화수 스파 바디 트리트먼트 60분(2인, 투숙 중 1회) △웰빙 드링크(2인, 투숙 중 1회) △미니바 무료 이용(투숙 중 1회)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테라피 가든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된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 중남미서 'AI TV' 신제품 선보여…최신 기술 탑재
  • 삼성전자, 중남미서 'AI TV' 신제품 선보여…최신 기술 탑재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8~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등 ‘AI TV’ 시대를 선도할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브라질 상파울루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4년형 Neo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브라질·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 4월부터 신제품 런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능들을 소개했다.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2024년형 OLED △TV와 연결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브라질 상파울루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4년형 OLED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해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준다.2024년형 OLED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 없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2024년형 삼성 Neo QLED TV는 ‘AI 오토 게임모드’가 탑재되어 AI가 게임 장르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을 넣어 스탠드 액자 또는 벽걸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 TV와 연결하면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동남아·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테크세미나를 각각 개최하며 2024년형 ‘AI TV’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화질 업스케일링과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소개해오고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질 상파울루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4년형 TV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브라질 상파울루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4년형 QLED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2024.05.30 I 조민정 기자
무더위에 수요↑…젝시믹스, 냉감소재 의류 판매 증가
  • 무더위에 수요↑…젝시믹스, 냉감소재 의류 판매 증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자사 브랜드 ‘젝시믹스’의 4월 3~4주차 냉감소재 의류 판매량이 1~2주차 대비 51.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젝시믹스 ‘트리코트 핀턱 와이드 팬츠’.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4월 중순부터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면서 냉감 소재 의류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젝시믹스는 매년 ‘아이스페더’, ‘데일리페더’, ‘미디움페더’ 등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상의 판매 1위 ‘효자템’ 아이스페더도 올해 4월 3~4주차 판매량이 1~2주차 대비 50.6% 늘었다. 지난해부터는 맨즈(남성)라인에도 ‘아이스페더 숏슬리브’가 출시돼 남성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조거팬츠 판매 1위 ‘미디움페더 인밴드 쿨링 조거팬츠’도 아이스페더 원단에 중량감을 더한 원단을 적용해 비침 방지 기능을 강화하고 레깅스 보다 가볍고 여유로워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도 냉감 기능을 자랑하는 트리코트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트리코트 핀턱 와이드 팬츠’, ‘매직밴딩 맨즈 트리코트 에어 슬랙스’, ‘쿨리스트 우븐 세트’, ‘언리밋 포텐셜 맨즈 조거팬츠 세트’ 등의 수요가 높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소재를 비롯해 메쉬 소재를 적용한 의류와 신발, 용품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여름철 시원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대비해 짐 웨어를 중심으로 골프, 러닝 라인에도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GS리테일, 현충원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 진행
  • GS리테일, 현충원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지난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가 지난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및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호국 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념해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 사업부의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GS리테일 임직원은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은 맺은 제39묘역에 안장된 총 1123기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하는 활동과 함께 시든 꽃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39묘역에는 양구군 1090고지 부근 전사자를 포함한 6·25전쟁 순직자들이 모셔져 있다.GS리테일은 매년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알리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2018년부터 GS리테일이 전개한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6·25전쟁 국군 전사자를 기억하고자 기획한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 △삼일절 기념 캠페인 ‘대한민국 만세대전’ 등이 대표적 사례다.공로를 인정받은 GS리테일은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단체)’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오는 현충일을 기념해 현충원 봉사활동과 애국심 캠페인 등을 중점 전개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 시키는 등의 ESG 경영 활동에 더욱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GS25, ‘청년다방·응떡’ 간편식 2종 출시
  • GS25, ‘청년다방·응떡’ 간편식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청년다방’ 등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 지식재산(IP)과 협업한 ‘분식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즉석 떡볶이 전문 브랜드 청년다방과 손잡고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를 선보였다. 청년다방 매장에서 기본 2~3인용으로 제공되는 제품을 동일한 레시피와 구성을 바탕으로 1인용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상품 판매가는 4300원으로 2~3인용 매장 제품을 1인용으로 환산해 비교할 시 최대 50%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냉장 떡볶이 매출 전체 1위를 기록했다.분식 프랜차이즈 응급실 국물 떡볶이와는 ‘응떡 콘치즈김밥’을 출시했다. 떡볶이를 다 먹은 후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트렌드를 적용한 상품이다. 응급실 국물 떡볶이 소스를 비빈 밥에 콘치즈 샐러드, 김치볶음, 스트링치즈, 후랑크소시지를 토핑했다. 가격은 3600원이다.이처럼 GS25는 간편식 카테고리 중점 추진 과제로 유명 맛집 IP와 협업을 내세우고 있다. GS25 간편식의 최근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41.2%, 2023년 51%, 2024년(5월 29일까지) 30.1%로 매년 두자릿 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에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S25는 유명 맛집 IP와 협업을 진행하고 연구소 형태의 개발 조직을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향후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다양화 및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S25는 올 한해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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