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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헌일, 7일 '폴링 인 러브' 발표…정유년 활동 돌입
- 임헌일(사진=그래비티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로맨틱한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임헌일이 오는 7일 0시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한다.‘폴링 인 러브’는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게 돼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 같은 노래다.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 담담해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임헌일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속사 그래비티뮤직은 밝혔다. 이 노래는 임헌일이 2017년 발표할 노래들의 선공개곡이다.‘폴링 인 러브’는 임헌일이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와 베이스 연주부터 리듬 프로그래밍까지 모두 직접 했다. B1A4 산들, 정준일, 박원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해온 권영찬이 스트링 편곡을 함께해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임헌일은 또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 17일, 18일, 19일, 25일, 26일,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 홍대 인근 벨로주에서 소극장 공연 ‘독백3’를 진행할 예정으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임헌일은 제1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밴드 메이트를 결성,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보컬 및 기타리스트,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2016년 9월에는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싱글 앨범 ‘배드 앤드 굿’(BAD/GOOD)을 발표해 호평을 얻었다. ▶ 관련기사 ◀☞ ''낭만닥터 김사부'' 베일 벗은 ''그림'', 궁금증 더한 ''진실''☞ ''낭만닥터 김사부'' 김사부 위기에 25% 돌파 ''최고 시청률''☞ ''살림남'' 유키스 일라이 아내는?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출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결혼 승낙 ''해피엔딩''☞ 불확실성 높아진 K팝 시장, 멤버수 늘려 승부수
- 이효리 소속 키위미디어, 女 듀오 와블 영입…사업확장 가속
-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와블(사진=키위미디어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와블(WABLE, 이기림/이푸름)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싸이커델릭레코즈에 이어 와블 영입으로 음악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와블은 친자매 여성듀오다. 와블은 자연스러운 하모니와 청아한 보이스는 물론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실력파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수록곡 ‘보랏빛 향기’, 드라마 ‘또! 오해영’ 수록곡 ‘사르르’ 등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바람 그리고: 꽃잎 이야기’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 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키위미디어그룹은 케이튠 콜렉티브 외에 K팝 레이블인 키위(KIWI)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수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정통 힙합 레이블인 싸이커델릭 레코즈와 아시아지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췄다. 싸이커델릭 레코즈에는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을 비롯해 키드캣, 스쿱 데빌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힙합/R&B 아티스트가 대거 소속돼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들의 아시아 지역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며 한국과 미국 힙합의 콜래보레이션 및 음반 제작, 공연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김형석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은 “와블의 사랑스러운 음악색이 케이튠 콜렉티브와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새로 구축된 멀티레이블 체제를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특색과 장르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헬로비너스,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오승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AOA ''익스큐스 미''·''빙빙'' 中 뮤비 차트 1, 2위 석권☞ ''컴백'' 헬로비너스, 비밀요원 콘셉트 재킷 사진 공개☞ 오승아, 레인보우 해체 후 첫 활동은 웨딩화보☞ 김재중, 제대 후 첫 콘서트 예매 1분만에 매진 ''티켓파워''☞ SBS서 시작된 ''이휘재 논란'', KBS로 불똥
- 최태원·재원·창원 등 SK家 3형제, 고액기부 회원됐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 등 SK가(家) 3형제가 새해 첫날부터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나란히 가입했다.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을 감안하면 SK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최신원·최태원 회장 등 사촌 4형제가 모두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이다.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2017년 신년사에 ‘SK 구성원 모두는 사회, 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창출에 우선해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최 회장 등 SK그룹 최고경영진 3인의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회장 등 SK家 경영진은 선친들의 사회공헌 철학을 대를 이어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4년에 받은 급여 301억원을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창업지원 자금 △한국고등교육재단 학술연구자금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최신원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포함해 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33억 8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UWW(세계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평소 가족과 친인척, 주변 지인들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적극 권유, 이번 최태원 회장 등 형제들이 가입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웃사랑성금으로 120억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7년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결성했다. 지난해 말 회원 1400명, 누적기부액 1500억원을 돌파했으며 2일 현재 회원 1434명, 누적기부액 152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SK그룹 제공.▶ 관련기사 ◀☞SK-SM, 인공지능 비서 기기 공개☞SK브로드밴드, 'B tv UHD' 100만 가입자 돌파☞재단법인 행복ICT, 성남 사회복지기관에 공익 웹사이트 기증
- [신년사]박정호 SKT 사장 "글로벌화로 ICT 새판짜기 주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박정호 SK텔레콤(017670) 신임 사장이 2일 임직원 대상 시무식에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상생의 1등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고 글로벌 톱으로 거듭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이 되자는 새해목표를 밝혔다.그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라며 “기존 경쟁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혁신해내고, 글로벌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1등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 일류 서비스 · 상품 · 기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이동통신 영역(MNO)에서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으로 차별적인 서비스 · 상품을 제공하는 등 경쟁의 관점을 재정의하고 ▲IoT 영역에서 SK C&C,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모든 ICT역량을 총결집해 커넥티트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홈 등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 상품을 발굴하고, B2C를 넘어 B2B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Media/Home에서는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Total Home 솔루션’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해야 하며 ▲Platform에서는 T맵, T전화, 누구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회사-자회사의 역량을 모아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Top Class Platform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더불어 그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퀀텀 기술 등 새로운 ICT영역에서도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아젠다를 제시하고, 국내 업계 및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등 ICT 맏형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룹 관계사는 물론, 국내 업계 및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Top ICT기업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New ICT 새판 짜기를 주도하겠다”며, “글로벌 경쟁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과 장벽 없는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업문화 측면에서 “‘하면된다’는 긍정의 힘이 모아지면 아무리 어려운 도전도 성공할 수 있다”며,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을 4차 산업혁명 주도와 글로벌 경쟁에 쏟을 수 있도록 창의력이 최대화될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진정한 1등이란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당당한 것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깨를 겨루고 인정받는 회사가 되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SK텔레콤이라는 가슴 벅찬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신바람 나게나가자”고 당부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시무식을 마친 뒤 구성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사장 오른쪽에 전환희 SK텔레콤 노조위원장과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모습이 보인다.▶ 관련기사 ◀☞새해 첫 SKT 전용 스마트폰은 ‘쏠 프라임’…출고가 43만3400원☞T스마트청구서,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내년 방송통신 M&A 허용가능성..변화된 규제 환경
- S.E.S., 20주년 스페셜 앨범 '리멤버' 1월 2일 발표
- 그룹 S.E.S.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S.E.S.가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리멤버(Remember)’를 오는 1월 2일 발표한다.S.E.S.는 오는 2017년 1월 1일 0시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Remember’를 선공개하며, 2일 낮 12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 곡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총 10곡의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Remember’는 미디엄 템포의 팝발라드 곡으로 세 멤버가 직접 쓴 가사에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과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았음은 물론,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버전도 수록했다. ‘한 폭의 그림(Paradise)’은 다수의 S.E.S. 히트곡을 만든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이 작곡, 데뷔 시절 S.E.S.의 음악 스타일을 대표한 뉴잭스윙 장르로 완성시켰다.또한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그대로부터 세상 빛은 시작되고(The Light)’는 1989년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발표한 곡으로, 유영진과 유한진 작곡가가 R&B 발라드로 재해석, 웅장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포크 보컬 그룹 여행스케치 원곡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Life)’도 S.E.S.의 보이스와 새로운 악기 구성으로 재탄생되어 색다른 느낌을 만나기에 충분하다.‘Candy Lane’(캔디 레인)은 기타, 피아노, 브라스, 스트링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사운드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캐롤송이며, ‘Birthday’(버스데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과 S.E.S.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트렌디한 댄스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My Rainbow(친구-세 번째 이야기)’(마이 레인보우),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로닉 피아노의 사운드가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R&B곡 ‘Hush’(허쉬) 등을 비롯, SM ‘STATION’을 통해 발표된 바 있는 S.E.S. 히트곡 ‘Love’의 편곡 버전 ‘Love [story]’(러브 [스토리])까지 신곡과 리메이크곡이 어우러진 총 10트랙으로 구성됐다. ▶ 관련기사 ◀☞ [포토]정아 "나나가 연기 조언 해줬다"☞ [포토]정아, 매거진 1월호 표지 장식☞ [포토]정아 "애프터스쿨, 함께했던 시간 그리워"☞ [포토]정아 "2017년, 연기자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 [포토]정아, 시크 매력
- 가요계 97라인 'KBS 가요대축제'서 청춘들에 희망 메시지
- 1997년생 아이돌 스타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요계 97라인’ 정국-유주-은하-정채연-지효-유겸-뱀뱀-민규-도겸-디에잇이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뭉친다.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친구 유주-은하, 아이오아이 정채연, 트와이스 지효, 갓세븐 유겸-뱀뱀, 세븐틴 민규-도겸-디에잇은 합동무대를 펼친다.정국, 유주, 은하, 정채연, 지효, 유겸, 뱀뱀, 민규, 도겸, 디에잇은 모두 올해 20세를 맞은 ‘가요계 97라인’이다. 더구나 올 한해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들은 ‘청춘’을 상징하는 나이인 ‘스무 살’의 대표선수들로서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선물할 희망의 메시지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제작진은 “스무 살 동갑내기 10명이 모인 만큼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 한 명 한 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날 공연에는 또 97라인 멤버 민규-도겸-디에잇을 위해 세븐틴의 몇몇 멤버가 밴드 세션을 통해 깜짝 지원사격에 나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20분간 방송된다.▶ 관련기사 ◀☞ ''새댁'' 신다은, "2016년은 인생 전환기"☞ ''푸른바다의 전설'' 심상치 않은 12월 최저 시청률☞ 빅뱅 거침없는 언변…''라스'' 12월 최고 시청률☞ ''라스'' 태양 "민효린에게 손편지 꽃과 함께 보내기도" 로맨틱☞ ''라스'' 지드래곤 "만났던 분이 열애 오픈 원했다면 했을 것"
- [마감]코스피, 배당쇼핑 끝난 기관 매도에 2020선 '털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배당락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배당락을 고려할 때 상당히 선전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도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기관은 배당 권리가 소멸되자마자 대거 매도에 나섰다.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과 우선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두드러졌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7%, 17.68포인트 내린 2024,49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가 추정한 현금배당락지수는 2009.49로 사실상 지수는 상승한 셈이다.원·달러 환율이 1210.5원으로 전날보다 2.9원 올랐지만 외국인은 12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대로 기관은 4145억원어치를 팔아 5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증권이 4684억원, 투신 190억원, 사모펀드 64억원, 은행 6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금은 749억원, 보험 1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81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각각 2.74%, 1.24% 올랐을 뿐 나머지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전기가스업은 3.44%, 은행 2.46%, 통신업 2.43% 각각 내렸고 이어 증권, 금융업, 보험, 운수장비, 화학, 철강및금속 등 순으로 하락했다.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1.09%, 0.23% 빠졌으며 소형주만 0.21% 올랐다.전날 매수세가 집중됐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한국전력(015760)이 4%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055550), 효성(004800), 기업은행(024110), KT&G(033780), SK텔레콤(017670), SK이노베이션(096770), 한온시스템(018880), 강원랜드(035250), 우리은행(000030), 하나금융지주(086790), S-OIL(010950) KT(030200) 등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업체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바이오시밀러 성장 기대감에 4% 이상 올랐고 롯데케미칼(011170), 현대중공업(00954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상승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소식이 전해진 진흥기업(002780)이 급락했다. 배당 성향이 높은 광희리츠(140910), 아주캐피탈(03366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지역난방공사(071320), 부국증권(001270), 하이트진로(000080) 등과 배당에 유리한 우선주인 쌍용양회3우B(003419), 두산우(000155), 대신증권우(003545), 대신증궈2우B, NH투자증권우(005945), 부국증권우(001275) 등도 하락했다. 반면 동아에스티(170900)는 대규모 계약 소식에 급등했고 매각 기대감이 전해진 쌍용양회(003410), 페이코 서비스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등이 올랐다.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264만6000주, 3조179만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와 하한가 없이 377개 종목이 올랐고 451개는 내렸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관련기사 ◀☞집 사느라 쪼들리는 가계, 여윳돈 넘치는 정부·공기업☞코스피, 배당락 효과에 하락 출발…고배당株↓☞가입률 0.00014%…"남는 전기 팔겠다"는 신산업 '헛발질'
- [2016 연말결산] 연예계 흥망성쇠 '웃고 운 배우 3'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연예계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가득했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은 쌍팔 년도 추억을 녹여낸 휴먼드라마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출연 배우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등은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드라마, 영화,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연 배우 송중기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특급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주역 공유는 브라운관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하반기 인기를 독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성추문, 마약, 사기, 불륜, 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을 받은 배우도 있었다. 올해 흥한 배우와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아쉬움을 남긴 스타들을 살펴보자. ◆박보검 ‘올해의 배우’박보검이 올해의 탤런트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의 보고서에 따르면 박보검은 송중기, 조정석 등 많은 스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 기사 최택 역으로 각광 받았다. 하반기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박보검은 미담 생성기라는 별명이 있듯 잘생긴 외모에 올바른 성품이 더해져 스타들도 좋아하는 배우로 꼽힌다. 스타성까지 갖춘 박보검의 2017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중기 ‘그 어려운 걸 해냈다’‘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는 올해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KBS 2TV‘태양의 후예’는 군 복무를 마친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드라마는 최고시청률 38.8%(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극 중 유시진 대위 역 송중기의 군대식 ‘다나까’ 말투는 유행했고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 냈다. 드라마 신드롬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됐다. 유럽 그리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태양의 후예’의 직접 수출 판매액이 100억 원에 이르며 간접 수출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합하면 경제적 효과가 1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유 ‘천만배우 우뚝’배우 공유가 올해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따냈다. ‘부산행’은 한국 산업영화에서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다. 공유는 밀도 깊은 감정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호평받았다. 공유는 현재 tvN ‘도깨비’를 통해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도깨비’ 시청률은 매회 경신하며 흥행기세를 몰아가고 있는 것. 또한 공유는 최근 진행된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김민희·홍상수 ‘불륜 낙인’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올해 6월 불륜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김민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가 호평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공식석상에는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재판을 앞두고 있다.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추후 재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유천 ‘성폭행 의혹에 팬들 돌아서’가수 겸 배우 박유천은 성폭행 의혹으로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박유천은 4명의 여성을 각각 집 혹은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고소 여성 중 1명과 금품 지급을 약속하고 성관계를 하면서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정황을 확보,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팬들도 돌아섰다. JYJ 대형 팬 커뮤니티는 혐의와 관계없이 성을 상품화하는 곳에 출입한 박유천의 모든 활동과 콘텐츠를 철저히 배척하겠다며, 멤버 김재중과 김준수 두 명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결론’배우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도마에 올랐다. 엄태웅은 지난 7월 A씨에 의해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여기에 아내 윤혜진도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B씨와 공모, 엄태웅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고 엄태웅을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및 공갈미수)로 입건됐다.엄태웅은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엄태웅은 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2016 연말결산] 가요계 흥망성쇠 ''웃고 운 스타 3''☞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우아하게''☞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고난도 동작''☞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눈길''☞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인형 몸매''☞ 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