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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철통 보안 속 특별기 타고 일본행
  • 배용준, 철통 보안 속 특별기 타고 일본행
  • ▲ 배용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의 일본 방문에 특별기가 동원됐다. 배용준은 29일과 30일 도쿄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과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 참석을 위해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일본행에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배용준과 함께 출연해 역시 한류스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더빙에 참여한 배우들이 동행했다. 특히 배용준은 이번 일본행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에 정규노선이 아닌 특별기를 이용했으며 출발 전까지 스케줄도 공개하지 않았다. 배용준이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팬들이 한국 공항으로 마중을 나오는 것은 물론 일본 공항에서도 팬들이 대거 운집해 왔던 만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배용준 일행은 도쿄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다. 한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배용준과 최지우가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7년 만에 목소리 연기로 다시 호흡을 맞춰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 관련기사 ◀☞배용준, '인간 배용준'을 드러내다☞배용준, 1년전 약속 지켰다…'한국 알리기 첫발'☞[포토]배용준, '제일 하고 싶은 건 농사!'☞[포토]배용준, '질문 메모하는 꼼꼼함'☞배용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 책 출간 계기"(일문일답)
2009.09.27 I 김은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9월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G20 내년 한국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중도실용 택했다 -은행의 과도한 외화차입 제동 -원화값 1186원 1년만에 최고 ▲2면 -세종시로 옮겨갈 정부부처 줄이나 -대규모 정상회의 한국 국격 높인다 ▲종합 -열강 식민지였던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에 선다 -세계 경제의 중심축 G8에서 G20로 이동 -G20 유치 `10개월간의 드라마` -피츠버그 G20정상회의 뭘 논의했나 -3일 연속 3번 만난 한미정상 -노조 新바람 분다 -현대차 지부장 6전7기로 당선 이경훈씨 ▲경제 -학원·로펌·전문직 150명 세무조사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내달 본격 추진 ▲정치 -오늘부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10.28 재보선 공천전략 엇갈려 ▲국제 -中 차스닥시장 열기도 전에 과열 -유엔 안보리 北.이란 핵개발 일제히 비난 -독일 27일 총선, 보수-진보 `박빙` ▲기업과 증권 -포스코, 소형 전동차 만든다 -모린스 상장 첫난 호된 신고식 -올 주가 190% 뛴 모비스 어디까지 -사학연금 주성도 이사장 "원자재,주식 투자 비중 늘릴 것" ▲부동산 -모텔 밀집지역 호텔타운 된다 -보금자리지구,뉴타운 땅값 급등 -연료전지 아파트 나온다 ◇ 서울경제신문 ▲ 1면 -G20시대...한국 역할 커진다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에 중도실리노선 이경훈씨 -내년부터 기업별 파생상품 거래한도 설정 -대우인터 매각작업 본격화 -陳위원장 "경제위기 대응과 감독권은 관련 없어"..한은 맹비난 ▲ G20 정상회의 -G20회의, 亞선 최초..기후변화 등 국제이슈 `한국입김`확대 계기 -弱달러 통한 글로벌 균형성장 합의 -가이트너 "强달러 미국에 중요" -뒷전으로 밀린 `출구전략 공조` ▲종합 -금융위, 은행 외환 건전성 규제 강화 -3兆 종합상사·에너지 누구 품에 -이르면 이달말 차관급 인사 -보금자리,뉴타운 주변 땅값 들썩 ▲국제 -노무라證 또 증자..주가도 폭락 -IMF "세계 경제 전망 상향" -日 은행연합회, 범죄단체 돈세탁 막기 나서 ▲산업 -전자업계 `그린 B2B`사업 강화 -상성, 英 보다폰에 `리모폰`단독 공급 -박성철 SK엔카 사장 "온·오프라인 통합유통에 해외 완성차 업체 큰 관심" ▲증권 -코스피, 3일 연속 하락 "내달 실적 시즌 전까지 1700대 등락" -개인들, 하락장서 저가매수 적극 -게임·엔터테인먼트·홈쇼핑주, 조정장 먹구름속 `햇살` -파루 주가급락에 증자실패 `쓴맛` -수주확대 기대..車부품업체들 강세 ◇한국경제신문▲1면 -종합상사의 재발견..현대상사·대우인턴 등 몸값 `쑥쑥` -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투쟁보다 실리 선택 ▲종합 -전국 땅값 `들썩`...상승률 1년 래 최고 -스타강사, 변호사 등 150명 세무조사 착수 -IMF 선진국 의결권 5% 개도국에 넘긴다 -윤증현 재정,로이터 인터뷰 "한국 금리 시기상조" ▲정치 -정략에 발목잡힌 총리 청문보고서 -안상수 "기업인 증인채택 자제하라" -野의원이 쓴 책 한나라당 개헌 교재로 ▲경제 -陳 금융위장 "은행 과도한 외화차입 막겠다" -공자위, 금융사 부실債 매입 매달부터 본격화 -황영기 회장 `직무정지`,이종휘 행장 `경고` ▲국제 -오펠 `불공정 감원`..유럽 내분 격화 -엔진 식은 선진 금융시장.."高 성장시대 끝났다" -호주, 광산 투자 제한...中자원쇼핑에 태클 -베일 속 바티칸 銀, 20년만에 수장 교체 -日 노무라증권 내달 5000억 증자 ▲산업 -성림정공, 개성공단 기업 첫 高품질 인증 취득 -포스코, 무인궤도택시 사업 진출 -삼성, 리모폰 개발해 보다폰에 공급 ▲부동산 -평창동 `노는 땅` 왜 집 안짓나 했더니... -사당, 영등포역 모텔촌,호텔 타운 된다 ▲증권 -신사업 날개 단 `新트로이카`가 뜬다 -동양생명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외국인 매수 끊기자 증시 수급 `휘청` -우회상장 코스닥 주 대박은 `옛말`
2009.09.25 I 김보리 기자
대한항공, 대규모 좌석 교체작업 돌입
  • 대한항공, 대규모 좌석 교체작업 돌입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일부터 중·장거리 항공기 32대의 좌석을 교체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1년 4월까지 1년 8개월간 총 2억달러를 투입해 중·장거리 항공기 32대의 좌석 9720석을 최신형 좌석으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좌석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되는 2011년 4월부터 단거리를 제외한 중·장거리 노선에 최신형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 70대를 투입할 수 있게 된다.  ▲ 대한항공이 도입할 최신형 1등석 `코스모 스위트`(왼쪽)와 비즈니스석 `프레스티지 슬리퍼`(오른쪽). 영국 항공 디자인업체 아큐멘이 대한항공의 의뢰를 받고 디자인한 코스모 스위트 가격은 한 대당 2억5000만원이다. 180˚로 좌석이 펼쳐지고, 기존 1등석 폭보다 15.3㎝ 넓혔다. AVOD 화면도 23인치로 확대했고, 칸막이를 높여 독립공간으로 만들었다. 장거리 노선에는 직접 디자인한 1등석 `코스모 스위트`와 비즈니스석 `프레스티지 슬리퍼`를 장착한다. 중거리 노선 1등석에는 `슬리퍼 시트`를, 비즈니스석에는 `프레스티지 플러스`를 사용한다. 중·장거리 이코노미석도 `뉴 이코노미` 좌석으로 교체하고, 전 좌석에 최신형 주문형비디오오디오시스템(AVOD)을 장착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좌석 1대를 교체하는 데 평균 25일이 소요돼, 좌석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총 2만8800여 명이 투입되는 대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부터 신형 항공기 A380·B787 각각 10대씩 도입할 계획이어서, 대한항공의 중·장거리 항공기는 오는 2014년 말 96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관련기사 ◀☞진에어, 국제선 저가전략 시동..`마카오 왕복 28만원`☞대한항공, 인천공항에 中 전용카운터 운영☞진에어, 국제선 취항 앞두고 전화예약 시작
2009.09.03 I 김국헌 기자
서울 대심도 도로 재원마련 불투명..`뻥튀기`정책
  • 서울 대심도 도로 재원마련 불투명..`뻥튀기`정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도심 교통난 해결을 위해 대심도 (大深度) 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 건설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외에는 건설 여부가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일단 건설이 된다면 만성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의 교통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존 통행 시간을 3분의1 수준으로 단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심도 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 도심 교통혁명 서울시는 시흥~도심~은평 등 도심 남북3개축과 상암~도심~중랑 등 동서3개축 등 총 6개 노선의 대심도 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가 밝힌 대심도 도로는 지하 40~60m 아래 위치하며 통상 20~30m 아래 건설되는 기존 지하철보다 10~20m 더 깊은 곳에 건설된다.  이들 노선들은 대부분 직선화돼 차량의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대심도 도로가 실현되면 양재~도심은 39분 걸리던 것이 13분 소요되고, 잠실~상암은 1시간 3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2010년 동부간선도로 지하도로 사업의 기본설계에 착수해 2017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노선은 민자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6개 노선의 총 길이 149km를 건설하는 비용은 11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 중복투자 논란  그러나 이 같은 서울시의 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당장 이 같은 서울시의 구상에 대해 과도한 중복투자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의 경우 강남 순환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강남 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시는 도심을 순환하는 도로를 갖추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 내 교통난 해소를 위해 7개 경전철 노선과 5개 민자도로 건립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11조원이 넘는 대심도 도로를 건설하는 게 타당한가라는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인 부분 역시 극복해야 할 문제로 꼽힌다. A 건설사 관계자는 "국내 터널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대심도 철도나 도로 모두 방재·배수, 기존 지하 구조물을 피해 터널을 뚫는 근접시공기술 등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지하 50m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운전자를 지상으로 어떻게 신속히 대피시키느냐, 아니면 터널 내 대피공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터널 내 공기 오염도 문제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의 힘으로 자연 환기가 이뤄지긴 해도 일정한 간격으로 환기용 수직구를 설치해야 한다.  김삼구 교통학회 지하도로 연구회장(전남대교수)은 "지상에 도로를 건설하는 게 한계에 이르렸다고 봤을 때 서울시의 계획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관련법이 정비되지 않고, 각종 비상상황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서둘러 사업을 벌일 경우 시행착오만 겪을 수 있을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화재나 공기오염, 비상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하루빨리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재원마련 불투명 무엇보다 1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재원을 어떤 식으로 마련할 것인가가 관심사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남북3축) 지하화 사업은 공적자금을 투입해 건설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하지만 1개 노선별로 최소 1조7000억원에서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건설사는 많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B건설사 관계자는 "지하 50m 공간을 개발하기 위해선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될 수밖에 없고, 결국 이용 요금도 비쌀 수밖에 없다"며 "대심도 도로 사업이 매력적인 사업인 것은 분명하지만 쉽게 나설 수 있는 사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교통망이 그물처럼 갖춰진 서울시·경기도를 감안할 때 동시다발적인 대심도 철도·도로 사업은 중복투자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대심도 도로 지하주차장 및 지상연결체계              ▲ 대심도 도로 순환망 도면
2009.08.05 I 윤진섭 기자
'혼' 이서진, 9월 일본 공략···한류스타 '부활' 날갯짓
  • '혼' 이서진, 9월 일본 공략···한류스타 '부활' 날갯짓
  • ▲ 이서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탤런트 이서진(38)이 드라마 출연에 이어 팬미팅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서진은 오는 9월 12일 일본 도쿄 나가노선플라자에서 2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의 타이틀은 '2009 이서진 팬미팅 인 도쿄(2009 Lee SeoJin Fanmeeting in Tokyo)'. 이서진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이산'의 일본 방영을 기념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번 팬미팅에서 이서진은 토크쇼를 진행하며 악수회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이산'과 '혼' 하이라이드 및 미공개 영상 등도 공개된다. 이서진의 소속사 측은 "2일 일본 NHK에서 첫 방송된 '이산'이 위성채널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면서 "오는 9월 있을 팬미팅에 대한 열기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드라마 '불새'가 일본에 방영되며 주목받기 시작해 '다모'와 '연인' 등의 작품이 잇따라 현지에서 호평을 얻으며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연인 김정은과 결별 후 침잠의 시간을 보낸 이서진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으로도 국내 팬들과 만난다. ▶ 관련기사 ◀☞[최은영이 만난 사람①]이서진 '사랑, 그 헛헛함이란···'☞[최은영이 만난 사람④]'의리남' 이서진에 대한 짧은 메모☞[최은영이 만난 사람③]이서진, "엄친아라구요? 사람들이 욕해요"☞[최은영이 만난 사람②]이서진, "한지민에 미안하고 박한별에 고맙다"☞이서진 '세바퀴' 깜짝 목소리 출연···'임예진과 무슨 사이?'
2009.08.04 I 최은영 기자
진에어, 10월말 국제선 첫 취항..내년 5개로 확대
  • 진에어, 10월말 국제선 첫 취항..내년 5개로 확대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출범 1년 만에 국제선 취항에 나선다.  오는 10월 방콕과 마카오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국제 노선을 총 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16일 "오는 10월 차세대 항공기 B737-800 기종을 1대 도입, 국제선을 첫 취항한다"며 "다음달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대리점에 판매하고 9월부터 홈페이지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사가 국제선 취항에 나선 것은 제주항공에 이어 두 번째다.  진에어는 인천을 기점으로 ▲10월29일 태국 방콕(주 7회)과 중국 마카오(주 4회) ▲12월 일본 오사카와 중국 웨이하이(각 주 7회) ▲내년 1월 미국 괌(주 4회) 등 총 4개국 5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지난해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출범한 진에어는 현재 국내선을 2개 운항하고 있어 올 연말이면 국제선 비중이 더 커지게 된다.  단거리에 수요도 적어 채산성이 낮은 국내선 보다는 수익성 높은 국제선에 승부를 걸어 손익분기점 달성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진에어는 대형 항공사보다 20~30% 낮은 가격에 국제선 항공권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국제선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또 방콕 노선의 경우 국내에 취항한 항공사들이 모두 저녁 시간대에 운항하고 있는데 반해 진에어는 오전 시간대에 편성, 차별화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지난 1년간 국제기준에 준하는 안전성과 저렴한 항공료로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며 "국제선 취항을 통해 그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국제선 취항 조건이 완화되면서 많은 저가항공사들이 국제선 취항을 속속 계획하고 있다. 전북 군산 기반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도 내년 3월께 취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선발주자인 제주항공은 오사카, 기타큐슈, 방콕 등 3개 노선을 정기 운항하고 있고, 그동안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부정기편을 편성해왔다.▶ 관련기사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름휴양지는 하와이☞(VOD)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에 꼬리 `쿵`☞대한항공, 환경교사에게 해외탐방 지원
2009.07.16 I 김국헌 기자
(출발! GTX)③풀어야 할 숙제는
  • (출발! GTX)③풀어야 할 숙제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에 앞서 선결돼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환·배기 시스템, 방재 시스템 등 기술적인 문제와 경제성 및 도심 재집중화 문제에 대한 대책과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 기술적 문제GTX는 지하 50미터 밑에 건설된다. 때문에 환·배기 시스템은 필수적이다. 원래 지하철 내부의 환·배기는 외부로부터 환·배기관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킴과 동시에 전동차가 운행하면서 터널에서부터 새로운 공기를 몰고와 플랫폼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모스크바 지하철 내부에 있는 환기시스템. 호밀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지하철 플랫폼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터널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차단된다.  따라서 새로 추진되는 GTX에서는 지하철역 내부의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방재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현재 국내 지하철은 대부분 1개의 터널에 2개의 선로를 설치하는 방식인데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개의 터널에 1개의 선로를 설치하는 방식이 유리하다. 전동차가 시속 100㎞의 속도로 터널을 빠져나와 역으로 들어올 때 발생하는 이명감(갑작스런 기압차로 귀가 먹먹해지는 것) 문제, 밀폐된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할 경우 생기는 미기압파 등의 문제도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다행스러운 점은 GTX에 적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술은 이미 개발돼 있다는 점이다. 이창우 동아대 교수는 안전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 만큼 환기와 방재기술이 고도화된 곳도 없다"며 "화재나 미기압파, 이명감 등의 문제는 현재 기술로 전부 해결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경제성 문제수익성 문제는 보다 복잡하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 사업은 서울시와 수도권 주요 거점에 지하 50m 깊이로 지하철 3개 노선을 건설하고 표정속도(정류장 정지속도를 포함한 평균속도)를 시속 100㎞로 끌어올려 운행하는 급행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고양 킨텍스~동탄(46.3㎞), 인천 송도~청량리(49.9㎞), 의정부~금정(49.3㎞)등 총 3개 노선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안한 GTX 3개 노선도. 이 중 킨텍스~동탄 노선을 제외하고는 사업타당성 검토에서 그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의정부~금정 노선은 3개노선이 동시 착공되지 않으면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타당성 검토에서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더라도 실제 수익성이 있을 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많은 민자사업이 경제성이 있다는 예상에 사업을 진행시켰지만 현재는 세금만 축내고 있기 때문.(☞관련기사 : 민자도로 나랏돈 먹는 하마..3곳 3천억 보조)실제 프랑스 RATP(프랑스 파리지하철공사)의 경우에도 수익성이 높은 편인 RER A·B 두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사 수입의 절반 가량을 교통세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민자사업으로 GTX를 건설할 경우 수익이 예상보다 적다면 민간사업자로서는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던지 아니면 국가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GTX 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고 수익성에 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보다 투명하게 경제성 분석 결과 및 과정을 공개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 사회적 문제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사업의 핵심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대(大)수도론`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대수도론은 말 그대로 서울·인천·경기지역을 분리하지 말고 교통·도로·복지 등의 칸막이를 없애 하나의 수도처럼 발전시키자는 주장이다.  ▲양쪽 도로가 꽉 막힌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모습.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오후 8시 이전의 어느 때나 이런 모습이다. 자동차 증가율에 비해 새로 정비되는 도로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도심 과밀화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통 문제로 서울 외곽과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려는 기업들이 광역교통망이 발달함에 따라 도심에 계속 머물게 되고 도심 집중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  이와 함께 도심 집중화가 심화되면 신도시들은 자족적이고 복합적인 도시기능을 갖기 보다는 `베드타운`으로서의 기능만 남게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가속화되면 `수도권→서울`로의 교통수요량은 더욱 증가하게 되고 GTX를 뛰어넘는 새로운 교통 수단이 필요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광역교통망을 먼저 확충했던 프랑스 파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의 광역급행전철(RER) 역시 시외곽에서 도심으로의 이동 수요를 더욱 증가시킨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결국 `GTX건설→기업의 도심 외곽 이전 회피→도심 과밀화→신도시의 `베드타운`화→광역교통수요 폭증→신교통수단 마련`과 같은 `부(-)의 순환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파리광역급행전철(RER) 전동차 모습.
2009.07.10 I 박성호 기자
(출발! GTX)①정거장 줄여 속도 높인 `파리 광역전철`
  • (출발! GTX)①정거장 줄여 속도 높인 `파리 광역전철`
  • [프랑스 파리=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스따시옹 오베르(Station Auber)." 프랑스 파리 광역급행전철 `에르에에르(RER: R'eseau Express R'egional) A`가 `샤를 드골 에또역`에서 출발한 지 2분. `오베르(Auber)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스피커에서 짤막하게 흘러나왔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지하철 출입구 앞에 섰다. 파리의 지하철의 출입문은 수동으로 작동된다. 내리는 사람이 파란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는 식이다.  지하철이 멈추고 버튼을 누르자 문이 거칠게 열렸다. 출근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었다. 인파에 묻혀 기차 환승을 위해 발을 옮겼다. ◇ 유러피언 익스프레스..프랑스 파리 RER을 타보니 RER은 현재 경기도와 민간건설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대심도GTX와는 개념이 약간 다르다. 지하 깊은 곳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 환승에 중점을 두고 일반 지하철과 비슷한 깊이(지하 20~30미터)에 놓여져 있다. 보통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만 계단을 이용해서 역 입구에서 플랫폼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돼 있다. GTX와 닮은 점은 광역급행철도망이라는 점이다.  RER의 환승시스템은 우리와 사뭇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승은 같은 역에서만 이뤄지지만 RER은 인근 지역의 다른 역과 지하공간이 연결돼 환승할 수 있다. 오베르 역 역시 오페라(Opera)역과 하우스만 세인트 나자레 역 등과 도보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파리 지하철 `샤를 드골 에또`역 내부 모습. 파리지하철 요금은 1.8유로(약3200원). 파리시 구간내에서는 동일하다. 단 파리시를 벗어나 광역권에서는 요금이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지하철 발권 시스템은 여전히 구식이어서 국내 지하철이 예전에 쓰던 종이 승차권을 이용해야 한다. 세인트 나자레역까지는 5분가량을 걸어야 했다. 세인트 나자레역에서 `RER E` 노선으로 갈아탔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RER E선은 RER A에 비해서는 쾌적하다.  일반 파리 지하철과는 달리 RER은 파리와 파리 외곽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시설이다. 때문에 정거장간 거리가 상당히 길다. 파리를 동서로 잇는 메트로 1호선의 역은 24개이지만 같은 구간의 RER A의 역은 7개에 불과하다. 정거장 수를 줄여 열차의 속도(시속 53㎞)를 높인 게 RER의 특징이다. 때문에 RER A선의 종점이자 파리 5대신도시 중 하나인 마르네 라 발레(Marne La Vallee)역에서부터 도심 오베르 역까지 RER을 이용하면 35분 가량이면 족하다. 자동차로는 1시간 걸리는 거리다.  ▲파리 RER 노선의 열차는 대체로 낡은 편이다. RER E선에서 운행하고 있는 2층 전동차의 모습열차 안에서 만난 안느(32세)씨는 "직장이 파리 도심에 있어 평소 RER을 자주 이용한다"며 "RER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편안하게 도심으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광역급행전철인 `에르에에르(RER)`이 처음 놓여진 것은 지난 1969년. 정확히 40년이 됐다. 때문에 열차와 지하철 역사 내부는 우리나라 지하철에 비해 상당히 낡았다. 특히 파리 지하철은 상당히 무덥다. 최근 들어 30도가 넘는 고온이 빈번해 졌지만 예전에는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아 에어컨이 설치된 열차는 거의 없다.  ▲ 파리 `샤를 드골 에또` 역 승강장 내부 모습. 막 RER A 노선 전동차가 역 내부로 들어오고 있다. 파리의 지하철은 깨끗함과도 거리가 멀다. 온갖 낙서가 지하철 역사 벽을 장식하고 있으며 어떤 곳은 지린내가 날 정도로 불결하기까지 하다. 물론 완공된지 얼마되지 않은 RER E 선 등은 깨끗한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파리시민들은 광역급행전철 RER을 신뢰하고 있다. 파리의 어떤 교통수단도 현재 RER과 같이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 파리 지하철 운영의 중추..STiF와 RATP 프랑스 파리의 교통망은 실질적으로 국가가 담당하고 있다.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수단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맡아 운영할 공적 기구를 일찍부터 설치한 것. 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STiF(The Syndicat des Transports d'Ile-de-France)다.  ▲프랑스 파리 RER 노선도. 총 5개 노선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다. 도심이 확장됨에 따라 필요에 따라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식으로 철도를 건설했기 때문이다. STiF는 실질적으로 `일드 프랑스(파리 광역 도시권역)`의 교통정책의 수립 및 조정에 대한 종합적인 권한을 가진 기구다. 파리의 지하철과 RER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운영주체인 셈.  총 14개 노선의 지하철(380개 역, 221㎞)과 5개 노선의 RER, 1만8417㎞에 달하는 버스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STiF에는 파리교통공사(RATP)와 프랑스 국철(SNCF-IDF), 민영버스협회(OPTILE)가 속해 있다. STiF의 수입은 주로 교통세와 운임이다. 작년 한해 동안 사용된 예산 74억 유로 중 이들 항목의 비중이 각각 41.6%씩을 차지했다. STiF 내에서 가장 큰 조직이 바로 RATP다 1949년에 설립된 공기업인 RATP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교통수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STiF 예산 중 49.3%가 RATP에 배정돼 있다. RATP는 현재 파리 지하철 전 노선과 RER 2개 노선, 간선철도망 TRAM 및 일부 버스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준 총매출 40억7500만유로(한화 약 7조3000억원), 순이익 1억2500만유로(약 2250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4만5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거대기업이다. ◇ GTX..수익성 제고, 광역교통통합기구 마련 `과제`RATP가 운영하고 있는 RER 2개 노선은 수익성 면에서도 파리의 여느 지하철 노선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15㎞ 구간에 하루 평균 170만명 통행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GTX사업이 비슷한 거리에 하루평균 100만명 통행을 예상하고 있는 것만 봐도 해당노선의 경제성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RER A노선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RER B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RER을 이용하고 있지만 철도를 운영하는 기업이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RATP는 여전히 수입의 부족분을 국가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RATP가 해결해야할 과제 중 하나다. 이런 수익성 제고 문제는 GTX 역시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파리의 도로 정체는 서울보다 더 심각하다. 구도심의 도로는 그리 넓지 않은  데다 도로를 확장하는 것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프랑스의 STiF와 RATP는 GTX와 같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려는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무엇보다 광역철도망을 구축키 위해서는 이를 총괄할 수 있는 강력한 통합교통행정기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GTX사업의 경우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도권처럼 광역교통시설이 아직 부족한 경우에는 초기의 STiF와 같은 강력한 추진력 및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기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심 재집중 문제도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RER과 같이 빠른 속도를 가진 대중교통망이 설치될 경우 대도시 집중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RATP RER A 노선의 기술담당 책임자인 프랑소와 마자르씨는 "도심 재집중화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는 없다"면서도 "(재집중으로 인한 문제점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동의를 표했다.
2009.07.08 I 박성호 기자
삼성 모니터 `중국은 저가전략` 공식 깼다
  • 삼성 모니터 `중국은 저가전략` 공식 깼다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경쟁사 대비 20% 높은 가격으로 중국에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시장은 저가전략`이라는 등식을 깬 것으로,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증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북경지하철 1·2호선 플랫폼의 운행정보 및 광고방송을 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및 솔루션 공급계약권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대형 디스플레이(Large Format Display:LFD) 제품 700대를 공급하게 된다. 북경지하철은 1·2호선은 천안문·왕푸징 등 중국 중심부를 통과하는 핵심 노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으로 브랜드 노출에 따른 파급효과와 기타 중국 지역 디스플레이 공급권 확보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LFD(MX-2)는 일반 TV 대비 50% 이상 수명이 긴 DID 전문 패널을 채택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마케팅그룹 상무는 "경쟁사들이 중국에서는 무조건 저가격 정책을 고수했지만 삼성전자는 품질과 기술력으로 승부해 높은 가격으로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TV, 모니터, LFD 모두 글로벌 점유율 1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B2B 시장을 공략해 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유럽서 `잘나가는` 삼성 휴대폰☞코스피 소폭하락…프로그램 덕 美악재 `선방`☞(투자의맥)"깜짝실적 가능업종은 반도체와 인터넷"
2009.07.08 I 조태현 기자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산업, 국토·환경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산업▲근로자의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예금보호 실시: 지난 6월9일부터 예금보호 대상에서 제외됐던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금보호 대상에 포함해 근로자 1인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연금수급권 보호▲신용카드업자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신용카드업자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근거를 신설. (예시) 카드 가입 및 이용시 의무 및 조건은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혜택이나 부가서비스만 강조하는 광고 안내 행위, 카드사의 일방적인 부가서비스 축소 행위등.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약관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경우에는 금융위원회에 신고하거나 보고▲은행주식 보유규제 완화: 10월10일부터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은행 주식 보유한도를 은행의 의결권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서 9%로 조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에 대한 산업자본 판단기준도 산업자본의 지분율 10% 초과에서 18% 초과로 완화▲원산지 표시 위반시 과징금 최고 3억원 부과: 수출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시 부과되는 과징금의 상한액 종전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국가통합인증마크 도입: 7월부터 각 부처에서 운영해 오던 13개의 각종 법정 강제인증마크를 국가통합인증마크(마크)로 통합하여 운영. 지식경제부 소관 9개 인증마크은 7월1일 즉시 시행. 지식경제부 소관 이외의 인증제품은 2011년1월1일부터 시행. ▲전국 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고 환전 및 사용이 편리한 소액권 2종 발행. 1만원권 70만매(70억원), 5000원권 60만매(30억원). 선물용 세트(3종: 3만, 5만, 10만)와 상품권책(10만원) 발행▲소비자경품규제 폐지: 7월1일부터 기업의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촉진하고 사업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 경품 규제 전면 폐지. 기존에는 경품가액이 5000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음▲특허 재심사 청구제도 도입: 7월1일 이후 출원부터 심사전치제도가 폐지되고 재심사청구제도 도입. 현재 특허거절 결정시 불복심판을 청구한 후 다시 심사를 받는 심사전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폐지. 향후 특허거절 결정후 불복심판 청구없이 재심사 청구 가능◇국토·환경▲공공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 실시: 9월부터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 선정방식으로 사전예약제 분양방식 실시. 사전예약은 지난 5월에 발표된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서초 우면, 강남 세곡, 하남 미사, 고양 원흥)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 중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될 예정▲도시형 생활주택 제도 도입 시행: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형 생활주택이 단지형다세대 주택, 원룸형 주택, 기숙사형 주택 형태로 본격 공급. 기존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법 감리 등의 인허가 절차와 어린이 놀이터, 관리사무소 등 부대 및 복리 시설 적용이 배제되며 주차장 기준도 대폭 완화▲세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 특별공급 등 시행: 하반기에 세자녀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택 특별공급을 확대. 공공주택의 경우 특별공급물량을 3%→ 5%로 확대,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추가로 5% 배정. 국민임대주택의 공급량을 3%→10%로 확대, 일반공급 신청시 최우선권 부여(`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 7월말 시행 예정)▲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수혜 확대: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 대해서도 저리의 안정적인(연 4.5%→2%, 최장 6년→15년) 전세자금 대출 적용.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하여도 금리 인하(2%→1%, 1년간 한시적) 혜택 부여▲택지개발업무 지방 이양: 하반기부터 330만㎡ 이상 택지 개발 및 국가정책사업 등의 경우는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택지개발업무가 시·도지사에게 이양▲조세감면을 통한 민자유치로 `신발전지역` 활성화 추진: 하반기부터 보다 실효성 있는 낙후지역의 신발전지역으로 전환을 위해 조세감면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방안이 시행될 예정. 신발전지역에 입주하는 국내외기업과 사업시행자에게 조세를 감면. 입주기업은 법인세․소득세 3년간 100%, 그 후 2년 50% 감면. 사업시행자는 법인세 소득세 3년간 50%, 그 후 2년 25% 감면. 하반기에 낙후지역중 1~2곳을 추가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 지난 2008년12월 1차 서남권 종합발전구역(목포, 무안 등) 지정▲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하반기에 보전지역내 기존공장 건폐율 한시적 완화(20%→40%, 2년간), 계획관리지역내 공장업종 제한 폐지, 계획관리지역내 기존공장 등의 건폐율 한시적 완화(40%→50%) 시행▲개발제한구역 행위제한 규제 개선: 8월부터 2020년까지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대규모로 해제(최대 308㎢).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소규모 단절토지 등의 기준 확대 : 3천㎡ 미만 → 1만㎡ 미만.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지역은 보다 엄격히 관리. 이미 훼손된 지역은 공원, 녹지 등으로 복구하고, 훼손원인 시설(대규모 전문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은 입지를 불허. 구역주민의 불편이 야기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할 예정. 논이나 밭을 과수원으로 변경 허용. 간접적 주민지원사업(도로, 상하수도 등)을 학자금·전기료·통신비 등 생활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토지이용규제 합리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8월부터 토지이용에 대한 행위제한만 강화할 경우에도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 토지이용규제 보고서 작성 주기를 5년 → 2년으로 단축. 각종 시설의 인허가 기준, 절차 및 구비서류 등을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luris.mltm.go.kr)을 통해 지원▲U-City 인력 양성사업 시행: 핵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U-City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은 가을학기(9월)부터 성균관대, 연세대, 건국대, 카이스트 4개 대학에서 시행하며,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 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City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은 7월부터 시행하며, U-City 인력양성센터(edu.ucta.or.kr)에서 교육 과정별 안내, 수강생 모집요강 등의 정보를 제공▲광역급행버스 운행 개시: 8월(예정)부터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주요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의 6개 시범노선이 운행 개시될 예정. 용인~시청, 분당~시청, 동탄~강남, 남양주~청량리, 송도~강남, 고양~서울역의 6개 노선을 선정▲중고자동차매매업 관련 손해배상책임 시행: 6월28일부터 자동차매매업자가 자동차의 성능, 압류 및 저당권의 등록여부를 고지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고지함으로써 매수인에게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배상하기 위한 제도 시행▲(내륙)물류추적정보 서비스 제공: 5월28일부터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추적정보를 제공하는 물류추적시스템(ULTS) 본격 제공. 전국 5개 물류거점(경인․양산ICD, 군포․양산IFT, 부산진CY) 및 1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부곡, 양산, 부산, 서부산, 북부산, 가락, 대동, 광양, 동광양, 옥곡)에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낙동강수계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 확대: 7월1일부터 낙동강수계에 사고유출수 및 초기우수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이 확대 시행. 종전 산업단지에만 적용하던 것을 공업지역을 포함. 또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 규모 등도 연간 사용량 1000톤이상 또는 조성면적 1평방미터당 2킬로그램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으로 확대▲집비둘기를 유해동물로 지정: 6월1일부터 집비둘기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철도 폐침목의 재활용 용도 제한: 7월부터 철도 폐침목의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등 유해성이 밝혀짐에 따라 재활용 용도를 철도시설 및 선박제조시설에 한정
2009.06.30 I 김기성 기자
(뚫리는 길·길·길)②경의선따라 집값 오른다
  • (뚫리는 길·길·길)②경의선따라 집값 오른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호가가 자꾸 올라가니까 집주인들이 물건을 꼭 붙들고 있어요." 다음달 1일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탄현역 인근 E공인 관계자의 말이다.  ▲ 경의선 복선전철 문산역 모습경의선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탄현역 인근은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다. 매도자는 가격을 높이면서 관망세로 돌아섰고 매수자는 높아진 집값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22일 탄현역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4월이후 호가 위주로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실거래가와 호가가 벌어지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신중한 분위기로 돌아섰다. ◇ 파주서 서울까지 `40분`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북서부 지역과 경기도 파주, 고양 지역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경기도 파주와 고양 지역은 기존 3호선과 일산선 전철이 구파발 쪽으로 우회한 탓에 지하철을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면 1시간이 넘게 걸렸다. 하지만 서울과 일직선으로 연결되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시간적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노선은 파주 문산역에서 시작해 봉암-월릉-금촌-금릉-운정-탄현-일산-풍산- 백마-곡산-대곡-능곡-행신-화전-수색-성산역을 경유한다. 이중 금릉-탄현-풍산역은 신설된다. 2012년에는 가좌-홍대입구- 공덕-서강-효창역을 거쳐 용산까지 연결된다.(왼쪽 그림 참조)이번 개통으로 파주시 문산에서 서울 성산까지의 이동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역까지는 1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다. 3호선 대곡역과 6호선 성산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로 환승도 가능하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12분, 평상시 15분 정도로 간격이 짧아진다. ◇ 아파트값 평균 20% 상승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산과 파주 인근지역 아파트 가격은 올해 초 저점을 찍고 평균 20% 가량 상승했다.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이 10일 이내로 다가오자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꾸준한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급행열차가 지나가는 탄현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동신아파트 109㎡의 경우 올해초 급매물의 경우 3억2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현재 3억7000만~3억800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공인 관계자는 "실제 시세는 거래가격보다 2000만~3000만원 높게 형성돼 있다"며 "아직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상태라 상대적으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B공인 관계자는 "복선전철 개통 호재는 이미 집값에 반영됐다"며 "아직 전 구간이 개통되지 않은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2년에 성산-용산역 구간이 개통돼 서울시내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되면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도 파주 지역도 저점대비 2000만~3000만원 가량 회복한 상태다. 파주 운정역 인근에 있는 동문1차 112㎡의 경우 3억원 선에서 거래된다. 2006년말 기록했던 3억700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저점인 2억7000만~2억8000만원보다는 올랐다. ◇ 미분양 소진 기대 건설사들은 복선전철 개통 효과를 노리고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두산건설은 고양시 탄현동에서는 오는 10월 주상복합 2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10월경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총 2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양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한양수자인`의 경우 4월 말 분양을 통해 절반 정도가 팔렸지만 현재 분양률은 80%에 가까워지고 있다.
2009.06.22 I 온혜선 기자
"비행기 세워!"..멍드는 항공사
  • "비행기 세워!"..멍드는 항공사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이륙 직전에 개인적인 이유로 비행기에서 내리겠다고 요구하는 승객 때문에 항공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8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이륙 직전에 비행기에서 내리겠다고 요구한 사례가 총 38건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응급환자 발생, 비행기 공포증, 기내 난동 등 특이한 경우지만 올해 발생한 요구의 58%에 달하는 22건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였다. 지난해 발생한 113건의 요구 가운데 42%인 47건도 마찬가지.`여정이 취소됐다`, `자동차 열쇠를 꽂아놓고 왔다`, `서류를 놓고 탑승했다`, `집 열쇠를 잊어버렸다`, `복용하는 약을 챙기지 못했다`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 때문에 비행기 이륙을 막아 항공사와 승객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  활주로를 달리다가 멈추고 방향을 틀어 탑승구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국제선의 경우에는 최대 2시간까지 출발이 지연될 수 있다. 항공사는 재급유를 하고 추가로 지상조업을 하는가 하면 연결편을 놓치는 승객도 있었다. 대한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운항하는 B747-400 항공기가 탑승구로 되돌아갈 경우에 손실액이 325만원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비행기를 세울 경우에 손해 배상 등 승객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최신형 항공기엔진 14대 구매☞국내선 유류할증료, 7월부터 3300원☞대한항공, 美·호주·유럽 요금인상..이달 발권하면 기존요금
2009.06.18 I 김국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생필품값 급등 심상찮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생필품값 급등 심상찮다-내팽개쳐진 기업도시-16개 지방경찰청에 금융범죄전담팀-李대통령·오바마 오늘 정상회담-현대차 勞勞갈등 윤해모 지부장 사의 ▲종합 -中·러 정상 나흘간의 `밀월 외교`-조기개각으로 무게중심 이동-`돈풀어 경기부양` 7월말 갈림길-尹장관 "아직도 하강" vs 李총재 "하강세 끝나"-조선, 올해 첫 상선수주 물꼬-철강, 가동률·가격 동반상승-무주, 시행사 경영난으로 `올스톱` ▲경제종합-부실 부동산PF대출 매입 시작-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韓·美 손잡는다-2014년 한국 국가부채 GDP의 50% 넘어설듯▲국제-FRB에 힘실어줘 `위기 해결사`로 키운다-신종플루 치료백신 무료기증 거부..노바티스에 비난 쏟아져-이름 바꿀까 말까..GM의 `고민`-브릭스, G7에 대항하는 동맹체 될까 ▲금융·재테크-자동차 할부금융 어디가 좋을까-車보험료할증 기준액 20년만에 상향 검토-캠코·신용회복위 서민 무담보대출 확대-롯데손보, 무사고우대 운전자보험 ▲기업과 증권-삼성 `움직이는 사무실` 시대-LPG하이브리드카 예약판매 시작..LPG 공급업체도 설렌다-커뮤닉아시아 개막..삼성·LG 첨단휴대폰 총출동 ▲기업·경영 -떠나는 직원들 몫까지 일하겠다-강성 경쟁..협상보다 파업에 무게▲중소기업·벤처-정부, 개성입주업체 자금지원 검토-LED전문가 되세요-범죄 예방환경설계 컨설팅▲유통 -백화점 하루 매출 기록 깬 센텀시티-생필품 가격 1년새 얼마나 올랐나..무 25% 달고기 24% 우유 23%-흠집있지만 값싼 `못난이 과일` 인기-50년 에스콰이아 명동 본점 문닫아▲기업과 증권 -주식엔 부담..보험·IT·소재株는 나은편-자산 10% 원자재 관련 펀드에-채권형펀드 피하고 CMA도 골라서 투자-글로벌 톱5 헤지펀드 국내 상륙-삼성전자·SDI·전기 부쩍 좋아졌네-한국 MSCI선진지수 편입 힘들듯 ◇ 서울경제 ▲1면-브릭스 `美대항마`로 떠오르나-"국정쇄신 목소리 경청"..訪美후 여권개편 시사-현대차 노조집행부 임단협 기간중 사퇴-尹재정 "하반기도 금융완화 기조 유지" ▲종합-실거래액 기준 과세해야-한수원, 우라늄 농축공장 지분 확보-한미 `스마트 그리드` 개발 손잡아-조직내부 헤게모니 싸움으로 초유 사태 맞아-"자생적 회복력 아직 미흡" 판단-IMF "한국 금융개선 작업 성공적"-수입물가 하락폭 10년來 최대-"경기개선 성과 뚜렷" 증시에도 돈 몰려-한성항공 등록취소 위기-석유公, M&A 자금확보 나서-강남3구 아파트값 연내 최고점 회복 "2~3년내 10% 안팎 오를것"▲금융-민간 배드뱅크 출범전부터 `삐걱`-보험사 中企대출 연체율 크게 늘어 ▲국제-엄습하는 인플레 공포..각국 "긴축전환 언제…" 고심-"지금 가장 큰 문제는 디플레"-美 방산업체들 "해외로 출격"-"유럽 국가들 내년부터 플러스 성장 가능" ▲산업-삼성·LG전자 2분기 주력제품 판매 호조..영업익 1조클럽 동반 달성 유력-STX조선 올 첫 상선 수주-LG전자, 中 B2B시장서 대형 계약-`대만·日 반도체 동맹` 전망 엇갈려-하반기 세계 휴대폰시장 본격 공략-한국, 무선인터넷은 `후진국`-LG통신 3사 `고객불만 제로` 도전-유통가 식별라벨등 막판준비 분주-체온 낮추는 냉감소재 옷 `불티`-신세계百 센텀시티점, 100일만에 매출 1500억 ▲증권-고액자산가 투자 `랩 상품` 잘나가네-2년정도 묻어 둘만한 가치주는?-프로그램 매매장세 언제까지…-코스닥시장 무상증자 경보-제약주 `中 의료개혁` 수혜 기대 ▲부동산-개인 큰손들 판교 상가로 몰려-`다락방 아파트` 사라진다-단독주택 재건축 "투자 조심"◇ 한국경제 ▲1면 -식물 국회 `반쪽 법안` 방치..예산도 못짠다-현대차 노조위원장 사퇴의사-"北 3차 핵실험도 풍계리서 강행할듯"▲종합 -`돈 줄 마른 두바이` 건설업계 속탄다식품업계, IT인재 잇단 영입 `속도경영`-韓·美 `스마트 그리드` 동맹 맺는다-쌍용차 `운명의 날`..勞·勞충돌 우려-"재정·통화정책 변화여부 내달 하순 판단"-IMF "한국 2014년 균현재정 달성"-中 "통화완화 흔들림없이 지속" ▲경제-약발 다한 `금융시장 안정대책`-농어촌공사의 인사개혁-수입물가 10년만에 최대폭 하락 ▲금융-`민트레이디` `연아사랑`..별별 통장이 다 있네-SC제일은행 홍보팀은 `여인천하`▲국제 -원자재 수출국, 환율 가파른 하락 `속탄다`-뉴스위크의 `자본주의 선언`-브릭스 오늘 첫 정상회담 "새 기축통화 거론 안해"-CNN, 짧고 빠른 트위터에 두손 들다▲산업 -敵과 손잡아 살수만 있다면..유료방송 `三國대전`-STX조선, 탱커선 8척 수주-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을 사랑해?-한국타이어, 레이싱 마케팅으로 아우디 뚫었다-삼성·LG, 세계 공략 스마트폰 공개-한진해운, 동남아~미주 서안 노선 신설▲생활경제 -"샘플 마음껏 쓰세요"..체험형 매장 뜬다-롯데·신세계 커피점서도 `한판` ▲부동산 -농특세 때문에..양도세 특례 아파트 "언제 팔까" 혼란-`4대강 살리기` 보상비 2조8천억 풀린다-뉴타운 역세권에 장기전세 공급 확대-강남권 30분 `용인~서울고속道` 주변 잡아라-토공, 땅 파격 마케팅 "해약 땐 원금까지 돌려드려요" ▲ 증권 -코스피 거래대금 3개월만에 5조 밑으로-외국인 선물매도..프로그램 매물 5300억 유발-신세계, 외국인 연일 매수-펀드운용사, 녹색관련株 대거 사들인다
2009.06.15 I 이태호 기자
中 고속철도 역사에 LG TV 깔린다
  • 中 고속철도 역사에 LG TV 깔린다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중국 고속철도 6개 노선 역사에 대한 TV 독점공급권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중국 14개 성을 통과하는 고속철도 6개 노선 역사 TV 경쟁입찰에서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베이징-텐진 노선에 대한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어, 이번 선정으로 총 7개 노선에 대한 공급권을 가지게 됐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해당 노선 역사에 50·60인치 평판TV 약 2000대를 설치하게 된다. 정우성 LG전자 중국지역본부 가전영업 총괄(상무)은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LG TV가 노출돼 마케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B2B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중국 상업용 평판TV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B2B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특판영업팀 인력을 보강했다. 또 중국 내 디스플레이 시장을 관공서, 대기업, 대형 서비스 업종 등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LG전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목표↑-키움☞LG전자 "스마트폰, 이제 어려워 마세요"☞(특징주)LG電 큰폭상승…`휴대폰마진 놀랍네`
2009.06.15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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