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701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당정, 상속·증여세 인하 유보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3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 매일경제▲ 1면-"녹색열풍 버블우려 있다" 73%-에릭슨, 한국에 5년간 15억달러 투자-민주당 "등원"-언론자유·정부효율성 모두 후퇴▲트렌드-오바마, 또 "한국을 보라"-DDos 오늘 첫 대책회의-전경련..대기업 방송시장 진입 허용하라-南美, 신종플루 공동대응키로 ▲한·EU FTA 타결 초읽기-GDP 19조弗 세계 최대..교역도 NAFTA 2.5배-"한국시장 뺏길라" 美 긴장할듯-유럽산 와인값 13%, 자동차 5~6% 낮아질듯-샤넬백 2.55, 80만원 가량 싸진다-BMW 최고급모델 750Li 2천만원 내려 1억6천만원▲종합-카드 소득공제 줄이고 상속세 인하 유보-올해 수출 세계 9위권 진입 예상-성장률 `前期대비`가 중요해진 이유▲기획-녹색 5년계획 공감..장기 프로젝트 만들라-CEO 4명중 1명 "현재 녹색정책 C학점"-경기회복 늦춰져도 녹색투자는 계속할것-"기후협약으로 기업환경 근본적 변화" 42%▲국제-미국·중국 동시에 `수출바닥론`-美 中企대출 금융회사 파산위기-터키, 중국제품 불매 경고-카타르, 포르쉐 지분 25% 인수 추진▲금융·재테크-경기진작책은 이젠 계륵..부작용에 맞설때-금융감독체계 대안제시에 노력할 것..2기 위원장 이필상 교수-사이버테러, 보험으로 대비할까-우리銀 2억달러 협조융자 유치 ▲기업과 증권-에릭슨, 한국에 15억달러 투자..미래 이통 유럽식 LTE로 가나-조선빅3, 호주서 20억弗 수주전-日, 한국 브라운관에 과징금?-쏘울·씨드·모닝 등 기아차 英서 `올해의 최고차` 뽑혀-해킹사고 막을 `보안戰士` 46명 불과-"GM대우 소형차기지 변함없다"-해커학교 세우고 현상금제 도입을-중국 본토주식 투자기회 넓어져-美간판기업 실적이 최대변수-현대重 17만원, 한진해운 1만5천원선..조선·해운주 바닥-실권주 투자로 일주일만에 9% 대박-외국인 장기투자금 유입 반갑네 ▲부동산-서울집값 6년 상승률 부산의 15배-서울 강남 집값, 전남과 11배 차이-벤츠·BMW 같은 명품..한국 건설업체서 나와야-한강 르네상스 두얼굴-`뉴타운 원조` 잠실아파트-공공택지 중대형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되나 ◇ 서울경제▲1면-당정, 상속·증여세 인하 유보-글로벌 FTA 주류로 부상-정부, 디도스 방어망 구축 나선다-민주, 전격 등원 선언..국회 정상화 ▲종합-못믿을 파생상품 스트레스 테스트..금감원이 직접 실시 검토-에릭슨, 한국에 5년간 2兆원 투자-골드만삭스·JP모건 뜨고 `금융제국` 씨티 지고 ▲한·EU FTA시대-"세계 최대시장을 품안에"..美에 쏠린 국제관계도 다원화-서울서 유럽산 명품쇼핑하는게 홍콩보다도 싸진다-韓 국회비준, EU는 협정서 23개 언어로 번역 거쳐야-車·가전 소재·화학 :( ▲종합-`부자 감세·서민 증세` 논란 벗어나기-"올 수출 3650억弗 세계 9위"-"한국경제 글로벌 순위 더 추락할 것" ▲금융-신한銀 "글로벌 상업은행 도약"-우리銀 해외서 2억弗 차입-복합금융상품시장 `후끈`-"리스·할부사, 서민금융으로 육성해야"▲국제-위험상품·이머징시장 투자 `썰물`-美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한다-몽골, 日과 우라늄광산 공동개발-美 중기대출 선두업체 CIT 파산신청 검토▲산업-불붙은 `車 연비 경쟁`-SK네트웍스, 골프사업 시동-LG전자, 인도서 청정개발체제 사업 추진-조선 `빅3` 수주 총력전.."호주 LNG 플랜트 모듈 사업 따자"-국내업계 4G시장 선점 교두보 확보-잊혀져 가는 `망내 할인`▲증권-"박스권 장세서 고수익" ELS·ELW 인기-"한국 증시 투자매력 높아진다"-테마株들 증자 잇따라 차질-"주가 하락 새내기주 저가 매수 기회" ◇ 한국경제▲1면-민주, 전격 등원-멀쩡한 당신의 PC도 167분만에 좀비된다-골목길 대형슈퍼 등록제 추진-에릭슨, 한국에 R&D센터..5년간 2조원 투자▲종합-`신도시 모델` 함마르비..폐수·쓰레기까지 재활용-원주아파트 26채 팔아야 강남 한채 산다-오바마 "한국 본받아 아프리카도 빈곤 극복을"-전경련 "대기업 방송시장 진입 허용해야" ▲한·EU FTA 타결 임박-韓 `관세환급 유지` EU `상한선 설정` 카드로 돌파구-한국 車·TV·휴대폰 `수혜`-유럽산 명품·와인값 내릴듯 ▲경제-고소득층 세금 감면 대폭 축소-대형슈퍼 등록제 추진..사실상 `준 허가제`..기업활동 제한 논란-금융硏, 유사 실업률 7%대 중반 ▲금융-"하반기 재테크 핵심 포인트는 신흥시장·원자재"-매달 1만원씩.."아파트 관리비 깎아드려요"..기업·하나銀 할인 카드 인기몰이 ▲국제-美 20위은행 CIT 파산 임박..금융시장 또 긴장-美, SEC 권한 대폭 강화-금욕과 절제..경제위기서 주목받는 `칼뱅주의`-中-터키 `우루무치 유혈사태` 갈등 고조-UA 등 4개 항공사 대서양노선 협력체 출범 ▲산업-공중파 방송도 이젠 3차원 영상으로 즐긴다-뉴 GM "GM대우, 소형차 기지로 키우겠다"-에릭슨, 한국 와이브로 활용 세계 4G시장 선도-日, 삼성SDI에 브라운관 가격 담합 과징금-아시아나 "보잉777 숨겨진 3자리 찾았다" ▲부동산-주공 단지내 상가 이달 136개 점포 공급-중소형 3.3㎡당 분양가, 중대형보다 비싸네-청라지구·한강신도시 모처럼 중소형 공급 활기 ▲증권-LGD·화학 `삼성전자 효과` 이어갈까-바가지 씌우는 리포트 나오는 이유는-잘나가던 게임株에 무슨 일이-국내 주식형펀드 `1차 환매` 마무리 국면-사모펀드, 기관별 투자수익률 `최고`..보험·투신 뒤이어-"하나투어, 美·中·日 전문 글로벌 여행사로 거듭날 것" ▲ 펀드·증권-실현가능성 낮은 월街의 `3대 폭락說`-인텔·JP모건 등 2분기 실적 침체장 활력줄까-음식료주, 경기회복 신호타고 `신바람`-中 본토펀드 가입기회 늘어난다
- '1박2일' 스태프 활용...타 예능과 차별화
- ▲ 31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현장 스태프까지도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활용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강호동과 김C,이수근,은지원 MC몽, 이승기는 야외취침을 놓고 스태프 80여명 전체와 내기를 걸었다. 항상 실내에서 잠을 잔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가진 '1박2일' 멤버들이 모든 스태프들에게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한 것 결국 제작진을 대표해 선발된 여섯 명의 선수들과 '1박2일' 멤버간의 탁구, 배드민턴, 족구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고 진 팀이 야외취침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조명팀과 오디오, 매니저, 작가, 연출부 등 각 분야에 걸쳐 선수가 선발됐고 즉석에서 '1박2일' 멤버들과 경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80여명의 스태프들은 일심동체가 되어 스태프 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빌었고 결국 '1박2일' 멤버들은 강호동만 탁구에서 이겨 1승2패로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그동안 '1박2일'은 일반 시청자들의 참여가 다른 리얼리티프로그램에 비해 자주 있었다. 스태프들의 출연 역시 타 리얼리티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적지 않았다. 그러나 대게 스태프들의 범위가 PD나 매니저였고 여섯 명이나 되는 다수의 스태프가 몇 십분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인들과 즉석에서 대결을 펼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만큼 이날 '1박2일'의 시도는 참신한 시도인 셈이다. 이로써 '1박2일'은 일반시청자 뿐만 아니라 자체 스태프들까지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흡수할 수 있는 포용력을 선보이며 다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노선을 확고히 했다. ▶ 관련기사 ◀☞MC몽·이수근, '1박2일'서 '퀴즈꽝' 굴욕☞'패떴' 야생취사 도전 '1박2일' 못지 않네☞"'1박2일' 제작진 사칭 주의하세요"...촬영유치 빌미 금품요구☞'1박2일',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여행+추억' 선물☞친구와 함께 한 '1박2일', '신선+재미' 일거양득
- 강남역,잠실역,고속터미널역 이용인구 높게 나타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 지하철 역 중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강남역, 가장 적은 역은 마곡역으로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마곡역의 2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후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역은 8호선 장지역으로 조사됐다. 상가투자자문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강남역(2호선) 211,802명, ▲잠실역(2,8호선) 168,179명, ▲고속터미널역(3,7호선) 151,39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가장 적은 10개 역은 ▲마곡역(5호선) 978명, ▲도림천역(2호선) 1,469명, ▲남태령역(4호선) 2,017명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자료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5~8호선)의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231개 지하철역의 2009년 1월~ 4월까지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을 조사한 결과이다. <!--StartFragment-->지하철 역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 상/하위 Best 10순 위하루 평균 승하차인원 가장 많은 역하루 평균 승하차인원 가장 적은 역역 명(노선)인원 수(명)2006년 대비증가율(%)역 명(노선)인원 수(명)2006년 대비증가율(%)1강남역(2)211,80210.96마곡역(5)978-2잠실역(2,8)168,1797.63도림천역(2)1,469-2.073고속터미널역(3.7)151,395-1.31남태령역(4)2,017-9.834사당역(2.4)148,43910.84장암역(7)2,031-17.615신림역(2)147,1327.45신답역(2)3,653-24.746삼성역(2)143,789-3.88용두역(2)4,2679.587서울역(1,4)130,5760.44독바위역(6)4,827-14.498종로3가역(1,3,5)126,514-5.79신길역(5)4,85117.929선릉역(2)124,3168.49버티고개역(6)5,0151.9610구로디지털단지역(2)114,74514.93용답역(2)5,442-4.46강남역, 잠실역, 고속터미널역, 삼성역 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고, 대단위 주거지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들이 주로 이용인구가 많은 특징을 보였으며, 역 주변의 주거, 업무 시설이 미비한 지역들이 이용인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건축 등으로 주거 밀도가 높아지고 상업, 업무 시설의 개발이 심화되고 있는 성내역, 신천역, 장지역 등 잠실 주변의 이용인구가 눈에 띠게 증가한것으로 분석됐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지하철 역세권도 이용인구 면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어, 무조건적인 역세권 투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순 환승목적의 유동인구 유발 등은 유의해야 한다는 것. 또한 “특히 기존의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역세권과 이용객의 성장세가 뚜렷한 역세권에 대한 선별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지하철 9호선 역세권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도 지하철 이용인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한강 위 요트 닮은 `서울숲 힐스테이트` 입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6년 9월 분양 당시 최고 3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성수동 `서울숲 힐스테이트`. 지난 22일부터 입주민을 맞으면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새로운 브랜드를 처음 적용한 곳으로 현대건설(000720)이 자존심을 걸고 시공한 곳이다. 지하 2층, 지상 18~29층 5개동 규모로 구성된 서울 숲 힐스테이트는 총 445가구로 이뤄졌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뚝섬 서웊숲과 가깝다는 게 최대자랑이다. 서울숲과 한강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아파트는 한강 위를 떠다니는 요트를 형상화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 미국 KMD사가 참여한 외관 디자인은 각 동의 짧은 면에 큰 돛의 모양을 연출해 마치 하늘로 뻗어나가는 듯 한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외벽에도 다양한 자재를 사용했다.기존 아파트들이 콘크리트벽에 색칠을 하거나 석재로 마감한 것과는 달리 특수유리, 유리블록 등 특색 있는 마감재를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색채는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중 파란색 톤을 적용해 한강변의 시원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단지 내 조경도 남다른 정성을 들였다. 단지 내 외부공간과 가로망을 나뭇잎과 가지 형태로 형상화해 설계한 '트리 스페이스 시스템(tree space system)'을 적용했다. 옥상정원을 포함한 단지 녹지율이 40%에 가깝다. 더블정원 개념을 도입해 옥상전망 숲․필로티 숲․선큰 숲 등을 다양하게 설치해 건물의 수직공간까지도 녹지공간과 조경을 조성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로를 완전 분리해 단지 내에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거리'도 조성했다. 서울 숲 힐스테이트는 같은 주택형이라도 평면이 다양하게 구성되고, 가변형 설계로 각 가구가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서울 숲 힐스테이트는 60㎡ 19가구, 79㎡ 21가구, 80㎡A 21가구, 81㎡B 36가구, 118㎡A 19가구, 117㎡BㆍC 42가구, 117㎡D 18가구, 151㎡A 67가구, 151㎡B 65가구, 184㎡ 132가구, 283㎡ 3가구, 304㎡ 2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분당선 연장 노선이 2010년 개통되면 인근에 지하철역 4개가 신설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건설업 `남은 건 회복뿐`…`긍정적`상향-씨티☞"UAE 600억불 原電 잡아라!"..한국컨소시엄 출사표☞코스피 소폭 하락..`눈치보며 방향 탐색`(마감)
- "대심도 문제 풀자"..김문수-10대건설사CEO 회동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대심도 고속철도(GTX) 사업과 관련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내 10대 건설사 CEO들과 만난다. 7일 경기도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늘(7일) 저녁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최근 국토해양부에 대심도 철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국내 10개 대형건설업체와 비공식 모임을 갖는다.이번 모임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현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현대산업(012630)개발,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금호산업(002990)의 최고경영자 및 토목담당 임원과 경기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경기도 GTX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간건설업체들이 대심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경기도와 만나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어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GTX사업을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C노선 등 총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현산 컨소시엄은 일산 킨텍스~화성 동탄(A라인), 의정부 회룡~금정(B라인), 경기도 광명시~청량리(C라인), 인천 부평~삼성역(D라인) 등 4개 노선 동시 착공을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일산 킨텍스~화성 동탄 노선만을 우선 추진한다는 국토부의 입장과 달라 경기도와 현산 컨소시엄 모두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우선은 함께 만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생각으로 만나는 것이지 세부적인 의견조율이나 사업 추진에 관해서 말할 자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컨, 12조원 대심도철도 제안
- 현대산업개발 컨, 12조원 대심도철도 제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수도권 대심도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012630)개발 컨소시엄은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수도권고속직행철도 민간투자사업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이 사업에는 현대산업개발을 주간사로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주간사로, 경기도시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특성과 운영 및 유지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4개 노선의 동시 추진을 제안서에 포함시켰다. 제안된 노선을 살펴보면 우선 A라인은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해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연결되며, B라인은 의정부 회룡에서부터 청량리와 삼성역, 과천을 거쳐 금정까지 연결된다. C라인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출발해 서울 신도림, 서울역 등을 거쳐 청량리까지 연결되며, D라인은 인천 부평에서부터 부천 당아래, 서울 신도림, 사당 등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토록 돼 있다.4개 노선은 총 연장 160km이며, 정거장은 27개소가 설치된다. 최대 30년간 운영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이며, 착공은 2011년, 시운전은 2016년으로 돼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번 민간 제안에 이어 연내 적격성 조사와 제3자 공고를 거쳐 내년 말 실시협약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실적악화 당분간 지속-하나대투☞현대산업, 원가율 개선 급선무..목표가↓-현대☞현대산업개발 1Q 영업익 362억원..23.5%↓
- (IT서비스 불황탈출!)① `해외로 해외로`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경기침체로 IT서비스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면 IT 분야가 우선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넘어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우려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업체들이 `불황탈출`을 위한 전략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비투자 부담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IT렌탈서비스`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기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원가구조 개선 등 내부 시스템 정비에 나서고 있다. 불황탈출을 위한 IT서비스 업체들의 생존전략을 살펴본다.[편집자] IT서비스업체들은 숨겨진 한류 주역이다. 한국이 IT 강국으로 인정받는데 IT서비스업체들의 공은 크다. 하지만 사업의 특성상 겉으로 화려하게 드러나지는 못했다. 세계 도로를 질주하는 한국 자동차에 수만개 부품업체들의 `보이지 않는` 피땀이 배어 있는 것과 같다. IT강국의 디딤돌이 됐던 IT서비스업체들이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시장개척에 한창이다. 특히 국내시장이 경기침체로 위축되면서 어느때보다 해외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업계 리더인 삼성SDS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20건 이상의 수주를 성사시켜 2억3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올해에도 지난해 성과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베이징 시민들이 국내 기업이 설치한 중국 베이징 지하철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경기위축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닌데도 삼성SDS가 해외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앞선 기술력으로 공략할 시장이 많기 때문이다. 삼성 SDS는 지난 2002년부터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베이징, 우한, 텐진에서 글로벌기업들을 제치고 `요금 징수 시스템(AFC)`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AFC는 IT서비스 해외수출의 최고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을 방문한 리처드 데일리 미국 시카고시장이 삼성SDS가 구축한 베이징 지하철 AFC시스템을 극찬했을 정도다. 삼성SDS는 여세를 몰아 프랑스 탈레스, 일본 신호, 스위스 에이시에스와 경쟁해 2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 델리 지하철 AFC시스템을 수주하기도 했다. 삼성SDS는 올해 중국, 인도, 중동 등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솔루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기업과 제휴를 통해 세계 여러시장의 사회간접자본 솔루션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LG CNS도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2006년부터 `글로벌 톱10` 목표를 세우고 내부 시스템을 정비했다.LG CNS는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 교통시스템`, 중국 톈진 `경전철연장선`, 중국 선전의 `선전중국전자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 SOC 솔루션과 영상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에서 1억70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LG CNS는 올해 전체 매출액의 10% 정도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다. 5년 안에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LG CNS는 이를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등에 전략거점을 마련했다. 그룹 계열사 지원에서 벗어나 자체 능력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중동 등 신규 시장에도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한편에선 우수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IT개발, 영업, 관리 등의 부문에 총 1000여명의 해외법인 직원을 확보했다. LG CNS는 올해 전사적자원관리(ERP), LED 영상시스템, 보안 등 국내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전략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ERP는 지난해 서울메트로 ERP 구축 사업 등 대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중국, 유럽 등을 공략한다. LG CNS는 이밖에 특허청의 특허행정 정보화시스템 `특허넷`과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류시스템인 `포스트넷`의 해외수출도 추진한다.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ODA)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SK C&C는 미국과 중국 등을 타깃시장으로 정하고, 글로벌개발센터(GDC)를 확대하는 한편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국내 IT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 지도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품측면에선 빌링시스템, 원격인프라 관리(RIM), 모바일 금융(m-Finance), USIM,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등 글로벌 시장 1등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패키징 작업과 사업화를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 또 그린 IT, 플랜트 IT, IPTV, 내비게이션, LBS 등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 C&C는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총1억590만달러를 수주했다. 전년 590만달러와 비교하면 급성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미국 등 주요 세계시장을 상대로 거둔 것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SK C&C는 지난해 5월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1차사업을 수주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했다. 카자흐스탄에선 우편 물류의 접수에서부터 배달까지의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고, GPS기반의 관제센터와 인터넷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송 차량의 실시간 확인과 제어, 물량 정보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7650만 달러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ITS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차량의 통행시간 및 속도, 교통량 등을 수집 분석하는 `차량 검지시스템`과 `교통상황감시시스템`, `주차위반단속시스템`,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 확인시스템` 등 종합 교통시스템이다. 몽골에선 1200만달러 규모의 '몽골 울란바타르 IT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 아시아나, 인천~난창 전세편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이달 15일부터 한달간 세계3대 온천수로 불리는 중국 강서성(江西省)의 성도인 난창(南昌)에 주2회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중국 난창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촌` 무원, `중국 도자기의 고향` 경덕진, `세계3대 온천수`로 불리는 여산 온천 등의 관광지가 유명하다. 또 춥지 않아 보리, 취림, 여산 C.C.등에서 골프와 관광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설연휴간 관광수요와 홍콩 춘절(春節) 수요를 대비, 인천~홍콩구간에 총 20회의 특별기를, 인천~청두(成都)구간에 총1회 특별기를 운영한다.한편 이달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아시아나 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축년 설맞이 이벤트를 마련, 일본노선 항공권1매,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내일부터 설 항공편 예약 접수☞에어부산, 부산~제주 노선 탑승률 1위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위기 2년 더간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1월2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경제위기 2년은 더간다..극약처방 주저말아야" -법원, 존엄사 첫 인정 -자동차 5社 내달 6만대 감산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내년 1월부터 주택대출 만기연장 보증 -중국의 보복‥佛에어버스 150대 구매 연기 ▲뉴스포커스 -이윤호 지경부장관, 11월 무역흑자‥내년 수출증가율 한자릿수 -대만큰손 영종·송도 부동산 사들여 -강연료 비싼 유명인사 찬밥신세 -상설 언론중재부 만들어 포털뉴스 피해 구제한다 ▲종합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락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失手보다 失期가 더 큰 재앙 ▲경제·금융 -"정부가 中企 상환우선주도 사달라" -키코 피해 은행·中企 대질심문 -국민연금, 美국채 11억달러 한은에 넘겨 -대출금리 7년만에 최고 -대주단, 내주까지 채권행사유예 통보 -3개 바이오 단체 통합된다 ▲정치·외교안보 -美 연수취업 프로그램 `그림의 떡` -李대통령 연말 마무리 구상은 -정세균 "청와대 가지 않겠다" ▲국제 -印테러배후 알카에다 vs 자생조직 논란 -스페인 미분양주택 100만채 -스페인 최대은행 산탄데르도 흔들 -썰렁한 추수감사절 명품시장도 한파 -中 철도건설에 7천위안 투자 -일본, 농지차용 자유화 추진 ▲기업과 증권 -디카 사려고 남대문 찾았는데…어? 엔高에 전문점보다 비싸네 -C&채권단 동상이몽 -현대제철 한달만에 철근값 또 10%↓ -美 포천 "제네시스는 특별한 차"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한국의 선` 올해의 디자인상 -증시침체에 공모주도 바겐세일 -국민銀, KB금융 5% 연내 매각 -용현BM·파라다이스·평산·영원무역 수익성 개선 -김종빈 前검찰총장이 GS건설株 샀다는데… -적립식펀드 계좌 1469만개로 넉달째 감소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선언 -NHN 코스피 이전 첫날 3% 올랐다 -美쇠고기 관련주 단기과열 -한전 올해 영업익 2050억 적자 예상 -외국인·기관 사흘째 쌍끌이 매수 ▲부동산 -전매풀린 강북재개발 2곳 -中 최고 120층 상하이타워 오늘 첫 삽 -덤핑공사 보증 안한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건설사 아예 일손 놨다 -"시장 실패땐 정부가 거침없이 개입해야" -"지나친 금융규제는 혁신·창의성 죽여" -실물경제 `한겨울` -10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기록 -국내 첫 `존엄사 인정` 판결 ▲종합 -삼성 서초동 시대 2주일..상가 모처럼 활기 -대출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정부 "내년 16만개 일자리 창출" -"장기불황 피하려면 SOC투자 신중을" -`채권펀드` 내달 중순 3조∼5조로 출범 -외국인 `셀 코리아`로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국민연금 보유 美국채 11억弗 한은에 추가인도 -사채업자 강제 빚 독촉 금지 추진 ▲해설 -최악의 경제지표..`불황의 먹구름` 몰려온다 "적시에 충분한 수준 내년 정부 지출을" -4분기 마이너스 성장..비관론 아닌 현실로? ▲정치 -`예산안` 첨예 대립..파행 치닫나 -경의선 열차, 기적소리 멈췄다 -"예산안 처리해주면 특단방안 마련해 집행" -"MB 만나러 靑에 안가겠다" -토플러 "美 대북정책 더 유연해질 것" ▲국제 -日 `불황의 그림자` 짙어진다 -GM·포드 경영진, 연봉삭감 "…" -美 상업용 부동산도 `위험` -아르셀로미탈 9,000명 감원 -중동 국부펀드 올들어 15% 손실 -SAM, 3개 헤지펀드 환매 중단 ▲산업 -기아차 `디자인 경영` 결실 -해상운임지수 800 붕괴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완공 -SK에너지 `잔가지 치기` 마무리 -LG전자, 브라질 `톱 오브 마인드` 브랜드에 ▲증권 -中펀드·金펀드 부활 날갯짓 -외국인 모처럼 3일연속 "사자"..어떻게 될까 -NHN 유가증권시장 `산뜻한 출발` -"美 자동차 빅3 특단대책 없으면 생존기간 2∼7개월 뿐" -C&그룹주 `와르르` -코스닥 `우울한 공시` 늘었다 -엔씨소프트, 게임대장주 부활하나 -자유 적립식 펀드 인기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한국경제신문 ▲1면 -LG전자 `불경기형` 조직개편 -국내 첫 `존엄사` 인정 -불황기 초고가 경품 4억원 아파트 등장 -日 부동산세금 대폭 줄인다 ▲종합 -"지금 반등장은 인디언 서머" -개성공단 상주인력 1천여명 철수 -네이버의 변신..네티즌이 초기화면 꾸민다 -불법시위 주도 민간단체 보조금 중단 -"大選기탁금 5억은 과다"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8조 확보한 주택금융公 은행·가계부실 막는다 -"필요하다면 극약처방도 주저 말아야" -"10년전 換亂 극복 경험 큰 자산" -"거대 관료주의 타파 고민할 때" -"금융사 현금보유·자산구성도 감독해야" -수출 부진..광공업 생산 13개월만에 마이너스 -조선업 불황에 輸保 `긴장` -대출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한은도 女風..신입직원 36명 중 17명 ▲정치 -"반대만 하는 야당은 지지 못받아" -호텔모임 사라지고 후원금 `뚝` -민주, 여권과의 대화 전면 거부 -李대통령 "매일 같은보고 되풀이..큰 그림 그려라" ▲국제 -중국-프랑스 `에어버스` 전쟁 -뻔뻔한 美 자동차 CEO -632m 中 최고 마천루 상하이 타워 `첫삽` -中 외환보유액 2조弗 넘었다 -美 상업용 부동산도 붕괴조짐 -印 경제 `뭄바이 테러` 후유증 클듯 -고어·파월 등 유명강사 강연료도 `뚝` ▲산업 -LG전자 `글로벌 특공대` 체질로 -포천이 극찬한 제네시스 "그 가격대 최고의 차"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센터 가동 -가스公, 협력사에 계약금액 70% 선불 -정의선 `디자인 경영` 꽃피웠다 -벤츠코리아의 파격인사 실험..33세 CFO 영입키로 -대한항공, 불경기에 신규노선 확대 `눈길` -노키아도 터치스크린폰 만든다 -BDI 800선 아래로 추락 ▲부동산 -지방 미분양 아파트 5개월만에 줄었다 -C&우방 4개단지 입주예정자, 계약금·중도금 돌려받는다 -서울 전셋값 올들어 최대폭 하락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역세권 장기전세 내년부터 탄력 ▲증권 -은행·건설株, 이젠 `증시 지킴이` -개별 주식 현·선물 차익거래시 삼성전자 수익률 6개월 126% 가능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 50조 회복 -펀드 판매, 은행 줄고 증권 늘어 -농심라면 잘 팔리니 율촌화학도 동반강세 -반등장…개인비중 줄었다 -하이닉스 무차별 매도주체, 美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인듯 -크라운제과, 빙그레 경영권 위협에 반격 -삼성화재 시총, KT 추월 -은산토건, 태원물산 M&A 공격 -서부트럭 "161억쯤이야..합병 예정대로"
- (투어팁)`녹차향 맡으며 라운딩하세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중국 항저우는 골퍼들에겐 단독 여행지로 손색 없는 곳이다. 이곳의 푸춘 리조트와 골프클럽은 독특한 풍경만큼이나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준다. 다니엘 오베르마이어(Daniel Obermeyer)가 기존의 녹차밭에 맞춰 설계한 골프 코스에선 라운딩을 하는 동안 녹차의 그윽한 향을 맡을 수 있다. 18홀 규모로, 아웃코스는 1~9홀, 인코스는 10~18홀로 구성돼 있다. 79개의 벙커와 12개의 워터해저드가 있지만 난이도는 높지 않다. 푸춘 리조트 골프 클럽의 장점은 회원제로 운영돼 티업 시간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티업 평균 간격은 10분 이상으로 초보자부터 프로골퍼까지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1인 1캐디제다. 라운딩 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스파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스파는 18가지 종류로 구분되며, 인도네시아 전문 마사지사가 3시간 전부터 개인 맞춤형 재료를 준비한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은 레이크 라운지와 클럽 8, 아시안 코너로 구성돼 있다. 각 레스토랑마다 별도의 VIP실이 마련돼 있으며 다니엘 레스토랑, 뉴욕 리치칼튼 호텔 출신의 요리사들이 최고의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요리는 용정차잎 새우 요리와 동파육, 닭살 샥스핀, 쇠꼬리 스프, 앤다이버 샐러드, 프아그라, 양고기 등이다. 농어요리와 이태리식 디저트, 계절별 과일도 전세계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한다. 평균 22°c의 따뜻한 대형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자쿠지, 사우나, 헬스장, 테니스 코트, 도서관, 요가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엔 700여년 전 원나라 제일의 화가인 왕공왕의 `푸춘 산거화`가 걸려 있다. 신선들이 노니는 무릉도원이 재현된 느낌을 준다. 푸춘 리조트는 매일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직항 노선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레드캡투어의 개별·전문여행팀에서 단독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춘 리조트&골프 2박3일` 상품은 항공(세금 포함)과 객실(디럭스 가든 뷰/2인1실), 조식, 그린피, 캐디피, 카트피, 공항 리조트 간 환송, 1억원 상당의 LIG 해외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요금은 4인 출발을 기준으로 1인당 154만원. (문의: 레드캡투어 개별·전문여행팀 02-2001-47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