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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후 회복 관리, 수술 전부터 계획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치료 방법이 점점 진화하면서 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시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단지 수술 효과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회복 기간을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병원에서는 수술 후 회복 관리를 돕는 전문 프로그램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의 노력이 적극적인데 수술 후 관리를 시작하던 것을 넘어 애초에 절개 방법에 신경 써서 수술 단계에서부터 조직 손상을 줄이고 있다. 또 수술 후에는 상처 부위에 소염 작용을 하고 부종을 흡수하도록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고 사후 케어를 위해 먹거나 바르는 약물을 처방해 환자가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자연스럽고 부담이 덜한 수술 결과를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회복 과정에 대해서도 신경 쓰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충분히 회복 기간을 갖기 어렵거나 노화로 피부 재생이 느린 경우라면 전문적인 회복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붓기 멍 최소화 하려면 수술 단계에서 출혈 줄이는 것이 중요 수술 후에 남는 부기나 멍은 혈관 속의 혈액이 혈관 밖으로 누출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부기와 멍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사는 수술 전 환자의 체질과 신체 상태를 살피고 수술 과정에서 되도록 조직 손상을 줄여야 한다. 환자의 신체적인 상태를 판단할 때는 만성질환과 복용중인 약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혈우병, 혈액응고장애와 같이 출혈성 경향을 만드는 질환이 있는지 살펴 봐야 한다. 간질환, 신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질환이 있으면 건강한 환자보다는 출혈이 많아질 수 있다. 약물 중에는 아스피린이 출혈에 영향을 준다. 또 비타민E, 홍삼, 건강보조제도 혈액을 묽게 만들어 출혈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약물 복용을 조절하고 수술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수술 과정에서는 출혈을 줄이고 꼼꼼하게 지혈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의 섬세한 조작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야 한다. 수술 부위가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되도록 최소한의 절개로 신속하게 수술을 끝내야 한다. 혈종이나 체액의 과도한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혈을 제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 간 협조적인 사후관리 중요 수술 후에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레이저를 활용해 사후관리를 한다. 그런데 부기와 멍 등은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므로 환자의 상태에 맞춰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또한 의사의 처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관리에는 우선 ‘시네크’라는 약물을 사용한다. 시네크는 FDA로부터 안전성과 효과를 인증 받은 것으로, 미세 혈액순환을 활성화 해서 멍, 부기,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수술 부위에 바르는 도포제, 일명 ‘멍 크림’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멍을 완화시키는 도포제는 멍뿐만 아니라 피부의 통증 및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부기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먹거나 바르는 약이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사후 관리 단계에서 환자의 협조적인 태도도 중요하다. 또 통증 완화 및 소염작용, 부종 흡수를 위해 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그 중 캄레이저는 피부 깊은 곳까지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조직 재생 및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염증분자나 젖산 등 인체에 축적된 필요 없는 체액을 흡수 시키고 소염 작용을 해 멍과 부기가 빨리 사라지도록 한다. 이러한 전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은 절개가 필요한 모든 수술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데, 최대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한 과정들을 잘 따라야 한다.
- '엄지의 제왕' 탈모예방법 전격 공개 '발모 식단 요리법' 눈길
- △ 방송에서 탈모예방을 돕기 위한 식단이 공개됐다. / 사진= MBN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된 탈모예방법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탈모를 극복하는 방법이 그려졌다. 여기에는 발모차, 발모팩, 발모 식단이 포함돼 있다. 발모차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대1대1’ 비율로 준비해 물 1.5L를 넣고 1시간 동안 상온에 둔 다음 뚜껑을 연 채 다시 1시간 동안 약한 불에 달인다. 이를 아침, 저녁으로 100mℓ씩 공복에 음용하면 된다. 발모차는 전립선 비대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발모팩은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대1대1’ 비율로 잘게 잘라 용기에 담고 증류주 1.5L (담금주 알코올 30%)를 넣은 후 공기가 통하도록 뚜껑에 구멍 서너 개를 뚫어 밀봉, 3개월간 발효시키면 된다. 발모팩은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감은 후 두피가 촉촉한 상태에서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탈모예방에 좋은 발모식단으로는 현미 92%, 조 4%, 수수 4% 비율로 지은 ‘발모밥’과 멸치, 시금치, 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이 있다.이날 ‘엄지의 제왕’에서는 연예인 등 패널들의 탈모 극복 비법도 공개됐다. ▶ 관련기사 ◀☞ "약만 먹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성장기성 탈모” 주의"☞ 예민해진 봄철 두피, 탈모 막으려면☞ 남녀 직장인, 탈모 때문에 걱정되는 이것, ''男-연애'' 女는?☞ 탈모전문 샴푸, 美 FDA 등록허가에···주문폭주☞ 지루성 두피염, 탈모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입시.취업 준비생,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증가
- "화창한 봄, '다한증' 환자들은 벌써부터 '속앓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옷 두께가 얇아지면서 말 못할 고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겨드랑이 땀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많이 나는 직장인 김선규씨(32)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곤욕스럽다.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내부 온도가 더욱 높아져 겨드랑이 부위가 땀으로 흥건하게 젖기 때문이다. 행여 누가 볼까 봐 손잡이도 잡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다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태를 말한다. 다한증을 진단할 때는 실제 땀 배출량을 체크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느냐에 따라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더 많고 치료 여부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1% 정도가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온도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정서적인 긴장감에 의해 악화된다. 다한증은 부분적으로만 땀이 많이 생기는 국소 다한증과 온 몸에서 땀이 증가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 다한증은 주로 손·발바닥, 겨드랑이, 안면부 등에 잘 나타나며 전신 다한증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다한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발한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나게 된다. 정신적인 흥분이나 긴장 상태가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특정 부위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정서적 발한의 경우에는 손·발의 다한증이나 겨드랑이 다한증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게 된다. 다른 원인으로는 전신질환과 연관된 다한증으로 당뇨병, 저혈당,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항진증, 술이나 약물의 금단, 불안 및 폐경이 있을 때 전신 다한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다한증은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만일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다한증이라면 50%, 양쪽 모두 다한증이라면 80% 이상의 확률로 다한증이 있을 수 있다. ◇ 다한증 체크 리스트아래의 9개 항목을 보고 ‘그렇다’면 ③, ‘보통이다’면 ②, ‘아니다’면 ①에 일일이 체크한 뒤 그 수를 다 더한다. 그러면 자신의 다한증 정도를 알 수 있다.1. 긴장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 ③ ② ①2. 옷에 땀 얼룩이 남는다. ③ ② ①3. 귀지가 눅눅하다. ③ ② ①4. 부모의 한쪽 혹은 모두에게 다한증이 있다. ③ ② ①5. 털이 많다. ③ ② ①6. 피부가 지성이다. ③ ② ①7.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③ ② ①8.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좋아한다. ③ ② ①9. 다른 사람으로부터 냄새를 지적 받은 적이 있다. ③ ② ①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합계 점수가 24~27점이면 다한증이 심한 경우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한 뒤,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그리고 18~23점이면 다한증이 꽤 높은 편이다.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12~17이면 다한증이 조금 신경 쓰이는 편이다. 만일 자신의 땀이 크게 의식된다면 한번 쯤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11점 이하면 다한증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청결에만 신경 쓰면 아무 걱정 없는 타입이다.◇ 다한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관리법1. 평소 땀 흡수와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의류를 입어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2. 샤워를 자주하며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를 잘 건조시킨다. 3. 겨드랑이 털이 많을 경우, 제모를 하고 파우더 등을 사용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4. 평소 땀을 흘리게 만드는 뜨거운 음료나 술, 매운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5. 카페인은 다한증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6. 비만은 다한증 발생이나 악화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한다.7.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 다한증을 예방한다.8.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마음을 수련하고 스트레스 조절법을 훈련한다.이상준 원장은 “다한증은 그동안은 지방흡입을 포함한 수술적 방법, 보톡스 요법, 발한억제제 도포요법 등 땀샘을 파괴시키는 수술적 치료법 이외에는 일시적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엔 극초단파를 이용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땀샘을 파괴시키는 치료법이 도입됨으로써 훨씬 간편하게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라드라이 치료는 수술하지 않고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해 간편하게 땀샘을 파괴시켜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시술이다. 음식을 데우는데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에 이용되는 극초단파는 300㎒~300㎓ 사이의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적 신호를 말하며 고주파와 레이저 사이의 파장을 이용한다.수술적 방법에 비해 회복이 매우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고 흉터, 혈종 형성, 감염, 영구적인 신경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 또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보톡스 주사와 달리 시술한 부위의 땀샘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는 것이 특징으로, 환자들은 1주일 후에 겨드랑이가 보송보송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손·발 다한증은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늄’을 땀샘 부위에 주사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땀 분비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피내에 약물을 1.5 cm 간격으로 주사하며, 치료 효과는 3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한 달까지가 가장 좋으며 이후부터 조금씩 땀이 다시 나기 시작해 평균 5~6개월 후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시술 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으며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손·발 다한증이 심한 경우 외과적 수술로 교감 신경차단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교감 신경차단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보상성 다한증이 유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 다한증을 치료하면 얼마 후 가슴, 이마,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아지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 FDA 독성테스트 통과, 안전한 물티슈 ‘슈아벨’
- [e-비즈니스팀] 최근 학용품과, 장난감, 물티슈 등 여러 아기용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부모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정부가 천백여 개 제품을 골라 검사해본 결과, 일부 학용품에서 내분비계 교란 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300배 넘게 검출된 것. 목걸이, 머리핀 등의 어린이 장신구 제품 중에서도 안전치의 860배가 넘는 납, 카드뮴, 니켈 등 중금속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 심각한 것은 물티슈다. 아기들 몸에 직접 닿는 물티슈 제품 일부에서 세균이 기준치보다 3만 9천 배나 많이 검출된 것.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물티슈 슈아벨(SHUAB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포 독성 테스트 통과 소식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슈아벨 측은 “이번 FDA 세포독성테스트 통과를 통해 슈아벨 물티슈가 ‘믿음이 가는 물티슈’로 입소문 나고 있다”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 및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22가지 성분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식약처 인증 시험기관인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의 인체적용 테스트 결과에서도 피부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안전한 물티슈임이 입증됐다”고 전했다.나아가 슈아벨은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인증테스트 리포트를 제공해 ‘안전한 물티슈’라는 타이틀에 고객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구매한 가정에 제품을 발송할 경우, 아기 엄마들에게 신뢰받는 운송업체인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 제조일부터 6개월이 넘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에 대해 전량 무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해 철저한 제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감한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높은 안정성으로 기존 물티슈 제품과는 차별화한다는 방침인 것.프리미엄 물티슈 슈아벨은 이번 FDA세포독성테스트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슈아벨 물티슈는 위메프와 G마켓, 11번가, 옥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예민해진 봄철 두피, 탈모 막으려면
- [e-비즈니스팀]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한결 포근해진 날씨와 만개한 꽃과 더불어 반갑지 않은 ‘봄 손님’이 있으니 중국 발 미세먼지와 황사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탈모인이라면 모발 및 두피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봄철 건조한 공기는 머릿결을 푸석푸석하게 만들고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탈모포털 탈모닷컴(대표 장기영)은 사람들의 봄철 탈모 관리요령을 소개하며 건강한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탈모닷컴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으로는 ‘자기 전에 머리감기’, ‘두피를 자극하지 말기’, ‘균형 있는 식단과 적절한 수면’,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있다. 평상시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야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는 등 모발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개인이 스스로 진단을 해볼 수 있는 리스트도 소개했다. ▲간에 대한 이상이나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기름진 식사를 즐긴다. ▲체중의 변화가 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을 좋아한다. ▲비누를 사용한다.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한다 등의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탈모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탈모닷컴에서는 두피 건강 및 탈모 예방에 좋은 탈모방지샴푸 ‘TS탈모스탑샴푸’를 소개하는데, 제품은 비오틴, 니코틴산아미드, 덱스판테놀, 아연피치리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노 코퍼펩타이드를 함유해 남성호르몬인 DHT의 차단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발관리의 핵심인 청결을 위해 인삼, 천궁, 단삼, 알로에 등 10여가지 특허 받은 천연 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두피에 덜 자극적인 천연원료로 이루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위 제품은 미국 FDA에 일반의약품으로 등록, 국내 식약처에서 탈모방지, 양모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특허청에서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받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탈모닷컴에서는 TS탈모스탑샴푸 외에도 모발건강에 좋은 음식인 ‘TS 탈환골드’와 천연염색약 ‘착한염색’과 ‘리블랙흑채’, ‘레알패스트샴푸’ 등 탈모 예방 및 두피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다. 제품 문의 및 구입은 탈모닷컴 본사 사이트(www.talmo.com)를 비롯해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 [화통토크]박찬일 사장 "박카스 제약사 No!..이제는 신약전문기업"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신약으로 당장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거둘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제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동아에티스의 미래 먹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지난 4일 서울 용신동 동아에티스 본사에서 만난 박찬일 사장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란 질문에 “2018년까지 새로운 신약을 통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목소리엔 힘이 들어가 있었다. ◇“수퍼항생제 등 글로벌 제약사 도약 준비 끝”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해 3월 기존의 동아제약이 지주회사 전환으로 분할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전문의약품과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동아에스티’라는 사명이 낯설다. 그러나 그룹의 핵심사업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박 사장의 자부심은 크다. 박 사장은 “아직 동아제약을 박카스만 파는 제약사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랜 연구 끝에 거둔 신약 성과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평했다.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사실 박카스에 가려져 있지만 동아에스티는 국내 업체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신약 성과를 내놓는 업체로 꼽힌다.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1호 ‘자이데나’를 필두로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모티리톤’ 등 3개의 신약을 배출했다. ‘3개 품목 모두 매년 연간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한 신약으로 평가받는다.‘박카스와 같은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신약을 만든다’는 신약개발전략을 가장 먼저 실천한 업체가 동아에스티다. 박 사장의 시선은 국내보다 해외시장을 향하고 있다. 2018년 매출 1조원을 올리고, 이 중 30%를 해외수출에서 거둔다는 게 그의 목표다. 특히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기술 수출한 테디졸리드는 최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수퍼박테리아를 치료하는 획기적인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독창적인 구조적 특징으로 반코마이신, 자이복스 등 기존의 항생제에도 효과가 없는 병원성 박테리아에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내고 소량 투여만으로도 짧은 치료 기간 내 감염증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133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했다. 지난달 FDA의 예비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단 14명 전원이 테디졸리드의 허가를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 상반기 허가를 예약했다.박 사장은 테디졸리드가 처음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 의약품 시장에서 성공하는 국산신약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해외 유통도 이미 확보됐다. FDA 허가를 받으면 최근 트리어스를 인수한 큐비스가 미국, 유럽에서 유통을 책임지고 국내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글로벌제약사 바이엘이 공급한다. 안정적인 판매망도 이미 확보된 셈이다.박 사장은 “해외 파트너사들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테디졸리드가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경우 기술 수출로 받는 금액이 200억~300억원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했다. 테디졸리드의 기술수출만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거둔 영업이익 394억원의 절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성장 동력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도 동아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동아에스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준공했다.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비용과 공장 건설비용을 분담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휴미라’와 ‘엔브렐’ 등 3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이다. 또 추가로 1~2개의 굵직한 제품 개발에 뛰어들 계획이다.박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수 연간 연구해본 결과 효자 품목이 많다고 귀띔했다. 일부 경쟁사보다 뒤늦게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시장성은 무한하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2018년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가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동아에스티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미국 진출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미국 FDA 신약 신청을 준비중이다. 또 전립선비대증, 폐동맥 고혈압, 간문맥 고혈압 등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현재 막바지 개발이 진행중인 당뇨치료제 ‘DA-1229’도 동아에스티의 미래 먹거리다. 박 사장은 “약가인하, 리베이트 규제 등으로 최근 회사 실적이 신통치 않지만, 이제는 재도약만 남았다”면서 “신약 경험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없었을 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약개발 동기 부여할 약가제도 필요”최근 범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 움직임과 관련한 질문에 박 사장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지난 몇 년간 약가 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본 터라 약가제도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정부는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이유로 2012년 일괄 약가 인하를 단행했고, 시장형실거래가, 사용량-약가 연동제 등 다양한 약가 인하 장치를 가동하고 있다.박 사장은 국산 신약의 약가 인하로 해외 시장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통상 의약품을 수입할 때 원개발사의 약가를 참고해 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약이 시장에 진입할 때 대체할 수 있는 제품과 비교해 약가를 산정하는데 최근에는 대체 의약품까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신약이 높은 가격을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박 사장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제약업계가 공통으로 체감하는 것은 약가 규제가 심각하다는 점”이라며 “국산신약이라고 무조건 약가 우대를 해달라는 요청은 아니지만, 국산신약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약가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내츄럴엔도텍, 해외 수출 확대로 실적개선 전망-미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내츄럴엔도텍(168330)에 대해 올해 해외 수출 확대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고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에서 추출한 여성호르몬제(EstroG)를 원재료 및 완제품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라며 “지난해 백수오 여성호르몬 제품이 홈쇼핑채널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290% 증가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제 이외에도 면역증강제, 남성호르몬제, 어린이 성장보조식품, 다이어트식품으로 제품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미국 다수의 건강식품 회사들로의 원료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유럽, 일본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백수오 여성호르몬제는 미국 FDA의 NDI(2010년), 캐나다의 NHP 승인(2011년)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도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다수의 미국 건강식품 회사들과 백수오 여성호르몬 원료 수출을 협의 중으로 연내 북미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매출액은 843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90%, 373% 증가했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1200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영업이익률은 3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논현동 슈퍼개미가 집중 매수한 종목들, 한 달에 얼마나 벌었나
- 실험으로 밝혀진 눈운동의 4가지 효과
- [e-비즈니스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바로 ‘운동하라’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은 어떤 보약이나 건강식품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이 의사들의 얘기다. 안과의사들도 눈운동을 권장한다. 특히 눈운동은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므로 시력교정수술을 한 경우 반드시 눈운동을 하라고 신신당부하는 안과의사도 있다. 그동안 각종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운동의 4가지 효과를 소개한다. 1. 시력이 좋아진다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시력이 나빠진 성인 50명과 나빠지기 시작한 성인 5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눈운동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 실험결과 참가자중 67%가 시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에 참여한 안과의사는 “휴식 중 혹은 자기 전에 간단한 눈운동을 통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미 시력이 나빠진 성인들도 시력이 좋아지니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이 시력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얘기가 아닐 수 없다. 2. 창의력이 높아진다 눈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미국의 리처드스톡턴대학 연구팀이 눈 운동에 대한 흥미 있는 실험을 했다. 실험결과 30초간 눈운동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더 많이 냈다고 한다. 연구팀은 눈과 두뇌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실험결과는 미국 뉴스위크에 자세히 보도된 바 있다. 3. 암기력이 좋아진다2011년에 방영된 MBC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에서 30초간 눈 운동을 한후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주도한 교수는 “암기력이 좋아지는 원리는 눈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소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눈운동은 정신장애를 치료하는 7가지 요법 중 하나다. 실제로 미국 FDA는 눈운동을 효과적인 정신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실연, 성폭행, 강간, 자연재해, 전쟁 피해자나 심각한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 중 84~90%가 정신적인 고통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눈운동의 효과는 대단하지만 정확한 눈운동법을 모르고, 운동과정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눈운동을 하지 않는다. 눈운동도 정확한 운동법에 따라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눈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제품인 ‘아이비케어’는 ‘옵토 메카트로닉스’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안경처럼 착용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기기가 알아서 눈운동을 시켜준다. 특히 눈 주위를 자동으로 마사지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생긴 눈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저하와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알파파 등 뇌파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국내 응용광학계 권위자인 정진호 박사, 로봇설계 전문가, 한의사가 3년 동안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시력보호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아이비케어는 시력이 나빠진 아이, 눈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과 직장인, 노안이 시작된 중장년층과 안질환을 고민하는 노인층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비케어 공식사이트(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이비케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