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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10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0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이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 주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파주시청 자료를 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파주 연장과 통일로선 사업이 확정됐다. 이 중 3호선 파주 연장은 올해 국회 의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인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로,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5년까지 개통 예정이다.이 중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3년 파주~포천, 2025년 파주~김포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운정IC를 이용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든 2기 신도시로 교육, 편의, 여가 등 기반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롯데시네마 파주운정점, CGV 파주신산내점(예정)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의료시설 부지에 있는 병원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등 쇼핑ㆍ여가시설도 가깝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운정신도시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교통망 개통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후분양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 브이티지엠피, ‘VT 스타일’ 주거형 오피스텔·상가 동시 분양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위치한 ‘VT 스타일’ 주거형 오피스텔의 상가 동시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VT스타일은 브이티코스메틱이 디자인한 부티크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에 연면적 1만63.19㎡, 92세대 규모이며 총 2개동으로 조성됐다. 아파트 75세대, 오피스텔 13세대, 상가 4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주상복합 아파트로 아파트 분양마감 후 이번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VT스타일’은 동대문구에 위치해 서울 내에 있는 주요 중심지역으로 이동 등, 아파트 주위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있어 자가용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이 예정,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게 되어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중랑천이 있고 이를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다.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 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 장평초등학교를 끼고 있어 ‘초품아’ 주거형 오피스텔로 각광받고 있으며, 2021년 10월 입주로 계약 후 바로 임대수익 또는 실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다. 코로나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며, 현장은 서울시 장안동 309-7에 위치하고 있다.
-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 9월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일대에 들어서는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가 9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까지 포함한 5개 동, 전용 75·84A·84B㎡ 전용 75·84㎡, 총 46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사진=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특히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인근 송내초,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이담초, 지행초, 동두천외고 등 초·중·고에 외국어고등학교까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교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 CGV 등 쇼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시청, 법원, 제생병원(예정), 신천 수변공원 등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동두천터미널을 이용해 시외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며, 여기에 향후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및 서울~양주 고속도로의 도로교통망이 예정되어 있는 것은 물론, GTX-C노선과 7호선 연장의 철도교통망도 계획돼있다.또한 인근에는 교통호재와 더불어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동두천 국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양주옥정 신도시와 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다.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분양 아파트에 비해 장점이 다양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또한 실속형 임대보증금 상승률 제한이 있어 향후 보증금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주택보증공사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시 문제에 대한 염려도 없다.한편, 9월 오픈하는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동두천시 송내동 일원에 마련된다.
- 낡은 빌라도 10억…중개업자도 혀내두르는 'GTX 거품집값'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말도 마세요. 올초 6억원에 팔렸던 아파트가 지금 12억원을 불러요. GTX 정차소식이 나온 뒤 며칠사이 호가가 2억~3억원 오른 셈입니다. 이 아파트는 올초 6억원에 팔렸는데, 호가만 보면 한달에 1억원씩 오르는 거 같아요. 집주인들이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니까 중개업자인 저조차도 팔아주기 싫을 정돕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기자가 찾은 1호선 의왕역 주변 경기 의왕시 삼동 일대는 GTX역 정차 검토소식이 나온 이후 한껏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의왕역에서 덕성초교 삼거리까지 직선으로 뻗은 부곡중앙로를 따라 가로수 사이사이에 ‘GTX-C 의왕역 정차를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수십 장 펄럭였다. 5층짜리 저층 아파트 외벽에는 정비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주변 상가 건물마다 재건축 전문 부동산 중개업소 광고가 빽빽했다. 경기도 의왕시 의왕역 인근 도로에 ‘GTX C 의왕역 정차를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사진=강신우 기자)◇의왕역 주변 빌라도 2~3억 더 불러 ‘배짱호가 ‘속출’경기 의왕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의왕·군포·안산 일대의 신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언급한 게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의왕 집값은 올 들어서 30% 이상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뛴 곳이다. 그런데도 GTX역 정차 얘기가 나오자 낡은 빌라마저도 일주일새 호가가 2~3억원씩 뛰고 있는 것이다. 의왕역 인근 M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이달 말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재개발 지역의 한 빌라는 웃돈(프리미엄)만 6억7000만원을 부르고 있다”며 “감정평가액에 웃돈, 추가분담금 등을 모두 합하면 32평 아파트 입주권을 얻는데 11억원 이상은 들 것”이라고 했다. 배짱 호가도 속출하고 있다.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2019년1월 준공·1068가구)아파트는 전용면적 85㎡ 기준 호가 12억8000만원(22층)까지 매물이 나와있다. 최근 실거래가(8월21일·21층) 9억4000만원보다 3억4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 단지는 올 초 6억원대에 거래됐지만 매달 1억원씩 올랐다. 구축 시세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삼동 부곡대우이안(2003년9월 준공·688가구)은 전용85㎡ 기준 호가 최고 8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지난 달 6억4250만원(15층)에 실거래된 값보다 2억원 가량 높다. 삼동 일대 S공인은 “의왕역 근처는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인데다 GTX 호재까지 겹치면서 호가를 상당히 높여 부르는 집주인이 많다”며 “우리가 봐도 너무 높게 부를 정도”라고 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의왕 주변지역도 ‘기대감’ 솔솔GTX는 올 한해 집값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GTX가 투자 수요를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다. 올해 집값 상승률 톱5 지역인 의왕(31. 04%), 시흥(29.73%), 안양 동안(27.04%), 안산(25.74%), 인천 연수(24.93%)는 주변에 GTX가 지나가거나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 지역이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권 밖이던 의정부와 양주도 20%가량 올랐다. 특히 이번에는 GTX 정차역과 멀어졌거나 한걸음 빗겨 있던 경기 화성이나 안산, 광주, 이천 등도 들썩이고 있다. 애초 GTX 선정에서 떨어졌던 의왕이 이번에 포함되자 “우리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실제 안산 단원구 고잔동 고잔푸르지오5차(전용85㎡) 아파트는 지난 6월 5억 후반대에 실거래됐지만 현재 최고 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고잔동 일대 B공인은 “이번에 신도시가 들어오면 GTX 정차역 신설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대앞역이나 상록수역 인근 아파트 매물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의왕역을 고리로 경기 남부권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 조짐마저 나타나자 국토부가 섣불리 교통대책을 언급하며 집값만 띄운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의왕 삼동에 거주하는 박 모(45)씨는 “국토부가 어느 한 지역을 콕 집어 GTX 정차역이 신설된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국토부 언급이 기정사실화하면서 호가가 수억 원씩 치솟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미 많이 올랐다” 경고도전문가들은 섣불리 GTX투자 대열에 합류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집값이 지나치게 오른데다, GTX 건설과정의 불확실성도 여전해서다. GTX의 사업 진행속도는 더딘 편이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GTX-A 노선의 지난 7월 말까지 공정률은 19.4%에 불과하다. 정부 목표치인 22.8%에 못 미친다. 지난 6월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GTX-C 노선도 우회나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B노선의 경우 기본 계획 수립도 안된 상황이다. 막대한 건설비나 노선을 두고 갈등이 커지면 자칫 GTX가 희망고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많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의왕 등 GTX 정차역 검토나 정비사업 움직임, 택지개발 등을 고려하면 실거주나 투자수요 유입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교통·개발 호재가 이미 집값에 반영된 점 등을 고려해 실제 개통시점에서의 부동산 가치가 어떨지는 투자 전에 미리 판단해볼 필요는 있다”고 했다.
- 인천·고양·창원서 공공분양 2680호 나온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에서 분양과 임대주택 4949호를 공급한다. LH는 이달 인천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에서 공공분양 2680호, 국민임대 1627호, 영구임대 642호를 포함한 4949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공공분양 물량 가운데 인천 검단 AA13-1, AA13-2블록이 포함됐다.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이달 중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인천검단지구는 지구 내 인천 1호선(계양역~검단신도시) 연장, GTX 노선 신설,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인천2호선 김포-일산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계획대로 광역교통망이 건설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공급주택은 총 1666호(△74㎡형 629호, △84㎡형 1037호)이며 이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된다. 주택형별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될 경우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모집일정은 △청약접수(9월말) △당첨자 발표(10월) △계약체결(12월)을 거쳐 2023년 입주 예정이다. 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며,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 진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일원에 위치한 ‘고양지축 B1블록’도 이달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고양지축지구는 인근에 북한산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국도1호선과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통해 일산, 양주, 파주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특히, 단지 남서측에 지하철3호선 지축역이 위치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근린공원 및 초·중학교 등이 위치해 주거여건도 우수하다.공급주택은 △59㎡형 386호, △84㎡형 226호, 총 612호이며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나머지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된다.모집일정은 △청약접수(10월초) △당첨자 발표(10월말) △계약체결(12월)을 거쳐 2024년 입주 예정이다.아울러 ‘안단테 창원가포 A-2블록’ 청약도 이달 진행한다. 이밖에 ‘화성비봉 A-4블록’, ‘아산탕정 2-A15블록’을 포함한 임대주택도 이달 공고가 진행된다.
- ‘의왕역’ GTX-C 정차 사실상 확정됐다…신규택지 지정(종합)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의왕역에 정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의왕·군포·안산을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하면서,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언급하면서다. 또 정부는 화성진안지구·인천구월 등을 신규택지로 지정하면서 추가적인 교통 확충 대책도 내놨다. ◇의왕군포안산에 4.1만가구…‘숙원사업’ GTX-C 의왕 정차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총 14만 가구 규모의 신규공공택지 10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선정된 곳은 △의왕군포안산(4.1만가구) △화성진안(2.9만가구) △인천구월2(1.8만가구) △화성봉담3(1.7만가구) △남양주진건(0.7만가구) △양주장흥(0.6만가구) △구리교문(0.2만가구) △대전죽동2(0.7만가구) △세종조치원(0.7만가구) △세종연기(0.6만가구) 등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의왕군포안산이다. 이곳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2km 남측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의왕역부터 지하철 4호선 반월역까지 아우르는 곳이다.정부는 약 4만가구를 공급하는 대신 교통 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 BRT 노선 신설 등을 검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서 의왕·군포·안산 등의 발전을 견인하는 자족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자료=국토부)의왕역 GTX-C노선 정차는 의왕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정부 고시 계획에 따르면 GTX-C노선에서 총 10개 역으로 계획됐는데 최근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인덕원역과 왕십리역까지 추가 정거장으로 지정되면서 12개 역으로 확정되는 분위기 였다. 그러나 이번 신규 택지 지정을 계기로 정부가 의왕역에 GTX-C노선 정차를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두번째로 규모가 큰 화성진안지구도 교통망이 확충된다. 이 곳은 동탄신도시 서북측 미개발 지역으로 지구 북쪽에 수원영통지구 시가지가 자리하고 있어 개발 압력이 높았다.화성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 일원에 걸쳐 있는 여의도 1.5배 규모 부지(452만㎡)에는 주택 2만9000가구가 공급된다.이 곳도 현재 SRT 정차역이자 GTX A노선의 기점인 동탄역과 인접하다. 현재 동탄인덕원선도 확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동탄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여기에 신분당선 등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안지구에서 강남역이나 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5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화성진안지구 (그림=국토교통부 제공)◇인천구월2에 1.8만, 화성봉담3에 1.7만가구 공급이 밖에도 인천구월2에 1만 8000가구, 화성봉담3에 1만 7000가구, 남양주 진건에 7000가구, 양주장흥에 6000가구, 구리교문에 2000가구 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인천구월2는 인천 중심 시가지와 인접해 기반시설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문학경기장역)이 지구 내를 관통하고 3㎞ 인근에 GTX-B(예정) 인천시청역이 위치해 교통여건 우수하다. GTX B노선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터미널 간 환승체계를 구축해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하면 여의도·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주변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복합자족도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화성봉담3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수영리 일원으로 229만㎡규모다. 수원역에서 약 5km 서측에 위치하고, 화성어천 지구와 화성봉담2 지구 사이의 미개발 지역이다. 수인분당선이 지구 북측을 관통하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정부는 신도시 지정과 함께 봉담2지구와 연계한 가로망체계 및 보행녹지축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권에서는 대전죽동2, 세종조치원, 세종 연기 등에서 2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시권 주택시장 상황, 기존 발표 지역 및 지자체 의견을 고려해 대전ㆍ세종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신도시급’ 4만가구 들어서는 의왕·군포·안산 어디길래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가 총 14만 가구 규모의 신규공공택지 10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등에 신도시급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인천구월2, 화성봉담3, 남양주 진건 등도 신규택지로 지정됐다. 특히 충청권인 대전죽동고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등에도 2만 가구가 조성된다.◇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에 교통망도 확충한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추가로 지정 된 신규택지 중 가장 큰 곳은 의왕·군포·안산이다.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 군포시 도마교동·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원으로 586만㎡, 약 4만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왕·군포·안산 (사진=국토교통부 제공)서울시 경계에서 약 12km 남측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의왕역부터 지하철 4호선 반월역까지 아우르는 곳이다. 정부는 지구 내외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BRT 등)을 도입하고 복합환승센터 설치할 방침이다. 지하철 1호선·4호선과 GTX-C 노선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약 연계가 완성되면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 강남권 20분(GTX-C)·서울역 35분(GTX 환승) 내 도달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큰 곳은 화성진안이다.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일원으로 452만㎡에 2만9000가구가 조성된다.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등이 해당지역을 지나는 것으로 계획돼 있고, 트램과 GTX-A(예정) 동탄역을 연결해 서울까지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화성진앙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또 해당 지구 내에 남북간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경전철 등 검토을 검토 중이다. 이 경전철은 신분당선, 동탄트램(GTX-A) 등으로 환승·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과 연계되는 대중교통축 신설로 서울 도심 접근성 및 주변지역 교통여건 대폭 개선한다”고 말했다.◇인천구월2에 1.8만, 화성봉담3에 1.7만가구 공급이 밖에도 인천구월2에 1만 8000가구, 화성봉담3에 1만 7000가구, 남양주 진건에 7000가구, 양주장흥에 6000가구, 구리교문에 2000가구 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인천구월2는 인천 중심 시가지와 인접해 기반시설 등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문학경기장역)이 지구 내를 관통하고 3㎞ 인근에 GTX-B(예정) 인천시청역이 위치해 교통여건 우수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주변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복합자족도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인천구월2 위치도 (사진=국토부 제공)화성봉담3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수영리 일원으로 229만㎡규모다. 수원역에서 약 5km 서측에 위치하고, 화성어천 지구와 화성봉담2 지구 사이의 미개발 지역이다. 수인분당선이 지구 북측을 관통하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정부는 신도시 지정과 함께 봉담2지구와 연계한 가로망체계 및 보행녹지축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권에서는 대전죽동2, 세종조치원, 세종 연기 등에서 2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시권 주택시장 상황, 기존 발표 지역 및 지자체 의견을 고려해 대전ㆍ세종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 변두리 나홀로보다 경기도 신축이 낫다"
- [이데일리 김윤지 김겨레 기자] “부동산 투자는 미래 가치가 풍부한 곳이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된다. 이는 교통 호재에서 출발한다. 신축 아파트 시대에는 청약과 재개발·재건축 2가지 방법이 있다. 무주택자라면 청약이 가장 저렴한 ‘내집 마련‘이 될 수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대출 규제와 기준 금리 상승 등으로 중저가 아파트 중심 부동산 상승세 지속이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망 중심으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필명 ’아임해피‘로 활동 중인 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이데일리 하반기 투자전략포럼’에서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는 파주 운정, 의정부역 인근 등을 투자유망지역으로 꼽았다. GTX-A 노선(2024년 개통 예정)이 시작되는 운정 신도시는 경의중앙선, 3호선 연장 등이 맞물리는 지역이다. 파주시 운정지구는 조정대상지역이자,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면적 66만 제곱미터(20만평) 이상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물량이 급감한 서울과 달리 청약 물량도 풍부한 편이다.정 대표는 “서울에선 가능성 낮은 가점 50점대도 당첨 사례가 나오는 곳”이라면서 “조정대상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공급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GTX-C 노선(2025년 개통 예정)에선 향후 추가 상승 여력 예상되는 지역으로 의정부를 제시했다. 다만 동일한 노선이 지나는 수원이 대기업 상주 인력을 등에 업은 인구 100만명의 특례시라면 의정부는 인접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함께 움직이는 성향이 강했다. 정 대표는 “서울 변두리에 있는 나홀로 아파트와 경기도 신축 중 무엇이 나은지 질문을 받는다”면서 “요즘은 경기도 신축이 선택받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CTX-B(2028년 개통 예정) 노선에선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 분양 물량이 뒷받침 되는 부평 등이 있었다. 정 대표는 “학군, 상권, 자연환경 등 주택 매매할 때 고민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이라면서 “교통망을 꼼꼼히 따져봐야 미래 가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부동산 미래 가치는 교통…서울 경전철·GTX라인 주목"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부동산 투자는 미래 가치가 풍부한 곳이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된다. 풍부한 미래 가치는 교통 호재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은 신축 아파트 시대로, 청약과 재개발·재건축 2가지 방법이 있다. 무주택자라면 청약이 가장 저렴한 ‘내집 마련’ 방안이다.”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이데일리 하반기 투자전략포럼’에서 새로운 교통망을 바탕으로 신축 아파트 투자법에 대해 이처럼 조언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빠른 속도 기대 가능한 신림·신길뉴타운 주목”새로운 서울 교통망으로는 신림선, 서부선, 동북선이 꼽혔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출발해 보라매공원을 지나 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신림선은 2017년 착공해 오는 2022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신림선과 가까운 신림뉴타운은 2, 7, 9호선과 인접해 있어 강남과 접근성도 기대할 수 있다. 신림뉴타운 1구역의 경우 총 4061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조합설립인가 단계다. 정 대표는 “신탁 방식,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등으로 인해 다른 구역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1호선과 7호선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신림선이 추진 중인 신길뉴타운도 있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가 다수 분포해 상대적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지역이다. 은평구와 관악구를 연결하는 서부선에서 주목할 지역으로 노량진 뉴타운이 있다. 여의도가 가까운 노량진은 1호선과 9호선 급행 열차가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다. 정 대표는 “그동안 주거 문화가 없었던 노량진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면서 “뉴타운이나 택지지구를 보면 초창기에는 청약 경쟁률이 낮지만 교통이 뒷받침되면 서서히 신축 아파트와 입지의 가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상계역에서 출발하는 동북선 라인에서 눈여겨볼 지역으로는 상계뉴타운과 장위뉴타운을 꼽았다. 상계뉴타운은 3대 학원가 중 하나인 중계 은행사거리, 4호선 확장으로 인한 중간 입지 등이 투자 메리트다. 장위뉴타운은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9억원 이하 분양가가 기대된다는 이점이 있다. (자료=국토부)◇ “‘GTX-A’ 운정, 낮은 가점도 가능성 있어”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광역급행철도(GTX)가 있다. GTX-A는 2024년, GTX-B는 2028년, GTX-C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GTX 라인을 따라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과천지구 등 3기 신도시가 들어올 예정이다. GTX-A노선이 시작되는 운정신도시는 경의중앙선, 3호선 연장 등이 맞물리는 지역이다. 무엇보다 파주시 운정지구는 조정대상지역이자,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면적 66만 제곱미터(20만평) 이상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물량이 급감한 서울과 달리 청약 물량도 풍부한 곳이다. 정 대표는 “서울에선 가능성 낮은 가점 50점대도 당첨 사례가 나오는 곳”이라면서 “특히 조정 대상 지역이기 때문에 85제곱미터 이하는 75% 가점제, 25%가 추첨제로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GTX-C노선에선 의정부역을 주목했다. 다만 동일한 노선이 지나는 수원이 인구 100만 살아가는 특례시라면 의정부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함께 움직이는 성향이 강하다. 정 대표는 “서울 변두리의 나홀로 아파트와 경기도 신축 중 무엇이 나은지 질문을 받는데, 요즘은 경기도 신축이 선택받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CTX-B노선에선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 분양 물량이 뒷받침되는 부평 등이 있었다. 정 대표는 “학군, 상권, 자연환경 등 주택 매매할 때 고민이 많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이라면서 “‘내집마련’을 할 때 교통망까지 따져봐야 미래 가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량리·영등포 개발기대감 쑥..."주거환경 변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저평가 받았던 청량리·영등포·수원역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는 것은 물론 대형 상업시설까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일대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서울 청량리·영등포역 일대 주요 개발 (자료=부동산인포)최근 단연 주목을 끄는 곳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이다. 청량리역은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 가능하며, 향후 GTX-B·C 노선도 뚫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운영 중인데다, 일대에 전통시장도 펼쳐져 있어 상권도 잘 형성돼 있다. 도심 공공주도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 4월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용두역 등 3개 역을 끼고 있는 땅(총 11만1949m² 규모)에 3200가구 아파트를 짓는다고 밝혔다.영등포 일대도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영등포역(1호선)과 영등포시장역(5호선)을 끼고 있는 영등포뉴타운 개발이 다시금 활기를 띠며 아파트 조성이 활발하다. 주변에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쇼핑시설도 밀집해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도보거리며,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IFC몰도 차로 10여분 거리다. ‘아크로타워스퀘어(1-4구역)’, ‘포레나영등포센트럴(1-3구역)’은 이미 입주했으며, 영등포1-13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1-2, 1-11, 1-12구역도 조합설립인가를 마무리했다.경기권에서는 수원역 일대 개발이 꾸준한 점이 눈길을 끈다. 현재 1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수원발KTX와 GTX-C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수원역세권 개발지구에는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KCC몰이 올해 완공을 앞뒀다.수원역 동측에 있는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순항 중이다. A1블록은 올 2월 입주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4086가구)’가 자리한다. 전용 84㎡가 올 5월 11억원에 거래됐으며, 가격 상승 기대감에 부동산 매물은 ‘제로(네이버 기준)’ 상태다. C-5-1, 2블록은 주민공동체 도시재생 기업인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 상업시설·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선 상업시설 197실이 분양을 앞둬 상권을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개발이 순항을 이어가면 지역의 새로운 도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주변으로 넘어갔던 지역 중심 지위를 되찾을지도 관심거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낡은 빌라촌에 유흥 이미지가 강했던 노후지역 개발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고, 실제 아파트 준공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라 몸값이 더 뛸 것”이라며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 여건도 좋은 만큼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 역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산신도시 '다산역 데시앙', 본격 분양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상업1-2BL에 들어서는 ‘다산역 데시앙’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60·84㎡ 등 주거용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주거복합단지다.(사진=다산역 데시앙)해당 단지는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다산역 데시앙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에서 상관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 거주여부,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예치금만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한편 다산역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일원에 위치해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청약을 시작으로, 20일 당첨자 발표, 23일~24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