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262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3~25일 3일 동안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접수 결과,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돼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6·8공구 개발호재,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소형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자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2017.07.27 I 이진철 기자
남경필, "새정부 국정과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찾아야"
  • [문재인정부 5년]남경필, "새정부 국정과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찾아야"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남 지사는 19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사진=경기도)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4대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관리로 근본적인 미세먼지 감축 △ GTX A노선(예타 중인 파주연장구간 포함).B노선.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등이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총론에 해당하는 포괄적 내용만 담고 있어 어떤 사업이 경기도에 해당한다고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구체적 실행방안에 해당하는 487개 실천계획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실천계획에 도의 사업과 계획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7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로 마련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전략을 논의할예정이다.도는 27일 회의 결과를 토대로 1차 대응방안을 마련한 후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최종 실천계획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등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
2017.07.19 I 김아라 기자
수도권 출퇴근 교통비 줄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 [문재인정부 5년]수도권 출퇴근 교통비 줄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되고, 광역버스도 확충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일정기간 추가 비용 없이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환승 공용주차장 주차비도 대폭 할인받을 수 있어 주차비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법 개정을 통해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추진할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내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수도권 광역교통청은 2005년 서울시·경기도·인천시 공동으로 설립된 수도권교통본부를 한단계 격상시킨 수도권 교통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가 광역교통청 신설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논의해 올해 안에 신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기존 전철망은 단계적으로 급행열차가 도입된다.경부선은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이 단축된다.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이동시간이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철도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도 구축된다. GTX 3개 노선은 모두 211㎞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은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A노선은 내년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B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25년 개통할 예정이고, C노선은 2024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기획위는 “수도권 지역의 출ㆍ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TX 노선 계획도. 국토부 제공
2017.07.19 I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27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인천발 KTX가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이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정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들이 3년 간 수업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바닥 완충제를 30mm 두께로 설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현대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 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이달 23~25일 3일간 진행되며,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조감도
2017.07.18 I 이진철 기자
'서울생활권'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오픈 3일만 1만 7000명 방문
  • '서울생활권'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오픈 3일만 1만 7000명 방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반도건설이 고양 지축지구 B3블록에 선보인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만에 1만 7000명이 방문했다. 서울과 근접하고 가격 메리트가 있는 공공분양 택지지구라는 점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5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한 데이어 누적 방문객 수 1만 7000명을 넘어섰다.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과 입주 10년차를 맞는 인근 서울 은평구 주민들, 삼송지구 주민들이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삼송동에서 온 차모(여·54)는“최근 삼송지구의 아파트값이 분양 때보다 많이 올라서 지축지구 역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돼 청약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지축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여기에 100% 청약가점제 지역인데다 지하철 3호선 라인 역세권에 위치해서 입주 후 시세차익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은평구 진관동에서 온 정모씨(34세, 남)는 “올해 아기를 출산해 아내 친정근처인 일산 인근으로 이사계획을 세우다 지축지구 얘기를 듣고 들렀다”며 “지하철 3호선 지축역도 가깝고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을 이용하면 직장인 강남까지 접근성도 좋은데다 집값은 서울보다 더 저렴해 청약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 지상 24 ~ 29층의 5개 동, 총 54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9가구 △84㎡A타입 275가구 △84㎡B타입 245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84A타입과 84B타입의 두 개 유닛이 마련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의 가변형 벽체 미선택시에는 약 7.4m의 광폭 거실로 사용할 수 있어 대형아파트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또 자녀놀이방, 맘스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각 타입별로 개성 있는 설계특화도 눈에 띈다. 84A타입은 안방에 넓은 공간의 워크인 드레스룸을 마련했고 84B타입은 안방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서재로도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축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서울 지역번호인 02번을 쓸 정도로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도 문의전화가 폭주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3호선 지축역 역세권, 강남 접근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중소형 맞춤 특화설계가 호평을 받아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 (원흥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
2017.07.16 I 정다슬 기자
반도건설,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 반도건설,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공급하는 ‘지축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그림=반도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지축역 반도유보라’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5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반도건설의 특화설계로 대형 못지 않은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해 거주자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76㎡의 경우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와 현관 양면 대형신발장, 침실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활용성을 높인 안방 워크인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4룸, 3면 개방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주방 팬트리장,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서재공간이 제공된다. 또 거실과 연계된 침실 확장시에는 약 7.4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약 13평 규모의 다락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홈 IoT 서비스가 적용돼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축지구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다. 지축역 이용시 서울 종로와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위치해 도로교통망도 뛰어나다.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 은평점과 스타필드고양(개장 예정),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있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축지구 내에서도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라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 책정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전체의 5%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원흥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2017.07.14 I 정다슬 기자
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 확대…수도권 더 빨라진다
  • 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 확대…수도권 더 빨라진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부·분당·과천·일산 등 수도권 전철 급행열차가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 참여해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 혼잡 문제가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안산선·수인선·경인선·경의선 등 4개 노선의 급행전동열차를 신설·확대한다고 발표하고 이날부터 운행해 들어갔다. 국토부는 이날 운행 확대를 시작한 4개 노선에 더해 경부선·분당선·과천선·일산선에 대해서도 대피선 설치 등 시설 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경부선은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이 단축된다.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이동시간이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철도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은 2025년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수도권 GTX가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은 최대 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삼성을 잇는 A노선을 통해 현재 77분인 이동시간이 19분으로 줄고 송도~서울역을 잇는 B노선을 통해 82분에서 27분으로, 의정부~삼성을 잇는 C노선을 통해 73분에서 13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GTX 3개 노선은 모두 211㎞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은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A노선은 내년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B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25년 개통, C노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GTX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재원 14조원은 민간에서 50% 가량 부담하고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7:3의 비율로 분담해 마련할 계획”이라며 “G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GTX와 연결되는 순환노선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7 I 원다연 기자
①저금리에 투자수요 지속.. 서울 집값 랠리
  • [6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①저금리에 투자수요 지속.. 서울 집값 랠리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6.19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이 확대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돼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유자금이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유입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 일부 지역은 지역경기 침체와 입주물량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며 차별화가 지속됐다.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17% 상승해 전월(0.05%)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수도권이 0.32% 올라 전월(0.10%) 대비 상승폭이 큰 폭으로 확대됐고, 5개 광역시(0.06%)는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소폭의 상승세 유지했다. 반면 지방(-0.05%)은 전월(-0.04%)에 이어 하락하며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동·성동구 강세.. 과천 재건축 투자수요 늘어 지역별로는 서울(0.55%)에서는 강동구(1.16%)가 재건축 단지의 대규모 이주에 따라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투자수요가 유입되며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성동구(1.12%)도 강남 재건축 이주수요 유입과 함께 도심 접근성으로 우수한 옥수동을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발생하며 상승했다.6월 KB주택가격 동향인천(0.12%)은 연수구(0.28%)에서 GCF 사무국, 포스코건설 등의 이전 확정 및 롯데∙이랜드 복합쇼핑몰 건설공사 등 여러 개발호재로 상승했다. 인천 중구(0.22%)는 복합리조트 개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개발 사업 가시화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요청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경기(0.17%)는 성남 분당구(0.81%)에서 GTX 성남역 3월말 착공,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삼성물산 판교 이전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과천(0.79%)은 재건축 사업에 따른 투자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울산, 조선업 불황 집값에 악영향.. 제주, 2개월 연속 내림세부산(0.18%)은 개발사업이 활발한 연제구(0.38%)가 2019년 이마트타운 입점 예정 소식이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기장군(0.28%)은 동해남부선 1단계 구간 개통과 일광신도시의 고분양가 영향으로 인근 기존 단지가 동반 상승하며 매맷값이 올랐다. 광주(0.09%)와 대전(0.06%)도 중소형 및 소형매물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발생하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지방에서는 세종(0.47%)이 대선 후 세종시의 행정수도 가능강화 공약 영향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울산(-0.13%)은 조선업계의 불황과 현대중공업 인원 감축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데다 지역 내 입주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북구(-0.21%), 동구(-0.20%), 남구(-0.17%), 울주군(-0.03%), 중구(-0.03%)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대구(-0.06%)도 지난 몇년간 급격한 부동산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투자수요가 감소하는 반면, 지역 내 입주물량은 증가하며 18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경남(-0.17%)은 창원 시내 전체적으로 매매수요 대비 신규입주물량이 과잉 공급되어 창원 성산구(-0.94%), 창원 진해구(-0.33%), 창원 의창구(-0.21%) 순으로 하락하며 6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제주 서귀포(-0.19%)는 장기간의 가격 상승 피로감과 신규 공급 물량의 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불안요소가 작용하면서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거래시장이 크게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6월 KB주택가격 동향
2017.07.01 I 이진철 기자
현대산업개발, '인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현대산업개발, '인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인덕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HDC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을 재개발하는 ‘인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663-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59~84㎡형 85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121가구 △59㎡B형 4가구 △84㎡A형 166가구 △84㎡B형 254가구 △84㎡C형 38가구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역세권이며 7호선 하계역도 1km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GTX C노선 광운대역과 창동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동부간선도로 월계~삼성 구간 지하화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안산 근린공원, 월계근린공원, 북서울 꿈의 숲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지상 20층(2개동)과 29층(1개동)에 강북권에서 최초로 전망 라운지가 마련돼 초안산, 월계근린공원, 중랑천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신계초, 연지초, 월계초·중·고 등이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노원구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CGV, 하나로마트 등이 가깝고 월계문화체육센터가 8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당해지역), 6일 1순위(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며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645-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2017.06.30 I 원다연 기자
속도 내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삼성·잠실동 주택시장 '훨훨'
  • 속도 내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삼성·잠실동 주택시장 '훨훨'
  • [이데일리 김기덕 정다슬 기자] 오는 2023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하루 6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지하도시(야규장 30개 규모·42만5000㎡)가 영국 런던의 카나리워프, 러시아 모스크바 정거장과 같은 세계적인 예술철도역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지상에는 서울광장 2.5배 규모의 대규모 보행광장이 만들어진다. 오는 2021년 건립될 예정인 현대차 신사옥(GBC·10만㎡)과 코엑스(16만5000㎡) 등과 연결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부동산시장도 꿈틀대고 있다.◇7개 철도 다니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서울시가 29일 발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철도노선 총 7개가 지나가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상1층에서 지하 6층 규모에 건축 연면적만 16만㎡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1조 3067억원이 투입된다.복합환승센터란 지하철·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이 가능하면서, 회의실·상가 등도 입주해 도시의 사회·경제 기능까지 분담하는 시설을 말한다. 서울시는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가 앞으로 교통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해 도심 교통 및 경제, 생활권 중심지인 복합환승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 곳에는 △KTX(고속철도) 동북부 연장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삼성∼통탄 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등 삼성역을 경유하는 5개 철도노선이 새로 지어질 계획이다.복합환승센터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2층에는 전시장·도서관·박물관 등 공공시설과 쇼핑몰이 들어선다. 지하 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이 마련된다. 지하 4∼6층에는 KTX 및 광역철도(GTX)등 5개 노선이 지나는 통합역사가 생긴다. 현재 지상에 있는 버스 정류장은 지하화되고, 지하화된 동부간선도로도 복합환승센터의 하부를 통과한다. 이처럼 영동대로 지하공간이 코엑스 및 새로 조성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와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 복합환승센터 건설 과정에서 코엑스와 2021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이 영동대로 480m 구간이이 지하도로화된다.차량이 사라진 도로는 길이 240m, 폭 70m의 대형 광장으로 거듭 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 신사옥 GBC 앞에 조성되는 공개공지를 고려하면 사실상 총 3만㎡규모의 대형광장이 탄생하는 셈”이라며 “서울시청 앞 광장의 2.5배, 광화문 광장의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개발 훈풍에 삼성·잠실동 아파트값 '훨훨'서울시는 영동대로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철도 교통수요가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63만명(철도 45만명·버스 18만명)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32만명 수준인 서울역 보다 1.5배나 많은 수치다. 철도 평균 환승거리 등이 대폭 줄어 수요자들의 편의성이 증진됐다는 점도 유동인구 증가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서울시는 복합환승센터 평균 환승거리와 시간을 107m, 1분51초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서울역 평균 환승 시간(378m, 7분30초)의 3분의 1수준이다. 지하 4층 승강장에서 2호선 삼성역이나 버스환승정류장까지의 이동 역시 1분 50초 이내에 이뤄지며 위례신사역 승강장(지하 6층)에서도 1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영동대로 일대 개발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강남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던 서초·도곡동 등을 제치고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이 서울 동남권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 전용 84㎡형은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가 14억원으로 한달여 만에 5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하철9호선 삼성중앙역에 바로 붙어 있는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 아파트는 전용 84㎡형 시세가 15억2000만원으로 한달 전보다 1억원 가량 올랐다. 삼성동 S공인 관계자는 “지난 19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도 집주인들이 아파트값 상승을 예상하고 매물을 모두 거둬들이면서 거래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7.06.29 I 김기덕 기자
지상엔 대형광장 지하엔 지하도시…영동대로 복합개발 2023년 완공
  • 지상엔 대형광장 지하엔 지하도시…영동대로 복합개발 2023년 완공
  • △영동대로 지상부에  조성될 대형광장 조감도[그림=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3년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강남구 영동대로에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들어선다. 차가 사라진 지상부에는 서울광장 2.5배 크기의 대형광장이 조성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5월 기본구상안이 발표된 지 약 1여년만이다. 계획안이 확정되면서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시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설계안이 확정되면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조 3067억원이 투입된다.우선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가 지하도로화되고 차량이 사라진 지상부는 길이 240m, 폭 70m 규모의 대형광장이 조성된다. 이는 서울광장의 약 2.5배 규모다.  서울시는 그간 강남 도심에는 광화문광장, 서울광장과 같이 대형광장이 없었던 만큼 앞으로 이 공간이 국제 스포츠 경기, K-POP 공연 등 대형이벤트가 일어날 대표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하화된 도로보다 더 아래 공간에는 지하 1층부터 지하 6층까지 입체적인 지하공간이 마련된다. 먼저 지하 1~2층에는 도서관, 박물관, 홍보·전시장, 회의실, 내·외국인 행정지원센터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편의점, 카페 같은 상업·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인접한 코엑스(16만 5000㎡)와 현대차 GBC(10만㎡)를 합하면 잠실야구장 30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단면조감도[그림=서울시 제공]지하 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 지하 4~6층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GTX C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가 들어선다. GBC 개발, 삼성동 영동대로변과 건너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지상과 지하 1층 사이에는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돼 영동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와 연계된다. 서울시는 이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서 버스이용인구 역시 현재 5만명에서 18만명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 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 114면을 조성해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외국인 관광수요에 대비한다.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하루 19만여명,  통합역사 이용객의 75% 정도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KTX와 GTX는 지하 4층에 배치해 교통편익을 극대화했다"며 "지하 6층에 배치된 위례~신사선은 대형 엘리베이터(24인승, 6대) 중심이 동선체계를 구축해 환승과 이동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균 환승거리와 시간은 각각 107m, 1분 51초로 서울역(378m, 7.5분)과 비교해 약 3분의 1수준으로 시뮬레이션됐다. 지하 4층 승강장에서 2호선 삼성역이나 버스환승정류장까지의 이동 역시 1분 50초 이내에 이뤄지며 위례신사역 승강장(지하 6층)에서도 1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코엑스와 현대차 GBC는 폭 40m의 지하통로로 이어진다. 복합환승센터는 이 두 개 건물을 비롯해 삼성역, 봉은사역, 현대산업개발 등 주변 건물 14개소를 지하로 직접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으로는 4개 외부 출입구로 연결된다.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대규모 지하공간인 만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비책 역시 마련됐다. 먼저 햇빛과 외부공기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고밀도 태양광 집광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재난 발생으로 정전이 되어도 피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진 1등급을 충족하는 구조물로 설계하고 국제기준(NFPA 130)을 충족하는 방재성능을 확보할 전망이다.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복합환승센터에는 특별피난계단 15개 소, 피난안전구역 4개 소, 제연경계벽, 비상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방재시설이 계획됐다. 교통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베리어프리) 디자인도 적용한다.정 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기능적인 교통시설이 확충되는 개념을 넘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이 모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6.29 I 정다슬 기자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분양
  • [여름 분양대전]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분양
  •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조감도.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용산민족공원, 신분당선 연장선 등 대규모 호재가 예고된 용산 중심부에 고급 주상복합이 새로 들어선다.효성은 서울 용산국제빌딩 4구역(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면적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87가구다. 용산국제빌딩 4구역은 현재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가장 큰 호재는 대규모의 녹지와 호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는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 조성사업이다.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오피스가 들어선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6.27 I 정다슬 기자
쾌적한 주거환경에 저렴한 분양가… '서울 생활권' 아파트 노려볼까 
  • 쾌적한 주거환경에 저렴한 분양가… '서울 생활권' 아파트 노려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행정구역상 경기도권에 속해 있지만 서울과 거리가 가까워 도심 출퇴근이나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서울 옆세권' 아파트가 뜨고 있다. 도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갖춘 곳이 많아 전세 탈출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 M3블록에 나온 ‘삼송 3차 아이파크’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평균 6.1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뒤 나흘 만에 계약을 마쳤다. 이어 4월 분양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주상복합아파트도 단기간 완판(완전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울 은평구와 붙어 있는 삼송지구는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종로는 물론 강남권 진입이 쉽다. 북한산을 끼고 있어 주변 경관도 좋다. 최근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300만 원대로 서울 전셋값 평균(1338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수도권 외곽에서 삼송지구로 유입하는 수요와 서울에서 빠져 나오는 전월세 세입자들의 삼송지역 분양 물량에 관심이 많다. 경기 하남 미사지구는 지난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9.8대 1을 기록했다. 마포 상암DMC 건너편 고양 향동지구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8월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로열층 기준 7000만 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해 인기”라며 “서울을 향하는 지하철 등 교통망도 좋아지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 전셋값으로도 충분히 새 아파트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올 하반기에도 서울과 인접한 곳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4구역 재개발해 ‘장암 더샵’ 아파트 677가구 중 전용면적 25~99㎡ 51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들어설 예정인 데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성남 고등지구는 위로 강남 세곡지구가 자리하고 아래로는 판교신도시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제일건설은 S1블록에서 전용면적 84㎡ 542가구를 8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송파구 거여동과 이웃인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올해 10월 대우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B6•C2•C3블록에서 249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한산성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가 인접해 있다.
2017.06.26 I 김기덕 기자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이달 말 분양
  •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이달 말 분양
  •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조감도[사진=효성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효성이 15일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 짓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이달 말 분양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총 1140가구(전용면적 40~237㎡, 임대 19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미군 부대 이전과 용산민족공원 조성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용산민족공원은 243만㎡ 규모의 대규모의 녹지·호수 등이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용산역 광장에서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하기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이 계획에는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4호선· KTX·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단지는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권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준비 중이다.
2017.06.15 I 정다슬 기자
역세권·직주근접…서울 뉴타운 연내 8500가구 '분양 큰 장'
  • 역세권·직주근접…서울 뉴타운 연내 8500가구 '분양 큰 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상계·북아현·신길·수색증산 등 서울 주요 뉴타운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낸다. 뉴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직주근접, 더블역세권,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주거 환경 장점을 지니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지역 10개 뉴타운에서 16개 단지, 8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권에서는 상계·아현·수색뉴타운 등 8개 단지에서 4339가구, 한강 남쪽으로는 신길·신정·영등포뉴타운 등 7개 단지에서 386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강남권에선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1개 단지에서 378가구가 선보인다. ◇ 초과이익환수제로 재건축 위축… 뉴타운 관심 높아져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초과이익 환수제 여파로 사업 추진 불확실성이 높아진 반면 일반분양을 앞둔 뉴타운 단지는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서울 뉴타운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신길뉴타운 ‘보라매 SK뷰’ 아파트의 경우 527가구 모집에 1만 4589명이 몰렸다. 평균 27.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뉴타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정뉴타운 1-1구역에 분양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아파트는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후 주말 사흘 동안 3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뉴타운은 한때 부동산시장 침체와 박원순 시장의 출구전략 및 직권 해제 등으로 다소 위축됐던 게 사실”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하면서 입지·가격에서 유리한 뉴타운·도심 재개발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계·수색·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노원구 상계동 상계뉴타운 최초로 상계4구역에서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 중 4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쉽다. 중계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북쪽은 수락산과 접해 있다.수색증산뉴타운 수색4구역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규모로 총 1192가구(전용면적 39~114㎡)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분양 단지가 나온다. 대림산업은 거여 2-2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거여’ 아파트 1199가구 중 378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직주근접-북아현, 가격-신길, 역세권-청량리 ‘눈길’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북아현1-1구역에서 ‘북아현 힐스테이트’ 아파트 1226가구(전용 37~119㎡) 중 346가구를 8월 일반분양한다. 시청·서울역·광화문 등 서울 중심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서울 여의도와 가깝고 주변 지역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관심을 끌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는 연말까지 3개 단지가 분양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내달 신길 12구역에서 총 1008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인근 신길9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총 1199가구 중 691가구, 신길 8구역에서도 GS건설이 총 641가구 중 245가구를 각각 하반기 일반분양한다.서울 동북권 부도심 지역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에 최고 63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청량리 롯데캐슬’ 1293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세권 단지로 최근 청량리~강릉 간 동서고속철도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추진되면서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7.06.13 I 이진철 기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1만9000명 방문
  •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1만9000명 방문
  • △지난 2일 신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연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영][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지난 2일 개관 이후 1만 9000여 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업무용 1개동, 오피스텔 1개동, 주거용 3개 동)으로 전용면적 75~95㎡형 아파트 376가구와 전용 29㎡형 오피스텔 342실로 이뤄진다.단지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들어서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등이 가깝다. 가천대길병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과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권이며 인천버스터미널,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가깝다. GTX B 노선 인천시청역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구월초·중, 인천예술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미래광장, 중앙근린공원(조성 예정) 등이 가깝다. 단지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28-4·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 말 예정이다.
2017.06.04 I 원다연 기자
호황일수록 투자 더 고민…팁이 필요하신가요
  • [미리보는 웰스투어]호황일수록 투자 더 고민…팁이 필요하신가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도 계속 상승곡선이다. 이럴 때일수록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더 고민이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같은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밟아본 적 없는 지대에 들어선 증시에서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팁부터 강남에서 촉이 좋기로 소문난 부동산 투자 전문가의 조언, 요새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개인 간)금융 투자 요령을 전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웰스투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양도소득세 절세팁과 귀농 귀촌 전략에 대한 강의가 서울에서도 마련된다. ◇돈 되는 주식·부동산은?1세션 강사로 나서는 서용원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사전 인터뷰에서 중국 관련주를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떨어졌던 관련주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중국과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뜰 것이란 전망에서다. ‘촉이 좋은 강남아줌마’로 통하는 김정미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마지막 세션 강의를 맡아 300만원을 100억원대 자산으로 불린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원장은 “길이 뚫리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B, C 노선이 뚫리면 주변 부동산은 오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양도세 줄이는 법, 귀농·귀촌 깨알팁지난 부산 강연에서도 강사로 나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서울 행사에서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개한다. 양도세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1가구 1주택 비과세 적용 시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도 짚어준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역시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강사로 나선다. 100세 시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다. 박 대표는 주택조합을 활용하는 법,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법 등 깨알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택조합에 가입하면 귀농에서 20%가량 차지하는 개발부담금 줄일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정부의 여러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호회에 가입해 품앗이하면 건축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귀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 경작물이나 사업도 소개한다.
2017.05.25 I 권소현 기자
신영, 복합단지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내달 분양
  • 신영, 복합단지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내달 분양
  • △신영이 6월 2일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그림은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그림=신영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천 구도심인 구월동에서 새 복합단지 분양이 시작된다. 신영은 내달 2일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일대 1만3900㎡에 들어서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다.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에 대한 공급이 먼저 이뤄진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다. 오피스텔는 전실 29㎡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장점은 구도심의 풍부한 주거인프라다.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입지하며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행정타운에 입지하는 만큼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이다.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현관-주방-거실-침실의 일자 구성에서 벗어나 거실-주방이 전면에 배치된 2베이 평면으로 조성된다. 의류 수납 ·파우더장 ·거울로 구성된 약 2.7m의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인천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 ·5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말이다.
2017.05.25 I 경계영 기자
개발 붐 타고 파주·고양·김포 1만8천가구 분양 '봇물'
  • 개발 붐 타고 파주·고양·김포 1만8천가구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기 서북부 지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파주,고양,김포 등 서북부 지역은 각종 대형 개발호재에 힘입어 작년보다 1만여 가구가 늘어난 1만8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연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는 민영 아파트 총 15개 단지 1만76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행정구역별로는 △파주시 3개 단지 2494가구 △고양시 6개 단지 5722가구 △김포시 6개 단지 9455가구 등이다.◇ 매매가 저렴한 수준.. 개발호재로 미분양 감소 경기 서북부는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시설이 확충되고 있다.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에 이어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으로 조리읍 일대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총 6600여 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GTX 파주 연장 및지하철 3호선 연장,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개선된다.고양시도 삼송지구, 지축지구, 향동지구 등 공공택지개발로 인해 스타필드 고양 및 이케아 입점 이초읽기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같은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파주, 고양, 김포의 미분양 물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시는 미분양 물량이 작년 1월 3732가구에서 올해 3월 기준 19가구로 3713가구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양시는 1068가구에서 439가구로 629가구 줄었고, 김포시도 2696가구에서 88가구로 2608가구가 감소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경기 서북부 지역은 수도권 위성도시 중 비교적 조명을 덜 받은 곳으로 매매가 수준이 저렴한 편”이라며 “최근 택지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미분양 감소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연말까지1만8000여가구 공급지난해 공급이 없었던 파주시는 올해 중견사를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된다.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파주원더풀파크시티 A4블록에서는 오는 6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공급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111㎡ 10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59·77㎡) 위주로 구성되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같은달 동문건설은 파주시 문산읍 668-9일대에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2층, 5개동 전용면적 59㎡ 40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로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고양시에서는 첫 분양이 들어가는 지축지구와 향동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대우건설은 6월 고양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8~84㎡ 852가구 규모다. 3호선 지축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중흥건설은 7월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서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59㎡ 970가구를 분양한다.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진출입이 쉬우며 인접해 있는 삼송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와 신곡, 걸포 등 도시개발지구에 대단지 물량이 공급된다.신동아건설은 9월 김포시 고촌은 신곡6지구 2블록에 ‘김포 신곡 신동아파밀리에 1차’ 전용면적은 59~97㎡ 17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연말께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A1-1블록, A1-2블록 일대에 ‘김포 향산리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면적 68~117㎡ 3506가구 대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7.05.25 I 이진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