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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율하2·서울양원 등 2151가구 규모 뉴스테이 7차 공모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과 경남 김해, 경기도 파주 등에서 2100여 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7차 공모가 실시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9일 3개 지구(김해 율하2·서울 양원·파주 운정3) 총 2151가구에 대한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H 보유택지를 활용해 실시하는 7차 공모사업이다. 먼저 김해 율하2 A-2블록은 총 3만 9989㎡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974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425억원이며 일시납 조건으로 공급한다.이 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원에 있으며 이미 조성된 1만 3000여 가구 규모의 김해 율하지구 및 김해관광유통단지와 인접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불모산터널(창원2터널)을 이용해 창원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국도 58호선 웅동~장유간 구간 개통시 지구 남측의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부산신항만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된다.서울 양원 C-3블록은 총 1만 9143㎡ 면적에 전용 60~85㎡ 아파트 331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지구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토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임대사업자의 택지비 부담이 줄어 입주자의 임대료 인하가 기대되는 사업구조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서울 양원지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원에 있으면 대상 지 인근에 서울의료원·대형마트·쇼핑몰이 들어서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또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약 300m,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역(예정)·경춘선 신내역이 900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있는 파주 운정3 A-15블록은 총 4만 8860㎡ 면적에 전용 60㎡이하, 60~85㎡ 아파트 846가구를 건설한다. 토지가격은 840억원이며 1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이 지구는 제12자유로, 운정 나들목을 이용해 접근이 용이하다. 광역급행철도(GTX)와 3호선이 파주까지 연장 예정으로 대중교통이 확충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양호해질 전망이다.공모일정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12월 1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같은 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7차 공모로 추진되는 뉴스테이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 사이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자모집 시기는 사업자 선정 후 확정될 예정이다.
2016.09.28 I 박태진 기자
개발 속도내는 일산 장항…'강북의 판교' 꿈꾼다
  • 개발 속도내는 일산 장항…'강북의 판교' 꿈꾼다
  • △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위치도 [자료=국토부][이데일리 김성훈 원다연 기자] 일산신도시 내 장항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장항 공공주택지구와 테크노밸리 등의 대형 개발사업에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우드)사업까지 탄력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어서다. 오는 2023년 GTX(광역급행철도) A노선(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의 종착역인 킨텍스역까지 개통하면 판교신도시에 버금가는 경기 북부권 신도시가 새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거·문화·첨단산업 어우러진 자족도시 개발 ‘속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은 20일 경기도청에서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들이 모여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은 LH를 시행사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5500가구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경기도와 경기도 시공사가 주축이 된 일산테크노밸리·한류월드·방송영상콘텐츠밸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행복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사업 추진 시점이 비슷하고 입지도 가까운 각각의 개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고양·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 내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 기능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의체를 꾸려 정기적으로 사업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LH는 총 145만㎡에 이르는 공공주택지구에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 특화된 행복주택 4000여가구 등 총 5500가구를 짓는다. 단지 입주자를 고려한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문화예술인 창작스튜디오와 업무·상업시설도 조성된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중에 해당 지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정식 지정할 계획이다. 장항지구 맞은편에 들어설 일산 테크노밸리(82만㎡)에는 오는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분야 업체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예컨대 가상현실(VR) 콘텐츠 산업, 고화질 디지털방송 등 방송 영상장비와 첨단의료산업 분야 업체들이 속속 들어선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일산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1만 80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일산 테크노밸리 지역 경계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사업지구계획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항지구 신규 분양 아파트에 웃돈 3000만~5000만원 장항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분양해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된 ‘킨텍스 꿈에 그린’ 아파트(전용면적 84~152㎡ 1880가구)가 대표적이다. 장항동 T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장항지구 개발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내놨던 물건을 거둬들이면서 매물이 씨가 말랐다”며 “전용 84㎡형이 3주 전까지 웃돈(프리미엄)이 1500만원 선이었지만 개발 계획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웃돈이 최근 3000만원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지난 4월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선보인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전용면적 84~148㎡ 2208가구)도 들뜬 분위기다. 대화동 O공인 관계자는 “원시티는 분양 때부터 관심을 끌었던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데다 주변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몸값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4월 전매 제한 전까지 3000만원, 입주 전까지 적어도 5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일산 장항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잠들어 있던 일산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의 큰 호재로 꼽히는 GTX사업까지 완성된다면 경기권에서 손꼽히는 신도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6.09.21 I 김성훈 기자
공원과 주거공간이 하나 된 `e편한세상 추동공원`
  • 공원과 주거공간이 하나 된 `e편한세상 추동공원`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아파트는 단순한 거주의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숲세권 아파트란 대규모 녹지시설이나 공원 등이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뜻하는 신조어로, 공원의 조망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인근 공원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인기가 고공 행진하는 추세 속에서 경기 의정부 신곡동 추동공원 내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림산업은 9월 중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단지가 의정부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도 가깝다.아울러 2017년 6월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 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주변환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한번에 가능한 복합문화융합단지(2020년 완공 예정)도 인근에 있다. 추동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71만㎡)가 넘는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단지 입주민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올 상반기 같은 방식으로 개발된 의정부 직동공원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된 바 있어 이번 ‘e편한세상 추동공원’ 분양에도 수요자의 기대감이 높다.현재 분양에 앞서 홍보관을 개관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분양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 회룡빌딩 2층(1호선 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2016.09.06 I 김병준 기자
‘래미안 장위1’ 최고경쟁률 65.37대 1로 1순위 마감
  • ‘래미안 장위1’ 최고경쟁률 65.37대 1로 1순위 마감
  •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근 문을 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 짓는 ‘래미안 장위1’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올해 강북 최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래미안 장위1 1순위 청약결과 총 403가구 모집(특별공급 87가구 제외)에 8510건이 접수돼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형으로 65.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타입은 19.55대 1을, 전용 101㎡형은 17.05대 1, 전용 84㎡B는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전용면적 59~101㎡)로 구성되며 이 중 4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채광이 양호하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187만 3135㎡부지에 총 2만 7000여 가구를 짓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북서울꿈의숲과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광운초와 남대문중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개선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무이자를 적용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수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47-8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삼성·현대차·롯데 등 대기업, 계열사 순환출자구조 해소 속도☞거래량 폭증! 이평선 골든크로스! 실적 우수! 3박자 갖춘 이 종목 바로 공략!☞10일 연속 上한가!! 당일 99% 확률 上한가 종목 무료공개!
2016.09.01 I 박태진 기자
'e편한세상 추동공원', 공원 프리미엄으로 삶의 질 높여
  • 'e편한세상 추동공원', 공원 프리미엄으로 삶의 질 높여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삶의 질 향상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숲세권’ 아파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숲세권 아파트는 대규모 녹지나 공원이 가까운 단지를 이르며 공원 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집근처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은 단지를 찾는 수요자는 많지만 부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희소성 있으며 집값도 높게 형성된다.부동산 관계자는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입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숲세권, 공세권 등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중”이라며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시세 차이가 날 뿐 아니라 신규 아파트 공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선보인다.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남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공공기여하는 방식으로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눈에 띈다.때문에 단지 입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쾌적한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71만㎡ 규모로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가 넘는 생태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인접했으며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폭넓게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를 비롯해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한번에 가능한 복합문화융합단지(2020년 완공 예정) 등이 주변에 자리 잡아 편리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선다.분양에 앞서 홍보관을 개관한 상태로 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 2층(1호선 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8.30 I 정시내 기자
역삼역 5분거리..'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역삼역 5분거리..'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역삼역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 입지에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736실을 공급한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17㎡~39㎡(1룸~2룸 총7개 타입), 지하7층~지상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 및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17㎡(A타입) 560실 △18㎡(A-1타입) 48실 △17㎡(B타입) 16실 △27㎡(C타입) 32실 △32㎡(D타입) 48실 △39㎡(E타입) 16실 △39㎡(F타입) 16실 등 임대 수요가 높은 1룸 위주로 구성된다.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투시도분양가는 3.3㎡당 평균 187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이 단지는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역삼역에서 300m 떨어진 도보 5분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분당선 선릉역, 9호선 언주역과도 가깝고, 신분당선 강남역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남부순환로를 통한 접근성도 우수하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강남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벨레상스서울호텔(옛 르네상스호텔)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5만여명이 상주할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021년 완공 예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KTX, GTX 통합철도역사 등이 들어서는 영동대로 지하 광역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2021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등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한국은행, GS타워, 포스코센터, 코엑스 등 밀집된 업무시설과 교육, 호텔, 상업시설의 종사자 등 약 100만명의 임차수요가 있다. 특히 2012년 이후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적어 원룸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 및 T자형 배치로 단지의 쾌적성을 향상시킨 설계도 돋보인다. 17㎡(A타입), 18㎡(A-1타입), 17㎡(B타입) 등 원룸은 세대간 실외기실을 공유하도록 설계해 더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27㎡(C타입)은 1.5룸으로 가변형 벽체를 통해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32㎡(D타입)는 거실과 방이 분리된 2룸으로 구성된다. 39㎡(E타입)와 39㎡(F타입)는 이면 개방구조로 설계된 2룸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F타입은 아파트에 도입되는 팬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확장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역삼동 677-28번지에 있고, 내달 2일 오픈 예정이다.▶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대우건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영상)☞대우건설, 시흥시에 49층 주상복합 수주☞대우건설, 박창민 대표이사 신규선임
2016.08.29 I 이승현 기자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 북새통
  •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 북새통
  •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난 26일 문을 연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가 첫날부터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성황리에 분양을 개시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4000여 명의 수요자들이 방문, 3일간 2만 4000여명이 다녀갔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 동 총 939가구(전용 59~101㎡)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 중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하반기 추가 공급 예정인 장위 5구역 래미안아파트(총 1562각 중 875가구 일반분양)를 포함하면 총 2501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향후 GTX 개통에 따른 직접수혜와 뉴타운 초기 분양 단지로써의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운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가 길 하나 건너로 가까이 있고,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도 단지와 접해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3km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는 미아사거리역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한국원자력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내부구성도 잘 갖췄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의 일반분양 세대 구조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돼 있고 전체가 남측향으로 배치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내에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를 토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제공된다. 래미안 장위 1구역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08.28 I 정수영 기자
"`래미안 장위 1구역`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 "`래미안 장위 1구역`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6일 문을 연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위 1구역’ 견본주택이 성황리에 분양을 개시했다. 늦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이날 3시 기준 4000여 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장위뉴타운 내에서도 메인 입지로 향후 지구 내에 조성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은 데 이어,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강모씨(길음동, 51세)는 “직장이 종로쪽이다 보니 현재 거주하고 있는 길음동 보다는 장위동 쪽이 직장으로 가는데 더 편할 것 같아 알아보러 왔다”며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인근의 북서울 꿈의 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신청해보려 한다”고 말했다.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수요자 가운데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거주한다는 주부 이모씨(45세)는 “우리 아이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공부방을 어떻게 꾸며주는 게 좋은 가 고민했었는데 84B타입을 보니 자녀방과 안방이 멀리 떨어져있더라”며 “그동안 아파트에서 흔히 보던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조용하게 공부하기엔 딱 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세대 규모로 이 중 49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 중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약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분양 물량도 전체의 5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래미안 장위 1구역은 교통망과 교육환경 면에서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은 광운초, 남대문중이 길 하나 건너로 가까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우수하고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도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과 주거쾌적성을 갖췄다.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쇼핑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3km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는 미아사거리역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한국원자력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더불어 ‘래미안 장위 1구역’의 일반분양 세대 구조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돼 있고 전체가 남측향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 등에서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내에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를 토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하반기 중으로 장위5구역에서도 총 1562세대 중 875세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1구역과 5구역은 지구 내에서 마주한 위치로 향후 총 2501세대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한편, 래미안 장위 1구역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08.28 I 박지혜 기자
가을 성수기 준비하는 분양시장
  • [부동산캘린더]가을 성수기 준비하는 분양시장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금강주택 제공][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이 가을 준비에 들어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받고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31일 서울 성북구 장위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 1구역’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939가구(전용 34~101㎡)로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대학교가 있으며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오갈 수 있다.호반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화성시 화성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76~84㎡ 총 393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동탄 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단지 인근 장지 나들목(IC)과 동탄대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통해 수서·삼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과 대우건설은 내달 1일 세종시 다정동 2-1 생활권 H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3개동 총 190가구와 지상 1층~2층 상가 6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2-1 생활권은 향후 3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으로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오는 2018년 초·중·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입주 때 학생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장(1.4km)길이의 문화·상업거리인 어반 아트리움이 조성될 계획이다.두산건설은 9월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들어서는 ‘송파두산위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2개 동에 총 269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서울 도심 접근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거여초, 오주중, 보인고 등이 있다. GS건설도 같은날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총 671가구(전용 39~84㎡)로 일반분양은 478가구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륜초, 동래중, 부산 중앙여고 등이 있으며 롯데마트(동래점), 롯데백화점(동래점) 등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 8월 마지막 주 주요지역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6.08.27 I 김성훈 기자
GTX 타고 강남 10분대..성북·도봉·동대문 집값 들썩
  • GTX 타고 강남 10분대..성북·도봉·동대문 집값 들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내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떨어져 교통의 변방으로 불렸던 성북·도봉·동대문구 등 동북3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민자 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경기도 고양~서울 삼성역을 잇는 GTX A노선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진 오는 2018년 착공돼 2023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의정부~강남 삼성~군포 금정을 연결하는 GTX C노선도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GTX가 개통이 되면 동북권에 있는 서울 자치구들도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GTX C노선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도봉구(창동역), 성북구(광운대역), 동대문구(청량리역) 모두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이들 지역은 현재 강남권에 진입하는데 대중교통으로 최대 1시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GTX가 개통되면 10분대로 약 50분이 단축된다. 강남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강남과의 접근성은 곧 집값과 직결된다. 명문학군, 업무시설, 쇼핑·문화시설 등 강남에 집중되어 있는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서구 가양동의 경우 지난해 3월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으로 강남과 가까워지면서 시세도 훌쩍 뛰었다. KB시세에 따르면 가양동 아파트 매맷값은 9호선 개통 전인 2014년 말 3.3㎡당 1225만원에서 올해 6월 기준 1371만원으로 12%나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 8%(1657만원→1793만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성북·도봉·동대문 동북3구는 뉴타운 및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속도를 내고 있어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성북구에는 장위뉴타운이 사업 속도를 내면서 작년 3월 2구역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구역과 5구역이 분양에 나선다.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도 지난해 2구역인 휘경SK뷰가 분양 포문을 열었다.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문의도 늘었다. 삼성물산이 이 달 분양 예정인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 ‘래미안 장위(가칭)’ 분양 관계자는 “불과 3~4달 전과 다르게 분양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장위뉴타운은 북서울 꿈의숲과 우이천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데다가, GTX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 진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장위 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장위5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래미안 장위는 단지 인근에 GTX 광운대역이 있다. 또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20만평) 규모의 ‘북서울 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청량리4구역을 연말경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단지로 연면적 1만 5391㎡ 규모로 최고 65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4개 동과 호텔·오피스텔·대형 쇼핑몰이 있는 랜드마크타워 1개동으로 구성된다.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동대문 휘경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내년에 본격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24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배봉산 근린공원이 있다. 지하철1호선 회기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GTX 청량리역이 1정거장이어서 같은 수혜지로 꼽힌다. △GTX개통(예정)으로 강남 접근성 높아진 수혜 단지
2016.08.06 I 이승현 기자
부동산 시장 움직이는 교통 호재..수혜 단지 어디?
  • 부동산 시장 움직이는 교통 호재..수혜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앞으로 10년 안에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묶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등 새로 뚫리는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와 남양주,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발 KTX 출발 사업에 따라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의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A노선인 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인 송도~청량리, C노선 의정부~금정이 모두 확정돼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신분당선은 삼송까지 연결되고, 복정~경마공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도 포함됐다. GTX 파주연장선과 3호선 연장안이 모두 포함된 운정신도시,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이 포함된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7호선 연장안이 포함된 양주신도시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새 역이나 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다. 실제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는 호재가 발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최근 검암역 주변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검암역 인근에 있는 마젤란21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억 6000만원선이었으나, 올해 들어 4000만~5000만원 올라 4월 기준 최고 3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에서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 주변이 지난해 말보다 7000만~8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3억 3000만원대에 거래된 운양동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84㎡형은 최근 4억원선에 매매되고 있다.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 중심으로 신규 단지 분양도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중이다. 지하 3~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로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경의선 야당역, 탄현역이 차량 5분거리에 있고 향후 일산지역 GTX 개통시 강남접근성도 빨라진다. SG신성건설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을 분양중이다.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총 773가구로 조성된다. 2017년 완료 예정인 대구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영천~대구간 17분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 중도금 이자 60% 전액 무이자,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규모로 이뤄졌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분양중이다. 지하1층 56개, 지상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고객 편의를 돕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 오피스와 상가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1~3층 상가 118개 점포, 4~18층 오피스 660실로 구성된다.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 3일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 인구 유입이 늘고 개발이 활기를 띠어 분양시장이 활성화된다”며 “수요자들은 상권 형성 기간인 3~5년 정도를 내다보고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2016.07.22 I 이승현 기자
  • 민자 철도사업 전국 확대..2025년까지 19.8조 민간자본 유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가 재정으로만 운영되던 철도서비스 분야에서 민자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선 특성에 따라 운임 외 열차 운영자로부터 선로사용료를 징수 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또 부가수익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공동으로 역사 배후지에 도시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사업기간도 단축돼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A노선(일산 킨텍스~동탄)이 당초 계획보다 착공시기가 1년 앞당겨진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20조원에 육박하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경제부총리 주재 제19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민자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상정·보고했다. 정부에 따르면 도시권 통근부담 해소, 환경문제 대처 등을 위해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으나 철도건설 예산은 감소 추세다. 이에 저금리 기조, 경기침체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의 유동자금을 국가철도망 구축에 활용하면서도 철도서비스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민간의 철도 투자기준을 정립하는 데 역점을 뒀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민자철도 사업은 2001년 인천공항철도를 시작으로 9개가 시행 중이며 비용 부담 탓에 2010년 이후에는 신규 제안사업이 전무하다. 정부는 민자철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에 집중됐던 사업대상을 지역 간 연결 철도 등 국가철도망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재정전략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민자철도 대상 확대, 추진원칙 정립 △사업방식 다각화 △부가수익 창출 지원·운영비 절감 △사업추진기간 단축 △민·관 소통체계 강화 등이다.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광역철도에 집중됐던 사업을 지역간 연결 철도 등으로 확대하고 민자철도 사업의 추진원칙과 민간제안 사업에 대한 처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민자 대상으로 검토된 사업(14개)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시급성, 재정여건을 감안해 우선순위와 추진계획을 마련하다. 해당 사업은 국가철도망의 운영효율성 제고 관련 5개 사업과 대도시 교통난 해소 분야 6개 사업,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 3개 사업이다. 정부는 철도 노선 특성에 따라 운임 외 열차 운영자로부터 선로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안 등 다각적 사업수익 모델이 도입된다. 사업 수익구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기존 운영자로부터 시설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식과 민자건설 구간 직접운영에 기존 운영자와 연계운영 방식이다. 전자의 경우 민간사업자는 선로 등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수행하면서 기존 철도의 운영자로부터 시설사용료를 징수한다. 프랑스 민자철도 방식이다. 열차통행량이 많은 병목구간 선로확충(평택~오송) 사업구간에 적용한다. 후자는 다시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기존 운영자의 민자건설구간 진입을 허용한다. 민간사업자는 건설구간을 운영하면서 다른 철도운영자(코레일 등)에게 민자건설 구간 진입을 허용하고 해당 구간 사용료를 징수한다. 예컨대 GTX C노선(의정부∼군포)이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연계해 운영하면 의정부에서 부산까지 연결되고, 민간사업자가 춘천∼속초 노선을 건설하고 ITX 청춘(청량리∼춘천)과 연계하면 청량리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사업자의 기존간선망 사용을 허용한다. 이는 신규노선과 기존선 연계 운행 시 시너지가 기대되는 구간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운영자(코레일 등)와 통합법인 설립, 운영자간 협약 등을 통해 기존 운영자-신규운영자간 상생방안 마련 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철도역세권 개발 등 민간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운임을 인하하고 국가재정부담을 경감하도록 했다. 우선 부대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도시개발사업 시행자 등과 공동으로 도시·산업단지 개발, 뉴스테이 등 부대사업에 적합한 후보지를 발굴하고 노선·정거장 계획 등도 조정한다. 발굴된 부대사업을 포함해 민자 사업자를 모집하고, 지자체는 민간에 부대사업 정보 등을 안내한다. 지자체는 부대사업의 주무관청으로 참여해 관련사업 인·허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정부는 서비스 향상과 다각화에도 나선다. 민간이 급행열차 운행, 관광·여행 등과 연계한 부가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창의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예컨대 급행철도 운영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역 무정차 통과 등으로 기존 광역철도 시속(50㎞) 이상의 급행서비스(70~90㎞)를 제공할 수 있다. 완행열차는 요금을 인하해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된다.국토부는 사업추진기간도 단축한다. 현재 민간제안 후 착공까지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는데 이를 1년 6개월 단축해 3년 6개월 만에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사업기간이 단축되면 GTX A노선은 1년 당겨 2018년 말 착공하고 신안산선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말 착공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밖에 건설과 운영, 금융 등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민자철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민자철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정채교 국토부 민자철도팀장은 “이번 대책으로 2025년까지 국가철도망 확충에 현재(11조 1000억원)의 1.8배 규모인 19조 8000억원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며 “약 45만개의 일자리도 창출됨은 물론 민간은 저위험 투자처를 발굴하고 국민은 다양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7.06 I 박태진 기자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송도 SK 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송도 SK뷰 투시도 [자료=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VIEW)’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210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7만원에 책정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배후 인프라로 코오롱글로벌·포스코A&C·셀트리온·대우인터내셔널·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가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이 확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4룸 평면(전용 84㎡ 이상)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에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됐다. 단지 내부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3층의 커뮤니티센터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로 꾸며진다. 키즈센터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 도서관, 키즈카페가 들어서고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등이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26~2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2016.07.06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3차 국가철도망에 70조 투입… 철도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70조원을 투입해 9호선 연장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구축한다는 소식에 철도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7일 오후 1시37분 현재 대호에이엘(069460) 주가는 전일대비 16.05% 오른 202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알미늄 코일·판재·고품질환절판을 전문 생산한다. 현대로템(064350)의 1차 하청업체로 철도차량 임가공을 맡고 있다.철도·도로 입체화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특수건설(026150) 주가도 6.59% 상승한 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철도신호제어 시스템(CTC)·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업체 대아티아이(045390) 주가도 4.08%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철도 관련 부품업체인 비츠로시스(054220), 알루코(001780), 세명전기(017510) 등도 상승세다.국토교통부가 이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철도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이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단일 생활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우선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짓기로 하고 시속 200㎞ 이상의 준고속철 노선을 신설 구간을 선정했다. GTX A노선(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도 계획에 포함됐다.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9호선 연장(강일∼미사) 등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총 70조원으로 책정됐다.▶ 관련기사 ◀☞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세계 톱5 고속차량 제작사 육성' 등 철도차량산업 키운다☞ 철도 사고시 운영기관에 최대 20억 과징금 부과
2016.06.17 I 이명철 기자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 9호선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장…3차 국가철도망 확정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 70조원 규모의 철도망을 구축한다. 특히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 개통 등으로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로 세우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 계획, 소요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는다. ◇9호선 강일~미사 연장계획 포함…예산 3.7조 삭감제3차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지난 2월 공청회를 거쳐 구체적 안이 마련됐다.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안은 공청회 안과 비교해 신규 철도사업이 32개에서 36개로 추가됐다. 이 중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6단계) 총 1.4㎞ 구간을 광역 복선전철로 국가가 건설하는 안이 추가됐다. 총사업비는 5081억원이다. 현재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개화역~신논현역)를 시작으로 작년 3월 개통한 2단계(신논현~잠실종합운동장)까지 개통했다. 3단계(잠실종합운동장~보훈병원)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5단계(고덕강일1지구~강일역)사업은 아직까지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 후보 노선으로만 포함돼 있다. 6단계 사업은 광역망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시가 아닌 국토부가 추진한다. 지하철 9호선이 하남 미사까지 들어가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20분안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산은 공청회 당시 계획한 74조 1000억원에서 70조 4000억원으로 3조 7000억원이 줄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축 기조로 2차 계획보다 국비가 축소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전체 사업비 중 국비는 43조원, 지방비 3조원, 민자 등이 24조원이다. ◇수도권 30분대·전국 2시간대 이동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심의를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수도권을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하기 때문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는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이들 3개 GTX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교통연구원은 예측했다. 2025년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계획에 따라 지방에서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도 가능해진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완료되면 통근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8분)보다 짧아진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이 철도로 2시간대 단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2016.06.17 I 정수영 기자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동탄파크자이2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지만 주택형은 A~E까지 5개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111가구 △84㎡B형 122가구 △84㎡C형 101가구 △84㎡D형 21가구 △84㎡E형 2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 아파트로 1차와 더불어 총 1358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가 구봉산 자락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고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이 있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서동탄역이 동탄과 수원, 안양 등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계획) 노선과 연계되면 수혜도 예상된다. 인덕원~수원선(예정) 개통 이후 서동탄역을 통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동탄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까지 연결되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교통망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근처에 병점중, 병점고, 동탄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 마련돼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해 세대 내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택형 중 A·B·C·E타입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를 적용했고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와 침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갖췄다. 탑상형으로 설계된 D타입은 안방과 가까운 곳에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된다.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안정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업지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호재의 간접 영향권에 있어 좋은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28~3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경품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9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금융 약정식 개최
2016.06.10 I 양희동 기자
에이서, `가성비 뛰어난` 스카이레이크 게이밍 노트북 3종 출시
  • 에이서, `가성비 뛰어난` 스카이레이크 게이밍 노트북 3종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에이서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24일 에이서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형 노트북 3종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할 때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특징이며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최상위 기종 ‘아스파이어 F5-573G Zero’, 중급형 ‘아스파이어 E5-575G Master’, 엔트리급 모델 ‘아스파이어 E5-575G One Top’ 모두 15.6인치 FHD(1920x1080) 디스플레이, 인텔 코어 i5-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채택했다.세 기종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내장하고 있는데 다만 ‘F5-573G Zero’와 ‘E5-575G Master’에는 GTX950M을, ‘E5-575G One Top’에는 GTX 940MX를 탑재했다.그 밖의 사양은 △DDR4 4기가바이트(GB) 램 △M2타입 128GB SSD △하드디스크(HDD) 확장 베이 △스테레오 스피커 △USB 3.0과 C타입 신형 USB 3.1 지원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지원 △비디오 도형 어레이(VGA) 지원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등이다.아울러 에이서 엑사컬러(ExaColor)와 트루하모니(TrueHarmony) 기술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몰입감 있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에이서 측은 이번 신제품 개발에서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프리미엄 텍스타일(Textile) 패턴으로 제작된 알루미늄 보디는 각도와 빛에 따라 무늬가 변한다. 또한 헤어라인 브러시 디자인으로 긁힘 등 상처와 오염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기종 ‘Zero’는 실버 색상도 구매할 수 있다.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 3종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을 구현해냈다”면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은 편이다. 또한 가격 대비 우수한 디자인이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5.24 I 김병준 기자
인천 호텔&오피스텔 라르파크 3차 송도 분양
  • 인천 호텔&오피스텔 라르파크 3차 송도 분양
  • [온라인부] 인천 남동구 논현동 호텔&오피스텔인 ‘라르파크 3차 송도’가 분양한다고 발혔다. 라르파크 3차 송도는 지난 2014년 분양이 완료된 라르시티 1차와 트윈설계로 설계되어 있다. 지하 3층 ~ 지상 15층 규모, 호텔 162실, 오피스텔 68실로 라르시티 1차와 객실을 포함하면 총 437실로 구성된다. 객실마다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으며 복층구조의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스카이정원을 설치했다. 호텔&오피스텔은 시행사가 전 사업 시행, 시공 및 호텔 운영관리을 한다. 현재 송도국제신도시에는 코오롱글로벌,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A&C, 셀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고, 올림푸스 한국, 미쓰비시 등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가 예정돼 있다.호텔에서 도보 1분거리에 지하철 4호선을 잇는 수인선 호구포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대, 송도 삼성바이오단지 5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송도와 강남을 잇는 GTX B라인(2025년 운행 목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완공시 송도에서 강남까지 단 23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호텔&오피스텔 라르파크 3차 송도 분양 관계자는 “이미 하나투어, 롯데관광 등 국내 대표 여행사 및 중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MOU 체결을 완료하였고, 계약자에게는 연 15일 무료숙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강남 지하도시' 출입구 앞 잡아라..삼성·잠실 상가 '눈치싸움'
  • '강남 지하도시' 출입구 앞 잡아라..삼성·잠실 상가 '눈치싸움'
  • △ 서울시가 최근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에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서울 코엑스와 무역센터에서 한강 쪽으로 내려다 본 삼성동 일대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의 중심이 테헤란로에서 삼성동·잠실 쪽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안에 이곳이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발돋움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S공인중개사 관계자)지난 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중간에 있는 ‘봉은사로 108길’. 자동차 한 대가 다닐법한 좁은 도로 양쪽으로 5층 이하 저층 상가건물 십여 개 동이 모여 있다. 지난 2014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로 옆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의 새 주인으로 결정된 이후 들썩이던 이곳 부동산시장이 요즘 다시 분주해졌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이 일대 건물의 매매 문의가 1년 반 만에 또다시 늘고 있다.◇대규모 광역환승센터 조성 계획에 상가시장 ‘들썩’불씨를 당긴 것은 잠실야구장 30배 규모(42만㎡)의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한전 부지에 짓는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물 준공이 예정된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 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삼성역을 거치는 6개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남부광역 급행철도 △위례~신사선)을 통합 건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 2층에 9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환승센터를 짓고 코엑스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옮겨 공항철도·공항버스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지하 6층 규모의 국내 최대 교통 지하도시의 탄생이 5년여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서울시의 발표 이후 옛 한전 부지와 잠실운동장 주변 5층 이하 저층 상가건물의 매도 호가(건물주가 부르는 가격)는 일주일 새 최고 25%가량 올랐다. 실제로 봉은사로 108길에 있는 3층짜리 A건물의 땅값은 3.3㎡당 8000만원에서 한 주 만에 1억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잠실 엘스아파트에 있는 2층짜리 상가도 3.3㎡당 약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빌딩매매전문업체 원빌딩 심동성 팀장은 “삼성역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부동산 가격이 오르자 건물주들이 추가 상승 기대감에 내놓은 물건을 모두 거둬들이면서 거래 자체는 뜸하다”고 말했다.◇‘묻어두기형 투자’ 움직임 활발…“단기 수익은 글쎄”더구나 구체적인 개발 계획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출구로 점쳐지는 곳을 예상해 건물 매입을 문의하는 등 눈치싸움도 치열하다. 삼성동 A공인 관계자는 “광역복합환승센터 출입구가 예상되는 곳에 있는 건물을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사겠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웃돈을 주고서라도 건물을 확보해 놓으면 그보다 더 큰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시가 발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구상 단계를 마치고 이제 막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통합역사의 출입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개발이 마무리되는 2021년까지 물건을 사들이고 기다리는 이른바 ‘묻어두기형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선종필 상가뉴스 레이다 대표는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시세 반영은 개발이 완료됐을 때를 가정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의 호가 상승은 다소 과한 측면이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 영업이나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득을 보기 위해 건물을 매입하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은 세빌스 코리아 상무는 “빌딩 저층부는 영동대로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임대차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면서도 “규모가 가장 큰 프라임급 건물이나 빌딩 고층부는 유동인구에 따라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빌딩 매매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 조감도 [사진=서울시]
2016.05.11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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