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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분양 1만 세대…주택 부문 매출 증가 기대-NH
  • GS건설, 상반기 분양 1만 세대…주택 부문 매출 증가 기대-NH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 부문 매출 증가 기대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 분양물량은 지속해서 감소(2015년 2만9000세대, 2016년 2만8000세대, 2017년 2만4000세대, 2018년 2만1000세대)했으나 올해 목표는 2만9000세대로 수도권 90%, 주요광역시 10%로 구성했다”며 “2분기 방배그랑자이(758세대, 4월), 세종자이e편한세상(1200세대, 5월), 과천자이(2099세대, 5월), 서초그랑자이(1446세대, 6월 예정), 광주역자연앤자이(1031세대, 6월 예정) 등 상반기 1만세대 이상의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분양목표 가운데 85% 이상을 달성하면 주택 부문 매출은 2020년 이후 7조원대를 회복할 것”이라며 “과거와 같은 주택 부문 중심 이익 성장세가 다시 나타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GS건설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주택 외에도 GS칼텍스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1조1500억원, 5월 말) 외 추가적인 국내 정유화학 계열사 수주, 수도권광역철도(GTX) 포함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베트남 나베 신도시 분양 프로젝트 등은 GS건설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9.06.13 I 박정수 기자
“노트북의 미래는 듀얼스크린”..에이수스, 스크린패드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 “노트북의 미래는 듀얼스크린”..에이수스, 스크린패드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 에이수스(ASUS)가 지난 26일 공개한 ‘젠북 프로 듀오(Zenbook Pro Duo)’. 기존 키보드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탑재했다. (사진=에이수스(ASUS))[타이베이(대만)=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대만 IT기업 에이수스(ASUS)가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노트북의 미래로 제시했다.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를 맞아 기존 노트북 하단 키보드 영역에 스크린을 탑재해 변화를 준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였다. ‘멀티태스킹(multi-tasking)’에 강점이 있는 듀얼스크린 노트북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에이수스는 오는 28일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 개막에 앞서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중심부에 위치한 암바 타이베이 송산(AMBA Taipei Songshan)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우선 에이수스는 전 세계 최초로 4K 터치스크린인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를 탑재한 15.6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Zenbook Pro Duo)’를 공개했다.이 제품은 기존 노트북의 키보드를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키보드 상단에 터치스크린을 넣은 형태다. 상단 화면에서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복잡한 작업을 하면서도 하단 화면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사용하는 일이 가능하다. 또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게임을 즐기면서도 축구 중계를 보고 실시간 스트리밍 화면을 확인할 수도 있다.다수의 고사양 작업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9세대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했다. 4K OLED HDR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로 DCI-P3 100%의 선명한 색 영역도 구현한다. 출시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만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Y.C. 첸(Chen) 에이수스 PC 프러덕트 디렉터(ASUS PC Product Director)는 “젠북 프로 듀오의 스크린패드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작곡가와 게이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에이수스는 젠북 프로 듀오와 함께 FHD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젠북 듀오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 젠북 프로 듀오보다 휴대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에이수스(ASUS)가 지난 26일 공개한 ‘뉴 젠북(New Zenbook)’. 기존 키보드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탑재했다. (사진=에이수스(ASUS))또 에이수스는 휴대성과 고성능이 특징인 ‘뉴 젠북(New Zenbook)’ 시리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터치 패드 영역에 전작 대비 성능을 높인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마치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활용할 수 있다.디스플레이 울트라 슬림 베젤(Bezel)을 탑재한 4면 프레임리스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와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 그래픽카드로 고성능을 겸비했다. 뉴 젠북은 13인치와 14인치, 15인치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에이수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급 이탈리아 가죽 커버로 디자인한 ‘젠북 에디션 30(ZenBook Edition 30)’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새로운 ‘비보북(VivoBook)’ 시리즈에도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사용자가 향상된 생산성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에르고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타이핑 각도와 발열 억제 성능을 제공한다. 비보북 시리즈는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여기에 에이수스는 최근 국내 시장에 공개된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ROG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도 선보였다. 탈착식 키보드로 설계된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과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ROG 제피러스’ 시리즈, e스포츠에 특화한 게이밍 노트북인 ‘ROG 스트릭스’ 시리즈 등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지속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직장인, 게이머, 창작자 등 다양한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5.27 I 김종호 기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내달 분양
  •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5㎡ 350실 △59㎡ 74실 △82㎡ 125실 등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들어서는 과천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엔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인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된다. 또 과천 내 13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는 재건축을 마쳤고 3개 단지는 분양을 마치고 한창 공사에 들어가는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지난해 말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대는 택지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뒀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노선 20개가 다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우면산터널과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정돼있다. 단지는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한림대 성심병원,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천동 일대엔 18만5000㎡ 크기의 부지에 복합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기도 하다. 도보권엔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시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명문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로 지어진다”며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인 데다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만큼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지어진다.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19.05.16 I 경계영 기자
5월 수도권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1만5535가구 분양
  • 5월 수도권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1만5535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5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10곳 1만5535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609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 지난해 5월 2371가구보다 2.5배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이 5곳 136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3곳 3597가구, 인천 2곳 1141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서 하반기부터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립 의무비율을 상향해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건축 역시 재개발과 동일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제한된 상황에서 향후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줄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5월 분양물량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질 것이라고 리얼투데이는 전망했다. 이달 코오롱글로벌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을 재개발해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31~84㎡ 52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3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개역과 인접해있을 뿐 아니라 송도~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부평역과도 가깝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 38~84㎡ 1856가구로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예술회관역과 석바위시장역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39개 동, 532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있으며 단남·금상초와도 맞닿아있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의 이달 분양을 앞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7개 동, 전용 59~125㎡ 2099가구로 이뤄진다. 서울에서도 분양 물량이 잇따라 나온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래미안 라클래시’를,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을 대우건설이 재건축해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을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이 5월 분양할 예정인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2019.05.07 I 경계영 기자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여 가구...‘분양 봇물’
  •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여 가구...‘분양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 성수기인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일부 단지와 분양 성수기에 맞춰 공급에 나서는 사업장이 늘면서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2581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작년 동월(3만4467가구)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9270가구이며, 지방은 2만3311가구이다.수도권은 물량의 71%가 경기도(2만8072가구)에 집중됐다. 경기 성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비롯해 과천(과천제이드자이), 파주(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인천(주안캐슬&더샵), 남양주(다신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7개 동, 679가구 가운데 1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71㎡ 44가구와 84㎡ 71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아파트 바로 앞이다. 연주중과 영동고, 경기고, 진선여고가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A 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유치원·초·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다.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 자이’를 분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전용면적 51~84㎡으로 조성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있다. 지방은 첫 동시분양에 들어가는 세종시(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를 비롯해 대전(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광주(광주 화정 아이파크), 부산(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군산(디오션시티 더샵), 양산(사송더샵데시앙) 등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세종시 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대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 4-2생활권 최중심 입지로 세종시내 및 대전으로 향하는 BRT노선(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광주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2019.05.03 I 박민 기자
에이수스, 고사양 ‘ROG 게이밍 노트북’ 출시..최신 인텔 9세대 CPU 탑재
  • 에이수스, 고사양 ‘ROG 게이밍 노트북’ 출시..최신 인텔 9세대 CPU 탑재
  • 에이수스(ASUS)가 24일 선보인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인 ‘ROG Mothership GZ700’ (사진=에이수스(ASUS))[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9세대 CPU를 탑재한 고사양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에서 출시했다.에이수스는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ROG 게이밍 노트북의 3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제품이다.ROG 게이밍 노트북은 최신 인텔 9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GTX 16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포함한 고성능 GPU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고사양 스펙을 갖춘 하이엔드 모델,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 슬림형 모델, e스포츠에 특화된 모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된다.플래그십 모델인 ‘Mothership GZ700’은 프로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해 게이밍 자세를 조정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7.3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e스포츠를 위한 FPS 모드와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특수 설계된 키보드를 장착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ROG Zephyrus’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됐다. 일부 모델은 15.6인치의 FHD 디스플레이에 18.9mm의 얇은 두께와 2.1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Max-P 및 144Hz 주사율과 3ms의 반응속도를 장착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e스포츠에 특화된 ‘ROG Strix’ 라인업은 1020세대의 젊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디지털 넘버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Intelligent cooling display technology)이 도입돼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Aura Sync로 취향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 WASD키 색상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수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과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필요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24 I 김종호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시장성 차입의 함정…쓰기 좋다고 남용했다간 낭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시장성 차입의 함정…쓰기 좋다고 남용했다간 낭패-정부-지자체 끝없는 엇박자…집주인 “공시가 못 믿겠다”-‘적극 행정’ 한다더니 감사원은 ‘소극 행정’-부동산 가격정보 시스템 선진화 방안 모색합니다-[사설]기강해이에서 비롯된 ‘거꾸로 태극기’ 소동-[사설]‘묻지마 범죄’ 왜 자꾸 일어나는가◇줌인&-미세먼지 뉴스 쏟아지니…‘아, 새 車 사고 싶다’-5G폰 뒤처질라…‘30조 특허분쟁’ 퀄컴에 백기 든 애플-경기부양책 약발 먹혔나 中 성장 둔화 일단 ‘스톱’◇아시아나항공發 자금조달 방식 변화-과도하게 ABS 의존 땐 ‘유동화 저주’…매각 때까지 ‘걸림돌’로 작용-논란 많은 영구채…또다른 유동성 위기 부를라-아우성치던 전환사채 투자자…매각 발표 후엔 환호성◇사상 초유의 공시가 시정 조치-비싼 지역만 콕 집어 ‘핀셋 조사’…용산 9억 초과 단독주택 세금 더 오른다-개별주택 공시가 어떻게 산정하나-맥 못추는 단독주택…거래 1년새 60% 뚝◇감사원 사전컨설팅 ‘유명무실’-적극행정 한다면서 수요도 알아보지 않고 시작…사례 홍보도 ‘시큰둥’-적극행정 위해선 정책감사 없애고 ‘회계 감사’로 바꿔야◇지자체 현금복지 남발-“노인·청년수당 드려요”…지방재정 악화에도 선심성 복지지출 늘려-강원 출산장려금, 충남 아기수당…비슷한 복지사업 넘쳐-“현금복지, 중앙정부서 가이드라인 명확히 정해줘야”◇정치-지역기자 비서관 앉히고, 국회 활약상 셀프자랑…의원님은 ‘총선 모드’-김정은 “북남선언 변함없이 고수” 9·19 군사합의 이행 속도 낼까-“민주당 새 공천룰 뒤숭숭한 집안단속 4050 新친문 육성”-“한·투르크멘 에너지·플랜트 협력 확대”-북·미 사이…푸틴의 존재감◇경제-총리가 완료했다던 ‘옥외광고 규제완화’…부총리는 “지연과제” 분류-개에 물리는 사고 年 2000건 넘어…사망사고땐 소유주 최고 3년형 처벌-老촌된 농촌◇금융-‘KB 유심칩’ 쓴 알뜰푠, 인증 없이도 은행업무-조용병의 특병…퇴직연금을 키워라-우수고객 통신비 할인…알뜰폰 공짜로 쓸 수도 있을 것-삼성카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산업&기업-안팎으로 펼쳐지는 ‘5G폰 한·중戰’-상장사 이익 15% 늘었는데…법인세 42% 껑충-허창수 “시장 주도하던 기업도 변화에 적응 못하면 사라진다”-“블루오션 시프트”…최태원 ‘친환경 연료유’ 드라이브-“르노삼성, 한국투자 지속”…勞 인사경영권 합의 전환 요구는 거부-현대제철, 자동차 전문 소재 사업 ‘시동’◇산업-‘축구장 3배’ 첨단 선박…SK E&S 미래 싣고 이달 말 출항-한화큐셀, 우크라이나 태양광 공략 전시회 ‘시아이솔라 2019’ 첫 참가-안전운항 강화, 내실 다지기 집중…매각 체제 전환-쏘카, 실내 정밀 위치측정 스타트업 ‘폴라리언트’ 인수◇소비자생활-‘이베이는 시작에 불과’…글로벌 IT 기업들 韓이커머스 쟁탈전 후끈-‘어벤져스4’ 개봉 앞두고…마블 마케팅 뜨겁다-‘굶지 말고 빼자’…먹는 다이어트 바람 ‘닭가슴살 식단’ 판매 일년 새 6배 늘어◇중소기업·바이오-“생산효율 15% 늘고, 원가 30% 줄고…스마트공장이 효자”-메디포스트 폐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조성물, 美 특허 취득-사무용품 전국 어디든 당일 배송 캐비닛 안에 진열까지 해드립니다-부산 블록체인, 울산 수소산업…규제자유특구 1차 협의대상 10곳 선정◇증권&마켓-통장서 잠자는 푼돈, AI에 맡겨볼까-미래에셋운용 ‘클라우드 컴퓨팅 ETF’ 美증시 상장-애플·퀄컴 특허분쟁 종료에…아이폰 부품株 ‘꿈틀’◇증권-유튜브 증권 방송 피해 느는데…정부는 ‘강건너 불구경’-CJ ENM 인수설에 주가 출렁인 덱스터 AOMG 전철 밟나-우본, 스테이트타워 남산 에쿼티에 1000억 투자-감리 기업 두 곳 중 하나는 회계처리 위반◇문화-일흔 노인의 발레도전기…늘 좋은배우 되려 꿈 좇죠-불편한 시선 CCTV 나쁘거나 좋거나…-꺼림칙한 ‘로이킴숲·용준형숲’…‘현판 떼기’는 시간 걸릴듯◇스포츠-①대상 타이틀②해외 복귀파③신인왕 경쟁-女 골프클럽 판매율 3년새 28% 늘었다-“아프간서 전사한 전우들을 위하여…”-2골 메시 웃고…1골 호날두 울고◇피플-우리 음악으로 ‘아미’ 1명이라도 행복하다면…기록보다 중요하죠-부영그룹, 우즈베크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장애인·경단녀 고용, 노인 무료검진…올해 ‘아름다운 납세자’-HDC 현대산업개발 1억 전달-추신수, 재난구호 성금 1억 기부-세계철강協 집행위원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선임-강호 보험개발원장 내정-장한철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강태선 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오피니언-복잡한 세상 ‘오컴의 면도날’이 필요해-잊혀진 1300명의 무덤 ‘천인갱’-권찬희 ‘선유도’◇부동산-‘GTX 호재’에 기획부동산 기승…경기 이어 서울도 주의보-올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값 1000가구 이상 단지 더 떨어져-라이프스타일 따라 공간 활용 자유롭게…新 ‘e편한세상’-SK건설·근로복지公, 中企어린이집 설치 협약-현대건설·SK플래닛, 건설현장 환경 공동연구◇사회-77일만에 풀려난 김경수…法 “창원 거주지 제한”-‘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녹지병원 허가 취소-‘김학의 의혹 키맨’ 윤중천 체포…檢, 뇌물수수·성범죄 수사 본격화-주요 화학업체, 측정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배출 조작-조현병 전력 40대男, 진주 아파트서 ‘묻지마 칼부림’…5명 사망-“두달에 18% 수익”…70억 가로챈 P2P업체 적발
2019.04.17 I 함지현 기자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평균 2.8대1 경쟁률
  •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평균 2.8대1 경쟁률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고양시 일산역에 짓는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가 평균 청약경쟁률이 2.8대 1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10·11일 이틀 동안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5가구 공급에 총 1195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별로는 95가구 모집한 84㎡가 해당지역에서만 150명이 몰려 1순위 해당지역 마감했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3.27대 1로 가장 높았다. 216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된 전용 70㎡A는 1순위 해당지역 264명, 기타지역 254명이 각각 청약하며 경쟁률 2.40대 1로 1순위 기타지역에서 마감했다. 다만 전용 70㎡B는 1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58명만이 청약하며 2순위 청약자에게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2순위까지 총 366명이 청약하며 2순위에서 마감할 수 있었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후곡학원를 포함해 롯데·현대백화점, 킨텍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당첨자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며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2022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4.12 I 경계영 기자
인구 느는 동탄·세종·위례..신규 분양 청약수요 '껑충'
  • 인구 느는 동탄·세종·위례..신규 분양 청약수요 '껑충'
  • 삼정건설이 동탄신도시에서 이달 분양할 에정인 복합단지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동탄·위례신도시와 세종시 등 인구 성장이 두드러지는 곳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탄신도시는 개발 호재를 두루 갖춘데다 인구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동탄신도시 인구는 30만 61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 9645명(19.35%) 늘었다. 인구 급증에 힘입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유림E&C가 화성 동탄 업무복합단지에서 분양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184.6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를 품은 세종시도 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2만 5342명으로 전년 동기(29만 2208명) 대비 3만 3134명(11.34%) 증가했다. 세종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단지는 지난해 12월 한신공영㈜ 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로 청약경쟁률이 72.63대 1에 달했다.위례신도시에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속한 지역의 인구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월 기준 하남시 위례동의 인구는 1만 9300명으로 1년 전인 2018년 2월(1만 7375명)보다 1925명(11.07%) 늘어났다. GS건설이 지난 1월 하남시 위례동에서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는 130.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주요 건설사들도 동탄 ·위례신도시와 세종시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동탄신도시에서는 삼정건설이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183가구(전용면적 81~113㎡)와 오피스텔 283실(전용면적 22~47㎡),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SRT 동탄역이 위치한 업무복합단지 내에 들어선다. 향후 동탄~인덕원 복선전철과 GTX-A노선이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서쪽에는 오산천과 동탄여울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 한신더휴 예미지’ 아파트(가칭)를 오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846가구(전용면적 59~97㎡)규모다. 인근에 대학교와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위례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들어서며, 총 875가구(전용면적 102~144㎡)의 대단지다. 아파트 단지 뒷편으로 성남GC가 있어 녹지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앞 사거리 인근에 내년 중으로 초등학교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2019.04.10 I 조철현 기자
서울 청약열기 들끓자 '2군브랜드' 단지도 '조용한 흥행'
  • 서울 청약열기 들끓자 '2군브랜드' 단지도 '조용한 흥행'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 봄 들어 서울·수도권 지역 신규 택지나 초고층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청약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비(非) 1군브랜드’ 아파트들이 조용한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교통 편의성까지 갖춘데다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서울 청약시장 분위기를 잘 탔다는 평가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서울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모두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청약을 받은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평균 경쟁률 7.98대 1을 기록했다. 280가구 모집에 2234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같은 날 은평구 구산동 ‘은평 서해그랑블’은 48가구 청약에 39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19대 1을 나타냈다. 다음날 청약접수를 받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엘림 퍼스트’는 일반분양 79가구 모집에 19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46대 1로 1순위 마감했다.은평 서해그랑블은 은평구 구산동 지역에서 10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기대가 높았던 단지다. 인근 6호선 구산역이 가깝고 3호선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A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중랑구 망우동에 짓는 신내역 금강 펜테리움은 서울에서 드문 공공택지지인 양원지구 내 첫 분양 단지다.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 더블역세권이 장점으로 꼽힌다. 답십리 엘림 퍼스트는 전가구 전용면적 52㎡의 소형 위주 단지로 도심권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서 가깝다.비슷한 시기에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북위례’(77.28 대 1)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31.08 대 1)처럼 평균경쟁률이 두자릿수대가 넘어가는 ‘초대박’은 아니지만 쏠쏠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올해 초만 해도 서울 청약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1분기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경우 1군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높은 분양가 때문에 1순위 마감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 내 청약하는 단지가 귀한데다 최근 청약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덩달아 수혜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권 신규 분양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500만원 안팎이나 그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400만~17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된 ‘저렴한’ 분양가도 빼 놓을 수 없는 인기 요인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해당 단지들은 교통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인데다 서울권 프리미엄을 업고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며 “수도권 인근 청약 시장은 좋지 않지만 서울권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2019.04.10 I 정병묵 기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 주말 2만명 방문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 주말 2만명 방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5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들어서는 일산역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정돼 주거환경이 개선 기대감이 높고, 인근으로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도 개발예정에 있어 일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일산신도시의 아파트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방문객 대부분이 평면구조, 인테리어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며 “역세권 입지에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부각되면서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았다”고 말했다.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9.04.07 I 정병묵 기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 개소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 개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5일 경의중앙선 일산역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A 45실 △83㎡B 180실로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하여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한편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내 비치된 태블릿으로 홈페이지에 가입한 고객에게 글래드 제주 숙박권, 글래드 디너권, MDB 디퓨져 패브릭퍼퓸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9.04.05 I 정병묵 기자
수도권 부동산시장 이끌 GTX 인근 분양단지는
  • 수도권 부동산시장 이끌 GTX 인근 분양단지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기본실시계획이 승인되고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GTX 인근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운행횟수, 요금 수준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지만 30분대 안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부동산시장이 활성화하리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실제 개통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공사구간 증가로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 가격 상승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는 GTX-A·B·C노선이 지나는 △(A노선) 파주 운정과 고양, 성남, 용인, 화성 동탄 등 △(C노선) 양주와 의정부, 과천, 금정, 수원 등 △(B노선) 인천 송도와 부평, 부천, 별내, 남양주 등에 주목했다. 부동산인포가 각 노선별로 추린 연내 분양단지를 보면 GTX-A노선에선 대림산업이 운정신도시3지구 A27블록에 1010가구 규모를, 대우건설이 A14블록에서 71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선 대림산업이 일산동에 주상복합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777가구)를, 두산건설이 토당동에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626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시에선 대림산업이 금광1구역(5320가구)을, 신영이 수내동에 ‘분당 지웰 푸르지오’(166가구)를 청약 접수할 예정이고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하반기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GTX-C노선에선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안양시 호계동 덕현지구를 재개발해 2761가구를 공급하고,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GS건설이 20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팔달116-6구역을 재개발해 2500여가구를 △SK건설 컨소시엄이 매교동 팔달8구역을 재개발한 3600가구가량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2구역을 재개발해 2400여가구를, 대방건설은 양주시 회천지구에서 860가구 정도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GTX-B노선 인근에선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진전읍에 ‘남양주 더샵 퍼스티시티’ 1153가구 분양을 앞뒀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선 호반건설이 8공구에 2617가구를, 포스코건설이 E5블록에 351가구와 F20블록에 827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2019.03.21 I 경계영 기자
경기 북부, 올해 3만가구 쏟아진다… 12년만에 최다
  • 경기 북부, 올해 3만가구 쏟아진다… 12년만에 최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경기 북부에서 3만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리시와 의정부를 비롯해 파주 운정·양주 옥정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알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30개 단지 2만9836가구다. 이는 지난해(1만5302가구)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2007년 4만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2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8개 단지 6439가구 △양주시 7개 단지 8941가구 △남양주시 6개 단지 5363가구 △파주시 5개 단지 4589가구 △의정부시 2개 단지 3715가구 △구리시 2개 단지 789가구 등이다.경기 북부 주택시장에 최대 호재는 교통망 개선이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들어서고, 양주와 의정부는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남양주에는 GTX-B노선(예비타당성 조사중)이 예정돼 있다. 철도망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10분~20분대로 접근 가능해진다. 또한 구리와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포천과 양주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5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주택시장도 상승세다. 구리시 도심권에 들어선 ‘e편한세상 구리 수택’은 지난해 10월 전용 84㎡가 5억 431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같은 지역 ‘e편한세상 인창어반포레’도 지난 1월 전용 84㎡(24층)가 5억 816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GTX-A노선이 들어서는 파주시도 억대 웃돈이 형성됐다. GTX A노선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84㎡가 지난해 12월 5억1620만원(24층)에 거래가 되는 등 분양가 대비 1억 6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신규 분양시장도 강세다. 지난 1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08가구 모집에 1만689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1.39대 1로 전타입 1순위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도 48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2만2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로 조기 완판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선과 함께 남북경협 수혜지로 경기북부가 부각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상승세에 있다” 며 “그동안 저평가 됐던 경기 북부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교통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주택시장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 각 사
2019.03.20 I 김기덕 기자
청량리 초고층 아파트 '분양가 9억'이 성패 가른다
  • 청량리 초고층 아파트 '분양가 9억'이 성패 가른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대대적으로 바뀐다. 과거 집창촌으로 유명했던 청량리역 일대가 최고 65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숲으로 변신할 예정인 가운데 이달 3곳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3개 단지가 연이어 분양한다. 3개 단지 모두 4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달 분양을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교통요지 청량리…주거여건도 개선중이들은 모두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중 층수가 가장 높은 것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4구역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최고 65층으로 전용면적 84~117㎡ 총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1425가구 중 12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65층은 강북권에선 최고의 높이다. 용두동 동구청과시장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4개 동으로 구성된다. 192는 최고 높이 192m를 뜻한다. 총 1152가구 중 1129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은 84~162㎡다. 이 중 전용 124㎡와 162㎡는 펜트하우스로 꾸민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외벽 입면특화설계, 주상복합의 단점인 이형평면을 개선한 4베이(일부) 및 맞통풍 설계 등이 특징이다.용두동 청량리3구역의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220가구 중 2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150㎡ 4가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59㎡와 84㎡다. 아파트는 모두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살렸다. 오피스텔(34실)은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1.5룸형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청량리는 최근 교통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실수요·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개통했고,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B, C노선이 이곳을 경유한다. 또 지난달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역에서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주거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청량리와 답십리 일대에 위치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재개발 구역)는 지난 몇 년간 새 아파트가 가장 많이 들어선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시작 단계에 있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을 완료하면 동대문구 일대는 주거지로 본격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분양성패 분양가에 달렸다…총 9억 넘을까최대 관심사는 분양가다. 총 분양가가 9억원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전용면적 84㎡ 기준 9억원 아래로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경우 아직 분양가 심의가 끝나지 않았지만, 전용 84㎡ 기준 8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두 단지도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용 84㎡를 초과하는 대형평수는 총 분양가 9억원을 넘을 수밖에 없어 1순위 마감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말 분양한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높은 분양가 때문에 1순위 청약에 이어 2순위에서도 미달 사태를 빚었다. 최근 부동산시장 경색과 꽉 막힌 대출 규제 때문에 서울지역 유망지역임에도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 3370만원으로,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무려 9억9000만~12억4000만원에 달해 예비 청약자들에게 너무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 분양 일정은 미정이다. 한양과 효성중공업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 결정을 본 뒤 분양가, 분양시기 등을 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롯데캐슬 조합원들의 반발로 분양 심의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자 먼저 모델하우스를 여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는 22일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29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병철 부동산114 연구원은 “청량리역 주변의 랜드마크가 될 단지들인 만큼 주목받는 곳들이지만 분양가가 너무 비싸게 책정될 경우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처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9.03.13 I 정병묵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
  •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각각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66㎡A 45실 △83㎡B 180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새로운 주거중심축으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일산역과 일산초 주변 뉴타운 해제지역 17만7000㎡ 크기에 정부가 166억7000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인근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역시 개발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지나 고양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역시 2023년 개통을 앞뒀다. 단지는 일산 3대 학원가 가운데 하나인 후곡 학원가와 가깝고 일산초·중·고, 한뫼초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킨텍스, 국립암센터, 일산호수공원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역시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바닥은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최고 49층으로 설계돼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랜드 명성과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사전 영업소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다.
2019.03.12 I 경계영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개발 11년만에 분양 개시
  •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개발 11년만에 분양 개시
  •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위치도.[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추진 11년만이다.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인 운정3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예정)을 끼고 있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4648가구다. 대우건설(047040)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710가구)’를 비롯해 우미건설(846가구), 중흥건설(1262가구), 대방건설(820가구), 대림산업(000210)(1010가구) 등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715만㎡ 규모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공급된 운정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큰 규모다.운정3지구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조성 예정이다.운정3지구 내 택지 입찰경쟁도 치열했다. LH에 따르면, 작년 11월 파주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3블록 1개 필지 공급 입찰이 39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보다 6개월 앞서 공급된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4블록도 14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매각된 바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A노선 운정역이 위치해 있는 등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A14블록)가 운정3지구 분양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지상 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다. GTX-A노선 운정역이 차로 5분거리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초·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다. 파주운정점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 시설이 가깝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3지구의 첫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 옆 학교를 비롯해 GTX-A노선 운정역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우미건설은 오는 3월 A15블록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인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4월에는 대방건설이 A28블록에서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총 820가구 규모다. 중흥건설도 4월 A29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의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오는 5월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파주운정’ 10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파주 운정3지구 주요 분양물량(단위: ㎡, 가구, 자료: 각사)
2019.01.30 I 성문재 기자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하남시 등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알짜 분양물량도 줄줄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3기 신도시가 기존 1, 2기 신도시와 가장 다른 점을 꼽자면 바로 서울과의 거리다. 실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예정지 4곳은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2km 거리에 있다. 부천 중동,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약 5km 거리에 위치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화성 동탄 등의 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 경계와 약 10km 떨어져 있다.여기에 이번 3기신도시는 도시 개발과 함께 인근의 광역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될 계획이어서 한층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정부는 이번 3기신도시 예정지 발표와 함께 이들 지역에 대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및 지원을 약속하며 교통대책안을 발표했다. 앞서 1·2신도시가 불편한 서울 접근성으로 인해 집값이 정체되고 미분양이 쌓였던 경험이 있어 조성 초기단계부터 광역교통망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서울 접근성이 지역 가치를 크게 좌우하는 가운데 3기신도시 일대 분양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지구 일대에는 총 5조9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GTX-B노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개통시 서울 도심권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복선전철과 8호선 연장선 별내역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남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2월 진접읍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0개 동 1153가구(전용면적 59~84㎡)의 규모로 지어진다. 교산지구 일대에 신도시가 조성되는 하남시에서는 3호선 연장사업이 주목할 만 하다. 약 10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서 향후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하남에서 가장 먼저 분양을 준비 중인 곳은 ‘힐스테이트 북위례’다. 하남시 내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78가구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인천 계양구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8km 구간을 잇는 신교통형 S-BRT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하도로, 교량 등을 통해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전용 노선이다. S-BRT를 통해 주변 역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여의도까지 약 25분이면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 계양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로서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과천시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과천~금정 사이의 구간을 포함해 양주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서 과천에서 강남(삼성)은 물론 청량리 등 북부지역으로의 이동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에서는 오는 4월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프레스티지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2145가구로 이 중 8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자료: 각 사
2019.01.16 I 김기덕 기자
교통 호재 쏟아지는 남양주, 3기 신도시 물량 부담 떨칠까
  • 교통 호재 쏟아지는 남양주, 3기 신도시 물량 부담 떨칠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남양주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로 연결되는 대규모 교통망 사업과 함께 3기 신도시 지정 등 주택시장을 달구는 개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여기에 연초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는 현재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개발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복선전철(2021년 개통예정)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전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동~진접읍 금곡리를 잇는 총 14.7km의 철도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진접지구에서 당고개역까지의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단축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2023년 개통예정) 연결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별내선은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경기 구리시를 거쳐 서울 강동구 암사역까지 잇는 총 길이 12.9km의 철도다. 별내선이 뚫리면 별내신도시에서 잠실까지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여기에 경기도 마석에서 남양주 별내~청량리역~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80.1km의 철도인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3기 신도시 지정 계획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GTX-B 노선 등 광역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확충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양주시 별내동 N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동북부 부동산 시장의 중심 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편했던 교통편에 평가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교통개발 소식은 서울 및 수도권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돼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실제 남양주시 집값 상승은 꾸준한 편이다. 특히 교통 호재와 인접한 지역의 아파트들은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 호재가 있는 별내신도시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별내 아이파크2차’ 아파트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6월 5억2800만원에 거래 됐다. 이는 1년 전 보다 5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마찬가지로 별내선 연장선 호재가 있는 다산신도시도 집값이 올랐다. 이곳에 자리한 ‘다산 자연&e편한세상’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6월 5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입주 6개월 만에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지정 계획에 남양주 왕숙1·2지구가 포함돼 주변 생활환경 인프라 개발 기대감이 높다. 이 곳은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1134만㎡ 규모로 조성되며, 6만6000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양주시에 연초부터 대규모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올 초까지 진접읍, 진건동, 다산동, 와부읍 등에서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가장 주목도가 높은 곳은 10년 만에 신규 물량이 나오는 진접읍이다. 포스코건설은 2월 진접읍 부평2지구 일대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접읍에 나오는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4호선 연장선 진접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한진중공업은 지금·도농 1-3구역을 재개발 해 ‘다산해모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449가구(전용 39~84㎡)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19.01.12 I 김기덕 기자
1월 전국 1만3592가구 분양…전년比 3000가구 ↓
  • 1월 전국 1만3592가구 분양…전년比 3000가구 ↓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작년 1월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인천, 대구를 중심으로 주요 단지의 공급이 이뤄진다. 7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20개단지, 총 2만1379가구 중 1만35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작년 1월 1만6536가구 일반분양(임대아파트 제외)과 비교해 약 3000가구 적은 규모이다. 서울에서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한다.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4개동 142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은 1263가구 공급된다. GTX-B와 GTX-C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인천에서는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4일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한신더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3개 단지를 공급한다. 검단신도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이자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12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에서도 이달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역푸르지오자이’에서 4086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총 43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3472가구다. 최근 팔달구가 조정구역으로 묶이게 되며 아파트 청약신청시 세대주만 1순위 청약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입주시까지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있는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됐다.지방에서는 대구에서 5개 아파트가 분양한다. 대구는 작년에 분양한 5개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50대 1을 넘었다.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정부의 규제가 미치지 않으며, 공급물량이 적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지가 좋은 동대구역 인근에서 ‘동대구에일린의뜰’,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 2개 단지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평균경쟁률 73.61을 보였던 달서구에서는 ‘죽전역동화아이위시’가 1월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초역세권인 대구 죽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죽전역신세계빌리브스카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9.01.07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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