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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등록금 강제 동결 부메랑…대학이 멍들고 있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등록금 강제 동결 부메랑…대학이 멍들고 있다-年2% 초저금리 대출 재기 자금도 보증지원-‘서소문 시대’ 연 KG그룹과 이데일리, 제2 도약 선언-주휴시간 포함한 최저임금…작은 기업일수록 타격 크다△줌인&-“정치 안한다” 손사래에도 행보 하나하나가 ‘정치인’-애플 제친 화웨이, 삼성 턱밑 추격-오늘 오후부터 기온 뚝…내일아침 더 춥다△곳간 비어가는 대학-등록금 수입 감소→연구비 축소→교육질 하락…악순환에 빠진 상아탑-입학금 수입 없어지는데…“강사법 추가비용 2700억”-적립금으로 적자 보전하다, 사립대 11곳 바닥 드러내△‘산타랠리’ 실종-①셧다운 ②파월 해임설 ③美경기 둔화 우려…트럼프 ‘폭탄’에 세계 증시 ‘검은 성탄절’-성탄절 쉬고…오늘 개장하는 코스피는 “中부양책·배당투자가 주가 하락 방어막 될 것”△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후폭풍-대법 “실제 근로시간만 인정” 판결에도…고용부 ‘주휴시간 포함’ 강행-최저임금 속도조절 해법 찾는 홍남기 오늘 제도개편 회의 ‘첫단추’ 잘 꿸까△BMW 결함 은폐 112억 과징금-실험 조건 세팅에만 보름…내시경 장비 동원해 화재 경로 추적-정부 “화재 위험, 3년 전 알았을 것”…BMW “올 7월 인지”-국회에 멈춰선 ‘징벌적 손배제’…도입했다면 과징금 2600억△정치-경제 올인했지만 성과 못낸 김정은…이번에도 ‘경제’ 전면에 내세울 듯-내일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 산안법 ‘청신호’ 유치원법 ‘적신호’-文대통령 ‘최저임금 교통정리’ 나설까-日 ‘레이더 조준’ 억지…증거 없이 “증거 있다” 성명서△경제-신용 ‘B등급’ 넘어야 지원…“장사 잘 되는 가게만 혜택” 한숨-‘올해 125개 기업 상장’ 홍콩거래소, IPO 1위-AI가 농사짓는 스마트팜…농식품부, 내년 본격화-새해부터 증권·카드사서도 年 3만달러까지 해외송금 가능△금융-인적쇄신 신한, 오렌지라이프 인수승인 ‘파란불’-은행권, 내년 대출성장률 목표 줄하향-경기 지역화폐 카드 사업자…NH농협vs코나 ‘2파전’△화통토크-웰컴저축銀 첫 전문 경영인 김대웅 대표 “내년 디지털화 가속…비대면 채널 중금리 대출 확장 힘쓸 것”-“열린 대표 집무실 상하간 ‘턱’ 허물어 ‘웰뱅’ 탄생시켰죠”△산업&기업-조선 빅3, 선박수주 목표 초과 달성…‘부활 뱃고동’ 커진다-30년차 직장인 연봉 韓이 日보다 더 받아-CES 가는 하현회, 킬러 서비스 찾는다-최태원, 새해 첫 글로벌 행보 ‘다보스 포럼’-두산重 관리부문장에 정연인 부사장 내정-LCD값 하락에 中 물량공세…위기의 LGD△산업·소비자생활-‘AI가 듣고 싶은 노래만 쏙쏙’ 네이버·SKT, 멜론에 도전장-똘똘한 캐릭터 하나, 열 新제품 안 부럽다-쇠고기·채소 넣고…동남아서 ‘죽 쑤니’ 잘나가네△중소기업·바이오-“‘산소 공급’ 뷰티마스크로 재도약 하겠다”-‘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 알리고 투자유치’ 삼바·셀트리온 등 ‘JP모건 콘퍼런스’ 총출동-대동공업, 북미시장 농기계 판매 年1만대 첫 돌파-‘따뜻한 나눔, 따뜻한 겨울’ 웰크론, 연탄 3000장 배달△증권&마켓-국제유가 하락에…불 밝힌 한국전력-‘계열사 실적은 탄탄한데…’ 한숨 깊은 삼성그룹주펀드-제약·바이오社, 공시 모범사례 적용 35% 그쳐-“시총, GDP의 60% 그쳐…베트남 증시 성장 가능성 높다”△증권-회계감사 깐깐…‘감사 비적정’ 상폐 기업 늘었다-전문인력 보강 마친 ‘에퀴스펀드’ 내년부터 국내 인프라 투자 본격화-파빌리온PE, 국내 최대 소방설비업체 ‘파라텍’에 750억 베팅-국민연금, 7년 만에 호주 ‘코카콜라 빌딩’ 투자원금 대부분 회수△BOOK-곰돌이 푸 ‘따뜻한 말 한마디’ 독자들 팍팍한 삶 토닥여줬죠-빈곤 없앤다는 첨단기술…‘불평등’ 부추겨-면발…한·중·일 이어주는 문화 연결고리△스포츠-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류현진…독일전 50m 질주 쐐기골 손흥민-“공앞에 놓인 샤프트 친다는 느낌으로 스트로크 해보세요”-‘평창올림픽 남북 화해 무드’ 스포츠 10대 장면에△사람&나눔-“내년 P2P금융 法 만들어 제도권 편입땐 본격 성장”-콘티넨탈코리아, 복지단체·사회재단 12곳에 총 1억원 기부-KT스카이라이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금 1000만원 전달△하와이안항공, 서울 구룡마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중부국세청장에 유재철…대전청장 이동신, 대구청장 권순박△오피니언-금융·핀테크 기업 ‘상생의 시대’ 열자-정치인 유튜버 ‘기대 반 우려 반’-헛된 희망에 개미만 눈물 흘린 증시△부동산-일주일 새 3500만원 뚝…서울까지 ‘깡통전세 쓰나미’ 오나-파주운정~통탄 1시간대 GTX A노선 내일 착공-이주비 문제 해결…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속도-청계·성북천에 둘러싸여 쾌적…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 포레△사회-파인텍 굴뚝농성 409일 ‘씁쓸한 신기록’…성탄절에도 선물은 없었다-法 “위력 있다면 행사한 것”…안희정 항소심서 판결 뒤집히나-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쓸 일 없는 크리스마스실…‘이모티콘’ 기부는 어때요-옛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재탄생
2018.12.25 I 김정현 기자
'신도시 옆동네의 반란'..규제 피한 용인 수지·수원 팔달 집값 '들썩'
  • '신도시 옆동네의 반란'..규제 피한 용인 수지·수원 팔달 집값 '들썩'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와 수원시 팔달구, 안양시 만안구.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분당·평촌 등 수도권 신도시 옆에 붙어있으면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껴난 곳이다.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을 골자로한 9·13 대책 효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집값 오름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들 신도시 옆동네는 뒤늦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리적으로 신도시와 붙어 있어 사실상 같은 생활권인데도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이나 과세 부담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풍선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 보니 ‘가격 갭(격차) 메우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9·13 대책 후 용인 수지구·안양 만안구 아파트값 껑충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9·13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 10일 대비 이달 5일까지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분당신도시 남쪽에 붙어 있는 용인시 수지구로 2.83% 상승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단지 전용면적 148㎡는 이달 초 8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올 상반기 7억6000만원대에서 팔리다가 9~10월 7억8000만~7억9000만원으로 오르더니 8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죽전힐스테이트 전용 84㎡ 역시 지난 8월까지만 해도 4억원 밑에서 거래됐지만 10월 들어 4억7000만원을 찍었다.광교신도시와 접해 있는 수원시 팔달구(1.27%)와 평촌신도시 옆의 안양시 만안구(0.97%)도 아파트값이 일제히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 0.69%를 웃도는 수준이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주공1단지 전용 38.52㎡는 1층이 지난달 2억6000만원에 팔려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최고가에 비해 3000만원 오른 것이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전용 84.82㎡ 역시 지난달 7억2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 2016년에 입주 후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e공인 관계자는 “지난 8월 광교신도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에 매물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수원 인계동이나 우만동에서도 광교신도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는 집주인들이 최근 2000만~3000만원씩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신도시 인프라 공유 ‘매력’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대체 거주지로 주목할만한데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지난달 평균 매매가(3.3㎡당 기준)는 2883만원이었는데 비해 용인시 수지구는 1599만원으로 분당구의 55% 수준이다. 수원시 팔달구와 안양시 만안구 아파트값도 각각 3.3㎡당1360만원, 1635만원으로 광교신도시가 속해 있는 수원시 영통구(1634만원),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동안구(2020만원)보다 낮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S공인 관계자는 “동천동 일대 전용 84㎡짜리 아파트 매매값이 6억원대인데다 아직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가 2억원 미만이어서 서울이나 분당 거주자들이 갭투자를 염두에 두고 매수 문의를 많이 해온다”며 “수지구 죽전동의 경우 많이 저평가됐다면서 매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많다. 분당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고 안양시 동안구와 광교신도시는 지난 8·27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이어서 나온 9·13 대책으로 이들 규제지역에 대해서는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2주택자 종부세율이 상향 조정되는 등 세 부담이 커지자 투자 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각종 호재도 이들 지역 아파트값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용인 수지구는 신분당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착공,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 추진,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등의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와 안양시 민안구도 각각 인덕원~수원선,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G공인 관계자는 “이 지역은 전세 끼고 집 사면 자기자본 1억원 미만으로 투자가 가능한데다 인근에 삼성그룹, 아주대, 아주대병원 근로자의 임차수요도 풍부해 갭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팔달1구역 재개발, 인덕원선 개통 등의 호재를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집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규제가 덜한 쪽으로 수요자들이 이동하는 풍선효과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꺼질 수 있다”며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들이 힘을 못 쓰면 주변 지역도 반짝 상승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8.11.14 I 권소현 기자
정부 규제에도 강남과 길 通하니 아파트 값 상승세 지속
  • 정부 규제에도 강남과 길 通하니 아파트 값 상승세 지속
  • 다산신도시 자연&자이_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는 신설노선 수혜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이중삼중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피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는 신설노선 수혜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서다.10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하철 8호선 연장 수혜지역인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역세권 아파트 ‘다산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5억 77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8월말 5억 7000만원이었던 것이 9.13대책 발표 이후에도 가격이 상승하며 두달만에 750만원이 오른 것이다. 남양주시 다산동의 A공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8호선 개통 이후에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꾸준한 편이고,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지하철 7호선 연장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2018년 5월 입주) 전용 66㎡은 대책 발표 전인 8월에는 평균 시세가 2억 7167만원이었지만 현재(10월)는 1500만원 오른 2억 8667만원으로 나타났다.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강남과 연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 성적이 나오고 있다. SRT개통과 GTX A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동탄역 인근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지난 8월 1순위에서 무려 184.61대 1로 올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수혜 단지인 ‘다산해모로’ 역시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20.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이들 지역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풍선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로 강남 집값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분위기가 다시 반전되면 강남이 제일 먼저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자금력이 부족한 30~40대 젊은 수요들을 중심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는 신규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내에도 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수혜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논의 중인 신분당선 킨텍스 연장 계획이 확정되면 동국대병원역(가칭, 예정)의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 강남까지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12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2-2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천 부평 쌍용예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23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이용이 수월해 향후 개통 시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파주운정3지구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710가구 규모이다. 단지가 위치한 운정3지구는 GTX A노선 수혜지로 꼽히고 있어 개통 시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11.10 I 박민 기자
추석 이후 수도권 재개발 큰 장 선다… 1만1700가구 공급
  • 추석 이후 수도권 재개발 큰 장 선다… 1만17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추석 이후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을 통해 1만17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진다. 이미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데다 새 아파트가 귀한 구도심에서 공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부터 12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1만1764가구(일반분양 기준·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552가구)와 비교해 약 2.6배나 늘어난 수치다.경기권에서는 삼성물산이 10월 중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 규모로 이 중 4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이 좋다. 일반분양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계해 눈길을 끈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가능 더샵(가칭)’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20가구 규모이며, 이 중 317가구(전용면적 39~97㎡)가 일반 분양된다.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인 직동공원(약 86만4955㎡) 옆에 들어서 주거 환경이 쾌적한 데다, 인근 1호선 의정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예정 등 교통 호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서울에서는 대림산업이 10월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1~109㎡, 총 823가구 규모며, 이 중 40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다. SK건설은 11월 은평구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753가구 규모로 이 중 25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밖에 인천에서는 쌍용건설이 11월 부평구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해 쌍용예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39~119㎡, 총 8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SK건설과 한진건설은 부평구 부개서초교 일대를 재개발 해 총 154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34~84㎡, 88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가 많다” 면서 “이번 9.13부동산 대책으로 구매심리가 주춤거릴 수 있는 만큼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 상반기 분양시장을 점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일정, 가구 수 등은 건설사 사정의 의해 바뀔 수 있음.(자료:부동산인포 제공)
2018.09.24 I 김기덕 기자
철도 따라 새 아파트 쏟아지는 경기도, 유망 단지 어디?
  • 철도 따라 새 아파트 쏟아지는 경기도, 유망 단지 어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하반기 경기도에 5만 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철도 개통이 확실한 13개 노선 인근에 알짜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말까지 경기도에서 71개 단지, 총 5만18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 경기도에서 일반 공급된 3만829가구 대비 168%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전국 분양 예정 물량(16만5140가구)의 31.4%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처럼 대규모 물량이 경기도에 쏟아지는 가운데 철도 개통이 확실시 된 지역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확실하게 높여줄 수 있는 철도 개통은 부동산에서 가장 확실한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경기도 관련 철도 건설 계획은 모두 45개 노선(약 1만200㎞·사업비 64조 5000억원)이며, 그 중 13개 노선(356.3㎞, 사업비 16조 1384억원)은 민선 7기 내 개통할 예정이다.자료: 경기도가장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첫 개통 구간인 동탄역과 삼성역 구간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77분에서 19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3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의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동탄역 인근에서는 유림E&C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조성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로 구성된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단지는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하며, 오는 2021년 GTX(예정)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에서 경기 김포시 양촌역까지 10개 역 23.7㎞를 잇는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7월 개통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양촌역까지는 28분, 서울역과 강남역은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다.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서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가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김포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전용면적 59~84㎡, 53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한 1,2차와 함께 총 466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는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별내역으로 연결되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경춘선이 다니는 별내역은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1호선과 7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잠실까지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별내선 복선전철 호재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별내신도시에서는 마지막 개발 사업이 연내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C1블록에서 ‘별내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74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을 갖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2018.08.24 I 김기덕 기자
유림E&C, 24일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개관
  • 유림E&C, 24일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유림E&C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유림E&C는 24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조성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앞서 공급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오피스텔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은 아파트 물량을 선보인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1~84㎡는 판상형 구조와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전용면적 96㎡는 3면 개방형 설계로 넓은 거실과 주방 공간을 확보했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최고 49층 높이의 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탁 트인 전망도 누릴 수 있다. 대부분 세대에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 반석산의 조망이 가능하며,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개방감도 우수하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우선 홈네트워크 IoT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CCTV 확인, 주차관제 등을 집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음성으로 제어 할 수 있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하며, 오는 2021년 GTX(예정)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의 주거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 365실과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들어선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아파트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조성돼 있다.
2018.08.23 I 김기덕 기자
분양권에 웃돈 수천만원 붙고, 미분양 줄고 있는 경기북부
  • 분양권에 웃돈 수천만원 붙고, 미분양 줄고 있는 경기북부
  •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수도권 변방도시로 외면받아 왔던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이 요즘 시장에서 ‘저평가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충 등 교통망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개발사업도 속속 진행되면서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고 미분양도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14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의정부시에서 이달 입주하는 ‘민락2지구 우미린’ 전용면적 84㎡는 최초 분양가(3억160만~3억680만원)에서 5000만~6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 아파트 16층이 3억 5680만원에 팔려나갔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양주신도시 리젠시빌란트’의 전용면적 56㎡짜리 분양권(8층)에도 약 2500만원 안팎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호조세를 보이면서 일부 지역은 미분양도 대거 해소됐다. 6월 기준 고양시의 현재 미분양 수는 446가구로, 2년 전(1187가구)에 비해 62%나 줄었고 파주시의 경우 2년 전 225가구에서 크게 줄어 현재 16가구만 남았다. 같은 기간 남양주시는 46%(2341가구→1275가구), 양주시는 27%(388가구→285가구) 줄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경기 북부지역이 수도권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최근 남북관계도 해빙 무드로 바뀌면서 수요자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며 “비교적 저렴한 집값에 비해 각종 개발 사업도 잇따르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연내에도 양주, 고양, 남양주 등 개발 수혜지역에서 새 아파트 84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예정), 회암~노원간 BRT, GTX-C노선 연장선 등 교통망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섬유·패션, 전기·전자 분야가 특화된 대규모 테크노밸리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모아종합건설이 8월 옥정지구 A6-2블록에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608세대(전용 58, 59㎡)를 공급한다.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수혜지역이자 별내선 연결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시에는 연내 4개 단지가 나온다. 이달 한진중공업이 지금도농지구 1-3구역을 재개발해 ‘다산 해모로’ 449가구(269가구 일반분양)를 분양하고, 포스코건설은 11월 진접읍에서 118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에는 남양주 별내지구 C1블록 일대에 ‘별내 자이’가 들어선다. 아파트 740가구, 오피스텔 156실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고양시도 굵직한 교통호재가 있다. 2022년 신분당선이 삼송역까지 연장 개통될 예정이며 2025년 GTX-A노선도 개통할 예정이다. 이곳은 두산건설이 내달 토당동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능곡 두산위브’ 626가구(291가구 일반분양)를 공급할 예정이며 10월은 대림산업이 일산동에서 ‘e편한세상 일산역’ 55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GTX-A노선 연장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중흥건설이 A29블록에서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 1262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2018.08.14 I 박민 기자
폭염에도 분양시장 ‘후끈’…이달 전국서 2만664가구 공급
  • 폭염에도 분양시장 ‘후끈’…이달 전국서 2만664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달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8월은 여름 휴가철 등이 겹쳐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오히려 전월보다 공급 물량이 늘며 분양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9개 단지, 2만664가구(임대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1만2039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7월 분양 실적(1만725가구)보다 12%(1314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5144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월(4169가구) 대비 975가구 늘었다. 지방은 6895가구로 전월(6556가구)보다 339가구 증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502가구(2곳, 29.01%)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기 2882가구(6곳, 23.94%) △경북 2087가구(3곳, 17.34%) △인천 1551가구(1곳, 12.88%) △서울 711가구(3곳, 5.91%) △대구 505가구(2곳, 4.19%) 순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8월에는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더 많다”며 “특히 지방 분양 물량 가운데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단지가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 있는 예비청약자라면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에서 상계8단지 재건축 아파트 ‘노원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총 1062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7호선 마들역이 가깝다.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유림E&C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49층 초고층으로 주거·업무·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이 중 아파트 총 312가구(전용 71㎡~96㎡)가 이달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이 가깝다.대우건설과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공급한다. 총 4086가구(전용 59㎡~101㎡)의 대단지로, 이 중 7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인 수원역이 가깝다.지방에서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아파트 343가구와 오피스텔 166실 등 총 50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공급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KTX동대구역을 이용하기 쉽다.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동래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3853가구(전용 59㎡~114㎡)로 이 중 248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4호선 동래역, 1호선 명륜역, 34호선 미남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림산업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천’ 아파트(전용 74㎡~184㎡ 1210가구)를 분양한다.
2018.08.01 I 박민 기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커뮤니티센터 풀무원이 통합운영
  •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커뮤니티센터 풀무원이 통합운영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 운영을 풀무원 푸드앤컬처가 맡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사업주체인 더랜드는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커뮤니티 통합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급식, 휴게소, 브랜드 외식사업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무원 계열사다. 2015년에는 해운대 엘시티와 커뮤니티 운영 협약을 맺었고 이미 입주해 있는 위례신도시의 자연&래미안e편한세상의 커뮤니티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해당 단지의 입주자 연령이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이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유·무료 GX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웃과의 소통,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스트레스를 완화토록 도울 계획이다.‘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의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한 푸드라운지, 샤워실(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운동 후 휴식도 즐기기 편하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제공한다.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이 배치되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위한 DIY공방을 비롯해 펫케어센터 등도 조성된다. 입주고객의 업무 및 외부인들과의 연계 활동 등을 돕기 위해 게스트룸,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의 공간과 학습을 위한 스터디룸 등도 만들어진다.각 블록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가든이 들어서고 2블록의 스카이라운지는 내부와 면한 창호를 폴딩도어로 설계해 공간의 개방감을 더할 수 있게 만들어 다양한 파티와 모임을 하기에 적절하다. 또한 3블록 스카이라운지는 다양한 식물과 북한산을 보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더랜드 관계자는 “북한산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즐기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풀무원에서 지향하는 건강한 삶과도 연관성이 깊어 이번 MOU를 맺게 됐다”며 “먹거리에서 몸과 정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총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으로 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클라이밍존‘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블럭 스카이라운지
2018.07.26 I 권소현 기자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 상업시설·업무시설 13일 분양
  •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 상업시설·업무시설 13일 분양
  •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단지내 조성될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 투시도.(이미지=㈜유림E&C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림E&C는오는 1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선보이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섹션 오피스)·상업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이번 모델하우스 개관에 맞춰 업무(섹션 오피스)시설과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를 먼저 분양한다.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는 단지 내 지하1층(GL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들어선다. 단지 고차를 이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인구 유입도 극대화했다. 동탄역입구 방향에서 1층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여울공원 방향에서는 GL층(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이 상가는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이 지나는 동탄역세권 핵심 입지에 조성돼, 향후 백화점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중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업무시설은 총 365실로 공간 규모를 최소화한 섹션오피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달리 실내에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기업에 따라 면적 구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특히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가 전망된다.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는 물론,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와도 가깝다.㈜유림E&C는 이번 업무·상업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다.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22~33㎡ 600실 등이다.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은 오는 16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8.07.11 I 박민 기자
판교 알파돔시티내 '라스트리트 윙' 상가 분양
  • 판교 알파돔시티내 '라스트리트 윙' 상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판교 라스트리트 윙’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역세권인 판교역 4번 출구 바로 앞 알파돔 시티 판교 알파리움 1단지(417세대)와 알파리움 2단지(514세대) 아파트 출입구 쪽에 들어선 판교 라스트리트 윙은 총 4만9500㎡ 규모의 2개동, 지하 3층~지상 2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1층은 전용 18㎡, 2층은 전용 17㎡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및 임대료 책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라스트리트 윙 상가는 1, 2층 총 69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 콘셉트를 지녀 개방감과 외부 노출을 극대화했으며 배후 고객의 유입에 최적화된 동선을 계획,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대형 상권이 조성되어 있다. 유럽풍 골목길 분위기의 길이 300m, 폭 17m의 스트리트 상가로 1층은 100% 전면 구성을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 및 고객 유입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고객을 끌어들이고 머물게 하는 전략적 MD구성으로 수익 극대화가 기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2층은 탁 트인 개방감의 고품격 브릿지 상가로 계획돼 엘리베이터 및 다리로 연결, 고객의 유입 편의를 도모했다.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14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경강선 판교역(여주-성남) 복선전철로 인근 지역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환경이 마련됐다. GTX성남역(삼성-동탄)이 확정(2021년 개통 예정)돼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판교IC, 판교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며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로 서울, 경기남부 접근성이 높은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을 구비했다.
2018.06.19 I 정시내 기자
레노버, 게임용PC 6종 출시
  • 레노버, 게임용PC 6종 출시
  • 레노버가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18’에서 선보인 ‘리전’의 노트북 ‘Y730’ 제품. 사진=한국레노버[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레노버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18’에서 게이밍(게임용) PC 브랜드 ‘리전(Legion)’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엔 노트북 ‘Y730’과 ‘Y530’, 데스크톱 ‘T730’과 ‘T530’, 큐브 형태의 ‘C730’와 ‘C530’ 등 총 6종이 포함됐다. 이들 신제품은 최신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외관을 스타일리시하고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몰입형 퍼포먼스를 지원토록 했다. 레노버는 게임으로 기기가 과열됐을 때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발열 관리 장치에도 집중했다. 노트북 Y730과 Y530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GPU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윈도우 10가 각각 적용됐다. 키보드는 1ms 미만의 빠른 반응속도까지 지원하며, 화면 주사율은 144Hz로 움직임이 번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Y730엔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커세어 iCUE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시스템 조명을 장착했으며 1600만가지 이상의 색 조합으로 6개의 맞춤형 매크로 ‘Y’키도 있다. C730과 C530 큐브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데스크톱의 장점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다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와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들 제품은 VR(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게임 몰입도를 높였으며 발열 처리를 개선한 듀얼 쿨링 시스템까지 적용됐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의 2018년형 리전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게임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최고 수준의 게이밍 PC”라고 강조했다.
2018.06.12 I 경계영 기자
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7월 분양
  • 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7월 분양
  •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림E&C는 다음 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312가구(전용 71~96㎡) 와 오피스텔 600실(전용 22~33㎡)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또 단지 내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와 연면적 1만4697㎡ 159실 규모의 상업시설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조성된다.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SRT와 GTX(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오산천 수변공원, 음악분수광장 등을 갖춘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하며,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된다.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업무, 유통, 문화, 집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한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다. 인근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주변 개발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1년 GTX가 개통할 예정이며, 동탄역과 연계해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컨벤션센터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인덕원~동탄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유림E&C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동탄역과 동탄여울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르웨이숲’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부산 대표 건설 업체인 유림E&C는 부산을 비롯해 거제와 대구 등에서 ‘노르웨이숲’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시설 브랜드인 ‘오슬로애비뉴’를 론칭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2018.06.12 I 박민 기자
‘입주 폭탄’ 또 맞은 용인·동탄..경기 남부권 집값 어쩌나
  • ‘입주 폭탄’ 또 맞은 용인·동탄..경기 남부권 집값 어쩌나
  • 다음 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전경.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 남부지역에 지난해 말에 이어 또 한차례 대규모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앞선 ‘입주 폭탄’으로 작년 말부터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의 동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화성 동탄2신도시와 용인시 등에서 집값 하방 압력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집값 하락의 문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율 하락 등 경기지역 입주 여건 악화에 따른 추가적인 문제를 우려하며 선제적인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입주 폭탄 떨어진 용인·화성시 초토화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용인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6000가구 이상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한숲시티 6725가구가 내달 입주하고, 6~8월 석달간 동탄2신도시에서 614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문제는 이들 지역 집값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와 화성시의 월간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동향 추이(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한국감정원 월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용인시 처인구는 작년 8월(-0.05%)부터 올해 4월(-0.27%)까지 매매가격이 9개월 연속 하락했다. 낙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달 들어서도 주간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전세시장도 작년 10월(-0.03%)부터 지난달(-0.12%)까지 7개월째 하락세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낙폭이 각각 -0.88%, -0.56%에 달했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전셋값이 2% 가량 떨어졌다. 지난 2016년 6월 분양가 2억8259만원에 프리미엄(웃돈)없이 거래됐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블록 전용 84.66㎡ 분양권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벽을 뚫지 못한채 거래되고 있다. 가격 상승을 확신하지 못하는 일부 분양 계약자들은 2000만원 안팎의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권 시세가 분양가 아래로 하락)을 감수하고라도 분양권을 팔아달라고 앞다퉈 현지 중개업소에 매도를 의뢰하고 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000210)은 입주 고객들을 위해 현대리바트(079430)의 공간 플래닝 전문가를 초빙해 인테리어 등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역북동 W공인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한꺼번에 상당히 많은 가구가 입주하는 만큼 매매는 물론 전월세 계약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다”며 “소형평형 월세 시세는 보증금 2000만원, 월 50만원 정도로 인근 투룸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발 호재 등으로 매매값이 최근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실거주 수요가 늘어나는 입주 물량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는 탓에 전세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작년 6월부터 1년 가까이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달 새 전세가격이 1.26% 빠졌다. 11개월간 낙폭은 3.8%에 달한다. 작년 12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9차 전용 104.36㎡의 경우 지난 2월 보증금 1500만원, 월세 8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강남권 소형 오피스텔보다도 낮은 월세 시세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와 화성동탄2신도시의 6~8월 입주 예정 아파트단지 현황(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평택·오산·안성 등도 초긴장…경기 남부권 ‘입주 주의보’ 당장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일부 지역만의 문제이지만 시야를 넓혀 보면 경기 남부지역에 용인시 처인구, 동탄2신도시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동네가 적지 않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입주했거나 입주할 아파트는 16만4594가구다. 전년(12만8692가구)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내년 입주 예정 물량도 현재 파악된 것만 13만3717가구로 작년 수준을 웃돈다. 2014~2016년 연평균 7만646가구가 입주했지만 2017~2019년에는 그 2배인 14만2334가구가 매년 집들이한다. 특히 평택·오산·안성·안산시 등 이미 매매·전세가격 하락에 울상을 짓고 있는 경기 남부지역은 전년 대비 입주 물량까지 늘어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들 4개 지역의 입주 물량은 작년 1만3970가구에서 올해 2만5356가구로 급증하고 내년에는 2만8015가구까지 늘어난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대출 옥죄기 등 정부의 규제 강화로 기존 주택 매각이 늦어지거나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고 분양권 매도도 여의치 않아진 것 역시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지역에서 입주율 하락 등의 또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잔금전환이 어려워 입주를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금융지원체계를 점검한다든지 입주예정가구가 기존 주택 처분이나 전세자금 회수 어려움으로 잔금납부를 불가피하게 지연할 경우 건설사가 유예기간을 주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건설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면 지자체와 정부가 요건을 정해 공적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라며 “각 단지마다, 각 사업자마다 처한 상황과 문제의 정도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그래픽= 이서윤 기자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전경. 화성시 제공.
2018.05.30 I 성문재 기자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이달 분양
  •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이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안양시 동안구 호원초 일대를 재개발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중 분양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총 3850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대단지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1982가구며, 이 중 초소형 아파트로는 전용면적 △ 39㎡ 422가구 △ 46㎡ 39가구 총 46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웬만한 1개 단지 규모 수준이다.‘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교통·교육·자연·편의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먼저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다.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가칭, 2027년 개통예정) 역세권 단지며 GTX C 노선과 인덕원~판교 복선전철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교육환경도 좋다. 호원초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호계중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교육1번지’로 꼽히는 평촌명문학원가와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이 가까워 학령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여기에 주변에는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의 자연환경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의왕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는 안양벤처밸리·안양IT단지·LS타워·군포제일공단·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첨단산업단지도 주변에 자리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여기에 가족구성원이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 GX룸, 도서관,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2018.05.14 I 김민정 기자
두산건설, 원도심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
  • 두산건설, 원도심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
  • (사진=두산건설)[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두산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에 들어서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520가구이다.단지는 원도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있으며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고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동간 거리도 넓어 채광성과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18.04.20 I 이재길 기자
용인 서천 '엠스테이호텔&레지던스 기흥' 특별공급
  • 용인 서천 '엠스테이호텔&레지던스 기흥' 특별공급
  • (사진=엠스테이호텔&레지던스 기흥)[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엠스테이호텔&레지던스 기흥’이 전체 257객실 중 193객실을 특별 공급한다.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로 일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에 전용면적 23㎡의 단일평형으로 총 257실로 구성됐다. 완공 후 분양을 진행해 계약 즉시 8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서를 발행한다. 특히 삼성 협력사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대형여행사, 캐논코리아 등과 연간 이용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257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250명 규모의 스시 뷔페 ‘스시클라우드’와 150~280명 규모의 콘퍼런스룸, 90명 규모의 비즈니스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한 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기흥 IC와 기흥동탄 IC, 흥덕 IC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등과 인접하며 수원역과 세류역을 통해 KTX 및 지하철 1호선, 분당선 망포역을 통해 공항과 강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달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RT)와 지하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호텔 바로 앞에 다양한 상업 시설이 있으며 수원 영통신도시, 동탄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내에 조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3개 캠퍼스가 4.5km 이내에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기흥, 삼성화성캠퍼스 등과도 가깝다.인근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비롯해 매미산, 서천 둘레길, 기흥 호수공원과 녹지가 조성돼 있다.
2018.04.19 I 이재길 기자
꽃샘추위에도 분양 열기 ‘후끈’...전국 6800여 가구 공급
  • [부동산 캘린더]꽃샘추위에도 분양 열기 ‘후끈’...전국 6800여 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급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4월 둘째주 전국 8개 단지 6800여 가구가 분양 채비를 마치고 지난주에 이어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8개 단지, 총 681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새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부산, 익산 등 지방에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청약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12일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정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한화건설은 앞서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02, 110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부송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CGV 익산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동 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단지는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반경 1㎞ 이내 남산초, 천안중?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석미건설도 11일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7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84㎡, 총 2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총 5곳이 문을 연다. 경기 동탄2신도시‘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세종시‘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경남 김해‘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등이 있다. 금성백조는 13일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제일건설은 12일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HC2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는 BRT정류장과 세종IC가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쌍용건설은 13일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3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암호체육공원과 하나로마트 서부점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2018.04.07 I 박민 기자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 4월 분양 예정
  •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는 4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201번지에서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가 분양된다.이 단지의 전 세대에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시스템’도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연료전지는 1년 365일 24시간 고품질의 전기와 열, 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발전 시스템이다. 또한 전력 생산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전기누진제에 따른 월 전기요금 부담완화 및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관리비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타운하우스로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우선 탄요유적공원, 광역 M버스 정류장과 연접해 있고 주변으로 동탄TRIM파크,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반송초, 반석초, 반송중, 반송고, 나루고, 동탄국제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더욱이 차량으로 3분 거리 이내에는 CGV와 센터포인트몰 등 동탄메타폴리스 상권 및 현대시티아울렛동탄점(예정) 내 쇼핑과 문화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우선 동탄트램노선이 완성될 경우 SRT와 GTX A 노선 모두를 이용할 수있는 동탄역까지의 이동이 편리해 진다.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2023년에 개통예정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을 이용할 경우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한 세대가 전층을 사용하는 단독형듀플렉스 구조로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집안에서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했다. 또 전 세대에는 정원(1층) 및 옥상 테라스 설계로 아파트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거 쾌적성도 극대화 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신도시의 도심 속에 위치한 블록형 타운하우스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과 함께 신도시의 교육·교통·문화·쇼핑 등 완성된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면서 “특히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실사용 공간을 제공하고 관리비 절감 및 안전까지 고려한 실속 있는 설계와 함께 사업 안정성도 확보한 만큼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는 대지면적 1만 2150㎡ 부지에 지상 3층(다락층 포함 4층), 16개동, 총 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2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8.04.03 I 김민정 기자
블랙야크, 기능성·디자인 연결해 新패션 제안
  • [봄 패션 트렌드]블랙야크, 기능성·디자인 연결해 新패션 제안
  • 블랙야크는 올 봄·여름 ‘연결성’이란 주제로 신제품 ‘E스텔GTX재킷’ 등을 출시했다.(사진=블랙야크)[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블랙야크는 올봄 아웃도어 패션 유행을 선도할 열쇳말로 ‘연결성(커넥티비티·Connectivity)’을 선정하고 2018년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블랙야크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며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연결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소비자가 다양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무쌍한 자연과 아웃도어 제품을 결합했다. 블랙야크는 올 상반기 컬렉션에 접목한 기술과 아웃도어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6년 차를 맞은 자사 명산 인증 레이스 ‘명산 100’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으로 개편했다. 블랙야크는 바람을 막는 방풍 기능부터 내부를 차갑게 유지하는 냉감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E스텔GTX재킷’은 ‘고어텍스® 쉐이크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이 소재는 땀 등을 빼내는 발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하다. 이 재킷을 입으면 어떤 날씨에서 운동하더라도 항상 쾌적하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한층 좋아진 자체 개발 기술 ‘에어링(Air-ing)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주머니 내부에 휴대 주머니를 결합해 휴대성을 높인 ‘팩 미(PACK ME)’ 시리즈 등도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야크 드라이(YAK DRY)’와 ‘코듀라 원단’을 접목해 신축성과 내마모성 기능 등을 강화하고 신체를 고려하고 운동성을 극대화한 ‘록 클라이밍(Rock Climbing)’ 제품이 있다. 이외에도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등을 통해 여성스러운 몸매를 드러내도록 도와주는 ‘나크 뷰티(Nak Beauty)’ 제품군도 있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야외 활동을 할 때 각기 다른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기능과 스타일을 연결지어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블랙야크가 제안한 제품군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그에 맞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8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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