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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분양 큰 장'.. 5월 전국 6만가구 공급
  • 대선 이후 '분양 큰 장'.. 5월 전국 6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다음달 전국적으로 6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서울 도심권에서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춘 재건축 물량이 공급돼 수요자들을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집 마련 수요자라면 5월 초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이달 분양할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총 5만968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도심권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노원구 월계동 월계2재건축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85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83가구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역이 들어서는 광운대역도 단지와 1㎞ 거리로 가깝다”며 “주변에 신계초·월계중·염광중·인덕공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단지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내달 분양한다. 총 1859가구(전용면적 59~122㎡)로 이 중 8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과 각종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천호현대백화점·강동아트센터·강동경희대병원·고덕사회체육센터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공공택지지구와 도시개발지구 등에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 GS건설(006360)은 내달 김포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 총 422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3개 단지 중 1·2단지 3798가구가 1차로 분양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 오피스텔 200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김해 등 영남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물량이 쏟아진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5·6블록에서 총 1547가구(전용면적 63~84㎡) 규모의 ‘일광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전용 84~128㎡ 1081가구)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2017.04.28 I 김기덕 기자
개발호재 몰린 김포, 1년새 미분양 90% 줄어
  • 개발호재 몰린 김포, 1년새 미분양 90% 줄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과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도 김포시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다. 김포시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 1952가구에서 2017년 2월 153가구로 줄어 총 1799가구(92%)가 대폭 줄었다. 이어 △인천 서구 1292가구(1510가구→218가구) △경기 파주시 1160가구 (1207가구→47가구) △충북 충주시 1060가구(1466가구→406가구) △경기 용인시 1035가구 감소(5966가구→4931가구) △경남 김해시 798가구 감소(1166가구→368가구) △대구 달성군 740가구 감소(1212가구→472가구) 등의 순이었다.이들 지역에서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것은 실수요자들을 유인할 만한 굵직한 개발 호재와 가격 경쟁력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국에서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많은 경기 김포시는 내년 서울과 김포를 직통으로 잇는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GTX 개발계획이 확정된 파주시와 고양시도 서울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로 실수요를 이끌었다. 지방에서 미분양 감소량이 많았던 김해시 역시 창원시 진해구~김해시를 잇는 웅동 장유 간 도로가 2019년 개통 예정이다. 인접한 창원과 부산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에게 선택을 받은 이유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팀장은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지역들의 공통점은 교통망 개선 등 대형 개발 호재를 앞둔 곳이 많다”며 “실제 개통이 현실화되면 도심과의 접근성 등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돼 수요자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봄 분양시장에서도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김해, 김포 등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김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30가구(일반분양 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84㎡로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반룡산, 굴암산, 율하천 등이 가까워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율하지구가 위치해 있어 잘 갖춰진 상업시설, 여가?문화시설, 관공서 등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 김포시에서는 호반건설이 Ab-21블록 일대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2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수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마트 등 풍부한 상업시설과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이 가깝고 호수공원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4.26 I 김기덕 기자
신영,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5월 분양
  • 신영,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5월 분양
  •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투시도[신영 제공][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인천 구도심을 바꾸는 ‘구월 업무지구 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영은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1만3900㎡에 들어서는 ‘인천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내달 중 선보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시공사는 대우건설(047040)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말 예정이다.주거시설 분양이 먼저 시작된다.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75㎡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모두 29㎡다.주거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도 진행된다. 업무 · 주거 ·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신영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복합용도개발(MXD·Mixed Use Development)을 통해 인천 구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입지다.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있고 걸어서 인천시교육청 · 인천지방경찰청 · 인천국제교류센터 · 인천중앙도서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갈 수 있다.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 신세계백화점 · 구월동로데오거리 · 농산물도매시장 · 홈플러스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에서 구월초 · 구월중 · 인천예술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 미래광장과 인근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교통 편의성도 돋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인천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이동도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손종구 신영 상무는 “신영의 축적된 복합용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구도심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월업무지구 복합개발사업이 인천 구도심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월업무지구는 지난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결정 이후 이번 사업으로 38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되는 곳이다.
2017.04.26 I 김인경 기자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1000명 몰려
  •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1000명 몰려
  • △동원개발의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가 예비 수요자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만1000명이 방문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동원개발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에서 문을 연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2만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총 312가구(전용 84㎡)와 지하 1층~지상 3층의 상가(연 면적 1만7631㎡)로 구성됐다. 경기 서북부권의 신흥 주거벨트로 각광받는 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기준씨(가명·43) “지하철로 30분이면 종로에 있는 회사에 갈 수 있고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라 출퇴근 시간이 절약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일산과 은평쪽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올해 문을 여는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 오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실제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원흥역을 이용하면 종로나 상암, 홍대는 30분 내외로 여의도, 강남은 50분 내외에 닿을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 노선 개통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지하철 3호선 삼송역)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지구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고속 광역급행철도 중 첫 번째 노선인 GTX A노선 구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는 점도 호재다. GTX 개통이 완료되면 킨텍스~서울역 13분, 킨텍스~삼성 17분에 진입이 가능하다.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이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이 인접해 있으며 삼송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동원개발이 단지 내에 짓는 유럽풍 고품격 상가 ‘비스타 에비뉴’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비스타 에비뉴는 단지 상층부에 입주하는 312가구를 고정 수요로 해 기복 없는 영업이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5km 내에 밀집된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7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2017.04.23 I 김기덕 기자
LH, 의정부 민락2지구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 LH, 의정부 민락2지구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의정부 신시가지의 중심축 의정부민락2지구의 마지막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토지는 민락2지구의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 자족기능 제고를 위한 본래 용도 외에 필지 위치에 따라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대상토지 인근에 이마트와 코스트코가 위치하고, 현재 개발 중인 고산 공공주택사업지구와도 연접하고 있다. B-6, B-12, A-6, 단독6 블럭 등 주변 택지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3㎡당 459만~513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고 통상의 상업용지와는 달리 입찰이 아닌 추첨으로 계약자를 선정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공급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건폐율 60%,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며(자족6은 60%, 250%, 5층 이하),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 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활용 가능하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의정부시 동측 낙양동, 민락동 일원 사업면적 262만1000㎡, 약 1만6000가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통해 서울로 15분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지구 우측에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건설 중이고(구리~포천 구간은 올해 6월 개통예정),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 추진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으로 서울 강남권, 수도권 남부방면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입신청은 25~26일 양일간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6일 추첨, 5월 10일~1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LH 제공민락2지구 조감도. LH 제공
2017.04.21 I 이진철 기자
유승민, 경기도 공약 발표..교통난 해소·플랫폼 도시 구축 등
  • 유승민, 경기도 공약 발표..교통난 해소·플랫폼 도시 구축 등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17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공약 ‘더 큰 경기도를 위한 6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판교 등지에 스마트 혁신 밸트를 조성해 경기도를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300만 인구에 우리 경제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이라며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저성장을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우선 도내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경기도 교통문제는 중앙정부가 서울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일방적으로 경기도에 베드타운 용도의 신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이라 지적하면서 “혁신 거점 경기도의 교통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KTX, GTX 조기 착공, ▲수도권 지역 광역급행철도 서비스 대폭 확대, ▲스마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경인선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수도권교통본부를 통합해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해 수도권 교통을 관리하는 기구로 개편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경기도를 ‘제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판교-광교-동탄’ 융복합 스마트 혁신밸트를 조성하고, 일산·포천·남양주 등을 비롯한 경기도 곳곳에 미래형 기술개발 및 플랫폼도시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융복합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경기도 남북격차의 해소에도 신경쓸 것을 다짐했다. 세부 계획으로는 ▲자연보전권역 합리적 개정,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및 기타 규제지역별 차등적 규제 적용, ▲ 과도한 군사시설 보호규제 합리화’ 등을 통한 ‘과도한 중복규제 합리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에 서울시 수준의 행정특례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가 인구 규모와 중요성에 비해 부족한 대접을 받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지사 국무회의 참석 권한 부여, ▲책임부지사제도 도입, ▲ 인구수를 반영한 시?도 부단체장 정수 증원 등을 골자로 한 ‘(가칭)경기도에 대한 행정특례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그 외에도 경기도를 남북 교류협력 전진 기지를 만들기 위해 ▲한반도 DMZ 통일관광특구조성, ▲한탄강 전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추진하고 ▲수원화석 복원 및 정비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 등 ‘경기도 문화관광 거점 조성 공약’도 내놨다.
2017.04.17 I 임현영 기자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모델하우스, 사흘간 1만6000명 '북적'
  •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모델하우스, 사흘간 1만6000명 '북적'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기도 일산 한류 월드 내 마지막 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사흘 동안 1만6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14일 5000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둘째날 6000여명, 셋째날 5000여명(추산)이 방문했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북동쪽으로 일산 호수공원이, 남쪽으로 한류천 수변공원이 있다. 조망권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에서 약 900m 거리에 있는 GTX 킨텍스역(가칭)이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께 개통될 예정이다.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있어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을 할 수 있다. 또 반경 1km 이내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등 편의 및 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면 개방형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돋보인다.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분양 관계자는 “한류월드 부지 내 마지막 단지라는 희소성과 GTX 개통에 따른 미래가치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 단지가 3년 동안 전매가 금지돼 있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2017.04.16 I 김인경 기자
직주근접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랐다… 마포구 1위
  • 직주근접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랐다… 마포구 1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직주근접 지역에 속한 아파트는 출퇴근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도심과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한 마포구(5.9%)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강남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송파와 서초구가 각각 5.69%, 5.56% 올랐다. 영등포와 강남구도 뒤를 이어 각각 5.39%, 5.29% 상승했다. 이와 달리 직장이 모여 있는 업무지구와 거리가 먼 곳의 집값 상승률은 평균을 밑돌았다. 중랑구는 2.37%, 도봉구 2.43%, 금천구 2.63%의 상승률에 그쳤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장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은 줄어든 출퇴근에 취미생활이나 운동, 자기개발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늘어 가고 있는 1~2인 가구, 고령자, 맞벌이가구 등이 주요 수요층”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도 직주근접 아파트 분양이 속속 나올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총 2만명을 수용 할수 있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96만4693㎡)에 들어선다.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 가까운 자리에 있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꼽힌다. 동원개발은 이달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 일원에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삼송택지개발지구 내에 삼송테크노밸리가 들어서 있어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의 7?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 및 GTX A노선(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암사’를 14일 모뎅하우스 문을 열고 청약에 나선다. 강동구는 고덕동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 내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상일동 404번지 일원에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2017.04.14 I 김기덕 기자
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홈IoT 사업 MOU 체결
  • 반도건설, LG유플러스와 홈IoT 사업 MOU 체결
  • 반도건설이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 순[반도건설 제공][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반도건설이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함께 IoT 협약식을 개최하고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IoT@home)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거주자의 편의를 높이리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 상반기에 선보이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시작으로 IoT 서비스를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데다 소비자의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양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IoT 시스템이 첫 적용될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5월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59㎡ 150실로 각각 구성된다.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고, GTX 금정역도 가깝다.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6월께 분양된다. 3호선 대화역과 GTX 킨텍스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오피스텔로 총 924실 규모로 조성된다.홈 IoT 서비스가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반도건설 제공]
2017.04.13 I 김인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견본주택 14일 개관
  • 현대엔지니어링,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견본주택 14일 개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571-5 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일산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내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2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84㎡A 125가구△84㎡B 72가구△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북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3면에서의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정문에 자리잡고 있는 한류천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로 남측으로 한강까지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고 인근에 주엽초,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한수중 등도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이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및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면 개방형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여유있게 설치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했다.주민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어린이집,경로당, 주민회의실,독서실,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또 녹색주거단지를 뜻하는 ‘라온마당’을 조경 콘셉으로 정해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하늘정원, 테마 가든 및 휴게소 등을 설치했다. 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 위치한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2017.04.12 I 이진철 기자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 혈투에…조합원 '즐거운 비명'
  •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 혈투에…조합원 '즐거운 비명'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15개 건설업체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은평구 대조동 8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2359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예상 공사금액만 4000억원을 웃돈다. 게다가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도 예정돼 있어 일찌감치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린 곳이기도 하다.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은 다음달 입찰을 마감하고 총회를 연 뒤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지 좋은 알짜배기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따내려는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합원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개발 기대감에 매수 문의가 늘고 집값도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노른자’ 재건축·재개발 단지 수주전 후끈업계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70여 곳, 20조원에 이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 몰려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서울 강남권과 마포·은평구 등 규모가 크고 입지도 좋은 정비사업 단지들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를 위한 건설사 간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은 정부의 공공택지 공급이 줄어들자 땅을 사서 아파트를 짓는 ‘자체 사업’보다는 이미 지어진 아파트나 빌라를 철거해 다시 짓는 재개발·재건축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택지 공급업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택지를 2015년 775만㎡(212개필지)에서 지난해 419만㎡(121개 필지)로 줄인데 이어 올해는 403만㎡(109개 필지)만 공급할 계획이다. 게다가 조기 대선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 금리까지 오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사업성이 좋은 정비사업 구역들이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영향을 받지 않는 곳 중심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말했다.재건축·재개발 시공권을 둘러싼 치열한 수주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사업장이 적지 않아서다. 특히 올 여름 시공사를 선정하는 곳 중 알짜 재건축 단지로 통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 1·2차와 마포구 공덕1구역을 주목할 만하다. 또 강남구 대치쌍용2차, 서초구 방배 5구역, 동작구 노량진 7구역 등 노른자 단지들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공사 선정 앞두고 집값 들썩… 거래는 뜸서초동 신동아1·2차는 서초동 무지개아파트와 우성 1차와 함께 ‘재건축 3대 단지’로 꼽힌다. 이달 초 서초구청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 단지는 5월께 시공사 선정 입찰을 공고하고 7월 무렵 시공사 선정을 끝낼 계획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GS건설과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사들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 997가구인 신동아1·2차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4개동 1340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대 가구가 없고 일반분양 물량이 3000가구가 넘는데다 경부고속도로(한남IC∼양재IC구간) 지하화 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돼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에 이 아파트 전용면적 132㎡형은 현재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13억5000만원로 연초보다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매입 문의가 많이 늘었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는 바람에 거래는 뜸한 편”이리고 말했다.개발 규모만 5만8488㎡에 이르는 서울 강북의 ‘노른자’ 마포구 공덕1구역도 눈길을 끈다. 공덕동 서부지방법원 뒷편에 있는 공덕1구역은 마포구 정비사업 구역 중 아직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은 유일한 대규모 사업지다. 노후 연립주택 200여 가구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01가구가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과 5호선 애오개역 중간에 있어 시청과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모든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6월께 시공사 선정에 앞서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자금 지원, 첨단 마감재 제공 등을 내세워 조합원을 유혹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곽창석 도시와 공간 대표는 “건설사들이 내세우는 다양한 지원으로 조합원들이 당장은 혜택을 보겠지만 건설업체들이 과다 지출된 비용을 분양 과정에서 회수하려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건설사들의 매표 행위에 현혹되지 말고 사업 조건 등을 꼼꼼하게 따져 시공사를 선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04.12 I 김인경 기자
에이서, 고성능 노트북 '아스파이어 V Nitro 블랙에디션' 선뵈
  • 에이서, 고성능 노트북 '아스파이어 V Nitro 블랙에디션' 선뵈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에이서가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비즈니스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V 니트로(Nitro) 블랙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에디션’는 최신 모니터 기술인 토비(Tobii)의 아이트래킹이 접목됐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해서 시선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 대신 시선을 이동하여 시야를 변경하고 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을 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뿐만 아니라 메뉴, 아이템 및 스킬 선택도 시선으로 가능하다.‘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에디션’는 최신 인텔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17.3인치 IPS 풀HD(1920x1080) 제품으로 에이서 고유의 디자인 패턴인 나노 임프린트(Nano Imprint)패턴이 들어가 있다.무엇보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빠른 속도의 DDR4 메모리,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M.2 SSD까지 더해져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최상의 그래픽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게임도 가능하며, 엔비디아 파스칼(PASCAL) 아키텍처가 지원되어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V17 니트로 블랙에디션’는 0.1mm 두께의 울트라 씬 블레이드와 쿨부스터 냉각기술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이 탑재되어 있어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3.1 포트와 USB 3.0포트가 제공되며, HDMI 포트를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아울러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을 보장해주는 레드 색상의 백라이트 키보드와 최대 3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듀얼 밴드 와이파이 등의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한편 ‘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에디션’의 가격은 159만 9000원이며, 11일 옥션에서 진행되는 올킬 이벤트를 통해 154만 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2017.04.11 I 김민정 기자
분양가 싸고 기반시설 잘 갖춰진 공공택지 역세권 분양아파트 '인기'
  • 분양가 싸고 기반시설 잘 갖춰진 공공택지 역세권 분양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공이 계획적으로 개발하므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주거환경도 쾌적하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분양한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에는 총 6만5003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경쟁률이 84.09대 1을 기록했다. 올해 2월 기준 경기 평택시 미분양 가구수가 경기도 전체의 15.9%(2301가구)를 차지하고 있고 여전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음을 감안한다면 공공택지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공공택지에 분양하면서 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광역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X와 SRT 역세권 단지인 경기 화성시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59㎡는 지난 2월 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2012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2억57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1억83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올해도 공공 택지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대기 중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동원개발은 이달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 일원에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전용면적 84㎡ 312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 및 GTX A노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 5년차를 맞은 삼송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연내 개점하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의 쇼핑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21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70~84㎡, 2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 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구래역 중심상업지구,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가깝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동원개발은 상반기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 전용면적 60~85㎡, 총 447가구 규모의‘시흥 장현지구 동원로얄듀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 예정이며, 능곡도서관, 시흥시청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모산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지방에서는 한화건설이 이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E3블록에서 ‘신진주 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최고 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규모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 82㎡ 50실로 구성된다.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내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개발지의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수혜가 기대된다.조은상 리얼투데이 팀장은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공공택지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공택지 아파트의 장점인 분양가, 인프라 등을 잘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4.09 I 이진철 기자
쉬어가는 분양시장…모델하우스 3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쉬어가는 분양시장…모델하우스 3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선 일정이 본격화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 시기를 조정하는 사례가 늘면서 분양 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이 전국 곳곳에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4월 10~14일)에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모두 5055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6개 단지가 행복주택으로 서울 구로, 경기 김포 등에서 모두 2013가구를 모집한다. 새롭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고양 장항동의 ‘힐스테이트 킨텍스레이크뷰’ 등 3개 단지에 그친다. 12일 효성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780번지 일대에 짓는 ‘부천중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 동에 전용면적 59~84㎡형 33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가깝고 부천중앙공원,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 시설로는 중동초, 부곡초, 부곡중 등이 가깝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고양 장항동 M4블록에 ‘힐스테이트 킨텍스레이크뷰’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3개 동에 전용 84~153㎡형 29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현대백화점, 킨텍스, 라페스타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일산호수공원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주엽초, 한수초·중, 경기영상과학고 등이 있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GTX킨텍스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 하동 광교택지지구 6-3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 동에 전용 84~175㎡형 759실 규모다. 단지는 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이 함께 조성되며 모두 지하로 연결된다. 전체 가구에서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롯데아울렛, 아주대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4월 둘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4.08 I 원다연 기자
"새 길 뚫리면 가치↑".. 교통호재 누리는 수도권 분양물량 '인기'
  • "새 길 뚫리면 가치↑".. 교통호재 누리는 수도권 분양물량 '인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이 지역별 인기 양극화 현상을 보이면서 교통호재 인근 분양물량이 주목받고 있다. 새길이 뚫리는 인근 지역은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인기를 꾸준하게 얻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수서고속철도(SRT)나 서울-세종 고속도로처럼 지방과 서울을 잇는 신규 교통망의 수혜를 받는 주변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청약시장도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SRT 개통 수혜, 화성 아파트값 강세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말 개통한 SRT동탄역이 있는 화성시의 아파트 시세는 3월 기준으로 3.3㎡당 948만원으로 2년전(823만원)에 비해 15.1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의 평균 시세 상승률(9.37%)은 물론 전국 평균 시세상승률(10.69%)까지 상회하는 수치다.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인 하남시의 아파트 시세도 지난 2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인 38.35%(3.3㎡당 1077만원→149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교통호재 인근 아파트들은 매매시장 뿐만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SRT 지제역 인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된 ‘평택 고덕 파라곤’은 597가구 모집에 2만9485명이 몰리며 49.39대 1을 기록, 올해 경기도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지역은 SRT 동탄역이 위치한 화성시(40만6307건 접수)로 교통호재 인근 지역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새 길이 뚫리는 교통호재는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라며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및 철도의 개통은 교통망을 통한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수요층 확보가 유리해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GTX로 17분.. 주변 아파트 관심건설사들도 수도권 신규 교통망 호재가 기대되는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레이크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로 이뤄진다.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가칭)이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GTX의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18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5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논현동 마지막 개발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총 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61·70㎡의 소형평면으로 구성됐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내년 말 전구간 개통시 수원까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지역 수혜 기대영동고속도로 인근에는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2차 양우 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기존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국가 남북축과 동서축 주요 교통망과 이어진다. 용인경전철 고진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반도건설은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은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GTX 금정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1번국도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하다.GS건설(006360)은 5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크게 편리해진다.각 업체 제공. 분양일정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2017.04.06 I 이진철 기자
8월 완공 예정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공사 순항
  • 8월 완공 예정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공사 순항
  • (사진=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고양시 최초 수변·테라스 상업시설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올해 8월 완공을 앞두고 이상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의 킨텍스 특별6구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지상 3층에 총 5개(A·B·C·D·E) 동 규모로 길이만 무려 270m에 달한다. 이는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m) 보다 약 70여 m 정도 더 긴 길이를 자랑한다.킨텍스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통과 개발 호재 때문이다. 파주 운정 킨텍스를 출발해 강남 삼성동까지 가는 GTX A노선의 정차역이 킨텍스 내에 생겨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A노선은 현재 가장 빠른 진척이 예상되는 노선으로, 개통은 2022년 이후지만 이 노선이 완공 되면 일산에서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게다가 지난 1일 고양 대화동 일원 80만㎡가 일산테크노밸리로 최종 확정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지난 해 6월 말 고양시가 경기 북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발표한 지 8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며, 19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위 두 요소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에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까지의 거리감이 줄면서 서울 수요가 일산으로 대거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여럿 상징성을 가졌다. 먼저 고양시 최초의 수변 상업시설이라는 점이다. 상업시설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것은 물론 상업시설 가장 중심에는 중앙 분수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또한 수변을 건너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도 설치된다.아울러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로 이름을 올린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3.5~4m)가 제공된다.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3층의 경우 옥상테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킨텍스의 경우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될 전망이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선다.한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의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진행하며,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2017.04.05 I 유수정 기자
경기 일산~서울 삼성역 17분 도달, GTX A노선 사업 본격화
  • 경기 일산~서울 삼성역 17분 도달, GTX A노선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오는 2023년이면 최고 180km/h 속도로 주파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를 타고 일산 킨텍스~서울역 13분, 킨텍스~삼성 17분, 동탄~삼성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일산-삼성 37.4km 구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이 끝내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마련한 후 하반기 중 민간 투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내년 초까지 GTX A노선 구간 사업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2018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면 2023년말 GTX A노선은 정식 개통된다.GTX A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 83.3km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삼성-동탄 구간(39.5km)은 재정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2021년 개통)했다. 또 파주-일산 구간(6.4km)은 지난해 12월부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일산-삼성 구간과 병행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GTX A노선은 일반 지하철의 3~4배 높은 속도로 달린다. 게다가 환승역 위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평균속도가 116km/h 수준이다.일산 킨텍스-서울역(26km) 간 13분, 킨텍스~삼성(37km) 간 17분, 동탄~삼성(38km) 간을 19분에 도달할 수 있어 경기도와 서울 강남·북 지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하루 평균 30만명이 GTX A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재정사업 추진보다 약 30~40%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구간이 완성되면 2025년께 승용차 통행량은 일일 5만대 가량 줄어 도로정체 해소 및 지하철 혼잡도 개선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민간의 수익과 비용에 대한 위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이 이미 고시된 신안산선 복철전철에 이어 2호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이 될 전망이다.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는 도시철도 분야에 KTX가 도입되는 것“이라며 ”도시교통체계를 완전히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4 I 김인경 기자
전국 주택 매맷값 5개월 만에 상승폭 확대.. '이사철·재건축 수요'
  • 전국 주택 매맷값 5개월 만에 상승폭 확대.. '이사철·재건축 수요'
  • 한국감정원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맷값이 5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 수요가 늘어난 데다 내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 속도가 빠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지난해 10월 이후 주택 매매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11.3 부동산 대책으로 시작된 관망세와 대출 규제 및 금리 상승, 국내 정치 불안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폭 둔화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직주근접 등 우수한 거주 여건으로 실수요자 인기지역과 사업 추진이 빠른 일부 재건축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맷값 상승세를 주도했다.전세시장은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은 국지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봄 이사철을 맞아 거주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2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 대비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월세 통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 △월세가격은 0.01%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 호재 강남3구 매맷값 상승세 주도 지난달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5%포인트 확대됐고, 전년 동월(0.00%)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월별 매매가격 상승률은 △2016년 10월 0.17% △11월 0.15% △12월 0.07% △올해 1월 0.02% △2월 0.01%을 나타냈다.지역별로는 강원(0.17%), 부산(0.17%), 서울(0.13%) 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0.00%)은 보합, 경북(-0.08%), 충남(-0.06%),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8%)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서울은 강동구가 대단지 입주로 인해 상승폭 축소된 반면, 재건축 호재 등의 영향으로 강남3구, 영등포구 등 전체 25개구 중 24개구에서 지난달 대비 높은 변동률을 보이며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구(0.29%), 마포구(0.27%), 용산구(0.24%), 양천구(0.01%), 강북구(0.01%)가 오름폭이 높았다.인천(0.04%)은 전월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부평구 삼산1구역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의 진척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예정 등의 영향으로 모든 구에서 상승세 나타냈다. 연수구(0.08%), 중구(0.07%), 부평구(0.07%), 남동구(0.01%), 계양구(0.01%)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경기(0.04%)는 미분양이 증가한 화성시와 한강신도시 대규모 입주의 영향을 받은 김포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전월보다 높은 변동률을 나타내며 상승폭 확대됐다. 수원시 권선구(0.22%), 광명시(0.19%)는 상승했고, 파주시(-0.01%), 김포시(-0.16%)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지방(0.04%)은 입주물량 부담으로 충북·충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제주는 투자수요 감소, 고점 인식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비수기 종료와 함께 울산은 동구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고 강원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상승폭 커지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전세, 서울 직주근접 마포·서대문구 강세.. 세종 3개월 연속 하락전세가격은 0.07% 상승하며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4%포인트 확대됐고, 전년 동월(0.10%)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강원(0.20%), 대전(0.15%), 서울(0.13%), 전남(0.13%) 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0.75%), 충남(-0.05%),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10%)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서울은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다소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봄 이사철을 맞아 성동구(0.05%), 중랑구(0.04%) 등은 상승 전환했다. 전세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마포구(0.38%), 서대문구(0.28%), 용산구(0.26%), 영등포구(0.23%), 구로구(0.20%)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인천(0.09%)은 서울, 부천 등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부평구(0.21%)와 학군과 주거환경이 양호한 연수구(0.09%) 등의 상승세로 전월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경기(0.07%)는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입주가 지속되며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과천시는 하락 전환했다. 교통여건이 양호한 광명시(0.44%)와 학군 우수한 성남시 분당구(0.22%)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지방(0.05%)은 세종이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됨에 따라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봄철 이사수요 영향으로 대전, 강원, 전남은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한국감정원은 “매매시장은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 입주물량 증가, 조기대선 확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는 수요자의 관망심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GTX, SRT, 지하철 연장 등 교통여건 개선 기대가 높은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세시장은 각종 규제와 불확실성 확대로 매매시장 관망세가 유지되며 반사효과로 전세수요는 다소 늘어날 수 있다”면서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물량도 증가함에 따라 예년 대비 낮은 수준의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7.04.02 I 이진철 기자
서울 중형아파트 전셋값 4억 넘어..탈서울 현상 가속
  • 서울 중형아파트 전셋값 4억 넘어..탈서울 현상 가속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자 탈 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로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지고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 2월 말 기준 서울 중형 아파트(전용면적 62.8~95.9㎡)의 평균 전셋값은 4억217만원으로 올 들어 200만원이 올랐다. 서울 집값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을 제외하더라도 강북권 평균 전셋값은 3억6007만원에 이른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전세값 탓에 탈 서울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전출 인구는 총 59만3944명이다. 이 중 경기도로 전출한 인구는 약 37만760명(전체 비중 62%)이다. 경기도 전출 인구는 전년(16만7209명)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홍기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올해부터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약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의 경우 새 아파트 분양이 수요대비 적었던 만큼 전셋값은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차라리 교통 개발호재지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봄 이사철을 맞아 서울 보다는 저렴하고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높은 경기도 분양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 일원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이 70~84㎡이며 총 946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으로 주택형별로 2억원 후반부터 3억원대까지 다양하다.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래역 개통시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블록)’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2~84㎡, 총 1100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8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층 기준, 3억원 후반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경강선 광주역을 이용해 분당과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 100블록 일원에 ‘동탄2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두 블록을 합쳐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23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층 기준, 3억원 후반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SRT(GTX 예정) 동탄역을 이용해 수서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접근성 좋은 경기도 주요 분양 물량
2017.03.30 I 김기덕 기자
‘강남까지 20분’…‘동탄2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주목
  • [모델하우스 탐방]‘강남까지 20분’…‘동탄2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주목
  •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들어선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동원개발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서고속철(SRT)이 도보권에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서울 강남권에서도 출근이 가능할 거 같아 남편과 상의해 본 후 청약을 넣어볼 생각입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온 주부 윤모씨)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서 문을 연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 현장. 완연한 봄 날씨 속에 개관 첫날 예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른 오전부터 모델하우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장사진을 이뤘다.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짭짤한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곳곳에 투자자들도 눈에 띄었다. 개관 첫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숫자는 약 5000명이다. 이 아파트는 SRT 동탄역을 10분 만에 걸어서 갈 수 있다. 경기 화성시 진암동에서 온 김정현씨(가명·50)씨는 “SRT 동탄역 뿐만 아니라 향후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동탄역에 뚫릴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직주근접성을 갖춘 아파트 시세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있어 청약을 꼭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부산·대구·목포 등 전국 주요 도시 역시 2시간 생활권이다. 여기에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삼성역까지 잇는 GTX 동탄역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오는 2020년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04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5층 4개동이며 아파트 278가구(전용면적 84~94㎡)와 오피스텔 150실(전용면적47㎡)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공원과 가까운 곳에 입지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최현정(여·42)는 “아파트와 오산천 수변공원이 접하고 있어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니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뛰어난 교육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주변에는 동탄국제고 및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정해져 착공을 앞두고 있다.아파트 시공을 맡은 동원개발은 이미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와 8월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를 분양해 모두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이번 3차는 기존에 선보인 단지보다 입지여건이 더 좋은 데다 1,2차보다 더욱 진화한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혁신평면 설계로 현관 수납공간,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6일이다. 오피스텔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들어서 있다.
2017.03.25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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