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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골든위크 연휴 겨냥 'K-관광 로드쇼' 도쿄서 개막
  • 日 골든위크 연휴 겨냥 'K-관광 로드쇼' 도쿄서 개막
  • 일본 대표적인 한류 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4말 5초’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연휴를 겨냥한 ‘K-관광 로드쇼’가 22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개막, 24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으로의 한걸음’을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 로드쇼의 마지막 코스다.로드쇼 첫 날인 22일은 행사장인 웨스틴호텔에서 트래블마트와 기업상담회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수원 화성문화제와 강릉 커피축제 등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등 공연관광 상품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연다. 이번 로드쇼에는 경기와 강원, 광주, 전북, 경북,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지자체를 포함해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국립국악원 등 여행 업계와 기관에서 참여했다. 주말인 23일과 24일은 도쿄 중심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야외광장에서 한식 푸드트럭, 미용관, 한류스타 토크쇼, 국악, K팝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JTB, 한큐교통사, 에어재팬, HIS 등 현지 여행·항공사와 특별 할인 한국여행 상품도 판매한다.한일 양국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고위급 면담, 양국 여행 업계, 미디어가 참여하는 교류행사도 진행한다. 22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타카하시 이치로 일본관광청을 만나 한일 양국 관광시장의 균형성장,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저녁 양국 정부와 여행업계, 유관기관, 미디어를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밤’ 행사에는 고쿠바 코우노스케 국토교통성 부대신이 참석,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골든위크에 이어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과 6월 삿포로(5월 18~19일)와 오사카(6월 8~9일), 나고야(6월 13일)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 예정이다.
2024.03.22 I 이선우 기자
한국 문화에 초대장 보낸 두바이
  • [공관에서 온 편지]한국 문화에 초대장 보낸 두바이
  •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중의 하나로 생활, 방문, 비즈니스 환경을 잘 구비하고 있는 두바이는 190여 개국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한다. 개방과 자유로움의 분위기 속에서도 현지 사람들은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외국 사람들은 현지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통해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원지인 중동 지역에서는 인터넷과 정보의 즉각적인 전달로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및 새로운 문화 경험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고 있는데, 중동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친밀감과 유사점, 한-중동 우호 관계 등을 감안해볼 때 우리나라만큼 이러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데가 흔치 않다.특히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두바이 방문시 양국은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를 공유하고 그간 주로 경제적 교류에 중점을 뒀던 양국 간의 관계를 문화와 예술 분야로 확대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한-UAE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대통령의 두바이 방문 이후 현지 사람들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관심은 한국과 UAE 간의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토대로 K-팝, K-드라마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디지털 아트, K-푸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중동에서 두바이는 가장 치안이 잘 유지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며 공연과 전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플랫폼이며, 문화예술 행사가 특정 관계자나 일부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도시다. 종교나 사회적 관습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높은 도시다.필자가 두바이에서 만나본 사람들은 한국과 두바이가 다양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며, 전통적인 가치인 환대와 공경의 문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창의성과 혁신은 양 측이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지난 2년 동안 두바이에서는 많은 한국 문화와 예술 행사가 개최되었다. 국제 미술전에 최초로 우리나라가 주빈으로 참가했고, 지자체 및 민간에서는 미술, 서예, 공예, 음악, 디지털 아트, 한복, 문학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했으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현지 사람들은 한국의 탁월함과 독창성에 완전히 매료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고 중동의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만큼, 두바이는 우리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시작점이자 홍보 중심지다. 한국과 중동 간의 다양한 유사점,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동 우호 관계 증진,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중동의 관심, 두바이를 통한 중동 홍보 효과 등을 감안해 우리는 두바이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와 탁월함을 중동 지역에 알리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동 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한국과 중동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게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24.03.22 I 윤정훈 기자
세븐어스, '원트 유 백' 뮤비 호평 봇물… 100만뷰 돌파
  • 세븐어스, '원트 유 백' 뮤비 호평 봇물… 100만뷰 돌파
  • 세븐어스(사진=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컴백 첫 주부터 다채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세븐어스(희재·이레)의 첫 미니앨범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 타이틀곡 ‘원트 유 백’(Want You Back)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또 K팝 레이더 유튜브 뷰카운트(Kpopradar YouTube viewcount)에 따르면, 15일 공개된 국내 뮤직비디오 중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13위, 그룹&솔로 부문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원트 유 백’ 뮤직비디오는 세븐어스만의 훈훈한 듀오 케미스트리와 비주얼, 풍부한 감성으로 채워졌다. 두 사람이 밴드를 결성하면서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를 전한다. 또한 세븐어스는 미니 1집 발매 다음날인 지난 16일 첫 단독 팬미팅 ‘스프링 캔버스’를 개최하고 수록된 5곡 전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만족도를 이끌었다.호평도 뜨겁다. 세븐어스의 무대와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다국어로 “마음이 시원해지는 음악”, “청량한 샤우팅이 너무 좋다”,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케미도 완벽하다”, “봄을 부르는 보물 같은 음색”,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세븐어스가 지난 15일 발매한 ‘스프링 캔버스’에는 ‘원트 유 백’을 비롯해 또 다른 타이틀곡 ‘프리티 굿’(Pretty Good), 희재와 이레의 솔로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와 ‘블루스’(BLUES), ‘위성’ 등 총 5곡이 담겨 세븐어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2024.03.21 I 윤기백 기자
팬덤의 확장…포르테나,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가입자 320%↑
  • 팬덤의 확장…포르테나,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가입자 32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팀 결성 직후 방송·공연·음원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르테나는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가입자의 80% 이상이 지속되는 높은 팬덤 로열티를 기록하고 있다.‘포르테나’ 포르테나, 비스테이지로 팬 커뮤니케이션지난 5일, 포르테나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ard To Say I’m Sorry’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전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포르테나의 글로벌 팬덤은 팀 결성 직후부터 비스테이지로 구축된 공식 플랫폼 한 곳에서 모였다. 팬덤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포르테나는 지난 2월 라이브·채팅·프라이빗 메시지(1:1 TALK)가 모두 가능한 비스테이지의 실시간 양방향 팬덤 소통 기능 ‘비스테이지 팝(b.stage POP)’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포르테나 멤버 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과 김성현은 비스테이지 팝을 열 때 마다 평균 20분 정도 팬덤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팬덤의 활발한 참여가 따르고 있다. 그 결과, 포르테나 공식 플랫폼은 팝 도입 직전 동기간 대비 가입자 수가 320% 증가했으며, 체류 시간도 평균 94% 이상 증가했다.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비스테이지로 분석한 포르테나 글로벌 팬덤 데이터에 따르면, 포르테나 공식 플랫폼 가입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국가 이상으로 분포해있다. 포르테나 공식 플랫폼의 리텐션(사용자 유지율)은 가입한 팬의 80% 이상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확인돼 높은 팬덤 로열티와 인기를 증명했다.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포르테나는 첫 단독 콘서트 ‘엠파이어 인 서울’ 당시 티켓 오픈 2분 만에 2회 공연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충성도를 가진 팬덤이 함께하고 있다”며 “팀 결성부터 항상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비스테이지에서 새로운 팬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스테이지 관계자는 “포르테나는 팬덤 비즈니스에서 ‘팬덤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비스테이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해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글로벌 팬덤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비스테이지는 K-POP부터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콘텐츠 등에서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비스테이지는 팬덤 성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도구 ‘데이터랩스(datalabs)’를 베타 론칭하고 글로벌 팬덤 성장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2024.03.21 I 김현아 기자
"인터뷰도 합니다" 베이비몬스터, 신비주의 벗고 소통형 걸그룹으로
  • "인터뷰도 합니다" 베이비몬스터, 신비주의 벗고 소통형 걸그룹으로[스타in 포커스]
  • 베이비몬스터(사진=YG)[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4월 1일 ‘7인 완전체’로 첫 출격한다. 이 가운데 이들이 데뷔 당일 언론사 대중음악 담당 기자들과 만나는 라운드 인터뷰를 연다고 예고해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21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매하는 4월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선보이며 K팝계에 발을 들였다. ‘배러 업’은 건강 문제로 갑작스럽게 데뷔조에서 빠진 아현을 제외한 6인 체제로 발매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아현이 합류한 7인 완전체(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 아현)로 내는 첫 앨범이라 이목을 끈다. YG는 베이비몬스터 영문 스펠링 중 ‘T’를 멤버 7명을 의미하는 ‘7’로 변주한 앨범명을 내세워 이번 활동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정식 데뷔일 또한 4월 1일로 전격 변경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한 베이비몬스터 앨범 소개 영상에서 “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를 미니앨범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이비몬스터는 4월 1일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고 팬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 이벤트와 공연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배러 업’으로는 단 한 차례도 방송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양현석 프로듀서(사진=YG)7인 완전체 데뷔를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치솟는 상황 속 베이비몬스터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예고해 주목된다. K팝 업계 ‘빅4’로 통하는 하이브,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 JYP), YG 소속 신예 걸그룹이 라운드 인터뷰에 나서는 것이 2020년대 들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베이비몬스터의 행보는 더욱 이목을 끈다. 그간 뉴진스(하이브), 르세라핌(하이브), 에스파(SM), 엔믹스(JYP) 등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없다. 앨범을 낼 때 포토타임과 신곡 무대 및 뮤직비디오 공개 시간을 가진 뒤 10개 안팎의 질문을 받는 언론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 형식의 자리만 가졌다. 신보 발매 언론 행사를 단 한 번도 열지 않은 뉴진스 같은 팀도 있다. 보이그룹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YG 소속 트레저가 2020년 8월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던 바 있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빅4’ 기획사들의 경우 상장사이다 보니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민감해하는 편”이라며 “K팝 글로벌화 영향으로 회사 규모가 커진 2020년대 들어 그런 분위기가 더욱 짙어졌다”고 말했다. 아현(사진=YG)이 같은 흐름 속 베이비몬스터가 ‘5세대 소통형 걸그룹’ 탄생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베이비몬스터 일곱 멤버는 앨범 발매 당일 5차례에 걸쳐 기자들과 만나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데뷔 준비 과정, 아현의 재합류 이슈 등 그간 알려지지 않은 다채로운 뒷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몬스터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 또한 깊이감 있게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기존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단번에 벗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쇼케이스와 다른 성격의 일정이라 무대를 공개하는 시간이 없는 만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는 일은 추후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에 타이틀곡 ‘쉬시’(SHEESH)를 비롯해 ‘라이크 댓’(LIKE THAT), ‘몬스터즈’(MONSTERS),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 ‘배러 업’(BATTER UP), ‘드림’(DREAM), ‘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등 총 7개의 트랙을 담았다. 수록곡 중 ‘라이크 댓’은 팝가수 찰리 푸스가 음악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발매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일본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해외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2024.03.21 I 김현식 기자
"인구감소 위기 해외진출로 타개"...3천억 준오뷰티그룹 일군 강윤선 대표
  • "인구감소 위기 해외진출로 타개"...3천억 준오뷰티그룹 일군 강윤선 대표
  • 왼쪽부터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 최명희 준오헤어 CBO. 이데일리TV.[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우리는 기술에 마음을 더한 서비스를 팝니다. ‘한국인의 정’을 내세워 미용업이 수출 산업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와 최명희 CBO(Chief Brand Officer)는 ‘이데일리TV 근면한 경영수다’에 출연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강윤선 대표는22살이었던 1982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인근 ‘준오헤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40여년만에 현재 전국 170여개 매장을 가진 준오헤어와, 미용 교육 시설 ‘준오아카데미’, 웨딩케어 서비스 ‘애브뉴준오’, 헤어 케어 브랜드 ‘험블&럼블’을 보유한 준오뷰티 그룹을 일궜다. 강 대표는 생계형이었던 미용업을 ‘하고 싶은, 로열티를 가진’ 기능인으로 위상을 높여 K-미용 아이콘으로 불린다.최명희 총괄 CBO는 국내 주요 준오헤어 점포들과 첫 해외 지점인 필리핀 클락 1호점의 대표원장이다. 유명 백화점부터 아나운서아카데미, 대학교 등에서 20여년 이상 전문 강사로 일하는 한편 준오뷰티에서 미래 인재를 육성과 해외진출을 책임지고 있다. 준오헤어는 국내 최대 헤어 프랜차이즈다. 지난달 기준 매장은 173개, 작년 매출액은 약 2600억원에 달한다. 올해 1월 첫 해외 진출인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까지 등 전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경영방식은 독특하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업처럼 가맹점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닌, 준오헤어에서 10년 이상 몸 담은 로열티 있는 직원들이 나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같이 경영하는 방식이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 이데일리TV.강윤선 대표가 꼽은 준오헤어 성장 비결은 ‘교육’이다. “교육은 준오의 경쟁력이자 경영의 근간으로, 미용은 도제식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며 “나 역시 손재주 좋은 선배한테 매일 새벽부터 배워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했다. 강 대표의 대표적 업적이 현장에서 어깨너머로 이뤄지던 미용기술 교육을 표준 교육 체계에 맞게 현대화한 것이다. 그 결과물이 준오아카데미다.강 대표는 “준오아카데미에서 2년 반, 현장에서 2년 반에서 3년 수련을 거쳐야 디자이너로 입봉할 수 있는 게 현재 준오헤어의 시스템”이라며 “소속 디자이너 1700여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도 철저한 교육 덕분”이라고 했다.준오헤어는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1월 필리핀에 진출했다. 강 대표는 “우리는 ‘피플 비즈니스’인데 국내 시장은 인구 감소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용업은 맨투맨 사업이기에 국경이 없는 게 장점이어서 글로벌 시장을 돌파구로 택했다”고 했다. 전 세계가 동일한 시간, 같은 지역을 살며 어떤 곳에서든 근무가 가능한 글로벌 보헤미안 시대에 발 맞춘 행보다. 실제로 그는 “파리에서 5일, 필리핀에서 10일, 미국에서 10일 근무 이런 방식이 현실화 된다면 우리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달라진 K-미용 위상을 강조하며 해외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강 대표는 “이전에는 해외에서 미용기술을 배웠단 것이 일종의 보증서였지만 이제는 거꾸로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준오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으러 온다”고 했다. 실제로 준오아카데미 교육생 중 40%가 외국인으로, 현재까지 1만 5000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준오아카데미를 찾았다. 고무적인 점은 미용업을 시작하는 학생뿐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이들이 수강생이 다수란 것이다.최명희 준오헤어 CBO. 이데일리TV.글로벌 시장엔 헤어 카테고리를 넘어 교육과 제품 등을 포함한 ‘토탈 뷰티 브랜드’로 나간다. 최명희 CBO는 “헤어 서비스뿐 아니라 자체 제품 생산과 판매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퍼블릭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외진출 선봉장인 최명희 CBO가 내세운 글로벌 공략 전략은 현지화과 한국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다. 최 CBO는 “K-뷰티의 힘은 친근함, 정”이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엔 인정 받고 사랑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브랜드 파워 근간은 교육에 의한 기술력과 친절한 서비스”라며 “서비스를 받는 시공간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유인책이자 핵심 요소로, 우리는 상품이 아니라 기술에 마음을 더한 서비스를 팔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준오헤어는 앞으로 5년 내 해외에 10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왼쪽부터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 최명희 준오헤어 CBO, 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 이데일리TV.준오헤어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각 국가별 물의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물에 석회질 성분이 많은 동남아와 유럽의 경우 수질 특성을 고려해 머리카락의 불순물을 완전히 벗겨낼 수 있는 두피케어 제품과 클리닉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대표적이다. 최 CBO는 “실제로 필리핀 고객 80%가 석회질 제거 케어 메뉴를 택하고 있다”며 “두바이는 히잡을 쓰는 문화적 특성상 두피 트러블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이라고 했다. 강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에서도 후배 양성에 진심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 대표는 “피플 비즈니스의 성공은 교육으로부터 온다”며 “전세계에 자부심을 가진 좋은 미용인 후배들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이데일리TV.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기업의 경영,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토대로 기업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과 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이 진행을 맡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2024.03.21 I 문다애 기자
그래미가 픽한 드리핀, 내달 3일 '뷰티풀 메이즈' 컴백
  • 그래미가 픽한 드리핀, 내달 3일 '뷰티풀 메이즈' 컴백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4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싱글 4집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새하얀 배경 위로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미로가 펼쳐져 있는 모습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붉은색의 강렬한 폰트로 새 싱글 타이틀 ‘뷰티풀 메이즈’, 발매일인 ‘2024.04.03’, ‘릴리즈’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어 설렘을 더했다.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에 범접불가 포스가 느껴지는 컴백 포스터는 드리핀이 ‘뷰티풀 메이즈’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변신과 압도적 스케일의 컴백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드리핀은 지난 2022년 ‘빌런’, ‘빌런 : 제로’, ‘빌런 : 디 엔드’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하고 웅장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을 완성했다. 그간 K팝신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콘셉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심을 홀리며 ‘글로벌 대세 그룹’ 입지를 굳혔다.이어 드리핀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싱글 3집 ‘세븐 신스’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에 선정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1년 만의 새 싱글로 글로벌 팬들 곁으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드리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 진가를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
2024.03.21 I 윤기백 기자
투어스, 패션·유통·식음료 등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투어스, 패션·유통·식음료 등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투어스(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투어스는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2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최근 영국 헤리티지 글로벌 브랜드 ‘캉골’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앞서 신세계면세점 앰버서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모델 자리를 꿰찬 투어스의 세 번째 광고 계약이다.데뷔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신인으로는 괄목할 만한 활약상이다. 광고 모델 활동이 스타의 위상을 나타내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호감도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인 점은 분명하기 때문이다.투어스의 밝고 청량한 그룹 색깔, 멤버들의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이 대중친화적 브랜드 이미지에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 ‘K팝 스타 모시기’에 공들이는 업계 분위기를 감안하면 투어스를 자사 모델로 일찌감치 낙점한 각 기업의 ‘입도선매’ 전략이 엿보인다.하이브의 브랜드시너지사업팀 관계자는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TWS의 메시지가 실제 구현되면서 이들의 잠재력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체결된 광고 외에도 뷰티, 패션 등 각계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3.21 I 윤기백 기자
방예담X윈터, 봄 느낌 물씬… '오피셜리 쿨' 메인포스터 공개
  • 방예담X윈터, 봄 느낌 물씬… '오피셜리 쿨' 메인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복잡미묘한 사연을 품은 듯한 포스터를 공개했다.방예담은 지난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샤프한 턱선을 자랑하는 방예담과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시선을 애써 다른 곳으로 피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애틋한 감정도 동시에 느껴지는 방예담과 윈터의 미묘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서로를 지나치는 포스터 속 두 사람에게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오피셜리 쿨’’은 어떤 곡이든 자신의 색깔로 다채롭게 소화하는 올라운더 방예담,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 윈터가 호흡을 맞춘 첫 듀엣곡이다. 두 사람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엑소, NCT, 소녀시대,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한껏 더 높이고 있다. 4월 2일 오후 6시 발매.
2024.03.21 I 윤기백 기자
이현재 "K-스타월드와 기업유치로 자족도시 구현"
  • 이현재 "K-스타월드와 기업유치로 자족도시 구현"
  •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복판에 설치한 거대한 구(球)형의 건축물은 지난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맞아 점등식을 열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 건축물의 정체는 미국 엔터테이먼트 업체 스피어가 만든 세계 최대 공연장 ‘스피어’(Sphere)이다.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과 1만7500개 객석을 갖춘 공연장은 16만7000개의 증폭형 스피커가 설치돼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꿈의 공연장인 스피어가 대한민국에도 들어선다. 장소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제적인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사업 대상지다.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이현재 시장은 20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가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9월 스피어사와 MOU 체결 이후 공연장 유치를 위한 모든 과정은 순풍에 돛단 듯 진행됐다. 그해 11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스피어 유치가 직접 거론되며 ‘행정 패스트트랙’ 적용이 결정, 관련 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되면서다. 이 시장은 “지난해 행정 패스트트랙 적용 이후 현재 2040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완료한 상태다”며 “스피어사를 비롯해 글로벌 영화 제작 스튜디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와도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스피어 공연장을 비롯해 영화촬영장 등 영상문화복합단지를 표방하는 K-스타월드는 조성 시 5만여 일자리와 연간 10조원대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 시장은 “K-팝 월드 팬은 지난 10년간 19배 폭증했고 전 세계 문화시장 성장률 2위를 달성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1월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 산업 조사’에서도 수출액 132억4000만달러로 K-콘텐츠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하남시가 미사섬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감도.(자료=하남시)하남시는 K-스타월드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하남시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는 2700만원으로, 같은 경기도에 위치한 화성시 1억500만원의 4분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해 8월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남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도 시행 중”이라며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 및 시공을 위한 전문건설 등록이 허용되도록 규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남시의 노력은 매출 1조4000억원 규모 서희건설 본사 이전, 골프 브랜드 PXG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1400여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치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하남시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을 하남에 유치해 시민들의 의료 편의성도 높였다. 보바스병원은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오는 12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3기 신도시 교산지구의 자족기능 강화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앵커기업을 비롯해 396개에 달하는 유니콘기업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교산신도시 내에 유니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뜻하는 유니콘기업 22개사와 예비 유니콘(1조원 미만 1000억원 이상) 96개사, 아기 유니콘(1000억원 미만) 251개사를 집적화한 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현재 시장은 “기재부와 국토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대기업 등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하남시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기업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자족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I 황영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첨단 디지털협력, 한·베 공동 미래 열어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첨단 디지털협력, 한·베 공동 미래 열어야-삼성 “2~3년 내 반도체 1위 탈환” 엔비디아 “삼성 HBM에 기대 커”-지방 의대 1639명 증원… 지역 의료격차 해소 본격화-판세 안갯속··· 과반 정당 안 나올 듯-진흙탕 비례대표, 벼랑끝 집안싸움… 민심 두렵지 않나-AI 인재 양성에 팔걷고 나선 LG, 정부도 제 역할 해야△종합-발로 뛰는 공감행정의 달인 ‘수출 효자’ K콘텐츠 키운다-“통화완화 지속” 비둘기 우에다에··· 17년 만에 금리 올려도 힘 못 쓴 엔화△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 확정-국립대 7곳 정원 200명으로 확대… 지자체와 지역필수의사제 추진-교수 충원, 자원·시설 지원… 교육투자 뒷받침돼야-전공의·교수 반발 여전··· “의대 증원 강행, 아무 효과 없을 것”△종합-주주 눈높이 맞춰 낮아진 단상··· ‘송곳 질문’에도 적극 답한 경영진-尹 “기업 발목잡는 규제 혁파··· 상속세도 비효율적”-대중교통 활성화 위해··· 버스 차령·택시사업 면허 규제 완화-BTS·블랙핑크 등 ‘한류’ 힘입어 작년 지재권 무역수지 ‘최대흑자’△제13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디지털 전환’ 한·베··· AI 미래 함께 연다-베트남서 성공하려면··· 첫 참가 삼성·현대차 ‘비결’ 푼다△4·10 총선 D-20-“압승 없다” 한목소리··· “민생행보 기대감”vs“尹정부 심판론”-‘2030·수도권 민심’ 사활··· 투표율 60% 넘으면 민주당 유리△정치-“비례는 거시기 신당 뽑아야지라”··· 민주당에 등 돌리는 호남-6070 김태호, 4050 김두관··· ‘세대 간 대결’된 양산을-“野 되면 1기 신도시 재건축 불가능” 한동훈, 험지 안양서 민주당 직격-“총선 목표 150석으로 낮게 잡은 이재명, 목적은 사당화”-KAI 간 이라크 국방장관··· 수리온 수출 청신호△경제-치솟는 국제유가··· 한은 물가 관리 비상-육아 단축근무, 동료 눈치 보지 마세요-고물가 부담··· 2분기 전기료 동결 가닥-위기의 韓 중장년··· 해고 쉬운 美보다 고용 불안하다△금융-“신상품 매일 보고하라” 보험사 옥죄는 금감원-임영웅 신드롬에 하나銀 ‘방긋’ 불붙은 시중은행 스타 마케팅-‘통장묶기 즉시 해제’ 호응··· 피해고객 구제 힘 합쳐야-현대카드, 국내외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줄상향△글로벌-알파고 주역 영입한 MS, AI 지배력 강화한다-반도체 보조금 85억·대출 110억 달러 美 백악관, 인텔레 보조금 보따리 푼다-中, 기준금리 시장 예상대로 동결-美대법 “체포법 시행 허용”··· 텍사스주 ‘이민자 사냥 나서나’△산업-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시장 ‘넘버2’ 자리 굳힌다-SK, 올해 경영계획·성과지표 재검토··· 최태원 회장, 커진 불확실성 대응 의지-최고 속도 SSD 신제품 SK하이닉스 美서 공개-롯데 계열사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가 맡는다-“이젠 소송전”··· 고려아연 경영권 싸움 격화-“공감지능 활용해 상담고객 편의 확대할 것”△산업-엔씨, 투톱체제 가동··· “게임 다변화·M&A에 집중”-“삼성SDS AI 기반 클라우드 기업 업무 초자동화 이끌 것”-AI로 질환 예측, 피부암 진단··· 사업 광폭행보-글로벌 자문사 “한미·OCI 통합 찬성”··· 국내 자문사와 엇갈려△과학카페-대통령급 연봉·최장 20년 근속··· ‘한국판 나사’ 인재 영입 전쟁-흐릿해진 ‘꿈의 현미경’△올봄에 뜰 패션템-대충 걸쳐도 이 정도··· 묘하게 끌린다 ‘꾸안꾸’룩-운동·일상 모두 가볍게 ‘캐주얼 애슬레저’ 신바람-봉제선 방수 ‘웨더재킷’ 변덕 날씨엔 찰떡 스타일-관절 충격 완화 등산화 산 정상 꽃구경도 가뿐-미니멀리즘 재해석 시선 사로잡은 ‘출근룩’△증권-엔비디아·삼성 손잡나··· 기대에 부푼 코스피-빚투 개미의 귀환-차세대 AI칩 경쟁 격화··· 덩달아 불붙은 장비주-한투 ‘TDF알아서ETF포커스’ 반년새 판매사 두배로-직원 75%가 R&D 전문가··· 피 한 방울로 암 조기 진단△부동산-수십년 ‘빈집촌’ 현저동, 재개발 다시 시동-층간소음 갈등, 10년새 57% 껑충 “전문가 모인 분쟁조정위 만들어야”-“출산 전 집보러 왔어요”··· 일산 찾는 발길 늘어-마천동 183 일대 ‘신통기획’ 확정··· 고품격 단지로 ‘탈바꿈’△엔터테인먼트-의장님은 1원만··· ‘대박 실적’에 배당 높이는 엔터 4사-할리우드 배우를 내맘대로··· 게임 속으로 들어간 키아누 형님-‘상금 67억’ 역대 최대 규모 게임쇼 제작-하이브 ‘위버스 앨범’, 친환경 소재로 교체-‘SM 자회사’ KMR, 프로듀싱 레이블 론칭-뉴진스 ‘ETA’, 아태 최고 권위 광고제 동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형 M&A·사업다각화 추진··· 크래프톤 변화에 주주들도 놀랄 것”-“AI시대 살아남으려면 평생 배워야··· 메타버스 대중화는 시간 필요”△피플-기술에 情 더한 K뷰티로 세계인 사로잡을 것-공정위, 종합청렴도 1위 포상금 전액기부-김윤상 차관, OECD와 미래투자·공동연구 합의-본지 김경은 기자, KBCSD 언론상-“양자기술은 국가 미래··· 4개출연연과 융합연구 뜻 모아”-김선희, 방송·통신·정보기술 우수 변호사 선정-다우든 英 부총리 SM 방문··· “딸이 K팝 팬”-365일 열려있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활짝’△오피니언-K드라마, 이러다 다 죽어-파두사태에 유탄 맞은 바이오 새싹들-e갤러리 최진욱 ‘인왕산 그리기’△전국-“장위뉴타운 등 정비사업 속도 높여”-“K스타월드 조성해 자족도시 구현”-‘서울 동북권 바이오산업벨트’ 의정부까지 연장 기대감↑-외국인정책 선도하는 안산시, 이민청 유치사업 강화△사회-병원 수술실 불 꺼지니 간병인 생계도 끊겼다 -“070 안받으니 010으로 조작” 변작중계기 전문조직 잡았다-모바일 신분증, 삼성페이서도 되네-“실형 살까요?” 물으니 15초 만에 답변 정리··· 법률특화 ‘AI 챗봇’-“마약중독 치료기관 부족··· 재활 확대”
2024.03.20 I 유준하 기자
지니뮤직, '빌드업' 보이그룹과 국내외 투어… 공연사업 확장
  • 지니뮤직, '빌드업' 보이그룹과 국내외 투어… 공연사업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이 공연 IP 확보와 함께 공연사업 확장에 나선다.지니뮤직은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그룹 아티스트 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빌드업은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 뮤직이 공동 참여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지난 1월 말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현재 아티스트들은 4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40명의 도전자 중 20명이 선발됐고, 오는 22일 9화 방송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을 비롯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 프리즘필터(PRISMFILTER) 등 유명 K팝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신곡 경연을 통해 최상위 4인조 보컬그룹 3개팀(12명)이 확정될 예정이다.지니뮤직은 빌드업에서 최종 선발된 최상위팀 3개팀 아티스트 12인과 함께 국내외 라이브 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첫 공연 ‘2024 빌드업 콘서트’는 6월 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어 6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도 새롭게 탄생된 보컬 보이그룹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3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니뮤직은 일본 등 해외지역에서도 ‘2024 빌드업 콘서트’ 개최를 준비 중이다.변용식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장은 “지니뮤직, CJ ENM, 오르카뮤직은 협업을 통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고 이들과 함께 국내외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공연IP를 확보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 및 투자해 공연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I 윤기백 기자
오타니에 어울리는 K팝은? 슈가 '대취타'...김하성은 지코 '새삥
  • 오타니에 어울리는 K팝은? 슈가 '대취타'...김하성은 지코 '새삥
  • BTS 슈가 ‘대취타’. 사진=하이브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2연전을 앞둔 MLB 슈퍼스타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K팝은 무엇일까그런 재밌는 상상을 미국스포츠매체가 실제로 구현해봤다. 디애슬레틱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MLB 개막전에 나서는 주요 스타들에게 가장 잘 맞는 K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에게 어울리는 K팝은 BTS 멤버 슈가의 ’대취타‘다. 슈가는 ‘어그스트 D’라는 새 활동명으로 지난 2020년 이 노래를 발표했다.디애슬레틱은 노래 가사에 주목했다. 대취타의 가사를 보면 ‘누가 시간은 금이래. 내 시간은 더 비싼데’, ‘그다음은 그래 뭘까. 심히 느껴지는 현타, 위가 없는 현상. 위만 보던 난 이제 걍 아래만 보다가 이대로 착지하고파라’ 등 내용이 담겨있다.디 애슬레틱은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오타니가 이 노래를 직접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 노래는 자신의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뽐내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오타니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이미 오타니는 모든 것을 이룬 선수”라며 “그는 왕이고 보스”라고 강조했다.디애슬레틱이 ‘5툴 플레이어’ 무키 베츠(다저스)의 K팝으로 선정한 곡은 BTS의 ‘마이크 드롭(MIC Drop)’이다.이 매체는 “베츠와 BTS는 소개가 필요 없는 글로벌 스타이고 최근 10년 동안 각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마이크 드롭의 ‘내 손에 트로피, 아 너무 많아. 너무 헤비, 내 두 손이 모자라’라는 가사는 베츠를 설명하는데 적합하다”고 전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연합뉴스가수 지코.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K팝 곡으로는 지코의 ‘새삥’이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서울 시리즈는 서울 외곽에서 자랐고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에서 7시즌을 뛰었으며 그 중 5시잔을 고척스카이돔에서 홈구장으로 사용한 김하성에게 최고의 금의환향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더불어 “김하성은 이미 지코가 리더인 블락비의 ‘허(HER)’를 등장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새삥’은 원래 김하성의 등장곡보다 더 거창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 사운드트랙은 샌디에이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이 모든 것이 시작된 집으로 돌아왔다는 내용과 잘 맞는다”고 전했다.그밖에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어울리는 K팝은 르 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다. 디애슬레틱은 “안티프래자일은 배드 버니 스타일의 팝 레게톤 음악으로 역경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면서 “긍정적인 성격과 꾸준함으로 유명한 프리먼에게 잘 맞는 노래”라고 소개했다.그밖에도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는 싸이의 ‘댓댓(That That)’, 3루수 맥스 먼시는 에이티즈의 ‘바운시(Bouncy)’,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는 에픽하이의 ‘로사리오(Rosario)’,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나연의 ‘팝(POP)’,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은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2루수 개빈 럭스는 세븐틴의 ‘손오공(Super)’ 등이 어울리는 노래로 꼽혔다.샌디에이고 선수들 가운데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카이의 ‘로버(Rover)’, 1루수 제이슨 크로넨워스는 제이홉의 ‘모어(More)’, 내야수 잰더 보가츠는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Thunderous)’가 잘 맞는 노래로 추천됐다.또한 4번타자이자 3루수인 매니 마차도는 블랙핑크의 ‘셧다운(Shut Down)’,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는 트와이스의 ‘아이캔스톱미(I Can’t Stop Me)‘,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르는 크러쉬의 ’러시아워(Rush Hour)‘가 적절한 선곡이라고 꼽았다.이 매체는 “K팝은 한국의 가장 강력한 외교 도구이자 수출 상품”이라며 “서울시리즈를 기념해 야구팬들에게도 K팝을 소개하는 게 적절한 선택이라고”고 소개하기도 했다.
2024.03.20 I 이석무 기자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첫 출격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첫 출격
  • 아이브(사진=롤라팔루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오는 8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연한다.19일(이하 현지시간) 롤라팔루자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8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미국 시카고를 본거지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다. 연평균 170여 인기 그룹이 초청돼 하루 10만명, 나흘간 총 4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은다. 팝, 록 등 인기 있는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메탈리카(Metallica), 콜드플레이(Coldplay) 등이 무대에 선 바 있다. 처음으로 ‘롤라팔루자’에 참여하게 된 아이브는 본거지인 시카고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날 발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 시저(SZA),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블링크 182(Blink 182) 등이 참여한다. 세계적인 뮤지션들 사이에서 아이브는 K팝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아이브는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미주 6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20일(현지시각)에는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2024.03.20 I 윤기백 기자
크래비티 형준, '더쇼' MC 데뷔… '쏭딩'이라 불러다오
  • 크래비티 형준, '더쇼' MC 데뷔… '쏭딩'이라 불러다오
  • 크래비티 형준[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 형준이 ‘더쇼’ MC로 시청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엔시티(NCT),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 유니스(UNIS) 나나와 함께 MC로 나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났다.달콤한 디저트로 가득한 방에서 등장한 형준은 “달콤한 것도 좋아해?”라며 귀여운 눈웃음과 미소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푸딩즈’의 ‘쏭딩’으로 자신을 소개한 형준은 “통영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 통영 꿀빵이라 불렸다. 이건 비밀인데, 큐티 뽀짝 말랑함으로 통영을 넘어 세상을 정복 중이다. 꿀 떨어지는 큐뽀말 달콤함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라고 말했다.오프닝 영상 이후 MC로 나선 형준은 옐로 컬러의 달콤한 느낌의 남친룩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고, ‘푸딩즈’ 리더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형준은 다음 무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딕션을 보여주며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더쇼’ 생방송을 마치면서는 크래비티 멤버들이 형준과 함께하며 돈독한 팀 케미스트리를 보였다.형준은 MC 활약뿐만 아니라 크래비티 멤버로서 무대도 꾸미며 다채로운 매력을 오갔다. 미니 7집 ‘에버샤인’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무대에 오른 형준은 에너제틱한 군무와 퍼포먼스로 아련한 섹시미를 보였다.형준이 ‘푸딩즈’ MC로 활약하는 SBS M, SBS FiL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2024.03.20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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