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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 '바비돌'로 9월20일 솔로 컴백
  • 시크릿 송지은, '바비돌'로 9월20일 솔로 컴백
  • 송지은(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솔로 컴백 일정을 확정했다.송지은은 오는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송지은은 이날 시크릿 공식 채널을 통해 ‘바비돌’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바비돌’이라는 문구 아래로 ‘2016.09.20’이라는 컴백 날짜가 함께 적힌 부드러운 색감의 티저 이미지는 들판 위 네이비와 흰색의 조화가 화사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내는 송지은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송지은은 이번 앨범에 총 6개 트랙을 수록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바비돌’은 어쿠스틱 기반의 기존 일반적인 댄스곡과는 차별화를 둔 유니크한 댄스곡이다. 도도한 매력의 여자를 바비돌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와 곳곳에 배치된 동화적인 요소들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다른 수록곡들도 유명 K팝 히트메이커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TS뮤직 소속 박수석 작곡가와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작곡한 심은지, 아이코닉 사운즈의 수장 김태성 작곡가, 화제의 힙합 레이블 AOMG의 프로듀서 차차말론 등이 합류해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트랙을 완성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송지은은 시크릿 데뷔 이후에도 ‘미친거니’, ‘희망고문’ 등 꾸준한 솔로 활동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 솔로 앨범 ‘25(스물 다섯)’에서는 ‘차세대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패션으로도 주목받아 솔로 여가수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난 4월에는 약 30%에 이르는 시청률로 종영한 KBS1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 ''대마초 흡연'' 아이언, 재판 중 컴백 선언 ''논란 예고''☞ 아이언·스윙스…자신에게 관대한 래퍼들의 활동 재개☞ 키도, 아이언 컴백에 ''망해라''…왜?☞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1위에 "눈물범벅 아침..아들들 깨워 자랑하겠다"☞ [젠더 스와프]②솔직·과감해진 女캐릭터
2016.09.06 I 김은구 기자
‘노래의 탄생’, 정규 편성…10월5일 첫 방송
  • ‘노래의 탄생’, 정규 편성…10월5일 첫 방송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노래의 탄생’이 오는 10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노래의 탄생’은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이다.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노래의 탄생’은 가창 위주의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다. 원곡자에서부터 프로듀서, 실연자(세션), 가창자까지 모든 음악가들이 주인공이 된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당시 호응을 얻어 정규 편성됐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활약했던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를 비롯해,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브와 작곡가 돈스파이크-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합류한다. 이외에도 매회 다양한 프로듀서가 합류한다. 또한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이 프로듀서들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컬리스트로 활약한다. 드래프트로 선정되어 프로듀서와 함께 음악을 함께 만들어갈 실연자도 화려하다. SBS ‘K팝스타 시즌4’ 출신 이진아가 키보드 연주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로는 전현무와 이특이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tvN 권성욱 PD는 “새롭게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기존에 다뤘던 전문적인 음악 프로듀싱 내용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매회 예상 외의 원곡자가 등장하는 것을 비롯, 프로듀서 팀과 함께 할 연주자 드래프트에서도 와일드 카드 제도 등을 활용해, 음악뿐 아니라 예능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2016.09.06 I 김윤지 기자
  • [목멱칼럼]한류현장의 성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 [조대원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교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공전의 빅히트를 거듭하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을 때의 일이다. 당시 외교관 1만여명이 해도 못할 일을 싸이 혼자 해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우스갯 소리처럼 시중에 나돈 적이 있다. 그 즈음에 한 기획사 대표가 여행 차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전한 이야기는 더 감동적이다. 그가 아프리카의 한 지역을 방문했는데 동네 아이들이 생전 처음 보는 동양의 한 사람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더라는 것이다. “코리언”이라고 대답하자 그들은 다짜고짜 “싸이를 아느냐”고 확인하듯 되물었다. 마침 그는 핸드폰에 소장하고 있던 싸이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보여주자 어떻게 그런 유명한 사람을 알고 있냐며 경계심을 푼 뒤 극진한 대접(?)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가 가는 곳마다 전파되어 마치 국가원수급 환영을 받아 귀국했다는 이야기다. 싸이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다. 바로 한류의 힘이자 문화의 힘이다.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일어난 현실이다. 영웅으로 칭할 만큼 싸이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대통령도, 외교관도 아닌 한 명의 가수가 해낸 성과다. 홍보나 광고비로 따지면 거의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도 불가능할 일이다. 이것이 사람들의 영혼을 소리 없이 파고드는 문화의 힘, 한류의 힘이다.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후폭풍으로 중국의 한류 열풍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한류 위기를 우려하면서도 중국의 한류 콘텐츠 제재가 오래가지 않을 거란 낙관론을 펴고 있는 듯하다. 정부기관조차 희망적 리포트를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했다는 언론보도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반대로 대중문화계 현장의 시각은 비관론을 넘어 절망적인 분위기다. 중국 영화에 한국 배우 12명을 출연시키기로 하고 캐스팅 작업을 했던 한 업체는 하룻밤 사이에 물거품이 됐다며 가슴을 쳤다. 또 다른 영상업체는 중국의 대형기획사와 영상제작 협력서를 체결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업이 착수 직전 무기한 연기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기획사도 아이돌 그룹의 중국 공연을 기획하다 졸지에 백지화됐다. 피해사례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업계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려되는 부분은 한류가 일본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위기감이다. 일본의 한류열풍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아베 정권의 묵인 하에 험한 시위가 잇따르며 사그라 졌다. 한국 스타들의 MD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며 한류의 메카로 떠올랐던 신오쿠부 타운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해졌다. 한국을 옆집 드나들 듯 하던 일본 팬들의 발길도 험한 분위기, 엔고 현상과 맞물리며 뜸해졌다. 한·일간 정치적 냉각기의 한류 대체시장으로 떠올랐던 곳이 중국이다. 최근 중국의 한류제재는 일본과 비슷한 우경화 바람을 타고 민간인 중심의 험한류 분위기가 싹트고 있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일본 사례처럼 적절한 대응 타이밍을 놓친다면 중국 역시 혐한류 기류가 강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가 재빠른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문화는 트렌드이고, 트렌드는 한번 가라앉으면 복원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프리카인들이 싸이의 사진 한 장에 열광하듯 문화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소리없이 파고들고, 마음 속에 자리잡은 문화는 행동으로 옮겨지며 경제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K팝을 좋아하다 한국을 알게 되고, 한국 자동차를 사게 되었다는 외국인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문화가 행동을 지배하는 시대다. “한류열풍에 정부가 도움 준 게 뭐가 있냐”는 성난 목소리부터 “어렵사리 만들어진 한류열풍이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는 한류 현장의 목소리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부 당국자들이 귀를 기울려야할 때다.△조대원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교수
2016.09.06 I 고규대 기자
홍승성 회장, 한달만에 큐브로 복귀 "제2의 성장 기대"
  • 홍승성 회장, 한달만에 큐브로 복귀 "제2의 성장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경영권 분쟁으로 회사를 떠났던 홍승성 회장이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 홍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지 한 달 만이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홍승성 회장은 지난 7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몸담아 왔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지만 회사의 한 단계 발전적인 성장을 위한 걸음에 큰 힘을 다시 보태주기로 했다”며 홍 회장의 복귀를 알렸다. 홍 회장의 공백으로 사내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홍승성 회장은 지금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초대 설립자로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 등을 성공시켰고 이후 비투비, 씨엘씨(CLC), 향후 데뷔할 펜타곤 등 성공 잠재력이 풍부한 그룹들을 잇달아 배출하면서 큐브를 가요계의 주요 음반 기획사로 성장시켰다”며 “이같은 홍승성 회장의 역량과 경험을 회사는 존중하며 홍승성 회장의 복귀로 ‘제 2의 성장’을 앞둔 큐브의 미래에도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큐브는 K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한류문화 발전에 더욱 더 힘쓰고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9.02 I 박미애 기자
서울시, 2만여 중국 축구 팬에게 서울홍보
  • 서울시, 2만여 중국 축구 팬에게 서울홍보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치우미(球迷)’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홍보에 나선다.서울시는 9월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한국과 중국경기에 응원하러 내한하는 중국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을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약 2만명의 중국 축구국가대표팀 팬(치우미)이 입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국 관람객의 주출입구인 경기장 남쪽 출입구에 서울관광 홍보부스와 체험존을 운영한다. 경기장 남측 출입구 상단에는 서울시 브랜드 ‘I·SEOUL·U’와 서울관광 슬로건을 새긴 폭 15m, 길이 10m의 대형걸개그림을 설치한다.또 홍보부스에선 서울 관광 동영상을 상영하고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을 운영한다. 프리스타일 축구 묘기와 케이팝(K-POP) 응원댄스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서울 관광명소 패널티킥 차기와 신발로 하는 양궁 게임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된다.경기장 남측 출입구 상단에는 폭 15m, 길이 10m의 대형 걸개그림을 걸어 ‘아이서울유(I.SEOUL?YOU)’ 브랜드와 서울관광 슬로건 ‘즐겨라! 서울이 사랑하는 진짜 서울’을 보여준다. 경기장 안 관람석 상단엔 길이 25m, 폭 1.5m의 서울관광 슬로건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표출한다.경기 시작전 경기장안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과 중국 축구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동영상에서 박 시장은 “한국과 중국 양 팀의 페어플레이를 기원한다”며 중국 팬들에게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서울의 명소와 먹거리를 맘껏 즐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동영상에는 서울에 사는 중국인들도 출연해 한양도성과 밤도깨비 야시장 등 관광명소를 추천한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中쿠거우 뮤직, K-POP 한류 전진기지로☞ [한류 핫스폿]2016 한류 팬덤, 어디를 갈까☞ [한류 핫스폿]팬vs 스토커, '사생팬'에 시달리는 스타들☞ 코리아펀딩, 한류콘텐츠 위한 K-컬처 8호 크라우드펀딩 진행☞ [사드한류후폭풍]③中반한류? 송중기 휴대폰 광고 '이상무'☞ [사드한류후폭풍]②중국 진출한 韓인력, 엑소더스 기류☞ [사드한류후폭풍]①'中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 한광규 대표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한류 메카될 것"
2016.08.31 I 정태선 기자
에이튜드,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中 홈쇼핑서 뱅뱅어패럴 의류 판매
  • 에이튜드,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中 홈쇼핑서 뱅뱅어패럴 의류 판매
  • -(주)에이튜드(Atude), 한중 “Global O2O마케팅” 실현으로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중국 HISENSE 및 TCL 스마트홈쇼핑 채널 최초로 뱅뱅어패럴 동시 런칭-중국 T-commerce 확대로 스마트홈쇼핑 방송 국내 영상제작 및 전송 방식(주)에이튜드(대표 임재범)는 31일 중한교류무역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의 T-commerce 홈쇼핑업체인 HISENSE와 TCL 스마트홈쇼핑 채널에 국내 최초 청바지업체인 뱅뱅어페럴의 남녀상하커플을 세트화한 “2016 S-off 특별구성품”을 어제부로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HISENSE는 중국 스마트TV제조사 중 1위 업체로 1969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15년 현재 중국내 4,300만대를 보급하였으며, 또한 TCL사는 1981년 설립되었으며 중국의 스마트TV제조사 중 2위 업체로 2015년 현재 3,800만대를 보급하였으며, 이들 업체는 매년 30%이상 성장하고 있다. (주)에이튜드가 “중국 소비자의 패션트렌드 변화”에 대하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득증가로 중산충이 두터워지면서 한류의 영향으로 k-팝과 더불어 k-패션에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명품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직접 기획 및 촬영함으로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 모델 역시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모델을 캐스팅하여 출연시킴으로 현지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이번 뱅뱅 어패럴의 중국 스마트홈쇼핑업체에 방송은 국내 패션업계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마케팅 형태로 Off-Line으로는 중국 위해물류센터로 직접수출 하고, On-Line에서는 국내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전송하고 중국 HISENSE 방송 본사에서 송출하여 중국소비자가 구매하면 5일 이내 현지에서 배송하는 “한중 Global O2O마케팅”이란 점에서 새롭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에이튜드 관계자는 이번 뱅뱅어패럴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의 중산층 소비자들이 국내의 명품어패럴과 더불어 K-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전역에 방송되는 HISENSE 스마트홈쇼핑 중 뱅뱅어페럴 캡쳐
문체부 7.6%증가… 5조 9104억원
  • [2017 예산안]문체부 7.6%증가… 5조 9104억원
  • 문체부 2017년 예산안[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이 올해보다 7.6% 증가해 6조원을 목전에 두었다. 30일 발표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체부의 예산은 5조 9104억원으로 6조원에 896억원 모자란 금액이다. 이는 4조원을 돌파한 2013년 이후 4년만으로 올해 예산 5조 4948억원에 비해서 7.6% 증가(4156억원)한 액수다.분문별로 관광부문에 1조 6511억원을 편성해 증가율이 전년 대비 17%(2400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국내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의 증액에 따른 것이다.◇관광부문 17% , 콘텐츠부문 16.1% 증가콘텐츠 부문에는 8597억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16.1%(1195억원)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펀드 출자와 같은 간접 지원의 확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확산, 가상현실콘텐츠·게임과 같은 시장선도형 콘텐츠 육성 예산의 대폭 증가에 따른 것이다.문화예술부문은 2조 8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5%(1963억원) 증가했다. 체육부문 예산은 올해 1조 5386억원에서 1조4984억원으로 2.6% 줄어들게 된다. 체육부문 예산이 줄어든 이유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시설이 완공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추가 예산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K컬쳐 벨리 조성 완료부문별 주요 사업에서 관광부문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K팝 등 한류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지원 규모는 23억원에서 56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 관광과 미용·건강·휴양·한방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상품의 개발에도 올해보다 10억원 증액한 5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선 관광지·숙박·음식점·특산품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강원(강릉·평창), 경북(울산·경주), 서남해안(순천·여수) 등 10개 권역별로 명품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콘텐츠부문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한 축인 K컬쳐 밸리(고양)와 K팝 아레나(송파)를 조성 완료하고, 콘텐츠 부문의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청계천에서 홍릉으로 확장 이전한다. 국내외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문화벤처단지 2곳을 새로 조성한다.게임산업 육성 지원 규모는 올해 413억원에서 내년 633억원으로 53.3% 늘리고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 지원에 192억원을 신규로 투입한다.◇통합문화이용권 6만원으로 인상문화예술부문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의 연간 사용액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산간·오지 등에 ‘찾아가는 복합문화공간’(문화박스쿨) 8개를 신설하는 데 45억원을 사용한다. 체육부문은 동계올핌픽 종목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금액은 179억원에서 228억원으로 27.4% 늘린다.또 평창올림픽 D-365일을 계기로 오페라·발레 등을 제작, 올림픽 전후로 공연하고 향후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1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축구에서는 프로·아마 통합 리그제(디비전 리그제) 도입을 위해 28억원을 쓸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와 문화재청 예산 및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예산 등을 포함한 문화재정은 7조 847억원으로, 올해 6조 6297억원에 비해 4550억원이 증가했다”며 “정부 총지출(400.7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1.72%에서 1.77%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6.08.30 I 김용운 기자
  • [목멱칼럼] 병의원 해외진출, '일장춘몽' 안되려면
  • [임이석 대한 피부교정치료학회장] 중국, 일본인 등 아시아인들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광경이 아니다. 이제는 ‘성형관광’을 넘어 국내 의사들이 해외로 나가 성형교육을 하고 해외로 진출해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국내 병·의원의 해외 진출 건수는 총 19개국 125건으로 지난 4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7%로 가장 많고 미국,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UAE)가 뒤를 이었다. 중국에 진출한 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38%를 차지하는 피부·성형외과는 중국정부의 의료특구 조성, 해외투자 정책 등 시장개방 정책에 힘입어 당분간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에는 K-드라마, K-팝 등 문화 컨텐츠가 한국 경쟁력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K-뷰티, 의료한류가 해외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경쟁력은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의료기관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이다. 현재 국내는 박리다매식 병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낮아져가는 병·의원 의료 숫가, 의료진에 대한 부당한 대우 등으로 국내에서 자리잡기가 힘들어졌다. 여기다 경기불황으로 개원도 하지 못한 젊은 전문의들이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 진출한 후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말 기준 해외에 진출해 있던 병원 111곳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철수한 병원은 무려 25%나 된다. 가장 많이 철수한 국가는 중국으로 작년 말 현재 15곳에 이른다. 철수한 이유도 다양하다. 잘못된 계획 수립,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갈등, 경영난, 해외 진출사업 경험 부재를 비롯해 한국 시장에서의 의료사고 이력, 해외 현지인을 겨냥한 터무니 없는 고가의 시술비용, 전문의를 가장한 비(非)전문의(섀도우닥터·유령의사)의 의료시술 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검증되지 않은 시술과 박리다매식 시술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한국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급기야 문을 닫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간의 인수합병(M&A)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국내에서 운영하던 경험만 믿고 해외 현지 운영에 뛰어들었다간 현지의 법률 규제와 불신 등 큰 어려움에 봉착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기대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명확한 계획과 실패원인’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이나 실패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 단순히 진출에만 급급해 사업을 시작한다면 이는 과거 실패했던 의료기관과 같은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의사들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제대로 갖춘 전문화된 의료기술 없이 13억 중국인 등 해외 환자를 상대로 하는 사업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마치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얻으려는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마찬가지다. 결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의료기관의 경영 역량, 현지 의료 관련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 검증된 전문의의 확인된 시술 등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이뤄져야 한다. 이는 대형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은 이미 대다수 의료기관이 영리화·조직화된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2016.08.29 I 김민구 기자
  • 평창올림픽 G-500 페스티벌, 고척돔서 9월 8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2018년 2월 9일)을 500일 앞두고 오는 9월 27일 열릴 ‘G-500 페스티벌’에 앞서 동계올림픽의 대표적 상징 노래가 될 ‘국민 응원가 선정’과 ‘K-팝 콘서트’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25일 “2002년 월드컵 송(Song)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 필승 코리아’를 재현하기위해 SBS주최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모로 진행된 국민응원가를 최종 선발하는 ”국민 응원가 프로젝트 ‘힘찬 함성’“과 ”K-POP 콘서트“가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이틀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민응원가 프로젝트엔 윤일상과 주영훈, 뮤지, UN빌리지 등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응원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또 방탄소년단, 블락비, 빅스, B.A.P, 비투비, 장미여관, AOA, 마마무, 레드벨벳, 스피카, 소나무, 오마이걸, 크나큰, NCT127 등 최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G-500일’(9월 27일)을 앞둔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바로 다음날인 9월 8일 한국관광공사 개최로 열리는 ‘K-POP 콘서트’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의 최정상 K-POP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진이 준비한 특별 무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관광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내외에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공식 SNS 이벤트를 통하여(www.facebook.com/2018pckpop) 선정된 2018명은 그라운드존 입장권을 받을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행사 공식 사이트(www.pyeongchangkpopfestival.com) 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대회에 보여준 국민들의 성원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이제는 평창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G-500일과 G-365일 등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대회에 더욱더 큰 국민들의 열정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40분 KBS1TV와, 27일 오후 5시 50분 SBS를 통해서 각각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G-500일을 기념해 탄생될 ‘국민 응원가’는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라 공식 응원가로 선정될 수 있다.
2016.08.25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익 vs 눈치..지도주권 '결정장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익 vs 눈치..지도주권 ‘결정장애’-학생들의 아집이 불통 키웠다-공정위 ‘가습기살균제 면죄부’ 논란-한 번 충전에 500km..테슬라 전기차 씽씽△줌인-비행거리 500km..남한 전역 사정권 깊은 바다서 발사 ‘사드 무력화’ 노려-한·중·일 “北 미사일 발사, 용인할 수 없는 도발”△종합-정부 “구글, 추가 설명 필요”..인터넷업계 ‘IT 주권 뺏길라’ 전전긍긍-윤갑근 “살아있는 권력 수사, 正道 따를 것”△정치-비박·이정현 ‘허니문 끝났다’-추경 처리 8월 넘길 듯 △경제-신중했다 vs 몸사리기..공정위 판단 ‘도마위’-20년 난제 ‘가계부채’..이번엔 묘수 나올까-아기 울음소리 줄어든 한국..15년째 초저출산국-‘전기료-프로슈머 연계’ 추진 정부, 누진제 찔끔 개편하나△금융-카카오 따돌리고..K뱅크 ‘1호 인터넷은행’ 준비 착착-“가스·학원비 등 카드납부 확대해 위기 돌파”-“사라진 종이문서..결재·회의도 스마트하게”△산업&기업-쉰들러 리스크 턴 현대그룹 엘리베이터 중심 정상화 ‘턴’-권오준 “철강 무역대전 체질 바꿔야 생존”-현대차 무인숍, 테슬라 홈피주문..성큼 다가온 ‘車 온라인 판매시대’-삼성디스플레이, 中 TV업체들과 ‘곡면디스플레이 연맹’ 결성△산업-지상파에 쪼개준 황금주파수..재난망 인접해 통신장애 우려-디자인 고급화 ‘메이트9’ 갤노트7에 도전장-통신 빅2, 엇갈린 ‘5G 전략’ 눈길△소비자생활-정용진 페북엔..온통 ‘스타필드 하남’-‘다운재킷’은 폭염 때 준비하는게 현명-아이 피부를 부탁해..‘베이비 선쿠션’ 히트△중소기업·벤처-집안에 ‘色다른 바람’..벽지 위에 페인트 바른다-동반위, 운영예산 60억 확보..자금난 숨통△오토&라이프-컨버터블 SUV, 네모반듯 박스카..덜 팔려도 괜찮아, 남들과 다르니까-‘움직이는 스위트룸’..안락·민첩 두 번 놀란다 △증권&마켓-특정지수 ELS 발행 40%로 제한-獨 폭스바겐-협력사 갈등..국내 부품株 ‘반사이익’ 보나△마켓인-한앤컴퍼니, 쌍용양회 지분 79% 품고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업계 1위 굳히기-IT업체 IPO ‘러시’-‘2조원 굴리는’ 경찰공제회 CIO 첫 외부 수혈△글로벌 마켓-글로벌 은행들 ‘제2 비트코인’ 만든다-‘스마트폰 합종연횡’ 레노버-MS 손잡다-러시아경제 부활 뒤에 엘비라 중앙은행 총재 있다 △문화&스포츠-뮤지컬배우들, 대형소속사서 날개-팝도 클래식으로..선율로 식힌 폭염△스포츠-최소 4억2천만원, 인비 포상금 퀸, SNS 스타 박상영은 ‘CF 킹’ 예약 -진종오 “도쿄에도 꼭 갈 것”..손연재 “후배들 도울 거에요”△라이프&스타일-너를 위해 준비했어 단 하나뿐인 화장품-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임현영 기자가 체험해 봤습니다△이코노 탐정-판매자·구매자 다 속이고 車값 빼돌려..‘봉이 김선달’ 뺨치네-페북·인스타그램이 ‘청정지역’? ‘친구’끼리 음란물 공유 안 들킬뿐△피플-네이버 ‘베스트 도전’처럼 스타 웹툰작가 키울거예요-‘송해 청년 SOS펀드’ 첫 후원자는 정세균 -‘중소기업계 머슴’ 자처한 이정현△부동산-턱없이 낮은 공시가격 탓..전세보험, 다가구 세입자엔 ‘그림의 떡’-국토부 ‘떴다방·불법전매’ 단속 강화한다△사회-괌 태교여행 300만원..“일반여행에 값만 부풀려”-불법개조, 기둥 균열..‘안전 불감’ 백화점 무더기 적발 -모든 軍 생활관에 에어컨 설치키로 -후기 졸업식도 파행 우려..‘출구없는 이화여대 사태’-이철성 경찰청장 “일하면서 마음의 빚 갚겠다”
2016.08.24 I 함정선 기자
필룩스, 육군 26사단과 경기 양주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 필룩스, 육군 26사단과 경기 양주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필룩스(033180)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육군 26사단과 함께 내달 3일 경기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필룩스는 자사 조명박물관에서 매년 지역민과 국군장병 및 군인가족 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17회째다. 필룩스는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음악회를 처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음악회는 ‘조명박물관 뮤지엄 나이트’라는 부제로 현대무용과 K팝(K-pop) , 비보이와 성악, 힙합과 국악 등의 조화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6사단 군악대, 불무리신기, 가림다 현대무용단, 세계 1위 비보이 그룹 퓨전 MC, 걸그룹 리브하이 등이 약 90분간 공연을 한다. 음악회는 무료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구안나 조명박물관장은 “지난 4월에도 육군 26사단과 함께 생기발랄 봄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약 1000명이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을 방문해 국악 및 발레 등 공연을 관람했다”며 “무더위의 끝자락에서 밤의 정취와 음악을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4월 2일 육군 26사단과 함께한 생기발랄 봄나눔 야외 콘서트. (사진=필룩스)
2016.08.24 I 박경훈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이번엔 초고음질 채널 런칭
  • KT스카이라이프, 이번엔 초고음질 채널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초고화질(UHD) 채널 5개를 운영 중인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초고음질 방송을 통해 새 승부수를 띄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세계 최초로 ‘리얼 384K 음질’을 구현하는 오디오 채널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Sky Ultra Audio)’를 23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384K 음질은 국내외 음악 감상 사이트와 유료방송 오디오 채널에서 들을 수 있는 음질 192K 보다 2배 이상 높다. CD 원음에 가까워 자연스러운 음색과 무대감을 연출한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방송 채널은 모두 2개로 클래식 명곡을 제공하는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씨디 클래식(Sky Ultra Audio CD 클래식, 채널 109번)’ 과 최신 인기가요를 제공하는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케이팝 (Sky Ultra Audio K-POP, 채널 110번)’ 이다. 스카이라이프 UHD방송 가입자는 채널 101번부터 110번까지 이어지는 ‘UHD Zone (skyUHD 101번, SBS Plus UHD 102번, UXN 103번, AsiaUHD 104번, UHD DreamTV 105번, Sky Ultra Audio CD클래식 109번, Sky Ultra Audio K-Pop 110번)’을 통해 초고화질에 더해 초고음질 방송까지 즐길 수 있다.해당 채널의 주요 콘텐츠를 보면 우선,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씨디 클래식 채널에서는 명품 클래식 음반을 선보인다. 2014년 영국 BBC 뮤직 매거진 올해의 녹음상과 협주곡 음반상을 수상한 ‘Alisa Weilerstein의 Elgar Cello Concerto’ 와 2003년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영국 그라모폰상의 올해의 음반에 선정된 ‘Zehetmair Quartet의 Schuman String Quartets Nos. 1&3’ 등이다.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케이팝에서는 최신 인기가요 ‘Hot 150’을 매일 새로 업데이트해 초고음질로 방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방송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오케스트라가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듯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소리를 느낄 수 있어 마치 콘서트홀에 온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며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완벽한 오디오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4K 초고화질 스틸 사진 화면을 음악과 함께 제공한다.방송 스트리밍 상태에서 앨범 자켓과 연주자, 지휘자, 곡명 등의 상세한 곡 정보를 4K 해상도로 보여줌으로써 단순히 듣기만 하는 오디오 채널을 넘어 ‘보고 듣는 오디오 채널’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오디오 채널은 가수명과 곡명 정보만 보여주고, 특히 클래식 장르는 곡 제목이 길어서 일부 정보만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채널은 공연장의 팸플릿과 같은 풍성한 정보를 초고화질로 제공한다”며 “이는 시청자의 곡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여 간 채널 론칭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한다.자세한 내용은 KT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www.skylife.co.kr) 이벤트 페이지 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2016.08.23 I 김현아 기자
K-핸드메이드페어 참가신청, 오는 9월 9일 마감
  • K-핸드메이드페어 참가신청, 오는 9월 9일 마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핸드메이드 및 공예 관련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6(이하 K-핸드메이드페어)’의 참가신청이 오는 9월 9일 마감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한 핸드메이드 창작 콘테스트 ‘Craft + Woman Contest 2016’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5인이 ‘선물’이라는 주제의 작품과 개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및 기부팔찌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승일희망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지원 ‘품다’ 캠페인 후원모금활동을 지원, 관람객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생활 속의 문화 예술_핸드메이드’(Art&Culture in your life_handmade)라는 주제 아래 핸드메이드와 관련된 창작물 및 아티스트들의 축제, 홍보, 소통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핸드메이드 업체 약 450여 개가 참가하며, 총 500개 내외의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는 공예품, 디자인 및 아트 상품, 패션 및 뷰티 제품,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그 외 라이브페인팅, 유통, 부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관련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예, 디자인 한복, 푸드,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관도 다수 꾸려질 예정이다.페어 기획전으로는 ‘팝을 입고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다’라는 주제로 전시되는 다채로운 색감의 △팝아트 기획전과 웹툰 캐릭터를 피규어와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웹툰 기획전 등 특별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핸드메이드 창작자 및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실제로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는 작가 및 창작자들이 대중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창작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계획이다.관계자는 “지난 몇 년 새,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열풍이 불 정도로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만큼 관련 작가나 수공업자들에게 홍보 및 유통의 장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핸드메이드페어는 이 같은 창작자들과 핸드메이드 작품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는 9월 9일까지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 신청하는 작가 및 기업은 핸드메이드 온라인 플랫폼 ‘디자인라운지’ 회원가입 시 7% 할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는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수원문화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후원한다.
2016.08.22 I 김민정 기자
LG유플  비디오포털 스타라이브 방송, SNS에서 인기..200만 육박
  • LG유플 비디오포털 스타라이브 방송, SNS에서 인기..200만 육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의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의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품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스타라이브 방송 서비스가 최고 시청률 기록 및 SNS 누적 조회수 200만 건에 육박했다.비디오포털은 최근 LTE비디오포털이 이름을 바꾼 모바일 방송서비스다.LG유플러스는 K-POP 스타가 출연하는 K팝 글로벌 플랫폼 ‘Mwave’의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라이브 방송을 ‘비디오포털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Mwave의 MEET&GREET는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5월에 방송된 <갓세븐(GOT7)>의 미니콘서트 영상은 페이스북 ‘좋아요’ 1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블로그/카페 조회수는 80만건에 육박했다. 발표곡마다 1위를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여자친구>도 7월 22일 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2만여 건, 블로그/카페 등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었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라이브 방송으로 스타 콘서트, 스타가 진행하는 1인 방송, 토크쇼 등 젊은층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갓세븐, 트와이스, 여자친구 외에 손호영, 김태우, 휘성&바다 등 다양한 스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비디오포털은 힙합,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와 개그맨, 배우를 섭외해 이용층 확대 및 브랜드 친숙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올해 10대, 20대 고객들에게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스타들을 비디오포털의 스타라이브 방송에서 보고, 듣고,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라며, “라이브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 콘텐츠 및 다양한 장르의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의 독보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하는 스타라이브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비디오포털 어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주문형비디오(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 관련기사 ◀☞U네비 "여름철 1위 검색어, 대천 해수욕장"☞‘갤럭시노트7’ 내게 맞는 할인 혜택은?…“선택약정이 유리”☞LG유플러스, 19일 갤노트7 출시..강남점서 아트 풍선 증정
2016.08.22 I 김현아 기자
  • G20만 바라보는 韓 엔터 '中 한류 역풍 전환점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G20 정상회담에서 전환점이 마련되지 않을까요?”최근 대중문화 관계자들에게서 넋두리처럼 듣는 말이다. 한국 대중문화계의 관심이 오는 9월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에서 한류가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을 타개할 만한 조치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 때문이다.G20 정상회담은 선진, 신흥경제 20개국 정상들이 국제 사회의 주요 경제·금융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으로 갈등을 빚어온 만큼 양국 정부가 협의를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양국이 협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합의안을 도출한다면 사드 배치 결정과 맞물려 본격화되고 있는 중국의 한류에 대한 제재도 완화되지 않겠느냐는 게 국내 대중문화 업계의 기대다.양국이 한류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이와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드러난 게 없다. 업계에서는 한국 정부가 오히려 선제적으로 중국에 한중FTA에서 정해진 양국의 문화교류에 관한 사항들만이라도 지켜지도록 요청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중영화협정에 따라 한중합작 영화는 현지에서 중국 영화로 분류돼 개봉 결정 및 스크린 확보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것 등이 그 예다.한류는 드라마와 예능, K팝 등 대중문화 전 분야의 콘텐츠들이 중국에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지 공연, 드라마 수출뿐 아니라 신예 아이돌그룹의 제작,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 등에서는 중국 자본이 깊숙이 들어오기도 했다. 현재 중국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는 중국에서의 한류 확산뿐 아니라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 유지도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영균 대중문화평론가는 “중국의 제재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실체가 없는 소문’이라는 일부의 해석에도 업계 전체에 불안감이 확산됐을 정도로 한국 대중문화 산업이 중국에 기대온 부분은 크다”며 “G20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돼야 그 불안감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설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컴백' 스피카, 2년7개월 만에 드러낸 '섹시크' 변신☞ [리우올림픽]KBS 태극기 실종사건, 협찬사는 살렸다?☞ 오승은, 결혼 6년만에 협의 이혼…"성격 차이 탓"☞ Y틴, B&W 사복패션에 ‘DO BETTER’ 칼군무 안무영상 '눈길'☞ 지드래곤, 유엔난민기구 통해 8천1백80만원 기부
2016.08.19 I 김은구 기자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원이 베트남에서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정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LS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를 10박 12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LS(006260) 대학생 해외 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 기수, 650여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을 위해 활동해 왔다.18기 해외봉사단원은 현지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또한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태권도·케이팝(K-POP)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뒤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번 봉사단 파견 기간에는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인 하이즈엉성과 빙롱성에 LS드림스쿨 7호, 8호 기공식을 갖기도 했다.LS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LS전선, LS산전(010120),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지역에 ‘LS드림스쿨’ 초등학교 교실을 짓고, 완공 후에는 이를 지역 인민위원회와 학교 측에 기탁해왔다.1호·2호 준공을 시작으로 매년 2개의 신축 교실을 지어 현재까지 총 6개의 초등학교 건물을 완공했으며, 7호와 8호는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LS그룹 관계자는 “1990년대 이후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력산업 분야에 있어서 첨단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더 많은 투자와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8기가 베트남에서 현지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LS, 손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강세☞[등기이사 연봉]구자열 LS 회장, 상반기 13억4000만원☞LS전선, LS전선 아시아 주식 844.5만주 처분
2016.08.18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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