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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英 '오피셜 차트' 2주 연속 역주행
  • 에이티즈, 英 '오피셜 차트' 2주 연속 역주행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정규 2집으로 4개월 넘도록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여러 세부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 중이다.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13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15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Official Scottish Albums Chart)’ 12위에 자리했다.특히 에이티즈의 정규 2집은 지난주에 3개의 세부 차트에서 역주행 한 것에 이어, 이번주 또한 순위를 끌어올리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직후 오피셜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 세부 차트를 통해 13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던 바 있다.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주 연속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한터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서클 앨범 차트 1위,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주요 차트를 휩쓴 바 있다.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4월 12일과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베이비몬스터·드리핀·아일릿, 후즈팬 팝업 스토어 오픈
  • 베이비몬스터·드리핀·아일릿, 후즈팬 팝업 스토어 오픈
  • 사진=후즈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터글로벌이 운영 중인 후즈팬 카페·스토어가 다양한 K팝 스타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후즈팬 카페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대형 현수막과 사진, 각종 아이템 등으로 꾸며진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제작된 음료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공개 셀피 포토 카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앨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같은 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영프라자 내 후즈팬 카페 명동 자사 매장에서도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에서도 역시 드리핀 멤버들이 직접 고르고 작명한 스페셜 음료와 마카롱,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 카드 등을 손에 넣을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역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일본 도쿄 시부야와 이케부쿠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후즈팬 스토어 팝업을 운영 중이다. 이후 일정도 쉴 틈이 없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다수의 K팝 그룹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줄줄이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이처럼 후즈팬 카페가 여러 K팝 스타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팬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한터글로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K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자리한다. 1993년 길보드 차트로 시작해, 한국 음악시장에 최초로 음반판매량 전산화를 도입한 한터글로벌은 32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니즈를 분석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팝업스토어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는 이미 50회 이상의 오피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의 팝업스토어는 팬은 물론 여러 K팝 기획사까지 믿고 찾는 오피셜 이벤트 팝업으로 연일 그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터글로벌의 관계자는 “많은 K팝 팬들이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현재 한터글로벌은 후즈팬 카페 명동점과 후즈팬 스토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 후즈팬 스토어가 이달 중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현지 후즈팬 카페와 스토어를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즈팬 O2O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완성해 세계 각국의 팬덤과 스타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빅베어 치즈케이크 카페에서, 드리핀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아일릿 후즈팬 스토어 재팬 팝업은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대세 신인' 웨이커, 오늘(6일) 고척돔 키움 시구
  • '대세 신인' 웨이커, 오늘(6일) 고척돔 키움 시구
  • 웨이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웨이커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마운드에 올랐다.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된 웨이커는 멤버 이준이 시구를, 권협이 시타를 맡았다. 또한 웨이커는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치며, 시구 및 시타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탰다.웨이커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키움 선수 모두 올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며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웨이커는 지난 1월 28일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타이틀곡 ‘ATLANTIS’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국내외 K팝 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웨이커는 지난달 23일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베이비몬스터, 美 빌보드·포브스 호평 "감탄사 연발하게 해"
  • 베이비몬스터, 美 빌보드·포브스 호평 "감탄사 연발하게 해"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와 동시에 해외 주요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글로벌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베이비몬스터의 새 타이틀곡 ‘SHEESH’를 ‘주목할만한 노래’로 소개하며 “제목처럼 놀라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채로운 전개 속 강렬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놀라운 균형감을 갖춘 트랙”이라며 음악적 완성도를 치켜세우기도 했다.경제지 포브스는 유튜브 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파워와 그 인기를 비중있게 다뤘다. 매체는 “발매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미 상당한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이는 전 세계가 차세대 K팝 스타로 부상할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한다는 신호다. 성과 그 자체로도 인상적이지만, 앞으로 이들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지표”라고 전했다.실제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0시 공개 이후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으로 직행, 4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 고지 점령도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조회수는 꺾이지 않는 상승세 속 6430만 뷰를 넘어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90만 명 이상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명곡 맛집' 온앤오프가 돌아온다(Prod.황현)
  • '명곡 맛집' 온앤오프가 돌아온다(Prod.황현) [컴백 SOON]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믿고 듣는 아이돌’, ‘명곡맛집’ 온앤오프(ONF)가 돌아온다.온앤오프는 오는 8일 미니 8집 ‘뷰티풀 셰도우’(BEAUTIFUL SHADOW)로 6개월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를 비롯해 수록곡 ‘아프로디테’(Aphrodite), ‘브리스, 헤이즈 & 셰도우’(Breath, Haze & Shadow), ‘케미컬 타입’(Chemical Type), ‘슬레이브 투 더 리듬’(Slave To The Rhythm)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데뷔앨범 ‘ON/OFF’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독자적인 장르와 음악색을 구축한 온앤오프인 만큼, 신곡 ‘바이 마이 몬스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또한 ‘벅차오름의 대가’ 황현 프로듀서와 ‘완성형 아이돌’ 온앤오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만든 앨범이란 점에서 역대급 명반 탄생이 기대된다.황현 프로듀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곡 ‘바이 마이 몬스터’에 대해 “이 음악은 요즘 나오는 음악이 아니라서 더 재밌는데, 그렇다고 해서 올드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이 곡의 힘이 현재의 K팝신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6~7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에서 첫 공개된다.
2024.04.06 I 윤기백 기자
"K팝 팬들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열차 상품 필요"
  • "K팝 팬들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열차 상품 필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철도산업으로 민간투자의 물길을 열어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역사, 열차 등을 이용한 문화와 예술이 담겨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국토교통부는 다섯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인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5일 코레일 서울본부 8층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에스알(SR),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철도협회 등 관계기관과 건설·설계사, 차량·시스템·부품제작사 등 민간업계가 함께 모여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도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로템, 다원시스, 대아티아이, ㈜글로비즈, ㈜씨에스아이엔테크, 대한토지신탁, 한화커넥트, 넥스트레인㈜, 모두투어, ㈜ENTS, ㈜영화사레드피터 등 관련 기업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철도분야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국내·해외 철도사업 추진시 건의사항, 중소·중견기업의 지원방안 등 국내 철도산업의 기초체력을 다질 정책들이 논의됐다.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철도 상품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코레일 측에서 안정적인 좌석 공급과 여행사 전용 요금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K팝 해외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차상품, 마케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철도역사부지를 민간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라며 “매각 가능 철도부지를 확대하고, 민간에서도 부지를 발굴해 제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레일웨이커넥티드인더스트리라고 작명해봤는데 활발한 상호 연계작용을 해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철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장 상황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5 I 김아름 기자
영파씨·키스오브라이프 노래에 서태지·브리트니 스피어스 있다?
  • 영파씨·키스오브라이프 노래에 서태지·브리트니 스피어스 있다?[스타in 포커스]
  • 영파씨(사진=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990년대와 2000년대 감성을 품은 신곡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가운데 K팝 음악의 변주 방식이 한결 다채로워지고 있어 주목된다. 리메이크와 샘플링에 이어 이젠 오마주(hommage) 바람까지 분다. 오마주를 통한 신구 감성의 조화를 이뤄내 호평받고 있는 대표 주자는 5세대 신흥 걸그룹인 영파씨와 키스 오브 라이프다. 오마주는 존경하는 아티스트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비슷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뜻한다. 먼저 컴백한 영파씨는 지난달 20일 연 언론 쇼케이스에서 신곡 ‘XXL’을 서태지와 아이들의 1995년 발표곡 ‘컴 백 홈’(Come Back Home)을 오마주해 완성한 노래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XXL’은 ‘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영파씨의 당찬 포부’를 주제로 다룬 힙합 트랙이다. ‘컴 백 홈’을 연상케 하는 하드코어 갱스터 힙합 사운드가 돋보인다. 브랜뉴뮤직 힙합 그룹 팬텀 출신 키겐이 프로듀싱했다. 영파씨는 “서태지와 아이들 선배님들처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판을 엎어보고 싶었다”고 오마주의 이유를 밝혔다. 영파씨는 ‘XXL’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는 중이다. 5세대 걸그룹이 1990년대풍 힙합에 도전했다는 점이 신선하고 곡의 완성도와 짜임새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하드코어 갱스터 힙합 음악을 주로 선보인 미국 힙합 그룹 사이프레스 힐의 노래 같다는 반응도 나온다. 영파씨는 “서태지와 아이들 선배님들이 저희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미 그들이 충분히 뿌듯해할 만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가운데 영파씨의 ‘XXL’은 ‘Wild 94.9’을 비롯해 ‘102.7 KIIS FM’, ‘KDDB HONOLULU’, ‘KLUC Vegas’, ‘WXKS BOSTON’ 등 미국의 여러 라디오 채널에서 잇따라 선곡되며 주목받는 중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현지 리스너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사진=S2엔터테인먼트)3일 컴백한 키스오브라이프는 2000년대 팝 사운드를 구현한 신곡 ‘마이더스 터치’(Midas Touch)로 컴백했다. ‘마이더스 터치’는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룬 곡인데, 2000년대 전성기를 누린 여성 팝스타들의 활동곡을 떠오르게 하는 강렬하고 화려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컴백 당일 연 언론 쇼케이스에서 ‘마이더스 터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유를 묻자 “회사 분들도, 멤버들도 대중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무언가를 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멤버 나띠는 “개인적으로도 그 시절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Toxic) 같은 감성을 연구해서 저희만의 색깔로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한 여러 신인 아티스트 상을 휩쓸었다. ‘마이더스 터치’를 향한 호평 속 기분좋게 컴백 활동을 시작한 키스오브라이프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한 음악 프로듀서는 “오마주는 샘플링과 비교해 승인 절차, 기간, 비용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표절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세심한 프로듀싱이 요구되고 샘플링 기법과 달리 검증된 킬링 구간이 없는 만큼 히트 타율이 낮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즈(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한편 기존곡에서 일부 구간만 따오는 샘플링 기법을 활용해 탄생한 신곡들과 정통 리메이크 방식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음원들도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샘플링 기반 인기곡으로는 멜론 등 주요 차트 순위권에 꾸준히 머물고 있는 보이그룹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Love 119)과 프로듀싱 팀 그루비룸의 ‘예스 오어 노’(Yes or No)를 꼽을 수 있다.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은 밴드 이지(izi)의 2005년곡 ‘응급실’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선 그루비룸의 ‘예스 오어 노’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2008년곡 ‘러브’(Love)를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두 곡 모두 원곡의 킬링 구간을 활용해 원곡과 확연히 다른 색깔을 냈다는 점이 인기 포인트다. ‘예스 오어 노’의 경우 원곡 ‘러브’ 작사를 맡은 작사가 김이나가 다시 한번 작업에 참여해 새로운 노랫말을 써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모은다. 리메이크 음원 중에서는 비투비의 이창섭이 가창을 맡은 ‘천상연’의 기세가 흥미롭다. 멜론 7위, 지니 8위(3일 일간차트 기준) 등 여러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공세 속 차트 최상위권을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천상연’은 듀오 캔이 1998년 발표한 동명의 곡이 원곡이다. 눈에 띄는 대목인 작곡자가 캔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명곡 제조기’ 유해준이라는 점이다. 유해준은 최근 자신의 곡인 ‘나에게 그대만이’를 비롯해 정재욱의 ‘잘가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등이 연이어 리메이크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천상연’까지 히트하면서 ‘리메이크 화수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04.05 I 김현식 기자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대표 "콘텐츠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
  •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대표 "콘텐츠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항해에 나선다.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이달 4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밝혔다. 이 날 타운홀은 지난 두 달여간 내정자로서 쇄신TF를 이끌어 온 결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두 공동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파트너들을 만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쇄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매진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대해 신임 대표들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며 뜻을 모았다.취임 일주일을 맞은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각 사업영역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초경쟁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도 이어간다. 국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소설 웹툰 중심의 국내 최대 스토리IP와 7만여 곡에 달하는 음원IP를 비롯해, 톱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엔터 전반의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추진해왔다. 신임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영역의 IP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자산”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그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 사업별 전략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뮤직 사업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를 기획 제작하는데 핵심 역량을 통합, 집중한다. 특히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강화해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현지 IP의 발굴 및 제작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AI기술의 도입, 데이터 활용을 통해 멜론과 음악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로써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스토리 사업은 IP의 장르를 다양화하고 양질의 IP를 기획,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다지며 글로벌 IP 파이프라인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한다. 또한 카카오픽코마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메가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그룹의 스토리IP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향 웰메이드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토리-뮤직IP의 크로스오버를 확대해 시너지 다각화에도 주력한다.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통합 시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뮤직 사업은 음악IP부문을 신설하고, 장윤중 대표가 직접 맡아 이끈다. 음악 및 아티스트IP의 기획,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을 싣는다.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해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재편,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하며 각 사업의 IP크로스오버 시너지에 집중도를 높인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주요 자회사들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할 계획이다.신임 공동대표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결속하는 ‘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등 내부 소통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으로 분산돼 있던 오피스를 판교 중심으로 재구성, 업무 환경의 통합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사내 이동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말/상시 포상 강화 등 기업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도 재정비한다.새롭게 출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ontent beyond Content’를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과감하고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 너머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듯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다.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I 문다애 기자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 K엔터 성장 주도적 역할할 것"
  •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 K엔터 성장 주도적 역할할 것"
  • 장윤중,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각 사업영역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항해에 나선다.지난 4일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밝혔다. 이날 타운홀은 지난 두 달여간 내정자로서 쇄신TF를 이끌어 온 결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두 공동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파트너들을 만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쇄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매진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대해 신임 대표들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며 뜻을 모았다.취임 일주일을 맞은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초경쟁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AI(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도 이어간다. 국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소설 웹툰 중심의 국내 최대 스토리 IP(지식재산권)와 7만여 곡에 달하는 음원 IP를 비롯해, 톱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엔터 전반의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추진해왔다. 신임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영역의 IP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자산”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 사업별 전략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뮤직 사업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를 기획 제작하는데 핵심 역량을 통합, 집중한다. 특히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강화해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현지 IP의 발굴 및 제작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뿐 아니라, AI기술의 도입, 데이터 활용을 통해 멜론과 음악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로써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스토리 사업은 IP의 장르를 다양화하고 양질의 IP를 기획,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다지며 글로벌 IP 파이프라인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한다. 또한, 카카오픽코마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메가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그룹의 스토리IP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향 웰메이드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토리-뮤직IP의 크로스오버를 확대해 시너지 다각화에도 주력한다.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통합 시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뮤직 사업은 음악IP부문을 신설하고, 장윤중 대표가 직접 맡아 이끌 예정이다. 음악 및 아티스트IP의 기획,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을 싣는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해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In-Company)으로 재편,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하며 각 사업의 IP크로스오버 시너지에 집중도를 높인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주요 자회사들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할 계획이다.신임 공동대표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결속하는 ‘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등 내부 소통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던 오피스를 판교 중심으로 재구성, 업무 환경의 통합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뿐 아니라, 사내 이동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말/상시 포상 강화 등 임직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업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도 재정비한다.새롭게 출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ontent beyond Content’를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과감하고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 너머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치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듯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I 윤기백 기자
한국 김치와 페루 세비체의 만남
  • [공관에서 온 편지]한국 김치와 페루 세비체의 만남
  • [최종욱 주 페루대사] 지난해 페루의 대표 음식 세비체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세비체는 날생선을 레몬, 고추, 소금 양념에 절여 양파, 옥수수, 고구마 등의 채소와 곁들여 내는 요리로, 지역에 따라서는 닭고기나 알파카 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사시사철 소비되며, 절임 양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김치를 떠올리게 한다. 서울에서 리마까지 1만6300km, 뒤바뀐 밤낮 등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페루의 한국 사랑은 그 어디보다 뜨겁다. 다르면서도 유사한 문화적 기질 때문이다. 한국 드라마·영화 신작은 페루 넷플릭스에서 늘 최상위 순위이며, 페루 청년들은 K팝에 열광한다. 한 페루 가수는 원주민어 케추아어와 K팝을 접목한 ‘Q팝’으로 인기를 끌며, 삼성 스마트폰 광고 모델이 됐다. 작년 말 문을 연 리마 세종학당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페루 학생들로 벌써 시설이 부족할 지경이다. 페루를 미식의 나라로 만든 세계적인 셰프 가스톤 아쿠리오가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삼겹살 쌈을 전식으로 내고 있다.페루는 한국을 더 배우고, 한국과 더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페루 정부, 민간 지도급 인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받아 자국 발전을 위한 역량으로 삼기를 기대한다. 특히 페루 정치인들은 미래세대 페루 청년들을 위해 한국과의 교육 협력 확대를 강조한다. 인구 대비 사망률 세계 1위라는 극심한 코로나19 위기로 사회 전체를 봉쇄하기도 했던 페루는 점차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대통령부터 대외투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섰고, 여성, 지방, 중소기업 등 취약한 경제 분야 지원을 확대 중이다. 광업, 농업, 관광업에서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에 힘을 쏟는 한편, 국가 제도 및 경제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OECD 가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페루는 한국을 바라보고 있다.우리나라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페루는 함께 발전하면서 상호 이익을 나눌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이다. 자유, 인권,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은 지난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실질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했다.양국간 FTA로 한국은 페루의 5대 교역국이 됐다. 보완적 경제구조, 구리, 아연 등 페루의 풍부한 핵심광물 등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세계문화 유산 마추픽추로 가는 친체로 국제공항 건설, 천만 도시 리마 지하철 2호선 사업 등 페루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세, 보건,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IT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전해주고 있고, 페루 군의 현대화 사업에도 한국이 초청받고 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페루는 아태 지역의 무역·투자 확대, 혁신과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내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실천하면서, 2025년 APEC 의장국을 페루로부터 넘겨받는다. 굳건한 양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태평양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펼쳐지고 있다. 외교 현장에서 한층 더 다가온 페루를 보면서, 앞으로의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다짐해 본다.
2024.04.05 I 윤정훈 기자
'아이랜드2'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 풀버전 오늘 공개
  • '아이랜드2'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 풀버전 오늘 공개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CJ ENM의 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 풀버전이 바로 오늘 공개된다.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FINAL LOVE SONG) 퍼포먼스 비디오와 음원이 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테디를 필두로 한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은 ‘아이랜드2 : N/a’ 지원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사랑’에 빗대어 상징적으로 담아낸 댄스곡이다. 웅장한 EDM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파이널 러브 송’은 세계적인 명곡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샘플링해 새로운 역사의 시작에 걸맞는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도파민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끝은 나(N/a)의 시작이니까’ 등 꿈을 위해 달려온 지원자들의 굳은 의지가 담긴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로제가 가창 참여를 알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오늘 공개되는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아이랜드2 : N/a’ 지원자 24인의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로제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 시그널송 아티스트로 참여한 로제가 과연 24인의 지원자들과 어떠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을지 주목된다. 지원자 24인이 가창한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 지원자 버전 음원도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4인의 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만큼 ‘아이랜드2 : N/a’의 출발을 알리는 시그널송 음원 발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의 만남으로 본 방송 전부터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VVN(비비엔),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까지 실력파 프로듀서 및 디렉터 조합을 완성한 데 이어 글로벌 톱클래스 배우 송강이 스토리텔러 참여를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데뷔 1주차' 유니스, 기록이 증명하는 '2024 대세 신인'
  • '데뷔 1주차' 유니스, 기록이 증명하는 '2024 대세 신인'
  • 유니스(사진=F&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대세 신인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유니스(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는 지난달 27일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스는 데뷔와 동시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신생 기획사가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더욱 돋보이는 성취다. 먼저 유니스의 데뷔앨범 ‘위 유니스’는 발매 5일 만에 초동 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유니스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오르게 됐다.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필리핀과 카타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등 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 역시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 멜론 핫100 87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648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는 중이다.SNS도 강세다. 유니스는 정식 데뷔 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한 바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온 유니스는 구독자와 조회수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상태다. 현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진행한 신곡 댄스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다. 팬 그리고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중이다. 유니스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KBS1 ‘열린음악회’와 KBS2 ‘개그콘서트’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여기에 이들은 Mnet ‘에잇티스트‘’와 M2 ‘릴레이댄스’, ‘퍼포먼스37’, 스튜디오 춤 ‘비 오리지널’, ‘잇츠 라이브’, 코미디언 신봉선의 ‘동민엄마당’까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니스의 매니지먼트사 F&F엔터테인먼트는 설립과 동시에 SBS와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공동 기획 및 제작하는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았다. 이와 동시에 일각에서는 신생 기획사라는 이유로 아티스트 제작과 매니지먼트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유니스는 데뷔 일주일 차 만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놀라운 활약들을 펼치고 있다. 데뷔 앨범부터 자신들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유니스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방예담X윈터 '오피셜리 쿨', '벚꽃엔딩' 잇는 봄 시즌송 등극
  • 방예담X윈터 '오피셜리 쿨', '벚꽃엔딩' 잇는 봄 시즌송 등극
  • 방예담X윈터(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새로운 봄 시즌송을 탄생시켰다. ‘벚꽃엔딩’을 잇는 봄의 전령사로 가요계를 접수하고 있다.방예담과 윈터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이 지난 2일 발매된 가운데,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멜로디와 달달한 감성을 품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오피셜리 쿨’은 완벽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예담과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 윈터의 첫 듀엣곡이다. 여기에 엑소, NCT, 소녀시대,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발매 전부터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음원 공개 첫날 ‘오피셜리 쿨’은 멜론 핫100 차트 12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런 호성적은 리스너들이 봄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듀엣곡의 등장을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것을 뒷받침한다.듣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듀엣 러브송은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장르로, 아티스트들도 그동안 봄 시즌에 맞춰 달달한 감성의 듀엣곡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로는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듀엣곡의 등장이 뜸해져 많은 이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방예담과 윈터의 ‘오피셜리 쿨’은 이러한 아쉬움을 단번에 해소시켜주고 있다. 쿨한 척 하지만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맴도는 갓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공식적으로는 쿨하다’고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의 비트, 무드 있는 신시사이저 등을 통해 리스너들이 바라던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해냈다.또한 방예담과 윈터의 매력적인 음색이 국내외 K팝 팬들의 고막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오피셜리 쿨’을 통해 감미롭고 간드러지는 보컬 합을 선보이며 본인들이 지닌 목소리의 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다.음원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사의 내용을 충실하고도 재미있게 반영한 스토리에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방예담과 윈터의 화사한 비주얼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아티스트의 케미가 돋보이는 ‘오피셜리 쿨’이 봄을 대표하는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카우보이 우디가 된 RM… BTS 타이니탄·토이 스토리 협업
  • 카우보이 우디가 된 RM… BTS 타이니탄·토이 스토리 협업
  • (사진=하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이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만났다. 하이브는 4일 세계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 IP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간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두 슈퍼 IP의 결합이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을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됐다는 콘셉트로, 매직 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진다.‘토이 스토리·타이니탄’은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Woody), 알린(Alien), 햄(Hamm), 렉스(Rex),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포키(Forky), 랏소(Lotso)의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있는 형태다.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 캐릭터는 ‘알린’의 우주복을 입는 등 두 IP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30일 타이니탄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타이니탄과 ‘토이 스토리’의 만남을 그린 컷툰을 공개하며 두 캐릭터의 공식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컷툰은 타이니탄이 ‘매직 도어’를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해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속 배경인 사막, 세탁소, 타이니탄의 ‘매직도어’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그림 낙서, 장난감 등이 등장해 팬들로 하여금 원작 속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하이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Merch, 머치)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머치의 경우 피규어, 펜, 담요, 미니 포토 카드 홀더 키링, 자석 세트, 파츠(신발 액세서리)세트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3일 오전 11시에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Weverse Shop)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피규어, 펜 등 일부 품목이 빠르게 품절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NBC '켈리 클락슨 쇼' 2년 만 출연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NBC '켈리 클락슨 쇼' 2년 만 출연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미니소드3: 투모로우’ 타이틀곡 ‘데자뷔’(Deja Vu)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3차례 수상한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투모로로우바이투게더는 2022년 5월 미니 4집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무대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두 번째로 이 쇼에 출연했다.켈리 클락슨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가리켜 “다음 게스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한 뒤 “이들은 높은 글로벌 위상을 얻으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고 헤드라이너로 롤라팔루자 무대에 섰다”라고 덧붙였다.‘켈리 클락슨 쇼’로 북미 시청자들에게 컴백 인사를 건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국내 음악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늘(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2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한다.이 외에도 오는 6일 tvN에서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고 ‘짐종국’, ‘잇츠라이브’, ‘Performance37’, ‘아이돌 인간극장’, ‘돌박이일’ 등 다양한 웹 예능을 접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론칭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론칭
  •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올 상반기 출격한다.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4일 “당사가 제작하는 첫 걸그룹 배드빌런이 올 상반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라고 밝혔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아이돌이다.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독창적인 팀 컬러에 남다른 자신감까지 품고 현재 데뷔를 향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4일) 공식 SNS 프로필 이미지(인장)를 배드빌런 로고로 변경하고 실루엣을 담은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팀명부터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배드빌런의 이색적인 프로모션이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설립 이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태민,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허각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특히 비비지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함께하며 걸그룹 제작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를 차례로 영입하며 새로운 ‘아이돌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샤이니의 멤버이자 국내 대표 톱 솔로 퍼포머로 손꼽히는 태민이 솔로 데뷔 10주년이 되는 올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이를 통해 독보적인 안목을 입증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설립 직후부터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신인 아이돌 론칭을 준비해왔다. 그 결실을 맺을 첫 번째 팀인 배드빌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개발 및 제작 역량까지 증명할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푸마,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전개
  • 푸마,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함께 ‘셀러레이터K(Cellerator-K)’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푸마 헤리티지 중 하나인 모터스포츠와 Y2K 특유의 볼드한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셀러레이터-K 우븐 재킷’은 모터스포츠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절개선과 컬러 블로킹, 팝한 파스텔 컬러웨이를 적용해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트렌디하게 착용 가능한 재킷은 2-way 지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재킷과 함께 셋업으로 매치 가능한 쇼츠와 그래픽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그래픽 티셔츠는 원단의 30% 이상을 재생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로 사용하며 환경을 고려했다. 재킷과 쇼츠는 블랙, 베이지, 그레이 총 3개 컬러로, 그래픽 티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핑크 4가지 색상의 다채로운 옵션을 제안한다.캠페인 화보에선 NCT 127 멤버 9명 각각의 매력을 살린 강렬한 모터스포츠 무드의 셀러레이터-K 컬렉션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셀러레이터-K 우븐 셋업에 그래픽 티셔츠를 이너로 레이어드하고 데일리 스니커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 실루엣의 ‘팔레르모(Palermo)’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4월 4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푸마 매장을 비롯해 ABC마트,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04 I 신수정 기자
82메이저, 29일 컴백 확정… 6개월 만
  • 82메이저, 29일 컴백 확정… 6개월 만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약 6개월 만에 공개되는 82메이저의 새 앨범에는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여섯 멤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대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고루 갖춘 멤버 전원의 강점을 살려 그룹의 뚜렷한 정체성을 나타낸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 싱글 ‘온’(ON), 올해 1월 진행한 첫 단독 콘서트 ‘82 피플’(82 PEOPLE) 등을 통해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82메이저가 새로운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6시 발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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