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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청춘` KT, 청춘콘서트 전국化..지방순회
  • `힘내라 청춘` KT, 청춘콘서트 전국化..지방순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우리시대 젊은이들의 고민을 듣고 힐링(치유)해주는 청춘기업 콘서트를 전국단위 순회공연으로 키운다. 젊은 고객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장(場)은 물론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만든다 지방 공연문화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매주 수요일 광화문 본사에서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진행했던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연세대 행사(1회) 이후 울산, 광주까지 3회째다. KT는 올해 전국 10여 대학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를 기반으로 2030세대에게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가면서 (KT 기업 이미지) 인식의 변화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우리 시대 젊은이 위해”..전국순회 행사로 1회 청춘콘서트였던 3월 행사 때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가 나와 강연했다.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가사로 유명한 ‘옥상달빛’이 공연을 했다. 2회 때는 유튜브 스타 ‘고퇴경’ 씨의 강연과 5년차 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이 있었다. 행사후 출연진은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진행했다. KT는 이같은 콘서트를 전국 단위 행사로 키운다. 다음 달 4회 행사 개최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KT는 지방 주요 도시 몇 곳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국외 지역 청년들을 만나러 갈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과거 공기업 이미지로 국민기업·신뢰성·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광고 등의 마케팅 노출도는 높았으나 개성 강한 청춘 고객의 호감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소통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청춘콘서트 현장..‘포기없는 청춘’ 다짐 지난 26일 KT는 광주 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기업(氣up) 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연세대, 4월 울산대에 이은 세번 째 청춘콘서트다. 데뷔 6년 차 4인조 밴드 ‘소란’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준우승자 ‘샘 김’이 출연했다. 중학교 졸업자라는 한계를 딛고 KT에 입사한 신입사원 김근형 씨가 강연자로 나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청춘들의 힘을 복돋아 주는 강연과 가수들의 공연이 있었다. 첫 강연자였던 김근형 씨는 청소년 시절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이후 극복 과정을 얘기했다. 평범한 우리네 이웃 같은 청년의 희망가(歌)는 500여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근형 KT 사원이 26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춘氣UP’ 콘서트에서 자신의 KT 입사기를 설명하고 있다.이후 샘 김과 소란의 공연이 이어졌다. 광주시청 대회의실은 젊은 청중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공연이 끝나고 샘 김과 소란 멤버들은 청중들의 고민을 직접 들었다. 이들은 우리 시대 20대의 고민을 같이 걱정하고 공감했다. 소통만으로도 20대 젊은 청중들은 위로받았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을 찾은 한 여대생은 “지방은 문화 공연 횟수가 수도권과 비교해 적다”며 “이런 공연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라인키즈폰, 프로스펙스와 몽벨 매장에서 산다☞5G시범서비스 규격 공개..표준특허 확보경쟁 시작☞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
2016.05.29 I 김유성 기자
우리시대 청춘 위한 한마디 "포기하지마"
  • 우리시대 청춘 위한 한마디 "포기하지마"
  • [광주=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부모님은 대학에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대학 등록금을 해 줄 수 없으니까. 그런데 대학에 가고 싶었어요. 남들 하는 것 다하고 싶었고요. 지금은 졸업해서 돈을 벌면 등록금 갚는데, 오로지 이것에만 쓰고 있어요. 1000원이 아까운 삶이 됐어요. 많은 회의감이 들어요.” 26일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춘기업(氣up) 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에서 고민 상담자로 뽑힌 여성 청중이 울먹였다. 왁자지껄 흥겨웠던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이제 스물여섯살 사회 초년생이 흘리는 눈물을 600석 관람석 청중들은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시대 청춘이 살아가는 삶의 무게에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무대 위에서는 데뷔 6년차 4인조 밴드 ‘소란’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준우승자 ‘샘 김’이 있었다. 눈시울이 붉어진 샘 김이 무대 밑으로 내려갔고 여성 청중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예상치 못한 ‘허그(Hug)’에 그녀는 말을 이었다. “열심히 살게요. 힘을 얻었어요.” 이 여성의 너스레에 청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소란의 멤버 고영배 씨는 “허그 한번에 눈물이 역류하는 것을 봤다”고 넉살을 부렸다. 분위기는 다시 유쾌해졌다. 그는 “본인도 결혼하고 최근에서야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지 않나”라고 했다. 26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춘氣up’ 콘서트에서 샘김(맨 오른쪽)과 밴드 ‘소란’이 청중들의 고민 사연을 읽고 있다.그렇게 밴드 소란과 샘 김, 20대 젊은 청춘들은 서로의 고민을 공감했다. 삼수 끝에 만족할만한 대학에 갔지만 친구들과 비교하면 뒤쳐지는 것 같다는 불안한 대학 새내기도, 말실수가 잦아 매일 후회하는 갓 스무살도 위로를 받았다. 이날만큼은 모두가 청춘이었다. ◇행사의 백미..중졸·검정고시 출신 사원의 분투기 이날 청춘기업 콘서트의 백미는 지난해 KT스타 오디션을 통과한 김근형 사원이었다. 현재 김 씨는 KT구로지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근형 KT 사원이 26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춘氣UP’ 콘서트에서 자신의 KT 입사기를 설명하고 있다.그는 중학교 졸업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청소년 시절 얘기로 시작했다. 17세 중졸의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분식집 배달이 전부였다. 돈을 벌어야 했던 그는 갈비집 배달 아르바이트, 가스관 매설일 등 여러 일을 전전했다. 김 씨의 청춘은 추웠다. 그가 가장 서러웠던 벽은 ‘학력의 벽’이었다. 그는 “중졸 학력자를 써주는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남 부러운 학벌이 아닌 남이 가진 학력이 부러웠다. 결국 검정고시를 준비해 고졸 학력을 얻었고 직업 훈련원에 들어갔다. 편입을 통해 김 씨가 겨우 대학에 들어간 때가 25살이었다.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면 뒤쳐진 나이다. 연애는 사치에 가까웠다. 그래도 그가 놓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삶의 의지와 목표였다. 서른살이 되던 지난해 그는 KT 스타 오디션에 응시해 합격했다. KT에 세번째 도전한 뒤 얻은 취업이었다. 지난해에는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명확히 인식해 포기하지 말라”며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청춘기업 콘서트, 청년들과의 접점 마련 목적 청춘기업 콘서트는 KT가 올해 2월까지 문화융성위원회와 협력해 진행했던 ‘매마수(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공연을 우리시대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키운 행사다. 기존에는 KT 광화문 본사내 KT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참관 인원은 200여명 안팎이었다. KT는 올해 3월부터 매마수의 규모를 키웠다. 취지도 단순 공연 감상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확대했다. 2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청춘氣up’ 콘서트 전 행사장 전경. 참가객들을 위한 켈리그래피 증정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KT 관계자는 “과거 공기업 이미지로 국민기업·신뢰성·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광고 등의 마케팅 노출도는 높았으나 개성 강한 청춘 고객의 호감을 얻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소통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청춘기업 콘서트를 전국단위 순회 공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에는 연세대, 4월에는 울산대에서 진행했다. 이번에는 광주 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KT는 행사마다 청년들에 새로운 영감과 용기를 불러일으킬 강연자와 가수를 초빙했다. 1회 행사 때는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가 나와 강연을 했다. 공연은 옥상달빛이 했다. 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을 찾은 한 여대생은 “지방은 문화 공연 횟수가 수도권과 비교해 적다”며 “이런 공연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5.27 I 김유성 기자
신라면세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모델 계약
  • 신라면세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모델 계약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배우 이광수가 신라면세점 모델로 활약한다. 신라면세점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동남아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광수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광수는 영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이광수 씨는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모티콘을 출시할 정도로 개성 있고 대중적인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케이팝(K-POP: 샤이니, 동방신기), 드라마(송혜교), 모델(이광수) 등 각 방면의 대표 한류 스타들로 구성된 홍보 모델 라인을 완성했다. 신라면세점은 새롭게 선정된 홍보 모델들을 활용해 중국의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광수 씨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남녀노소에게 골고루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26 I 염지현 기자
트와이스·백아연 JYP '명가 부활' 선봉
  • 트와이스·백아연 JYP '명가 부활' 선봉
  • 트와이스(왼쪽)와 백아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명가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걸그룹 트와이스와 ‘K팝 스타’ 시즌1 출신 백아연이 선봉에 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트와이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 타이틀곡 ‘CHEER UP’으로 차트 1위를 장기집권한 데 이어 백아연이 ‘쏘쏘’로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JYP시대’가 다시 열리는 분위기다.트와이스와 백아연은 JYP에 반전의 카드가 되고 있다. JYP로서는 한동안 갈증을 느꼈을 법한 음원 강자이자 JYP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박진영이 이끄는 JYP는 이수만의 SM, 양현석의 YG와 함께 흔히 가요계 3대 기획사로 불렸다. 가수 출신이 실질적인 수장으로 소속 가수의 프로듀싱을 했고 매출 규모도 기획사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컸다. 현재 걸그룹 열풍의 시초 역할을 했던 원더걸스, 짐승돌 이미지로 일본 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했던 2PM 등을 앞세워 성공가도를 달렸다.JYP는 그러나 한동안 입지가 좁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게 사실이다. SM, YG가 규모를 키워간 반면 JYP의 매출 상승세는 이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제외하면 당장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도 없었고 예비스타도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그 사이 역시 가수 출신인 한성호 대표가 이끄는 FNC엔터테인먼트가 규모를 확대했고 매니저 출신 홍승성 회장의 큐브엔터테인먼트 등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매출액 면에서 JYP를 뛰어넘는 회사들이 생기면서 ‘3대 기획사’로서 JYP의 입지는 흔들렸다.최근 미쓰에이 중국인 멤버 지아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전해졌지만 JYP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다. 트와이스가 JYP 내 걸그룹 라인의 든든한 축이 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CHEER UP’뿐 아니라 앞서 공개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우아하게’도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했다. ‘반짝 스타’가 아니라는 증거다. 5인조 댄스 걸그룹 형태를 유지하다 4인조 걸스밴드에 도전한 원더걸스의 사례에서 보듯 미쓰에이도 어떤 형태로든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미쓰에이의 간판이자 JYP의 간판 역할을 해온 수지도 건재하다. 최근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 정상을 질주하는 백아연뿐 아니라 ‘15&’ 박지민과 백예린도 있다.여기에 최근 보이그룹 갓세븐(GOT7)도 국내외에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데뷔 초반 좀처럼 입지를 다지지 못하는 듯보였지만 어느 새 팬덤이 쌓였다. 지난해 ‘니가하면’으로 SBS MTV ‘더쇼’ 1위를 한 데 이어 올해 ‘플라이업’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까지 거머쥐었다. 2PM도 일본에서 인기가 여전하다. 신예 DAY6도 조짐이 심상치 않다.가수 기획사들이 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배우, 예능인 등 타 분야 스타들을 영입하는데 열을 올리다 가수 부문의 비중이 작아지는 경우가 있다. JYP는 수지를 연기자로도 스타로 키워냈을 뿐 아니라 최우식, 윤박 등 연기자 라인도 갖추고 있지만 가수 부문의 입지를 탄탄히 가져가고 있기도 하다.가요 기획사들의 순위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중심에는 JYP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 ''군통령'' EXID 정화, 병영 매거진 ''HIM'' 표지 장식☞ 이태임, 몸매 드러낸 래시가드 화보 공개☞ 30대 여배우, 성매매 혐의로 소환 조사☞ 이민호 이름 팔아 13억 사기행각, 경찰 조사中☞ 김세아, 위자료 청구소송 피소…"혼인파탄의 원인"
2016.05.26 I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CHEER UP' 4연속 주간차트 1위
  • 트와이스 'CHEER UP' 4연속 주간차트 1위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CHEER UP’으로 4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트와이스가 지난 4월25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 타이틀 곡 ‘CHEER UP’은 최근 발표된 음악 사이트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등 5개 음악 사이트 5월 3주차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이들 사이트에서 4주 연속 주간 1위를 유지하며 ‘CHEER UP’ 열풍을 입증했다.‘CHEER UP’은 발표 당시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이후 대형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표 홍수 속에도 주간 차트 1위를 4주째 지켜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올해 발표된 노래 실시간 1위 누적 최장 시간 기록까지 세웠다.트와이스의 ‘CHEER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한달 동안 3400만뷰를 넘었다. 올해 발표된 K팝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앨범 발매 한달 동안 가온차트 기준 약 11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걸그룹 음반 판매량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 [오늘의 신곡]블락비 박경 존재감 확인시킨 ''자격지심''☞ ''실어증'' 걸렸다는 조영남, 주말 ''쎄시봉'' 콘서트 강행☞ 신성록, 6월 하와이서 결혼☞ 박찬욱 감독, 잔인하다 지적에 "내 영화치고 얌전한 편"☞ ''재결합'' 젝스키스, 하반기 단독 콘서트 개최
2016.05.25 I 김은구 기자
크라우드펀딩, 식품·프랜차이즈·공공기관까지 확대
  • 크라우드펀딩, 식품·프랜차이즈·공공기관까지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돈을 빌리고자 하는 곳과 투자하고 싶은 곳이 인터넷을 매개로 만나는 크라우드펀딩이 엔터테민먼트나 부동산뿐 아니라 식품이나 프렌차이즈, 공공기관까지 확대되고 있다. 작년 말 현재 중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수는 283개, 연간 조달 금액은 114억 위안(2조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30%나 급증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중국에서의 발전 속도를 보면 세계은행이 예측한 2025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시장 규모 500억 달러(55조 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우리나라에서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펀딩에 성공한데 이어 식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공공기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 페이뱅크의 크라우드펀딩 P2P금융플랫폼인 펀더스(www.fundus.co.kr)는 25일 대형 창고형 과일판매장 사업을 진행하는 ‘자연속으로’와 베이커리 카페인 ‘브레쉬에비뉴’ 등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펀더스는 지난 1월 런칭했는데 4개월 만에 13억 원 이상이 펀딩에 성공했다. 자연속으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까페베네, 토다이, 쥬시쥬스 등에 과일과 야채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물품구입 비용과 관련 펀더스를 통해 펀딩을 추진했다.퍼더스 홈페이지페이뱅크 관계자는 “포털사이트의 핀테크, 크라우드펀딩, P2P투자 등의 까페가 개설돼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면서 “P2P대출 중 약 40%는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8~10% 대의 중금리로 대환하면서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하 한문진)은 게임 일러스트 작가 모임 ‘체리쉬드’와 최근 힘을 합쳐 유기동물 치료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 유기동물의 치료를 마무리 지었다.한문진은 올해 초 체리쉬드와 함께 예술인의 재능을 이용해 유기동물을 돕는 ‘체리쉬드 1.5 기념 엽서전’을 개최했다. ‘체리쉬드 1.5 기념 엽서전’은 대중들의 유기동물 치료비 모금을 유도하기 위해 체리쉬드 소속 작가 40여명의 그림이 담긴 엽서와 핸드타올을 제작한 비영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다. 여기엔 155명의 후원자가 비영리 크라우드펀딩에 참여, 600만원 이상을 후원했다.한문진은 대중의 후원금과 함께 재단 지원금 150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 총 751만5,000원을 체리쉬드에 전달했다. 천연 발효식초 ‘초로장생’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열흘만에 169% 목표를 달성했다.제월당은 오는 31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특허 받은 유인균으로 만드는 식초 ‘초로장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천연식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펀딩을 기획했다.펀딩에 참여하는 슈퍼얼리버드 참가자 선착순 100명은 40%, 얼리버드 140명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유인균 천연 발효 식초를 받아볼 수 있다.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크라우드펀딩 바람이 불고 있다. 올 7월 개봉할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크라우드펀딩으로 7일 만에 목표 금액인 5억 원을 조달했고, K팝 가수들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3개월 만에 9억 원을 끌어 모았다. ‘큰 손’만 찾아 헤매던 엔터 업계가 소액 투자자를 통해 신개념 ‘큰 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2016.05.25 I 김현아 기자
'노래하는 피겨요정' 신지훈의 성장 담은 '정글짐'
  • [오늘의 신곡]'노래하는 피겨요정' 신지훈의 성장 담은 '정글짐'
  • 신지훈 ‘정글짐’ 커버(사진=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신지훈이 신곡 ‘정글짐’을 통해 성장을 확인시켰다.24일 낮 12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 ‘정글짐’으로 신지훈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분위기를 한껏 과시했다.신지훈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톱6에 오르며 ‘노래하는 피겨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1998년 생으로 당시 14세. 올해 18세로 아직 10대이지만 ‘K팝 스타2’에 출연했을 때보다는 성장했다.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정글짐’에서는 보컬과 함께 ‘잊지 않은 낯익은 학교 그땐 오르기조차 어려웠던 키 작은 정글짐’이라는 가사를 통해서도 자신의 성장을 드러냈다.특히 신지훈은 ‘정글짐’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자신의 음악적 성장도 확인시켰다. 신지훈은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지훈은 신곡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나의 고향을 풀어낸 곡”이라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도 사진 하나를 보는 것처럼 잠시 자신의 고향을 추억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전반적인 채도와 명도를 현실의 색감보다 강하게 설정해 짙은 색채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 관련기사 ◀☞ ''代作 논란'' 조영남 검찰 조사는 마지막…소속사 대표 소환☞ [조영남 논란 2R]①입닫은 조영남, 대작 논란은 점입가경☞ [조영남 논란 2R]②''사면초가'' 조영남, 등 돌린 미술계☞ 유상무, 방송 하차 이어 빙수전문점 임원직도 사퇴☞ 박원, 바다 보이는 제주 민박 마당서 28일 특별 공연
2016.05.24 I 김은구 기자
진구·한지민, KCON 참석차 파리行…K컬쳐 열기 체험
  • 진구·한지민, KCON 참석차 파리行…K컬쳐 열기 체험
  • 진구, 한지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진구와 한지민이 CJ E&M이 주최하는 ‘KCON 2016 France’에 참석한다. 오는 6월 2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열리는 ‘KCON 2016 France’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f(x), I.O.I가 무대에 오른다. 진구와 한지민이 함께해 한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CJ E&M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에서 지난 4월 29일 판매한 1차 티켓이 3시간 만에 매진됐다. 5월 9일 판매한 2차 티켓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총 1만 2천석 규모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KCON 2016 France’는 케이콘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되며,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우리말 ‘아리’와 ‘만남’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Rendezvous(랑데부)를 결합시켜 만든 ‘Culture Generation, 아리 랑데부’를 컨셉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의 컬처 제너레이션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는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한국의 음식,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펼쳐진다. CJ E&M이 주최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한류 컨벤션이다. 올해 3월에 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으며, 4월 9일과 10일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 3천명을 모았다.
2016.05.23 I 김윤지 기자
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목멱칼럼]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우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브랜드 파워 또는 인지도를 자주 언급한다. 이는 어떤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고객 충성도로 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사안이다.즉 브랜드는 상품을 넘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시장 경쟁력의 가치를 포함한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가 중소기업을 떠 올릴 때 독자 브랜드를 가진 기업보다는 주로 대기업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납품, 하청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실상 대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체제에서 중소기업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아직까지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시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은 도전과제이자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일찍부터 브랜드 경영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토종브랜드들이 있다. 주방용기 전문 브랜드 ‘락앤락’, 완구브랜드 ‘오로라’ 등이 있다. 이제는 케이팝(K-Pop)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토종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토종브랜드였던 국내 최대 육아용품 기업 ‘아가방’, 완구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영실업’이 중국기업에게 매각된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중국의 거대 자본 앞에 우리 브랜드가 위협받는 등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유아·아동복 사업을 하는 자사 역시 자체 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 캐릭터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하다가 사용권이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회사가 큰 위기에 처한 경험이 있다. 이 위기를 통해서 자체 브랜드가 곧 생존의 무기이자 시장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의 토종브랜드 제품 출시로 전화위복시킨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지켜보면 중소기업에게 약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소비자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사용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이 사용한 제품의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트렌드는 이제는 중요한 제품 구매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기존 대기업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구매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 품질 차별성, 가격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품을 선호하던 중국의 고객층도 ‘대중(大衆)에서 소중(小衆)’으로 자신의 기호에 부합하는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배경에서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경영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성공적 브랜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토종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자기 브랜드가 없으면 뿌리 없는 나무처럼 흔들리게 마련이다. 제품의 품질과 차별성이 담겨진 브랜드로 시장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둘째,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품질관리 등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중되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제품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셋째,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브랜드는 제품을 넘어서 곧 기업의 얼굴이자 간판과 같은 존재이다. 임직원이 모든 수고를 다 하여 만들어 낸 브랜드에 대하여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움직여야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고 시장의 반응이 나타난다. 성공과 실패라는 냉정한 결과만이 존재하는 시장의 논리에서도 진심을 넘어서 진정성은 땀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제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자신의 특화된 브랜드를 갖고 성장하는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다. 디자인, 기능, 제품, 가격,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경영혁신이 저성장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이기 때문이다. 시장 경쟁의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로서 자기만의 지위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6.05.23 I 박철근 기자
  • 문체부, 아이오아이와 '착한 한류' 프로젝트 추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J E&M(130960)이 공동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중국 쓰촨성 청두 시와 마오 현에서 열린다.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CJ E&M과 협업해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위해 CJ 중국 본사와 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 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지역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 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의 꿈을 이루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한다. 이들은 ‘꿈 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케이팝(K-POP)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3에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을 연다. 중국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한글로 직접 쓰고 말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했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은 아이오아이의 지도로 케이팝과 댄스를 배우는 한류 문화 수업이 운영된다. 또 ‘희망나무 꾸미기’ 및 배운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 자리도 마련된다.이번 수업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학용품을 전달하고 CJ E&M은 광롱 초등학교에 컴퓨터, 빔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케이팝 시디(CD), 애니메이션 디브이디(DVD)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 분야에서 민관 협업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써 한류 콘텐츠의 원활한 해외진출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 한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 E&M, 1Q 영업이익 89억… 전년比 3%↓
2016.05.22 I 김미경 기자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잠실 지역에 10만㎡ 이상 규모의 MICE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전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는 MICE 인프라는 전시컨벤션센터, 국제업무시설, 호텔, 쇼핑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이르면 2018년 준공 예정이다.무역협회는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MICE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잠실지구 MICE 개발 참여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구조개선 계획을 밝혔다. MICE 인프라는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등을 융합해 유치하는 시설을 뜻한다.MICE 인프라 조성을 위해 무역협회는 건립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하고,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를 구성해 재원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3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무역협회는 15%에 해당하는 4500억원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이다.무역협회는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10만㎡ 규모 이상의 새로운 시설과 4만7000㎡ 규모의 코엑스를 연계해 이 지역에서만 총 20만㎡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케이팝(K-POP), 한류 확산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분석이다.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의 MICE 경영자들을 만나보면 서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000km 이내에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60개 정도 몰려 있다”며 “동양에서 가장 최고의 관심을 끌 시설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전세계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 추세현재 한국은 세계 무역 순위는 9위지만 전시면적은 28만㎡로 세계 18위에 그치고 있다. 전세계는 지속적으로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우리도 이에 걸맞는 전시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판단이다. MICE 인프라 건립에 앞서 무역협회는 올해 중으로 코엑스, 코엑스몰, 한국도심공항에 대한 구조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엑스를 MICE 전문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무역협회는 코엑스의 임대관리 부문을 분리해 외부 전문회사에 맡길 방침이다. 코엑스몰은 법인을 청산하고 경쟁입찰 방식으로 외부 전문 유통기업을 선정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코엑스몰 등은 무역협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변화하는 상황 속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털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외부에 경영을 완전히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일정 수익을 얻고 경영을 맡은 업체는 최대한 이익을 내서 우리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무역협회가 세계 MICE 인프라 공급이 늘고 있는 상황에 시설 규모를 확충해 공급이 과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80만㎡ 규모의 전시컨벤션 인프라가 새로 확충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협회의 잠실 MICE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성은 향후 30년간 투입 자본의 5%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무역협회 관계자는 “보통 투입자본 대비 5%가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상당 기간은 적자 기조를 이어가다가 수익성을 갖춰가는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협회의 사업은 수익 위주의 사업이 아니라 공공성을 갖춘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ICE 인프라 조성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2016.05.22 I 최선 기자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21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 이해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해요(Let’s get together)’란 슬로건으로 열었다.이번 한마당에서는 참가 국가별 노래 경연·전통 민속 경연이 어우러져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모두에게 만족을 줬고 홍진영·레인보우 등 케이팝(K-POP)공연이 열려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국가 노래·민속경연에는 29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해당국가 근로자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 본선 경연을 펼쳤다. 경연이 끝난 후 외국인근로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하며 직원들 간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5개 국가의 주한대사·영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16.05.21 I 박철근 기자
  • KT, 5월 광주에서 '청춘氣UP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KT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문화융성위원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대학생을 비롯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학교 공연장이 아닌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6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나는 너를 청춘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보다는 응원을, 조언보다는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지난 해 입사자인 KT 신입직원이 직접 나온다. 이 직원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관객들에 줄 예정이다. 또한 ‘K팝스타’를 통해 가수를 꿈꾸고 준우승한지 3년만에 정식 데뷔해 자신의 꿈을 이룬 싱어송라이터 ‘샘김’과 공감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각종 페스티벌에서 청춘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소란도 함께한다. ▶ 관련기사 ◀☞KT DS “오픈소스 SW 중심 IT 생태계 열어갈 것”☞KT 기가인터넷 가입자 150만 돌파..올해 200만 예상☞KT DS,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상용화..'파스-타'와 달라
2016.05.19 I 김유성 기자
B.A.P 북미 이어 유럽 투어 성료…유럽 '팬심' 사냥꾼 면모
  • B.A.P 북미 이어 유럽 투어 성료…유럽 '팬심' 사냥꾼 면모
  •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원조 유럽 ‘팬심’ 사냥꾼의 면모를 과시했다.B.A.P는 지난 7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 영국 런던,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뒤셀도르프, 러시아 모스크바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총 6회에 걸친 유럽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유럽 투어는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의 일환이다. B.A.P는 지난 4월 14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북미 9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유럽으로 갔다. 특히 B.A.P에게 이번 유럽 투어의 의미는 각별했다. 세 번의 투어 중 처음으로 러시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히트곡인 ‘WARRIOR’, ‘ONE SHOT’, ‘1004 (Angel)’, ‘Feel So Good’을 비롯해 지역 마다 다른 개인 무대를 올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투어 중 독일 K팝 차트(Germany’s K-Pop Charts) 3월과 4월 부분에 지난 2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의 타이틀 곡 ‘Feel So Good’이 1위에 등극하는 등의 겹경사를 맞았다.앞서 B.A.P는 유럽 내 K팝 시상식인 ‘So-Loved Awards’와 독일 K팝 루키 차트에서 다수의 수상은 물론 ‘독일 아시안 뮤직차트 (German Asian Music Charts)’에서 무려 12개월 동안 톱10에 머무르며 데뷔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온 바 있다.공연 부제로 ‘각성시키다’라는 뜻의 ‘어웨이크’(AWAKE)를 차용해 “B.A.P만의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B.A.P의 다음 목적지는 대만과 오세아니아다. 북미 9개 도시 3만 명의 팬들과 유럽 6개 도시에서 2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K팝을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다.‘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는 오는 7월까지 대만,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싱가포르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머슬마니아 2관왕 `레이양`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오늘의 신곡]MC그리, 김구라 아들 아닌 래퍼로 인정받은 ''열아홉''☞ 임수정 측 “남친도 없어...결혼설은 오보”(공식입장)☞ ''어리둥절'' 임수정, 애먼 결혼설에 화가 난 이유☞ 레이양, 촬영 현장서 넘쳐버린 흥 ''댄스! 댄스!''☞ ''솔로 컴백'' 손호영, 윤종신 작곡 ''나의 약점'' 타이틀곡 확정
2016.05.18 I 김은구 기자
美 빌보드 "티파니,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 호평
  • 美 빌보드 "티파니,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 호평
  • 티파니 솔로 앨범에 대해 호평을 한 미국 빌보드(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30년 동안의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을 그려냈다.”미국 빌보드가 소녀시대 티파니의 첫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에 이 같은 평가를 했다.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에 ‘소녀시대 티파니가 ‘I Just Wanna Dance’ 앨범을 발매하다(Girls‘ Generation’s Tiffany Releases ‘I Just Wanna Dance’ EP)’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이를 통해 티파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티파니는 ‘I Just Wanna Dance’라는 음악적 캔버스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나갔다”고 적었다.미국 애플뮤직도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뽑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 플레이리스트에 티파니의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를 선정했다. 지난 11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티파니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4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일본 2위, 스웨덴?멕시코 10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확인시켰다.▶ 관련기사 ◀☞ [代作 논란]①"쟁점은 조영남 아이디어 독창성" 변호사 3인에 물었다☞ [代作 논란]②"발상이 중요. 보조 작가는 제작 관행일 뿐"(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인터...☞ [代作 논란]③조영남 명예는 이미 실추…여론의 향방은?☞ 육각수 조성환 "''위암 투병'' 도민호 프로듀서로 恨 풀게 할 것"☞ 육각수 조성환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 아닐까?"
2016.05.17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프랑스에 '한국문화' 알린다
  •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프랑스에 '한국문화' 알린다
  •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에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정부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제5차 공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콘(KCON) 2016 프랑스’가 6월 2일 파리 아코르 호텔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블락비 한국의 아이돌그룹이 K팝 콘서트를 펼치고 한식 등 한국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부스들이 설치한다.같은 날 파리 부프뒤 노르에서 윤진철 명창 등이 판소리 갈라쇼를 펼힌다. 1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남부 낭트 창의지구 클러스터에서는 한국의 품격있는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낭트 한국의 봄’ 공연도 펼쳐진다. 3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는 ‘구운몽’과 연암 박지원 소설집 등을 소개하는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샹보르 성과 파리 왕궁정원, 니스 아시아예술박물관 등에서 ‘배병우 샹보르 사진전:숲 속으로’, ‘정현, 서 있는 사람’ 조각 전시회, ‘한국 전통 목조각, 꼭두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전시가 프랑스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과 프랑스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5~2016년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로 정하고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각각 지정해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를 펼치고 있다.
2016.05.16 I 김용운 기자
토니모리, 유럽 세포라 전 매장 입점
  • 토니모리, 유럽 세포라 전 매장 입점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유럽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토니모리는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14개국 825개 매장에 입점했다. 입점 규모는 초도 발주량 100만개 이상으로, 금액으로는 총 100억원 상당에 달한다.한국 화장품 브랜드숍이 유럽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처럼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토니모리가 처음이다.토니모리는 바나나와 흡사한 디자인의 ‘매직푸드 바나나’ 라인, 귀여운 팬더를 형상화한 ‘팬더의 꿈’ 라인 등 귀엽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토니모리는 유럽 매장 입점을 기념해 지난 13∼14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세포라 매장에서 K팝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릴리안 비노 세포라 유럽 부사장은 “토니모리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제품력으로 유럽 내 20∼30대 여성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입점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밀크 등 인기 품목이 품절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2016.05.16 I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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