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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피겨요정' 신지훈의 성장 담은 '정글짐'
  • [오늘의 신곡]'노래하는 피겨요정' 신지훈의 성장 담은 '정글짐'
  • 신지훈 ‘정글짐’ 커버(사진=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신지훈이 신곡 ‘정글짐’을 통해 성장을 확인시켰다.24일 낮 12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 ‘정글짐’으로 신지훈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분위기를 한껏 과시했다.신지훈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톱6에 오르며 ‘노래하는 피겨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1998년 생으로 당시 14세. 올해 18세로 아직 10대이지만 ‘K팝 스타2’에 출연했을 때보다는 성장했다.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정글짐’에서는 보컬과 함께 ‘잊지 않은 낯익은 학교 그땐 오르기조차 어려웠던 키 작은 정글짐’이라는 가사를 통해서도 자신의 성장을 드러냈다.특히 신지훈은 ‘정글짐’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자신의 음악적 성장도 확인시켰다. 신지훈은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지훈은 신곡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나의 고향을 풀어낸 곡”이라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도 사진 하나를 보는 것처럼 잠시 자신의 고향을 추억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전반적인 채도와 명도를 현실의 색감보다 강하게 설정해 짙은 색채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 관련기사 ◀☞ ''代作 논란'' 조영남 검찰 조사는 마지막…소속사 대표 소환☞ [조영남 논란 2R]①입닫은 조영남, 대작 논란은 점입가경☞ [조영남 논란 2R]②''사면초가'' 조영남, 등 돌린 미술계☞ 유상무, 방송 하차 이어 빙수전문점 임원직도 사퇴☞ 박원, 바다 보이는 제주 민박 마당서 28일 특별 공연
2016.05.24 I 김은구 기자
진구·한지민, KCON 참석차 파리行…K컬쳐 열기 체험
  • 진구·한지민, KCON 참석차 파리行…K컬쳐 열기 체험
  • 진구, 한지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진구와 한지민이 CJ E&M이 주최하는 ‘KCON 2016 France’에 참석한다. 오는 6월 2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열리는 ‘KCON 2016 France’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f(x), I.O.I가 무대에 오른다. 진구와 한지민이 함께해 한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CJ E&M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에서 지난 4월 29일 판매한 1차 티켓이 3시간 만에 매진됐다. 5월 9일 판매한 2차 티켓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총 1만 2천석 규모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KCON 2016 France’는 케이콘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되며,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우리말 ‘아리’와 ‘만남’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Rendezvous(랑데부)를 결합시켜 만든 ‘Culture Generation, 아리 랑데부’를 컨셉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의 컬처 제너레이션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는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한국의 음식,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펼쳐진다. CJ E&M이 주최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한류 컨벤션이다. 올해 3월에 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으며, 4월 9일과 10일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 3천명을 모았다.
2016.05.23 I 김윤지 기자
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목멱칼럼]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우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브랜드 파워 또는 인지도를 자주 언급한다. 이는 어떤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고객 충성도로 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사안이다.즉 브랜드는 상품을 넘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시장 경쟁력의 가치를 포함한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가 중소기업을 떠 올릴 때 독자 브랜드를 가진 기업보다는 주로 대기업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납품, 하청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실상 대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체제에서 중소기업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아직까지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시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은 도전과제이자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일찍부터 브랜드 경영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토종브랜드들이 있다. 주방용기 전문 브랜드 ‘락앤락’, 완구브랜드 ‘오로라’ 등이 있다. 이제는 케이팝(K-Pop)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토종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토종브랜드였던 국내 최대 육아용품 기업 ‘아가방’, 완구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영실업’이 중국기업에게 매각된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중국의 거대 자본 앞에 우리 브랜드가 위협받는 등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유아·아동복 사업을 하는 자사 역시 자체 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 캐릭터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하다가 사용권이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회사가 큰 위기에 처한 경험이 있다. 이 위기를 통해서 자체 브랜드가 곧 생존의 무기이자 시장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의 토종브랜드 제품 출시로 전화위복시킨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지켜보면 중소기업에게 약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소비자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사용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이 사용한 제품의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트렌드는 이제는 중요한 제품 구매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기존 대기업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구매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 품질 차별성, 가격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품을 선호하던 중국의 고객층도 ‘대중(大衆)에서 소중(小衆)’으로 자신의 기호에 부합하는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배경에서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경영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성공적 브랜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토종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자기 브랜드가 없으면 뿌리 없는 나무처럼 흔들리게 마련이다. 제품의 품질과 차별성이 담겨진 브랜드로 시장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둘째,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품질관리 등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중되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제품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셋째,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브랜드는 제품을 넘어서 곧 기업의 얼굴이자 간판과 같은 존재이다. 임직원이 모든 수고를 다 하여 만들어 낸 브랜드에 대하여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움직여야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고 시장의 반응이 나타난다. 성공과 실패라는 냉정한 결과만이 존재하는 시장의 논리에서도 진심을 넘어서 진정성은 땀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제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자신의 특화된 브랜드를 갖고 성장하는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다. 디자인, 기능, 제품, 가격,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경영혁신이 저성장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이기 때문이다. 시장 경쟁의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로서 자기만의 지위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6.05.23 I 박철근 기자
  • 문체부, 아이오아이와 '착한 한류' 프로젝트 추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J E&M(130960)이 공동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중국 쓰촨성 청두 시와 마오 현에서 열린다.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CJ E&M과 협업해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위해 CJ 중국 본사와 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 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지역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 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의 꿈을 이루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한다. 이들은 ‘꿈 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케이팝(K-POP)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3에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을 연다. 중국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한글로 직접 쓰고 말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했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은 아이오아이의 지도로 케이팝과 댄스를 배우는 한류 문화 수업이 운영된다. 또 ‘희망나무 꾸미기’ 및 배운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 자리도 마련된다.이번 수업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학용품을 전달하고 CJ E&M은 광롱 초등학교에 컴퓨터, 빔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케이팝 시디(CD), 애니메이션 디브이디(DVD)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 분야에서 민관 협업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써 한류 콘텐츠의 원활한 해외진출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 한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 E&M, 1Q 영업이익 89억… 전년比 3%↓
2016.05.22 I 김미경 기자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잠실 지역에 10만㎡ 이상 규모의 MICE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전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는 MICE 인프라는 전시컨벤션센터, 국제업무시설, 호텔, 쇼핑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이르면 2018년 준공 예정이다.무역협회는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MICE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잠실지구 MICE 개발 참여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구조개선 계획을 밝혔다. MICE 인프라는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등을 융합해 유치하는 시설을 뜻한다.MICE 인프라 조성을 위해 무역협회는 건립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하고,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를 구성해 재원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3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무역협회는 15%에 해당하는 4500억원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이다.무역협회는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10만㎡ 규모 이상의 새로운 시설과 4만7000㎡ 규모의 코엑스를 연계해 이 지역에서만 총 20만㎡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케이팝(K-POP), 한류 확산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분석이다.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의 MICE 경영자들을 만나보면 서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000km 이내에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60개 정도 몰려 있다”며 “동양에서 가장 최고의 관심을 끌 시설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전세계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 추세현재 한국은 세계 무역 순위는 9위지만 전시면적은 28만㎡로 세계 18위에 그치고 있다. 전세계는 지속적으로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우리도 이에 걸맞는 전시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판단이다. MICE 인프라 건립에 앞서 무역협회는 올해 중으로 코엑스, 코엑스몰, 한국도심공항에 대한 구조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엑스를 MICE 전문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무역협회는 코엑스의 임대관리 부문을 분리해 외부 전문회사에 맡길 방침이다. 코엑스몰은 법인을 청산하고 경쟁입찰 방식으로 외부 전문 유통기업을 선정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코엑스몰 등은 무역협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변화하는 상황 속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털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외부에 경영을 완전히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일정 수익을 얻고 경영을 맡은 업체는 최대한 이익을 내서 우리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무역협회가 세계 MICE 인프라 공급이 늘고 있는 상황에 시설 규모를 확충해 공급이 과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80만㎡ 규모의 전시컨벤션 인프라가 새로 확충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협회의 잠실 MICE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성은 향후 30년간 투입 자본의 5%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무역협회 관계자는 “보통 투입자본 대비 5%가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상당 기간은 적자 기조를 이어가다가 수익성을 갖춰가는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협회의 사업은 수익 위주의 사업이 아니라 공공성을 갖춘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ICE 인프라 조성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2016.05.22 I 최선 기자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21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 이해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해요(Let’s get together)’란 슬로건으로 열었다.이번 한마당에서는 참가 국가별 노래 경연·전통 민속 경연이 어우러져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모두에게 만족을 줬고 홍진영·레인보우 등 케이팝(K-POP)공연이 열려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국가 노래·민속경연에는 29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해당국가 근로자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 본선 경연을 펼쳤다. 경연이 끝난 후 외국인근로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하며 직원들 간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5개 국가의 주한대사·영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16.05.21 I 박철근 기자
  • KT, 5월 광주에서 '청춘氣UP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KT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문화융성위원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대학생을 비롯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학교 공연장이 아닌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6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나는 너를 청춘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보다는 응원을, 조언보다는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지난 해 입사자인 KT 신입직원이 직접 나온다. 이 직원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관객들에 줄 예정이다. 또한 ‘K팝스타’를 통해 가수를 꿈꾸고 준우승한지 3년만에 정식 데뷔해 자신의 꿈을 이룬 싱어송라이터 ‘샘김’과 공감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각종 페스티벌에서 청춘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소란도 함께한다. ▶ 관련기사 ◀☞KT DS “오픈소스 SW 중심 IT 생태계 열어갈 것”☞KT 기가인터넷 가입자 150만 돌파..올해 200만 예상☞KT DS,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상용화..'파스-타'와 달라
2016.05.19 I 김유성 기자
B.A.P 북미 이어 유럽 투어 성료…유럽 '팬심' 사냥꾼 면모
  • B.A.P 북미 이어 유럽 투어 성료…유럽 '팬심' 사냥꾼 면모
  •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원조 유럽 ‘팬심’ 사냥꾼의 면모를 과시했다.B.A.P는 지난 7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 영국 런던,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뒤셀도르프, 러시아 모스크바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총 6회에 걸친 유럽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유럽 투어는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의 일환이다. B.A.P는 지난 4월 14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북미 9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유럽으로 갔다. 특히 B.A.P에게 이번 유럽 투어의 의미는 각별했다. 세 번의 투어 중 처음으로 러시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히트곡인 ‘WARRIOR’, ‘ONE SHOT’, ‘1004 (Angel)’, ‘Feel So Good’을 비롯해 지역 마다 다른 개인 무대를 올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투어 중 독일 K팝 차트(Germany’s K-Pop Charts) 3월과 4월 부분에 지난 2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의 타이틀 곡 ‘Feel So Good’이 1위에 등극하는 등의 겹경사를 맞았다.앞서 B.A.P는 유럽 내 K팝 시상식인 ‘So-Loved Awards’와 독일 K팝 루키 차트에서 다수의 수상은 물론 ‘독일 아시안 뮤직차트 (German Asian Music Charts)’에서 무려 12개월 동안 톱10에 머무르며 데뷔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온 바 있다.공연 부제로 ‘각성시키다’라는 뜻의 ‘어웨이크’(AWAKE)를 차용해 “B.A.P만의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B.A.P의 다음 목적지는 대만과 오세아니아다. 북미 9개 도시 3만 명의 팬들과 유럽 6개 도시에서 2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K팝을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다.‘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는 오는 7월까지 대만,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싱가포르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머슬마니아 2관왕 `레이양`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오늘의 신곡]MC그리, 김구라 아들 아닌 래퍼로 인정받은 ''열아홉''☞ 임수정 측 “남친도 없어...결혼설은 오보”(공식입장)☞ ''어리둥절'' 임수정, 애먼 결혼설에 화가 난 이유☞ 레이양, 촬영 현장서 넘쳐버린 흥 ''댄스! 댄스!''☞ ''솔로 컴백'' 손호영, 윤종신 작곡 ''나의 약점'' 타이틀곡 확정
2016.05.18 I 김은구 기자
美 빌보드 "티파니,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 호평
  • 美 빌보드 "티파니,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 호평
  • 티파니 솔로 앨범에 대해 호평을 한 미국 빌보드(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30년 동안의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을 그려냈다.”미국 빌보드가 소녀시대 티파니의 첫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에 이 같은 평가를 했다.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에 ‘소녀시대 티파니가 ‘I Just Wanna Dance’ 앨범을 발매하다(Girls‘ Generation’s Tiffany Releases ‘I Just Wanna Dance’ EP)’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이를 통해 티파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티파니는 ‘I Just Wanna Dance’라는 음악적 캔버스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나갔다”고 적었다.미국 애플뮤직도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뽑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 플레이리스트에 티파니의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를 선정했다. 지난 11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티파니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4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일본 2위, 스웨덴?멕시코 10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확인시켰다.▶ 관련기사 ◀☞ [代作 논란]①"쟁점은 조영남 아이디어 독창성" 변호사 3인에 물었다☞ [代作 논란]②"발상이 중요. 보조 작가는 제작 관행일 뿐"(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인터...☞ [代作 논란]③조영남 명예는 이미 실추…여론의 향방은?☞ 육각수 조성환 "''위암 투병'' 도민호 프로듀서로 恨 풀게 할 것"☞ 육각수 조성환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 아닐까?"
2016.05.17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프랑스에 '한국문화' 알린다
  •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프랑스에 '한국문화' 알린다
  •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에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정부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제5차 공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콘(KCON) 2016 프랑스’가 6월 2일 파리 아코르 호텔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블락비 한국의 아이돌그룹이 K팝 콘서트를 펼치고 한식 등 한국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부스들이 설치한다.같은 날 파리 부프뒤 노르에서 윤진철 명창 등이 판소리 갈라쇼를 펼힌다. 1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남부 낭트 창의지구 클러스터에서는 한국의 품격있는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낭트 한국의 봄’ 공연도 펼쳐진다. 3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는 ‘구운몽’과 연암 박지원 소설집 등을 소개하는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샹보르 성과 파리 왕궁정원, 니스 아시아예술박물관 등에서 ‘배병우 샹보르 사진전:숲 속으로’, ‘정현, 서 있는 사람’ 조각 전시회, ‘한국 전통 목조각, 꼭두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전시가 프랑스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과 프랑스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5~2016년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로 정하고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각각 지정해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를 펼치고 있다.
2016.05.16 I 김용운 기자
토니모리, 유럽 세포라 전 매장 입점
  • 토니모리, 유럽 세포라 전 매장 입점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유럽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토니모리는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14개국 825개 매장에 입점했다. 입점 규모는 초도 발주량 100만개 이상으로, 금액으로는 총 100억원 상당에 달한다.한국 화장품 브랜드숍이 유럽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처럼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토니모리가 처음이다.토니모리는 바나나와 흡사한 디자인의 ‘매직푸드 바나나’ 라인, 귀여운 팬더를 형상화한 ‘팬더의 꿈’ 라인 등 귀엽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토니모리는 유럽 매장 입점을 기념해 지난 13∼14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세포라 매장에서 K팝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릴리안 비노 세포라 유럽 부사장은 “토니모리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제품력으로 유럽 내 20∼30대 여성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입점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밀크 등 인기 품목이 품절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2016.05.16 I 염지현 기자
서해대교+바다조망 ‘인천 송도 센토피아’ 20일 주택홍보관 오픈, 1차 조합원 마감임박
  • 서해대교+바다조망 ‘인천 송도 센토피아’ 20일 주택홍보관 오픈, 1차 조합원 마감임박
  • [온라인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 예정인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 인천 송도 센토피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인천 송도 센토피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310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74㎡ 367세대, 84㎡ 2701세대 그리고 124㎡ 32세대로 중소형평형위주로 구성되었으며, 5월 13일 홍보관 오픈 예정으로 전체가구의 10%인 310가구에 대해서는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7월 조합설립을 받은 후 12월에 나머지 10%에 대해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기 때문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분양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된다. 청약통장과는 상관없이 무주택 가구주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사람,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주만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시행사를 통해 땅을 어느 정도 일부 매입한 뒤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추후 사업지의 전체 매입에 차질을 빚어 사업진행지연은 물론 조합원의 비용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송도센토피아’는 사업지 확보를 위한 이런 지연현상이 없도록 사업지 토지매입을 100% 확보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에게 안정성과 추가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의 조망이 가능하고 남향위주의 배치로 ‘바다조망+공원조망’이 가능하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이달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신정중, 해송중과 해송고, 송도고 등이 위치하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또한 단지 주변에 아울렛, 대형마트 복합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도시녹지율 32%로 호수와 바다를 이용한 수변관광과 해양레저, 생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아트포레, 센트럴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시립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등 송도 센토피아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교통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일 국제업무지구~송도국제도시간 0.82km연장공사와 관련,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 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공고’를 냈다. 이를 통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지하철1호선과 2.3호선(예정), 제1, 2경인고속도로, 국제여객터미널(예정)등 송도개발에 따른 교통망이 갖춰진다.  현재 1차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84m² 기준으로 3.3m² 당 1120만원대에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1차 조합원은 토지취득세 또한 발생하지 않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청약통장이나 청약순위와 관계없이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85㎡ 이하 1주택소유자이면 가능하다. 한편 인천 송도 센토피아 더샵 주택홍보관은 20일 오픈하며 20일과 21일 케이팝(K-POP)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한다. 20일에는 케이윌, 거미, 테이, 씨스타 21일에는 홍진영, 박보람, 에일리, 인피니트 등이 참석한다. 선착순 입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방탄소년단, K팝 아이돌 최초 트위터 '이모지' 론칭
  • 방탄소년단, K팝 아이돌 최초 트위터 '이모지' 론칭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트위터 이모티콘인 ‘이모지’를 론칭했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트위터 대한민국(@TwitterKR) 공식 계정에서도 13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이모지가 오늘 아침 론칭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미국 전문 음악 매체인 빌보드도 이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K팝 아티스트 중 2015년 한 해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트위터 글로벌 뮤직 트렌드를 이끈 팀으로 선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트위터 이모지는 현재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저스틴 비버, NBA 올스타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상징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문화적 아이콘들과 진행해 왔다.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을 통해 2200만이 넘는 전 세계 트위터 팔로워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이후 업로드한 셀프카메라 이미지는 29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2016년 한국 ‘골든 트윗’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등 강력한 SNS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트위터 이모지는 방탄소년단의 2016 아시아 투어에 맞춰 전세계 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것으로, 팬들은 5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BTS, #방탄소년단 공식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이모지를 트윗할 수 있다.5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6월부터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16.05.14 I 김은구 기자
NHN엔터, 모바일 게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흑자전환'
  • NHN엔터, 모바일 게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흑자전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4%가 증가한 2,03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을 달성했다.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크루세이더퀘스트’가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프렌즈팝’의 꾸준한 성장세와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분기 온기 반영 효과가 더해져 전분기 대비 5.8%, 전년동기 대비 45.7% 증가한 727억원을 달성했다.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60%까지 확대됐고,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44%, 해외가 56%로 해외 비중이 한국을 추월, 글로벌 원빌드 전략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서비스 개편 효과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한 488억원 기록했다.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8% 감소,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822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이컴메이트와 1300K 등 커머스에서 386억원, 피앤피시큐어 등 기술사업에서 193억원, 벅스와 티켓링크, 코미코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175억원이며, 페이코(PAYCO)와 광고 등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페이코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4월말 기준으로 누적 결제 이용자 360만명, 가입자는 500만명을 돌파, 지속적인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면세점, 배달앱, 게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추가는 물론 송금서비스와 지문인식 시스템과 같은 이용자 편의를 위한 노력들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모바일 게임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는 등 게임 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고 있다”며 “페이코와 엔터테인먼트, 쇼핑, 기술, 광고 등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부문에서도 각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NHN엔터, 1분기 영업익 92억원 '흑자전환'☞‘킹덤 언더 파이어 2’ 오는 25일 그랜드 오픈! 단, 중국에서만
2016.05.13 I 오희나 기자
양현석, 연예계의 '미다스'
  • [피플 UP&DOWN]양현석, 연예계의 '미다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리스 신화 중 유명한 것이 ‘미다스의 손’이다. 무엇이든 손으로 만지면 황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진 미다스 왕의 이야기다. 이후 ‘미다스의 손’이라는 말은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두는 이를 표현하는 수식어가 됐다. 요즘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은 양현석이다. 그가 나서면 YG패밀리가 된다. 지난 10일 한류스타 이종석의 영입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틀만인 12일에는 최근 재결성한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게 됐다고 알렸다. 연기자, 가수 등 분야 뿐만 아니라 복고 열풍까지 안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과 2NE1 등 아이돌을 양성하는 음반기획사였는데 최근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구혜선, 이종석 등 웬만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를 뛰어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안영미, 유병재 등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YG에서 유명 연예인을 다 쓸어간다”는 업계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이들이 ‘YG패밀리’가 된 것에 양현석 대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석은 지난달 말 중국에서 한중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의 촬영을 끝내고 귀국해 YG엔터에 합류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양 대표는 직접 나서 극비에 이종석과 만났고 수일만에 전속계약 절차를 마쳤다. 첫 만남에서부터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10여 일이 채 걸리지 않는 ‘초단기’ 협상이었다.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것도 양 대표가 주도했다. 젝스키스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성했는데 향후 활동을 YG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양현석이 나섰다. 멤버 이재진이 양현석의 처남이긴 하나 최근의 몸집불리기는 놀랍다.YG엔터테인먼트의 확장을 놓고 업계에서는 “계란을 나눠 담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빅뱅과 2NE1 등 음반사업에 집중하는 것에서 모델과 배우 매니지먼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리스크를 줄인다. 효자노릇을 했던 빅뱅 멤버들의 활동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책이라 분석도 있다.일각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급속한 팽창에 우려 목소리를 낸다. 확장 속도가 업계 예상보다 빨라 되려 위태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의 이적 당시 배경에 대해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만지면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하는 미다스 왕의 능력은 축복은 아니었다. 음식은 손대자마자 금으로 변해 먹을 수 없었고 나중에는 공주까지 금으로 만들었다. 양현석의 ‘미다스의 손’은 어떨까. YG엔터테인먼트의 급속한 팽창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이다.▶ 관련기사 ◀☞ [쇼미 미리보기]①'쇼미더머니5' 최강의 '킹메이커'를 찾아라☞ [쇼미 미리보기]②어차피 우승은 ○○○, '쇼미더머니5'의 강호들☞ [한류 in 중동①]중동 한류, 어디까지 왔나☞ [한류 in 중동②]'대장금'은 환호, '태후'는 시큰둥…왜?☞ [한류 in 중동⑤]K-드라마·K팝 인기, 한국어 교육 열풍으로
2016.05.13 I 이정현 기자
서현동 CJ E&M 상무 “중동, 매력적인 미개척지”(인터뷰)
  • [한류 in 중동⑥]서현동 CJ E&M 상무 “중동, 매력적인 미개척지”(인터뷰)
  • CJ E&M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두 아레나에 K팝이 울려 퍼졌다. 마돈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섰던 무대였다. 히잡을 두른 젊은 여성들이 뜨거운 함성으로 환호했다. 중동 지역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 지난 3월 25일 CJ E&M이 개최한 ‘KCON 2016 아부다비’였다. ‘KCON 2016 아부다비’는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이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었다. 일종의 도전이었다. 준비 기간은 고작 3개월이었다. 지난 2012년부터 KCON을 이끌고 있는 서현동 글로벌 사업담당 상무는 “중동은 매력적인 미개척지”라며 “이정표를 세워 선점하자는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준비 과정은 사실상 맨땅에 헤딩이었다. 우선 중국이나 일본, 북미처럼 현지 시장에 대한 자료나 경험이 부족했다. 거점이 될 만한 CJ E&M 내 주재원도 없었다. 협찬사를 구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중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사회간접자본(SOC) 차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작지원사로 참여했다. LG전자가 기업관에서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때마침 개원한 주UAE 한국문화원과 아부다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뒤따랐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KCON을 찾은 전체 관람객은 8000명에 달했다. 그중 콘서트 관람객은 5500명이었다. 평균 13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은 발매 즉시 매진됐다. 그동안 중동 지역을 찾은 K팝 가수들이 종종 있었지만 단발성 무료 공연이 대부분이었다. 유료공연은 KCON이 처음이었다. 서 상무는 “수익화를 시킨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기업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여성 전용관이었다. 여성이 외출할 경우 머리카락 등을 가려야 하는 중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장치였다. 중동 여성들이 자유롭게 K뷰티와 K댄스를 즐기도록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그곳에서 중동 여성들은 히잡을 벗고 K팝 커버 댄스를 추기도 했다. 서 상무 또한 ‘금남의 구역’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당시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도실을 운영하는 등 세세하게 배려했다.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의 의상부터 곳곳에 비치되는 영상 자료까지 지나친 노출이나 과감한 애정 표현은 없는 사전에 검토했다. 여타 KCON 행사에서는 스타와 팬들의 하이파이브 같은 행사가 있지만, 중동에선 일체 제외했다. 신체접촉이 행여 문제시 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서 상무는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경험치를 매뉴얼로 만들면 큰 자산”이라며 “중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등 다른 이슬람 문화권으로 확장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J E&M은 내년 중동 지역 KCON 개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티켓 판매나 관람객 증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AMA’ 등 각종 컨벤션 사업을 수년째 해오며 쌓은 자신감이다. 중동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권역을 늘리고 일본 등에서는 도시를 추가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협업을 제안하는 해외 사업자도 있어 매년 횟수는 늘어날 것으로 서 상무는 전망했다.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나니 중동 지역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시장 확산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근 권역 국가에서 온 관람객도 많았습니다. 올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까 내년에 규모를 더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5.13 I 김윤지 기자
K-드라마·K팝 인기, 한국어 교육 열풍으로
  • [한류 in 중동⑤]K-드라마·K팝 인기, 한국어 교육 열풍으로
  • 테헤란 세종학당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에 참석한 이란인들(사진=세종학당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드라마와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가 중동 지역에 한국어 교육 붐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주 이집트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현지에서 세종학당이 개설하는 한국어 강좌는 124명 모집에 86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7대1에 달했다. 지난해 지원자 수 690여명 보다 25% 정도 증가하는 등 매년 지원자는 늘어나고 있다.세종학당재단 측은 “이집트에서는 지난해까지는 수강 지원자 접수를 오프라인으로만 받았으나 접수자들이 몰림에 따라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신청도 개설했다. 이란 테헤란의 세종학당에는 올해 수강 지원자들의 경쟁률이 10대1이었다”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현지인들의 열기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재단 설문조사 결과 세종학당 수강생 2명 중 1명(43.9%)은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운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이집트에서는 지난해 한국과 이집트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이집트 국영방송에서 2차례 방송됐다. 현지 한국문화원에서도 다수의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그런 영향이 한국어 교육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중동에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해온 박기윤 디투글로벌 대표는 “지난해 틴탑이 공연을 할 때 얼굴을 가린 현지 여성 관객들이 ‘긴 생머리 그녀’라는 노래 후렴구를 소위 ‘떼창’을 했다. 향후 K팝 스타들의 공연 정보를 묻는 현지 팬들은 자신이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어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미 일본과 중국, 동남아에서 드라마로 한류 열풍이 일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급증한 사례가 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한류스타가 방문을 하면 공항에서 한국어로 된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다.이제 그 현상이 중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기윤 대표는 “현재 중동의 한류는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통해 처음 한류 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류가 초창기인 만큼 다양한 장르로 관심도가 넓혀질 수 있다는 말이었다. 세종학당재단 측도 “중동의 한류는 대중문화뿐 아니라 국악 등 전통문화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한국어 교육 수요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13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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