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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구·한지민, KCON 참석차 파리行…K컬쳐 열기 체험
- 진구, 한지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진구와 한지민이 CJ E&M이 주최하는 ‘KCON 2016 France’에 참석한다. 오는 6월 2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열리는 ‘KCON 2016 France’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f(x), I.O.I가 무대에 오른다. 진구와 한지민이 함께해 한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CJ E&M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에서 지난 4월 29일 판매한 1차 티켓이 3시간 만에 매진됐다. 5월 9일 판매한 2차 티켓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총 1만 2천석 규모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KCON 2016 France’는 케이콘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되며,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우리말 ‘아리’와 ‘만남’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Rendezvous(랑데부)를 결합시켜 만든 ‘Culture Generation, 아리 랑데부’를 컨셉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의 컬처 제너레이션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는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한국의 음식,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펼쳐진다. CJ E&M이 주최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한류 컨벤션이다. 올해 3월에 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으며, 4월 9일과 10일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 3천명을 모았다.
- [목멱칼럼]중소기업, 토종 브랜드로 승부하라
-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우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브랜드 파워 또는 인지도를 자주 언급한다. 이는 어떤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고객 충성도로 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사안이다.즉 브랜드는 상품을 넘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시장 경쟁력의 가치를 포함한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가 중소기업을 떠 올릴 때 독자 브랜드를 가진 기업보다는 주로 대기업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납품, 하청업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실상 대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체제에서 중소기업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아직까지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시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은 도전과제이자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일찍부터 브랜드 경영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토종브랜드들이 있다. 주방용기 전문 브랜드 ‘락앤락’, 완구브랜드 ‘오로라’ 등이 있다. 이제는 케이팝(K-Pop)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토종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토종브랜드였던 국내 최대 육아용품 기업 ‘아가방’, 완구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영실업’이 중국기업에게 매각된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중국의 거대 자본 앞에 우리 브랜드가 위협받는 등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유아·아동복 사업을 하는 자사 역시 자체 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 캐릭터와 계약을 통해 사업을 하다가 사용권이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회사가 큰 위기에 처한 경험이 있다. 이 위기를 통해서 자체 브랜드가 곧 생존의 무기이자 시장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의 토종브랜드 제품 출시로 전화위복시킨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지켜보면 중소기업에게 약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소비자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사용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이 사용한 제품의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트렌드는 이제는 중요한 제품 구매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기존 대기업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구매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 품질 차별성, 가격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품을 선호하던 중국의 고객층도 ‘대중(大衆)에서 소중(小衆)’으로 자신의 기호에 부합하는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배경에서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경영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성공적 브랜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토종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자기 브랜드가 없으면 뿌리 없는 나무처럼 흔들리게 마련이다. 제품의 품질과 차별성이 담겨진 브랜드로 시장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둘째,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저한 품질관리 등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중되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제품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셋째,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브랜드는 제품을 넘어서 곧 기업의 얼굴이자 간판과 같은 존재이다. 임직원이 모든 수고를 다 하여 만들어 낸 브랜드에 대하여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움직여야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고 시장의 반응이 나타난다. 성공과 실패라는 냉정한 결과만이 존재하는 시장의 논리에서도 진심을 넘어서 진정성은 땀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제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자신의 특화된 브랜드를 갖고 성장하는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다. 디자인, 기능, 제품, 가격,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경영혁신이 저성장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이기 때문이다. 시장 경쟁의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로서 자기만의 지위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무협, '3조원 투입' MICE인프라 구축한다..코엑스는 구조조정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잠실 지역에 10만㎡ 이상 규모의 MICE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전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는 MICE 인프라는 전시컨벤션센터, 국제업무시설, 호텔, 쇼핑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이르면 2018년 준공 예정이다.무역협회는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MICE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잠실지구 MICE 개발 참여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구조개선 계획을 밝혔다. MICE 인프라는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등을 융합해 유치하는 시설을 뜻한다.MICE 인프라 조성을 위해 무역협회는 건립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하고,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를 구성해 재원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3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무역협회는 15%에 해당하는 4500억원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이다.무역협회는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10만㎡ 규모 이상의 새로운 시설과 4만7000㎡ 규모의 코엑스를 연계해 이 지역에서만 총 20만㎡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케이팝(K-POP), 한류 확산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분석이다.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의 MICE 경영자들을 만나보면 서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000km 이내에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60개 정도 몰려 있다”며 “동양에서 가장 최고의 관심을 끌 시설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전세계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 추세현재 한국은 세계 무역 순위는 9위지만 전시면적은 28만㎡로 세계 18위에 그치고 있다. 전세계는 지속적으로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우리도 이에 걸맞는 전시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판단이다. MICE 인프라 건립에 앞서 무역협회는 올해 중으로 코엑스, 코엑스몰, 한국도심공항에 대한 구조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엑스를 MICE 전문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무역협회는 코엑스의 임대관리 부문을 분리해 외부 전문회사에 맡길 방침이다. 코엑스몰은 법인을 청산하고 경쟁입찰 방식으로 외부 전문 유통기업을 선정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코엑스몰 등은 무역협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변화하는 상황 속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털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외부에 경영을 완전히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일정 수익을 얻고 경영을 맡은 업체는 최대한 이익을 내서 우리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무역협회가 세계 MICE 인프라 공급이 늘고 있는 상황에 시설 규모를 확충해 공급이 과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80만㎡ 규모의 전시컨벤션 인프라가 새로 확충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역협회의 잠실 MICE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성은 향후 30년간 투입 자본의 5%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무역협회 관계자는 “보통 투입자본 대비 5%가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상당 기간은 적자 기조를 이어가다가 수익성을 갖춰가는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협회의 사업은 수익 위주의 사업이 아니라 공공성을 갖춘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ICE 인프라 조성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 B.A.P 북미 이어 유럽 투어 성료…유럽 '팬심' 사냥꾼 면모
-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원조 유럽 ‘팬심’ 사냥꾼의 면모를 과시했다.B.A.P는 지난 7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 영국 런던,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뒤셀도르프, 러시아 모스크바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총 6회에 걸친 유럽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유럽 투어는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의 일환이다. B.A.P는 지난 4월 14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북미 9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유럽으로 갔다. 특히 B.A.P에게 이번 유럽 투어의 의미는 각별했다. 세 번의 투어 중 처음으로 러시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히트곡인 ‘WARRIOR’, ‘ONE SHOT’, ‘1004 (Angel)’, ‘Feel So Good’을 비롯해 지역 마다 다른 개인 무대를 올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투어 중 독일 K팝 차트(Germany’s K-Pop Charts) 3월과 4월 부분에 지난 2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의 타이틀 곡 ‘Feel So Good’이 1위에 등극하는 등의 겹경사를 맞았다.앞서 B.A.P는 유럽 내 K팝 시상식인 ‘So-Loved Awards’와 독일 K팝 루키 차트에서 다수의 수상은 물론 ‘독일 아시안 뮤직차트 (German Asian Music Charts)’에서 무려 12개월 동안 톱10에 머무르며 데뷔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온 바 있다.공연 부제로 ‘각성시키다’라는 뜻의 ‘어웨이크’(AWAKE)를 차용해 “B.A.P만의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B.A.P의 다음 목적지는 대만과 오세아니아다. 북미 9개 도시 3만 명의 팬들과 유럽 6개 도시에서 2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K팝을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다.‘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는 오는 7월까지 대만,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싱가포르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머슬마니아 2관왕 `레이양`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오늘의 신곡]MC그리, 김구라 아들 아닌 래퍼로 인정받은 ''열아홉''☞ 임수정 측 “남친도 없어...결혼설은 오보”(공식입장)☞ ''어리둥절'' 임수정, 애먼 결혼설에 화가 난 이유☞ 레이양, 촬영 현장서 넘쳐버린 흥 ''댄스! 댄스!''☞ ''솔로 컴백'' 손호영, 윤종신 작곡 ''나의 약점'' 타이틀곡 확정
- 서해대교+바다조망 ‘인천 송도 센토피아’ 20일 주택홍보관 오픈, 1차 조합원 마감임박
- [온라인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 예정인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 인천 송도 센토피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인천 송도 센토피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310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74㎡ 367세대, 84㎡ 2701세대 그리고 124㎡ 32세대로 중소형평형위주로 구성되었으며, 5월 13일 홍보관 오픈 예정으로 전체가구의 10%인 310가구에 대해서는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7월 조합설립을 받은 후 12월에 나머지 10%에 대해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기 때문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분양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된다. 청약통장과는 상관없이 무주택 가구주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사람,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주만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시행사를 통해 땅을 어느 정도 일부 매입한 뒤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추후 사업지의 전체 매입에 차질을 빚어 사업진행지연은 물론 조합원의 비용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송도센토피아’는 사업지 확보를 위한 이런 지연현상이 없도록 사업지 토지매입을 100% 확보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에게 안정성과 추가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의 조망이 가능하고 남향위주의 배치로 ‘바다조망+공원조망’이 가능하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이달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신정중, 해송중과 해송고, 송도고 등이 위치하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또한 단지 주변에 아울렛, 대형마트 복합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도시녹지율 32%로 호수와 바다를 이용한 수변관광과 해양레저, 생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아트포레, 센트럴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시립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등 송도 센토피아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교통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일 국제업무지구~송도국제도시간 0.82km연장공사와 관련,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 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공고’를 냈다. 이를 통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지하철1호선과 2.3호선(예정), 제1, 2경인고속도로, 국제여객터미널(예정)등 송도개발에 따른 교통망이 갖춰진다. 현재 1차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84m² 기준으로 3.3m² 당 1120만원대에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1차 조합원은 토지취득세 또한 발생하지 않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청약통장이나 청약순위와 관계없이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85㎡ 이하 1주택소유자이면 가능하다. 한편 인천 송도 센토피아 더샵 주택홍보관은 20일 오픈하며 20일과 21일 케이팝(K-POP)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한다. 20일에는 케이윌, 거미, 테이, 씨스타 21일에는 홍진영, 박보람, 에일리, 인피니트 등이 참석한다. 선착순 입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 방탄소년단, K팝 아이돌 최초 트위터 '이모지' 론칭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트위터 이모티콘인 ‘이모지’를 론칭했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트위터 대한민국(@TwitterKR) 공식 계정에서도 13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이모지가 오늘 아침 론칭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미국 전문 음악 매체인 빌보드도 이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K팝 아티스트 중 2015년 한 해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트위터 글로벌 뮤직 트렌드를 이끈 팀으로 선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트위터 이모지는 현재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저스틴 비버, NBA 올스타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상징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문화적 아이콘들과 진행해 왔다.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을 통해 2200만이 넘는 전 세계 트위터 팔로워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이후 업로드한 셀프카메라 이미지는 29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2016년 한국 ‘골든 트윗’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등 강력한 SNS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트위터 이모지는 방탄소년단의 2016 아시아 투어에 맞춰 전세계 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것으로, 팬들은 5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BTS, #방탄소년단 공식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이모지를 트윗할 수 있다.5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6월부터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NHN엔터, 모바일 게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흑자전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4%가 증가한 2,03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을 달성했다.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크루세이더퀘스트’가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프렌즈팝’의 꾸준한 성장세와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분기 온기 반영 효과가 더해져 전분기 대비 5.8%, 전년동기 대비 45.7% 증가한 727억원을 달성했다.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60%까지 확대됐고,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44%, 해외가 56%로 해외 비중이 한국을 추월, 글로벌 원빌드 전략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서비스 개편 효과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한 488억원 기록했다.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8% 감소,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822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이컴메이트와 1300K 등 커머스에서 386억원, 피앤피시큐어 등 기술사업에서 193억원, 벅스와 티켓링크, 코미코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175억원이며, 페이코(PAYCO)와 광고 등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페이코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4월말 기준으로 누적 결제 이용자 360만명, 가입자는 500만명을 돌파, 지속적인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면세점, 배달앱, 게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추가는 물론 송금서비스와 지문인식 시스템과 같은 이용자 편의를 위한 노력들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모바일 게임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는 등 게임 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고 있다”며 “페이코와 엔터테인먼트, 쇼핑, 기술, 광고 등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부문에서도 각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NHN엔터, 1분기 영업익 92억원 '흑자전환'☞‘킹덤 언더 파이어 2’ 오는 25일 그랜드 오픈! 단, 중국에서만
- [피플 UP&DOWN]양현석, 연예계의 '미다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리스 신화 중 유명한 것이 ‘미다스의 손’이다. 무엇이든 손으로 만지면 황금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진 미다스 왕의 이야기다. 이후 ‘미다스의 손’이라는 말은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두는 이를 표현하는 수식어가 됐다. 요즘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은 양현석이다. 그가 나서면 YG패밀리가 된다. 지난 10일 한류스타 이종석의 영입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틀만인 12일에는 최근 재결성한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게 됐다고 알렸다. 연기자, 가수 등 분야 뿐만 아니라 복고 열풍까지 안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과 2NE1 등 아이돌을 양성하는 음반기획사였는데 최근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구혜선, 이종석 등 웬만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를 뛰어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안영미, 유병재 등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YG에서 유명 연예인을 다 쓸어간다”는 업계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이들이 ‘YG패밀리’가 된 것에 양현석 대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석은 지난달 말 중국에서 한중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의 촬영을 끝내고 귀국해 YG엔터에 합류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양 대표는 직접 나서 극비에 이종석과 만났고 수일만에 전속계약 절차를 마쳤다. 첫 만남에서부터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10여 일이 채 걸리지 않는 ‘초단기’ 협상이었다.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것도 양 대표가 주도했다. 젝스키스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성했는데 향후 활동을 YG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양현석이 나섰다. 멤버 이재진이 양현석의 처남이긴 하나 최근의 몸집불리기는 놀랍다.YG엔터테인먼트의 확장을 놓고 업계에서는 “계란을 나눠 담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빅뱅과 2NE1 등 음반사업에 집중하는 것에서 모델과 배우 매니지먼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리스크를 줄인다. 효자노릇을 했던 빅뱅 멤버들의 활동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책이라 분석도 있다.일각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급속한 팽창에 우려 목소리를 낸다. 확장 속도가 업계 예상보다 빨라 되려 위태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의 이적 당시 배경에 대해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만지면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하는 미다스 왕의 능력은 축복은 아니었다. 음식은 손대자마자 금으로 변해 먹을 수 없었고 나중에는 공주까지 금으로 만들었다. 양현석의 ‘미다스의 손’은 어떨까. YG엔터테인먼트의 급속한 팽창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이다.▶ 관련기사 ◀☞ [쇼미 미리보기]①'쇼미더머니5' 최강의 '킹메이커'를 찾아라☞ [쇼미 미리보기]②어차피 우승은 ○○○, '쇼미더머니5'의 강호들☞ [한류 in 중동①]중동 한류, 어디까지 왔나☞ [한류 in 중동②]'대장금'은 환호, '태후'는 시큰둥…왜?☞ [한류 in 중동⑤]K-드라마·K팝 인기, 한국어 교육 열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