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11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산업·증권10: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경쟁정책자문단회의(공정거래조정원)14:0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제도합리화 추진회의(중회의실)△경제·금융13:00 유일호 경제부총리, IDB 연차총회 참석결과이주열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회의(IMFC) 참석(오전)△정치·사회09:10 윤성규 환경부 장관, 임명장 전수식 및 수여식(세종청사)09:10 정연만 환경부 차관, 임명장 전수식 및 수여식(세종청사)09: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소회의실)10:30 방문규 복지부 차관, 서울대학교병원 현장방문(서울대학교병원)10:40 김영석 해수부 장관, 특별민관합동규제 개선단 간담회(세종)10:40 윤학배 해수부 차관, 특별민관합동규제 개선단 간담회(세종)11:50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음식물사료로 키운 축산물 시식회(세종청사)13:30 윤성규 환경부 장관, 성과보고회(장관실)13:30 정연만 환경부 차관, 성과보고회(장관실)14: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점검(세종 아파트건설현장)14: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세종) 14:30 강은희 여가부 장관, 여성가족부-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업무협약(종로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14:30 정진엽 복지부 장관, 제1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참석(서울청사)15:30 고영선 고용부 차관,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 등 개소식(직업능력개발원)◆ 현재 포털 주요이슈◇ 4.13 총선 정국[숫자로 본 총선] 총선비용 3270억원…유권자 1인당 7770원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 대표를 선출하는데 총 327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돼.◇ 총선 ‘사전투표’ 마감[사설] 사전투표 열기 선거일까지 이어지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 9일 이틀간 실시한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2.2%를 기록. 사전투표 열기가 선거 당일까지 이어지길 기대. ◇ ‘미세먼지’의 습격서울시, 11일 0시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서울시가 11일 0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 ‘파나마 페이퍼’ 후폭풍'파나마 페이퍼스' 일파만파…몰타에서도 총리 사임 압력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 관련 자료를 담은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되면서 지중해 섬나라인 몰타에서도 총리 사임 압력이 거세져.◇ ‘브뤼셀 테러’ 범인은파리·브뤼셀 테러 핵심용의자 체포‥수사에 속도 붙을 듯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 테러에 가담한 핵심 용의자가 체포돼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한효주'1박 2일' 한효주, '몰래 카메라' 大성공… 알고보니 진짜 게스트 ‘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가 멤버들을 상대로 한 ‘몰래 카메라’를 완벽하게 성공. ◇이수정K팝스타 최초 만점 이수정, 유희열 손잡았다…‘K팝스타5’의 이수정이 K팝스타 사상 최초로 300점 만점을 기록 후, 최종적으로 유희열의 손을 잡아.◇토트넘 맨유'6분만 3골' 토트넘, 맨유 3-0으로 완파… EPL 2위 자격 증명토트넘이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하며 이번 시즌 돌풍을 이어나가.◇루나아이폰6 재고떨이에 공짜 루나폰까지..번호이동 과열조짐SK텔레콤은 ‘루나폰’(출고가 37만8400원)을 사실상 공짜폰으로 내놔. ◇UFC전 UFC 헤비급 챔프 도스 산토스, 화려한 부활 알리다산토스는 1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6’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벤 로스웰(미국)을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눌러.◇대니 윌렛대니 윌렛, 조던 스피스 꺾고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종합)-대니 윌렛(29·잉글랜드)이 제80회 마스터스 토너먼드 마지막날 5타를 줄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아.▶ 관련기사 ◀☞ [포토]테일러 힐, 명품 몸매 과시☞ 테일러 힐, 화보 공개 '고혹미 물씬'☞ [포토]테일러 힐, 청순미 가득☞ [포토]테일러 힐, 프라다 패션쇼 등장☞ [포토]테일러 힐, '운동 중~'
- K팝스타 최초 만점 이수정, 유희열 손잡았다…
-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K팝스타5’의 이수정이 K팝스타 사상 최초로 300점 만점을 기록 후, 최종적으로 유희열의 손을 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안예은과 이수정의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예은은 자신의 자작곡인 ‘말을 해봐’로 1라운드 결승전에 올라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이에 박진영은 “안예은의 성격이나 생활이 고스란히 곡에 담겨있다”며 극찬했고, 유희열 역시 “이 곡에는 안예은의 음악적 특징이 다 담겨있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트로트 창법에 인디 성향, 세련된 가사가 담겨있어 점수 주기가 까다롭다”고 심사했다. 이들은 각각 92점과 97점, 95점을 선사, 총 284점을 획득했다.이어 이수정이 가수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다. 특유의 소울 넘치는 감성으로 원곡을 새롭게 편성한 이수정은 유희열과 양현석, 박진영에게 각각 93점, 92점, 92점으로 총 277점을 받았다.다음으로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 ‘노래 바꿔 부르기’에서는 안예은이 가수 스티비원더의 ‘파트 타임 러버(Part time lover)’를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안예은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라는 칭찬과 함께 총 296점의 점수를 전했다.이에 맞선 이수정의 무대는 ‘그날, 그밤’. 이수정은 안예은의 곡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가득 담아 무대를 표현했다. 이에 박진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양현석 역시 특유의 무덤덤한 심사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표정만은 감출 수 없었다. 유희열도 “이 노래의 주인공은 이수정”이라며 극찬을 펼쳤다. 결국 이수정은 ‘K팝스타’ 최초로 300점 만점 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결국 ‘K팝스타5’의 최종 우승은 이수정으로 결정됐다. 이수정은 박진영의 JYP와 양현석의 YG, 유희열의 안테나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소속사로 유희열의 손을 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가수 샘김과 박진영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관련기사 ◀☞ 런닝맨 혜리, 인공지능에 끝말잇기 패… `졌지만 아름다웠다`
- 일본 한류의 新모델을 제시..CJ <케이콘>, 성황리 진행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CON 2016 Japan컨벤션장 모습 CJ E&M 제공CJ(001040)그룹(회장 이재현)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일본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주춤하던 현지 한류 열풍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케이콘은 아티스트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형 K컬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KCON 2016 Japan’에는 행사 첫 날인 9일에만 1만 5천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몰려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했다. 케이콘은 지난해 콘서트 1회를 포함해 하루였던 행사 기간을 올해는 콘서트 2회, 행사 기간 이틀로 확장했으며, 9일과 10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은 총 3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케이콘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은 양일 2만석의 콘서트 티켓은 물론, 일본 내 TV채널인 Mnet Japan과 Yahoo! Gyao를 통해 각각 방송과 온라인에서 방영 예정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성황리에 개최된 ‘KCON 2016 Japan’은 팬들과의 소통과 체험을 강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컨벤션형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의 발원지인 일본에서 다소 주춤했던 한류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일본은 세계 2위의 콘텐츠 시장으로 K-Culture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요지임에도 K드라마로 촉발된 한류 열풍 이후 유사 콘텐츠 소비만 반복되면서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케이콘은 K뷰티, K패션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의 부스와 콘서트에 참석하는 한류 스타들과 직접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한국어를 배우거나 K뷰티 스타일링을 배우는 클래스 등을 콘서트와 결합한 페스티벌로, 현지 팬들에 신선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전년에 비해 밋앤그릿 외에도 다양한 컨벤션 스테이지를 마련해 한류 스타들의 참여를 늘리고,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의 기획을 강화한 게 주효했다.KCON 2016 Japan 컨벤션장행사에는 총 80여개의 대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중 50개 기업이 국내 중소기업들로 눈길을 끌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중소기업들은 케이콘 하루 전인 8일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마련한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일본 현지 오픈마켓 강자인 라쿠텐, 생활용품 대형 유통업체인 도큐핸즈, 월트디즈니재팬 등 127개사의 일본 바이어들과 총 330회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 중소기업 참가자는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말처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호의로 이어지면서 현지 판촉, 홍보가 매우 수월했다”며 “과거 다양한 국내외 수출박람회와 달리, 케이콘에서는 한류라는 공감대로 바이어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많고 계약에 대한 의지 또한 높았다. 자력으로 글로벌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접촉이 쉽지 않은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고 한류와 연계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행사를 총괄한 CJ E&M(130960) 신형관 엠넷콘텐츠부문장은 “KCON 2016 Japan은 일본 내 한류 불씨를 재점화하기 위해 체험 지향적이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미래형 K-Culture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세계화를 통해 국가경제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KCON 2016 Japan’ 첫째 날의 피날레를 장식한 World No.1 K-POP 챠트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는 김성규(인피니트), 니콜, 러블리즈, 몬스타 엑스, AOA, N.Flying, 위너, 지코(블락비) 등 한류 스타 8팀이 참가해 행사장을 꽉 채운 일본 한류 팬들을 열광시켰다. 둘째 날에는 강남, DAY6, 보이프렌드, 블락비, 전진(신화), 2PM, 트와이스, 헤이즈 등 8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KCON 2016 Japan 콘서트장 모습
- 박진영 '살아있네' 뮤직비디오 공개…과거 활동 재현 '눈길'
- 박진영 ‘살아있네’ 뮤직비디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박진영의 신곡 ‘살아있네’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9일 낮 12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박진영의 디지털 싱글 ‘Still Alive’의 타이틀곡 ‘살아있네’의 뮤직비디오에서 박진영은 과거 활동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1994), ‘엘리베이터’(1995), ‘그녀는 예뻤다’(1996), ‘Honey’(1998), ‘니가 사는 그집’(2007), ‘어머님이 누구니’(2015) 등의 활동 모습을 다시 연출했다. 빠른 비트의 음악에 중독성 강한 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박진영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을 찾았다.또 박진영은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예고 했듯 셀프 패러디 이외에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명장면인 배우 하정우의 식당 장면도 패러디해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데뷔 22년동안 직접 자작곡 중 44곡이 1위에 올랐으며, 나이 44살에 최고령 가온 차트 2주 연속 1위 타이틀을 기록한 그가 아직도 살아있음을 외치는 재미있는 노랫말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타이틀곡 ‘살아있네’는 시원한 리듬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멜로디가 결합된 노래다.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와 흥이 가득하다. 박진영이 작곡한 노래로 가요계에서 데뷔 2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살아 숨쉬며 열정 넘치게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가감없이 담아냈다. 특히 박진영이 만든 노래 중 가장 빠른 음악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박진영의 신곡 ‘살아있네’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컴백 첫 무대는 이날 방송되는 SBS ‘K팝스타5’를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방송스타 코난 오브라이언, 미국 인기드라마 ‘워킹데드’ 출연 배우 스티븐 연과 함께 협업한 ‘Fire’ 뮤직비디오와 음원도 이날 공개될 계획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캔디스 스와네포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임창정, 작사·작곡한 금잔디 신곡 ''서울 가 살자'' 셀프 응원☞ 황치열, 中‘나가수4’ 최종 3위…황쯔리에 신드롬☞ 한지우, 총선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 EXID·전효성·스누퍼…스타들이 20대 총선 사전투표 나선 이유☞ ‘코난쇼’ 한국편, 오늘(9일) 방송…박진영 프로젝트 공개
- 여자친구·마마무·트와이스…K팝 트렌드 변화 상징
- 여자친구 트와이스 마마무(왼쪽 위부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자친구. 마마무. 트와이스.2016년 1분기 음원 차트를 통해 엿보이는 대중음악 트렌드 변화를 상징하는 그룹들이다. 신예, 걸그룹, 롱런, 역주행이 2016년 1분기 음원차트에서 이들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대중음악 트렌드 변화다.방송 음원, 기획사의 벽을 허문 가수들간 조합과 함께 마마무, 트와이스는 대중의 음악 선택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이 기간 음원 차트에서 일어난 변화들 속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돋보였다.이들은 신예와 걸그룹, 롱런이라는 단어를 대표한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 기간 차트 최상위를 차지했다. 마마무 ‘넌 is 뭔들’과 ‘아이 미스 유’, 트와이스 ‘우아(OOH-AHH)하게’도 10위권에 포진했다. 모두 데뷔 2년이 되지 않은 그룹들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데뷔, 활동곡도 ‘우아하게’ 한곡에 불과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아이콘과 위너가 이 기간과 맞물려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도 했지만 만족할 만한 순위를 얻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이들의 인기는 기존 팬덤의 벽이 허물어졌음을 암시한다. 기존 스타들도 아주 충성도가 높은 일부 팬층을 제외하면 국내 팬 관리를 소홀이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나 마찬가지다. 실제 여자친구의 팬카페는 회원수가 ‘시간을 달려서’로 활동하면서 급증했다. 개설 1년 5개월 만인 지난 2월 3만명을 넘었으며 7일 현재 4만명에 육박한다. 마마무는 팬카페 개설 2년 만에 회원수가 소녀시대, 에이핑크, 걸스데이, 원더걸스, 투애니원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숫자는 현재 6만5000명을 넘어섰다. 공식 팬카페가 없는 트와이스는 한 사설 팬카페 회원 수만 1만2000명을 웃돈다.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놨다는 공통점도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416시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간을 달려서’는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15개를 차지했다. ‘넌 is 뭔들’은 8관왕에 올랐다. ‘우아하게’는 멜론 3월 월간차트에서도 16위를 유지했다.역주행도 대중음악의 트렌드 변화를 드러내는 단면의 하나다. ‘우아하게’가 트와이스의 데뷔 초기보다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가 인기를 끄는 동안 지난 활동 곡인 ‘오늘부터 우리는’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한마디로 이변이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결국은 ‘곡 싸움’이다. 국내 음원 시장이 팬덤보다 음원의 퀄리티가 중요해졌다는 걸 드러내는 사례”라며 “역주행은 결국 발매 당시 시기적으로 주목받을 기회를 못잡았던 노래의 이미지가 잠재돼 있다가 어느 순간 기폭제를 얻어 올라온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