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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클로즈베타 ‘소유(SOYOU) 미니홈피’ 공개
  • 싸이월드 클로즈베타 ‘소유(SOYOU) 미니홈피’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싸이월드 클로즈베타서비스 ‘도토리 원정대’ 2주 차에 공개된 ‘소유’ 미니홈피싸이월드 클로즈베타서비스 ‘도토리 원정대’ 2주 차에 공개된 ‘벅스’ 미니홈피싸이월드의 클로즈베타 서비스 ‘도토리원정대’의 2주차 멤버들의 미니홈피가 공개됐다.28일 오전8시부터 싸이월드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도토리원정대’는 곧 출시될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적인 UI와 모바일 환경에서 보이는 미니룸과 사진첩 기능만을 제한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이번에는 싸이월드인기BGM 리메이크프로젝트(cyworldBGM2021)에 싸이월드의 대표곡Y와 함께 첫번째 가수로 참가한 가수 소유(SOYOU)가 참가해 관심이다.19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혼성그룹 KARD의 전소민도 참여했고, 원조싸이 감성가수 채연의 미니홈피도 1주차에이어 2차에서도 만날 수 있다.싸이월드와 NHN벅스는 싸이월드 앱의 정식 오픈 전 클로즈베타를 통해 새로운 싸이월드 BGM 서비스의 안정성도 테스트하고 있다.한편, ‘도토리원정대’는 클로즈베타서비스 참여를 신청한 32만명의 회원중에서 선별된 42명의 멤버들이 직접 꾸민 미니홈피를 주차별로 약 10개씩 공개하는 이벤트다. 매주 미니홈피 8개, 브랜드미니홈피 1개(3주차까지),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의 미니홈피 1개로 구성된다.
2022.02.28 I 김현아 기자
RBW, 에이프릴·미래소년 소속사 DSP미디어 인수
  • RBW, 에이프릴·미래소년 소속사 DSP미디어 인수
  • RBW 사옥(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가 DSP미디어를 인수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RBW는 이날 사업확장을 위해 90억원을 들여 최미경 DSP미디어 대표가 보유 중인 지분 39.13%(11만7377주)와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예정 일자는 3월 31일이다. DSP미디어는 2020년 연결 매출 64억1900만원에 8억4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DSP미디어는 1991년 故 이호연 대표가 설립한 대성기획이 전신이다. DSP미디어는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KARA)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아티스트를 탄생시킨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에이프릴, 카드(KARD)와 미래소년 등이 있다.RBW는 이번 DSP미디어 인수를 시작으로 음원 지식재산권(IP)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K팝 30년 역사와 관련된 음원 및 아티스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재 음원 시장에 유통 가능한 음원 IP만 1000여곡 이상이다. RBW는 DSP미디어를 인수함으로써 음원 IP 분야 내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점한다는 계획이다.나아가 RBW는 DSP미디어가 보유한 음원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음원 IP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저작권 수입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음원 소비 촉진을 비롯해 NFT 굿즈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RBW는 음원 소비 촉진 및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자체 콘텐츠 마케팅 엔진 개발도 추진 중이다.RBW는 DSP미디어 인수를 통해 한층 더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RBW 소속인 마마무, 원어스 등을 비롯해 DSP미디어의 에이프릴, 카드, 미래소년 등이 가세해 아티스트 공백기를 최소화한다. RBW는 지난해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이 소속돼 있는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김진우 RBW 대표는 “이번 인수로 음원 IP를 활용한 NFT 등 메타버스에 관련한 신규 사업을 규모와 속도 양쪽 모두를 챙기면서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30년 역사의 DSP미디어와 더불어 RBW의 차세대 브랜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6 I 윤기백 기자
상업성 대선 NFT 등장에…캠프·선관위 고심 깊어졌다
  • 상업성 대선 NFT 등장에…캠프·선관위 고심 깊어졌다
  • HOK팀에서 판매 중인 대선후보 팝아트 NFT 이미지. HOK 홈페이지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판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서 현재 시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다. 2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각종 현실 여론조사에서 접전 양상 속 1~2위를 기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위에 그치고 있다.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싶을 터. 최근 대선 후보들의 얼굴을 본떠 만든 팝아트 NFT로 익명의 제작팀이 출시한 이색 이벤트의 진행 상황이다. ◇대선후보 팝아트로 NFT 팔고, 상금 이벤트도지난 14일 홈페이지를 연 대선 NFT 토너먼트 프로젝트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Kard, 이하 HOK)’는 요즘 화제인 ‘대선’과 ‘NFT’를 접목한 것은 물론 ‘토너먼트’와 ‘로또 추첨’ 등 단어만으로도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방식이 집대성돼 있다.HOK팀은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허경영 후보(가나다순) 5명의 얼굴을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작품처럼 팝아트로 만들어 NFT 거래 플랫폼 ‘CCCV NFT’에 발행했다. 이들은 단순히 NFT 작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자체 홈페이지 내에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이벤트를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다.이 NFT 이벤트는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월15일 전까지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서 치러진다. 우선 1차 런칭 이벤트를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는데, 후보 5명당 각 500장씩 총 2500장의 NFT를 발행했다. 윤석열 후보가 428장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안철수 후보 425장, 이재명 후보 352장, 심상정 후보 344장, 허경영 후보 332장으로 뒤를 이었다.판매 기간이 종료되면 후보별 NFT 보유자 2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해 로또 NFT를 지급하며, 로또 NFT 소지자는 투표 캠페인 모드 안내에 따라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런칭 이벤트가 끝나고 이어지는 예선, 본선,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발행 규모의 액수가 더 커진다. 1장당 5000원이던 팝아트 NFT는 결선 기준 20만 원으로 증가하고, 발행 수도 2500장에서 2만~4만7500 장까지 확대된다.“운영비 20% 빼고는 구매자들에게 환원 계획”HOK팀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NFT 구매와 경쟁을 통해 온라인의 유권자 운동을 확산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NFT의 소유와 공유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의사와 지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한 NFT 판매금액은 제작 및 운영비에 소요된 20%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캠페인 모드의 지갑으로 이전해, 최대 총 1억원의 상금을 구매자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오픈씨에 올라왔다 삭제된 이재명 후보 NFT. 여당에서는 이를 두고 윤석열 후보 측의 정치공작이라며 비판했다. 오픈씨 화면 갈무리/김정태 교수 제공◇NFT 선거 캠페인에 이재명은 긴장, 윤석열은 관망해당 홈페이지의 등장에 가장 긴장한 곳은 이재명 캠프다. 이 후보 선대위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NFT 긴급 진단 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의 NFT 플랫폼 ‘오픈씨’에 올라왔다 삭제된 이 후보의 각종 욕설과 비방 이미지, 영상을 담은 NFT 9종을 두고 ‘정치공작’ 행위로 지목한 바 있다. 미디어·ICT 특위 내 고삼석 전략기획단장과 김정태 디지털콘텐츠단장은 개인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위험천만한 좌표찍기”라고 비판하며, 해당 NFT를 윤 캠프의 작전으로 봤다.김정태 단장은 “각 캠프에 먼저 사전동의를 받지 않고 사적인 판매 목적으로 대선후보들을 활용한 것은 초상권, 저작인격권, 선거법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우리뿐 아니라 각 후보 캠프와 선관위에서도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추후 법적 이슈가 생기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자칫 재산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한 차례 NFT 콘텐츠로 곤욕을 치렀던 터라, 이번 사안 역시 여론조작의 한 형태로 활용될 소지도 눈여겨 보고 있는 눈치다. 윤석열 캠프는 상대적으로 관망세다. HOK 홈페이지를 본 관계자는 “재밌는 시도처럼 보인다”며 “여러 사안을 추가 검토해보겠지만, 캠프 차원의 대응까진 없을 것 같다”고 평했다.각 캠프의 문의에 선관위도 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 측은 “처음 보는 형태여서 검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NFT가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 같다. 검토 후 각 캠프에 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기술법 전문가인 구태언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적다는 견해다. 그는 “일종의 차용미술의 한 종류인데 작가적 정신을 발휘해 새로 창작을 한 것이기 때문에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2.01.16 I 노재웅 기자
'더블 트러블' 임슬옹·장현승부터 공민지·효린·초아, 라인업 완성
  • '더블 트러블' 임슬옹·장현승부터 공민지·효린·초아, 라인업 완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올겨울 예능계 신선한 충격을 안길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최고의 듀엣 무대를 성사시킬 10인의 남녀 아이돌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12월 첫 공개될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더블 트러블’ 파트너를 찾아 사고 칠 것 같은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최고의 듀엣’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앞서 만능 엔터테이너 김지석, 장도연이 2MC로 발탁되며 한차례 화제를 모았던 터. 이번에는 임슬옹, 장현승, 태일,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대한민국 걸출한 아이돌들이 ‘더블 트러블’에 출사표를 던져 또 한 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먼저 미성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임슬옹은 최근 2AM 완전체로 컴백, 대한민국 대표 보컬 그룹으로서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이미 검증된 탄탄한 음악적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임슬옹이 ‘더블 트러블’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이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정평이 난 장현승이 합류한다. 특히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아이돌 듀엣계의 레전드 그룹 트러블 메이커 멤버였던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로 반향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특유의 재기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던 블락비의 메인 보컬 멤버 태일 역시 ‘더블 트러블’ 무대에 오른다. 청량한 보이스와 끝 모르고 오르는 고음 음역대도 커버 가능한 태일이 띄울 경연 승부수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이돌계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어른 섹시를 담당하고 있는 SF9 메인보컬 인성은 그간 무대 뿐 아니라 뮤지컬 ‘그날들’, ‘레드북’에 이어 공연 예정인 ‘잭 더 리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온 바. 여기에 익히 알려진 인성의 탁월한 예능 감각이 팬들의 시청 욕구를 높이고 있다.떠오르는 신흥 강자 위아이의 멤버 김동한이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날린다. 다년간의 활동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져온 김동한은 나이는 막내일지라도 선배들 못지않은 기량으로 경연에 쫄깃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계속해서 공민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 수 없는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투애니원의 막내 출신에서 이제는 어엿한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한 공민지 무대는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아이돌을 넘어 대한민국 여성 최고의 보컬 디바로 손꼽히는 효린도 참가를 알렸다.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 더불어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효린이 ‘더블 트러블’ 경연에서 보여줄 쇼맨쉽에 기대가 모인다.한 번 들으면 도무지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목소리의 소유자 초아는 최근 가수는 물론 1인 크리에이터, 예능 프로그램 패널 등 다방면에서 활동, 팔방미인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귀에 착 붙는 목소리가 가장 매력적인 초아가 보여줄 경연 또한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 전지우는 혼성 그룹 카드(KARD)의 멤버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그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축적해온 연륜과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패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예고된다. 이에 그녀가 ‘더블 트러블’에서 꺼낼 ‘히든카드’에 시선이 쏠린다.데뷔 이후 무려 6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신예 걸그룹 위클리의 먼데이도 ‘더블 트러블’에 출연한다.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4세대 여자 아이돌의 선두를 차지 중인 위클리의 먼데이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지 행보가 주목된다.이처럼 쟁쟁한 ‘더블 트러블’의 아이돌 라인업은 다채로운 퍼포먼스 향연을 예감케 한다. 실력은 기본이고 장기와 개성이 명확한 남녀 아이돌 10인이 각각 듀엣으로 만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모두 정조준 할 계획이라고 해 설렘이 배가되고 있다. 한편, 왓차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11월 12일부터 왓챠 서비스를 통해 방송 방청객을 모집하며 오는 12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2021.11.17 I 김가영 기자
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 오는 28일 개최
  • 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 오는 28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 (New Beginnings with K-Pop Superfest)가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미국 송출 플랫폼 LiveXLIve를 통해 개최된다.㈜비손콘텐츠가 주최 제작하고, 북미 온라인 페스티벌 Joy Ruckus Club과 국내 입체음향 대표주자 ㈜디지소닉이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SBS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은 버추얼 공연제작 전문 스튜디오 Camp1에서 무관객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제작된다.본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선언하며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이틀간의 온라인 케이팝 페스티벌 형식으로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디지소닉의 세계적 수준의 3차원 오디오 가상화 기술인 X-Audio 입체음향으로 콘서트의 현장감을 실감형 기술로 구현하고, 디지털 마케팅 기업 크리온㈜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까지 가세하며 오프라인 공연 대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더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공연은 온앤오프(ONF), 에버글로우, A.C.E, KARD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K-Pop 스테이지 MC는 산이와 AleXa가 영어로 진행하며, K-Music 스테이지는 레전드 기타리스트 김세황, 코코, 종형이 맡아 다채로운 한국 대중음악을 전 세계로 전파할 예정이다.류호석 비손콘텐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큰 도전과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케이팝이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위해 용기를 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헌 디지소닉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시청자가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3D 공간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어 마치 실제로 공연장에 와있는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며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모니카 리 프로듀서는 정상급 가수들의 온라인 공연 송출을 해본 경험이 있는 북미 최대 송출 플랫폼 LiveXLIve과 글로벌 송출 파트너십 확보에 성공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북미시장 개척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글로벌 마케팅을 총 지휘한 김정은 크리온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문화의 온라인 활성화가 글로벌 케이팝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다시 한번 케이팝이 희망의 메세지로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본 공연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60개 국가로 28일, 29일(한국시간 기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되며, 하이라이트 공연은 SBS TV에서 9월 2일 방영할 예정이다.
2021.08.27 I 이윤정 기자
"제대로 보여줄게"…카드 BM, 솔로 출격
  • "제대로 보여줄게"…카드 BM, 솔로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카드(KARD) 멤버 B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싱글을 낸다.BM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솔로 프로젝트 ‘더 퍼스트 스테이트먼트’(THE FIRST STATEMENT)를 발매한다. 카드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약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정식 솔로작이다. 이번 싱글에는 BM이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3곡이 담겼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BM은 연습생 때부터 데뷔 이후까지 다사다난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곡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타이틀곡 ‘13IVI’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힙합 리듬을 결합한 곡이다. 가사에는 꿈꾸는 비전을 향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도 마침내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밖에 사람에게 줬던 아픔과 반복된 실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브로큰 미’(BROKEN ME) 한국어 버전,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섹시한 느낌의 곡 ‘보디 무빈’(Body Movin) 등이 싱글에 함께 수록됐다.BM은 “이번 싱글에 저를 100% 담았고, 음악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BM이 어떤 아티스트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1.07.02 I 김현식 기자
미래소년, '킬라'로 정식 데뷔
  • 미래소년, '킬라'로 정식 데뷔
  • 미래소년(사진=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미래소년이 데뷔앨범 ‘킬라’(KILLA)을 발매한다.미래소년은 17일 오후 6시 데뷔앨범 ‘킬라’를 공개하고 전 세계에 ‘슈퍼루키’의 데뷔를 알린다. 데뷔곡 ‘킬라’의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킬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킬라’를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단체 프로필 필름 및 미래소년 데뷔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통해 일부 선공개된 ‘Higher’와 미래소년이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담긴 ‘We Are Future’, KARD BM과 미래소년 카엘이 작사에 참여한 ‘SWAGGER’, 미래소년 카엘과 리안이 작사에 나선 ‘SWEET DREAMS’, 풋풋하고 설레는 마음을 밝고 귀엽게 담아낸 ‘1 Thing’ 등이다.미래소년의 ‘킬라’는 싱크 변조가 가미된 베이스 신스가 특징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소년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아이돌과 호흡을 맞춘 안무팀 비비트리핀이 퍼포먼스를 맡아 미래소년 만의 화려한 군무를 완성했다. ‘킬라’ 뮤직비디오에는 미래소년 7인이 서로를 찾아 모이는 과정이 감각적으로 그려졌다.소속사 DSP 측은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은 이름”이라며 “아울러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3.17 I 윤기백 기자
'케이콘택트 시즌2', 열흘간 440만 K컬처 팬 만나
  • '케이콘택트 시즌2', 열흘간 440만 K컬처 팬 만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 ENM(대표 허민회)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유튜브(Youtube), 티빙(TVING), KT시즌(SEEZN), 에이아이에스(AIS), 스마트 커뮤니케이션(Smart Communication) 등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케이콘택트 시즌2’에 전세계 440만 명의 K컬처 팬들이 함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년간 24회의 오프라인 케이콘에 방문했던 관객 수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CJ ENM은 2012년부터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개최해 누적 1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케이콘택트 시즌2’는 △27개 팀 아티스트의 K팝 콘서트,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K팝 아티스트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함께 전달하는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 티비’(KCON STUDIO X DIA TV), △비대면 상황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온라인 팬미팅 ‘밋앤그릿’(MEET&GREET),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지식을 나누는 ‘팝업 클래스’(Pop Up Cla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에는 AB6IX, A.C.E, ATEEZ, CLC, DAY6,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고스트나인, 하성운, 아이즈원, JO1, KARD, 김재환, 김우석, 이은상, 이달의 소녀, 마마무, 나띠, 원어스, 온앤오프, 박지훈, 선미, 더보이즈, TOO, 베리베리, WEi, WOODZ(조승연) 등 27개 팀이 함께했다. ‘내 손안의 케이콘택트’를 콘셉트로 한 가운데 XR(Extended Reality) 기술이 적용돼 도심광장, 녹음실, 방, 미지의 숲, 폐공장, 우주 등의 공간이 아티스트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 티비’에서는 K게임, K푸드, K패션 등 광범위한 주제로 K-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전파했다.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한 K만화 속 주인공들의 메이크업 따라하기 영상, 한국 만화책에 나온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영상, 게임을 통해 한국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소개됐다.에릭남과 EXID 하니의 사회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에는 팬들의 채팅 참여도가 실시간 반영되는 ‘AR타워’, 모바일 기기를 움직이는 대로 공중에 그림이 구현되는 ‘AR 드로잉’ 등 기존의 온라인 팬 미팅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기술들이 적용됐다.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글로벌 팬들과 지식을 나누는 ‘팝업 클래스’도 처음으로 진행돼 아티스트와 셀럽의 다양한 재능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WOODZ의 축구 클래스, 베리베리의 영상 촬영 편집 클래스, 최현우의 마술 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팝업클래스와 온라인 팬미팅 등 ‘케이콘택트 시즌2’에서 팬들의 슈퍼챗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유네스코 ‘러닝 네버 스톱’(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에 기부되어 의미를 더했다.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 김현수 사업부장은 “케이콘택트 시즌2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으며, 볼륨메트릭과 같은 신기술도 구현해 열흘간 유·무료 관객 합산 440만 명을 모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CJ ENM은 온오프라인에서 페스티벌을 병행해 K컬처의 세계화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케이콘택트 시즌2’의 열기는 11월에도 다양한 후속 콘텐츠로 계속된다. 무대 비하인드 영상과 다양한 다시보기 서비스 등이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 티빙(TVING), KT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2020.10.26 I 김현식 기자
 김재환·김요한·현아·허각… 특급솔로 러시
  • [컴백 SOON] 김재환·김요한·현아·허각… 특급솔로 러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재환부터 김요한, 현아, 허각까지 특급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한다.8월 5주차 가요계에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 엑스원 출신 김요한을 비롯해 전지윤, 현아, 허각 등 다채로운 음악색의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복귀한다.이와 함께 그룹 크래비티, 온리원오브 등 보이그룹과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블랙핑크도 주목해야 할 컴백 주자다.김재환(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김재환표 ‘안녕 시리즈’ 신곡가수 김재환이 ‘안녕 시리즈’ 신곡 ‘안녕 못 해’를 23일 공개한다. ‘안녕 못 해’는 지난 2월 발표한 ‘안녕’ 이후 김재환이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안녕 못 해’는 솔로 데뷔곡 ‘안녕하세요’와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안녕’을 잇는 김재환표 ‘안녕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윤(사진=아츠로이엔티)◇전지윤,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24일 새 싱글 ‘배드’(BAD)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이별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받은 사랑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곡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 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음악성 그리고 노련한 댄스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각오다.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크래비티, 1개월 만 ‘초고속 컴백’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24일 미니 2집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후속곡 활동 종료 이후 약 1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플레임’은 정해진 룰을 깨부수고 세상에 나온 크래비티가 전보다 훨씬 자유로움을 느끼고 마침내 자신들의 한계마저 깨뜨리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받는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 크래비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준익(사진=제이지스타)◇준익, 현실적 이별 3부작 마무리가수 준익(JUNIK)이 현실적 이별 3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준익은 24일 새 싱글 ‘미안해’를 공개한다. ‘미안해’는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와 ‘척’을 잇는 현실적 이별 3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준익의 보컬과 사실적인 가사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준익은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이별, 후회 등 복잡 미묘한 감정을 오롯이 멜로디, 가사로 표현하며 공감까지 안길 계획이다.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김요한,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25일 첫 디지털 싱글 ‘노 모어’(No More)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엑스원 활동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곡이다. 이번 앨범은 실력파 가수 자이언티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가 모인다. 김요한이 자이언티만의 트렌디한 음악 감성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현아(사진=피네이션)◇현아, 9개월 만에 활동 나들이가수 현아가 26일 새 싱글 ‘굿 걸’을 발매한다. 지난해 발매한 ‘플라워 샤워’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굿 걸’은 현아가 생각하는 좋은 여자에 대한 해석을 가감없이 담아낸 곡으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KARD(사진=DSP미디어)◇새로운 감각 품고 돌아온 KARD혼성그룹 KARD가 새로운 감각을 품고 돌아온다. KARD는 26일 첫 싱글 ‘웨이 위드 워즈’(Way With Words)를 발매한다. 멤버 BM이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물오른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제이셉 역시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은 ‘건 샷’(GUN SHOT)으로, KARD의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허각(사진=플레이엠)◇허각, 데뷔 10주년 맞아 신곡 발매가수 허각이 27일 신곡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 발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허각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더욱 뜻깊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관심 속 2010년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한 허각은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혼자, 한잔’ ‘바보야’ 등 히트곡을 남기며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명품 발라더의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온리원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RSVP)◇온리원오브, 정상급 뮤지션과 호흡온리원오브(OnlyOneOf)가 27일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그루비룸과 함께 감각적인 아티스트 서사무엘, 배진렬이 온리원오브와 합을 맞췄다. 타이틀곡은 ‘얼음과 불의 노래’다.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X셀레나 고메즈 역대급 컬래버블랙핑크(BLACKPINK)가 28일 셀레나 고메즈와 입을 맞춘 신곡으로 돌아온다. 블랙핑크의 신곡 제목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 외에는 철저한 보안 하에 진행되고 있다. YG 측은 “블랙핑크의 이번 곡은 무더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매우 시원한 음악”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발표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으로 예상된다.
2020.08.22 I 윤기백 기자
제시, 오늘 '눈누난나'로 컴백 '이효리 출연 MV' 기대
  • 제시, 오늘 '눈누난나'로 컴백 '이효리 출연 MV' 기대
  • 제시, 이효리. 사진= ‘눈누난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3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를 발매한다. ‘NUNA’는 지난 2017년 발매한 미니 2집 ‘UN2VERSE(유니버스)’ 이후 제시가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는 대중적인 팝 요소가 들어있는 파워풀한 트랩 장르의 힙합 댄스 곡으로, 제시가 작사에 참여하고 유건형, 페노메코 등이 작곡, 싸이가 작사 및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타인의 시선보단 자신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발매 하루 전 뮤직비디오 티저가 추가로 공개되며 컴백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티저 영상 속에는 제시와 이효리가 파트너로 등장해 강렬한 무드를 연출, 타이틀곡의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타이틀곡 외에 혼성그룹 카드(KARD)의 비엠(BM)과 래퍼 나플라(nafla)가 피처링에 참여한 ‘Put it on ya (Feat. BM of KARD, nafla)’, 808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제시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Numb’,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미니멀한 힙합 R&B 곡 ‘STAR’, 기존곡 ‘Who Dat B’와 ‘Drip (Feat. 박재범)’까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과 자전적인 이야기, 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이 녹아있다.제시는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제시. 사진=피네이션
2020.07.30 I 정시내 기자
이효리·제시, 센 언니들 만났다…‘역대급 걸크러시·섹시美’
  • 이효리·제시, 센 언니들 만났다…‘역대급 걸크러시·섹시美’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시의 신곡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나섰다. 역대급 ‘센 언니’들의 케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효리, 제시 신곡 ‘눈누난나 (NUNU NANA)’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 (사진=피네이션)제시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2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의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 뮤직비디오 스페셜 스틸컷을 여러 장 게재했다.앞서 ‘눈누난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공개 당시 영상 말미에 제시와 나란히 손을 맞잡은 한 여성의 뒷모습이 짧게 공개됐고,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 갖가지 추측이 이어진 터라 이번 스틸컷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클래식카를 배경으로 자유분방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시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제시는 양 갈래 머리에 비키니와 쇼트 팬츠를 매치하고 핑크색 시퀸 장식의 망사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효리는 레드 색상의 크롭티와 두건으로 레트로 무드의 힙합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특히 두 사람은 뜨거운 햇살아래 친밀한 포옹과 맞잡은 두 손으로 끈끈한 워맨스를 예고, 뮤직비디오 속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이효리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더한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의 뮤직비디오 또한 그 베일을 벗는다.제시가 약 3년 만에 공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NUNA’는 타이틀곡 ‘눈누난나’를 비롯해 ‘STAR’, ‘Put it on ya (Feat. BM of KARD, nafla)’, ‘Numb’ 외에 기존곡 ‘Who Dat B’, ‘Drip (Feat. Jay Park)’까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2020.07.29 I 장구슬 기자
 강다니엘·소유·에이티즈… 특급 컴백 쏟아진다
  • [컴백 SOON] 강다니엘·소유·에이티즈… 특급 컴백 쏟아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7월 마지막주 가요계에 특급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27일 강다니엘, 윤두준을 시작으로 28일 소유, 29일 에이티즈, 30일 에릭남과 제시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여름 가요계를 더 뜨겁게 만들 가수들의 컴백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대중의 눈과 귀가 이들에게 쏠리고 있다.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강다니엘, 선공개곡으로 컴백 예열가수 강다니엘이 돌아온다. 강다니엘은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의 선공개곡 ‘웨이브스’로 컴백을 예열한다. ‘웨이브스’는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듯 나를 향해 움직이는 마음의 파동에 스스로를 맡기고, 밀려와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댄스홀과 힙합에서 영감을 받아 폭포처럼 쏟아지는 808 베이스 드럼과 라틴 기타, 피아노의 스타카토 사운드를 조화롭게 채워 넣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윤두준(사진=어라운드어스)◇윤두준, 12년 만에 솔로 데뷔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12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윤두준은 27일 첫 솔로앨범 ‘데이브레이크’를 발표, 타이틀곡 ‘론니 나잇’으로 활동에 나선다. ‘론니 나잇’은 아날로그 악기와 레트로한 샘플들이 잘 어우러져 트렌디 하면서도 오래된 음악을 꺼내 듣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R&B 곡이다. 텅 비어 있는 새벽의 공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내 윤두준표 새벽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소유(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여름하면 씨스타, 씨스타하면 소유씨스타 소유가 돌아온다. 소유는 28일 새 싱글 ‘가라 고’(GOTTA GO)를 발매하고 여름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2017년 정규앨범 첫 번째 파트 ‘리:본’(RE:BORN)과 ‘기우는 밤’을 시작으로 2018년 두 번째 파트 ‘리:프레시’(RE:FRESH)와 ‘까만밤’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던 소유가 새 싱글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이번 신곡은 미국 LA 할리우드에 기반을 둔 55(Arhur J, Francis)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트랙으로, ‘퍼포먼스 퀸’으로서 소유만의 독보적인 무대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휘할 전망이다.에이프릴(사진=DSP미디어)◇에이프릴이 선사할 청량한 여름그룹 에이프릴이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Hello Summer)로 컴백한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헬로 서머’에 대해 “그 이름처럼 한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곡”이라고 귀띔했다. 밝고 활기찬 에이프릴만의 여름이 곡에 잘 녹아들어 팬들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이티즈(사진=KQ엔터테인먼트)◇‘인셉션’ ‘땡스’… 에이티즈 활동곡은?그룹 에이티즈가 29일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현재 활동곡 투표 중인 ‘인셉션’과 ‘땡스’ 두 곡을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활동곡 후보인 ‘인셉션’은 몽환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난 마치 꿈에서 꿈을 꾼 듯이 널 찾아서 헤매다 길을 잃어가 / 다신 깨지 못할 너란 꿈에 살아’를 노래하는 에이티즈의 애절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두 번째 후보곡인 ‘땡스’는 앞서 공개됐던 타이틀 이미지 속 멤버들 모습에서도 느껴지듯 도입부부터 다채로운 컬러감과 자유분방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어떤 곡이 팬들의 픽(PICK)을 받아 에이티즈의 컴백 활동곡으로 정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에릭남(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릭남표 여름 힐링송 ‘파라다이스’가수 에릭남이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에릭남의 여름 감성을 담아 휴가 시즌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듣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에릭남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작사에 힘을 보태 에릭남과의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제시(사진=피네이션)◇3년 만에 ‘누나’로 돌아올 제시‘센언니’ 제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제시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누나’(NUNA)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눈누난나’로, 제목에서부터 신나고 중독성 강한 제시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기대케 한다. 수록곡 ‘Put it on ya’에는 그룹 KARD의 비엠과 래퍼 나플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제시와 호흡을 맞췄다.
2020.07.25 I 윤기백 기자
① 가요계서 자취 감춘 혼성그룹, 부활 가능성은?
  • [혼성그룹 뭐하니?]① 가요계서 자취 감춘 혼성그룹, 부활 가능성은?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혼성그룹 자체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 있다. 요즘 친구들은 혼성그룹을 잘 모르니 존재 자체가 신선할 수 있다.”(지코)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혼성그룹의 성공 가능성을 이같이 밝혔다. 혼성그룹은 남성 멤버와 여성 멤버가 함께 활동하는 댄스그룹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부터 수많은 혼성그룹이 활동했지만 1990년대 후반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가요계 주류가 되면서 혼성그룹은 점차 자취를 감췄다. 지코의 표현대로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르는’ 혼성그룹이지만, ‘놀면 뭐하니?’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한번 가요계에 ‘혼성그룹 붐’이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결성을 예고한 유재석, 이효리, 비(왼쪽부터)◇그 많던 혼성그룹, 어디로 갔을까지금 활동하는 혼성그룹은 1998년 데뷔해 현재까지 해체 없이 활동 중인 코요태와 4인조 KARD 정도다. 혼성그룹의 입지가 좁아진 것은 아이돌 그룹들이 타깃 팬층을 성별에 따라 세분화하면서다. 여성팬을 겨냥한 보이그룹, 남성팬을 겨냥한 걸그룹이 속속 등장하고 굳건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혼성그룹의 존재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팬덤문화도 아이돌 그룹을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로 생각하는 일종의 ‘유사연애’ 성격을 갖게 되면서 혼성그룹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혼성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놀면 뭐하니?’에서 “1990년대 시절엔 혼성그룹이 호황이었지만 팬덤 중심 문화로 바뀌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며 “무대 위 오빠가 다른 이성들과 함께 서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게 됐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혼성그룹이 나오기 쉽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급기야 멤버 간 불화 등이 수차례 이슈화되면서 혼성그룹에 대한 인식도 나빠졌다. 혼성그룹은 각기 다른 색깔의 지닌 남녀가 한 팀을 이룬다는 점에서 음악적 다채로움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처링과 콜래보레이션이 흔해지면서 음악적으로도 매력이 반감됐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혼성그룹이 잘 운영되면 남성팬과 여성팬을 모두 아우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이도저도 아닌 그룹이 될 수 있다”며 “수익 극대화를 위해 보이그룹은 여성 팬덤을, 걸그룹은 대중적인 팬덤을 공략하다 보니 기획사에서도 혼성그룹 제작을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결성을 예고한 유재석, 비, 이효리(왼쪽부터)◇‘놀면 뭐하니?’표 혼성그룹, 열풍 일으킬까‘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비·이효리를 주축으로 올여름 가요계를 겨냥한 혼성 댄스그룹을 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트롯 가수 변신기를 방송으로 내보냈고, 유재석이 직접 ‘유산슬’이란 이름으로 신곡을 내고 활동하면서 트롯 열풍에 일조한 바 있다.‘놀면 뭐하니?’는 유산슬을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혼성그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유재석을 필두로 ‘가요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가수 비와 이효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지코·광희 등 추가 멤버 영입도 고려 중이다. 혼성그룹의 부활이 가요계가 아닌 예능에서 시작됐다는 점은 아쉽기는 하지만, 잊혀진 혼성그룹에 대한 관심과 혼성그룹의 명맥을 다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김헌식 평론가는 “유재석, 비, 이효리라는 영향력 있는 셀럽이 있기 때문에 혼성그룹에 대한 관심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한 혼성그룹은 예능적 성격이 강하지만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활동은 물론 혼성그룹 붐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6.03 I 윤기백 기자
④ 카드 제이셉 "유재석 선배님 혼성그룹 흥했으면"
  • [혼성그룹 뭐하니?]④ 카드 제이셉 "유재석 선배님 혼성그룹 흥했으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철이와 미애 출신 신철과 카드 멤버 제이셉은 국내 혼성그룹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 중인 여름 맞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혼성그룹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철, 제이셉과 각각 전화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활동 에피소드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카드. 왼쪽부터 비엠, 전지우, 전소민, 제이셉(사진=DSP미디어)제이셉의 소속팀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세대 혼성그룹 잼을 키운 DSP미디어에서 출격한 팀이다. 2016년 12월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양분된 현 가요계에서 혼성그룹의 명맥을 잇고 있다. 카드는 해외에서 먼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프리 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시작으로 ‘돈트 리콜’(Don‘t Recall), ’루머’(RUMOR) 등의 곡을 연이어 해외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제이셉은 트렌디한 음악, 세련된 안무, 4인 4색 멤버가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 등을 카드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을 쌓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그런 부분에 굴하지 않고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으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제이셉은 처음 회사로부터 혼성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대중의 편견을 어떻게 깨야 하나 싶어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은 혼성그룹 활동하며 가요계 틈새시장을 노리는 일을 즐기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어느덧 모든 멤버가 한 공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게 자연스러워졌을 정도로 여유도 생겼다고. “활동 초기에는 한 공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게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이젠 네 멤버가 벽을 바라보고 등을 진 채 서로를 믿고 옷을 갈아입어요. 멤버간의 신뢰 관계가 그만큼 두터워졌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제이셉은 음악과 퍼포먼스에 있어 다채로운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을 혼성그룹만의 강점으로 꼽으며 “혼성그룹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셉은 향후 ‘놀면 뭐하니?’에서 출격할 프로젝트 혼성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재석 선배님의 혼성그룹 결성 준비 과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질 혼성그룹이 흥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카드에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2020.06.03 I 김현식 기자
강다니엘부터 몬엑까지…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 성료
  • 강다니엘부터 몬엑까지…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 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참여형 기부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TikTok Stage Live From Seoul)’을 성료했다.강다니엘(사진=틱톡)25일 오후 5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은 아이콘 동혁, 오마이걸 효정이 MC를 맡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약 2시간 30분 동안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틱톡의 첫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이날 공연은 2020년 데뷔와 함께 슈퍼루키로 떠오른 신예 크래비티의 무대를 시작으로 CIX, 카드(KARD), 악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아이콘(iKON)까지 총 9팀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서울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신인의 당찬 패기가 돋보인 크래비티,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CIX,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뽐낸 카드(KARD), 감성 라이브를 선보인 악뮤, 긍정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벽 소화한 오마이걸, 봄 에너지 가득한 그루브한 퍼포먼스의 강다니엘, 시크한 걸크러시 매력을 자랑한 에이핑크, 에너제틱함과 파워풀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 중독성 강한 절제된 군무의 아이콘(iKON)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몬스타엑스(사진=틱톡)특히 틱톡 스테이지 생중계를 관람한 전 세계 시청자 1명당 0.5$씩 자동 기부가 진행됐으며, 누적된 기부금은 틱톡이 코로나19로 영향받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유저들을 위해 틱톡이 마련한 ‘스마일 위드 틱톡(#smilewithTikTo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K팝 스타들이 직접 ‘#smilewithTikTok’ 챌린지에 참여, 전 세계에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 125만 8619명의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 최초 세로 라이브 쇼 형식을 시도, 생동감 있는 현장감을 화면 그대로 전달한 것은 물론 공연과 기부가 결합한 언택트 공연의 새로운 참여형 콘서트 방식으로 호평을 얻었다.
2020.05.26 I 윤기백 기자
"K팝 듣고 힘내요!"..콘진원, 19~21일 랜선 공연
  • "K팝 듣고 힘내요!"..콘진원, 19~21일 랜선 공연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오는 19~ 21일 사흘간 온라인 공연 ‘랜선음악여행- 트립 투 K팝’을 개최한다.코로나19 여파로 공연 무대를 잃은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집콕’에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연은 콘진원 CKL스테이지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첫날인 19일에는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21일에는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별이 빛나는 밤’ 라디오 DJ인 B1A4 산들이 맡는다. 공연은 19~21일 저녁 7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유플러스(U+)아이돌Live 앱, 유튜브 ‘The K-Pop’ 채널, SBS MTV △SBS F!L 등에서 80여분간 동시 생중계한다. 유플러스 아이돌Live 앱에서는 실시간 채팅으로 뮤지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MTV ASIA 방송을 통해서 아시아 20여 개국으로 공연 녹화본이 송출될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케이팝으로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라며 “코로나 시대에 K팝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4 I 윤종성 기자
NHN벅스, 상상커넥트 9번째 아티스트 '메일' 선정
  • NHN벅스, 상상커넥트 9번째 아티스트 '메일' 선정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벅스(104200)는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상상커넥트’의 9번째 아티스트로 솔로 가수 ‘메일(Mail)’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상상커넥트는 벅스와 KT&G 상상마당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다.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를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시작했다. 벅스의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KT&G 상상마당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동원해 아티스트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키모사비, 재주소년, 짙은, 교정, O.O.O(오오오), 성리, 양반들, 녹두를 상상커넥트 아티스트로 선정해 신곡 발표를 지원했다.(NHN벅스 제공)9번째 상상커넥트 아티스트인 메일은 지난해 5월 ‘DM(매일이 선물)’으로 데뷔한 솔로 가수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로 매력적인 고음을 내며, 올해 1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방송에서 ‘서바이벌 힘든싱어’ 13대 가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메일은 3월 춘천 KT&G 상상마당 녹음실과 상상스테이 숙박시설을 지원받아 ‘너에겐(가제)’, ‘Fly High(가제)’ 2곡의 녹음을 마쳤다. 다음 달 14일 정오에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음원은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포진한 메일의 소속사 MOT(엠오티)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했다. 이우의 ‘이별행동’ 프로듀서이자 워너원, 벤, KARD, 소유X정기고의 작곡가인 박정욱, 그리고 샤이니의 작곡가 김준일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벅스는 메일이 발매 예정인 2곡 중 팬들의 투표로 타이틀 곡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벅스 홈페이지의 상상커넥트 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에서 신곡을 각각 30초씩 듣고 타이틀 곡에 어울리는 음원을 선택하는 방식이다.벅스 관계자는 “국내 음악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며 “창작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와 해당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4.29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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