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켓인]현대차, 등급 상향 청신호…AAA 복귀 가능성은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4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회사 영업이익 기준 1위에 오르는 것인데, 신용등급 AAA급 복귀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현행 신용등급 체계에서 AAA급은 민간 기업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수준을 뜻한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최근 현대차(005380)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에도 완성차 판매실적이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풍부한 현금유동성 등 재무안정성도 높다는 이유에서다.현대차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조27억원, 영업이익은 3조8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상태다.현대차는 지난 2021년 공대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근 미국 및 유럽 등 자동차 선진시장에서 판매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미국에서의 현대차그룹 판매점유율은 지난 2017년7.2%에서 2023년 9월 말 기준 10.3%로, 같은 기간 서유럽에서의 판매점유율은 5.3%에서 7.1%로 늘었다.홍세진 NICE신평 연구원은 “이러한 과정에서 내연기관에 강점을 가지며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폭스바겐, GM, 르노-닛산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자국 전기차 브랜드 위주의 시장으로 변화하는 등 최근 수년간 판매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제품 경쟁력 제고에 따른 판매믹스 개선으로 영업수익성 개선 폭도 크다. 현대차의 지난 9월 말 누적 기준 현대차의 영업이익률(EBIT 마진)은 10.1%로 집계됐다. 폭스파겐(6.8%), GM(7.1%), 르노-닛산(6.5%) 등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 9월 말 연결기준 현대차의 차량 부문 부채비율은 65.4%, 현금성자산은 20조4000억원, 차입금은 6조2000억원 수준이다. 홍 연구원은 “연구·개발(R&D) 투자 자금 소요 등으로 중기적인 투자 부담은 예년 수준을 상회하지만, 차입금을 크게 상회하는 현금성자산 등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지난 6일 NICE신용평가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쟁, 그리고 부채의 무게’ 세미나에서도 현대차의 등급 상향 검토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최우석 NICE신평 상무는 “올해 현대차는 실적도 우수하고 재무도 강화된 모습”이라며 “트리플에이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기차 트랜지션(transition)에 대한 대응 여부,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인지, 북미시장에서 일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 것인지 등 가변적인 요소들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국내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AA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지난 2013년 AAA등급에 오른 지 6년 만에 ‘국내 최고 신용등급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은 것이다. 당시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의 부진 장기화 등이 신용등급 하락 이유로 꼽혔다.현재 국내 기업 중 공기업과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신용등급이 AAA인 곳은 SKT, KT, KT&G 세 곳뿐이다. 과거 공기업 출신으로 국가 기간 산업에 포진해 정부 지원 여부가 신용도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현대차그룹 내 계열사들의 신용도가 연쇄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커졌다. 현대차에 대한 계열사 전반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카드(AA)의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은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자료=NICE신용평가)
- 롯데카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3종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카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디지로카 시티 에디션의 ‘City(시티)’는 ‘도시(都市)’의 영문표기이자, ‘Card Inspired by Taste of Yours(카드 인스파이어드 바이 테이스트 오브 유어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은 ‘디지로카 Paris(파리)’, ‘디지로카 London(런던)’, ‘디지로카 Monaco(모나코)’ 3종으로 구성돼 있다.‘디지로카 Paris’는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 0.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네이버페이·11번가·G마켓·옥션·SSG.COM) 2% 기본 할인과 대상 온라인 쇼핑몰의 멤버십(쿠팡 로켓와우·네이버플러스 멤버십·우주패스·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구독료 정상이용가 결제 시 3% 추가 할인까지 더해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 장의 카드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멤버십을 모두 모아 이용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통합적 e커머스 혜택을 담았다.‘디지로카 London’은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0.7%를 기본 캐시백 해주고, 일시불 이용 후 5일 이내에 즉시결제 시 1%를 추가 캐시백 해준다. 즉시결제란 카드결제일 전 이용대금을 미리 내는 것을 말한다. 일주일 동안 이용한 금액을 다음 주에 자동 출금해 주는 ‘Weekly(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해도 1% 추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일시불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수수료 없이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LOCA 나누기 혜택’도 담았다.‘디지로카 Monaco’는 디지로카 Paris의 온라인 쇼핑몰 할인에 주요 온라인 업종 할인을 추가해 디지털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이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 1%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 2% 기본 할인과 대상 온라인 쇼핑몰의 멤버십 구독료 정상이용가 결제 시 3%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배달앱(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이동통신(SKT·KT·LG U+) 업종 각각 5% 할인 및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왓챠·멜론·지니뮤직) 50% 할인, 매년 롯데상품권카드 5만원권 제공 혜택도 담았다.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3종은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디지로카 Paris와 디지로카 London은 국내 및 해외겸용(마스터·아멕스) 2만원, 디지로카 Monaco는 국내 및 해외겸용(마스터) 12만5000원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해진 방식의 기존 금융 생활이 아닌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카드 라이프를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G7 등 세계 17개국과 혁신동맹 …김동연의 '기후·경제외교' 주목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 한 해 보여준 외교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후도지사’와 ‘돈버는 도지사’ 2개의 타이틀을 내걸은 김 지사는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동맹’을 내세우며 전 세계 주요인사를 만나고 있다. 지난 1년간 김 지사가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만난 인사들만 17개국·8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불원천리(不遠千里) 마다하지 않은 그의 노력은 대한민국과 호주 통상 이래 단일 규모 최대 투자의향을 받아내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G7 등 세계 주요국가들과 첨단·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동맹’ 구축김동연 지사가 가장 많이 만난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접견 이후 올해 4월 수원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며 ‘야구외교’를 통해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지난 4월 1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왼쪽부터) 윌라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경기도)또 같은 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찾은 미국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2차전지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혁신동맹 공감대를 형성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와는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 확대를 논의했다.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을 제안했다. 이후 7월에는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 9월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10월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을 잇따라 만나 미래성장산업과 첨단기술 분야, 경기도 청년들의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사다리 등의 협력을 논의했다. 아시아 G7 국가와 경제 및 다방면 협력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됐다. 투자유치와 교류를 위해 지난 4월 찾은 일본에서는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를 만나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7월 인도와 태국을 방문해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과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 태국 쭈린 락사나위싯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과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2일 저녁(현지시간) 중국을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 지사가 베이징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서 악수하고있다.(사진=경기도)11월에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 경제정책 핵심인 허리펑 경제담당 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허리펑 부총리의 경우 김 지사와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는 후문이다.◇기후위기 대응 전세계와 연대…친환경정책으로 호주서 막대한 투자도김동연 지사의 외교행보는 경제협력에 국한되지 않았다. 전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대응에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이며 세계 지방정부 간 연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다.실제 지난 2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탄소중립 관련 경제교류를 논의한 뒤 11월에는 호주를 방문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 위원들을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지난 11월 2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최(James Choi) AKBC 금융분과위원 선임고문, 데이브 녹스(Dave Noakes) AKBC금융분과 위원 경영컨설팅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빌 패터슨(Bill Paterson) AKBC국방분과위원장.(사진=경기도)특히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호주 인마크 글로벌에서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3000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당초 인마크 글로벌은 1조 원대 투자의향서(LOI) 체결 예정이었으나, LOI 단계부터 뛰어든 김동연 지사의 노력과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의지를 보고 현장에서 4조3000억 원대 추가 투자의향을 밝혔다. 5조3000억 원이라는 금액은 호주에서 한국에 첫 투자가 이뤄진 1973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50년간 누적 투자신고금액 6조6708억7000여만 원에 버금가는 규모다.지난 7월 태국 방문 시에는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UNESCAP 사무총장, 데첸 쉐링 UNEP 아태사무소장과 만나 기후변화 대응시 지방정부의 역할 등 환경 문제를 논의했다.이후 10월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엘리스자바나 UNESCAP 사무총장은 김 지사의 초청으로 경기도를 방문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도내 대·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책임자들도 동석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이밖에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수상과는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 분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8월에는 제이 인즐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기후변화 대응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의 국제협력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국제협력특보 직위 신설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외교통상 분야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디스인플레 기대…경기민감 주식 변동성 피할 ETF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국내 주식은 기업 이익의 제한적 상승 속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에 미감한 국내 주식은 보다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개별 주식 위험이 우려된다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노릴 수 있는 ETF가 분산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주요국의 물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짚었다. 경기도 계속 좋으면서 물가가 내려간다면 자산시장이 환호하겠지만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여주던 미국마저 11월 들어 경제지표의 둔화가 뚜렷하다. 향후 흐름은 물가 안정화와 함께 경기 역시 둔화되는 모습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선 기업이익이 낮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여기에 더해 주목할 것은 경기가 둔화된다면 특히 경기에 민감한 국내 주식의 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익, 특히 경기 민감 업종의 이익 추정의 신뢰도가 낮아지며 이전보다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년 이후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업종은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라고 분석했다. 반면, 대표적인 경기민감 업종이자 코스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는 부진한 성과 최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짚었다.박 연구원은 “상대 성과 측면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국면 최선호 업종은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이고, 비철금속, 필수소비재, 은행주 주목한다”며 “전반적으로 경기와 물가가 하락하는 국면에선 방어적인 업종의 강세가 확인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 주목할 국내 주식형 ETF는 △KODEX 헬스케어(상위 보유 종목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TIGER 소프트웨어(NAVER(035420), 카카오(035720), 삼성SDS 등) △TIGER 경기방어(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KT&G(033780))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기업은행(024110), 우리금융지주(316140), KB금융(105560) 등)을 제시했다.
- KT, 출고가 84.7만원 ‘갤럭시 S23 FE’ 출시…혜택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내일(8일) ‘갤럭시 S23 FE’를 출시한다. FE 모델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S’ 시리즈에서 사양과 가격을 조금 낮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84만 7,000원이다. 이 제품은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추진한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갤럭시 S23 FE’는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10MP)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84만 7,000원(VAT포함)이다.혜택은 다음과 같다. 특별한 혜택 및 액세서리12월 22일까지 구매 시,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 또는 25W PD충전기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1월까지 구매 시, 추가로 갤럭시 S23 FE 관련 액세서리 50% 할인쿠폰도 신청 가능하다.이용료 혜택S23 FE를 6만9천원 이상의 5G요금제로 개통하고 KT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2천원의 이용료로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25~26개월차 단말 반납조건, 단말상태 조건은 홈페이지 참고)제휴카드 활용 시, 2년간 최대 64만 8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KT 고객용 ‘Simple Life 하나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2만 7천원씩 24개월간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갤럭시 S23 FE.(사진=삼성전자)단말 케어 서비스월 5,500원에 완전 파손과 분실 보장, 폰교체 1회까지 제공하는 단말 케어 상품 ‘안심폰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초이스 요금제 혜택:초이스 요금제 이용 시, 5G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며,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혜택도 제공된다.초이스 요금제는 VIP 또는 VVIP 멤버십, 데이터 쉐어링, 스마트기기 요금 1회선 무료, 단말 보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KT샵 혜택전 카드사 24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 및 ‘S23 FE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인기 제휴사 쿠폰을 2년 동안 매달 증정하는 ‘쿠폰팩’도 제공된다.이로써, KT는 갤럭시 S23 FE를 높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 제주 동쪽 끝 우도, ‘통신인프라’ 단단해졌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제주도의 동쪽 끝에 있는 우도. 섬의 모습이 소가 누워 있는 것 같은 이 섬은 서울 면적의 100분의 1정도인 큰 섬이다. 그런데 제주도와 우도간 해저케이블이 만들어져, 이 광케이블을 통해 5G와 LTE 서비스 용량이 확대된다.KT(대표이사 김영섭)는 SKT, LGU+, KCTV제주방송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킬로미터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우도. 사진=연합뉴스KT, SKT, LGU+, KCTV제주방송 관계자들이 제주-우도 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LGU+ 문태희 NW인프라운영그룹 호남인프라 담당, KCTV제주방송 뉴미디어국 이형대 본부장,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 SKT 이종훈 Infra Eng 담당, LGU+ 김종철 NW기술그룹 기간망 담당,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주단 고종철 단장, KT 제주단 네트워크운용센터 김익수 센터장이다.예전에는 어땠는데? 기존 통신·방송 4사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을 통해 우도에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통신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 우도에는 902세대 1666여명이 살지만, 월 15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이에 KT, SKT, LGU+, KCTV제주방송 4사는 지난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 해양 조사와 안전 진단 ▲ 해역 이용 협의 ▲ 공유 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 ▲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 2023년 12월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KT는 이번 광케이블 공동 구축으로 5G 및 LTE 서비스 용량 확대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여, 우도 내 통신수요 대응 및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제주-우도 간 해저 광케이블 공동 구축으로 대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터넷 및 무선 통신 서비스 만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해양과 도서 권역의 단단한 통신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KT인재개발원서 '2023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 본선 펼쳐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방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방부, 과기정통부가 함께 추진 중인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가운데 국방 AI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 및 우수한 디지털 인재 발굴 등을 위해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대회는 군 장병 부문(간부, 병사 등)과 일반인 부문(청년층)으로 나뉘어 전개됐다. 총 1,051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어진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국방 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5개 팀(4인 1팀)이 본선행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장병·일반인 30팀(120명)은 과학혁신도시 소재 KT인재개발원에 모여 2박 3일 동안 최종 우승팀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군 장병 부문에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지휘관의 전술 명령 전달’, 일반인 부문에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영상 판별’의 과제가 주어진 가운데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며 열정을 쏟았다.본선 종료 후 양 부처 실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개소프트웨어협회, IT서비스산업협회 및 후원기업 등의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군 장병 부문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G-PT팀이 최우수상(국방부 장관상, 상금 20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ai참모총장팀이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이외에 부문별 2~7위 팀까지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해군정보통신학교 사이버학부, 공군 정보체계관리단 체계개발대 및 777사령부 본부근무대대가 우수부대상을 차지했다.모든 수상자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취업 및 창업 상담, AI 기술 분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 실무 근접 사례 공유 및 성장 로드맵 코칭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후원 기업의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에 참여할 경우 선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군 장병 수상자라면 이번 대회 후원기업인 엘리스, 블루바이저, 팀스파르타, 구름, 데이터메이커, 젠데이터, 딥노이드, 코딩온 등의 인턴십 면접 기회를 받는다.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과학기술 강군, 국가 디지털 산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 믿으며 본 대회가 장병 및 청년들이 서로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무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인공지능 기술은 군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경험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통해 앞으로 디지털 국방을 실현하는 인재로서 성장하고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는 누구나 안전하게 디지털 기술을 누리는 사회를 구현할 디지털 핵심 인재의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국방부는 AI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산실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또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설정해 첨단 방산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 연구 및 학업을 병행하는 과학기술 강군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국방부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제수행중인 장병기념 촬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 본선을 11월 29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 대전의 KT인재개발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을 촉진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국방부가 협력하여 ‘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1,051명의 장병과 청년이 참가해 온라인 예선을 거쳐 60명(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군 장병부문에서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지휘관의 전술 명령 전달이 주어졌으며, 참가팀들은 이에 대한 우수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본선이 마무리된 후에는 과기정통부, 국방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각군 본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그리고 후원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상식이 열렸다.일반인 부문에서는 “AI참모총장” 팀이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고, 군 장병 부문에서는 “G-PT” 팀이 최우수상(국방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각 부문별로 2위부터 7위까지 팀에게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수여됐다.또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육군사관학교 인공지능·데이터학과, 공군 정보체계관리단, 해군 정보통신학교, 그리고 777사령부 본부 근무대대가 우수 부대상을 수상했다.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경험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통해 디지털 국방을 실현하는 인재로서 성장하고 활약할 것을 기대하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 강완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가 장병 및 청년들이 서로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무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코스피 마감]美 PCE 발표 앞두고 약보합…2차전지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제한적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포인트(0.08%) 내린 2519.8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1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상하방이 제한된 흐름을 지속 유지했다.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긴축 정책 종료 기대감에 미 증시가 상승했지만,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심화하며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120일 이평선이 위치하는 2520선을 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며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함께 미국채 2년물 금리와 달러 인덱스 레벨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영향력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41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22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705억원 담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건설업(2.26%)은 2% 넘게 하락했다. 보험(1.98%), 의료정밀(1.81%), 전기가스업(1.52%), 음식료품(1.34%), 섬유·의복(1.31%), 금융업(1.23%), 증권(1.04%) 등은 1% 넘게 내렸다. 반면 전기·전자(0.67%), 철강및금속(0.33%), 제조업(0.25%), 운수장비(0.19%)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삼성화재(000810)는 3% 넘게 내렸다. KT&G(033780), 한국전력(015760), 셀트리온(068270) 등은 2%대 하락했다. 신한지주(055550), HD현대중공업(329180), 삼성중공업(01014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7%대 급등했다. 한화오션(04266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4% 넘게 올랐다. 삼성SDI(006400)도 3%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에코프로머티(450080) 등은 2%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159만주, 거래대금은 9조2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으며, 274개 종목이 상승했다. 60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3만5416.9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4553.6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뛴 1만4281.76에 장을 마쳤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 전환 속 약보합…2510선 공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25%) 내린 2515.5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10선에서 하락 출발 후 상하단이 제한된 상태에서 등락하고 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벤트를 앞두고 특정 종목 쏠림이 심화하는 종목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외국인 선물 수급 영향력이 크며 대형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1294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40억원 담고 있다. 오전에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276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세다. 건설업은 2%대 약세다. 보험,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금융업, 의료정밀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증권, 의약품, 유통업,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 제조업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삼성화재(000810)는 3%대 약세다. KT&G(033780)는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삼성중공업(01014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한화오션(042660)은 6%대 강세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에코프로머티(450080) 등은 4% 넘게 상승 중이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 이명로(전 경기화학 이사·향년 84)씨 별세, 전계자씨 남편상, 이윤진(인하공전 겸임교수)·이욱세(종근당 이사)씨 부친상, 김재홍(민성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빙부상, 송현정(HI&R 대표)씨 시부상 = 27일 오후 2시40분,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70-7606-4188.▲ 김진호(향년 82)씨 별세, 김미선·김연희·김연옥·김연숙씨 부친상, 김영섭(타이거스튜디오 대표·전 SBS 드라마 본부장)·이상선(개인사업)·이은성(SK하이닉스 부장)·오현승(현대엔지니어링 책임매니저)씨 빙부상 = 28일 오전 6시30분,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28일 오후 1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30일 오전 9시. 02-440-8912.▲ 김호연(향년 80)씨 별세, 권유구(전 통계청 사무관)·권정구(OK금융그룹 전무)·권호구(교보생명 융자센터장)·권원구(KT&G 영업팀장)씨 모친상, 권서영(새마을금고중앙회 주임)씨 조모상 = 28일 오전 7시,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영양 선영. 054-840-0010.▲ 강순근씨(향년 82세)씨 별세, 강소열씨 남편상, 강민호(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민범(대한성형외과 의사회 부회장)·민진(닥터 로미모 이사)씨 부친상, 김형준(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씨 빙부상, 김현영(김현영산부인과 원장)·박현희(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부원장)씨 시부상 =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조문은 28일 오후 4시부터 가능. 29일부터 2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군산 선영. 02-3010-2000.▲ 안군준(윌비스 명예회장·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향년 88)씨 별세, 안정환·안정현씨 부친상 = 27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40분, 장지 용미리시립묘지. 02-3010-2000.
- [코스피 마감]美금리·달러 약세에 1% 상승…에코프로머티 6%↑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28일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에서 출발해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2520선까지 올라섰다.미국 10월 신규주택판매 등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면서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앞두고 상방은 제한되나 금리와 달러 약세에 외국인 선물 수급 유입 속 소폭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572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09억원, 외국인은 9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의약품(2.14%)은 2%대 강세였다. 기계(1.61%), 전기·전자(1.41%), 철강및금속(1.32%), 보험(1.21%), 제조업(1.2%), 운수장비(1.06%)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금융업(0.84%), 운수창고(0.77%), 서비스업(0.69%), 통신업(0.54%)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0.6%), 섬유·의복(0.4%), 증권(0.36%)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한화오션(042660)은 9% 넘게 급등했다. 카카오뱅크(323410), 삼성전기(009150), 삼성중공업(010140) 등은 4%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대 올랐다. 카카오(035720), 삼성화재(000810), POSCO홀딩스(00549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와 달리 아모레퍼시픽(090430), 크래프톤(259960), KT&G(033780)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는 이날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하면서 오후 9시50분경에는 11%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6%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3579만주, 거래대금은 8조5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458개 종목이 상승했다. 42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내린 3만5333.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4550.4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밀린 1만4241.02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