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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은 케이블TV·IPTV와 함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대 9일 가까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 명절에 케이블TV와 IPTV에서 최신 영화 및 드라마를 대거 상영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골라 보는 재미를 즐기며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해 알찬 추석을 보내 보자. 케이블TV업체 씨앤앰은 디지털케이블TV에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워너 브라더스 HD 론칭` 이벤트를 연다. 영화 `셜록홈즈`, `인빅터스`, `발렌타인 데이` 등 6개 영화를 구매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애플 아이폰4(16G) 1대를 증정한다.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VOD를 가장 많이 구매한 시청자 1명에게 `LG X캔버스 3D TV` 42인치를, 2등 2명에게 `LG X캔버스 LED TV` 42인치를 증정한다. 3등 5명에게는 삼성전자 센스 노트북을, 4등 10명에게는 삼성 VLUU 카메라를 선물한다. IPTV 업체인 KT(030200)는 20일부터 26일까지 `쿡TV 추석특집관`을 열어 최신 영화 `이끼` `하녀`, `내 깡패 같은 애인`, `친정엄마` 등 12편을 특별 묶음으로 선보인다.봉준호, 김지운, 최동훈, 박찬욱 등 국내 유명 감독의 대표작 상영과 아이,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 등 테마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또 자체 제작한 `장일범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가족들과 함께 영화 외에 다른 장르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SK브로드밴드(033630)는 26일까지 `B tv 특집관`을 열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 `포화속으로`, `페르시아의 왕자` 등을 상영한다.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서비스가 종료된 인기 영화 `하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육혈포 강도단`을 26일까지 다시 관람할 수 있다. 또 `스타콜렉션`을 열어 추석의 스타 성룡의 신작 `베스트키드`, `대병소장` 및 `러시아워3`, `취권`, `하일복성` 등 대표작 8편을 선보인다. 성룡의 `베스트키드`를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무브세트(4명), 문구세트(10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관련기사 ◀☞KT, 비씨카드 인수 후 독자적인 신용카드 발급하나☞KT, SKT 결합상품 발표에 `발끈`☞KT,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 대한민국은 스마트폰 열풍중…가을, 스마트폰에 빠지다
- [디지털타임스 제공] 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이 국내 IT 업계를 강타한지 10개월.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산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스마트폰 보급속도, 3G(세대) 및 와이파이 인프라 수준 등은 이미 모바일 대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을 넘어설 기세다. 실제 올 연말경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2∼3년 전부터 아이폰 바람이 분 미국, 유럽 등 모바일 강국을 넘어설 분위기다.휴대폰 업계는 물론, 이동통신, 콘텐츠, 솔루션 업체 등 IT 생태계에 있는 상당수 기업들이 스마트폰에 기반한 융합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삼고 미래를 걸고 나섰다.특히 정부가 2015년까지 근로자의 30%를 스마트워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스마트워크의 핵심인 모바일오피스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마트폰 시장 `폭발`=아이폰에 이어 갤럭시S 돌풍이 이어지면서 말 그대로 스마트폰 시장은 확산 일로다. 올 초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이 예상한 국내 스마트폰 공급규모는 대략 최대 400여만대 수준. 이것도 너무 공격적으로 잡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그러나 7월말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이미 300만대를 넘어섰다. 올 연말에는 600만 고지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4, 갤럭시S가 스마트폰 바람을 이어가면서 당분간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다.갤럭시S의 경우, 지난 7월 공식 출시된 이후 불과 70여일 만에 100만대가 판매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S의 돌풍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안방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최단기간에 1000만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폰4도 지난 10일부터 국내에 공급되면서 이달 한달동안 인터넷 예약가입자 30여만명이 합류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갤럭시-아이폰 대결구도가 본격화되고, LG전자, 노키아, 팬택 등 경쟁업체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쏟아내면서 내년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규모가 전체 휴대폰시장의 3분의 1가량인 18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스마트폰 바람은 올 연말을 전후로 태블릿PC 바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0월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이 출시되며 바람을 예고하고 있고, 뒤를 이어 아이패드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이어 차세대PC 시장인 태블릿PC 대전이 본격화되는 것이다.◇무선인터넷도 `무제한'시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은 모바일 시장의 폭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스마트폰이 본격 도입되기 시작한 이후,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 된 후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트래픽은 이전과 비교해 KT는 129%, SK텔레콤 32%, 통합LG텔레콤 12%로 각각 기록적으로 증가했다.스마트폰 시장을 차별화한 모바일 정액제가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고, 최근에는 이동통신 3사 모두 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내놓고 전면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유선상에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모바일에서도 무제한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한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먼저 포문을 연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올인원55(5만5000원 정액제) 이상 가입자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SK텔레콤의 무제한 서비스 공세에 KT, LG유플러스도 같이 보조를 맞추고 나섰다. KT도 월 5만5000원 요금제인 i-밸류 가입자 이상에 별도의 절차 없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역시 과도한 트래픽 유발을 대비해 주문형비디오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LG유플러스도 아직 구제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이달중으로 무제한 정액제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구상이다.무제한 데이터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확산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과거 저렴한 가격의 무제한 인터넷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인터넷 산업이 비약적으로 약진했던 것처럼, 무제한 데이터서비스가 모바일 산업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다.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속속 발표되면서, 게임, 포털 등 모바일 콘텐츠 업체들이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도 이같은 맥락이다.국내 모바일 관련업체들의 해외진출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 업계의 기술수준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모바일 선진국과 1∼2년 수준. 잘 갖춰진 인프라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스마트폰 열기가 잘 반영이 된다면, 내수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겨뤄 볼만하다는 것이다.스마트폰 산업의 경우, 선진국인 미국과 비교해 0.92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컴퓨팅 등 응용서비스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비교해 2.09년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말기는 국내 업체들이 기획력, 생산기술 등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운영체제, 원천기술, 핵심부품 분야의 열세로 격차가 벌어졌다.당장, 세계 스마트폰 업계의 격전장이 된 국내 휴대폰시장은 국내 단말기 업체들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의 장이 되고 있다.그러나 스마트폰 시장확산과 함께 3G 기반의 모바일 시장은 만개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3G 가입자의 ARPU 구도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SK텔레콤, KT 등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정액형 요금제를 제공하면서, 과거와 비교해 기본료가 2만∼3만원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당장,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ARPU가 높아지는 효과로 이어졌다.
- 2018년 `010`번호로 강제통합..`01X 스마트폰 한시 허용`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이동통신 사용자중 011·016·017·018·019 등 01X 번호를 쓰는 사람들은 오는 2018년께 010 번호로 강제 통합된다. 강제통합 시한 이전까지는 010이 아닌 01X 번호로도 3세대(G)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또 3G 서비스를 쓰더라도 음성통화·문자 사용때 기존 01X 번호로 표시해주는 서비스가 일정기간 시행된다. 이 서비스를 선택하는 01X 사용자는 정해진 시한이 지나면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010 번호통합 정책방안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방통위와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KT(030200)는 2011년 6월, LG유플러스(032640)는 2015년, SK텔레콤(017670)은 2018년께 현재 운용중인 2G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010 번호통합정책 시행에 따라 각사가 전략적으로 2G 서비스 중단시기를 정한 것이다.현재 상태라면 내년 6월 KT의 2G 가입자는 3G로 전환해 010 번호로 변경하거나, 2G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819만명 01X 가입자중 상당수는 번호변경을 원하지 않고 있어 타 이통사로의 전환이 유력하다. KT의 2G 가입자는 약 175만명이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이동통신사로 하여금 서비스·요금경쟁을 유도해 왔는데, 이 경우 번호경쟁으로 인해 가입자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방통위는 01X 번호로도 3G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쓰도록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01X 번호 가입자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01X 번호를 유지하면서도 3G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대신 이들은 3년 기한이 지나기전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또 01X 번호를 유지하면서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과도한 마케팅경쟁 방지를 위해 같은 이동통신사 내에서만 허용된다. 예를들어, 내년 1월부터는 3년간 KT의 01X 가입자가 자기 번호를 유지하면서 아이폰4를 쓸 수 있지만 SK텔레콤의 갤럭시S는 쓸 수 없다. 마찬가지로 SK텔레콤의 01X 가입자도 자기 번호를 유지하면서 갤럭시S를 쓸 수 있지만 아이폰4를 쓸 수 없게 된다. 01X 번호 표시서비스도 3년간 시행된다. 이들은 3G 스마트폰을 쓰면서 음성통화나 문자사용시 기존 01X 번호표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부가서비스는 010 번호를 이용해야 한다. 즉, KT의 01X 번호이용자들은 번호통합을 원하지 않을 경우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이동하거나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또는 01X번호 표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같은 임시서비스는 오는 2015년 LG유플러스가 2G 서비스를 중단할 때 2년간 한번 더 허용된다. KT는 이미 2G 서비스가 중단된 만큼, 2015년에는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01X 가입자에 한해 2년간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과 01X번호 표시서비스가 가능하다. 이후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중단할 2018년에는 01X 번호사용자가 사라지게 된다. 010번호로 강제통합 되는 셈이다. 노영규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올해 2월에 010 번호통합 비율이 80%를 넘어섰으나, 8월말 현재 01X 이용자가 819만명에 달해 현 시점에서 강제통합할 경우 많은 이용자들이 번호변경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와 01X번호 표시서비스를 통해 010으로의 번호이동을 유도하면서 2018년께 전부 통합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통위가 발표한 정책방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KT의 경우 2G 서비스를 조기 중단하면서 사업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하지만 방통위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주지 않을 경우 2G 가입자를 타사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때문에 이번 정책은 특정 사업자를 위한 지원정책이라는 비판이다. 통신분야 한 전문가는 "정부가 2G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01X 번호가입자가 강제로 번호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이들이 010번호로 통합되면서 3G로 이동할 경우 2G대비 요금이 상승할 수도 있고 3G용 단말기를 새롭게 구입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핸 이용자 보호조치를 먼저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KT가 내년 2G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해 그 대책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소비자단체 한 관계자도 "이미 010으로 번호이동을 한 가입자들중 일부는 번호이동 안내서비스를 위해 1년 무료서비스 혜택을 받은 뒤 2년차부터 매월 수천원에 달하는 개인비용을 들이고 있다"면서 "01X 번호를 끝까지 유지했던 가입자에게 공짜로 3G 서비스 혜택을 주는 것과 형평성이 안맞는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KT, 올해 말 `쿡TV`서 보험포털 제공☞(VOD)종목상담..KT, 현대산업, 대우건설☞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KT·행남자기
- KT, 올해 말 `쿡TV`서 보험포털 제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QOOK(쿡)TV에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현대해상화재보험, 페더럴인슈런스 등과 함께 QOOK(쿡) TV 기반 보험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쿡TV에서 보험 포털(가칭 `보험TV`)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보험 관련 정보는 손해보험사가 제공하고,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은 보험마케팅사인 니즈넷닷컴에서 맡기로 했다. 쿡TV 이용 고객은 IPTV에서 보험상품 안내, 보험료계산, 보험 생활정보 및 보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고객은 기존의 은행, 증권업무의 양방향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가정에서 IPTV를 이용해 대부분의 금융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전무)은 "본격 보험전문 TV포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 쿡TV 가입자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VOD)종목상담..KT, 현대산업, 대우건설☞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KT·행남자기☞KT, `3G데이터-와이파이 동시로밍` 출시
-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KT·행남자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올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KT와 ㈜행남자기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KT(030200)가 노사협력을 통해 2001년부터 9년 연속 무분규 교섭타결과 2008년, 2009년 2년 연속 양보교섭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13일 설명했다. 또 행남자기(008800)는 외환위기 이후 경영부진으로 잉여인력이 발생하자 경영진은 물론 근로자들도 상여금을 반납하는 등 상생협력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유한양행, 코오롱인더스트리구미공장, 신세계백화점, 영일기업㈜ 등 4개사가 선정됐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연세의료원, 금호석유화학㈜, ㈜국보, 서진클러치, 신한일전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사가 뽑혔다.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은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때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관련기사 ◀☞KT, `3G데이터-와이파이 동시로밍` 출시☞KT, `아이폰 보험` 고객응대 미흡☞KT, 협력사에 1800억 규모 계약대가 미리 지급
- KT, `3G데이터-와이파이 동시로밍`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3G 데이터 로밍과 와이파이 로밍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쇼 데이터 로밍팩`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쇼 데이터 로밍팩은 기본, 슬림, 라이트 3종으로 구성됐다. 기본팩은 5000원에 3G 데이터로밍 1MB, 슬림팩은 1만원에 3G 데이터로밍 3MB, 라이트팩은 3만원에 3G 데이터로밍 10MB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요금 없이 3종 모두 올레 와이파이 로밍 100MB가 추가된다. 와이파이 로밍은 KT가 제휴한 세계 각지의 와이파이 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4월 이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와이파이 전문 통신사 보잉고(Boingo)사와 제휴를 맺었다.쇼 데이터 로밍팩은 3G 데이터 로밍만으도 데이터 로밍 기본 요율(3.5원/0.5KB)보다 약 30~60% 저렴하며, 와이파이 로밍 100MB까지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는 최대 99%까지 저렴하게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다. 올레 와이파이 로밍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이용 가능하고, 와이파이 접속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미리 받아야 한다. 스마트폰용 앱은 애플앱스토어에서, PC용 앱은 SHOW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앱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3G 데이터 로밍 용량 1MB, 3MB, 10MB 소진 시, 자동으로 3G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가입 후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본료가 부과되지 않는다.실시간 데이터 로밍 사용량은 로밍 콜센터(+82-2-2190-0901)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KT, `아이폰4 보험 관련 고객응대` 여전히 논란☞KT, 협력사에 1800억 규모 계약대가 미리 지급☞데이터무제한, 망 부하 없어야 `진짜 무제한`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북 이산상봉 곧 재개될 듯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리보는 경제신문) 다음은 9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한국車 부품 세계 곳곳서 '러브콜' -국제 커피값 13년만에 최고치 -더 세진 `차이완` 中·대만 ECFA 발효 -남북 이산상봉 곧 재개될 듯..北 "추석때 행사"제안 ▲모바일 -벤처 아이디어 있으면 투자받을 길 열린다 -구글, HTC 대신 삼성과 손잡나 -아이폰으로 애플 제품 원격조정 ▲종합 -이산가족 상봉카드로 南北 해빙 분위기 -남북 물밑교감說 -대기업-中企 동반성장 큰틀 만든다..李대통령·재계 총수 오늘 회동 -윤증현 장관 총리설 일축.."총리후보 되는 불행히 없을 것" -에너지기업 M&A 시장 한국만 소외, 기업가치 높이려면 해외 진출해야..美 EQT 박희준 부사장 ▲금융 -신한사태 3인방 의결권 제한여부 막판변수 -투모로·금강산랜드 대여금 논란 ▲정치·외교안보 -"내가 노무현 정신 이을 적임자다"..부산에 집결한 민주당 당권주자들 -김정일, 자강도엔 왜?..휴식·후계 후상, 해석 분분 -보즈워스 방한, 6자회담 협의 -예산 결산심사 화두도 `공정` -당원들 마음속에 초계파 꿈틀..`486 돌풍' 이인영 후보 ▲국제 -日 차기 총리는 누구..간 총리, 근소한 차로 앞서 -호주 길라드 총리 敵과의 동침 -중 소비자물가 22개월만에 최고 -카를라 브루니는 여자 돈후안 -텐진 다보스포럼 오늘 개막..원자바오, 中 미래전략 제시 ▲기업과 증권 -두산重의 힘은 용접..25년된 숙련기술자 300명 -조선, 신규수주 중국에 계속 밀려..가격에 밀려 -생존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 찾아야, 이상철 LGU 부회장 -이건희 회장, 추석연휴 일본서..20일 와세다대 박사학위 받으러 가족과 출국 -이통사, 영상통화료 인하경쟁 -포스코-LS니꼬동 "해외자원 공동개발" -G20 정상들 에쿠스 리무진 탄다 -고구려 연구팀, 백색 LED 개발 -'더블딥 논란' 고비 잘 넘길까..금주 美 소비지표 등 발표 -KOBA워런트 폭발적 성장 이유는 -네오세미테크 내부자거래, 금감원 집중조사 -원자력·플랜트용 고급 단조분야 진출, 정현성 용현BM 대표 -'소로스+폴슨' 펀드수익 맥도널드 넘어 -휠라코리아·키움증권스팩 이번주 공모 ▲부동산 -8.29 DTI 완화 발표 15일째, 거래는 잠잠..전세금만 오름세 -역세권개발안 `빛조은 개살구`전략 -`백지동의서` 문제있는 조합 동의서 다시 받아도 사업못해 ◇서울경제 ▲1면 -中企 '新기업가 정신' 재무장해야 -PR차익거래, 외국인 독무대되나 -"쌀 생산량 조절위해 농지해제 탄력적으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인터뷰 -바젤Ⅲ '은행 기본자본 비율' 7%이상서 합의될듯 ▲종합 -삼성 갤럭시탭 "아이패드, 한판붙자"..16일 美 출시 -對이란수출 중기 76% "거래중단"..정책자금 확대 등 필요 -尹재정 "G20회의 마칠때까지 재정부서 올인" -예매표 취소자에 수수료, 인터파크 등 경고, 시정명령 -차이완시대 본격개막..양안 ECFA 어제 발효 -신한금융 "申사장 해임안 강행"..14일 이사회서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내달 중순이후 상봉 가능할 듯 -8.29 대책이후 주택거래 되레 줄어 '이상신호' -DTI완화 약발 안먹히는 주택대출시장..5개 시중銀 대출 오히려 줄어, "추석 지나야 늘것" 전망도 -李대통령, 독거노인 등 6000여명에 추석선물 ▲경제전망 -MB·총수 회동,,상생협력안 촉각 ▲금융 -"대우건설 지분 45% 11월초까지 인수"..산은, 금융위에 출자한도 예외승인 신청 등 실무작업 돌입 -대부업체, 최저신용계층 대출 축소 -중소형 손보사 "사업구조 바꿔보자 적자 탈출" -어윤대 KB지주회장 자사주 매입나서 -대부업체, 최저신용계층 대출 축소 ▲국제 -`親·反 이슬람` 구호에 묻힌 애도사..오바마 "우리는 하나의 국민" 단합호소 -"日정부, 한국 자원외교 뒷북 대응" -美국방비 감축..군수업계 M&A바람부나 -10대 헤지펀드 누적수익 "엄청나네" ▲산업 -현대차 "美 고급차시장 공략강화" 에쿠스등 3차종에 5.0리터엔진 탑재 -LCD패널값 5개월째 하락, 삼성·LG '속앓이` -두산重, 이스라엘 IEC에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급 -팬택 日서 '조용한 돌풍'..방수폰·노년층 전용폰 출시 등 차별화, 5년만에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세계 2위로"..연말 18%로 블랙베리 제칠 듯 -고객이 진정원하는 것 찾아줘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맥주, 글로벌 경쟁력 키워 수출 강화" 이장규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이랜드, 中 고급 여성복 시장 뛰어든다..베이징 왕푸징 백화점에 '이엔씨' 1호점 오픈 ▲증권 -현대홈쇼핑 오늘 상장..돌풍 불까..공모청약때 4兆 뭉친돈 몰려 관심, 목표가 12만~13만원대 잇단 제시 -"대교, 실적 바닥 치고 배당주 매력 크다" -조선株에 외국인 러브콜 쏟아져 -휠라코리아·키움 1호 SPAC 이번주 공모청약 -IT·태양광 등 신성장산업에 몰려..하반기 이후 상장사들 신규 시설투자 -외국인, 선물지수 상승 이끈다 -"코스닥 대장주들 이름값 못하네"..셀트리온 등 시총 대형주들 대부분 횡보 -거래단위 기존 금선물의 10%..소액 투자 가능 ▲사회 -'타임오프 적용 단위' 싸고 곳곳 마찰.."전체 사업장 노조원수로 따져야" "사업장별로 한도를", 고용부선 `뒷짐` -'외교부 특채' 감사확대..행안부 기존 8명이외에 정치권 제기 의혹도 포함 -"귀성길 21일 오전 가장 혼잡"..추석연휴 교통량 분산 예년과 비슷..귀경길은 22일 오후 피해야 -전국 지자체 과대청사 52% 달해 ▲전국 -"송전선로 건설, 3者 협의체 만들자" -골프장 회원모집 과장광고 버젓이 ▲부동산 -개포지구 상한 용적률 250%로 -`한지붕 세가족형`주택 평면 개발..GS건설, 업계 최초로 임대용으로 인기끌 듯 -팔당호 주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 ▲문화 -'五感만족 축제` 가을 수놓는다 -부산비엔나레 2개월 대장정 돌입..23개국 158점 출품 ◇한국경제 ▲1면 -`북·중·러 접경 팡촨에 공단..北 근로자 출퇴근 추진" -한국지능형 전력망, 인도에 수출 -원·달러 적정환율은 1070~1110원 -DTI완화 열흘 주택대출 되레 감소 ▲종합 -손내미는 北..남북관계 `해빙무드`로 가나 -"세계경제 하방 위험 커져..공정한 사회 포퓰리즘 경계"..尹재정 "총리직 뜻없다" 일출 -김정일 방중때 `개방수업` ▲경제 -친서민대책 쏟아내기 급급..재탕·삼탕 많다 -30대 혈우병 男, 건보 급여비 22억 -제조업 비중, GDP 27.6%..사상 최고 -서울 G20, 에쿠스 리무진 탄다 -12조 "印 전력현대화` 교두보 확보, 한국지능형전력망 인도 수출 ▲금융 -원화 5~9% 저평가..추가하락 가능성 -신한, 羅 "승기 잡았다..표대결 자신" 申 "철저히 준비 사외이사 설득" -보험상품 은행창구서 잘 팔린다 -은행 상반기 해외영업실적 부진..순익규모 1년새 6.5% 줄어 ▲정치 -총리후보, 주초 2~3명으로 압축후 모의 청문 -486백원우 사퇴..민주 전대 `1명 탈락`구도로 -정세균, "욕심없는 대표 뽑아야 대선승리, 486선전은 `전대야합` 경고" ▲국제 -中물가 3.5% 급등 `22개월래 최고`..불붙는 금리 논쟁 -`용병 수장` 영입한 노키아..스마트폰 반격 나서 -재정긴축에 군수업체들 구조조정 잇따라..록히드마틴·보잉 이어 英BAE도 사업부 매각 추진 -소로스는 역시 `헤지펀드 황제`..72년 이후 320억달러 순익 -유형자기자본 비율 4%→7%로 국제 은행규제 강화안 마련..리먼 파산 2년 G20회의서 비준 -"구글 안드로이드 OS 블랙베리 제치고 2위로" ▲사회 -영암F1대회 코앞인데, 티켓판매 고작 100장 -온난화의 저주.."햇볕보기 힘드네" -귀성·귀경 `파김치` 면하려면 21일 오전·22일 오후 피해야 ▲산업 -삼성SDI,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속도낸다-포스코-LS니꼬동제련 "광산 공동투자" -세계 4800만개 중기 수출 상담하세요, 중기청 `온라인 수출 촉진`MOU -협력사 계약대금 1800억..KT, 추석 전 지급키로 -삼성입사시험, 경제 이해력 묻는 '테샛스타일`많았다 -두산重, 2000억 규모 火電 탈황설비 수주 -이랜드, 中 고급 여성복시장 진출 ▲부동산 -개포지구 재건축, 최고 50층·4만채 들어선다 -광교·판교..수도권 유망지구 상가 `분양대전` -의정부 민락 2지구 분양연기 ▲증권 -코스피 `1800 안착`테스트 `환매 압력`은 여전히 부담 -증권주는 뛰는데..답답한 은행·보험주 -계열 운용사 펀드 밀어주기 "예전 같지 않네" -분할 재상장 될 줄 믿었는데..거래소, 피제이메탈 재상장 유보 -포스코 그룹주, 거침없는 `동반 약진` -4조 몰린 현대홈쇼핑, 상장이후에도 `흥행`이어갈까 -` 미니金선물` 오늘부터 거래시작 -투자자문 증자, 속사정은 극과극
- 데이터무제한, 망 부하 없어야 `진짜 무제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잇따라 데이터무제한 서비스한 가운데, 데이터무제한 서비스의 서비스품질(QoS)제어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동통신3사 모두 `무제한`이라는 단어를 내걸었지만 3G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질을 보장하기 위해 QoS를 제어하겠다는 조건도 함께 붙였기 때문이다. QoS 제어란 3G망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통신사가 임의로 접속속도 제한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요금제별로 일정 데이터 이상을 사용하면 QoS 제어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등은 제한을 받게 되는데, 이를 두고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하루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총량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냐는 잘못된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망 부하 지역 빼고 `무제한` 각 통신사의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 `제한`이 생길 경우는 사용자가 `망 부하` 지역에 있을 때다. 망 부하 지역이 아니라면 요금제별 일일 사용량은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웹서핑부터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망 부하 지역에 있을 때는 요금제별 일일 사용량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 VOD 다운로드 등을 이용하는데 속도제어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5만5000원 KT(030200)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 A가 강남역의 한 커피숍에 있을 때 망 부하가 발생했다. A의 일일 QoS 제어 사용량은 75MB로, 만약 A가 이날 75MB만큼의 데이터를 썼다면 A는 강남역에서 동영상 스트리밍과 VOD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데 속도 제약을 받는다. 다량 사용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017670) 역시 마찬가지다. 월 5만5000원을 내는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 B가 망 부하가 발생한 홍대의 한 클럽에서 일일 QoS 제어 사용량인 70MB를 다 써버렸다면, B는 동영상 스트리밍과 VOD 다운로드를 할 때 속도제어 대상이 된다. 그러나 A와 B 모두 망 부하지역에 있어도 웹 서핑, 메일 등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또한 A와 B 모두 망 부하 지역을 벗어나면 어떤 무선인터넷 서비스라도 일 사용량과 상관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KT는 SK텔레콤보다 일일 사용량을 50MB~100MB 높게 설정해 QoS 제어가 시작되는 기준은 다르다. 곧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할 LG유플러스 역시 KT, SK텔레콤과 거의 유사한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망 부하, 사실상 없다." 망 부하 지역에서는 일부 서비스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각 통신사의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는 완벽한 `무제한`은 아니다. 그러나 통신업체들은 사용자들의 무선인터넷 사용을 제어해야 하는 망 부하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미 음성통화는 물론 사용자들의 무선인터넷 사용도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냈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두고 KT와 SK텔레콤은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KT는 올해 말까지 4만개가 구축될 와이파이존이 사용량을 분산, 3G망의 부담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존을 확대하는 전략보다는 3G망과 새로운 망인 `LTE`를 확대해 무선사용량을 감당할 계획이다. ◇테더링 `무제한`..OPMD는 `각자 전략` 최근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전자책 등 3G망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가 등장하면서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는 여러 기기를 대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통신사들은 그동안 하나의 요금제를 여러 기기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쉐어링(OPMD)`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그 약속대로라면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와 전자책에도 적용돼야 한다. 즉 데이터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에 가입하고 새로운 유심(USIM) 칩을 따로 받아 태블릿PC나 전자책에 끼워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SK텔레콤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쉐어링에도 적용키로 했다. 추가하려는 기기 당 월 3000원만 더 내면 USIM칩을 받아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그러나 KT는 쉐어링 서비스에 대해서는 데이터무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방침을 정했다.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기존 요금제대로 무료 데이터가 부여된다. 5만5000원 `i-밸류` 가입자라면, 월 750MB만을 쉐어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넘는 금액은 따로 내야 한다. 따라서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PC나 전자책 등을 이용해서도 3G망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다면 KT보다는 SK텔레콤의 요금제가 이익이다. 이와 함께 통신사들은 스마트폰을 노트북 등에 연결해 무선인터넷 모뎀으로 사용하는 `테더링`에는 무제한을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아이폰4 사용자들, 오늘부터 거리 누빈다☞KT, 환급금 조정은 단기 악재..조정시 매수-CLSA☞아이폰4 출시.."비와도 줄서서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