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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6월 혜택 두 배로! 고객 혜택 강화
  • SKT T멤버십, 6월 혜택 두 배로! 고객 혜택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27년 연속 1위를 기념하여, T멤버십 6월 혜택을 두 배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T멤버십은 다양한 할인과 적립, 그리고 매월 즐기는 ‘T day’, MZ세대를 위한 ‘0 day’,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VIP PICK’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6월 T day에는 ▲쉐이크쉑 전제품 30% 할인 ▲파리바게뜨 1000원 당 500원 할인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 할인 ▲피자헛 방문포장 50% 할인 ▲던킨 40% 할인 ▲이디야 아메리카노 50% 할인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SK스토아 3만원 이상 주문 시 30% 할인 혜택도 새롭게 추가됐다.SK텔레콤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27년 연속 1위를 기념하여, T멤버십 6월 혜택을 두 배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SKT 홍보모델이 T멤버십 제휴사인 쉐이크쉑에서 T day 혜택을 받고 있는 모습.특히, 파리바게트와의 제휴 25주년을 기념하여 6월 한 달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도 T멤버십 회원 25만 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T day 기간 중에도 사용 가능하나, T day 혜택과 중복 사용은 되지 않는다.또, 매월 10일, 20일, 30일에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0 day도 당첨 인원을 늘렸다. 6월 0 day에는 ▲다이소 5000원 금액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1잔 ▲달콤왕가탕후루 딸기탕후루 1개 등 선착순 혜택을 최대 27만 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 지급한다.VIP 등급 고객 대상의 혜택도 강화했다. 6월 VIP PICK은 ▲배달의 민족 ‘페리카나 치킨’ 1만원 할인 쿠폰과 ▲11번가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인원을 각각 2만 명, 5만 명으로 확대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혜택도 추가하여 선착순 7만 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SKT는 T멤버십 앱 내에서 ‘광고성 정보 수신&앱 푸시 동의하고 경품 받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한 달 동안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상품을 증정하고, 특히 그중 1등 7명에게는 갤럭시S24 울트라를 지급한다.윤재웅 SK텔레콤 MNO AI 서비스 담당은, “NCSI 27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여 높은 할인율과 당첨확률, 다양한 혜택 브랜드 등 ‘이게 되나?’ 싶은 혜택들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역시 ‘SKT T멤버십 혜택 이게 되네!’ 하는 놀라움과 만족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30 I 김현아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경상원 '육아소통 토크쇼'
  •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경상원 '육아소통 토크쇼'
  • [양평=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육아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토크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29일 경상원은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자녀를 1명 이상 가진 임직원들 35명을 초청해 ‘육아소통 토크쇼’를 개최했다.2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육아 소통 토크쇼에서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과 참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날 토크쇼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방안 강연 △육아 고충 및 정보 공유 토크 △육아 포토 콘테스트 △육아친화적 조직문화 및 제도 강연 △다자녀·육아 포토 콘테스트·육아친화 제안 포상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특히 육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의 제도 제안과 기관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직문즉답의 시간도 가졌다.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가진 직원들은 “남성 임직원이 육아시간제도를 사용해도 불이익이 없나요.”, “경기도 4·6·1 육아응원근무제 벤치마킹.”, “자녀 생일 휴가 및 선물 챙겨주기.”, “학자금 지원제도 도입.” 등 가감 없이 질문하고 건의해 조직문화와 복지제도 등에 대한 생생한 생각들을 전했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 같은 의견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제안 제도들을 검토해 가능한 것들은 바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 임직원 중 30%가 넘는 임직원들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으며 본원 양평 이전에 따른 가족 주거문제 등 고충이 많다”라며 “자녀가 있는 직원들과 한 명씩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제도들을 적극 검토하여 경상원이 육아하며 다니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경상원은 지난해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MZ소통 토크쇼 △1일 부서장·본부장 체험 △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05.29 I 황영민 기자
진격의 K렌즈...'땡큐 장원영' 하파크리스틴, 해외 진출 가속도
  • 진격의 K렌즈...'땡큐 장원영' 하파크리스틴, 해외 진출 가속도[이데일리 NOW]
  • <앵커>한국산 콘택트렌즈가 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K뷰티, K팝 등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식 화장법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의료기기에서 하나의 메이크업 제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기자>한국산 콘택트렌즈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지난해 국내 콘택트렌즈 수출액은 2억2766만달러(3122억4254만원)로 3년 새 27.7% 증가했습니다.코로나 사태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수요가 확 줄었다가 엔데믹 이후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여기에 K콘텐츠 열풍으로 외국인 사이에서 한국식 화장법이 인기를 끌자 덩달아 콘택트렌즈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김주덕/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아이돌이든지 한국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있는 의상이든지 아이템에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렌즈는 의료기기인데도 불구하고 하나의 메이크업 제품군으로 자리 잡게 되는 거예요.”인터로조와 스타비젼 등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기업들은 아이유와 뉴진스를 모델로 세웠습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을 앞세워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일명 ‘장원영 렌즈’로 이름을 알린 하파크리스틴도 같은 전략입니다. 하파크리스틴은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오드리/인도네시아]“(한국 콘택트렌즈가 유명한 이유는) 제 생각에는 색상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K팝 아이돌 뉴진스가 유명하고요. 하파크리스틴도 장원영 때문에 알게 됐어요.”하파크리스틴 운영사 피피비스튜디오스는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 국가로 대만을 점찍었습니다. 현지법인 실적 증가와 K렌즈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피피비스튜디오스의 대만 해외법인 매출액은 6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1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김동현/하파크리스틴 사업본부장]“대만은 지금 의료기기 허가를 받는 상황이고 연내에 허가를 다 받고 오프라인 매장을 먼저 여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고요. 지사가 있는 타이베이 지역을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들, 한 개에서 멈추지 않고 몰 위주로 입점할 수도 있고요. 디자인 본질에 대한 디자인 기획 능력은 타사보다 월등히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피피비스튜디오스는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영토 확장으로 추후 상장 작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콘택트렌즈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주덕/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인터넷이나 플랫폼, 틱톡이 발달해 있고 컬러렌즈 사용 전후 비교가 쉬워서 해외에 많이 전파가 되고 있거든요. 새로운 소재와 기술력을 가미한다면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주나 유럽에서도 굉장히 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콘택트렌즈가 K뷰티의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영상취재 강상원 김태완/영상편집 김태완]
2024.05.29 I 이지은 기자
뷰티업계, '퍼스널 컬러'로 MZ세대 정조준
  • 뷰티업계, '퍼스널 컬러'로 MZ세대 정조준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에 대해 알고자 하는 셀프 분석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는 요즘 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20대는 73.2%에 달했다. 이에 퍼스널 컬러 진단이 유행하는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퍼스널 컬러가 깊숙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를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탈리다쿰 제공.퍼스널 컬러는 자신이 가진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등의 색을 고려한 미용 이론이다. 대표적으로 계절 타입인 웜톤(봄/가을)과 쿨톤(여름/겨울)으로 구분하고 세부적으로는 라이트, 뮤트, 트루 등으로 나눠 총 16가지로 분류한다. 뷰티업계는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이 최근 선보인 ‘립큐어 밤틱’은 피부톤 별로 가장 어울리는 색을 선정해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립밤이다. 고영양 립큐어 밤 성분과 컬러 밤으로 이뤄져 입술 각질을 개선해 주고 24시간 수분을 지속해 주는 고보습 듀얼 립밤이다.뮤트 라인인 ‘에너제틱’은 투명한 립밤 속에 자연스러운 애프리콧 컬러를 입혀 남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색상으로 계절감 없이 사용하기 좋다. 웜 라인의 ‘로즈 로맨틱’은 톤 다운된 로즈 브릭 컬러로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쿨 라인의 ‘크랜베리 미’는 상큼한 베리 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를 띄고 있어 피부 톤을 밝고 화사하게 보이도록 한다.토니모리는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16종을 웜/쿨, 라이트/딥으로 세분화하여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웜 라이트에는 너티 크림과 애프터 코랄, 웜 딥에는 로지 모카와 핫 시나몬, 쿨 라이트에는 베리슈와 쿨 로지, 쿨 딥에는 피치 플럼과 모브 브루 등이 있다.에뛰드는 ‘MBTEye 팔레트’를 통해 MBTI 성향을 피부톤 별로 조합한 봄 웜, 가을 웜, 여쿨 뮤트 총 3호수의 아이섀도우 겸 브러셔 팔레트 제품을 출시했다. ‘최애의 I’는 브라운, ‘E건 I 잖아’는 핑크 로즈, ‘만인의 E상형’은 코랄 베이지 색상으로 구성했다.뷰티업계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가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요소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뷰티업계에서는 개인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29 I 문다애 기자
"1차 때 5분만 완판"…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2차 판매 전개
  • "1차 때 5분만 완판"…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2차 판매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캐치테이블은 지난 4월 처음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위스키 픽업 서비스’ 2차 판매를 다음달 4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2차 판매.(사진=캐치테이블)위스키 픽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위스키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략적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 후 픽업 매장 및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매장 방문 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특히 구하기 힘든 인기 고연산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점한 후 손쉽게 픽업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1차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주문이 몰리며 5분만에 전 상품 완판 및 동시 접속자 수는 14만 여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이에 마련한 이번 2차 판매에서는 총 16종의 위스키를 최대 28%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글렌피딕 30년 올드서스펜드타임 △발베니 25년 레어메리지 △글렌피딕 26년 그랑코룬 등 희소성 높은 고숙성 위스키를 포함해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 △글렌피딕 12년 시그니처몰트 △글렌피딕 15년 솔레라 등 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또 글렌피딕 12년 셰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구매 시 정품 글렌캐런 잔을 증정하는 세트 구성도 준비했다. 최대 24% 할인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홈파티에 제격인 몽키숄더, 헨드릭스 등의 위스키도 함께 선보인다.픽업은 루뽀, 빠리가옥, 청담그늘, 소랑호젠, 네기 실비 등 서울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위스키 픽업 서비스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빠르게 추가 물량을 확보하여 재오픈하게 됐다”며 “부모님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평소 구하기 어려워 더욱 가치가 있는 위스키를 이번 2차 판매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케이뱅크와 챌린지박스 출시…'AI 라이프' 제공
  • 삼성전자, 케이뱅크와 챌린지박스 출시…'AI 라이프' 제공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케이뱅크와 협업해 ‘세상 편한 AI 라이프’로 초대하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 를 선보인다.모델이 케이뱅크와 협업한 ‘세상 편한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는 최근 누적 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뱅크의 ‘챌린지 박스’에 삼성전자 세상 편한 AI 라이프와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더해 출시된 금융 상품이다. 오는 30일부터 2만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이번 협업은 IT·가전 업계와 금융 업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케이뱅크의 천만 사용자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세상 편한 AI 라이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계획했다.‘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 에 가입한 고객들은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누리겠다는 목표로 5주간 매주 5만원 이상 저축하고 추가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삼성전자에서는 이번 챌린지 박스 성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AI 라이프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S24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 패키지’ △갤럭시 워치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AI 라이프 패키지’ 등 4종의 AI 라이프 패키지를 당첨 고객 4인에게 각각 전달한다.케이뱅크에서는 5주동안 진행되는 챌린지박스에 성공하면 삼성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 참여를 위해 케이뱅크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교환권도 증정한다.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4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일상 생활에서 AI 라이프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데 이어 MZ세대가 즐겨 보는 유튜브 ‘빠더너스’의 문쌤 문상훈과 협업해 신혼부부, 어버이날 특강 영상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금융업계와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채널을 확대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모델이 케이뱅크와 협업한 ‘세상 편한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2024.05.29 I 조민정 기자
라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기부
  • 라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기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엘은 ‘세계 월경의 날’(28일)을 맞아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라엘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기부를 꾸준히 함께해 온 인플루언서 이주영 씨를 비롯해 네이버 크림의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와 함께 국제협력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에 1300만원 상당의 라엘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전달했다.전달한 생리대는 지파운데이션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미혼한부모 월경키트지원사업’을 위해 쓰인다. 지파운데이션은 라엘 생리대를 비롯해 다양한 여성용품으로 구성한 ‘슈퍼우먼키트’를 제작,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를 위한 재원은 지난 3월 이 씨와 시크가 진행한 ‘세계 여성의 날 플리마켓’ 수익금과 추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추가 기부금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이 씨와 시크 측에서 출연했으며 라엘은 취지에 적극 공감해 모금된 기부금만큼의 생리대를 추가로 전달했다.라엘 관계자는 “MZ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이 씨와 가치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시크의 의미있는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라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I 김정유 기자
'라떼는…' 왕년 인기 제품 재소환하는 식품업계
  • '라떼는…' 왕년 인기 제품 재소환하는 식품업계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식음료 업계가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소환하는 ‘재출시’ 전략을 펴고 있다. 한때 인기를 끌던 제품에 최신 유행을 접목해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음료부터 스낵까지 여러 분야에서 재출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식품업계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비 시간 등 부담을 줄여 비용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이다.크리스피크림도넛,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데일리DB)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과거 인기 제품을 엄선해 재출시할 계획이다. 총 20종의 도넛을 후보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크리스피크림 도넛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도넛으로 다시 선보인다. 롯데GRS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억 속의 도넛 재출시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투표 대상 20종은 과거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단종된 상품들이다. 롯데GRS는 ‘리얼 초코 도넛 ’, ‘크림 듬뿍 도넛’, ‘프레시 프룻 필링 도넛’, ‘크림치즈 필링 도넛’, ‘베이직 도넛’ 총 5개의 카테고리 내 20개의 도넛을 선정했다. 투표 참여시 상품 교환권 등 경품도 내걸었다. 이처럼 식품업계에서 과거 제품을 소환하는 것은 일상이 되고 있다.오리온(271560)도 최근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8년 만에 재출시했다. 2014년 출시한 포카칩 스윗치즈맛은 감자의 담백한 맛과 치즈 맛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6년 생산제품군 재정비 과정 중에 단종했다. 오리온은 과거 맛과 식감은 재현하면서도 치즈의 풍미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오리온은 앞서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배배’, ‘와클’ 등 스낵을 재출시해 왔다.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맛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카페 업계에서도 재출시 열풍이 거세다.공차코리아는 이달 ‘자몽 요구르트’, ‘레몬 자스민티’, ‘자몽 주스’ 등 과거 인기 메뉴 10종을 재출시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도 지난 3월 과거 판매한 플랫치노들(얼음과 과일 커피를 갈아 만든 음료)을 ‘돌아온 플랫치노’란 이름으로 재출시했다. 2012년 출시한 피스타치오 매직팝 플랫치노, 2016년 나온 자두 플랫치노, 2017년 판매한 배 플랫치노 등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화제 상품들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업계의 재소환 출시의 목적은 소비자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데 있다. 과거 향수를 떠올리게 해 다시금 소비로 연결하는 셈이다. 이와 동시에 호기심이 강한 MZ세대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불황에서 소비자들은 신제품보다는 기존의 익숙하고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주머니가 얇아지면서 낯선 것은 잘 선택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기업의 비용 효율화 측면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리스크가 큰 신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과거 한차례 흥행했던 제품을 재출시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해석이다. 기업의 신제품 개발은 마케팅과 제품 개발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반면 성공 확률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쉽게 말해 ‘모험’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현재 식음료업계는 원부재료 가격 인상, 고환율, 임금과 제반비용 인상 등 요인으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원부자재 인상 등 힘든 시기에 직면하면서 기존 제품의 후광을 활용하려는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불황 등 경기 침체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로 기존 소비층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돌아온 플랫치노 3종 (사진=이디야커피)
2024.05.29 I 한전진 기자
  • [데스크칼럼] 굳세어라 공무원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MZ로 불리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예전에는 사직서를 내면 말려보기라도 했지만 요즘은 그냥 체념 상태다. 과연 공무원의 미래가 있는지 나 스스로도 회의적이다.”(중앙부처 과장급 공무원 A씨)업무 관계로 공무원들을 만나는 일이 잦다. 주로 세종시에서 일하는 경제부처 관료들이다. 만날 때마다 하소연이 쏟아진다.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은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예상외로 심각하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낮은 처우와 과중한 업무부담, 보수적인 조직문화까지. 수십여년간 얽히고 설켜있는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묘수는 없다. 이러한 상황은 중앙부처가 밀집한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시나 일선 구청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일하는 지방직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5급 사무관은 물론 일선 시·군·구에서 국민의 손발이 돼야 할 9급 공무원까지 모두 불만투성이다.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율배반적이다. 무지막지하게 비난하지만 때로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집값 안정을 바라지만 내가 아파트를 사면 가격은 폭등해야 한다’거나 ‘교육개혁 차원에서 서울대를 폐지해야 하지만 내 자녀만은 입학시키고 싶다’는 세간의 우스개와 닮아있다. 공무원의 일반적 이미지는 ‘철밥통’이다. 해고라는 게 없다. 혈세로 정년 보장이 된다는 점을 비꼰 표현이다. 때로는 ‘복지부동’이라며 나무란다. 적극적으로 일하기보다 대충 요령만 피운다는 비판이다. 철밥통과 복지부동으로 불리는 공무원은 그야말로 ‘동네북’이다. 잘하면 본전, 조금만 잘못하면 온갖 욕설이 난무한다. 또다른 이미지로는 ‘신의 직장’이다. 또한 국민연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둑한 연금도 동경의 대상이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교사와 공무원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 정리해고와 희망퇴직에도 공무원만큼은 무풍지대였다. 2000년대 이후 거센 공시열풍이 불었다. 학원가가 밀집한 서울 노량진에는 전국 각지의 수험생들이 몰려들었다. 가성비 식사를 뜻하는 노량진 컵밥마저마저 유행할 정도였다. 청년세대가 집단적으로 공무원만을 꿈꾸는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느냐는 탄식마저 흘러 나올 정도였다. 그야말로 ‘공무원 전성시대’였다.상전벽해다. 공직을 떠나려는 이들은 한둘이 아니다. 게다가 공시열풍마저 크게 꺾이면서 우수 인재의 공직사회 진입도 어려운 구조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낮은 처우, 보수적인 조직문화, 과중한 업무부담. 9급 1호봉 공무원의 월급 실수령액은 200만원 미만이다. 꼰대 상사와 악성 민원인의 갑질도 견디기 힘들다. 워라밸 또한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정말 만만한 게 공무원이다. ‘힘들다’는 하소연에는 ‘누칼협(누가 칼들고 공무원하라고 협박했나)’이라는 비아냥이 춤을 춘다. 게다가 공무원들은 국민들의 공복이 아닌 여의도 정치인들의 포로가 돼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다. 해외체류나 여행 경험이 있다면 모두 아는 사실이다. 공직사회의 붕괴는 대한민국의 위기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곤란하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처우을 개선하고 잃어버렸던 자긍심을 되살려줘야 한다. 더 늦지 않게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2024.05.29 I 김성곤 기자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김성주, 뉴욕대 유학 子 김민국 생각하며 과몰입
  •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김성주, 뉴욕대 유학 子 김민국 생각하며 과몰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김성주가 아들을 한국에 보낸 카를로스 고리토 부모님에 이입한다.28일 tvN STORY 신규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 국경 초월 공감 에너지를 가득 담고 대망의 첫 스매싱을 시작한다. 첫 번째 글로벌 자식으로 한국살이 17년 차 카를로스 고리토가 출연, 한국·브라질 문화 교류의 선봉장인 그의 출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레트로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부모 대표 김성주, 1세대 해외 진출 연예인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군, 캐나다 유학파 래퍼 딘딘과 어머니 김판례 여사가 글로벌 패밀리의 상봉기를 함께한다. 출연자 각자의 경험으로 과몰입하며 재미를 더한다는 전언이다. 그중 현재 미국에 아들 김민국 군을 유학 보낸 김성주, 부모 입장의 조혜련, 딘딘 엄마 김판례 여사, MZ 자식 입장의 딘딘, 조혜련 子 김우주 군이 복장이 터지면 울리는 ‘등짝 버튼’를 두고 팽팽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첫 에피소드는 아들 카를로스 고리토를 찾아 등짝 스매싱을 날리러 온 브라질 부모 父 카를로스 고리토와 母 마리아 돌로레스가 여권을 들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브라질에서부터 “너 딱 기다려!” 한국말로 급습을 예고한 두 글로벌 부모는 30시간이 넘는 긴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한다. 알고 보니 이들은 아들 카를로스에게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해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온 것.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들이 올 마트에서 잠복을 시작하고, 들킬까 말까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들이 과연 한눈에 부모님을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브라질 글로벌 가족의 뜨거운 만남에 울컥하는 조혜련의 모습이 예고됐다.121만 유튜버 구혜원 씨와 결혼한 카를로스 고리토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갑작스레 부모님을 맞이한 두 사람은 바쁜 일상 속 미처 챙기지 못한 살림살이 상태에 잔소리 폭탄을 맞는다. 보다 못한 엄마 마리아가 대신 청소를 해주는 모습이 등장,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김성주, 조혜련과 딘딘 母 김판례 여사에게 아들 카를로스가 서라운드 잔소리를 맞는 레전드 ‘등짝 모멘트’가 펼쳐진다. 티켓 분실, 캐리어 문제 등 험난했던 한국행 여정을 들은 아들 카를로스가 부모님께 역 잔소리를 날리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펼쳐진다.한국 전문가 카를로스가 부모님을 위해 프로 가이드로 활약한다. 청와대, 브라질 대사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명소 소개뿐 아니라 명물인 차량 유도선, 버스 정류장까지 한국의 깨알 같은 포인트를 집으며 일일 한국 홍보대사로 맹활약한다. 사랑스러운 아들과 며느리와의 여행에 잔뜩 신이 난 글로벌 부모는 강남스타일을 흥얼거리고 모든 순간에 사진을 남기는 등 소녀같이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까지 카메라를 드는 엄마의 모습에 한국인 며느리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이 고조된다.성인이 된 자식도 아이처럼 여기고 걱정하는 전 세계 부모님들. 브라질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가족과 함께한 유쾌한 첫 여행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28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2024.05.28 I 김가영 기자
식당서도 '비알코올 맥주' 판다…'카스 0.0' 병, 선점 나서
  • 식당서도 '비알코올 맥주' 판다…'카스 0.0' 병, 선점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기존 편의점과 이커머스 등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선보여왔던 비알코올 음료를 일반 식당과 술집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오비맥주 ‘카스 0.0’ 병 제품.(사진=오비맥주)오비맥주는 기존에 캔으로만 선보여왔던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330㎖ 병 제품을 전국 일반 음식점을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날부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된 데 따른 전략적 행보다. 해당 개정안은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지만 개정안 시행에 따라 비알코올 음료도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오비맥주 카스 0.0이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카스 0.0은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한다.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다.카스 관계자는 “비알코올 음료는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카스 0.0이 점심시간이나 회식 장소 등 다양한 음용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차이나,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 코스메카차이나,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 (사진=코스메카코리아)[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화장품 미용 박람회로 꼽힌다. 40개국 3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박람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다.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술과 뷰티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콘셉트로 참관객들 이목을 사로잡았다. 중국 화장품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테크놀로지 스킨케어 트렌드에 맞춰 △중국 시장 전용 자외선 차단제 △코스메카코리아 독자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MZ세대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였다.특히 코스메카차이나는 자외선 차단 제품 다양화 및 시장 세분화 추세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만의 특허 자외선 파우더를 활용한 제품들을 소개했다.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현지 브랜드사를 포함하여 신제품 출시를 계획중인 여러 글로벌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코스메카차이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독자적인 생산 시스템인 CPS(Cosmecca Production System)를 활용해 글로벌 생산력과 품질력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I 이지은 기자
송승헌 "신동엽, 소지섭이랑 어울리지 말라고" 왜?
  • 송승헌 "신동엽, 소지섭이랑 어울리지 말라고" 왜?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승헌이 시트콤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신인 시절, 절친인 소지섭을 신동엽에게 소개하고 당시 신동엽이 보인 날 선 반응을 공개했다.오는 5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승헌이 10년 만에 새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홍보 차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송승헌은 “10년 전만 해도 김구라 선배님은 평생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하며 김구라와 뜻밖의 티키타카 토크를 펼쳤다.이어 송승헌은 ‘라스’ MC 중 존경하는 사람으로 김국진을 꼽았는데, 그가 “중학생 시절 꿈이 강수지와 결혼하기였다”며 “(강수지가) 저의 우상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승헌의 깜짝 고백에 어깨에 잔뜩 힘을 주는 ‘수지 남편’ 김국진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노래방 ‘최애곡’으로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주저 없이 꼽으며 팬심을 표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송승헌이 장동건, 이병헌, 원빈과 함께 ‘한류 4대 천왕’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인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팬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 응원을 해줬다고. 하지만 이런 송승헌의 인기를 이용해 팬들의 돈을 편취한 사기꾼들의 행각도 공개됐다. 송승헌은 “회사로 내용증명이 날아온 적도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안긴다.또한 송승헌의 ‘원조 변우석’ 시절도 공개된다. 송승헌은 “낯 뜨거운 흑역사이지만”이라면서 과거 귀여니 인터넷 소설 원작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한다. 김구라는 지금과 차이가 없는 송승헌의 ‘뱀파이어 미모’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한 송승헌은 최근 ‘라스’에 출연한 ‘4혼의 신’ 박영규를 언급하며, ‘남자 셋 여자 셋’도 ‘순풍산부인과’처럼 MZ 세대들에게 다시금 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지섭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 ‘남자 셋 여자 셋’ 촬영장을 방문한 일화를 언급하며, “동엽이 형한테 (소지섭을) 소개했는데, 나중에 날 불러내더니 진지하게 ‘저런 놈이랑 어울리지 말라’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신동엽이 송승헌에게 소지섭을 멀리하라고 조언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원조 변우석’이었던 송승헌의 과거와 신동엽이 소지섭을 경계했던 이유 등은 오는 5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8 I 김가영 기자
'자기만의 방' 김리예, JIFF로 성공적 스크린 데뷔
  • '자기만의 방' 김리예, JIFF로 성공적 스크린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예 김리예가 영화 ‘자기만의 방’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영화 ‘자기만의 방’(감독 오세호)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기만의 방이 생긴 17세 소녀 우담(김환희 분)의 코믹 성장사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김리예는 다둥이 집안의 넷째 우담과 같은 반 급우인 날라리 ‘고경빈’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김리예의 첫 스크린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자기만의 방’의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은 섹션의 담당인 문석 프로그래머가 “코리안시네마 라인업을 완성하는 일이 올해만큼 어려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힐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동시에 스크린 데뷔작에서 뇌리에 남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리예에게도 씨네필의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자기만의 방’을 처음 선보인 김리예는 “첫 스크린 데뷔라 커다란 스크린 속에 제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벅찼다. 작년 1월에 촬영한 영화가 이제야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씬마다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생각나 잔잔한 미소가 번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에 대한 저 스스로의 답변은 ‘뭐가 됐든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였다. 굉장히 좋은 자극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영화제 기간 2번의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들과 처음 만난 김리예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GV 전까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셨을지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 정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들이 가장 많았는데, 저희 촬영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 오래 보다 보니 정말 가족이 된 것 같고, 끈끈해졌다. 그 속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셔서 이런 질문을 주신 걸까? 하고 정말 열심히 답변해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자기만의 방’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만큼 김리예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그는 “뾰족한 경빈이가 둥글한 담이네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은근한 코미디적인 요소와 진한 울림이 공존하는 영화다. 특이하지만 어딘가 정말로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을 보는 재미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저는 ‘자기만의 방’을 보고 제 옆에 있는 가족, 사람들이 더 귀해졌다. 행복한 영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컬렉션 및 패션 매거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김리예는 10cm ‘폰서트’, 검정치마 ‘Everything’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 시킨 것은 물론 2020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의 홍진희 역을 맡으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키이스트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리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를 쌓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05.28 I 김보영 기자
“35세男, 5년째 침대에 있습니다” 고백…이유는?
  • “35세男, 5년째 침대에 있습니다” 고백…이유는?
  • 사진=CNN[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외신이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 문제의 심각성을 보도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움츠러드는 삶:일부 아시아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물러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홍콩의 은둔 청년들을 집중 조명했다.CNN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2022년 기준 한국의 19~32세 인구 중 2.4%가 은둔형 외톨이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24만4000명 규모다.허지원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은둔 청년이 증가하는 이유가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완벽주의적 걱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허 교수는 CNN에 “이들은 일반적으로 비판에 민감하고 지나치게 자기 비판적이며 실패를 두려워하는데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매우 낙담하고 불안해한다”라고 말했다.윤철경 지엘청소년연구재단 상임이사는 CNN에 “과거에는 대가족이었고 형제자매가 많아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 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공동체적 관계 형성 경험이 적다”며 핵가족이 은둔형 외톨이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진단했다.일본은 한국보다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는 150만 명에 달한다.이는 일본의 생활비 상승, 임금 정체 등 광범위한 경제 문제가 반영된 문제로 여겨진다. 가토 다카히로 규슈대 부교수는 “나가서 열심히 일하라고 남자아이들에게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특히 남성들이 사회적 고립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35세부터 5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다는 한 일본 남성 A씨는 CNN에 “부모 병간호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 후 외동아들로서 간병과 재정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심한 압박감을 느꼈고 이후 침실에 틀어박히게 됐다”고 말했다.하루 종일 잠만 자던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조금씩 집안일을 하게 됐고, 게임과 유튜브 영상 시청, 식물 키우기 등으로 관심을 넓히면서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홍콩에는 최대 5만 명의 은둔형 외톨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홍콩대 폴 웡 부교수는 이들 대부분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지만 10대 초반 청소년에게서도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은둔형 외톨이 현상이 아시아에서 처음 나타났지만,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인터넷 사용 증가와 대면 상호작용 감소가 은둔형 외톨이의 전 세계적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실내 활동을 주로 하면서 더 많은 은둔형 외톨이가 생겼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2024.05.27 I 권혜미 기자
디와이디, ‘릴리바이레드’ 온라인 전채널 판매 개시
  • 디와이디, ‘릴리바이레드’ 온라인 전채널 판매 개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디와이디(219550)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신제품의 온라인 채널 판매가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디와이디의 멀티 컬러 색조 화장품 릴리바이레드는 MZ세대 타깃 브랜드다. ‘스무살을 응원’한다는 슬로건의 탱글젤리밤과 쥬시라이어워터틴트 등은 베스트 셀링 품목들이다. ‘과즙광틴트’ ‘앙큼라이어코팅틴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지금 올리브영으로 달려가야하는 이유”라는 슬로건이 따라 붙을 만큼 인기가 높다. 회사측은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가 봄여름이 색조 화장품 시즌인 만큼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채도 핑크에 우유 한 방울을 섞은 듯한 ‘밀키 브라이트’ 컬러를 담아낸 믹스테이프 에디션은 지난 1일 올리브영 단독 출시됐다. 출시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릴리바이레드의 이번 온라인 전채널 판매는 자사몰을 포함해 SNS소셜 채널 등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모든 사이트가 대상이다. 2017년 온라인에서 론칭한 릴리바이레드는 올리브영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롯데와 신라 등 국내 면세점에 입점에 성공했다. 색조 브랜드 론칭 2년만인 2019년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지난해 1분기 릴리바이레드 매출액은 2022년 1분기 대비 161% 늘었고 올해 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54% 늘었다. 색조 약진에 힘입어 디와이디는 올해 1분기 매출 94억원에 영업이익 1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회사 측은 릴리바이레드가 K뷰티 대표 색조 브랜드로 인기가 높아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베트남 현지 론칭을 시작한 릴리바이레드는 2023년 4분기부터 베트남 ‘하사키’를 비롯해 일본 ‘플라자’ ‘아인즈토르페’ ‘돈키호테’,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아마존 등에서도 주문이 늘고 있다.
2024.05.27 I 이정현 기자
메종 수리 박수연 대표,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와 함께 기부 플리마켓 진행
  • 메종 수리 박수연 대표,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와 함께 기부 플리마켓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경제 신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이자, 3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셀럽 Suri가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에 기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네이버 KREAM의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기부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박수연 메종 수리 대표(Suri)는 럭셔리·패션 인플루언서이자 2024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다. 그녀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연결하는 활동을 해왔다.네이버 크림(KREAM)과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탄생시킨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 앱 시크(CHIC)는 오늘(27일) Suri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취향을 담은 그녀의 애장품을 네이버 단독으로 공개한다. 해당 캠페인의 모든 수익을 포함, 본인의 추가 기부액까지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Suri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로 입원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고 어려운 시기를 맞서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자 CHIC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좋은 취지는 물론, 믿을 수 있는 곳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시크앱 담당자는 “국내에서도 중고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는 Suri과 함께 시크의 두 번째 ‘Share Your Closet’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Share Your Closet’은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서로의 럭셔리를 공유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시크의 브랜드 카피 ‘Share Your Luxury’에서 출발한 챌린지 형태의 기부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와 가치 있는 소비 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회차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이주영(Jules Lee)와 여성의 날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 금액 전체를 여성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2024.05.27 I 이윤정 기자
이스타항공과 미스터두낫띵의 만남…컬래버 굿즈 출시
  • 이스타항공과 미스터두낫띵의 만남…컬래버 굿즈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스타항공×미스터두낫띵 컬래버레이션 굿즈. (사진=이스타항공)미스터두낫띵은 일상 속 지치고 무기력한 현대 사회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육아하는 부모 등을 중심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스타항공은 미스터두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 여행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과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만 등 해외 여행객 유치에도 적극 활용한다.협업 굿즈는 승무원 유니폼과 정비사 유니폼을 착용한 캐릭터로 다양하게 디자인했으며, △스티커 △엽서 △띠부띠부씰(떼고 붙이는 스티커) 등 3종류가 먼저 출시된다. 이어 인형, 피규어 등도 순차 출시한다.굿즈 3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기내에서는 7월 1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이스타항공이 전개하고 있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취지에 맞춰 협업 캐릭터를 선정하게 됐다”며 “미스터두낫띵은 대만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외 여행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 I 이다원 기자
국내 첫 상생쇼핑 타운…‘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31일 오픈
  • 국내 첫 상생쇼핑 타운…‘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31일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오는 31일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오픈 준비에 한창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내 쇼핑 스트리트. (사진=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기존 여주375아울렛을 운영하던 지역 소상공인과 신세계사이먼이 7년간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 끝에 재탄생한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타운’이다.총 매장 면적은 2만6400㎡(약 8000평) 규모로 영캐주얼·스포츠·뷰티·식음(F&B) 등 12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외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2ND & PCH’(롱비치에 위치한 야외 상점가)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쇼핑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접목했다.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입점 브랜드 특성에 따라 크게 블루(BLUE)·그린(GREEN)·레드(RED)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블루 구역은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윌슨, 스노우피크 등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그린 구역은 올리브영, 크록스, ABC마트, 에잇세컨즈 등 데일리 뷰티 · 패션 브랜드부터 다양한 F&B와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다.레드 구역은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하고하우스, 널디, 생제임스와 더불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도 대규모 복층 매장으로 신규 입점한다.또한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매장 앞에 미국에서 인기인 ‘피클볼’(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신규 스포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트를 조성해 차별화를 뒀다. 골프존마켓도 국내 아울렛 중 최대 규모의 매장에 3개의 시타 분석실과 골프 장비 피팅룸을 갖췄다.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오픈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을 선물로 증정하며 입점 브랜드에서도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주시 농산품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주말엔 광장에서 공연 행사도 열린다.이재권 상인회장은 “대외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상인회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신세계사이먼의 운영지원으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경기 동남권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주375아울렛은 2010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맞은편에 문을 열었지만 지난 몇 년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연이은 수도권 대형 쇼핑몰 오픈,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이에 신세계사이먼 측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 디자인, 점포 운영 등 다방면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원을 펼쳤다. 오픈 뒤에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초기 운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27 I 김정유 기자
경제충격·세대갈등 확대.."연금개혁, 21대 국회서 완수해야"
  • 경제충격·세대갈등 확대.."연금개혁, 21대 국회서 완수해야"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7년 만에 연금개혁의 불씨가 타올랐으나 곧 꺼져버릴 위기다. 전문가들은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던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까지 합의했음에도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후폭풍이 클 것이라 경고했다. 당장 연금개혁을 미루면 청년세대가 져야 할 부담은 1년에 50조로 늘어나거나 6년 뒤엔 연기금 자산매각으로 인한 경제충격도 발생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정의당 김준우 대표, 강은미 의원과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연금개혁 결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개혁 1년 미뤄지면 충당부채 50조…“늦추면 해결 불가능할지도”2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등에 따르면 연금개혁안으로 재정안정에 방점을 둔 보험료율 13%로 인상, 소득대체율 40% 현행 유지를 선택한다고 해도 기금 소진은 2062년으로 7년밖에 연장되지 않는다. 만약 모수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재로서는 2055년 기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기금이 고갈되면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은 더욱 커진다. 기금 고갈 시 미래세대가 감당할 보험료율은 35%로 급등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인구 구조가 보험료를 낼 사람은 줄고 있는데 연금을 받을 사람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암울한 상황이란 점이다. 결국 연금 유지를 위해 정부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단 전망도 나온다. 이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연금개혁이 1년 늦춰질 때마다 필요한 국가 재정이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금 개혁을 미루면 1년에 50조원씩 쌓이는 상황에서 당장의 재정안정을 위해 모수개혁이라도 하고 가는 게 맞다”며 “그렇지 않으면 해결 가능했던 일이 해결이 불가능하게 되고 국가적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염려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개혁없인 6년 뒤 기금 자산매각 우려…경제 충격주나국민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의 성격을 지님과 동시에 국민 경제의 ‘큰손’의 역할을 한다. 국민연금기금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연기금의 운용규모는 약 1070조원으로, 이 중 국내주식에 투자한 금액만 148조원에 육박한다. 이런 상황에서 5차 재정계산 결과를 보면 2030년에는 그해 들어온 보험료로 그해 지출할 연금 지급액을 맞출 수 없게 된다. 2023년 국민연금의 부과방식 비용률은 6%로 현행 보험료율인 9%보다 낮다. 하지만 6년 후인 2030년엔 9.2%로 현행 보험료율을 초과하기 때문이다.그해 보험료로 그해 지출을 충당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자산매각을 할 수밖에 없고 이는 경제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단적으로 살펴봐도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에 연기금 투자평가액은 24조8521억원(2022년말 기준)으로 지분율만 7.5%에 달한다. 장기적으로 자산매각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자산매각까지 가지 않더라도, 연기금 적립액으로 쌓일 금액이 지출로 사용되면 기금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기금 소진되는 연도도 앞당겨질 수 있다.김우창 카이스트 산업시스템 공학과 교수는 “연기금이 우리나라와 해외에 투자하는 비중이 큰데 자산매각이 이뤄지면 당연히 각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보험료 수입이 적립금으로 쌓여 재투자되지 않으면 기금수익률을 줄고 그로 인한 기금의 안정성은 더욱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개혁 밀리면 미래세대 부담↑…세대 갈등 방아쇠연금개혁은 내는 시점과 받는 시기의 차이가 큰 만큼 세대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녔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게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다. 공론화위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시민대표 500인을 선정하고 지난 4월 ‘연금개혁 공론화 500인 회의’(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총 632시간의 숙의 끝에 시민대표단은 보혐료율 13%, 소득대체율 50%를 각각 동시에 올리는 1안(소득보장론)을 선택했다.시민대표단의 결과가 발표되자 MZ세대(198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소득대체율이 올라간 만큼 MZ세대가 국민연금 혜택을 볼 시기에는 재정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 시민대표단의 청년세대가 과소 대표됐단 지적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22대 국회로 개혁이 넘어갈 경우 이같은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국민연금이 이번 말고도 개혁의 단계를 더 거쳐야 한단 점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가 재정투입을 고려해야 한단 목소리도 내고 있다. 국고 투입의 경우 세금 인상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이때도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들 간 갈등이 터질 수 있다.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연금개혁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데 이번에 모수개혁이라도 하지 않으면 재정투입을 비롯한 연금 다층구조화 개혁은 또 뒤로 밀릴 수도 있다”며 “밀릴수록 후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은 더 커질 수 있고 그만큼 후세대의 반발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5.26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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