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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술자 평균임금 4.6% 오른다..초급기술자 월 448만원
  • SW기술자 평균임금 4.6% 오른다..초급기술자 월 448만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4차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산업인 소프트웨어(SW)분야의 처우가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장)가 29일 발표한 ‘2018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통계승인 제37501호)에 따르면 2018년 SW기술자 등급별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4.6% 증가하고, 전년도 증가율(2016년 대비 2017년) 3.1%보다 더 높아졌다.물가 상승 외에도, 전년대비 초급기술자의 임금상승률이 약 12%의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연초의 최저임금 상향 조치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초급기술자는 전체 SW인력(4만5766명) 중 24.8%(1만1363명)를 차지한다.초급기술자의 월평균임금은 448만6165원으로 시간당 평균임금이 2만6960원이다.SW사업에서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법적 근거를 갖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노임단가는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는 산업통계 목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SW사업에서 사업대가로 활용될 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다. 따라서 수·발주자간 자율적 협의에 참고할 수 있는 사항으로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SW기술자 평균임금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22조(소프트웨어사업의 대가지급) 4항 ‘소프트웨어기술자의 노임단가’를 지칭한다.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을 모두 포함한 결과이며, 월평균임금은 일평균*근무일수(20.8일), 시간평균임금은 일평균÷8시간으로 각각 산정한다.월평균 근무일수는 휴일, 법정공휴일 등을 제외한 업체가 응답한 근무일의 평균이며, 이는 개인의 휴가사용여부와는 무관하다.▲2018년 SW기술자 평균 임금 등급별(단위: 명, 원, %)<본 평균임금을 SW사업대가 활용시 유의사항>※ 본 조사결과는 SW사업에서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님 * SW기술자 평균임금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22조(소프트웨어사업의 대가지급) 4항 ‘소프트웨어기술자의 노임단가’를 지칭함 * SW기술자 평균임금은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을 모두 포함한 결과임 * 월평균임금은 일평균*근무일수(20.8일), 시간평균임금은 일평균÷8시간으로 각각 산정함 * 월평균 근무일수는 휴일, 법정공휴일 등을 제외한 업체가 응답한 근무일의 평균이며, 이는 개인의 휴가 사용여부와는 무관함 * SW기술자 평균임금은 2017년 대비 4.6% 증가함 * DB구축비 대가기준 가이드에서 활용되는 자료입력원 평균임금 내 기본급은 2018년 93,287원임이번 조사는 협회에 신고된 SW업체 중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행됐으며, 914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4만5,766명에 대한 임금현황이 응답된 결과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한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작성된 ITSQF 28개 직무체계의 직무별 평균임금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협회는 이를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의 투입공수방식(MM방식)에 적용해 등급별 기준 방식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올해 공표된 IT직무별 평균임금에 대해 전문가, 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 수렴과 검토를 진행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등급별 기준의 평균임금을 공표하지 않고, 올해 수렴한 업계 의견을 적용한 IT직무별 기준 평균임금만을 공표할 계획이다.투입공수방식의 사업대가 산정방식 또한 직무별 평균임금을 적용한 방식으로 개선해 내년 중 개정, 공표할 예정이다.
2018.08.29 I 김현아 기자
산인공,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산인공,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동만(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폴리텍대 원주캠퍼스의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과정’ 참여한 김성진(27)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은 것으로 포함해 훈련과정 14건·자격취득사례 15건 등 29건을 선정했다.우수 교육훈련과정은 과정운영 성과와 취업률 등을 종합평가해 14개 과정을 선정했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5개 과정의 각 운영기관들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대상을 수상한 김씨는 1년여의 과정을 거쳐 실무중심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 취득 후 현재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영지하이테크에 입사해 컴퓨터응용가공(CAM)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김씨는 “자격취득 과정에서 실무에 특화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듈교재로 직무훈련을 받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회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산인공은 이번에 선정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영상홍보물 제작, TV방영 등 과정평가형자격 홍보확산을 위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실무형 인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자격이 고용시장에서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실력중심 사회 조성에 과정평가형 자격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정평가형자격은 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자격으로 2015년에 시작해 지난 4년간 76개 종목·1143개 과정을 운영해 2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32개 종목·1000개 과정을 추가운영할 계획이다.
2018.08.24 I 박철근 기자
사람인, 하반기 대비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실시
  • 사람인, 하반기 대비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실시
  • 지난 23일 열린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에서 이경희 컨설턴트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사람인)[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23일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7년 10월부터 반기별로 진행해온 것으로, 시즌3는 하반기 공공기관 및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테마로 운영됐다.이번 클래스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의 도입 배경과 직무별 준비 방법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블라인드 면접 실전 팁 등 수업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공공기관 채용과정에서 중요한 스펙이 무엇인지를 비롯해 인적성검사와 NCS필기시험의 차이점,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 등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강연을 맡은 사람인 이경희 HR컨설팅사업본부 컨설턴트는 “블라인드 채용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직무적합성과 업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무평가 면접·토론면접·과제출제 등 다양한 채용과정이 생겨나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찾고, 직무마다 필요한 능력을 파악하고 업무에 필요한 스펙에 집중하는 등 체계적인 취업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조언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블라인드 채용을 필두로 직무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한 채용전형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8.08.24 I 권오석 기자
우리銀, 내달 중순 250명 신입 공고…채용모범규준 제정後 첫 공채
  • 우리銀, 내달 중순 250명 신입 공고…채용모범규준 제정後 첫 공채
  • 우리은행 명동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KB국민·KEB하나·신한·NH농협 등 주요 은행의 하반기 신규 채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전국은행연합회가 마련한 은행권 채용모범규준 제정 이후 첫 공채로 우리은행 선발 방식이 하반기 새롭게 변화한 은행 채용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우리은행 관계자는 23일 “다음 달 중순께 일반직 250명에 대한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우수 인재를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당초 10월로 예상한 일정을 한 달가량 앞당겼다”고 설명했다.일반 부문과 함께 지역인재·정보기술(IT)·디지털·자산관리(WM) 등 전문 인력도 별도 채용한다. 지난 20일부터는 일산 킨텍스에서 현장면접 등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00명과 특성화고 60명 채용이 동시에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 채용규모는 총 510명에 달한다. 이달 배치가 완료된 상반기 240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750명으로 지난해 채용인원 595명과 비교하면 26% 확대됐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우리은행 채용 절차는 4단계로 세분화돼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필기전형 △3단계 1차 실무면접 △4단계 2차 임원면접으로 실시된다.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자격증과 외국어 능력은 서류전형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5개국 413개에 이르는 국내 금융권 최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어 실력이 돋보이면 비중 있는 가산점이 주어진다.특히 필기고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경제지식, 일반상식으로 구성된다. 사설 입시기관들이 발행하는 기출 문제집 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면접엔 은행 실무진과 외부전문가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필기시험은 올부터 새로 도입된 만큼 응시자들은 난이도를 걱정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평소 습득해두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면접은 모든 과정을 블라인드로 진행해 평가자나 면접관들의 선입견이 완전 배제되므로 일단 면접 단계에 진입했다면 학력·어학·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와 입사 후 구체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면접 전략을 짠다면 합격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조언했다.국민은행도 다음 달 중 채용공고를 내고 신규 채용에 나선다. 모범규준을 반영한 채용절차 개선 작업을 마무리 중인데 채용 규모는 600명으로 대졸(예정)자를 뽑던 그동안의 방식을 학력 철폐를 통한 ‘완전 열린 채용’으로 전환한다. 하나은행 역시 하반기 약 500명을 선발한다. 시기는 미정이나 통상 원서접수가 9월말 있어왔다.신한은행은 하반기 45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공고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농협은행은 채용 규모와 시기를 현재 검토 중으로 하반기에도 채용한다는 방침은 세운 상태다. 은행권의 올해 신입행원 선발 규모는 3000명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08.24 I 박일경 기자
창립 50주년 맞은 광주은행…최대 규모 신입 채용한다
  • 창립 50주년 맞은 광주은행…최대 규모 신입 채용한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최근 5년래 최대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광주은행은 내달 3일 원수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말까지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기존에 대학추천제로 모집했던 방식을 이번에는 인터넷공채로 변경하고 필기시험(NCS,상식)을 도입했다. 7급 중견 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과 7급 초급행원(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을 동시에 채용한다. 지역인재와 지역 외 인재, IT(전산직) 분야로 구분해 채용하는데 지역인재 7급 중견 행원 분야는 광주·전남 소재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조계준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근 5년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면접유형별로 50%이상을 외부면접관이 참여토록 하는 등 과정의 대부분을 외부업체에 위탁해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채용에 앞서 오는 23일에는 조선대학교, 24일에는 전남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08.22 I 유재희 기자
인지어스, NCS 필기 완성과정 운영..서울교통공사 하반기 공채 대비
  • 인지어스, NCS 필기 완성과정 운영..서울교통공사 하반기 공채 대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전직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인지어스(대표 잭 소이어)는 서울교통공사의 하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18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사무직 300명, 승무직 100명, 차량 45명, 기술직 155명 등 총 555명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10월 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이번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전 직종 공통으로 평가한다. 전년도 대비 직업기초능력 과목 수가 기존 6개 영역에서 10개 영역으로 확대했다. 인지어스는 다년간의 NCS 교육 경험과 채용지원 시스템 구축 비결을 토대로 공사의 채용 예정 직무에 적합한 서류 작성과 면접, NCS 필기시험 전형에 대비한다. 김세준(現 고용노동부 블라인드채용 자문위원), 박정호(前 공기업 필기시험 출제위원) 등 인지어스 NCS 전문강사가 직업 기초 능력의 유형별 출제분석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인지어스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교통공사 NCS 채용 대비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기 준비가 부족했던 지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NCS 채용 대비반’ 과정은 주말반(8월 26일)과 주간반(1차 8월 28일, 2차 9월 13일) 동시 개강한다. 이 과정에 앞서 수험생이 공사 NCS 채용과 시험 준비에 대한 전략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무료 공개특강(8월 21일, 9월 3일)을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20 I 박지혜 기자
정보보안 인력 양성 사업 'K-실드' 교육생 모집
  • 정보보안 인력 양성 사업 'K-실드' 교육생 모집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업계 구인·구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사업인 ‘K-Shield 주니어 사업’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보호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과 실무중심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으로 만다는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보보호 분야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융·복합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전문 인력 이 부족한 상태다. 구직자들은 관련 교육을 통해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수요에 맞춰 올해부터 일자리 추경사업으로 이를 진행 중이다. 올해 200명의 최종 수료생을 양성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실무기관으로는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와 ㈜컬쳐메이커스가 선정됐다. 각 기관별로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정보보호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콘텐츠를 활용하고 실무 환경을 구현한 교육장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과기정통부는 교육을 이수한 이들에게 관련 분야 취업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주요 정보보호기업 31개간 업무협약(MOU)도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018.08.20 I 이재운 기자
  •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 ‘근로중심’→‘학습중심’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교육훈련이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바뀌게 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기계 및 전기·전자 등 16개 분야 53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 표준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표준모델에는 NCS에 기반한 능력단위별 교육훈련내용과 평가방법 등을 수록해 훈련담당자에게는 체계화된 훈련계획 수립과 운영을, 학생들에게는 현장교육훈련이 단순‘근로’가 아닌 현장성을 갖춘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공단은 “훈련모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전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며 “현장교육훈련 시 각 분야별로 필수 학습이 필요한 NCS 능력단위를 중심으로 개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모델 개발시 교사와 각 산업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교과목의 주요 내용과 각 요소별 실습시간을 알 수 있는 ‘교과목 프로파일’ △실습 시 필요한 도구 및 재료 등을 표기한 ‘학습안내서’ △3가지 이상의 평가방법이 포함된 ‘평가문제’ 등을 만들어 표준모델의 현장성을 높였다고 공단측은 전했다.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표준모델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규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장교육훈련 표준모델은 직업능력개발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2019년에도 300여개의 NCS기반 표준훈련모델을 추가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2018.08.16 I 박철근 기자
하반기 공채 앞둔 취준생 50% "블라인드 채용 준비 중"
  • 하반기 공채 앞둔 취준생 50% "블라인드 채용 준비 중"
  • (사진=잡코리아)[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2명 중 1명이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 79%는 하반기 신입공채에서 블라인드 채용전형에 지원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잡코리아가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923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준비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밝혔다.우선 ‘블라인드 채용 준비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절반 가량인 취준생 50.1%가 ‘그렇다’고 답했다. 전공계열 별로는 △사회과학계열(59.1%) △경상계열(54.7%) 전공 취준생들이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인문어학·이공학계열 취준생들의 경우(복수응답) △블라인드 이력서·자소서 준비(52.6%) △NCS 등 필기시험 준비(42.6%) △인터넷 강의·학원 수강(28.1%) △블라인드 채용 관련 설명회 참석(23.8%) 등의 방법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막막해서)’ 준비를 못한다는 답변이 80.7%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취업 스펙을 먼저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33.2%) △나에게 불리한 채용 전형이어서(26.2%) 등도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취준생 79.3%는 하반기 공채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기업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지원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20.7%였다.
2018.08.10 I 권오석 기자
취준생 2명 중 1명, '블라인드 채용 전형 준비 중'
  • 취준생 2명 중 1명, '블라인드 채용 전형 준비 중'
  • (자료=잡코리아)[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2명 중 1명은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923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준비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1%가 ‘블라인드 채용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49.9%는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전공계열 별로는 ‘사회과학계열(59.1%)’, ‘경상계열(54.7%)’ 전공 취준생 그룹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반면 ‘인문어학계열(42.1%)’, ‘이공학계열(48.1%)’ 취준생들의 경우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들은 ‘블라인드 이력서/자소서 준비(52.6%)’, ‘NCS 등 필기시험 준비(42.6%)’, ‘인터넷 강의/학원 수강(28.1%)’, ‘블라인드 채용 관련 설명회 참석(23.8%)’ 등의 방법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복수응답).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80.7%)’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 스펙을 먼저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33.2%)’, ‘나에게 불리한 채용 전형이어서(26.2%)’ 등으로 나타났다.취준생 79%는 하반기 신입공채에서 블라인드 채용전형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원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20.7%로 미미했다.블라인드 채용전형이 확산될 지 묻는 질문에는 88.0%의 취준생이 ‘확산될 것’이라 예측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기업/공공기관 및 대기업 군까지 확산될 것’이란 예측이 37.1%로 가장 많았고 ‘취업시장 전체에 확산될 것(31.0%)’, ‘공기업/공공기관에만 확산될 것(19.9%)’이란 답변이 뒤를 이었다.
2018.08.10 I 이재길 기자
사람인, 블라인드 채용 대비 '프리패스 클래스' 참가자 모집
  • 사람인, 블라인드 채용 대비 '프리패스 클래스' 참가자 모집
  • (사진=사람인)[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오는 23일 진행되는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인은 2017년 하반기부터 반기별로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의 신입사원 채용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하는 만큼, 실제 취업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사람인 측 설명이다.이번 시즌3는 하반기 공공기관 및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수의 금융권 기업들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필기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사람인은 이번 수업을 통해 △NCS 도입 배경 △직무별 NCS 대비 전략 △‘블라인드 면접’ 특징 △블라인드 면접 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 참가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로그인 후 간단한 댓글만 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50명을 초청해 당첨자는 개별 연락 및 사람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하반기에 공공기관 및 금융기업의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구직자들이 신뢰도 높은 정보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에도 정확한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8.10 I 권오석 기자
  • [스냅타임] 은행 공채 결국 '스펙' 평가…한숨 깊어지는 취준생
  • (사진=이미지투데이)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하반기 2200여명 수준의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지방은행 등 전체 은행권 공채 규모는 3000여명이 넘어설 전망이다.지난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은행권 채용 규모를 지난해(2973명)보다 54% 늘어난 4600명으로 하고 하반기에 3100명을 새로 뽑겠다”고 밝혔다.은행들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채용 규모를 늘리면서 '큰 장'이 섰지만 필기시험 전면 도입 등 달라진 절차가 많아 합격 관문을 넘어서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지난 6월 전국은행연합회와 은행들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 규준'을 만들었다. 지원자의 지역·학교나 성별·나이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부정한 취업 청탁을 근절하는 내용이 담겼다.외부 전문가가 채용 절차에 참여하고 감사·내부통제 담당자가 전 과정을 감시·감독하도록 했다. 은행권의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필기시험 부활과 고(高)스펙을 염두에 둬야 하는 취준생의 부담은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실상 스펙평가 부활 (자료=인크루트, 우리은행)올해 은행권 채용의 가장 큰 변수는 지원자의 스펙이다. 은행으로서는 필기시험을 제외하고 스펙이 가장 객관성 있는 지표라고 강조한다. 업무 역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주관적인 평가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원자의 스펙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A은행 관계자는 "금융 관련 자격증은 지원자가 평소 은행 취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는 척도"라며 "객관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원자의 스펙을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지난달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은 금융자격증과 공인 어학성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이를 평가 요소에 포함했다.온라인 취업 카페의 회원은 ‘자격증, 외국어 입력칸이 생겼다는 것은 이를 정량화해서 뽑겠다는 취지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은행권 취준생은 필기시험에 스펙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이다.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영업점 개인금융서비스직군 행원 채용 공고를 띄워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고, 10월에는 일반직 250명에 대한 하반기 채용을 한다.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개인금융서비스직군(텔러) 공개 채용에 AFPK, 외환전문역 1·2종 등 15개 금융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어학 성적 우수자와 봉사 활동 우수자도 우대 사항이다. 작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채용만 하더라도 자격증과 공인 어학 성적은 우대 사항이 아니었다.SC제일은행은 올해 리테일금융총괄본부 공개 채용에 AICPA, CFA 등 13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어학 성적 우수자와 은행 인턴 혹은 경력 보유자, 금융 NCS시험 성적 우수자도 우대 대상이다. 작년 리테일뱅킹 정규직 신입 채용에는 아무런 스펙 우대 사항이 없었다.B은행 관계자는 “면접이나 논술은 평가자의 주관성이 개입할 수 있어 잡음이 생길 수 있다”며 “주로 학교 성적, 자격증 등 스펙 수준을 볼 수 밖에 없다. 은행마다 구체적인 인재상이 있어 이에 맞는 스펙과 자기소개서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인크루트, SC제일은행)'탈 스펙 시대에…' 취준생 공분 (사진=한 취업 준비 사이트 단체 메신저 내용)불과 지난해만 하더라도 금융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탈(脫)스펙’이 대세였다. 직업 능력 수준을 묻는 NCS를 도입한 은행들이 생기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대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은행권 취업준비생 강모(27) 씨는 “지난해는 준비생들 사이에서 탈스펙 바람이 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A은행 취업 준비 단체 메신저 방에는 '어차피 스펙으로 가를 거예요', '채용비리 전이랑 비교해 보면 스펙이 80%다'라는 내용이 오가고 있다.B은행 취준생 단체 메신저 방에도 '금융 자격증 외에 아무것도 안 보겠다는 의지', '금융자격증이랑 어학점수 비중이 중요해진 듯' 이라는 말이 오가며 사실상의 스펙평가 부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실제로 은행권 취준생 가운데 구직 성공에 대한 확신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사람인에이치알이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성공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4%가 '취업 성공에 자신 없다'고 답했다.이들이 취업에 자신 없는 이유 1위로 꼽은 것은 '스펙'이었다. '영어, 자격증 등 스펙이 안 좋아서'(37.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스펙이 더 뛰어난 경쟁자들도 취업이 안돼서(33.5%), 말주변이 없어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29.1%), 관련 직무· 인턴 경험 등이 없어서(28.7%), 제대로 된 취업 목표를 정하지 못해서(28.3%), 학벌이 좋지 않아서(24.8%), 목표 기업보다 눈을 낮춰도 자꾸 불합격해서(20.4%) 등이 뒤를 이었다.[문승관 기자, 한종완 인턴기자]
2018.08.09 I 한종완 기자
가스안전교육원, NCS 과정 도입 박차
  • 가스안전교육원, NCS 과정 도입 박차
  •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NCS 도입 추진 TF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NSC기반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교육원의 가스안전교육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으로 전환한다. NCS는 공공훈련과정 1698개를 포함해 총 1만 600곳, 2만 1700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가스 분야에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교육원에서는 가스안전교육 과정의 NCS 전환을 검토하고, 시범적으로 ‘가스시설 시공관리 양성교육’ 과정을 NCS 기반 과정으로 개편, 운영하기로 했다.NCS를 도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관 및 과정에 대해 각각 인증을 받아야 함에 따라 기관 인증 신청 접수를 마쳤다.서준연 교육원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로 구성된 NCS 도입 추진 TF를 구성해 8일 회의를 했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올해 말까지 기관 인증과 1개 과정 인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과정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범 도입한 1개 과정의 반응이 좋을 경우, 교육원 전체 교육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서 교육원장은 “NCS가 도입되면 교육원의 위상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으러 온 교육생 고용주는 고용보험에 따른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고,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의 경우 국비 지원이 돼 고객 만족도 높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 된다”면서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18.08.08 I 정태선 기자
펜타시큐리티-KH정보교육원, 웹 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 펜타시큐리티-KH정보교육원, 웹 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 이석우(왼쪽)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사장과 조재철 KH정보교육원 이사가 ‘미래 정보보안 및 웹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안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IT 교육 업체인 KH정보교육원과 ‘미래 정보보안 및 웹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고용노동부 공식 지정 기관인 KH정보교육원은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해 다양한 취업지원과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양사는 실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펜타시큐리티는 KH정보교육원에 자사의 웹방화벽 ‘WAPPLES(와플)’을 제공하고 웹 보안 전문가를 통한 실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기존 웹 환경에서 나아가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기술 발달로 세상 모든 사물이 웹에 연결됨에 따라 웹 보안 전문가 수요는 급속히 늘고 있지만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인재 공급도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KH정보교육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미래 보안전문가 양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7.26 I 이재운 기자
IT감리 등 3개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선 완료
  • IT감리 등 3개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선 완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SW산업협회, 이하 정보기술ISC)가 산업현장의 직무 기반 인력양성 및 인사관리 체계 확산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정보기술ISC는 최근 올 상반기 정보기술분야 3개 세분류(IT감리, IT기술영업, SW제품기획)의 산업환경 변화(주요 법령·표준 개정 등)를 반영한 NCS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NCS 개선은 IT감리(정보시스템감리 기준의 개정, 정보시스템감리원에 대한 윤리가이드 추가), IT기술영업(기술영업 관련 지식·기술 고도화, 직무수준 조정), SW제품기획(글로벌 표준 체계 적용 보완) 등 3개 부문 각각의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NCS 개발·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NCS 개발은 데이터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숙련 인력 양성을 목표로 ’데이터 아키텍트‘ 직무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NCS 개선은 정보보호분야의 산업환경 변화(법령·표준 개정, 개인정보보호 중요도 강화 등)에 따라 기존 정보보호 관련 세분류 각각의 직무에 맞는 능력단위 구성, 이동 및 신설에 주력한다. NCS 개발·개선은 심의위원과 개발(개선)위원(SW산업 현장전문가, 교육훈련 전문가, FT(facilitator)로 구성)이 참여하는 수차례 회의와 대국민 의견수렴, 산업체 검증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정보기술ISC는 단계별 NCS 개발·개선사업을 12월 중 모두 완료하고 산업인력공단에 결과물을 납품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2019년에 고시될예정으로, NCS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정보기술ISC 서홍석 위원장(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지속적인 미래 유망분야 직무분석을 통해 SW산업계 내 조기 인력양성 체계를 확립하고, 산업현장과 교육·훈련기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해 실력중심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07.18 I 김현아 기자
文대통령 “북미회담 때 싱가포르 교민 환영 모습에 감동”
  • 文대통령 “북미회담 때 싱가포르 교민 환영 모습에 감동”
  •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차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연설을 마친 뒤 전통도자기를 선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싱가포르·서울=이데일리 김성곤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지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때 싱가포르 교민들께서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고 소회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동포간담회에서 김기봉 싱가포르 한인회 고문이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도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인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느낀다”는 발언에 이 같이 화답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물론 실무적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양 정상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만큼 잘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교민들께서도 끝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황주섭 NCS LINE 법인장은 “한국에서 ‘1사 1청년 일자리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당초 싱가포르 현지 직원을 채용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이를 변경해 한국인 청년 2명을 채용했다”며 “다만 기업으로서는 장기간 해외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 필요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단기 취업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문 대통령은 “현재 한국은 고용없는 성장이 일어나 특히 청년층이 어렵다”며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1사 1청년 캠페인이었는데 기업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아울러 싱가포르에서 호텔리어로 취업한 뒤 현지 물류회사에 재취업한 김보라씨에게는 “당당히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경험들을 sns를 통해 한국 젊은이들에게 많이 알려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2018.07.13 I 김영환 기자
취업 멘토링 서비스...남동발전,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
  • 취업 멘토링 서비스...남동발전,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
  • 경남지역 대학생과 한국남동발전 직원이 12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남동발전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멘토로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에너지공기업과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남동발전 채용담당자 및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채용일정, 채용절차, 취업준비요령 등에 상세정보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입사 3년차 이하 남동발전 신입직원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은 멘토로 지정된 남동발전 신입사원을 통해 면접노하우,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고, 남동발전의 기업문화와 직장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을 지급하는 구직활동경비도 지원한다.멘토링 서비스는 지난달 28일 한국남동발전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일자리 제언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KOEN 일자리포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일자리포털을 통해 취업상담을 신청한 진주 소재 대학생 5명과 남동발전 채용담당자와의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NCS특강, 취업설명회 등 내외부 전문가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8.07.12 I 김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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