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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직 "산업부 산하 40개 公기관 10월까지 임금피크제 도입"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산하 40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에게 오는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대국민담화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노동개혁의 핵심으로 지목하며, 올해 안에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될 경우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 5000명의 신규직원을 뽑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신규투자·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5000개 더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2년 간 총 1만명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또는 협력업체에서 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 장관은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은 세대 간 일자리 나눔을 의미하며, 이는 곧 노동시장 개혁의 첫걸음”이라면서 “40개 기관 모두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려면 대승적인 결단과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산업부 산하 公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시 일자리 5000개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될 경우, 이 제도가 적용되는 인원이 약 2400명이다. 또 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인원이 2600여명이다.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 약 5000명의 신규직원을 뽑을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단 얘기다. 이 중 600~900명은 인턴제도 등을 통해 올해 미리 채용된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 중에서 현재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노사 간 협의를 완료한 곳은 남부·남동·서부·동서발전, 전력거래소, 산업기술시험원,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단지공단 등 총 9곳이다. 여기에 10개 공공기관이 이달 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공공기관 기관장들도 10월 말까지는 임금피크제 도입 결정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5000개의 일자리는 추가 절차 없이 즉시 청년인력에게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임금피크제 적용시기는 내년부터지만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및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부 청년인력은 올해 앞당겨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규 투자·사업+협력업체 업무위탁..5000명 추가 신규채용이날 회의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발생하는 5000개의 일자리 외에도 신규발전소 건설, 해외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사업 진출 등 신규투자 또는 사업을 추진할 때 추가로 5000명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예를 들어 한국전력(015760)이 송변전 신규시설 관리 및 공중선 정비 등을 실시할 때,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6호기 등 국내 원전을 건설할 때,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공급관리소 설비를 증설할 때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데, 최대 5000명까지 정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공공기관들이 정원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엔 한전의 청년고용 디딤돌 프로젝트와 같이 업무위탁을 통해 협력업체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여기엔 총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아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줘야 한다”면서 “기관장들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따. ▶ 관련기사 ◀☞ 최경환 “임금피크제·능력채용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해야”☞ 黃총리 “임금피크제, 많은 회사 동참 기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 따라 ‘당근 또는 채찍’☞ 최경환 "임금피크제 도입 안하면 임금인상률 차등화"(종합)☞ 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연내 완료..노동개혁 강력 추진"(상보)☞ 朴 대통령 "올해 안에 전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할 것"☞ [기자수첩]씁쓸한 公기관 임금피크제 '최초도입' 경쟁☞ 공기업 임금피크제 지지부진...‘큰 형’ 한전에 달렸다☞ 전력거래소, 임금피크제 도입..2년간 연봉 120% 지급(종합)
2015.08.13 I 방성훈 기자
22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모집
  • 22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모집
  • [이데일리 창업] 제22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이 오는 8월 29일부터 종각소재의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NCS(국가 직무 능력표준) 기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재직자 수강료의 일부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 본 과정은 80% 이상이 맥세스컨설팅 전문 강사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40여 선진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열람 기회 및 전문 컨설턴트의 무료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특혜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과정 동안 출석, 과정별 과제, 팀프로젝트, 자격시험 등의 과정을 이수하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민간 자격증(2013-0608)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분석해 이슈를 이끌어내고 이에 따른 미션을 완수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역량을 집중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수료 후엔 일본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 4가지 현장 조사 분석 테마로 3박4일 연수를 진행한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교육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필요로 할 것이다.“ 며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고 있다” 고 말했다. 수강 대상자는 프랜차이즈 본사 CEO, 본부장급의 실무담당자, 대·중소기업 대리점 및 프랜차이즈 실무담당자, 프랜차이즈업계 진출희망자 등 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8월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www.maxcess.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8.12 I 창업팀 기자
필독서 50권 읽어야 공무원 된다
  • 필독서 50권 읽어야 공무원 된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공무원이 되려면 정부가 지정한 필독서 50권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정부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를 지정하고 면접시험 때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공무원 시험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인사혁신처(인사처) 고위관계자는 9일 “목민심서(牧民心書)와 같이 공무원 수험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50권 정도를 지정할 방침”이라며 “필독서를 지정하면 면접 질의과정에서 지원자의 국가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시생 대상의 ‘필독서’를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처는 공무원 면접시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직 공무원 면접은 개인발표, 개별면접, 집단토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5·7·9급 면접시간이 현행보다 최대 105분 늘어나고 면접 탈락자도 늘어난다. 예컨대 5급 면접의 경우 합격인원의 1.2배수에서 1.3배수 선발로 바뀌게 돼 탈락자가 30%로 늘어난다. 여기에 면접방식도 실무 관련 단답형 질의에서 벗어나 필독서를 통해 숙지한 인문·시사·고전 내용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인사처는 이미 필독도서 목록, 적용 대상, 시행 시기 등 면접시험 개편안에 대한 실무검토에 착수했다. 내년 인사처 주관 5·7·9급 국가직 시험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폭넓은 사고를 하는 공직자를 원하는 시대 요구에 맞게 채용 변화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책상 위에서 수험서만 봐선 공직자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가에서는 수험생 학습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노량진 학원의 한 행정학 강사는 “출판사에는 호재가 되겠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시험과목이 늘어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청년 공시생만 22만명에 달한다. 취업 중인 상태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30만명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이 전체 구직자 중 35%에 달한다. 사진은 노량진 학원가 전경. (사진=최훈길 기자).▶ 관련기사 ◀☞ [줌인]이근면 인사처장 공직개혁 '고군분투'☞ 공무원 면접시험 삼성 방식으로 바뀐다☞ 9급 공무원 면접시험, 깐깐해진다☞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9급 공무원 40대 이상 합격자 40% 급증..55세 합격자도
2015.08.10 I 최훈길 기자
  • 건설현장 불법 외국인력 활용 못한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건설현장에서의 불법 체류자 활용이 금지된다.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2015∼2019년)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탓에 내국인력 유입이 감소하고 이를 외국인력이 대체하는 등의 건설업이 가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건설현장의 외국인근로자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수는 지난 2011년 16만명에서 2014년에는 26만명으로 3년새 62.5%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26만명의 외국인근로자 중 합법근로자는 5만명에 불과했고, 80% 이상인 21만명은 불법근로자로 조사됐다. 외국인근로자는 내국인 근로자보다 임금 수준이 낮아 내국인 일자리까지 잠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중국과 구소련 국적의 동포에게 부여하는 방문취업(H-2)의 건설업 취업 규모를 조정하고, 외국인 근로자(E-9) 비전문인력은 제한된 공사유형에서만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 방문취업자의 무분별한 건설업종 취업을 막기 위해 취업등록제 위반 사업주에 대한 제재 규정을 외국인고용법에 신설하고, 출입국관리 관련 지침에 근로자 제재 규정도 신설키로 했다. 정부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제재를 가하면 불법 외국인 고용 등이 근절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인등급제도 도입된다. 건설근로자의 경력·훈련·자격 등 각종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포괄임금제 관행에 따른 법정수당 미지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보급키로 했다.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노사단체 등과 힘을 모아 기능인등급제가 건설현장에 뿌리를 내려 숙련 수준에 따라 임금을 받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건설현장이 임금체불 없는 안전한 일터, 사회안전망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8.04 I 이지현 기자
NCS 채용 확대에 설명회 문전성시.."PAST 풀고, 역량기반지원서 빈칸 없어야"
  • NCS 채용 확대에 설명회 문전성시.."PAST 풀고, 역량기반지원서 빈칸 없어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이 공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NCS 채용 설명회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이 매주 수요일 서울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상설교육과정’이 대표적이다. 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하는 이 설명회는 정부 NCS사업 실무자가 직접 나와 공기업의 NCS 채용 진행사항과 향후 일정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NCS기반 채용 방향은 크게 2단계다. 1단계는 채용절차 중 필기시험을 제외한 채용공고와 채용시험, 면접을 NCS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2단계는 필기시험을 NCS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필기시험 전환은 현장 혼란을 우려해 1년 이상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현재 130개 공기업이 NCS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NCS기반 필기시험이 도입될 전망이다.◇NCS 설명회 문전성시 불과 2~3개월전만해도 산인공이 개최하는 NCS 채용 교육과정은 참가생이 많지 않아 강의실에 빈자리 찾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강의실 좌석이 부족해 서서듣거나 맨바닥에 앉아 강사들의 설명을 받아 적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에 NCS기반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하자 이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7월 중순부터 몰리고 있다”며 “지난주에는 자리가 없어 강의를 1시간씩 2회로 나눠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지난달 29일 열린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실무책임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컨설턴트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답했다. 설명회 말미에는 공기업 NCS 기반 기출문제를 공개해 수백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수첩을 꺼내들고 문제를 받아쓰기도 했다. ◇ PAST로 NCS 채용 대비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고용부 실무책임자는 NCS 채용을 대비하기 위해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미리 풀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PSAT가 100% 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맞지는 않지만, 공기업 지원자라면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인터넷 등에 무료로 공개돼 있는 만큼 미리 PAST 문제를 풀어보면 채용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인턴경험이 없거나 해당 교과과정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역량기반지원서 기재란을 빈칸으로 두어야 하냐는 질문에 특강자로 나온 안윤정 ECCI대표는 “공란으로 비워 둔 것을 평가에 반영하는 곳도 있는 만큼 교양 수업이라도 연관된 내용이 있다면 가능하면 채워넣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진(22·여)씨는 “질의 응답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한번 가지고는 안 될 거 같아 다음주에 한번 더 교육과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인공 NCS 교육과정 연장 산업인력공단은 당초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NCS 교육과정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현장 접수 시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등록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다. 그동안 설명회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평가서에서 NCS 문제 유형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강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해법 마련도 모색 중이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이제는 NCS가 뭔지에 대해서는 아는 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취업준비생들이 NCS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15.08.04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신동빈 "국민께 죄송…롯데는 한국기업"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신동빈 “국민께 죄송…롯데는 한국기업”-정치권 `롯데일가` 맹비난-박인비 LPGA 아시아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의 여제 꿈을 나누다-`공유경제` 성장엔진 다는 기업들△종합-[사설]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일전 기대한다-[사설] 공무원들 줄줄이 꿰찬 `개방형 직위`-[줌인] 박인비, 비우는날-안종범 경제수석 “증세 불가 방침, 변함 없다”△공유경제 380조원 시장 잡아라 -유행 넘어 `대세`로…우버 몸값 1년새 3배, 페북보다 빨리 큰다-기존 산업 파이 나눠먹는 구조 “영세업자 일자리 뺏는다” 비판도△롯데 `왕자의 난` 점입가경-한 달 만에 5분 만남…부자 갈등 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신동빈 호위부대`…롯데정책본부는 어떤 곳-순환출자 고리 416개…후진적 지배구조가 문제-벼르는 여야 “불법 있었다면…신동빈 국회 부를 수밖에”-‘실망했다 팔자’…투자자마저 등 돌려-아우 허물 들추며 정통성 흠집 내기엔 성공, 안 하느니 못한 일본어 인터뷰…반감 키워△정치·경제-환율 하락 압박만 키우는 `불황형 흑자`-朴대통령, 日민주당 대표 만나 “지금이 위안부 해결 마지막 기회”-오픈프라이머리-권역별비례제 빅딜설 솔솔-김태호 총선 불출마 대선 승부수 던졌나-고용승계·영어캠프비 지원…공공기관 302곳 방만경영 해소-이희호 여사 내일 방북…정부관계자 동행 안해△금융-57세vs55세…은행 임금피크제 갈등-[인터뷰] 이동훈 JB우리캐피탈 대표-현대카드의 역사 한눈에 `카드 팩토리`문 열어-현대해상, 생보사 독점 `간편심사보험`도전장△산업-삼성 3세대 V낸드 3분기 출격…최대실적 도전-인천~오사카 왕복 21만원…아시아나 할인항공 `오즈드림페어` 개편-SUV파워…기아차, 내수판매 14% 껑충-“백혈병 기금 1000억 조성 협력사직원 보상대상 포함”-SK플래닛vs김기사 지도정보 사용 놓고 갈등-슈퍼스타 파이터, LoL에 도전장-스마트폰 매장서 드론도 팔아요△생활산업-판 커진 면세점…`물류 전문가` 모셔라-CJ오쇼핑, 美서 3년째 `K패션 전도사`-광고모델 경사 나도 민감한 주류업체△IR라운지-개인고객에도 자산배분 서비스…신뢰 높이니 실적이 절로 쑥-주식 시세변동 폰이 알려주네-절세+수익+노후대비 `일석삼조`△Job&Life-공기업 입사 임전무퇴 `NCS 정복하라`-결정권 없는 이사님, 사용자일까 근로자일까-육아휴직낸 남편 막노동했다면, 법원 “일용직도 취업…휴직급여 전액 반환하라”△화통토크-둘리 아빠 김수정 화백 “창의성? 애들 입 막는데 그게 나오겠나”△Travel-팔색조 도시, 말레이사 페낭. 유럽풍 골목 지나니 수상가옥…동·서양을 다 품었네△Entertaninmnet-`암살` 속 역사…최동훈 감독이 말하다 “김원봉 현상금 300억…일본이 벌벌 떨었다”-웅장한 미츠코시 백화점 1930년대 경성 재현△골프&스포츠-고진영 통한의 16번홀…LPGA티켓 `물거품`-우즈, 부활하나. 퀴큰 론스 내셔널 18위…메릿 생애 첫승-4대 메이저 석권…에비앙 챔피언십 우승하면 `슈퍼슬램`-중국 콧대 꺾은 남녀 축구…`숙적` 일본도 잡는다△마켓-유가 하락, 차익 매물…정유화학株 `가시밭길`-착해진 금값에 개미들 몰려-헬스케어펀드 `식을 줄 모르는 인기`△투자금융-”몸값 거품”…유암코 매각 전선 먹구름-예탁원 펀드시스템 인도네시아 수출-대우증권 노조 “종업원 지주회사 만들겠다”△글로벌마켓-`中벤처요람` 중관춘, 창업 붐 업고 폭풍 성장-중국, 달러 이탈 논란. 비극 전조냐 기우냐-오바마 “탄소배출 감축목표 32%로 상향”-34만원 더 내고 `전용기` 타세요-그리스 증시 다시 문 연 날, 20% `와르르`-日기업, 안팎으로 잘 나가네 △이데일리TV-24시간 365일 최상의 화면에 배인 `기술자`의 땀-[인터뷰] 윤기섭 오디오감독 “오디오밥 8년차 가장 큰 무기는 초침에도 잠깨는 민감한 달팽이관”△피플-원빈·이나영 부부 “새 가족이 생겼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美 월마트 103세 직원 웨이드 “나는 조금 더 일하고 싶다”-국민대 석좌교수에 유진룡 前장관-유기준 장관 `제2 수에즈운하 개통식` 특사-티아라 컴백 “순위보다 신명 난 무대에 집중”△오피니언-[생생확대경] `7말 8초 방학지옥`-[목멱칼럼] 동네서 만든 로컬에너지…지속 가능한 미래 연다-[기자수첩] 만종리 대학로극장 `이유 있는 귀촌`△사회·부동산-`밀어내기 분양` 후폭풍…미분양 다시 쌓인다-전세금 반환 보증 원하는 금액만큼 가입-`철밥통` 정부 부처에 페널티 부과한다-제조업체 195곳 불법파견 적발-성추행 파문 고교 교사 “원조교제 하자” 발언도-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2015.08.03 I 신정은 기자
  • 기보, 2015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40여명 채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15년도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0여명 규모로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채용홈페이지(kibo.incruit.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기보는 지난해 신입직원 채용부터 서류전형 요건으로 자격증 기재 생략과 어학점수 최저기준만을 제시하는 열린 채용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정부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부응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채권관리 △전산부문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 기보는 또 기술평가기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생명 등 전공 분야의 박사인력과 변리사, 변호사 등 전문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고졸자, 비수도권 지역 인재 등에 대해서도 가점 적용이나 구분 채용을 통해 우대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NCS기반의 직무중심형 채용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을 고려한 우수인력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8.03 I 이성기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한은 2014년 공공부문 계정 공개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4년 공공부문 계정을 공개한다. 공공부문 계정은 한은이 작년 4월 처음 도입한 공공부문 손익계산서 성격의 통계로, 정부와 공기업 등의 1년간 경제활동 상황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공공부문은 2013년까지 6년째 적자를 냈는데 재정절벽이 발생한 작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한은은 이날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발간한다.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연간 2차례에 걸쳐 물가 상황에 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아 발간된다. 이번에는 최근의 디플레이션 논란이나 한은이 연말께 발표할 새 물가안정목표와 관련한 언급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경제·금융<기획재정부>△10:00 방문규 기재부 2차관, 국고보조금 유관기관협의회(서울지방조달청)△11: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기재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도 제고를 위한「경제혁신 국민점검반」 현장점검?회의 실시(오후)△기재부,「국고보조금 유관기관협의회」제3차 회의 개최(오전)△KDI, KDI FOCUS ‘수도권 정원규제와 대학 간 경쟁’(오전)<한국은행>△‘인플레이션보고서’ 발간(31일 조간)△2015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31일 석간)△해외경제포커스<2015-31>(배포시)<금융위원회>△11:00 부위원장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금융감독원>△대리운전 이용시 보험금 지급 관련 유의사항(31일 조간)<공정거래위원회>△11:00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15:00 위원장 대기업계열 광고대행사 CEO 간담회(팔레스 호텔)△애플 아이폰 수리약관 시정권고(31일 조간)◇산업·증권<산업통상자원부>△10:00산업부, 신시장 창출 위한 한-중미 FTA 예비협의 개최 결과△15:40 산업부, 산업부, 현장 중심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산업부, 현장 중심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31일 조간)<국토교통부>△11:00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현장 수요에 맞추어 공장 신·증설 및 산업단지 규제 푼다(31일 조간)△201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결과 발표(31일 조간)△한강수계(소양강·충주댐) 용수공급 긴축 강화(31일 조간)△정확한 공간정보목록으로 공간정보 이용 경제성 높아져요(31일 조간)△BMW 3, 4 시리즈 리콜 실시(31일 조간)△KTX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31일 석간)<미래창조과학부>△11:00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한국형발사체개발 2단계 사업 착수(31일 조간)△의료현장에서 30분만에 감염병을 정확하게 진단(31일 조간)<방송통신위원회>△11:00 이기주 위원 차관회의(서울청사)◇정치·사회 <고용노동부>△11: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차관회의(오전 11시, 서울청사)△14:45 고영선 고용부 차관, 민관합동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국가정책조정회의△고용부,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오전)△고용부, 전국 고용센터 소장회의 개최(오전)<환경부>△11:00 정연만 환경부 차관, 차관회의△환경부, 여름 휴가, 국립공원 숨은 명소에서 보내세요(오전)△환경부, 국가철새연구 콘트롤타워, 소청도에 건립 본격화(오전)△환경부, 환경공단, 코트디부아르 환경 분야 국제원조 사업 전문가 파견(오전)△환경부, 제1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개최(오후)<농식품부>△09: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제6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11:00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배추 재배작형별 저장기술 개발, 현장에 보급한다(오전)△이달의 6차산업인 선정(오전)<보건복지부>△10:00 문형표 복지부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11:00 장옥주 복지부 차관, 차관회의 참석(서울청사) △국민복지포털 ‘복지로’ 운영 성과(오후)<해수부>△유기준 해수부 장관, 국외출장(상해 크루즈 관계자 간담회)(중국 상해)△11:00 김영석 해수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해수부, 8월의 수산물 ‘민어, 전복’(오전)△해수부,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오전)△해수부, 해양조사원으로 해양탐구여행 떠나요(오전)<여성가족부>△11:00 권용현 여가부 차관, 차관회의 참석(서울청사)△17:00 권용현 여가부 차관,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강원도 고성)
2015.07.30 I 문승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한은 2014년 공공부문 계정 공개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4년 공공부문 계정을 공개한다. 공공부문 계정은 한은이 작년 4월 처음 도입한 공공부문 손익계산서 성격의 통계로, 정부와 공기업 등의 1년간 경제활동 상황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공공부문은 2013년까지 6년째 적자를 냈는데 재정절벽이 발생한 작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한은은 이날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발간한다.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연간 2차례에 걸쳐 물가 상황에 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아 발간된다. 이번에는 최근의 디플레이션 논란이나 한은이 연말께 발표할 새 물가안정목표와 관련한 언급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경제·금융<기획재정부>△10:00 방문규 기재부 2차관, 국고보조금 유관기관협의회(서울지방조달청)△11:0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기재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도 제고를 위한「경제혁신 국민점검반」 현장점검?회의 실시(오후)△기재부,「국고보조금 유관기관협의회」제3차 회의 개최(오전)△KDI, KDI FOCUS ‘수도권 정원규제와 대학 간 경쟁’(오전)<한국은행>△‘인플레이션보고서’ 발간(31일 조간)△2015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31일 석간)△해외경제포커스<2015-31>(배포시)<금융위원회>△11:00 부위원장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금융감독원>△대리운전 이용시 보험금 지급 관련 유의사항(31일 조간)<공정거래위원회>△11:00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15:00 위원장 대기업계열 광고대행사 CEO 간담회(팔레스 호텔)△애플 아이폰 수리약관 시정권고(31일 조간)◇산업·증권<산업통상자원부>△10:00산업부, 신시장 창출 위한 한-중미 FTA 예비협의 개최 결과△15:40 산업부, 산업부, 현장 중심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산업부, 현장 중심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31일 조간)<국토교통부>△11:00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현장 수요에 맞추어 공장 신·증설 및 산업단지 규제 푼다(31일 조간)△201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결과 발표(31일 조간)△한강수계(소양강·충주댐) 용수공급 긴축 강화(31일 조간)△정확한 공간정보목록으로 공간정보 이용 경제성 높아져요(31일 조간)△BMW 3, 4 시리즈 리콜 실시(31일 조간)△KTX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31일 석간)<미래창조과학부>△11:00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한국형발사체개발 2단계 사업 착수(31일 조간)△의료현장에서 30분만에 감염병을 정확하게 진단(31일 조간)<방송통신위원회>△11:00 이기주 위원 차관회의(서울청사)◇정치·사회 <고용노동부>△11: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차관회의(오전 11시, 서울청사)△14:45 고영선 고용부 차관, 민관합동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국가정책조정회의△고용부,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오전)△고용부, 전국 고용센터 소장회의 개최(오전)<환경부>△11:00 정연만 환경부 차관, 차관회의△환경부, 여름 휴가, 국립공원 숨은 명소에서 보내세요(오전)△환경부, 국가철새연구 콘트롤타워, 소청도에 건립 본격화(오전)△환경부, 환경공단, 코트디부아르 환경 분야 국제원조 사업 전문가 파견(오전)△환경부, 제1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개최(오후)<농식품부>△09: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제6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11:00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배추 재배작형별 저장기술 개발, 현장에 보급한다(오전)△이달의 6차산업인 선정(오전)<보건복지부>△10:00 문형표 복지부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11:00 장옥주 복지부 차관, 차관회의 참석(서울청사) △국민복지포털 ‘복지로’ 운영 성과(오후)<해수부>△유기준 해수부 장관, 국외출장(상해 크루즈 관계자 간담회)(중국 상해)△11:00 김영석 해수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해수부, 8월의 수산물 ‘민어, 전복’(오전)△해수부,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오전)△해수부, 해양조사원으로 해양탐구여행 떠나요(오전)<여성가족부>△11:00 권용현 여가부 차관, 차관회의 참석(서울청사)△17:00 권용현 여가부 차관,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강원도 고성)
2015.07.29 I 문승관 기자
  • 국토부 '경관 정책 기본 계획' 5개년 발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빽빽한 성냥갑처럼 답답한 고층 아파트,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옥외 광고물, 무분별한 개발로 벌거숭이가 된 산….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도시 모습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정감있는 경관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는 ‘경관 정책 기본 계획’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첫 단계가 추진된다. 국토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100년의 국토 경관’을 비전으로 2대 목표, 3대 추진 전략 및 8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주요 역점 사업으로 우선 ‘대한민국 국토 경관 헌장’을 수립할 예정이다. 품격 있는 국토 경관을 형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원칙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학회와 시민단체,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참여한 ‘헌장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 지역별 경관 경쟁력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수 경관 자원을 한국 대표경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이 경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관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과정에 연계한다. 골목 및 마을 단위에서 일상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민 실천 경관 활동인 ‘으뜸동네 만들기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우리나라 고유의 국토 경관을 상징하고 미래 국토 경관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 상징 경관 시범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경관을 우수하게 만들고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국토 경관 연구개발사업도 추진, 3차원 경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경관 직무를 보완하고, NCS와 연계해 대학 내 관련학과에 경관계획 및 관리 과목 도입 및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경관 심의를 방지하고 지자체 경관위원회 운영의 표준화를 위해 ‘경관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경관 심의와 관련 심의(도시계획·건축 등)간 통합심의 활성화 등 경관 심의 행정도 간소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1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국가 및 지역의 경관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관 관련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9 I 정수영 기자
지방공기업 하위평가 60곳 성과급 0원
  • 지방공기업 하위평가 60곳 성과급 0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방공기업 60곳이 정부 경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가등급(가~마)에서 43곳이 라등급, 17곳이 마등급을 받았다. 상·하수도, 도시개발, 시설관리공단 쪽이 하위등급이 많았다. 강원개발공사는 저조한 분양실적(16.95%)과 255억원의 적자 등으로 5년 연속 마 등급에 머물렀고, 인천도시공사는 높은 부채비율(250.20%)과 저조한 분양실적(52.11%)으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라등급을 받은 곳의 사장과 임원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며 다음연도 연봉이 동결된다. 마등급을 받은 곳은 임직원 모두 성과급을 받지 못하고 사장과 임원은 다음연도 연봉이 5~10% 삭감된다. 행자부는 최하위 평가를 받았고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 부실 공기업에 대해서는 행자부 장관이 직접 해산을 요구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반면, 대구·경기·광주 도시공사가 경영성과가 우수해 가등급을 받았고 부산시설공단이 안전사고 감소 등의 성과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제주개발공사도 삼다수 판매실적 증가 등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등급을 받은 이들 공기업에는 최대 400%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지방공기업의 전체 부채 규모는 73조 6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8억원 줄어들었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부채 감소에 대해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가 호전되고, (과도한) 복리후생이 정상화 됐기 때문”이라며 “공기업 경영혁신을 가속화 하고 평가 시스템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192명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334개 지방공기업(공사 55, 공단 79, 상수도 114, 하수도 86)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분야 3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출처=행자부)시군구 공기업 평가등급 274개(출처=행자부).▶ 관련기사 ◀☞ 공기업 임금피크제 지지부진...‘큰 형’ 한전에 달렸다☞ 이기권 장관 “공기업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해야”☞ "NCS 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9대 스펙 중요치 않아"☞ 공기업 빚 2년 새 5%p 상승…200% 육박☞ 140곳 지방공기업, 유가족 특채 등 전면 폐지
2015.07.28 I 최훈길 기자
프랜차이즈 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 프랜차이즈 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 [이데일리 창업] ‘프랜차이즈 CEO와 직원이 함께 공부하는 실전형 전문가 만이 살아남는다.’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스타트업 하는 본사도,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도 ‘전문가 모시기’와 ‘인력난’은 풀어야할 과제이며, 업계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사는 ‘우수인재 모시기’에 혈안이 되어 프랜차이즈 업무 특성을 무시한 채 스펙이라는 둘레에서 화려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직원을 얼핏 보고 탁월한 인재라는 잘못된 판단의 오류를 범하며 채용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는 인재 채용 확보도 중요하지만, 본사의 경영이념과 방향, 실정에 맞게 인재를 ‘양성’ 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은 프랜차이즈 기업 생존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이 모여서 기업이 되고, 그 기업의 결과는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서는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및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직원이 개발, 개점, 운영, 머천다이징, 지원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프랜차이즈 본부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 능력을 습득하여, 이를 업무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프랜차이즈 CEO 또한 본사 시스템 구축 및 노하우 정립과 필요성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CEO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 맥세스, 프랜차이즈 실전형 전문가 양성의 요람..‘870명 교육생 배출’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맥세스컨설텅(대표 서민교)은 2004년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22회에 걸쳐‘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에 정관장, 풀무원 올가, 대상 초록마을, SK 에너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사조산업 등 대기업 FC는 물론 한촌설렁탕, 본죽, 이바돔, 놀부, 와바, 원할머니보쌈, 와라와라, 리츠푸드, 꼬지사께, 정도너츠, 오니기리와 이규동, 수제갈비 등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까지 400여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총 870여 명의 CEO, 실무자 등이 교육을 수료했다. 맥세스컨설팅은 2013년 컨설팅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교육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실무경영 학원’ 인가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향후 프랜차이즈 실전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근간이자 필수 요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22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8월29일 개최제22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은 오는 8월 29일부터 종각 소개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NCS(국가 직무 능력표준) 기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재직자 수강료의 일부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본 과정은 80% 이상이 맥세스컨설팅 전문 강사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40여 선진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열람 기회 및 전문 컨설턴트의 무료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특혜를 제공한다.특히, 교육과정 동안 출석, 과정별 과제, 팀프로젝트, 자격시험 등의 과정을 이수하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민간 자격증(2013-0608)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또한, 교육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분석해 이슈를 이끌어내고 이에 따른 미션을 완수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역량을 집중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수료 후엔 일본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 4가지 현장 조사 분석 테마로 3박4일 연수를 진행한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교육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필요로 할 것이다.“ 며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고 있다” 고 말했다.수강 대상자는 프랜차이즈 본사 CEO, 본부장급의 실무담당자, 대&#183;중소기업 대리점 및 프랜차이즈 실무담당자, 프랜차이즈업계 진출희망자 등 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다.
2015.07.24 I 창업팀 기자
  • [투자의맥]이익 상향 지속 업종에 주목…유틸리티·화학·증권 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동부증권은 이익 상향이 지속되고 있거나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는 업종에 주목했다.남기윤 동부증권 연구원은 21일 “실적 발표 시즌 이익 상향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익 상향이 지속되고 있거나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는 유틸리티, 화학, 증권, 건설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코스피 올해 영업이익은 0.48% 하향됐다. 이익전망치는 6주 연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폭은 축소되고 있다. 조선, 자동차, 반도체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남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코스피 실적 하향 조정은 지속되겠지만 하향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실적 하향 조정이최근 1개월 동안 가파르게 진행됐던 점과 이들 기업의 주가 또한 크게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이미 상당부분 이익추정치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최근 1주 동안 유틸리티 1.0%, 화학 0.3%, 증권 0.9% 등의 이익 상향 조정됐다. 유틸리티 업종에서 한국전력(015760), 화학에서는 롯데케미칼(011170), 증권에서는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 순으로 이익 상향 폭이 컸다.반면 조선은 적자로 전환했고, 철강과 자동차의 이익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철강과 자동차는 주간으로 각각 3.8%, 0.8%이익 하향 조정됐다. 철강에서는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 자동차는 금호타이어(073240), 한국타이어(161390), 현대차(005380) 순으로 이익 하향 조정 폭이 컸다.▶ 관련기사 ◀☞"학력 대신 능력만 봅니다" 공공기관 NCS 채용 확산☞한전, 베트남과 기술협력·인적교류 강화☞'경영평가 C등급' 한전, 성과급 3000억 받았다
2015.07.21 I 안혜신 기자
  • "학력 대신 능력만 봅니다" 공공기관 NCS 채용 확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공공기관 채용 시장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채용방식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은 NCS 기반 채용 방식을 이미 도입해 상반기부터 서류·면접전형에 반영했다. 한국전력(015760)공사와 도로공사 등 100개 공공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NCS에 기반을 둔 서류·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인원은 올해만 1만 7000명이다. 이 중 3000여명이 NCS를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현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등이 이달 말 채용을 목표로 NCS 기반의 하반기 신입공채 및 채용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공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해당 기관별 NCS 전형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공공기관 NCS기반 채용 확산 채용방식을 NCS기반 채용으로 전환한 공공기관 중 대표적인 곳이 한국수자원공사다. 수자원공사는 하반기 고졸 신입사원(채용형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하면서 자격 요건을 내신성적 대신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변경했다. 시설운영관리 운영직 채용의 경우 유지관리와 수력발전설비운영, 송변전배전설비운용 등 6개 능력단위로 나눠 지원자들이 능력중심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도록 안내했다. 각 직무에 따라 필요한 지식과 기술, 능력, 태도 등을 정리해 지원자가 구체적으로 준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면접전형도 전공지식 중심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 중심 프리젠테이션 면접으로 바꿨다.이석원 수자원공사 인사팀 차장은 “직무기술서를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사 내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지원자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공사는 업무에 보다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수자원 공사는 현재 NCS기반 필기시험 문제도 개발 중이다. 이 차장은 “문제 개발을 마치면 내년 공채 선발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국석유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으로부터 NCS기반 채용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인 채용 규모와 시기, 방법 등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나 늦어도 내년부터는 NCS기반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오는 12월 원주로 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어 아직 하반기 채용시기가 유동적인 상태”라며 “NCS 채용 컨설팅이 마무리되는대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NCS기반 채용 어떻게 준비할까 전문가들은 NCS기반 채용을 도입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단순히 직무관련 지식을 키우는 데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통찰력과 경험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NCS확산지원단장은 “NCS 기반 채용은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지식 정도를 묻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업무별 상황 판단능력을 알아보려는 것”이라며 “책과 신문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반상식을 묻는 게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지식에 더해 문제 빌생 시 이를 해결할 방법을 묻는 만큼 충분한 경험과 통찰력이 없다면 즉답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직접 경험을 쌓기 힘든 취업준비생들이라면 독서 등 간접 경혐을 통해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천명재 BSC 컨설팅 수석컨설턴트는 “NCS기반 채용은 수험서를 많이 풀어 단기간에 점수를 높여 합격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고유한 능력이 있을 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어떤 자격과 경험이 필요한 지를 파악한 후에 이와 관련된 업무 경험을 쌓거나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전, 베트남과 기술협력·인적교류 강화☞'경영평가 C등급' 한전, 성과급 3000억 받았다☞한전, 캐나다에 신재생에너지 기술 1500만弗 수출
2015.07.21 I 이지현 기자
강연교육기업 SEA, 자기소개서 작성 무료 특강 개최
  • 강연교육기업 SEA, 자기소개서 작성 무료 특강 개최
  • [뉴미디어팀]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이 채용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탈스펙’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들 역시, 어학성적과 학점을 중심으로 스펙을 준비하는 방식에서 해당 분야가 요구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각 대학에서는 개인이 보유한 역량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문서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한 특강을 개설하고 있다.자료제공 : http://blog.naver.com/sea_captain지난 7월 14일, 부산 경성대학교 앞 카페 씨스페이스에서는 ‘Learn & Run(런앤런)’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편이 열려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날 행사는 자기소개서 특강 전문기업 SEA의 강근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취업시장 전반에 대한 흐름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무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을 비롯해 특성화고교 학생들도 다수 참석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대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줬다. 당초 50명에 한해 특강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추가신청이 몰려 70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석했고, 행사시간 역시 2시간으로 기획되었으나, 현장질문 쇄도로 인해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SEA 강근철 대표는,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 대신 기업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인 글감 찾기의 경우에도 통찰의 중요성과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했다.&nbsp;&nbsp;강근철 대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취업과 관련된 특강이나 콘텐츠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이런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죠. 대학과 특성화고교에서 특강을 기획하지 않으면 취업관련 특강을 아예 접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행사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알고 있는 모든 정보와 콘텐츠를 다 전달할 수 는 없었지만, 핵심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라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처음 선보인 런앤런 행사는 강연과 함께 현장첨삭, 인디밴드의 공연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영준(20. 경북대)군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자기소개서 작성의 큰 흐름을 짚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참석한 형과 누나들의 질문을 통해서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할 수 있었고, 강연 내용 중에 등장했던 다양한 예시들이 작성에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런앤런’특강은 월 1회 무료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강좌로 진행하고 싶다고 씨스페이스 관계자는 밝혔다.자기소개서 특강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sea_captain 또는 강연교육기업 SEA 전화문의로도 확인 가능하다.
캠코, 청년구직자 대상 ‘행복잡(Job)이 취업특강’ 개최
  • 캠코, 청년구직자 대상 ‘행복잡(Job)이 취업특강’ 개최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5일 오후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졸업예정자, 학자금대출 연체상환고객 등을 대상으로 ‘NCS기반 공기업채용방식’에 대한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산대학교는 15일 오후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층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복잡(Job)이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진행된 취업특강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12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캠코의 ‘부산 현지화 계획’의 일환으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도입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기업 채용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NCS를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학자금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고객층도 함께 초청했다. 캠코는 지난해 9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연체 중인 학자금 대출채권을 매입해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흥식 캠코 서민자활지원부장은 “부산 현지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취업특강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15 I 이성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계원예술대학교,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뉴미디어팀]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프로그램이 2015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그동안 계원예대는 개교 이래 20년간 예술 디자인 교육에 매진해 왔다. 특히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스튜디오 중심의 전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전공기초능력의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apos;직업기초능력 프로그램&apos;으로, 올해에는 &apos;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프로그램&apos;으로 2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그동안 상당수의 전문대학에서 기초학습 및 전공기초 능력의 중요성을 인지해 왔으나,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부재해 NCS기반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기초학습 및 전공기초 능력 향상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의 사례를 발굴, 개선, 확산함으로써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디자인 씽킹을 다른 대학에도 확산시키고자 한다.계원예대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 책임자인 정은경 교수(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디자인 씽킹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의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창의적 융합적 사고방식을 말한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길러주고, 궁극적으로 &apos;창조적인 문화산업의 리더&apos;가 될 수 있는 학습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디자인 씽킹의 목표"라고 설명했다.한편 계원예대의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이 증진지원사업에 선정된 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디자인 분야에서 고객과의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계원예대는 전공기초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계원예대는 어려서부터 창의성과 실기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하기 때문에 생각하고 있는 바를 시각화 하는 것과 프로토타이핑(시제품 제작) 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즉, 시제품을 만들고 보고 사용하면서 바로 테스트 할 수 있고 그 결과를 통해 개선점을 바로 피드백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튜디오와 실습실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제품을 실현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선정요인 중 하나다.계원예대 관계자는 "요즘은 좋은 산업체일수록 스타일이나 결과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보다는 과정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추세"라며 "디자인 씽킹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배양한 학생들이 기발하고 재기넘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계원예대는 실기중심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하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미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각광받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대표 혁신 벤처기업의 총 집결지역인 경기 혁신 트라이앵글(판교-안양/의왕-흥덕 벤처밸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판교/안양/흥덕 벤처밸리, 과천/구로 디지털단지 등 1,000여개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100억원 규모의 창업 및 산학협력관 CREATIVE EPICENTER가 건립 중이며 2016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육아휴직도 경력”..산업인력공단 고정관념 깬 인사 화제
  • “육아휴직도 경력”..산업인력공단 고정관념 깬 인사 화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6살과 3살 두 아이의 엄마인 정상희(34)씨는 지난 1일 4급 연구원에서 3급 선임연구원으로 한 단계 승진했다. 보통 입사 10년차가 되면 선임연구원 승진대상이 되지만, 정씨는 두 아이를 낳으며 두 차례 육아휴직을 낸 적이 있어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기들보다 승진이 다소 늦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능력 중심 평가에서 그녀의 육아휴직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정상희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임연구원이 직장어린이 집 앞에서 두 아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단행한 인사가 화제다. 산업인력공단은 24명의 인사를 단행하며 8명의 여성을 포함했다. 지난 상반기 승진자 37명 중 5명만 여성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성 승진비중이 13.3%에서 33.3%로 2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이같은 인사 배경에는 남녀차별 없는 업무능력 중심의 평가가 있다. 정상희 선임연구원은 2006년 공단에 입사해 식품, 제과, 식육, 수산 분야 국가기술자격 문제 관리 및 검토 업무를 담당해왔다. 육아휴직 복귀 후에는 해당 분야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한 문제 출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 부담에도 손색 없는 업무 처리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자, 공단 내부에서는 정 선임연구원을 통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남성 직원들은 10년 정도 되면 선임연구원으로 승진되지만, 결혼한 여성의 경우 더 늦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승진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에 함께 승진한 윤아선(39·여) 홍보비서실 팀장도 파격 승진 사례다. 2004년 경력직 4급 공채로 입사한 윤 팀장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방법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입사 4년여만에 3급으로 한 단계 승진했다. 이후 해외 취업지원 사업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7년만에 2급으로 승진했다. 보통 20년 정도 근무해야 오를 수 있는 팀장 보직을 11년만에 오른 것이다.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은 단순한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통해 사회적 인식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2 I 이지현 기자
  • KISA, 체험형 '정보보호 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를 오는 8일(정보보호의 날)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보보호 및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내 적성에 맞는 정보보호 진로여행’을 테마로 하는 직무적성검사, 멘토링, 채용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특히 청년들의 스펙 쌓기 부담을 완화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적성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더불어 참가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 부스에서 채용상담 및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닝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보안컨설팅,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보안관제, 암호 및 바이러스 백신 등 30여 주요 보안업체가 참여해 정보보호 분야 우수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으로 정보보호 및 관련 학과 전공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무료 사전등록 신청은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sia.or.kr/job/)에서 가능하다.
2015.07.01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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