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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높아졌어요" 대학가 NCS 열풍
  • "취업률 높아졌어요" 대학가 NCS 열풍
  • 지난 5월 건국대 경영대학이 개최한 NCS 기반 채용 동향 컨설팅과 세미나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수백명이 몰려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사진=건국대 제공][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학가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바람이 뜨겁다. 일부 대학들은 교육과정에 NCS를 적용하는가 하면 다른 대학들은 관련 강좌를 또는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하반기 100개 공공기관이 NCS를 기반 채용을 실시하는 등 정부 주도아래 NCS를 적용한 새로운 채용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서다.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정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현재까지 797개 표준이 개발돼 있다. NCS기반 채용은 정부가 정해놓은 표준을 잣대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채용 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스펙’보다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채용 방식이다. NCS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대학 중 한 곳이 부천대다. 부천대는 27개 학과 중 18개 학과에 NCS기반 교육과정을 적용 중이다. 특히 전자과의 경우 2011년 NCS 기반 ‘반도체장비 엔지니어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한 이후 취업률이 크게 높아졌다. 2012년 56.7%에 그쳤던 전자과 졸업생의 취업률은 지난해 71%로 2년만에 14.3%포인트나 상승했다. 부천대는 오는 2016년까지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소준영 부천대 NCS지원센터장(실내건축과 교수)은 “지역의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춘 뒤 거기에 맞춰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며 “직무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현장에 갔을 때 현장 적응력이 높아 전공 취업률이 향상됐다”고 말했다.인하공업전문대학 또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2013년에 △기계과 △기계설계과 △조선해양과 △자동차과 △정보통신과 △금속재료과 △컴퓨터시스템과 △호텔경영과 등은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해 언제든 실무투입이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육성 중이다. 2016년에는 24개 전체 학과에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이밖에 경북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경복대 등 많은 대학들이 앞다퉈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방식을 채택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교육 과정에 NCS를 적용하려는 대학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인력공단은 NCS 개발과 활용 확산을 주관한다. NCS 교육과정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곳은 특별강좌나 설명회로 NCS에 대한 학생들의 갈증을 달래고 있다. 광운대는 4월에, 홍익대와 서울과학기술대는 5월에 NCS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건국대 경영대학은 지난 5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NCS 기반 채용 동향 컨설팅과 세미나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송봉근 건국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는 “기업 채용 기준 등이 NCS 기반으로 바뀐다고 해서 학생들의 관심이 많지만, 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기초적인 내용부터 앞으로 준비해야 할 방향까지 전달하니 학생들이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2015.06.30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한국 AIIB 지분율 5위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3000만원까지 해외펀드 비과세-한국 AIIB 지분율 5위..‘건설한류’ 지평 넓혔다-동양시멘트 입찰적격자 8곳 확정-13조 흑자 건보료 또 오른다△종합-상금 1000만달러 클럽 가입한 최나연-아파트 중도금대출 60->70%로 확대△비과세 해외펀드 부활-1000만원 투자해 30% 수익내도 46만원 안낸다-외환 송금수수료 대폭 낮아진다-한도 제한·신규 가입때만 혜택-고액자산가·기존 투자자 ‘불만’△AIIB 발족-중국 ‘주요안건 거부권’ 확보..미국 주도 금융질서 도전장-‘투표권 5위 한국’ 부총채·상임이사직 노린다-힘받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북 개방이 관건-회원국 4분의 3 찬성 땐 AIIB 통한 북 지원 가능△정치경제-여 ‘유 거취’ 결론 못내..유승민 “고민하겠다”-그리스 디폴트 울에 금융시장 요동-거부권 정국..10.2 항명파동과 데자뷰△금융-BC카드 ‘모바일카드 기술’ 무상 공유-차 보험가기범 80% ‘2030 백수’-금융권 첫 ‘특허괴물’ 나온다-현대라이프 연금저축보험 ‘연말정산 고금리’ 일석이조△산업-테크윈 탈레스 품은 한화..방산 1위 우뚝-삼성전자 육아휴직 1년->2년 확대-삼성 vs 엘리엇 이번주 분수령-쏘나타 PHEV 7월 출격-SK C&C ‘ICT 기반’ 융합보안 물류 진출-폰카 화소전쟁 끝..듀얼 렌즈 혈투 돌입-이상철 “비디오 loT사업 안하면 죽는다”-넷마블 새게임 1~3위 싹쓸이-중소SW소업체 코넥스 입성 줄이어△생활산업-인터파크 MRO 고전..쇼핑도 적자-맥주 ‘고급화’로 수입품에 맞대응-오리온 상장 40년..기업가치 7800배 껑충-G마켓 옥션,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여름세일△Job&Life-대학가 ‘NCS 교육모델’로 취업난 뚫는다-“학원에 매인 운전기사는 근로자”-정년 연장 땐 퇴직금 중간정산△화통토크-카드사 적격비용 산출나선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Travel-오동통 아바이순대 한입 가마지식혜 두입..예가 북이로구나-아빠는 회의하고 아이는 뽀로로와 놀고△엔터테인먼트-요리하면 네티즌과 수다..소통예능 통하네유-시청자도 패널이다..TV프로 쌍방시대△골프&스포츠-장타에 정교함 보탠 왓슨 ‘연장 버디’로 시즌 2승-“전창진 감독 다음 시즌 등록 보류”-타고투저 완화되고 경기시간 줄고-여름에 강한 박병호 “올해도 홈런왕은 나”-김인식 위원장 ‘프리미어 12’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마켓-전차군단 울고 중국 바이오 웃었다-하반기 증시 무엇이 달라지나-뜨거웠던 종목은?△투자금융-투자 한번에..LS네트웍스 재무 ‘빨간불’-12년 전 주가로 추락한 LG전자 ‘충격’-“IPO 자금으로 새 고객 확보..현대기아가 의존도 낮춘다”-메르스 진정세에 힘빠진 수혜주△글로벌마켓-뱅크런에 문닫은 은행..그리스경제 ‘올스톱’-리커창 ‘390조원 유럽외교 닻 올랐다-중 인터넷보험 급성장-니치유미쓰비시 지게차 3위 등극-스페이스X 로켓 폭발 멀어지는 머스크 야심-투자자도 관광객도 망연자실-글로벌 사모펀드 두배 뛴다△피플-“한강의 기적 대신 위기 물려줘선 안돼”-이용희 교수 정용환 단장 ’최고과학기술인상‘-임영웅 연출가 “1인극 무대..윤석화처럼 연륜 있어야”-“발달장애인이 스포츠로 세상과 소통하길”△사회-10년대 90km 연장..광역지하철 시대 열린다-메르스 끝이 보인다..이틀 연속 확진자 ’0‘-제2롯데월드 주찬사전예약제 일시해제△부동산-고가 분양 아파트 집값 상승기에도 눈물흘린 까닭은-동탄2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 1957가구 공모-전세금안심대출보증 8개은행으로 확대
2015.06.29 I 안승찬 기자
  • 朴대통령 "일학습병행제, 능력중심사회 구현 핵심과제"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젊은이들이 학벌이 아니라 꿈과 끼를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학습병행제와 NCS(국가직무능력평가표준)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서다.박 대통령은 먼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 병행제’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 받고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키로 한 기업이 실제로 (직업) 훈련을 실시하기까지 걸리는 준비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NCS 기반 채용을 민간 기업으로 확산키 위해선 취업 준비생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교육부·고용부·국무조정실 등 과제 소관부처 장관과 청와대 관계 수석, 그리고 담당 실국장 등 부처 실무간부까지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지난해 개발 완료된 NCS를 기반으로 130개 공공기관이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선도하고, 2816개 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등 NCS 활용·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제도 시행 초기에는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제도들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업, 학교, 학생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능력 중심의 사회적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많이 발굴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계부처 간의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 “학생들의 꿈과 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실을 행복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만의 교육정책이 아니라 성공사례가 확산해 공교육 변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올해 전체 중학교의 80%인 2551개 학교로 자유학기제가 확산했고 애초 목표치를 웃돈 4만2000여개의 진로체험처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이에 박 대통령은 “자유학기제가 조속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일부 부처뿐만 아니라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처협업 등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만의 교육정책이 아니라 공교육 변화의 초성이 돼야 한다”며 “농어촌 등 소외 지역 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처 확보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해야 한다”고 했다.
2015.06.29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잠실 2만가구 중 전세매물 3가구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잠실 2만가구 중 전세매물 3가구뿐”-전설로 가는 골프여제 박인비 -13년째 보안기술 제자리 공인인증서 ‘범죄 무방비’-상한가 7개-하한가 全無△2면 종합-사설 : 박근혜 대통령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사설 : 메르스 공포에 눌린 금리인하 ‘약발’-이데일리 줌인 : 슬럼프 날려 버린 ‘외조의 힘’-빌라·단독주택 전세도 ‘귀하신 몸’...고덕동 석달새 2000만원↑△3면 [메르스 비상]- ‘잠재적 슈퍼전파자’ 137·143번 환자에 메르스 종식 달렸다 - 40대 남자 회복속도 빨라 - 국과수 ‘의심환자 부검’ 기피 논란 △4면 [뻥뚫린 공인인증서]- “나도 모르게 인증서 재발급돼 1000만원 털렸다”-해킹·재발급 불가능 한 ‘보안토큰’ 도입해야 △5면 [제6회 세계전략포럼 리뷰 인터뷰]- “한국 인터넷산업 점수요? 혁신성은 A+ 글로벌화는 C-”△ 종합- 당·정 메르스發 ‘쌍끌이 부양책’ 만지작 - ‘국회법 중재안’ 與野 전격합의 정의화·유승민·이종걸 ‘한 배’- 백기든 aT...“수입꽃 취급 안해”-‘고리 1호기’ 운명 오늘 최종 결정 △금융 - 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하 - “법적근거 없는 그림자 규제 뿌리 뽑겠다”- 하림 ‘팬오션 인수’에 활짝 웃는 금융권 △ 산업- 권오준 사우디 공략 결실...1.2조 외자 유치 - 소형 SUV 3인방 올여름 ‘디젤’ 대전- 장애인고용 불황 직격탄 -“일상적 회의 예정대로 진행해달라”-LG청소기 코드제로 1만대 판매 돌풍 -전시·AS를 한 곳에 -벤츠 재구매 고객 최대 3.5% 할인 △산업- ‘기가 LTE시대’ 열렸다..통신3사 선점 전쟁 -KBS 수신료 인상 가시화 설자리 좁아지는 ‘코바코’-‘외국계 클라우드’ 구름처럼 몰려오네 △ 생활산업-판커진 ‘당일 배송’...홈쇼핑·온라인몰도 가세 -상반기 홈쇼핑 히트상품 ‘실속형’ 여성의류·화장품 -수입맥주 공격에..카스 위상 ‘흔들’△ IR라운지 - 상장건설사 신규수주 1위..대우건설, 국내 정상 굳히고 해외로 -“허리띠 졸라매고...주택사업 확대한 성과”-직원 최대 참여 본부별 릴레이 봉사 △ Job&Life-기술직 준비하는 인문학도...NCS가 되레 기회-구조조정 딜레마..희망퇴직에 30대 몰려 -“인사고과 최하위 직원 근신처분은 정당”-NCS직무능력평가 모의 테스트 서비스 △화통토크 -“굴뚝 떼코 IT 입은 산업단지..창조경제 거점 만들겠다”△ Travel-동굴 속 흐르는 강 따라 ‘원시로의 여행’-화산재 찜질·유황온천욕으로 ‘이열치열’△ 엔터테인먼트-뱀파이어 한국 안방을 깨물다-“내 다리 내놔”…‘전설의 고향’ 귀신, 인격 바뀐 초록색 눈…‘M’의 심은하△ 골프&스포츠=美그린 휩쓰는 ‘코리안 삼각편대’-이정협vs이용재…미야마전 원톱은?-노승열 버디만 5개 시즌 최고 공동 3위-서용빈 타격코치 LG 방망이 불붙일까-‘국민타자’ 이승엽 올스타전 팬투표 선두△골프&스포츠 -美그린 휩쓰는 ‘코리안 삼각편대’-노승열 버디만 5개, 시즌 최고 공동 3위-이정협 vs 이용재…미얀마전 원톱은?△마켓 -증권株 거래 줄어 줄줄이 하락-한화證 보고서에 제일모직 7% 뚝-코스닥 신용잔고 많은 종목 ‘울상’△증권 -독자신용등급 또 연기되나…시장 반발-메르스 사태 장기화 영향, 백신株 반등·항공株 약세-고수익보다 안정성…中고배당주 펀드 ‘인기’△글로벌마켓 -유로존에 밀린 美경제…强달러도 힘 빠졌네-“리콜 꼬리표 떼 내라”…혼다 ‘하치고號’ 떴다-그리스-채권단 ‘최종 담판’ 불발△사회·부동산 -“메르스 걱정돼 못 보내” 학교마다 결석 속출-서울 신혼부부 ‘전세살이’ 85%가 보증금 2억 미만-렌터카 사망사고 57%…30세 이하 운전자 탓-검사가 결석…재판 ‘황당 연기’-“금감원 부원장보 경남기업 특혜 주려 권한 남용”
2015.06.15 I 최정희 기자
  • 현장 경험 중시하는 NCS기반 채용.."인문계 불리하지 않나요?"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100여개 공공기관은 올해 하반기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도입할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은 NCS에 기반한 채용 모델을 이미 도입해 상반기부터 서류 및 면접전형에 반영했다. 130개 공공기관에서 NCS기반 채용방식으로 선발하는 인력규모만 3000명선이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NCS기반 채용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채용에도 NCS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어서 공직사회 채용에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NCS기반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Q&A방식으로 정리해봤다. Q. NCS가 뭔가요? A.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정부가 산업분야와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예를 들면 요리사는 어느정도 수준의 기술과 지식, 직업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 지, 초급부터 고급단계까지 나눠 정리해 놓은 게 요리사 NCS다. 이처럼 특정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직무능력이 무엇인지 구분해 놓은 ‘표준’안을 충족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게 NCS기반 채용이다. Q. 공공기관이 NCS 기반으로 채용을 하면 뭐가 어떻게 달라지나?A. 서류전형부터 필기, 면접시험 방식이 모두 바뀐다. 기존 채용방식에서는 입사지원서류에 학력 가족사항, 직무와 연관이 없는 자격증 보유여부까지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도 성장과정, 지원동기 등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필기나 면접시험 또한 인성, 인지능력, 상식, 전공과 같이 보편적이면서도 차별화하기 힘든 요소들이 적지 않다. 반면 NCS기반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달라진다. 직무와 무관한 내용은 가장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기재한다. 인턴경력, 자격증 등 직무와 관련 있는 경험을 쌓고 지식을 갖추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필기 시험도 지원한 직무에 따라 시험항목이 달라진다. 사무직은 사무행정에 대한 필기시험을, 정보기술직은 IT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평가하는 시험을 치루는 식이다. 면접 역시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지 보는 상황면접, 특정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PT면접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다. Q. 전공공부와 실무경험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A.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와 비슷한 질문이다. 둘다 중요하다. 학교에서 쌓은 지식이 일선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 깊이 있는 전공지식과 함께 현장 경험도 풍부해야 취업에 유리하다는 얘기다. NCS기반 채용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과 직무에 대한 인턴경력을 중시한다. 이 때문에 직무관련 경험을 서술을 요구하는 등 NCS기반 채용이 신입이 아닌 경력 채용이나 다름없다는 비판도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인턴경험이 아니더라도 직무와 관련있는 산학협동 수업, 팀 프로젝트 수행 등 재학중 경험도 취업에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인공은 NCS 도입을 담당하는 곳이다. Q.인문계가 불리해지는 것 아니냐? A. ‘인구론’(인문계 90%가 논다)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수요는 적고 공급은 많으니 취업시장에서 인문계가 불리한게 당연하다. 하지만 NCS 방식이 도입된다고 더 불리해지지는 않는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기술직 입사를 준비한다면 어차피 기존 채용방식이든, NCS기반 채용방식이든 불리한 건 마찬가지다. 단, 국문학도로 시작했지만 기술직 업무와 관련된 수업을 열심히 듣고 현장 경험을 쌓았다면 기존 채용방식보다 유리할 수 있다. 스펙이나 학벌보다는 ‘실력’을 보는 게 NCS기반 채용이어서다.
2015.06.15 I 김정민 기자
중진공, NCS 적용 6개 신규 온라인 강의 개설
  • 중진공, NCS 적용 6개 신규 온라인 강의 개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 기술 분야 연수과정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한 6개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온라인 교육 과정은 △알기 쉬운 금속기술 종합 △알기 쉬운 사출금형 △금속열처리 조직해설 및 재료시험 △정밀측정 일반 △치공구 설계의 이해 △전기전자 기초 등 6개 과정이다. 신규과정은 기존 집합연수 대비 8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고용보험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현장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반영해 NCS 능력단위를 활용해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NCS 능력단위란 NCS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 능력 단위의 정의, 적용 범위 및 작업 상황, 직업 기초능력 등이 있다. 중진공은 NCS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과정이 효과적인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과정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에서 즉각 활용하도록 제작됐으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해 강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원격연수 홈페이지(http://cyber.sb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각 과정은 매월 1일 개강하며, 개강일 전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5.06.15 I 채상우 기자
  • 중앙부처 과장 역량평가, 5명 중 1명 '탈락'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올해 중앙부처 과장 예정자를 대상으로 치른 역량평가에서 5명 중 1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인사처)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과장급 직위(3·4급) 예정자 566명을 대상으로 95차례 역량평가를 한 결과 108명(19.1%)이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과장 역량평가가 도입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2322명을 평가한 결과 563명(24.3%)이 탈락했다. 민·관 평가위원으로부터 평점 5점 중 2.5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탈락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2006년 국장급 예정자 역량평가에 이어 2009년부터 과장급 역량평가가 도입돼 지난해까지 부처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해 임용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전 중앙부처 과장 예정자는 인사처 역량평가센터에서 의무적으로 발표·집단토론 등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소속부처 장관은 해당 평가결과를 승진임용, 보직관리 등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역량평가 공정성 등에서 공직사회 내부의 반발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역량평가를 받은 과장 예정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 운영에 만족한다’(91.2%),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다’(90.2%), ‘평가가 공정했다’(85.3%)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것’이란 응답은 다소 낮은 69.5%를 기록했다.김성훈 고위공무원 과장은 “과거보다 탈락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현재까지는 중간결산 차원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추이를 계속 살펴볼 것”이라며 “역량평가가 단순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정부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근면 "2017년, 공무원 임금피크제 시범실시하겠다"☞ 이근면 "고위직 정년근무-하위직 승진적체 보완 검토"☞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정부혁신업무보고]고위공무원 장관이 직접 '스카우트'☞ [정부혁신업무보고]공무원 '2계급승진-2배성과급' 추진
2015.06.11 I 최훈길 기자
중진공, 신입사원 50명 공개채용
  • 중진공, 신입사원 50명 공개채용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2015년도 신입사원 50명을 공개채용한다.중진공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중진공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채용인원은 약 50명이다. 채용분야는 행정직(일반행정, 노무사, 회계사)과 기술직(기계, 금속, 화공·환경, 전기전자, 전산, 바이오생명공학, 교육, 통계/금융공학)이다. 중진공은 비수도권 지역인재, 본사 이전지역(경남) 인재, 공공기관 청년 인턴 경험자, 중소기업 인턴 경력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이를 위해 입사지원서부터 필기, 면접 등 전형단계에 직무 수행역량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적용했다. 입사지원서는 직무역량이 인재를 직무 관련 경험, 경력, 교육사항 등 직무능력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기술하도록 개편했다. 필기전형에는 기존 인성·적성검사를 대신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실제 직무수행 역량을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면접전형도 NCS에 기반을 둔 다양한 면접기법을 통해 해당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한다. 입사지원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노무사와 회계사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만 채용한다.
2015.06.09 I 채상우 기자
"공직에 관심없는 전문가 영입해야 진짜 스카웃이죠"
  • "공직에 관심없는 전문가 영입해야 진짜 스카웃이죠"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리크루팅(Recruiting)의 기본은 우리 회사에 올 생각이 없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스카웃 제도’를 강화해 공직에 관심 없는 유능한 민간 인재를 모셔오려고 합니다.”김정일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사진=인사처).김정일(49)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소위 말하는 ‘돌공(돌아온 공무원)’이다. 김 기획관은 인사혁신처내에서 ‘민간 출신 혁신 트로이카’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가 맡은 부서는 ‘사무관-과장-국장’ 모두 민간 출신이다. 인재정보기획관실은 각 분야 민·관 인재 25만여명이 수록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조사하는 공직인재정보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김 기획관은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행정고시(32회) 출신인 그는 10여년간 서울시청 공무원(1989~1999년)으로 근무하다 2000년부터 컨설팅기업 엑센츄어 상무, 타워스 왓슨 상무, 피앤피파트너스 대표 등 민간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3월 임기 3년의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 나급)인 국장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서울시 공무원 시절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서울 시티투어버스 등을 기획했습니다. ‘저게 될까’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 대다수가 실현돼 시민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공무원의 힘을 느꼈죠. 공직은 사회에 봉사하면서 돈 벌 수 있고, 떳떳하게 성과를 자랑할 수 있는 직업이더라구요. 1999년 공직을 떠날 때 고위직으로 다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15년이 지난 공직사회의 모습은 어땠을까. 김 기획관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많이 친절해졌다”면서도 “제도, 규정 안에서만 일하려고 하는 자세는 변한 게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드라마 ‘미생’을 보면 한 프로젝트를 놓고 여러 팀이 벽을 넘어서 함께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이 나온다. 지금의 공직사회에서는 그런 게 잘 안보인다. 아쉽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동안 공무원들이 못했기 때문에 변화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다른 세상이 왔기 때문에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설턴트 시절 ‘위기의 회사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지금과 다른 미래가 오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컨설팅 지론이었다고 한다.김 기획관은 이 같은 공직변화의 시작을 공직 개방을 통한 전문가 영입에서 찾았다. 김 기획관은 “민간 전문가 출신 공무원들은 공직 활성화의 촉매”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인사혁신이 실패한 것은 지속적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선 채용 방식, 승진 코스, 인재 교육 모두 꾸준히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국민추천제 등을 통해 민간 전문가를 꾸준히 모셔오려고 합니다. 몇 년만이라도 공직에 오셔서 제가 느꼈던 공직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 "장관 등 공직후보 추천합니다" 두달새 189명 몰려☞ 7급 경력채용시험 첫 시행..24개 부처 84명 선발☞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정부혁신업무보고]고위공무원 장관이 직접 '스카우트'☞ [정부혁신업무보고]행시에 '헌법' 추가..개방형 공직 민간만 허용
2015.06.08 I 최훈길 기자
"NCS 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9대 스펙 중요치 않아"
  • "NCS 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9대 스펙 중요치 않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조선 시대에는 가문을 중시 여겼습니다. 해방 이후 오랜 기간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학력 또는 대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점차 세분화 되면서 전문능력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바로 이런 사회분위기가 누적된 결과 국가직무능력표준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이지현 기자)(NCS)이 나온 겁니다.”박종길(51)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NCS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박 정책관은 국가자격·직업교육 등과 같은 인적자원개발 업무를 총괄한다.과거에는 출신 대학이 가장 중요했다. 전공은 크게 상관없었다.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가 그 사람을 재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야구에 소질이 있어도 덩치가 크면 씨름선수를 권유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요리사를 뽑으려 해도 한식·양식·중식 전문가를 따로 찾지 않나요? 우리 사회가 알게 모르게 직무능력 중심으로 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정부는 1만 여개가 넘는 직업을 797개로 구분 지어 표준화했다. NCS는 건축목공, 미장, 방수, 타일시공 등과 같은 업무의 경우 건축시공 카테고리로, 기업홍보, 기업문화 전파 등과 같은 업무는 홍보·광고 카테고리로 정리해 자신이 이 업무와 맞는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하고 경력개발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소개하고 있다. 무작정 국어·영어·수학 등 기초학문만 공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충분히 개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기준은 채용으로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과거 취업준비생의 목표는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대기업과 공기업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했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이 어떤 직종의 전문가가 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직장보다 직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는 경영분야 00명, 토목분야 00명 등으로 채용공고를 내는 게 일반적이지만 앞으로 회계직군 0명, 행정직군 0명 등으로 세분화되고 이에 맞는 사람을 뽑기 위해 채용기준도 바뀔 거라는 게 박 정책관의 전망이다. “NCS기반 채용에선 토익, 해외연수, 인턴경험 등 9대 스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걸 했다고 해서 가점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그 분야에 적합한 경험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관련된 직무 위주로 보겠다는 것입니다. 영어가 필요한 업무라면 어학능력을 중점적으로 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월등한 수준의 어학능력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지난해 30개 공공기관이 NCS 도입을 위해 컨설팅을 받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지적공사 등이 NCS 채용을 시범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00개 기관이 올 하반기부터 NCS기반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연말에 능력중심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공기업 경영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공공기관들도 NCS기반 채용을 도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차츰 확산하면 전체 공기업에 NCS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박 정책관은 NCS기반 채용이 공공부문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까지 확대될 것으로 자신했다. “민간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우리가 해오던 것’이라며 반기더군요.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등은 이름만 다르지 이미 NCS기반 채용을 진행해 왔고요, 최근에 롯데그룹이 합류하는 등 확산추세입니다. 학벌 중심으로 뽑을 때는 3년 이내에 30%가 회사를 떠났지만 NCS 기반 채용 이후에 이직자가 크게 줄어든다는 걸 현장에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정부주도로 도입된 제도라는 측면에서 NCS가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것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그는 선진국에선 이미 일반화된 제도일 뿐 아니라 세계적 추세인 만큼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NCS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면 없어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독일과 영국, 호주 등에서 이미 NCS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직업이 아닌 직무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정부냐와 관계없이 NCS는 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는 산업이 발전할수록 NCS도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CS는 만능이 아닙니다.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최첨단 직무 중에는 NCS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인적자원위원회에서 계속 NCS 보완작업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2015.06.02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황금티켓 잡아라"..대기업 7곳 면세점 혈투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황금티켓 잡아라”..대기업 7곳 면세점 혈투-메르스 의심자 사망 한국경제 발목 잡나-“법인세 무서워” 일본대기업 사라진다-박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수용 불가”△면세점 혈투 막 올랐다-재계 오너들 ‘자존심 격돌’-서울 시내 면세점 중기·중견 14개사 출사표-공격 대상 바꾸고 ‘적과의 동칯ㅁ’..피보다 진한 돈전쟁△정치-여 “기업증세땐 경제 직격탄”..야 “법인세 올려 세수 확보”-황교안 “장관 지명 직후 받은 1억은 정상급여”△경제-엔저에 저유가..수출 감소폭 69개월만에 최대-한중 FTA 정식서명..12조달러 시장 열린다△금융-“부동산 살리려다 가계빚 폭탄 우려”-직급호칭 폐지로 소통하는 씨티은행△산업-호암상 시상식 주도..이재용 시대 개막 신호탄-카니발·티볼리덕에 기아·쌍용차 내수 훨훨-삼익악기 “중국인 잡자” 생산라인 증설공사 한창-“쿠차·피키캐스트 돌풍..亞 모바일기업 성큼”-스카이라이프 ‘UHD 시대’ 스타트△생활산업-‘쿠팡 로켓배송’ 논란 가열..물류업계 “소송 불사”-해태 ‘허니버터칩’ 공장 늘린다-고추장에 발목잡힌 대상..마케팅 강화 나서△Job&Life-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NCS 확산..토익 등 스펙 9종세트 사라질 것”-법원 “보안규정 어긴 직원 해고 정당”△화통토크-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벤처 70%가 대기업 하청..해외로 나가 독자생존해야”△엔터테인먼트-‘불후’ 갈까 ‘복면’ 갈까..“의리가 뭔지 난감하네요”△골프&스포츠-‘보기’ 드문 이정민 비결은 송곳 아이언샷-프로야구 절대강자 없다△마켓-환율·금리 때문에..실적 눈높이 낮아졌다-삐걱대는 ‘電車군단’△증권-메르스에 우는 항공株..치료제에 웃는 제약株-기업 ‘공시부담’ 줄고 ‘풍문변론권’ 확대-합병 초읽기에 투심 ‘꿈틀’..SK·SK C&C 동반 신고가△글로벌 마켓-거품 꺼진 희토류..생산업체들 ‘아 옛날이여’-美모기지시장 절반 ‘그림자금융’△사회-메르스 격리자 682명..이틀새 5배 폭증-‘자원외교 비리’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소환△부동산-전세 뛰니 월세도 껑충..세입자만 전전긍긍-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 잡아라
2015.06.01 I 천승현 기자
  • 7급 경력채용시험 첫 시행..24개 부처 84명 선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가공무원 7급 경력채용 시험이 다음 달에 처음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경력 채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어서, 공채를 통한 취업문은 좁아질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인사처)는 28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고했다. 기존에 5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은 있었지만 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 선발 규모는 24개 부처에서 총 84명이다. 7급 공채선발 인원의 약 10%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 33명, 기술직 40명, 연구직 11명 등이다.부처별 선발 인원은 국세청 15명, 농촌진흥청 8명, 국민안전처·기획재정부 각각 6명, 식품의약품안전처·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각각 5명, 산업통상자원부·행정자치부·해양수산부 각각 3명,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환경부·인사처·기상청 각각 2명 등이다.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1차 필기시험은 7월25일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3개로, 기존의 5급 공채 PSAT 시험을 민간경력자 시험에 적합하게 개발한 것이다.10월13일부터 16일까지 2차 서류전형을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민간의 근무경력과 직무성과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한국사능력검정 자격증 등이 있으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3차 면접시험은 11월17일∼21일에 치러진다. 면접시험은 집단토의와 개인발표, 심층면접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18일이다.김진수 인력개발국장은 “공직사회의 다양성, 전문성, 개방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7급 민간경력 채용시험을 도입했다”며 “민간경력자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칼럼] NCS시대 성공 면접의 출발..평가준거를 이해하라☞ [정부혁신업무보고]행시에 '헌법' 추가..개방형 공직 민간만 허용☞ [정부혁신업무보고] 공직 '7대 폐습' 대수술..무한경쟁 불붙나☞ [정부혁신업무보고]공무원 '2계급승진-2배성과급' 추진
2015.05.28 I 최훈길 기자
슈퍼바이저 비전은 곧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동력
  • 슈퍼바이저 비전은 곧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동력
  • [이데일리 창업] ‘슈퍼바이저의 비전이 곧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동력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에 슈퍼바이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슈퍼바이저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발 맞추어 슈퍼바이저 관련 각 종 서적과 교육 등도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대부분의 슈퍼바이저 교육은 이론만 강조하는 획일화된 교육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들의 집합 교육이어서 본사 특성 및 시스템에 맞는 교육 내용을 보완하는 데 한계점이 있다.◇ 맥세스 슈퍼바이저 교육 역사..2004년부터 천 여명 슈퍼바이저 전문가 배출맥세스컨설팅(대표 서민교)은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특화된 교육인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과정’ 을 운영, 슈퍼바이저가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슈퍼바이저 교육은 단순한 스킬 향상 차원을 넘어 매장 관리, 영업, 마케팅과 관련된 전체적인 계획수립 능력과 통합관리 능력을 갖춘 ‘경영컨설턴트’ 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맥세스컨설팅은 2004년 1기 한국인삼공사(정관장)을 시작으로 신라명가, 원앤원(원할머니보쌈), 이바돔, 본아이에프(본죽), 인토외식산업(와바), 리치푸드, 놀부 등 총 23기에 이르기까지 천 여명의 슈퍼바이저에게 그 이론과 시스템을 전파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24기 슈퍼바이저 교육 6월17일 개최..노동부 국비지원 과정슈퍼바이저 교육은 6월17일부터 7월8일 까지 4주간(매주 수요일 총 21시간) 맥세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슈퍼바이저 본질과 기능, 운영 점포관리, 계수관리, 업무진단, 상권진단 오퍼레이션 진단 등 슈퍼바이저가 반드시 알아야할 전반적인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교육 과정 중 현장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를 진단하고 이론과 토론을 통해 과제를 도출한 후 본사 본사의 슈퍼바이저 시스템에 맞게 대안을 제시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NCS(국가 직무 능력표준) 기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재직자 수강료의 일부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1명의 우수한 슈퍼바이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렇게 육성된 슈퍼바이저는 상품, 관리 등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타 부서로의 이동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며 “ 슈퍼바이저의 발굴 및 육성은 향후 본사 경쟁력의 원동력이자 무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www.maxces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5.27 I 창업팀 기자
맞춤형 인재육성 새판 산업계가 짠다
  • 맞춤형 인재육성 새판 산업계가 짠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그동안 정부가 주도해온 직업교육 훈련과 직업자격기준 설계 등이 앞으로는 산업계 주도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역할을 맡을 산업별 인적자원위원회(인자위)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기권(가운데 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현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고용노동부 제공)인자위에는 △경영·회계·사무관리 △금형·금속가공·표면처리·용접 △전기·에너지·자원 △섬유제조·패션 △화학 △재료 △기계 △방송통신 △전자 △정보기술 △금융·보험 등 대표협회·단체·기업·노동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대표 인자위원으로는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창수 한국금융투자협회 전무,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김현태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황중연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듀얼평가센터장, 최영섭 직능원 선임연구위원, 윤동열 울산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있다.이들은 인적자원 개발 관련 정부위원회에 참여해 기술변화,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NCS, 신직업자격 및 검정평가기준 개발·보완 및 검정에 단계적으로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프로그램 및 인증기준 개발·보완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형태의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모델과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보상 및 인사관리제도 컨설팅 등의 확산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부는 인자위 활동을 위해 올해에만 56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별 인자위를 통해 기업과 산업계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6 I 이지현 기자
주한외국기업협회, `대학-글로벌 기업` 만남의 장 마련
  • 주한외국기업협회, `대학-글로벌 기업` 만남의 장 마련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KOFEN HR)는 서울시 논현동 파티오나인 연회장에서 ‘제2회 전국대학취업·경력개발 팀장 & 글로벌기업 인사담당 교류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한글로벌기업 CEO협회(G-CEO)가 주관하고 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G-CHO)가 주최한 행사로서 2013년4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주요 참가대학은 건국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명지대 가톨릭대 한국해양대 선문대 순천대 서원대 한밭대 등으로 각 대학의 취업지원 및 경력개발센터 팀장들이 참석했다.기업에서는 샤넬코리아, 한국암웨이, 한국시세이도, 그룹세브코리아, ASML Korea, 칼자이스코리아, SGS Korea , 니프코코리아 , DHL Supply Chain Korea , Coherent Korea, Atlas Copco Korea, FirstData Korea , 한국쿄와하코기린, 휴먼다이나믹, LOCZ Korea , Alcon Korea, SK에너지, 창명해운, 태준제약 ,아데코코리아 등의 국내외 글로벌기업 인사팀장들이 모였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NCS(국가역량표준)에 대한 소개와 보완돼야 할 과제들 그리고 각 산업별 글로벌기업의 직무별 업무역량에 대한 패널토론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인재의 취업활성화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김종철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 상임대표는 “앞으로 매년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며 기업체 인사부 팀장들과 대학취업팀장들이 공동 운영위원으로 구성해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청년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성공취업과 올바른 사회진출을 위한 전국적 멘토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가 주최한 ‘제2회 전국대학취업·경력개발 팀장 & 글로벌기업 인사담당 교류행사’가 지난 22일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사진=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2015.05.26 I 김재은 기자
인사혁신처, 공직혁신 전담부서 신설
  • 인사혁신처, 공직혁신 전담부서 신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인사혁신처(인사처)가 인사혁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공직사회 혁신 작업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공무원연금법 처리 이후 공직혁신에 가속도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개 부서를 신설해 21개과로 개편하는 이번 개정안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실질적인 인사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혁신기획과가 신설됐다. 혁신기획과는 전부처 인사혁신 과제를 총괄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사혁신추진위원회’를 담당하게 된다. 기획조정관실에는 정책개발담당관을 둬 인사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했다. 공무원 노조와의 정부교섭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무원노사협력관실에 ‘노사협력담당관’을 신설했다. 운영지원과를 인사조직과로 바꿔 인사처 인사와 조직을 총괄하도록 했다. 창조행정담당관은 창조법무담당관으로, 역량인재정책과는 고위공무원과와 개방교류과로 개편했고, 공직다양성정책과는 폐지됐다. 이르면 29일 이번 조직개편 관련 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근면 처장은 “공무원연금법 처리 시점에 맞춰 본연의 업무인 인사혁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변화의 두려움보다는 미래에 대한 용기를 가지도록 공직사회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인사혁신처 개편 기구도(20과→21과).▶ 관련기사 ◀☞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이근면 "공무원도 괴로워..5월 중 연금법 처리돼야"☞ 이근면 "고위직 정년근무-하위직 승진적체 보완 검토"☞ 인사처, 공직 인사혁신 재시동☞ "장관 등 공직후보 추천합니다" 두달새 189명 몰려
2015.05.26 I 최훈길 기자
  • 39개 중앙부처 5급 민간경력직 채용 확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중앙부처가 기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민간 경력직의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인사혁신처(인사처)는 올해 39개 정부 부처가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을 통해 총 140명(행정직76, 기술직 59, 연구직 5)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0명 늘어난 규모다.부처별로는 국토교통부와 특허청 각각 10명,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 각각 8명, 법무부·보건복지부·환경부·해양수산부 각각 6명 등이다. 시험은 내달 15∼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돼 최종합격자는 12월31일 발표된다. 응시자격은 근무경력·학위·자격증 등 3개 응시요건 중 1개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황서종 차장은 “앞으로도 민간경력자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공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됐다. 올해 부처별 채용 규모 등은 2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된다.▶ 관련기사 ◀☞ [인터뷰]"공무원 채용시험에 NCS방식 적용하겠다"☞ 이근면 "공무원도 괴로워..5월 중 연금법 처리돼야"☞ 이근면 "공무원 정년연장+임금피크제 2017년 도입"☞ [정부혁신업무보고] 공직 '7대 폐습' 대수술..무한경쟁 불붙나☞ [정부혁신업무보고]행시에 '헌법' 추가..개방형 공직 민간만 허용
2015.05.21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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