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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싱가포르 티켓으로 건넨 직진 로맨스…감동의 듀엣 가요제
  • '연애남매' 싱가포르 티켓으로 건넨 직진 로맨스…감동의 듀엣 가요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애남매’에서 또 다른 설렘을 안길 싱가포르행 티켓이 남매들에게 도착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싱가포르 데이트 상대 지목권을 건 남매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돌고 돌아 결국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대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남매들의 직진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이날 방송에서 입주자들은 추측만 하던 서로의 나이를 드디어 알게 됐다. 한 자리에 모여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각자의 출생 연도를 밝힌 남매들은 모두가 예상하던 막내와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맏언니들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실에 다채로운 반응을 터트렸다.호감이 있던 상대의 예상치 못한 나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나이를 알게 되고 호감도가 올라가는 이도 있었다. 나이로 인해 상대와의 관계가 멀어질까 걱정하는 모습에 MC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제야 호형호제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편안해진 분위기를 자아낸 남매들의 화기애애한 바이브가 유쾌함을 전했다.이처럼 한층 더 가까워진 남매들에게는 또 다른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나게 된 것. 특히 여행의 여정과 현지 데이트를 함께할 데이트 상대 지목권을 걸고 제1회 남매 듀엣 가요제가 개최되어 흥미진진함을 한껏 고조시켰다.혈육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여야한다는 사실에 질색하던 이들은 이내 데이트 지목권을 사수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며 준비에 매진했다. 감성 가득한 무대부터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낸 댄스까지 다섯 남매의 확고한 개성이 드러나는 무대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남매끼리 듀엣곡을 부르는 진귀한(?) 광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그 결과 대상을 차지한 용우, 주연 남매에게는 데이트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비행기 티켓 2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형, 세승 남매에게는 1장이 주어졌다. 용우는 초아에게, 주연은 계속해서 직진하기로 마음먹은 재형에게 티켓을 전달했고, 이로써 재형은 동생 세승에게 지목권을 양보했다. 세승은 관계가 모호해진 정섭을 지목하는 것을 망설였으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라며 결국 티켓을 줘 여행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웨이브에서만 독점 공개된 방송분에서는 듀엣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용우, 주연의 빵 터지는 춤 연습 현장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재형, 세승의 현실감 넘치는 노래 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열띤 호응을 한 몸에 받았던 무대들 뒤에 숨은 생생한 준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이들의 남매 케미가 엿보여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솔직해서 더욱 매력적인 남매들의 간질간질한 ‘썸’이 계속되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나고 있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전참시' 이준, 21년지기 찐친 국지용과 폭로전…얼짱 시절까지 소환
  • '전참시' 이준, 21년지기 찐친 국지용과 폭로전…얼짱 시절까지 소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참시’ 이준이 21년 지기 찐친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27일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6회에서는 학창시절 ‘인기 TOP’이었다는 이준과 그의 매니저, 배우 국지용의 환장의(?) 홈 파티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이준의 집에는 그의 매니저와 이준의 21년 지기 찐친 배우 국지용이 방문한다. 이준의 중학교 친구이자 이준과 연기적으로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눈다는 국지용은 이준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함께 본방사수하기 위해 집을 찾아왔다. 이날 매니저, 배우 국지용, 이준 세 사람은 각자 먹을 음식 따로 준비해오는가 하면 말하지 않아도 쟁반을 받치는 등 암묵적인 룰들을 하나둘씩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이준은 과거 학창 시절 추억부터 최근까지도 음식 때문에 유치한(?) 싸움을 벌인 썰을 밝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준과 국지용은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고, 이 싸움으로 인해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연락을 끊는가 하면 지금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학창 시절 각자의 영역에서 톱을 찍었다는 이준과 국지용의 첫 만남 썰도 이 자리에서 풀린다. 특히 이준은 팬들에게 플래카드를 많이 받아 거실이 꽉 찼다고. 하지만 국지용은 이준의 인기는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계획이었다며 그의 발언에 반대 의견을 낸다. 급기야 이준의 과거 얼짱 시절부터 엠블랙 활동기 등 폭로전이 이어진다. 이준의 인기를 둘러싼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전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준은 이내 매니저, 국지용과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국지용은 노트와 필기도구까지 따로 준비해오는 등 이준의 연기 피드백 준비에 나서지만, 이준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대체 그가 당황한 사연은 무엇일지, 음해와 유치함이 공존한 이들의 하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전참시’는 4월 3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6.6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명실상부 토요일 밤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웃음으로 가득 찬 이준과 매니저, 배우 국지용의 추억 소환의 밤은 27일(오늘)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파친코' 김민하,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디언스상…차기작 기대 UP
  • '파친코' 김민하,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디언스상…차기작 기대 UP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했다.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하가 지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마리끌레르 영화제’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이다. 이 가운데 김민하는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얼굴로 주목받는 배우에게 주는 ‘레디언스상’을 수상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제가 보여드린 것이 많이 없는데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진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어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 영화를 다시금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액터스 앤 비욘드’ 부문에 함께하게 된 김민하는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2001년 개봉한 박흥식 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선정,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영화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 김민하는 “진짜 우연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다시 보게 됐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라며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김민하는 “영화가 가진 진짜 좋은 점 중 하나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제가 못 가 본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그곳에 마치 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련해진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영화들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영화 ‘눈을 감은 아이’, 디즈니+ 오리지널 ‘조명가게’,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까지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간 김민하는 스크린과 OTT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고민하기보다, 오직 작품에서 숨 쉬고자 살아가는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만들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교통비 환급에 일상 할인까지…카드사들의 ‘K패스 카드’는
  • 교통비 환급에 일상 할인까지…카드사들의 ‘K패스 카드’는[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패스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카드사들도 전용 카드를 속속 출시했습니다. 카드사들은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떤 혜택들을 준비했을까요.K-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정책입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줍니다. 일반 고객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먼저 신한카드가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신한SOL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한 결제시 5%를 할인해줍니다.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편의점(GS25, CU),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메가MGC커피, 매머드커피), 이동통신요금, 올리브영,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병원·약국 업종 등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원입니다. 월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이용고객은 7000원, 6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삼성카드의 ‘K-패스 삼성카드’도 기본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OTT, 온라인쇼핑몰, 온라인 패션몰 등 일상 영역에서도 영역별로 월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 영역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됩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1만원입니다.KB국민카드의 ‘KB국민 K-패스카드’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회비는 8000원입니다.BC카드의 ‘BC바로 K-패스 카드’는 ‘K-패스’에서 환급해주는 할인에 추가로 더해지는 대중교통 할인폭이 다른 카드사보다 높은 15%입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줍니다. 다른 할인 혜택으론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등입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6000~7000원입니다.
2024.04.27 I 최정훈 기자
제이환→장이수…'범죄도시4' 박지환 금의환향한 흥행 치트키
  • 제이환→장이수…'범죄도시4' 박지환 금의환향한 흥행 치트키[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또 못 살게 구네!”배우 박지환이 시리즈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달성을 향해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흥행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해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3’에 비해 묵직해진 서사와 타격감 높은 고난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지환이 ‘범죄도시4’에서 연기한 캐릭터 ‘장이수’는 자칫 무겁게 가라앉을 뻔한 ‘범죄도시4’에 시리즈 고유의 유쾌함을 살린 코믹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는 호평이다. 실제로 개봉 직후 ‘범죄도시4’는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장이수 때문에 배꼽 빠질 뻔했다’, ‘재력도 웃음도 업그레이드 된 장이수’란 반응이 이어진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과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수사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겸 제작자로 참여해왔으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 감독이 이번엔 연출로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범죄도시’ 박지환(장이수 역) 스틸.영화 ‘범죄도시2’ 박지환(장이수 역) 스틸.박지환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2022)에서 ‘장이수’ 캐릭터로 출연했다. 특히 ‘범죄도시’ 1편은 높은 완성도와 액션, 강렬하고 신선한 빌런, 명품 신스틸러들의 총출동으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4편까지 개봉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박지환은 빌런 윤계상을 비롯해 진선규, 허성태 등 ‘범죄도시’가 발굴한 대표 스타로 꼽힌다. 대중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주인공 마석도와 금천경찰서 팀원들을 제외한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시리즈 두 편에 연달아 출연할 수 있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영화 말미 공개된 4편 쿠키영상에 장이수와 마석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캐릭터 장이수는 ‘범죄도시4’에서 전편들보다 비중이 크게 늘어난 건 물론, 외적인 스타일, 상황 모든 면에 변화를 거쳐 돌아왔다. ‘범죄도시’ 1편의 장이수는 빡빡 깎은 스킨헤드 스타일에 가죽재킷, 호피무늬 스웨터 등 다소 거친 모습을 보여줬고, 2편에선 펌을 한 단발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번 4편에선 허리까지 긴 생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해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다. 2편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뒤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설정으로, 구찌 등 명품 브랜드로 온몸을 휘감은 채 외제차를 타고 멋지게 등장한다. 다만 허세스러운 성격, 마석도에게 계속 당하면서도 요리조리 빠져나갈 기회를 엿보는 장이수 특유의 성정은 그대로 반영했다. 4편 속 장이수는 시리즈 세 편에 출연하며 더욱 농익은 마석도와의 케미를 마음껏 뽐낸다. 무엇보다 이번 ‘범죄도시4’는 전편보다 웃음기를 덜고 마동석의 감정선과 액션 대결에 집중한 대신, 장이수에게 확실한 코미디의 롤을 부여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거친 마석도의 감정선, 시리즈 통틀어 가장 잔인하고 전투력 센 빌런 김무열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긴장이 극에 달할 때쯤 장이수의 등장이 숨 쉴 구멍이 되어준다는 반응이다. 극의 후반부에는 장이수가 엄청난 활약으로 범죄 소탕의 결정적 조력자가 되어준다. 영화 개봉 후 장이수에게 유독 폭발적 호응이 쏟아지는 이유다. 영화 ‘범죄도시4’ 박지환 스틸.허명행 감독은 이와 관련해 인터뷰에서 “강력한 빌런을 통해 누아르적인 느낌을 내려 무게감에 중점을 둔 대신, 코미디 요소는 관객들의 기대에 맞게 장이수 캐릭터 쪽에 집중했다”며 “성공한 장이수는 어떨까,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 어차피 마석도에게 끌려갈테지만 비주얼 면에서 좀 더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번 장이수가 나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의 기자간담회에서 장이수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사실 출연에 대해선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힘든 지점도 있다. 다행히 감독님과 전화 통화 많이 하고 마동석 선배와도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다”며 “무게중심을 놓치지 않고 위트있게 영화가 잘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는데 다행히 대본회의부터 재미있는 지점들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1편 때부터 동석 선배님과 뭘 하면 그냥 끝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감독님이 신을 잘 컨트롤 해주셨고, 그 안에서 동석 형과 눈이 마주치면 뭔가 이상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더라”며 “좋은지 왜 좋은지 모르겠는래서 주변에서 그러는 거 같다.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좋은데 왜 좋은지 모르겠는, 동석 선배와 연기할 때가 그런 기분이다. 그것이 바로 동석 선배와 쌓아온 시간과 호흡이 아닐까 싶다”라고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지환은 이밖에 영화 개봉 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SNL 코리아’ 시즌5 등에 출연하며 ‘범죄도시4’의 홍보 요정으로도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그는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남성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막내 멤버 ‘제이환’이란 부캐릭터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아이돌 스타의 퇴근길 풍경부터 라이브 방송, 팬사인회, 공연 직캠 등에서 눈에 띄는 특유의 잔망스러운 모습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실감나게 고증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미 대세였으나, 올해 여러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더욱 내공을 드러냈단 평가다. 박지환은 최근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그룹 베이비몬스터와 배우 안재현을 제치고 3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최근에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와 티빙 드라마 ‘우시왕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우가 아닌 개인으로서도 박지환은 기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오래 전 혼인신고한 아내와 팬데믹으로 진행하지 못한 결혼식을 뒤늦게 치른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 개봉 후 무대인사 등 홍보일정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 27일인 오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바로 다음날 곧바로 본업으로 복귀해 ‘범죄도시4’의 무대인사로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릴 에정이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대상지 일대 개발행위제한지역 지정
  •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대상지 일대 개발행위제한지역 지정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경기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오금동 528 일원에 추진하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예정지 15만8605㎡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곳.(지도=고양특례시 제공)이번 조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결정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29일부터 15일간 주민의견을 청취했고 지난 달 27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시는 향후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영상 및 방송영산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대단지 실내·외 스튜디오와 OTT기업, 제작사, 영상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하고 기존의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기업 직·간접적 지원 및 인재 육성 등 공공스튜디오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동환 시장은 “수도권 정비계획과 중첩된 규제 속에서 고양특례시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특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글로벌 영상산업 시장에서 중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단지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I 정재훈 기자
김홍일 방통위원장 "꼭 필요한 방송 광고·편성 규제 개선하겠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꼭 필요한 방송 광고·편성 규제 개선하겠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방송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방송 광고와 편성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왼쪽 세번째) 등이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송유관기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등 방송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방통위는 방송사가 K-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민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방송 광고, 편성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방송 광고 분야에서는 광고 유형을 간소화하고 광고의 종류, 방식 등에 대한 경직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방송 편성 분야에서는 오락 프로그램과 1개국 수입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해 유연한 편성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방송 유관기관장들은 한 목소리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방송 산업의 어려움과 방송사업자에게만 적용되는 낡은 법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방통위가 방송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를 요청했다. 방통위와 방송 유관기관은 향후 국내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방송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였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미디어 영향력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방송 광고와 편성 규제 관련해서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바람직한 방송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간담회 이후 김 위원장은 인근의 SBS 목동 방송센터를 방문해 방송 기획·편성·제작·송출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4.04.26 I 임유경 기자
'범죄도시4' 화제성도 빅펀치…왓챠피디아 HOT10 1위 등극
  • '범죄도시4' 화제성도 빅펀치…왓챠피디아 HOT10 1위 등극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하자마자 왓챠피디아 인기 콘텐츠 1위로 올라서면서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그 뒤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지키며 변함 없는 인기를 유지 중이다.왓챠는 26일 4월 4주차(4월 18일~4월 27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4’는 4월 4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1위에 오르며 지난주 대비 5계단이나 순위가 급상승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톱4에 등극한 데 이어, 개봉 2일째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날마다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2, 3위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나란히 차지했다. 시청률 21.6%를 돌파한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어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 역시 매주 드라마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이어서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는 왓챠피디아 별점 및 검색량 등이 꾸준히 누적되어 4위를 차지했다.이제훈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19일 방송 후 5위로 진입하며 차기 흥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 3’가 이름을 올렸다. ‘환승연애 3’는 19일 종영하면서 왓챠피디아 내 주요 지표들이 대폭 증가해 이번에 신규 진입했다. 마지막 9위와 10위는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에 돌아갔다.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1000여개에 이른다.
2024.04.26 I 김보영 기자
'연애남매' 드디어 나이 공개한다…"희비 엇갈리고 눈빛 요동쳐"
  • '연애남매' 드디어 나이 공개한다…"희비 엇갈리고 눈빛 요동쳐"
  • ‘연애남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드디어 남매들의 서열이 확실하게 정리된다.26일 방송되는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입주자 전원의 나이가 최초로 공개된다.서로의 정체를 아예 모른 채 첫 만남을 가졌던 남매들은 이후 순차적으로 직업, 혈육 관계를 오픈하며 서서히 베일을 벗어왔다. 그러나 각자의 나이는 모르는 상태로 여러 가지 정황들로 추측만 해오던 상황.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이들이 자신의 출생 연도를 밝힌다.궁금했던 호감 상대의 나이를 알게 되어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걱정이 앞서는 이들도 있다고. 아니나 다를까 한 명씩 나이가 드러날 때마다 점점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물론 당황스러움에 요동치는 눈빛을 보인 사람도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연상, 연하, 동갑의 관계와 나이 차이 등 서로의 나이가 호감도 결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클 터. 앞서 그동안의 연애 스타일과 선호하는 연애 상대 연령대에 대한 대화를 나눴던 적 있는 그들이기에 이 시간 이후 로맨스 기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이를 지켜보던 MC 군단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탄식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한혜진은 “나이를 오픈하는 게 누구에게는 득이 되고, 누구에게는 실이 되는 상황”이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낸다.뿐만 아니라 공통적으로 ‘누나’라는 호칭을 달가워하지 않는 입주자들의 반응에 ‘연애남매’의 공식 질문 폭격기 조나단은 “진짜 누나라고 부르면 싫어요?”라고 여성 MC들을 향해 묻는다. 그러나 한혜진은 이를 뜻밖의 우문현답(?)으로 맞받아쳐 모두를 빵 터트렸다고 해 과연 어떤 대답을 남긴 것인지 궁금해진다.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 8회는 26일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2024.04.26 I 김가영 기자
웨이브, 실화 기반 퀴어 스캔들 그린 '메리 앤 조지' 전편 공개
  • 웨이브, 실화 기반 퀴어 스캔들 그린 '메리 앤 조지' 전편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글로벌 미디어 NBC유니버셜(NBCU)의 ‘메리 앤 조지(Mary & George)’를 국내 OTT 최초로 전회차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메리 앤 조지 포스터(사진=웨이브)메리 앤 조지는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가난한 귀족 여성 ‘메리 빌리어스’가 권력을 차지하고자 자기 아들인 ‘조지 빌리어스’를 국왕인 ‘제임스 1세’의 애인으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계략을 세우는 암투극이다. 당대 역사적 실화와 벤자민 울리의 책 ‘The King’s Assassin‘을 기반으로 해 7부작 드라마로 제작됐다.욕망과 야망으로 점철된 메리 빌리어스 역에는 장르를 뛰어넘으며 독보적인 캐릭터 구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줄리안 무어가, 메리의 아들이자 치명적인 매력으로 지독한 스캔들의 중심에 선 조지 빌리어스 역에는 하이틴 스타 니콜라스 갈리친이 캐스팅됐다. 메리의 계략과 조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제임스 1세 국왕 역에는 토니 커렌이 활약을 펼친다.메리 앤 조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최초로 프리미어 된 신작으로, 전 세계 순차 공개 중에 있다. 웨이브를 통해 북미 지역보다 빠르게 국내 공개된다.
2024.04.26 I 임유경 기자
키이스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 영입…예능 사업 진출
  • 키이스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 영입…예능 사업 진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키이스트가 본격적인 예능 제작 사업 부문 진출을 선언했다.키이스트는 KBS 예능센터 출신의 강봉규 PD를 예능제작부문장 겸 이사로 영입했다. 강봉규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KBS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던 스타 PD다.예능 스타 PD 영입과 함께 키이스트는 강봉규 PD의 주특기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국내 방송사 신규 편성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이어 예능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2023년 말부터 키이스트는 매출의 안정성과 IP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예능 제작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키이스트 조지훈 대표는 “예능 제작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봉규 PD를 영입 1순위로 생각해 왔다.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은 스타 PD라 강봉규 PD의 키이스트 영입이 쉽지 않았지만, 수개월의 노력 끝에 전격 영입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 스타 발굴 능력,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면서 강봉규 PD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키이스트가 드라마-예능-매니지먼트를 연결하는 다양한 IP사업을 성공시켜 기업 이윤 중심의 전통적 수익구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강봉규 PD의 예능제작부문장 취임을 계기로 키이스트는 오디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해 음원, 공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예능 제작 사업 진출을 선언한 키이스트는 정규 채널 및 OTT 채널을 통해 ‘비밀은 없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트리거’, ‘가족계획’, ‘별들에게 물어봐’ 등 2024년에만 5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24.04.26 I 김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고인의 뜻 무시한 형제 상속 위헌-삼성 이어 SK하이닉스…AI 훈풍 올라탄 반도체-손실은 회사가, 이익은 고객에게…한국투자증권 ‘대상’△반도체 기술경쟁 격화-셀 묶음 두개냐, 세개냐…낸드, 높게쌓기 넘어 ‘스택 최소화’ 전쟁-TSMC “2026년 1.6나노 생산” 깜짝 발표…초미세공정 경쟁 활활△1분기 기업 실적 발표-깜짝 실적 K반도체, 첨단제품 투자 확 늘려 선두 지킨다-B2B·구독 체질개선 성과…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인도 간 정의선 회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고수익 차종 선전에…현대차 매출 40.6조 ‘역대 최대’△종합-고인 뜻 무관한 ‘패균가족 상속 보장’ 안된다…볕 드는 ‘구하라법’-의대 교수들 사직 첫날…의사 없는 의료개혁 특위-1년째 국회 계류 중인 ‘AI기본법’…멀어지는 ‘3대 강국’ 꿈-연태고량주도 가격 오른다△1분기 성장 ‘서프라이즈’-IT제품 수출 호조…늘어난 민간소비, 껑충 뛴 건설투자가 힘 보태-“올해 잘하면 3% 간다”…성장률 전망치 점프-‘슈퍼 엔저’에 막혀…성장률 호조에도 힘 못쓰는 ‘원화’△정치-“의제 제한 두지 말자” vs “사전 조율해야”…영수회담 난항-박주민까지 불출마…민주 원내대표 사실상 ‘찐명’ 박찬대-“국민의힘 경쟁 상대는 野 아닌 2년 전 尹정부”-범야 위성정당 역사 속으로…시민단체 추천 서미화·김융 당선인, 민주당 합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올드 보수로 되돌아간 與 참패…尹, 대연정 카드 주저말고 던져야”-“지방선거 1년 전 조기공천…2030세대 정치 통로 역할”△경제-안전관리 1등급 4년 연속 ‘제로’…새만금개발공사 ‘미흡’-축구장 3800개 넓이…김 양식장 신규 개발-“업종 다르다고 최저임금 적게 주는 국가 없다”-“특정품목 가격보장 시 쏠림 심화…양곡법·농안법 개정 우려”△금융-금융권은 왜 PF정상화 방안에 시큰둥할까-우리금융 참여에…롯데손보 인수전 가열-부자 10명 중 7명 “올해 시장 지켜볼 것”-‘홍콩ELS 배상 악재’ KB금융 1분기 순이익 30% 감소△글로벌-샤오미 전시관 구름 인파…레이 회장 “애플 고객도 품을 것” 자신감-바이든 “우크라로 무기 보냈다”-‘160년 전 낙태금지법 부활 안돼’…美애리조나주 폐지 추진-美태양광업계 “중국산에 270% 관세 부과해야”△산업-장인화의 자신감…불황에도 10.8조 뚝심 투자-“전기차 캐즘은 SK온에 위기이자 기회…수요 회복시 선도할 준비 철저히 해야”-AI시대 대비하자…구자은 LS회장, 獨박람회 참관-“당분간 전방 수요 개선 어렵다”…LG엔솔, 출범 후 첫 투자 축소-신재생에너지 부진에…한화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픽업트럭 종결자 ‘GMC 시에라’ 2024년형 출시△산업-韓진출 앞두고 급제동…크립토닷컴, 바이낸스 전철 밟나-삼성SDS 영업익 ‘껑충’ 1분기 2259억…16.2%↑-화이자 낄 틈 없다…K성장주사제 승승장구-현대바이오, 세계 첫 ‘p53 유전자 변이’ 타깃 항암제 순항△202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리스크 관리 강화·혁신 지속…위기서 더 빛난 금융투자사들-“글로벌화·디지털화·소비자 보호에 최선…신시장 개척 집중”-리서치 ‘하나증권’, 리테일혁신 ‘메리츠證’-“금투업 활성화에 아낌없이 정책지원”-“금투업, 쇄신 통해 위기 돌파구 차아”△소비자생활-“가격인상 자제해라” vs “대규모유통업 풀어달라”-롯데·코카콜라 ‘민희진의 난’에 촉각-중고TV 중개상이 만든 ‘B급 식품 전성시대’-화장품 살아난 LG생건, 10분기 만에 반등△이우석의 食史-삼국지의 고장 中 쓰촨성에서 내려온 대륙의 맛 ‘마라’△증권-반도체→배터리→금융주…순환매 장세 다음 주자는?-미국채 3배 추종 ETN…메리츠증권 국내 첫선-투심 살아나나 했더니…엔터주 ‘민희진의 난’에 제동-불법공매도 방지 시스템 공개한 금감원…기대반, 우려반△부동산-옅어진 금리 인하 기대…서울 아파트 매울 8.4만건 쌓였다-터널 맞춤 스마트 안전…현대건설 ‘HITTS’ 적용-‘1기 신도시 선도지구’ 분당서 4개 단지 나온다-귀한 몸 서울 신규단지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여행-통영에 밤이 내려앉으면…무지갯빛 조명이 물든다-“여행 경험 공유하면 누구나 돈 벌 수 있어요”-관광공사, 글로벌 OTA와 K관광 콘텐츠 발굴△오피니언-‘정답’의 장벽에 갇힌 그대들에게-중기 R&D 발목잡은 최저임금-친윤·찐명 활개에 질식하는 협치△피플-“전기설비에 국제기준 도입…시행착고 겪어도 더 안전해졌죠”-“벤츠, 프리미엄 경쟁 집중…전기차 할인경쟁 안 할 것”-박지연 큰희망 팀장 국무총리 표창 영예-이수형·김종화 신임 금통위원…“물가·금융안정 목표”-산은 실리콘밸리서 K스타트업 투자유치△사회-의대정원, 국립대 ‘50% 감축’·사립대 ‘원안 유지’-4대 OTT가 공짜라고?…‘제2 누누티비’ 판친다-‘저출생 타개’ 온국민 함께 고민해요-서울 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바이오 유니콘’ 키운다-‘고양국제꽃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개막
2024.04.25 I 한광범 기자
불법 웹툰 사이트에 제2누누티비까지…지적재산권 ‘무법천지’
  • 불법 웹툰 사이트에 제2누누티비까지…지적재산권 ‘무법천지’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최근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계정 공유를 금지하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오는 26일 ‘세계 지식재산의 날’을 맞았지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OTT가 보유한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대명사였던 ‘누누티비’가 정부 단속으로 지난해 4월 폐쇄된 이후 유사한 불법 사이트가 성행하는 것이다. 트래픽 분석 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제2의 누누티비로 불리는 ‘티비○○’는 지난달에만 28만명이 접속했다. 이들은 콘텐츠를 복제해 공짜로 풀고,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홈페이지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같은 동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사이트도 생겨났다. (사진=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캡처)이용자들은 불법 사이트 이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OTT 업체들의 연이은 요금 인상에도 거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넷플릭스(프리미엄 멤버십)·티빙(프리미엄)·유튜브 프리미엄·쿠팡 와우 멤버십 등 4가지 구독 상품의 이용료는 5만 6790원으로 전년(4만 6340원) 대비 22.6%(1만 450원) 올랐다. 연간으로 따지면 12만 5400원이 늘어난 셈이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27)씨는 “초기에는 구독료가 저렴하고 할인 혜택도 주어지다 보니 이것저것 가입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정작 보고 싶은 콘텐츠가 없는 경우도 많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밝혔다.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구모(33)씨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접근이 쉽고 몇몇 사이트는 누누티비보다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며 “월 1000만명이 방문한다고 하니 다들 알게 모르게 봐 왔던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콘텐츠 불법 유통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 드라마 제작사, 웹툰·웹소설 창작자 등에게 돌아간다. 전문가들은 지식재산권 침해가 불법이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불법 콘텐츠 유통이 활개를 치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 제작사가 새 콘텐츠를 만들거나 재투자할 의지가 생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반 이용자들의 단순 링크 공유 행위가 처벌받은 사례는 많지 않지만 사법부의 판단도 점차 변화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 2015년 “링크를 게시하는 것은 웹페이지 위치를 나타내는 것에 불과해 저작권 침해 방조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대법원은 2021년 이를 파기했다. 저작권 침해 사이트의 링크를 영리적·계속적으로 제공하는 행위자를 방조범으로 처벌하지 않는다면 저작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사실상 방치하는 결과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해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저작권 침해의 경우 무체재산권의 특성상 침해의 탐지와 손해액의 입증이 어렵고 배상금액이 지나치게 소액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에서는 불법 사이트 등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시 손해배상을 3배까지 늘리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현재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인 5월 29일 전에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최승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저작권)침해자가 특정되고 권리자가 민사소송을 진행할 경우 이를 입증하는 것은 수월하나 손해액의 입증이 어렵다”며 “그런 의미에서 3배 배상 제도는 매우 현실적으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2024.04.25 I 이유림 기자
오비고, 유튜브 디바이스 파트너 서밋 참가…“SDV 모빌리티 인사이트 발표”
  • 오비고, 유튜브 디바이스 파트너 서밋 참가…“SDV 모빌리티 인사이트 발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352910)(대표이사 황도연)가 ‘유튜브 디바이스 파트너 서밋(YouTube Device Partner Summit)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태계 확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두번째다. 올해는 △TV용 유튜브 △유튜브 뮤직 △차량용 산업 심층분석(Automotive Industry Deep Dive)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마련됐다. 이중 차량용 산업 심층분석 세션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어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세션 패널로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대전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오비고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추천음악 △생성형 AI 뉴스 △라디오 △게임 등 핵심 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오비고 데일리 브리핑’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황 대표는 “차량에 다양한 OTT를 상용화한 노하우를 토대로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SDV 시대에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5 I 이정현 기자
종영 앞둔 '눈물의 여왕', tvN 최고 드라마 조짐
  • 종영 앞둔 '눈물의 여왕', tvN 최고 드라마 조짐 [스타in 포커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기로 찢었다.” “재밌는데 어떡해.”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자들이 오랜만에 ‘볼 맛’이 나는 드라마를 찾았다며 본방사수에 나서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성적 중 ‘최고’ 자리를 노리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방송 전부터 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의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김지원이 재벌 3세를, 김수현이 평범한 집안의 아들로 분해 부부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내온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예상은 적중했다. 드라마의 멱살을 끌고 가는 김수현·김지원의 연기력, 익숙한 클리셰에 신선함과 감동을 더한 스토리가 ‘눈물의 여왕’ 주요 시청 이유로 꼽혔다. SNS에선 ‘눈물의 여왕’ 속 장면을 편집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 유행하며 새로운 시청자를 끌어들였고, 극 중 배우들이 착용하는 의상과 액세서리까지 화제가 됐다.(사진=tvN)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기대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tvN의 자존심을 세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최신 회차는 전국 가구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시청률 2위로 올라 약 5년 동안 왕좌를 굳건히 지켰던 ‘사랑의 불시착’을 위협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과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0.1% 정도다.화제성 측면에서도 ‘눈물의 여왕’은 압도적이다. 체감 인기와 성적이 일치한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방영 이후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글로벌 인기 또한 신드롬급이다.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 등에서 톱10 자리에 올랐다.독보적인 인기 속 종방연과 포상휴가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당초 ‘눈물의 여왕’은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을 진행했지만 오는 27일 한 번 더 회식 자리를 가진다. 포상휴가에 대해 tvN 측은 “드라마 종영 후 논의 예정”이라고 전했다.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눈물의 여왕’이 주말극 최강자를 넘어 tvN 최고 드라마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관건은 ‘고구마 전개’ 해결이다.‘눈물의 여왕’이 사랑받은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도 크지만 재벌가라는 배경과 시한부·기억상실이라는 뻔한 소재를 신선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최근 회차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와 설정, 몰입을 깨는 효과와 연출 등으로 시청자의 답답함을 유발했다. 빌런 윤은성(박성훈 분)의 뻔한 계략에 또 당하고 마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치료를 포기하려고 하는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반복되면서 지루함을 더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종영을 앞두고 하차하는 시청자를 만들지 않으려면 ‘눈물의 여왕’만의 신선함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공 평론가는 “극 말미에 반전이 많아질수록 재미는 반감된다. 시청자가 기대하는 것은 통쾌함과 사건 해결”이라며 “15회에서 ‘고구마 전개’를 빠르게 풀어내고 통쾌함을 준다면 최종회에서는 어렵지 않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5 I 최희재 기자
"숏폼 따라잡기 어렵네"…쇼츠·릴스에 고전하는 네카오
  • "숏폼 따라잡기 어렵네"…쇼츠·릴스에 고전하는 네카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숏폼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소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맞선 차별화된 숏폼 콘텐츠 확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카카오톡과 네이버 사용시간은 유튜브의 3분의 1, 5분의 1 수준인 것은 물론 인스타그램에게도 바짝 쫓기고 있다. IT업계에선 유튜브의 절대적 강세와 인스타그램의 급부상 배경엔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숏폼 서비스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네카오, 숏폼 콘텐츠 양적·질적 경쟁력 따라잡아야 네이버와 카카오는 뒤늦게 숏폼 서비스에 뛰어들었지만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에 맞서 별다른 존재감을 내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8월 앱 개편을 통해 숏폼 서비스인 ‘클립’ 탭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며 본격적으로 숏폼 전쟁에 참전했고, 카카오의 경우도 카카오톡과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을 신설하며 힘을 싣고 있지만 두 회사 모두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 수의 부족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용자를 기반으로 수년 간 콘텐츠를 축적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 비교해 콘텐츠 수가 크게 뒤처진다. 한 콘텐츠 기업 관계자는 “숏폼 서비스의 핵심은 이용자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보도록 하는 ‘시청 연속성’에 있다. 이용자들을 더 오래 붙잡아두기 위해선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콘텐츠 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시청 연속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더욱이 문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숏폼 서비스에서 각자 고유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모양새인 반면, 국내 플랫폼들의 숏폼 서비스는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튜브 쇼츠의 경우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숏폼 외에도 기존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한 숏폼 콘텐츠가, 인스타그램의 릴스의 경우 인플루언서나 이용자 중심의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결국 숏폼 콘텐츠가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소비되는 상황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주지 못해 이용자 입장에선 굳이 이들 플랫폼을 이용할 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용자 수 부족은 결국 크리에이터 유입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현재의 글로벌 기업 위주의 숏폼 콘텐츠 시장에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수천만명의 이용자가 있는 만큼, 콘텐츠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즐길 수 있는 숏폼 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각인시켜야 한다”며 “다수,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유튜브·인스타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를 위해선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과감한 당근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래픽=김정훈 기자)◇숏폼, Z세대 전유물 아닌 전연령층서 즐겨봐 숏폼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영상을 넘어 온라인 콘텐츠의 중심이 된 상황이다. 지난달 KT(030200) 계열사인 나스미디어가 공개한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숏폼은 ‘즐겨보는 온라인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른 것이다.숏폼에 대한 선호는 남녀 모두에서 1위였고, 연령별 조사에서도 40대를 제외한 10대에서 50대까지의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40대의 경우도 OTT 오리지널 콘텐츠에 비해 미세하게 뒤진 2위였다. TV 시청이 많은 50대의 경우 ‘TV 프로 다시보기’(2위)와 ‘TV 실시간 시청’(3위)를 제쳤다.현재 국내 숏폼 시장은 유튜브의 쇼츠와 인스타그램의 릴스가 양분한 상황이다. 글로벌 1위 숏폼 서비스인 틱톡의 경우 국내에선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나스미디어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94.4%가 유튜브를 이용했고, 인스타그램 이용자도 51.9%나 됐다.특히 국내 시장을 장악한 유튜브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쇼츠였다. 쇼츠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16.3%로 전년도 조사 결과(9.9%)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응답률은 10대(22.8%)는 물론 50대(14.4%)까지 모두 가장 높았다. 소셜미디어에 한정할 경우에도 주된 이용 서비스는 인스타그램이 70.7%로 X(구 트위터)(7.7%) 등을 멀찌감치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사용 이유 중 1위도 ‘흥미 있는 콘텐츠 소비’로 조사돼 숏폼 서비스인 릴스의 영향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2024.04.24 I 한광범 기자
삼성카드, 대중교통 10%·넷플릭스 20% 할인카드 출시
  • 삼성카드, 대중교통 10%·넷플릭스 20% 할인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에 참여, 24일 ‘K-패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패스 삼성카드’는 K-패스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추가 교통비 할인과 다양한 일상 영역 할인을 제공하는 생활비 절약 카드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은 K-패스 마일리지 혜택과 함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K-패스’ 앱에서 ‘K-패스 삼성카드’를 이용 카드로 등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적립 익월 고객의 계좌로 입금된다. 기본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K-패스 삼성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의 20%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등의 OTT, 쿠팡와우·네이버플러스멤버십 이용금액의 20% △쿠팡·SSG닷컴·무신사·W컨셉 등 이용금액의 3%를 각각 월 최대 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일상영역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K-패스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1만원이다. LED 플레이트로 발급시 발급비용 5000원이 추가된다.
2024.04.24 I 정병묵 기자
디즈니, 이제 성장·가치창출에 ‘올인’…“사라” (영상)
  • 디즈니, 이제 성장·가치창출에 ‘올인’…“사라”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및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월트 디즈니(DIS)에 대해 이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스티븐 카홀 애널리스트는 월트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28달러에서 141달러로 10% 상향 조정했다. 이날 디즈니 주가(종가 기준)가 113.71달러였던 것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을 24%로 평가한 셈이다. 스티븐 카홀은 디즈니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DTC(OTT 등 사업) 부문의 마진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밥 아이거는 주주총회에서 압승을 거둔 후 “이제 우리의 최우선 순위인 성장과 가치 창출,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우수성에 100%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티브 카홀은 “오랜 기간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경영권을 놓고 위임장 대결을 벌인 결과 현 경영진이 압승을 거뒀다”며 “이제는 실행력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 만큼 DTC 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즈니+도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계정공유 유료화에 나선 가운데 2025~2026회계연도에 각각 400만명의 순가입자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어 “컴캐스트와의 합의로 훌루에 대해서도 완전 소유로 전환될 것”이라며 “훌루에서 4억달러 규모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부문(ESPN)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도 점쳤다. 그는 “스포츠 콘텐츠에서 강력한 시청률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ESPN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중기적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형성장과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과를 보면서 투자자들이 인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즈니는 ESPN에 대해 매각 및 다른 미디어 기업과의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합작 설립 등 다각화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스티브 카홀은 디즈니에 대한 실적 눈높이도 높였다.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종전 4.66달러에서 4.75달러로, 2025년 EPS 추정치는 5.41달러에서 5.69달러로 높였다. 월가 예상치 각각 4.69달러, 5.52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그러나 디즈니가 해결해야 할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티브 카홀은 “파크(디즈니월드/랜드 등) 부문은 견고한 상황이지만 창의적 우수성을 탈환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아울러 밥 아이거가 사업부문별 책임자 4명을 발표한 가운데 이제 이사회에서 1~2명의 차기 리더 후보군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가에서 디즈니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2명으로 이 중 25명(81%)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25.29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0% 높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4.24 I 유재희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연기X오리지널 매력 통했다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연기X오리지널 매력 통했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 1958’이 배우들의 호연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몰입감 높은 전개와 통쾌한 팀플레이로 호평을 얻었다. 청년 박영한을 기대 이상으로 그려낸 이제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 시청률은 10.1%을 기록했다. 또한 펀덱스 4월 3주차 기준으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전체 3위, K드라마 뉴스 기사 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의 프리퀄을 선택, 박 반장(최불암 분)의 청년 시절인 1958년을 시대 배경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뒀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대. 그 ‘낯섦’ 속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은 2024년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특히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살려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힌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1958년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세트, 의상, 소품 등의 비주얼이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시대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려내 박영한 형사의 휴머니티를 부각했다.(사진=MBC)또한 원작 ‘수사반장’이 그랬듯이 ‘수사반장 1958’ 역시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범죄 소재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는 점에도 기대가 모인다.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에 원작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수사반장’의 상징인 시그널 음악은 오리지널과 같은 멜로디를 감각적인 편곡과 입체적인 연주로 재탄생시켰고,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의 역할명은 기존 배우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무엇보다 “프리퀄이 주는 재미”를 차별점으로 꼽은 박재범 작가의 확신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사반장’ 박 반장이 원숙한 노련미를 갖춘 완성형 형사였다면, ‘수사반장 1958’ 박영한(이제훈 분)은 열정과 패기가 앞서는 성장형 형사였다.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 각각의 캐릭터 서사와 이들이 어떻게 만나 뭉쳤는지 전설의 시작을 그리며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이혜주(서은수 분), 유대천(최덕문 분), 봉난실(정수빈 분) 등 전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가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이같은 연이은 호평을 이끈 데는 감독, 작가, 배우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첫 드라마 연출에도 ‘이야기’라는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성훈 감독은 “그동안 ‘수사반장’이 받아온 많은 사랑의 무게를 마음에 새기고 장면마다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였다.코믹, 액션, 멜로 등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대본을 집필한 김영신 작가와 박재범 작가의 공력도 빛을 발했다. 끝으로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드러냈던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등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배우들의 열연은 웰메이드 레트로 범죄 수사극의 시작을 알렸다.‘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1회, 2회가 청년 박영한과 형사들의 출격을 알렸다면 이번 주 방송되는 3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건 수사가 전개된다. 1958년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사건들과 이에 맞설 형사 4인방의 아날로그 수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수사반장 1958’ 3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4.24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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