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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규제 `득이냐 실이냐?`..美 논란 확산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미국 의회의 반대로 두바이 기업이 미국 항만운영권 인수를 포기한 이후 미국내에서 외국인 투자규제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주요 자산과 기업이 외국인들의 손에 속속 넘어가는 데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를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은 미국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주식회사 미국`..외국인이 접수한다?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외국인 소유 기업과 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에섹스 하우스 호텔은 두바이투자그룹이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 체인망을 가진 캐리부 커피와 처치 치킨도 아랍 투자자들과 관련된 기업들이 대주주다. 미국은 막대한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20억달러 이상의 해외투자를 필요로 한다. 외국 기업들은 자동차와 TV, 원유 등을 미국에 수출해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주식과 채권은 물론 부동산과 공장 등 주요 자산에 대규모의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미국채의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국채 보유비중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현재 중국과 일본 중앙은행을 포함, 해외 민간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채는 2조1900억달러에 달한다. 2004년말 미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1조5300억달러로 전년보다 8.2%가 늘어났다. 외국인의 대미 투자증가는 모든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도이체 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 USA의 고객서비스 센터는 메인주 오클랜드에 위치해 있고,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는 스위스 기업 네슬레의 미국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미국 정유회사중 20% 가량은 외국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고, 유틸리티와 화학, 물처리 시설 등에도 외국인들이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중동자금 많지 않다..`득이냐 실이냐`?최근 미국내에서 안보논란을 불러 일으킨 중동권의 대미 투자 비중은 관심에 비해서만큼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중 3분의 3가량인 9770억달러가 유럽 자금이었고, 중동 자금은 93억달러에 그쳤다.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이 47억달러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아랍에미리츠(UAE)는 18억달러로 중동국가중 2위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의 미국내 주요 자산 소유가 늘어나면서 미 의회와 업계 등에서 이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두바이 포츠 월드(DPW)가 미국 의회의 반대입법으로 미국내 6개 주요 항만의 운영권 인수를 포기한 적이 단적인 예. 외국기업의 미국내 안보시설 인수에 대해 강도높은 규제법안을 마련중인 던컨 헌터 미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를 보호주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미국은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역설했다. ◇과도한 규제는 결국 미국에 타격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보이슈를 내세워 과도한 튜자규제를 가할 경우 결국 미국 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미국의 투자규제가 외국인 투자기피와 달러자산 매도로 이어질 경우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금리급등과 주가하락 등을 통해 타격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DPW의 인수포기이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외환보유고에서 달러비중을 줄일 수 있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일부 이코노미스드들은 현재의 논란이 가장 안정적 형태의 투자인 FDI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경제전략연구소(ESI)의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 회장은 "사람들은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얼마나 통합돼 있고, 우리가 다른 나라에 얼마나 의존적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투자기구(OII)의 토드 맬런 대표는 "미국은 입법 과정에서 과잉대응을 하지 않지 않도록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하며 경제정책을 국가안보의 탈을 씌워 규정하는 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해찬 총리 거취 주목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3월11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강북의 가치 `재발견` -한국 나이지리아 유전확보 -李총리 공식일정 취소 ▲뉴스 포커스 -경기발목잡는 변수 많다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경영권방어 도움될까 ▲종합 -李총리 `내기골프` 새 국면, 청와대 "염려스럽게 보고 있다" -은행들 "엔화대출 원화로 바꿔라" -박승 韓銀총재 4년 `60%의 성공` -추락하는 달러에 한국만 미련? ▲경제·금융 -포브스誌 선정 세계 100대 부자 누구, 이건희 회장 첫 100위권 진입 -현대해상, 온라인 車보험 진출 -우리銀 IT·BT업체 중매 ▲국제 -日 금리인상땐 세계경제 주름살 -UAE, 美 항만 인수 포기 ▲기업과 증권 -디스플레이 日반격 무섭네 -금호페이퍼텍, 아세아제지에 팔려 -현대INI스틸, 현대제철로 사명 바꿔 -현대車 등 주요기업 어제 일제히 주총, 배당규모·신규사업 진출 관심 -교원공제회, 주가띄우기 `의혹` -유화株는 지금 변신중 ▲증권·코스닥 -외국인 6일만에 순매수로 전환 -프랭클린, KT&G 추가매수 ▲부동산 -구릉지·뉴타운재개발 빨라진다 -강북 단독주택 재건축 지원 ◇서울경제 ▲1면 -"이젠희망을 조립합니다" -삼천리 "대형 M&A 추진" -PC의 `반격` -아세안, 가전·휴대폰도 민감품목에 포함..FTA상품협상 의견 대립 ▲종합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 진료비 총액서 65세이상 노인층이 24%사용 -두바이포트월드 美항만 인수 무산 -BOJ `양적 통화정책 완화`폐기, 日 경영자 70% "환영" -대우건설 인수 세금 35만원? -국민연금·자산운용사 등 KT&G 지지 잇따라 -수도권 미분양 급감 -美 투기자본 날개 달 우려 -나이지리아 유전 2곳 개발참여 -포스코, 삼성전자 제치고 법인세 1위? ▲금융 -금괴, 상속·증여 수단으로 변질 -한신정, 경여권 분쟁 일단락 -카드사, 신용판매비중 70%육박 ▲국제 -美·日 `회춘산업` 뜬다 -"中 달러매입이 美 인플레 부를수도" ▲산업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 `사활` -"대립적인 노사관계 개선 절실" ▲증권 -수출주, 활력 회복 기미 -영남제분 주가조작여부 조사 -대우조선 `나이지리아 유전 개발` 강세 -자회사 잘둔 지업들 `빛나네` ▲사회 -갈곳 잃은 변호사들 -`봄의 불청객` 황사 불어오면 미세먼지 농도 평소의 27배 -與 "강북 단독주택 재건축 적극지원" ◇한국경제 ▲1면 -`제왕적 CEO`시대 가고 `제왕적 주주`시대 온다 -국민연금, KT&G 자사주 매입 거절 ▲종합 -韓·나이지리아, 20억배럴 유전 개발 -1조5천억 `세운상가 프로젝트` 현대·대림 컨소시엄 2파전 -李총리 사퇴쪽으로 기우나-교원공제회 `신들린 투자`의혹 투성이 ▲경제·금융 -약값 지출 5년새 50%늘었다 -韓·아세안 축산물 등 이견 FTA협상 타결 늦어질 듯 ▲국제 -美, 뜨는 `回春산업` 뜨거운 바람 -美안보에 무릎꿇은 오일달러 -IMF "올 세계경제 4.8%성장" ▲산업 -정유업계, 바이오 딜레마 -아시아나, 복수취항 따내기 총력전 "파리 운항 이번만은..." -"포스코, 경영권 방어 문제없다" -초고속 인터넷, 고객뺏기 `과열조짐` -나산, 이번엔 새 주인 찾을까 ▲부동산 -세운상가 4구역 재개발 어떻게 하나, 최고 32층 한국판 `롯폰기 힐`로 -종로 교남뉴타운 `탄력` ▲증권 -외국인 "작은게 좋다" -아이칸 지지세력 프랭클린 펀드, KT&G 지분 1.23% 추가매입 -LG텔레콤·아시아나·파인디앤씨 등 목표가 높아진 종목 `눈독` -SBS, 지주社 변신 무산될 듯 ◇한국일보 ▲1면 -이해찬 총리 거취 주목 -토성 위성에 수증기·유기물질 ▲종합 -亞 `퓨전 영화`가 뜬다 -이건희 회장 세계 82위 부자 -李총리, 도덕성 상처...사퇴 결심? -與 `李사퇴` 건의할 듯 -식약청 `과자의 공포`규명 착수 -금융권 부산상고 전성시대 ▲국제 -中·日관계 폭풍전야 -中, 자체 기술로 항모 건조 추진 ▲경제 -日 금리인상 전엔 `찻잔속 태풍` -판교청약, 인터넷 뱅킹 가입했나요? -잠실 집값 들썩 -현대차그룹 사외이사 官출신 대거 영입
- (미리보는 경제신문)AI 인체감염 국내서도 확인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2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국내에도 AI 감염자 있었다 -KT&G 자사주 3자배정 검토..아이칸 공개매수 선언, 경영권 비상▲종합 -론스타 위법사실 검찰통보 -북미 내달 7일 위폐논의 -"日 하이닉스 상계관세" 정부 3월초 WTO 제소 ▲경제·금융 -"삼성출연금 양극화 해소用 아니다"..청와대 밝혀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세금 없어요 -론스타 3월말 외환은행 매각 입찰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선포 -워키토키폰 美서 인기 -한국 브랜드가치 헝가리에 뒤져..35개국중 25위 ▲스포츠 -"리조트 전국체인화 나설 것"..용평리조트 흑자달성한 정창주 대표 -미셸 위 "하와이는 내 안방" ▲기업과 증권 -"내 사업했으면 오래 못했을 것"..윤종용 부회장 -포스코 사장에 윤석만·이윤 -아시아나 화물기 페낭 취항 -삼성 지배구조 점진적 변화 예고 -한전 배당 `실망`..실적은 긍정적 -효성 분식회계 파문 딛고 반등 -롯데쇼핑 울상..미래에셋 비실 ▲정치사회 -상습 性폭력범 주민에 우편 통보 -인터넷주소 co.kr→.kr..`co`, `or` 없어도 가능 -유공자 가산점 축소 내년 7월부터 ◇서울경제 ▲1면 -AI 인체감염 국내서도 확인 -日 금리인상 임박..세계금융시장 출렁 -아이칸, KT&G 적대적 M&A 노골화 -필리핀 국가비상사태 ▲종합 -`성과공유제` 30대 그룹으로 확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윤석만·이윤씨 -노 대통령·이건희 회장 5월 靑서 `1년만에 재회` -"시세차익 1억6000만원"..판교 25.7평이하 중소형 분양받으면 -"토지공공임대제 도입해 양극화 해소" -"참여정부 들어 소득재분배 다소 개선"..보건사회硏 보고서 아이칸, KT&G 지분인수 공식제안 -경영권방어 차단·주가부양 `다목적` -행정도시 보상금 두달새 1兆 지급 ▲금융 -`생애 첫 주택대출` 금리 논란 -외환銀 개별협상통해 매각할듯 -"정부 8·31 대책은 실패" "야당 공세는 허위·과장" ▲국제 -폭발직전 `피플파워` 차단 포석..필리핀 비상사태 선포 -나이지리아 종교갈등 5일간 150명 숨져 -美 뉴저지주 거래중단 소송.."UAE기업 항만운영권 인수 막자" ▲산업 -웰빙 공기청정기 판매전 후끈 -삼성전자 "기밀 유출될라" 긴장..美 법원, D램 가격담합관련 조사자료 제출요구 -"포스코맨 33년에 큰 자부심" ▲증권 -KT&G 주가 어떻게 될까 -삼성물산 7일째 상승세 -샘표식품, 피인수설 부인불구 급등 -일성신약, 소액주주의 힘? -벅스뮤직, 코스닥 우회상장 추진..로커스 인수 통해 -인터파크, 국내 첫 공연전문 투자펀드 설립 -"세계적 제품 구성" 호평 바이로메드, 12% 껑충 ▲사회 -윤상림씨 `제2롯데월드`도 개입 -"성폭력범 구속수사"..검찰, 감정유치제 적극 활용키로 -위성미 `상쾌한 출발` -디지털 시대 이끈 `혁신의 경영자`..올해로 직장생활 40년 윤종용 부회장 ◇한국경제 ▲1면 -한국도 AI 안전지대 아니다 -아이칸, KT&G에 공개매수 협박..외국계펀드 적대적 M&A 시작? -고소득자영업 세원관리 특별법 검토 ▲종합 -산업銀, 올해 3800억 달할 듯..정부, 공기업 배당금 수입 작년의 2배 -교묘한 아이칸..공개매수 의사 공식적 표명 안해 ▲국제 -부활한 마쓰시타 `공격 앞으로` -사학들 "경영권 침해 여전" 시큰둥..한나라 사학법 재개정안 반응 -한의사 美·캐나다 이민 점차 늘어 ▲산업 -포스코, 임원 대폭승진..26년 홍보맨 출신 첫 사장 -한진, 고속버스사업 팔았다..375억에 동양고속에 넘겨 ▲증권 -벅스, 로커스 인수 임박? -"삼성맨과 저격수 원래는 친구사이"..윤종용 부회장, 장하성 학장과 친분 과시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의회 한국차시장 트집 근거없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전자·국민은행·신한지주·포스코.. 한국기업? 아니 외국기업? -개포 주공아파트등 서울2종 주거지, 재건축 최고 25층까지 가능 -동대문에 돌아온 日바이어들 "팬션 트렌드 이곳만한 곳 없다" 중국서 U턴 -"경제공부한 학생 大入 유리".. 2008학년부터 金부총리 밝혀 ▲종합 -"심혈관질환 예방" 아스피린 잘 팔린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불구, 닭고기 소비 늘었네 -구직자는 삼성을 꿈꾼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1위 -힘세진 외국인주주 부작용은.. 주가·배당에만 관심, 투자 때놓친다 -자본시장통합법, 감독권 조정·은행권 반발 걸림돌 -150만명 경제활동 안한다.. 취업준비생 등 사상최대 -인터넷쇼핑때 돈떼일 걱정 `뚝`.. 4월부터 10만원이상 결제대금예치제 도입 -재경부·교육부·KDI `경제교육 개편안`.. 재계·시민단체 참여 경제교과서 만든다 -예산처 올해 업무계획 발표.. 통일·법무부등 全부처 성과관리 ▲금융·재테크 -질주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운전자 10명중 1명가입, 사업비 절감과제 -설비·운영자금 동시 대출.. 기업銀 1조원 패키지론 -은행 사외이사 임기 2~3년으로.. 임원자격 대폭강화 ▲국제 -`하이리스크` 투자 뉴욕증시서 통했다 -美 "환율조작국 지정".. 中, 절상가능성 일축 -`팔` 내부갈등 위험수위, 하마스-압바스 분열.. 美·이스라엘은 경제봉쇄 시도 -나이지리아發 `유가불안`.. 관료부패에 반군 석유시설 공격 잇따라 ▲기업과 증권 -美의회 한국차시장 트집 근거없다 -유류할증료 내달부터 최고 18달러 인상 "항공티켓 미리 끊으세요" -KAI, 美 벨社에 헬기동체 수출.. 10년간 1억5천만달러 -대한상의회관 비즈메카로 뜬다.. 학술·국제회의 속속 유치 -조선 수주했다하면 1조원대.. 연초부터 초대형선박 수주 ▲부동산 -양도세 기준시가 과세 적용받으려면.. 상가·토지 올해 팔아야 -중소형 판교? 차라리 수도권 중대형!.. 마포 한강밤섬자이등 내달 분양 -청약통장 가입액 25조 사상최대 -판교 3월분양때 1800가구 특별공급.. 이주자·장애인등에 혜택 ◇서울경제 ▲1면 -산업자본 금융지배 빨라진다.. 재벌계열 금융사 해외 벤치마킹 착수 IB설립 움직임 -아세안 10개국 "車 시장개방 제외" -기업銀 지분 15.7%.. 정부, 매각작업 착수 -비정규직 법안 국회처리 또 무산 -원·달러환율 하락 다시 960원대로 ▲종합 -`중국發 해킹` 공공기관도 뚫렸다.. 전자부품硏 웹사이트 침입 악성코드 유포 -"한국경제 실상 맞는 평가요구에 무디스도 신용등급 상향 수긍" ▲금융 -금융기관등 관련분야 근무경력 없으면 앞으론 은행임원 못된다.. 금감위, 상반기중 공청회 -외국계銀, 외환 인수전 참여할까 -보험 적립금 2700억 늘듯.. 금감위, 미보고발생 손해액 적립률 2배로 올려 -시설자금 융자때 운전자금까지 연계대출.. 企銀, 패키지론 1兆 판매 ▲국제 -UAE, 美동부 6개항만 운영권 인수시도에 美 행정부-의회 `안보논쟁` 격화 -아랍 "월 5000만弗 하마스 지원"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닷컴` 원조교제 등 불법성행 -"아이칸, 타임워너 기업분할 포기는 미디어 기업들 주가하락 우려 때문" -日 데이 트레이더 급증세 "약세장땐 대대적 투매현상 올수도" 경고 ▲산업 -조선업계 "호황은 계속된다".. 대우조선·삼성重, 연초부터 1억弗대 수주 -현대차, 체코공장 설립 MOU 임박.. 실무협상 마무리, 이르면 아달말께 -이희범 前산자부 장관, 무협 신임회장에 추대 -인터넷 공유기로 PC 3대이상 쓰면 "추가요금 내야 할껄" -집에서 무선전화기로 인터넷 한다.. 정통부 `디지털 전화기` 주파수 분배등 확정, 내년초 상용화 -"경영권 방어에 자신 지분 추가매입 없다"..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 ▲증권 -증권주, 자산통합법 기대 `빅뱅` -상장사 "최대주주 지분 늘리자".. 주총 시즌 앞두고 `경영권 지키기` 부심 -액면분할 공시전 `반짝효과` 그쳐.. 작년 코스닥 32개사중 20개사 공시 5일후 주가 떨어져 ▲부동산 -안정적 임대수익 보장 `불황 무풍지대`.. 블루칩 상가 노려라 -"2010년이후 주택증가수 연평균 14만가구 그칠듯".. 건설산업연구원 전망 -토공, 행정도시 홍보관 오늘 개관.. 전시실·영상관·전망대등 갖춰 ◇한국경제 ▲1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0년불황털고 10년황금기로 민간은 뛰고 정부는 밀었다 -공학인증과목 학점 못따면 졸업 안시킨다.. 동국대 광운대 등 삼성전자 채용방식 관련 대책마련 -고교생 경제지식 평균 44점 경제교육 대수술한다 -예비군훈련 4년으로 단축.. 김한길 원내대표 "민방위도 줄여.. 통신교육 대체" ▲종합 -미래 생활패턴 10개 기술이 바꾼다 -단체소송 제기자격 비영리단체로 확대, 재계 "소송남발 어쩌라고.." -"작은정부 효율적인데 공무원 수 왜 늘리나요".. 고교생 질문에 한부총리 당혹 -내주 선거출마 장관대상 개각 -기업銀 매각주간사 내달 선정 ▲국제 -루이스 거스너·잭 웰치·비벡 폴 등 美 거물경영자들 "상장사는 싫다" 잇단 사포펀드行 -유럽-아시아 `신발전쟁`, EU "반덤핑관세".. 中·베트남 "WTO 제소" -월街 보너스 부동산으로 몰린다, 사상최대 215억弗.. 소비보다 실속 투자 ▲산업 -조선 "올해도 대박 수주는 계속된다" -"현대건설 출신으로 사장 선임".. 현대건설 채권단, 이번주내로 후보군 압축 -"이젠 튀는기업 변신 임원들 홍보 잘해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아이템 현금거래 악순환 대안은 없나.. 신모델 발굴로 게이머 입맛 바꿔야 -동대문 쇼핑몰, 제2전성기?.. 라모도·패션TV·굿모닝시티 줄줄이 대기 ▲부동산 -생태하천 복원 프리미엄 선점하라.. 서울시, 도림천 등 6곳 2008년까지 추진 -"유한양행 공장터 매매 무효".. 신일건업 "개발제한 숨겨"-유한양행 "충분히 알려" 일축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9평이상 토지거래 허가` 규정.. 재개발 지분거래 급속 위축 -부평5구역 재개발 `도로폐지` 변수.. 조합 "없애달라", 인천시 난색 ▲금융 -급여통장 유치위해 수수료 면제.. 중소 대출 역마진까지, 은행 과열경쟁 -LG화재, LIG損保로 새출발 자산운용회사 설립도 검토".. 구자준 부회장 ▲증권 -법정관리 졸업株 부활 `합창`.. 한신공영·쌍방울 `눈부신 실적` -중견운용사 펀드수익률 `굿`.. 랜드마크 6개월 27.78% 1위
- 수출中企에 환변동보험수수료 40% 인하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 수수료가 40% 인하되고 인도와 중동에 기계류 수출지원센터가 설치되는 등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수단이 대대적으로 동원된다.산자부는 13일 신임 정세균 장관 주재로 전자,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조선, 철강, 섬유 등 10대 주력 수출산업단체장이 참석하는 `제1차 민관합동수출대책회의`를 열고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시책을 설명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윤종용 전자산업진흥회장, 이영국 자동차공업협회장, 김징완 조선공업협회장 등 10대 주력 수출산업단체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등 주요 수출 대기업 대표, 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 등 부품소재 중소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부측은 수출기업들이 환율 변동에 보다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에 비해 10~20%로 저렴한 수출보험공사의 선물환변동 보험을 무제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수출기업에 대해 환변동보험 수수료를 현행 부보금액의 0.02%에서 0.012%로 40% 인하하며 환율관련 지식정보 제공과 환위험관리 컨설팅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팀을 `환위험관리지원실`로 확대 개편한다.BRICs지역인 인도 뉴델리와 중동지역 UAE 두바이에 시범적으로 `기계류 수출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기계류 수출상담 전문가를 파견해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A/S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계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전자, 기계, 섬유 등 주력수출산업에 대해 우리가 직접 해외 전략시장에서 개최하는 해외 전시회를 계속 확대하며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를 통해 중동 발주처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들은 환율 하락,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 경쟁국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올해 수출여건이 지난해 예측했던 것보다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야 올해 수출목표인 3180억불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정부측에 환율 안정, 주요국과의 조속한 FTA 체결, 원자재 가격인상 최소화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해외마케팅 지원확대 등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정세균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부가 수출기업들의 건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또 정 장관은 "납품기업에 대한 비용 전가는 단기적으로는 원가절감 등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협력업체 도산 등에 따른 부품조달 곤란 등 중장기적으로는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기업과 납품기업이 환차손과 원가 상승 등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협의하고 대응해가는 것만이 해당 기업과 우리 수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