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143건
- FNC엔터, 작년 매출 924억원… 전년比 40.5% 증가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이하 FNC)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89억이다. 전년 대비 적자폭이 32.60% 개선돼 손실 규모가 줄어들었다.FNC는 최근 몇 년간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는 등 전체적인 구조를 정리해왔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된 자회사 FNC더블유와 FNC아카데미는 합병을 통해 회계적·법률적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해져 연결 기준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이 대폭 개선됐다.주요 사업인 음악사업 부문에서는 가수들의 공연 활동과 피원하모니의 앨범당 음반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공연의 회당 규모 증가와 앨범 원가 관리 등으로 이익률도 개선됐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 기존 그룹들이 음악사업에 집중했으며, 특히 피원하모니 활약이 손익 개선을 주도했으며, 작년에 데뷔한 앰퍼샌드원의 투자비가 반영되었음에도 영업실적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만하다.피원하모니는 2023년에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다.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HARMONY : ALL IN)이 빌보드200 차트에 51위로 첫 진입하며 괄목한 성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서 각각 12주,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은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빌보드200 차트에 39위로 진입하며 현재 2주 연속 차트인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콘서트를 개최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같이 피원하모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같이 지난해 데뷔한 앰퍼샌드원도 피원하모니의 성공스토리를 보다 빠른 시간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인밴드는 밴드명가로서의 FNC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드라마 ‘혼례대첩’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화하며 17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FNC 소속 배우인 로운이 주연을 맡고 휘영, 박지원, 박현정이 출연해 드라마 제작과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시너지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탄탄한 소속 배우와 작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핵심 아티스트와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활동과 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수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 “통신사 AI서비스 지원”…화웨이, 5.5G 솔루션 출시[MWC24]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화웨이가 MWC에서 5G어드밴스드(5.5G)지향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했다. 레온 왕(Leon Wang)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은 5.5G가 통신사의 AI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몰입형 단말기 및 AI 생성 콘텐츠(AIGC)와 같은 새로운 초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이 통신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며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화웨이와 업계 파트너들은 5.5 타깃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유비쿼터스 10Gbps 액세스 △400GE 컨버지드 전송 △하이퍼 컨버지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자율성 및 자체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에 대해 정의한 바 있다.화웨이는 올해 MWC에서 ‘Net5.5G의 현실화, 신성장 촉진(Bringing Net5.5G into Reality, Inspire New Growth)’을 주제로 모바일 백홀(Backhaul),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컨버지드 전송,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5.5G 맞춤형 솔루션 4종을 출시하며, 통신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레온 왕(Leon Wang)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5.5G 모바일 백홀초광대역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다. 초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백홀의 액세스 링을 100GE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평균 매출(ARPU)을 높이기 위한 경험 최적화가 필요하다.화웨이의 기지국 라우터는 25, 50, 100, 400GE의 포괄적인 액세스 기능을 제공해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G, 5G 및 5G-A(5G-Advanced) 전송과 호환돼 기존에 진행했던 투자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디지털 맵(Network Digital Map)을 활용해 업계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경험 시각화 및 최적화를 제공하며, VIP(virtual IP) 서비스에 대한 트래픽 혼잡을 없애고 사용자의 수익 창출을 가속화한다.5.5G로 MSP 전환 가능통신사는 기존 전용 회선에서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네트워크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디지털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열리고, B2B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수익 향상을 모색할 수 있는 위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화웨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올-시나리오(all-scenario) 와이파이(Wi-Fi) 7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고밀도(high-density) 액세스와 영상 경험 품질 보장을 비롯해 네트워크 디지털 맵을 통한 지능형 운영 및 유지보수(O&M)가 가능하다. 통신사는 와이파이 7 시리즈를 통해 ISP(인터넷 제공 사업자)에서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Net5.5G 컨버지드 전송통신사는 단일 네트워크에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용 회선 및 프라이빗 네트워크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화웨이는 지하철과 핵심 지역을 지원하는 고밀도 400GE를 제공해 수많은 10Gbps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테넌트 레벨 슬라이싱(Tenant-level slicing)이 가능한 전용 회선과 저지연 경로 선정,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시각화를 통해 네트워크의 서비스화 및 리소스 수익화를 촉진하며,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Net5.5G 하이퍼 컨버지드 DCN컴퓨팅 파워 임대 서비스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장비실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도 통신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화웨이는 고밀도 800GE 데이터센터 네트워크(DCN)를 사용해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과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를 제공하며, 구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화웨이의 NSLB(Next Step of Load Balancer) 알고리즘으로 네트워크 처리량을 50%에서 98%로 늘리고, 트레이닝 효율을 20% 개선한다.레온 왕 사장은 “화웨이는 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네트워크의 개념화부터 구축까지 진화를 촉진하고, Net5.5G를 실현하며, 통신사의 신성장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상용 5.5G 출시를 지원하는 5.5G 혁신 사례 공유한편 화웨이는 MWC에서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가 5.5G 멀티패스(multipath) 타깃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5.5G 혁신 사례에 대해서도 공개했다.카오 밍(Cao Ming) 화웨이 무선 솔루션 부문 사장은 “모든 산업 요소가 준비되며 5.5G 상용화의 원년을 맞이했다. ‘네이티브 기가(Native Giga)’ 및 ‘네이티브 그린(Native Green)’ 역량을 갖춘 화웨이의 전체 5.5G 제품 및 솔루션 시리즈는 전 세계 이통사가 모든 대역에서 멀티패스 5.5G 진화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카오 밍(Cao Ming) 화웨이 무선 솔루션 부문 사장 화웨이는 올해가 5.5G 상용화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중동 지역의 이통사들이 대규모 5.5G 상용화를 달성한 가운데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의 이통사는 올해 5.5G 상용화를 준비하며 10Gbps를 검증하고 있다는 것이다.화웨이는 전 대역에서 5.5G로의 멀티패스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초광대역 및 다중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네이티브 기가’인 5.5G 기가그린(5.5G GigaGreen) 풀시리즈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능을 10배 향상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카오 밍 사장은 “화웨이는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화웨이의 기가그린 풀 시리즈 솔루션은 최소한의 자원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이통사가 최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5.5G 시대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위아이, 日 오사카·사이타마 달궜다… 단독콘서트 성료
- (사진=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는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 25일 사이타마에서 2024 위아이 일본 콘서트 ‘더 웨입’(THE WAVE)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먼저 위아이는 ‘모 아님 도’, ‘스프레이’(Spray), ‘비 올라잇’(Be Alright), ‘로즈’(ROSE)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스릴러’(Thriller), ‘웨이팅’(Waitin’), ‘겨울, 꽃’, ‘반 고흐의 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호응과 떼창을 유발했다.위아이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몰디브’(Maldives), ‘질주’(OVERDRIVE), ‘도레미파’(DOREMIFA), ‘디퓨저’(Diffuser), ‘피어나’(BLOSSOM), ‘화이트 화이트’(White Light), ‘트와일라잇’(TWILIGHT), ‘투 베드’(Too Bad), ‘16번째 별’,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문라이트’(Moonlight) 등 완성도 높은 무대가 위아이만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사진=위엔터테인먼트)(사진=위엔터테인먼트)(사진=위엔터테인먼트)(사진=위엔터테인먼트)특히 위아이는 지난 14일 발매된 일본 미니 2집 ‘웨이브’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부터 수록곡 ‘위드아웃 유’(WITHOUT U)와 ‘올 마인’(All Mine)까지 모두 선사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위아이는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위아이는 관객 중 일부를 추첨해 직접 작성한 엽서와 폴라로이드를 선물해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또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까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위아이는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루아이(공식 팬덤명) 여러분들과 이렇게 재미있는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미니 2집 릴리즈 이벤트도 많이 남아있으니 와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이번 콘서트가 팬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센스 있는 홍보와 함께 진심 어린 마음도 전했다. 최근 일본 미니 2집 ‘웨이브’를 발매하고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아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앨범 활동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피원하모니, 美빌보드200 커리어하이…'때깔' 39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4일 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39위로 진입했다. 앞서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6월 발매한 6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으로 빌보드200에서 5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때깔’로 자체 최고 순위에 오르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때깔’은 타이틀곡 ‘때깔’을 포함해 ‘레이트 나이트 콜스’(Late Night Calls), ‘에브리바디 클랩’(Everybody Clap), ‘꿍꿍이’(Love Story), ‘카운트다운 투 러브’(Countdown To Love), ‘이머전시’(Emergency), ‘투나이트’(2Nite),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스트릿 스타’(Street Star) ‘아이 씨 유’(I See U) 등 총 10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8위 등 빌보드의 각종 세부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 가운데 피원하모니는 이머징 아티스트와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각각 1위와 15위에 올라 존재감을 발휘했다.피원하모니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곡인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도 인기다. 이 곡은 미국 라디오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에서 31위에 자리하며 10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 박광온 1호 공약은 도시리빌딩..'매탄신도시' '영통 선도지구' 약속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정)이 4·10 총선 1호 공약으로 ‘매탄신도시’ 건설과 영통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내걸었다.박광온 국회의원.(사진=박광온 의원실)21일 박 의원에 따르면 매탄신도시는 현재 매탄 주공 4·5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5000여 세대 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매탄동 일대를 경기도 최초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구체적으로는 △국회의원·시장·기초,광역의원·주민 평가단이 참여하는 수원특례시장 산하 ‘매탄 신도시 추진단’ 설치 △매탄주공 4·5단지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재건축 추진 △향후 매탄 재건축 시 층간 소음 차단, 아토피 예방을 위한 친환경 자재 사용, AI 모빌리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단지 구축 △친환경 에너지설계를 통한 관리비와 난방비 50% 이상 인하 △의료·육아·교육·교통·문화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 근처에서 누리는 ‘올인빌(All in village)’ 복합문화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통한 매탄 지하철 시대 개막과 함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지하철 연계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종합복지관 유치, 실내체육시설·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중학교 신설 등 매탄 신도시 비전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영통지구 재건축 공약의 핵심은 선도지구 지정과 돌봄인프라 구축이다. 이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영통을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광역기반시설·공공시설 설치 등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영통지구 재건축은 친환경 스마트단지와 돌봄인프라 구축으로 고품격·고품질 아파트 단지를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매탄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에너지설계를 통해 관리비와 난방비를 50% 이상 인하하는 등 모든 재건축을 친환경 AI기반으로 건축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보육과 육아, 교육에 특화하고 노인 홈케어까지 가능한 종합적인 돌봄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스카이커뮤니티를 배치해 영통지구의 특성을 살리겠다고 발표했다.박광온 의원은 “매탄·영통지구는 1980년~1990년대에 지어져 수원특례시 안에서도 도시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민의 안전과 불편이 큰 지역”이라며 “단순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외형만 바꾸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침체 빠진 음원시장, 르세라핌·아이유 등장에 반등할까
-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흥 음원 강자와 전통의 음원 강자가 동시기 새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붙잡는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 가수 아이유(IU) 얘기다.신흥 음원 강자인 르세라핌이 먼저 새 앨범을 냈다. 이들은 19일 3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굿 본즈’(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투 쏘 머치’(We got to so much) 등 5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낸 뒤 타이틀곡 ‘언포기븐’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2곡을 차트 인기곡으로 만들었다. 써클차트의 2023년 디지털 연간 차트에서 ‘언포기븐’은 11위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18위를 했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영어곡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까지 히트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10월에 발매된 곡임에도 써클차트의 2023년 디지털 연간 차트 순위권에 자리했다. 최신 주간 차트(2월 4~10일 기준)에서는 4위에 오르며 롱런 인기를 이어갔다.새 앨범 타이틀곡인 ‘이지’는 일단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이하 19일 기준)에 15위로 진입했다.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트랩 장르 곡이다. 초반 기세를 이어가며 최상위권 붙박이곡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수록곡 중에서는 아직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한 곡이 없다. 뒤늦게 인기에 불이 붙은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처럼 새 앨범 수록곡 중 뒷심을 발휘하는 인기곡이 탄생할지도 흥미를 돋우는 지점이다. 아이유는 20일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한다. 아이유는 신곡을 낼 때마다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새기는 가요계 대표적 음원 강자다. 이미 아이유는 지난달 24일 선공개한 곡인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차트 꼭대기에 자리해 있다.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곡이 ‘러브 윈스 올’이다. 신곡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한 주요 차트 정상에 오르더니 내려올 줄 모른다.이 가운데 ‘쇼퍼’(Shopper), ‘홀씨’, ‘쉬’(Shh..), ‘러브 윈스’(Love wins all), ‘관객이 될게’(I stan U) 등 4곡이 추가로 나온다. 아이유가 새 앨범 수록곡들로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하는 ‘줄 세우길’에 성공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앨범 수록곡 중에는 일렉트로 팝 록 트랙인 ‘쇼퍼’와 힙합, R&B 기반 곡인 ‘홀씨’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아이유는 유튜브에 올린 인터뷰 영상에서 ‘쇼퍼’를 “‘그게 당신의 니즈라면 물질적인 것도 좋고 다 좋다’ ‘그게 꼭 추상적인 것일 필요도 없고 물질적일 필요도 없으니 당신의 욕구라면 당당하게 원하라’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홀씨’에 대해선 ‘홀씨로 살기로 했다’는 문장이 앨범의 시작점이었다면서 “30대가 되면서 ‘꼭 꽃으로 피어나야만 결말을 맺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씨로 살기로 한 이 시점에서 ‘어떻게 멋진 씨로 살 것인가’에 대해 재정비하며 포부를 담았다”고 언급했다.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 톱10에는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1위)과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4위)를 비롯해 태연의 ‘투엑스’(To.X, 2위),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3위), 라이즈의 ‘러브 원원나인’(Love 119, 5위), 이무진의 ‘에피소드’(6위), 에스파의 ‘드라마’(Drama, 7위),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8위),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9위),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10위) 등이 자리해 있다. 아이유와 르세라핌이 차주 주간 차트 톱10에 몇 곡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써클차트의 지난달 기준 월간 음원 이용량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은 2023년 12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와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이 같은 상황 속 아이유와 르세라핌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음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지도 관심사다.
- [Today 신곡]'30대 첫 앨범' 아이유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승리 노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으로 20일 컴백한다. ‘더 위닝’은 아이유가 2021년 12월 미니앨범 ‘조각집’을 낸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30대가 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Shopper)와 ‘홀씨’를 포함해 ‘쉬’(Shh..), ‘러브 윈스’(Love wins all), ‘관객이 될게’(I stan U)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아이유는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며 수록곡 전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수록곡 중 ‘쉬’는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과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곡이다. ‘러브 윈스’는 지난달 선공개곡으로 먼저 발매했다.아이유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곡에 승리의 키워드를 넣었고, 아무도 헷갈리지 않게끔 앨범명으로도 박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0대에 접어들면서 나다운 승부욕 같은 것들이 다시 한번 재점화되고 있다고 느꼈다. ‘나는 역시 승부가 재밌고 이기는 게 재밌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다. 아울러 “과거의 내가 짜놓은 계획과 한판승을 벌이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고, 매일매일 이기고 있다”고도 했다.아이유는 “이번 앨범은 ‘홀씨로 살기로 했다’는 문장에서 시작된 앨범”이라는 설명도 보탰다.그는 “30대가 되면서 ‘꼭 꽃으로 피어나야만 결말을 맺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씨로 살기로 한 이 시점에서 ‘어떻게 멋진 씨로 살 것인가’에 대해 재정비하며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홀씨에게 있어서 승리란 무엇일까’ 에 대한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고 부연했다.‘홀씨’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인 ‘쇼퍼’에 담은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유는 “요즘은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감춰야 하는 시대인 것 같다”면서 “‘그게 당신의 니즈라면 물질적인 것도 좋고 다 좋다’ ‘그게 꼭 추상적인 것일 필요도 없고 물질적일 필요도 없으니 당신의 욕구라면 당당하게 원하라’는 이야기를 곡에 담았다”고 밝혔다.아이유는 새 앨범을 낸 뒤 월드투어 ‘H.E.R.’에 돌입한다. 3월 2~3일, 9~10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투어 포문을 연다. 이후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투어 공연을 차례로 이어간다. 8월까지 일정이 잡혀 있다.
- 기아,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고객 의견 반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000270)가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목적기반차량(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가 14일 EV 언플러그드 성수에서 개최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기아가 14일 개최한 ‘제2회 목적기반차량(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도림 팀의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사진=기아)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좌식, 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한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간의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아가 14일 개최한 ‘제2회 목적기반차량(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For All팀의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사진=기아)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For All’ 팀이 수상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탑승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공항 택시, 펫 택시, 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성과 시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차량과 집에서 호환 가능한 모듈러 공간’을 제안한 팀 ‘KAN’이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우수상을, ‘식음업(F&B) 비즈니스 맞춤형 푸드트럭’을 제안한 팀 ‘붕어유랑단’이 비즈니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까지 함께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PBV에 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고] 신개념 여행의 대축제…‘올댓트래블’ 7월 코엑스서 개막
- 올댓트래블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하 ATT)이 참여 기관과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ATT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참여 기관과 기업에게 여름 성수기 B2B, B2C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정을 두 달 앞당겨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1홀에서 개최합니다.교통과 숙박, 쇼핑, 미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상품·서비스 등을 접목한 ‘트래블테크’(Travel Tech) 기업,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관광거점도시와 스마트 관광도시 등 지자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스타트업,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모두 ATT의 주인공입니다. 참여기관과 기업에게는 대·중견기업과 지자체 등 기관, 투자사 등과 새로운 협력·제휴 기회를 타진하기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기술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는 ‘트래블 테크·로컬 투어리즘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3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시 부스비를 대폭 할인해주는 1차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관광·여행 관련 기관과 기업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기간: 7월 4일(목)~6일(토)(3일간) ▲장소: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 ▲참가대상: 지자체·기관(지역관광공사·관광기업지원센터, 해외 관광청 등), 관광 벤처·스타트업, 여행사, 항공사,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등 ▲신청기한: 3월 31일까지 조기 신청 시 부스비 할인 ▲홈페이지: allthattravel.co.kr ▲문의: (02)3772-0354, 6000-8091주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관광공사 등